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요약
TSG 고스트호크스는 가오슝 홈경기에서 장신 센터와 폭넓은 로테이션을 앞세운다. 알바르크 도쿄는 국외 이동이 있지만, 최근 경기에서 보여 준 후반 수비와 자유투 득점으로 맞선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TSG 고스트호크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217cm 온드레이 발빈과 213cm 에런 제라미푸어를 영입해 골밑을 보강했다(롄허신문망 보도). P리그+ 개막 뒤에는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러츠를 두 차례 모두 20점 차 이상으로 이겼다. 10월 31일 홈경기에서는 출전 선수 10명이 모두 득점하며 115-94로 이겼다(롄허신문망, 10월 31일). 여러 선수에게 공격과 출전 시간을 나누는 방식은 알바르크 도쿄의 원정 일정과 맞물려 전반의 경쟁력을 높인다. 다만 이 승리들은 P리그+ 상대에게 거둔 결과다.
동아시아 슈퍼리그 첫 경기에서는 다른 문제가 나타났다. TSG 고스트호크스는 10월 21일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전 전반을 56-39로 앞섰고 종료 약 6분 전에도 14점 리드였다. 그러나 정규시간을 91-91로 마친 뒤 연장에서 94-99로 졌다. 상대 조니 오브라이언트에게 42점 11리바운드를 내줬다(동아시아 슈퍼리그 공식 사이트, 10월 21일). 한 경기의 후반 부진을 반복되는 약점으로 확정할 수는 없다. 다만 오늘도 득점원이 분명한 상대를 만나므로, 앞선 뒤 그 선수를 어떻게 막을지는 다시 시험받는다.
알바르크 도쿄는 최근 우쓰노미야 브렉스와의 연전에서 후반 운영의 차이를 보여 줬다. 10월 31일에는 전반을 열세로 마친 뒤 3쿼터에 상대를 18점으로 막고 100-90으로 이겼다. 자유투 성공은 25-11로 앞섰다. 11월 1일에는 턴오버를 6개로 줄이고 2점슛 38개 중 26개를 넣어 106-71로 이겼다. 라이언 리치먼 감독은 앞선 경기의 3쿼터 수비와 다음 경기의 리바운드 개선을 각각 높이 평가했다(알바르크 도쿄 구단 공식 사이트, 10월 31일·11월 1일). 라이언 로시터의 패스와 리바운드, 키욘테 존슨의 득점에 더해 벤치의 디존 자로도 10월 31일 19점을 보탰다.
알바르크 도쿄의 라클런 올브리치는 10월 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10월 30일 공시까지 말소되지 않았다. 오늘 출전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다(B리그 공식 사이트, 10월 30일). 최근 승리는 그가 빠진 상태에서 거뒀지만, 오늘은 TSG 고스트호크스가 장신 센터 2명을 보유해 골밑 교체 자원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두 팀 모두 11월 1일 경기를 치렀으나 알바르크 도쿄는 대만으로 이동했고, 경기 2일 뒤 센다이 89ERS 원정이 있다(알바르크 도쿄 구단 공식 사이트, 11월 1일).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TSG 고스트호크스의 높이와 알바르크 도쿄의 골밑 공격이다. 온드레이 발빈이 림을 지키고 에런 제라미푸어가 리바운드에 가담하면 홈팀은 알바르크 도쿄에 두 번째 공격 기회를 적게 주면서 자신의 공격 기회를 늘릴 수 있다. 알바르크 도쿄에서는 라이언 로시터가 11월 1일 13리바운드와 10도움을 기록했다. TSG 고스트호크스의 센터가 그를 따라 골밑 밖으로 나오면 림 수비에 부담이 생기고, 골밑에 머물면 로시터의 패스로 다른 선수가 공격할 수 있다. 높이만으로 이 대결의 우위를 정할 수 없는 이유다.
같은 자리에서 파울도 중요하다. 알바르크 도쿄는 최근 두 경기에서 자유투를 각각 25개와 21개 넣었다. 온드레이 발빈은 10월 21일 연장에서 5반칙으로 물러난 것으로 읽히는 보도가 있다(롄허신문망, 10월 21일). 알바르크 도쿄의 돌파에 대응하다 그의 파울이 쌓이면 홈팀은 림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를 오래 기용하기 어려워진다. 반대로 온드레이 발빈이 파울을 관리하며 골밑을 지키면 TSG 고스트호크스는 전반에 보여 준 경쟁력을 후반까지 유지할 여지가 있다.
