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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AI 분석 · 이탈리아 세리에A · 프로토 105회차 9653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 vs US사수올로 2026-09-06

볼로냐 vs US사수올로경기 09.07(월) 01:00종료 2:2분석 09.06(일) 11:42

요약

승점보다 중요한 출발점의 차이

볼로냐와 US사수올로는 9월 7일 오전 1시 레나토 달라라 스타디움에서 세리에A 3라운드를 치른다. 볼로냐는 라치오와 아탈란타에 연속 0-1로 패해 2경기 0점, 0득점·2실점으로 15위다. US사수올로는 아탈란타전 1-2 패배 뒤 토리노를 2-1로 꺾어 2경기 3점, 3득점·3실점으로 10위다. 다만 두 경기뿐인 순위는 전력 서열이 아니다. 볼로냐의 0점에는 라치오와 아탈란타를 연달아 만난 일정이 포함되고, US사수올로의 3점은 홈 토리노전 한 경기에서 나왔다(Sports Mole, 9월 4일·Yahoo Sports Canada, 9월 5일).

볼로냐는 개막 2연패와 무득점 속에서 홈 더비를 맞는다. 구단은 이번 시즌을 재건의 해로 규정했고 시즌권 소지자는 2만 명을 넘었으며 예상 관중은 약 2만 5천 명이다(Il Resto del Carlino, 9월 3일·9월 5일·Calciobologna, 9월 4일). US사수올로는 주중 프로시노네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 그러나 무리치·마티치·아지치·바콜라·로리앙테·이드제스·도이그는 선발에서 제외됐고 베라르디도 후반에만 출전했다. 정규시간 뒤 곧바로 승부차기를 치렀으므로 사흘 간격과 리그 주축의 실제 부담은 구분해야 한다(US사수올로 공식 홈페이지, 9월 2일·Yahoo Sports Canada, 9월 5일).

볼로냐의 2연패는 수비 붕괴보다 전환 실패다

볼로냐의 최근 10경기는 친선 6경기를 포함해 3승 2무 5패다. 대회 강도와 선수 운용이 달라 합계만으로 성향을 규정할 수 없지만, 리그에서는 두 경기 연속 무득점이고 친선까지 포함하면 최근 네 경기 연속 패배다. 두 리그 패배는 모두 한 골 차였고 전반은 각각 0-0이었다. 아탈란타전도 종료 직전 사마르지치의 중거리 슛으로 갈렸다(Goal, 9월 5일).

라치오전에서는 슈팅 14개, 유효슈팅 5개, 박스 안 슈팅 11개, 점유율 59퍼센트, 기대 득점 1.78을 기록했다. 상대 기대 득점은 0.63이었다. 패스 정확도도 90퍼센트였다. 후방 전개와 상대 진영 진입, 기회 생산은 작동했지만 이를 득점으로 전환하지 못한 경기다. 최근 공식전에서 전반을 앞선 채 마친 5경기는 4승 1무였으나 동점으로 마친 5경기는 1승 1무 3패, 뒤진 채 마친 4경기는 모두 패했다. 표본은 각 구간 네 경기와 다섯 경기이며 선제 득점 시각을 뜻하지 않지만, 균형이 유지되는 동안 득점하지 못한 뒤 결과를 복구하지 못했다는 현재의 문제를 보여 준다.

US사수올로의 득점은 2선에 분산됐다

US사수올로는 공식전에서 체세나전 3-0, 아탈란타전 1-2, 토리노전 2-1, 프로시노네전 1-1을 기록해 네 경기 모두 득점했다. 세 차례 승리라는 표현에는 프로시노네전 승부차기 승리가 포함되므로 정규시간 결과와 분리해야 한다(US사수올로 공식 홈페이지, 9월 2일·Sports Mole, 9월 4일).

득점 분포가 공격 구조를 더 정확히 보여 준다. 볼파토가 두 골을 넣었고 아지치·도밍게스·리파니·베라르디도 득점했다. 반면 최전방의 보위와 로리앙테는 각각 네 경기에 출전하고도 골이 없다. 토리노전에서는 아지치의 힐패스를 받은 볼파토가 박스 밖에서 마무리했다(USA TODAY Sports on MSN, 8월 29일·9월 5일). 센터포워드 한 명보다 중원의 침투, 측면의 안쪽 이동, 세컨드볼과 박스 밖 슈팅이 득점을 분담한 구조다.

최근 일곱 차례 원정에서는 승리가 없고 최근 원정 공식전 여섯 경기 성적은 4득점·8실점이다(Sports Mole, 9월 4일). 다만 아퀼라니 체제의 원정 경기는 아탈란타전 1-2 한 경기뿐이다. 나머지는 다른 감독 아래에서 나온 기록이므로 새 체제의 원정 성향으로 일반화할 수 없다.

볼로냐가 잃은 것은 오른쪽 공격의 연속성이다

오르솔리니는 왼쪽 허벅지 굴곡근 부상으로 약 3주 이탈하며 엘아주지는 햄스트링 문제로 구분 훈련을 진행했다. 카살레도 근육 이상으로 출전이 어렵다(La Gazzetta dello Sport, 9월 3일·Yahoo Sports Canada, 9월 5일). 오르솔리니는 53경기 3001분 동안 14골을 기록한 선수단 최다 득점자다. 그의 이탈은 단순한 한 자리의 공백이 아니라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진입해 직접 마무리하는 기능과 동일 역할을 이어 갈 교체 선택지의 동시 손실이다.

테데스코는 오르솔리니와 베르나르데스키를 함께 선발로 쓰기보다 매주 한 명을 선택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Football Italia, 9월 3일·9월 4일). 여기에 44경기 2497분 8골 4도움의 조너선 로가 아탈란타로 이적했다. 음방굴라와 에넴은 이번 경기에서 처음 소집됐고, 피콜리는 이번 시즌 두 경기 120분, 도우비크는 두 경기 60분을 소화했으나 모두 득점이 없다(Calciobologna, 9월 5일). 볼로냐 공격의 핵심 문제는 개별 능력의 단정이 아니라 선발과 교체 자원 모두 실전 조합 시간이 부족하다는 데 있다.

점유 전개와 전방 압박이 충돌하는 지점

볼로냐는 후방부터 짧은 패스로 전진하고 측면 전개와 박스 안 슈팅으로 공격을 완성하려 한다. US사수올로는 4-3-3을 기본으로 마티치가 후방 빌드업의 축을 맡고 아지치와 바콜라가 메잘라로 전진한다. 긴 점유보다 전방 압박과 빠른 슈팅 전환을 중시하며 세리에A 하이 턴오버와 슈팅 수에서 모두 공동 2위다(DAZN, 9월 4일·9월 5일·Sports Mole, 9월 4일).

두 방식은 볼로냐의 첫 전진 패스가 나가는 자리에서 충돌한다. 엘아주지가 빠진 중원은 모로·퍼거슨·포베가 조합과 포베가·퍼거슨의 이중 축으로 전망이 갈렸고, 중앙 수비도 헤겜과 헬란을 유지하는 구성과 테아테를 투입하는 구성이 함께 거론됐다(TUTTOmercatoWEB, 9월 5일·Sky Sport, 9월 6일·La Gazzetta dello Sport, 9월 6일). 탈압박과 중앙 수비의 연결을 고정 조합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상태다.

US사수올로의 압박 역시 일방적인 장점만 만들지는 않는다. 첫 압박선이 무너지면 측면 수비 뒤와 센터백 앞의 수비 범위가 넓어진다. 볼로냐에는 캄비아기와 오드고르의 배후 침투, 베르나르데스키의 오른쪽 컷인이라는 전진 경로가 있다. 한쪽은 전방 회수 뒤 짧은 공격과 2선 슈팅을 사용했고, 다른 쪽은 상대 진영 진입 이후의 마무리에서 막혔다. 점유율과 공격 횟수만으로 득점 완성도를 판단할 수 없는 대립이다.

코너킥과 상대전적이 말하지 못하는 것

볼로냐는 라치오전에서 코너킥 8개를 얻었고 레체전도 8개, 로마전과 칼리아리전은 각각 7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라치오전은 8개에도 무득점이었고 칼리아리전은 7개에 0-0, 로마전은 7개에 0-2였다. 베르나르데스키가 전담 키커이지만 최근 코너킥이 득점으로 전환된 근거와 공중볼 우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코너킥 수는 측면 공격의 지속성을 나타낼 뿐 세트피스의 득점 효율까지 증명하지 않는다.

US사수올로는 2022년 5월 이후 볼로냐를 상대로 여섯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고 지난 3월 맞대결에서도 0-1로 패했다(Sports Mole, 9월 4일). 그러나 당시 볼로냐는 이탈리아노 체제였고 오르솔리니와 로가 공격의 중심이었다. 지금은 테데스코가 지휘하며 두 선수 모두 출전하지 않는다. US사수올로도 그로소에서 아퀼라니로 감독이 바뀌었다. 과거 대결에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실행자는 볼로냐전 통산 다섯 골을 기록한 베라르디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벤치 출발 전망도 제시됐다(Canalesassuolo, 9월 4일·TUTTOmercatoWEB, 9월 5일). 상대전적은 양 팀의 감독과 공격 구조가 함께 바뀐 조건을 제외하고 해석할 수 없다.

