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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한국 FA컵 · 07.29(수) 19:00 · 프로토 89회차 9257

김천상무 프로축구단 2 : 1 수원FC 07.29(수) 19:00 · 한국 FA컵 · 프로토 89회차 9257번 · 종료

경기 종료

경기 정보

리그
한국 FA컵
경기 시각
07.29(수) 19:00 (한국 시각)
프로토
2026년 89회차 · 9257번
경기장
김천종합운동장
상태
종료
배당
승 1.99 · 무 3.30 · 패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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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DATA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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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요약

김천상무 vs 수원FC 경기 분석

베스트픽 및 근거

이 경기는 최우선으로 내세울 한 자리를 따로 두지 않습니다. 세 마켓의 방향은 아래처럼 정하되, 그중 하나를 골라 크게 밀지는 않습니다.

전 자료를 직접 살펴 내린 최종 판단입니다. 방향 자체는 분명합니다. 김천상무가 이깁니다. 다만 크게는 이기지 못합니다. 그리고 총득점은 세 골 이상 쪽으로 봅니다.

첫째 근거는 수원FC의 수비 형태가 조건부라는 점입니다. 이들이 대구 원정에서 보여 준 실리적인 네 명짜리 수비 블록은 앞선 뒤에 나온 두 번째 계획입니다. 선제골이 없으면 수원FC는 전진합니다. 그리고 전진하는 상대에게 김천의 앞선 압박은 나흘 전 대전전에서 실제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 냈습니다. 김천이 못 뚫어 온 상대는 처음부터 뒤로 물러선 팀들이었지, 앞으로 나오는 팀이 아니었습니다.

둘째 근거는 일정과 전력의 균형입니다. 김천은 8월 1일 포항 원정, 수원FC는 8월 2일 리그 일정이 예정돼 있습니다. 양 팀 모두 짧은 간격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하므로 로테이션 부담은 대체로 대칭입니다. 어느 한쪽만 컵대회를 덜 중시한다고 볼 근거도 없습니다.

셋째 근거이자 제가 가장 확신하는 대목은 승자가 아니라 점수 차입니다. 김천은 스무 경기에서 경기당 한 골 남짓을 넣었고, 내부 집계상 홈 열 경기에서 두 골 차로 이긴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상대인 수원FC는 내부 집계상 원정 열 경기 가운데 아홉 경기에서 득점했고 맞대결 여덟 경기 중 일곱 경기에서 양 팀이 모두 골을 넣었습니다. 눌러서 무득점으로 막기 쉬운 팀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최우선 한 자리를 세우지 않는 이유는 배당에 있습니다. 제가 시장과 확실히 다르게 보는 지점은 하나뿐입니다. 김천이 두 골 이상 벌리며 이기는 길에 시장이 값을 후하게 매겼다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흘러나오는 몫을 모두 받아 와도, 오늘 걸린 배당들은 제가 보는 크기를 넘어서지 못합니다. 그래서 방향은 그대로 내되 크게 밀 자리는 없다고 봅니다.

마켓기준점픽배당
승무패-홈승1.99
핸디홈 기준 -1.0핸디무3.55
언오바2.5오버1.56
베스트픽-관망-

표의 마켓별 픽은 각 마켓을 따로 봤을 때의 방향입니다. 다만 이번 경기는 그 방향들 가운데 확신 있게 밀 만한 베스트픽을 따로 두지 않았습니다.

기본 데이터 분석

양팀 전술 성향

김천은 주승진 감독 아래 4-4-2를 씁니다. 두 명의 최전방이 상대 센터백의 전진 패스 방향을 제한하고, 측면 미드필더가 상대 풀백 쪽 출구를 막은 뒤, 뒤에서 한 명이 앞으로 튀어나와 끊어 내는 방식입니다. 공을 되찾으면 골문까지 거리가 짧다는 것이 이 방식의 장점입니다. 여기에 양쪽 풀백을 높이 올려 측면 숫자를 늘립니다.

수원FC는 박건하 감독 체제입니다. 중원에서 한 번에 방향을 바꿔 측면으로 침투하는 전개가 기본이고, 여기에 프리조의 세트피스와 조진우, 마테우스 바비의 높이가 붙습니다. 앞서 나가면 박스 중앙 간격을 좁히고 네 명짜리 수비 블록으로 바꿉니다. 즉 물러서는 형태는 상황이 만들어졌을 때 나옵니다.