두 번째 대결은 키욘테 존슨을 향한 TSG 고스트호크스의 수비다. 키욘테 존슨은 10월 14일 동아시아 슈퍼리그 경기에서 27분 동안 33점을 넣었고, 11월 1일에는 21점을 기록했다(동아시아 슈퍼리그 공식 사이트, 11월 3일·알바르크 도쿄 구단 공식 사이트, 11월 1일). TSG 고스트호크스가 그에게 수비를 집중하면 디제이 호그와 안도 슈토의 외곽 공격을 함께 막아야 한다. 1대1 수비만으로 대응하면 키욘테 존슨의 득점을 억제해야 한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전 후반에 상대 득점원을 막지 못했던 문제가 오늘도 같은 방식으로 나타날지가 승부의 핵심이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TSG 고스트호크스가 홈에서 높이와 넓은 로테이션을 활용해 전반을 대등하게 치를 것으로 본다. 이후에는 알바르크 도쿄가 수비를 조정하고 자유투 득점을 더해 앞설 가능성이 크다. 알바르크 도쿄는 10월 31일 3쿼터에 상대를 18점으로 막았고, TSG 고스트호크스는 10월 21일 14점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그 경기 하나만으로 오늘의 후반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키욘테 존슨과 알바르크 도쿄의 벤치 득점까지 고려하면 접전에서 벗어난 차이로 알바르크 도쿄가 이기는 전개를 예상한다. 두 팀은 자유투와 외곽 공격, 공격 리바운드 이후의 득점으로 점수를 함께 쌓을 것으로 본다.
해외 시장도 알바르크 도쿄를 앞에 두지만 근소한 승리를 중심에 둔다. TSG 고스트호크스의 높이와 P리그+에서 거둔 큰 승리가 반영된 판단이다. 전반 경쟁력은 인정하되, 후반 점수 차는 시장보다 크게 본다. TSG 고스트호크스가 추격하는 구간에 알바르크 도쿄는 턴오버를 줄여 공격권을 지키고 자유투로 득점할 수 있다. 라이언 리치먼이 다음 원정을 고려해 주전 출전 시간을 조절하더라도 디존 자로와 이이다 료의 벤치 득점이 있다(알바르크 도쿄 구단 공식 사이트, 10월 31일). 다만 온드레이 발빈이 파울 문제 없이 리바운드를 확보하고 홈팀이 후반에도 두 번째 공격 기회를 계속 만든다면, 승부는 4쿼터까지 접전으로 남을 수 있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패: 패 — 알바르크 도쿄는 자유투를 얻고 턴오버를 줄이는 운영으로 온드레이 발빈의 파울 부담과 TSG 고스트호크스의 후반 수비 약점을 공략한다.
- 핸디캡 +4.5: 패 — TSG 고스트호크스가 4쿼터에 리드나 접전을 지킨 근거가 없고, 알바르크 도쿄는 턴오버가 적어 추격 기회를 주지 않는다.
- 언더오버 178.5: 오버 — 알바르크 도쿄의 자유투와 3점, TSG 고스트호크스가 높이로 얻는 두 번째 공격, 4쿼터 파울 작전이 함께 득점을 쌓는다.
자세한 분석
1. 홈팀 — TSG 고스트호크스: 지금 어떤 팀인가
장신 센터 보강과 넓은 로테이션
TSG 고스트호크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골밑을 보강했다. 8월 18일에는 217cm의 체코 센터 온드레이 발빈을 영입했고, 213cm의 에런 제라미푸어를 팀의 네 번째 외국선수로 데려왔다. 에런 제라미푸어는 동아시아 슈퍼리그에서 아시아 외국선수로 뛰는 것으로 소개됐다(롄허신문망(UDN) 보도). 국내 선수 쪽에서는 가오궈하오가 9월 3일 다년 계약을 맺었고, 쑤페이카이가 7월 22일 신베이 킹스에서 이적했다(롄허신문망 보도). 반면 데이터센터 로스터에 있는 브랜든 프레이저(#11)와 게이브리얼 험퍼리(#18)는 2026-27 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 명단에 없다(동아시아 슈퍼리그 공식 사이트(easl.basketball) 팀 명단). 지난 시즌 5월에는 푸본 브레이브스와 치른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이는 보강 이전 선수단의 결과이므로 지금 팀을 설명하는 근거로 쓰기 어렵다.
