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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vs AC밀란 2026-09-06
유벤투스 vs AC밀란경기 09.07(월) 03:45종료 1:1분석 09.06(일) 14:13
요약
같은 승점 6, 서로 다른 구조의 검증
유벤투스와 AC밀란은 세리에A 개막 두 경기를 모두 이겨 승점 6과 골득실 +3을 기록했다. AC밀란이 4위, 유벤투스가 5위지만 두 경기만 치른 순위는 전력을 구분하지 못한다(SetteCalcio, 9월 4일). 유벤투스는 세 시즌 연속 개막 두 경기를 무실점으로 이겼고, 이번에도 프로시노네를 1-0, 파르마를 2-0으로 꺾었다(Sports Mole, 9월 5일). AC밀란은 토리노에 2-1, 베네치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유벤투스의 점유가 박스 진입으로 연결되는지, AC밀란의 수직적 전환이 그 점유 뒤의 공간을 이용하는지가 맞대결의 핵심이다.
양 팀의 준비 조건에는 큰 차이가 없다. 유벤투스는 파르마전 이후 여드레, AC밀란은 베네치아전 이후 아흐레를 쉬었다. 경기 시각에는 강수량 0, 기온 27.7도, 습도 58%, 바람 3.1이 예보됐다(SkyNetCalcio, 9월 6일). 주심은 마우리치오 마리아니이며, 그가 맡은 유벤투스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24전 16승 5무 3패를 기록했다(Eurosport, 9월 3일). 다만 상대 수준과 장소가 혼재한 기록이므로 판정 성향이나 우세의 근거로 확대할 수 없다.
같은 2연승을 만든 상이한 방식
유벤투스는 개막 두 경기에서 3득점 무실점, AC밀란은 4득점 1실점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실점 억제를 기반으로 승리했고, AC밀란은 두 경기 모두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뒤 후반 득점으로 결과를 만들었다. 유벤투스의 파르마전 득점자는 교체로 들어간 니코 곤살레스와 테인 코프메이너르스였다. 두 선수 모두 2025년 5월 이후 첫 세리에A 득점이었고, 선발 공격 조합의 지속적인 공략보다 후반 교체가 교착을 해소한 경기였다(Eurosport, 9월 3일).
더 긴 공식전 흐름에서 유벤투스는 14경기 8승 5무 1패, 경기당 1.50득점과 0.64실점을 기록했다. AC밀란은 16경기 7승 2무 7패, 경기당 1.06득점과 1.12실점이었다. 집계 경기 수가 달라 승률을 직접 비교할 수는 없지만, 유벤투스는 낮은 실점으로 공격의 한계를 보완했고 AC밀란은 작은 득점 생산을 수비가 상쇄하지 못했다. 최근 20경기에서는 두 팀 모두 전반 열세 뒤 승리한 경기가 0회였다. 전반 종료 시점의 점수이며 열세 표본도 유벤투스 4경기, AC밀란 7경기에 불과하다는 한계가 있다.
유벤투스의 점유와 박스 진입의 간극
유벤투스는 홈에서 점유율 55%, 58%, 62%, 76%를 기록했고 슈팅도 14개, 16개, 26개, 29개로 증가했다. 그러나 헬라스 베로나전에서는 점유율 76%, 슈팅 29개, 코너킥 14개, 기대득점 2.60에도 1-1로 비겼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슈팅 26개, 유효슈팅 9개, 기대득점 1.98을 기록하고도 0-2로 패했다. 당시 피오렌티나의 기대득점은 0.47이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도 유벤투스는 기대득점 9.31에 실제 4골을 기록했고, 상대 기대득점 3.15에 5실점했다. 여덟 경기로 넓히면 기대득점 13.46에 9득점이다. 이번 시즌 개막 두 경기의 중거리 슛도 18개로 사수올로와 리그 공동 최다였다(옵타 집계, Eurosport, 9월 3일). 높은 점유와 많은 슈팅이 박스 안의 효율적인 공격으로 직결되지 않았으며, 슈팅 위치와 진입 방식이 득점 생산을 제약한 흐름이다.
AC밀란의 공격량을 결정한 전환 조건
AC밀란은 사수올로 원정에서 기대득점 0.24와 슈팅 7개, 나폴리 원정에서 0.60과 슈팅 7개, 유벤투스전에서 0.65와 슈팅 8개를 기록했다. 반면 아탈란타전에서는 기대득점 2.21과 슈팅 20개, 우디네세전에서는 1.78과 슈팅 20개, 칼리아리전에서는 1.74와 슈팅 16개가 나왔다. 상대가 전진했거나 AC밀란이 뒤진 뒤 공방이 확대된 경기에서 공격량이 증가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기대득점 6.59에 5득점, 상대 기대득점 7.58에 8실점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보다 기대득점과 실제 득점의 차이는 작았지만 기회 생산량의 변동이 컸다. 전환 기회를 확보하면 박스 안 장면을 만들었고, 상대가 소유권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 공격량이 감소했다. 유벤투스가 박스 밖에서 공격을 마치고 소유권 손실을 통제한 경우에는 유벤투스의 득점 경로뿐 아니라 AC밀란의 전환 횟수도 함께 제한됐다.
결장으로 달라진 유벤투스의 공격 기능
유벤투스에서는 케난 이을드즈의 박스 안 마무리와 최종 연결, 케프렌 튀람의 중원 전진 운반, 웨스턴 매케니의 2선 침투, 안드레아 캄비아소의 측면 공격 가담이 빠진다. 스팔레티는 부상자 가운데 이번 경기에 맞춰 회복하는 선수가 없다고 밝혔다(유벤투스 FC, 9월 5일). 이을드즈는 56경기 4261분에 17골 11도움, 평점 7.35로 공격 생산이 가장 집중된 선수였다.
최전방에는 랑달 콜로 무아니, 그 뒤에는 니코 곤살레스가 배치되는 4-2-3-1이 제시됐다. 콜로 무아니는 유벤투스 소속 2경기 180분에 무득점이고, 니코 곤살레스는 11경기 333분에 1골이다. 스팔레티는 닉 볼테마데를 교체로 투입해 콜로 무아니와 투톱을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최전방 유형 두 명의 동시 배치는 결과를 만회해야 하는 국면의 대응으로 해석됐다(La Gazzetta dello Sport, 9월 4일·5일). 따라서 투톱은 기본 공격 구조보다 교착이나 열세에 대응하는 선택에 가깝다.
아모림의 백3와 가용성 변수
아모림은 3-4-2-1을 기반으로 수직적인 전환과 윙백의 전진을 강조했다. 예상 배치는 마이크 메냥 앞의 마리오 힐라·코니 더윈터르·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측면의 새뮤얼 추쿠에제와 다비데 바르테사기, 중원의 루카 모드리치와 유누스 무사, 2선의 아드리앵 라비오와 알파조 시세, 최전방의 곤살루 하무스다(Sky Sport Italia, 9월 6일; TuttoFantacalcio, 9월 5일). 왼쪽 윙백과 유벤투스 센터백 한 자리는 경합 중이므로 개인 한 명보다 4-2-3-1과 3-4-2-1의 구조가 중요하다.
마테오 가비아는 발목 부상으로 제외됐다. 아모림은 벤치 센터백이 상쿤 디아와라 한 명뿐이어서 피카요 토모리를 다시 포함했다고 밝혔다(GOAL, 9월 5일). 마리오 힐라는 AC밀란에서 2경기 163분을 소화했다. 크리스천 풀리식은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90분을 소화할 상태는 아니며, 벤치에서 알파조 시세와 시간을 나누는 방안이 제시됐다(Milan Reports, 9월 3일; Goal.com, 9월 3일).
반복된 0-0과 달라진 선수 구성
두 팀의 세리에A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 가운데 네 경기가 0-0이었고, 나머지 한 경기는 유벤투스의 2-0 승리였다(SB Nation, 9월 6일). 유벤투스는 AC밀란을 상대로 세리에A 여섯 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옵타 집계, Eurosport, 9월 3일).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 AC밀란은 슈팅 8개, 유효슈팅 1개, 박스 안 슈팅 4개, 기대득점 0.65였고 유벤투스는 슈팅 10개, 유효슈팅 5개, 박스 안 슈팅 5개, 기대득점 0.52였다. 기대득점 합계 1.17은 양 팀 모두 박스 안 공격량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음을 보여 준다.
다만 당시 AC밀란 공격의 중심이던 라파엘 레앙과 산티아고 히메네스는 현재 팀에 없고, 곤살루 하무스와 알파조 시세가 새 조합을 구성했다. 유벤투스도 골키퍼가 굴리엘모 비카리오로 바뀌었으며 케난 이을드즈가 결장한다. 공격 구성은 크게 달라졌지만 브레메르와 피에르 칼룰루, 마이크 메냥과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등 수비의 중심축은 남았다. 최근 맞대결 기록은 득점이 적었다는 범위까지만 말할 수 있으며, 달라진 감독과 선수 구성을 제외한 채 이번 경기의 결과로 환원할 수 없다.
