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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10.24(토) 04:00 · 프로토 126회차 47

입스위치 타운1 : 1노팅엄 포리스트10.24(토) 04:00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프로토 126회차 47번 · 종료

경기 종료

분석 요약

입스위치 타운과 노팅엄 포리스트가 한국시간 10월 24일 오전 4시 포트먼 로드에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치른다.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은 10위, 3연패 중인 노팅엄 포리스트는 19위지만 해외 시장은 원정팀을 우세로 평가한다. 입스위치 타운의 후반 득점력과 노팅엄 포리스트의 원정 공격력이 맞서는 경기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입스위치 타운은 키어런 매케나 감독과 결별하고 게리 오닐 감독 체제로 승격 첫 시즌을 시작했다. 7경기에서 3승을 거뒀지만 모두 1골 차 승리였다. 선덜랜드전, 크리스털 팰리스전, 풀럼전에서는 막판 득점이 결과를 바꿨다. 특히 풀럼전에서는 교체 선수들이 관여한 88분 동점골과 90+1분 세트피스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오닐 감독이 후반에 공격 자원을 투입해 온 선택이 실제 득점으로 이어진 사례다.

그 성과와 별개로 수비는 불안하다. 입스위치 타운은 리그 7경기에서 15골을 내줬고, 이번 시즌 리그와 컵 9경기 모두 실점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측면에서 골문 앞으로 들어온 공을 막지 못했고, 리버풀전과 리그컵 아스널전에서는 후방과 중원에서 공을 잃은 뒤 전반에 2골씩 내줬다. 맨체스터 시티·풀럼·에버턴전에서 허용한 기대실점도 합계 7.58이었다. 다만 이는 기대실점 자료가 함께 있는 최근 3경기의 값이다. 입스위치 타운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2골을 넣었으므로, 수비 불안만으로 공격력을 낮게 평가할 수는 없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아래 리그 3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패배의 내용은 같지 않다. 코번트리 시티와의 홈경기에서는 슈팅 24개를 시도하고도 기대득점이 1.1에 그쳤다. 절반인 12개가 수비에 막혀 좋은 슈팅 위치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서는 기대득점 2.97에 해당하는 기회를 만들고도 1골만 넣었다. 최근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이 함께 집계된 3경기에서 노팅엄 포리스트의 기대득점은 합계 4.75였지만 실제 득점은 1골이었다. 공격 문제를 마무리 실패 하나로 설명할 수 없는 이유다.

장소에 따른 차이도 뚜렷하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이번 시즌 리그 득점 5골을 모두 원정에서 넣었다. 리버풀, 애스턴 빌라,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서는 홈팀이 공을 갖고 전진할 때 단 은도예와 리엄 델랍을 앞쪽으로 보내 기회를 만들었다. 상대가 물러선 홈경기에서는 공을 오래 갖고도 득점하지 못했다. 최근 20경기 기준 원정 9경기에서 19골, 홈 11경기에서 9골을 넣었지만, 이 집계에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 경기가 섞여 있다. 오늘 전개를 판단할 때에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나온 공격 장면이 더 직접적인 근거다.

구분입스위치 타운노팅엄 포리스트
리그 순위·승점10위·9점19위·5점
리그 성적3승 0무 4패1승 2무 4패
리그 득점·실점11·155·9
오늘의 주요 결장사샤 루키치이고르 제주스·니콜로 사보나

입스위치 타운에서는 사샤 루키치가 결장한다. 루키치는 중원에서 반칙으로 상대 공격을 끊고 오른발 세트피스를 맡던 선수다. 플로렌티누 루이스가 엑세키엘 팔라시오스와 함께 중원에 설 것으로 예상되며, 세트피스는 압둘 파타우와 레이프 데이비스 등이 맡을 가능성이 있다. 루키치의 빈자리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공을 빼앗은 직후 전진하는 장면에서 특히 중요하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애스턴 빌라전 막판 결승골을 넣었던 이고르 제주스를 기용하지 못한다. 오른쪽 윙백 경쟁자인 니콜로 사보나도 결장해 다니엘 무뇨스를 대신할 선택지가 줄었다. 모건 깁스화이트는 한 주 내내 훈련했고, 니콜라 밀렌코비치는 선발 출전할 준비가 됐다는 것이 글라스너 감독의 설명이다. 깁스화이트가 뛰면 델랍 뒤에서 공격을 연결할 수 있지만, 그의 복귀만으로 득점과 후반 운영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지난 맞대결은 노팅엄 포리스트가 앞섰다. 2024-25시즌 리그와 FA컵에서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했고, 마지막 포트먼 로드 리그 경기에서는 4-2로 이겼다. 그러나 당시 두 팀을 지휘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키어런 매케나 감독은 모두 떠났다. 오늘은 그 결과보다 현재 감독들이 택할 공 소유 방식이 중요하다.

현지 23일 밤에는 강풍도 변수다. 서퍽에는 킥오프 시간을 포함하는 황색 기상 경보가 예고됐고, 입스위치에는 최대 시속 50마일의 돌풍이 예상됐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긴 패스와 입스위치 타운의 크로스·세트피스 모두 공의 궤적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풍향과 전후반 진영이 정해지기 전부터 어느 팀에 유리하다고 볼 근거는 부족하다. 두 팀 모두 다음 경기는 10월 31일 원정으로 예정돼 있어, 다음 일정을 위해 주전 출전을 줄일 필요는 크지 않다.

2. 매치업 분석

오닐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전처럼 낮게 수비하지 않고 공을 어느 정도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입스위치 타운은 그 경기에서 스리백을 썼지만, 이전에 주로 사용한 형태는 4-2-3-1이다. 포백으로 돌아간다면 데이비스와 압둘 우아타라가 풀백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선발 형태는 확정되지 않았어도, 오닐 감독의 발언은 입스위치 타운이 맨체스터 시티전보다 높은 위치에서 공격할 가능성을 가리킨다.

이 선택은 노팅엄 포리스트에도 기회를 준다. 글라스너 감독의 팀은 공이 없을 때 5-4-1로 수비하다가 빼앗은 공을 빠르게 전방으로 보낸다. 델랍이 긴 패스를 받아 지키면 깁스화이트와 제임스 매카티가 입스위치 타운의 두 미드필더 앞에서 다음 패스를 받을 수 있다. 델랍과 맞설 이사 디오프가 첫 경합에서 공을 처리하고, 루이스와 팔라시오스가 이어지는 패스를 끊어야 한다. 루키치가 맡던 수비 역할을 두 선수가 얼마나 수행하느냐에 따라 노팅엄 포리스트의 전환 공격 횟수가 달라질 수 있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원정에서 먼저 득점한 장면은 이 전개를 뒷받침한다. 글라스너 감독 체제의 리그 원정 3경기에서 모두 선제골을 넣었다. 리버풀전에는 은도예가, 애스턴 빌라전에는 델랍이, 크리스털 팰리스전에는 은도예가 첫 골을 기록했다.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갖고 전진하다 후방에서 잃는다면 비슷한 공격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다만 노팅엄 포리스트는 큰 기회 21번 가운데 17번을 놓쳤다는 기록도 있다. 원정에서 기회를 만드는 능력과 그 기회를 오늘 득점으로 마무리할 능력은 구분해야 한다.

입스위치 타운의 왼쪽 측면에서는 레이프 데이비스의 전진이 양 팀 공격에 모두 영향을 준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공식전 9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고,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는 크로스와 헤더로 득점에 관여했다. 맞은편의 무뇨스는 코번트리 시티전과 아스널전 결승골 장면에서 상대 공격수와의 1대1 경합에 졌다. 데이비스가 왼쪽 공격수와 함께 전진하면 입스위치 타운은 그 측면에서 기회를 노릴 수 있다.

같은 전진은 입스위치 타운 수비에도 부담을 준다. 크리스털 팰리스전 첫 실점은 데이비스가 안쪽으로 들어간 사이 상대 윙백이 측면 공간에서 패스를 받아 넣은 골이었다. 오늘 데이비스가 올라간 뒤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잃으면 은도예나 무뇨스가 그 뒤 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 입스위치 타운이 공격을 마치지 못했을 때 루이스와 팔라시오스가 어디에 서 있는지가 측면 수비에도 중요하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먼저 앞서더라도 승부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글라스너 감독 체제의 리그 원정 3경기에서 노팅엄 포리스트는 모두 선제골을 넣고도 동점을 허용했다. 리버풀전에는 두 번 앞섰지만 2-2로 비겼고, 애스턴 빌라전에는 따라잡힌 뒤 제주스가 88분에 다시 결승골을 넣었다. 오늘은 그 제주스가 없다. 교체 공격수 크리스 우드와 아르노 칼리뮈앙도도 이번 시즌 기록된 출전 시간 동안 득점하지 못했다. 깁스화이트가 선발로 공격 연결을 돕더라도, 동점을 허용한 뒤 다시 앞설 공격 자원은 제한된다.

입스위치 타운은 바로 그 시간대에 공격 숫자를 늘려 왔다. 풀럼전에서 오닐 감독은 63분부터 81분까지 5명을 교체했고, 교체 선수들이 2골에 관여했다. 추바 아크폼과 지안 플레밍은 짧은 출전 시간에도 각각 2골을 넣었으며, 잭 클라크는 도움 3개를 기록했다. 풀럼전 결승골은 클라크의 프리킥을 다라 오셰이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1골 차로 앞선 채 후반을 맞는다면, 오닐 감독의 교체와 입스위치 타운의 세트피스가 노팅엄 포리스트의 리드 관리 능력을 시험할 것이다.

입스위치 타운이 먼저 득점하면 노팅엄 포리스트는 공을 더 갖고 공격해야 할 수 있다. 내려선 상대를 만났던 코번트리 시티전에서는 슈팅 수에 비해 유효 슈팅과 기대득점이 적었다. 반면 입스위치 타운 역시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무실점 경기가 없다. 선제골만으로 한쪽의 경기 운영이 유리하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강풍 속에서는 두 팀이 주로 사용하는 긴 패스와 크로스의 정확도도 중요해진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노팅엄 포리스트가 먼저 좋은 기회를 만들 가능성을 높게 본다. 오닐 감독은 입스위치 타운이 더 높은 위치에서 공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고, 이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원정에서 은도예와 델랍을 활용해 득점한 경기 조건과 맞는다. 루키치가 없는 중원은 델랍이 받은 공의 다음 연결을 막아야 한다. 깁스화이트까지 출전하면 노팅엄 포리스트의 전방 연결에는 선택지가 늘어난다.

하지만 초반 우위가 원정 승리로 이어지려면 노팅엄 포리스트가 후반에도 리드를 지켜야 한다. 이 팀은 원정에서 먼저 넣고도 매번 동점을 허용했다. 입스위치 타운은 60분 이후 교체 공격수와 세트피스로 득점해 왔으며, 제주스가 빠진 노팅엄 포리스트는 동점 뒤 다시 앞서는 데 활용할 공격 자원이 줄었다. 입스위치 타운도 이번 시즌 실점을 막는 운영을 보여 주지 못해 동점 이후 노팅엄 포리스트의 추가 기회가 남는다.

해외 시장은 노팅엄 포리스트의 기회 창출과 입스위치 타운의 수비 불안을 근거로 원정팀에 뚜렷한 우세를 둔다. 그 근거는 노팅엄 포리스트의 선제골 가능성을 설명한다. 그러나 입스위치 타운의 후반 공격이 노팅엄 포리스트의 리드 관리 문제와 맞물리고, 동점을 허용한 뒤 다시 앞섰던 제주스도 오늘 결장한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원정 승리보다는 무승부가 더 유력하다.

예상 스코어는 입스위치 타운 2-2 노팅엄 포리스트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전환 공격으로 먼저 앞서고 입스위치 타운이 후반 교체와 세트피스로 따라붙는 전개를 예상한다. 입스위치 타운의 후방 공 손실이 초반에 반복돼 노팅엄 포리스트가 60분 전에 2골을 앞선다면, 후반 추격이 부족해 이 전망은 달라질 수 있다.

자세한 분석

1. 경기개요

1-1. 10위 승격팀이 19위 팀을 홈에서 맞지만, 해외 시장은 원정팀을 우세로 본다

입스위치 타운과 노팅엄 포리스트의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는 한국시간 10월 24일 오전 4시(현지 23일 오후 8시)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다. 주심은 토머스 브라말이다(데이브스포츠(Dave.Sport), 10월 22일). 두 팀은 이 경기 다음에 10월 31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입스위치 타운은 헐 시티, 노팅엄 포리스트는 브렌트퍼드를 상대하며, 그 사이에 유럽 대항전이나 리그컵 경기는 없다(로토와이어(RotoWire), 10월 22일). 따라서 다음 일정 때문에 주전을 아낄 이유는 두 팀 모두 크지 않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아스널전을 하루 늦게 치렀기 때문에 입스위치 타운보다 하루 남짓 짧은 간격으로 이 경기에 나선다. 다만 이 차이가 로테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보도는 없다.

두 팀이 이 경기에 거는 의미는 다르다. 입스위치 타운은 2025-26시즌 챔피언십에서 한 시즌 만에 승격한 뒤 키어런 매케나 감독을 게리 오닐 감독으로 바꿨다(스포팅뉴스(Sporting News), 10월 22일).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2억1130만 파운드를 썼다(스카이스포츠 보도 인용, 뉴시스 9월 3일). 개막 전 영국 토크스포츠는 입스위치 타운의 순위를 18위로 예상했다(인터풋볼, 8월 11일). 그러나 입스위치 타운은 7경기 만에 3승을 거뒀다. 풋볼365(Football365)는 이 승리 수가 2024-25시즌 강등 때 거둔 홈 승리 수를 이미 넘었다고 적었다(10월 22일).

노팅엄 포리스트의 사정은 반대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2025-26시즌을 16위로 마쳤고,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4점이었다(TWTD, 10월 22일). 그 시즌에는 감독 4명이 팀을 거쳐 갔다(노팅엄 포스트(Nottingham Post) 인용, 원풋볼 10월 21일). 이번 여름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온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리그 3연패를 당했고, 팀은 19위로 내려앉았다. 101그레이트골스(101greatgoals)는 글라스너 감독에 대한 압박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10월 22일). 글라스너 감독은 이기면 자기 기자회견의 화제가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노팅엄 포스트 인용, 원풋볼 10월 21일).

이 경기에서 먼저 살펴야 할 점은 순위와 배당이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는 사실이다. 해외 주요 업체 7곳은 노팅엄 포리스트 승리에 2.20~2.32, 입스위치 타운 승리에 3.0~3.3을 제시했다. 7곳 모두 처음 관측된 배당보다 입스위치 타운 승리 배당을 올렸다. 풋볼365도 순위와 승점만 보면 노팅엄 포리스트가 이만큼 확실한 우세로 평가받는 것은 뜻밖이라고 썼다(10월 22일). 순위와 다른 시장 평가가 실제 경기 내용에 근거하는지, 그 내용이 오늘 포트먼 로드에서도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항목입스위치 타운노팅엄 포리스트
순위·승점10위·9점19위·5점
리그 전적3승 0무 4패1승 2무 4패
득점·실점11·155·9
슈팅(유효)65(31)80(25)
막힌 슈팅1240
패스 정확도82.4%79%
앞서다 잃은 승점35

순위·전적·득실은 데이터센터의 10월 23일 순위표 값이고, 슈팅 이하 항목은 BBC 경기 전 페이지의 시즌 비교 값이다(10월 22일). 노팅엄 포리스트는 입스위치 타운보다 슈팅을 15개 더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6개 적다. 슈팅 80개 가운데 40개가 수비에 막혔다는 점이 핵심이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공격 지역까지는 자주 들어갔지만, 슈팅이 상대 수비수의 몸이 있는 자리에서 나왔다는 뜻이다. 입스위치 타운은 슈팅 수는 적지만 절반 가까이를 골문으로 보냈다. 골닷컴(Goal.com)에 따르면 경기당 유효 슈팅은 입스위치 타운 4.4개, 노팅엄 포리스트 3.6개이며, 노팅엄 포리스트는 이 항목에서 17위다(10월 22일). 다만 BBC 페이지는 이 수치가 제3자 제공 자료이며 검증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므로, 두 팀의 차이를 보여 주는 방향 정도로만 읽는다.