경기 개요

항목내용
일시7월 29일 19시
장소김천종합운동장
대회코리아컵 단판, 승자 16강 진출
예보기온 29.4도, 강수 없음, 바람 시속 10.5킬로미터가량
직전 경기양 팀 모두 7월 25일
휴식양 팀 모두 4일

시즌 성적

항목김천상무수원FC
소속K리그1K리그2
성적20경기 3승 11무 6패18경기 9승 6무 3패
승점, 순위20점, 10위33점, 3위
득실21득 28실38득 24실
경기당 득점한 골 남짓두 골 남짓
홈, 원정내부 집계상 홈 10경기 1승 6무 3패리그 원정 9경기 4승 2무 3패

두 표를 나란히 놓을 때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김천의 스무 경기는 전부 1부 상대이고, 수원FC의 숫자는 대부분 2부 상대입니다. 승점과 순위를 그대로 겹쳐 놓으면 수원FC의 상승 폭은 커 보이고 김천의 경쟁력은 작아 보입니다. 김천의 장소별 집계는 다른 분리 자료와 승수가 엇갈리므로 참고 범위로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최근 다섯 경기

김천상무결과
2026-07-25 대전 하나시티즌 홈3-2 승
2026-07-22 광주FC 원정1-1 무
2026-07-18 강원FC 원정0-2 패
2026-07-11 부천FC 1995 홈1-1 무
2026-07-05 제주 SK FC 홈1-1 무
수원FC결과
2026-07-25 대구FC 원정2-1 승
2026-07-18 서울 이랜드 홈2-2 무
2026-07-15 평창 유나이티드 홈3-2 승
2026-07-10 전남 드래곤즈 홈5-0 승
2026-07-04 안산 그리너스 원정3-1 승

수원FC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매번 두 골 이상을 넣어 열다섯 골을 몰아쳤습니다. 다만 평창 유나이티드를 상대로도 두 골을 허용했고, 최근 다섯 경기 중 무실점은 전남전뿐입니다.

상대전적

날짜홈결과
2025-08-23김천김천 3-2
2025-06-01김천1-1
2025-04-12수원FC수원FC 3-2
2024-11-02김천김천 1-0
2024-09-21수원FC김천 4-2
2024-07-09김천수원FC 3-2
2024-03-30수원FC김천 4-1
2022-10-02수원FC2-2

스코어가 남아 있는 여덟 경기에서 김천이 4승, 수원FC가 2승, 무승부가 두 번입니다. 총 서른세 골이 났고 양 팀이 모두 넣은 경기가 일곱, 총 세 골 이상이 여섯입니다.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른 네 경기는 김천 2승 1무 1패에 열두 골입니다.

결장과 대체자

양 팀 모두 공식 결장 명단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결장자가 없다고 읽어서는 안 됩니다. 확실한 것은 최근 경기에서 실제로 뛴 선수들입니다. 김천은 이정택과 홍윤상이 직전 경기에 선발로 나왔고, 김이석은 교체로 들어가 추가시간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박용희와 김주찬의 당일 명단 포함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수원FC는 직전 경기 득점 장면에 조진우, 프리조, 구본철, 마테우스 바비가 관여했습니다. 양 팀 선발 골키퍼는 경기 직전에야 정해집니다.

배당

마켓배당
승무패홈 1.99 / 무 3.3 / 원정 2.9
핸디 (홈 기준 -1.0)핸디승 3.8 / 핸디무 3.55 / 핸디패 1.65
언오바 (기준점 2.5)언더 2.02 / 오버 1.56

시장은 이 경기를 거의 반반으로 보고 여기에 홈 이점만 얹었습니다. 눈여겨볼 곳은 핸디 쪽입니다. 배당의 짜임을 보면 시장은 오늘 김천을 한 골 반쯤 넣는 팀으로 값을 매겼습니다. 뒤에서 다루겠지만 올해 김천은 그런 팀이 아니었습니다.

외적 환경

기온 29.4도의 저녁 경기입니다. 압박과 풀백 왕복이 축인 김천 쪽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수원FC도 후반 수비 간격과 세컨드볼 대응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휴식일은 양 팀 모두 나흘로 같고, 김천은 8월 1일 포항 원정, 수원FC는 8월 2일 리그 일정이 예정돼 있습니다.

심층 분석

오늘의 갈림목은 하나로 좁혀집니다

숫자만 놓고 보면 정면충돌입니다. 김천의 홈 열 경기는 총득점 두 골 이하가 여섯 경기였고, 수원FC의 원정 열 경기는 총득점 세 골 이상이 아홉 경기였습니다. 평균을 내면 답이 안 나옵니다. 조건을 걸어야 풀립니다.