측면·중원·세트피스의 충돌 지점
유벤투스 왼쪽에는 팀 합류 후 159분을 뛴 제키 첼리크, 그 구역의 AC밀란 측면에는 41경기 6골 6도움의 새뮤얼 추쿠에제가 배치된다. 중원에서는 로카텔리와 도글라스 루이스의 더블 피봇이 루카 모드리치·유누스 무사와 맞서며, 압박과 템포 조절이 교차하는 구간의 세컨드볼 회수가 핵심이다. 최전방에서는 콜로 무아니가 AC밀란 백3를 상대하고, 후반 볼테마데가 투입될 경우 힐라의 커버와 공중볼 대응이 시험 대상이 된다.
세트피스에서는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가 67경기 6골, 아드리앵 라비오가 34경기 7골을 기록했다. 라비오는 직전 토리노 원정에서 득점과 도움을 올렸다(Eurosport, 9월 3일). 유벤투스에는 브레메르의 36경기 5골과 페데리코 가티의 35경기 4골이 있지만, 가티는 결장 가능성이 크고 캄비아소와 매케니도 빠진다. 다만 개인 득점 기록에는 득점 상황별 분류가 없으므로 이를 세트피스 득점 비중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분석
1. 경기개요
1-1. 같은 승점 6이지만 이번 경기가 묻는 질문은 서로 다르다
유벤투스와 AC밀란은 세리에A 개막 두 경기를 모두 이겨 승점 6을 확보했다. 골득실도 나란히 +3이며 세부 기록에서 앞선 AC밀란이 4위, 유벤투스가 5위에 올라 있다(SetteCalcio, 9월 4일). 다만 두 경기만 치른 순위는 전력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지 못한다. 시즌 초반의 승점은 현재 위치를 보여 줄 뿐, 오늘 맞대결에서 어느 공격 경로가 작동할지는 설명하지 못한다.
유벤투스에게 이 경기는 「초반이 초반으로 끝나느냐」의 시험이다. 세 시즌 연속 개막 두 경기를 무실점으로 이겼지만 좋은 출발을 시즌 전체의 성과로 연결하지 못했다(Sports Mole, 9월 5일). 루차노 스팔레티에게 이 경기는 승점 6을 9로 늘리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부임 후 구축한 점유와 실점 억제의 구조가 동급 상대를 만나서도 득점으로 이어지는지를 검증받는 경기다.
AC밀란은 루벤 아모림 체제의 원칙이 강한 상대에게도 작동하는지를 확인한다. 아모림은 7월 1일 부임한 뒤 3-4-2-1을 바탕으로 수직적인 전환과 윙백의 전진을 강조했고, 개막전에는 2006년생 알파조 시세를 선발로 기용해 득점까지 얻었다. 스팔레티도 AC밀란을 즉각적이고 수직적이며 전환이 빠른 팀으로 규정했다(SempreMilan, 9월 5일). 따라서 이 경기는 일반적인 전력 비교보다 유벤투스의 점유가 박스 진입으로 연결되는지, AC밀란이 그 점유 뒤의 공간을 전환으로 이용하는지가 중요하다.
1-2. 일정과 환경은 어느 한쪽에도 면죄부를 주지 않는다
유벤투스는 8월 30일 파르마전 이후 여드레, AC밀란은 8월 29일 베네치아전 이후 아흐레를 쉬었다. 유벤투스는 이 경기 뒤 9월 13일 사수올로 원정과 유로파리그 NEC 네이메헌전을 치르고, AC밀란은 9월 14일 라치오 원정과 유로파리그 벤피카전을 앞두고 있다. 아모림은 10일 동안 네 경기를 치러야 한다며 피카요 토모리를 다시 스쿼드에 포함한 배경을 설명했다(GOAL, 9월 5일). 그러나 그 말은 뒤에 올 경기들을 위한 보험이지 오늘 힘을 아끼겠다는 뜻은 아니다.
경기 시각에는 강수량 0, 기온 27.7도, 습도 58%, 바람 3.1이 예보됐다(SkyNetCalcio, 9월 6일). 비로 인해 전환 속도가 저하되거나 점유 전개가 특별히 방해받을 가능성은 작다. 외적 조건은 이 경기에서 어느 한쪽에 유리하게 기울어 있지 않다. 두 팀 모두 충분히 쉬었고 유럽 대항전까지 간격도 남아 있어, 경기력 저하를 일정이나 이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환경이다.
주심은 마우리치오 마리아니, VAR은 미카엘 파브리다(SempreMilan, 9월 5일). 마리아니가 맡은 유벤투스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24전 16승 5무 3패를 기록했다(Eurosport, 9월 3일). 그러나 이 수치에는 상대 수준과 경기 장소가 혼재하므로 판정 성향이나 유벤투스 우세의 근거로 확대할 수 없다. 양 팀 모두 이 주심의 기준이 낯설지 않다는 정도만 유효하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2-1. 개막 2연승은 같아도 승리의 방식은 다르다
| 팀 | 개막 2경기 | 득실 | 전반 상황 |
|---|---|---|---|
| 유벤투스 | 프로시노네 1-0 승 · 파르마 2-0 승 | 3-0 | 프로시노네전 리드 · 파르마전 동점 |
| AC밀란 | 토리노 2-1 승 · 베네치아 2-0 승 | 4-1 | 두 경기 모두 동점 |
유벤투스는 실점을 억제해 이겼고 AC밀란은 후반 득점으로 승부를 결정했다. 다만 프로시노네·파르마·토리노·베네치아를 상대한 두 경기만으로 무실점 능력이나 공격력을 확정할 수는 없다. 네 경기의 총득점은 7골, 경기당 1.75골이지만 이 수치로 오늘의 총득점을 정하면 기록을 반복하는 데 그친다(Eurosport, 9월 3일).
유벤투스의 파르마전 2골은 전반 0-0 이후 교체로 들어간 니코 곤살레스와 테인 코프메이너르스가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2025년 5월 이후 첫 세리에A 득점이었다(Eurosport, 9월 3일). 선발 공격 조합이 상대 수비를 지속해서 공략한 결과라기보다 후반 교체가 교착을 해소한 경기였다. 오늘도 같은 방법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상대가 파르마가 아니라 알리안츠 스타디움 최근 여섯 경기에서 경기당 0.5실점만 허용한 AC밀란이라는 차이가 있다.
2-2. 긴 흐름은 유벤투스의 실점 억제와 AC밀란의 변동성을 보여 준다
| 항목 | 유벤투스 | AC밀란 |
|---|---|---|
| 최근 공식전 승무패 | 8승 5무 1패 | 7승 2무 7패 |
| 경기당 득점·실점 | 1.50·0.64 | 1.06·1.12 |
| 무실점·무득점 경기 | 9·2 | 5·6 |
유벤투스는 14경기, AC밀란은 16경기를 바탕으로 한 값이므로 승률을 직접 비교해서는 안 된다. 유효한 차이는 득실 구조다. 유벤투스는 경기당 0.64실점으로 공격의 한계를 보완했고, AC밀란은 경기당 1.06득점과 1.12실점으로 작은 득점 생산의 부담을 수비가 상쇄하지 못했다.
최근 흐름에는 변화도 있다. AC밀란은 이전 5경기 1득점 6실점에서 최근 5경기 9득점 7실점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최근 구간에는 2025-26시즌 막판과 아모림 부임 후 경기가 함께 포함돼 있으므로 전부를 감독 효과로 돌릴 수 없다. 유벤투스는 이전 5경기 6득점 1실점에서 최근 5경기 6득점 4실점으로 실점이 늘었다. 개막 두 경기 무실점만 보면 보이지 않는 변화다.
2-3. 뒤진 뒤 반전하지 못한 흐름이 선제 득점의 비중을 높인다
| 전반 상황 | 유벤투스 최종 결과 | AC밀란 최종 결과 |
|---|---|---|
| 리드 | 7승 2무, 표본 9경기 | 2승, 표본 2경기 |
| 동점 | 5승 2무, 표본 7경기 | 6승 2무 3패, 표본 11경기 |
| 열세 | 2무 2패, 표본 4경기 | 2무 5패, 표본 7경기 |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에 뒤진 뒤 승리한 경기는 두 팀 모두 0회다. 유벤투스는 전반에 앞선 뒤 패한 경기도 없다. 다만 이는 전반 종료 시점의 점수이며 선제 득점 시각을 집계한 값은 아니다. 열세 표본도 각각 4경기와 7경기에 불과하므로 절대적 성향으로 단정할 수 없다.
그럼에도 오늘에는 의미가 있다. 먼저 넣는 쪽이 리드를 관리하고, 뒤진 쪽은 라인을 높이더라도 역전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전개가 반복됐다. 총득점이 증가하려면 뒤진 팀의 반격이 성공하면서 공방이 확대돼야 하는데, 최근 반응은 그 경로가 약하다는 쪽을 가리킨다. 먼저 넣는 쪽이 그 리드를 관리하고, 뒤진 쪽은 라인을 올리지만 뒤집지 못하는 구도가 오늘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유벤투스의 점유는 우위보다 박스 진입의 한계를 드러낸다
유벤투스는 홈에서 점유율 55%, 58%, 62%, 76%를 기록했고 슈팅도 14개, 16개, 26개, 29개로 늘렸다. 그러나 헬라스 베로나전에서는 점유율 76%, 슈팅 29개, 코너킥 14개, 기대득점 2.60을 기록하고도 1-1로 비겼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슈팅 26개, 유효슈팅 9개, 기대득점 1.98에도 0-2로 패했다. 피오렌티나의 기대득점은 0.47이었다.
