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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AI 분석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 프로토 122회차 8291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FC신시내티 vs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2026-10-14

FC신시내티 vs 뉴잉글랜드 레벌루션경기 10.15(목) 08:30종료 2:3분석 10.14(수) 12:07

요약

FC신시내티와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한국시간 10월 15일 오전 8시 30분,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정규시즌 경기를 치른다. 동부 9위 FC신시내티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다투고 있고, 4위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2연패를 끊고 상위 시드를 지켜야 한다. 승점은 원정팀이 10점 앞서지만, 홈팀의 득점력과 양 팀 중앙 수비의 변화가 순위 차이만큼 중요하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이번 시즌FC신시내티뉴잉글랜드 레벌루션
동부 순위·승점9위·36점4위·46점
경기 수2728
득점·실점58·6545·39

FC신시내티는 뉴잉글랜드 레벌루션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7위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것이 구단의 설명이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도 승리하고 뉴욕 레드불스와 뉴욕 시티FC가 같은 날 이기지 못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원정팀은 3일 뒤 3위 시카고 파이어FC와 홈경기도 치른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를 현지 10월 10일에 치러 휴식 기간은 같다. 두 감독은 경기 전 로테이션을 예고하지 않았다.

홈과 원정 성적은 순위표와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데이터센터 기준 FC신시내티의 최근 홈 9경기는 5승 3무 1패, 28득점 20실점이다. 9경기 모두 득점했고 무실점은 1경기뿐이었다. 공격이 승점을 가져왔지만 수비가 실점을 억제한 경기는 드물었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최근 원정 10경기는 4승 2무 4패, 15득점 14실점이다. 그중 2골 차 이상으로 진 경기는 1경기다. 홈팀이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더라도 원정팀이 경기 내내 점수 차를 작게 유지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FC신시내티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를 원정에서 3-1로 꺾으며 6경기 무승을 끝냈다. 에반데르가 빠진 경기였지만, 부하가 자기 진영에서 시작한 공격을 도우데라가 중원 너머로 연결했고, 발로의 헤더 패스를 받은 덴키가 득점했다. 후반에는 스미스의 가로채기에서 발로의 골이 나왔다. 덴키는 최근 3차례 출전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전반에 FC신시내티의 유효슈팅은 없었고, 골키퍼 에번 라우로의 선방도 승리에 기여했다. 1경기의 승리만으로 수비 문제가 해결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전 무승 기간에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거나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실점이 반복됐다. FC신시내티는 필라델피아 유니언전부터 CF몽레알전까지 4경기 연속 페널티킥을 내줬다. 샬럿FC와의 홈경기에서는 전반에 상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31번 만졌지만, 수비 뒤로 넘어간 공을 처리하지 못했고 후반에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 직후 시작된 역습에 실점했다. 공격을 늘려도 그만큼 승리로 연결하지 못했던 이유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9월에 뉴욕 시티FC, 시카고 파이어FC, 올랜도 시티SC를 연달아 이겼다. 3경기 모두 먼저 득점했다. 뉴욕 시티FC전과 올랜도 시티SC전에는 동점을 허용한 뒤 결승골을 넣었고, 시카고 파이어FC전에는 2-0으로 앞선 뒤 1골을 내줬지만 승리했다. 이후 레알 솔트레이크 원정과 시애틀 사운더스FC와의 홈경기에서 연속으로 0-3 패배를 당했다. 레알 솔트레이크전에는 대표팀 차출로 밀러와 투르게만 등이 빠졌지만, 시애틀 사운더스FC전에는 돌아온 선수들이 선발로 나섰다. 그 경기에서도 15분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어 먼저 실점했고, 추격하던 후반에는 수비 뒤 공간을 내줬다. 최근 부진을 차출 선수의 공백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유다.

데이터센터가 집계한 최근 10경기에서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전반을 앞선 5경기를 모두 이겼고, 전반을 뒤진 4경기를 모두 졌다. 이는 선제골이 아닌 전반 종료 시점의 점수를 기준으로 한 기록이다. FC신시내티는 같은 기간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3경기를 모두 이겼고, 전반에 앞선 2경기는 모두 비겼다. 홈팀이 초반에 앞서더라도 이후 수비까지 살펴야 하고, 원정팀에는 전반 열세를 피하는 일이 중요하다.

FC신시내티 · 주요 결장자 마일스 로빈슨, 호세 마르티네스

출전·대체 조건: 로빈슨 대신 훌리안 말라티니·닉 해글런드·안드레이 키릴라가 후보이며, 에반데르와 오비나 은워보도는 훈련에 복귀했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 주요 결장자 마마두 포파나, 잭 해리슨, 알하산 유수프, 레오나르도 캄파나 · 출전·대체 조건 최근 중앙 수비는 포파나 대신 조슈아 윈더가 맡았다

FC신시내티의 팻 누넌 감독은 스리백과 양쪽 윙백을 기본 구조로 삼는다. 뒤질 때는 여러 선수를 한꺼번에 교체해 공격을 늘린 사례가 있다. 에반데르가 선발로 복귀하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공을 지키고 연결할 수 있고,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에서 그 자리를 맡았던 부하는 중앙 미드필드로 돌아갈 수 있다. 반면 에반데르가 없을 때 효과를 낸 덴키와 발로의 빠른 직접 연결을 얼마나 유지할지는 선발과 경기 운영에 달려 있다.

마르코 미트로비치 감독의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최근 4-3-3을 사용했다. 힐이 중원에서 패스와 슈팅을 맡고, 랑고니가 측면과 세트피스에서 공을 공급한다. 미트로비치 감독은 연패 뒤에도 접근 방식을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이 발언만으로 전술 운영까지 그대로 유지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포파나가 빠진 수비진은 3연승 당시와 다르다. 시카고 파이어FC전에는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앞선 뒤 수비 블록을 낮췄고, 포파나가 걷어내기 10번으로 상대 공세를 막는 데 기여했다. 지금은 윈더가 중앙 수비를 맡고 있다.

맞대결 점수도 현재 선수 구성과 함께 읽어야 한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이번 시즌 3월 홈에서 FC신시내티를 6-1로 이겼다. 랑고니가 프리킥, 크로스, 코너킥으로 헤더 득점 3골을 도왔고, 상대 퇴장 전인 69분까지 헤더 4골이 나왔다. 그러나 당시 2골을 넣은 세바요스는 이적했고, 헤더로 득점한 유수프도 결장한다. 지난 시즌에는 FC신시내티가 맞대결 2경기를 모두 1-0으로 이겼지만, 당시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감독은 미트로비치가 아니었다. 남는 쟁점은 과거 점수 자체보다 오늘도 뛸 수 있는 랑고니와 힐의 공급을 FC신시내티가 어떻게 막느냐다.

경기 당일에는 신시내티에 흩어진 소나기가 예보됐다. 그라운드가 젖으면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의 첫 터치와 페널티 지역 안 공 처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 최근 두 팀 모두 그런 처리 과정에서 실점한 만큼, 날씨만으로 어느 쪽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2. 매치업 분석

FC신시내티가 공을 빼앗은 직후 덴키와 발로에게 얼마나 빨리 연결하느냐가 핵심이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첫 골처럼 발로가 높은 공을 머리로 넘기고 덴키가 수비수 뒤로 들어가면,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윈더와 콜러는 첫 공과 뒤 공간을 연달아 처리해야 한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첫 공과 세컨드 볼 경합에 어려움을 겪었고, 시애틀 사운더스FC전에는 윈더가 하프라인 부근에 있던 상황에서 뒤 공간을 내줬다. FC신시내티가 중원에서 흘러나온 공을 먼저 차지하면 최근 득점 장면과 비슷한 공격을 만들 수 있다.

원정팀은 수비수만으로 덴키를 상대할 필요는 없다. 맷 폴스터와 윌 샌즈가 중앙 수비 옆 공간을 좁히고, 미드필더가 발로의 헤더 뒤에 떨어지는 공을 먼저 차지하면 홈팀의 직접 연결은 줄어든다. 그렇게 FC신시내티의 전진을 늦추면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힐을 거쳐 공을 소유할 시간을 얻는다. 홈팀이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전반처럼 유효슈팅을 만들지 못하는 전개도 가능하다.

반대 방향의 핵심은 로빈슨이 빠진 FC신시내티의 페널티 지역이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힐의 패스와 랑고니의 크로스·세트피스로 투르게만에게 공을 보낼 수 있다. 3월 맞대결에서는 그 공급이 연속 헤더 득점으로 이어졌다. 오늘은 당시 마무리한 선수 일부가 빠졌으므로 같은 득점력을 전제할 수 없다. 그러나 FC신시내티도 로빈슨 없이 스리백을 구성해야 한다. 대체 후보 가운데 누가 선발로 나와도 최근 스미스, 하데베와 함께 뛴 기간은 짧다. 공중볼을 처음에 걷어내지 못했을 때 흘러나온 공까지 처리하는지가 중요하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득점 경로는 크로스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시카고 파이어FC전에는 잭슨 유일의 긴 패스를 받은 투르게만이 수비수와 경합해 득점했고, 밀러는 먼 쪽 골대에서 크로스를 마무리했다. FC신시내티가 홈에서 윙백을 전진시키고 공격 인원을 늘리면, 공을 잃은 뒤 그 측면과 수비 뒤를 보호해야 한다. 힐이 중원에서 공을 받아 랑고니나 전방의 투르게만·밀러에게 연결하면 원정팀이 최근 2경기의 무득점에서 벗어날 경로가 생긴다.

선제골 이후에는 양 팀 감독의 대응이 맞선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앞서면 수비 블록을 낮추고 역습을 노릴 수 있지만, 시카고 파이어FC전에서 그 블록을 지탱했던 포파나는 없다. FC신시내티는 휴스턴 다이너모FC전 0-2로 뒤질 때 후반에 3명을 동시에 바꾼 뒤 2-2까지 따라잡았다. 홈팀의 후반 페널티 지역 공세가 원정팀의 새 중앙 수비를 시험할 수 있다.

FC신시내티가 앞서는 경우에도 경기가 곧바로 안정된다고 볼 근거는 부족하다. 최근 전반 리드 2경기는 모두 무승부로 끝났고, 홈에서는 많은 골을 넣는 동시에 실점도 허용했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힐과 랑고니의 공급으로 따라붙거나, 홈팀의 전진 뒤 공간에서 밀러가 침투할 수 있다. 다만 원정팀이 추격을 위해 공격 자원을 늘리면 윈더와 콜러 뒤에도 덴키가 노릴 공간이 생긴다. 어느 팀이 먼저 득점하느냐에 따라 같은 선수들의 역할이 달라지는 경기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FC신시내티의 승리가 가장 유력하지만,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득점도 예상한다. 순위와 승점은 원정팀이 앞서지만 FC신시내티는 최근 홈 9경기에서 모두 득점했고, 덴키와 발로는 직전 경기에서 빠른 연결로 골을 만들었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대표팀 차출 선수가 돌아온 시애틀 사운더스FC전에도 자기 진영의 볼 손실과 수비 뒤 공간 허용으로 실점했다. 포파나가 빠진 상태에서는 앞선 뒤 상대 공세를 막아낸 시카고 파이어FC전의 수비를 그대로 기대하기 어렵다.

홈팀의 우세는 무실점 전망에 기대지 않는다. 로빈슨이 결장하는 FC신시내티는 랑고니와 힐의 공급, 투르게만의 공중볼 경합을 막아야 한다. 원정팀의 최근 2경기 무득점 가운데 레알 솔트레이크전에는 주요 선수가 차출됐고, 시애틀 사운더스FC전 상대는 경기 속도를 늦추며 공을 넘겨줬다. 오늘 FC신시내티가 홈에서 공격 인원을 늘린다면 원정팀에도 침투와 크로스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시장도 홈팀 승리 쪽으로 기울지만, 원정팀의 연속 무득점을 오늘의 득점 전망에 적용하는 정도에는 차이가 있다. FC신시내티의 홈 공격력과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최근 수비 문제는 홈팀 우세를 설명한다. 동시에 로빈슨과 포파나가 빠진 두 수비진, 그리고 앞선 뒤에도 실점해 온 양 팀의 운영은 원정팀도 골을 넣고 후반에 추가 득점이 나올 가능성을 높인다.

예상 스코어는 3-1 또는 4-2다. FC신시내티가 덴키와 발로의 직접 연결로 먼저 앞서고,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랑고니와 힐의 공급으로 따라붙더라도 후반에는 홈팀의 공격적인 교체가 포파나 없는 페널티 지역을 다시 공략할 것으로 본다. 원정팀이 추격하며 수비 라인을 올리면 덴키가 뒤 공간에서 추가 득점할 수 있다. 다만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먼저 득점하고 수비 블록을 유지하거나, FC신시내티가 최근처럼 페널티킥을 허용하면 홈팀의 2골 차 승리 전망은 달라진다.

분석

1. 경기개요

1-1. 승점 10점 차이에도 해외 배당은 홈팀 쪽으로 더 기울었다

FC신시내티와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한국시간 10월 15일 오전 8시 30분(현지 10월 14일 오후 7시 30분),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정규시즌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구단의 경기 안내에 적힌 일시와 장소는 같다(FC신시내티 구단, 10월 13일 ·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3일). 정규시즌 막바지이며, FC신시내티는 뉴잉글랜드 레벌루션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 두 팀 모두 이 경기의 승점이 순위에 직접 반영되는 위치에 있다.

항목FC신시내티뉴잉글랜드 레벌루션
동부 순위9위4위
경기 수2728
승·무·패9승 9무 9패14승 4무 10패
득점·실점58·6545·39
승점3646

순위표만 보면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승점 10점을 앞선 상위 팀이다. 그런데 해외 6개 업체의 승무패 배당은 관측을 시작한 때부터 FC신시내티 쪽으로 움직였다. 홈 승 배당의 중앙값은 2.02에서 1.85로 내려갔고, 원정 승 배당의 중앙값은 3.15에서 3.59로 올라갔다. 6개 업체 모두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두 팀의 성적표에서는 득점보다 실점의 차이가 크다. FC신시내티는 58골을 넣고 65골을 내줬으며,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45골을 넣고 39골을 내줬다. FC신시내티의 58득점은 인터 마이애미(68골)와 내슈빌SC(59골)에 이어 동부에서 세 번째로 많지만, 65실점은 동부에서 두 번째, 리그 전체에서 세 번째로 많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3일). 경기당 평균은 FC신시내티가 2.15득점·2.41실점,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1.61득점·1.39실점이다. 시장이 홈팀 우세를 평가하는 배경에는 FC신시내티의 공격과 원정팀의 최근 수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다만 배당의 움직임만으로 업체들이 어떤 정보를 반영했는지는 알 수 없다.