1-2. 기대득점과 실제 득실의 차이는 노팅엄 포리스트의 마무리와 입스위치 타운의 실점 억제에서 생겼다

경기xGxGA실제 득실
입스위치 타운 · 맨체스터 시티 원정1.663.532-3
입스위치 타운 · 풀럼 홈1.151.812-1
입스위치 타운 · 에버턴 원정1.442.240-1
입스위치 타운 3경기 합계4.257.584-5
노팅엄 포리스트 · 아스널 홈0.681.070-1
노팅엄 포리스트 ·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2.972.381-3
노팅엄 포리스트 · 코번트리 시티 홈1.10.670-1
노팅엄 포리스트 3경기 합계4.754.121-5

데이터센터가 기대득점(xG)과 기대실점(xGA)을 함께 갖고 있는 경기는 두 팀 모두 최근 3경기뿐이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이 3경기에서 기대득점 4.75를 기록하고도 1골만 넣었다. 그러나 이 차이가 모두 운에서 나온 것은 아니다. 차이의 대부분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생겼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이 경기 3분 단 은도예의 골로 앞섰고, 35분에는 리엄 델랍의 근거리 슈팅이 골키퍼 베니테스에게 막혔다. 후반에는 교체로 들어온 크리스 우드의 근거리 헤더도 막혔다. 이 경기의 기대득점 2.97은 실제로 득점 가능성이 높은 장면이 여러 번 있었다는 기록이다.

코번트리 시티전은 성격이 다르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슈팅 24개를 시도했지만 기대득점은 1.1에 그쳤다. 슈팅 가운데 12개는 수비에 막혔고, 절반은 페널티 지역 밖에서 나왔다. 이 경기의 문제는 마무리 실패가 아니라 좋은 위치를 만들지 못한 데 있었다. 골닷컴은 노팅엄 포리스트가 이번 시즌 큰 기회 21번 가운데 17번을 놓쳤다고 전했다(10월 22일). 풋볼365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기대 승점 4위이며 실제 승점이 기대보다 약 7점 적다고 적었다(10월 22일). 두 수치가 가리키는 방향은 같다. 그러나 노팅엄 포리스트에는 마무리가 부족한 경기와 슈팅의 질이 낮은 경기가 섞여 있으므로, 앞으로 득점이 저절로 기대치에 맞춰질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입스위치 타운은 반대 방향으로 기대치와 다르다. 3경기에서 허용한 기대실점은 7.58이었지만 실제 실점은 5골이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크리스천 월턴은 선방 4개를 기록했다. 에버턴전과 풀럼전에서는 상대가 기대실점보다 적게 넣었다. 입스위치 타운의 수비가 상대 슈팅을 막아 냈다기보다, 골키퍼와 상대의 마무리 덕분에 실점이 줄었다고 읽는 편이 기록에 맞다. 리그 7경기 15실점이라는 실제 기록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이 표는 3경기 표본이고 두 팀의 상대 수준도 서로 다르다. 리버풀전처럼 다른 매체가 집계한 기대득점은 집계 방식이 달라 이 표에 합치지 않았다.

1-3. 맞대결 기록과 감독 상대 전적은 지금의 두 팀을 설명하는 근거가 부족하다

날짜대회결과
2024년 11월 30일프리미어리그노팅엄 포리스트 1-0 입스위치 타운
2025년 3월FA컵 16강노팅엄 포리스트 1-1 입스위치 타운(승부차기 5-4 노팅엄 포리스트)
2025년 3월 15일프리미어리그입스위치 타운 2-4 노팅엄 포리스트

입스위치 타운은 2017년 이후 노팅엄 포리스트를 이기지 못했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최근 맞대결 6경기 가운데 5경기를 이겼다(101그레이트골스, 10월 22일). 마지막 포트먼 로드 경기에서 노팅엄 포리스트는 41분까지 니콜라 밀렌코비치의 골과 앤서니 엘랑가의 2골로 3-0으로 앞섰다(로토와이어, 10월 22일). 그러나 이 3경기는 모두 2024-25시즌에 열렸다. 당시 두 팀의 감독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와 키어런 매케나였고, 지금은 둘 다 팀을 떠났다. 당시 노팅엄 포리스트는 평균 점유율 39.3%로 역습에 집중하던 팀이었다(연합뉴스, 2025년 4월 22일). 감독과 선수단이 모두 바뀌었으므로, 이 맞대결 기록을 오늘 경기의 경향으로 옮길 수는 없다.

감독 개인의 기록도 근거로 쓰기 어렵다. 플레이메이커스탯츠(Playmakerstats)에 따르면 오닐 감독은 노팅엄 포리스트를 5번 상대해 1승 4무를 기록했다. 글라스너 감독을 상대로는 1무 1패, 글라스너 감독은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2전 2승이다(야후스포츠 게재, 10월 21일). 모두 두 감독이 다른 팀을 맡던 시절의 기록이고, 표본은 2~5경기다.

오늘 경기에 실제로 작용할 수 있는 외적 조건은 날씨다. 영국 기상청(Met Office)은 금요일 동부 잉글랜드에 때때로 강한 비가 내리고 바람이 점점 강해지며, 비가 동쪽으로 빠져나가는 저녁에 바람이 가장 강할 것으로 예보했다(10월 22일 갱신). 이스트앵글리안 데일리 타임스(East Anglian Daily Times)는 폭풍 «오스틴» 때문에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퍽 전역에 황색 기상 경보가 발령됐고, 입스위치에 최대 시속 50마일의 돌풍이 예보됐다고 전했다(10월 22일). 킥오프 시각은 경보 시간대 안에 든다.

강풍은 두 팀의 주된 공격 방식에 모두 영향을 줄 수 있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경기당 롱볼을 57회 차는 팀이다. 리그 평균은 49.5회, 입스위치 타운은 48회다(하드태클(The Hard Tackle), 10월 22일). 입스위치 타운은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득점을 많이 만들었다. 바람이 어느 쪽에 유리할지는 바람의 방향과 전후반의 진영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 조건만으로 득점이 줄거나 한쪽이 유리해진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판단 — 입스위치 타운 입스위치 타운의 10위는 실력보다 운이 앞선 결과라고 보기도, 실력이 그대로 드러난 결과라고 보기도 어렵다. 3승은 모두 하위권 상대에게 거둔 1골 차 승리였고, 3경기 기대실점이 7.58에 이른다는 점은 수비가 상대 기회를 꾸준히 허용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 팀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도 2골을 넣었고, 유효 슈팅 비율이 높다. 홈, 금요일 밤, 다음 일정의 부담이 없는 환경도 이 팀에 불리하지 않다. 무엇보다 상대가 7경기 5골에 그친 득점 문제를 안고 원정을 온다. 입스위치 타운이 이변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은 갖춰져 있다. 다만 그 가능성은 자기 수비가 상대의 기대득점을 얼마나 억제하느냐에 달려 있다.

판단 — 노팅엄 포리스트 노팅엄 포리스트가 19위인데도 우세 평가를 받는 데에는 근거가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의 기대득점 2.97과 기대 승점 4위라는 수치는 이 팀이 실제로 기회를 만들어 왔다는 기록이다. 그러나 슈팅 80개 가운데 40개가 막혔고 코번트리 시티전의 슈팅이 대부분 질이 낮았다는 점은, 득점 부진이 운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 우세 평가가 정당하려면 그 기회가 오늘 득점으로 바뀌어야 한다. 그런데 그 일을 맡을 공격수 구성은 다음 장에서 보듯 오히려 약해졌다. 이름값으로 받는 우세가 아니라 내용으로 받는 우세지만, 그 내용이 결과로 바뀐다는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2-1. 입스위치 타운의 3승은 모두 1골 차 막판 승리였고, 패배에는 이른 실점과 수적 열세가 섞여 있다

날짜대회·상대장소결과
10월 17일프리미어리그·맨체스터 시티원정2-3 패
10월 10일프리미어리그·풀럼홈2-1 승
9월 19일프리미어리그·에버턴원정0-1 패
9월 16일리그컵·아스널홈2-4 패
9월 12일프리미어리그·크리스털 팰리스원정3-2 승
9월 5일프리미어리그·리버풀홈0-2 패
8월 31일프리미어리그·맨체스터 유나이티드원정2-5 패
8월 26일리그컵·레스터 시티홈3-1 승
8월 22일프리미어리그·선덜랜드홈2-1 승
5월 2일챔피언십·퀸스 파크 레인저스홈3-0 승

입스위치 타운의 리그 3승을 경기 경위로 다시 보면, 이 팀이 이기는 방식은 한 가지로 정리된다. 선덜랜드전 결승골은 90분 이후에 나왔다.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서는 90분 지안 플레밍이 결승골을 넣었다. 풀럼전에서는 88분 동점골과 90+1분 역전골이 나왔다. 스포팅뉴스는 세 승리 모두 막판 결승골이나 역전이 들어간 접전이었다고 정리했다(10월 22일). 입스위치 타운은 이번 시즌 88분 이후에만 8골을 넣었다(하드태클, 10월 22일).

풀럼전은 이 방식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 준다. 입스위치 타운은 4-2-3-1로 출발해 11분과 13분에 압박으로 코너킥을 얻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이후 풀럼이 오른쪽 연계와 페널티 지역 진입으로 맞섰고, 55분 선제골을 넣었다. 오닐 감독은 63분 잭 클라크와 엑세키엘 팔라시오스, 71분 추바 아크폼과 플레밍, 81분 에겔리를 투입했다. 88분 동점골은 풀럼의 헤더 클리어링이 페널티 지역 밖에 짧게 떨어지자 압둘 우아타라가 왼발로 넣은 골이다. 90+1분에는 아크폼이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클라크가 올린 공을 다라 오셰이가 헤더로 넣었다. 오닐 감독은 경기 뒤 마지막 20분에 자기 팀이 체력적으로 더 좋아 보였고 교체 선수들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경기의 기대득점은 입스위치 타운 1.15, 풀럼 1.81이었다. 입스위치 타운은 경기를 주도해서 이겼다기보다, 상대가 추가 골을 넣지 못한 사이 교체 선수와 세트피스로 결과를 바꿨다.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도 막판 득점으로 끝났지만 조건이 달랐다. 입스위치 타운은 14분 레프트백 레이프 데이비스가 안쪽으로 들어간 사이, 상대 윙백 칼라일리가 넓은 공간에서 패스를 받아 넣은 골로 먼저 실점했다. 이어 23분 데이비스의 크로스를 에메르송이 헤더로 넣었고, 전반 막판에는 데이비스가 직접 헤더로 득점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35분 디사시가 퇴장당해 10명이 됐다. 오닐 감독은 62분 3명을 한꺼번에 바꿨고, 90분 플레밍이 데이비스의 헤더가 크로스바에 맞고 나온 공을 밀어 넣었다(TWTD, 9월 12일). 이 승리는 55분 동안 수적 우위 속에서 거둔 것이므로, 같은 형태의 상대를 11명 대 11명으로 이긴 기록으로 볼 수는 없다.

패배 경기에서는 다른 문제가 드러났다. 리버풀전과 리그컵 아스널전은 2경기 모두 전반을 0-2로 마쳤다. 풀럼전을 앞둔 분석은 2경기 모두 이른 시간 후방이나 중원에서 공을 잃어 연속 실점했다고 정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29분 데이비스의 골로 앞섰지만, 40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에는 56분 역전골, 61분 페널티킥, 68분 추가 실점을 내주며 12분 사이에 무너졌다(스카이스포츠, 현지 8월 30일). 에버턴 원정에서는 11분 타코프스키의 중거리 발리가 티에르노 바리의 몸에 굴절돼 결승골이 됐고, 67분 압둘 파타우가 시뮬레이션으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비인스포츠(beIN Sports), 9월 19일). 이 경기는 리그컵 아스널전 사흘 뒤에 열렸다.

가장 최근인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오닐 감독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3-4-2-1을 썼다. 입스위치 타운은 점유율 30%로 수비 숫자를 늘렸다가, 공을 빼앗으면 빠르게 전진했다. 21분 동점골은 우아타라의 전진 패스를 받은 마에다 다이젠이 마크 게히를 제치고 넣은 골이다. 그러나 19분과 34분 실점은 모두 측면에서 골문 앞으로 들어온 공을 막지 못해 나왔다. 90분 플레밍의 페널티킥으로 점수 차를 1골로 줄였고, 필 포든은 경기 뒤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잘 다루고 적극적으로 경기해 자기 팀을 어렵게 했다고 말했다(BBC, 10월 17일).

최근 5경기 득실은 9-11로, 직전 5경기의 10-9와 크게 다르지 않다. 득실 총량보다 경기 양상이 달라진 점이 중요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2-5처럼 수비가 무너지는 경기는 줄었고, 최근 5경기 가운데 4경기가 1골 차로 끝났다.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전반을 뒤진 4경기는 모두 졌고,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4경기는 3승 1패였다. 전반을 앞선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도 막판 결승골로 이겼다. 막판 득점은 전반 동점 경기에서만 나타난 수단이 아니지만, 전반 열세를 뒤집어 승리한 사례는 이 표본에 없다.

2-2. 노팅엄 포리스트의 3연패는 경기 내용보다 마무리와 오른쪽 측면 수비에서 갈렸다

날짜대회·상대장소결과
10월 19일프리미어리그·아스널홈0-1 패
10월 11일프리미어리그·크리스털 팰리스원정1-3 패
9월 20일프리미어리그·코번트리 시티홈0-1 패
9월 12일프리미어리그·애스턴 빌라원정2-1 승
9월 5일프리미어리그·토트넘 홋스퍼홈0-0 무
8월 29일프리미어리그·리버풀원정2-2 무
8월 26일리그컵·리즈 유나이티드홈0-2 패
8월 22일프리미어리그·리즈 유나이티드홈0-1 패
5월 25일프리미어리그·본머스홈1-1 무
5월 17일프리미어리그·맨체스터 유나이티드원정2-3 패

글라스너 감독 체제의 노팅엄 포리스트를 이해하려면 원정 경기부터 봐야 한다. 리버풀 원정에서 노팅엄 포리스트는 24분 은도예의 골과 70분 모건 깁스화이트의 페널티킥으로 두 번 앞섰다. 그러나 60분과 82분에 동점골을 내줘 2-2로 비겼다. 이 경기의 기대득점은 노팅엄 포리스트 2.3, 리버풀 1.61이었고, 그중 오픈플레이에서 나온 값은 1.21이었다(비인스포츠, 8월 29일).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는 46분 델랍이 후반 첫 공격에서 25야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88분 깁스화이트가 흘려 준 공을 이고르 제주스가 결승골로 연결했다. 애스턴 빌라는 교체 카드를 다 쓴 뒤 80분께 부상자가 나와 10명으로 뛰었고, 에메리 감독은 전반에는 자기 팀이 경기를 주도했다고 말했다(스카이스포츠, 9월 12일). 노팅엄 포리스트는 글라스너 감독 체제의 리그 원정 3경기에서 모두 득점했다(101그레이트골스, 10월 22일).

홈경기는 전혀 다른 양상이었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이번 시즌 홈 5경기(리그 4경기, 리그컵 1경기)에서 1골도 넣지 못했다. 코번트리 시티전은 이 문제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 준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점유율 63%, 슈팅 24-10, 패스 성공 427-233으로 앞섰지만 유효 슈팅은 3-3으로 같았다. 55분 결승골은 코번트리 시티 골키퍼 러시워스가 보낸 긴 대각선 패스에서 나왔다. 다실바가 그 공을 받아 다니엘 무뇨스와의 경합을 이겨 낸 뒤 왼발로 넣었다. 글라스너 감독은 4분 뒤 은도예 대신 제주스를, 73분 우스만 디오망데 대신 우드를 넣고 포백으로 바꿨다. 가디언은 이 교체 뒤 노팅엄 포리스트가 형태와 침착함을 더 잃었다고 평가했고, 우드는 17분 동안 슈팅하지 못했다. 글라스너 감독은 경기 전부터 라커룸이 조용했고, 승격팀을 홈에서 이겨야 한다는 압박이 기술보다 정신적인 문제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노팅엄 포스트 등 인용, 9월 20일).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은 이 팀의 장점과 약점이 1경기에 모두 드러난 경기였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3분 상대 수비수의 약한 헤더를 은도예가 낮은 슈팅으로 마무리해 앞섰다. 21분 깁스화이트의 연결, 28분 네코 윌리엄스의 크로스, 35분 델랍의 근거리 슈팅으로 추가 골 기회도 이어 갔다. 그러나 41분 가마다, 45+4분 레르마에게 실점해 전반을 1-2로 마쳤고, 59분 피노에게 세 번째 골을 내줬다. 슈팅은 24-13으로 앞섰다(데일리메일 집계 인용, 10월 11일). TVC 뉴스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전반 대부분을 주도하고도 기회를 놓친 대가를 치렀다고 평가했다(10월 18일).

