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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KBL · 11.07(토) 14:00 · 프로토 132회차 2995

창원LG 세이커스 VS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 11.07(토) 14:00 · KBL · 프로토 132회차 2995번 · 발매중

발매중

분석 요약

창원LG 세이커스는 첫 9경기를 원정에서 치른 뒤 홈 일정을 이어 간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는 4연패 중이지만, 최근 3패는 자니 오브라이언트가 거의 뛰지 못한 상태에서 모두 8점 차 이내로 끝났다. 오늘은 두 팀 모두 이전 경기와 다른 선수 구성으로 맞붙는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창원LG 세이커스의 조상현 감독은 이정현과 스카티 제임스를 경계하며 리바운드와 세컨드 찬스 차단을 강조했다(경남도민일보, 11월 4일). 10월 26일 맞대결에서는 창원LG 세이커스가 리바운드에서 29-38로 밀렸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가 외곽슛을 많이 시도하는 만큼, 빗나간 슛 뒤의 공격을 한 번으로 끝내는 일이 중요하다. 아셈 마레이는 리바운드뿐 아니라 팀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연결도 맡는다.

창원LG 세이커스는 최근 3경기 모두 초반에 앞섰으나 후반에는 격차를 지키지 못했다. 10월 26일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전에서는 3쿼터에 18점 차까지 앞섰다가 마레이의 퇴장과 상대 3점슛 추격으로 역전을 허용했고, 윤원상의 종료 직전 레이업으로 109-107 승리를 거뒀다. 칼 타마요는 발목 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다(경남도민일보, 11월 4일). 조상현 감독이 외국선수 수비를 맡겨 온 타마요가 빠져 양홍석의 부담이 커진다. 양준석은 복귀한다고 보도됐다(바스켓코리아, 11월 6일). 그가 볼 운반을 나누면 아치 굿윈은 득점에 더 집중할 수 있지만, 복귀 첫 경기의 출전 시간은 발표되지 않았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최근 3패에서는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 문제가 반복됐다. 그동안 제임스가 외국선수 시간을 주로 맡았고, 이정현을 중심으로 한 3점슛은 큰 격차를 좁히는 수단이었다. 오브라이언트는 허리 통증 이후 복귀를 준비했으나 출전 시간을 조금씩 늘리는 방안이 검토됐다(스포츠경향, 11월 4일). 제임스는 팀 훈련 대신 보강 운동을 했고 결장 가능성도 보도됐다(바스켓코리아, 11월 6일). 창원LG 세이커스는 11월 1일 경기 뒤 5일을 쉬었고,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도 11월 3일 경기 뒤 휴식했다. 오늘의 차이는 휴식일보다 외국선수들이 함께 뛸 수 있는 시간에 있다.

2. 매치업 분석

중심 대결은 2·3쿼터의 골밑이다. 이 구간에는 외국선수 2명이 함께 뛸 수 있어 창원LG 세이커스는 마레이와 굿윈을 기용할 수 있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제임스의 출전 여부와 오브라이언트의 몸 상태에 따라 구성이 달라진다. 제임스가 빠지거나 오브라이언트의 출전 시간이 제한되면, 마레이가 리바운드를 확보하고 공격을 연결할 기회가 늘어난다. 반면 두 선수가 정상적으로 뛰면 10월 26일처럼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가 리바운드에서 맞설 수 있다.

다른 대결은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의 3점슛 추격과 창원LG 세이커스의 외곽 수비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지난 맞대결 4쿼터에 이정현과 임동섭의 연속 3점슛으로 격차를 줄였고, 11월 3일 부산KCC 이지스전에서도 큰 점수 차를 좁혔다. 창원LG 세이커스는 타마요가 빠져 양홍석이 상대 외국선수를 수비하는 동안 유기상·윤원상·굿윈 등이 외곽 수비를 맡아야 한다. 조상현 감독은 공격 성향이 강한 선수가 많이 들어간 뒤 수비가 무너졌다고 평가했다(경남도민일보, 11월 4일). 중반에 창원LG 세이커스가 앞서더라도, 이 수비 구성을 유지하지 못하면 후반의 점수 차는 다시 줄어든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창원LG 세이커스가 2·3쿼터에 리바운드와 골밑 득점으로 격차를 만들고,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외곽 추격을 견뎌 여유 있게 이기는 전개로 본다. 마레이와 굿윈을 함께 기용할 수 있는 홈팀에 비해 원정팀은 제임스의 출전과 오브라이언트의 출전 시간이 모두 변수다. 양준석이 복귀해 볼 운반을 나누면 굿윈의 득점 역할도 분명해진다.