분석

1. 경기개요

볼로냐와 US사수올로는 9월 7일 오전 1시 레나토 달라라 스타디움에서 세리에A 3라운드를 치른다. 지역적 의미는 에밀리아 더비지만 두 팀이 이 경기에 거는 것은 다르다. 볼로냐는 라치오와 아탈란타에 연속 0-1로 패해 승점과 득점이 모두 없는 15위다. US사수올로는 아탈란타 원정에서 1-2로 패한 뒤 토리노를 2-1로 꺾어 10위에 올라 있다. 주중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프로시노네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16강에 진출했다(US사수올로 공식 홈페이지, 9월 2일·Sports Mole, 9월 4일·Yahoo Sports Canada, 9월 5일).

항목볼로냐US사수올로
리그 순위15위10위
경기·승점2경기·0점2경기·3점
리그 득실0득점·2실점3득점·3실점
최근 리그 결과라치오전 0-1·아탈란타전 0-1아탈란타전 1-2·토리노전 2-1
경기 전 일정아탈란타전 이후 닷새 휴식프로시노네전 이후 사흘 휴식
감독도메니코 테데스코알베르토 아퀼라니

이 표는 두 경기뿐인 시즌 초 순위를 전력 서열로 바꾸지 못한다. 볼로냐의 0점은 상대가 라치오와 아탈란타였다는 조건을 포함하고, US사수올로의 3점도 홈 토리노전 승리 한 경기에서 나왔다. 따라서 순위보다 중요한 것은 두 팀이 그 두 경기에서 어떤 문제와 해법을 드러냈는가다.

볼로냐에는 결과 이상의 압박이 걸려 있다. 최고경영자 클라우디오 페누치는 이번 시즌을 전환기가 아니라 재건의 해로 규정하면서 지속 가능한 축구를 강조했고, 이번 홈 경기가 2만 명이 넘는 시즌권 소지자와 테데스코 체제에 동력을 되돌릴 기회라고 밝혔다(Il Resto del Carlino, 9월 3일·9월 5일). 예상 관중은 약 2만 5천 명이다(Calciobologna, 9월 4일). 개막 2연패 뒤 맞는 더비라는 성격까지 더해지므로 볼로냐가 후반에도 낮은 위험도로 경기를 관리하기는 어렵다. 득점이 지연될수록 점유율과 수비 라인을 더 전진시킬 가능성이 커진다.

US사수올로는 주중 컵 일정이 있었지만 체력 저하를 곧바로 전제할 수 없다. 프로시노네전에서는 골키퍼와 수비진, 중원 축을 대폭 바꿨고, 아리야네트 무리치·네마냐 마티치·바실리예 아지치·다릴 바콜라·아르망 로리앙테·제이 이드제스·조시 도이그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도메니코 베라르디도 후반에만 출전했다. 경기는 연장 없이 정규시간 1-1 뒤 곧바로 승부차기로 결정됐다(US사수올로 공식 홈페이지, 9월 2일·Sports Mole, 9월 4일·Yahoo Sports Canada, 9월 5일). 따라서 사흘 간격은 구단 일정에는 해당하지만 리그 주축 대부분의 실제 출전 부담과 일치하지 않는다.

심판은 마르코 디 벨로이며 가르첼리와 비피가 부심, 파테르나가 비디오 판독심을 맡는다(Calciomagazine, 9월 5일). 심판 성향을 뒷받침할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판정 경향을 경기 전망에 반영하지 않는다. 날씨와 잔디 상태 역시 뚜렷한 변수가 확인되지 않았다. 결국 외적 환경에서 실질적인 변수는 장거리 이동이 없는 지역 더비라는 점과 홈 관중이 볼로냐의 공격적 선택을 촉진할 가능성이다.

오늘 벤치에 앉는 사람은 도메니코 테데스코이고, 오르솔리니는 부상으로 빠지며, 조너선 로는 이적시장 마지막 날 아탈란타로 떠났다(Goal, 9월 5일). 반대편도 지난 시즌 후반과 지휘 체계가 다르다. US사수올로는 알베르토 아퀼라니 체제로 전환해 4-3-3과 전방 압박을 중심으로 새 구조를 만들고 있다(DAZN, 9월 4일·9월 5일). 이름은 같은 더비지만 오늘 경기는 과거의 감독과 공격진이 만든 대결을 재연하는 자리가 아니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2-1. 볼로냐의 결과는 하락했지만 경기 내용은 한 방향이 아니다

날짜대회상대장소결과
9월 1일세리에A아탈란타BC원정0-1 패
8월 25일세리에ASS라치오홈0-1 패
8월 15일친선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원정0-1 패
8월 9일친선피사홈1-4 패
8월 1일친선SC 캄뷔르홈3-1 승
7월 25일친선이라클리스 1908홈2-0 승
7월 22일친선1. FC 하이덴하임홈1-1 무
7월 18일친선아르미니아 빌레펠트홈0-4 패
5월 24일세리에A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홈3-3 무
5월 18일세리에A아탈란타BC원정1-0 승

최근 10경기에는 친선 6경기가 포함돼 대회 강도와 선수 운용이 일정하지 않다. 3승 2무 5패라는 합계만으로 공식전 성향을 규정할 수 없는 이유다. 다만 리그 개막 후 두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친선까지 포함하면 최근 네 경기 연속 패배라는 결과가 남는다. 이 흐름의 핵심은 수비 붕괴보다 공격의 전환 실패다. 두 리그 패배는 모두 한 골 차였고 라치오전에서는 슈팅 14개, 유효슈팅 5개, 박스 안 슈팅 11개, 점유율 59퍼센트, 기대 득점 1.78을 기록했다. 상대 기대 득점은 0.63이었다. 접근과 기회 생산에서는 앞섰지만 득점 전환에서 패한 경기다.

아탈란타전도 종료 직전 라자르 사마르지치의 중거리 슛으로 갈렸다(Goal, 9월 5일). 따라서 볼로냐의 2연패를 수비력이 무너진 결과로 규정하면 오늘의 핵심을 놓친다. 두 경기에서 허용한 골은 합계 두 골뿐이고 전반은 모두 0-0이었다. 문제는 경기의 균형이 유지되는 동안 선제골을 만들지 못했고, 후반 실점 뒤에는 결과를 복구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최근 공식전의 전반 상황을 보면 이 경향이 더 분명하다.

전반 상황최근 공식전 결과
앞선 채 마침5경기 4승 1무
동점으로 마침5경기 1승 1무 3패
뒤진 채 마침4경기 4패

이 표는 전반 스코어로 구분한 결과이며 실제 선제 득점 시각을 뜻하지 않는다. 표본도 각 구간이 네 경기와 다섯 경기이므로 장기 성향으로 단정할 수 없다. 다만 동점 상태에서 승리로 전환한 비율이 낮고 전반 열세에서는 한 번도 복구하지 못했다는 점은, 현재의 마무리 공백과 결합할 때 의미가 생긴다. 볼로냐가 먼저 실점했을 때 되돌릴 수단이 지금 더 적어졌다는 사실과 겹쳐 읽으면, 이 경기의 선제골은 단순한 한 골이 아니라 경기 성격 자체를 결정하는 사건이 된다.

지난 시즌 막판에는 나폴리와 아탈란타를 원정에서 연달아 꺾고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 3-3으로 비겼다. 그러나 당시의 공격 구조를 오늘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 감독이 바뀌었고 리카르도 오르솔리니가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조너선 로도 떠났다. 과거의 역전력과 득점량은 당시 공격진이 유지된다는 전제에서만 재현될 수 있다. 지금 확인해야 할 것은 그 성과가 아니라 새로운 조합이 비슷한 기회 생산을 득점으로 바꿀 수 있는가다.

2-2. US사수올로의 네 경기 연속 득점은 득점원 분산에서 의미가 생긴다

날짜대회상대장소결과
9월 2일코파 이탈리아프로시노네홈1-1 무
8월 30일세리에A토리노홈2-1 승
8월 24일세리에A아탈란타BC원정1-2 패
8월 18일코파 이탈리아체세나홈3-0 승
8월 8일친선FC 아우크스부르크원정2-3 패
8월 6일친선RC 셀타 데 비고홈1-4 패
8월 1일친선폴고레 카라테세홈0-0 무
7월 26일친선트렌토원정0-2 패
7월 26일친선파르마홈0-0 무
7월 23일친선파도바홈4-1 승

US사수올로도 친선이 섞인 최근 10경기 전체 성적만으로 상승세를 단정할 수 없다. 그러나 공식전으로 범위를 좁히면 체세나전 3-0, 아탈란타전 1-2, 토리노전 2-1, 프로시노네전 1-1로 네 경기 모두 득점했다. 네 경기에서 세 차례 이겼다는 표현에는 승부차기 승리가 포함되므로 정규시간 결과와 구분해야 한다(Sports Mole, 9월 4일·US사수올로 공식 홈페이지, 9월 2일).

