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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 vs RB라이프치히 2026-10-31
샬케04 vs RB라이프치히경기 10.31(토) 23:30분석 10.31(토) 10:30
요약
샬케04는 홈에서 상대 공격을 오래 막아 왔다. RB라이프치히가 그 수비를 언제 돌파하느냐에 따라 경기의 점수 차가 달라진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미론 무슬리치 감독은 공을 갖지 않았을 때의 수비와 빠른 공수 전환을 샬케04의 강점으로 꼽았다(샬케토탈, 10월 30일). 이번 시즌 홈 리그 3경기에서 1골만 내줬고, 리그 선두와도 0-0으로 비겼다. 하지만 그 3경기에서 샬케04 역시 득점하지 못했다. 리그 7경기 4골이며 홈 3경기의 기대득점 합계도 1.51이다(데이터센터). 수비 뒤로 전진할 기회를 얻어도 슈팅까지 연결하는 횟수가 적다. 포칼 디나모 드레스덴전 뒤 무슬리치는 공을 다룰 때 팀이 부정확했다고 평가했다(유로스포츠 독일판, 10월 29일 경기).
홈 수비 기록을 만든 인원도 달라졌다. 로빈 고젠스와 수피안 엘파우지는 쾰른전 부상 뒤 복귀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고, 당시 교체로 들어간 야니크 바흐만도 이번에는 빠진다(샬케토탈, 10월 27·30일). 무사 실라의 결장으로 공격 선택지도 줄었다. 케난 카라만과 데얀 류비치치는 포칼에서 복귀했으나, 선발 여부는 마지막 훈련 뒤 정해질 예정이다(리가인사이더, 10월 30일). 에딘 제코도 머리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스타팅일레븐, 10월 31일).
RB라이프치히는 리그 원정 3경기를 모두 졌지만 상대가 현재 1위·4위·6위 팀이었다. 오늘 상대의 공격력은 그 경기들과 다르다. 마르틴 데미첼리스 감독은 최근 엘버스베르크전 하프타임에 호물루를, 포칼 로트바이스 에센전 후반에는 안토니오 누사와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를 투입해 득점을 만들었다. 반면 주중 에센전에서는 44분 퇴장 뒤 수적 열세로 오래 뛰었고, 다음 주에는 맨체스터 시티전이 있다. 선발을 바꾸더라도 후반에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바움가르트너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원정팀의 선택지다(나인티민, 10월 30일).
2. 매치업 분석
RB라이프치히의 왼쪽 공격은 샬케04가 최근 실점한 방식과 맞선다. 샬케04의 최근 공식전 3경기 3실점은 모두 크로스나 코너킥에서 나왔다. RB라이프치히는 누사의 크로스와 다비트 라움의 프리킥으로 포칼 에센전 2골을 만들었다. 샬케04가 누사에게 수비수를 더 붙여 크로스를 줄이면 버틸 수 있지만, 고젠스·엘파우지·바흐만의 이탈로 그 역할을 나눌 선수가 부족하다. 드레스덴전 코너킥 실점 때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가 공을 지나친 장면도 문전 수비의 부담을 보여 준다(스포츠샤우, 10월 29일 경기).
반대편에서는 샬케04의 전환 공격이 RB라이프치히의 전진한 수비 뒤를 노린다. 황희찬·주니오르 아다무·다나카 사토시가 공을 되찾은 뒤 빠르게 전진해야 한다. 원정팀은 최근 골키퍼와 후방 패스에서 실점으로 이어진 실수가 있어 샬케04에도 기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샬케04는 공을 되찾은 뒤 첫 패스가 부정확했고, 홈 리그 경기에서 아직 골을 넣지 못했다. 수비를 유지하는 능력과 앞서 나갈 공격 능력을 같은 것으로 볼 수 없다.
전반 0-0이 이어지면 교체의 차이가 커진다. 데미첼리스는 최근 2경기에서 후반 투입 선수로 득점 장면을 바꿨다. 샬케04도 카라만과 류비치치를 쓸 수 있지만 두 선수는 막 복귀했다. 원정팀이 먼저 득점하면 샬케04는 수비 대형을 유지한 채 기다리기 어려워지고, 전진 과정에서 잃은 공이 추가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시장이 RB라이프치히의 승리를 보는 근거인 샬케04의 제한된 공격력은 오늘도 유효하다. 다르게 보는 부분은 점수 차다. 시장은 샬케04의 홈 3경기 1실점을 근거로 큰 점수 차에 신중하지만, 그 기록에 기여한 측면 선수들이 빠졌다. 샬케04가 뒤진 뒤 공을 갖고 전진해야 하는 상황도 기존의 0-0 수비와 다르다.
