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요약
두 팀 모두 3-4-2-1을 쓴다. 사간 도스가 홈에서 압박을 강화할수록 카탈레 도야마는 그 압박을 벗어난 뒤 윙백 뒤 공간을 공격할 기회를 얻는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사간 도스는 최근 리그 홈 3경기를 모두 이겼다. 4위 오미야 아르디자를 2-1로 꺾은 승리도 포함되지만, 다른 2승의 상대는 16위와 17위였다. 고기쿠 아키오 감독은 오늘 “우리 스타일로 압도해서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사가신문, 11월 6일). 직전 쇼난 벨마레전 뒤에는 측면을 넓게 쓰는 공격과 상대 배치에 맞춘 압박을 설명했다(사가신문, 11월 3일). 그 경기에서 사간 도스는 전반부터 기회를 만들고도 득점하지 못하다가, 72분 교체 투입된 고도 하루야의 85분 골로 이겼다. 주빌로 이와타전과 J리그컵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에서는 전반에 압박으로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반 상대 압박에 밀려 각각 0-2로 졌다. 홈 성적과 별개로 마무리와 후반 운영을 살펴야 하는 이유다.
부상에서 돌아온 사카모토 고키는 안정된 플레이를 이어 간다는 평가를 받았다(사가신문, 11월 6일). 반면 최전방 다카하시 도시키는 리그 11경기째 득점이 없다(J리그 공식 사이트 경기 프리뷰). 사간 도스는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경기당 슈팅 11~24개를 만들었지만 유효슈팅은 2~8개였다(데이터센터). 고기쿠 감독이 9연전의 마지막 경기였던 쇼난 벨마레전에서 3명만 교체했고, 그중 고도 하루야가 결승골을 넣었다는 점에서 오늘도 교체 시점이 공격의 변수다.
카탈레 도야마는 승점 28로 선두보다 승점이 1점 적은 2위이며, 리그 최고 득실차 +13을 기록했다. 아다치 료 감독은 사간 도스전에서 경기의 절반 이상 공을 갖고 싶다고 밝혔다(기타닛폰신문, 11월 6일). 최근 알비렉스 니가타 원정에서는 선두 팀을 상대로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에서 앞서며 3-2로 이겼다. 베갈타 센다이전에는 하프타임에 들어간 구니타케 유토의 패스를 반대편 윙백 다카하시 게이키가 68분 결승골로 연결했다(카탈레 도야마 구단, 11월 3일). 정우영과 후카자와 소타는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정우영이 다친 뒤 치른 3경기에서는 기존 선발의 다른 중원 조합으로 2승을 거뒀다. 강민우는 대표팀 합류일을 조정 중이며 오늘 결장한다는 발표는 없다(구단, 11월 2일).
사간 도스는 직전 14일 동안 컵 대회를 포함해 5경기를 치렀고, 카탈레 도야마는 이번 원정을 비행기로 이동했다. 아다치 감독은 직전 경기 뒤 전방 선수들의 피로를 언급했지만, 오늘까지 그 영향이 남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8월 천황배에서 사간 도스가 같은 경기장에서 4-0으로 이긴 기록도 있다. 당시 선발 구성이 알려지지 않아 그 점수 차를 오늘 리그 경기의 전력 차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같은 3-4-2-1 사이의 압박과 점유 경쟁이다. 사간 도스는 최근 경기에서 전반에 상대 배치에 맞춰 압박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주빌로 이와타와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상대로는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지 못했고, 후반에 상대 압박을 받으며 실점했다. 카탈레 도야마는 선두 팀 원정에서도 공을 오래 소유하고 정확한 슈팅을 만든 팀이다. 사간 도스가 앞에서 공을 빼앗으면 빠른 공격 기회가 생기지만, 카탈레 도야마가 그 압박을 통과하면 홈팀이 전진하며 남긴 공간을 쓸 수 있다. 전반에 공을 소유하는 쪽보다, 소유한 공을 어느 위치의 기회로 연결하는지가 중요하다.
두 번째 대결은 윙백의 전진과 반대편 윙백의 마무리다. 사간 도스가 감독의 말대로 측면을 넓게 쓰면 윙백은 높은 위치에서 공격에 참여한다. 그 뒤 공간은 카탈레 도야마의 2선 공격수가 이용할 수 있다. 카탈레 도야마는 베갈타 센다이전에서 구니타케 유토가 침투해 보낸 패스를 반대편 윙백 다카하시 게이키의 득점으로 연결했다. 사간 도스도 공을 반대편으로 빠르게 옮겨 같은 방식으로 원정팀의 압박을 벗어날 수 있다. 양 팀 모두 윙백을 공격에 쓰는 만큼, 공을 잃은 직후 상대 윙백과 2선의 이동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후반까지 이어질 문제다.