이번 시즌 벤치를 지휘하는 감독의 이름을 밝힌 보도가 없다. 그래서 이 팀의 운영은 경기에서 드러난 선수 기용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10월 31일 P리그+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러츠전(115-94)에서는 외국선수 조던이 26점, 충이런이 13점, 가오궈하오가 8점 6도움을 기록했고, 출전한 10명이 모두 득점했다. 이 경기는 전반을 24점 앞선 채 마쳤다(롄허신문망, 10월 31일). 10월 21일 동아시아 슈퍼리그 경기에서는 가오궈하오가 이적 후 첫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해 16점 4도움을 기록했다(롄허신문망, 10월 21일). 특정 주전에게 출전 시간을 몰아주기보다 여러 선수에게 나누는 운영이다. 홈경기에서는 전반에 큰 격차를 만드는 경기가 이어졌다.
P리그+ 개막 2연승과 동아시아 슈퍼리그 첫 경기의 역전패
P리그+에서는 개막 두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러츠를 모두 20점 차 이상으로 이겼다(롄허신문망, 10월 31일). 10월 25일 원정에서 105-79, 10월 31일 홈에서 115-94로 이겼다. 11월 1일에는 양키 아크를 104-99로 이겨 3경기 연속 100점 이상을 넣었다(데이터센터). 이 3연승은 같은 리그 안에서 거둔 결과이고, 오늘 상대는 B리그 팀이다. 리그 승리에서는 빠른 공격과 득점 분산이 확인된다. 그것이 B리그 팀의 수비 앞에서도 같은 효율로 나오는지는 동아시아 슈퍼리그 경기로 판단해야 한다.
그 동아시아 슈퍼리그 첫 경기는 10월 21일 홈에서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에 연장 끝에 94-99로 진 경기였다. 구단이 처음 출전한 동아시아 슈퍼리그 시즌이고, 현재 A조에서 0승 1패다. TSG 고스트호크스는 전반을 56-39로 앞섰고, 종료 약 6분 전에도 14점을 앞섰다(동아시아 슈퍼리그 공식 사이트, 10월 21일). 그러나 3쿼터를 21-27, 4쿼터를 14-25로 내줘 정규시간을 91-91로 마쳤다. 상대의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42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3점으로 91-90 역전을 만들었다. 연장에서는 3-8로 밀렸다. 온드레이 발빈은 9리바운드 5도움을 기록했다. 롄허신문망 기사에는 그가 연장전에 5반칙으로 물러난 것으로 읽히는 문장이 있다(10월 21일). 후반에 상대 득점원 한 명을 막지 못했고, 골밑 중심 선수의 파울 문제까지 겹쳐 큰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경기였다. 표본은 1경기뿐이지만, 오늘 상대도 득점원이 분명한 팀이어서 이 약점은 오늘 경기와 직접 관련된다.
이변을 낼 수 있는 환경인가
약한 쪽으로 평가받는 TSG 고스트호크스가 이길 수 있는 환경인지 보면, 몇 가지 조건이 갖춰져 있다. 홈경기이고, 217cm와 213cm 센터로 리바운드에서 높이의 우위를 가질 수 있다. 또 10월 31일처럼 10명이 모두 득점하는 로테이션이라면 체력 부담을 여러 선수에게 나눌 수 있다. 상대는 대만 원정 경기를 치른 뒤 2일 만에 센다이 원정을 떠난다. 반면 10월 21일 경기에서 드러난 문제가 있다. 후반에 상대 득점원 한 명을 막지 못하고 큰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이다. 이 문제는 오늘 상대가 가장 잘하는 공격과 직접 맞선다. 동아시아 슈퍼리그 공식 사이트는 TSG 고스트호크스가 지난 패배는 이례적인 경기였다고 증명하려 한다고 적었다(11월 3일). 이 팀이 이기려면 전반에 만든 리드를 4쿼터까지 지키는 운영이 필요하다.