샬케04가 전반에는 수비 대형으로 버티고, RB라이프치히가 후반에 누사의 측면 공격과 교체 선수로 먼저 득점할 것으로 본다. 이후 샬케04가 전진하다 공을 잃는 국면에서 원정팀이 한 골을 더 넣어 2골 차로 이기는 흐름이다. 샬케04의 득점은 쉽지 않아 전체 득점도 많지 않을 것이다. 카리우스가 공중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누사의 크로스를 계속 제한한다면 첫 득점이 늦어져 점수 차는 줄어들 수 있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패 — 누사의 크로스와 라움의 킥이 최근 3실점을 모두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내준 샬케04의 문전을 공략하고, 0-0이 길어질수록 원정팀 교체 자원의 차이가 커진다.
- 핸디캡 +1: 패 — 샬케04는 뒤진 뒤 전진할 때 공을 쉽게 잃고 드레스덴전처럼 추가 실점했으며, RB라이프치히는 상대가 전진한 뒤의 공간을 교체 공격수로 공략한다.
- 핸디캡 +2: 무 — 첫 득점이 후반에 나올 가능성이 커서 점수를 벌릴 시간이 길지 않고, 샬케04의 홈 수비가 전반부터 무너질 근거는 없다.
- 언더오버 3.5: 언더 — 샬케04는 홈 리그 득점이 없고 공을 되찾은 뒤의 첫 패스가 부정확해 득점 경로가 적으며, RB라이프치히의 득점은 후반 교체 뒤에 몰린다.
분석
1. 홈팀 — 샬케04: 지금 어떤 팀인가
공을 갖지 않을 때 강한 팀, 무슬리치의 수비 구조
미론 무슬리치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샬케04가 강한 국면은 공을 갖지 않았을 때의 경기와 빠른 공수 전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의 최상위 공격진에는 공을 갖지 않았을 때의 구조와 투지로 맞서야 한다고 했다(샬케토탈(Schalketotal), 10월 30일). 엑스포츠뉴스는 무슬리치가 선수들에게 더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요구했다고 전했다(10월 31일).
이 말은 홈경기 기록과 맞는다.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올라온 샬케04는 이번 시즌 홈 리그 3경기에서 1골만 내줬다. 리그 선두와의 홈경기를 0-0으로 마쳤는데, 상대는 슈팅 15개(유효 5개)를 때렸고 샬케04의 슈팅은 4개였다. 엘버스베르크전도 0-0, FSV마인츠05전은 0-1이었다. 상대 감독 마르틴 데미첼리스도 샬케04가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하지만 실점도 많지 않다고 평가했다(샬케토탈, 10월 30일). 샬케04의 홈경기는 수비 블록을 내려 상대 공격을 페널티 지역 밖에서 막고, 0-0을 오래 유지하는 경기다.
득점이 나오지 않는 이유
리그 7경기 4골은 리그 최소 득점이고, 이번 시즌 홈 리그 경기에서는 아직 득점이 없다(RB라이브(rblive), 10월 30일). 공식전 5경기 무승 동안 넣은 골도 1골이다(샬케토탈, 10월 30일). 리그 경기당 기대득점은 1.0이고, 홈 3경기 기대득점 합계는 1.51이다(데이터센터). 기회를 만들고도 못 넣는 팀이 아니라 기회 자체가 적은 팀이다.