교체에는 원정팀의 최근 근거가 더 많다. 카탈레 도야마는 구니타케 유토가 두 경기 연속 후반 공격에 관여했고, 데이터센터 집계로 전반을 비긴 최근 8경기에서 6승을 거뒀다. 사간 도스도 고도 하루야의 결승골이 있었으므로 후반 공격 수단이 없는 팀은 아니다. 다만 다카하시 도시키의 무득점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전반 압박으로 만든 슈팅을 골로 바꾸지 못한 경기가 반복됐다. 전반이 동점이면 양 팀의 교체 선택과 윙백의 공격 가담이 승부를 정할 가능성이 크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사간 도스가 홈에서 전반을 주도하더라도 마무리에 어려움을 겪고, 카탈레 도야마가 후반 교체 선수와 반대편 윙백의 공격으로 결승골을 만드는 경기를 예상한다. 카탈레 도야마는 공식전 원정 10경기에서 7승 1무 2패를 기록했다(데이터센터). 사간 도스는 슈팅을 만들어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경기가 있고, 원정팀은 전반 동점 경기에서 후반에 승부를 결정한 기록이 있다. 두 팀의 압박이 전반 공격을 제한하고 후반에 한 골이 승부를 결정하는 전개를 본다.
시장은 사간 도스를 근소하게 앞에 두었다. 홈 성적과 천황배 4-0이 근거가 될 수 있지만, 컵 경기의 선발 구성은 알려지지 않았고 카탈레 도야마의 최근 원정 승리에는 오미야 아르디자와 알비렉스 니가타가 포함돼 있다. 이 경기에서는 시장과 달리 원정팀의 후반 공격을 더 높게 본다. 구니타케 유토의 패스로 다카하시 게이키가 결승골을 넣은 직전 경기는 그 공격 경로를 보여 준다(카탈레 도야마 구단, 11월 3일). 다만 아다치 감독이 언급한 전방 선수들의 피로가 오늘도 공격에 영향을 주면, 사간 도스가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뒤 후반에도 버텨 무승부로 끝날 여지가 커진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패 — 홈팀이 압박으로 전반을 주도해도 마무리가 따르지 않고, 후반에 원정팀이 교체 선수와 반대편 윙백으로 경기를 결정한다
- 핸디캡 -1: 패 — 홈팀이 2골 차 이상 이길 마무리 근거가 없고, 승부도 원정팀 쪽으로 본다
- 언더오버 2.5: 언더 — 전반 주도권을 리드로 바꾸지 못하는 홈팀과 후반 교체 국면에 결승골을 만드는 원정팀의 경기여서, 추가 득점이 나올 시간이 짧다
자세한 분석
1. 홈팀 — 사간 도스: 지금 어떤 팀인가
같은 3-4-2-1, 압도하겠다는 감독
카탈레 도야마는 사간 도스와 같은 3-4-2-1을 쓰고, 아다치 료 감독은 경기의 절반 이상 공을 갖고 싶다고 밝혔다(기타닛폰신문(北日本新聞), 11월 6일). J리그 공식 사이트 경기 프리뷰도 두 팀을 "모두 3-4-2-1 시스템을 쓰며 공을 소중히 다루는 스타일"로 소개했다. 고기쿠 아키오 감독은 오늘 경기를 두고 "우리 스타일로 압도해서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사가신문(佐賀新聞), 11월 6일). 구체적인 전술 언급은 없었지만, 직전 쇼난 벨마레전 뒤에 한 발언이 그 방식을 보여 준다. 그는 "측면을 넓게 쓰며 공격을 전개했고, 수비에서는 상대 시스템에 맞춰 계획대로 압박을 끝까지 수행했다", "전원이 헌신적으로 뛴 결과가 무실점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사가신문, 11월 3일). 측면을 넓게 쓰는 공격과 상대 배치에 맞춘 압박이 이 팀의 기본이다.