아스널전에서 노팅엄 포리스트는 다른 방식으로 경기했다. 공이 없을 때 5-4-1로 내려섰고, 니콜라스 도밍게스가 윌리엄스와 함께 부카요 사카를 협력 수비했다. 공격할 때는 도밍게스가 왼쪽 10번 자리, 은도예가 오른쪽에 섰고, 제임스 매카티는 크사버 슐라거 옆으로 내려섰다(스탠더드(Standard), 10월 18일). 점유율은 26%였지만 아스널은 전반에 유효 슈팅을 하나도 만들지 못했다. 델랍은 7분과 43분 상대 수비수의 반칙을 끌어내며 공을 앞으로 보내는 출구 역할을 했다. 결승골은 80분에 나왔다. 교체로 들어온 노니 마두에케가 무뇨스를 제치고 안쪽으로 파고들어 슈팅했고, 공이 자이르 쿠냐에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글라스너 감독은 결과가 불공평하게 느껴지며 기회를 살리는 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BBC, 10월 18일).

3연패의 실점 장면에서 공통점이 하나 보인다. 코번트리 시티전 결승골과 아스널전 결승골은 모두 오른쪽 윙백 무뇨스가 상대 공격수와의 1대1 경합에서 진 장면에서 나왔다. 오른쪽 윙백 경쟁자인 니콜로 사보나는 1월 무릎 수술 이후 계속 결장하고 있어, 이 자리를 대신할 선수가 없다(풋볼365, 10월 22일). 두 장면만으로 무뇨스가 약점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상대가 노팅엄 포리스트의 오른쪽 측면에서 1대1 상황을 노릴 근거는 된다.

최근 5경기 득실은 3-6으로, 직전 5경기의 5-9보다 득점과 실점이 모두 줄었다. 크리스털 팰리스전 직전 분석에 따르면, 노팅엄 포리스트가 그때까지 리그에서 내준 5골은 모두 55분 이후에 나왔고, 앞서던 4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크리스털 팰리스전의 41분·45+4분·59분 실점과 아스널전 80분 실점이 더해졌다. BBC 기준 앞서다 잃은 승점 5점은 이 경기 운영의 결과다.

판단 — 입스위치 타운 입스위치 타운의 최근 경기력은 결과보다 내용이 덜 안정적이다. 3승이 모두 1골 차 막판 승리였고, 그중 하나는 55분 동안 수적 우위 속에서 거둔 것이다. 그러나 막판 득점이 반복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교체 선수의 득점 관여와 세트피스 훈련이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상대가 노팅엄 포리스트처럼 리드를 지키지 못한 팀이라면 이 장점이 작용할 여지는 더 커진다. 반대로 전반에 뒤진 4경기를 모두 졌다는 기록은, 이른 시간 후방에서 공을 잃는 실수가 오늘도 나오면 그 장점이 작동하기 전에 경기가 기울 수 있다는 뜻이다.

판단 — 노팅엄 포리스트 노팅엄 포리스트의 3연패는 경기력 붕괴로 보기 어렵다.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는 기회를 많이 만들었고, 아스널전에서는 수비 조직을 유지했다. 그러나 이 팀이 확실히 앞선 경기는 상대가 공을 갖고 전진한 원정 경기였다. 상대가 내려선 홈경기에서는 슈팅 수만 많았다. 리드를 잡고도 지키지 못한 장면과 오른쪽 측면 1대1에서 진 결승골 두 장면은 경기 내용이 좋아도 결과가 따르지 않은 이유를 설명한다. 오늘 경기에서 우세 평가를 정당화하려면 원정에서 보인 공격 방식이 다시 통하고, 동시에 리드를 지키는 운영이 달라져야 한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노팅엄 포리스트의 홈·원정 편차는 상대가 공을 내주느냐에서 생긴다

항목입스위치 타운노팅엄 포리스트
홈 성적9경기 5승 2무 2패11경기 3승 4무 4패
홈 득실17-139-9
홈 경기 양 팀 합계 3골 이상9경기 중 711경기 중 1
원정 성적11경기 4승 3무 4패9경기 4승 2무 3패
원정 득실18-1919-15
원정 경기 양 팀 합계 3골 이상11경기 중 69경기 중 8

위 표는 데이터센터의 최근 20경기 집계다. 입스위치 타운의 20경기에는 2025-26시즌 챔피언십 경기가, 노팅엄 포리스트의 20경기에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 경기가 포함돼 있다. 대회와 시즌이 섞인 표본이므로 수치의 크기보다 방향을 읽는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홈 11경기에서 9골을 넣었고, 그중 양 팀 합계 3골 이상이 나온 경기는 1경기뿐이다. 원정 9경기에서는 19골을 넣었고, 8경기에서 3골 이상이 나왔다. 이번 시즌만 보면 편차는 더 크다. TWTD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최근 두 시즌 모두 원정 성적이 홈보다 좋았고, 이번 시즌에는 그 차이가 더 커졌다고 적었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 애스턴 빌라전 승리와 리버풀전 2-2로 승점 4점을 얻었고, 5골도 모두 원정에서 나왔다(10월 22일).

이 편차는 상대가 공을 어떻게 다루는지로 설명된다. 리버풀, 애스턴 빌라, 크리스털 팰리스는 홈에서 공을 갖고 전진한 팀이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그 뒤 공간으로 은도예와 델랍을 보내 기회를 만들었다. 반대로 코번트리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는 노팅엄 포리스트의 홈에서 공을 내주고 물러섰고, 노팅엄 포리스트는 밀집 수비를 상대로 페널티 지역 밖 슈팅과 막힌 슈팅만 늘렸다. 오닐 감독도 이 편차가 놀랍지 않다며 노팅엄 포리스트를 «전환에 강한 팀»이라고 불렀다(TWTD, 10월 22일). 글라스너 감독이 코번트리 시티전 뒤 홈경기의 정신적 부담을 말한 것도 같은 현상에 대한 감독 자신의 설명이다. 다만 이는 감독의 해석이며, 장면마다 증명된 원인은 아니다.

그렇다면 오늘 노팅엄 포리스트가 원정에서 보인 모습이 그대로 나올지는 입스위치 타운이 얼마나 공을 갖고 전진하느냐에 달려 있다. 오닐 감독은 이번에는 맨체스터 시티전만큼 낮게 수비하지 않을 것이며, 상대가 그때처럼 공을 오래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닐 감독은 «우리가 공을 어느 정도 갖게 될 것»이라고도 예상했다(TWTD, 10월 22일).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갖고 전진할수록 노팅엄 포리스트는 원정에서 기회를 만든 방식으로 공격할 수 있다. 반대로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내주고 기다리면, 노팅엄 포리스트는 홈에서 고전했던 상황을 원정에서 다시 맞는다.

입스위치 타운의 홈경기는 성격이 분명하다. 이번 시즌 리그와 컵을 합친 홈 5경기에서 3승을 거뒀고, 리버풀과 아스널에만 졌다(풋티어큐뮬레이터스(Footy Accumulators), 10월 20일). 최근 20경기 가운데 홈 9경기의 양 팀 득점 비율은 78%로, 홈에서 득점과 실점이 함께 나오는 팀이다. 101그레이트골스는 입스위치 타운이 최근 홈 26경기 가운데 23경기에서 지지 않았다고 전하면서도, 그 대부분이 챔피언십 경기였다고 덧붙였다(10월 22일).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만 보면 표본은 3경기다.

3-2. 두 팀의 점수 차 분포는 정반대로 보이지만, 그 원인은 경기 막판의 사건이다

구분입스위치 타운노팅엄 포리스트
무승부03
1골 차 승31
1골 차 패24
2골 차 승·패1·20·2
3골 차 이상 승·패1·10·0
양 팀 합계 2골 이하26
양 팀 합계 3골 이상84

위 표는 두 팀의 최근 공식전 10경기를 집계한 것이며, 리그컵 경기와 2025-26시즌 경기가 포함돼 있다. 입스위치 타운은 10경기 가운데 8경기에서 3골 이상이 나왔고 무승부가 없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6경기가 2골 이하로 끝났고 1골 차 패배가 4번이다.

그러나 이 분포는 두 팀의 성향을 그대로 보여 주지 않는다. 입스위치 타운에 무승부가 없는 것은 무승부를 피하는 경기 운영 때문이 아니다. 선덜랜드전, 크리스털 팰리스전, 풀럼전은 모두 88분 이후 득점이 없었다면 무승부나 패배로 끝났을 경기다. 입스위치 타운의 승부 결과는 경기 막판의 몇 분이 정했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1골 차 패배 4번도 성격이 다른 경기들이다. 아스널전은 26% 점유율로 버티다 굴절골로 진 경기이고, 코번트리 시티전은 63% 점유율로 공세를 펴다 역습 한 번에 진 경기다. 점수 차가 같아도 경기 내용은 정반대였다.

또 이 표는 오늘의 선수 구성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득점 표본에는 애스턴 빌라전 결승골을 넣은 제주스가 포함돼 있지만, 제주스는 오늘 결장한다. 입스위치 타운의 표본에는 사샤 루키치가 중원을 지킨 경기가 섞여 있지만, 루키치도 오늘 나오지 않는다. 날씨 조건도 표본의 어느 경기와도 같지 않다. 따라서 이 분포는 오늘 결과를 정하는 근거가 아니라, 두 팀의 경기 막판 운영이 결과를 얼마나 좌우해 왔는지 보여 주는 기록으로 읽어야 한다.

3-3. 입스위치 타운의 득점은 경기 막판, 세트피스, 레프트백 데이비스에게서 나온다

입스위치 타운은 경기 막판과 측면 공격에서 득점했다. 이번 시즌 88분 이후에 8골을 넣었고, 풀럼전 결승골은 프리킥에 이은 헤더였다.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는 데이비스의 크로스와 헤더가 득점에 관여했고, 결승골도 그의 헤더가 크로스바에 맞고 나온 뒤에 나왔다. 오셰이는 풀럼전 뒤 그 주에 세트피스 득점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훈련했다고 말했다. 레프트백 데이비스도 이번 시즌 9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교체 선수의 기록도 이 팀의 경기 막판 운영을 설명한다. 플레밍은 152분 동안 2골, 아크폼은 228분 동안 2골, 클라크는 321분 동안 3도움을 기록했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출전 시간이 짧은 선수들이 득점과 도움을 많이 만들었다는 것은, 오닐 감독이 후반에 공격 숫자를 늘리는 교체를 일관되게 써 왔다는 뜻이다. 이스트앵글리안 데일리 타임스는 풀럼전에서 입스위치 타운이 아크폼과 플레밍을 넣은 뒤 공격수 2명을 전방에 두고 경기를 마쳤다고 전했다(10월 10일).

실점 쪽의 성향도 분명하다. 입스위치 타운은 이번 시즌 리그와 컵 9경기에서 무실점 경기가 없고, 그중 7경기에서 양 팀이 모두 득점했다(풋티어큐뮬레이터스, 10월 20일). 9경기 연속, 홈 5경기 연속 실점 중이다(플레이메이커스탯츠, 10월 21일). 실점 경로는 두 가지다. 하나는 맨체스터 시티전처럼 측면에서 골문 앞으로 들어오는 공을 막지 못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리버풀전과 아스널전처럼 후방에서 공을 잃는 경우다. 데이비스가 공격에 가담할 때 생기는 측면 뒤 공간도 크리스털 팰리스전 첫 실점의 원인이었다. 데이비스는 이 팀의 가장 중요한 공격 경로인 동시에, 상대가 가장 노리기 쉬운 수비 공간을 만드는 선수다.

3-4. 노팅엄 포리스트의 슈팅은 수비에 막히고, 리드는 후반에 사라진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공격 성향은 숫자와 경기 장면이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아스널전을 앞둔 시점에 모든 대회 최근 3경기에서 슈팅 60개를 기록했지만(TVC 뉴스, 10월 18일), 시즌 슈팅 80개 가운데 40개가 막혔다. 은도예는 90분당 스프린트 20.5회로 팀에서 가장 많이 뛰고, 90분당 기대득점 0.40과 슈팅 3.3개를 기록하며 팀 최다인 2골을 넣었다(골닷컴, 10월 22일). 깁스화이트는 6경기 선발로 1골 2도움, 출전 가중 평점 7.38을 기록해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노팅엄 포리스트의 공격은 은도예의 뒷공간 침투와 깁스화이트의 연결, 델랍의 전진으로 이뤄진다. 상대가 공간을 내주면 이 세 가지가 작동하지만, 상대가 페널티 지역 앞을 채우면 슈팅은 수비수에게 막힌다.

수비 성향은 두 가지로 나뉜다. 상대가 공을 오래 가질 때 노팅엄 포리스트의 5-4-1은 잘 버틴다. 아스널은 74% 점유율로 유효 슈팅 1개만 만들었다. 그러나 리드를 잡은 뒤 상대가 공격 숫자를 늘리면 실점이 이어졌다. 리버풀전에서는 두 번 앞서고도 두 번 따라잡혔고,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는 1-0에서 1-3이 됐다. 이번 시즌 무실점 경기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홈경기 하나뿐이다(풋티어큐뮬레이터스, 10월 20일). 노팅엄 포리스트의 원정 경기에서 3골 이상이 자주 나온 것은 공격이 통했기 때문만이 아니다. 앞선 뒤 실점을 막지 못한 운영도 그 결과를 만들었다.

오늘 누가 공을 더 오래 가질지는 시즌 평균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두 팀의 점유율과 압박 강도가 기록된 경기가 일부에 그치므로, 오닐 감독의 경기 전 발언과 두 팀이 최근 경기에서 공을 가졌을 때의 움직임을 함께 봐야 한다.

판단 — 입스위치 타운 입스위치 타운은 홈에서 득점과 실점이 함께 나오는 팀이며, 승부가 경기 막판에 갈리는 팀이다. 오늘 상대는 앞선 뒤 실점을 막지 못하는 팀이고, 이 점은 입스위치 타운의 막판 득점과 직접 맞물린다. 이변의 가능성은 입스위치 타운이 버텨서 이기는 데서가 아니라, 동점이나 1골 차 열세로 후반 막판까지 가는 데서 나온다. 다만 오닐 감독이 예고한 대로 공을 더 갖고 전진하면, 노팅엄 포리스트가 원정에서 기회를 만든 상황을 입스위치 타운이 직접 만들어 주게 된다. 데이비스의 공격 가담이 득점 경로이면서 동시에 실점 위험이라는 점이 이 팀의 오늘 성향을 가장 잘 요약한다.

판단 — 노팅엄 포리스트 노팅엄 포리스트는 상대가 공을 가질 때 강하고, 자기가 공을 가질 때 약한 팀이다. 오늘은 원정이고 상대가 공을 어느 정도 가지려 하므로, 시즌 성향만 보면 우세 평가를 받을 만한 조건이다. 그러나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운영은 그대로이고, 오늘 상대는 이번 시즌 경기 막판에 가장 많이 득점한 팀 가운데 하나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우세 평가에 맞는 결과를 내려면 선제골을 넣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뒤 70분 이후를 버티는 방식이 지금까지와 달라야 한다.

4. 감독 및 전술

4-1. 오닐 감독은 포백을 기본으로 하되, 상대와 일정에 따라 형태와 선수를 크게 바꾼다

오닐 감독의 기본 형태는 4-2-3-1이다. 센터백 3명을 쓴 것은 직전 맨체스터 시티 원정 1경기뿐이고, 그 전주 풀럼전에서는 포백을 썼다(로토와이어, 10월 22일). 오닐 감독은 선수 기용도 상대와 일정에 맞춰 크게 바꾼다. 9월 12일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 선발과 9월 16일 리그컵 아스널전 선발을 대조하면, 제이컵 그리브스 1명만 남고 10명이 바뀌었다(TWTD, 9월 12일 · 풋볼웹페이지스(Football Web Pages), 9월 15일 현지). 컵 대회의 순위를 낮게 두고 리그에 집중하는 선택이다.

