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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챔피언십] 울버햄튼 원더러스 vs 볼턴 원더러스 2026-10-13
울버햄튼 원더러스 vs 볼턴 원더러스경기 10.14(수) 03:45종료 1:3분석 10.13(화) 11:53
요약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볼턴 원더러스가 한국시간 10월 14일 03시 45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울버햄튼은 승격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챔피언십에 올라온 볼턴은 강등권과의 격차를 유지해야 한다. 두 팀 모두 주말 경기에서 패한 뒤 치르는 경기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울버햄튼은 2026-27시즌 챔피언십 8경기에서 4승 2무 2패, 승점 14점으로 5위다. 볼턴은 9경기에서 3승 1무 5패, 승점 10점으로 17위이며 강등권보다 승점 3점 앞서 있다. 울버햄튼은 상위권 팀들보다 1경기를 덜 치렀고 3위와의 차이는 승점 2점이다. 이번 시즌 리그 연패가 없는 울버햄튼에게는 미들즈브러 원정 패배 뒤 승격 경쟁의 흐름을 유지할 기회다. 볼턴은 10명으로 줄어든 스토크 시티에 1-2로 진 뒤 원정에 나선다.
| 이번 시즌 챔피언십 | 울버햄튼 원더러스 | 볼턴 원더러스 |
|---|---|---|
| 순위·승점 | 5위·14점 | 17위·10점 |
| 득점·실점 | 15·11 | 12·17 |
| 홈 또는 원정 성적 | 홈 3경기 2승 1무 | 원정 4경기 1승 1무 2패 |
시즌 득점만 보면 울버햄튼이 확실히 앞서지만, 15골 가운데 많은 골이 초반 경기에 나왔다. 라울 히메네스와 호드리구 고메스가 함께 선발로 뛴 프레스턴 노스엔드전과 스토크 시티전에서는 각각 3골과 4골을 넣었다. 반면 최근 리그 3경기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1-0,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 1-0, 미들즈브러전 0-1이었다. 히메네스가 무릎 부상으로 빠졌고, 2선의 페르 로페스도 대표팀 일정 뒤 출전 시간을 관리받았다. 페이쇼투 감독이 앞선 경기에서 공격 핵심을 교체하며 리드를 지킨 점도 득점 감소를 볼 때 고려해야 한다.
그렇다고 울버햄튼이 히메네스 없이 기회를 만들지 못한 것은 아니다.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과의 홈 경기에서는 점유율 45%에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슈팅 12회를 시도했다. 측면에서 공을 공급하고 로페스와 마셜 무네치 등이 문전으로 들어갔다. 다만 결승골은 상대의 잘못된 후방 패스를 로페스가 가로채 넣은 1골이었다. 이어진 미들즈브러 원정에서는 기대득점이 0.57에 그쳤다. 페이쇼투는 마지막 패스와 크로스의 판단이 좋지 않았고 페널티 지역 안에 들어간 선수도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볼턴을 상대로는 기회를 다시 늘릴 수 있겠지만, 그 기회가 몇 골이 될지는 별개의 문제다.
울버햄튼의 최전방은 히메네스를 대신한 애덤 암스트롱이 맡고 있다. 히메네스가 결장하면서 막판 마무리뿐 아니라 동료 공격수에게 공을 연결하던 역할도 빠졌다. 오른쪽의 고메스는 미들즈브러전에서 발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고, 출전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 고메스는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고 직접 페널티 지역에 들어가 득점하던 선수다. 그가 뛰지 못하면 라피키 사이드 등이 대체 후보가 되지만, 울버햄튼의 오른쪽 공격은 키어런 트리피어의 크로스에 더 의존할 수 있다. 로페스는 리그 4골로 팀 내 득점 선두이나 선발 여부와 출전 시간 모두 경기 전 변수다.
볼턴의 최근 결과는 득점력과 수비 문제를 함께 보여 준다. 노리치 시티 원정에서는 티에리 게일의 왼쪽 돌파, 킬리안 동의 수비 뒤 패스와 샘 달비의 마무리 등을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그러나 스토크 시티전에서는 상대가 20분부터 10명으로 뛰었는데도 슈팅 30회에서 1골만 넣고, 프리킥에 이은 헤더를 포함해 2골을 내줬다. 앞선 밀월 원정 0-4 패배에서는 83분 이후에만 3실점했다. 볼턴은 최근 5경기에서 8골을 넣었지만 12골을 내줬다. 공격에 나설 때 수비로 돌아오는 속도와 경기 막판의 수비가 계속 문제였다.
볼턴 중앙 수비수 크리스 포리노조지프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빠진다. 벤 데이비스와 오언 토얼이 중앙을 맡을 전망이다. 이 조합으로 카디프 시티를 1-0으로 이겼지만, 그 경기에서는 골키퍼 개빈 바주누가 유효슈팅 10개를 모두 막았다. 노리치 시티전에는 3골, 스토크 시티전에는 2골을 허용했다. 왼쪽 공격수 게일도 변수다. 바베이도스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고 장거리를 이동한 뒤 스토크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후반 초반 교체됐다. 슈마허 감독은 그가 울버햄튼전을 위해 휴식하고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 팀의 마지막 리그 맞대결은 2017-18시즌이었다. 울버햄튼이 당시 홈과 원정에서 모두 이겼지만 감독과 선수단이 달라진 오늘의 전개를 판단할 근거로 삼기는 어렵다. 일정은 더 직접적인 변수다. 두 팀 모두 10월 10일 경기를 치렀으나, 이번 경기 뒤 울버햄튼은 금요일 번리 원정, 볼턴은 토요일 사우샘프턴 원정에 나선다. 다음 경기까지 하루가 더 짧은 울버햄튼은 앞선 상황에서 로페스 등 공격 핵심의 출전 시간을 관리할 가능성이 있다.
2. 매치업 분석
두 팀은 주로 4-2-3-1을 쓴다. 울버햄튼이 볼턴 진영에서 공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핵심은 측면 공급 뒤 페널티 지역 안에 몇 명이 들어가느냐다.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처럼 공을 되찾은 뒤 빠르게 전진해도 슈팅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반면 미들즈브러전처럼 크로스는 올라가는데 받을 선수가 부족하면 볼턴의 수비 약점이 곧바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암스트롱이 중앙에서 수비수와 경합하고 로페스, 무네치가 뒤에서 들어가는 장면이 중요하다.
볼턴은 이번 시즌 스토크 시티전까지 세트피스에서 6골을 내줘 챔피언십 공동 최다를 기록했다. 실점 경위가 확인되는 장면에는 프리킥, 코너킥과 롱스로 뒤 문전 헤더가 반복된다. 울버햄튼은 버밍엄 시티전에서 우고 부에노의 코너킥을 안드레가 머리로 돌려놓은 뒤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헤더로 득점했다.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에도 코너킥 8개를 얻고 수비수까지 문전에 가담했다. 볼턴이 수비 라인을 낮추면 울버햄튼의 크로스와 코너킥이 늘 수 있다. 다만 울버햄튼이 이번 시즌 코너킥에서 꾸준히 득점해 온 것은 아니므로, 볼턴의 약점만으로 다득점을 단정할 수는 없다.
중앙에서는 로페스와 볼턴의 수비형 미드필더 조시 시핸, 이선 에라혼이 맞선다. 두 선수가 중앙 수비수 앞을 지키면 로페스가 박스 앞에서 공을 받아 슈팅할 공간이 줄어든다. 반대로 볼턴이 공을 따낸 뒤 한 선수를 전진시키면 로페스가 그 뒤에서 공을 받을 여지가 생긴다. 로페스는 직접 슈팅할 수 있고, 크로스가 올라올 때는 2선에서 문전으로 들어가 마무리한다. 고메스가 결장한다면 울버햄튼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의 침투가 줄어드는 만큼 로페스의 움직임과 트리피어의 공급에 더 기대게 된다.
볼턴은 수비만 하며 버티려는 팀은 아니다. 노리치 시티 원정에서 점유율 41%로 4골을 넣었듯, 공을 되찾은 뒤 측면 공격수에게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게일은 왼쪽에서 안쪽으로 방향을 바꿔 직접 슈팅하고, 동은 오른쪽에서 일대일 돌파와 수비 뒤 패스로 기회를 만든다. 달비는 그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거나 크로스에 맞춰 문전으로 들어간다. 스토크 시티전의 높은 슈팅 수를 그대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 경기에서는 볼턴이 70분 넘게 수적 우위를 누렸다.
게일과 트리피어의 대결은 볼턴의 득점 가능성을 가늠할 장면이다. 트리피어가 전진하면 울버햄튼의 오른쪽 크로스가 늘지만, 볼턴이 공을 빼앗았을 때 게일이 그 뒤 공간을 향해 움직일 수 있다. 미들즈브러전 울버햄튼의 실점도 상대 선수가 트리피어의 바깥쪽을 돌파해 크로스를 올리고, 윌 랭크셔가 반대편에서 헤더로 마무리한 장면이었다. 게일이 같은 방식으로 여러 차례 돌파할지는 몸 상태와 울버햄튼의 수비 대응에 달려 있다. 울버햄튼이 측면 수비수 2명을 함께 높이 올리지 않고 공을 관리하면 볼턴의 공격 경로도 줄어든다.
후반에는 점수에 따라 두 감독의 교체가 맞선다. 페이쇼투는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에서 1-0으로 앞선 73분 로페스와 마테우스 마네를 함께 뺐다. 슈마허는 뒤질 때 공격 인원을 늘린다. 스토크 시티전에는 하프타임부터 공격적인 교체를 시작했고, 82분에는 중앙 수비수 데이비스를 빼고 공격수 테오 베어를 넣었다. 볼턴의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교체 선수가 득점했다. 노리치 시티전 득점은 72분, 카디프 시티전과 스토크 시티전 득점은 추가시간에 나왔다. 울버햄튼이 근소하게 앞선 채 후반에 들어가면 볼턴에는 동점 기회가 생긴다. 동시에 볼턴이 수비수를 줄이면 울버햄튼도 공을 빼앗아 추가골을 노릴 수 있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울버햄튼이 우세하지만 큰 점수 차보다는 접전 끝의 승리가 예상된다. 홈에서 상대 페널티 지역까지 공격을 전개한 경기력이 있고, 볼턴은 포리노조지프가 빠진 가운데 세트피스 헤더와 수비 복귀에서 문제를 보였다. 볼턴의 게일이 왼쪽을 돌파하고 달비가 중앙에서 마무리할 수는 있으나, 울버햄튼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골만 허용했다. 울버햄튼이 먼저 앞설 가능성을 더 높게 보는 이유다.
시장은 순위 차와 볼턴의 원정 4경기 10실점을 근거로 울버햄튼의 넉넉한 승리에도 무게를 둔다. 그러나 그 원정 실점을 그대로 큰 점수 차로 연결하려면 울버햄튼이 앞선 뒤에도 공격 핵심을 오래 유지해야 한다. 페이쇼투는 근소하게 앞선 경기에서 그 선수들을 교체해 왔고, 이번에는 번리 원정도 앞두고 있다. 승부 방향은 시장과 같게 보면서도 점수 차를 좁게 보는 이유다.
예상 스코어는 2-1 또는 3-2다. 울버햄튼이 측면 크로스와 볼턴의 늦은 수비 복귀를 공략해 앞서고, 후반에는 슈마허가 공격수를 늘린 볼턴이 1골을 만회하는 전개가 가장 유력하다. 울버햄튼이 두 번째 골을 일찍 넣어 양 팀의 공격 시간이 더 길어지면 3-2까지 가능하다. 이 전망의 전제는 울버햄튼의 선제골이다. 게일이 먼저 득점하고 고메스가 빠진 울버햄튼의 크로스를 바주누가 막아 내면, 볼턴이 수비 인원을 줄여 추격할 이유가 없어져 경기 전개가 달라진다.
분석
울버햄튼 원더러스 vs 볼턴 원더러스: 1~4장
1. 경기개요
1-1. 강등 뒤 승격 경쟁에 남은 울버햄튼과 강등권 3점 위의 승격팀 볼턴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볼턴 원더러스는 한국시간 10월 14일 03시 45분(현지 13일 19시 45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6-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경기를 치른다(울버햄튼 구단 공식 홈페이지, 10월 12일). 두 팀은 모두 주말 경기에서 졌다. 울버햄튼은 미들즈브러 원정에서 윌 랭크셔에게 후반 헤더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볼턴은 20분부터 10명으로 뛴 스토크 시티를 홈에서 상대하고도 1-2로 졌다. 볼턴의 테오 베어는 90+2분에 추격골을 넣었다(스카이 스포츠, 10월 10일).
두 팀이 이 경기를 바라보는 위치는 크게 다르다. 울버햄튼은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2라운드까지 3승 8무 21패, 승점 17점으로 최하위였고 결국 강등됐다(오센, 4월 18일). 구단은 6월 15일 질 비센테를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6위로 이끈 세자르 페이쇼투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울버햄튼 구단 공식 홈페이지, 6월 15일). 지금은 8경기에서 승점 14점을 얻어 5위다. 더 하드 태클(The Hard Tackle, 10월 12일)에 따르면 3위와의 승점 차는 2점이고, 상위권 모든 팀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 볼턴은 리그원에서 승격한 팀이다(더72(The72), 10월 11일). 9경기에서 승점 10점을 얻어 17위이며,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3점이다(BBC, 10월 12일).
| 항목 | 울버햄튼 원더러스 | 볼턴 원더러스 |
|---|---|---|
| 순위 | 5위 | 17위 |
| 경기·승점 | 8경기·14점 | 9경기·10점 |
| 승무패 | 4승 2무 2패 | 3승 1무 5패 |
| 득점·실점 | 15·11 | 12·17 |
| 경기당 득점·실점 | 1.88·1.38 | 1.33·1.89 |
10월 12일 기준 데이터센터 순위표에서 챔피언십 24개 팀은 팀당 경기마다 평균 1.42골을 넣었다. 울버햄튼의 경기당 1.88득점은 리그 평균보다 높고, 1.38실점은 평균과 거의 같다. 볼턴은 득점이 평균보다 낮고 실점은 평균보다 경기당 약 0.5골 많다. 이 비교는 시즌 9경기 안팎의 표본에서 나온 값이다. 다만 2장에서 보듯 울버햄튼의 득점은 시즌 첫 다섯 리그 경기에 몰려 있다. 따라서 경기당 1.88득점을 지금의 공격력으로 바로 읽기는 어렵다.
1-2. 기대득점은 두 팀 모두 2경기씩만 남아 있다
데이터센터가 두 팀의 기대득점(xG)과 기대실점(xGA)을 함께 기록한 경기는 각각 직전 2경기뿐이다. 시즌 전체의 과잉 수행이나 과소 수행을 판정할 표본은 없다. 그러나 이 4경기는 두 팀의 최근 경기 양상을 비교적 분명하게 보여 준다.
| 팀·경기 | xG | xGA | 실제 |
|---|---|---|---|
| 울버햄튼·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홈) | 1.95 | 0.29 | 1-0 승 |
| 울버햄튼·미들즈브러(원정) | 0.57 | 0.96 | 0-1 패 |
| 볼턴·노리치 시티(원정) | 1.10 | 0.69 | 4-3 승 |
| 볼턴·스토크 시티(홈) | 2.96 | 0.69 | 1-2 패 |
울버햄튼의 2경기는 기회를 만든 정도가 상대 수준에 따라 갈렸다. 9위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을 상대로는 슈팅 15회 가운데 12회를 페널티 지역 안에서 시도했고 상대에게는 박스 안 슈팅을 1회만 허용했다. 그런데도 득점은 너새니얼 필립스의 잘못된 후방 패스에서 나온 1골이었다. 2위 미들즈브러 원정에서는 xG 0.57에 그쳤다. 2경기 모두 실제 실점이 기대실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울버햄튼의 실점 쪽에서는 운이나 골키퍼의 선방으로 설명해야 할 차이가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기회를 만든 경기에서도 득점이 1골에 머물렀다는 점이다.