1-2. FC신시내티는 홈에서 득점이 크게 늘고,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원정에서 점수 차를 작게 관리해 왔다

FC신시내티는 이번 시즌 9승 가운데 7승을 TQL 스타디움에서 거뒀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3일). 데이터센터가 집계한 최근 홈 9경기 성적은 5승 3무 1패, 28득점 20실점이다. 경기당 3.11골을 넣었고, 9경기 모두 득점했다. 같은 기간 원정 11경기에서는 2승 5무 4패, 20득점 29실점으로 득점이 경기당 1.82골로 줄었다. 홈과 원정의 실점 차이는 경기당 2.22골과 2.64골로 득점 차이보다 작다. 따라서 이 팀의 홈 강세는 수비가 안정되어 생긴 것이 아니라 공격량이 늘어서 생긴 것이다. 홈 9경기에서 무실점은 1경기뿐이고 양 팀이 모두 득점한 경기는 89%다. 홈에서도 실점은 거의 매 경기 나왔지만 그보다 많이 넣어 이겼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원정은 성격이 다르다. 데이터센터 기준 최근 원정 10경기는 4승 2무 4패, 15득점 14실점이다. 2골 차 이상으로 진 원정 경기는 1경기뿐이었다. 구단은 최근 원정 6경기에서 4승을 거뒀고 TQL 스타디움 원정 통산 성적이 4승 1무 1패라고 적었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3일). 다만 통산 기록에는 지금과 다른 감독과 선수 구성으로 치른 경기가 섞여 있다. 같은 경기장에서 가장 최근에 열린 맞대결은 2025년 4월 FC신시내티의 1-0 승리였다. 지난 시즌 맞대결 2경기도 모두 FC신시내티가 1-0으로 이겼다. 통산 원정 우세를 오늘 경기로 그대로 옮기기는 어렵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은 3월 15일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홈 개막전이었고,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6-1로 이겼다. 루카 랑고니가 프리킥과 크로스, 코너킥으로 도움 3개를 기록했고, 브라얀 세바요스가 2골, 도르 투르게만과 알하산 유수프가 1골씩 모두 헤더로 넣었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경기 요약, 3월 15일). 그러나 FC신시내티는 69분 헤라르도 발렌수엘라의 퇴장으로 10명이 되었다. 세바요스는 지금 CF몽레알 소속이고 유수프는 부상으로 결장한다(Field Level Media, 10월 13일). 이 경기의 6-1이라는 점수는 오늘 경기의 전력 비교에 쓰기 어렵다. 다만 측면에서 올라온 공이 FC신시내티의 스리백을 상대로 반복해서 득점이 됐다는 사실은 4장에서 다시 다룬다.

1-3. 플레이오프 확정을 노리는 4위와, 승점 4점 안에 모인 7~10위 경쟁

동기의 무게는 두 팀이 다르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이 경기를 이기고 뉴욕 레드불스와 뉴욕 시티FC가 같은 날 이기지 못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3일). 확정에 필요한 조건이 여러 경기 결과에 걸려 있으므로, 이 경기를 놓쳐도 진출 자체가 크게 흔들리지는 않는다. 오히려 3위 시카고 파이어FC(승점 48)와의 홈경기가 3일 뒤에 이어지고, 이 경기가 상위 시드 경쟁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미트로비치 감독은 이제부터 모든 경기가 플레이오프 경기와 같다고 말했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영상, 10월 13일).

FC신시내티는 사정이 더 급하다. 7위 올랜도 시티SC가 승점 37, 8위 뉴욕 레드불스가 36, 10위 뉴욕 시티FC가 33으로 7~10위가 승점 4점 안에 모여 있다. FC신시내티는 다른 팀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 구단은 이 경기를 이기면 7위까지 오를 수 있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력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적었다. 누넌 감독은 일정이 빡빡하고 상대가 강하다고 하면서도, 홈 3연전에서 승점을 얻는 것이 분명한 목표라고 말했다(FC신시내티 구단 경기 전 안내, 10월 12일). 이 경기 4일 뒤에 콜럼버스 크루와의 홈 더비, 10월 21일에 연기된 DC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 10월 24일에 DC 유나이티드 원정이 이어진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를 현지 10월 10일에 치렀으므로 휴식 기간은 같다. 두 감독 모두 경기 전 발언에서 로테이션을 예고하지 않았다.

판단 — FC신시내티: 순위만 보면 정배를 받을 팀이 아니지만, 이번 경기는 이 팀의 성적이 가장 좋은 홈에서 열린다. 홈 득점력이 원정보다 경기당 1골 이상 많다는 점은 오늘 경기의 조건과 직접 연결된다. 다만 홈에서도 실점이 경기당 2골을 넘는다. 따라서 오늘 정배를 받을 근거는 공격이 상대 수비를 얼마나 무너뜨리느냐에 있고, 수비 안정은 그 근거가 되지 못한다. 플레이오프 경쟁 팀들과 승점 차가 작아서 홈 3연전 첫 경기를 버릴 이유도 없다. 동기와 장소 조건은 이 팀에 유리하게 갖춰졌다.

판단 —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이 팀이 오늘 원정에서 이길 수 있는 조건은 순위표 밖에 있다. 최근 원정 6경기 4승과 원정 경기에서 실점을 작게 관리해 온 기록은 원정에서 버티는 능력을 보여 준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측면 공급으로 6골을 넣은 기억도 있다. 그러나 3월 맞대결의 헤더 득점자 가운데 2명이 오늘 뛸 수 없고, 3일 뒤에는 순위 경쟁에 더 중요한 시카고 파이어FC전이 있다. 이 팀이 역배를 낼 환경은 동기보다 경기 운영에서 찾아야 하며, 그 운영이 최근 2경기에서 무너진 이유는 다음 장에서 다룬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날짜(한국시간)상대 · 대회장소결과
10-11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 · MLS원정3-1 승
09-27CF몽레알 · MLS원정1-3 패
09-20휴스턴 다이너모FC · MLS원정2-2 무
09-13샬럿FC · MLS홈3-3 무
09-10필라델피아 유니언 · MLS원정0-5 패
08-30내슈빌SC · MLS원정0-4 패
08-23시애틀 사운더스FC · MLS홈1-1 무
08-20뉴욕 시티FC · MLS홈2-1 승
08-16올랜도 시티SC · MLS원정1-1 무
08-02산호세 어스퀘이크스 · MLS홈4-2 승

위 표는 FC신시내티의 최근 10경기다(데이터센터).

2-1. FC신시내티의 6경기 무승 동안 실점은 박스 안 처리 실패와 페널티킥에서 반복해서 나왔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이전의 6경기 무승은 실점 경로가 몇 가지로 반복된 기간이었다. 8월 30일 내슈빌SC 원정에서는 43분 샘 서리지가 크리스티안 에스피노사의 크로스를 헤더로 넣었다. 53분 두 번째 실점도 엘리아스 사드의 패스를 받은 하니 무크타르가 가까운 거리에서 넣은 골이었다. FC신시내티는 전반에 슈팅 1개를 기록했고 내슈빌SC는 10개를 기록했다(USA투데이, 8월 30일). 이 경기에서는 공격 전개 자체가 막혔다. 누넌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2명을 바꿨고, 교체 선수들이 경기장 폭을 넓게 쓰는 역할을 잘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미 2골 차로 벌어진 뒤였다.

9월 10일 필라델피아 유니언 원정의 0-5는 16분 오비나 은워보도의 퇴장을 빼고 설명할 수 없다. 주심은 처음에 경고를 꺼냈지만 비디오 판독 권고를 받은 뒤 퇴장으로 판정을 바꿨다(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9월 10일). 10명이 된 FC신시내티는 43분 에반데르의 박스 안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측면을 돌파한 캐번 설리번의 낮은 패스에 실점했다. 누넌 감독은 경기 뒤 팀이 경기 양상의 규율 문제에서 다시 스스로 벗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신시내티 인콰이어러, 9월 10일). 이 경기는 수적 열세 속에서 나온 결과이므로 팀 전력을 재는 표본으로는 쓰지 않는다. 그러나 감독이 규율 문제를 직접 지적했다는 점은 이 팀의 실점에 경기 운영상의 실수가 섞여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9월 13일 샬럿FC와의 홈경기는 에반데르와 은워보도가 징계로 빠진 상태에서 치렀다. FC신시내티는 2분 에체니케와 발로의 오른쪽 연계에 이은 파벨 부하의 원터치 슈팅으로 앞섰다. 그러나 7분 수비 뒤로 넘어온 공을 안드레이 키릴라가 걷어내지 못해 동점을 허용했다. 17분에는 발로가 박스 안에서 페프 비엘을 넘어뜨려 페널티킥을 내줬다. 전반에 FC신시내티는 상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31번 만졌고, 샬럿FC는 5번 만졌다(신시내티 사커 토크, 9월 13일). 공격 우세가 분명했는데도 전반을 1-2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 55분 세 번째 실점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 직후 시작된 역습에서 나왔다. FC신시내티는 경기 막판 슈팅 10개를 모두 차지하고 3-3을 만들었다. 이 경기는 FC신시내티가 공격량으로 경기를 주도하고도 수비 실수와 역습 실점으로 승점을 잃는 전형적인 사례였다.

9월 20일 휴스턴 다이너모FC 원정도 같은 형태였다. 38분 직접 프리킥과 51분 켄지 음보마 뎀의 태클로 내준 페널티킥으로 0-2가 됐다. 누넌 감독은 54분에 3명을 동시에 바꿨고, 그 뒤 슈팅이 크게 늘었다. 73분 에반데르가 엔드라인 근처에서 공을 지켜 덴키에게 연결했고, 브리안 라미레스가 이 공을 마무리했다(AP, 9월 20일). 추가시간에 동점골까지 넣었다. 이 경기의 슈팅은 25개였다. 9월 27일 CF몽레알 원정에서는 케빈 덴키, 부하, 마일스 로빈슨이 대표팀 차출로 빠졌다. 25분 크로스를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뒤 흘러나온 공을 다니엘 리오스가 발리로 넣었다. 64분 발로의 동점골 뒤에는 72분 골키퍼 로만 첼렌타노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75분에는 수비진의 소통 실수로 추가 실점했다(캐나다통신, 9월 26일).

6경기의 실점 경로를 모으면 같은 장면이 반복된다. 박스 안으로 들어온 공을 첫 번째 처리에서 끝내지 못한 실점이 있고, 페널티킥 실점이 필라델피아 유니언·샬럿FC·휴스턴 다이너모FC·CF몽레알전에 걸쳐 4번 나왔다. 그리고 공격에 인원을 많이 보낸 뒤의 역습 실점이 있다. 반면 득점은 크게 줄지 않았다. 필라델피아 유니언전과 내슈빌SC전을 빼면 4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무승의 원인은 공격 부진보다 실점 방식에 있었다.

2-2.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 원정 승리에서는 덴키와 발로의 직접 연결이 다시 득점으로 이어졌다

한국시간 10월 11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 원정에서 누넌 감독은 선발을 크게 바꿨다. 첼렌타노 대신 에번 라우로를 골문에 세웠고, 새로 합류한 타이럴 말라시아와 다비트 도우데라를 양쪽 측면에 배치했다. 부상으로 빠진 에반데르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는 부하가 맡았다. 수비는 카일 스미스, 로빈슨, 티니지 하데베의 스리백이었다(FC신시내티 구단 경기 보고서, 10월 11일). 전반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가 슈팅 7개와 유효슈팅 3개를 기록했고 FC신시내티는 슈팅 4개에 유효슈팅이 없었다(신시내티 인콰이어러, 10월 11일). 라우로의 선방이 없었다면 FC신시내티가 다시 먼저 실점하는 경기가 될 수 있었다.

득점 과정은 이전 6경기와 달랐다. 52분 부하가 자기 진영에서 도우데라에게 짧게 연결했고, 도우데라가 중원을 넘기는 패스를 발로에게 보냈다. 발로가 헤더로 덴키에게 넘겼고, 덴키가 수비수와 골키퍼를 지나 빈 골대에 넣었다. 69분에는 다시 박스 안 혼전에서 미겔 알미론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84분 스미스가 페널티 지역 상단 부근에서 상대의 전진 패스를 끊어 곧바로 발로에게 연결했고, 발로가 득점했다. 추가시간 7분에는 교체로 들어온 엔데르 에체니케의 패스를 덴키가 마무리했다(FC신시내티 구단 경기 보고서, 10월 11일). 누넌 감독은 덴키와 발로의 연결이 팀을 전진시켰고, 페널티 지역 수비와 선수들 사이의 연결이 최근보다 나았다고 평가했다.

이 승리에서 오늘 경기와 연결되는 점은 두 가지다. 첫째, 에반데르 없이도 공격이 이어졌다. 4골 가운데 3골이 중원을 빠르게 넘기는 패스나 상대 진영에서 빼앗은 공에서 나왔다. 덴키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2골로 시즌 16골이 됐고, 최근 3차례 출전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3일). 둘째, 박스 안 처리 문제는 사라지지 않았다. 동점골은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흘러나온 공에서 나왔다. 데이터센터의 기대득점은 FC신시내티 1.89,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 1.13이었다. 원정팀이 더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홈팀의 점유율은 56.1%였고 슈팅은 16개 대 13개로 더 많았다. 이 경기는 경기 전체를 지배한 승리가 아니라 직접 공격의 효율과 골키퍼의 선방으로 얻은 승리였다.

날짜(한국시간)상대 · 대회장소결과
10-11시애틀 사운더스FC · MLS홈0-3 패
09-27레알 솔트레이크 · MLS원정0-3 패
09-20올랜도 시티SC · MLS홈4-2 승
09-14시카고 파이어FC · MLS원정2-1 승
09-10뉴욕 시티FC · MLS원정2-1 승
09-06LA 갤럭시 · MLS원정1-2 패
08-31콜럼버스 크루 · MLS원정3-1 승
08-24뉴욕 시티FC · MLS홈1-1 무
08-20DC 유나이티드 · MLS원정3-0 승
08-16토론토FC · MLS원정1-2 패

위 표는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최근 10경기다(데이터센터).

2-3.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3연승은 모두 먼저 득점한 경기에서 나왔다

9월의 3연승은 경기 초중반의 선제골에서 시작됐다. 9월 10일 뉴욕 시티FC 원정에서는 12분 카를레스 힐이 짧은 코너킥을 잭 해리슨에게 내줬고, 해리슨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의 팔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힐이 이 페널티킥을 넣었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9월 9일). 71분 동점을 허용했지만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넣었다. 9월 14일 시카고 파이어FC 원정에서는 39분 잭슨 유일의 긴 패스를 투르게만이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이겨 득점했고, 47분 투르게만의 크로스를 페이턴 밀러가 먼 쪽 골대에서 마무리했다(MLSsoccer.com, 9월 13일). 9월 20일 올랜도 시티SC전에서는 19분 힐의 박스 밖 감아차기로 앞섰다. 88분 페널티킥으로 2-2 동점을 허용했지만, 추가시간 3분 디에고 파군데스의 패스를 받은 밀러가 결승골을 넣었다(AP, 9월 19일).