경기 중 조정은 더 적극적이다.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서는 62분 3명을 한꺼번에 바꿨고, 그중 플레밍이 90분 결승골을 넣었다. 풀럼전에서는 63분, 71분, 81분 3차례에 걸쳐 5명을 바꿨고, 2골 모두 교체 선수가 관여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71분 파타우와 아조르 마투시와, 78분 아크폼과 플레밍을 투입했고, 파타우가 얻은 페널티킥을 플레밍이 넣었다. 오닐 감독의 교체는 시간대가 대체로 60분 이후로 일정하고, 방향은 공격 숫자를 늘리는 쪽이다.

오늘 경기에서 오닐 감독이 바꿔야 하는 자리는 중원이다. 오닐 감독은 «사샤는 내일 나오지 못한다»며 루키치의 결장을 확인했고, 루키치의 복귀 시점은 10월 31일 헐 시티 원정으로 잡혀 있다(서퍽 뉴스(Suffolk News), 10월 22일). 로토와이어는 플로렌티누 루이스가 팔라시오스 옆에 서고, 마투시와가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10월 22일). 루키치의 결장은 단순히 선수 1명이 빠지는 문제가 아니다. 스포팅뉴스는 루키치가 반칙으로 상대 공격을 끊는 선수이며, 그 역할이 노팅엄 포리스트의 역습을 막는 데 중요하다고 봤다(10월 22일). 루키치는 오른발 세트피스도 맡았다. 이제 세트피스는 파타우와 데이비스가 맡을 가능성이 높고, 그다음 순서는 마르셀리누 누녜스다(로토와이어, 10월 22일).

대체 자원의 성격도 다르다. 플로렌티누 루이스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낮게 수비하는 형태로 선발 출전했다. 팔라시오스는 풀럼전에 교체로 들어와 공을 요구하고 태클과 패스에 관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스트앵글리안 데일리 타임스, 10월 10일). 오늘 두 선수에게는 공을 가졌을 때 전진 패스를 연결하는 일과, 공을 잃었을 때 노팅엄 포리스트의 첫 전진 패스를 막는 일이 동시에 주어진다.

형태 선택도 남아 있다. 로토와이어는 포백으로 돌아가 그리브스가 빠지고 데이비스와 우아타라가 풀백을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풋볼365는 스리백을 유지하면 데이비스와 우아타라가 윙백을 맡게 된다고 적었다(10월 22일). 오닐 감독은 «오늘은 상황이 거의 정반대»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낮게 수비하며 몸으로 막고 전환으로 공격하는 팀이 되려 했지만, 이번에는 공을 되찾자마자 앞으로 차는 매우 직선적인 팀을 상대하게 된다는 설명이다(TWTD, 10월 22일). 이 발언에 따르면 오닐 감독은 오늘 맨체스터 시티전보다 높은 위치에서 수비하고 공을 더 가지려 할 가능성이 크다. 선발 형태는 킥오프 1시간 전 명단으로 확정된다.

4-2. 글라스너 감독은 3-4-2-1과 직선적인 전환을 지키면서도, 이번 경기에서는 실용적인 조정을 예고했다

글라스너 감독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쓰던 방식을 노팅엄 포리스트에 그대로 가져왔다. 오닐 감독은 노팅엄 포리스트를 보는 것이 크리스털 팰리스를 보는 것 같으며 «정말 똑같다»고 말했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위험이 낮은 축구를 하고, 짧고 세밀한 패스를 많이 하지 않으며, 백 파이브로 낮게 수비하다가 매우 공격적으로 압박에 나서고 전환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오닐 감독은 또 공을 되찾는 순간 글라스너 감독이 손가락으로 경기장 앞쪽을 가리킨다며, 자신이 본 모든 장면에서 그랬다고 말했다(TWTD, 10월 22일). 다만 오닐 감독은 글라스너 감독이 노팅엄 포리스트를 맡은 지 오래되지 않아, 선수들이 크리스털 팰리스 선수들만큼 이 방식을 잘 알지는 못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글라스너 감독의 형태는 일관된다. 코번트리 시티전, 크리스털 팰리스전, 아스널전 모두 3-4-2-1로 출발했다. 스리백에서는 큰 이적료를 들여 영입한 디오망데보다 자이르 쿠냐를 더 자주 썼다(스포팅뉴스, 10월 22일). 반면 경기 중 조정은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코번트리 시티전에서는 포백 전환 뒤 형태가 무너졌고, 크리스털 팰리스전 72분과 아스널전 85분에는 우드와 캘럼 허드슨오도이를 투입했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교체 공격수 가운데 우드는 179분, 아르노 칼리뮈앙도는 94분을 뛰며 아직 득점이 없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제주스가 빠진 지금 노팅엄 포리스트 벤치에는 경기 후반에 득점을 만들어 낼 공격수가 부족하다. 제주스의 복귀 목표는 다음 달 맨체스터 시티전이다(노팅엄 포스트 인용, 원풋볼 10월 22일).

이번 주 글라스너 감독의 발언에는 두 가지 방향이 함께 들어 있다. 글라스너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는 결과가 가장 중요하며, 실용적으로 경기하게 되더라도 패스 정확도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늘 같은 것을 하면 늘 같은 결과가 나온다»며 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다만 무엇을 바꿀지는 밝히지 않았다(노팅엄 포스트 인용, 데이브스포츠 10월 22일). 한편 글라스너 감독은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도 자신의 원칙과 축구를 보는 방식은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다(101그레이트골스, 10월 22일). 두 발언을 함께 읽으면, 3-4-2-1과 직선적인 전환이라는 틀은 유지하되 공을 갖는 시간을 줄이고 결과를 지키는 운영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해석은 발언에서 추론한 것이며, 실제 조정 내용은 경기에서 확인된다.

깁스화이트의 복귀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오늘 가장 크게 기대하는 변화다. 글라스너 감독은 깁스화이트가 한 주 내내 훈련했고, 밀렌코비치도 선발로 나설 준비가 됐다고 확인했다. 결장자는 제주스와 사보나 둘뿐이다(노팅엄 포스트 인용, 데이브스포츠 10월 22일). 깁스화이트가 뛰면 델랍 뒤에 서고 매카티가 중원으로 내려간다. 깁스화이트가 뛰지 못하면 도밍게스가 그 자리를 지킨다(풋볼365, 10월 22일). 그러나 글라스너 감독 자신이 이 변화의 한계를 말했다. «우리는 모건이 있을 때도 졌다. 그 혼자서는 경기를 이길 수 없으므로 팀 전체의 좋은 경기력이 필요하다»(데이브스포츠, 10월 22일). 실제로 깁스화이트는 코번트리 시티전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선발로 나왔고, 노팅엄 포리스트는 2경기를 모두 졌다. 깁스화이트의 복귀는 공격의 연결 고리를 되살리지만, 그것만으로 득점 부진이 풀린다고 볼 근거는 부족하다.

4-3. 두 팀의 형태가 만나는 측면과 입스위치 타운의 두 미드필더 앞 공간이 승부처다

로토와이어는 이 경기의 전술적 접점을 두 곳으로 봤다. 하나는 두 팀의 형태가 만나는 측면이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바깥쪽 센터백이 측면 공간을 막으러 나오면 그 뒤로 에메르송이 들어갈 공간이 생기고, 입스위치 타운은 뒷공간 패스로 그 공간을 노릴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입스위치 타운의 두 미드필더 바로 앞 공간이며, 노팅엄 포리스트는 이곳을 공격 경로로 삼을 것이다. 로토와이어는 또 이사 디오프가 델랍을 맡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봤다(10월 22일). 하드태클은 가장 중요한 대결을 입스위치 타운의 왼쪽으로 꼽았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오른쪽 공격 공간에서 들어오는 깁스화이트를 데이비스가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10월 22일).

여기에 2장에서 본 장면을 더하면, 두 팀의 강점과 약점은 같은 측면에 몰려 있다. 입스위치 타운의 왼쪽에는 이 팀의 가장 중요한 공격 경로인 데이비스가 있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오른쪽에는 3연패 가운데 2경기의 결승골 장면에서 1대1을 진 무뇨스가 있다. 그런데 노팅엄 포리스트도 같은 쪽에 깁스화이트와 은도예를 둔다. 아스널전에서 은도예는 오른쪽 공격 자리에 섰다. 데이비스가 전진하면 무뇨스를 압박할 수 있지만, 공을 잃는 순간 데이비스의 뒷공간은 노팅엄 포리스트가 노리는 전환 공격의 출발점이 된다. 크리스털 팰리스전 첫 실점이 바로 그런 장면이었다. 오늘 이 측면에서 어느 팀이 먼저 상대를 뒤로 물러서게 하느냐가 경기의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크다.

중원에서는 루키치의 결장이 노팅엄 포리스트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롱볼을 델랍에게 보내 흘러나온 공을 따내고, 깁스화이트와 매카티가 입스위치 타운의 두 미드필더 앞 공간에서 공을 받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루키치는 그 첫 연결을 반칙으로라도 끊는 선수였다. 플로렌티누 루이스와 팔라시오스가 이 역할을 맡지 못하면, 노팅엄 포리스트는 상대가 수비를 정비하기 전에 공격을 마무리할 수 있다. 이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원정에서 득점한 방식과 같다.

반대로 입스위치 타운에도 노릴 곳이 있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상대가 공을 가질 때 5-4-1로 내려서는 데 익숙하지만, 리드를 잡은 뒤 상대가 공격 숫자를 늘리면 실점했다. 입스위치 타운은 60분 이후 공격수를 더 넣고 세트피스로 득점하는 팀이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무릴루는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센터백이지만(스포팅뉴스, 10월 22일), 수비 세트피스에서 오셰이, 데이비스, 에메르송의 헤더를 막아야 하는 부담도 있다. 강풍은 크로스와 롱볼의 정확도를 모두 떨어뜨릴 수 있어, 두 팀의 이 공격 방식에 같은 정도로 변수가 된다.

공 소유를 둘러싼 판단은 두 감독의 발언이 서로 맞물려 있다. 오닐 감독은 공을 어느 정도 갖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글라스너 감독은 패스 정확도보다 결과를 앞세우겠다고 말했다. 두 발언이 모두 실현되면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갖고, 노팅엄 포리스트는 내려선 뒤 전환으로 공격한다. 이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원정에서 기회를 만든 경기 양상과 같다. 그러나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가진 경기에서 고전했다는 기록도 있다. 리버풀전과 아스널전의 0-2 전반은 공을 가진 상태에서 후방과 중원의 실수로 실점한 결과였다. 입스위치 타운의 패스 정확도는 82.4%로 노팅엄 포리스트의 79%보다 높지만(BBC, 10월 22일), 압박을 받는 위치에서 공을 지키는 능력은 이 수치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4-4. 비슷한 상대와의 경기 기록은 두 팀에 서로 다른 조건을 제시한다

입스위치 타운이 스리백과 윙백을 쓰는 상대를 만난 경기는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이다. 입스위치 타운은 이 경기를 3-2로 이겼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확인된 장면은 데이비스가 안쪽으로 들어간 사이 상대 윙백이 측면 공간을 공략한 실점과, 데이비스의 크로스로 만든 동점골이다. 크리스털 팰리스가 35분부터 10명으로 뛰었으므로, 이 경기를 같은 형태의 상대에게 강하다는 근거로 쓸 수는 없다. 다만 데이비스가 있는 왼쪽이 공격과 수비 양쪽의 승부처라는 점은 이 경기에서도 드러났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내려서는 상대를 만난 경기는 코번트리 시티전과 토트넘 홋스퍼전이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2경기에서 1골도 넣지 못했다. 공을 갖고 전진하는 상대를 만난 리버풀전과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각각 2골을 넣었다. 오늘 입스위치 타운이 맨체스터 시티전처럼 내려서면 노팅엄 포리스트는 코번트리 시티전과 비슷한 문제를 맞는다. 입스위치 타운이 풀럼전처럼 초반부터 압박하며 전진하면, 노팅엄 포리스트는 리버풀전과 비슷한 공간을 얻는다. 오닐 감독의 발언은 후자를 가리킨다. 이 선택이 오늘 경기의 전개를 가장 크게 바꿀 변수다.

판단 — 입스위치 타운 오닐 감독은 상대에 따라 형태와 선수 구성을 바꾸고, 60분 이후 교체로 결과를 바꿔 온 감독이다. 이 능력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노팅엄 포리스트를 상대로 실제로 작용할 수 있다. 입스위치 타운이 이변을 만들 수 있는 근거는 순위가 아니라 이 경기 막판 운영과 세트피스에 있다. 그러나 오닐 감독이 예고한 «공을 더 갖는 경기»는 상대가 원정에서 득점한 경기 양상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루키치가 빠져 상대의 첫 전환을 끊는 수단도 약해졌다. 입스위치 타운이 이 경기를 버텨 내려면 데이비스의 전진 시점과 플로렌티누 루이스·팔라시오스의 수비 위치가 정확해야 한다.

판단 — 노팅엄 포리스트 글라스너 감독의 3-4-2-1과 직선적인 전환은 이 경기의 상대와 장소에 잘 맞는 방식이다.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갖고 전진하는 홈팀이라는 점, 상대 중원에서 루키치가 빠졌다는 점, 깁스화이트가 돌아온다는 점은 모두 노팅엄 포리스트가 원정에서 기회를 만든 조건과 맞물린다. 그러나 이 팀의 약점은 기회를 만드는 단계가 아니라 마무리와 리드를 지키는 단계에 있다. 제주스가 빠진 공격진과 득점이 없는 교체 공격수로는 그 약점이 줄었다고 보기 어렵다. 글라스너 감독이 말한 «실용적 조정»이 리드를 지키는 운영으로 나타난다면 우세 평가에 맞는 결과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하던 대로 경기한다면, 같은 결과가 반복될 위험도 그대로 남는다.


5. 상대전적

5-1. 2024-25시즌 맞대결 3경기는 공중볼과 원정팀의 이른 리드로 결정됐지만, 그 장면을 만든 감독과 득점자는 오늘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날짜·대회장소결과
2024년 11월 30일 · 프리미어리그시티 그라운드노팅엄 포리스트 1-0 입스위치 타운
2025년 3월 3일(현지) · FA컵 16강시티 그라운드1-1(연장 포함), 승부차기 5-4 노팅엄 포리스트
2025년 3월 15일 · 프리미어리그포트먼 로드입스위치 타운 2-4 노팅엄 포리스트

데이터센터에 남아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은 2024-25시즌 3경기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2승 1무로 앞섰지만, 경기마다 득점 과정은 달랐다. FA컵 16강에서 입스위치 타운은 후반 8분 벤 존슨의 왼쪽 코너킥을 조지 허스트가 헤더로 넣어 앞섰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후반 23분 앤서니 엘랑가가 경기 중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라이언 예이츠가 헤더로 연결해 따라붙었다(마니아리포트, 2025년 3월 4일). 연장전까지 1-1이 이어졌고, 승부차기에서 마츠 셀스가 입스위치 타운의 다섯 번째 키커 잭 테일러의 슈팅을 막아 5-4로 끝났다(연합뉴스, 2025년 3월 4일). 입스위치 타운의 골은 코너킥에서, 노팅엄 포리스트의 동점골은 오픈플레이 크로스에서 나왔다.

12일 뒤 포트먼 로드 경기는 전혀 다르게 진행됐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41분까지 니콜라 밀렌코비치의 골과 엘랑가의 2골로 3-0을 만들었다. 입스위치 타운은 경기 막판에 2골을 넣었지만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로토와이어, 10월 22일). 당시 노팅엄 포리스트의 평균 점유율은 39.3%로 리그에서 가장 낮았다. BBC는 이 팀이 엘랑가와 캘럼 허드슨오도이의 공수 전환 속도를 이용해 드문 공격 기회를 날카로운 득점 기회로 바꾼다고 평가했다(연합뉴스, 2025년 4월 22일). 공을 내주고 빠른 측면 공격수로 이른 리드를 잡는 방식이 포트먼 로드에서 그대로 통했다. 입스위치 타운의 막판 2골은 승부가 이미 기운 뒤에 나왔다.