경기 장면을 보면 원인이 드러난다. FSV마인츠05전에서 선발 에딘 제코는 공격 전개에 잘 연결되지 않았고, 공격 압박이 높아진 것은 제코가 충돌 뒤 물러나고 황희찬이 들어간 뒤였다(타게스슈피겔(Tagesspiegel), 10월 17일 경기). 쾰른 원정 0-0에서는 주니오르 아다무의 헤더와 79분 다나카 사토시의 골대를 맞은 슈팅이 기회의 대부분이었다. 10월 29일 포칼 디나모 드레스덴 원정(0-2 패)에서도 황희찬의 헤더와 제코의 문전 기회가 막혔다. 무슬리치는 그 경기 뒤 공을 다룰 때 팀이 매우 부정확했다고 했고, 해설가 유리 뮐더는 공을 너무 쉽게 잃었다고 지적했다(유로스포츠 독일판, 10월 29일 경기). 공을 되찾은 뒤의 첫 패스가 부정확해, 무슬리치가 강조하는 빠른 전환이 슈팅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공식전 10경기에서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5경기(포칼 1경기 포함)가 0승 3무 2패였다는 기록도 같은 방향이다. 0-0을 버티는 힘은 있지만, 그 뒤 승부를 결정할 수단이 부족했다.
결장자 영향과 대체자 영향
쾰른전 전반 공중볼 경합에서 머리를 부딪친 로빈 고젠스(이마 열상)와 수피안 엘파우지(열상 · 코뼈 골절)는 복귀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다(샬케토탈, 10월 27일). 두 선수 대신 들어갔던 야니크 바흐만도 엉덩이 부상으로 빠졌고, 루카 보자르는 병으로 결장한다(샬케토탈, 10월 30일). 아드리안 간텐바인 · 무사 실라 · 론 샬렌베르크 · 막시밀리안 뵈버 · 에밀 회일룬도 결장 명단에 있다. 쾰른전 전반에 뛰던 고젠스와 엘파우지, 교체로 들어간 바흐만이 모두 빠지므로 중원과 측면에서 경기를 이어 줄 선수가 줄었다. 최전방은 실라가 빠져 아다무와 황희찬이 맡는다.
돌아오는 선수도 있다. 케난 카라만과 데얀 류비치치는 드레스덴전에서 복귀했고, 무슬리치는 마지막 훈련 뒤 두 선수의 상태를 보고 선발 또는 벤치를 정하겠다고 했다(리가인사이더(Ligainsider), 10월 30일). 9월 우니온 베를린전 뒤 무릎 부상으로 빠졌던 류비치치는 10월 27일 기준으로 모든 훈련을 소화했다. 두 선수가 선발로 나서면 중원의 공 운반과 최전방 마무리에 선택지가 늘어난다. 제코는 스타팅일레븐(starting11)에 머리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표시돼 있어(10월 31일 갱신), 최전방에 황희찬이 서는 경우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인가
두 경우로 나눠 봐야 한다. 지지 않고 버티는 경로는 홈 리그 3경기 1실점과 선두를 상대로 한 0-0이 받친다. 상대가 원정에서 크게 흔들렸다는 점도 그 경로를 돕는다. 반면 이기는 경로에는 득점 수단이 필요한데, 홈 리그 무득점과 공격 자원의 결장이 그 근거를 약하게 한다. 샬케04가 이기려면 빠른 전환이나 세트피스에서 드물게 오는 기회를 살려야 하고, 그 기회가 오는 횟수 자체가 적다는 점이 이 팀의 한계다.
2. 원정팀 — RB라이프치히: 지금 어떤 팀인가
데미첼리스의 4-2-3-1, 후반 교체로 바뀌는 공격
나인티민(90min)은 골키퍼 마르턴 판더보르트, 수비 리들레 바쿠 · 빌리 오르반 · 카스텔로 루케바 · 다비트 라움, 중원 닐 엘 아이나우이 · 에제키엘 반주지, 2선 브라얀 그루다 · 티디암 고미스 · 안토니오 누사, 최전방 호물루의 4-2-3-1 배열을 예상했다(10월 30일). 스타팅일레븐은 외르얀 뉠란 · 안드리야 막시모비치 · 로코 라이츠가 든 다른 명단을 냈다. 고미스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어 출전 여부는 경기 직전 발표를 봐야 한다.
데미첼리스의 실제 선택은 최근 2경기의 후반에서 드러난다. 10월 24일 엘버스베르크전(4-0 승)에서는 선발을 크게 바꾼 뒤 전반을 0-0으로 마쳤고, 하프타임에 막시모비치를 빼고 호물루를 넣으며 고미스를 오른쪽으로 옮겼다. 48분 누사의 패스로 고미스가, 66분 다시 누사의 패스로 호물루가 득점했다. 10월 28일 포칼 로트바이스 에센 원정(2-1 승)에서는 44분 니콜라스 자이발트의 퇴장으로 10명이 된 뒤, 하프타임에 그루다와 엘 아이나우이를, 62분에 누사와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를 넣었다. 78분 누사의 크로스와 82분 라움의 프리킥을 바움가르트너가 모두 득점으로 바꿨다. 두 경기 모두 왼쪽의 누사와 라움이 득점 장면의 출발점이었고, 교체가 경기 내용을 실제로 바꿨다.