이 3경기에서 득점 방식은 매번 달랐다. 세트피스에서 이어진 페널티킥, 긴 패스 한 번으로 만든 경합, 힐의 개인 기술이 있었고, 공통점은 먼저 앞섰다는 것이다. 데이터센터 집계에서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최근 10경기 가운데 전반을 앞선 5경기를 모두 이겼다. 전반을 뒤진 4경기는 모두 졌고, 그 4경기에서 넣은 골은 2골뿐이다. 이 집계는 선제골이 아니라 전반 스코어를 기준으로 한다. 앞선 경기에서는 동점을 허용해도 다시 결승골을 넣었지만, 뒤진 경기에서는 따라잡지 못했다. 9월 6일 LA 갤럭시 원정에서는 11분 윌 샌즈의 파울로 내준 페널티킥 등으로 전반을 0-2로 마쳤고, 추가시간 6분 힐의 페널티킥으로 1골만 만회했다.

득점 분포는 힐, 밀러, 투르게만 3명에게 몰려 있다. 힐은 팀 최다인 12골 9도움을 기록했고, 키 패스 79개로 리그 1위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3일). 투르게만은 7골 7도움, 18세인 밀러는 7골이다(AP·Data Skrive, 10월 13일 · Field Level Media, 10월 13일). 8월 말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합류한 해리슨은 합류 뒤 5경기에서 도움 6개를 기록했지만(야드바커, 8월 30일) 지금은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빠져 있다.

2-4. 2경기 연속 0-3은 점유율 우세를 자기 진영 실수와 역습 실점이 뒤집은 결과였다

9월 27일 레알 솔트레이크 원정은 대표팀 차출로 6명이 빠진 상태에서 치렀다. 밀러, 투르게만, 브루클린 레인스가 모두 빠졌다. 2분 마마두 포파나가 낮은 크로스를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실점했고, 62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세르지 솔란스가 조슈아 윈더의 견제를 이겨 내고 득점했다. 80분에는 측면 크로스로 세 번째 실점을 했다. 데이터센터의 기대득점은 0.82 대 1.82였다. 미트로비치 감독은 수비가 너무 깊게 내려앉았다고 인정했다. 보스턴 글로브는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공을 더 오래 가졌지만 첫 번째 공과 세컨드 볼 경합에서 졌다고 분석했다(보스턴 글로브, 9월 28일).

10월 11일 시애틀 사운더스FC와의 홈경기는 차출 선수가 모두 돌아온 상태였다. 그런데도 결과는 같았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크로스 11-1, 코너킥 8-5로 앞섰다(보스턴 글로브, 10월 10일). 데이터센터 기준 슈팅은 13개, 유효슈팅은 5개였다. 그러나 15분 시애틀 사운더스FC의 압박에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었고, 하사니 도트슨이 박스 밖 슈팅으로 득점했다. 74분에는 윈더가 하프라인 부근에 있을 때 뒤쪽 공간을 내줘 실점했고, 81분에는 역습에서 크로스를 허용해 실점했다. 유효슈팅 5개는 상대 골키퍼 앤드루 토머스에게 모두 막혔다. 기대득점은 0.56 대 1.22였다. 공을 더 오래 가졌지만 좋은 위치의 슈팅은 오히려 적었다.

2경기를 함께 보면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 실점이 15분 안에 자기 진영의 처리 실수에서 나왔다. 앞서 본 대로 이 팀은 전반에 뒤지면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그리고 추격하는 동안 수비 뒤 공간에서 추가 실점했다. 무득점의 원인을 대표팀 차출로 설명할 수도 없다. 시애틀 사운더스FC전에는 밀러, 레인스, 투르게만이 모두 선발로 나섰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0일). 최근 5경기의 득실은 8득점 10실점이고, 그 앞 5경기는 9득점 6실점이었다. 득점은 크게 줄지 않았고, 최근 2경기의 6실점이 수치를 바꿨다.

판단 — FC신시내티: 6경기 무승 기간에도 이 팀은 득점을 계속 만들었다. 승점을 잃은 이유는 페널티킥 허용, 박스 안 처리 실패, 공격 숫자를 늘린 뒤의 역습 실점이었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승리는 직접 공격의 효율과 라우로의 선방으로 얻었고, 동점골 장면에서는 같은 수비 문제가 다시 나왔다. 정배를 받을 자격이 있으려면 덴키와 발로의 직접 연결이 오늘도 득점으로 이어져야 하고, 실점 경로 가운데 적어도 페널티킥 허용은 줄여야 한다. 공격 쪽 근거는 최근 경기로 확인되지만, 수비 쪽 근거는 아직 1경기뿐이다.

판단 —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이 팀은 최근 10경기에서 전반을 앞선 5경기를 모두 이겼고, 전반을 뒤진 4경기를 모두 졌다. 최근 2경기의 0-3은 자기 진영에서 이른 실점을 한 뒤 추격하는 동안 수비 뒤 공간을 내준 결과였다. 원정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전개는 첫 실점을 피하고 힐, 밀러, 투르게만 가운데 누군가 득점해 전반을 앞서는 경우다. 3연승 경기에서는 실제로 먼저 득점했다. 반대로 FC신시내티의 홈 공격에 전반부터 뒤지면, 최근 전반 열세 4경기에서 결과를 뒤집지 못한 기록을 다시 마주한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전반 스코어가 최종 결과에 미치는 방식이 두 팀은 정반대다

전반 상황(최근 10경기)FC신시내티뉴잉글랜드 레벌루션
전반 리드2경기 0승 2무5경기 5승
전반 동점3경기 3승1경기 1무
전반 열세5경기 2무 3패4경기 4패

위 표는 데이터센터의 전반 스코어 기준이며, 선제골 기준이 아니다. 두 팀의 차이는 뚜렷하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전반 결과가 거의 그대로 최종 결과가 됐다. 앞선 5경기에서 14골을 넣고 5골을 내줬고, 뒤진 4경기에서는 2골을 넣고 10골을 내줬다. 이 팀은 리드를 잡으면 상대가 전진하는 동안 밀러의 침투와 힐의 패스로 추가골을 넣었다. 올랜도 시티SC전 추가시간의 2골이 그 사례다. 반대로 뒤지면 공을 소유하는 시간은 늘지만 페널티 지역 안 기회가 늘지 않았다. 시애틀 사운더스FC전에서 크로스 11개를 올리고도 득점하지 못한 것이 그 예다.

FC신시내티는 전반에 리드한 2경기에서 모두 비겼고,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3경기는 모두 이겼다. 전반에 뒤진 5경기에서도 휴스턴 다이너모FC전과 샬럿FC전을 비겼다. 이 팀은 앞서는 상황에서 경기를 안정시키는 능력보다 후반에 공격 숫자를 늘려 결과를 바꾸는 능력이 더 강하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의 84분과 추가시간 골, 휴스턴 다이너모FC전의 추가시간 동점골, 샬럿FC전 막판의 슈팅 10개는 모두 경기 후반에 나왔다. 다만 전반 리드 표본이 2경기뿐이라 앞선 경기를 지키지 못하는 팀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2경기 모두 1-1 무승부였다는 사실만 확인된다.

두 팀의 최근 전반 스코어를 오늘 경기에 적용할 때는 선제골과 전반 결과를 구분해야 한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먼저 득점하고 전반까지 앞서면, 원정팀의 추가골과 FC신시내티의 후반 추격이 모두 가능한 전개가 된다. FC신시내티가 먼저 득점해 전반까지 리드를 유지하면,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최근 4번의 전반 열세에서 결과를 뒤집지 못한 상황을 다시 맞는다. FC신시내티가 전반에 앞섰던 표본은 2경기뿐이고 모두 무승부로 끝났다. 따라서 이 표는 첫 골만으로 승부를 정하기보다 전반 이후 두 팀의 운영을 살피는 자료다.

3-2. 기대득점과 실제 득실: 표본은 작지만 차이가 난 방향은 분명하다

팀(데이터센터 수집 경기)기대득점기대실점실제 득실
FC신시내티(2경기)3.803.204-4
뉴잉글랜드 레벌루션(3경기)3.124.384-8

FC신시내티의 값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1.89/1.13)과 CF몽레알전(1.91/2.07)의 합계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값은 시애틀 사운더스FC전(0.56/1.22), 레알 솔트레이크전(0.82/1.82), 올랜도 시티SC전(1.74/1.34)의 합계다. 두 팀 모두 시즌 전체 값이 아니므로 시즌 성향으로 읽으면 안 된다. FC신시내티의 기대득점은 2경기 모두 1.9 안팎이었지만, 실제 득점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3골과 CF몽레알전 1골로 달랐다. 수비에서도 차이가 났다. CF몽레알전은 기대실점이 2.07이었고 실제로 3골을 내줬다. 그 실점에는 페널티킥과 페널티 지역 안의 수비 소통 실수가 포함됐다. 이 기록만으로 2경기 결과의 차이를 수비 실수 하나로 설명할 수는 없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기대득점은 최근 시애틀 사운더스FC전 0.56, 레알 솔트레이크전 0.82로, 앞선 올랜도 시티SC전의 1.74보다 낮았다. 최근 2경기에서 슈팅은 각각 13개와 16개였으므로 시도 횟수만으로 낮은 기대득점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실제 실점 6골은 2경기 기대실점의 합계 3.04보다 많다. 레알 솔트레이크전 2분의 걷어내기 실패와 시애틀 사운더스FC전 15분의 자기 진영 볼 손실은 실점 직전의 수비 문제였다. 시애틀 사운더스FC전 첫 실점은 박스 밖 슈팅으로 나왔다. 기대실점과 실제 실점의 차이를 상대의 운으로만 설명할 수는 없다.

오늘 이 차이가 이어지려면 FC신시내티가 최근 2경기처럼 기회를 만들고,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최근 낮은 기대득점도 반복돼야 한다. FC신시내티는 홈에서 득점해 온 기록이 있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에는 3월 맞대결의 6골과 올랜도 시티SC전 기대득점 1.74처럼 기회를 만든 경기 역시 있다. 다만 3월 헤더 득점자 유수프는 오늘 결장하고, 측면 공급을 맡았던 해리슨도 뛸 수 없다. 이 표의 숫자만으로 오늘의 기회 수준을 정할 수는 없다. 선수 구성과 두 팀의 전술적 상성을 함께 봐야 한다.

3-3. 점수 차와 총득점 분포가 보여 주는 것과 보여 주지 못하는 것

결과(최근 20경기)FC신시내티뉴잉글랜드 레벌루션
1골 차 승35
2골 차 이상 승44
무승부84
1골 차 패13
2골 차 이상 패44
경기 총득점(최근 20경기)FC신시내티뉴잉글랜드 레벌루션
2골 이하36
3골210
4골52
5골 이상102

두 표는 데이터센터의 최근 20경기 점수에서 직접 집계했고, 모두 리그 경기다. FC신시내티는 20경기 가운데 15경기에서 총 4골 이상이 나왔고, 5골 이상도 10경기였다. 무승부 8경기에는 3-3이 3번, 4-4가 1번 포함된다. 무승부에서도 양 팀이 많은 골을 주고받은 사례가 적지 않았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총 3골 경기가 10번으로 절반을 차지한다. 그러나 그 결과에는 2-1 승리, 1-2 패배, 0-3 패배가 모두 포함된다. 총득점이 같아도 승부와 경기 전개는 달랐다.

분포가 보여 주지 못하는 것도 분명하다. 첫째, FC신시내티의 5골 이상 경기 10번 가운데 상당수는 5월 이전 경기이고, 당시 수비진에는 지금 팀을 떠난 맷 미아즈가가 있었다. 미아즈가는 9월에 웨이버로 방출됐다(Local 12, 9월 14일). 지금은 로빈슨까지 빠지므로 당시와 수비 구성이 다르다. 둘째, 필라델피아 유니언전 0-5는 10명으로 70분 이상을 뛴 경기이고, 이 1경기가 2골 차 이상 패배와 5골 이상 경기에 동시에 들어가 있다. 셋째,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2골 차 이상 패배 4번 가운데 3번은 0-3이다. 그 가운데 레알 솔트레이크전은 주전 6명이 빠진 상태였다. 넷째, 데이터센터에는 골이 나온 시각 자료가 없다. 경기가 언제 커졌는지는 개별 경기의 장면 기록으로만 알 수 있다. 앞에서 확인한 장면 기록에 따르면, 두 팀의 많은 득점은 대부분 경기 후반과 추가시간에 나왔다.

이 분포에서 오늘 경기에 적용할 수 있는 해석은 하나다. FC신시내티가 홈에서 치르는 경기는 양 팀이 모두 득점하는 경우가 많다. 무실점 경기는 홈 9경기 가운데 1번이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원정 10경기에서 2경기만 무득점이었다. 두 팀의 득점 경로가 오늘 실제로 작동하는지는 4장의 전술적 상성에서 판단한다. 두 팀의 분포를 더해서 오늘 총득점을 예측하는 방식은 쓰지 않는다. 같은 경기에서 한 팀의 득점이 다른 팀의 운영을 바꾸기 때문이다.

3-4. 상대 수준과 장소에 따른 편차: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하위권 원정에서 승점을 잃었다

데이터센터의 상대 수준별 집계에서 FC신시내티는 상위권 상대 4경기에서 1승 2무 1패, 9득점 11실점을 기록했다. 중위권 상대 4경기는 1승 2무 1패였다. 상대 수준에 따른 편차는 크지 않다. 차이를 만든 것은 장소다. 상위권 상대 4경기 가운데 홈에서 치른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과 샬럿FC전은 4-2 승리와 3-3 무승부였다. 원정 내슈빌SC전은 0-4 패배였다. 상대가 강하든 약하든 홈에서 득점력이 유지된다는 점은 오늘 경기와 직접 연결된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하위권 상대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했고, 패배는 레알 솔트레이크와 토론토FC 원정에서 나왔다. 상위권 상대는 시카고 파이어FC 원정 1경기뿐이다. 최근 10경기 중 원정에서 진 레알 솔트레이크전, 토론토FC전, LA 갤럭시전은 모두 전반을 뒤졌다. 상대 순위만으로 원정 결과를 설명하기 어려우며, 이 경기들에서는 전반 열세가 패배로 이어졌다.