시장이 창원LG 세이커스의 홈경기와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의 4연패를 봤다면, 격차에 대한 판단은 연패 숫자보다 그 원인에서 갈린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오브라이언트가 거의 뛰지 못한 3경기에도 87·96·102점을 넣었지만, 골밑에서 밀리며 95·103·105점을 내줬다(데이터센터). 오늘도 홈팀의 골밑 득점과 원정팀의 3점슛 추격이 함께 이어져 총점은 높은 쪽으로 본다. 다만 제임스가 정상적으로 뛰고 오브라이언트가 리바운드를 지키면, 지난 맞대결처럼 막판 접전이 가능하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 승패: 승 — 2·3쿼터에 외국선수 2명을 온전히 쓰는 창원LG 세이커스가 리바운드와 골밑에서 앞선다
  • 승5패: 승 — 원정팀이 큰 격차를 추격한 경기는 스카티 제임스가 뛴 경기였고, 오늘은 그 조건이 불확실하다
  • 핸디캡 -3.5: 승 — 양준석 복귀로 볼 운반이 안정돼 중반 리드가 4쿼터까지 유지된다
  • 언더오버 179.5: 오버 — 홈팀의 골밑 득점이 늘고 원정팀의 3점슛 시도는 유지된다

자세한 분석

1. 홈팀 — 창원LG 세이커스: 지금 어떤 팀인가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손창환 감독은 이정현의 볼 운반과 3점슛을 공격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손창환 감독은 결국 이정현이 해 줘야 팀의 기세가 올라간다고 말했다(바스켓코리아, 11-06). 창원LG 세이커스의 조상현 감독은 이 상대에 맞춰 수비의 우선순위를 리바운드에 뒀다. 조상현 감독은 "2점은 주더라도 리바운드를 주거나 세컨드 찬스 득점을 내주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고, 이정현과 스카티 제임스를 경계 대상으로 꼽았다(경남도민일보, 11-04). 같은 기사는 10-26 맞대결에서 창원LG 세이커스가 리바운드에서 29-38로 밀렸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주문은 상대의 공격 구조와 맞물려 있다. 데이터센터 집계로 이번 시즌 이전 경기가 섞인 최근 20경기를 보면,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는 경기당 3점슛을 39.7개 시도했고 2점슛은 30.1개만 시도했다. 외곽슛을 많이 던지는 팀을 상대하면 빗나간 슛 뒤에 벌어지는 리바운드 경합도 많아진다. 조상현 감독의 말은 3점슛을 모두 막겠다는 뜻이 아니다. 빗나간 슛 뒤의 두 번째 공격을 끊어 상대의 공격 횟수를 줄이겠다는 계획으로 읽힌다.

그 계획의 중심은 아셈 마레이다. 마레이는 이번 시즌 9경기 287분 동안 148점을 넣었고, 도움 58개로 팀에서 도움을 가장 많이 기록했다. 리바운드의 중심인 선수가 공격 연결까지 함께 맡는 구조다. 10-24 서울SK 나이츠 원정에서 1쿼터를 32-13으로 앞선 것도 마레이를 중심으로 리바운드를 잡고 3점슛 4개를 넣은 결과였다. 득점은 아치 굿윈이 이끈다. 굿윈은 10경기 가운데 2경기만 선발로 나왔지만 260분 동안 201점을 넣어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칼 타마요의 이탈로 외국선수 수비가 양홍석에게 집중되고, 양준석은 돌아온다

칼 타마요는 11-01 원주DB 프로미전 3쿼터 초반에 발목을 다쳐 4주 진단을 받았다. 이달 홈경기에는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도 나왔다(경남도민일보, 11-04). 타마요는 이번 시즌 10경기 239분 동안 117점을 넣었지만, 감독이 꼽은 그의 역할은 득점보다 수비였다. 조상현 감독은 "그동안 타마요와 양홍석이 주로 외국인 선수를 수비하느라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경남도민일보, 11-04). 타마요가 빠지면 상대 외국선수를 막을 국내 포워드는 양홍석 1명으로 줄어든다.