연속 득점보다 중요한 사실은 득점원이 분산됐다는 점이다. 크리스티안 볼파토가 네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고 바실리예 아지치, 벤하민 도밍게스, 루카 리파니, 도메니코 베라르디도 득점했다. 반면 최전방의 키런 보위와 아르망 로리앙테는 각각 네 경기에 출전하고도 아직 골이 없다. 따라서 이 팀의 득점은 센터포워드 한 명의 마무리에 의존하지 않는다. 중원의 침투, 측면의 안쪽 이동, 박스 밖 슈팅이 실제 득점으로 연결되고 있다.

토리노전 볼파토의 골은 이 구조를 압축한다. 아지치의 힐패스를 받은 볼파토가 박스 밖에서 마무리했다(USA TODAY Sports on MSN, 8월 29일·9월 5일). 최전방이 수비수를 고정하고 2선이 세컨드볼이나 짧은 연결을 통해 슈팅 지점을 점유하는 형태다. 골을 공격수가 최전방이 아니라 2선에 여럿 흩어져 있다는 점이 오늘 볼로냐의 가장 불확실한 자리와 정면으로 만난다. 볼로냐는 중원 탈압박 자원과 중앙 수비 조합이 모두 흔들리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다만 원정 성과는 별도로 봐야 한다. 지난 시즌 후반부터 최근 일곱 차례 원정에서 승리가 없다는 집계가 있고(Sports Mole, 9월 4일), 최근 원정 공식전 여섯 경기에서는 4득점 8실점이다. 그러나 이 가운데 아퀼라니 체제의 원정 경기는 아탈란타전 한 경기뿐이다. 감독이 바뀌었으므로 이 원정 기록은 오늘의 성향이 아니라 확인되지 않은 영역으로 두는 것이 정확하다. 아퀼라니 체제의 원정 표본은 아탈란타전 1골 하나이며, 그 경기는 1-2 패였지만 내용은 대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Calciomagazine, 9월 5일). 나머지는 감독이 다르던 시절의 기록이므로 오늘의 성향으로 읽을 수 없다.

2-3. 양 팀의 최근 저득점은 같은 원인에서 나오지 않았다

볼로냐의 리그 두 경기는 모두 0-1이었고 US사수올로의 두 경기는 모두 2-1이었다. 표면적으로는 홈팀의 저득점과 원정팀의 연속 득점이 대비된다. 그러나 오늘의 판단은 평균 득점이 아니라 발생 경로를 비교해야 한다.

볼로냐는 라치오전에서 박스 안 슈팅 11개를 기록했다. 상대 진영 진입과 박스 접근은 이뤄졌지만 마지막 슈팅의 정확도와 후속 공격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US사수올로는 최전방의 직접 마무리보다 전방 압박 이후 짧은 공격 거리와 2선의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한쪽은 접근량을 득점으로 전환하지 못했고, 다른 쪽은 적어도 한 차례씩 다른 선수가 마무리를 완성했다.

따라서 오늘의 핵심은 최근 득점 숫자의 단순 연장이 아니다. 볼로냐가 두 경기 동안 못 넣은 것이 밀집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면 오늘은 상황이 달라지고, 마무리할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면 오늘도 같다. US사수올로는 라인을 깊이 내리고 박스 주변만 보호하는 팀이 아니라 전방부터 압박하는 팀이다. 볼로냐가 전진할 공간은 이전 두 경기보다 늘 수 있지만, 공을 잃었을 때 허용하는 공격 거리도 짧아진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볼로냐는 점유율보다 득점 전환이 문제다

시즌 두 경기뿐이므로 현재 순위와 누적 수치를 완성된 프로파일로 읽을 수 없다. 다만 라치오전의 세부 기록과 최근 공식전의 흐름은 볼로냐가 무엇을 시도하는지는 보여 준다. 후방부터 짧은 패스로 전진하고, 상대 진영에서 점유율을 유지하며, 측면 전개와 박스 안 슈팅으로 공격을 마무리하려 한다. 라치오전 패스 정확도 90퍼센트와 점유율 59퍼센트는 공을 전진시키는 기본 구조가 작동했음을 보여 준다.

문제는 점유율이 득점의 질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대 득점 1.78과 박스 안 슈팅 11개를 만들고도 득점하지 못했다. 볼로냐는 두 경기에서 유효슈팅 일곱 개에 그쳤다(Sports Mole, 9월 4일). 이 경기를 읽는 열쇠는 전력 비교가 아니라 득점 능력의 비대칭이다. 접근량은 홈팀이 많을 수 있지만 공격을 끝내는 능력은 현재 원정팀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확인했다.

볼로냐가 코너킥을 많이 얻는 것도 같은 구조에서 나온다. 라치오전 8개, 레체전 8개, 로마전과 칼리아리전 각각 7개를 기록했다. 높은 점유율과 측면 공격이 상대 수비의 차단을 거치면서 코너킥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그러나 라치오전은 코너킥 8개에도 무득점이었고, 칼리아리전도 7개에 0-0, 로마전도 7개에 0-2였다. 세트피스를 보유한 것과 실제 득점 경로로 작동시키는 것은 다르다.

베르나르데스키가 전담 키커이며 47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한 직접 마무리 자원이라는 점은 유효하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 코너킥이 골로 전환된 근거가 없고 공중볼 우위도 확인되지 않았다. 세트피스를 주득점 경로로 격상할 수 없는 이유다. 정리하면 세트피스는 이 경기에서 볼로냐가 골을 만들 수 있는 보조 경로로만 다룬다.

3-2. 볼로냐가 잃은 것은 인원이 아니라 오른쪽의 연속성이다

리카르도 오르솔리니는 아탈란타전에서 왼쪽 허벅지 굴곡근을 다쳐 약 3주 이탈한다. 우사마 엘아주지도 햄스트링 문제로 구분 훈련을 진행했고 니콜로 카살레는 근육 이상으로 출전이 어렵다(La Gazzetta dello Sport, 9월 3일·Yahoo Sports Canada, 9월 5일·Canalesassuolo, 9월 4일). 징계로 빠지는 선수는 없다.

결장 수 자체는 오늘의 판단 근거가 아니다. 오르솔리니가 빠지면서 사라진 기능은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진입해 직접 마무리하는 경로와 같은 위치를 후반에 교체할 수 있는 연속성이다. 오르솔리니는 53경기 3001분 동안 14골을 기록해 볼로냐 선수단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남겼다. 그 자리는 베르나르데스키가 맡을 전망이다.

테데스코는 오른쪽 운용에 관해 오르솔리니와 베르나르데스키를 함께 선발로 쓰기보다 매주 한 명을 선택하겠다는 취지로 설명했고, 베르나르데스키가 측면을 선호한다고 밝혔다(Football Italia, 9월 3일·9월 4일). 오르솔리니와 베르나르데스키를 동시에 쓰지 않겠다는 뜻이므로 오늘 볼로냐의 오른쪽은 경쟁이 아니라 한 자리를 한 사람이 쓰는 구조가 된다. 오르솔리니가 없으면 베르나르데스키의 선발 기용은 가능하지만, 경기 중 같은 역할과 득점력을 유지할 교체 카드가 사라진다.

조너선 로의 이적도 같은 시점에 겹쳤다. 로는 44경기 2497분에 8골 4도움을 기록한 자원이며 이적시장 마지막 날 아탈란타로 떠났다. 구단은 사뮈엘 음방굴라를 베르더 브레멘에서 임대로 영입해 대체 자원으로 등록했다(Yahoo Sports, 9월 5일). 음방굴라와 제이 에넴은 이번 경기 소집 명단에 처음 포함됐지만 선발보다 후반 선택지로 전망된다(La Gazzetta dello Sport on MSN, 9월 5일·Calciobologna, 9월 5일).

빠진 기능오늘의 대체 구도
오르솔리니의 오른쪽 컷인과 마무리베르나르데스키 선발 유력·동일 역할 교체 자원 부족
조너선 로의 왼쪽·전방 침투캄비아기·첫 소집 음방굴라
엘아주지의 중원 탈압박퍼거슨·모로·포베가 조합
기존 중앙 수비 조합헤겜과 헬란 또는 테아테의 새 조합

이 표가 대체 선수의 능력을 직접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핵심은 조합의 실전 시간이다. 피콜리는 이번 시즌 두 경기 120분, 도우비크는 두 경기 60분에 그쳤고 모두 득점이 없다. 음방굴라는 첫 소집이다. 즉 오늘 볼로냐의 공격은 누가 못한다는 문제가 아니라 함께 뛴 적이 거의 없다는 문제를 안고 시작하고, 그 문제를 후반에 바꿔 넣을 카드마저 이번 주에 합류한 선수들이다.

상대가 누구든 마무리 자원이 새 조합이라는 사실은 오늘도 바뀌지 않는다. 볼로냐는 지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자와 두 번째 득점원을 같은 시기에 잃었다. 이번 시즌 두 경기 유효슈팅 일곱 개는 단순한 일시적 부진일 수 있지만, 공격 조합의 변화와 동시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구조적 위험을 포함한다.