볼턴 원더러스의 2경기는 기대값과 결과가 반대 방향으로 어긋났다. 노리치 시티 원정에서는 xG 1.10으로 4골을 넣고 xGA 0.69로 3골을 내줬다. 스토크 시티전에서는 xG 2.96으로 1골에 그쳤고 xGA 0.69로 2골을 내줬다. 스토크전의 2실점은 라민 시세의 감아 찬 슈팅과 벤 윌멋의 세트피스 헤더였다(스카이 스포츠, 10월 10일). 노리치전 4골에는 굴절된 슈팅과 칩슛이 들어 있었다. 2경기를 합하면 볼턴 원더러스는 xGA 1.38에 실제 5실점을 기록했다. 기대값이 낮은 슈팅과 세트피스에서 실점이 쌓이는 팀이라는 해석이 가능하지만, 표본이 2경기뿐이므로 이 차이를 수비 능력의 결론으로 삼지는 않는다.
1-3. 장소와 대회에 따라 두 팀의 성적이 다르게 나온다
이번 시즌 리그만 보면 울버햄튼은 홈 3경기에서 2승 1무, 7득점 3실점이다. 원정 5경기는 2승 1무 2패, 8득점 8실점이다. 볼턴은 리그 원정 4경기에서 1승 1무 2패, 6득점 10실점이다. 더 하드 태클(10월 12일)도 볼턴이 원정 리그 첫 4경기에서 10골을 내줬다고 적었다. 볼턴의 홈 5경기는 2승 3패, 6득점 7실점이다. 원정 실점의 대부분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3실점, 밀월전 4실점, 노리치전 3실점에서 나왔다. 2장에서 다루듯 밀월전 4실점 가운데 3골은 83분 이후에 나왔다.
리그컵에서 울버햄튼은 포트 베일을 3-0, 셰필드 웬즈데이를 2-0으로 이겼고, 3라운드 에버턴 원정에서 선발 9명을 바꾼 채 0-1로 졌다. 볼턴은 1라운드에서 셰필드 웬즈데이에 0-1로 져 탈락했다. 에버턴전 로테이션은 페이쇼투가 리그와 컵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나눈다는 점을 보여 준다. 오늘은 리그 경기이므로 그 수준의 교체 폭은 예상하기 어렵다.
맞대결 기록은 오늘 경기와 거리가 멀다. 두 팀의 마지막 리그 맞대결은 2017-18시즌 챔피언십이었고, 울버햄튼이 홈과 원정에서 모두 이겨 합계 9-1을 기록했다(BBC, 10월 12일). 같은 기록에 따르면 볼턴은 2012년 3월 프리미어리그 3-2 승리 이후 울버햄튼 원정 리그 4경기에서 2무 2패로 이기지 못했다. BBC는 울버햄튼이 최근 승격팀 상대 리그 6경기에서 2무 4패로 이기지 못했다는 기록도 소개했다. 그러나 이 기록들은 여러 시즌에 걸쳐 감독과 선수단이 다른 시기에 쌓였다. 페이쇼투 체제의 울버햄튼과 지금의 볼턴을 설명하는 근거로는 쓰지 않는다.
해외 북메이커 7곳의 현재 승무패 배당 중앙값은 울버햄튼 승 1.40, 무승부 4.80, 볼턴 승 7.50이다. 시장은 순위 차이와 볼턴의 원정 실점을 근거로 울버햄튼의 우세를 크게 보고 있다. 이 장에서 확인할 것은 그 우세가 오늘의 선수 구성과 경기 방식에서도 성립하는지다.
판단 — 울버햄튼 원더러스: 순위와 득점 기록만 보면 정배를 받을 만한 팀이다. 그러나 경기당 1.88득점은 라울 히메네스와 호드리구 고메스가 함께 뛰던 시즌 초반 다득점 경기에서 나온 값이다. 최근 리그 3경기의 득점은 2골뿐이다. 실점 쪽에서는 기대실점을 크게 넘는 실점이 없어 안정적이다. 따라서 오늘 울버햄튼에 대한 판단은 상대를 막을 수 있느냐보다 볼턴을 상대로 다시 여러 골을 넣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15일 동안 챔피언십 5경기를 치르는 일정의 두 번째 경기라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판단 — 볼턴 원더러스: 역배를 낼 환경이 전혀 없는 팀은 아니다.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1골 차 패배가 많았고, 노리치 원정처럼 서로 공격을 주고받는 경기에서는 4골을 넣었다. 다만 원정 4경기 10실점, 세트피스 실점, 경기 막판 실점이 반복됐다. 이 문제는 상대가 강할수록 더 크게 드러났다. 볼턴이 이 경기에서 승점을 얻으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울버햄튼의 득점 부진이 이어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볼턴이 90분 동안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두 번째 조건은 최근 경기에서 거의 성립하지 않았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 날짜 | 상대(대회) | 장소 | 결과 |
|---|---|---|---|
| 10-10 | 미들즈브러(리그) | 원정 | 0-1 패 |
| 09-20 |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리그) | 홈 | 1-0 승 |
| 09-17 | 에버턴(리그컵) | 원정 | 0-1 패 |
| 09-13 | 셰필드 유나이티드(리그) | 원정 | 1-0 승 |
| 09-06 | 버밍엄 시티(리그) | 원정 | 2-2 무 |
| 09-02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리그) | 원정 | 2-4 패 |
| 08-29 | 스토크 시티(리그) | 홈 | 4-1 승 |
| 08-26 | 셰필드 웬즈데이(리그컵) | 원정 | 2-0 승 |
| 08-22 | 프레스턴 노스엔드(리그) | 원정 | 3-1 승 |
| 08-15 | 블랙번 로버스(리그) | 홈 | 2-2 무 |
2-1. 시즌 초반 다득점은 히메네스·고메스·로페스가 함께 만든 공격에서 나왔다
울버햄튼의 최근 10경기는 득점 양상에 따라 둘로 나뉜다. 앞의 5경기에서는 13득점 8실점, 뒤의 5경기에서는 4득점 4실점이다. 앞쪽의 대표적인 경기는 8월 29일 스토크 시티전 4-1 승리다. 울버햄튼은 2분 만에 샘 갤러거에게 실점했지만, 호드리구 고메스가 3분 사이에 흐른 공을 두 번 득점으로 연결해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후반에는 히메네스가 페널티킥을 넣었고, 조던 제임스가 몰리뉴 데뷔전에서 골을 보탰다(스카이 스포츠, 8월 29일). 이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의 고메스는 측면 공격수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페널티 지역 안으로 들어가 득점했다.
9월 6일 버밍엄 시티 원정 2-2 무승부에서도 같은 구조가 나타났다. 3분 첫 골은 페르 로페스가 히메네스에게 공을 주고, 히메네스가 오른쪽으로 겹쳐 올라간 고메스에게 연결하고, 고메스의 크로스를 로페스가 마무리한 장면이었다.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31분에 다시 앞서는 골을 넣었다. 그러나 22분 제이 스탠스필드에게 실점했고, 36분에는 잭슨 차추아의 백패스가 조제 사 골키퍼 위로 튀어 자책골이 됐다. 경기 막판 애덤 암스트롱은 로페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슈팅했지만 공은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스카이 스포츠, 9월 6일). 이 무렵 울버햄튼은 득점 기회를 꾸준히 만들었다. 실점은 수비 조직이 무너져서라기보다 개인 실수에서 나왔다.
9월 2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 2-4 패배는 이번 시즌 최다 실점 경기다. 울버햄튼은 초반 히메네스와 마테우스 마네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혔다. 이후 33분 디바인 무카사의 20야드 밖 중거리 슈팅, 40분 안드레의 반칙으로 내준 제러드 보언의 페널티킥, 53분 나세르 지가의 발에 맞고 굴절된 무카사의 슈팅, 64분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공을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가 다시 차 넣은 장면으로 4골을 내줬다. 울버햄튼의 득점은 마셜 무네치의 골과 차추아의 크로스를 막으려던 마브로파노스의 자책골이었다(스카이 스포츠, 9월 1일 현지). 페이쇼투는 첫 실점은 막을 수 없는 슈팅이었고 세 번째 실점에는 운이 따랐다고 말했다. 실점 경로를 보면 페널티킥, 중거리 슈팅, 굴절, 세컨드볼 실점이 섞여 있다. 하나의 수비 약점이 반복된 결과로 보기는 어렵다.
2-2. 웨스트햄전 이후 실점은 줄었지만 득점도 함께 줄었다
웨스트햄전 뒤 리그 3경기에서 울버햄튼은 1-0, 1-0, 0-1을 기록했다. 9월 13일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히메네스의 늦은 결승골로 이겼다. 더72(10월 9일)는 히메네스의 리그 3골이 모두 결정적인 골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히메네스는 9월 17일 리그컵 에버턴전에서 여러 차례 불편한 모습을 보이다 38분에 교체됐다. 이후 무릎 부상으로 계속 결장하고 있으며, 미들즈브러전 직전에는 다시 무릎 보조기를 착용했다(익스프레스 앤드 스타(Express & Star), 10월 10일). 페이쇼투도 히메네스의 복귀 일정이 없다고 말했다(울버햄튼 구단 공식 홈페이지, 10월 9일).
히메네스 없이 치른 첫 리그 경기인 9월 20일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은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 줬다. 암스트롱이 최전방에 섰고, 마네와 키어런 트리피어가 측면에서 공을 공급했다. 무네치, 지가, 로페스는 문전으로 들어갔다. 슈팅 15대 6, 유효슈팅 6대 2, 박스 안 슈팅 12대 1로 앞섰지만 점유율은 45%였다. 공을 오래 가진 경기가 아니라 공을 되찾은 뒤 빠르게 박스 안으로 들어간 경기였다. 득점은 50분 로페스가 필립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장면 하나였다. 페이쇼투는 더 득점할 수도 있었지만 챔피언십은 길고 어려우므로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73분 로페스와 마네를 동시에 빼고 리드를 지키는 쪽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10월 10일 미들즈브러 원정은 같은 접근이 강한 상대에게 통하지 않은 경기였다. 대표팀 일정에서 무릎 문제를 안고 돌아온 로페스는 선발로 뛸 몸 상태가 아니었고, 토미 도일이 그 자리를 맡았다. 페이쇼투는 미들즈브러가 전반에 공을 더 가졌지만 울버햄튼이 수비 조직에 집중했고 상대에게 명확한 기회를 많이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프타임에는 공을 더 오래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후반 초반 고메스가 발에 이상을 느껴 51분 라피키 사이드와 교체됐다. 57분에는 미들즈브러의 토미 콘웨이가 트리피어 바깥쪽으로 돌파해 크로스를 올렸고, 랭크셔가 우고 부에노 뒤에서 헤더 경합을 이겨 결승골을 넣었다. 울버햄튼은 61분 무네치, 도일, 마네를 빼고 제임스, 로페스, 장리크네르 벨가르드를 투입했다. 이후 크로스 상황은 늘었지만 xG는 0.57, 유효슈팅은 2개에 그쳤다. 페이쇼투는 마지막 패스와 크로스의 판단이 좋지 않았고 페널티 지역 안에 들어간 선수도 부족했다고 평가했다(더 볼턴 뉴스(The Bolton News), 10월 12일).
최근 득점 감소는 한 가지 원인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히메네스가 빠졌고, 로페스는 몸 상태를 관리받고 있으며, 미들즈브러는 2위 팀이었다. 페이쇼투의 경기 운영도 실점을 줄이는 쪽으로 기울었다.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은 히메네스 없이도 기회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 줬다. 반면 미들즈브러전은 상대가 공을 오래 소유하면 울버햄튼의 공격 시간이 줄고 크로스 이후 박스 안 인원이 부족해진다는 점을 보여 줬다. 볼턴은 미들즈브러보다 수비 조직이 약한 상대다. 오늘 경기는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처럼 기회를 만드는 경기에 가까울 가능성이 크다. 다만 그 기회를 몇 골로 바꾸느냐는 암스트롱의 마무리와 로페스의 출전 시간에 달려 있다. 암스트롱은 이번 시즌 747분 동안 2골을 넣었다.
| 날짜 | 상대(대회) | 장소 | 결과 |
|---|---|---|---|
| 10-10 | 스토크 시티(리그) | 홈 | 1-2 패 |
| 09-20 | 노리치 시티(리그) | 원정 | 4-3 승 |
| 09-12 | 카디프 시티(리그) | 홈 | 1-0 승 |
| 09-09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리그) | 홈 | 2-3 패 |
| 09-05 | 밀월(리그) | 원정 | 0-4 패 |
| 09-02 | 셰필드 유나이티드(리그) | 원정 | 2-3 패 |
| 08-29 | 링컨 시티(리그) | 홈 | 0-1 패 |
| 08-22 | QPR(리그) | 원정 | 0-0 무 |
| 08-15 | 프레스턴 노스엔드(리그) | 홈 | 2-1 승 |
| 08-08 | 셰필드 웬즈데이(리그컵) | 원정 | 0-1 패 |
2-3. 4연패 동안 볼턴은 경기 막판과 세트피스에서 승점을 잃었다
볼턴은 링컨 시티전부터 웨스트햄전까지 리그 4연패를 당했다. 결과만 보면 무너진 기간이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승점을 잃은 시점이 일정하다. 9월 2일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사비에르 시몬스가 경기 시작 23초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4분 재펫 탕강가가 프리킥 상황에서 헤더로 동점골을 넣었다. 볼턴은 샘 달비의 골로 다시 앞섰지만, 패트릭 뱀퍼드에게 다시 동점골을 내줬다. 결승골은 90+3분 로멜 도노번에게 내줬다(스카이 스포츠, 9월 1일 현지).
9월 5일 밀월 원정 0-4 패배도 점수만큼 일방적인 경기는 아니었다. 볼턴은 38분 칼럽 테일러에게 코너킥 헤더를 내준 뒤에도 후반에 상대를 계속 압박했다. 슈마허는 83분 무렵 부상으로 선수 수가 모자라기 전까지 밀월과 대등했다고 말했다. 이후 83분과 88분 린던 다이크스에게 연속으로 실점했고, 86분 주장 조시 시핸이 상대 미드필더 젠슨 멧캐프와 함께 폭력 행위로 퇴장당했다. 90+2분에는 캐밀 네글리에게 네 번째 골을 내줬다(스카이 스포츠, 9월 5일). 4실점 가운데 3골이 경기 마지막 10분에 나왔다.