이 두 가지 전개를 오늘 경기로 옮기기 어려운 이유는 그 장면을 만든 사람들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당시 두 팀을 지휘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키어런 매케나 감독은 모두 팀을 떠났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득점자 3명(예이츠·밀렌코비치·엘랑가) 가운데 오늘 예상 선발 명단에 오른 선수는 밀렌코비치뿐이다. 그의 선발도 글라스너 감독이 «준비됐다»고 밝힌 데까지만 확인된다(데이브스포츠, 10월 22일). 입스위치 타운에서 FA컵 골을 만든 존슨과 허스트는 오늘 예상 명단에 없다. 승부차기를 놓친 테일러는 이번 시즌 공식전에 한 번도 나서지 않았다(로토와이어, 10월 22일). 반대로 입스위치 타운에서 뛴 뒤 첼시로 떠났던 리엄 델랍은 이제 노팅엄 포리스트의 최전방에 선다(풋볼365, 10월 22일). 오닐 감독도 델랍을 가장 큰 위협으로 꼽았다(데이브스포츠, 10월 23일). 따라서 두 팀의 과거 인연이 오늘 실제로 작용하는 자리는 맞대결 결과가 아니라 델랍 한 선수다.

그래도 상대전적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은 있다. 3경기 가운데 2경기의 승부는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의 헤더, 그리고 원정팀의 빠른 측면 전환에서 갈렸다. 이번 시즌 두 팀이 득점하는 경로도 같은 곳에 있다. 입스위치 타운은 세트피스와 레이프 데이비스의 크로스로 골을 만들어 왔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원정에서 단 은도예와 델랍의 전진으로 득점했다. 다만 이는 맞대결이 남긴 경향이 아니라 두 팀이 이번 시즌에 각자 보여 준 방식이다. 오늘의 판단은 이번 시즌 장면을 근거로 세운다. 상대전적은 같은 종류의 장면이 지난 맞대결에서도 승부를 갈랐다는 참고로만 쓴다.

6. 매치업 분석

6-1. 공을 가지려는 홈팀과 공을 내주고 전환하려는 원정팀이 만나며, 승부처는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잃는 위치와 노팅엄 포리스트의 리드 관리다

오닐 감독은 노팅엄 포리스트의 경기를 모두 봤다고 했다. 그는 상대를 백 파이브로 낮게 수비하다가 적극적으로 압박하고, 공을 빼앗으면 빠르게 전진하며, 짧고 세밀한 패스는 적은 팀이라고 설명했다(TWTD, 10월 22일). 입스위치 타운은 맨체스터 시티전만큼 낮게 수비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또 노팅엄 포리스트가 입스위치 타운에 «정말 답답한 밤»을 만들려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데이브스포츠, 10월 23일). 글라스너 감독은 결과를 우선하겠다고 했지만 공 소유를 어떻게 조정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오닐 감독의 발언대로 입스위치 타운이 더 높은 위치에서 공을 가지면, 노팅엄 포리스트에는 빼앗은 공을 빠르게 전진시킬 기회가 생긴다.

이 경기가 두 팀에 갖는 비중은 다르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리그 3연패로 19위까지 떨어졌다. 101그레이트골스는 글라스너 감독에 대한 압박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10월 22일). 글라스너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는 결과가 가장 중요하고, 실용적으로 경기하게 되더라도 패스 정확도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데이브스포츠, 10월 22일). 입스위치 타운은 10위로 노팅엄 포리스트보다 승점 4점 앞서 있다. 그런데도 오닐 감독은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선수단을 경계시켰다(데이브스포츠, 10월 23일). 강등권과의 거리를 벌리려는 홈팀과 감독의 입지가 걸린 원정팀의 경기다.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가진 뒤 어느 위치에서 잃느냐가 경기 초반의 핵심이다. 루키치가 빠진 중원에서 플로렌티누 루이스와 팔라시오스가 델랍을 향한 긴 패스 뒤의 흘러나온 공을 따내지 못하면, 노팅엄 포리스트는 원정에서 득점한 방식으로 전진할 수 있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먼저 앞선다면 70분 이후에는 입스위치 타운의 교체 공격과 세트피스를 막아야 한다. 입스위치 타운의 왼쪽도 양쪽에 기회를 준다. 데이비스는 중요한 공격 경로지만, 맞은편의 무뇨스는 최근 결승골을 허용한 2경기에서 1대1 경합에 졌다. 데이비스가 전진한 뒤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잃으면 노팅엄 포리스트도 그 뒤 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

6-2. 결장의 영향은 노팅엄 포리스트 벤치의 득점력과 입스위치 타운 중원의 반칙 수비에서 나온다

선수상태빠지는 역할과 대체
이고르 제주스(노팅엄 포리스트)종아리 부상 결장두 번째 최전방 자원 · 델랍 단독, 크리스 우드 대기
니콜로 사보나(노팅엄 포리스트)무릎 수술 뒤 장기 결장오른쪽 윙백 경쟁자 · 무뇨스의 대체 선택지 감소
사샤 루키치(입스위치 타운)사타구니 부상 결장반칙 수비·오른발 세트피스 · 플로렌티누 루이스, 파타우·데이비스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포리스트)출전 가능뛰면 매카티가 중원으로, 도밍게스는 벤치
니콜라 밀렌코비치(노팅엄 포리스트)선발 준비 완료자이르 쿠냐·디오망데 가운데 1명과 경쟁

노팅엄 포리스트의 결장자 2명이 맡던 역할은 경기 후반에도 중요하다. 제주스가 빠지면서 델랍이 단독 공격수로 서고 크리스 우드가 대기할 것으로 예상된다(풋볼365, 10월 22일). 제주스는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 88분 결승골을 넣었고, 코번트리 시티전에서는 실점 4분 뒤 글라스너 감독이 가장 먼저 투입했다. 남은 교체 공격수 가운데 우드는 179분, 아르노 칼리뮈앙도는 94분을 뛰는 동안 득점하지 못했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따라서 막판에 추가 골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검증된 교체 득점 수단이 줄었다. 사보나의 장기 결장은 오른쪽 윙백 무뇨스를 대신할 선택지도 줄인다. 입스위치 타운이 그 측면의 1대1을 계속 노릴 경우, 노팅엄 포리스트의 교체 대응이 중요해진다.

깁스화이트의 복귀는 노팅엄 포리스트에 긍정적인 변화다. 글라스너 감독은 깁스화이트가 한 주 내내 훈련했다고 확인했다(데이브스포츠, 10월 22일). 깁스화이트가 뛰면 델랍 뒤에 서고 제임스 매카티가 중원으로 내려간다(풋볼365, 10월 22일). 깁스화이트는 6경기에 선발로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했고, 출전 가중 평점 7.38로 팀에서 가장 높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애스턴 빌라전 결승골도 그의 패스에서 나왔다. 그러나 깁스화이트가 들어오면 니콜라스 도밍게스가 빠진다. 도밍게스는 아스널전에서 왼쪽 10번 자리에 서서 네코 윌리엄스와 함께 부카요 사카를 협력 수비했다(스탠더드, 10월 18일). 공격 연결은 나아지지만, 측면에 2명을 붙이던 수비는 깁스화이트가 같은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밀렌코비치가 돌아오면 스리백에서 자이르 쿠냐와 우스만 디오망데 가운데 1명이 빠질 수 있다. 스포팅뉴스는 글라스너 감독이 자이르 쿠냐를 더 선호했다고 적었다(10월 22일).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서는 디오망데가 모두 선발로 나왔으므로 누가 빠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입스위치 타운의 결장자는 루키치 1명이지만, 그 공백은 노팅엄 포리스트의 공격 방식과 직접 연결된다. 오닐 감독은 «사샤는 내일 나오지 못한다»고 확인했고, 복귀 목표는 10월 31일 헐 시티 원정으로 잡았다(서퍽 뉴스, 10월 22일). 스포팅뉴스는 루키치가 반칙으로 상대 공격을 끊는 선수이며, 이 역할이 노팅엄 포리스트의 역습을 막는 데 중요하다고 봤다(10월 22일). 노팅엄 포리스트는 경기당 롱볼을 57회 차서 리그 평균 49.5회보다 많다(하드태클, 10월 22일). 델랍이 그 긴 패스를 받아 내면 깁스화이트와 매카티가 입스위치 타운의 두 미드필더 앞에서 공을 이어받는다. 루키치는 이 두 번째 연결을 반칙을 해서라도 끊던 선수였다. 그 자리를 맡을 플로렌티누 루이스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낮게 수비하는 형태로 선발 출전했다. 팔라시오스는 풀럼전에서 공을 요구하고 태클과 패스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스트앵글리안 데일리 타임스, 10월 10일). 오늘 두 선수는 공을 가졌을 때 앞으로 연결하는 일과, 공을 잃은 순간 노팅엄 포리스트의 첫 전진 패스를 막는 일을 동시에 맡는다.

루키치는 오른발 세트피스도 맡던 선수다. 이제는 왼발의 압둘 파타우와 데이비스가 세트피스를 찰 가능성이 가장 높고, 그다음은 마르셀리누 누녜스다(로토와이어, 10월 22일). 풀럼전 결승골의 프리킥은 잭 클라크가 찼으므로, 입스위치 타운의 세트피스 득점이 루키치 1명에게 달려 있지는 않다. 공격진 구성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파타우는 측면 자리를 놓고 마에다 다이젠과 경쟁한다(풋볼365, 10월 22일). 스포팅뉴스는 지안 플레밍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면 훌리오 엔시소가 측면으로 이동한다고 예상했다(10월 22일). 플레밍의 선발 여부는 단순히 이름 하나가 바뀌는 문제가 아니다. 플레밍은 크리스털 팰리스전 결승골과 맨체스터 시티전 막판 페널티킥을 모두 교체로 들어가 넣었다. 플레밍이 선발로 나서면 오닐 감독이 후반에 쓸 득점 자원은 추바 아크폼과 클라크로 줄어든다.

6-3. 폭풍 «오스틴»의 강풍은 두 팀의 긴 패스와 크로스의 정확도를 함께 떨어뜨리고, 일정은 두 팀에 같은 조건이다

이스트앵글리안 데일리 타임스는 폭풍 «오스틴» 때문에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퍽 전역에 황색 기상 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입스위치에는 최대 시속 50마일의 돌풍이 예보됐다(10월 22일). 현지 시각 오후 8시 킥오프는 경보 시간대 안에 있다. 영국 기상청은 비가 동쪽으로 빠져나가는 저녁에 바람이 가장 강할 가능성이 높고, 최고 기온은 13°C라고 예보했다(10월 22일 갱신). 따라서 비가 그친 뒤 강풍 속에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

이 날씨는 두 팀의 주된 공격 방식에 모두 영향을 준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공격은 델랍을 향한 긴 패스에서 시작하고, 입스위치 타운의 득점은 크로스와 세트피스에서 많이 나온다. 바람을 안고 찬 긴 패스는 목표보다 짧게 떨어지고, 바람을 등진 크로스는 골키퍼 쪽으로 길게 흐른다. 어느 팀이 바람을 등질지는 진영 선택으로 정해지고 전반과 후반에 바뀐다. 그러므로 이 조건만으로 한 팀이 유리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오늘 실제로 달라지는 것은 긴 패스와 크로스가 정확히 떨어지지 않아 흘러나온 공을 다투는 장면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그 흘러나온 공이 입스위치 타운의 두 미드필더 앞에 떨어지면, 루키치의 공백은 강풍 속에서 더 크게 드러날 수 있다. 반대로 입스위치 타운이 바람을 등진 진영에서 세트피스를 얻으면, 노팅엄 포리스트 골키퍼는 다라 오셰이와 에메르송을 향한 공을 처리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일정은 두 팀에 같은 조건이다. 입스위치 타운은 10월 17일, 노팅엄 포리스트는 10월 18일에 직전 경기를 치러 휴식일이 각각 6일과 5일이다. 이번 경기 전에 주중 경기나 대표팀 소집은 없었다. 두 팀 모두 10월 31일 원정(입스위치 타운은 헐 시티, 노팅엄 포리스트는 브렌트퍼드)까지 다른 대회 일정도 없다(로토와이어, 10월 22일). 오닐 감독은 리그컵에서 선발 10명을 바꿀 만큼 로테이션을 크게 쓴다. 그러나 그 결정은 주중 컵 경기가 낀 일정에서 나왔다. 오늘은 두 감독 모두 주전 기용을 줄일 이유가 없다.

6-4. 노팅엄 포리스트는 결과가 경기 내용보다 나쁘고, 입스위치 타운은 결과가 경기 내용보다 좋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3연패를 경기력 붕괴로 보기는 어렵다. 풋볼365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기대 승점 4위이고, 실제 승점은 기대보다 약 7점 적다고 적었다(10월 22일). 골닷컴은 노팅엄 포리스트가 큰 기회 21번 가운데 17번을 놓쳐 이 항목에서 리그 최하위권이라고 전했다(10월 22일). 상대 감독인 오닐도 노팅엄 포리스트가 승점보다 훨씬 좋은 경기를 했고, 늘 기회를 만드는 쪽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진 경기를 복싱처럼 판정했다면 패자로 보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했다(TWTD, 10월 22일). 그러나 1장에서 본 것처럼 코번트리 시티전의 슈팅은 대부분 질이 낮았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결과와 내용 사이의 차이에는 두 종류의 경기가 섞여 있다. 하나는 원정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고 놓친 경기이고, 다른 하나는 홈에서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한 경기다. 오늘은 원정이므로 앞의 경우에 가깝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분위기를 읽을 때는 글라스너 감독의 발언이 중요하다. 글라스너 감독은 «늘 같은 것을 하면 늘 같은 결과가 나온다»며 조정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무엇을 바꿀지는 밝히지 않았다(데이브스포츠, 10월 22일). 같은 기사에서 «우리는 모건이 있을 때도 졌다. 그 혼자서는 경기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해, 깁스화이트의 복귀를 해결책으로 내세우지도 않았다. 글라스너 감독은 코번트리 시티전 뒤에 승격팀을 홈에서 이겨야 한다는 압박이 정신적인 문제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노팅엄 포스트 등 인용, 9월 20일). 이 설명이 맞다면 상대가 공을 갖는 오늘 원정 경기에서는 그 부담이 줄어든다. 다만 이는 감독의 해석이며, 각 장면에서 증명된 원인은 아니다.

입스위치 타운은 반대 상황이다. 리그 3승은 모두 1골 차 막판 승리였다. 맨체스터 시티·풀럼·에버턴전 3경기에서 허용한 기대실점은 7.58이었다(데이터센터). 9경기 연속 실점 중이고(플레이메이커스탯츠, 10월 21일), 이번 시즌 무실점 경기도 없다. 결과는 교체 선수와 세트피스가 만든 막판 득점에서 나왔다. 그렇다고 이 팀의 경기력을 낮게만 평가할 수는 없다. 입스위치 타운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도 2골을 넣었다. 필 포든은 경기 뒤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잘 다루고 적극적으로 경기해 자기 팀을 어렵게 했다고 말했다(BBC, 10월 17일). 입스위치 타운은 수비 내용이 결과보다 불안하지만, 강팀을 상대로도 득점하는 능력은 유지하고 있다.

6-5. 승부의 접점은 델랍 대 디오프, 입스위치 타운의 왼쪽, 그리고 세트피스다

첫 번째 개인 맞대결은 델랍과 이사 디오프다. 디오프는 리그 7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왔고, 로토와이어는 그가 델랍을 맡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봤다(10월 22일). 델랍은 이번 시즌 1골만 넣었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하지만 노팅엄 포리스트 공격에서 그가 맡는 역할은 득점보다 긴 패스를 받아 공을 지키는 일이다. 아스널전에서 델랍은 7분 긴 패스를 쫓다가 콘사의 반칙을 끌어냈다. 43분에는 라이스의 반칙으로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프리킥을 얻었다(스탠더드, 10월 18일). 오닐 감독은 직접적이고 몸싸움이 많은 경기를 예상하며 델랍을 주요 위협으로 꼽았다(데이브스포츠, 10월 23일). 디오프가 첫 경합을 이기면 노팅엄 포리스트의 긴 패스는 공을 상대에게 내주는 패스가 된다. 델랍이 이기면 깁스화이트와 매카티가 입스위치 타운의 두 미드필더 앞에서 공을 받는다. 플로렌티누 루이스와 팔라시오스가 그 공을 잡으러 나오면, 그 뒤 공간으로 은도예가 뛰어든다. 은도예는 90분당 스프린트 20.5회로 팀에서 가장 많이 뛰는 선수다(골닷컴, 10월 22일).