양홍석은 10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322분을 뛰었고, 이미 팀에서 출전 시간이 가장 길다. 남은 포워드 시간은 9경기에 선발로 나온 정인덕(240분)이 더 맡거나,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48분과 24분에 그친 장민국·박정현이 나눠 맡아야 한다. 타마요가 물러난 11-01 3쿼터에 창원LG 세이커스는 24-32로 밀렸고, 원주DB 프로미의 이선 알바노가 이 쿼터에만 18점을 넣었다. 조상현 감독은 "공격 성향이 강한 선수들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100점 이상 실점하는 등 수비가 무너졌다"고 평가했다(경남도민일보, 11-04). 대체 조합이 공격 쪽으로 기울면 수비가 약해진다는 점을 감독이 직접 확인한 것이다.

양준석은 10-26과 11-01 경기에 결장했고, 이번 경기에는 복귀한다고 보도됐다(바스켓코리아, 11-06). 양준석이 없는 동안에는 굿윈이 경기 조율을 맡았다(경남도민일보, 11-04). 이 2경기에서 창원LG 세이커스는 109점과 98점을 넣었지만 107점과 104점을 내줬다. 득점은 줄지 않았지만 실점이 늘었다. 조상현 감독도 11-01 경기 뒤 "(양)준석이 빈자리가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루키, 11-01).

양준석이 돌아오면 굿윈은 볼 운반 부담을 덜고 득점에 집중할 수 있다. 윤원상은 "(양)준석이가 왔다고 해서, 내 역할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바스켓코리아, 11-06). 다만 양준석이 복귀 첫 경기에서 몇 분을 뛸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일요신문은 유기상·양준석·타마요가 돌아가며 빠지는 연쇄 부상을 지적했다(11-06). 오늘은 그 가운데 양준석이 돌아오고 타마요가 빠지는 조합이다.

최근 3경기 모두 먼저 크게 앞섰지만 후반에 격차를 지키지 못했다

10-24 서울SK 나이츠(3위) 원정에서는 2쿼터 초반 20점 차까지 앞섰다. 그러나 에디 다니엘이 수비와 리바운드에 가담하고 아이재아 힉스·자밀 워니가 빠른 공격을 펼치면서 전반 점수가 51-43으로 좁혀졌다. 3쿼터에는 좋은 슛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턴오버가 나왔고 85-86으로 졌다. 10-26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9위) 원정에서는 유기상이 2쿼터에 3점슛 4개를 넣었고, 3쿼터에 82-64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마레이가 3쿼터 막판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퇴장한 뒤 4쿼터에 103-101 역전을 허용했다. 굿윈까지 5반칙으로 물러났지만, 윤원상이 종료 0.6초 전에 결승 레이업을 넣어 109-107로 이겼다.

11-01 원주DB 프로미(4위)전에서는 1쿼터를 28-24로 앞섰으나 3쿼터에 밀렸다. 자유투 성공은 10-24, 파울은 26-19로 차이가 컸고, 결과는 98-104 패배였다. 3경기에서 후반 실점을 만든 원인은 서로 다르다. 서울SK 나이츠전은 상대의 수비 조정과 창원LG 세이커스의 턴오버가,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전은 마레이의 퇴장과 상대 3점슛이, 원주DB 프로미전은 파울과 자유투가 원인이었다. 공통점도 있다. 초반에 리바운드와 외곽슛으로 앞선 뒤 마레이가 코트를 떠나거나 수비 구성이 공격 쪽으로 기울면 실점 속도가 빨라졌다.

상대 수준으로 나누면, 최근 10경기에서 이번 시즌 하위권 상대 3경기는 모두 이겼고 상위권 상대 3경기는 모두 졌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는 하위권이다. 그러나 10-26 승리는 종료 직전의 결승 득점으로 정해졌으므로, 하위권 상대 전승을 오늘의 우위로 옮기기는 어렵다.