9월 9일 웨스트햄전 2-3 패배에서는 볼턴의 공격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 27분 킬리안 동이 측면에서 카일 워커피터스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고, 후벵 호드리게스가 이를 성공시켰다. 이선 에라혼도 득점했다. 웨스트햄 감독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는 볼턴이 훌륭한 경기를 했고 큰 문제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같은 기사는 후반에는 웨스트햄이 경기를 더 잘 통제했다고 적었다(스카이 스포츠, 9월 8일 현지). 4연패 가운데 3경기가 1골 차 패배였고, 결승골은 경기 막판, 세트피스, 후반 주도권을 내준 시간에 나왔다. 볼턴은 상위권 팀과 맞붙을 만한 공격력을 보여 줬지만 90분 동안 경기를 관리하지 못했다.
2-4. 카디프와 노리치전 승리는 서로 다른 방식이었다
4연패를 끊은 9월 12일 카디프 시티전 1-0 승리는 골키퍼 개빈 바주누가 유효슈팅 10개를 모두 막은 경기였다(데이터센터 기존 경기 분석). 볼턴이 경기를 지배해 얻은 승리가 아니었다. 바주누가 상대의 기회를 계속 막아 낸 결과였다.
9월 20일 노리치 시티 원정 4-3 승리는 이번 시즌 볼턴 원더러스의 첫 리그 원정 승리였다. 공격 방식도 가장 분명하게 드러났다. 8분 티에리 게일이 호드리게스의 패스를 받아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 스테이시를 상대로 안쪽으로 방향을 바꾼 뒤 낮게 득점했다. 42분에는 가이스카 라라사발의 박스 가장자리 슈팅이 굴절돼 들어갔다. 47분에는 오른쪽의 동이 수비 뒤로 넣은 패스를 달비가 받아 앞으로 나온 골키퍼 위로 칩슛을 넣었다. 슈마허는 70분 동과 호드리게스를 빼고 새뮤얼 일링주니어와 이토 아쓰키를 넣었다. 2분 뒤 교체 선수 이토가 결승골을 넣었다(스카이 스포츠, 9월 20일). 점유율은 41%에 그쳤지만 유효슈팅은 5대 4, 박스 안 슈팅은 6대 5로 앞섰다.
이 경기에서는 볼턴의 약점도 함께 나타났다. 볼턴은 2차례 뒤졌고 3-3 동점도 허용했다. 중앙 수비수 크리스 포리노조지프가 빠진 뒤 벤 데이비스와 오언 토얼이 중앙을 맡았고, 바주누는 선방 1회에 3실점을 기록했다. 볼턴은 공간이 있는 경기에서는 측면의 일대일과 수비 뒤로 들어가는 패스로 득점할 수 있다. 그러나 같은 경기에서 수비가 실점을 막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2-5. 스토크전은 10명을 상대로도 마무리와 수비 복귀가 모두 부족했다
10월 10일 스토크 시티전은 볼턴의 문제가 1경기에 모두 드러난 경기였다. 9~10분 무렵 동의 일대일 슈팅과 달비의 리바운드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20분 막심 탈로비에로우가 페널티 지역 바로 바깥에서 동을 막다 퇴장당한 뒤에도 라라사발의 슈팅과 31분 달비의 근거리 헤더가 빗나갔다. 볼턴은 전반 추가시간 시세의 슈팅에 실점했다. 후반에는 제이든 넬슨의 반칙으로 내준 프리킥을 윌멋이 헤더로 넣었다. 볼턴의 기록은 점유율 67.8%, 슈팅 30회, 유효슈팅 5회, xG 2.96이었다.
슈마허는 앞으로 뛰는 에너지뿐 아니라 뒤로 돌아오는 에너지도 부족했다고 말했다. 세트피스 수비는 훈련했지만 애초에 그 프리킥을 내주지 말았어야 했다고도 했다(더 볼턴 뉴스, 10월 12일). 이 패배는 3주간의 A매치 휴식기 뒤 첫 경기에서 나왔다. 게일은 바베이도스 대표팀에서 11일 동안 4경기를 뛰고 먼 거리를 이동한 뒤 선발로 나섰다가 부진했고, 후반 10분에 교체됐다(더 볼턴 뉴스, 10월 12일).
볼턴의 최근 5경기 득실은 8-12, 그 앞의 5경기는 4-6이다. 최근 경기에서 득점과 실점이 함께 늘었다. 상대가 물러서서 막은 스토크전에서는 슈팅 수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반대로 서로 공격을 주고받은 노리치전에서는 4골을 넣었다. 울버햄튼 원정에서는 볼턴이 공을 오래 소유하기 어렵다. 이 조건은 스토크전보다 노리치전에 가깝다. 다만 노리치전의 수비 불안이 몰리뉴에서도 그대로 나타날 수 있다.
판단 — 울버햄튼 원더러스: 최근 경기만 보면 이름값보다 득점이 적은 팀이다. 그러나 득점 감소의 원인은 공격이 무너진 데 있지 않다. 히메네스의 결장, 로페스의 몸 관리, 강한 상대와의 원정이 함께 작용했다.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처럼 중위권 이하 상대에게 박스 안 슈팅을 대량으로 만드는 경기력은 남아 있다. 웨스트햄전 이후 리그 3경기 2실점으로 수비도 안정됐다. 문제는 그 안정이 경기 막판 리드 보호와 교체 운영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그래서 1골을 넣은 뒤 추가 득점을 노리기보다 리드를 지키는 쪽을 택하는 경향이 최근 경기에서 반복됐다.
판단 — 볼턴 원더러스: 최근 경기만 보면 순위보다 경기 내용이 나은 팀이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스토크를 상대로 모두 1골 차로 졌고, 그 가운데 2경기에서는 득점 기회를 상대보다 많이 만들었다. 그러나 패배가 반복된 원인은 분명하다. 경기 막판 실점, 세트피스 실점, 결정적 기회의 낭비가 계속됐다. 이 문제는 상대 수준과 관계없이 나타났다. 역배가 나오려면 노리치전처럼 측면에서 득점이 일찍 나와야 하고, 스토크전과 밀월전에서 무너진 경기 막판을 버텨야 한다. 두 조건이 함께 성립한 경기는 최근 10경기 가운데 노리치전 하나뿐이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점수 차 분포가 보여 주는 두 팀의 차이
| 구분(이번 시즌 리그) | 울버햄튼(8경기) | 볼턴(9경기) |
|---|---|---|
| 1골 차 승 | 2 | 3 |
| 2골 차 이상 승 | 2 | 0 |
| 무승부 | 2 | 1 |
| 1골 차 패 | 1 | 4 |
| 2골 차 이상 패 | 1 | 1 |
| 총득점 2골 이하 | 3 | 3 |
| 총득점 3골 이상 | 5 | 6 |
울버햄튼은 리그에서 2골 차 이상으로 두 번 이겼다. 프레스턴 노스엔드 원정 3-1, 스토크 시티 홈 4-1이다. 2경기 모두 전반을 앞선 채 마쳤고, 히메네스와 고메스가 함께 선발로 뛰었다. 반대로 최근 리그 3경기는 모두 총득점 1골 경기였다. 총득점 3골 이상 5경기는 모두 시즌 첫 다섯 리그 경기에 몰려 있다.
이 분포는 오늘 경기의 중요한 조건을 담지 못한다. 시즌 초반 다득점 경기에는 히메네스가 있었고 수비에서 개인 실수도 많았다. 최근 저득점 경기에서는 히메네스가 없었고 페이쇼투가 리드 보호를 우선했다. 두 시기의 차이는 선수 구성과 경기 운영의 변화에서 나왔을 수 있다. 그러나 상대 수준도 함께 달랐기 때문에 표본 8경기로는 두 요인을 나누어 판단할 수 없다.
볼턴은 리그 9경기 가운데 6경기에서 총 3골 이상이 나왔다. 패배 5경기 가운데 4경기는 1골 차였다. 유일한 큰 점수 차 패배인 밀월전 0-4도 83분까지는 0-1이었다. 따라서 이 분포만 보고 볼턴이 크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 밀월전처럼 선수 수가 줄어든 경기 막판에는 짧은 시간에 여러 골을 내줬다. 승리 3경기도 모두 1골 차였다. 카디프전에는 바주누가 유효슈팅 10개를 막았고, 노리치전에는 3골을 내준 끝에 4-3으로 이겼다. 같은 1골 차 승리라도 점수 차를 지킨 과정은 달랐다.
3-2. 전반 스코어가 두 팀의 결과를 다르게 갈랐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전반을 앞선 2경기를 모두 이겼고 7득점 2실점을 기록했다. 전반을 뒤진 경기는 웨스트햄전 1경기뿐이었고 졌다. 전반을 비긴 5경기는 2승 2무 1패였다. 볼턴은 전반을 뒤진 리그 2경기, 밀월전과 스토크전에서 모두 졌고 득실은 1-6이었다. 전반을 비긴 6경기는 2승 1무 3패였다.
전반 스코어는 선제골 기준이 아니다. 또 묶음별 표본이 대부분 3경기 미만이므로 경향으로 단정할 수 없다. 다만 경기 내용과 함께 보면 볼턴은 먼저 실점한 뒤 경기를 뒤집은 적이 이번 시즌 노리치전 하나뿐이다. 노리치전은 전반이 2-2였으므로 뒤진 상태에서 하프타임을 맞은 경기도 아니었다. 울버햄튼은 스토크전과 웨스트햄전에서 먼저 실점한 뒤 각각 역전승과 패배를 기록했다. 오늘 울버햄튼이 먼저 득점하면 볼턴은 스토크전 후반처럼 공격 인원을 늘려야 한다. 그 경우 슈마허가 지적한 수비 복귀 문제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3-3. 홈 울버햄튼은 공을 오래 소유하기보다 박스 진입을 많이 만든다
원풋볼(OneFootball, 10월 12일)은 울버햄튼이 리그 8경기에서 평균 점유율 53%, 패스 정확도 83.90%를 기록했다고 적었다. 그러나 홈에서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을 상대로 많은 기회를 만든 경기의 점유율은 45%였다(데이터센터). 이 경기에서 울버햄튼의 위협은 오래 이어진 패스 전개보다 측면 공급과 2선 침투에서 나왔다. 무네치와 지가까지 문전에 들어간 것이 핵심이었다. 홈 리그 3경기에서 7골을 넣고 3골을 내줬지만, 박스 안 진입 방식은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의 장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오늘 상대의 성향과 맞물린다. 더 하드 태클(10월 12일)은 볼턴이 몰리뉴에서 오래 점유하기 어려우므로 촘촘한 수비 뒤 빠른 전환을 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것은 매체의 예측이다. 다만 볼턴이 노리치 원정에서 점유율 41%로 이긴 경기 운영과 같은 방향이다. 볼턴이 수비 라인을 낮추면 울버햄튼은 미들즈브러전처럼 크로스를 올리는 상황을 많이 맞게 된다. 그때 페널티 지역 안 인원이 충분한지가 득점 수를 좌우한다.
3-4. 볼턴의 세트피스 실점과 측면 크로스 공격
볼턴은 스토크전까지 이번 시즌 세트피스에서 6골을 내줬다. 더 볼턴 뉴스(10월 12일)에 따르면 이는 챔피언십 공동 최다다. 확인되는 장면만 보아도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탕강가의 프리킥 헤더, 밀월전 테일러의 코너킥 헤더, 스토크전 윌멋의 프리킥 헤더가 있다. 모두 문전에서 상대의 헤더를 막지 못한 장면이다. 슈마허가 지적했듯 세트피스를 내주는 반칙의 위치도 문제였다. 스토크전 프리킥은 수비에 가담한 공격 교체 선수 넬슨의 반칙에서 나왔다.
공격에서 볼턴은 측면에 크게 의존한다. 원풋볼(10월 12일)은 볼턴이 리그에서 오픈플레이 크로스 155개를 정확도 18.06%로 올렸다고 적었다. 이 기사는 자동 작성 글일 가능성이 있고 집계 범위도 밝히지 않았다. 그러므로 수치보다 방향만 근거로 쓴다. 볼턴의 리그 득점 선두는 왼쪽 측면의 게일과 최전방의 달비로, 각각 3골이다. 노리치전 득점도 왼쪽의 게일과 오른쪽의 동에게서 나왔다. 측면 공격수가 상대 측면 수비수와의 일대일을 이기는 것이 볼턴 공격의 출발점이다.
3-5. 상대 수준에 따라 갈린 성적
볼턴은 이번 시즌 순위 기준 하위권 상대 3경기, 프레스턴 노스엔드, 카디프 시티, 노리치 시티를 모두 이겼다. 상위권 상대 4경기에서는 1무 3패, 3득점 9실점이다. 그 가운데 3경기는 접전이었다. QPR 원정은 0-0, 웨스트햄전은 2-3, 스토크전은 1-2였다. 결국 볼턴은 상위권 팀을 상대로 지는 팀이지만 크게 지는 팀은 아니다. 다만 밀월전은 예외였다.
울버햄튼은 상위권 상대 4경기에서 1승 1무 2패, 득실 8-8이다. 중위권 상대 3경기는 2승 1무, 하위권 상대 1경기는 1승이다. 볼턴은 17위이므로 울버햄튼이 이번 시즌 중위권과 하위권 상대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한 조건에 가깝다. 그러나 그 4경기 가운데 3경기에 히메네스가 선발로 뛰었다. 히메네스 없이 치른 중위권 상대 경기는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 하나뿐이다.
울버햄튼은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에서 문전까지 공격 인원을 들여보냈지만, 이번 시즌 경위가 확인된 리그 코너킥 득점은 크레이치의 1골이다. 볼턴은 세트피스에서 반복해 실점했다. 두 사실은 오늘 문전 헤더 경합이 중요한 이유를 보여 주지만, 코너킥 몇 번이 득점으로 이어질지는 정해 주지 않는다. 볼턴은 경기 막판에도 실점을 허용해 왔으므로, 울버햄튼이 공격을 지속할 때 문전 수비를 유지하는지가 관건이다.
판단 — 울버햄튼 원더러스: 시즌 프로파일상 정배를 받을 근거는 실점 안정성보다 상대에 따른 기회 생산력에 있다. 중위권 이하 상대에게 진 리그 경기가 없다. 홈에서는 공을 오래 소유하지 않아도 박스 안 슈팅을 많이 만든다. 다만 최근 3경기의 저득점 구간은 대승 가능성을 낮게 보게 하는 근거다. 이 구간이 히메네스 결장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오늘도 이어질 수 있다. 상대 수준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볼턴을 상대로는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두 해석 가운데 하나를 고를 근거는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 1경기뿐이다. 그 경기는 기회 생산이 유지된다는 쪽을 지지한다.
판단 — 볼턴 원더러스: 시즌 프로파일상 역배가 나올 만한 환경은 접전이다.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대부분 1골 차로 졌다. 그러나 볼턴이 승점을 얻은 경기는 하위권 상대이거나 QPR 원정 0-0처럼 수비가 끝까지 버틴 경기였다. 몰리뉴에서 촘촘한 수비를 택하면 세트피스와 경기 막판 집중력이 시험대에 오른다. 이 두 가지는 볼턴이 이번 시즌 가장 자주 실패한 부분이다. 결국 볼턴에게 이 경기는 측면 역습으로 먼저 득점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뒤 세트피스와 마지막 15분을 버틸 수 있는지의 문제다.