두 번째 접점은 입스위치 타운의 왼쪽이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9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는 오버래핑 뒤 크로스로 동점골을 만들었고, 직접 헤더로 골도 넣었다(TWTD, 9월 12일). 맞은편의 무뇨스는 코번트리 시티전에서 상대 골키퍼의 긴 대각선 패스를 받은 다실바와의 경합에서 졌다. 아스널전에서는 교체로 들어온 노니 마두에케에게 안쪽 돌파를 허용했다. 두 장면 모두 결승골로 이어졌다. 데이비스와 입스위치 타운의 왼쪽 공격수가 함께 무뇨스를 상대하면, 입스위치 타운은 이 측면에서 2대1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로토와이어는 마에다를 왼쪽에 둔 예상 선발을 내놓았다. 그러나 마에다는 풀럼전에 오른쪽에서 선발로 뛰었으므로, 실제 배치는 선발 명단이 발표돼야 알 수 있다.

문제는 노팅엄 포리스트도 같은 측면으로 공격한다는 점이다. 하드태클은 노팅엄 포리스트의 오른쪽 공격 공간으로 들어오는 깁스화이트를 데이비스가 막는 장면을 가장 중요한 대결로 꼽았다(10월 22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첫 실점은 데이비스가 안쪽으로 들어간 사이 상대 윙백이 넓은 공간에서 패스를 받아 넣은 골이었다(TWTD, 9월 12일). 데이비스가 전진한 상태에서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잃으면, 노팅엄 포리스트는 그 뒤 공간으로 무뇨스나 은도예를 보낸다. 데이비스가 언제 전진하느냐가 두 팀의 득점 경로를 동시에 좌우한다.

세 번째 접점은 세트피스다. 입스위치 타운은 풀럼전 90+1분 클라크의 프리킥을 오셰이가 헤더로 넣어 역전했다. 오셰이는 그 경기 뒤 팀이 그 주에 세트피스 득점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며 훈련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는 데이비스와 에메르송이 헤더로 득점했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깁스화이트가 프리킥과 페널티킥을 먼저 차고, 윌리엄스와 매카티가 코너킥을 나눠 찬다(로토와이어, 10월 22일). 스포팅뉴스는 무릴루를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센터백으로 꼽았다(10월 22일). 골문에서는 입스위치 타운의 크리스천 월턴이 맨체스터 시티전에 선발로 나와 선방 4개를 기록했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셀스는 공식전 8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왔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강풍 속에서 크로스와 세트피스를 처리하는 두 골키퍼의 판단은 오늘 실점 수에 직접 영향을 준다.

세 접점을 함께 보면, 노팅엄 포리스트의 득점 경로는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갖고 있다가 잃는 장면에서 나온다. 입스위치 타운의 득점 경로는 데이비스가 있는 왼쪽과 세트피스, 그리고 경기 막판의 교체에서 나온다. 두 팀 모두 이 경로를 실행할 선수가 오늘 명단에 있다. 차이는 시간대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경로는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갖고 전진하려는 경기 초반부터 작동할 수 있다. 입스위치 타운의 경로는 노팅엄 포리스트의 체력이 떨어지고 오닐 감독의 교체가 들어가는 60분 이후에 강해진다.

7. 경기예측

7-1. 경기 전반부의 기회는 노팅엄 포리스트의 전환에서, 후반부의 득점 수단은 입스위치 타운의 교체와 세트피스에서 나온다

경기 초반의 성격은 입스위치 타운이 얼마나 높은 위치에서 공을 갖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오닐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전만큼 낮게 수비하지 않겠다고 했고, 공을 어느 정도 갖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TWTD, 10월 22일). 포백으로 돌아가면 데이비스와 압둘 우아타라가 풀백을 맡는다(로토와이어, 10월 22일). 이때 두 풀백이 얼마나 전진하느냐가 입스위치 타운 공격의 폭을 정한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아스널전처럼 5-4-1로 내려섰다가, 공을 빼앗는 순간 델랍과 은도예를 향해 앞으로 보낸다. 오닐 감독은 노팅엄 포리스트가 공을 되찾을 때마다 글라스너 감독이 손가락으로 경기장 앞쪽을 가리킨다고 했다(TWTD, 10월 22일).

이 구도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원정에서 득점했던 조건과 같다. 글라스너 체제의 리그 원정 3경기에서 노팅엄 포리스트는 모두 먼저 득점했다. 리버풀전 24분 은도예, 애스턴 빌라전 46분 델랍, 크리스털 팰리스전 3분 은도예의 골이다(비인스포츠, 8월 29일 · 스카이스포츠, 9월 12일). 3경기 모두 홈팀이 공을 갖고 전진했고, 노팅엄 포리스트는 그 뒤 공간을 공략했다. 입스위치 타운은 공을 가진 상태에서 실수를 해 온 팀이다. 리버풀전과 리그컵 아스널전에서는 이른 시간 후방과 중원에서 공을 잃고 전반을 0-2로 마쳤다. 여기에 루키치가 빠진 중원과 강풍 속에서 늘어날 흘러나온 공 경합을 더하면, 경기 초반 30분 동안 더 좋은 기회를 만들 가능성은 노팅엄 포리스트 쪽이 높다.

그러나 노팅엄 포리스트가 기회를 만든다고 해서 골이 되는 것은 아니다. 큰 기회 21번 가운데 17번을 놓친 마무리 문제가 제주스 없는 오늘 공격진에서 나아질 근거는 없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전반에 기회를 만들고도 넣지 못하면, 경기는 입스위치 타운이 가장 많이 이겨 온 상황으로 간다. 입스위치 타운은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4경기 가운데 3경기를 이겼다. 그 3승은 모두 경기 막판의 교체 선수와 세트피스가 결과를 바꾼 경기였다. 풀럼전에서 오닐 감독은 63분, 71분, 81분 3차례에 걸쳐 5명을 바꿨고, 2골 모두 교체 선수가 관여했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먼저 득점했을 때의 후반이 이 경기의 가장 중요한 국면이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원정 3경기에서 앞선 뒤 모두 동점을 허용했다. 리버풀전에서는 두 번 앞섰다가 두 번 따라잡혔다.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동점을 내준 뒤 88분 제주스의 골로 이겼다.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는 1-0에서 1-3이 됐다. 크리스털 팰리스전 전까지 노팅엄 포리스트가 리그에서 내준 5골은 모두 55분 이후에 나왔다. 입스위치 타운은 뒤지면 데이비스와 우아타라를 더 올리고, 60분 이후 플레밍·아크폼·클라크를 넣어 공격수 2명을 전방에 둔다. 세트피스에서는 오셰이·데이비스·에메르송이 헤더를 노린다. 이때 노팅엄 포리스트가 리드를 지키는 방법은 두 가지다. 아스널전처럼 5-4-1을 끝까지 유지하거나, 입스위치 타운이 올라온 뒤 생기는 뒷공간으로 두 번째 골을 넣는 것이다. 앞의 방법은 아스널전에서 80분까지 통했다. 뒤의 방법은 애스턴 빌라전 88분 결승골로 성공했지만, 그 골을 넣은 제주스는 오늘 없다.

입스위치 타운이 먼저 득점하면 경기의 성격이 바뀐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공을 갖고 전진해야 한다. 그런데 이 팀은 상대가 내려선 홈경기에서 슈팅만 늘리고 득점하지 못했다. 코번트리 시티전에서는 실점 뒤 제주스와 우드를 넣고 포백으로 바꿨지만, 가디언은 그 뒤 노팅엄 포리스트가 형태와 침착함을 더 잃었다고 평가했다. 오늘은 그 제주스도 벤치에 없다. 다만 입스위치 타운은 9경기 연속 실점했으므로, 앞선 뒤 실점을 막는 운영을 보여 준 적이 없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동점을 만든다면, 입스위치 타운이 추가 골을 노리다 공을 잃은 직후의 전환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최근 경기에서 입스위치 타운의 막판 득점이 승리로 이어진 때는 전반 동점이나 리드 상황이었고, 전반 열세로 마친 4경기는 모두 졌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상대가 공을 가질 때 기회를 만들었지만 앞선 뒤 실점하기도 했다. 오늘 두 성향은 서로 다른 시간대에 작용할 수 있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갖고 나오는 경기 초반에, 입스위치 타운은 노팅엄 포리스트가 리드를 지켜야 하는 경기 후반에 득점 수단을 갖는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초반 기회를 1골로 바꾸면 입스위치 타운에는 후반 추격 시간이 남는다. 2골을 먼저 넣으면 추격 부담이 커지고, 득점하지 못하면 입스위치 타운이 후반 교체 공격을 활용하기 좋은 상태가 된다.

오닐 감독이 발언과 달리 맨체스터 시티전처럼 낮게 수비하면, 노팅엄 포리스트는 공을 가진 채 내려선 상대를 공략해야 한다. 홈에서 그런 상대에게 고전했던 만큼 초반 기회가 줄 수 있다. 글라스너 감독이 예고한 조정이 리드 뒤의 교체 시점이나 수비 숫자를 바꾸는 것이라면, 노팅엄 포리스트의 후반 운영도 달라진다. 다만 구체적인 조정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강풍이 경기 내내 이어지면 긴 패스·크로스·세트피스의 정확도에 두 팀 모두 영향을 받고, 흘러나온 공을 처리하는 장면이 중요해진다. 깁스화이트가 선발에서 빠질 경우에는 아스널전에서 도밍게스가 맡았던 역할을 활용할 여지가 있지만, 그 배치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다.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오닐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전보다 높은 위치에서 공을 가지려 하고, 60분 이후 공격 숫자를 늘린다. 글라스너 감독은 3-4-2-1을 유지하면서 결과를 우선하는 운영을 예고했다

근거: 오닐: 맨체스터 시티전만큼 낮게 수비하지 않겠다는 발언(TWTD 10월 22일), 풀럼전 3차례 5명 교체와 공격수 2명 배치(이스트앵글리안 데일리 타임스 10월 10일). 글라스너: 패스 정확도보다 결과를 앞세운다는 발언, 조정 내용은 공개하지 않음(데이브스포츠 10월 22일), 코번트리 시티전 포백 전환 뒤 형태가 무너진 장면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노팅엄 포리스트는 상대가 공을 가질 때 전환으로 기회를 만들지만, 앞선 뒤 후반에 실점한다. 입스위치 타운은 공을 가지면 후방 실수로 실점하지만, 막판 교체와 세트피스로 득점한다

근거: 노팅엄 포리스트: 리버풀·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서 홈팀이 전진한 뒤의 공간을 공략한 장면과 앞선 뒤 동점을 내준 장면. 입스위치 타운: 리버풀·리그컵 아스널전의 이른 공 손실, 풀럼전 88분·90+1분 교체 선수와 세트피스 득점

동기부여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노팅엄 포리스트는 감독의 입지가 걸려 결과를 지키는 운영으로 기울 수 있다. 입스위치 타운은 경계하면서도 홈에서 공을 갖는 경기를 택한다

근거: 글라스너 감독에 대한 압박(101그레이트골스 10월 22일), «이기면 화제가 바뀔 것»이라는 글라스너 발언(노팅엄 포스트 인용, 원풋볼 10월 21일),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오닐 발언(데이브스포츠 10월 23일)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입스위치 타운 중원은 반칙으로 첫 전환을 끊던 루키치 없이 시작한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깁스화이트로 연결을 되찾지만, 벤치에 득점할 공격수가 부족하다. 일정 조건은 두 팀이 같다

근거: 루키치 결장과 플로렌티누 루이스 대체(서퍽 뉴스·로토와이어 10월 22일), 제주스 결장과 우드·칼리뮈앙도의 이번 시즌 득점 없음(데이터센터), 휴식 6일 대 5일, 두 팀 모두 다음 경기는 10월 31일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델랍이 첫 경합을 이기면 깁스화이트와 매카티가 두 미드필더 앞에서 공을 받는다. 입스위치 타운은 데이비스와 왼쪽 공격수로 무뇨스를 상대한다

근거: 로토와이어의 접점 분석(10월 22일), 무뇨스가 1대1에서 진 코번트리 시티전·아스널전 결승골 장면, 데이비스가 전진한 뒤 실점한 크리스털 팰리스전 장면(TWTD 9월 12일)

타이밍(흐름 전환)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노팅엄 포리스트의 연패가 끝날 조건은 원정 경기와 깁스화이트 복귀이고, 이어질 조건은 마무리와 후반 운영이다. 입스위치 타운의 연속 실점은 루키치 결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근거: 글라스너 체제 원정 3경기에서 모두 먼저 득점(스카이스포츠 9월 12일 등), 애스턴 빌라전 결승골에 깁스화이트 관여. 입스위치 타운의 실점은 후방 공 손실과 측면 크로스 처리에서 반복

외적 환경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강풍으로 긴 패스와 크로스가 떨어지는 지점이 달라져 흘러나온 공 경합과 세트피스 처리가 더 중요해진다. 어느 팀 방식에 유리한지는 풍향과 진영에 따라 바뀐다

근거: 황색 강풍 경보에 킥오프 시각 포함, 돌풍 최대 시속 50마일(이스트앵글리안 데일리 타임스 10월 22일), 저녁에 바람이 가장 강하다는 예보(영국 기상청 10월 22일)

일곱 요소 가운데 오늘 결말에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전술적 상성과 팀 성향이다. 그런데 두 요소는 같은 방향을 가리키지 않는다. 전술적 상성은 경기 초반의 기회를 노팅엄 포리스트 쪽으로 옮긴다. 루키치가 빠진 입스위치 타운의 중원과 공을 가지려는 오닐 감독의 선택이 노팅엄 포리스트의 전환과 맞물리기 때문이다. 팀 성향은 경기 후반의 득점 수단을 입스위치 타운 쪽으로 옮긴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앞선 뒤 후반에 실점해 온 방식이 입스위치 타운의 막판 득점 방식과 맞물리기 때문이다. 로테이션 요소는 이 두 흐름을 각각 강화한다. 루키치의 결장은 초반의 노팅엄 포리스트를, 제주스의 결장은 후반의 입스위치 타운을 돕는다. 감독 성향과 동기부여는 글라스너 감독의 실용적 운영이 실제로 리드를 지키는 방식으로 나타나느냐에 따라 후반의 비중을 바꿀 수 있다. 외적 환경은 어느 쪽에도 방향을 주지 않지만, 두 팀의 주된 공격 경로에 모두 오차를 더한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먼저 좋은 기회를 만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입스위치 타운의 득점 수단이 늘어나는 경기로 전망한다. 두 팀 모두 각자의 시간대에 득점할 근거가 있다. 승부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초반 기회를 몇 골로 바꾸느냐, 그리고 입스위치 타운이 후반까지 몇 골 차 안에 머무느냐에 달려 있다.

8. 배당책정 분석

순위, 결장자 수, 최근 성적, 맞대결 결과는 모두 공개된 근거이므로 이 경기에 대한 평가에 이미 들어가 있다. 아래에서는 오늘 조건에서 새로 달라지는 것과, 그 변화가 만드는 장면을 근거로 두 팀의 골 수와 점수 차, 총득점을 따진다.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감독 성향에서 달라지는 것은 오닐 감독의 수비 위치다. 직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입스위치 타운은 3-4-2-1로 내려서 점유율 30%로 경기했다. 오늘 오닐 감독은 그보다 높은 위치를 예고했다. 같은 감독이 일주일 사이에 정반대의 방식을 택하는 셈이므로, 이번 시즌 입스위치 타운의 평균 기록으로는 오늘의 수비 위치를 설명할 수 없다. 이 변화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원정에서 득점했던 조건을 상대가 먼저 만들어 준다는 뜻이다. 글라스너 감독의 변화는 방향만 알려져 있다. 결과를 우선하겠다고 했지만 무엇을 바꿀지는 밝히지 않았다(데이브스포츠, 10월 22일). 앞선 뒤 교체 시점을 앞당기거나 수비 숫자를 늘린다면 노팅엄 포리스트의 후반 약점은 줄어든다. 공을 갖는 시간을 줄이는 데 그친다면 후반의 장면은 지금까지와 같다.

