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석 요약
10월 29일 맞대결은 연장까지 갔다. 이번에는 라우리 마카넨이 돌아오지만, 유타 재즈가 공을 지키는 문제와 빅토르 웸반야마를 막는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미치 존슨 감독은 웸반야마를 거치는 공격을 첫 선택으로 꼽았다(JOX FM, 11월 1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에는 짧은 픽앤롤로 웸반야마에게 앨리웁을 연결했고, 공격이 막히면 그에게 아이솔레이션을 맡겼다(파운딩 더 록, 11월 1일). 웸반야마는 그 경기에서 43점과 블록 6개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상대보다 낮은 유효 야투율에도 공을 덜 잃고 더 많이 빼앗으며 4승 2패를 거뒀다.
4연승을 이름값만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상대에는 0승 6패의 새크라멘토 킹스와 주축 선수가 빠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있었고, 마카넨이 빠진 유타 재즈와도 연장까지 갔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6경기 평균 득실은 1쿼터 -0.7에서 4쿼터 +3.2로 바뀐다. 초반에 점수를 벌리는 팀이라기보다 경기를 치르며 턴오버와 블록으로 공격 기회를 늘린 팀이다.
토바이어스 해리스는 왼쪽 종아리 염좌로 이번 시즌 아직 뛰지 못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디애런 폭스, 딜런 하퍼, 스테폰 캐슬, 데빈 바셀과 웸반야마를 함께 쓰는 작은 라인업으로 운영해 왔다(헤비, 10월 29일). 볼 핸들러를 늘릴 수 있지만 포워드 자리에서 마카넨의 크기에 대응해야 한다. 존슨 감독은 해리스가 코트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공식 부상 보고서에는 이 경기 결장으로 올랐다(헤비, 10월 29일).
유타 재즈의 윌 하디 감독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 패배 뒤 공을 지키지 못하는 점을 직접 지적했다(유타 재즈 온 SI, 11월 1일). 유타 재즈는 6경기에서 턴오버를 경기당 17.7개 범했고, 2쿼터와 3쿼터 평균 득실은 각각 -6.7, -6.3이었다. 재런 잭슨 주니어와 유수프 너키치가 결장해 센터는 잭슨 헤이스와 모 밤바가 나눠 맡는다(스포츠몰, 11월 1일). 마카넨은 부상 보고서에서 빠졌지만 복귀전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에서는 야투 14개 중 3개를 넣었다.
2. 매치업 분석
가장 중요한 대결은 유타 재즈의 볼 운반과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스틸·블록이다. 10월 29일 맞대결 연장에서 유타 재즈는 턴오버 4개를 범했고, 그동안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2점을 연속으로 넣었다(라나시온, 10월 29일 경기 보도). 유타 재즈가 패스를 주고받으며 공격하는 과정에서 공을 잃으면 웸반야마의 공격 기회도 늘어난다. 반대로 키온테 조지와 동료들이 공을 지키면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상대보다 낮았던 슛 효율을 공격 횟수로 만회하기 어려워진다.
골밑에서는 헤이스와 밤바가 웸반야마의 픽앤롤을 막아야 한다. 웸반야마는 지난 맞대결 전반에 21점을 넣었다. 유타 재즈의 센터가 볼 핸들러에게 대응하는 동안 웸반야마에게 패스가 들어가면 다시 직접 득점 기회를 얻는다. 다른 쪽에서는 유타 재즈가 공격 리바운드로 기회를 늘려야 한다. LA 레이커스전에는 공격 리바운드를 19-4로 앞섰지만, 턴오버와 3점 성공 차이 때문에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이번에는 골밑에 웸반야마가 있어 리바운드 우위만으로 득점을 보장하기도 어렵다.
마카넨의 복귀는 지난 맞대결에 없었던 공격 선택이다. 해리스가 빠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작은 라인업을 유지하면 마카넨이 포워드 자리의 크기를 이용할 수 있다. 존슨 감독이 켈든 존슨이나 루크 코넷의 출전 시간을 늘리면 그 대신 가드 조합의 볼 운반 능력을 일부 포기해야 한다. 마카넨의 복귀전 슛 부진만으로 이번 경기의 득점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유타 재즈가 초반 득점력을 중반까지 유지하려면 그의 공격이 필요하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유타 재즈의 턴오버를 공격 기회로 바꿔 이길 것으로 본다. 시장도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뚜렷한 우세를 예상하며 승부 방향에는 동의한다. 다만 지난 맞대결은 마카넨이 없는 유타 재즈를 상대로도 연장까지 갔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두 자릿수 차이로 이길 수는 있지만, 마카넨이 돌아온 이번 경기의 점수 차가 시장 예상만큼 크게 벌어질 근거는 부족하다.
총점 역시 시장 예상보다 낮게 본다. 유타 재즈의 턴오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속공을 늘리는 동시에 유타 재즈 자신의 슛 기회를 줄인다. 지난 맞대결은 정규 시간 105-105였고 연장을 포함해 총점 228이 됐다(데이터센터, 10월 29일). 마카넨의 복귀와 유타 재즈가 경기당 자유투 29.5개를 허용한 기록은 득점이 늘어날 근거다. 유타 재즈가 턴오버를 줄이면서 마카넨의 득점까지 늘린다면 점수 차와 총점 전망을 함께 다시 봐야 한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패: 승 — 유타 재즈의 턴오버(경기당 17.7개)와 센터 공백이 상대 턴오버 유도와 블록으로 이기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방식과 정면으로 맞선다
- 핸디캡 -16.5: 패 —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슛 효율이 아닌 공 소유 차이로 이기는 팀이라 외곽이 한꺼번에 들어간 날이 아니면 큰 점수 차가 나지 않았고, 마카넨 복귀로 유타 재즈의 득점원이 1명 늘었다
- 언더오버 232.5: 언더 — 센터 2명이 빠진 유타 재즈는 바깥 슛에 기대야 하고 골밑에서는 웸반야마와 마주하며,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공격 효율도 높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