유벤투스가 오늘 조건 하나를 갖추지 못한 채 경기를 주도하면 무엇이 일어나는지를 피오렌티나전이 이미 보여 줬다. 압도하고도 득점하지 못하고 적은 기회로 두 골을 허용한 경기가 이 팀의 최근 홈 패배다. 오늘 AC밀란이 노리는 전개이며, 넉 달 전 같은 구장에서 실제로 나온 결과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기대득점 9.31에 실제 4골을 기록했고, 상대 기대득점 3.15에 5실점했다. 여덟 경기로 넓혀도 기대득점 13.46에 9득점으로 방향은 같다. 이번 시즌 개막 두 경기에서는 중거리 슛 18개로 사수올로와 리그 공동 최다를 기록했다(옵타 집계, Eurosport, 9월 3일). 단순한 불운보다 슈팅 위치와 박스 진입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3-2. AC밀란은 점유보다 상대의 전진에서 공격 조건을 얻는다
AC밀란의 기대득점이 낮았던 경기는 사수올로 원정 0.24, 나폴리 원정 0.60, 유벤투스전 0.65, 헬라스 베로나 원정 0.85였다. 반대로 아탈란타전 2.21, 우디네세전 1.78, 칼리아리전 1.74에서는 상대가 전진했거나 AC밀란이 뒤진 뒤 공방이 확대됐다.
이 경기들은 상대가 전진했거나 AC밀란이 뒤져 공방이 확대된 경기다. AC밀란의 공격량은 상대가 얼마나 전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밀집 수비를 자체적으로 공략하는 능력보다 전환 국면에서 효율이 높고, 그래서 홈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유벤투스는 방식상 맞는 상대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AC밀란은 기대득점 6.59에 5득점, 상대 기대득점 7.58에 8실점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보다 기대득점과 실제 득점의 차이가 작다. 문제는 마무리 효율보다 기회 생산량이다. 이 팀은 전환 기회를 받으면 박스 안 장면을 만들지만 상대가 소유권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 공격량이 급감한다. 유벤투스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에게 잡히거나 수비가 정돈된 상태에서 마무리되면 AC밀란이 기다리는 전환도 줄어든다.
3-3. 홈 마진과 원정 마진은 상대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유벤투스의 홈 공식전 일곱 경기에서는 1골 차 승리가 없었고, 2골 차 승리 4회, 3골 차 이상 승리 1회, 무승부 2회가 나왔다. 그러나 승리 상대는 파르마·볼로냐·제노아·피사였다. 원정 일곱 경기에서는 1골 차 승리 4회, 무승부 3회였고 2골 차 승리는 없었다.
이 팀의 승리 마진은 상대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수비 간격을 지속해서 공략할 수 있는 상대에게는 2-0 이상을 만들었지만 대등한 상대를 만나면 1골 차나 무승부로 수렴했다. 오늘 AC밀란을 홈 승리 네 경기의 상대와 같은 범주로 놓기는 어렵다.
AC밀란은 원정 공식전 일곱 경기에서 4승 3패를 기록했고 무승부는 없었다. 다섯 경기가 1골 차, 두 경기가 2골 차였다. 그러나 유벤투스 원정 최근 여섯 경기에서는 2승 3무로 다섯 번 패하지 않았고 경기당 0.5실점만 허용했다(옵타 집계, Eurosport, 9월 3일). 다른 구장에서는 승부를 냈지만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는 무승부가 반복됐다. 따라서 「AC밀란 원정에는 무승부가 없다」는 일반화를 오늘에 적용할 수 없다.
4. 감독 및 전술
4-1. 스팔레티의 기본 계획은 균형이고 투톱은 만회 국면의 대응이다
스팔레티는 부상자 가운데 이번 경기에 맞춰 회복하는 선수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닉 볼테마데를 교체로 투입해 랑달 콜로 무아니와 투톱을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유벤투스 FC, 9월 5일; La Gazzetta dello Sport, 9월 5일). 스팔레티는 부상자 가운데 이번 경기에 맞춰 회복하는 선수가 없으며 볼테마데를 교체로 활용해 투톱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매케니·이을드즈·에카토르의 이탈과 스팔레티가 강조하는 균형을 근거로, 최전방 유형 두 명을 동시에 배치하는 방안을 결과를 만회해야 하는 비상 국면의 대응으로 해석했다(La Gazzetta dello Sport, 9월 4일). 그렇다면 최전방을 둘로 늘리는 전환은 오늘의 예정된 계획이 아니라 유벤투스가 뒤져 있을 때에만 나오는 대응이다.
유벤투스가 앞선 뒤 공격수를 추가해 두 번째 골을 노리는 방식과는 다르다. 0-0이 지속되거나 선제 실점한 뒤에야 투입 가능성이 커진다면, 볼테마데는 기본 공격 구조의 증거가 아니라 교착 또는 열세에 대한 대응이다. 유벤투스의 추가 득점 전망을 평가할 때 이 순서를 바꾸어 읽어서는 안 된다.
4-2. 아모림의 백3는 원칙이 분명하지만 한 자리는 검증 과정에 있다
아모림은 3-4-2-1을 유지할 전망이다. 마이크 메냥 앞에 마리오 힐라·코니 더윈터르·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가 서고, 측면에는 새뮤얼 추쿠에제와 다비데 바르테사기가 유력하다. 중원은 루카 모드리치와 유누스 무사, 2선은 아드리앵 라비오와 알파조 시세, 최전방은 곤살루 하무스가 예상된다(Sky Sport Italia, 9월 6일; TuttoFantacalcio, 9월 5일).
| 구역 | 유벤투스 예상 배치 | AC밀란 예상 배치 |
|---|---|---|
| 골키퍼 | 굴리엘모 비카리오 | 마이크 메냥 |
| 수비 | 피에르 칼룰루·브레메르·존 루쿠미 또는 로이드 켈리·제키 첼리크 | 마리오 힐라·코니 더윈터르·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
| 중원·측면 | 마누엘 로카텔리·도글라스 루이스·프란시스쿠 콘세이상·제레미 보가 | 새뮤얼 추쿠에제·다비데 바르테사기·루카 모드리치·유누스 무사 |
| 2선 | 니코 곤살레스 | 아드리앵 라비오·알파조 시세 |
| 최전방 | 랑달 콜로 무아니 | 곤살루 하무스 |
유벤투스 센터백은 존 루쿠미와 로이드 켈리가 경합 중이고, AC밀란 왼쪽 윙백도 다비데 바르테사기와 페르비스 에스투피냔의 경합이 끝나지 않았다. 따라서 표는 확정 선발이 아니라 경기 전 보도를 합친 예상 배치다. 개인 한 명의 선발을 전제로 결론을 바꾸기보다 유벤투스의 4-2-3-1과 AC밀란의 3-4-2-1이 만드는 구조를 판단의 중심에 둔다.
마테오 가비아가 화요일 훈련을 일찍 마친 뒤 발목 부상으로 제외됐다. 아모림은 가비아의 이탈로 벤치 센터백이 상쿤 디아와라 한 명뿐이어서 토모리를 다시 포함했다고 밝혔다(GOAL, 9월 5일). 마리오 힐라는 AC밀란에서 2경기 163분만 뛰었다. 파블로비치와 더윈터르가 남아 있어 백3 전체가 급조된 것은 아니지만, 유벤투스가 후반에 최전방 숫자를 늘리면 힐라 쪽의 커버와 공중볼 대응이 시험받는다.
크리스천 풀리식은 부상을 회복해 시즌 첫 출전 가능성이 있으나 90분을 소화할 상태는 아니다. 벤치에서 출발해 알파조 시세와 시간을 나눌 전망이며(Milan Reports, 9월 3일), 후반 출전 여부도 경기 전개에 달려 있다(Goal.com, 9월 3일). 따라서 풀리식을 경기 초반부터 AC밀란 공격의 확정 요소로 볼 수 없다.
5. 상대전적
5-1. 0-0이 네 번 반복된 것은 결과보다 상쇄 구조를 봐야 한다
두 팀의 세리에A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 중 네 경기가 0-0으로 끝났다. 2026년 4월 26일, 2025년 10월 5일, 2024년 11월 23일, 2024년 4월 27일이 무득점 무승부였고, 승부가 난 경기는 2025년 1월 18일 유벤투스의 2-0 승리뿐이다(SB Nation, 9월 6일). 유벤투스는 AC밀란을 상대로 세리에A 여섯 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고, AC밀란에는 구단 역사상 특정 상대를 상대로 한 최장 무득점 구간이다(옵타 집계, Eurosport, 9월 3일).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 AC밀란은 슈팅 8개, 유효슈팅 1개, 박스 안 슈팅 4개, 기대득점 0.65를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슈팅 10개, 유효슈팅 5개, 박스 안 슈팅 5개, 기대득점 0.52였다. 기대득점 합계는 1.17이었다. 골키퍼 선방만으로 설명되는 0-0이 아니라 양 팀 모두 박스 안 공격량을 확보하지 못한 경기였다.