데미첼리스는 샬케04를 분석했고 매우 공격적인 팀을 예상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에 어떻게 접근하느냐라고 말했다. 에센전 10명 역전을 언급하며 그때와 똑같이 하라고 주문했다(샬케토탈, 10월 30일). 영리해야 하고, 공을 가졌을 때나 갖지 않았을 때나 용감하게 경기해야 한다고도 했다(RB라이브, 10월 30일).
원정에서 무너진 경기의 조건
RB라이프치히는 공식전 10경기 가운데 원정 6경기(포칼 1 · 챔피언스리그 2경기 포함)에서 1승 5패, 6득점 20실점이었다(데이터센터). 리그 원정 3경기는 모두 졌고(2득점 11실점), 상대는 현재 1위 · 4위 · 6위 팀이었다. 챔피언스리그 원정에서도 코모와 레알 마드리드에 1-4로 졌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전반 호물루와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기회가 티보 쿠르투아에게 막혔고, 판더보르트가 처리하지 못한 슈팅을 상대가 밀어 넣어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에는 상대의 공격 속도에 밀렸다. 원정 패배는 대부분 공격력이 강한 상대에게 먼저 실점한 뒤 점수 차가 벌어진 경기였다. 전반을 뒤진 채 마친 6경기는 1승 5패였고,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무승부가 한 번도 없다(13승 7패). 한쪽으로 기운 경기를 되돌리지 못한 경우가 많은 팀이다.
오늘의 상대는 리그 최소 득점 팀이다. 원정 패배를 만든 조건, 곧 상대 공격의 질이 오늘은 가장 약하다. 대신 다른 조건이 생긴다. 엘버스베르크전 전반에는 공격 전개가 매끄럽지 않았고 다비드 모크바에게 실점할 뻔했으며, 데미첼리스도 전반이 쉽지 않았다고 인정했다(스포츠샤우(Sportschau), 10월 24일 경기). 에센전 전반 슈팅도 1개였다. 내려선 상대를 전반에 뚫지 못한 경기가 최근에도 있었다.
결장자 영향과 대체자 영향
수비 중앙의 막심 에스테브는 엘버스베르크전 충돌 뒤 회복 중이고, 데미첼리스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고 했다(나인티민, 10월 30일). 오르반과 루케바가 중앙을 맡는다. 에센전 9분에는 루케바의 백패스를 받으려던 골키퍼 뉠란이 미끄러져 실점했고, 판더보르트는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슈팅을 놓쳐 선제골을 내줬다. 후방 실수가 원정 실점에서 되풀이됐다는 점은 오늘 상대가 요구하는 적극적 압박과 맞닿는다.
은쿤쿠는 내전근 통증을 대체로 이겨 내고 9일 만인 10월 30일 처음 팀 훈련을 했다. 명단에는 들지만 벤치에서 출발한다. 데미첼리스는 매일 팀과 훈련하지 않은 선수가 선발로 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나인티민, 10월 30일). 수개월 동안 근육 부상으로 빠졌던 바움가르트너도 아직 선발은 아니다. 데미첼리스는 내일 벤치에 많은 것을 가져올 선수 2명이 있다고 했다. 아산 우에드라오고(어깨)와 마르크 기우(햄스트링)는 결장한다(스타팅일레븐, 10월 31일 갱신). 데미첼리스는 훈련한 필드 플레이어가 22명이라고 밝혔다(야후 스포츠, 10월 30일). 결장자 수보다 벤치의 질이 이 팀의 오늘 조건이다. 0-0이 길어질 때 은쿤쿠와 바움가르트너를 넣을 수 있다는 점은 최근 2경기 후반의 방식과 같다.