4. 감독 및 전술
4-1. 페이쇼투는 4-2-3-1을 유지하고 선수 관리로 빡빡한 일정을 운영한다
페이쇼투는 6월 15일 2년 계약으로 부임했다. 이전에는 질 비센테를 프리메이라리가 6위로 이끌었다(울버햄튼 구단 공식 홈페이지, 6월 15일). 그는 경기의 약 80%는 자기 팀의 수비와 공격 방식이고, 나머지 15~20%가 상대에 맞춘 조정이라고 설명했다(울버햄튼 구단 공식 홈페이지, 10월 9일). 실제 선발에서도 이 원칙이 드러난다. 리그에서는 4-2-3-1을 유지했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전과 미들즈브러전 모두 선발을 한 자리 정도만 바꿨다. 반면 리그컵 에버턴전에서는 선발 9명을 바꿨다. 리그에서는 같은 선수 구성을 유지하고, 회복이 필요한 선수는 출전 시간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교체 운영에서도 이 원칙이 이어진다.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에서는 1-0으로 앞선 73분 로페스와 마네를 함께 뺐다. 미들즈브러전에서는 0-1로 뒤진 61분 3명을 한꺼번에 바꿔 로페스와 제임스를 투입했다. 앞설 때는 공격의 중심 선수를 일찍 빼서 관리했고, 뒤질 때는 관리하던 선수를 한꺼번에 투입했다. 페이쇼투는 로페스에 대해 긴 시즌 동안 가능한 많은 경기에 뛸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15일 동안 5경기를 치르는 일정을 경기와 회복의 반복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울버햄튼은 금요일(현지)에 번리 원정을 치러야 한다. 오늘 로페스가 선발로 뛰더라도 90분을 소화할지는 경기 상황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4-2. 히메네스와 고메스가 빠질 때 울버햄튼 공격에서 사라지는 역할
울버햄튼의 확정 결장자는 히메네스, 예르손 모스케라, 부바카르 트라오레, 베르트랑 트라오레다. 페이쇼투는 부바카르가 약 2주 전부터 다친 상태였고, 베르트랑은 마지막 훈련에서 이상을 느껴 가벼운 부상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가장 큰 변수는 고메스다. 고메스는 미들즈브러전 전반 막판 태클을 당한 뒤 절뚝였고 후반 시작 직후 교체됐다(익스프레스 앤드 스타, 10월 10일). 페이쇼투는 고메스가 발에 충격을 느꼈지만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의료진의 판단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10월 12일 보도에도 고메스의 출전 여부는 나오지 않았다.
고메스는 이번 시즌 10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출전 기록만 보아도 오른쪽 측면의 고정 선발이다. 시즌 초반 득점 장면을 보면 그의 역할은 더 분명하다. 버밍엄 시티전 첫 골에서는 히메네스의 연결을 받아 겹쳐 올라가 크로스를 올렸고, 스토크전에서는 문전으로 흐른 공을 두 번 득점으로 연결했다. 측면에서 공을 운반하면서 박스 안 마무리까지 맡는 선수다.
고메스가 뛰지 못하면 미들즈브러전처럼 사이드가 들어가거나, 매체가 거론한 숀 니브나 벨가르드가 대안이 된다. 사이드는 프리시즌 부상 뒤 미들즈브러전이 첫 출전이었다. 니브는 리그컵 에버턴전에서 처음 선발로 뛰었다. 두 선수 모두 고메스처럼 오른쪽 수비수 트리피어와 호흡을 맞춘 표본이 거의 없다. 고메스가 결장하면 울버햄튼 오른쪽 공격의 중심이 측면 공격수에서 트리피어의 크로스로 옮겨 갈 가능성이 크다.
왼쪽의 마네는 리그 8경기 가운데 7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기회를 16회 만들었지만 아직 득점과 도움이 없다. 더72(10월 12일)는 마네를 빼고 사이드를 왼쪽에 기용하자는 의견을 냈다. 이것은 매체의 의견이며 감독의 발표가 아니다. 최전방의 암스트롱은 히메네스를 대신해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부터 선발로 뛰었다. 이번 시즌 747분 동안 2골을 넣었고, 버밍엄 시티전 막판에는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히메네스가 빠지면서 최전방의 마무리 능력이 약해졌다. 그래서 울버햄튼의 득점은 로페스의 2선 침투와 무네치, 지가의 문전 가담에 더 크게 기대게 됐다.
4-3. 슈마허는 뒤질 때 공격 인원을 늘리는 교체를 망설이지 않는다
슈마허도 4-2-3-1을 쓴다. 조시 시핸과 이선 에라혼이 수비형 미드필더 두 자리를 맡고, 호드리게스가 공격형 미드필더, 게일이 왼쪽, 동 또는 일링주니어가 오른쪽, 달비가 최전방에 선다. 시핸은 이번 시즌 10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903분을 뛰었다. 볼턴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다. 노리치전 승리 선발은 스토크전까지 그대로 유지됐다.
슈마허의 교체는 공격적이다. 노리치전에서는 3-3이던 70분 공격 자원 둘을 동시에 바꿨고, 2분 뒤 결승골이 나왔다. 스토크전에서는 하프타임에 에라혼 대신 이토를 넣었다. 볼턴 원더러스 구단은 이를 더 공격적인 중원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56분 게일과 동, 63분 호드리게스를 바꿨고, 82분에는 중앙 수비수 데이비스 대신 공격수 베어를 넣었다. 슈마허는 마지막에는 공격수를 모두 투입했고 측면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만 남긴 채 공격했다고 말했다(더 볼턴 뉴스, 10월 12일). 노리치전 전에는 무득점 경기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슈마허는 뒤지면 수비 인원을 줄여 동점을 노리는 감독이다. 노리치전에는 교체 선수의 결승골이 나왔고, 스토크전에는 교체 선수 베어가 추가시간에 추격골을 넣었다. 스토크전의 2실점은 모두 82분 수비수 교체보다 앞서 나왔다.
슈마허는 화요일 울버햄튼전과 토요일 사우샘프턴전 가운데 어느 경기에서 선수를 바꿀지 공개하지 않았다(더 볼턴 뉴스, 10월 12일). 장거리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게일에 대해서는 화요일 경기를 위해 쉬고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게일은 대표팀 휴식기에 바베이도스에서 3경기 5골을 넣었다(스포츠 몰, 10월 11일). 하지만 스토크전에서는 부진했다. 볼턴은 울버햄튼 원정에 새 부상자가 없다. 중앙 수비수 포리노조지프는 사타구니 염좌로 빠지고, 데이비스와 토얼이 중앙 수비를 맡을 전망이다. 볼턴은 포리노조지프 없이 카디프와 노리치를 이겼다. 그러나 카디프전에는 바주누가 유효슈팅 10개를 막아야 했고, 노리치전에는 수비가 3골을 내줬다.
4-4. 맞물리는 지점은 로페스와 볼턴 수비형 미드필더, 게일과 트리피어 뒤 공간이다
더 하드 태클(10월 12일)은 로페스가 볼턴의 미드필드와 수비 라인 사이에서 공을 받는 장면을 울버햄튼 공격의 핵심으로 꼽았다. 로페스는 이번 시즌 리그 4골로 팀 내 득점 선두이며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 결승골도 넣었다. 볼턴의 시핸과 에라혼이 중앙 수비수 앞까지 내려와 로페스를 막으면 중앙에서 공을 받을 공간은 줄어든다. 이때 울버햄튼은 측면 공격수와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두 선수 가운데 하나가 공을 따낸 뒤 전진하면 로페스가 그 뒤에서 공을 받을 여지가 생긴다. 어느 쪽이든 울버햄튼이 크로스 뒤 박스 안에 몇 명을 넣느냐가 마무리에 중요하다.
볼턴이 반대로 노릴 지점은 울버햄튼의 측면 수비 뒤 공간이다. 더 하드 태클은 볼턴이 게일에게 일찍 공을 보내 울버햄튼 측면 수비수 뒤를 공략할 수 있다고 봤다. 미들즈브러전 결승골은 상대 공격수가 트리피어의 바깥쪽을 돌파해 올린 크로스를 랭크셔가 부에노 뒤에서 머리로 넣은 장면이었다. 크로스 상황에서 울버햄튼 반대편 측면 수비수 뒤 공간이 비었다. 볼턴은 측면 크로스를 많이 올리고, 달비는 스토크전에서도 근거리 헤더 기회를 얻었다. 그래서 이 장면은 오늘 볼턴의 득점 경로와 직접 맞물린다. 다만 미들즈브러는 2위 팀이고 볼턴의 크로스 정확도는 낮다. 이 경로가 볼턴에게 여러 차례의 득점 위협이 될지는 게일과 동의 일대일 돌파가 몇 번 성공하느냐에 달려 있다.
일정도 두 팀에 다르게 작용한다. 두 팀 모두 10월 10일에 경기를 치렀으므로 이번 경기 전 휴식 기간은 같다. 다음 경기는 울버햄튼이 금요일 번리 원정, 볼턴이 토요일 사우샘프턴 원정이다. 울버햄튼의 휴식이 하루 짧다. 페이쇼투의 선수 관리 원칙을 보면 울버햄튼이 앞서는 상황에서는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처럼 공격 핵심 선수를 일찍 뺄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후반 중반 이후 울버햄튼의 공격이 약해지는 시간이 생긴다. 볼턴이 뒤진 상태라면 그 시간에 슈마허의 공격적인 교체가 맞물린다. 이때 득점은 양쪽 모두에서 나올 수 있다. 볼턴의 수비 복귀 문제를 생각하면 울버햄튼의 역습 득점 가능성도 함께 커진다.
판단 — 울버햄튼 원더러스: 감독의 전술 능력과 선수층으로 보면 정배를 받을 만한 팀이다. 페이쇼투는 리그에서 선발 구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했고, 강한 상대에게도 기대실점을 낮게 유지했다. 결장자가 많은 상황에서도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처럼 박스 진입을 만들어 냈다. 다만 고메스가 빠지면 히메네스에 이어 시즌 초반 득점 구조의 두 축이 모두 빠진다. 또한 페이쇼투는 앞서는 상황에서 추가 득점보다 리드 보존을 택하는 감독이다. 오늘 울버햄튼에 대한 판단은 승리 가능성보다 점수 차를 얼마나 벌릴 수 있느냐에서 더 조심해야 한다. 고메스가 출전하면 오른쪽 공격의 연결과 마무리가 살아나 점수 차를 벌릴 근거가 커진다.
판단 — 볼턴 원더러스: 감독의 성향과 전술적 상성으로 보면 역배를 낼 만한 조건이 하나 있다. 측면 일대일이 강한 게일과 동이 트리피어와 부에노 뒤 공간을 노릴 수 있고, 울버햄튼은 최근 크로스 수비에서 실점했다. 그러나 이 공격이 성공하려면 볼턴이 몰리뉴에서 오래 수비해야 한다. 이번 시즌 볼턴은 그 수비 시간 동안 세트피스와 경기 막판에 가장 자주 실점했다. 슈마허는 뒤질 때 수비 인원을 줄여 공격하는 감독이다. 그래서 볼턴의 경기는 버티다 무너지거나 득점과 실점을 함께 기록하는 쪽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볼턴은 울버햄튼전과 사우샘프턴전 사이의 선발 배분도 공개하지 않았다. 슈마허가 오늘 선발을 바꾸면 노리치전 승리 선발의 연속성도 깨진다.
5. 상대전적
5-1. 마지막 리그 맞대결은 2018년이다. 오늘에 가까운 기준은 볼턴이 프리미어리그 강등팀을 상대한 경기다
두 팀이 공식 경기에서 만나는 것은 8년여 만이다(스포츠키다(Sportskeeda), 10월 12일). 마지막 리그 맞대결은 2017-18시즌 챔피언십 2경기였다. 울버햄튼은 2017년 11월 홈에서 5-1, 2018년 4월 원정에서 4-0으로 이겼다. 볼턴은 2012년 3월 몰리뉴에서 3-2로 이긴 뒤 울버햄튼 원정 4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스포츠키다, 10월 12일 · BBC, 10월 12일). 그러나 이 2경기는 최근 5년 밖의 기록이다. 당시와 지금은 두 팀의 감독, 선수단, 리그 안의 위치가 모두 다르다. 지금 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뒤 세자르 페이쇼투 감독의 첫 시즌을 치르고 있다. 볼턴은 7년 만에 2부로 돌아온 승격팀이다(스포츠키다, 10월 12일). 합계 9-1이 나온 당시의 전개는 오늘 두 팀 선수들의 경기에 적용되지 않는다.
맞대결 대신 오늘과 조건이 가장 가까운 경기는 볼턴이 이번 시즌 홈에서 치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이다. 볼턴은 이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웨스트햄도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뒤 챔피언십 상위권으로 올라온 팀이다. 볼턴은 13분 재러드 보언에게 먼저 실점했다. 27분에는 킬리안 동이 측면에서 카일 워커피터스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고, 후벵 호드리게스가 이를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31분에는 아르네 엥겔스의 프리킥을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가 먼 쪽 포스트에서 머리로 넣었다. 볼턴은 이선 에라혼의 굴절 슈팅으로 다시 따라붙었다. 그러나 후반에는 웨스트햄이 경기를 더 잘 통제했고, 볼턴은 77분 보언의 근거리 슈팅에 결승골을 내줬다(스카이 스포츠(Sky Sports), 9월 8일). 웨스트햄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볼턴이 훌륭한 경기를 했고 큰 문제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볼턴은 다른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측면 공격으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세트피스와 후반 수비에서 승점을 잃었다. 현재 순위 기준 상위권 상대 4경기에서 볼턴이 먼저 득점한 경기는 없다. QPR 원정 0-0을 제외하면 밀월 원정, 웨스트햄전, 스토크 시티전에서 모두 먼저 실점했다. 밀월전 첫 실점은 38분 칼럽 테일러의 코너킥 헤더였고(스카이 스포츠, 9월 5일), 웨스트햄전 두 번째 실점도 프리킥 헤더였다. 스토크전 첫 실점은 전반 추가시간 라민 시세의 감아 찬 슈팅이었다(스카이 스포츠, 10월 10일). 다만 웨스트햄전에는 먼저 실점하고도 2-1로 앞섰다. 볼턴이 오늘 승점을 얻으려면 선제골 여부와 함께, 앞서거나 동점을 만든 뒤 세트피스와 후반 수비를 유지할 수 있는지를 봐야 한다.
울버햄튼에게 오늘과 가까운 경기는 홈에서 중위권 팀을 상대한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 1-0 승리다. 히메네스가 빠진 첫 리그 경기였다. 울버햄튼은 점유율 47%로 공을 덜 가졌지만, 슈팅 15대 6, 페널티 지역 안 슈팅 12대 1, 코너킥 8개를 기록했다(데이터센터). 그런데도 득점은 50분 너새니얼 필립스의 잘못된 후방 패스를 페르 로페스가 가로채 넣은 1골뿐이었다. 1주 전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도 울버햄튼은 90분까지 득점하지 못했다. 결승골은 안드레, 키어런 트리피어, 토미 도일로 이어진 공격을 라울 히메네스가 마무리한 장면에서 나왔다(스카이 스포츠, 9월 13일). 페이쇼투 체제의 울버햄튼은 중위권 이하 팀을 상대로 기회를 많이 만들고도 1골 차로 끝나는 경기를 두 번 연속 치렀다. 오늘은 두 유형이 함께 나타날 수 있는 경기다. 볼턴은 상위권 팀에게 먼저 실점해 왔고, 울버햄튼은 기회를 많이 만들고도 적게 넣어 왔다.