전반에는 주도하고 마무리에서 멈춘 최근 경기
최근 3경기의 원인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11월 3일 쇼난 벨마레 원정(1-0)에서 사간 도스는 전반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았지만 니시자와 겐타와 사카모토 고키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에도 빠른 공격을 이어 갔고, 72분에 교체 투입된 고도 하루야가 85분에 결승골을 넣었다(사가신문, 11월 3일). 이 승리가 이번 시즌 첫 원정 승리였다. 10월 31일 주빌로 이와타 원정(0-2)에서는 전반에 높은 위치에서 압박했고 시오하마 료와 사카모토 고키가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에는 오히려 상대 압박에 밀리며 2골을 내줬다(사가신문). 10월 28일 J리그컵 가와사키 프론탈레전(0-2)도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에 상대 중원 압박에 밀려 65분에 실점했다(게키사카(ゲキサカ)).
세 경기에서 사간 도스는 전반에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했고, 결과는 마무리와 후반 운영에서 갈렸다.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슈팅은 경기당 11~24개였지만 유효슈팅은 2~8개였고, J리그 프리뷰는 최전방 다카하시 도시키가 4라운드 요코하마FC전 이후 리그 11경기째 득점이 없다고 전했다. 리그 15경기 15득점은 기회를 만드는 양에 비해 적다. 상대 수준도 함께 봐야 한다. 9위 주빌로 이와타와 J1 가와사키 프론탈레에게는 후반에 밀렸고, 10위 쇼난 벨마레를 상대로는 후반에도 주도권을 유지했다. 오늘 상대인 카탈레 도야마는 리그 최고 득실차를 기록한 2위 팀이다.
홈에서 강한 팀과 교체를 아끼는 감독
홈에서는 결과가 다르다. 사간 도스는 최근 리그 홈 3경기에서 반라우레 하치노헤(2-0), 4위 오미야 아르디자(2-1), 후지에다 MYFC(1-0)를 모두 이겼고, 후지에다 MYFC전에서는 슈팅 24개를 기록했다. 3경기 모두 전반을 앞서거나 비긴 채 마쳤다. 원정에서는 11월 3일에야 첫 승을 거둔 팀이 홈에서는 상위권 상대도 이겼다는 점이 이 팀을 이해하는 핵심이다. 다만 홈 3경기 상대 가운데 2팀은 16위와 17위였다.
새 결장 소식은 없다(사가신문, 11월 3·6일). 사가신문은 부상에서 돌아온 사카모토 고키를 두고 복귀 뒤 안정된 플레이를 이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11월 6일). 11월 3일 선발은 마쓰바라 소타, 나가사와 시바타파리, 안도 도시키, 아베 가이토, 사카모토 고키, 시오하마 료, 니시자와 겐타, 도요타 아유무, 야마우치 쇼, 요시다 마나토, 다카하시 도시키였다(J리그 공식 기록). 고기쿠 감독은 9연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64분 니시자와 겐타, 72분 다카하시 도시키, 85분 요시다 마나토만 바꿨다(게키사카). 연전 중에도 주전을 오래 쓰는 감독이고, 그 경기를 결정한 교체 카드는 고도 하루야였다. 다카하시 도시키의 득점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이어서, 고도 하루야를 언제 넣느냐가 오늘 공격의 변수다.
오늘 이길 조건과 평가의 조건
사간 도스가 이길 조건은 전반 압박으로 만든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고, 후반에 상대 압박에 밀리기 전에 앞서는 것이다. 데이터센터 집계로 이 팀은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앞선 4경기를 3승 1패로 마쳤다. 12위라는 평가는 원정 약세와 마무리 부족에서 나왔다. 오늘은 홈 경기여서 원정 약세라는 조건은 빠지지만, 마무리 부족이라는 조건은 그대로 남는다.
2. 원정팀 — 카탈레 도야마: 지금 어떤 팀인가
공을 갖고 싶은 감독, 후반에 강한 팀
사간 도스는 같은 3-4-2-1로 상대 배치에 맞춰 압박하며 전반에 주도권을 잡아 왔다. 아다치 료 감독은 11월 6일 인터뷰에서 경기의 절반 이상 공을 갖고 싶다고 했고, "연전 관리라고 할까, 클럽 전체로 선수층 등을 여러모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기타닛폰신문, 11월 6일). 카탈레 도야마는 리그 15경기에서 27득점 14실점을 기록해 득실차 +13이 리그 최고이고, 실점도 리그에서 2번째로 적은 공동 기록이다. 11월 3일에는 히라오 슌키, 가가와 유키, 니시야 신페이, 강민우, 다카하시 게이키, 오가와 게이지로, 다니모토 슌스케, 미조구치 슌, 다케나카 겐타, 김태원, 후루카와 마사토가 3-4-2-1로 선발 출전했다(J리그 공식 기록).