정배를 받을 만한 팀인가
10월 중순에는 마르셀 셰퍼가 모든 면에서 완전한 실패였다고 말할 만큼 비판이 컸지만, 데미첼리스는 구단 수뇌부의 신임을 유지했다(겟풋볼뉴스저머니, 10월 17일). 그 뒤 엘버스베르크전 4-0, 에센전 2-1로 이겼다. 5위와 득실차 +9는 홈 대승에서 나왔고, 원정 패배는 상위권 상대에게 당했다. 오늘 상대의 공격력은 그 패배의 조건과 다르므로, 원정 기록만으로 정배를 부정할 근거는 없다. 그러나 정배의 근거가 서려면 내려선 수비를 상대로 먼저 득점할 수단인 누사의 돌파와 라움의 킥이 오늘도 통해야 한다.
3. 일정 · 동기 · 몸 상태
샬케04는 주중 포칼 드레스덴 원정에서 출전 시간 상위 11명 가운데 5명을 선발에서 뺐다(데이터센터). 황희찬은 최전방 선발로 나섰다가 후반 32분 교체됐다(엑스포츠뉴스, 10월 31일). 다음 리그 경기는 11월 9일이고 그 사이 주중 경기가 없어, 오늘 가용한 선수를 모두 쓸 수 있다.
RB라이프치히는 10월 28일 에센 원정에서 44분부터 10명으로 뛰었다. 수적 열세에서 뛴 50분은 그 경기에 남은 선수들에게 평소보다 큰 부담이었다. 다음 일정은 11월 5일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 홈경기와 11월 7일 리그 아우크스부르크전이다. 데미첼리스는 레알 마드리드 원정 이틀 뒤의 엘버스베르크전에서 출전 시간 상위 11명 가운데 6명을 선발에서 뺀 적이 있다. 오늘도 맨체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선발을 바꿀 여지가 있고, 그렇게 되면 후반 교체로 경기를 바꾸는 운영이 다시 중심이 된다.
동기 면에서 샬케04는 16위이고 공식전 5경기 무승이다. 무슬리치는 어려운 시기지만 이런 시기가 올 줄 알고 있었다고 했다(샬케토탈, 10월 30일). 황희찬은 드레스덴전에서 치료 뒤 복귀를 기다리다 대기심과 구단 물리치료사를 밀쳤다. 무슬리치는 그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으며 선수가 잘못을 인정했다고 말했고, 출전 정지나 명단 제외는 없다(엑스포츠뉴스, 10월 31일). RB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의 친정팀이다. RB라이프치히는 리그 원정 3연패를 끊어야 하고, 감독의 거취가 거론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원정 결과의 무게가 크다.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샬케04의 문전 수비와 RB라이프치히의 측면 크로스
샬케04가 최근 3경기에서 내준 3골은 모두 크로스와 코너킥에서 나왔다. FSV마인츠05전에서는 앙토니 카시의 크로스를 필리프 티츠가 니콜라 카티치보다 먼저 가까운 쪽 골문 앞으로 움직여 마무리했다. 드레스덴전에서는 왼쪽 크로스를 먼 쪽에서 자유롭게 받은 선수에게 첫 실점을, 코너킥 헤더로 두 번째 실점을 내줬다. 스포츠샤우와 샬케토탈은 두 번째 실점 때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가 공을 지나쳤다고 전했다(10월 29일 경기).
RB라이프치히의 득점은 바로 이 경로에서 나왔다. 엘버스베르크전 바움가르트너의 헤더는 그루다의 크로스에서, 에센전 2골은 누사의 크로스와 라움의 프리킥에서 나왔다. 누사가 왼쪽에서 수비를 제치고 올리는 공과 라움의 세트피스 킥이 샬케04의 문전 수비와 카리우스의 공중볼 처리를 시험한다. 샬케04가 이 자리를 지키려면 누사에게 2명을 붙여 크로스 횟수 자체를 줄여야 한다. 그런데 고젠스 · 엘파우지 · 바흐만이 빠져 그 일을 맡을 선수가 많지 않다.