유벤투스는 패스 정확도 92%에도 박스 안 슈팅이 5개에 머물렀다. 소유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지만 전진 효과는 제한됐다. AC밀란은 전환을 기다렸으나 유벤투스가 위험한 방식으로 소유권을 잃지 않으면서 필요한 국면을 얻지 못했다. 이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상쇄를 만든 조건이 오늘도 그대로인지를 물어야 오늘의 판단이 나오기 때문이다.
| 날짜 | 장소 | 결과 |
|---|---|---|
| 2026-04-26 | 산시로 | 0-0 |
| 2025-10-05 | 알리안츠 스타디움 | 0-0 |
| 2025-01-18 | 알리안츠 스타디움 | 유벤투스 2-0 |
이 표가 말할 수 있는 범위는 최근 맞대결의 득점이 적었다는 데 그친다. 표본이 세 경기이며 출전 선수와 감독도 달라졌다. 이 표로 오늘의 총득점을 정하면 그것은 분석이 아니라 기록의 반복이다.
5-2. 저득점 기록을 만든 선수 구성은 절반 이상 달라졌다
2026년 4월 맞대결에서 AC밀란 공격의 중심이던 라파엘 레앙과 산티아고 히메네스는 현재 팀에 없다. 라파엘 레앙은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고(Pianeta Milan, 9월 2일), 곤살루 하무스와 알파조 시세가 새 공격 조합을 구성했다. 감독도 당시와 다른 아모림이다.
유벤투스 역시 골키퍼가 굴리엘모 비카리오로 바뀌었고 센터백 한 자리에는 존 루쿠미와 로이드 켈리가 경합한다. 당시 공격의 중심이던 케난 이을드즈는 중족골 수술로 결장한다(Goal.com 이탈리아판, 9월 4일).
그러므로 「AC밀란이 유벤투스에 여섯 경기 무득점」과 「유벤투스가 AC밀란에 여섯 경기 무실점」은 같은 하나의 사실을 두 방향에서 적은 것이고, 그 사실을 만든 두 팀은 오늘 그라운드에 없다. 이 기록을 오늘의 근거로 쓰려면 기록이 아니라 기록을 만든 구조가 남아 있어야 하는데, 남아 있는 것은 유벤투스 수비의 축인 브레메르와 피에르 칼룰루, AC밀란의 골키퍼 마이크 메냥과 센터백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정도다.
다만 남은 선수들이 양 팀의 수비 핵심이라는 점은 저득점 구조가 완전히 소멸하지 않았음을 뜻한다. 공격 구성은 크게 달라졌지만 수비의 중심축은 유지됐다. 이 절반이 오늘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가 이 경기 판단의 첫 갈림이다.
아드리앵 라비오는 유벤투스를 떠난 뒤 처음으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 상대 선수로 돌아온다. 그는 직전 토리노 원정에서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고, 오늘 득점하면 세리에A 유벤투스-AC밀란전에서 양 팀 소속으로 모두 득점한 최초의 비이탈리아 국적 선수가 된다(옵타 집계, Eurosport, 9월 3일). 기록 자체보다 유벤투스의 수비 습관을 아는 라비오의 2선 침투와 세트피스 가담이 실전 변수다.
6. 매치업 분석
6-1. 결장 인원보다 사라진 기능이 중요하다
결장 명단을 사람 수로 세면 「일곱 명이 빠졌다」로 끝나지만, 그렇게 세면 이 경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하나도 알 수 없다.
| 결장 | 사라진 기능 |
|---|---|
| 케난 이을드즈 | 박스 안 마무리와 최종 연결 |
| 케프렌 튀람 | 중원의 전진 운반 |
| 웨스턴 매케니 | 2선의 박스 침투 |
| 안드레아 캄비아소 | 측면 공격 가담 |
안드레아 캄비아소는 파르마전 막판 오른쪽 발목을 다쳤고 투토스포르트는 그가 이 경기를 확실히 거른다고 전했다(FantaMaster 인용, 9월 4일). 케난 이을드즈는 56경기 4261분에 17골 11도움, 평점 7.35로 공격 생산이 가장 집중된 선수다. 튀람과 매케니까지 빠지면 유벤투스는 마무리뿐 아니라 박스까지 공을 운반하고 2선에서 침투하는 기능도 함께 잃는다.
그래서 오늘 유벤투스의 최전방은 랑달 콜로 무아니가 맡고 그 뒤에 니코 곤살레스가 서는 4-2-3-1이 유력하다. 콜로 무아니는 유벤투스 소속 2경기 180분에 무득점이고 니코 곤살레스는 11경기 333분에 1골이다. 이 득점 수는 오늘 유벤투스의 최전방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가리킨다. 다만 니코 곤살레스는 세리에A에서 AC밀란을 상대한 홈 네 경기에서 1골 2도움에 관여했다. 표본이 네 경기라 성향으로 확대할 수 없지만, 오늘 선발이 유력한 선수가 이 상대와 홈 경기에서 결과를 낸 적이 있다는 사실은 득점 경로가 완전히 소멸했다고 볼 수 없게 한다.
6-2. AC밀란의 전환은 맞는 조건을 얻지만 유벤투스의 마무리가 그 기회를 줄일 수 있다
이 경기는 유벤투스가 공을 쥐고 AC밀란이 그것을 기다리는 경기가 된다. 유벤투스가 공을 쥔다는 것은 유벤투스가 유리하다는 뜻이 아니라, 이 경기의 승부가 유벤투스의 박스 진입과 AC밀란의 전환 회수 가운데 어느 쪽이 먼저 성공하느냐로 좁혀진다는 뜻이다.
AC밀란은 밀집 수비를 자체적으로 공략하기보다 상대가 전진한 경기에서 공격 효율이 높다. 그래서 유벤투스가 점유율을 높이는 오늘의 조건은 AC밀란의 방식과 맞는다. 유벤투스의 왼쪽에는 팀 합류 후 159분을 뛴 제키 첼리크가 설 가능성이 크고, 그 구역에는 41경기 6골 6도움의 새뮤얼 추쿠에제가 배치된다.
반면 유벤투스가 박스 밖에서 공격을 끝내면 AC밀란의 전환 기회도 함께 줄어든다. 유벤투스의 중거리 의존은 자신의 득점을 낮추면서 동시에 상대의 득점 기회도 줄인다. 이것이 이 경기에서 총득점을 억제하는 가장 실질적인 구조다.
유벤투스가 유리해지는 경로는 점유를 바탕으로 AC밀란 백3를 좌우로 이동시키고, 후반에 볼테마데를 투입해 공중볼과 세컨드볼을 박스 안에서 확보하는 방식이다. AC밀란이 유리해지는 경로는 유벤투스가 중거리 슛으로 공격을 끝낸 직후 세컨드볼을 회수하고 추쿠에제·시세·하무스를 전진시키는 방식이다. 두 경로 모두 실재하고, 두 경로 모두 실행자가 오늘 뛴다.
6-3. 세트피스에서는 AC밀란이 독립적인 득점 경로를 보유한다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는 67경기 6골, 아드리앵 라비오는 34경기 7골을 기록했다. 두 선수의 박스 가담은 AC밀란이 전환 기회를 얻지 못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별도 경로다. 특히 라비오는 직전 토리노 원정에서 득점과 도움을 기록해 2선 침투의 현재 감각도 확인됐다(Eurosport, 9월 3일).
유벤투스에도 브레메르 36경기 5골, 페데리코 가티 35경기 4골이라는 제공권 자원이 있다. 그러나 가티는 결장 가능성이 크고, 캄비아소와 매케니가 함께 빠져 세트피스의 공급과 2차 침투가 약화됐다. 헬라스 베로나전에서 코너킥 14개를 얻고도 1골에 그친 기록도 코너킥 수와 실제 위협이 같지 않음을 보여 준다.
세트피스에서는 AC밀란이 근소하게 앞선다. 백3의 신장 자원과 라비오의 침투가 남아 있고, 오픈플레이 전환이 차단됐을 때도 사용할 수 있는 독립 경로이기 때문이다. 다만 개별 득점 기록만으로 세트피스 득점 비중을 확정할 수는 없다.
6-4. 골이 나오려면 한쪽이 기존 한계를 넘어야 한다
이 경기에서 골이 나오려면 두 조건 중 하나가 성립해야 한다. 유벤투스는 중거리 슛 이외의 박스 진입 수단을 확보해야 하고, AC밀란은 유벤투스의 점유 뒤에 생기는 전환 국면을 실제 슈팅으로 연결해야 한다.
유벤투스의 후보는 니코 곤살레스의 박스 침투,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의 측면 돌파, 후반 볼테마데 투입 후 공중볼이다. 그러나 세 번째 방법은 유벤투스가 결과를 만회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동될 가능성이 크다. 유벤투스가 앞선 상태에서 추가 득점을 만드는 기본 경로로 보기 어렵다.