상위권을 이긴 원정과 비긴 홈경기
10월 31일 알비렉스 니가타 원정(3-2)에서 카탈레 도야마는 세트피스 상황의 자책골로 먼저 실점했지만 전반을 1-1로 마쳤고, 후반에 2골을 더했다. 슈팅은 15-16으로 적었지만 유효슈팅 9-7,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에서는 앞섰다. 선두 팀 원정에서 공을 더 오래 갖고 더 정확한 슈팅을 만든 경기다. 11월 3일 베갈타 센다이전(1-0)은 슈팅 19-16, 유효슈팅 5-5로 팽팽했고, 68분에 다카하시 게이키가 하프타임에 들어간 구니타케 유토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넣었다. 아다치 감독은 이 장면을 반대편 윙백의 득점으로 설명했고, "구니타케 선수가 좋은 침투에서 훌륭한 공을 보내 줬다"고 말했다(구단, 11월 3일). 동시에 그는 "중 2일 연전이어서 특히 전방 선수들에게 피로가 보였다", "마지막 15분 정도는 내려서서 지키는 것이 중심이 되어 버렸다"고 했다.
10월 25일 콘사도레 삿포로전(0-1)에서는 교체로 들어간 구니타케 유토가 후반 7분에 스루패스를 받아 슈팅했고, 13분에도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 뒤 먼저 실점해 졌다(FNN). 이 세 경기는 카탈레 도야마가 후반에 경기를 결정하는 팀이라는 점을 보여 준다. 데이터센터 집계로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비긴 8경기는 6승 1무 1패였다. 교체 투입된 구니타케 유토가 두 경기 연속 후반 공격의 중심에 섰다는 점도 같은 방향이다.
반면 홈에서 전반을 앞선 쇼난 벨마레전(슈팅 28, 유효슈팅 13)과 테게바자로 미야자키전은 모두 1-1로 끝났다. 이 팀은 상대가 공격해 올 때 생기는 공간을 잘 쓰고, 상대가 내려앉은 홈경기에서는 많은 슈팅을 골로 바꾸지 못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최근 리그 원정 4연승(몬테디오 야마가타, 반포레 고후, 오미야 아르디자, 알비렉스 니가타)이 이 해석과 맞는다. 공식전 원정 10경기 성적도 7승 1무 2패다.
결장: 정우영과 후카자와 소타, 그리고 강민우
미드필더 정우영은 10월 21일 훈련 중 왼쪽 가자미근을 다쳐 전치 약 6주 진단을 받았다(구단, 11월 4일). 수비수 후카자와 소타는 9월 하순 양쪽 어깨 관절와순이 손상돼 10월 26일 수술을 받았고, 전치 약 6개월이다(구단, 10월 28일). 정우영이 다친 뒤 카탈레 도야마는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했고, 그 2승에는 선두 팀 원정 승리가 들어 있다. 11월 3일 미드필드에는 오가와 게이지로, 다니모토 슌스케, 미조구치 슌, 다케나카 겐타가 섰고, 52분에 미조구치 슌 대신 마쓰오카 다이치가 들어갔다. 정우영의 공백은 이미 3경기 동안 다른 조합으로 메워졌고 결과도 나빠지지 않았다. 후카자와 소타의 공백도 9월 하순 이후의 경기에 이미 반영돼 있다.
수비수 강민우는 U-21 한국 대표에 뽑혔고, FIFA 기간은 11월 9일부터 17일까지다. 구단은 합류일을 대한축구협회와 조정 중이라고 밝혔고, 오늘 결장한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구단, 11월 2일). 11월 3일 선발로 뛴 그가 오늘도 나오면 수비 조합은 그대로다. 임대에서 돌아온 수비수 다케우치 유타카(구단, 11월 4일)도 선택지에 더해졌다. 로테이션의 변수는 최전방이다. 아다치 감독은 전방 선수들의 피로를 직접 언급했고, 11월 3일 65분에 후루카와 마사토, 82분에 김태원을 뺐다. 후루카와 마사토는 리그 전 경기에 선발로 나와 팀 최다 5골을 넣었지만 최근 4경기는 무득점이다(J리그 프리뷰). 선수층을 클럽 전체로 생각해야 한다는 감독 발언까지 더하면, 오늘 최전방이나 2선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오늘 이길 조건과 평가의 조건
카탈레 도야마가 이길 조건은 전반을 비긴 채 넘기고, 후반 교체와 반대편 윙백 공격으로 경기를 결정하는 것이다. 2위라는 평가는 리그 최고 득실차와 상위 팀 원정 승리에서 나왔고, 원정 경기와 공격적으로 나오는 상대라는 그 조건은 오늘도 같다. 다만 감독이 진단한 전방 선수들의 피로는 직전 경기 막판 15분의 수비 위주 운영으로 이어졌다. 중 3일 휴식으로 그 피로가 풀렸는지가 오늘 후반 공격력을 정한다.