2. 원정팀 — 알바르크 도쿄: 지금 어떤 팀인가
라이언 리치먼의 후반 수비 조정과 자유투 공략
알바르크 도쿄의 헤드코치는 라이언 리치먼이다(알바르크 도쿄 구단 공식 사이트). 최근 두 경기에는 디제이 호그, 안도 슈토, 키욘테 존슨, 라이언 로시터, 오사카베 다이키가 똑같이 선발로 나섰다(구단 공식 사이트, 11월 1일). 11월 1일 우쓰노미야 브렉스전에서는 106-71로 이겼다. 2점슛은 38개 중 26개를 넣어 36개 중 16개를 넣은 상대보다 크게 앞섰다. 자유투 성공은 21-12, 턴오버는 6-12, 가로채기는 8-2였다. 키욘테 존슨이 21점, 디제이 호그가 19점, 안도 슈토가 18점을 넣었고, 라이언 로시터는 10점 13리바운드 10도움을 기록했다. 라이언 리치먼은 "팀에 매우 좋은 경기였다"고 말했다. 또 수비를 끝까지 유지했고 전날보다 리바운드가 나아졌다고 평가했다(구단 공식 사이트, 11월 1일).
전날인 10월 31일에는 전반 종료 때 44-46으로 지고 있었지만 3쿼터를 31-18로 앞서 100-90으로 이겼다. 두 팀의 3점 성공은 13개로 같았고, 자유투 성공에서 25-11로 앞선 것이 최종 점수 차를 만들었다. 디제이 호그는 자유투 10개를 포함해 24점, 디존 자로는 자유투 6개를 포함해 19점을 넣었다. 라이언 리치먼은 "3쿼터에 상대를 18점으로 막은 것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구단 공식 사이트, 10월 31일). 두 경기를 함께 보면 알바르크 도쿄는 자유투를 많이 얻고 턴오버를 줄여 득점 기회를 쌓는다. 그리고 하프타임 뒤 수비를 조정해 3쿼터에 리드를 잡는 팀이다. 10월 14일 동아시아 슈퍼리그 사우스 고비 브롱코스전(113-78)에서는 3점 21개(48.8%)와 도움 31개를 기록했다(동아시아 슈퍼리그 공식 사이트, 10월 14일). 이 팀은 골밑 공격과 외곽 슛을 모두 활용한다.
벤치 득점과 골밑 자원
알바르크 도쿄는 벤치에서도 득점이 나온다. 10월 31일에는 이이다 료가 벤치에서 10점을 넣었다. 라이언 로시터는 벤치 득점이 "선발을 조금 더 오래 쉬게 해 주었다"고 말했다(구단 공식 사이트, 10월 31일). 디존 자로는 10월 26일 사가 원정(112-88)과 10월 31일 경기에 모두 벤치에서 나와 각각 21점과 19점을 넣었다. 사가 원정에서는 키욘테 존슨이 30점을 넣었고, 리바운드는 46-18로 크게 앞섰다(데이터센터). 잭 바란스키는 B리그 14경기에 모두 교체로 나와 85점을 넣었다(데이터센터). 동아시아 슈퍼리그 공식 사이트는 키욘테 존슨을 팀의 대표 외국선수로 소개했다. 그가 10월 14일 경기에서 27분 동안 33점을 넣었다고도 전했다(11월 3일). 다만 알바르크 도쿄도 10월 22일 이바라키 로보츠전에서 66-69, 10월 24일 시호스 미카와전에서 82-91로 져 홈 2연패를 기록한 적이 있다.
결장자로는 라클런 올브리치(센터·파워포워드, #47)가 있다. 그는 10월 5일 왼쪽 내측측부인대 손상과 정강뼈·넙다리뼈 골좌상 등으로 B리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재등록 불가 기한은 11월 4일이다. 10월 30일 공시까지 말소 기재가 없어 오늘 출전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다(B리그 공식 사이트, 10월 30일). 라이언 로시터는 10월 17일 부상자 명단에서 말소돼 복귀했다. 구단은 11월 1일 부상으로 빠진 선수를 포함한 13명의 선수가 있다고 적었고(구단 공식 사이트, 11월 1일), 대만 원정 명단은 발표되지 않았다. 라클런 올브리치가 10월 5일부터 빠져 있었으므로, 최근 승리들은 그가 없는 상태에서 나왔다. 다만 오늘 상대는 217cm와 213cm 센터를 보유한 팀이다. 그래서 센터와 파워포워드 자리의 교체 자원이 하나 적다는 점이 B리그 경기보다 크게 작용할 수 있다.