3-3. US사수올로의 공격은 최전방보다 2선에 분산돼 있다

US사수올로는 기본적으로 4-3-3을 사용하고 4-2-3-1을 대안으로 둔다. 마티치가 후방 빌드업의 축을 맡고 아지치와 바콜라가 좌우 메잘라로 배치된다(DAZN, 9월 4일·9월 5일). 이 구조의 목적은 긴 점유보다 전방 압박과 빠른 슈팅 전환에 있다. 세리에A에서 하이 턴오버와 슈팅 수가 모두 공동 2위라는 기록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Sports Mole, 9월 4일).

피나몬티가 라치오로 이적하면서 지난 시즌 9골 3도움을 기록한 센터포워드가 빠졌다(Yahoo Sports Canada, 9월 4일). 그러나 시즌 초 득점은 한 명의 대체 센터포워드가 모두 책임지지 않았다. 볼파토가 두 골, 아지치·도밍게스·리파니·베라르디가 한 골씩 넣었다. 보위와 로리앙테는 아직 득점이 없다. 최전방 자원의 생산성은 검증되지 않았지만 2선과 중원의 공격 가담은 이미 여러 경기에서 득점으로 나타났다.

이 분산은 오늘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볼로냐가 센터포워드 한 명의 움직임만 통제해도 되는 경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마티치가 세컨드볼을 회수한 뒤 아지치와 바콜라가 전진하고, 볼파토와 로리앙테가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볼로냐 중원과 센터백 사이가 동시에 판단해야 한다. 탈압박을 맡던 선수가 빠진 자리를 이번 경기에 새로 배치되는 조합이 메운다. 공을 잃은 직후 수비 전환이 늦어질 경우 첫 번째 슈팅뿐 아니라 후속 슈팅까지 허용할 위험이 커진다.

US사수올로의 결장도 기능별로 구분해야 한다. 이스마엘 코네는 비골과 경골 골절로 장기 이탈했고, 에도아르도 피에라뇰로와 팔리 칸데도 장기 결장자다. 세바스티안 발루키에비치와 다니엘 볼로카도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Sports Mole, 9월 4일·USA TODAY Sports on MSN, 8월 29일). 수비와 중원의 뎁스가 줄었지만 코네의 자리는 아지치와 바콜라가 마티치 양옆에서 맡고 있고 이 조합은 토리노전 득점 장면에 관여했다.

베라르디의 선발 여부는 전망이 갈린다. 완전한 회복 뒤 스리톱 복귀를 예상한 매체가 있는 반면, 킥오프에 가까운 전망에서는 볼파토가 오른쪽 선발로 앞서고 베라르디는 대기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시됐다(Goal 이탈리아판, 9월 5일·TUTTOmercatoWEB, 9월 5일·Tuttosport, 9월 4일). 따라서 전반의 실행자는 볼파토, 후반의 변화 자원은 베라르디로 구분하는 편이 타당하다.

3-4. 양쪽 골문은 저득점을 자동으로 보장하지 않는다

볼로냐의 우카시 스코룹스키는 31경기 평균 평점 6.89를 기록했고, US사수올로의 무리치는 이번 시즌 세 경기 평점 6.27이다. 코파 이탈리아에서 출전한 스테파노 투라티는 한 경기 평점 7.85를 받았지만 리그 예상 선발은 무리치다.

볼로냐의 최근 경기 가운데 수치가 남은 아홉 경기에서 상대 기대 득점 합계는 11.29인데 실제 실점은 14였다. 유로파리그 원정 대패가 포함된 표본이므로 골키퍼나 수비진의 지속적 능력으로 단정할 수 없다. 다만 기대 실점보다 실제 실점이 많았고, US사수올로의 주전 골키퍼도 시즌 초 평점이 낮다. 두 골문 모두 오늘 막아 줄 것을 전제로 총득점을 낮게 잡을 상태는 아니다.

4. 감독 및 전술

4-1. 테데스코의 점유와 아퀼라니의 압박이 같은 지점을 겨냥한다

전술적으로 이 경기의 성격을 정하는 것은 US사수올로의 방식이다. 아퀼라니 체제는 4-3-3을 기반으로 전방에서 공을 회수하고 짧은 거리에서 슈팅으로 전환한다. 마티치가 빌드업을 시작하며 아지치와 바콜라가 전진을 지원한다. 상대가 후방부터 짧게 전개할수록 압박의 목표가 분명해지는 구조다(DAZN, 9월 4일·Sports Mole, 9월 4일).

이 방식이 오늘 만나는 상대는 공을 오래 지키며 후방부터 전진하려는 팀이다. 볼로냐는 라치오전에서 패스 정확도 90퍼센트와 점유율 59퍼센트를 기록했다. 공을 소유하는 시간 자체는 확보했지만 첫 압박선을 통과한 뒤의 공격과 공을 잃은 직후의 전환이 안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볼로냐의 첫 전진 패스가 나가는 자리와 US사수올로의 압박이 집중되는 자리가 일치한다.

그리고 그 지점의 조건이 오늘 볼로냐에 불리하게 놓여 있다. 엘아주지가 빠지고 중원 예상은 모로·퍼거슨·포베가 조합과 포베가·퍼거슨의 이중 축으로 갈린다. 중앙 수비도 헤겜과 헬란을 유지하는 안, 새로 합류한 아르튀르 테아테를 곧바로 투입하는 안이 함께 거론된다(TUTTOmercatoWEB, 9월 5일·Sky Sport, 9월 6일·La Gazzetta dello Sport, 9월 6일). 어느 명단이 선택되든 탈압박과 중앙 수비의 연결은 개막전부터 축적된 고정 조합이라 보기 어렵다.

US사수올로가 압박에 성공하면 공격은 짧은 거리에서 시작된다. 최전방 한 명에게 곧바로 크로스를 공급하기보다 볼파토·아지치·로리앙테가 박스 안팎의 두 번째 지점을 점유한다. 볼로냐가 전진 과정에서 공을 잃으면 센터백이 앞으로 나갈지, 미드필더가 복귀해 슈팅 각도를 차단할지 즉시 결정해야 한다. 새 조합일수록 이 역할 배분에서 순간적인 지연이 생길 위험이 있다.

4-2. US사수올로의 압박은 볼로냐에도 배후 공간을 제공한다

US사수올로의 전방 압박이 일방적인 우위만 만드는 것은 아니다. 라인을 올려 공을 회수하려는 팀은 첫 압박선이 무너졌을 때 측면 수비 뒤와 센터백 앞에 넓은 수비 범위를 남긴다. 캄비아기와 오드고르는 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캄비아기는 44경기 4골 6도움, 오드고르는 43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오늘 상대가 라인을 내리는 팀이 아니므로 이 구분이 곧바로 결과로 이어진다. 볼로냐가 라치오와 아탈란타를 상대로 박스 진입에 어려움을 겪은 것이 아니라 마무리에서 실패했다면, US사수올로전에서는 진입 횟수가 더 늘 수 있다. 라치오전에서 이미 박스 안 슈팅 11개를 만들었다는 점도 진입 능력 자체가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

볼로냐가 두 경기 동안 만난 상대는 라치오와 아탈란타로 모두 수비 조직이 단단한 편이었고, 오늘 상대는 라인을 올려 앞에서 공을 회수하려는 팀이다. 밀집 수비를 공략하지 못한 것과 마무리를 완성하지 못한 것은 다른 문제이며 오늘은 진입 자체가 더 수월해지는 조건이다. 그러나 오르솔리니와 로가 빠진 상황에서는 진입 증가가 득점 증가로 직결되지 않는다. 이 경기의 불확실성은 바로 이 간극에 있다.

볼로냐의 득점 경로는 캄비아기와 오드고르의 배후 침투, 베르나르데스키의 오른쪽 컷인과 세트피스로 구분된다. US사수올로의 득점 경로는 전방 압박에 이은 짧은 공격, 세컨드볼 회수 뒤 2선 슈팅, 후반 역습이다. 양쪽 모두 상대의 공격적 선택에서 기회를 얻으므로 한 팀의 점유 우세가 상대의 득점 가능성을 제거하지 않는다.

4-3. 선제골 이후의 대응력이 감독 선택을 압박한다

테데스코 체제의 볼로냐는 두 리그 경기 모두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에 실점했다. 경기 내용이 일방적으로 밀린 것은 아니지만 실점 뒤 득점 전환에 실패했다. 오르솔리니와 로가 없는 이번 경기에서는 같은 위치에 투입할 교체 카드가 줄었고, 새로 합류한 음방굴라와 에넴은 첫 소집이다. 선제 실점 이후 전술적 변화를 줄 수는 있어도 그 변화의 실전 완성도는 검증되지 않았다.

아퀼라니는 주중 컵에서 광범위한 로테이션을 시행해 리그 주축을 보호했다. 이는 단순한 체력 관리 이상의 의미가 있다. 경기 후반에도 압박 강도를 유지하고 베라르디 같은 공격 자원을 교체로 사용할 수 있는 운영 조건을 확보했다. 사흘과 닷새의 차이는 로테이션이 이미 상당 부분 지웠다.