사간 도스 — 최근 5경기(코드 집계 · 이 팀 기준)| 날짜 | 대회 | 상대 | 장소 | 스코어 | 결과 |
|---|---|---|---|---|---|
| 11.03 | 리그 | 쇼난 벨마레 | 원정 | 1-0 | 승 |
| 10.31 | 리그 | 주빌로 이와타 | 원정 | 0-2 | 패 |
| 10.28 | 컵 | 가와사키 프론탈레 | 홈 | 0-2 | 패 |
| 10.25 | 리그 | 반라우레 하치노헤FC | 홈 | 2-0 | 승 |
| 10.21 | 리그 | 알비렉스 니가타 | 원정 | 1-2 | 패 |
| 날짜 | 대회 | 상대 | 장소 | 스코어 | 결과 |
|---|---|---|---|---|---|
| 11.03 | 리그 | 베갈타 센다이 | 홈 | 1-0 | 승 |
| 10.31 | 리그 | 알비렉스 니가타 | 원정 | 3-2 | 승 |
| 10.25 | 리그 | 콘사도레 삿포로 | 홈 | 0-1 | 패 |
| 10.21 | 리그 | RB오미야 아르디자 | 원정 | 3-0 | 승 |
| 10.17 | 리그 | 쇼난 벨마레 | 홈 | 1-1 | 무 |
3. 일정 · 동기 · 몸 상태
사간 도스는 11월 3일 쇼난 벨마레전으로 과밀 일정이던 9연전을 마쳤고(사가신문, 11월 6일), 직전 14일 동안 J리그컵을 포함해 5경기를 치렀다. 히라쓰카 원정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와 중 3일 만에 경기를 치르며, 다음 경기는 11월 15일 콘사도레 삿포로 원정이다. 카탈레 도야마에게도 오늘은 연전의 마지막 경기이고, 이번 원정은 비행기로 이동했다(기타닛폰신문, 11월 6일). 오가와 게이지로는 "중 3일이 있어서 피로는 풀려 가고 있다"고 말했다(기타닛폰신문, 11월 6일). 다니모토 슌스케도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며 사간 도스전에 맞춰 몸과 마음을 준비했다고 밝혔다(기타닛폰신문, 11월 5일). 다음 경기는 11월 15일 홈 도쿠시마 보르티스전이다. 두 팀 모두 다음 일정까지 8일이 있어 오늘 주전을 아낄 이유는 없다. 피로에서는 사간 도스가 14일 동안 1경기를 더 치렀고, 카탈레 도야마는 비행기 이동을 했다는 차이가 있다.
동기는 원정팀 쪽이 더 구체적이다. 카탈레 도야마는 승점 28로 선두 알비렉스 니가타보다 승점이 1점 적은 2위이며 J1 자동 승격권에 있고, 기타닛폰신문은 11월 7일 기사 제목을 "첫 J2 선두가 될까"로 달았다. 사간 도스는 승점 20으로 12위이고, 플레이오프권인 6위 테게바자로 미야자키와 승점 6 차이다. 고기쿠 감독의 "압도해서 이기고 싶다"는 발언은 순위보다 경기 방식에 대한 의지에 가깝다.
일본 기상청은 사가현 남부에 맑음, 북풍(해상은 처음에 다소 강함), 12~18시 강수확률 0%, 사가 기온 17도를 예보했다(11월 7일 05:00 발표). 비가 없고 바람도 강하지 않으므로, 땅볼 패스로 공을 소유하려는 두 팀의 방식이 날씨에 방해받을 가능성은 낮다.