강팀 평가를 받을 만한 팀인가
알바르크 도쿄가 이 경기에서 강팀 평가를 받을 만한 팀인지 보면, 근거는 최근 3연승이라는 결과보다 그 승리를 만든 방식에 있다. 턴오버를 적게 하고, 자유투를 얻어 내고, 하프타임 뒤 수비를 조정하는 운영은 상대가 바뀌어도 다시 나올 수 있는 구조다. 이 구조는 10월 21일 후반에 리드를 지키지 못한 TSG 고스트호크스의 약점과 직접 맞선다. 변수는 일정이다. 대만 원정 뒤 2일 만에 센다이 원정을 치러야 하므로 주전의 출전 시간이 평소보다 짧아질 수 있다. 그 경우에는 벤치 득점원이 얼마나 공격을 유지하는지가 강팀 평가를 판단하는 실제 조건이 된다.
3. 일정과 몸 상태
TSG 고스트호크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홈 연전을 치렀고, 3일 만에 동아시아 슈퍼리그 홈경기에 나선다. 경기장은 가오슝의 펑산 스타디움이다(동아시아 슈퍼리그 공식 사이트, 11월 3일). 알바르크 도쿄도 11월 1일 홈경기 뒤 3일 만에 경기를 치르지만, 대만까지 국외 이동을 해야 한다. 이 경기 2일 뒤인 11월 6일 금요일 19:05에는 센다이 89ERS 원정이 있고, 11월 8일 일요일 17:05에는 산엔 네오피닉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구단은 "힘든 일정이 이어진다"고 적었고, 라이언 로시터는 "팀의 힘으로 싸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구단 공식 사이트, 11월 1일). 11월 1일까지 14일 동안 알바르크 도쿄는 6경기, TSG 고스트호크스는 4경기를 치렀다(데이터센터).
두 팀의 휴식일 수는 같고, 차이는 이동과 다음 일정이다. 그렇다고 이동 부담이 곧바로 알바르크 도쿄의 전력 약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안도 슈토는 "먼저 동아시아 슈퍼리그에서 확실히 이기고 와야 한다"고 말했다(구단 공식 사이트, 11월 1일). 동아시아 슈퍼리그 공식 사이트는 A조에서 1승 0패인 알바르크 도쿄가 조 1위를 지키려 한다고 적었다(11월 3일). 안도 슈토의 말은 팀이 이 경기를 가볍게 보지 않는다는 뜻이다. 라이언 리치먼은 점수 차가 벌어진 구간에 벤치 비중을 늘릴 이유가 있다. 다만 라이언 로시터의 말대로 벤치 득점이 주전의 휴식 시간을 만드는 팀이므로, 출전 시간을 조절해도 공격이 크게 약해지지는 않는다. TSG 고스트호크스는 연전 직후지만, 10월 31일처럼 출전 시간을 10명에게 나눴다면 특정 선수의 부담은 상대적으로 작다.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온드레이 발빈의 파울 관리와 알바르크 도쿄의 자유투
골밑에서 나오는 파울이 승부를 크게 결정한다. 알바르크 도쿄는 최근 두 경기에서 자유투를 각각 25개와 21개 넣었고, 디제이 호그는 10월 31일 자유투로만 10점을 얻었다. 자유투를 이만큼 얻는다는 것은 골밑 쪽 공격에서 상대 파울을 끌어내는 경우가 많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TSG 고스트호크스의 높이는 온드레이 발빈에게서 나오는데, 그는 10월 21일 연장전에 5반칙으로 물러난 것으로 보도됐다. 알바르크 도쿄가 돌파로 온드레이 발빈과 접촉하는 장면을 만들어 이른 시간에 파울이 쌓이면, TSG 고스트호크스는 높이의 우위를 잃고 상대에게 자유투 득점까지 내준다. 동아시아 슈퍼리그 공식 사이트의 경기 전망 기사도 TSG 고스트호크스가 상대의 외곽 슛과 페인트존 돌파를 막아야 한다고 보았다(11월 3일). 이 자리가 승부를 결정하는 이유가 있다. TSG 고스트호크스의 가장 큰 강점과 알바르크 도쿄의 주된 득점 경로가 같은 선수 앞에서 맞부딪치기 때문이다.