판단 — FC신시내티: 시즌 프로파일이 보여 주는 이 팀은 홈에서 상대 수준과 관계없이 득점하지만, 리드를 지켜 경기를 마무리한 근거는 부족하다. 기대득점은 2경기 모두 1.9 안팎으로 일정했고, 결과를 가른 것은 수비 실수와 페널티킥이었다. 정배를 받을 만한지는 공격력보다 리드를 잡은 뒤의 운영에 달렸다. 최근 전반 리드 2경기가 모두 무승부였다는 점은 이 팀이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도 승점을 잃을 수 있음을 보여 준다.

판단 —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최근 10경기에서는 전반 스코어와 최종 결과가 거의 일치했다. 최근 2경기의 기대득점은 앞선 올랜도 시티SC전보다 낮았지만, 이를 해리슨과 유수프의 결장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두 선수가 빠진 시카고 파이어FC 원정에서도 승리했기 때문이다. FC신시내티가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처리하지 못하거나 페널티킥을 내주면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앞설 수 있다. 최근 전반을 앞선 5경기는 모두 승리했지만, 오늘은 당시 리드 뒤 수비에 기여한 포파나가 없다.

4. 감독 및 전술

4-1. 누넌 감독은 스리백을 유지하면서 선수 구성을 크게 바꾸고, 뒤지면 여러 명을 한꺼번에 투입한다

팻 누넌 감독의 기본 배치는 최근 경기에서 일관되게 3백이다. CF몽레알전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은 3-5-2로 출발했다(FC신시내티 구단 경기 보고서, 9월 26일·10월 11일). 샬럿FC전은 신시내티 사커 토크가 발렌수엘라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둔 3-4-1-2로 적었다. 휴스턴 다이너모FC전은 매체에 따라 3-5-2와 3-4-3으로 표기가 갈렸다. 숫자 표기는 다르지만 공통 구조는 같다. 중앙 수비수 3명, 양쪽 윙백, 2선의 공격형 미드필더 1명, 그리고 덴키와 발로의 투톱 또는 덴키를 중심으로 한 전방이다. 미트로비치 감독은 FC신시내티가 최근 4~5년 동안 리그에서 가장 좋은 팀 가운데 하나였고, 경기 방식에 강한 정체성이 있다고 평가했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3일).

누넌 감독은 스리백 구조를 유지하면서 선수는 과감하게 바꾼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에서 첼렌타노 대신 라우로를 선발로 세운 결정에 대해,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기회를 줄 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9월에 자유 계약으로 합류한 말라시아와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도우데라를 양쪽 윙백에 함께 세웠다(BBC 스포츠, 9월 18일). 뒤질 때는 하프타임이나 후반 50분대에 여러 명을 동시에 교체한 사례가 있다. 휴스턴 다이너모FC전 54분 3명, 필라델피아 유니언전 하프타임 3명, 내슈빌SC전 하프타임 2명이다. 휴스턴 다이너모FC전에서는 교체 뒤 슈팅을 늘려 0-2를 2-2로 만들었다. 샬럿FC전에는 공격 도중 상대 골키퍼의 선방 직후 시작된 역습으로 55분에 실점했다.

수비에 대해서는 감독이 직접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누넌 감독은 휴식기 동안 박스 수비와 크로스 뒤 떨어지는 공 처리를 훈련했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뒤에는 페널티 지역 수비가 나아졌고 미드필더 3명이 세컨드 볼에 잘 대응했다고 평가했다(신시내티 인콰이어러, 10월 11일). 다만 그 경기의 동점골도 박스 안 혼전에서 나왔으므로, 훈련 효과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오늘 상대가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공을 공급하는 팀이라는 점에서, 이 부분이 오늘 FC신시내티 수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다.

4-2. 로빈슨 결장과 에반데르 복귀로 FC신시내티의 중앙 수비와 2선 구성이 달라진다

FC신시내티는 로빈슨의 결장으로 중앙 수비를 바꿔야 한다. 누넌 감독은 로빈슨이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도중 다쳐 약 2주 결장할 것으로 예상했다(로토와이어, 10월 12일). 에반데르는 이번 주 초 전체 훈련에 복귀했고, 에반데르와 은워보도 모두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전을 앞두고 부상 표시가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로토와이어, 10월 13일). 두 선수가 선발로 나설지, 출전 시간을 얼마나 받을지는 경기 전 명단과 운영에 달려 있다.

로빈슨이 빠지면 무엇이 사라지는지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에서 확인된다. 그는 스미스, 하데베와 함께 스리백을 이뤘고, 72분 교체될 때 훌리안 말라티니가 그 자리에 들어갔다. 로토와이어는 대체 후보로 말라티니와 닉 해글런드를 들었다. 말라티니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이 데뷔전이었고, 투입 뒤 무리한 파울로 경고를 받았다. 해글런드는 3월 6-1 패배 때 스리백의 1명이었다. 어느 쪽이 나오든 로빈슨 없이 이 조합이 함께 뛴 표본은 거의 없다. 오늘 상대가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공을 공급하는 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박스 안 공중볼 경합을 맡던 수비수가 빠진다는 사실이 이 경기의 핵심 조건 가운데 하나다.

에반데르가 돌아오면 공격 쪽 구성이 달라진다. 그는 2025년 2월 포틀랜드 팀버스에서 MLS 기록적인 규모의 트레이드로 합류한 팀의 중심 선수다(MLSsoccer.com, 2월 21일). 휴스턴 다이너모FC전 73분처럼 엔드라인 근처에서 공을 지켜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프리킥도 찬다. 에반데르가 들어오면 부하는 중앙 미드필드로 돌아갈 수 있다. 은워보도까지 뛰면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의 미드필드 3명에 2선 연결이 더해진다. 그러나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승리는 에반데르 없이 덴키와 발로의 직접 연결로 얻었다. 에반데르의 복귀가 공을 지키며 전개하는 시간을 늘리면, 상대가 수비를 정비할 시간도 함께 늘어난다. 이것이 공격에 득이 될지 손해가 될지는 결국 누넌 감독의 선발 선택에 달렸다.

4-3. 미트로비치 감독은 접근 방식을 바꾸지 않겠다고 했고, 포파나·유수프·해리슨이 빠진 4-3-3이 원정에 나선다

마르코 미트로비치 감독은 2경기 연속 0-3 패배 뒤에도 팀의 접근 방식을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다(Field Level Media, 10월 13일). 같은 날 구단 인터뷰에서는 팀의 마음가짐이 바뀌지 않았고 바뀌지도 않을 것이며, 이 선수단과 그들의 작업을 믿는다고 덧붙였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3일). 이 발언은 팀의 마음가짐에 관한 것이라서 전술 운영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뜻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최근 선발 구성에는 일관성이 있다. 시애틀 사운더스FC전 선발은 맷 터너가 골문을 지키고, 샌즈·윈더·이단 콜러·맷 폴스터가 포백을 맡았다. 미드필드는 레인스·유일·힐, 전방은 밀러·랑고니·투르게만이었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0일). 시카고 파이어FC전과 올랜도 시티SC전도 4-3-3으로 기록됐다.

결장자가 빠지는 위치를 보면 영향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포파나는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쳤고, 미트로비치 감독은 2주가량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보스턴 글로브, 10월 10일). 포파나가 빠지면서 윈더가 중앙 수비로 들어왔다. 윈더는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리그 첫 선발로 나섰던 선수다. 시애틀 사운더스FC전 74분 실점 장면에서 하프라인 부근에 있다가 뒤쪽 공간을 내준 선수도 윈더다. 미드필드에서는 유수프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측면에서는 해리슨이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빠진다. 레오나르도 캄파나도 하체 부상으로 결장한다(MLSsoccer.com 출전 가능 보고서, 29라운드판). 보스턴 글로브는 해리슨과 유수프가 빠지면서 측면과 미드필드의 공격 선택지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해리슨은 합류 뒤 크로스와 세트피스 공급으로 도움을 쌓았고, 유수프는 3월 맞대결에서 헤더로 득점했다. 오늘 측면 공급은 랑고니와 힐에게 더 많이 맡겨질 것이다.

교체 운영도 일정한 경향이 있다.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는 0-1로 뒤진 57분과 58분에 윌슨 해리스와 랑고니를 빼고 그리핀 야우와 코디 베이커를 넣었다. 시애틀 사운더스FC전에서는 65분부터 85분 사이에 일라이 페인골드, 주다 시케이라, 다니엘 거즈더그, 야우, 파군데스를 차례로 투입했다(USA투데이, 10월 10일). 미트로비치 감독은 뒤지면 공격 자원을 늘리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그 교체 뒤에 실점이 추가됐다. 반대로 앞선 경기에서는 교체가 결정적인 효과를 냈다. 올랜도 시티SC전 89분에 들어간 파군데스는 약 4분 뒤 결승골을 도왔다. 미트로비치 감독의 교체가 효과를 낸 경기는 이 팀이 앞서거나 동점인 상황이었다.

4-4. 전술적 상성: 첫 공과 세컨드 볼 경합, 그리고 크로스 뒤 박스 안 처리

FC신시내티의 직접 공격은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최근 내준 수비 뒤 공간을 노린다.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는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첫 공과 세컨드 볼 경합에서 졌고, 시애틀 사운더스FC전에는 자기 진영에서 공을 빼앗긴 뒤 실점했다(보스턴 글로브, 9월 28일·10월 12일). FC신시내티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에서 중원을 한 번에 넘기는 패스와 발로의 헤더 연결로 덴키의 골을 만들었다. 누넌 감독은 미드필더 3명의 세컨드 볼 대응을 평가했다. 덴키는 이번 시즌 FC신시내티의 58골 가운데 16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 질레트 스타디움에서도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3일). 윈더와 콜러가 덴키·발로에게 향하는 직접 연결과 수비 뒤 공간을 함께 처리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크로스와 세트피스는 FC신시내티의 페널티 지역 수비를 시험한다. 3월 6-1 경기에서 랑고니는 프리킥, 크로스, 코너킥으로 헤더 득점 3골을 도왔다. 다른 헤더 득점 1골은 힐의 슈팅이 굴절된 공을 유수프가 마무리한 장면이었다. 콜럼버스 크루전 32분 동점골도 힐의 코너킥에서 나왔다. FC신시내티는 이번 시즌 페널티킥과 페널티 지역 혼전에서 실점했고, 오늘은 로빈슨이 빠진다. 다만 3월의 헤더 득점자 세바요스와 유수프는 오늘 뛸 수 없다. 콜럼버스 크루전에서 코너킥을 머리로 연결한 포파나도 결장한다. 남은 공중볼 경합 자원은 투르게만, 윈더, 콜러다. 윈더는 레알 솔트레이크전 65분 코너킥에서 헤더를 골문으로 보냈다. 공급하는 선수는 남아 있지만 마무리할 선수는 줄었다. 따라서 3월처럼 세트피스로 여러 골을 넣기는 어렵지만, 득점 경로 자체는 남아 있다.

세 번째 조건은 경기장 상황이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은 경기 당일 신시내티에 흩어진 소나기를 예보했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3일). 그라운드가 젖으면 바닥으로 빠르게 연결하는 패스와 첫 터치 처리의 난도가 함께 높아진다. 이는 자기 진영 처리 실수로 실점해 온 두 팀 모두에 같은 부담이다. 날씨 하나로 특정 팀에 유리하다고 판단할 근거는 없다.

판단 — FC신시내티: 누넌 감독은 선수 구성을 바꾸는 데 주저하지 않고, 뒤지면 공격 숫자를 크게 늘리는 감독이다. 오늘 상대는 첫 공과 세컨드 볼 경합에서 밀렸고 수비 뒤 공간도 내줬다. 덴키와 발로의 직접 연결은 그 지점을 공략할 수 있다. 이 상성은 홈팀 우세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로빈슨이 빠진 스리백은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크로스와 세트피스를 처리해야 하고, 함께 뛴 기간도 짧다. 에반데르의 복귀는 공격 선택지를 넓히지만 직접 연결의 비중을 줄일 수도 있다. 홈팀 우세의 근거는 수비 안정이 아니라 공격 쪽 상성에 있다.

판단 —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미트로비치 감독은 접근 방식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를 수행할 선수 가운데 포파나, 유수프, 해리슨이 빠진다. 원정팀의 득점 경로에는 랑고니와 힐의 공급이 로빈슨 없는 FC신시내티 수비를 공략하는 장면과, 시카고 파이어FC전처럼 투르게만과 밀러가 긴 패스 뒤 수비수와 경합하거나 침투하는 장면이 있다. 두 경로 모두 이번 시즌 득점 장면에서 확인된다. 반대로 최근 2경기처럼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고 전반을 뒤진 채 마치면, 최근 전반 열세 4경기에서는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5. 상대전적

5-1. 최근 5년 맞대결 10경기 가운데 오늘과 조건을 견줄 수 있는 경기는 3경기뿐이다

날짜경기대회
2026-03-15뉴잉글랜드 레벌루션 6-1 FC신시내티MLS
2025-06-14뉴잉글랜드 레벌루션 0-1 FC신시내티MLS
2025-04-05FC신시내티 1-0 뉴잉글랜드 레벌루션MLS
2024-06-22FC신시내티 1-2 뉴잉글랜드 레벌루션MLS
2024-03-17뉴잉글랜드 레벌루션 1-2 FC신시내티MLS
2023-07-01FC신시내티 2-2 뉴잉글랜드 레벌루션MLS
2023-04-29뉴잉글랜드 레벌루션 1-1 FC신시내티MLS
2022-07-03뉴잉글랜드 레벌루션 2-2 FC신시내티MLS
2022-05-21FC신시내티 2-3 뉴잉글랜드 레벌루션MLS
2022-05-11뉴잉글랜드 레벌루션 5-1 FC신시내티US 오픈컵

위 표는 데이터센터의 맞대결 목록이다. 10경기 가운데 오늘 경기와 조건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경기는 많지 않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2025년 11월 7일 마르코 미트로비치 감독을 선임했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2025년 11월 7일). 지난 시즌 두 맞대결에서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을 지휘한 감독은 케일럽 포터(Caleb Porter)였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경기 요약, 2025년 6월 14일). 따라서 미트로비치 감독 체제에서 치른 맞대결은 3월 15일의 6-1 1경기뿐이다. FC신시내티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도 팻 누넌 감독이 지휘했으므로 벤치는 같다(FC신시내티 구단 경기 보고서, 2025년 4월 5일·6월 14일). 그러나 선수 구성은 달라졌다. 지난 시즌 6월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찼던 맷 미아즈가는 9월에 웨이버로 방출됐다(Local 12, 9월 14일). 그때와 지금 모두 주전으로 남은 선수는 덴키, 부하, 은워보도, 에반데르다.