샬케04의 전환 공격과 RB라이프치히의 수비 라인
무슬리치가 말한 빠른 전환은 RB라이프치히가 라인을 올릴 때 비로소 기회를 얻는다. 데미첼리스가 공을 갖지 않았을 때도 용감하게 경기하라고 주문한 만큼 원정팀은 높은 위치에서 압박할 가능성이 있고, 그 뒤 공간이 샬케04의 거의 유일한 득점 경로다. 실행자는 황희찬 · 아다무 · 다나카다. 다만 이번 시즌 샬케04가 리그에서 2골 이상 넣은 경기는 우니온 베를린 원정 3-1 한 번뿐이고, 최근 경기에서는 전환이 슈팅까지 이어진 장면이 드물었다. RB라이프치히 쪽에서는 에스테브가 빠진 수비 중앙과 후방 실수가 변수다. 샬케04가 압박으로 후방 실수를 끌어내면 적은 기회로도 득점할 수 있다.
0-0이 길어질 때의 교체
샬케04의 홈경기가 0-0으로 길어지면 승부는 교체 국면으로 넘어간다. RB라이프치히는 은쿤쿠와 바움가르트너를 벤치에 두고, 최근 2경기 모두 하프타임과 60분 전후의 교체로 득점을 만들었다. 샬케04의 벤치에는 복귀한 카라만과 류비치치가 있지만, 둘 다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 중이다. 드레스덴전에서 53분과 88분에 실점했듯, 샬케04가 90분 동안 수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이 국면의 관건이다.
5. 경기 전개
샬케04가 이기는 흐름
0-0을 후반까지 끌고 가다가, RB라이프치히가 측면 수비수까지 올려 공격할 때 중원에서 공을 되찾아 황희찬이나 아다무가 원정팀 수비 뒤로 들어가는 경우다. 세트피스에서 1골을 얻는 경로도 있다. 앞선 뒤에는 홈 리그 3경기 1실점의 블록으로 리드를 지켜야 한다. 공식전 10경기에서 전반을 앞선 경기는 모두 이겼지만, 표본은 2경기뿐이다. 이 흐름이 서려면 카리우스가 크로스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은쿤쿠와 바움가르트너가 들어오는 마지막 30분을 버텨야 한다.
RB라이프치히가 이기는 흐름
누사의 돌파나 라움의 킥으로 먼저 득점하는 경우다. 샬케04가 뒤지면 라인을 올려야 하는데, 드레스덴전에서는 후반에 전진한 직후 측면 크로스로 실점했다. 엘버스베르크전에서도 상대가 실점 뒤 전진하자 RB라이프치히가 역습 공간을 얻어 점수를 벌렸다. 선제골이 이르면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로가 생긴다. 0-0이 길어지더라도 은쿤쿠와 바움가르트너를 넣는 후반 운영으로 늦게 득점하는 경로가 있다.
무승부로 끝나는 흐름
두 팀의 득점 경로가 서로 막히는 경우다. 샬케04가 누사에게 수비를 붙여 크로스를 줄이고 카리우스가 공중볼을 처리하는 한편, 원정팀이 샬케04의 드문 전환을 끊어 내면 샬케04의 홈 2경기와 같은 0-0이 나온다. RB라이프치히가 먼저 득점한 뒤 샬케04가 세트피스로 따라붙는 경로도 있다. 그러나 원정팀은 전반을 앞선 2경기에서 모두 점수를 더 벌렸고, 샬케04는 공식전 10경기에서 뒤진 경기를 무승부로 만든 경우가 포칼 1경기뿐이었다. RB라이프치히가 이번 시즌 비긴 적이 없다는 기록은 경향일 뿐이다.
점수 차와 득점 수가 갈리는 경로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로는 RB라이프치히의 이른 선제골과 그 뒤 샬케04의 전진이다. 좁혀지는 경로는 샬케04 블록의 유지, 카리우스의 선방, 맨체스터 시티전을 앞둔 원정팀이 앞선 뒤 주전을 일찍 빼는 운영이다. 득점 수는 이른 선제골로 샬케04가 전진하고 원정팀의 후방 실수까지 더해지면 늘어난다. 샬케04가 블록을 유지하고 원정팀이 선발을 바꿔 공격이 매끄럽지 않으면 줄어든다. 샬케04의 홈 리그 3경기에서 나온 골이 두 팀 합쳐 1골이었다는 점은, 이 경기의 득점을 늘리는 조건이 대부분 RB라이프치히 쪽에 있다는 뜻이다.