다만 US사수올로 역시 리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팀으로 확정할 표본은 부족하다. 아탈란타전에서 득점하고도 1-2로 패했고, 프로시노네전에서는 로테이션 명단으로 1-1을 기록했다. 라인을 높게 유지하는 방식은 볼로냐가 동점을 만들 수 있는 배후 공간을 계속 제공한다. 아퀼라니가 선제골 뒤 압박 높이를 조정할지, 같은 방식으로 두 번째 골을 겨냥할지가 후반 총득점의 핵심 변수가 된다.

5. 상대전적

5-1. 「여섯 경기 무승」은 지금 두 팀의 기록이 아니다

US사수올로는 2022년 5월 이후 볼로냐를 상대로 여섯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고,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3월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0-1로 패한 경기였다(Sports Mole, 9월 4일). 세리에A 28차례 대결에서 볼로냐 11승, US사수올로 10승, 7무라는 집계가 있는 반면(Calciomagazine, 9월 5일), 두 구단의 대결을 스물세 번째로 세는 집계도 있다(Canalesassuolo, 9월 4일). 집계 범위가 일치하지 않으므로 통산 전적은 판단의 중심에 둘 수 없다.

여섯 경기 무승 이전에는 반대 흐름도 있었다. US사수올로는 2019-20 시즌 2-1, 2020-21 시즌 4-3, 2021-22 시즌 3-1로 달아라에서 세 시즌 연속 승리했다. 당시 득점자는 베라르디·스카마카·카푸토·주리치치였다(Canalesassuolo, 9월 4일). 이후 대결이 볼로냐 쪽으로 기운 것은 영구적인 상성보다 양 팀의 전력과 구조가 달라진 결과로 봐야 한다.

지난 3월 1-0 승리 당시 볼로냐는 빈첸초 이탈리아노 감독 체제였고 오르솔리니와 로가 공격의 중심이었다. 지금은 테데스코가 지휘하고 두 선수 모두 출전하지 않는다. US사수올로 역시 그로소 체제에서 아퀼라니 체제로 바뀌었다. 맞대결 기록을 만든 두 축이 양쪽 모두에서 갈렸으므로 여섯 경기 무승은 오늘의 근거가 아니라 오늘 무효가 된 조건이다.

5-2. 그때의 조건 가운데 오늘 남은 것은 베라르디 하나다

과거 대결 가운데 오늘까지 이어지는 실행자는 베라르디다. 그는 볼로냐전 통산 다섯 골로 이 대결의 최다 득점자이며, US사수올로가 달아라에서 세 시즌 연속 승리했던 모든 경기에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Canalesassuolo, 9월 4일).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보다 벤치 출발 가능성이 더 크게 거론된다(TUTTOmercatoWEB, 9월 5일·Tuttosport, 9월 4일).

베라르디 한 명으로 상대전적 전체를 현재형으로 바꿀 수는 없다. 다만 과거 기록에 조건을 붙여 읽으면, 이 대결에서 반복되는 유일한 실행자가 오늘 명단에 있고 그 위치가 볼로냐 왼쪽 수비 배후와 만난다는 사실은 남는다. 베라르디는 오른쪽에서 안으로 진입하는 유형이며 볼로냐의 왼쪽 수비는 후안 미란다 또는 새로운 조합으로 구성된다. 후반에 투입된다면 대결 시점만 늦춰질 뿐이다. 볼로냐가 득점을 위해 수비 라인을 전진시킨 뒤라면 오히려 더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반대로 볼로냐가 지난 맞대결의 승리 방식을 재현할 실행자는 줄었다. 오르솔리니와 로는 모두 없고, 베르나르데스키·오드고르·캄비아기가 역할을 나눠 맡는다. 이 조합의 리그 표본은 두 경기뿐이며 팀 득점은 없다. 결과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구조가 반복될 때만 상대전적이 근거가 되는데, 오늘 반복되는 구조는 볼로냐 쪽이 아니라 US사수올로 쪽에 하나 남아 있다. 이것이 상대전적에서 오늘로 이어지는 유일한 선이다.

6. 매치업 분석

6-1. 승점 0의 홈팀과 첫 승을 챙긴 원정팀 — 이 경기를 읽는 열쇠는 「누가 넣느냐」다

에밀리아 더비이지만 두 팀이 이 경기에 거는 것은 성격이 다르다. 볼로냐는 승점 0과 무득점을 동시에 해소해야 하며 홈 관중 앞에서 재건의 방향을 증명해야 한다. US사수올로는 리그 첫 승과 컵 16강 진출 뒤 새로운 감독 체제의 연속성을 확인하려 한다. 홈팀은 결과 압박이 더 강하고 원정팀은 현재 방식을 유지할 명분이 더 크다.

이 경기를 읽는 열쇠는 전력 비교가 아니라 득점 능력의 비대칭이다. 볼로냐는 두 경기에서 유효슈팅 일곱 개에 그쳤다(Sports Mole, 9월 4일). US사수올로는 공식전 네 경기에서 모두 득점했다. 두 팀의 일반적 위상보다 중요한 것은 볼로냐가 많은 접근을 골로 바꾸지 못했고, US사수올로는 여러 위치에서 최소 한 골을 생산했다는 점이다.

핵심은 세 가지다. 첫째, 볼로냐의 무득점이 상대 수비 유형에 따른 결과인지 마무리 자원의 변화에서 나온 것인지다. 둘째, US사수올로의 전방 압박이 새로 구성되는 볼로냐 중원과 수비를 얼마나 흔드는가다. 셋째, 선제골 이후 볼로냐가 공격 경로를 바꿀 수 있는가다. 세 질문은 모두 오늘의 명단과 전술이 맞물리는 자리에서 답이 나온다.

6-2. 볼로냐의 오른쪽은 한 자리와 한 사람으로 수렴한다

오르솔리니가 빠지면 베르나르데스키가 오른쪽 측면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두 선수를 동시에 쓰기보다 한 자리를 분담시키려던 테데스코의 구상에서 한쪽 선택지가 사라졌다. 선발 공백만 보면 베르나르데스키가 메우지만 후반 교체까지 포함하면 공격의 지속성이 약해진다. 오르솔리니와 베르나르데스키를 동시에 쓰지 않겠다는 뜻이므로 오늘 볼로냐의 오른쪽은 경쟁이 아니라 한 자리를 한 사람이 쓰는 구조가 된다.

왼쪽과 최전방도 완성된 조합이 아니다. 로의 이적 뒤 캄비아기와 음방굴라가 침투 역할을 나눠야 하고, 피콜리와 도우비크는 아직 득점이 없다. 피콜리가 선발하고 도우비크가 후반에 투입될 가능성이 크며 음방굴라는 첫 소집이다(TUTTOmercatoWEB, 9월 5일·Calciobologna, 9월 5일). 즉 오늘 볼로냐의 공격은 함께 뛴 시간이 부족한 선발과 실전 호흡이 더 적은 교체 자원으로 구성된다.

US사수올로는 중원과 수비의 뎁스에 손실이 있다. 코네·피에라뇰로·칸데가 장기 이탈했고 발루키에비치와 볼로카도 출전할 수 없다(Sports Mole, 9월 4일). 그러나 오늘 예상되는 공격의 핵심인 마티치·아지치·바콜라·볼파토·로리앙테는 가용하다. 두 팀의 결장을 나란히 놓으면 볼로냐는 득점을 완성하던 기능이 비었고 US사수올로는 수비와 중원의 대체 폭이 줄었다. 오늘의 승부에는 결장 인원보다 빠진 기능의 위치가 더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6-3. 사흘과 닷새의 차이는 로테이션이 이미 지웠다

일정만 보면 US사수올로가 불리하다. 수요일 코파 이탈리아를 치르고 일요일 원정에 나서는 반면 볼로냐는 월요일 리그 경기 뒤 주중 일정이 없다. 그러나 프로시노네전 선발은 투라티, 친퀘그라노, 레이선, 오덴탈, 오브라도르, 리파니, 기온, 볼파토, 토르스트베트, 도밍게스, 보위였다. 리그 주축인 무리치·마티치·아지치·바콜라·로리앙테·이드제스·도이그는 휴식했고 베라르디도 후반에만 출전했다(Yahoo Sports Canada, 9월 5일·Sports Mole, 9월 4일).

즉 아퀼라니는 주중 컵을 로테이션으로 소화하고 리그에 주축을 되돌리는 운용을 이미 실행했으므로 사흘 간격은 오늘 선발 열한 명 대부분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게다가 그 경기는 연장 없이 정규시간 1-1 뒤 곧바로 승부차기로 결정됐다(US사수올로 공식 홈페이지, 9월 2일·SassuoloNews, 9월 4일). 짧은 일정만으로 원정팀의 후반 압박 강도가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판단할 수 없다.

볼로냐는 닷새 동안 체력을 회복했지만 같은 기간 선수 구성이 달라졌다. 로가 떠났고 음방굴라와 에넴이 들어왔으며 테아테의 데뷔 가능성도 생겼다(Calciobologna, 9월 5일). 휴식 시간은 길었지만 전술 반복보다 새로운 조합을 맞추는 데 훈련 시간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오늘 일정 변수는 휴식일 숫자보다 각 팀이 그 기간에 무엇을 유지했는가로 읽어야 한다.

