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석 요약
샬케04는 홈에서 상대 공격을 오래 막아 왔다. RB라이프치히가 그 수비를 언제 돌파하느냐에 따라 경기의 점수 차가 달라진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미론 무슬리치 감독은 공을 갖지 않았을 때의 수비와 빠른 공수 전환을 샬케04의 강점으로 꼽았다(샬케토탈, 10월 30일). 이번 시즌 홈 리그 3경기에서 1골만 내줬고, 리그 선두와도 0-0으로 비겼다. 하지만 그 3경기에서 샬케04 역시 득점하지 못했다. 리그 7경기 4골이며 홈 3경기의 기대득점 합계도 1.51이다(데이터센터). 수비 뒤로 전진할 기회를 얻어도 슈팅까지 연결하는 횟수가 적다. 포칼 디나모 드레스덴전 뒤 무슬리치는 공을 다룰 때 팀이 부정확했다고 평가했다(유로스포츠 독일판, 10월 29일 경기).
홈 수비 기록을 만든 인원도 달라졌다. 로빈 고젠스와 수피안 엘파우지는 쾰른전 부상 뒤 복귀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고, 당시 교체로 들어간 야니크 바흐만도 이번에는 빠진다(샬케토탈, 10월 27·30일). 무사 실라의 결장으로 공격 선택지도 줄었다. 케난 카라만과 데얀 류비치치는 포칼에서 복귀했으나, 선발 여부는 마지막 훈련 뒤 정해질 예정이다(리가인사이더, 10월 30일). 에딘 제코도 머리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스타팅일레븐, 10월 31일).
RB라이프치히는 리그 원정 3경기를 모두 졌지만 상대가 현재 1위·4위·6위 팀이었다. 오늘 상대의 공격력은 그 경기들과 다르다. 마르틴 데미첼리스 감독은 최근 엘버스베르크전 하프타임에 호물루를, 포칼 로트바이스 에센전 후반에는 안토니오 누사와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를 투입해 득점을 만들었다. 반면 주중 에센전에서는 44분 퇴장 뒤 수적 열세로 오래 뛰었고, 다음 주에는 맨체스터 시티전이 있다. 선발을 바꾸더라도 후반에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바움가르트너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원정팀의 선택지다(나인티민, 10월 30일).
2. 매치업 분석
RB라이프치히의 왼쪽 공격은 샬케04가 최근 실점한 방식과 맞선다. 샬케04의 최근 공식전 3경기 3실점은 모두 크로스나 코너킥에서 나왔다. RB라이프치히는 누사의 크로스와 다비트 라움의 프리킥으로 포칼 에센전 2골을 만들었다. 샬케04가 누사에게 수비수를 더 붙여 크로스를 줄이면 버틸 수 있지만, 고젠스·엘파우지·바흐만의 이탈로 그 역할을 나눌 선수가 부족하다. 드레스덴전 코너킥 실점 때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가 공을 지나친 장면도 문전 수비의 부담을 보여 준다(스포츠샤우, 10월 29일 경기).
반대편에서는 샬케04의 전환 공격이 RB라이프치히의 전진한 수비 뒤를 노린다. 황희찬·주니오르 아다무·다나카 사토시가 공을 되찾은 뒤 빠르게 전진해야 한다. 원정팀은 최근 골키퍼와 후방 패스에서 실점으로 이어진 실수가 있어 샬케04에도 기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샬케04는 공을 되찾은 뒤 첫 패스가 부정확했고, 홈 리그 경기에서 아직 골을 넣지 못했다. 수비를 유지하는 능력과 앞서 나갈 공격 능력을 같은 것으로 볼 수 없다.
전반 0-0이 이어지면 교체의 차이가 커진다. 데미첼리스는 최근 2경기에서 후반 투입 선수로 득점 장면을 바꿨다. 샬케04도 카라만과 류비치치를 쓸 수 있지만 두 선수는 막 복귀했다. 원정팀이 먼저 득점하면 샬케04는 수비 대형을 유지한 채 기다리기 어려워지고, 전진 과정에서 잃은 공이 추가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시장이 RB라이프치히의 승리를 보는 근거인 샬케04의 제한된 공격력은 오늘도 유효하다. 다르게 보는 부분은 점수 차다. 시장은 샬케04의 홈 3경기 1실점을 근거로 큰 점수 차에 신중하지만, 그 기록에 기여한 측면 선수들이 빠졌다. 샬케04가 뒤진 뒤 공을 갖고 전진해야 하는 상황도 기존의 0-0 수비와 다르다.
샬케04가 전반에는 수비 대형으로 버티고, RB라이프치히가 후반에 누사의 측면 공격과 교체 선수로 먼저 득점할 것으로 본다. 이후 샬케04가 전진하다 공을 잃는 국면에서 원정팀이 한 골을 더 넣어 2골 차로 이기는 흐름이다. 샬케04의 득점은 쉽지 않아 전체 득점도 많지 않을 것이다. 카리우스가 공중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누사의 크로스를 계속 제한한다면 첫 득점이 늦어져 점수 차는 줄어들 수 있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패 — 누사의 크로스와 라움의 킥이 최근 3실점을 모두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내준 샬케04의 문전을 공략하고, 0-0이 길어질수록 원정팀 교체 자원의 차이가 커진다.
- 핸디캡 +1: 패 — 샬케04는 뒤진 뒤 전진할 때 공을 쉽게 잃고 드레스덴전처럼 추가 실점했으며, RB라이프치히는 상대가 전진한 뒤의 공간을 교체 공격수로 공략한다.
- 핸디캡 +2: 무 — 첫 득점이 후반에 나올 가능성이 커서 점수를 벌릴 시간이 길지 않고, 샬케04의 홈 수비가 전반부터 무너질 근거는 없다.
- 언더오버 3.5: 언더 — 샬케04는 홈 리그 득점이 없고 공을 되찾은 뒤의 첫 패스가 부정확해 득점 경로가 적으며, RB라이프치히의 득점은 후반 교체 뒤에 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