오늘 창원LG 세이커스가 이길 조건은 세 가지다. 마레이가 파울을 관리하며 코트에 오래 남아야 하고, 양준석이 돌아와 굿윈이 득점에 집중해야 하며, 3쿼터 이후에도 외곽 수비 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7위·4승 6패라는 평가는 체육관 공사로 첫 9경기를 모두 원정으로 치른 상황에서 만들어졌다(일요신문, 11-06). 그러나 그 기간에도 승부를 결정한 것은 장소보다 후반 리드 관리였다. 오늘은 홈경기라는 조건이 달라졌지만, 타마요가 빠지면서 후반 수비 문제는 더 커질 수 있다.

2. 원정팀 —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 지금 어떤 팀인가

조상현 감독은 오늘 리바운드와 세컨드 찬스 차단을 우선으로 두고 이정현과 제임스를 경계한다. 손창환 감독의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는 두 팀 가운데 외곽슛 비중이 훨씬 높은 팀이다. 앞서 적은 최근 20경기 표본에서 경기당 3점슛을 16.1개 성공시켰고, 유효 야투율은 60.2%였다. 그러나 상대 유효 야투율도 59.1%였고, 5점 차 이내로 끝난 경기가 40%였다. 많이 넣고 많이 내주면서 점수 차가 작은 경기를 자주 치른 팀이다.

볼 운반은 이정현이 맡는다. 이정현은 12경기 414분 동안 208점과 도움 64개를 기록했고, 이재도(도움 43개)가 두 번째 볼 핸들러 역할을 한다. 출전 시간이 가장 긴 선수는 케빈 켐바오(415분)다. 그러나 켐바오는 10-30 서울삼성 썬더스전에서 6점에 그치고 턴오버 5개를 기록했다. 득점의 중심은 외국선수 2명이다. 스카티 제임스가 12경기 249점, 자니 오브라이언트가 10경기 225점을 넣었다.

자니 오브라이언트가 빠진 3패는 모두 골밑 실점에서 나왔다

4연패 가운데 최근 3경기는 오브라이언트가 거의 뛰지 못한 경기였다. 10-30 서울삼성 썬더스(1위)전에서 오브라이언트는 1쿼터 약 5분 만에 허리 통증으로 코트를 떠났고, 상대 케렘 칸터가 32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 리바운드는 26-37로 밀렸다. 제임스가 33점 13리바운드로 맞섰고 4쿼터에 78-76으로 앞서기도 했다. 그러나 막판에 3점슛 2개를 연달아 허용해 87-95로 졌다.

11-01 수원KT 소닉붐(6위)전에서는 1쿼터에 3점슛 6개를 넣어 29-20으로 앞섰다. 그러나 3쿼터에 트레이 포터의 골밑 공격을 막지 못해 역전당했고, 4쿼터 막판 강성욱의 돌파를 허용해 96-103으로 졌다. 11-03 부산KCC 이지스(8위) 원정에서는 2쿼터에 루이스 킹과 숀 롱에게 10점씩 내줬다. 상대는 작은 선수 구성을 압박 수비로 공략해 가로채기와 속공을 만들었고, 전반 점수는 44-60이었다. 이후 3점슛 44개 가운데 20개를 넣어 102-103까지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제임스와 켐바오의 3점슛이 빗나가 102-105로 졌다.

3패는 상대 수준과 관계없이 같은 경로로 나왔다. 상대 빅맨이 골밑에서 득점하고 리바운드를 가져갔지만, 3점슛은 그 뒤에도 꾸준히 들어갔다. 3경기 모두 8점 차 이내의 패배였다. 따라서 연패의 원인은 슛 감각보다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에 있었다. 오브라이언트가 뛴 10-26 맞대결에서는 리바운드에서 38-29로 앞섰고, 18점 차를 따라잡아 한때 103-101로 역전했다.

오브라이언트는 돌아오고 스카티 제임스는 출전이 불투명하다

오브라이언트는 허리 통증으로 2경기에 결장한 뒤 이번 경기 복귀를 목표로 훈련했다(점프볼, 11-05). 바스켓코리아는 11-06에 "부상 중이었던 자니 오브라이언트가 돌아왔다"고 전했다. 실제 출전 여부와 출전 시간은 발표되지 않았다. 오브라이언트가 정상적으로 뛰면 3패의 공통 원인이던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가 일부 회복된다.