AC밀란은 유벤투스가 라인을 높일수록 유리하지만, 유벤투스가 로카텔리와 도글라스 루이스를 배치해 소유권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 전환 횟수가 감소한다. 유벤투스는 득점 생산을 희생하면서 AC밀란의 가장 강한 공격 국면도 함께 제한할 수 있다.
유벤투스가 홈에서 상대를 무너뜨리던 2-0의 전개는 오늘의 상대와 공격진 앞에서 재현되기 어렵고, AC밀란이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승부를 결정하던 전개 역시 3년 넘게 나오지 않았다. 두 팀 모두 자기 방식의 최대치를 내기 어려운 조건에서 만난다는 것이 이 경기의 성격이다.
6-5. 공을 쥐는 팀과 전환으로 사는 팀이 만나면 누가 먼저 손해를 보나
스팔레티는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상대를 이렇게 규정했다. 「분명한 생각을 가진 감독이 강한 팀을 만들어 냈다. 플레이 원칙이 이미 아주 잘 보인다. 스포르팅 시절부터 이름을 알린 감독이다.」 이어 구체적으로 「AC밀란은 즉각적이고 수직적인 팀으로, 핵심으로 곧장 들어가며 전환이 매우 빠르다」고 말했다(SempreMilan, 9월 5일). 상대 감독의 규정을 그대로 받아 적는 것은 분석이 아니지만, 이 규정이 자료의 수치와 맞아떨어지는지를 확인하면 근거가 된다.
| AC밀란 경기 | 기대득점 | 슈팅 | 경기 조건 |
|---|---|---|---|
| 사수올로 원정 | 0.24 | 7 | 박스 안 슈팅 2개 |
| 나폴리 원정 | 0.60 | 7 | 전반 동점 뒤 0-1 패 |
| 유벤투스전 | 0.65 | 8 | 유효슈팅 1개 |
| 헬라스 베로나 원정 | 0.85 | 6 | 전반 리드 뒤 1-0 승 |
| 아탈란타전 | 2.21 | 20 | 유효슈팅 9개 |
| 우디네세전 | 1.78 | 20 | 박스 안 슈팅 14개 |
| 칼리아리전 | 1.74 | 16 | 상대와 공방이 열린 경기 |
AC밀란이 창고 기록에서 기대득점이 가장 낮았던 경기들을 보면 사수올로 원정 0.24, 나폴리 원정 0.60, 유벤투스전 0.65, 헬라스 베로나 원정 0.85다. 사수올로 원정에서는 슈팅 7개에 박스 안 슈팅이 2개뿐이었다. 반대로 기대득점이 높았던 경기는 아탈란타전 2.21, 우디네세전 1.78, 칼리아리전 1.74다. 이 경기들은 상대가 나왔거나 AC밀란이 뒤져서 경기가 붙은 경기다. 즉 AC밀란의 공격량은 상대가 얼마나 나오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스스로 밀집 수비를 여는 팀이 아니라, 열린 경기에서 살아나는 팀이다.
유벤투스는 정확히 그 반대 자리에 서 있다. 홈 경기에서 점유율이 55%, 58%, 62%, 76%로 올라가고 슈팅도 14개, 16개, 26개, 29개로 늘어난다. 헬라스 베로나전에서는 점유율 76%에 슈팅 29개, 코너킥 14개, 기대득점 2.60을 쌓고도 1-1로 끝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슈팅 26개, 유효슈팅 9개, 점유율 58%, 기대득점 1.98을 쌓고도 0-2로 졌다. 그때 상대 기대득점은 0.47이었다. 압도하고도 못 넣고 적은 기회로 두 골을 내준 경기가 바로 이 팀의 홈 최근 패배다. 오늘 AC밀란이 노릴 전개가 이것이고, 이 전개는 넉 달 전에 이 구장에서 실제로 나왔다.
개인 맞대결로 좁히면 세 자리가 승부를 가른다. 첫째는 유벤투스의 왼쪽 수비와 AC밀란의 오른쪽 윙백이다. 안드레아 캄비아소가 빠져 제키 첼리크가 왼쪽에 서는데, 그는 개막 두 경기에서도 같은 자리를 맡았으므로 낯선 자리는 아니지만 창고 기록으로 이 팀에서 2경기 159분에 그친다. 그 앞에 서는 것은 새뮤얼 추쿠에제다. 아모림의 3-4-2-1에서 윙백은 높게 올라가므로 이 자리가 반복해서 부딪힌다.
둘째는 중원이다. 로카텔리와 도글라스 루이스의 더블 피봇이 루카 모드리치·유누스 무사와 부딪힌다. 모드리치가 템포를 잡는 시간과 유벤투스가 압박을 올리는 시간이 어긋나는 구간에서 세컨드볼 회수가 갈린다. 셋째는 콜로 무아니와 AC밀란 백3의 대결이다. 힐라가 이 팀에서 시간을 쌓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벤치 센터백이 적다는 점이 유벤투스가 후반에 볼테마데를 더해 최전방을 둘로 늘렸을 때 실질적인 부담으로 돌아온다.
두 방향을 모두 세워 두면 이렇게 된다. 유벤투스가 유리해지는 경로는 홈에서 점유를 쥔 채 상대 백3를 좌우로 흔들고, 후반 교체로 최전방을 늘려 공중볼과 세컨드볼로 박스 안 장면을 만드는 것이다. 파르마전이 그 축소판이었다. AC밀란이 유리해지는 경로는 유벤투스가 라인을 올리고 중거리로 마무리하는 순간 세컨드볼을 잡아 추쿠에제·시세를 달리게 하고 하무스가 박스 안에서 마무리하는 것이다. 피오렌티나전이 그 축소판이었다. 두 경로 모두 실재하고, 두 경로 모두 실행자가 오늘 뛴다.
6-6. 세트피스는 AC밀란에 남은 「전환에 기대지 않는」 유일한 경로다
전환에 의존하는 팀에게 세트피스는 상대의 수비 조직과 무관하게 확보되는 자리다.
| 팀 | 박스 가담 자원 | 기록 | 공급·가담 조건 |
|---|---|---|---|
| 유벤투스 | 브레메르 | 36경기 5골 | 출전 가능 |
| 유벤투스 | 페데리코 가티 | 35경기 4골 | 결장 가능성 큼 |
| 유벤투스 | 캄비아소·매케니 | 5도움·6도움 | 모두 결장 |
| AC밀란 |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 67경기 6골 | 출전 예상 |
| AC밀란 | 아드리앵 라비오 | 34경기 7골 | 직전 원정 1골 1도움 |
AC밀란의 백3에서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는 창고 기록으로 67경기 5436분에 6골을 넣었다. 아드리앵 라비오도 34경기 7골로 미드필더치고 득점이 많다. 그가 직전 원정 경기인 토리노전에서 득점과 도움을 함께 기록했다는 사실(옵타 집계, Eurosport, 9월 3일)은 이 경로가 지금 작동 중이라는 뜻이다. 다만 창고에 득점 상황별 분류는 없으므로 두 선수의 득점 가운데 세트피스가 몇 골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여기서는 득점 기록과 박스 가담을 세트피스 실행 가능성으로 보되, 득점 비중까지 확정하지 않는다.
유벤투스 쪽 세트피스 자원도 있다. 브레메르는 36경기 5골, 페데리코 가티는 35경기 4골이다. 다만 가티는 결장 가능성이 크고, 세트피스를 올리는 쪽에서 캄비아소와 매케니가 함께 빠진 것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손실이다. 창고에 키커 지정 기록이 따로 없으므로 누가 전담하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헬라스 베로나전에서 코너킥 14개를 얻고도 1골에 그친 기록은 유벤투스가 코너킥을 많이 만들지만 그것을 득점으로 바꾸는 비율이 높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방향을 가리킨다. 코너킥 수는 접근량이지 위협이 아니다.
세트피스 상성을 정리하면 AC밀란 쪽이 약간 앞선다. 근거는 두 가지다. 백3에서 올라오는 자원이 파블로비치를 포함해 남아 있는 반면, 유벤투스는 세트피스의 공급과 2차 침투를 맡던 두 도움원이 함께 빠졌다. 그리고 AC밀란에게 세트피스는 오픈플레이 경로가 막혔을 때 남는 독립 경로인 반면, 유벤투스에게는 이미 확보한 여러 접근 경로 중 하나다.
골키퍼는 양쪽 모두 안정적이다. 마이크 메냥은 창고 기록으로 45경기 평점 7.18이고, 지난 시즌 산시로 0-0에서 5세이브를 기록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유벤투스에서 2경기 179분에 평점 7.40으로 아직 실점이 없다. 표본이 두 경기뿐이라 이 값으로 성향을 말할 수 없고, 오히려 확인해야 할 것은 그가 이 수비진 앞에서 처음 맞는 큰 경기라는 점이다. 이 대진의 무실점 기록을 만든 골키퍼가 아니라는 사실도 함께 읽어야 한다.