두 팀은 8월 26일 천황배 2라운드에서 같은 경기장에서 맞붙었고 사간 도스가 4-0으로 이겼다(사가신문, 11월 6일). 2025년 리그에서는 3월 사간 도스 홈 1-0, 11월 카탈레 도야마 홈 3-1로 1승씩 나눴다. 천황배 경기는 두 팀 모두 지금 감독 체제에서 치렀지만 컵 대회의 선발 구성이 알려지지 않아, 4골 차를 리그 경기의 전력 차로 읽을 근거는 부족하다. J리그 프리뷰는 J2 통산 맞대결을 3승 3무 3패로 적었다.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같은 3-4-2-1이 만드는 1대1 압박과 점유 경쟁
두 팀이 같은 3-4-2-1을 쓰면 필드의 거의 모든 선수가 정면에 마주 서는 상대를 갖게 된다. 고기쿠 감독이 말한 "상대 시스템에 맞춘 압박"은 이런 맞대결에서 가장 쉽게 실행된다. 각 선수가 앞에 선 상대를 맡으면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두 팀 모두 공을 갖고 싶어 한다는 점이다. 아다치 감독은 절반 이상의 점유를 원했고, 고기쿠 감독은 상대를 압도하기를 원했다. 둘 다 이룰 수는 없으므로, 전반에 누가 상대 압박을 풀어내느냐가 경기가 어느 진영에서 진행될지를 정한다. 사간 도스는 최근 원정 2경기에서도 전반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홈에서는 그 강도가 더 높을 수 있다. 카탈레 도야마는 선두 팀 원정에서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을 앞선 팀이어서, 1대1 압박을 한 번 풀어내면 그 뒤에 공간이 생긴다. 이 자리가 승부를 결정하는 이유는 사간 도스의 압박이 후반에 약해진 경기가 있었고, 카탈레 도야마는 후반에 강하기 때문이다.
윙백 뒤 공간과 반대편 윙백의 마무리
같은 배치끼리 맞붙으면 윙백은 윙백과 마주한다. 한쪽 윙백이 전진하면 상대 윙백은 따라 내려가 수비해야 하고, 공이 있는 쪽으로 압박이 몰리면 반대편 윙백이 비게 된다. 카탈레 도야마의 직전 결승골이 바로 반대편 윙백 다카하시 게이키에게서 나왔다. 사간 도스는 고기쿠 감독의 말대로 측면을 넓게 쓰는 공격을 하므로, 윙백이 높이 올라간 뒤 그 뒤 공간을 카탈레 도야마 2선이 쓰는 장면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사간 도스가 반대편 측면으로 공을 빠르게 옮기면 카탈레 도야마의 압박도 같은 방식으로 뚫린다. 두 팀의 전술이 같은 만큼, 이 자리는 어느 쪽 윙백이 상대를 더 많이 물러서게 하느냐로 판가름 난다.
슈팅 양과 마무리, 그리고 60~75분 교체
사간 도스는 슈팅이 많고 득점이 적은 팀이고, 카탈레 도야마는 리그에서 2번째로 실점이 적은 팀이다. 다카하시 도시키의 11경기 무득점이 이어지면 사간 도스의 슈팅 양은 득점 위협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카탈레 도야마의 후루카와 마사토도 4경기 무득점이지만, 이 팀은 윙백과 교체 선수에게서 득점이 나왔다. 교체 국면에서는 차이가 더 분명하다. 아다치 감독은 하프타임부터 5명을 모두 쓰며 경기를 바꿨고, 구니타케 유토는 두 경기 연속 후반 공격을 이끌었다. 고기쿠 감독은 3명만 바꿨지만 72분에 넣은 고도 하루야가 결승골을 넣었다. 60~75분 사이에 두 감독이 언제 누구를 넣느냐가 이 경기의 후반을 정한다.
5. 경기 전개
전반은 사간 도스가 홈에서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으려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세 경기 모두 전반에 그렇게 했고, 감독도 상대를 압도하겠다고 했다. 사간 도스가 앞서는 경로는 전반 압박으로 공을 빼앗은 뒤의 빠른 공격과 측면을 넓게 쓰는 공격이다. 최근 기회를 만든 사카모토 고키, 니시자와 겐타, 시오하마 료가 모두 출전할 수 있다. 이 경로가 득점이 되려면 최근 경기에서 놓친 마무리가 오늘은 성공해야 한다. 데이터센터 집계로 사간 도스는 최근 20경기 가운데 14경기를 전반 동점으로 마쳤고, 그 14경기는 5승 3무 6패였다. 전반의 주도권이 전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기가 이 팀의 기본 형태다.
카탈레 도야마가 앞서는 경로는 후반에 있다. 사간 도스의 1대1 압박을 풀어낸 뒤 반대편 윙백으로 이어지는 공격과 하프타임 이후 교체 선수의 침투가 최근 결승골을 만들었다. 이 경로가 서려면 전방 선수들의 피로가 중 3일 휴식으로 풀려 있어야 하고, 사간 도스가 주빌로 이와타전처럼 후반에 압박 강도를 잃어야 한다. 데이터센터 집계로 카탈레 도야마는 전반을 비긴 8경기에서 6승을 거뒀다.
