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석 요약
두 팀 모두 4패로 출발했지만 패배 과정은 다르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앞서거나 대등했던 경기를 4쿼터에 잃었고, 새크라멘토 킹스는 짧은 구간의 대량 실점으로 점수 차가 벌어진 경기가 많았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저말 모슬리 감독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자이언 윌리엄슨의 골밑 공격과 자유투를 중심으로 점수를 만든다. 윌리엄슨은 4경기에서 87점을 넣었고, 팀은 경기당 자유투 29.0개를 얻었다. 반면 3점 성공률은 29%다. 외곽이 부진해도 골밑에서 득점할 수 있지만, 상대가 그 공격을 막으면 득점 방법이 줄어든다.
4패 가운데 3패가 6점 차 이내라는 사실은 경기 내용이 결과보다 접전에 가까웠음을 보여 준다. 그러나 4쿼터 평균 득실은 -10.0이다. 덴버 너게츠전에서는 19점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가 18점을 넣고 37점을 내줬다. 종료 1분 19초 전에는 7점 앞선 상황에서 윌리엄슨의 턴오버가 두 번 나왔다. 유타 재즈전도 3쿼터를 앞선 채 마친 뒤 마지막 공격에 실패했다. 라운드테이블은 선발과 마무리 라인업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고 평가했다(10월 29일). 유타 재즈전은 연전의 첫 경기였으므로 막판 문제를 체력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센터 이브 미시가 무릎을 다친 뒤 디안드레 조던이 선발로 나왔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13분만 뛰었다. 벤치의 데릭 퀸이 25분 동안 리바운드 12개를 잡았다. 조던 풀은 직전 경기 전반에 왼발목을 다쳐 오늘 출전이 불투명하다(웨이저토크, 10월 29일). 모슬리 감독이 센터와 백코트의 출전 시간을 어떻게 나눌지가 4쿼터 운영에도 영향을 준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잭 라빈, 다리우스 에이커프, 도만타스 사보니스에게 공격이 집중돼 있다. 사보니스는 4경기에서 리바운드 66개와 어시스트 29개를 기록했지만, 팀은 리바운드에서 경기당 7개를 뒤진다. 상대에게 3점도 경기당 15.0개 허용했다. 키건 머리가 빠진 뒤 프레셔스 아치우와와 조너선 모그보의 역할이 커졌다(킹스 온 SI, 10월 26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전날 홈에서 뛰었고 새크라멘토 킹스는 하루를 쉬었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새크라멘토 킹스 주전 4명이 31분 이상 출전했다.
2. 매치업 분석
윌리엄슨의 돌파는 새크라멘토 킹스가 약점을 보인 골밑을 겨냥한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경기당 블록이 2.5개이고, 상대에게 자유투를 26.8개 허용했다. 윌리엄슨이 골밑에서 득점하거나 파울을 얻으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외곽 성공률에 덜 의존할 수 있다. 새크라멘토 킹스가 안쪽 수비를 강화할 경우 외곽 기회도 생기겠지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그 기회를 실제 득점으로 바꿔야 수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상대의 외곽 수비 약점만으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3점 부진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반대편에서는 사보니스가 퀸과 조던을 상대로 리바운드와 패스를 얼마나 유지하는지가 중요하다. 사보니스가 공격 기회를 다시 만들면 라빈과 에이커프가 득점할 기회도 늘어난다. 퀸이 직전 경기처럼 긴 시간을 뛰며 리바운드를 제한하면 새크라멘토 킹스는 선발 득점원에게 더 의존해야 한다. 이 팀의 벤치 득점 비중은 약 19%라서, 한 구간에 크게 뒤지면 추격을 맡길 선수가 많지 않다.
경기가 4쿼터까지 접전이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마무리 문제가 다시 시험받는다. 디존테 머리와 제러마이아 피어스가 함께 뛴 50분의 순득실은 -16.5였다는 집계가 있다(SI, 10월 28일). 새크라멘토 킹스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에서 전반을 앞선 뒤 3쿼터 시작과 함께 15점을 연속으로 허용했다. 따라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먼저 리드를 만들 가능성과 그 리드가 막판에 줄어들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시장은 새크라멘토 킹스의 큰 점수 차 패배와 결장자를 보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우위를 높게 평가했다. 승부 방향에는 동의한다. 윌리엄슨의 골밑 공격은 새크라멘토 킹스의 약한 림 보호를 공략하고, 상대는 짧은 구간에 대량 실점을 허용해 왔다. 다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큰 점수 차를 끝까지 지킨다는 평가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이 팀은 두 경기에서 3쿼터까지 앞서고도 졌고, 덴버 너게츠전 막판에는 턴오버로 리드를 잃었다.
득점도 직전 경기의 낮은 점수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주된 득점 경로는 3점보다 골밑과 자유투이며, 새크라멘토 킹스 역시 사보니스가 공을 배분하고 라빈과 에이커프가 마무리할 수 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골밑에서 앞서 승리하되 4쿼터에 점수 차가 줄고, 양 팀의 골밑 공격과 자유투로 점수가 많이 나는 경기를 예상한다. 모슬리 감독이 마무리 라인업을 바꿔 막판 턴오버를 줄인다면 점수 차 전망은 달라진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패: 승 — 윌리엄슨의 골밑 공격과 자유투가 블록 2.5개뿐인 새크라멘토 킹스의 골밑을 공략하고, 새크라멘토 킹스는 이번 시즌 짧은 구간의 대량 실점을 막은 경기가 없다
- 핸디캡 -5.5: 패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마무리 라인업과 막판 턴오버로 4쿼터 평균 -10.0을 기록했고, 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하루 쉰 상대를 만나 리드를 6점 이상으로 지킬 근거가 약하다
- 언더오버 237.5: 오버 — 두 팀이 모두 상대의 가장 약한 골밑을 공략하고 자유투 시도가 많으며, 직전 91점은 다른 상대의 수비를 만나 나온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