장신 센터 2명과 라이언 로시터의 리바운드 대결
리바운드에서도 두 팀의 강점이 맞선다. 알바르크 도쿄는 사가 원정에서 리바운드 46-18로 앞섰다. 라이언 리치먼은 11월 1일 리바운드가 나아졌다고 평가했고, 라이언 로시터는 그 경기에서 13리바운드를 잡았다. TSG 고스트호크스에는 217cm의 온드레이 발빈과 213cm의 에런 제라미푸어가 있고, 온드레이 발빈은 10월 21일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라클런 올브리치가 빠져 있어 알바르크 도쿄의 골밑에서는 라이언 로시터의 부담이 커진다. 라이언 로시터는 11월 1일 10도움을 기록할 만큼 패스에 능한 빅맨이다. TSG 고스트호크스의 센터가 그를 따라 바깥으로 나오면 림 보호가 약해진다. 반대로 골밑에 머물면 라이언 로시터의 패스로 외곽 슛 기회가 생긴다. TSG 고스트호크스가 공격 리바운드로 두 번째 공격 기회를 만들면 알바르크 도쿄의 전환 공격도 줄어든다. 그러면 홈팀이 원하는 속도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키욘테 존슨을 막는 방법
4쿼터 점수 차는 키욘테 존슨을 어떻게 막느냐에 달려 있다. 동아시아 슈퍼리그 공식 사이트의 경기 전망 기사는 그가 결과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았다(11월 3일). 그는 10월 14일 27분 동안 33점, 10월 26일 30점, 11월 1일 21점을 넣었다. TSG 고스트호크스는 10월 21일 상대 득점원 조니 오브라이언트에게 42점을 내주고 4쿼터에 리드를 잃었다. 키욘테 존슨에게 헬프 수비를 붙이면, 11월 1일 3점 5개를 넣은 안도 슈토와 디제이 호그에게 외곽 기회가 생긴다. 헬프 없이 1대1로 막으면 키욘테 존슨이 득점을 쌓는다. TSG 고스트호크스에서는 10월 31일 26점을 넣은 외국선수 조던이나 파워포워드 디몬 브룩스가 이 수비를 맡을 수 있다. 결국 TSG 고스트호크스가 키욘테 존슨 한 명에게 수비를 몰지 않고도 그를 막을 수 있는지가 4쿼터 점수 차를 정한다.
5. 경기 전개
경기 초반에는 두 팀 모두 빠르게 득점한다. TSG 고스트호크스는 홈에서 경기 초반에 격차를 만들어 왔다. 10월 21일에는 1쿼터를 23-14로 앞섰고, 10월 31일에는 전반을 24점 차로 앞섰다. 알바르크 도쿄도 사가 원정에서 1쿼터를 33-13, 11월 1일 1쿼터를 26-15로 앞섰을 만큼 첫 쿼터에 강하다. 알바르크 도쿄가 국외 이동 직후 원정 경기를 치른다는 조건을 감안하면, TSG 고스트호크스가 홈에서 높이를 이용한 리바운드와 넓은 로테이션의 속도로 전반을 대등하게 운영하는 전개가 유력하다. 벤치 구간에서는 TSG 고스트호크스의 가오궈하오가 알바르크 도쿄의 디존 자로, 이이다 료와 맞선다. 두 팀 모두 벤치 득점원이 있어 전반에는 큰 격차가 나지 않는다.
점수 차가 움직이는 구간은 3쿼터다. 라이언 리치먼은 10월 31일 하프타임 뒤 수비를 조정해 3쿼터에 상대를 18점으로 막았다. 반면 TSG 고스트호크스는 10월 21일 3쿼터를 21-27로 내준 뒤 4쿼터에 14-25로 크게 밀렸다. 알바르크 도쿄가 후반에 온드레이 발빈을 상대로 돌파를 늘려 파울을 쌓게 하고, 턴오버가 적은 공격으로 공격권을 지키면 TSG 고스트호크스는 높이의 우위를 잃는다. 이 구간에 알바르크 도쿄가 리드를 잡고, 4쿼터에는 키욘테 존슨과 디제이 호그가 마무리를 맡는다.