김천이 득점에 어려움을 겪은 경기에서는 상대가 박스 앞을 좁혔습니다. 부천을 상대로 점유율 67퍼센트에 슈팅 열일곱 개를 기록하고도 한 골, 광주 원정에서 점유율 62퍼센트에 유효슈팅 두 번으로 한 골이었습니다. 공을 오래 갖는 것과 박스 안에서 수비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상대가 중앙을 빽빽하게 채웠을 때 김천은 크로스와 먼 거리 슈팅의 효율이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수원FC는 처음부터 물러서기만 하는 팀이 아닙니다. 앞선 뒤에는 실리적인 수비 블록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의 갈림목은 결국 하나입니다. 수원FC가 먼저 넣느냐입니다. 먼저 넣으면 블록이 켜지고, 김천은 부천전과 같은 모양에 갇힙니다. 먼저 못 넣으면 수원FC는 전진하고, 전진하는 상대를 상대로 김천의 압박은 대전전에서 실제로 통했습니다. 선제 실점 뒤 압박선을 올렸고, 변준수가 높은 위치에서 후방 패스를 끊은 장면이 동점골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이후 김천은 경기를 뒤집어 세 골을 넣었습니다.

수원FC가 먼저 넣는 길도 실제로 있습니다

김천은 세트피스 실점을 보완 과제로 남겼습니다. 그리고 수원FC의 직전 득점 두 개가 헤더였습니다. 조진우와 마테우스 바비가 머리로 득점했고 프리조가 전개에 관여했습니다. 한쪽의 약점과 다른 쪽이 최근 실제로 쓴 방법이 겹칩니다. 오늘 이 경기에서 구체적인 위험 요소를 하나만 꼽으라면 이것입니다.

다만 세트피스를 수원FC만의 무기로 보면 곤란합니다. 김천도 변준수를 공격 세트피스의 목표 지점이자 높은 위치의 두 번째 볼 회수자로 씁니다. 과거 맞대결에서 김천이 프리킥과 크로스 헤더로 여러 차례 넣은 기록도 있습니다. 진짜 관건은 첫 경합이 아니라 그 뒤에 흘러나온 공을 누가 먼저 잡느냐입니다.

김천의 압박은 길게 넘겨 피할 수 있습니다

김천의 압박이 이 경기를 조를 것이라는 그림에는 구멍이 있습니다. 상대가 짧게 연결하려 들 때 효과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수원FC가 긴 연결로 앞선 압박을 한 번에 넘겨 버리면 높이 올라간 김천 풀백 뒤와 센터백 옆이 곧바로 노출됩니다. 반대로 김천의 첫 압박이 수원FC의 전진 패스를 막으면 서울 이랜드전에서 드러난 후방 연결의 불안이 되살아날 수 있습니다.

두 팀 모두 리드를 지키는 힘에 물음표가 있습니다

이 경기의 구조를 만드는 것은 여기입니다. 김천은 앞선 뒤에도 리드를 안정적으로 굳히지 못한 경기가 있었습니다. 부천전에서 선제골 2분 뒤 세트피스로 동점을 허용했고, 제주전에서는 3분 뒤 코너킥으로 따라잡혔으며, 대전전에서도 후반 막판 동점을 내줬습니다. 지난해 맞대결에서도 후반에 잡은 리드를 종료 직전에 놓쳤습니다.

수원FC는 뒤진 경기에서도 따라붙을 공격력을 보였습니다. 안산 원정에서 0-1로 끌려가다 후반에 세 골을 넣었고, 서울 이랜드전에서는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만들었으며, 지난해 맞대결에서도 1-2로 뒤진 뒤 3-2로 뒤집었습니다. 앞선 팀이 수비선만 내리고 공에 대한 압박을 멈추면 이들은 박스 주변에 사람을 늘려 두 번째 공을 노립니다.

그래서 누가 먼저 넣든 응수가 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 총득점 판단의 뼈대입니다.

이 구장에서 김천이 이긴 방식

김천종합운동장 맞대결 네 경기의 스코어는 3-2, 1-1, 1-0, 2-3입니다. 김천이 이긴 두 경기가 모두 한 골 차였고, 올 시즌 내부 집계상 홈 유일한 승리도 대전을 상대한 3-2로 한 골 차였습니다. 이 구장에서 확인되는 최근 승리는 모두 한 골 차였습니다.