6. 매치업 분석
6-1. 울버햄튼은 첫 리그 연패를 피해야 하고 볼턴은 강등권과 3점 차다. 승부처는 볼턴 문전의 헤더 수비와 울버햄튼의 마무리다
울버햄튼은 5위다. 3위와의 승점 차는 2점이고, 상위권 팀들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더 하드 태클(The Hard Tackle), 10월 12일). 이번 시즌 리그에서는 아직 연패가 없다. 오늘 지면 처음으로 리그 2연패가 된다(스포츠키다, 10월 12일). 볼턴은 17위이고,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3점이다(BBC, 10월 12일). 두 팀 모두 승점이 필요하다. 다만 일정이 주는 부담은 다르다. 울버햄튼에게 오늘은 15일 동안 리그 5경기를 치르는 일정의 두 번째 경기다. 사흘 뒤 금요일(현지)에는 번리 원정이 있다(울버햄튼 구단 공식 홈페이지, 10월 9일 · 더72(The72), 10월 12일). 볼턴은 토요일에 사우샘프턴 원정을 치른다. 스티븐 슈마허 감독은 화요일과 토요일 경기 가운데 어느 쪽에서 선수를 바꿀지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만 말했다(더 볼턴 뉴스(The Bolton News), 10월 12일).
울버햄튼의 득점 수는 코너킥과 크로스 뒤 볼턴 문전에서 벌어지는 경합, 그리고 그 기회를 마무리하는 선수에게 달려 있다. 볼턴의 이번 시즌 세트피스 실점은 챔피언십 공동 최다다. 그러나 울버햄튼도 히메네스가 빠진 뒤 기회에 비해 득점이 적었다. 볼턴이 수비 블록을 낮추면 골키퍼 개빈 바주누의 선방과 울버햄튼의 박스 안 인원이 함께 중요해진다. 반대편에서는 티에리 게일의 왼쪽 측면 공격과 70분 이후 두 감독의 교체가 경기 전개를 바꿀 수 있다.
6-2. 히메네스의 마무리와 고메스의 박스 침투가 빠질 수 있는 울버햄튼, 포리노조지프 없이 네 번째 경기를 치르는 볼턴 중앙 수비
울버햄튼의 확정 결장자는 라울 히메네스, 예르손 모스케라, 부바카르 트라오레, 베르트랑 트라오레다. 히메네스는 회복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고, 구단은 그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익스프레스 앤드 스타(Express & Star), 10월 10일). 히메네스가 빠지면서 울버햄튼은 막판 마무리와 페널티킥을 맡을 선수를 잃었다. 그는 리그 3골 가운데 블랙번 로버스전 90+3분 페널티킥 동점골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90분 결승골을 넣었다(스카이 스포츠, 8월 14일 · 9월 13일). 최전방은 애덤 암스트롱이 맡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747분 동안 2골을 넣었다. 그가 선발로 나선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과 미들즈브러전에서 울버햄튼의 득점은 상대 실수에서 나온 1골뿐이었다. 암스트롱의 프레스턴 노스엔드전 골은 교체 투입 4분 만에 히메네스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넣은 것이었다(스카이 스포츠, 8월 22일). 그 장면에서 히메네스가 맡았던 연결 역할을 지금은 다른 선수가 맡아야 한다.
호드리구 고메스는 미들즈브러전 전반 막판에 태클을 당했고, 51분 라피키 사이드와 교체됐다. 페이쇼투 감독은 고메스가 발에 무언가를 느꼈지만 심각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며, 정도는 의료진이 판단한다고 말했다(더 볼턴 뉴스, 10월 12일). 원풋볼(OneFootball, 10월 12일)은 고메스를 결장자로 분류했다. 반면 스포츠 몰(Sports Mole, 10월 11일)과 더 하드 태클은 그를 예상 선발에 넣었다. 버밍엄 시티전 3분에는 골키퍼와 수비 사이로 크로스를 넣어 로페스의 득점을 도왔다(울버햄튼 원더러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 9월 6일). 고메스가 빠지면 오른쪽 측면 공격수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장면이 줄어든다. 그러면 오른쪽 공격은 트리피어의 크로스에 더 의존하게 된다. 대체 후보인 사이드는 미들즈브러전에서 프리시즌 부상 뒤 처음 출전했다.
로페스는 리그 4골로 팀 내 득점 선두다. 그러나 페이쇼투는 미들즈브러전 전날 로페스와 조던 제임스가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온전한 몸 상태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울버햄튼 구단 공식 홈페이지, 10월 9일). 두 선수는 그 경기에 교체로만 나섰다. 페이쇼투는 긴 시즌 동안 로페스가 가능한 한 많은 경기에 뛸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도 말했다. 로페스가 선발로 나서더라도 금요일 번리 원정을 앞둔 만큼 60~70분 무렵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에서도 페이쇼투는 1-0으로 앞선 73분에 로페스와 마테우스 마네를 함께 뺐다. 중원에서는 부바카르 트라오레가 빠졌지만 안드레와 마셜 무네치가 주전으로 뛰고, 도일과 제임스가 뒤를 받친다. 도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결승골 직전에 히메네스에게 공을 연결했다. 프레스턴전 82분에는 마네의 크로스를 머리로 돌려 로페스의 골을 도왔다(스카이 스포츠, 9월 13일 · 8월 22일). 따라서 도일은 교체로 들어와도 박스 근처에서 마지막 패스를 넣어 줄 수 있는 선수다.
볼턴의 중앙 수비수 크리스 포리노조지프는 웨스트햄전 뒤 가벼운 사타구니 염좌를 입었다. 이 부상이 대표팀 휴식기에 재발해 최근 3경기에 빠졌고, 10월 23일 미들즈브러전 복귀를 목표로 한다. 더 볼턴 뉴스(10월 12일)는 그를 시즌 초반 볼턴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 가운데 하나로 평가했다. 포리노조지프가 빠진 3경기에서는 벤 데이비스와 오언 토얼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볼턴은 그 3경기에서 카디프 시티전 무실점, 노리치 시티전 3실점, 스토크전 2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카디프전 무실점은 바주누가 유효슈팅 10개를 모두 막은 결과였다. 수비 조합이 상대 슈팅을 줄인 경기가 아니라 골키퍼가 실점을 막은 경기였다. 볼턴은 울버햄튼 원정에 새 부상자가 없다.
게일은 바베이도스 대표팀 일정으로 장거리를 이동한 뒤 스토크전에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후반 10분에 교체됐다. 슈마허는 게일이 화요일 경기를 위해 쉬면서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더 볼턴 뉴스, 10월 12일). 오른쪽 측면에서는 노리치전과 스토크전에 선발로 나선 동과 새뮤얼 일링주니어가 경쟁한다. 스포츠 몰과 더 하드 태클은 일링주니어를 예상 선발에 넣었다. 동은 웨스트햄전에서 페널티킥을 얻었고, 스토크전에서는 상대 수비수의 퇴장을 끌어냈다. 동은 볼턴에서 상대 측면 수비수를 일대일로 가장 자주 공략한 선수다. 동이 벤치에서 시작하면 볼턴의 오른쪽 공격은 일대일 돌파보다 일링주니어의 패스와 연계 중심으로 바뀐다.
6-3. 두 팀의 휴식일은 같지만 다음 경기까지의 간격은 울버햄튼이 하루 짧다. 날씨는 어느 팀의 방식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두 팀은 모두 10월 10일(현지)에 경기를 치렀다. 따라서 이번 경기 전의 휴식일은 같다. 울버햄튼은 사흘 뒤 번리 원정을 치르고, 볼턴은 나흘 뒤 사우샘프턴 원정을 치른다. 이 하루 차이는 선수들의 체력보다 감독의 선수 운용에 더 큰 영향을 준다. 페이쇼투는 이 일정을 «경기, 회복의 반복»이라고 설명했다(울버햄튼 구단 공식 홈페이지, 10월 9일). 그는 리그에서 선발을 크게 바꾸지 않는 대신 출전 시간으로 핵심 선수의 부담을 줄여 왔다. 오늘 울버햄튼이 앞서 있다면 공격 핵심을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보다 일찍 뺄 수도 있다. 볼턴은 다음 경기 전에 하루를 더 쉰다. 그러나 슈마허가 오늘 선발을 바꿀지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이 휴식 차이가 볼턴에 유리하게 작용할지는 선발 명단이 나와야 판단할 수 있다.
킥오프 시각인 현지 19시 45분 무렵 몰리뉴의 기온은 12~13도다. 강수 확률은 0%, 풍속은 시속 10~13km로 예보됐다(오픈메테오(Open-Meteo) 시간별 예보, 10월 13일 조회). 비와 강풍이 없으므로 크로스와 세트피스의 정확도, 짧은 패스 전개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6-4. 울버햄튼은 패배 뒤 수비를 정비해 왔다. 볼턴은 휴식기 뒤 첫 경기에서 감독이 에너지 부족을 직접 지적했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웨스트햄 원정 2-4, 미들즈브러 원정 0-1로 두 번 졌다. 웨스트햄전 뒤 리그 결과는 버밍엄 원정 2-2,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 1-0,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 홈 1-0이었다. 이 기간에 달라진 것은 실점 장면이다. 웨스트햄전 4실점과 버밍엄전 2실점에는 중거리 슈팅, 굴절, 페널티킥, 백패스 자책골이 섞여 있었다. 반면 최근 리그 3경기에서는 1골만 내줬고,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에게는 페널티 지역 안 슈팅을 1회만 허용했다. 대신 같은 3경기에서 넣은 골도 2골에 그쳤다. 울버햄튼은 패배 뒤 수비 조직을 정비했다. 그러나 그 정비가 공격 인원을 줄이는 방식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오늘 울버햄튼의 득점 수를 판단할 때 이 점을 함께 봐야 한다.
볼턴은 리그 4연패 뒤 카디프와 노리치를 연달아 이겼다. 그러나 3주간의 대표팀 휴식기 뒤 첫 경기인 스토크전에서는 70분 넘게 10명인 상대에게 1-2로 졌다. 슈마허는 «앞으로 뛰는 에너지뿐 아니라 뒤로 돌아오는 에너지도 부족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스토크가 최근 경기에서 기대득점에서는 뒤졌지만 경험과 기량으로 이겨 왔고, 볼턴전도 같은 양상이었다고 덧붙였다(더 볼턴 뉴스, 10월 12일). 볼턴의 최근 5경기 득실은 8-12이고, 그 앞 5경기 득실은 4-6이었다(데이터센터). 최근 경기에서 득점과 실점이 함께 늘었다는 뜻이다. 슈마허가 지적한 수비 복귀 문제가 휴식기 직후 1경기의 일시적인 현상이었는지는 오늘 경기 초반 공수 전환 상황에서 드러날 것이다.
6-5. 볼턴의 세트피스 실점은 대부분 문전 헤더였다. 울버햄튼은 코너킥으로 득점한 경기가 있다
볼턴은 스토크전까지 세트피스에서 6골을 내줬다. 이는 챔피언십 공동 최다 기록이다(더 볼턴 뉴스, 10월 12일). 실점 장면을 확인할 수 있는 5골은 모두 헤더였다. 링컨 시티전 66분에는 캘럼 엘더의 롱스로를 벤 하우스가 근거리에서 머리로 넣었다(스카이 스포츠, 8월 29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4분 재펫 탕강가의 프리킥 헤더, 밀월전 38분 테일러의 코너킥 헤더, 웨스트햄전 31분 마브로파노스의 프리킥 헤더, 스토크전 벤 윌멋의 프리킥 헤더가 나머지 4골이다. 슈마허는 세트피스 수비를 훈련해 왔지만 스토크전에서는 애초에 그 프리킥을 내주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볼턴의 문제는 문전 경합에서만 나오지 않는다. 위험 지역에서 반칙을 내주는 습관도 같은 문제다.
울버햄튼은 이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장면을 이미 보여 줬다. 버밍엄전 31분에는 우고 부에노의 코너킥을 안드레가 머리로 방향을 바꿨고, 뛰어든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헤더로 득점했다(울버햄튼 구단 공식 홈페이지, 9월 6일).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에서는 코너킥 8개를 얻었고, 무네치와 나세르 지가까지 문전으로 들어갔다. 다만 이번 시즌 경위가 확인된 울버햄튼의 리그 득점 가운데 코너킥에서 나온 골은 크레이치의 1골뿐이다. 페널티킥 2골은 지금 결장 중인 히메네스가 넣었다. 크레이치는 최근 두 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않았다. 따라서 세트피스는 상대의 약점이 분명한 득점 경로이지만, 울버햄튼이 이 경로로 꾸준히 득점해 온 것은 아니다. 코너킥 수는 울버햄튼이 측면 크로스를 얼마나 자주 올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볼턴이 수비 블록을 낮출수록 울버햄튼의 크로스가 늘어난다. 그 크로스가 막혀 코너킥이 되면, 다시 볼턴 문전에서 헤더 경합이 벌어진다.
6-6. 로페스가 볼턴 수비형 미드필더 2명의 앞과 뒤에서 공을 받는 시간이 울버햄튼 공격의 위력을 좌우한다
더 하드 태클(10월 12일)은 로페스가 볼턴의 미드필드와 수비 라인 사이에서 공을 받는 장면을 울버햄튼 공격의 핵심으로 꼽았다. 이는 매체의 해석이지만 로페스의 득점 장면들이 이 해석을 뒷받침한다. 그는 프레스턴전 8분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온 뒤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82분에는 마네의 크로스를 도일이 머리로 돌려놓자 문전에서 마무리했다(스카이 스포츠, 8월 22일). 버밍엄전에서는 고메스의 크로스에 뛰어들어 득점했다. 로페스는 앞을 보고 공을 받으면 직접 슈팅까지 시도한다. 크로스 상황에서는 2선에서 늦게 박스로 들어가 마무리한다.
볼턴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조시 시핸과 에라혼이다. 시핸은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볼턴이 몰리뉴에서 수비 라인을 낮추면 두 선수는 중앙 수비수 앞을 지켜야 한다. 그러면 로페스가 박스 바로 앞에서 공을 받을 공간은 줄어든다. 반대로 볼턴이 노리치전처럼 공을 따낸 뒤 빠르게 전진하려고 두 선수 가운데 하나를 앞으로 내보내면, 로페스는 그 뒤 공간에서 공을 받을 수 있다. 슈마허는 스토크전 하프타임에 에라혼을 빼고 이토 아쓰키를 넣었다. 볼턴이 뒤진 상황에서 이처럼 중원에 공격 자원을 넣으면 로페스와 2선 선수들이 박스 앞에서 슈팅할 기회가 늘어난다. 그 시간대에 로페스가 경기장에 남아 있는지는 울버햄튼이 이 경로로 기회를 만들 수 있는지에 영향을 준다.