6-7. 골이 나는 조건과 골이 막히는 조건을 양쪽에서 세워 보면
골이 나는 조건 · AC밀란 조건 유벤투스의 전진 뒤 세컨드볼 회수 · 추쿠에제와 시세의 전환 · 세트피스
유벤투스 조건: 니코 곤살레스의 박스 침투 · 콘세이상의 측면 돌파 · 열세 때 볼테마데 투입
골이 막히는 조건 · 유벤투스 조건 백5를 상대로 중거리 슛에 머무름 · AC밀란 조건 유벤투스가 소유권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전환을 차단
추가골 조건 · 유벤투스 조건 앞선 상태에서도 박스 안 진입 수단을 유지해야 함 · AC밀란 조건 첫 득점 뒤 유벤투스가 라인을 높여야 함
이 경기에서 골이 나오려면 두 조건 중 하나가 성립해야 한다. 첫째, 유벤투스가 중거리 밖의 진입 수단을 찾는 것이다. 그 수단은 세 가지가 후보다. 니코 곤살레스가 AC밀란 상대 홈 경기에서 보여 온 박스 안 관여,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의 측면 돌파, 그리고 후반에 볼테마데가 들어가 최전방을 둘로 늘렸을 때 생기는 공중 경로다.
다만 셋째에는 조건이 붙는다. 최전방 유형 둘을 함께 세우는 해법이 결과를 만회해야 하는 비상 상황에 한정된다면(La Gazzetta dello Sport, 9월 4일), 이 경로는 유벤투스가 앞서 있는 동안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유벤투스의 세 번째 진입 수단은 유벤투스가 지고 있을 때에만 나오는 수단이다. 곧 이 팀이 먼저 앞서 나간 뒤 한 골을 더해 승부를 벌리는 전개에서는 그 수단이 쓰이지 않는다. 둘째, AC밀란이 전환 국면을 잡는 것이다. 이 조건은 유벤투스가 얼마나 나오느냐에 달려 있고, 홈에서 점유율 55~76%를 기록해 온 팀이라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골이 막히는 조건도 양쪽에 있다. 유벤투스 쪽에서는 이을드즈가 없는 상태에서 밀집한 백5를 상대로 박스 안 슈팅을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다. AC밀란이 3-4-2-1에서 수비 시 백5로 내려서면 유벤투스가 지난 시즌 산시로에서 겪은 것과 같은 전개가 재현된다. 그때 유벤투스는 박스 안 슈팅 5개, 기대득점 0.52에 그쳤다.
AC밀란 쪽에서는 유벤투스가 로카텔리와 도글라스 루이스를 두 겹으로 놓고 중거리로 마무리를 끝내는 경우다. 슛이 박스 밖에서 나가면 리바운드가 골키퍼에게 잡히거나 멀리 튀어 역습이 되지 않는다. 역설적으로 유벤투스의 중거리 의존은 자신의 득점 확률을 낮추는 동시에 상대에게 줄 전환 기회도 줄인다.
이 양방향 조건이 만나는 지점이 선제골이다. 최근 20경기에서 유벤투스가 전반에 뒤진 뒤 이긴 경기는 0회이고, AC밀란도 0회다. 유벤투스는 전반에 앞선 뒤 진 적도 0회다. 표본이 각각 넷과 일곱이라 이것만으로 성향을 못 박을 수는 없고, 「전반 상황」은 전반 종료 시점의 점수이지 선제골 시점이 아니라는 한계도 있다.
그럼에도 오늘 경기에 뜻하는 것은 두 가지다. 먼저 전반 리드를 잡는 쪽이 그대로 결과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뒤진 쪽이 뒤집지 못한다면 경기가 붙어서 골이 늘어나는 전개도 잘 나오지 않는다. 총득점이 늘려면 뒤진 팀이 라인을 올려 반격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 주고받아야 하는데, 두 팀 다 그 반격을 성공시킨 최근 사례가 없다. 리드를 잡은 팀이 관리로 넘어가고 뒤진 팀이 뚫지 못하는 구도라면 1-0이나 2-0에서 경기가 멈춘다.
7. 경기예측
이 경기의 핵심은 유벤투스의 점유율이 아니라 그 점유가 박스 안 공격으로 전환되는지다. 이을드즈·튀람·매케니·캄비아소가 빠진 유벤투스는 마무리, 운반, 2선 침투, 측면 가담을 동시에 잃었다. 개막 두 경기에서 나온 리그 공동 최다 18개의 중거리 슛은 박스 진입의 대안이 아직 정착되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 흐름은 유벤투스가 주도하더라도 결정적 장면의 수는 점유율만큼 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AC밀란은 상대가 전진할 때 전환으로 공격량을 높이는 팀이다. 오늘은 홈팀이 공을 오래 소유할 가능성이 커 그 조건을 얻는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박스 밖 슈팅으로 공격을 끝내고 중원의 균형을 유지하면 AC밀란이 회수할 위험한 세컨드볼도 줄어든다. AC밀란 역시 유리한 상성을 자동으로 득점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두 팀의 흐름과 성향을 오늘의 배치에 대입하면 전반에는 유벤투스가 점유율을 높이고 AC밀란이 백5를 유지하는 시간이 길어질 전망이다. 유벤투스는 측면 이동 뒤 박스 진입을 시도하지만 중거리 슛으로 공격을 끝내는 장면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AC밀란은 추쿠에제와 시세의 전환을 노리되 기회 수 자체는 많지 않을 전망이다.
후반 교체도 즉각적인 해결책으로 보기는 어렵다. 유벤투스의 볼테마데 투입과 투톱 전환은 만회가 필요한 국면의 대응이며, AC밀란의 풀리식은 출전 시간 자체가 경기 전개에 좌우된다. 두 벤치 모두 기본 구조의 한계를 처음부터 해소하기보다 경기가 기운 뒤 공격 강도를 조정하는 성격이 강하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선제 득점이다. 두 팀 모두 최근 20경기에서 전반 열세를 뒤집어 승리한 사례가 없다. 표본의 한계는 있지만, 먼저 득점한 쪽이 리드를 관리하고 뒤진 쪽은 라인을 높여도 역전하지 못하는 전개가 오늘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선제 득점이 늦어지면 양 팀의 교착 구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커진다.
흐름은 유벤투스가 주도하고 결정적 장면의 효율은 AC밀란이 앞서는 구도다. 그러나 유벤투스에는 박스 안 마무리의 확실성이 부족하고, AC밀란에는 반복적으로 기회를 생산할 점유 공격이 부족하다. 어느 한쪽이 상대를 압도하기보다 소수의 장면으로 승부가 결정되며, 그 장면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균형이 유지되는 전개로 본다.
| 경기 국면 | 유벤투스의 선택 | AC밀란의 대응 | 판단에 미치는 영향 |
|---|---|---|---|
| 전반 교착 | 점유와 측면 이동 뒤 중거리 슛 | 백5 유지와 전환 대기 | 득점 기회 수가 함께 줄어든다 |
| 유벤투스 선제 득점 | 균형 유지, 투톱 전환 가능성 낮음 | 라인을 높여 전환이 아닌 점유 공격 필요 | 추가 득점보다 한 골 관리 가능성이 커진다 |
| AC밀란 선제 득점 | 볼테마데 투입과 투톱 전환 가능 | 추쿠에제·시세·하무스의 역습 공간 확대 | 오버가 성립할 수 있는 가장 분명한 경로다 |
| 후반까지 0-0 | 교체로 박스 안 숫자 확대 시도 | 풀리식의 제한적 투입 가능 | 해결책의 효과와 출전 시간이 모두 확인되지 않았다 |
유벤투스가 전반에 점유를 늘리며 상대 백5를 좌우로 흔들다가 박스 진입에 실패해 중거리로 마무리하는 장면이 반복되고, AC밀란은 그 세컨드볼을 회수해 추쿠에제와 시세를 앞으로 달리게 하는 전환을 몇 차례 만든다. 전반은 서로가 서로의 조건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고, 승부는 후반에 양쪽이 벤치를 쓰기 시작하는 국면에서 갈린다.
그런데 양쪽 벤치의 성격이 같다. 유벤투스는 콜로 무아니 곁에 볼테마데를 더해 최전방을 둘로 바꾸는 카드를 쥐고 있으나 그 카드는 결과를 만회해야 할 때 쓰는 것으로 정리돼 있고, AC밀란은 로프터스치크나 크리스천 풀리식으로 2선의 무게를 바꾸되 풀리식의 출전 시간 자체가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달려 있다. 두 벤치 모두 승부를 스스로 만드는 힘이 아니라 이미 기운 승부를 따라가는 힘에 가깝다는 뜻이다.
파르마전에서 유벤투스가 후반 교체로 두 골을 만든 전례가 있으나 그때 상대는 파르마였다. AC밀란의 백3 뎁스가 적다는 사실도 유벤투스가 최전방을 늘려야 할 국면이 실제로 왔을 때에만 부담으로 돌아온다. 따라서 교체 자원의 이름만으로 후반 득점 증가를 전제할 수 없다.