2022~2024년 6경기는 두 팀의 감독과 주전 구성이 오늘과 크게 달라서 오늘 경기의 근거로 쓰기 어렵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이 강조한 신시내티 원정 통산 4승 1무 1패(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3일)도 모두 미트로비치 감독 부임 전의 기록이다. 그 기간 TQL 스타디움에서 가장 최근에 열린 경기는 지난 시즌 4월의 FC신시내티 1-0 승리였다.

5-2. 지난 시즌 두 번의 1-0: 홈에서는 슈팅을 쌓아서, 원정에서는 역습 한 번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4월 TQL 스타디움 경기(현지 4월 5일)에서 FC신시내티는 슈팅 21개, 유효슈팅 6개를 기록했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슈팅 15개, 유효슈팅 3개였고, 점유율은 54% 대 46%였다(FC신시내티 구단 경기 보고서, 2025년 4월 5일). 결승골은 65분에 나왔다. 덴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내준 공을 코리 베어드(Corey Baird)가 낮게 감아 찼고, 알랴주 이바치치(Aljaž Ivačič) 골키퍼가 막아 낸 공이 측면의 부하에게 흘렀다. 부하가 페널티 지역을 가로지르는 패스를 보냈고, 58분에 교체로 들어온 세르지우 산투스(Sergio Santos)가 이 공을 마무리했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코너킥을 10개 얻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홈팀이 상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오래 다루며 슈팅을 쌓았고, 골키퍼가 쳐 낸 흘러나온 공을 득점으로 바꾼 경기였다.

같은 해 6월 질레트 스타디움 경기(현지 6월 14일)는 전개가 정반대였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점유율 61.6%와 코너킥 8개를 가져갔고, FC신시내티는 점유율 38.4%에 코너킥 3개였다. 슈팅은 10개씩 같았다(FC신시내티 구단 경기 보고서, 2025년 6월 14일). 26분 결승골은 역습에서 나왔다. 케이 카마라(Kei Kamara)가 공을 몰고 중원을 넘어 동료들이 올라올 시간을 벌었다. 부하가 페널티 지역 쪽으로 넣은 공을 덴키가 받았고, 덴키는 루카 오렐라노(Luca Orellano)와 공을 주고받은 뒤 가까운 거리에서 넣었다. 첼렌타노는 선방 2개로 무실점을 지켰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은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 갔지만, 캄파나와 랑고니 등 공격 자원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였다고 적었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경기 요약, 2025년 6월 14일).

2경기의 득점 장면에는 모두 덴키와 부하가 있었다. 홈에서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압박을 이어 가다 흘러나온 공을 득점으로 만들었고, 원정에서는 공을 내준 채 기다리다가 역습 한 번으로 득점했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2경기에서 코너킥 18개를 얻고도 득점하지 못했다. 덴키와 부하는 오늘도 FC신시내티의 선발 자원이고, 6월 경기의 역습은 지금 FC신시내티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 원정에서 보인 직접 공격과 같은 방식이다. 다만 6월 경기에서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공을 61.6% 가진 것은 다른 감독과 다른 선수 구성에서 나온 수치다. 미트로비치 감독의 팀도 공을 소유하며 경기한다. 시애틀 사운더스FC전에서도 점유율 55%를 기록했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3일). 그러므로 오늘 FC신시내티가 공을 내주고 역습하는 장면이 다시 나올 수는 있지만, 그 비율까지 같다고 볼 근거는 없다.

5-3. 3월 6-1에서 오늘 그대로 옮길 수 있는 부분은 공급하는 선수뿐이다

3월 15일 경기는 미트로비치 감독의 첫 홈경기였고,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시즌 첫 승이었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3일). 이 경기는 흔히 퇴장 때문에 기울어진 경기로 기억되지만, 장면의 순서를 보면 해석이 달라진다. 랑고니의 프리킥을 세바요스가 25분에 헤더로 넣었고, 31분에는 랑고니의 크로스를 투르게만이, 전반 추가시간 3분에는 랑고니의 코너킥을 세바요스가 다시 헤더로 넣었다. 53분에는 힐의 슈팅이 굴절된 공을 유수프가 머리로 밀어 넣었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경기 요약, 3월 15일). 발렌수엘라의 퇴장은 69분이었다. 따라서 처음 4골은 모두 11명 대 11명 상황에서 헤더로 나왔다. FC신시내티의 스리백은 해글런드, 로빈슨, 키릴라였고, 로빈슨은 61분에 미아즈가와 교체됐다.

3월 경기에서 오늘과 연결되는 선수와 달라진 선수는 구분해야 한다. 공을 공급한 랑고니와 힐, 헤더로 득점한 투르게만은 오늘도 뛸 수 있다. 반면 2골을 넣은 세바요스는 CF몽레알로 이적했고, 유수프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다(Field Level Media, 10월 13일 · MLSsoccer.com 출전 가능 보고서). FC신시내티에서는 당시 수비에 나섰던 로빈슨과 미아즈가가 오늘 뛰지 않는다. 해글런드와 키릴라는 당시 선발이었고 지금도 대체 후보지만, 오늘 스미스·하데베와 구성할 수비진을 3월의 스리백과 동일한 조합으로 볼 수는 없다.

맞대결이 오늘 경기에 주는 근거는 두 가지다. 하나는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공을 오래 가진 경기에서 덴키와 부하의 역습 한 번이 승부를 가른 지난 시즌 6월의 전개다. 다른 하나는 랑고니와 힐의 세트피스와 크로스가 FC신시내티 스리백을 상대로 연속 헤더 득점이 된 3월의 전개다. 오늘 어느 전개가 다시 나올지는 누가 공을 더 오래 갖고, 어느 팀이 세트피스를 더 많이 얻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다음 장에서 두 조건을 오늘의 선수 구성으로 다시 확인한다.

6. 매치업 분석

6-1. 동부 선두를 다투던 팀은 2연패로 4위가 됐고, 홈 3연전을 시작하는 팀은 무승을 막 끝냈다

레알 솔트레이크 원정 직전에 AP는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을 동부 1위이자 동부에서 가장 적게 실점한 팀으로 소개했다(AP, 9월 25일). 그 뒤 2경기를 연속으로 0-3으로 지면서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4위로 내려왔다. 보스턴 글로브는 남은 6경기에서 승점 8점을 더 얻어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고 적었다(보스턴 글로브, 10월 12일). 구단은 이 경기를 이기고 다른 경기 결과가 맞으면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3일 뒤인 현지 10월 17일에는 3위 시카고 파이어FC와의 홈경기가 있다. 이 팀에게 오늘 경기는 진출 확정에 더해 상위 시드 경쟁에서 더 밀려나지 않기 위한 경기다. 미트로비치 감독이 "이제부터 모든 경기가 플레이오프 경기"라고 말한 것도 이런 사정에서 나왔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영상, 10월 13일).

FC신시내티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 원정 승리로 6경기 무승을 끝냈고, 이 승리는 5월 2일 이후 첫 원정 승리였다(데이터센터). 구단은 이 경기를 이기면 7위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적었다. 누넌 감독은 회복 기간이 짧고 상대가 강하다고 하면서도, 홈 3연전에서 승점을 얻는 것을 분명한 목표로 제시했다(FC신시내티 구단 경기 전 안내, 10월 12일 발언). 두 팀 모두 이 경기를 가볍게 볼 이유가 없다. 동기의 성격은 다르다. FC신시내티에게는 플레이오프 진입이 걸려 있고,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에게는 하락을 멈추고 시드를 지키는 일이 걸려 있다.

이 경기에서는 포파나가 빠진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중앙 수비가 덴키와 발로의 직접 연결을 막을 수 있는지부터 봐야 한다. 반대쪽에서는 로빈슨이 없는 FC신시내티의 수비진이 랑고니와 힐의 공급, 투르게만의 헤더를 처리해야 한다. 어느 팀이 먼저 앞서든 리드를 지키는 과정도 중요하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낮은 수비 블록에서 공을 걷어내던 선수가 빠졌고, FC신시내티는 최근 전반에 앞섰던 2경기를 모두 비겼다.

6-2. 로빈슨의 공백은 공중볼과 1대1 수비에서, 포파나의 공백은 리드를 지키는 페널티 지역에서 드러난다

FC신시내티에서 확실한 결장자는 마일스 로빈슨이다. 누넌 감독은 로빈슨이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도중 다쳐 약 2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했다(로토와이어, 10월 12일). 로빈슨은 2월 21일 개막전 무실점 승리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로 꼽혔던 주전 중앙 수비수다(MLSsoccer.com, 2월 21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에서는 카일 스미스, 티니지 하데베와 함께 스리백으로 선발 출전해 72분까지 뛰었다. 대체 후보는 3명이다. 훌리안 말라티니는 그 경기 72분에 로빈슨 대신 들어가 데뷔했고 88분에 경고를 받았다. 닉 해글런드는 9월 9일 필라델피아 유니언전 후반에야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처음 출전했다(신시내티 인콰이어러, 9월 10일). 안드레이 키릴라는 대표팀에서 돌아왔고, 로토와이어는 휴식기 전 중앙 수비 순위에서 해글런드와 하데베가 그보다 앞섰다고 봤다(로토와이어, 10월 9일). 이들 가운데 누가 들어가더라도 스미스, 하데베와 함께 3명이 손발을 맞춘 기간은 짧다.

에반데르는 복귀한다. 로토와이어는 그가 이번 주 초 전체 훈련에 복귀했고,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전을 앞둔 MLS 부상 보고서에 부상 표시가 없다고 전했다(로토와이어, 10월 13일). 오비나 은워보도도 발목 부상에서 돌아와 부상 표시 없이 훈련했다. 에반데르는 지난 시즌 18골 15도움을 기록한 공격의 중심이다(MLSsoccer.com, 2월 21일). 그는 휴스턴 다이너모FC전 73분처럼 엔드라인 근처에서 공을 지켜 덴키에게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에반데르가 선발로 나오면 공을 지키며 전개하는 시간이 늘고,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에서 그의 자리를 맡았던 부하는 중앙으로 내려갈 수 있다. 반대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처럼 중원을 한 번에 넘기는 공격은 횟수가 줄 수 있다. 호세 마르티네스는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다. 선발 명단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결장자는 4명이다. 포파나(햄스트링), 잭 해리슨(대퇴사두근), 알하산 유수프(햄스트링), 레오나르도 캄파나(하체)가 빠진다(MLSsoccer.com 출전 가능 보고서 · 보스턴 글로브, 10월 10일). 이 가운데 해리슨과 유수프의 공백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두 선수는 9월 시카고 파이어FC 원정 승리 때도 이미 빠져 있었다. 미트로비치 감독은 그 경기에서 다니엘 거즈더그를 측면으로 옮기고 잭슨 유일을 중원에 넣었다(보스턴 글로브, 9월 13일). 3연승의 일부는 두 선수 없이 거둔 것이다.

3연승 기간과 비교해 최근 2경기에서 새로 달라진 것은 중앙 수비다. 시카고 파이어FC전에서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2-0으로 앞선 뒤 수비 블록을 낮췄다. 후반 슈팅은 시카고 파이어FC가 18개,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2개였고, 코너킥 13개는 모두 시카고 파이어FC가 얻었다. 이 압박 속에서 포파나는 걷어내기 10번을 기록했고, 이단 콜러는 슈팅 4개를 몸으로 막았다(보스턴 글로브, 9월 13일). 포파나는 9월 레알 솔트레이크 원정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미트로비치 감독은 그가 돌아오려면 2주가량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보스턴 글로브, 10월 10일). 그 자리는 조슈아 윈더가 맡았다. 윈더는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리그 첫 선발로 나섰고, 62분 세르지 솔란스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시애틀 사운더스FC전 74분에는 하프라인 부근에 있다가 뒤쪽 공간을 내줬다(보스턴 글로브, 10월 10일). 포파나의 공백은 리드를 잡은 뒤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걷어낼 선수가 줄었다는 뜻이다. 윈더의 기용은 수비 라인 뒤 공간을 지키는 능력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진다. 오늘 FC신시내티가 노리는 공격은 바로 이 두 지점, 즉 중원을 넘기는 직접 연결과 후반의 페널티 지역 공세다.

6-3. 휴식일은 같고, 다음 경기까지의 간격과 이동 부담은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더 크다

두 팀 모두 현지 10월 10일에 직전 경기를 치렀으므로 휴식 기간은 4일로 같다. 다른 것은 그다음 일정이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토요일 홈경기, 수요일 오하이오 원정, 다시 토요일 홈경기로 이어지는 8일 동안의 3연전을 치른다. 시카고 파이어FC전은 이 경기 3일 뒤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3일). FC신시내티는 4일 뒤인 현지 10월 18일에 콜럼버스 크루와 홈 더비를 치르며, 구단은 10일 동안 홈 3경기를 치른다고 안내했다(FC신시내티 구단). 두 감독 모두 경기 전 발언에서 로테이션을 예고하지 않았다. 미트로비치 감독은 9월 원정 연전 중 LA 갤럭시전에 직전 경기와 같은 선발 11명을 내보냈다(데이터센터). 시카고 파이어FC전의 선발 변화는 부상 때문이었다. 이 기록만으로는 주중 원정에서 주전을 쉬게 하는 관행이 있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일정은 원정팀 선발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조건이지만, 실제로 바뀌는지는 선발 명단으로만 알 수 있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은 경기 당일 신시내티에 흩어진 소나기를 예보했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3일). 그라운드가 젖으면 바닥으로 빠르게 보내는 패스와 압박 속 첫 터치가 모두 어려워진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최근 2경기 모두 자기 진영 처리 실수로 첫 실점을 했고, FC신시내티는 페널티 지역 안 걷어내기에서 실점해 왔다. 젖은 그라운드는 두 팀의 약점을 모두 키우므로 어느 한쪽에 유리하다고 볼 근거는 없다. 주심은 루비엘 바스케스, 비디오 판독 심판은 에드빈 유리셰비치다(PRO, 10월 13일). 판정 변수로는 주심의 성향보다 FC신시내티의 페널티킥 허용을 먼저 봐야 한다. FC신시내티는 필라델피아 유니언전(2개), 샬럿FC전, 휴스턴 다이너모FC전, CF몽레알전까지 4경기 연속으로 페널티킥을 내줬다(신시내티 인콰이어러, 9월 10일 · 캐나다통신, 9월 26일).

6-4.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하락은 중앙 수비 교체와 시기가 같고, FC신시내티의 반등은 아직 경기 내용으로 증명되지 않았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2연패는 대표팀 차출 공백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시애틀 사운더스FC전에는 레인스, 밀러, 투르게만이 모두 선발로 돌아왔는데도 0-3으로 졌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0일). 보스턴 글로브는 시애틀 사운더스FC가 경기 속도를 늦추고 압박을 받아낸 뒤 역습했다고 분석했다. 시애틀 사운더스FC는 파울 15개를 범했고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6개였는데, 잦은 파울과 재개가 홈팀의 흐름을 끊었다는 평가다. 같은 기사는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더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하고, 세트피스 마무리와 공격수 뎁스를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보스턴 글로브, 10월 12일). 미트로비치 감독은 팀의 마음가짐에 관해 "접근 방식을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다(Field Level Media, 10월 13일).