6. 배당과 판단
시장은 승부에서 RB라이프치히를 분명한 우세로 보며, 배당은 발매 뒤 원정 쪽으로 더 움직였다. 샬케04가 리그 7경기 4골로 리그 최소 득점이고 홈 리그 경기에서 아직 득점이 없다는 점, 많은 결장자, RB라이프치히의 공격 자원이 근거다. RB라이프치히의 원정 6경기 1승 5패가 배당에 크게 반영되지 않은 것은, 그 패배가 대부분 공격력이 강한 상대에게 당한 것이기 때문으로 읽힌다. 오늘 이 근거는 성립한다. 샬케04는 무사 실라가 빠졌고, 에딘 제코는 머리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표시돼 있다(스타팅일레븐(starting11), 10월 31일 갱신). 미론 무슬리치 감독은 드레스덴전 뒤 공을 다룰 때 팀이 매우 부정확했다고 말했다. 공을 되찾은 뒤의 첫 패스가 이어지지 않아 빠른 전환이 슈팅까지 가지 못하는 경기가 이어졌다. 반면 RB라이프치히의 득점 경로는 샬케04의 약점과 직접 맞선다. 샬케04가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내준 3골은 모두 크로스와 코너킥에서 나왔고, RB라이프치히의 최근 득점은 안토니오 누사의 크로스와 다비트 라움의 킥에서 나왔다. 누사에게 2명을 붙여야 하는 샬케04는 로빈 고젠스 · 수피안 엘파우지 · 야니크 바흐만이 빠져 그 일을 맡을 선수가 부족하다. 시장이 우세로 본 쪽의 전제를 더 엄하게 보면 약점도 있다. RB라이프치히는 엘버스베르크전 전반을 0-0으로 마쳤고, 로트바이스 에센전 전반 슈팅은 1개였으며, 원정에서 후방 실수로 실점했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득점 시점을 늦추고 샬케04에 드문 기회를 주는 조건이지 승부 방향을 바꾸는 조건은 아니다. 마르틴 데미첼리스 감독은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를 벤치에 둔다(나인티민(90min), 10월 30일). 0-0이 길어질수록 교체 자원의 차이가 커진다. 앞의 경기 전개와 같은 방향으로, 승부는 원정팀 승리로 본다.
점수 차에서 시장은 RB라이프치히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길 가능성을 절반보다 낮게 본다. 샬케04가 홈 리그 3경기에서 1골만 내줬고, 리그 선두를 상대로 슈팅 15개를 맞고도 0-0을 지켰다는 점이 근거다. 그러나 그 수비 기록은 고젠스와 엘파우지가 다치기 전에 나왔다. 쾰른전에서는 두 선수가 전반에 나간 뒤에도 0-0을 지켰지만, 그때 들어간 바흐만마저 이번에는 빠진다. 더 중요한 것은 샬케04가 뒤진 뒤의 경기 내용이다. 샬케04는 공을 갖지 않을 때 강하지만, 뒤지면 공을 갖고 전진해야 하고 그 국면에서 공을 쉽게 잃는다는 지적을 받았다(유로스포츠 독일판, 10월 29일 경기). 드레스덴전에서는 후반에 전진한 뒤 53분에 실점했고, 88분 코너킥으로 한 골을 더 내줬다. RB라이프치히는 엘버스베르크전에서 선제골 뒤 전진한 상대의 수비 뒤를 공략해 점수를 벌렸다. 다만 첫 득점이 후반에 나올 가능성이 커서 점수를 벌릴 시간은 길지 않다. 또 11월 5일 맨체스터 시티전을 앞둔 원정팀은 2골 차가 된 뒤 주전을 아낄 이유가 있다. 3골 차 이상이 되려면 샬케04의 수비 블록이 전반부터 무너져야 하는데, 그 근거는 없다. 점수 차는 2골로 본다.
득점 수에서 시장은 합계 3골 안팎을 중심에 두고 적은 쪽으로 기운다. 샬케04의 득점 경로가 제한된다는 근거는 오늘도 성립한다. 홈 3경기 기대득점 합계는 1.51이었고(데이터센터), 오늘은 공격 자원까지 줄었다. 샬케04가 득점하는 거의 유일한 길은 RB라이프치히가 라인을 올릴 때 중원에서 공을 되찾고, 황희찬이나 주니오르 아다무가 수비 뒤로 들어가는 장면이다. 무슬리치가 더 적극적인 압박을 요구한 만큼(엑스포츠뉴스, 10월 31일) 원정팀 후방 실수를 끌어낼 기회는 생긴다. 그러나 공을 되찾은 뒤의 첫 패스가 부정확하다는 같은 약점이 그 기회를 줄인다. RB라이프치히의 득점은 하프타임과 60분 전후의 교체 뒤에 몰려 왔다. 엘버스베르크전처럼 후반에 득점이 이어지거나 샬케04가 원정팀 실수로 1골을 얻으면, 합계는 4골까지 갈 수 있다. 하지만 샬케04가 전반을 실점 없이 버티는 동안에는 두 팀 모두 득점이 적고, 후반에 나오는 RB라이프치히의 2골이 이 경기 득점의 전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득점 수는 적은 쪽으로 본다.