이 경기에서 가장 값이 큰 것은 선제골이다. 두 팀 모두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에 뒤진 뒤 이긴 경기가 하나도 없다. 먼저 넣는 쪽이 그 리드를 관리하고, 뒤진 쪽은 라인을 올리지만 뒤집지 못하는 구도가 오늘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뒤집지 못한다는 것은 동시에 경기가 붙어 서로 주고받는 전개도 잘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유벤투스가 홈에서 상대를 무너뜨리던 2-0의 전개는 오늘 상대와 오늘 공격진 앞에서는 재현되기 어렵고, AC밀란이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승부를 내던 전개 역시 3년 넘게 나오지 않았다. 두 팀 모두 자기 방식의 최대치를 내기 어려운 조건에서 만나므로, 흐름의 우세보다 먼저 그 한계를 넘어서는 한 장면이 나오는지를 봐야 한다.
8. 배당책정 분석
배당은 유벤투스 승 1.93, 무승부 3.05, AC밀란 승 3.30으로 나와 있고, 언더오버 2.5 는 언더 1.63에 오버 1.91이다. 핸디캡 -1 은 유벤투스 3.80, 무 3.35, AC밀란 1.70이다.
먼저 왜 이 값이 매겨졌는지를 짚어 두어야 한다. 유벤투스가 승 1.93 으로 가장 낮은 것은 홈이라는 사실, 개막 두 경기 무실점, AC밀란 상대 리그 여섯 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기록 때문이다. 언더 1.63 이 낮은 것은 두 팀의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 가운데 네 경기가 0-0 이었고, AC밀란이 이 상대에게 3년 넘게 골을 넣지 못했으며, 개막 두 라운드에서 두 팀이 치른 네 경기의 경기당 총득점이 1.75골이었기 때문이다. 핸디캡 -1 에서 AC밀란 쪽이 1.70 으로 가장 낮은 것은 유벤투스가 이 상대를 두 골 차로 이길 그림이 잘 안 보인다는 판단이다. 이 값들은 모두 공개된 기록에서 나왔고, 그래서 이 기록들은 왜 배당이 이 값인지에 대한 답이지 오늘 무엇이 일어날지에 대한 답이 아니다.
8-1. 정배가 오늘 성립하려면 무엇이 갖춰져야 하나
승무패에서 시장이 미는 쪽은 유벤투스 승 1.93 이다. 이 결과가 나오려면 세 가지가 오늘 성립해야 한다.
조건 하나, 유벤투스가 AC밀란의 백5를 여는 득점 경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확인 결과 이 조건은 성립한다고 말하기 어렵다. 팀 득점이 가장 많이 몰려 있던 케난 이을드즈가 중족골 수술로 빠졌고, 2선에서 박스로 들어가던 웨스턴 매케니와 중원에서 공을 옮기던 케프렌 튀람, 왼쪽 공격 가담을 담당하던 안드레아 캄비아소가 함께 빠졌으며, 조너선 데이비드는 임대로 팀을 떠났다. 오늘 최전방에 서는 랑달 콜로 무아니는 이 유니폼으로 두 경기 180분에 무득점이고, 그 뒤에 서는 니코 곤살레스는 11경기 333분에 1골이다. 개막 두 경기에서 유벤투스보다 중거리 슛을 많이 시도한 팀이 없었다는 사실(옵타 집계, Eurosport 9월 3일)은 이 조건이 이미 실제 경기에서 어긋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여기에 하나가 더 확인됐다. 이 팀이 준비해 둔 대안, 곧 볼테마데를 더해 최전방을 둘로 세우는 해법은 결과를 만회해야 하는 비상 상황에 한정해 쓸 수 있는 것으로 정리돼 있다(La Gazzetta dello Sport, 9월 4일). 그러므로 유벤투스가 0-0 이나 리드 상태에서 이 카드로 백5를 뚫는 전개는 처음부터 예정에 없다.
조건 둘, 그 여섯 경기 무실점을 만든 수비가 오늘도 그대로여야 한다. 이 조건도 그대로가 아니다. 골키퍼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온 굴리엘모 비카리오로 바뀌었고, 센터백 한 자리는 9월 1일 볼로냐에서 온 존 루쿠미가 로이드 켈리와 여전히 경합 중이며(La Gazzetta dello Sport 9월 6일, TuttoFantacalcio 9월 5일), 왼쪽은 캄비아소 대신 이 팀에서 159분을 뛴 제키 첼리크가 맡는다. 개막 두 경기 무실점은 진짜지만 상대가 프로시노네와 파르마였다.
조건 셋, 홈에서 2골 차로 이기던 마진이 오늘도 나와야 한다. 창고 집계로 유벤투스의 홈 공식전 승리 네 번은 모두 2골 차 이상이었지만 상대는 파르마·볼로냐·제노아·피사였다. 대등한 상대와 만난 원정에서는 네 번의 승리가 모두 1골 차였고 세 번은 무승부였다. 이 조건은 상대 수준에 따라 성립 여부가 갈리며, AC밀란은 유벤투스 원정 최근 여섯 경기에서 경기당 0.5실점만 허용했다.
이 조건들이 최근에 깨진 사례도 있다. 2026년 5월 17일 유벤투스는 홈에서 슈팅 26개, 유효슈팅 9개, 점유율 58%, 기대득점 1.98을 기록하고도 피오렌티나에 0-2 로 졌다. 그때 상대의 기대득점은 0.47이었다. 압도하고도 못 넣고 적은 기회에 두 골을 내준 것이다. 유벤투스가 오늘 조건 하나를 갖추지 못한 채 경기를 주도하면 무엇이 일어나는지를 이 경기가 이미 보여 줬다.
8-2. 약한 쪽이 오늘 이길 수 있는 경로
AC밀란이 이 구장에서 이기는 경로는 실행자와 국면까지 구체적으로 그려진다. 유벤투스가 전반 중반 이후 점유를 올리며 상대 진영에 사람을 보내는 국면에서, AC밀란이 중원에서 세컨드볼을 회수해 오른쪽의 새뮤얼 추쿠에제와 2선의 알파조 시세를 동시에 달리게 하고, 최전방의 곤살루 하무스가 박스 안에서 마무리하는 형태다. 이 경로가 실재한다고 보는 근거는 네 가지다. 첫째, 상대 감독인 스팔레티 본인이 AC밀란을 「즉각적이고 수직적이며 전환이 매우 빠른 팀」으로 규정했다(SempreMilan, 9월 5일). 둘째, 유벤투스의 왼쪽에는 이 팀에서 159분을 뛴 첼리크가 서고 그 앞에 41경기 6골 6도움의 추쿠에제가 온다. 셋째, 이 그림이 넉 달 전 같은 구장에서 실제로 나왔다. 넷째, 경기 시각 예보가 무강수여서 그라운드가 무거워져 전환 속도를 깎는 조건이 없다(SkyNetCalcio, 9월 6일). 그리고 이 경로에 서는 열한 명은 경기 전 예상 명단에서도 그대로 확인된다. 마이크 메냥 앞에 힐라·더윈터르·파블로비치, 측면에 추쿠에제와 바르테사기, 중원에 모드리치와 무사, 2선에 라비오와 시세, 최전방에 하무스다(Sky Sport Italia, 9월 6일).
여기에 세트피스가 독립 경로로 하나 더 붙는다.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는 창고 기록으로 67경기 6골이고, 아드리앵 라비오는 34경기 7골에 직전 원정 경기에서 득점과 도움을 함께 기록했다. 라비오는 유벤투스를 떠난 뒤 처음으로 이 구장에 상대로 돌아온다. 반대로 유벤투스는 세트피스를 올리던 캄비아소와 매케니가 함께 빠졌고, 헬라스 베로나전에서 코너킥 14개를 얻고도 1골에 그친 기록이 남아 있다.
그러므로 유벤투스 승 1.93 은 오늘 갖춰졌다고 확인되지 않은 전제 위에 매겨진 값이다. 배당이 낮다는 것은 시장이 확신한다는 뜻이고, 확신할수록 그 확신이 딛고 선 전제는 단순하다. 여기서 그 전제는 「유벤투스는 이 상대에게 안 내준다」 하나인데, 그 무실점을 만든 골문과 수비 조합, 그리고 그 무득점을 당한 상대 공격진이 양쪽 모두 절반 넘게 바뀌었다.
8-3. 점수 차는 어떻게 끝나는가
핸디캡은 몇 골 차로 끝나는지를 먼저 정하고 기준점에 맞춰야 한다. 이 경기의 마진을 결정하는 것은 두 가지 구조다.
첫째, 두 팀 모두 뒤진 상태에서 경기를 뒤집은 최근 사례가 없다. 창고 집계로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에 뒤진 뒤 이긴 경기가 유벤투스 0회, AC밀란 0회다. 리드를 잡은 쪽이 관리로 넘어가고 뒤진 쪽이 뚫지 못하면 마진은 한 골에서 멈추거나, 뒤진 쪽이 무리하게 올라온 뒤 한 골을 더 내주는 두 가지로만 간다. 그런데 후자가 되려면 앞선 팀이 추가골을 넣을 수단이 있어야 하는데, 유벤투스에게 지금 가장 부족한 것이 바로 그 수단이다.