FC신시내티의 반등은 결과가 앞서 나왔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의 최종 통계에서 FC신시내티는 점유율 43.9%, 슈팅 13개, 유효슈팅 4개였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는 점유율 56.1%, 슈팅 16개, 유효슈팅 6개였고, 라우로가 선방 5개를 기록했다(FC신시내티 구단 경기 보고서, 10월 11일). 누넌 감독은 최근보다 나은 경기력이었고 중요한 시기에 얻은 승리라고 평가했다. 덴키는 3경기 연속 득점했다. 공격수의 득점 감각은 확인됐지만, 경기 전체를 지배한 승리는 아니었다. 오늘은 홈경기라서 FC신시내티가 공을 더 오래 가질 가능성이 크다. 이때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처럼 공을 내주고 역습하는 방식이 유지될지, 샬럿FC전처럼 공격 숫자를 늘려 밀어붙이는 방식으로 돌아갈지가 경기 양상을 정한다. 샬럿FC전에서는 전반에 상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31번 만졌지만, 그 과정에서 역습 실점도 나왔다(신시내티 사커 토크, 9월 13일).

6-5. 공을 가진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중원에서 공을 잃는 순간과, FC신시내티가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걷어내는 순간이 승부를 가른다

FC신시내티의 공격과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수비부터 보면, 핵심 장면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의 첫 골이다. 52분 부하가 자기 진영에서 도우데라에게 연결했다. 도우데라가 중원을 넘기는 패스를 보냈고, 발로가 머리로 떨궈 준 공을 덴키가 마무리했다(FC신시내티 구단 경기 보고서, 10월 11일).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첫 공과 세컨드 볼 경합에서 졌고(보스턴 글로브, 9월 28일), 시애틀 사운더스FC전에서는 윈더가 높이 올라간 사이 뒤 공간을 내줬다. FC신시내티가 중원 경합에서 이기면 곧바로 덴키와 발로를 노리는 패스를 넣을 수 있고, 그 패스가 향하는 곳은 윈더와 콜러의 중앙 수비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이 연결을 막으려면 맷 폴스터와 윌 샌즈가 중앙 수비 옆 공간을 좁혀야 하고, 수비형 미드필더가 발로의 머리로 떨어지는 흘러나온 공을 먼저 차지해야 한다. 터너 골키퍼는 레알 솔트레이크전 31분과 48분에 솔란스의 결정적인 기회를 막았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기록). 그러나 최근 실점은 대부분 그 앞 단계에서 이미 수비가 무너진 장면이었다.

반대 방향에서는 힐이 출발점이다. 힐은 이번 시즌 12골 9도움에 키 패스 79개로 리그 1위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3일). 그가 FC신시내티 미드필더 3명 사이에서 공을 받으면 공급 경로는 둘로 나뉜다. 하나는 오른쪽의 랑고니가 왼쪽 윙백 말라시아와 마주하는 측면 크로스다. 다른 하나는 시카고 파이어FC전 39분처럼 수비 뒤로 넘기는 긴 패스에 투르게만이 수비수와 경합하는 장면이다. 밀러는 시카고 파이어FC전 47분과 올랜도 시티SC전 추가시간에 먼 쪽 골대와 마지막 순간 침투로 득점했다(MLSsoccer.com, 9월 13일 · AP, 9월 19일). FC신시내티는 윙백이 공격에 가담한 뒤 그 뒤 공간을 미드필더가 메우지 못하면 이런 침투에 약하다. 누넌 감독은 말라시아의 위치 선정과 수비를 좋게 평가했지만, 도우데라가 공격 기회 일부를 서둘렀다고도 말했다. 측면 수비수의 판단이 이 경기의 득실에 직접 연결된다.

개인 맞대결은 세 가지가 중요하다. 첫째, 덴키 대 윈더·콜러다. 덴키는 최근 3차례 출전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고, 윈더는 최근 2경기의 실점 장면에 두 번 관여했다. 둘째, 랑고니 대 말라시아다. 랑고니는 3월 맞대결에서 도움 3개를 기록했지만, 9월에야 부상에서 돌아와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5월 16일 이후 첫 선발로 뛰었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9월 27일). 말라시아는 자유 계약으로 합류해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이 구단 첫 출전이었다. 셋째, 힐 대 FC신시내티의 중앙 미드필더다. 에반데르가 선발로 나오면 부하가 중앙에서 힐을 상대하게 된다. 에반데르가 벤치에서 시작하면 부하는 앞쪽에 남고, 은워보도가 중원을 맡는다.

세트피스에서는 공급하는 선수와 받는 선수의 구성이 달라졌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공급자는 랑고니와 힐이다. 9월 콜럼버스 크루전에서는 힐의 코너킥을 포파나가 머리로 연결해 폴스터가 득점했다(보스턴 헤럴드, 8월 31일). 오늘은 그 포파나가 없고, 공중볼 경합 자원은 투르게만과 콜러, 윈더다. 윈더는 레알 솔트레이크전 65분 헤더를 골문으로 보냈다. 시애틀 사운더스FC전에서는 코너킥 8개를 얻고도 득점하지 못했고, 보스턴 글로브는 세트피스 마무리를 보완 과제로 꼽았다. 반면 FC신시내티는 휴식기 동안 박스 수비와 크로스 뒤 떨어지는 공 처리를 훈련했다. 그러나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69분에도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흐른 공을 미겔 알미론에게 내줬다(FC신시내티 구단 경기 보고서, 10월 11일). 오늘은 이 장면을 처리하던 로빈슨이 없다. 반대로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수비하는 세트피스도 약해졌다. 시카고 파이어FC의 코너킥 13개를 걷어낸 중심이 포파나였기 때문이다. 후반에 FC신시내티가 코너킥과 크로스를 늘리면 이 공백이 드러난다. 골키퍼는 FC신시내티가 라우로,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터너로 선발이 예상된다(독스포츠, 10월 14일). 누넌 감독은 라우로를 기용한 것이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기회를 줄 시점이었다고 말했다.

7. 경기예측

7-1. 공을 소유하는 쪽보다 중원의 흘러나온 공을 따내는 쪽이 경기를 주도할 것이다

이 경기는 공을 오래 가지려는 원정팀과, 홈에서 공격 숫자를 늘리면서도 최근에는 직접 연결로 득점한 홈팀의 경기다. 미트로비치 감독은 접근 방식을 바꾸지 않겠다고 했으므로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레인스, 유일, 힐의 중원을 거쳐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풀 것이다. 문제는 이 방식이 최근 2경기에서 실점으로 이어진 지점과 같다는 것이다. 레알 솔트레이크는 첫 공과 세컨드 볼을 따낸 뒤 빠른 공격수로 역습했다. 시애틀 사운더스FC는 공을 넘겨준 채 압박을 받아내다가 자기 진영에서 빼앗은 공으로 15분에 선제골을 넣었다. FC신시내티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에서 거둔 승리도 미드필더 3명이 세컨드 볼을 따낸 뒤 중원을 한 번에 넘긴 공격에서 나왔다. 따라서 주도권은 공을 가진 쪽보다 중원의 흘러나온 공을 따내는 쪽에 있다.

다만 FC신시내티는 홈에서 시애틀 사운더스FC처럼 경기 속도를 늦추는 팀이 아니다. 홈 관중 앞에서는 공격 숫자를 늘려 밀어붙인다. 샬럿FC전에서는 2분 만에 앞섰지만 7분 수비 뒤로 넘어온 공을 처리하지 못해 동점을 허용했다. 55분에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 직후 시작된 역습에 실점했다. 이렇게 공격 숫자를 늘리는 경기에서는 밀러와 투르게만이 침투할 공간이 시애틀 사운더스FC전보다 넓어진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최근 2경기에서 만든 기회의 질은 낮았다. 시애틀 사운더스FC전 기대득점은 0.56, 기대실점은 1.22였고, 레알 솔트레이크전은 각각 0.82와 1.82였으며 실제 결과는 2경기 모두 0-3이었다(데이터센터). 그러나 오늘 상대는 이번 시즌 동부에서 두 번째로 많은 65골을 내준 수비다. 따라서 이 수치가 오늘도 그대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경기 초반 20분에는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후방 빌드업이 가장 큰 변수다. 최근 2경기의 첫 실점은 2분과 15분에 나왔고, 모두 자기 진영에서 처리하지 못한 공이었다. 젖은 그라운드는 이 위험을 더 키운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초반을 실점 없이 넘기고 힐이 미드필드 라인 사이에서 공을 받기 시작하면 흐름이 달라진다. 이때는 랑고니의 크로스와 세트피스가 로빈슨 없는 FC신시내티 페널티 지역을 노린다. FC신시내티는 CF몽레알전 25분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69분처럼 한 번에 걷어내지 못한 공에서 실점해 왔다.

선제골 뒤의 운영은 두 방향 모두 단순하지 않다. FC신시내티가 먼저 넣고 전반까지 앞서면,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최근 10경기에서 전반을 뒤진 4경기를 모두 진 상황을 다시 맞는다. 미트로비치 감독은 뒤질 때 레알 솔트레이크전 57분과 58분, 시애틀 사운더스FC전 65분부터 85분까지처럼 공격 자원을 차례로 투입했다. 이 과정에서 윈더와 콜러 뒤 공간이 넓어질 수 있다. 그러나 FC신시내티도 최근 10경기에서 전반에 앞선 2경기를 모두 비겼다. 홈팀의 선제골 뒤에는 점수 차가 벌어지는 전개와 원정팀이 크로스나 세트피스로 따라붙는 전개가 모두 가능하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먼저 넣으면, 시카고 파이어FC전처럼 수비 블록을 낮추고 역습으로 두 번째 골을 노리는 운영이 예상된다. 이때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그 블록에서 공을 걷어내던 포파나 없이 경기해야 한다. 누넌 감독은 휴스턴 다이너모FC전에서 54분에 3명을 동시에 바꿨고, 그 뒤 58분 헤더 2개를 시작으로 슈팅을 몰아쳤다. 신시내티 인콰이어러는 FC신시내티가 휴스턴 다이너모FC전까지 얻은 승점 33점 가운데 11점을 추가시간에 얻었다고 집계했다. 반대로 뉴잉글랜드 레벌루션도 뉴욕 시티FC전과 올랜도 시티SC전에서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넣었다. 즉 두 팀 모두 경기 막판에 결과를 바꾼 기록이 있다.

앞 장의 두 팀 판단도 오늘의 선수 구성에 맞춰 읽어야 한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최근 전반을 앞선 5경기를 모두 이겼지만, 3연승 경기에서는 리드 뒤 매번 실점했다. 뉴욕 시티FC전은 71분, 시카고 파이어FC전은 62분, 올랜도 시티SC전은 88분 페널티킥이었다. 이 경기들에서는 다시 결승골을 넣거나 포파나가 중심이 된 걷어내기로 승리를 지켰다. 오늘은 그중 공을 걷어내던 포파나가 빠진다. FC신시내티는 후반에 공격 숫자를 늘려 결과를 바꾼 사례가 있고, 그 공격은 포파나 없는 수비 블록을 상대로 위협이 될 수 있다. 다만 홈팀이 공격 숫자를 늘리면 밀러와 투르게만에게 역습 공간을 줄 수 있다. 최근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전반에 뒤진 경기에서 패한 기록과 FC신시내티가 전반 리드를 지키지 못한 기록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작용한다.

종합하면 오늘 경기는 FC신시내티가 중원의 흘러나온 공과 후반의 페널티 지역 공세로 더 많은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큰 쪽으로 기운다. 그러나 이 흐름이 흔들릴 조건도 같은 무게로 있다. 레인스와 유일이 초반 압박을 벗어나 힐에게 공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면,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공급이 먼저 작동한다. FC신시내티가 최근 4경기 연속처럼 페널티킥을 내주거나 페널티 지역 혼전을 처리하지 못하면, 기회의 수와 관계없이 원정팀이 먼저 앞선다. 에반데르가 선발로 나와 공을 지키는 시간이 늘면 직접 연결의 속도가 떨어지고, 로빈슨 자리에 들어간 수비수가 투르게만과의 공중볼 경합에서 밀리면 3월의 득점 경로가 다시 나타난다.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후반 50~70분 교체 국면에서 공격 숫자를 한꺼번에 늘리는 쪽과 앞서면 블록을 낮추고 뒤지면 공격수를 차례로 넣는 쪽이 정면으로 맞선다

근거: FC신시내티: 휴스턴 다이너모FC전 54분 3명 동시 교체 뒤 슈팅 연속,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골키퍼·윙백 교체 결단.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시카고 파이어FC전 리드 뒤 낮은 블록, 시애틀 사운더스FC전 65~85분 공격 교체 5명, 접근 방식 유지 발언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공을 소유하는 원정팀과, 흘러나온 공을 따낸 뒤 직접 연결하거나 홈에서 공격 숫자를 늘리는 홈팀이 맞선다. 두 팀 모두 앞선 뒤 실점한 장면이 있다

근거: FC신시내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점유율을 내준 채 중원을 넘기는 패스로 득점, 샬럿FC전 선제골 5분 뒤 동점 허용.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시애틀 사운더스FC전 점유 우세에도 자기 진영 볼 손실로 실점, 3연승 경기마다 리드 뒤 실점

동기부여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두 팀 모두 주전을 내보낼 이유가 있다. 원정팀에는 3일 뒤 시드 경쟁 상대와의 경기가 있다

근거: FC신시내티: 이기면 7위까지 상승 가능, 홈 3연전 승점 목표 발언.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플레이오프 확정 조건, "모든 경기가 플레이오프" 발언, 3일 뒤 시카고 파이어FC 홈경기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홈팀은 로빈슨 대신 손발을 맞춘 적이 적은 스리백으로, 원정팀은 포파나 대신 윈더가 들어간 중앙 수비로 나선다. 홈팀은 에반데르 복귀로 2선 구성이 바뀔 수 있다

근거: FC신시내티: 로빈슨 약 2주 결장, 대체 후보 말라티니·해글런드·키릴라, 에반데르·은워보도 부상 표시 해제.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포파나 2주가량 더 필요, 윈더 리그 첫 선발 뒤 2경기 연속 중앙 수비, 해리슨·유수프는 시카고 파이어FC전부터 결장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홈팀의 직접 연결은 윈더와 콜러의 뒤 공간을 노리고, 원정팀의 크로스와 세트피스는 로빈슨 없는 페널티 지역을 노린다. 두 경로 모두 실제 득점 장면으로 확인된다