앞선 뒤의 운영에는 두 팀 모두 약점이 있다. 카탈레 도야마는 홈에서 전반을 앞선 2경기를 모두 1-1로 마쳤고, 베갈타 센다이전에서는 마지막 15분을 내려서서 지켰다. 사간 도스도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앞선 4경기 가운데 1경기를 졌다. 따라서 어느 쪽이 먼저 넣든 한 골 리드가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점수 차가 벌어지는 조건은 사간 도스가 먼저 실점한 뒤 홈에서 만회하려고 라인을 올리고, 카탈레 도야마가 그 뒤 공간을 알비렉스 니가타 원정이나 오미야 아르디자 원정(3-0)에서처럼 활용하는 경우다.
득점이 적어지는 조건은 같은 배치의 1대1 압박이 서로의 전개를 막고, 사간 도스가 마무리에 실패하며, 카탈레 도야마가 앞선 뒤 내려서는 경우다. 득점이 많아지는 조건은 이른 시간에 골이 나와 한 팀이 라인을 올려야 하는 경우다. 흐름은 전반에는 사간 도스, 후반에는 카탈레 도야마 쪽으로 나뉜다. 전반이 동점으로 끝나면 후반에 경기를 결정할 수단은 카탈레 도야마가 더 많이 갖고 있다. 후반 교체 효과와 반대편 윙백의 득점이 최근 경기에서 되풀이됐고, 사간 도스의 마무리 문제가 오늘 달라질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이 전개와 다른 결말로 가는 경로는 사간 도스의 전반에 있다. 홈에서 압박으로 주도한 전반에 한 골을 넣으면, 이 팀은 전반을 앞선 4경기 가운데 3경기를 이겼고 오미야 아르디자 같은 상위 팀도 홈에서 이겼다. 카탈레 도야마의 전방 피로가 남아 있다면 후반 반격의 힘도 줄어든다. 반대로 사간 도스의 압박이 초반부터 풀리면, 카탈레 도야마가 선두 팀 원정에서 보였듯이 공을 오래 가지며 여러 골을 넣는 경기도 가능하다.
6. 배당과 판단
이 경기의 승부는 세 지점에서 갈린다. 같은 3-4-2-1로 맞서는 양 팀의 전반 압박이 중요하다. 고기쿠 아키오 감독은 "우리 스타일로 압도해서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사가신문(佐賀新聞), 11월 6일). 아다치 료 감독은 경기의 절반 이상 공을 갖고 싶다고 했다(기타닛폰신문(北日本新聞), 11월 6일). 사간 도스는 홈에서 상대 배치에 맞춘 압박으로 전반 주도권을 잡으려 할 것이고, 그만큼 윙백 뒤에 공간이 생긴다. 사간 도스의 마무리도 승부에 영향을 준다.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슈팅은 경기당 11~24개였지만 유효슈팅은 2~8개였고, 다카하시 도시키는 리그 11경기째 무득점이다. 후반에는 양 팀의 교체가 변수가 된다. 카탈레 도야마에서는 교체로 들어간 구니타케 유토가 두 경기 연속 후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에는 두 팀이 서로의 전개를 막고 후반에 한 팀이 승부를 결정하는 구조여서, 점수 차는 크게 벌어지지 않고 득점은 적은 쪽이다.
시장은 사간 도스를 근소하게 앞에 두었다. 홈 10경기 6승, 8월 26일 같은 경기장에서 거둔 천황배 4-0, 11월 3일 시즌 첫 원정 승리, 아다치 감독이 직전 경기 뒤 언급한 전방 선수들의 피로가 그 배경으로 읽힌다. 이 근거는 오늘 경기에서는 약하다. 천황배 경기는 컵 대회였고 당시 선발 구성도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리그 홈 3연승 가운데 2승은 하위권인 반라우레 하치노헤와 후지에다 MYFC를 상대로 거뒀다. 카탈레 도야마 전방 선수들의 오늘 상태를 알려 주는 감독 발언이 없으므로, 피로는 어느 쪽 근거로도 쓰지 않는다. 반대로 카탈레 도야마의 원정 4연승에는 오미야 아르디자와 알비렉스 니가타를 이긴 경기가 들어 있고, 공식전 원정 10경기 성적은 7승 1무 2패다. 경기 내용은 원정팀 쪽을 가리킨다. 책정이 홈팀을 앞에 둔 것은 홈 성적과 컵 대회 맞대결에 기댄 결과로 읽힌다.