김천의 홈경기는 총득점이 높으냐 낮으냐로 갈리는 것이 아니라, 승부가 갈리느냐 비기느냐와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부 집계상 홈 열 경기 가운데 무승부가 여섯이고, 승부가 갈린 네 경기 중 세 경기가 총득점 세 골 이상이었습니다. 반대로 무승부 여섯 경기에는 1-1로 두 골에 그친 사례가 많았습니다. 앞서 말한 정면충돌은 여기서 풀립니다. 평균을 낼 일이 아니라 결과에 조건을 걸 일입니다.

반례도 적어 둡니다. 맞대결 여덟 경기 중 한쪽이 무득점으로 끝난 경기는 2024년 11월 김천의 1-0 한 번뿐입니다. 저득점 한 골 차 승리도 이 매치업에 실물이 있습니다.

더위와 연전을 한 방향으로 쓰면 안 됩니다

29.4도는 더운 조건입니다. 더위를 곧바로 저득점으로 옮기는 것은 위험합니다. 공격 정확도를 떨어뜨릴 수도 있지만, 후반 수비 간격과 두 번째 공 대응을 느리게 해 기회를 늘릴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볼 지점은 60분 이후 양 팀의 압박 간격과 풀백 복귀 속도입니다.

연전 부담은 양 팀 모두에게 있습니다. 김천은 8월 1일 포항 원정, 수원FC는 8월 2일 리그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느 한쪽만 로테이션에서 특별히 불리하거나 컵대회를 덜 중시한다고 볼 근거는 없습니다.

종합 검토

경기를 가르는 갈림길은 두 개입니다. 첫째는 수원FC가 먼저 넣느냐입니다. 먼저 넣으면 이들의 실리적인 수비 블록이 켜지고, 그 모양은 김천이 최근 밀집수비를 상대로 득점 효율을 높이지 못했던 흐름과 닮았습니다. 못 넣으면 이들은 전진하고, 김천의 압박이 살아나는 판이 됩니다. 둘째는 김천의 득점 상한입니다. 올해 김천은 경기당 한 골 남짓을 넣었습니다. 최근 확인되는 세 골 경기는 7월 25일 대전전입니다.

가장 유력하게 보는 전개는 이렇습니다. 홈에서 김천이 공을 더 갖습니다. 수원FC는 세트피스와 최전방을 겨냥한 연결로 압박을 우회하며 전환을 기다립니다. 김천은 김인균이나 김이석 같은 배후 침투와 두 번째 공에 강한 카드를 꺼낼 수 있고, 더위 속에 수비 간격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 먼저 넣든 응수가 붙을 여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 장면을 홈 팀이 가져갑니다. 2-1, 또는 3-2입니다.

반대로 흘러갈 갈래도 분명히 남깁니다. 수원FC가 코너킥이나 측면 프리킥에서 먼저 넣고 수비 블록을 켜면 김천은 뚫지 못하고, 0-1이나 1-1, 1-2로 끝날 수 있습니다. 또 김천이 점유만 높고 골은 하나에 그치며 응수도 붙지 않으면 1-1로 연장에 갑니다. 이 경우 총득점은 두 골에 머뭅니다. 반면 김천이 전반에 두 골 이상 벌리는 갈래는 가장 얇게 봅니다.

이 결론이 흔들리는 조건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변준수가 선발에서 빠지는 경우입니다. 그는 수비 경합만이 아니라 공격 세트피스의 목표 지점과 높은 위치의 패스 차단, 두 번째 공 회수를 함께 맡습니다. 둘째, 수원FC가 전반 이른 시간에 세트피스로 선제골을 넣는 경우입니다. 그 순간 이 경기의 성격이 통째로 바뀝니다. 셋째, 김천이 전반에 두 골을 벌리는 경우입니다. 그렇게 되면 승패 방향은 맞아도 점수 차 판단이 깨집니다.

마켓별 판단

승무패는 김천상무 승입니다

승부를 가르는 것은 체급 차이가 아니라 수원FC의 수비 형태가 조건부라는 점입니다. 선제골이 없으면 이들은 앞으로 나오고, 앞으로 나오는 상대에게 김천의 압박은 나흘 전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다만 솔직히 말해 얇은 판단입니다. 김천은 내부 집계상 홈 열 경기에서 한 번밖에 이기지 못했고, 최근 20경기에서 무승부가 열한 번인 팀입니다. 배당 1.99가 주는 값도 넉넉하지 않습니다. 방향은 홈이지만 자신 있게 크게 밀 자리는 아닙니다.