근거: FC신시내티: 부하·도우데라·발로·덴키로 이어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첫 골, 레알 솔트레이크전 첫 공과 세컨드 볼 경합 패배.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3월 랑고니 공급과 헤더 득점, FC신시내티 CF몽레알전·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걷어내기 실패 실점

타이밍(흐름 전환)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원정팀이 초반 20분을 실점 없이 넘기면 최근 2경기의 조기 실점 흐름이 끊기고, 홈팀이 다시 먼저 실점하면 무승 탈출 직후의 흐름이 흔들린다

근거: FC신시내티: 덴키 3경기 연속 득점,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전반 유효슈팅 없이 후반에 득점.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레알 솔트레이크전 2분·시애틀 사운더스FC전 15분 자기 진영 실수 실점, 대표 선수 복귀 뒤에도 같은 장면 반복

외적 환경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흩어진 소나기로 젖은 그라운드에서 압박 속 첫 터치와 페널티 지역 걷어내기가 어려워진다. 휴식일은 같아 양쪽 대등하다

근거: FC신시내티: 페널티 지역 처리 실수 실점, 4일 뒤 콜럼버스 크루전.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자기 진영 처리 실수 실점, 8일 동안 3경기와 오하이오 왕복 이동. 두 팀 모두 현지 10월 10일 경기 뒤 4일 휴식

일곱 요소 가운데 오늘 가장 무거운 것은 전술적 상성과, 교체 국면에서 감독 성향이 만드는 장면이다. 전술적 상성은 한쪽으로만 작동하지 않는다. FC신시내티의 직접 연결이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새 중앙 수비를 노리는 만큼, 랑고니와 힐의 공급도 로빈슨 없는 FC신시내티의 페널티 지역을 노린다. 그래서 이 요소는 어느 한 팀의 승리보다 두 팀 모두 득점하는 장면을 지지한다. 무게 차이를 만드는 것은 교체 국면이다. 누넌 감독이 후반에 공격 숫자를 한꺼번에 늘리는 운영은 포파나가 빠진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리드 유지 능력과 정면으로 맞선다. 반면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앞서는 장면에서도 FC신시내티의 막판 공세가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다. 동기부여와 외적 환경은 서로 상쇄된다. 원정팀의 일정 부담은 선발 명단에 실제로 나타날 때만 무게를 가진다. 타이밍은 FC신시내티 쪽으로 약하게 기울지만,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승리가 경기 내용으로 거둔 승리는 아니었으므로 판단에서 비중을 크게 두지 않는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감독 성향에서 오늘 달라지는 것은 누넌 감독의 선발 선택이다. 누넌 감독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에서 골키퍼를 바꾸고 새로 합류한 측면 자원 2명을 함께 세우는 결정을 했다. 그 경기는 에반데르 없이 직접 연결로 이겼다. 오늘 에반데르를 선발로 돌려보내면 공을 지키는 시간이 늘고 세트피스 공급자도 늘지만, 중원을 한 번에 넘기는 패스의 비중은 줄 수 있다. 미트로비치 감독은 접근 방식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오늘 상대는 시애틀 사운더스FC처럼 경기 속도를 늦추며 기다리는 팀이 아니라, 홈에서 공격 숫자를 늘리는 팀이다. 같은 접근 방식이라도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역습할 공간은 시애틀 사운더스FC전보다 넓어진다.

팀 성향에서 달라지는 것은 리드를 잡은 뒤의 운영이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앞서면 블록을 낮추는 팀인데, 시카고 파이어FC전에서 그 블록을 지탱한 포파나가 없다. FC신시내티는 앞선 경기를 지키지 못한 기록이 있지만, 뒤진 경기를 후반 공세로 따라잡은 기록도 많다. 두 성향을 맞붙이면, 어느 팀이 먼저 넣든 경기가 1골로 정리되기보다 후반에 다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동기부여에서는 두 팀 모두 주전을 내보낼 이유가 있다는 점이 달라지지 않는다. 다른 점은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에게 3일 뒤 시드 경쟁 상대인 시카고 파이어FC와의 홈경기가 있다는 것이다. 미트로비치 감독의 발언과 9월 원정 연전의 선발 기록에는 주전을 쉬게 한 흔적이 없다. 따라서 이 일정은 후반 교체 운영에서 출전 시간을 관리하는 장면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더 크다.

로테이션과 대체자에서 오늘 달라지는 것은 양 팀의 중앙 수비다. FC신시내티는 로빈슨이 빠져 최근 스리백의 스미스·하데베와 함께 뛴 기간이 짧은 수비수를 기용할 수 있다. 3월 맞대결의 헤더 4실점은 공중볼 수비를 점검할 사례지만, 당시 스리백과 오늘 예상되는 조합은 다르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3연승 동안 중앙 수비를 맡던 포파나 대신, 최근 2경기의 실점 장면에 관여한 윈더가 선다. 해리슨과 유수프는 3연승 기간에도 빠져 있었으므로 오늘 새로 생긴 공백은 아니다.

전술적 상성에서 오늘 확인할 것은 공을 누가 갖느냐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공을 오래 갖고 중원에서 잃으면 지난 시즌 6월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같은 직접 역습이 나온다. FC신시내티가 공을 오래 갖고 공격 숫자를 늘리면 샬럿FC전처럼 페널티 지역을 압박하는 대신 역습 위험을 떠안는다. 세트피스는 두 팀 모두 핵심 수비수가 빠진 상태로 맞선다.

타이밍에서는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조기 실점 흐름이 끊길 조건이 분명하다. 초반 20분의 후방 빌드업을 실수 없이 넘기는 것이다. FC신시내티의 반등 흐름은 덴키의 득점 감각이 근거이고, 수비 쪽 근거는 아직 1경기뿐이다. 외적 환경에서는 젖은 그라운드가 두 팀의 처리 실수를 모두 늘릴 수 있다. 그 밖의 조건은 양쪽이 대등하다.

8-2. 두 팀의 골 수

FC신시내티는 중원의 흘러나온 공을 따낸 뒤 덴키와 발로에게 바로 넣는 직접 연결로 득점을 노린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52분 골과 84분 스미스의 가로채기에서 나온 발로의 골이 이 경로였고, 오늘은 윈더와 콜러의 중앙 수비가 상대다. 후반에는 여기에 공격 숫자를 늘린 뒤의 페널티 지역 공세가 더해진다. 휴스턴 다이너모FC전 54분 교체 뒤 헤더 2개와 근거리 연속 슈팅, 브리안 라미레스의 73분 골, 음보마 뎀이 얻어 낸 추가시간 페널티킥이 이 경로에서 나왔다. 오늘 이 경로를 막을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블록에는 포파나가 없다. 에반데르가 선발로 나오면 엔드라인 근처에서 공을 지켜 연결하는 장면과 세트피스 공급도 기대할 수 있다. 덴키는 3경기 연속 득점 중이고, 발로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에서 3골 모두에 관여했다. 교체로는 라미레스, 에체니케, 발렌수엘라가 공격에 힘을 더할 수 있다.

FC신시내티의 득점이 늦어질 수 있는 전개는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중원에서 공을 안정적으로 소유해 홈팀의 직접 연결 기회를 줄이는 경우다. FC신시내티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 전반처럼 오랫동안 유효슈팅을 만들지 못할 수도 있다. 원정팀이 먼저 앞선 뒤 시카고 파이어FC전처럼 수비 블록을 낮추고 터너가 선방을 이어 가면 무득점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실점 뒤 공격 자원을 늘리면 윈더와 콜러 뒤 공간이 넓어져 덴키와 발로의 침투가 반복될 수 있다. 이는 홈팀의 추가 득점 경로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랑고니와 힐의 세트피스와 크로스로 득점을 노린다. 3월 맞대결의 헤더 득점과 콜럼버스 크루전의 코너킥 득점이 이 경로였다. 오늘 받을 선수는 투르게만, 콜러, 윈더로 줄었지만, 상대 페널티 지역에도 로빈슨이 없다. 세트피스가 아닌 장면에서는 수비 뒤로 넘기는 긴 패스와 침투로 골을 만든다. 시카고 파이어FC전 39분 투르게만의 경합 득점과 47분 밀러의 먼 쪽 골대 마무리가 이 경로였다. FC신시내티가 윙백을 올린 뒤의 공간이 목표가 된다. FC신시내티의 페널티 지역 파울로 얻는 페널티킥도 득점 경로가 된다. 힐은 뉴욕 시티FC전과 LA 갤럭시전에서 페널티킥을 넣었고, FC신시내티는 최근 4경기 연속으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밀러, 투르게만, 힐 가운데 누구든 마무리할 수 있고, 교체로는 거즈더그, 파군데스, 그리핀 야우가 있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최근 2경기처럼 크로스를 올리고도 좋은 위치의 슈팅을 만들지 못하면 득점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시애틀 사운더스FC전에는 유효슈팅 5개가 모두 골키퍼에게 막혔다. FC신시내티의 미드필더 3명이 세컨드 볼을 차지하고 라우로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처럼 선방하면 원정팀의 득점 기회는 더 줄어든다. 보스턴 글로브가 지적한 공격수 뎁스 문제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대로 FC신시내티가 공격 숫자를 늘린 뒤 공을 잃으면 원정팀에 추가 득점 기회가 생긴다. FC신시내티는 CF몽레알전에서 후반 공세로 동점을 만든 뒤 72분 골키퍼를 압박받는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내줬고, 75분에는 페널티 지역 안의 소통 실수로 추가 실점했다(캐나다통신, 9월 26일). 이 2실점은 공격 뒤 공간을 내준 역습과는 구분해야 한다.

8-3. 점수 차와 총득점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는 구조는 두 방향 모두에 있다. FC신시내티 쪽의 대승 경로는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먼저 실점한 뒤 추격하는 장면에서 생긴다. 미트로비치 감독이 공격 자원을 늘리면 윈더가 높이 올라가고 뒤 공간이 넓어진다. 최근 2경기의 2번째와 3번째 실점이 모두 이렇게 추격하는 동안 나왔다. 여기에 8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원정팀의 후반 체력 관리와 포파나 없는 페널티 지역 수비가 더해지면 2골 차 이상도 가능하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쪽의 대승 경로는 FC신시내티가 먼저 실점한 뒤 누넌 감독이 공격 숫자를 크게 늘리는 장면이다. CF몽레알전처럼 공세를 높인 뒤 페널티킥과 수비 실수로 추가 실점하면, 원정팀의 역습이 점수 차를 벌린다.

점수 차가 좁혀지는 구조도 같은 무게로 있다. FC신시내티는 최근 전반에 앞선 2경기를 모두 비겼고, 샬럿FC전에서는 선제골 5분 뒤에 동점을 허용했다. 앞선 FC신시내티는 경기를 정리하기보다 계속 공격하다가 실점하는 팀이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도 3연승 경기에서 앞선 뒤 매번 실점했다. 두 팀 모두 추가시간에 결과를 바꾼 기록이 있으므로, 어느 팀이 앞서든 상대가 막판에 1골을 따라붙을 경로가 있다. 같은 장면이 축마다 반대로 작용한다는 점도 봐야 한다. 지고 있는 팀의 만회골 하나는 총득점을 늘리는 동시에 점수 차를 줄인다.

총득점이 많아질 수 있는 전개에는 두 팀의 중앙 수비 공백과 후반 공격적인 교체가 있다. 두 감독 모두 뒤질 때 공격 숫자를 늘린 사례가 있고, 앞선 뒤에도 두 팀 모두 실점한 경기가 있다. 소나기로 그라운드가 젖으면 공 처리도 어려워질 수 있다. 이 조건들이 함께 나타나면 양 팀이 득점하고 후반에도 골이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공을 오래 가지면서도 FC신시내티 페널티 지역에 진입하지 못하고, 홈팀도 중원에서 공을 빼앗아 직접 연결하지 못하면 기회가 줄어든다. 터너와 라우로의 선방이나 먼저 앞선 팀의 낮은 수비 블록까지 효과를 내면 총 2골 이하도 가능하다. 다만 오늘은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블록에서 포파나가 빠지고, FC신시내티는 홈에서 공격 숫자를 늘려 온 팀이다.


8-4. 배당 해부

해외 6개 업체의 배당은 FC신시내티 승리 1.85, 무승부 4.15,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승리 3.59를 중심으로 모여 있다. 관측된 첫 배당(10월 11일)은 각각 2.02, 3.90, 3.15였다. 이후 6개 업체 모두 홈 승리 배당을 내리고 무승부와 원정 승리 배당을 올렸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동부 4위이고 승점도 10점 많다. 그런 원정팀이 3배가 넘는 배당을 받았다는 것은 시장이 순위표보다 다른 사실에 더 큰 무게를 두었다는 뜻이다. 그 사실은 앞 장에서 확인한 것들이다. FC신시내티는 이번 시즌 9승 가운데 7승을 TQL 스타디움에서 거뒀고, 덴키는 최근 3차례 출전에서 5골을 넣었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2경기 연속 0-3으로 졌고, 오늘 포파나, 유수프, 해리슨, 캄파나가 빠진다.

관측 기간에 공개된 소식은 방향이 서로 달랐다. 10월 12일에는 로빈슨이 약 2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는 누넌 감독의 전망이 나왔다(로토와이어, 10월 12일). 10월 13일에는 에반데르와 은워보도가 부상 표시 없이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나왔다(로토와이어, 10월 13일). 홈 승리 배당은 이 기간 내내 내려갔다. 시장이 로빈슨의 공백보다 다른 사실을 더 크게 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것이 에반데르의 복귀인지, 홈팀에 몰린 자금인지는 배당의 움직임만으로 확정할 수 없다. FC신시내티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결과의 배당도 2.76에서 2.38로 내려갔다. 시장은 홈팀의 승리뿐 아니라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기도 점점 더 높게 보았다.

총득점 기준선은 3.5골로 높게 형성됐다. FC신시내티가 27경기에서 58골을 넣고 65골을 내준 팀이기 때문이다. 이 기준선에서 4골 이상 쪽 배당은 1.92, 3골 이하 쪽 배당은 1.83이다. 로빈슨과 에반데르의 소식이 나온 뒤에도 두 배당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기준선을 높인 것은 홈팀의 득실 규모로 보인다. 그 안에서 3골 이하 쪽을 조금 앞세운 것은 원정팀의 2경기 무득점과 공격수 결장 때문으로 해석된다.