오늘 승부를 정하는 것은 매치업이다. 카탈레 도야마는 홈에서 전반을 앞선 쇼난 벨마레전과 테게바자로 미야자키전을 모두 1-1로 마쳤다. 상대가 내려앉을 때는 많은 슈팅을 골로 바꾸지 못했지만, 원정에서는 상대가 공격해 오며 생기는 공간을 써 온 것으로 해석된다. 홈에서 압도하겠다는 사간 도스는 바로 그 조건을 만든다. 사간 도스는 주빌로 이와타전과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에서 전반을 주도하고도 후반에 상대 압박에 밀려 실점했다. 카탈레 도야마는 데이터센터 집계로 전반을 비긴 8경기에서 6승을 거뒀다. 승부는 카탈레 도야마 쪽으로 본다. 홈팀이 2골 차 이상 이길 근거도 없다. 리그 15경기 15득점에 그친 공격으로 리그에서 2번째로 실점이 적은 수비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총득점은 적은 쪽으로 본다. 사간 도스는 데이터센터 집계로 최근 20경기 가운데 14경기를 전반 동점으로 마쳐, 압박으로 잡은 전반 주도권이 리드로 이어지지 않았다. 카탈레 도야마의 결승골은 11월 3일 68분처럼 후반 교체 국면에 나왔고, 그 경기에서는 앞선 뒤 마지막 15분을 내려서서 지켰다. 사간 도스가 만회하려고 라인을 올리면 추가 실점의 여지가 생기지만, 그 시간은 후반 막판이어서 짧다. 득점이 많아지는 경우는 이른 시간에 골이 나와 한 팀이 라인을 올려야 할 때다. 카탈레 도야마가 알비렉스 니가타 원정에서 3-2로 이긴 경기도 전반을 1-1로 마친 경기였다. 일본 기상청은 사가현 남부에 비 없는 맑은 날씨를 예보했다(11월 7일). 따라서 땅볼 패스로 공을 소유하려는 두 팀의 방식이 날씨에 방해받을 가능성은 낮다.
최종 판단
[결론] 사간 도스가 홈에서 압박으로 전반을 주도하더라도 마무리가 따르지 않고, 후반에 카탈레 도야마가 교체 선수와 반대편 윙백으로 결승골을 만드는 경기를 예상한다. 원정팀 전방 선수들에게 피로가 남아 있다면 후반 반격의 힘이 줄어 동점으로 끝날 여지가 커진다.
- 고기쿠 아키오 감독은 "우리 스타일로 압도해서 이기고 싶다"고 말했고(사가신문, 11월 6일), 두 팀은 같은 3-4-2-1을 쓴다(J리그 공식 사이트 경기 프리뷰). 홈팀이 상대 배치에 맞춘 압박으로 전진할수록 윙백 뒤에 공간이 생긴다. 카탈레 도야마는 공식전 원정 10경기에서 7승 1무 2패를 기록했다(데이터센터).
- 사간 도스는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경기당 슈팅 11~24개, 유효슈팅 2~8개를 기록했다(데이터센터). 최전방 다카하시 도시키는 리그 11경기째 득점이 없다(J리그 공식 사이트 경기 프리뷰). 전반의 주도권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경기는 동점인 채 후반에 들어간다.
- 카탈레 도야마에서는 11월 3일 하프타임에 들어간 구니타케 유토가 보낸 패스를 반대편 윙백 다카하시 게이키가 68분 결승골로 연결했다(카탈레 도야마 구단, 11월 3일). 이 팀은 전반을 비긴 8경기에서 6승을 거뒀다(데이터센터). 아다치 료 감독이 그 경기 뒤 언급한 전방 선수들의 피로가 오늘까지 남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승무패: 패 — 홈팀이 압박으로 전반을 주도해도 마무리가 따르지 않고, 후반에 원정팀이 교체 선수와 반대편 윙백으로 경기를 결정한다
- 핸디캡 -1: 패 — 홈팀이 2골 차 이상 이길 마무리 근거가 없고, 승부도 원정팀 쪽으로 본다
- 언더오버 2.5: 언더 — 전반 주도권을 리드로 바꾸지 못하는 홈팀과 후반 교체 국면에 결승골을 만드는 원정팀의 경기여서, 추가 득점이 나올 시간이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