핸디는 핸디무입니다

기준점은 홈 기준 -1.0입니다. 이 픽이 살려면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나야 합니다. 김천이 이겨야 하고, 그 승리가 정확히 한 골 차여야 합니다. 둘 중 하나만 어긋나도 끝입니다.

앞의 조건은 위에서 다룬 그대로입니다. 뒤의 조건이 이 경기에서 제가 가장 확신하는 대목입니다. 김천은 경기당 한 골 남짓을 넣는 팀이고, 내부 집계상 홈 열 경기에서 두 골 차 승리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상대도 눌리는 팀이 아닙니다. 수원FC는 내부 집계상 원정 열 경기 중 아홉 경기에서 득점했고 맞대결 여덟 경기 중 일곱 경기에서 골을 넣었습니다. 김천은 앞선 뒤에도 리드를 안정적으로 굳히지 못한 사례가 반복됐습니다. 그래서 그리는 그림은 2-1이나 3-2입니다.

이 픽이 죽는 길도 분명합니다. 수원FC가 세트피스에서 먼저 넣고 수비 블록을 켜면 김천은 뚫지 못하고, 그 갈래에서 이 자리는 그대로 무너집니다. 배당 3.55는 그 위험을 감수할 만큼 후하지 않습니다. 방향으로는 이 경기에서 가장 근거가 두꺼운 자리이지만, 값으로 보면 살 자리가 아닙니다.

언오바는 오버입니다

기준점은 2.5입니다. 표면 숫자만 보면 반대 방향이 자연스럽습니다. 김천의 홈 열 경기 중 여섯 경기가 총득점 두 골 이하였고 최근 다섯 경기 중 네 경기가 정확히 두 골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저득점에는 1-1 무승부가 많았습니다. 내부 집계상 승부가 갈린 홈경기 넷 중 셋은 총득점 세 골 이상이었습니다. 즉 총득점은 높낮이가 아니라 승부가 갈리느냐 비기느냐와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승부가 갈리는 쪽을 골랐으므로 총득점도 그쪽으로 갑니다. 여기에 양 팀이 모두 넣는 흐름이 겹칩니다. 내부 집계상 수원FC 원정 열 경기 중 아홉, 맞대결 여덟 경기 중 일곱에서 수원FC가 득점했습니다. 김천도 최근 20경기 중 양 팀 득점 경기가 열네 번이었습니다. 더위를 저득점 요인으로 자동 대입하지 않는 이유도 앞서 적었습니다. 다만 배당 1.56은 방향이 맞아도 값이 서기 어려운 자리입니다. 그리고 이 픽은 앞의 두 픽과 같은 뿌리에서 나옵니다. 승부가 안 갈리고 1-1로 끝나면 세 자리가 한꺼번에 흔들립니다.

최우선 한 자리는 두지 않습니다

세 마켓의 방향은 위와 같지만, 그중 하나를 골라 크게 밀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오늘 이 경기에 걸린 배당들이 전반적으로 박하게 매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시장과 확실히 다르게 보는 지점은 김천이 두 골 이상 벌리며 이기는 길 하나뿐인데, 그 자리에서 넘어오는 몫을 다른 자리에 모두 얹어도 배당이 요구하는 크기에 닿지 않습니다.

굳이 하나를 고르라면 핸디무입니다. 근거가 가장 두껍고 오늘 그린 흐름과 정확히 맞물립니다. 하지만 그 자리도 수원FC의 세트피스 선제골 한 장면에 그대로 무너지고, 배당 3.55는 그 위험값을 채워 주지 못합니다. 승무패 홈 역시 내부 집계상 홈 열 경기 1승이라는 사실 위에서 배당 1.99를 받는 셈이라 얇습니다. 오버는 방향은 맞다고 보지만 1.56에서는 값이 남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방향만 내고 최우선 한 자리는 비워 둡니다. 이것은 경기를 못 읽어서가 아니라, 읽은 대로도 값이 서지 않는다는 판단입니다.


※ 본 분석은 작성 시점(2026-07-29 10:27) 기준이며, 이후 라인업·부상·날씨 등 상황 변화로 실제 경기와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예측은 수집된 자료를 베츠고 분석엔진으로 정리한 결과이므로, 최종 판단과 베팅의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