6-7. 게일과 트리피어의 측면 대결은 볼턴이 득점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경로다
볼턴의 공격은 측면에서 시작된다. 게일은 리그 3골로 샘 달비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자다(원풋볼, 10월 12일). 그는 프레스턴전 25분 왼쪽에서 안쪽으로 들어온 뒤 오른발로 감아 차 골을 넣었다(스카이 스포츠, 8월 15일). 노리치전 8분에도 왼쪽에서 상대 측면 수비수를 상대로 안쪽으로 방향을 바꿔 득점했다(스카이 스포츠, 9월 20일). 카디프전에서는 교체로 들어가 먼 쪽 포스트에서 테오 베어의 크로스를 머리로 넣었다(BBC, 9월 13일). 오늘 게일이 왼쪽에서 상대할 선수는 울버햄튼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트리피어다. 트리피어는 무릎 부상에서 돌아와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부터 선발로 뛰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측면 깊숙이 올라가 결승골로 이어진 공을 연결했다. 반면 미들즈브러전 결승골은 토미 콘웨이가 트리피어의 바깥쪽을 돌파해 올린 크로스에서 나왔다.
울버햄튼은 측면 크로스에 이은 헤더로 2골을 내줬다. 블랙번전 27분에는 숀 매클로플린이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로 넣었다(스카이 스포츠, 8월 14일). 미들즈브러전 57분에는 윌 랭크셔가 부에노 뒤에서 헤더 경합을 이겼다. 볼턴은 오픈 플레이 크로스를 많이 올리는 팀으로 집계됐다(원풋볼, 10월 12일). 달비는 스토크전에서도 골문 5야드 앞에서 헤더 기회를 잡았다. 볼턴의 크로스 정확도는 높지 않다. 그래도 볼턴의 크로스 공격이 울버햄튼의 크로스 수비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 측면 대결은 양쪽에 모두 기회를 만든다. 트리피어가 높이 올라가 크로스를 올리면 울버햄튼의 공격 인원이 늘어난다. 그러나 트리피어가 비운 뒷공간은 게일의 역습 경로가 된다. 더 하드 태클은 울버햄튼의 두 측면 수비수가 동시에 전진하면 게일과 일링주니어의 역습에 노출된다고 예측했다. 페이쇼투는 미들즈브러전 하프타임에 공을 더 오래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울버햄튼이 이 지시처럼 서두르지 않고 공격하면 역습 위험은 줄어든다. 반대로 울버햄튼이 먼저 실점해 서둘러 크로스를 올려야 하면 게일 앞의 공간도 넓어진다.
6-8. 70분 이후에는 페이쇼투의 리드 관리와 슈마허의 총공세가 같은 시간대에 맞선다
두 감독의 교체 성향은 정반대다. 페이쇼투는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에서 1-0으로 앞선 73분에 로페스와 마네를 함께 빼고 리드를 지켰다. 미들즈브러전에서는 0-1로 뒤진 61분에 3명을 한꺼번에 바꿨다. 슈마허는 노리치전에서 3-3이던 70분에 공격 자원 2명을 동시에 바꿨고, 2분 뒤 교체 선수 이토가 결승골을 넣었다. 스토크전에서는 하프타임부터 82분까지 공격 쪽 교체를 이어 갔다. 경기 막판에는 «공격수를 모두 투입하고 측면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만 남긴 채» 동점골을 노렸다(더 볼턴 뉴스, 10월 12일).
볼턴의 최근 3경기에서 나온 결승골과 막판 득점은 모두 교체 선수가 넣었다. 카디프전 추가시간 게일의 헤더, 노리치전 72분 이토의 결승골, 스토크전 90+2분 베어의 추격골이다. 반대로 볼턴은 경기 막판에 실점도 많았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90+3분 결승골, 밀월전 83분 이후 3실점, 웨스트햄전 77분 결승골, 프레스턴전 86분 실점까지 경위가 확인된 실점 가운데 6골이 75분 이후에 나왔다. 볼턴 경기에서는 75분 이후에 양쪽 모두 골을 넣었다.
오늘 두 감독의 성향이 맞서면 70분 이후 장면은 점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1골 앞서 있다면 페이쇼투는 금요일 번리 원정을 고려해 로페스를 뺄 가능성이 크다. 슈마허는 공격수를 늘린다. 그러면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역습 기회와 볼턴 원더러스의 동점 기회가 함께 늘어난다. 볼턴 원더러스가 앞서 있다면 페이쇼투는 미들즈브러전처럼 60분 무렵 관리 중인 로페스와 제임스를 한꺼번에 넣을 수 있다. 이때 볼턴 원더러스는 남은 30분 동안 리드를 지켜야 한다. 현재 상위권에 속한 4팀을 상대로 이번 시즌 1무 3패를 기록했다.
7. 경기예측
7-1. 울버햄튼이 더 오래 공격하겠지만, 득점 수는 크로스 뒤 박스 안 인원과 볼턴의 반칙 위치가 정한다
두 팀은 같은 4-2-3-1로 맞선다. 경기 초반에는 공을 오래 가진 쪽보다 빠르게 전진하는 쪽이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울버햄튼은 홈에서도 점유율보다 공을 따낸 뒤 박스로 빠르게 들어가는 공격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볼턴은 노리치 원정처럼 점유율을 내주고 측면 전진으로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 볼턴은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먼저 득점하지 못했지만, 경기 초반에 득점한 경기는 많았다. 프레스턴전 14분과 25분,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시작 23초, 노리치전 8분 골이 그렇다. 오늘도 전반 20분 안에 게일의 왼쪽 돌파나 동, 일링주니어의 측면 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면 울버햄튼은 낮게 내려선 볼턴의 수비 블록을 뚫어야 하는 경기를 치르게 된다.
울버햄튼이 먼저 득점할 가능성은 볼턴 진영에서 공격하는 시간이 길수록 커진다. 트리피어와 마네가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고, 수비에 막힌 공은 코너킥으로 이어진다. 1~4장의 판단에 따르면 울버햄튼의 과제는 실점을 막는 것보다 여러 골을 넣는 것이다. 볼턴의 과제는 90분 동안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오늘 두 과제는 울버햄튼의 크로스와 코너킥이 볼턴 문전의 헤더 경합으로 이어지는 장면에서 함께 시험받는다. 페이쇼투는 미들즈브러전 뒤 페널티 지역 안에 들어간 선수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 문제가 오늘도 반복되면 볼턴 수비가 크로스를 걷어 낸다. 반대로 무네치, 로페스, 지가가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처럼 문전에 들어가면 볼턴의 약점이 득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경기의 전개는 어느 팀이 선제골을 넣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울버햄튼이 먼저 득점하면 슈마허는 이른 시간부터 공격 자원을 투입할 것이다. 그러면 볼턴 선수들이 얼마나 빨리 수비로 돌아오는지가 다시 시험받는다. 울버햄튼은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릴 수 있다. 그러나 페이쇼투가 리드 관리에 무게를 두면 볼턴의 교체 공격수에게 만회골을 노릴 시간이 생긴다. 볼턴이 먼저 득점하면 볼턴은 수비 라인을 낮추고 바주누의 선방에 기대는 운영으로 바뀔 것이다. 그러나 볼턴은 이번 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전과 노리치전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블랙번전에서 뒤지던 경기를 90+3분에 동점으로 만들었다. 두 팀 모두 먼저 앞선 쪽이 그대로 이긴다고 보기 어렵다.
이 경기의 방향은 한 요소로 정해지지 않는다. 볼턴의 세트피스 수비와 경기 막판 실점은 울버햄튼 쪽으로 기울게 하는 근거다. 울버햄튼의 마무리 부족과 고메스, 로페스의 출전 변수는 그 기울기를 줄이는 근거다. 페이쇼투의 리드 관리와 슈마허의 공격적인 교체는 70분 이후 양쪽의 득점 기회를 함께 늘린다. 고메스가 결장하고 로페스가 60분 무렵 교체되면, 울버햄튼의 공격은 미들즈브러전처럼 크로스는 많지만 마무리할 선수가 부족한 형태로 돌아갈 수 있다. 반대로 고메스가 선발로 나서고 울버햄튼이 전반에 세트피스로 먼저 득점하면, 볼턴은 원정에서 뒤진 채 경기를 쫓아가야 한다. 볼턴은 이번 시즌 상위권 팀을 상대로 이런 상황에서 이긴 적이 없다.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페이쇼투는 측면 크로스와 2선 침투라는 자기 팀 방식을 유지하고 앞서면 70분 무렵 공격 핵심을 뺀다. 슈마허는 뒤지면 하프타임부터 공격수를 늘리고 막판에는 중앙 수비수까지 줄인다
근거: 페이쇼투의 «경기의 80%는 우리 방식» 발언(울버햄튼 구단 공식 홈페이지, 10월 9일),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 73분 교체, 슈마허의 스토크전 교체와 발언(더 볼턴 뉴스, 10월 12일)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울버햄튼은 공을 오래 갖지 않아도 박스로 들어가지만 크로스 뒤 박스 안 인원이 부족하면 마무리가 줄어든다. 볼턴은 경기 초반 측면 공격으로 득점하고 막판과 세트피스에서 실점한다
근거: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의 박스 진입 장면, 페이쇼투의 미들즈브러전 평가, 볼턴의 막판 실점과 교체 선수 득점 장면
동기부여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울버햄튼은 첫 리그 연패를 피하고 상위권과의 승점 차를 좁혀야 한다. 볼턴은 강등권과의 승점 차를 지켜야 하므로 두 팀 모두 승점을 노린다
근거: 순위 맥락(더 하드 태클·BBC, 10월 12일), 이번 시즌 리그 연패 없음(스포츠키다, 10월 12일)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히메네스 대신 나서는 암스트롱에게는 공을 지켜 줄 연결 선수가 필요하다. 고메스가 빠지면 오른쪽 박스 침투가 줄어든다. 볼턴은 데이비스·토얼 조합과 오른쪽 측면 공격수 선택이 변수다
근거: 고메스 상태에 관한 페이쇼투 발언과 로페스 관리 발언(더 볼턴 뉴스, 10월 12일), 슈마허가 선발 변경 시점을 공개하지 않음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울버햄튼의 크로스와 코너킥은 볼턴 문전의 헤더 수비를 공략하고, 볼턴의 게일은 트리피어가 전진한 뒤의 공간을 노린다
근거: 볼턴이 롱스로와 프리킥에서 내준 헤더 실점, 크레이치의 코너킥 헤더 득점, 울버햄튼이 크로스 헤더로 내준 실점
타이밍(흐름 전환) · 근거 웨스트햄전 이후 달라진 울버햄튼의 실점 장면, 슈마허의 에너지 부족 발언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울버햄튼은 패배 뒤 수비 조직을 정비했다. 볼턴은 휴식기 뒤 두 번째 경기에서 수비 복귀 문제가 다시 나타나는지가 관건이다
외적 환경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비와 강풍이 없어 크로스와 세트피스에 날씨 영향이 없다. 휴식일은 같고, 다음 경기까지의 간격이 하루 짧은 울버햄튼은 출전 시간을 더 관리할 수 있다
근거: 오픈메테오 시간별 예보(10월 13일 조회), 두 팀의 다음 경기 일정(더72, 10월 12일)
일곱 요소 가운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전술적 상성과 감독 성향이다. 볼턴은 문전 헤더로 반복해서 실점했고, 울버햄튼에는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그 약점을 공략할 선수들이 있다. 이 대결은 볼턴의 수비 블록이 낮아질수록 더 자주 나타난다. 동시에 페이쇼투의 리드 관리와 슈마허의 총공세는 70분 이후 양쪽의 득점 기회를 함께 늘린다. 이 때문에 앞의 상성으로 생긴 점수 차가 경기 막판에 다시 바뀔 수 있다. 동기부여와 외적 환경은 두 팀에 비슷하게 작용해 판단을 크게 바꾸지 않는다. 로테이션은 경기 직전에 발표될 선발에 따라 영향의 크기가 달라진다. 고메스와 로페스가 모두 선발로 나서면 울버햄튼의 박스 침투 인원이 회복되고, 세트피스 외의 득점 경로도 늘어난다. 둘 가운데 하나라도 빠지면 울버햄튼의 득점은 세트피스와 상대 실수에 더 의존하게 된다. 타이밍은 울버햄튼의 수비 정비와 볼턴의 수비 복귀 문제가 맞서는 요소다. 경기 초반 공수 전환 상황에서 어느 쪽 문제가 먼저 드러나느냐에 따라 영향이 달라진다. 종합하면 울버햄튼은 볼턴 진영에서 공격하는 시간이 길고, 그동안 세트피스와 크로스로 기회를 쌓을 것이다. 그러나 볼턴이 먼저 게일의 측면에서 득점하거나 울버햄튼이 박스 안 인원을 채우지 못하면, 경기는 볼턴의 낮은 수비 블록과 바주누의 선방이 버티는 양상으로 바뀐다. 이 경우 70분 이후 볼턴의 교체 공격수에게도 기회가 생긴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감독 성향에서 오늘 달라지는 것은 교체 시점이다. 순위표와 최근 결과에는 페이쇼투가 앞선 상황에서 공격 핵심을 언제 빼는지, 슈마허가 뒤진 상황에서 수비수를 언제 줄이는지가 나타나지 않는다. 오늘은 금요일 번리 원정이 있어 페이쇼투가 공격 핵심을 일찍 뺄 가능성이 크다. 슈마허는 스토크전에서 이미 공격수를 모두 투입하는 운영을 보였다. 70분 이후 두 감독의 운영이 같은 시간대에 맞서면, 앞선 시간대에 만들어진 점수 차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보기 어렵다.
팀 성향에서 결과에 드러나지 않는 것은 득점과 실점의 과정이다. 울버햄튼의 최근 저득점은 공격 기회가 줄어서 생긴 결과가 아니다. 히메네스의 마무리가 빠졌고, 크로스 뒤 박스 안에 들어가는 선수가 부족해서 생긴 결과다. 볼턴은 경기 초반에 득점하는 경우가 많지만,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반면 막판 실점과 교체 선수 득점은 상대 수준과 관계없이 이어졌다. 따라서 오늘 볼턴이 막판에 실점할 가능성과 막판에 득점할 가능성은 함께 높다.
동기부여는 두 팀에 비슷하게 작용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첫 리그 연패를 피해야 하고, 볼턴 원더러스는 강등권과의 승점 차를 지켜야 한다. 슈마허는 오늘과 토요일 경기 가운데 어느 경기에서 선수를 바꿀지 공개하지 않았다. 따라서 볼턴 원더러스의 선발 명단은 2경기 사이에 선수를 어떻게 배분할지 보여 줄 것이다.
로테이션은 오늘 경기에서 결과를 가장 크게 바꿀 수 있는 변수다. 고메스의 출전 여부와 로페스의 출전 시간은 울버햄튼의 득점 경로 수를 바꾼다. 볼턴에서는 게일의 선발 여부와 오른쪽 측면에 동과 일링주니어 가운데 누가 서는지가 볼턴의 선제골 경로를 바꾼다. 결장자 수는 이미 보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결장자가 맡던 역할이 오늘 누구에게 넘어가고, 그 선수가 몇 분을 뛰느냐는 선발 발표 전까지 알 수 없다.