4쿼터에 TSG 고스트호크스는 리드를 빼앗긴 뒤 외곽 슛 비중을 높여 추격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알바르크 도쿄는 턴오버가 적고 자유투를 많이 얻는 팀이어서 막판에 추격을 허용할 기회가 적다. 점수 차가 벌어지면 라이언 리치먼은 센다이 원정을 앞두고 주전을 일찍 쉬게 할 수 있고, 그 구간에는 격차가 약간 줄 수 있다. 예상하는 전개는 다음과 같다. 두 팀이 전반을 대등하게 마친 뒤 알바르크 도쿄가 3쿼터 수비 조정과 자유투로 앞서 나가고, 4쿼터에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린다. 결말은 알바르크 도쿄의 승리이고, 점수 차는 접전 범위를 벗어난다. 총점은 높은 쪽이다. TSG 고스트호크스는 여러 선수를 돌리는 빠른 공격으로 P리그+ 홈 두 경기에서 모두 100점 이상을 넣었다. 알바르크 도쿄는 3점 시도가 많고 자유투로도 득점을 쌓는다. 또 추격하는 쪽이 4쿼터에 파울 작전과 3점으로 득점 속도를 높이게 된다.
이 전개와 다른 결말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는 온드레이 발빈이 파울 문제 없이 경기 대부분을 소화하고, 에런 제라미푸어와 함께 리바운드를 장악하는 경우다. TSG 고스트호크스가 두 번째 공격 기회를 계속 만들고 알바르크 도쿄의 전환 공격을 막으면, 국외 이동 직후인 알바르크 도쿄는 3쿼터에 리드를 잡지 못한다. 여기에 라이언 리치먼이 2일 뒤 센다이 원정을 고려해 주전의 출전 시간을 줄이면 경기는 4쿼터까지 접전으로 남는다. 그 상황에서 TSG 고스트호크스가 10월 21일과 달리 마지막 6분 동안 리드를 지켜 낸다면 홈 승리로 끝날 수 있다.
6. 배당과 판단
두 팀은 전반을 대등하게 마친다. 이후 알바르크 도쿄가 3쿼터 수비 조정과 자유투로 앞서 나가 이기는 경기로 본다. 점수 차는 접전에 머물지 않는다. TSG 고스트호크스는 10월 21일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전에서 3쿼터와 4쿼터를 합쳐 35-52로 밀렸다. 알바르크 도쿄는 최근 두 경기에서 자유투를 25개와 21개 넣었고, 11월 1일에는 턴오버를 6개로 줄였다. 후반에 리드를 지키지 못한 팀의 약점과 후반에 리드를 만드는 팀의 강점이 맞서는 경기다. 총점은 높은 쪽이다. 알바르크 도쿄의 자유투와 3점, TSG 고스트호크스가 높이를 이용해 얻는 두 번째 공격 기회가 함께 득점을 쌓는다.
해외 시장은 알바르크 도쿄를 앞에 두었지만, 그 확신은 크지 않다. 시장이 반영한 근거는 지난 시즌 B리그 동지구 4위라는 이름값과 최근 B리그 3연승이다. 이 근거만으로는 알바르크 도쿄를 고르지 않는다. 알바르크 도쿄도 10월 22일과 24일에 홈에서 2연패를 당한 팀이다. 오늘 성립하는 근거는 두 가지다. 알바르크 도쿄는 자유투를 많이 얻는 팀이다. 그런데 TSG 고스트호크스의 높이를 맡는 온드레이 발빈이 10월 21일 연장에서 5반칙으로 물러난 것으로 읽히는 보도가 있다(롄허신문망, 10월 21일). TSG 고스트호크스는 그 경기에서 조니 오브라이언트 한 명에게 42점을 내줬다. 오늘은 키욘테 존슨을 막아야 한다. 국외 이동과 라클런 올브리치의 결장은 알바르크 도쿄의 골밑 교체 자원을 줄인다. 그래도 라이언 로시터가 11월 1일 13리바운드를 잡았으므로, 승부는 알바르크 도쿄 쪽이다.