6-4. 볼로냐의 우세는 슈팅 수와 스코어를 분리해서 봐야 한다

볼로냐는 홈에서 점유율과 슈팅, 코너킥을 앞설 가능성이 크다. 라치오전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접근량과 득점 전환은 다른 층위다. 점유율 59퍼센트와 코너킥 8개는 상대 진영에서 공격을 지속했다는 뜻이고, 박스 안 슈팅 11개와 기대 득점 1.78은 기회도 만들었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골은 없었다.

이 차이가 우연이라면 상대가 바뀌는 오늘 자연스럽게 보정될 수 있다. 구조라면 진입 횟수가 늘어도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 판단의 기준은 마무리 담당자의 가용성과 조합인데, 지난 시즌 그 기능을 맡은 오르솔리니와 로가 모두 없다. 피콜리·도우비크·음방굴라의 현재 표본도 공격 완성도를 확인하기에는 부족하다.

따라서 볼로냐가 홈에서 더 많은 슈팅을 기록하더라도 그것만으로 홈 우세를 확정할 수 없다. 오히려 공격 횟수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후방 숫자가 줄고, 공을 잃은 직후 US사수올로의 짧은 공격을 허용할 수 있다. 홈팀의 공격량과 원정팀의 결정적 기회 수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경기다.

6-5. 전방에서 회수하는 팀과 후방에서 전진하는 팀이 만난다

전술적으로 이 경기의 성격을 정하는 것은 US사수올로의 방식이다. 이 방식이 오늘 만나는 상대는 공을 오래 지키며 후방부터 전진하려는 팀이다. 볼로냐의 첫 패스가 마티치와 두 메잘라의 압박을 통과하면 캄비아기와 오드고르가 수비 라인 앞뒤를 공략할 수 있다. 통과하지 못하면 US사수올로가 박스와 가까운 위치에서 공격을 시작한다.

그 압박이 겨냥하는 자리에 오늘 볼로냐의 불확실성이 몰려 있다. 엘아주지가 빠졌고 중원 조합은 마지막 전망까지 갈렸다. 중앙 수비도 헬란과 테아테 가운데 누가 헤겜과 조합을 이룰지 확정되지 않았다(Sky Sport, 9월 6일·La Gazzetta dello Sport, 9월 6일). 탈압박을 맡던 선수가 빠진 자리를 이번 경기에 새로 배치되는 조합이 메운다.

개인 대결의 첫 번째 축은 마티치와 볼로냐 2선이다. 마티치가 전진 패스를 차단하면 US사수올로의 공격 거리가 짧아지고, 볼로냐가 그 옆을 통과하면 곧바로 박스 앞까지 전진할 수 있다. 두 번째 축은 US사수올로 오른쪽과 볼로냐 왼쪽 수비다. 전반에는 볼파토, 후반에는 베라르디가 같은 공간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공략할 수 있다. 세 번째 축은 피콜리와 이드제스·레이선의 대결이다. 볼로냐가 만든 접근을 골로 완성하는 마지막 지점이지만 피콜리는 아직 시즌 득점이 없다.

US사수올로가 라인을 올릴수록 볼로냐의 박스 진입 빈도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라치오전에서 보였듯 볼로냐는 상대 진영에 들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았고, 오늘 상대는 내려앉아 버티는 유형이 아니라 앞에서 공을 회수하려는 유형이다. 문제는 진입 뒤 마무리다. 박스 접근이 증가해도 새로운 공격 조합이 슈팅의 정확성과 후속 움직임을 완성하지 못하면 점유 우세는 득점 우세로 바뀌지 않는다.

6-6. 코너킥 여덟 개가 골로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

세트피스는 이 경기에서 볼로냐가 상대 압박을 우회할 수 있는 경로다. 오픈 플레이에서 첫 압박을 통과하지 못하더라도 측면 전진과 크로스로 코너킥을 얻을 수 있다. 베르나르데스키의 킥 능력까지 고려하면 US사수올로가 수비해야 할 장면은 꾸준히 생긴다.

그러나 코너킥 수만으로 득점을 예상할 수는 없다. 라치오전 8개, 칼리아리전과 로마전 각각 7개의 코너킥이 모두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세트피스를 보유한 것과 그것이 작동하는 것은 다르다. 볼로냐가 코너를 많이 얻는 것은 사실이고 오늘도 반복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 상황에서 공을 받아 마무리할 공격수가 누구인지는 최근 경기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US사수올로의 세트피스 수비도 오늘의 강점으로 단정할 근거가 부족하다. 아퀼라니 체제 이후 실점은 주로 오픈 플레이에서 나왔고 체세나전에서는 슈팅 18개와 유효슈팅 8개를 기록하며 3-0으로 이겼다. 그러나 이 한 경기로 공중볼 수비의 지속성을 판단할 수 없다. 두 경기 모두 그로소 체제였던 과거 원정 기록 역시 오늘의 직접 근거로는 약하다.

볼로냐가 득점한다면 세트피스는 독립적인 주득점 경로라기보다 오픈 플레이의 압박을 보완하는 수단에 가깝다. 후반에 공격이 누적되고 US사수올로의 수비 집중력이 저하될 때 한 차례 결정적 장면을 만들 수 있지만, 최근 전환 기록이 없다는 한계가 남는다.

6-7. 골이 나는 조건과 막히는 조건 — 두 팀 모두 최전방이 아니라 2선이 답이다

득점 환경을 양방향으로 분리하면 이 경기의 성격이 선명해진다. US사수올로의 유력한 득점 경로는 전방 압박 이후의 짧은 공격과 2선 슈팅이다. 볼파토·아지치·도밍게스·리파니·베라르디가 이미 득점했고, 보위와 로리앙테는 아직 득점하지 못했다. 이 분포는 최전방 한 명의 골 감각보다 중원과 측면의 후속 진입이 공격의 중심이라는 뜻이다.

이 경로가 오늘 볼로냐의 가장 불확실한 자리와 겹친다. 중원은 엘아주지 없이 구성되고 포백 조합도 바뀔 수 있다. 마티치가 첫 전진 패스를 차단하거나 세컨드볼을 회수하면 볼파토와 아지치가 박스 안팎에서 즉시 슈팅 위치를 잡는다. 실행자와 발생 국면이 모두 확인되는 경로다.

볼로냐의 득점 조건은 상대의 라인 높이에서 나온다. 캄비아기와 오드고르가 수비 배후를 공략하고 베르나르데스키가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진입할 수 있다. 세트피스도 보조 경로로 남는다. 볼로냐가 두 경기 동안 득점하지 못한 것이 밀집 수비 공략의 문제였다면 오늘은 상황이 달라지고, 마무리 자원의 문제였다면 오늘도 같다. 라치오전 박스 안 슈팅 11개는 진입보다 마무리에서 실패했다는 해석을 지지한다.

US사수올로의 득점을 억제할 근거로는 과거 원정 무승 기록이 있다. 그러나 감독이 바뀌었으므로 이 원정 기록은 오늘의 성향이 아니라 확인되지 않은 영역으로 두는 것이 정확하다. 아퀼라니 체제의 원정 표본은 아탈란타전 한 경기이며 US사수올로는 그 경기에서도 한 골을 넣었다.

볼로냐의 득점을 억제하는 근거는 새 조합의 마무리다. 피콜리와 도우비크는 아직 골이 없고 음방굴라는 첫 소집이다. 반면 득점을 지지하는 근거는 상대 라인 뒤 공간과 반복되는 코너킥이다. 따라서 홈팀의 득점을 완전히 배제하기도 어렵고, 여러 골을 전제하기도 어렵다.

그러면 이 경기에서 골이 나올 가장 개연성 높은 형태는 무엇인가. US사수올로는 전반 중반 볼로냐의 후방 전개를 차단한 뒤 볼파토나 아지치가 짧은 거리에서 마무리하는 형태가 우선이다. 볼로냐는 후반에 상대 라인 배후를 공략하거나 누적된 코너킥에서 득점하는 형태가 유력하다. 두 골키퍼 모두 오늘 실점을 자동으로 억제할 상태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점도 이 두 경로를 지지한다.

이 경기는 공을 쥔 팀과 공을 회수하는 팀이 각자의 방식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US사수올로가 압박에 성공하면 볼로냐 후방이 직접 위험해지고, 볼로냐가 압박을 통과하면 US사수올로의 배후 공간이 노출된다. 두 팀의 득점 경로가 서로를 완전히 봉쇄하지 않는 구조다.