전술적 상성에서 오늘 경기에만 해당하는 조건은 볼턴의 문전 헤더 수비와 울버햄튼의 크로스·코너킥이 맞서는 장면이다. 결과 기록은 볼턴이 실점을 많이 한다는 사실만 보여 준다. 그러나 실점 장면을 보면 롱스로, 코너킥, 프리킥 뒤 헤더로 실점이 반복됐다. 반대 방향에서는 게일이 트리피어 뒤 공간을 노리는 장면이 볼턴의 가장 현실적인 득점 경로다.
타이밍에서 오늘 달라지는 것은 볼턴이 휴식기 뒤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는 점이다. 슈마허가 지적한 에너지 부족이 휴식기 직후 1경기의 문제였다면, 오늘 볼턴은 스토크전보다 빠르게 수비로 돌아올 수 있다. 같은 문제가 반복되면 울버햄튼이 공을 따낸 뒤 빠르게 박스로 들어가는 공격에 볼턴 수비가 노출된다. 울버햄튼은 패배 뒤 수비를 정비하는 반응을 보여 왔으므로, 오늘도 볼턴의 역습 기회를 줄이는 운영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외적 환경에서는 날씨와 휴식일이 판단을 바꾸지 않는다. 오늘 의미가 있는 차이는 울버햄튼의 다음 경기까지 간격이 하루 짧다는 점뿐이다. 이 차이는 체력 차이보다 페이쇼투가 공격 핵심의 출전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로 나타난다.
8-2. 두 팀의 골 수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볼턴 원더러스 문전에서 득점을 노리는 장면은 코너킥과 프리킥에서 시작된다. 부에노가 코너킥을 차고, 안드레가 머리로 방향을 바꾸며, 지가와 무네치가 문전에 들어가 볼턴 원더러스의 헤더 수비를 공략한다. 크레이치가 교체로 들어오면 이 경로에서 공중볼을 다툴 선수가 하나 더 늘어난다. 같은 문전 경합은 오픈 플레이의 측면 크로스로도 이어진다. 트리피어와 마네가 크로스를 올리고, 암스트롱, 무네치, 로페스가 박스 안에서 마무리한다. 마네는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가 없지만, 프레스턴전 82분 로페스의 골은 마네의 크로스에서 시작됐다(스카이 스포츠, 8월 22일). 박스 밖에서는 로페스가 2선에서 공을 받아 직접 슈팅한다. 볼턴 원더러스가 공격 인원을 늘려 수비 뒤에 공간이 생기면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그곳으로 빠르게 전진해 역습을 노릴 수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에서 공을 되찾은 뒤 빠르게 박스로 들어가 슈팅했다. 슈마허는 스토크전 뒤 볼턴 원더러스 선수들의 수비 복귀 문제를 직접 지적했다(더 볼턴 뉴스, 10월 12일).
울버햄튼이 무득점에 그칠 조건도 분명하다. 고메스가 결장하고 로페스가 선발로 뛰지 못하거나 60분 무렵 교체되는 경우다. 이때 바주누가 카디프전처럼 많은 선방을 하면 울버햄튼은 미들즈브러전과 비슷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미들즈브러전에서 울버햄튼은 크로스 상황은 많이 만들었지만 유효슈팅 2개에 그쳤다. 페이쇼투는 마지막 패스와 크로스의 판단, 박스 안 인원이 모두 부족했다고 평가했다(울버햄튼 구단 공식 홈페이지, 10월 10일). 다만 볼턴의 수비는 미들즈브러보다 문전 경합과 반칙 관리에서 약점이 많다. 따라서 그 경기의 공격 효율이 오늘 그대로 반복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반대로 울버햄튼이 여러 골을 넣을 조건도 있다. 고메스가 선발로 나서고 전반에 세트피스로 선제골이 나오는 경우다. 이 경우 볼턴은 공격 인원을 늘려야 하고, 울버햄튼은 그 뒤 공간에서 역습 기회를 얻는다. 볼턴은 75분 이후 실점이 많았기 때문에 울버햄튼의 두 번째와 세 번째 골도 이 시간대에 나올 수 있다. 울버햄튼이 이번 시즌 2골 이상을 넣은 경기에는 히메네스가 있었다. 그러나 세트피스와 역습 경로에는 히메네스 외에도 마무리할 수 있는 선수가 있다.
볼턴의 득점 경로는 측면 일대일에서 시작된다. 게일은 왼쪽에서 안쪽으로 들어와 직접 슈팅하거나 먼 쪽 포스트로 들어가 크로스를 머리로 받는다. 동이 선발로 나서면 오른쪽에서 일대일 돌파로 페널티킥이나 상대 반칙을 얻어 내는 경로가 더해진다. 웨스트햄전 페널티킥과 스토크전 상대 퇴장이 이 경로에서 나왔다(스카이 스포츠, 9월 8일 · 10월 10일). 달비는 크로스를 받는 최전방 공격수이자 수비 뒤로 들어가는 패스를 마무리하는 선수다. 노리치전 47분 골은 동이 수비 뒤로 넣은 패스를 달비가 칩슛으로 마무리한 장면이었다(스카이 스포츠, 9월 20일). 경기 막판에는 이토와 베어 같은 교체 공격수가 볼턴의 득점 경로가 된다.
볼턴이 무득점에 그칠 조건은 상위권 팀을 상대한 경기에서 확인된다. 볼턴은 QPR 원정과 밀월 원정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상위권 상대 4경기에서는 웨스트햄전 2골과 스토크전 1골만 넣었다. 웨스트햄전 2골 가운데 1골은 페널티킥, 1골은 굴절 슈팅이었다. 울버햄튼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골만 내줬고,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에게 페널티 지역 안 슈팅을 1회만 허용했다. 게일이 휴식 뒤에도 스토크전처럼 몸이 무겁거나 오른쪽에 동이 서지 않으면 볼턴의 측면 일대일 경로가 약해진다. 반대로 볼턴이 2골을 넣을 조건도 있다. 울버햄튼이 먼저 실점해 측면 수비수 2명을 함께 올리는 경우다. 이때 게일 앞에 공간이 생긴다. 또 페이쇼투가 앞선 상황에서 공격 핵심을 빼고 볼턴이 공격수를 모두 투입하면, 볼턴의 교체 선수들이 이번 시즌 득점해 온 막판 시간대에 기회가 이어진다. 울버햄튼은 블랙번전과 버밍엄전에서 먼저 앞선 뒤 각각 2골을 내줬다.
8-3. 점수 차와 총득점
점수 차가 좁혀질 근거는 페이쇼투의 운영에서 시작된다. 페이쇼투는 1골 차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 득점보다 리드 관리를 택해 왔다.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 73분 교체가 대표적이다. 금요일 번리 원정까지 고려하면 오늘도 같은 선택을 할 가능성이 크다. 리드를 넓힐 마무리도 부족하다. 히메네스가 빠진 뒤 울버햄튼은 기회 수에 비해 득점이 적었다.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에서는 페널티 지역 안 슈팅 12개를 기록하고도 상대 실수로 1골만 넣었다. 울버햄튼이 이렇게 1골 차로 앞선 채 관리에 들어가면, 최근 3경기 연속 막판에 골을 넣은 볼턴의 교체 공격수들이 만회골 하나로 점수 차를 지운다.
점수 차가 벌어질 근거도 같은 무게로 있다. 볼턴은 경위가 확인된 실점 가운데 6골을 75분 이후에 내줬다. 밀월전에는 83분 이후에만 3골을 내줬다. 다만 그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선수 수가 부족했고 주장 시핸이 퇴장당했다. 슈마허의 교체 방식도 점수 차를 벌리는 쪽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는 뒤지면 중앙 수비수까지 빼는 감독이다. 스토크전 82분에는 데이비스를 빼고 베어를 넣었다. 볼턴이 뒤진 채 이런 교체를 하면 울버햄튼은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릴 수 있다. 점수 차는 막판뿐 아니라 전반에도 벌어질 수 있다. 볼턴의 세트피스 헤더 수비 약점은 경기 시간과 관계없이 나타났다. 울버햄튼이 전반에 코너킥이나 프리킥으로 1골을 더 넣으면, 페이쇼투가 관리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2골 차가 될 수 있다. 정리하면 홈 승리가 2골 차 이상으로 벌어질 근거는 분명하다. 그 조건은 울버햄튼의 선제골이 전반에 나오고, 볼턴이 60분 이후 공격 인원을 늘리는 것이다. 반대로 울버햄튼의 선제골이 후반에 나오고 페이쇼투가 곧바로 관리에 들어가면, 경기는 1골 차 접전이나 막판 동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1골 차로 판단하는 근거는 페이쇼투가 실제로 리드 관리를 택해 온 운영이다.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1골 차를 고르지 않는다.
총득점이 많아질 조건은 볼턴이 뒤진 채 경기를 쫓아가는 상황이다. 볼턴은 웨스트햄전,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노리치전에서 뒤진 뒤에도 공격을 이어 가 득점했다. 슈마허는 노리치전 전에 «무득점 경기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공격적인 운영을 예고했다. 울버햄튼도 블랙번전과 버밍엄전에서 먼저 앞선 뒤 실점했다. 여기에 울버햄튼의 세트피스와 볼턴의 헤더 수비 약점, 볼턴의 측면 크로스와 울버햄튼의 크로스 헤더 실점이 더해지면 양쪽 골문 앞에서 모두 득점 기회가 생긴다. 총득점이 적어질 조건도 있다. 울버햄튼의 최근 리그 3경기는 모두 총득점 1골로 끝났다. 페이쇼투가 패배 뒤 수비 조직을 정비한 점, 히메네스 없이 마무리가 부족해진 점이 그 원인이다. 볼턴이 QPR 원정처럼 낮은 수비 블록을 90분 동안 유지하고 바주누가 선방하면, 울버햄튼의 크로스는 걷어 내는 공으로 끝난다. 이 경우 볼턴의 공격도 게일의 역습 몇 번에 그친다. 두 팀이 사흘 만에 다시 경기를 치른다는 점도 후반 공격 인원을 줄이는 쪽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같은 장면이 점수 차와 총득점에는 반대로 작용한다. 경기 막판 볼턴의 만회골은 총득점을 늘리면서 울버햄튼의 점수 차를 줄인다. 반대로 볼턴이 공격수를 모두 넣은 뒤 울버햄튼이 역습으로 넣은 골은 총득점과 점수 차를 함께 늘린다. 이 경기의 점수 차와 총득점은 70분 이후 두 감독의 교체가 맞서는 시간대에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그 시간대의 장면은 선제골이 언제, 어느 쪽에서 나왔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8-4. 배당 해부
1.40은 순위 차와 몰리뉴 홈 경기, 볼턴의 원정 실점이 만든 값이다. 개장 뒤에는 무승부와 적은 득점 쪽으로 소폭 움직였다해외 7개 업체의 현재 배당을 가운데 값으로 보면 울버햄튼 승리 1.40, 무승부 4.80, 볼턴 승리 7.50이다. 총 3골 이상은 1.57, 2골 이하는 2.30이다. 울버햄튼이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쪽의 배당도 1.61로 낮다. 시장은 울버햄튼의 승리를 매우 유력하게 본다. 넉넉한 점수 차의 홈 승리와 3골 이상 나오는 경기도 유력한 결과로 본다.
이 값의 근거는 대부분 결과에 드러난 것이다. 승리 배당을 낮춘 근거는 5위와 17위의 순위 차, 몰리뉴 홈 경기,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팀과 7년 만에 2부로 돌아온 승격팀 사이의 선수단 수준 차이다. 울버햄튼의 큰 점수 차 승리 쪽 배당은 볼턴이 리그 원정 4경기에서 10골을 내줬다는 기록 때문에 낮아졌다. 3골 이상 쪽 배당을 낮춘 근거는 두 가지다. 볼턴의 리그 9경기 가운데 6경기에서 3골 이상이 나왔고, 울버햄튼은 시즌 경기당 1.88골을 넣었다.
개장 뒤의 이동 폭은 작다. 그래도 방향은 분명하다. 10월 10일부터 12일 사이에 7개 업체 가운데 5곳이 울버햄튼 승리 배당을 올렸고, 가운데 값은 1.37에서 1.40이 됐다. 볼턴 승리 배당도 4곳이 올려 7.19에서 7.50이 됐다. 반대로 무승부는 4.85에서 4.80으로, 2골 이하는 2.37에서 2.30으로 내려갔다. 이 기간에 울버햄튼은 미들즈브러 원정에서 졌다. 고메스는 그 경기에서 발에 문제를 느껴 교체됐고(익스프레스 앤드 스타, 10월 10일), 페이쇼투는 로페스의 출전 시간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더 볼턴 뉴스, 10월 12일). 볼턴은 10명인 스토크에 1-2로 졌다(스카이 스포츠, 10월 10일). 배당 이동만으로 시장이 무엇을 반영했는지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두 팀의 승리 배당이 함께 오르고 무승부와 적은 득점 쪽 배당이 내려간 방향은, 울버햄튼의 공격이 약해졌다는 소식이 일부 반영됐다는 해석과 어긋나지 않는다.
볼턴의 수비 약점은 오늘 더 분명하다. 그러나 울버햄튼 공격진에 대한 평가는 오늘 그대로 성립하지 않는다순위 차와 홈 경기라는 근거는 오늘도 성립한다. 울버햄튼은 리그 홈 3경기에서 지지 않았고, 중위권 팀인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을 상대로 페널티 지역 안 슈팅을 12개나 만들었다. 볼턴의 원정 수비 약점은 오늘 오히려 더 분명하다. 중앙 수비수 포리노조지프는 4경기째 결장한다(스포츠 몰, 10월 11일). 슈마허는 스토크전 뒤 «뒤로 돌아오는 에너지»가 부족했다며 직접 우려를 나타냈다. 볼턴의 세트피스 실점 6골은 챔피언십 공동 최다다(더 볼턴 뉴스, 10월 12일).
반면 강등팀 선수단이라는 평가 가운데 공격진에 관한 부분은 오늘 그대로 성립하지 않는다. 울버햄튼이 2골 차 이상으로 이긴 프레스턴전과 스토크전에서는 히메네스와 고메스가 함께 선발로 뛰었다. 오늘 히메네스는 결장하고, 고메스는 발 부상 때문에 출전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 페이쇼투는 로페스와 제임스가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완전한 상태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울버햄튼 구단 공식 홈페이지, 10월 9일).
총득점의 근거는 두 팀으로 나누어 봐야 한다. 볼턴 경기에서 골이 많이 나온 데에는 두 가지가 함께 작용했다. 슈마허는 뒤지면 공격수를 늘리고, 볼턴은 경기 막판 수비에 문제가 있다. 이 운영은 오늘도 바뀌지 않았다. 반면 울버햄튼의 경기당 1.88득점은 시즌 초반 다득점 경기에서 나온 값이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부터 미들즈브러전까지 리그 3경기에서는 2골에 그쳤다. 3골 이상이라는 시장의 판단은 볼턴 쪽 근거로는 서지만 울버햄튼 쪽 근거로는 약하다.
울버햄튼의 2골 차 이상 승리에 대한 평가도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 볼턴이 실점을 많이 했다는 기록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실점을 2골 차 승리로 바꾸려면 울버햄튼이 앞선 뒤에도 공격을 이어 가야 한다. 페이쇼투는 지금까지 그 반대로 운영했다.
