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석 요약
12위 콘사도레 삿포로와 5위 쇼난 벨마레의 순위 차는 크다. 그러나 이 경기는 순위보다 0-0 상황에서 두 팀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가와이 겐타 감독은 이와키FC전부터 콘사도레 삿포로가 수비할 때 5명의 수비 라인을 만들도록 했다. 이후 리그 5경기는 4승 1패, 6득점 2실점이다. 도입 전 공식전 5경기의 11실점과 비교하면 수비 결과가 달라졌다. 다만 최근 3연승이 일방적인 경기 내용에서 나온 것은 아니다. 블라우블리츠 아키타전에는 상대가 슈팅 15개를 찼고(사키가케신보, 10월 17일), 카탈레 도야마전에는 골키퍼가 후반의 기회 2번을 막는 동안 콘사도레 삿포로의 유효슈팅 1개가 결승골이 됐다. 수비 블록의 효과와 골키퍼의 선방을 구분해서 봐야 한다.
콘사도레 삿포로는 최근 3경기 모두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득점했다. 카탈레 도야마전에는 60분에 들어간 아오키 료타가 내준 패스를 V. 페이쇼투가 마무리했다(J리그 경기 기록, 10월 25일). 몬테디오 야마가타전의 2골은 상대가 전진한 뒤 수비 라인 앞에서 찬 중거리 슈팅이었다(타그마, 10월 21일). 시라이 하루토와 노세의 부상은 현재의 선수 구성에 이미 반영돼 있다. 두 선수의 복귀 시점은 공표되지 않았으며, 공격에서는 후반에 패스를 공급하는 아오키 료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쇼난 벨마레는 리그 8경기 무패지만 그중 5경기를 비겼다. 알비렉스 니가타전에는 슈팅 20개, 후지에다 MYFC전에는 17개를 기록하고도 두 경기 모두 1-1이었다. 고즈키 소이치로는 0-0일 때 공격을 지나치게 정교하게 하려는 경향이 있고, 실점한 뒤에는 위험을 감수하며 전진한다고 설명했다(풋볼채널, 10월 29일). 공격수 오다와 와타나베는 부상 공지 뒤 복귀 소식이 없다. 반면 고즈키와 니시노 다이요는 도치기 시티FC전 후반에 동점골과 결승골에 관여했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 뒤 6일을 쉬었고, 사흘 뒤 다시 경기한다. 과거 맞대결의 다득점 결과는 콘사도레 삿포로가 현재의 5백을 쓰기 전 기록이라 오늘의 전개를 설명하기 어렵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쇼난 벨마레의 공격과 콘사도레 삿포로의 수비 라인 사이에서 벌어진다. 쇼난 벨마레는 상대 진영까지 전진해 슈팅을 많이 차지만, 0-0에서는 그 공격을 득점으로 마무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콘사도레 삿포로는 상대의 슈팅 자체를 없애기보다 5명이 함께 물러서 페널티 지역의 위협을 줄인다. 몬테디오 야마가타 감독도 콘사도레 삿포로전 뒤 상대 진영에는 들어갔지만 위협적인 슈팅을 만들기 어려웠다고 말했다(타그마, 10월 21일). 쇼난 벨마레가 수비 라인 사이로 패스를 넣지 못하면, 공을 오래 소유해도 콘사도레 삿포로가 원하는 0-0이 이어질 수 있다.
그 수비에도 약점은 있다. J리그 공식 프리뷰에 따르면 콘사도레 삿포로가 5백 도입 뒤 내준 실점은 모두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쇼난 벨마레에는 정확한 왼발 킥을 차는 다케다 쇼헤이가 있다. 오픈 플레이에서 진입이 막혀도 코너킥과 프리킥으로 앞설 수 있다는 뜻이다. 쇼난 벨마레가 먼저 득점하면 콘사도레 삿포로는 수비 인원을 줄이고 전진해야 한다. 5백 도입 뒤 전반을 뒤진 채 마친 유일한 경기에서는 0-1로 졌다.
두 번째 대결은 후반의 교체와 실점 뒤 대응이다. 콘사도레 삿포로는 아오키 료타의 투입 뒤 패스로 득점했고, 쇼난 벨마레는 고즈키를 하프타임에 넣어 도치기 시티FC전 역전에 활용했다. 다만 그 역전은 상대가 39분에 퇴장한 경기에서 나왔다. 콘사도레 삿포로가 후반 중반 이후 앞서면 쇼난 벨마레는 남은 시간에 수비 라인 사이를 공략하거나 세트피스로 만회해야 한다. 반대로 쇼난 벨마레가 공격 인원을 늘리는 동안에는 콘사도레 삿포로가 몬테디오 야마가타전처럼 수비 라인 앞에서 다시 슈팅할 기회를 얻는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시장은 홈 이점과 콘사도레 삿포로의 3연승을 반영해 홈팀을 근소하게 앞에 뒀다. 연승만으로는 그 평가를 뒷받침하기 어렵다. 시장의 평가와 다른 근거는 콘사도레 삿포로의 시즌 득실에 현재의 5백을 쓰기 전 경기가 섞여 있다는 점이다. 지금의 수비 방식은 쇼난 벨마레가 0-0에서 공격을 마무리하기 어려워하는 성향과 직접 맞는다. 쇼난 벨마레의 리그 8경기 무패 역시 쉽게 지지 않는 근거이지만, 후반에 실점하면 만회할 시간이 줄어든다.
전망을 바꿀 조건은 다케다 쇼헤이의 세트피스가 먼저 득점으로 이어지는 경우다. 그때는 콘사도레 삿포로가 수비 방식을 바꾸고 공격해야 한다. 그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면 쇼난 벨마레의 슈팅에도 0-0이 오래 유지되고, 콘사도레 삿포로가 후반 교체 공격으로 넣은 1골을 지켜 이기는 경기로 본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승 — 쇼난 벨마레가 0-0 상황에서 5백 블록을 공략하지 못하는 성향과 후반 공격 교체 자원의 부족이 콘사도레 삿포로의 60분 이후 득점 운영에 맞는다
- 핸디캡 -1: 무 — 콘사도레 삿포로의 득점은 후반 중반 이후 1골 단위로 나오고, 쇼난 벨마레는 전반을 뒤진 경기에서도 점수 차가 벌어지지 않았다
- 언더오버 2.5: 언더 — 두 팀 모두 전반 득점 경로가 좁고, 득점이 후반 특정 시간대와 세트피스에 집중돼 합계 3골까지 가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