둘째, 유벤투스의 마진은 상대 수준에 따라 갈린다. 홈 승리 네 번은 모두 2골 차 이상이었지만 상대가 아래 수준이었고, 대등한 상대와 만난 원정에서는 1골 차 승리 네 번에 무승부 세 번이었다. AC밀란은 후자다. 그리고 AC밀란은 이 구장 최근 여섯 번 방문에서 세 번을 비겼다.
이 두 구조를 겹치면 결말은 좁혀진다. 유벤투스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그림은 오늘 공격 구성으로는 성립 조건이 확인되지 않는다. 남는 것은 유벤투스의 1골 차 승리, 무승부, AC밀란의 1골 차 승리 셋이고, 그 가운데 무승부가 가장 두꺼운 근거를 가진다. 두 팀 모두 결정적 장면을 만들 사람이 검증되지 않았고, 두 팀 모두 뒤지면 못 뒤집으며, 두 감독이 이 경기를 서로 「좋은 시험」으로 규정하며 톤을 낮췄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 가지가 새로 확인돼 이 판단을 오히려 굳힌다. 유벤투스가 2골 차를 만들 수단으로 지목돼 온 것은 후반의 최전방 둘 배치였는데, 그 해법이 결과를 만회해야 하는 비상 상황에 한정된다면(La Gazzetta dello Sport, 9월 4일) 앞서 있는 팀은 그 카드를 꺼내지 않는다. 곧 유벤투스가 1-0 으로 앞선 뒤 최전방을 늘려 2-0 을 만드는 전개는 성립 조건 자체가 사라진다. 남는 것은 파르마전처럼 0-0 에서 교체가 결과를 만든 전례인데, 그때 상대는 파르마였고 오늘 상대는 이 구장에서 경기당 0.5실점만 내준 팀이다.
8-4. 골이 몇 개 나는가 — 양쪽에 같은 것을 묻는다
시장이 미는 쪽인 2.5 언더가 성립하려면 두 가지가 오늘 갖춰져야 한다. 하나는 유벤투스가 두 골을 넣지 못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AC밀란도 두 골을 넣지 못하는 것이다. 앞의 조건은 확인된다. 이을드즈 없는 최전방, 중거리 슛 리그 최다, 기대득점 대비 다섯 골 가까이 모자란 마무리가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두 번째 골을 만들 대안인 최전방 둘 배치는 유벤투스가 뒤져 있을 때에만 나온다. 뒤의 조건도 대체로 확인된다. AC밀란은 원정 공식전 일곱 경기에서 경기당 총득점 1.86, 무득점 세 번이었고, 상대가 밀집하거나 전환을 주지 않으면 기대득점이 0.24에서 0.85 사이로 떨어졌다. 여기에 유벤투스가 로카텔리와 도글라스 루이스를 두 겹으로 놓고 중거리로 마무리를 끝내면 리바운드가 멀리 튀지 않아 AC밀란이 기다리는 전환 자체가 줄어든다. 유벤투스의 중거리 의존은 자신의 득점을 낮추면서 동시에 상대의 득점 기회도 줄인다. 이것이 이 경기에서 총득점을 누르는 가장 실질적인 구조다.
크리스천 풀리식의 복귀도 이 방향을 바꾸지 못한다. 그는 부상을 회복해 시즌 첫 출전이 예상되지만 90분을 뛸 몸 상태가 아니어서 벤치에서 시작하고(Milan Reports, 9월 3일), 후반에 몇 분을 받을 수 있으나 그것조차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달려 있다(Goal.com, 9월 3일). 12골을 넣던 2선 자원이 돌아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복귀가 총득점을 밀어 올리려면 먼저 경기가 붙어 있어야 한다. 순서가 거꾸로다.
반대쪽인 2.5 오버가 나오는 경로도 실행자까지 세워 본다. 아드리앵 라비오가 알리안츠 스타디움 복귀전에서 세트피스 또는 2선 침투로 선제골을 넣고, 유벤투스가 뒤진 채 라인을 올리다 추쿠에제와 하무스에게 두 번째를 내준 뒤, 후반에 투입된 볼테마데의 공중볼로 한 골을 만회하는 그림이다. 이 경로만은 앞서 확인한 조건과 어긋나지 않는다. 최전방 둘 배치가 결과를 만회해야 할 때 쓰는 해법이라면, 유벤투스가 뒤져 있는 이 그림에서는 실제로 그 카드가 나오기 때문이다(La Gazzetta dello Sport, 9월 4일). 또는 유벤투스가 후반에 먼저 넣고 AC밀란이 라인을 올리다 두 번째를 내준 뒤 만회골을 넣는 그림이다. 두 경로 모두 실재하지만 양쪽 모두 한 팀이 두 골을 넣어야 성립하고, 두 경로 모두 앞부분에서 누군가가 먼저 두 골을 만들어 놓아야 뒷부분이 붙는다. 그리고 그 두 번째 골을 만들 사람이 오늘 양 팀 어디에도 검증돼 있지 않다. 유벤투스의 최전방은 이 유니폼으로 아직 골이 없고, AC밀란의 하무스와 시세는 이 구장에서 뛴 적이 없다. 더 결정적으로, 두 팀 모두 뒤진 뒤 뒤집은 최근 사례가 없다는 사실이 「뒤진 팀이 올라와서 서로 주고받는」 전개 자체의 성립을 막는다.
그래서 오버 경로가 실재한다는 것은 인정하되, 판단의 방향을 바꿀 만큼은 아니라고 본다. 다만 이 판단이 「최근 몇 경기가 언더였다」에 기대지 않았다는 점은 밝혀 둔다. 근거는 오늘의 전술적 상성, 오늘의 결장으로 사라진 득점 경로, 유벤투스의 대안이 스스로 뒤졌을 때에만 작동한다는 조건, 그리고 두 팀이 뒤진 상태에서 보이는 실제 반응이다.
8-5. 그래서 시장과 어디서 갈리는가
시장은 유벤투스가 이 경기를 이길 것이라는 데 가장 무게를 실었고, 골이 적게 날 것이라는 데도 무게를 실었다. 뒤엣것에는 동의하지만 앞엣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시장이 산 것은 「유벤투스는 이 상대에게 안 내준다」인데, 그 기록을 만든 골문과 수비 조합, 그리고 그 기록의 반대편에 있던 상대 공격진이 양쪽 모두 바뀌었다. 그리고 시장은 유벤투스가 이 경기에서 골을 못 넣을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 이 팀에서 골을 넣던 사람이 빠졌고, 그를 대신할 사람들은 아직 이 유니폼으로 골을 넣은 적이 없으며, 남겨 둔 대안조차 스스로 뒤졌을 때에만 꺼내는 카드다. 그 결과가 개막 두 경기에서 리그 최다 중거리 슛이라는 형태로 이미 드러났다.
8-6. 최종 판단
이 경기는 유벤투스가 공을 쥐고 AC밀란이 그것을 기다리는 90분이 되지만, 공을 쥔 쪽에 박스 안으로 들어갈 사람이 없다는 것이 이 경기의 실체다. 케난 이을드즈가 빠진 유벤투스는 개막 두 경기에서 리그 어느 팀보다 많은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만들어 낸 기대득점보다 크게 모자란 득점을 냈으며, 최전방을 둘로 늘리는 대안은 스스로 뒤졌을 때에만 꺼내는 카드로 정리돼 있다. 그 앞에 서는 AC밀란은 스스로 밀집 수비를 여는 팀이 아니라 상대가 나와야 사는 팀이고, 오늘 그 조건은 주어지지만 백3의 한 자리를 이 팀에서 163분밖에 뛰지 않은 선수가 메운다. 양쪽 모두 자기 방식의 최대치를 내기 어려운 조건에서 만나고, 두 팀 모두 뒤진 뒤 뒤집은 최근 사례가 없어 선제골이 나오지 않으면 경기가 그대로 굳는다. 종합 분석이 가리키는 두 팀의 성격과, 시장이 「여섯 경기 무실점」이라는 다른 사람들의 기록을 사고 있다는 점이 만나는 자리에서 이 경기는 무승부로 본다.
여러 마켓 가운데 배당 대비 나은 항목은 승무패의 무승부다. 유벤투스의 득점 경로가 가장 적어진 시점에 시장은 여전히 홈 승리를 가장 낮은 값으로 매기고 있다.
승무패 · 기준점 — · 우리 판단 무 · 배당 3.05
근거: 유벤투스의 득점 경로 붕괴와 AC밀란의 전환 의존이 맞물려 어느 쪽도 상대를 열지 못한다
핸디캡 · 기준점 -1 · 우리 판단 패 · 배당 1.7
근거: 유벤투스가 2골 차로 이기려면 추가 득점 수단이 필요한데 그 수단은 앞서 있는 동안에는 쓰이지 않으며, 무승부와 AC밀란 승리까지 함께 담는다
언더오버 · 기준점 2.5 · 우리 판단 언더 · 배당 1.63
근거: 양 팀 모두 두 번째 골을 만들 실행자가 검증되지 않았고, 뒤진 팀이 반격해 경기가 붙는 전개가 성립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