시장이 덜 반영한 것은 70분 이후 두 감독의 교체 운영이다결과로 매긴 전력 평가에는 볼턴 원더러스가 경기 막판에 실점을 많이 했다는 사실이 담겨 있다. 그러나 그 시간대에 두 감독이 무엇을 하는지는 담겨 있지 않다. 페이쇼투가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에서 앞선 채 공격 핵심을 교체한 운영에는 오늘 금요일 번리 원정 일정도 더해진다(더72, 10월 12일).
슈마허는 반대로 뒤지면 하프타임부터 공격 자원을 넣는다. 스토크전 82분에는 중앙 수비수 데이비스를 빼고 베어를 넣었다. 볼턴 원더러스가 최근 3경기에서 막판에 넣은 골은 모두 교체 선수가 넣었다. 카디프전에서는 게일이 헤더로 결승골을 넣었고(BBC, 9월 13일), 노리치전에서는 이토가 72분에 결승골을 넣었으며(스카이 스포츠, 9월 20일), 스토크전에서는 베어가 90+2분에 추격골을 넣었다(스카이 스포츠, 10월 10일).
울버햄튼이 앞선 채 70분을 맞으면 울버햄튼은 공격 핵심을 빼고, 볼턴은 공격수를 늘린다. 이 대결은 울버햄튼 승리의 점수 차를 줄이는 쪽으로 작용한다. 볼턴이 수비 인원을 줄이면 울버햄튼에도 역습 기회가 생기므로, 막판에는 양쪽 모두 득점 기회가 늘어난다.
세트피스 대결은 홈 승리 쪽으로 작용하지만 그 영향은 작게 본다. 볼턴의 세트피스 실점 6골 가운데 경위가 확인된 5골은 모두 헤더였다. 스토크전 두 번째 실점도 프리킥을 윌멋이 머리로 넣은 장면이었다(스카이 스포츠, 10월 10일). 반면 울버햄튼이 이번 시즌 코너킥으로 넣은 골은 버밍엄전 크레이치의 헤더 1골뿐이고, 크레이치는 최근 두 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않았다. 볼턴의 약점은 분명하지만 울버햄튼이 이 경로로 꾸준히 득점해 온 것은 아니다.
볼턴 원더러스 쪽 변수도 같은 기준으로 봤다. 게일이 왼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공격은 볼턴 원더러스가 먼저 득점할 수 있는 실제 경로다. 그러나 게일은 바베이도스 대표팀에서 11일 동안 4경기를 뛰고 먼 거리를 이동했고, 스토크전에서는 후반 10분에 교체됐다(더 볼턴 뉴스, 10월 12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마무리 부족과 바주누의 선방은 무승부 쪽 변수다. 다만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최근 저득점 결과와 개장 뒤 2골 이하 쪽 배당이 내려간 것을 보면, 이 변수의 일부는 이미 배당에 들어 있다. 히메네스와 포리노조지프의 결장, 고메스의 부상 소식도 공개된 소식이므로 시장이 놓친 것으로 보지 않는다. 볼턴 원더러스는 스토크전에서 슈팅 30회와 기대득점 2.96을 기록했지만 70분 넘게 10명을 상대했다. 이 수치만으로 같은 수의 선수가 맞서는 오늘 경기에서도 그만큼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 2018년 맞대결 2경기는 감독과 선수단이 모두 달라 오늘의 근거가 아니다.
승부 방향은 시장과 같다. 시장은 울버햄튼 승리의 점수 차를 더 크게 본다이 경기의 승부 방향에 대해서는 시장과 판단이 크게 다르지 않다. 무승부나 볼턴 승리로 이어질 수 있는 변수는 네 가지다. 게일의 선제골, 바주누의 선방, 울버햄튼의 마무리 부족, 시즌 초반처럼 울버햄튼이 앞선 뒤 실점하는 전개다. 이 변수들은 오늘 성립할 근거가 각각 있지만 영향이 작다. 반대로 볼턴의 수비 복귀 문제와 세트피스 수비는 울버햄튼 쪽으로 작용한다. 두 방향의 변수가 비슷한 크기로 맞서므로, 울버햄튼의 승리를 높게 본 시장의 평가는 오늘 조건에서도 타당하다.
울버햄튼의 승리를 지지하는 근거도 순위와 이름값이 아니다. 근거는 세 가지다. 슈마허 감독이 직접 지적한 볼턴의 수비 복귀 문제, 뒤지면 중앙 수비수까지 빼는 슈마허의 운영, 그리고 웨스트햄전 이후 상대의 박스 진입을 줄여 온 울버햄튼의 수비 조직이다. 이것들은 결과 기록이 아니라 오늘 경기에서도 반복될 운영과 장면이다. 따라서 이 배당이 순위와 이름값으로 판단을 유도하는 값이라고 보지 않는다.판단이 다른 지점은 점수 차다. 시장은 울버햄튼의 2골 차 이상 승리 쪽에도 낮은 배당을 매겨 넉넉한 홈 승리를 유력한 결과로 본다. 우리는 울버햄튼이 이긴다면 1골 차로 끝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본다. 이 차이는 70분 이후에 페이쇼투의 리드 관리와 볼턴 교체 공격수들의 막판 득점이 맞서는 구조에서 나온다.
시장이 우리보다 정확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슈마허가 중앙 수비수를 뺀 뒤 도일과 제임스가 교체로 들어와 역습을 이끌면, 울버햄튼이 막판에 추가골을 넣을 수 있다. 우리는 이 가능성을 반영했다. 다만 히메네스가 빠진 울버햄튼의 마무리를 고려해, 리드 관리 쪽 작용을 더 크게 본다.
총득점은 시장과 같은 방향이지만 근거가 다르다. 시장의 3골 이상 판단은 두 팀의 시즌 득실 기록에 기대고 있다. 우리는 볼턴이 뒤진 뒤 공격수를 늘리는 운영에서 세 번째 골이 나온다고 본다. 울버햄튼의 공격만으로는 3골에 이르기 어렵다는 점에서, 개장 뒤 2골 이하 쪽으로 움직인 시장의 이동에도 동의한다.
승부는 울버햄튼 승리, 점수 차는 1골, 총득점은 3골로 본다승부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쪽으로 본다. 근거는 순위와 홈 경기가 아니라, 오늘 볼턴 원더러스가 몰리뉴에서 버텨야 하는 조건에 있다. 볼턴 원더러스는 게일의 측면 공격으로 먼저 득점한 뒤 리드를 지키는 경로를 노릴 수 있다. 웨스트햄전에는 먼저 실점하고도 한때 앞섰으므로, 선제골만이 볼턴 원더러스 승리의 경로는 아니다. 다만 볼턴 원더러스는 포리노조지프 없이 네 번째 경기를 치르고, 슈마허가 직접 지적한 수비 복귀 문제도 안고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코너킥과 프리킥을 막으며 점수 차를 지키는 과제가 남는다.
볼턴의 선제골 경로도 오늘은 약하다. 게일은 대표팀 일정을 마친 뒤 스토크전에서 후반 10분에 교체됐다. 트리피어 뒤 공간은 울버햄튼이 서둘러 측면 수비수 둘을 함께 올릴 때 주로 생긴다. 그러나 페이쇼투는 미들즈브러전 뒤 공을 더 오래 관리하라고 요구했고, 울버햄튼은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에게 페널티 지역 안 슈팅을 1회만 허용했다.
무승부 경로도 따져 봤다. 울버햄튼이 1-0으로 앞선 뒤 막판에 동점골을 내주는 경로가 있다. 이 경로가 성립하려면 볼턴이 공격 인원을 늘리는 하프타임 이후에도 울버햄튼이 두 번째 골을 넣지 못해야 한다. 그러나 그 시간대의 볼턴은 수비 복귀 문제를 다시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 울버햄튼은 벤치의 도일, 제임스, 크레이치로 후반에도 볼턴 문전에 들어갈 인원을 유지할 수 있다.
점수 차는 1골로 본다. 이 판단은 근거가 부족해서 고른 절충이 아니며, 울버햄튼이 앞선 뒤의 전개에서 나온다. 울버햄튼이 먼저 앞서면 페이쇼투는 지금까지처럼 공격 핵심을 빼고 리드를 지키려 할 것이고, 오늘은 사흘 뒤 원정 일정과 로페스의 몸 관리까지 더해져 같은 선택을 할 근거가 더 많다. 울버햄튼의 마무리도 추가골을 장담하기 어렵다. 히메네스가 빠진 울버햄튼은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에서 페널티 지역 안 슈팅 12개를 기록하고도 1골만 넣었다. 그 시간대에 볼턴은 공격수를 늘리고, 그 교체 선수들은 최근 3경기 연속 막판에 득점했다. 따라서 울버햄튼이 점수 차를 벌리기보다 볼턴이 1골을 만회할 가능성이 더 크다.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전개도 있다. 전반에 여러 차례 문전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거나, 볼턴 원더러스가 추격을 위해 수비 인원을 줄인 뒤 추가골을 넣는 경우다. 다만 이번 시즌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긴 2경기에서는 히메네스와 고메스가 함께 선발로 뛰었다. 오늘 최전방을 맡을 암스트롱은 747분 동안 2골을 넣었다. 경위가 확인된 코너킥 득점도 크레이치의 1골뿐이어서 세트피스만으로 큰 점수 차를 단정할 수 없다. 고메스가 출전하면 2골 차 승리의 근거는 커진다. 그래도 페이쇼투가 앞선 뒤 공격 핵심의 출전 시간을 관리해 온 점을 고려해 점수 차 판단을 둘로 나누지는 않는다.
총득점은 3골로 본다. 이 판단의 근거는 두 팀의 시즌 평균이 아니라 볼턴이 뒤진 뒤의 운영이다. 울버햄튼의 공격만으로 3골에 이를 근거는 약하므로, 세 번째 골은 볼턴에서 나온다고 본다. 볼턴은 뒤지면 하프타임부터 공격 자원을 넣고, 그 교체 선수들이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막판에 득점했다. 페이쇼투가 앞선 상황에서 공격 핵심을 빼면, 볼턴은 공을 오래 가지고 크로스를 올릴 시간을 얻는다. 울버햄튼은 블랙번전과 미들즈브러전에서 측면 크로스에 이은 헤더로 실점했다.
총득점 2골 이하로 끝나는 전개에서는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미들즈브러전처럼 박스 안 인원을 채우지 못하거나, 볼턴 원더러스가 낮은 수비를 유지하고 바주누가 기회를 막는 장면이 중요하다. 다만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먼저 앞서면 슈마허가 수비 인원을 줄여 추격할 수 있다. 이 운영은 볼턴 원더러스가 낮은 수비를 끝까지 유지하는 전개와는 맞지 않는다.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은 울버햄튼 벤치의 막판 역습이다. 시장이 놓친 것은 막판 교체 운영이 점수 차에 주는 영향이다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은, 슈마허가 중앙 수비수를 뺀 뒤 도일과 제임스가 만들 수 있는 막판 추가골이다. 시장이 놓친 것은, 페이쇼투의 리드 관리와 볼턴 교체 공격수들의 막판 득점이 울버햄튼 승리의 점수 차를 1골로 줄이는 구조다. 볼턴의 많은 실점을 곧바로 울버햄튼의 큰 점수 차 승리로 연결하는 해석은 과하다고 보는 시각이 있고, 그 점에서는 우리 판단도 같다. 반면 울버햄튼의 최근 저득점을 근거로 적은 득점의 경기를 예상하는 시각과는 볼턴의 득점에 대한 판단이 갈린다. 우리는 볼턴의 득점이 울버햄튼의 공격력과 관계없이, 볼턴이 뒤질 때마다 반복해 온 슈마허의 추격 운영에서 나온다고 본다.
8-5. 최종 판단
울버햄튼이 이기는 경기로 본다. 근거는 순위와 몰리뉴가 아니라, 오늘 두 팀이 맞서는 방식이다. 볼턴은 휴식기 뒤 첫 경기에서 수비 복귀가 늦었고, 포리노조지프 없이 네 번째 경기를 치른다. 슈마허는 뒤지면 중앙 수비수까지 줄이는 감독이다. 이 때문에 볼턴은 몰리뉴에서 리드를 오래 지키기 어렵다. 울버햄튼은 웨스트햄전 이후 상대의 박스 진입을 줄이는 수비 조직을 갖췄다. 히메네스가 없어도 볼턴 진영에서 오래 공격하며 2골을 만들 공격 인원이 있다.
시장과 판단이 다른 지점은 점수 차다. 시장은 볼턴 원더러스의 원정 실점을 근거로 넉넉한 홈 승리도 유력하게 본다. 그러나 페이쇼투는 앞서면 70분 무렵 공격 핵심을 빼 왔고, 오늘은 사흘 뒤 번리 원정까지 앞두고 있다. 같은 시간대에 슈마허는 공격수를 늘린다. p165에서 확인한 최근 3경기 교체 선수들의 막판 득점까지 고려하면, 이 대결은 울버햄튼 원더러스 승리의 점수 차를 1골로 줄이고 볼턴 원더러스의 득점으로 총득점을 3골로 늘리는 전개를 뒷받침한다. 볼턴 원더러스가 이기는 경로에는 게일의 이른 선제골과 리드 유지가 있다. 그러나 대표팀 일정 뒤 게일의 몸 상태와 볼턴 원더러스의 수비 복귀 문제를 보면 그 경로를 예상 스코어에 넣을 근거가 약하다.
[예상 스코어] 2-1 또는 3-2 등 울버햄튼이 1골 차로 이기고 볼턴도 득점하는 구도가 예상된다 [결론] 울버햄튼은 볼턴 진영에서 오래 공격하며 측면 크로스와 볼턴의 수비 복귀가 늦는 장면에서 2골을 만든다. 그러나 페이쇼투가 70분 무렵 공격 핵심을 빼고 슈마허가 공격수를 늘리는 막판에 볼턴이 교체 공격수로 1골을 만회해 경기는 1골 차로 끝난다. 3-2는 울버햄튼의 두 번째 골이 이른 시간에 나와 막판 공방이 더 길어질 때의 결과다.
- 시장이 반영한 것: 5위와 17위의 순위 차, 몰리뉴 홈 경기, 강등팀과 승격팀의 선수단 수준 차이, 볼턴의 원정 실점, 히메네스의 결장과 고메스의 부상 소식
- 시장이 못 찾은 것: 1골 앞선 페이쇼투가 70분 무렵 리드 관리에 들어가는 시간대에 뒤진 슈마허가 공격수를 늘려, 울버햄튼 승리의 점수 차가 1골로 줄어든다는 점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두 감독의 70분 이후 교체 운영이 만드는 점수 차와 막판 득점(승부 방향은 시장과 같다)
- 반대쪽 환경: 게일이 선발로 나서 전반 20분 안에 왼쪽 안쪽 침투로 먼저 득점하고, 고메스가 빠진 울버햄튼이 크로스만 올리다 바주누에게 막히면 무승부나 볼턴 승리가 된다
- 깨지는 전제: 울버햄튼이 볼턴 진영에서 오래 공격하며 먼저 득점한다는 전제다. 볼턴이 먼저 앞서면 슈마허가 공격수를 늘릴 이유가 사라지고, 경기는 볼턴의 낮은 수비와 바주누의 선방이 90분 동안 버티는지에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