변수는 제임스다. 바스켓코리아는 11-06 기사에서 "몸이 좋지 않다. 그런 이유로, 팀 훈련 대신 보강 운동을 했다. 자칫, 제임스가 결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손창환 감독은 "스카티 제임스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일요신문, 11-06). 제임스는 팀 최다 득점자이고, 오브라이언트가 빠진 3경기에서 외국선수 시간을 혼자 맡았다. 이정현은 "외국 선수 2명이 2쿼터와 3쿼터에 같이 뛸 수 있어, 1명의 부재가 정말 크다"고 말했다(바스켓코리아, 11-06).

제임스가 빠지면 허리 통증에서 돌아온 오브라이언트가 외국선수 시간을 혼자 감당해야 한다. 그러면 2·3쿼터에는 마레이와 굿윈이 함께 뛰는 창원LG 세이커스를 외국선수 1명으로 상대하는 구간이 생긴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12경기에 모두 나왔으므로 제임스 없이 치른 경기는 아직 없다. 그 경우 국내 선수 가운데서는 임동섭과 켐바오의 외곽 득점 비중이 커질 수밖에 없다.

오늘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가 이기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 오브라이언트가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를 회복시켜야 하고, 제임스가 뛰어 2·3쿼터에 외국선수 2명을 유지해야 하며, 이정현을 중심으로 한 3점슛이 연패 중에 보인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9위와 4연패라는 평가는 4패 가운데 3패가 오브라이언트 없이 8점 차 이내로 나온 기록에서 만들어졌다. 오브라이언트가 돌아오면 그 조건은 달라진다. 다만 제임스의 몸 상태가 새로운 공백을 만들 수 있다.

창원LG 세이커스 — 최근 5경기(코드 집계 · 이 팀 기준)
날짜대회상대장소스코어결과
11.01리그원주DB 프로미홈98-104패
10.26리그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원정109-107승
10.24리그서울SK 나이츠원정85-86패
10.22리그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원정88-83승
10.17리그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원정75-85패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 — 최근 5경기(코드 집계 · 이 팀 기준)
날짜대회상대장소스코어결과
11.03리그부산KCC 이지스원정102-105패
11.01리그수원KT 소닉붐홈96-103패
10.30리그서울삼성 썬더스홈87-95패
10.26리그창원LG 세이커스홈107-109패
10.24리그부산KCC 이지스홈97-96승

3. 일정과 몸 상태

창원LG 세이커스는 11-01 홈경기 뒤 5일 동안 경기가 없었다. 오늘과 내일 부산KCC 이지스전을 연달아 홈에서 치르는 백투백이고, 11일 서울SK 나이츠전까지 홈 3연전이 이어진다(경남도민일보, 11-04). 이동이 없으므로 백투백의 부담은 출전 시간 분배에 있다. 타마요가 빠진 포워드 자리를 2일 연속 같은 인원으로 채워야 하고, 이미 출전 시간이 가장 긴 양홍석과 리바운드를 맡는 마레이의 부담이 늘어난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1-03 부산 원정 뒤 3일 동안 경기가 없었고, 11-06 오후 2시에 창원체육관에서 코트 적응 훈련을 했다(바스켓코리아, 11-06). 동아시아슈퍼리그(EASL)도 함께 치르고 있다(일요신문, 11-06). 직전 경기 기준으로 최근 14일 동안 6경기를 치러, 창원LG 세이커스(4경기)보다 일정이 촘촘했다. 오늘 뒤에는 10일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 원정, 12일 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원정이 이어진다.