최종 판단
RB라이프치히의 왼쪽 측면과 세트피스가 샬케04의 문전 수비를 공략하는 대결이 이 경기의 중심이다. 샬케04는 공을 갖지 않은 수비 구조로 전반을 버틸 수 있다. 그러나 그 구조를 받치던 측면 자원이 빠졌고, 로리스 카리우스는 드레스덴전 코너킥 실점 때 공을 지나쳤다. 데미첼리스는 최근 2경기 모두 하프타임과 60분 전후의 교체로 득점을 만들었고, 오늘도 같은 시간대에 은쿤쿠와 바움가르트너를 넣을 수 있다. 반면 샬케04가 쓸 수 있는 케난 카라만과 데얀 류비치치는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 중이다.
경기는 전반에 득점 없이 진행되다가, RB라이프치히가 후반에 먼저 득점한 뒤 샬케04가 전진하는 국면에서 한 골을 더 넣는 흐름으로 본다. RB라이프치히가 2골 차로 이기고 샬케04는 득점하지 못하는 경기다. 이 판단은 순위나 원정 성적에서 나오지 않는다. 두 팀의 득점 경로와 실점 경로가 오늘 어떻게 맞서는지에서 나온다.
[결론] RB라이프치히가 후반에 왼쪽 측면과 교체 자원으로 샬케04의 수비를 넘고, 샬케04가 전진하는 국면에서 한 골을 더 넣어 2골 차로 이기는 경기로 본다. 샬케04가 득점할 방법은 오늘도 많지 않다.
- 시장이 반영한 것: 샬케04의 리그 최소 득점과 홈 무득점, 많은 결장자, RB라이프치히의 공격 자원, RB라이프치히의 원정 패배가 강한 상대에게서 나왔다는 점, 샬케04의 홈 수비 기록.
- 시장이 못 찾은 것: 샬케04의 홈 수비 기록을 만든 측면 자원이 빠져 누사를 막을 인원이 부족하다는 점, 샬케04가 뒤진 뒤 전진할 때 공을 쉽게 잃어 점수 차가 벌어지는 구조.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점수 차에 관한 판단이며, 승부 방향과 적은 득점은 시장이 본 근거가 오늘도 성립한다.
- 반대쪽 환경: 샬케04의 압박이 원정팀 후방 실수를 끌어내 먼저 득점하면, RB라이프치히가 추격해야 하는 경기가 되고 두 팀 모두 득점하는 흐름으로 바뀐다.
- 깨지는 전제: 카리우스가 공중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샬케04가 누사에게 수비를 2명 붙여 크로스를 줄이는 경우, 또는 RB라이프치히의 첫 득점이 경기 막판까지 늦어지는 경우.
- 승무패: 패 — 누사의 크로스와 라움의 킥이 최근 3실점을 모두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내준 샬케04의 문전을 공략하고, 0-0이 길어질수록 원정팀 교체 자원의 차이가 커진다.
- 핸디캡 +1: 패 — 샬케04는 뒤진 뒤 전진할 때 공을 쉽게 잃고 드레스덴전처럼 추가 실점했으며, RB라이프치히는 상대가 전진한 뒤의 공간을 교체 공격수로 공략한다.
- 핸디캡 +2: 무 — 첫 득점이 후반에 나올 가능성이 커서 점수를 벌릴 시간이 길지 않고, 샬케04의 홈 수비가 전반부터 무너질 근거는 없다.
- 언더오버 3.5: 언더 — 샬케04는 홈 리그 득점이 없고 공을 되찾은 뒤의 첫 패스가 부정확해 득점 경로가 적으며, RB라이프치히의 득점은 후반 교체 뒤에 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