팀 성향에서 달라지는 것은 노팅엄 포리스트가 홈 성향이 아니라 원정 성향으로 경기한다는 점이다. 이번 시즌 노팅엄 포리스트의 리그 득점은 모두 원정에서 나왔다(TWTD, 10월 22일). 홈과 원정의 차이는 상대가 공을 갖느냐에서 생겼다.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가지려는 오늘은 원정 성향이 그대로 나올 조건이다. 반면 앞선 뒤 실점하는 성향은 장소와 관계없이 반복됐다. 입스위치 타운의 막판 득점은 교체 선수와 세트피스에서 나오므로 오늘도 유지된다. 다만 플레밍이 선발로 나서면 그 득점력의 일부가 경기 초반으로 옮겨진다.

동기부여에서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받는 압박이 이번 주에 가장 크다. 이 압박은 두 방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 선수들이 결과를 지키는 데 집중해 리드 뒤 운영이 더 단단해질 수도 있고, 코번트리 시티전처럼 실점한 뒤 침착함을 잃을 수도 있다. 글라스너 감독이 홈경기의 부담을 정신적인 문제로 설명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원정에서는 앞의 경우가 나올 여지가 있다. 입스위치 타운은 강등권 팀을 홈에서 맞는 승격팀이므로 의욕이 높지만, 오닐 감독은 선수단을 경계시켰다. 두 팀의 동기 차이가 경기력 차이로 드러난다고 볼 근거는 부족하다.

로테이션에서는 일정상의 변화가 없고, 달라지는 것은 선수 구성이다. 입스위치 타운은 루키치를 잃는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제주스를 잃는 대신 깁스화이트와 밀렌코비치를 되찾는다. 결장자 수로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더 많이 잃었다. 그러나 오늘 경기에서 사라지는 역할은 입스위치 타운 쪽이 상대의 공격 경로와 더 직접 맞물린다. 루키치가 막던 두 미드필더 앞 공간은 노팅엄 포리스트가 노리는 공간이다. 반면 제주스가 맡던 교체 득점은 노팅엄 포리스트가 뒤지거나 비기고 있을 때만 필요한 역할이다.

전술적 상성에서 중요한 접점은 노팅엄 포리스트의 오른쪽이다. 사보나의 장기 결장으로 무뇨스를 대신할 오른쪽 윙백 선택지가 줄었고, 입스위치 타운의 왼쪽에는 공격에 자주 관여하는 데이비스가 있다. 데이비스가 전진하면 입스위치 타운은 무뇨스를 상대로 공격할 수 있지만,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잃으면 노팅엄 포리스트도 데이비스 뒤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 측면은 어느 팀이 공을 차지하고 전진하느냐에 따라 양쪽 모두의 득점 기회가 될 수 있다.

타이밍에서는 노팅엄 포리스트의 3연패가 끝날 조건이 갖춰져 있다. 원정 경기이고, 깁스화이트가 돌아오며, 상대가 공을 가지려 한다. 반대로 연패가 이어질 조건은 마무리와 후반 운영이다. 입스위치 타운의 9경기 연속 실점은 루키치의 결장과 노팅엄 포리스트의 원정 득점력을 고려하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입스위치 타운이 막판에 득점하는 시간대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55분 이후 실점해 온 시간대와 맞물린다. 두 흐름 모두 오늘 끊길 조건보다 이어질 조건이 더 많다.

외적 환경에서 오늘 경기에만 있는 조건은 강풍이다. 시즌 기록과 이번 주의 분석은 모두 평소 날씨에서 나온 것이다. 강풍은 노팅엄 포리스트의 긴 패스와 입스위치 타운의 크로스의 정확도를 함께 떨어뜨린다. 흘러나온 공과 세트피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나올 가능성도 높아진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정할 수 없지만, 경기 결과가 실수 한 번에 좌우될 가능성은 평소보다 크다.

8-2. 두 팀의 골 수

노팅엄 포리스트의 골은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잃은 직후의 전환에서 먼저 나올 수 있다. 은도예와 델랍, 깁스화이트가 이 전환을 실행하며, 리버풀 원정 24분 골과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 3분 골도 이렇게 나왔다. 오늘은 루키치 없는 입스위치 타운 중원이 이 전환의 첫 단계를 막아야 한다. 전환 기회가 없을 때에도 노팅엄 포리스트는 델랍을 향한 긴 패스로 공격을 시작하고, 델랍이 공을 지키면 두 미드필더 앞에서 연결이 이어진다. 깁스화이트가 돌아오면 이 연결의 마지막 패스가 좋아진다. 공이 멈춘 상황에서는 깁스화이트·윌리엄스·매카티가 차고 무릴루가 노리는 세트피스가 남아 있다. 입스위치 타운은 이번 시즌 무실점 경기가 없고, 최근 3경기에서 허용한 기대실점은 7.58이었다. 이 근거를 종합하면 노팅엄 포리스트가 무득점으로 끝날 조건은 좁다. 입스위치 타운이 예고와 달리 낮게 내려서서 전환 공간을 주지 않고, 강풍이 긴 패스를 쓸모없게 만들며, 노팅엄 포리스트의 슈팅이 이번 시즌처럼 계속 빗나가는 경우뿐이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2골 이상을 넣는 경로도 있다. 이른 시간에 앞선 뒤 입스위치 타운이 데이비스와 우아타라를 더 올리면, 노팅엄 포리스트는 크리스털 팰리스전 전반처럼 추가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당시 3분 선제골 뒤 21분·28분·35분에도 기회를 만들었다. 입스위치 타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전반을 1-1로 마친 뒤 56분부터 68분까지 12분 사이에 3골을 내줬다(스카이스포츠, 8월 30일 현지). 다만 노팅엄 포리스트의 이번 시즌 리그 원정 최다 득점은 2골이고, 애스턴 빌라전 결승골을 넣은 제주스도 오늘 빠진다. 1~2골을 중심으로 보되, 추가 기회가 이어지거나 입스위치 타운의 후방 실수가 반복되면 그보다 많이 득점할 수도 있다.

입스위치 타운은 세트피스와 측면 공격으로 골을 만들어 왔다. 풀럼전 결승골은 클라크의 프리킥을 오셰이가 헤더로 넣었고, 크리스털 팰리스전에는 데이비스의 크로스와 헤더가 득점에 관여했다. 파타우·데이비스·클라크가 공을 차고 오셰이·데이비스·에메르송이 헤더를 노릴 수 있다. 공이 움직이는 상황에서는 데이비스와 왼쪽 공격수가 무뇨스를 상대로 측면 공격을 만든다. 60분 이후에는 교체 선수도 공격 수단이 된다. 플레밍은 152분, 아크폼은 228분 동안 각각 2골을 넣었고, 클라크는 321분 동안 3도움을 기록했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노팅엄 포리스트는 글라스너 체제의 리그 원정 3경기에서 모두 실점했다(101그레이트골스, 10월 22일). 아스널전에는 5-4-1 수비로 80분까지 실점하지 않았고 아스널의 전반 유효 슈팅도 없었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그런 수비를 유지하면 입스위치 타운의 흐름 속 공격은 어려워질 수 있다. 입스위치 타운이 리버풀전처럼 일찍 2골을 내주는 경우에도 후반 공격이 추격에 그칠 위험이 커진다.

입스위치 타운이 2골 이상을 넣는 경로는 경기 후반에도 있다. 동점이나 1골 차 열세로 60분을 넘기면 오닐 감독은 공격 숫자를 늘려 왔다. 제주스가 빠진 노팅엄 포리스트는 전방에서 공을 지키거나 뒤늦게 득점할 교체 수단이 줄어, 입스위치 타운의 공격이 이어질 수 있다. 입스위치 타운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도 2골을 넣었고, 풀럼전에서는 88분과 90+1분에 득점했다. 입스위치 타운이 먼저 앞서 노팅엄 포리스트를 전진하게 만드는 경우에는 추가 공격 공간도 생길 수 있다. 다만 노팅엄 포리스트가 아스널전처럼 수비 숫자를 유지하면 입스위치 타운의 흐름 속 공격은 어려워진다. 입스위치 타운의 최근 득점 과정과 오늘의 공격 자원을 고려하면 1~2골을 중심으로 보되, 선제골 이후의 전환과 막판 세트피스가 이어지는 전개도 남아 있다.

8-3. 점수 차와 총득점

두 팀 모두 상대의 추격을 허용한 기록이 있다. 입스위치 타운은 9경기 연속 실점했고(플레이메이커스탯츠, 10월 21일), 노팅엄 포리스트는 이번 시즌 리그 원정 3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뒤 모두 동점을 허용했다. 특히 노팅엄 포리스트가 앞서면 입스위치 타운의 후반 교체와 세트피스가 점수 차를 줄이는 수단이 될 수 있다. 이 기록은 1골 차 승부나 무승부를 생각하게 하지만, 앞선 팀이 추가 골을 넣는 전개까지 배제하지는 않는다.

점수 차가 벌어지는 근거는 노팅엄 포리스트 쪽에 더 많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이른 시간에 앞서고 입스위치 타운이 후방에서 공을 잃는 실수를 반복하면, 노팅엄 포리스트는 입스위치 타운이 전진하면서 생기는 공간에서 두 번째 골을 넣을 수 있다. 입스위치 타운은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전반을 뒤진 채 마친 4경기를 모두 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12분 사이에 수비가 무너졌다. 이 경로라면 노팅엄 포리스트가 2골 차로 이길 수 있다. 반대로 입스위치 타운이 2골 차로 이기려면, 입스위치 타운이 먼저 앞서고 노팅엄 포리스트가 전진하다 역습을 허용해야 한다. 입스위치 타운의 이번 시즌 리그 승리는 모두 1골 차였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원정에서 매번 득점한 팀이다. 따라서 이 경로는 노팅엄 포리스트의 2골 차 승리보다 근거가 약하다. 무승부로 가는 가장 구체적인 경로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먼저 넣고, 입스위치 타운이 후반에 따라붙는 장면이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리버풀 원정에서 두 번 앞섰다가 두 번 따라잡힌 장면과, 입스위치 타운이 풀럼전에서 88분에 동점을 만든 장면이 같은 시간대에서 맞물린다.

총득점은 노팅엄 포리스트가 이른 시간에 앞서 입스위치 타운이 추격하는 경우에 많아지고, 입스위치 타운이 후반에 공격 숫자를 늘리면 더 많아진다. 강풍 속에서 흘러나온 공과 세트피스를 처리하다 실수가 나와도 골이 늘어난다. 이 가운데 추격과 공격 숫자 증가는 서로를 강화한다. 입스위치 타운이 추격하면 노팅엄 포리스트의 전환 공간이 넓어진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추가 골을 넣으면 입스위치 타운은 공격 숫자를 더 늘린다. 총득점이 적어지는 조건도 같은 비중으로 있다. 입스위치 타운이 맨체스터 시티전처럼 내려서면 노팅엄 포리스트는 홈경기에서처럼 수비에 막히는 슈팅만 늘어난다. 글라스너 감독의 실용적 운영이 공을 내주고 기다리는 방식으로 나타나면, 두 팀 모두 공을 오래 갖지 않는 경기가 된다. 강풍이 긴 패스와 크로스를 모두 부정확하게 만들면 두 팀의 주된 공격 경로가 함께 줄어든다. 골닷컴이 지적한 노팅엄 포리스트의 마무리 문제도 득점이 적어지는 쪽의 근거다(10월 22일).

두 팀 모두 서로 다른 시간대에 득점할 근거가 있다.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갖고 전진하면 노팅엄 포리스트는 경기 초반부터 전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입스위치 타운은 노팅엄 포리스트가 리드를 지켜야 하는 후반에 교체와 세트피스로 득점할 수 있다. 이 전개에서는 총득점 2~4골을 중심으로 볼 수 있다. 입스위치 타운이 낮게 수비하거나 강풍으로 긴 패스와 크로스가 부정확해지면 득점이 줄 수 있다. 반대로 노팅엄 포리스트의 이른 득점 뒤 입스위치 타운의 후방 실수와 추격 공격이 이어지면 5골 이상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


8-4. 배당 해부

해외 업체 7곳이 현재 내놓은 배당의 중앙값은 노팅엄 포리스트 원정 승리 2.28(2.20~2.32), 무승부 3.50, 입스위치 타운 홈 승리 3.25다. 순위표에서는 입스위치 타운이 10위, 노팅엄 포리스트가 19위다. 그런데 배당은 원정팀을 뚜렷한 우세로 둔다. 이 배당을 만든 주된 근거는 순위가 아니라 경기 내용 지표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기대 승점이 4위이고, 실제 승점은 기대보다 약 7점 적다는 평가를 받았다(풋볼365, 10월 22일). 반대로 입스위치 타운은 최근 3경기에서 기대실점 7.58을 허용했고, 이번 시즌 무실점 경기가 한 번도 없다(101그레이트골스, 10월 22일). 시장은 두 팀의 순위를 운이 섞인 결과로 보고, 노팅엄 포리스트의 기회 창출과 입스위치 타운의 수비 불안을 배당의 중심에 두었다. 여기에 선수단 평가의 차이가 더해졌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있던 팀이고, 입스위치 타운은 챔피언십에서 올라온 팀이다. 입스위치 타운의 홈 이점은 원정 승리 쪽 배당을 일부 끌어올렸지만, 이 차이를 뒤집지는 못했다.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배당은 한 방향으로 움직였다. 홈 승리 배당은 7곳에서 모두 올랐고, 중앙값은 3.02에서 3.25가 됐다. 원정 승리 배당은 2.30에서 2.28로 거의 그대로였고, 무승부는 3.50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2골 차 이상 승리 배당은 6곳에서 모두 내려가 3.42에서 3.33이 됐다. 3골 차 이상 승리 배당도 업체 2곳에서 7.50에서 7.17로 내려갔다. 합계 3골 이상(1.77)과 2골 이하(2.10)의 배당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정리하면 시장은 이 기간에 입스위치 타운의 승리 가능성을 낮추고, 노팅엄 포리스트가 점수 차를 벌릴 가능성은 조금 높였다. 총득점에 대한 판단은 바꾸지 않았다. 같은 기간에 루키치의 결장이 확정됐다(서퍽 뉴스, 10월 22일). 글라스너 감독은 깁스화이트가 한 주 내내 훈련했다고 밝혔다(데이브스포츠, 10월 22일). 다만 배당의 움직임만으로 이 소식들이 원인이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우세 쪽이므로 이 평가가 기대는 경기 과정을 더 엄격하게 본다. 이번 시즌 리그 5골은 모두 원정에서 나왔다(TWTD, 10월 22일). 입스위치 타운이 오닐 감독의 발언대로 맨체스터 시티전보다 높은 위치에서 공을 가지면, 노팅엄 포리스트에는 상대의 전진 뒤 공간을 이용할 기회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는 단계에는 문제가 있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큰 기회 21번 가운데 17번을 놓쳤다(골닷컴, 10월 22일). 애스턴 빌라전 결승골을 넣은 제주스는 오늘 빠지고, 남은 교체 공격수 우드와 칼리뮈앙도는 이번 시즌 득점이 없다. 기대 승점은 기회의 양을 보여 주지만 오늘 공격진의 마무리를 보장하지 않는다. 리드 이후의 운영도 따로 봐야 한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원정 3경기에서 모두 먼저 득점했지만 매번 동점을 허용했다. 애스턴 빌라전에는 그 뒤 제주스가 다시 앞서는 골을 넣어 이겼다. 낮은 원정 승리 배당만으로 오늘도 선제골을 지키거나 동점 뒤 다시 앞설 수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반대로 입스위치 타운의 수비가 불안하다는 전제는 성립하고, 루키치가 빠지면서 오히려 강해졌다. 그러나 이 전제가 뒷받침하는 것은 노팅엄 포리스트의 득점이지, 노팅엄 포리스트의 승리가 아니다. 입스위치 타운이 실점을 많이 한다고 해서 득점하지 못한다는 뜻은 아니다. 깁스화이트의 복귀도 이 배당을 뒷받침하는 전제다. 그가 돌아오면 노팅엄 포리스트의 공격 연결은 나아진다. 그러나 글라스너 감독 스스로 «모건이 있을 때도 졌다»고 말했다(데이브스포츠, 10월 22일). 또 그가 들어오면 아스널전에서 사카를 함께 막던 도밍게스가 빠진다. 맞대결 3경기에서 우세했다는 전제는 오늘 성립하지 않는다. 그 3경기를 지휘한 두 감독은 모두 팀을 떠났다. 당시 노팅엄 포리스트의 득점자 가운데 오늘 예상 선발에 든 선수는 밀렌코비치뿐이다. 선수단 평가의 차이는 오늘도 사실이다. 다만 이 경기의 결말을 가르는 것은 두 팀의 전체 전력보다 앞선 팀에게 리드를 지킬 수단이 있느냐다.