해외 시장은 점수 차에서 알바르크 도쿄의 근소한 승리를 중심에 두었다. TSG 고스트호크스는 보강한 높이를 갖췄고, 디펜딩 챔피언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러츠를 두 번 20점 차 이상으로 이겼다. 시장은 이런 리그 경쟁력을 반영했다. 그 경쟁력은 오늘도 전반까지는 성립한다. 다만 점수 차를 작게 유지하려면 TSG 고스트호크스가 4쿼터에 리드나 접전을 지켜야 한다. 그런데 TSG 고스트호크스는 이 대회 첫 경기에서 마지막 6분 동안 14점 리드를 잃었다. 알바르크 도쿄는 턴오버가 적어 상대에게 속공으로 추격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TSG 고스트호크스가 추격하려고 파울을 하면 알바르크 도쿄의 자유투 기회가 늘어난다. 라이언 리치먼이 센다이 89ERS 원정을 앞두고 주전을 쉬게 해도, 디존 자로와 이이다 료가 벤치에서 득점을 이어 간다. 알바르크 도쿄가 접전 범위를 벗어나 이기는 쪽이다.
해외 시장은 TSG 고스트호크스의 높은 리그 득점과 알바르크 도쿄의 수비를 함께 보고 총점을 중간 수준에 두었고, 업체들도 값을 바꾸지 않았다. TSG 고스트호크스는 P리그+에서 3경기 연속 100점 이상을 넣었지만, 이는 다른 리그 상대에게 낸 기록이므로 그대로 옮기지 않는다. 총점이 높은 쪽으로 가는 근거는 두 팀이 오늘 쓸 득점 경로에 있다. 알바르크 도쿄는 경기 시간이 멈춘 상태에서 자유투로 점수를 쌓는다. 10월 14일에는 3점을 21개 넣어 외곽 공격도 보여 주었다. TSG 고스트호크스는 217cm와 213cm 센터로 두 번째 공격 기회를 노린다. 총점이 낮아지려면 알바르크 도쿄가 11월 1일처럼 상대를 71점으로 묶어야 한다. 그러나 그 경기는 홈경기였고, 오늘은 국외 원정이다. 4쿼터 추격 구간의 파울 작전과 3점 시도도 득점을 더한다.
최종 판단
[결론] TSG 고스트호크스는 홈에서 높이와 넓은 로테이션으로 전반을 대등하게 버틴다. 그러나 알바르크 도쿄가 하프타임 뒤 수비 조정과 자유투로 후반에 앞서 나가 접전에서 벗어난 차이로 이기고, 두 팀 득점이 함께 쌓이는 경기로 본다.
- TSG 고스트호크스는 10월 21일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전에서 종료 약 6분 전 14점을 앞섰지만 정규시간을 91-91로 마쳤다. 조니 오브라이언트에게 42점을 내줬고, 결국 연장에서 졌다(동아시아 슈퍼리그 공식 사이트, 10월 21일). 오늘 키욘테 존슨에게 수비를 몰면 디제이 호그와 안도 슈토에게 외곽 기회가 생기고, 혼자 막으면 키욘테 존슨이 득점을 쌓는다.
- 알바르크 도쿄는 10월 31일 자유투 성공에서 25-11로 앞섰다. 라이언 리치먼은 3쿼터에 상대를 18점으로 막은 것을 높이 평가했다(알바르크 도쿄 구단 공식 사이트, 10월 31일). 온드레이 발빈이 10월 21일 연장에서 5반칙으로 물러난 것으로 읽히는 보도가 있다(롄허신문망, 10월 21일). 알바르크 도쿄의 후반 돌파로 그의 파울이 쌓이면 TSG 고스트호크스는 높이의 우위를 잃는다.
- 알바르크 도쿄는 11월 6일 센다이 89ERS 원정을 앞두고 있다(알바르크 도쿄 구단 공식 사이트, 11월 1일). 그러나 10월 31일에는 디존 자로가 벤치에서 19점, 이이다 료가 10점을 넣었다(알바르크 도쿄 구단 공식 사이트, 10월 31일). 주전의 출전 시간을 줄이는 구간에도 득점이 이어지므로 격차가 크게 좁혀지지 않는다.
- 승패: 패 — 알바르크 도쿄는 자유투를 얻고 턴오버를 줄이는 운영으로 온드레이 발빈의 파울 부담과 TSG 고스트호크스의 후반 수비 약점을 공략한다.
- 핸디캡 +4.5: 패 — TSG 고스트호크스가 4쿼터에 리드나 접전을 지킨 근거가 없고, 알바르크 도쿄는 턴오버가 적어 추격 기회를 주지 않는다.
- 언더오버 178.5: 오버 — 알바르크 도쿄의 자유투와 3점, TSG 고스트호크스가 높이로 얻는 두 번째 공격, 4쿼터 파울 작전이 함께 득점을 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