7. 경기예측

이 경기는 공을 쥔 팀과 공을 뺏는 팀이 각자의 방식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본다. 볼로냐는 홈에서 점유율과 슈팅 수를 앞설 것이다. 라치오전에서 보였듯 이 팀은 상대 진영에 들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오늘 상대는 내려앉아 버티는 유형이 아니라 앞에서 공을 회수하려는 유형이라 박스 진입 빈도는 오히려 늘어난다. 문제는 그다음 단계다. 오르솔리니가 빠지고 로가 떠난 뒤 볼로냐의 마무리는 검증되지 않은 조합에 맡겨져 있고, 두 경기 유효슈팅 일곱 개는 그 사실을 보여 준다. 접근량이 늘어난다고 마무리가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면 볼로냐의 우세는 스코어로 환산되지 않는다.

승부가 갈리는 국면은 전반 중반부터 후반 초반 사이다. 아퀼라니의 US사수올로는 하이 턴오버와 슈팅 수 모두 리그 공동 2위에 오른 팀이라 경기 초반부터 볼로냐의 후방 전진을 앞에서 차단하려 한다. 그 압박이 겨냥하는 자리에 오늘 볼로냐의 불확실성이 몰려 있다. 탈압박을 담당하던 엘아주지가 빠졌고, 중원 조합은 매체마다 예상이 갈릴 만큼 고정되지 않았으며, 포백은 테아테의 첫 출전 가능성까지 포함해 새로 구성된다. 여기서 공을 잃으면 US사수올로는 짧은 거리에서 마무리로 전환한다. 이 팀의 골이 최전방이 아니라 볼파토·아지치·리파니 같은 2선에서 나온다는 점이 그 위험을 키운다.

득점은 두 방향에서 서로 다른 경로로 나올 것으로 본다. US사수올로 쪽은 볼로냐 후방의 실수와 세컨드볼 회수에서, 볼로냐 쪽은 US사수올로가 라인을 올린 뒤 생기는 배후 공간과 누적되는 코너킥에서 나온다. 볼로냐는 코너킥을 꾸준히 얻는 팀이고 전담 키커 베르나르데스키가 직접 마무리도 가능한 자원이므로 오픈 플레이에서 막히더라도 보조 경로가 하나 남아 있다. 다만 그 보조 경로가 최근 경기에서 득점으로 전환된 기록은 없다.

두 팀의 성격을 오늘 조건 위에 겹치면 흐름의 방향이 드러난다. 볼로냐는 앞서면 결과를 지킬 수 있지만 뒤졌을 때 복구하지 못했다. 최근 공식전에서 전반에 앞선 다섯 경기를 네 번 이기고 한 번 비겼으며, 전반에 뒤진 네 경기를 모두 졌다. 이번 시즌 두 경기도 전반 0-0 뒤 후반에 실점해 패했다. 이 팀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점유 우세가 아니라 선제골인데, 선제골을 만들 공격 조합이 가장 불확실한 상태다.

US사수올로는 네 경기 연속 득점했고 득점원이 여러 위치에 분산돼 있다. 오늘 볼로냐의 후방은 새로 구성되며 US사수올로의 압박 회수 경로는 실행자와 발생 국면이 분명하다. 볼파토가 전반에 오른쪽과 중앙 사이를 공략하고, 베라르디가 후반에 투입된다면 볼로냐가 공격을 위해 전진시킨 왼쪽 수비 배후를 다시 겨냥할 수 있다.

그래서 이 경기는 홈팀이 더 많이 공격하지만 결정적 장면은 원정팀 쪽에서 먼저 나오는 전개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볼로냐가 2만 5천 명 앞에서 승점 0을 지우기 위해 후반에 라인을 전진시키는 국면이 오고, 그때 US사수올로의 역습 공간도 커진다. 홈팀의 공격량과 원정팀의 효율이 맞부딪히면서 양쪽에서 득점 경로가 작동할 가능성이 있다. 전체 흐름은 원정팀 쪽에 유리하게 잡혀 있다.

8. 배당책정 분석

배당은 승 1.88 · 무 3.10 · 패 3.40이고, 핸디캡 -1은 승 3.60 · 무 3.35 · 패 1.74, 언더오버 2.5는 언더 1.67 · 오버 1.86으로 발매됐다.

먼저 왜 이 값이 나왔는지를 읽는다. 볼로냐가 1.88로 가장 낮은 것은 홈 경기라는 점, 세리에A에서 최근 몇 시즌 상위권을 다툰 이름값, US사수올로가 2022년 5월 이후 이 상대에게 여섯 경기 무승이라는 기록, 그리고 US사수올로의 원정 일곱 경기 무승이 겹친 결과다. 순위(15위 대 10위)와 승점(0 대 3)이 반대 방향인데도 배당이 홈 쪽으로 기운 것은 시장이 순위표보다 이름값과 홈, 맞대결 기록에 무게를 뒀다는 뜻이다. 언더 1.67이 오버 1.86보다 확실히 낮은 것도 같은 근거에서 나온다. 볼로냐는 두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고 두 경기 모두 0-1로 끝났으며, 이 대결의 최근 다섯 차례에서 총득점 3골 이상이 한 번뿐이었다(Goal, 9월 5일). 최근 총득점 평균과 저득점 기록은 기준점과 배당을 만든 근거 그 자체이므로, 이 자리에 적되 판단 근거로는 쓰지 않는다.

정배가 오늘 성립하려면 무엇이 갖춰져야 하는가. 볼로냐가 이기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마무리가 되살아나야 한다. 둘째, US사수올로의 전방 압박에 후방 빌드업이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 셋째, 먼저 골을 넣어야 한다.

각각을 오늘 자료로 확인하면 이렇다. 첫째 조건은 확인되지 않는다. 볼로냐는 라치오전에서 기대득점 1.78과 박스 안 슈팅 11개를 만들고도 득점이 없었고, 두 경기 유효슈팅은 일곱 개에 그친다. 지난 시즌 14골의 오르솔리니는 3주 이탈이고, 8골 4도움의 로는 이적했으며, 최전방 피콜리와 도우비크는 아직 득점 기록이 없다. 킥오프 직전 전망에서도 최전방은 그 피콜리로 유지되고 도우비크는 다시 후반 투입 쪽이다(TUTTOmercatoWEB, 9월 5일). 둘째 조건도 확인되지 않는다. 탈압박을 맡던 엘아주지가 빠졌고 중원 구성이 고정되지 않았으며 포백은 테아테의 첫 출전 가능성까지 안고 새로 짜인다. 하루 전 예상조차 중앙 수비를 헬란과 테아테의 근소한 경합으로 보고 중원을 모로와 포베가의 경합으로 본다(Sky Sport, 9월 6일 · La Gazzetta dello Sport, 9월 6일). 상대는 하이 턴오버 리그 공동 2위 팀이다. 셋째 조건은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깨졌다. 두 경기 모두 전반 0-0으로 접어든 뒤 후반에 실점해 졌다.

그 조건이 최근 깨진 적이 있는지를 보면 답은 더 분명하다. 볼로냐는 마무리가 안 갖춰진 채로 치른 최근 두 리그 경기를 모두 졌고, 그 두 경기 모두 내용에서 밀리지 않았다. 즉 「내용이 좋으면 결과가 따라온다」는 가정이 이미 두 번 부정됐다. 그리고 전반에 뒤진 최근 공식전 네 경기를 모두 졌다는 사실은, 오늘 선제 실점이 나오면 되돌릴 수단이 없다는 뜻이다. 배당 1.88은 아주 낮은 값은 아니지만, 승점과 득점이 모두 0인 팀에 붙은 값치고는 시장이 여전히 홈 이름값을 크게 반영하고 있다.

그러면 약한 쪽이 오늘 이길 수 있는 경로는 실재하는가. 실재한다. 아퀼라니의 US사수올로는 전방에서 공을 뺏어 짧은 거리에서 마무리하는 팀이고, 그 마무리를 최전방이 아니라 2선이 담당한다. 볼파토는 이번 시즌 두 골을 넣었고 그 가운데 토리노전 골은 아지치의 힐패스를 받아 박스 밖에서 나왔다. 아지치·도밍게스·리파니도 득점 기록이 있다. 이 경로가 겨냥하는 자리가 오늘 볼로냐의 가장 불확실한 자리와 겹친다. 여기에 베라르디가 더해진다. 그는 이 대결 통산 최다 득점자이며 부상에서 회복해 명단에 돌아왔다. 다만 킥오프에 가까운 전망은 선발이 아니라 대기 명단 쪽이다(TUTTOmercatoWEB, 9월 5일 · Tuttosport, 9월 4일). 그렇다고 이 경로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같은 자리의 선발로 거론되는 볼파토가 이번 시즌 실제로 두 골을 넣은 실행자이고, 베라르디는 후반의 교체 카드로 남기 때문이다. 국면까지 적으면 이렇다. 전반 중반, 볼로냐가 후방에서 전진을 시도할 때 마티치와 두 메잘라가 세컨드볼을 회수하고, 볼파토 또는 로리앙테가 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와 박스 안팎에서 마무리한다. 그리고 후반, 볼로냐가 관중의 압력 속에 라인을 올릴 때 그 뒤 공간에서 두 번째 골이 나오며, 그 국면에 베라르디가 투입되면 이 대결에서 반복돼 온 형태가 그대로 재현된다.