같은 기준을 입스위치 타운에도 적용한다. 입스위치 타운의 막판 득점 가운데 크리스털 팰리스전 결승골은 상대가 10명이 된 뒤에 나왔다. 따라서 이 골은 다른 막판 득점과 같은 무게로 보지 않는다. 반면 풀럼전의 88분 골과 90+1분 골은 교체 선수와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맨체스터 시티전 막판 페널티킥도 교체로 들어간 플레밍이 넣었다. 이 득점을 만든 오셰이·에메르송·데이비스와 플레밍·아크폼·클라크는 오늘 모두 명단에 있다. 그러나 입스위치 타운이 흐름 속 공격으로 노팅엄 포리스트의 5백을 뚫는다는 전제는 약하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아스널전에서 5-4-1 형태로 80분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그래서 입스위치 타운의 득점 수단은 흐름 속 공격보다 세트피스와 후반에 늘리는 공격 숫자에 있다고 본다.

시장이 반영하지 못한 부분은 노팅엄 포리스트가 앞선 뒤 실점하는 방식에서 먼저 드러난다. 결과에 기반한 평가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앞서다 승점 5점을 잃었다는 사실을 담고 있다(BBC, 10월 22일). 하지만 그 실점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나왔는지는 구분하지 않는다. 크리스털 팰리스전 전까지 노팅엄 포리스트의 리그 실점은 모두 55분 이후에 나왔다. 오늘 상대는 이번 시즌 88분 이후에만 8골을 넣은 팀이다(하드태클, 10월 22일). 그 골은 60분 이후의 교체와 세트피스에서 나온다. 두 팀이 실점하는 시간대와 득점하는 시간대가 맞물린다는 점은 배당에 들어가 있지 않다. 이 문제는 제주스의 결장과 이어진다. 결장 사실 자체는 배당에 들어가 있다. 그러나 노팅엄 포리스트가 동점을 허용한 뒤 다시 앞설 교체 득점원이 없다는 점은 들어가 있지 않다. 애스턴 빌라전에서 동점을 내준 뒤 88분에 결승골을 넣은 선수가 바로 제주스였다. 배당이 놓친 부분은 노팅엄 포리스트의 오른쪽 측면에도 있다. 무뇨스는 대체 선수 없이 90분 동안 데이비스를 상대해야 한다. 사보나의 장기 결장도 공개된 사실이다. 그러나 이 측면에서 두 팀의 득점 경로가 함께 나온다는 점은 결장자 수로는 드러나지 않는다.

시장이 움직인 방향이 우리 판단과 같은 부분도 있다. 루키치가 반칙으로 끊던 두 번째 연결이 사라지면 노팅엄 포리스트의 초반 기회가 늘어난다. 홈 승리 배당이 오른 것은 이 방향과 같다. 입스위치 타운이 이른 시간에 후방에서 공을 잃으면 수비가 짧은 시간 안에 무너질 수 있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2골 차 이상 승리 배당이 내려간 것도 이 방향과 같다. 강풍은 배당에 들어가 있지 않다. 그러나 강풍은 두 팀의 긴 패스와 크로스를 함께 흔들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방향을 주지 않는다. 시장이 과대평가한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맞대결 우세이고, 다른 하나는 기대 승점이 곧 승리로 이어진다는 가정이다.

우리 종합분석은 배당을 보기 전에 두 팀의 승리 가능성을 거의 같게 보았고, 노팅엄 포리스트를 아주 근소하게 앞에 두었다. 반면 시장은 노팅엄 포리스트를 뚜렷한 우세로 둔다. 두 판단의 차이는 홈 승리와 원정 승리에서 크고, 무승부에서는 처음에는 거의 없었다. 이 차이는 세 가지 근거에서 나온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리드를 잡은 뒤 경기를 운영하는 방식, 제주스가 맡던 막판 득점 역할, 입스위치 타운의 세트피스와 후반 교체 공격이다. 세 가지 모두 노팅엄 포리스트의 승리 가능성을 줄이는 근거다.

시장이 우리보다 노팅엄 포리스트를 높게 보는 이유를 다시 따져 보면, 원정 승리 배당을 낮춘 것은 이름값이나 홈 이점이 아니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원정팀이고 19위다. 배당을 낮춘 것은 세 가지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기대 승점, 입스위치 타운의 기대실점, 그리고 두 팀의 선수단 평가 차이다. 앞의 두 가지는 우리도 근거로 쓰고 있다. 우리가 다르게 보는 것은 그 지표가 오늘 승리로 이어지는 과정이다. 반면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은 선수단 평가의 차이다. 입스위치 타운의 3승은 하위권 상대에게 막판 득점으로 거둔 승리였다. 7경기만으로 승격팀과 기존 프리미어리그 팀의 차이가 사라졌다고 볼 근거는 부족하다. 이 점에서는 시장의 판단을 받아들여, 입스위치 타운의 승리 가능성을 처음보다 조금 낮춘다.

이렇게 조정하면 우리 판단과 시장의 차이는 무승부에서 가장 커진다. 배당을 보기 전에 노팅엄 포리스트의 승리를 줄이는 근거를 입스위치 타운의 역전과 무승부에 나누어 두었다. 입스위치 타운도 9경기 연속 실점했고(플레이메이커스탯츠, 10월 21일), 동점을 만든 뒤 공격 숫자를 늘리면 노팅엄 포리스트의 전환을 허용할 수 있다. 두 팀이 앞선 뒤 상대의 추격을 허용한 기록은 무승부를 시장보다 높게 보는 근거가 된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2골 차 이상 승리는 시장보다 낮게 본다. 입스위치 타운의 후반 세트피스와 교체 공격을 고려하면, 노팅엄 포리스트가 점수 차를 벌린 뒤에도 그 차이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총득점은 시장과 같은 방향으로 보지만 근거는 다르다. 시장의 근거는 입스위치 타운의 실점과 노팅엄 포리스트의 원정 득점이다. 우리의 근거는 오닐 감독이 예고한 높은 수비 위치, 루키치가 빠진 중원, 무뇨스와 데이비스가 맞서는 측면, 그리고 입스위치 타운의 추격 공격이 노팅엄 포리스트에 전환 공간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총득점 배당과 같은 방향을 보더라도 오늘의 공격 과정까지 따져야 한다.

승부의 결말은 무승부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초반 우위는 실제로 있다. 루키치가 빠진 중원과 오닐 감독이 예고한 높은 수비 위치가 노팅엄 포리스트의 전환 공격과 맞부딪친다. 그래서 첫 골은 노팅엄 포리스트 쪽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입스위치 타운이 이기려면 두 가지 가운데 하나가 필요하다. 뒤진 뒤 2골을 넣거나, 노팅엄 포리스트의 초반 우위가 작동하기 전에 세트피스로 먼저 앞서야 한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이기려면 55분 이후 입스위치 타운의 세트피스와 교체 공격을 막아야 한다. 그러나 그 시간대를 버틸 교체 득점원도, 오른쪽 측면의 대체 선수도 오늘 명단에 없다. 입스위치 타운은 동점을 만든 뒤에도 앞선 상태를 지키는 운영을 보여 주지 못한 팀이다. 그래서 동점 이후의 공방은 다시 노팅엄 포리스트에게 전환 기회를 만들어 준다. 입스위치 타운의 승리를 예상 스코어에 넣지 않은 것은, 이 팀이 동점이나 리드를 잡은 뒤에도 추가 골을 노리다 전환을 허용해 그 경로가 무승부에서 멈출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오늘의 근거가 가리키는 결말은 어느 팀도 리드를 끝까지 지키지 못하는 무승부다.

점수 차의 결말은 0으로 본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2골 차로 앞설 수 있는 경로도 있다. 입스위치 타운이 이른 시간 후방에서 공을 잃는 실수를 반복하고 노팅엄 포리스트가 그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면, 후반 추격에 앞서 점수 차가 벌어진다. 이번 판단에서 경계할 반대 전개다. 다만 노팅엄 포리스트는 이번 시즌 기회를 놓친 경기가 있었고, 애스턴 빌라전 막판 결승골을 넣은 제주스도 오늘 결장한다. 입스위치 타운의 후반 교체 공격과 세트피스까지 고려하면 벌어진 점수 차를 끝까지 유지할 근거는 제한적이다.

총득점의 결말은 3골 이상으로 본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먼저 앞서면 입스위치 타운은 데이비스와 우아타라를 올리고 공격 숫자를 늘릴 수 있다. 그 뒤 공간에서 노팅엄 포리스트의 전환 기회가 생기고, 입스위치 타운은 막판 세트피스로 추격할 수 있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리버풀 원정에서 두 번 앞서고 두 번 따라잡힌 경기는 이런 공방의 사례다. 한편 노팅엄 포리스트가 아스널전처럼 5-4-1로 오래 수비하거나 입스위치 타운의 막판 공격이 충분한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 총득점은 줄 수 있다. 글라스너 감독은 조정을 예고했지만 구체적인 배치는 밝히지 않았다. 깁스화이트가 선발에서 빠질 경우 아스널전에서 도밍게스를 기용한 수비적 배치도 참고할 수 있으나, 오늘 같은 선발과 경기 운영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은 입스위치 타운의 후방 실수가 경기 초반에 반복돼 노팅엄 포리스트가 60분 전에 2골을 앞서는 전개다. 시장이 놓친 것은 노팅엄 포리스트가 앞선 뒤 경기를 끝낼 수단이 오늘 명단에 없다는 점이다. 입스위치 타운이 흐름 속 공격으로 노팅엄 포리스트의 5백을 뚫을 수 있느냐만 놓고 보면, 동점으로 가는 경로는 약해 보인다. 우리 판단이 그 평가와 다른 지점은 동점의 수단을 흐름 속 공격이 아니라 세트피스와 후반 교체 공격수에서 찾았다는 데 있다.

8-5. 최종 판단

이 경기는 두 팀의 강점이 서로 다른 시간대에 작용하는 경기다. 노팅엄 포리스트는 입스위치 타운이 공을 갖고 나오는 경기 초반에 득점 수단을 갖는다. 입스위치 타운은 노팅엄 포리스트가 리드를 지켜야 하는 경기 후반에 득점 수단을 갖는다. 시장은 노팅엄 포리스트의 기회 창출 지표와 입스위치 타운의 수비 불안을 근거로 노팅엄 포리스트의 승리를 우세로 둔다. 우리도 첫 골은 노팅엄 포리스트 쪽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러나 노팅엄 포리스트는 원정에서 앞선 뒤 후반에 실점해 왔고, 오늘은 동점을 허용한 뒤 다시 앞설 교체 득점원도 없다. 입스위치 타운 역시 앞선 상태를 지키는 운영을 보여 주지 못했다.

우리가 시장과 다른 지점은 경기 내용 지표가 승리로 이어지는 과정이다. 기회를 많이 만드는 팀이 이긴다는 가정은 그 팀이 리드를 지킬 수 있을 때만 성립한다. 오늘 노팅엄 포리스트에게는 그 수단이 부족하다. 그래서 두 팀이 2골씩 주고받는 무승부를 결말로 둔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경기 초반의 기회를 60분 전에 2골로 바꾸는 경우가 이 판단과 반대되는 결말이다.

[예상 스코어] 2-2 구도의 무승부가 예상된다. 노팅엄 포리스트가 먼저 득점하고 입스위치 타운이 후반에 따라붙어, 어느 쪽도 2골 차로 벌리지 못하는 다득점 무승부다 [결론] 노팅엄 포리스트는 루키치가 빠진 입스위치 타운의 중원과 오닐 감독이 예고한 높은 수비 위치를 전환 공격으로 공략해 먼저 앞선다. 그러나 앞선 뒤 경기를 끝낼 교체 득점원이 없고, 입스위치 타운은 60분 이후 교체 공격수와 세트피스로 따라붙는다. 입스위치 타운도 동점을 만든 뒤 공격 숫자를 늘리다 전환을 허용해 앞선 상태를 지키지 못하므로, 두 팀이 2골씩 주고받는 무승부가 시장이 우세로 둔 원정 승리보다 근거가 분명하다.

  • 시장이 반영한 것: 노팅엄 포리스트의 기대 승점과 원정에서의 기회 창출, 무실점 경기가 없는 입스위치 타운의 수비와 루키치 결장, 두 팀의 순위와 최근 결과, 선수단 평가의 차이
  • 시장이 못 찾은 것: 노팅엄 포리스트가 원정에서 앞선 뒤 후반에 실점해 온 운영, 제주스 결장으로 사라진 막판 득점 역할, 그리고 같은 시간대에 맞물리는 입스위치 타운의 세트피스와 후반 교체 공격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두 팀이 리드를 잡은 뒤의 운영과 시간대별 득점 수단의 맞물림
  • 반대쪽 환경: 입스위치 타운이 경기 초반에 후방에서 공을 잃는 실수를 반복해 노팅엄 포리스트가 60분 전에 2골을 앞서면, 입스위치 타운의 후반 공격은 추격에 그치고 노팅엄 포리스트가 이긴다
  • 깨지는 전제: 노팅엄 포리스트가 앞선 뒤 입스위치 타운의 세트피스와 후반 교체 공격에 실점한다는 전제다. 글라스너 감독의 조정이 5백 수비 형태를 90분 동안 유지하는 쪽으로 나타나면 이 판단은 무너진다
AI 분석글 전문 보기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입스위치 타운 vs 노팅엄 포리스트 2026-10-23

경기 DATA 요약

리그 순위

입스위치 타운
12위 · 8전 3승 1무 4패 · 득실 -4 · 승점 10
노팅엄 포리스트
18위 · 8전 1승 3무 4패 · 득실 -4 · 승점 6

상대 전적

입스위치 타운 0승 · 무승부 1 · 노팅엄 포리스트 2승

최근 경기

입스위치 타운

  • 패 · 맨체스터 시티 · 3-2 · 원정 · 프리미어리그
  • 승 · 풀럼 · 2-1 · 홈 · 프리미어리그
  • 패 · 에버턴 (잉글랜드) · 1-0 · 원정 · 프리미어리그
  • 패 · 아스널 · 2-4 · 홈 · EFL컵
  • 승 · 크리스털 팰리스 · 2-3 · 원정 ·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리스트

  • 패 · 아스널 · 0-1 · 홈 · 프리미어리그
  • 패 · 크리스털 팰리스 · 3-1 · 원정 · 프리미어리그
  • 패 · 코번트리 시티 · 0-1 · 홈 · 프리미어리그
  • 승 · 애스턴 빌라 (잉글랜드) · 1-2 · 원정 · 프리미어리그
  • 무 · 토트넘 홋스퍼 · 0-0 · 홈 · 프리미어리그

해외 배당

1X2 · 홈 3.12 · 무 3.46 · 원정 2.36

아시안 핸디캡 1.5 · 홈 +1.5 1.25 · 원정 -1.5 4.31

오버/언더 2.5 · 오버 2.5 1.81 · 언더 2.5 2.08

양 팀 득점 · 예 1.53 · 아니오 2.38

선발 명단

입스위치 타운: 크리스천 월턴 · 압둘 와타라 · 이사용 디옵 · 다라 오셰이 · 리프 데이비스 ·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 플로렌티누 루이스 · 압둘 파타우 이사하쿠 · 훌리오 엔시소 · 제이든 필로진비데이스 · 에메르송

노팅엄 포리스트: 마트스 셀스 · 자이르 파울라 · 니콜라 밀렌코비치 · 무릴로 · 다니엘 무뇨스 · 제임스 매카티 · 크사버 슐라거 · 네코 윌리엄스 · 모건 깁스화이트 · 댄 은도예 · 리암 델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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