시장이 본 근거 가운데 오늘도 그대로 성립하는 것은 FC신시내티의 홈 공격이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에서 나온 52분 덴키의 골과 84분 발로의 골은 모두 중원을 빠르게 넘긴 직접 연결에서 나왔다(FC신시내티 구단 경기 보고서, 10월 11일). 발로의 골은 스미스의 가로채기에서 시작됐다. 오늘 그 연결이 향할 곳은 포파나 대신 윈더가 선 중앙 수비다. 다만 홈 강세가 수비가 아니라 공격량에서 나왔다는 사실도 함께 성립한다. FC신시내티는 최근 홈 9경기에서 20골을 내줬고, 오늘은 로빈슨까지 빠진다. 따라서 홈팀이 이긴다는 시장의 판단은 홈팀이 실점보다 더 많이 넣는다는 판단이다. 상대를 무득점으로 묶는다는 판단은 아니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연속 0-3은 실점과 득점으로 나누어 봐야 한다. 실점 쪽은 오늘도 성립한다. 시애틀 사운더스FC전 15분 실점은 자기 진영에서 압박에 공을 빼앗긴 장면이었다. 74분에는 하프라인 부근까지 올라간 윈더의 뒤 공간을 내줬다(보스턴 글로브, 10월 10일). 이 경기에는 대표팀에서 돌아온 레인스, 밀러, 투르게만이 모두 선발로 나섰다. 그런데도 같은 장면으로 실점했으므로, 이 실점은 차출 공백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오늘도 같은 중앙 수비가 선다. 반면 무득점 쪽은 오늘 약하다. 레알 솔트레이크 원정은 대표팀 차출로 밀러, 투르게만, 레인스가 모두 빠진 경기였다. 시애틀 사운더스FC는 파울 15개로 경기 속도를 늦추며 공을 넘겨준 채 기다렸다(보스턴 글로브, 10월 12일). 오늘 상대는 홈에서 공격 숫자를 늘리는 팀이고, 동부에서 두 번째로 많은 65골을 내준 수비다(뉴잉글랜드 레벌루션 구단, 10월 13일).

원정팀의 순위 우위와 원정 성적도 오늘은 약한 근거다. 9월 시카고 파이어FC 원정에서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앞선 뒤 후반 슈팅 18개를 받아냈다. 그때 걷어내기 10번을 기록한 선수가 포파나였고(보스턴 글로브, 9월 13일), 그는 오늘 뛰지 않는다. 덴키의 득점 감각과 양 팀의 결장자 수는 오늘도 그대로 성립하는 근거이며, 이미 배당에 들어 있다.

시장이 충분히 보지 못한 것은 두 팀 수비 핵심의 공백이 함께 만드는 경기 양상이다. 결장자 수는 배당에 들어 있지만, 로빈슨과 포파나가 맡던 역할은 서로 다르게 작용한다. 로빈슨은 크로스와 세트피스 뒤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처리하던 중앙 수비수다. 대체 후보인 말라티니, 해글런드, 키릴라는 모두 스미스, 하데베와 함께 뛴 기간이 짧다. 포파나는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앞선 뒤 낮춘 블록에서 걷어내기를 맡던 선수였다. 그래서 오늘은 어느 팀이 먼저 넣더라도 앞선 쪽이 경기를 정리하기 어렵다.

결과로 매긴 평가는 FC신시내티가 전반에 앞선 2경기를 모두 비겼다는 사실을 승패로만 기억한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3연승 경기마다 앞선 뒤 실점했다는 사실도 마찬가지다. 오늘은 그런 장면을 막던 선수가 양쪽에서 빠진다. 로빈슨의 결장 소식 뒤에도 총득점 배당은 움직이지 않았고, 3골 이하 쪽이 조금 앞선 상태로 남았다. 우리는 이것을 시장이 이 부분을 충분히 담지 못했다는 근거로 본다.

승부 쪽에서는 시장이 덜 본 것이 두 방향에 모두 있다. FC신시내티 쪽 근거는 감독들의 후반 운영이다. 뒤진 원정팀은 공격 자원을 차례로 넣고 윈더를 높이 올린다. 이 운영은 후반에 여러 명을 한꺼번에 바꿔 공격 숫자를 늘리는 누넌 감독의 운영과 정면으로 맞선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쪽 근거는 홈팀의 페널티 지역 수비다. 랑고니와 힐의 공급이 로빈슨 없는 페널티 지역을 노린다. 또 FC신시내티는 CF몽레알전까지 4경기 연속으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두 방향의 크기는 비슷하다. 홈 쪽 근거는 상당 부분 홈 승리 배당과 2골 차 승리 배당의 하락에 이미 반영됐다. 반면 원정 쪽 근거는 덜 반영됐다. 로빈슨 소식 뒤에도 홈 배당이 계속 내려갔기 때문이다.

우리 분석과 시장 배당은 승부 방향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도 FC신시내티의 승리를 가장 유력한 결과로 본다. 다만 그 가능성은 시장보다 조금 낮게 보고, 무승부와 원정 승리는 조금 높게 본다. 이 작은 차이는 세 가지에서 나온다. 로빈슨의 공백, 페널티킥 허용, 앞선 뒤 경기를 정리한 근거가 부족한 홈팀의 운영이다.

판단이 시장과 비슷할 때는 그 판단이 시장과 같은 근거를 되풀이한 것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홈팀 쪽으로 기우는 우리 판단이 홈 경기, 원정팀의 연속 0-3, 덴키의 최근 득점만으로 섰다면 시장의 판단을 옮겨 적은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리 판단은 다른 근거에 기댄다. 원정팀은 흘러나온 공 경합에서 지고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는 장면을 되풀이했다. 대표 선수가 모두 돌아온 시애틀 사운더스FC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게다가 그 블록에서 걷어내기를 맡던 선수가 빠졌다. 홈팀은 후반에 공격 숫자를 한꺼번에 늘리는 감독을 두고 있다. 이 근거로 다시 세워도 승부 방향은 같다. 따라서 승부에 관한 시장 배당은 타당하다고 본다.

괴리가 실제로 생기는 곳은 총득점이다. 시장은 3골 이하를 근소하게 앞세웠다. 우리는 양 팀이 모두 득점하는 4골 이상의 경기를 더 유력하게 본다. 이 차이는 앞에서 본 세 가지에서 나온다. 두 팀 수비 핵심의 역할 공백, 앞선 뒤의 운영, 원정팀 무득점이 나온 조건이다. 점수 차에서는 괴리가 크지 않다. 시장도 FC신시내티가 이길 경우 2골 차 이상을 1골 차보다 높게 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설명하지 못한 괴리가 하나 남는다. 시장은 로빈슨의 결장 소식 뒤에도 홈 승리 배당을 계속 내렸다. 우리는 에반데르의 복귀가 직접 연결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시장은 지난 시즌 18골 15도움을 기록한 선수의 복귀를 더 크게 평가했을 수 있다. 이 부분은 우리가 덜 반영했을 가능성이 있다.

승부는 FC신시내티의 승리로 판단한다. 홈 승리는 시장이 가장 낮은 배당을 준 결과다. 홈 경기와 원정팀의 최근 결과 외에 오늘의 선수 역할과 후반 운영을 살펴야 한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승리 경로 가운데 하나는 세트피스, 크로스, 페널티킥으로 앞선 뒤 리드를 지키는 것이다. 원정팀이 먼저 득점할 가능성은 있지만, 시카고 파이어FC전처럼 블록을 낮출 때 공을 걷어내던 포파나가 없다. 상대는 후반에 공격 숫자를 한꺼번에 늘린 사례가 있다. 세트피스에서도 3월에 헤더로 2골을 넣은 세바요스가 이적했고 유수프는 결장해, 투르게만·콜러·윈더가 주요 공중볼 자원으로 남는다. 원정팀의 세트피스와 페널티킥은 득점 경로로 남지만, 리드를 지키는 수비 조건은 당시와 다르다. 예상 스코어에 원정팀의 득점을 반영하면서도 홈팀 승리를 유지한 이유다.

점수 차는 FC신시내티의 2골 차 승리로 판단한다. 홈팀은 앞선 뒤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 이 운영은 실점을 부르기도 하지만, 추격하는 원정팀을 상대로는 추가골도 만든다.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뒤지면 공격 자원을 차례로 넣고 윈더를 높이 올린다. 레알 솔트레이크전과 시애틀 사운더스FC전의 두 번째, 세 번째 실점은 모두 추격하는 동안 나왔다. 오늘은 원정팀의 공격 마무리 자원까지 줄었으므로 득점 교환이 홈팀 쪽으로 기운다. 원정팀이 3일 뒤 시카고 파이어FC전을 앞두고 후반 교체에서 출전 시간을 관리한다면, 그 차이는 후반에 더 커진다. 점수 차가 1골로 좁혀지려면 원정팀이 홈팀의 후반 공세를 블록으로 받아내야 한다. 그러나 오늘은 그 블록의 중심이 빠졌다.

총득점은 양 팀이 모두 득점하는 4골 이상으로 판단한다. 홈팀은 덴키와 발로의 직접 연결, 후반 페널티 지역 공세로 득점을 노린다. 원정팀은 랑고니와 힐의 공급으로 로빈슨 없는 페널티 지역을 공략한다. FC신시내티가 공격 숫자를 늘리지 않고 원정팀이 공을 소유하도록 기다리면 3골 이하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누넌 감독은 홈 3연전에서 승점을 쌓겠다고 했고(FC신시내티 구단 경기 전 안내), FC신시내티는 홈에서 공격 숫자를 늘려 온 팀이다. 샬럿FC전 전반에는 상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31번 만졌다(신시내티 사커 토크, 9월 13일).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은 에반데르의 복귀가 홈팀 공격에 더하는 무게다. 시장이 놓친 것은 로빈슨과 포파나의 공백 때문에 어느 팀이 앞서도 경기를 정리하기 어렵고, 그래서 총득점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원정팀 공격 자원의 공백이 실제 경기에서도 기회 부족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은 최근 2경기에 기댄다. 그러나 그 2경기에서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은 대표 선수가 빠져 있었거나, 경기 속도를 늦춘 상대를 만났다. 그래서 우리는 그 판단을 오늘 경기에 그대로 적용하지 않는다.

8-5. 최종 판단

이 경기에서는 두 개의 득점 경로가 맞선다. FC신시내티의 직접 연결과 후반 공세는 포파나 없는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중앙 수비를 노린다. 랑고니와 힐의 공급은 로빈슨 없는 FC신시내티의 페널티 지역을 노린다. 두 경로가 모두 성립하므로 양 팀이 모두 득점하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본다. 그 득점 교환에서 홈팀이 앞서는 이유는 후반 운영에 있다. 원정팀은 뒤지면 공격 자원을 늘리고 윈더를 높이 올린다. 홈팀은 공격 숫자를 한꺼번에 늘리는 교체로 그 뒤 공간과, 걷어내기 중심이 빠진 페널티 지역을 공략한다. 원정팀은 공격 마무리 자원이 줄었고, 3일 뒤에는 시카고 파이어FC전도 앞두고 있다.

승부 방향은 시장과 같다. 시장과 판단이 다른 지점은 경기의 득점 규모다. 시장은 원정팀의 2경기 무득점을 근거로 3골 이하를 조금 앞세웠다. 그러나 그 무득점은 대표팀 차출 공백이 있었거나 상대가 경기 속도를 늦춘 경기에서 나왔다. 오늘 원정팀은 공격 숫자를 늘리는 홈팀과 로빈슨 없는 페널티 지역을 상대한다. 그래서 우리는 원정팀도 득점에 참여하고, 홈팀이 2골 차로 이기는 다득점 경기로 판단한다.

[예상 스코어] 3-1 또는 4-2 등 양 팀이 모두 득점하는 가운데 홈팀이 2골 차로 이기는 다득점 경기가 예상된다 [결론] FC신시내티가 덴키와 발로의 직접 연결로 먼저 득점하고,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랑고니와 힐의 공급으로 1골을 따라붙더라도 추격을 위해 공격 자원을 늘리는 후반에 윈더 뒤 공간과 포파나 없는 페널티 지역에서 추가 실점이 나와 홈팀이 2골 차로 이긴다. 승부 방향은 시장과 같지만, 시장이 원정팀의 2경기 무득점을 근거로 3골 이하를 조금 앞세운 것과 달리 우리는 두 팀 중앙 수비 핵심의 공백 때문에 원정팀도 득점하는 다득점 경기로 본다.

  • 시장이 반영한 것: FC신시내티의 홈 득점력과 덴키의 최근 득점,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연속 0-3 패배와 2경기 무득점, 양 팀의 공개된 결장자, 원정팀의 순위 우위
  • 시장이 못 찾은 것: 로빈슨과 포파나가 맡던 역할이 함께 빠져 어느 팀이 앞서도 경기를 정리하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원정팀의 무득점은 차출 공백과 경기 속도를 늦춘 상대 아래에서 나왔고 오늘은 공격 숫자를 늘리는 홈팀을 상대한다는 점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두 팀 중앙 수비 핵심의 역할 공백과 앞선 뒤·뒤진 뒤의 운영이 총득점과 점수 차를 키운다는 점
  • 반대쪽 환경: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이 랑고니와 힐의 공급이나 페널티킥으로 먼저 넣고, FC신시내티가 후반에 공격 숫자를 늘리다가 로빈슨 없는 페널티 지역에서 다시 실점하면 원정 승리가 성립한다. 홈팀이 앞선 뒤 따라잡히면 무승부도 성립한다(홈팀 4경기 연속 페널티킥 허용 · 전반에 앞선 2경기 모두 무승부). 오늘 이 환경이 그 결말까지 이어지기 어려운 것은 원정팀이 먼저 넣은 뒤 리드를 지킬 블록의 중심 포파나가 빠졌기 때문이다. 또 세트피스를 받을 선수는 세바요스 이적과 유수프 결장으로 투르게만·콜러·윈더로 줄었고, 동점을 만들 공격 자원도 유수프·해리슨·캄파나 결장으로 줄었다.
  • 깨지는 전제: 이 판단은 두 운영을 전제로 한다. 뒤진 원정팀은 공격 자원을 늘리고 윈더를 높이 올리며, 누넌 감독은 후반에 여러 명을 한꺼번에 바꿔 공격 숫자를 늘린다. 원정팀이 먼저 넣고 블록을 낮춰 버티면 홈 승리가 깨지고, 홈팀이 공격 숫자를 늘리지 않고 기다리면 2골 차와 4골 이상이 함께 깨진다. 원정팀의 2경기 무득점이 대표팀 차출과 경기 속도 조건이 아니라 공격 자원 부족 자체에서 나온 것이라면 원정팀 1골과 4골 이상도 깨진다. 오늘 그 조건이 서기 어렵다고 보는 근거는 셋이다. 포파나 결장으로 원정팀의 낮은 블록이 시카고 파이어FC전과 같지 않다. 누넌 감독은 홈 3연전에서 승점을 쌓겠다고 했다. 이 팀은 샬럿FC전 전반에 상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31번 만질 만큼 홈에서 공격 숫자를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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