US사수올로 원정 일곱 경기 무승이라는 기록은 이 경로를 부정하는 근거로 보이지만, 그 일곱 경기 가운데 아퀼라니 체제는 아탈란타 원정 한 경기뿐이다. 나머지는 감독이 다르던 시절의 기록이므로 오늘의 성향으로 읽을 수 없다. 같은 아탈란타를 상대로 US사수올로는 원정에서 한 골을 넣었고 볼로냐는 홈도 아닌 원정이었다고는 하나 득점이 없었다. 같은 상대에게 더 나은 공격 결과를 낸 쪽은 원정팀이다.

주중 일정도 이 경로를 깎지 않는다. US사수올로의 코파 이탈리아 프로시노네전은 연장 없이 정규시간 1-1 뒤 승부차기로 끝났고(US사수올로 공식 홈페이지, 9월 2일 · SassuoloNews, 9월 4일), 그 경기의 선발은 리그 주축과 대부분 다른 로테이션 명단이었다. 사흘 간격에 추가 30분이 얹혔다면 후반 압박 강도를 낮춰 잡아야 했겠지만, 그런 부담은 발생하지 않았다.

승무패는 원정 승으로 본다. 정배가 서려면 필요한 세 조건 가운데 오늘 확인되는 것이 하나도 없고, 그중 둘은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깨졌다. 반대로 원정팀의 승리 경로는 실행자와 국면까지 구체적으로 성립한다. 시장이 매긴 홈 우위는 지금 이 팀에 남아 있지 않은 자산 위에 서 있다.

언더오버는 두 방향을 각각 검증한다. 시장이 미는 쪽은 2.5 언더다. 이 판단이 오늘 성립하려면 두 가지가 갖춰져야 한다. 하나는 볼로냐가 또 무득점이거나 한 골에 그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US사수올로도 한 골 이하에 머무는 것이다. 앞의 조건은 오늘 상당 부분 갖춰져 있다. 마무리 자원이 새 조합이고 검증되지 않았으며, 예상 선발에서도 그 조합이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뒤의 조건은 오늘 조건과 어긋난다. US사수올로는 네 경기 연속으로 득점했고 골을 공격수가 한 명에 몰려 있지 않으며, 오늘 상대의 후방은 새로 짜인다. 게다가 앞의 조건도 완전하지 않다. 볼로냐가 두 경기 동안 만난 상대는 라치오와 아탈란타로 모두 수비 조직이 단단한 쪽이었고, 오늘 상대는 라인을 올려 앞에서 뺏으려는 팀이다. 밀집 수비를 못 뚫은 것과 마무리를 못 한 것은 다른 문제이고, 오늘은 진입 자체가 더 쉬워지는 조건이다.

반대쪽 경로를 실행자와 국면까지 적으면 이렇다. 볼로냐의 골은 캄비아기 또는 오드고르가 US사수올로의 라인 뒤로 침투해 나오거나, 후반 누적된 코너킥에서 베르나르데스키의 배급으로 나온다. US사수올로의 골은 앞서 적은 압박 회수와 후반 역습에서 나오고, 후반에는 베라르디와 도우비크처럼 양 팀의 교체 자원이 각각 상대의 벌어진 간격을 겨냥한다. 두 골키퍼 모두 오늘 「막아 줄 것」을 전제할 상태가 아니라는 점도 함께 놓는다. 무리치는 이번 시즌 세 경기 평점 6.27로 낮고, 볼로냐 골문은 최근 자료에서 상대 기대득점 합계 11.29에 실제 실점 14로 손해를 봤다.

총득점은 2.5 오버로 본다. 근거는 최근 득점 평균이 아니라 오늘의 조건이다. 라인을 올리는 상대를 만나 볼로냐의 박스 진입이 늘어나고, 재편된 볼로냐 후방을 리그 최상위권 압박이 겨냥하며, 홈팀이 승점 0을 지우려 후반에 라인을 밀어 올리면서 양쪽 모두에게 공간이 생긴다. 시장이 언더를 민 것은 볼로냐의 무득점 두 경기를 그대로 연장한 결과인데, 그 두 경기의 상대 유형이 오늘과 다르다는 점이 시장이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다.

핸디캡은 점수 차의 구조로 판단한다. 기준점은 볼로냐에 -1이 적용되므로, 볼로냐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면 승, 정확히 1골 차로 이기면 무, 비기거나 지면 패다. 이 경기가 몇 골 차로 끝날 것인지를 먼저 정한다.

볼로냐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려면 서로 다른 전제에 기대는 득점 경로가 둘 이상 동시에 작동해야 한다. 오픈 플레이 마무리와 세트피스가 함께 터지는 그림인데, 오늘 볼로냐는 오픈 플레이 마무리 자원이 검증되지 않았고 세트피스가 골로 바뀐 최근 기록도 없다. 이 팀이 리드를 잡은 뒤 더 넣는 유형인지도 확인해 둘 필요가 있는데, 최근 공식전에서 전반에 앞선 다섯 경기 가운데 두 골 차 이상으로 마무리한 것은 레체전 2-0 한 번뿐이었고 나머지는 한 골 차이거나 따라잡혔다. 즉 앞서면 지키는 쪽에 가깝다.

반대로 US사수올로가 이기는 경우의 점수 차를 본다. 이 팀이 관여한 최근 공식전 14경기 가운데 아홉 경기가 한 골 차로 끝났다. 원정에서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긴 기록은 최근 공개된 기록에 없다. 오늘도 원정이고, 상대는 홈에서 점유율과 슈팅을 앞설 팀이다. 볼로냐가 한 골도 못 넣는 그림보다는 한 골을 만들어 내는 그림이 더 개연성이 높다고 보는 이유는 앞서 적은 대로 상대의 라인 높이와 누적되는 세트피스 때문이다. 따라서 이 경기는 원정팀의 한 골 차 승리로 끝나는 구조가 가장 분명하고, 그 결말을 -1 기준에 대응시키면 패가 된다.

시장 배분과 우리판단이 다른 지점을 밝혀 둔다. 핸디캡에서 시장은 이미 패 쪽에 1.74를 매겨 가장 낮은 값을 뒀으므로 방향은 같다. 그러나 승무패에서 우리는 3.40이 붙은 항목을 고른다. 시장은 홈팀이 이기거나 최소한 비길 가능성을 크게 봤고, 우리는 홈팀이 이기기 위해 필요한 세 조건이 오늘 하나도 갖춰지지 않았다고 본다. 언더오버에서도 우리는 시장이 미는 반대편을 고른다. 시장이 본 것은 볼로냐의 무득점 두 경기이고, 우리가 본 것은 그 두 경기의 상대 유형이 오늘 바뀐다는 사실이다.


8-1. 최종 판단

이 경기는 원정 승으로 본다. 볼로냐는 홈에서 공을 오래 지키며 상대 진영에 꾸준히 들어갈 것이고 슈팅 수와 코너킥에서 앞설 것이다. 그러나 지난 시즌 이 팀의 골을 책임지던 두 사람이 부상과 이적으로 동시에 사라졌고, 그 자리를 메울 조합은 아직 함께 뛴 시간이 거의 없다. 접근을 득점으로 바꾸지 못하는 상태가 두 경기 연속으로 확인됐고, 그 두 경기 모두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에 무너졌다. 반대편 US사수올로는 감독 체제가 자리를 잡았고 리그에서 손꼽히는 압박 강도로 상대의 후방 전진을 앞에서 끊는다. 골을 공격수가 최전방이 아니라 2선에 여럿 흩어져 있다는 점이 오늘 볼로냐의 가장 불확실한 자리와 정면으로 만난다. 여기에 이 대결 통산 최다 득점자인 베라르디가 회복해 명단에 돌아왔고, 선발이 아니라 후반 카드로 쓰이더라도 홈팀이 라인을 밀어 올린 뒤의 국면에서 같은 자리를 겨냥한다.

여러 마켓 가운데 배당 대비 나은 항목은 승무패의 원정 승이다. 시장은 홈 이점과 이름값, 그리고 이미 다른 감독 아래에서 쌓인 맞대결·원정 기록에 값을 매겼는데, 그 기록을 만든 조건은 양쪽 모두에서 이미 갈렸다.

승무패 · 기준점 — · 우리 판단 패 · 배당 3.4

근거: 감독 교체와 득점원 유출로 홈팀의 마무리 경로가 사라진 상태에서, 리그 최상위권 압박을 쓰는 원정팀이 재편된 후방을 겨냥한다. 시장이 매긴 홈 우위는 지금 이 팀에 없는 자산 위에 서 있다.

핸디캡 · 기준점 -1 · 우리 판단 패 · 배당 1.74

근거: 홈팀이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려면 오픈 플레이와 세트피스가 함께 작동해야 하는데 둘 다 검증되지 않았고, 원정팀의 한 골 차 승리가 이 매치업의 구조에 맞는 결말이다.

언더오버 · 기준점 2.5 · 우리 판단 오버 · 배당 1.86

근거: 두 팀의 최근 저득점은 상대 유형이 달랐던 결과이고, 오늘은 전방 압박과 배후 공간이 양방향에서 함께 생기는 형태라 양 팀 모두 득점 경로가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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