두 팀 모두 휴식일은 충분하다. 오늘 몸 상태의 변수는 일정보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의 두 외국선수에게 있다. 오브라이언트는 허리 통증에서 돌아오는 첫 경기를 치르고, 제임스는 전날 팀 훈련에서 빠졌다. 창원LG 세이커스는 마레이가 팀 10경기 가운데 9경기, 굿윈이 10경기 모두 나왔다(점프볼, 11-05). 외국선수 구성은 창원LG 세이커스 쪽이 안정돼 있다.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2·3쿼터 외국선수 구성이 리바운드 계획의 성패를 정한다

이정현의 말대로 2쿼터와 3쿼터에는 외국선수 2명이 함께 뛸 수 있다. 창원LG 세이커스는 이 구간에 마레이와 굿윈을 함께 쓸 수 있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제임스의 출전 여부와 오브라이언트의 몸 상태에 따라 1명 또는 2명을 쓰게 된다. 앞서 적은 10-26 경기에서도 창원LG 세이커스가 18점 차로 달아난 시점은 3쿼터였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역전은 마레이와 굿윈이 차례로 코트를 떠난 뒤에 나왔다.

이 자리가 승부를 결정하는 이유는 조상현 감독의 리바운드 계획을 실제로 실행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가 이 구간을 외국선수 1명으로 치르면, 3점슛이 빗나간 뒤의 리바운드를 마레이에게 내줄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외국선수 2명이 모두 정상이라면 10-26처럼 창원LG 세이커스가 리바운드에서 오히려 밀릴 수 있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의 3점슛 추격과 창원LG 세이커스의 외곽 수비 인원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는 3점슛으로 점수 차를 좁혀 왔다. 10-26에는 4쿼터에 이정현과 임동섭의 연속 3점슛으로 90-95까지 따라붙은 뒤 역전했고, 11-03에는 21점 차를 3점슛으로 좁혔다. 창원LG 세이커스는 타마요가 빠지면서 양홍석이 상대 외국선수를 맡는 시간이 늘어난다. 그만큼 켐바오와 임동섭이 자리 잡는 외곽은 유기상·윤원상·굿윈처럼 공격 비중이 큰 선수들이 막아야 한다. 조상현 감독이 11-01 경기 뒤 지적한 수비 붕괴가 바로 이런 구성에서 나왔다.

손창환 감독도 10-26 경기 뒤 "수비 동선이 꼬였다"고 말했다(루키, 10-26). 그날 유기상은 2쿼터에만 3점슛 4개를 넣었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두 팀 모두 외곽 수비가 무너졌다. 오늘은 외곽 수비 인원을 끝까지 유지하는 쪽이 점수 차를 정한다.

양준석의 복귀로 볼 운반의 안정성은 창원LG 세이커스 쪽이 높다

양준석이 돌아오면 창원LG 세이커스는 마레이와 양준석(8경기 도움 41개) 2명이 공격을 연결하고, 굿윈은 득점에 집중할 수 있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이정현에게 공격의 시작을 맡기는 팀이다. 부산KCC 이지스는 이 작은 선수 구성을 압박 수비로 공략해 가로채기와 속공을 만들었다. 앞서 적은 최근 20경기 표본에서 턴오버율 근사값은 창원LG 세이커스 9.7%,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 12.5%였다. 턴오버 관리는 창원LG 세이커스 쪽이 안정적이다. 접전 막판에는 10-26처럼 윤원상·유기상의 마무리와 이정현·켐바오의 3점슛이 맞서게 된다.

5. 경기 전개

경기 초반에는 두 팀 모두 득점이 많은 출발을 보여 왔다. 창원LG 세이커스는 최근 3경기 1쿼터를 모두 앞섰고,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도 10-30과 11-01 1쿼터에 3점슛을 6개씩 넣었다. 오늘도 1쿼터에는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의 3점슛과 마레이를 중심으로 한 창원LG 세이커스의 리바운드가 맞선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출발이 유력하다.

경기가 갈리는 구간은 2·3쿼터다. 창원LG 세이커스는 마레이와 굿윈을 함께 쓰고, 양준석의 복귀로 볼 운반도 나눌 수 있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는 허리 통증에서 돌아온 오브라이언트와 전날 훈련에서 빠진 제임스로 이 구간을 치러야 한다. 따라서 외국선수 구성의 안정성은 창원LG 세이커스 쪽이 높다. 이 경기의 유력한 전개는 창원LG 세이커스가 이 구간에서 리바운드와 골밑 득점으로 앞서고, 3쿼터를 마칠 때 리드를 잡는 흐름이다.

4쿼터에는 점수 차가 줄어드는 쪽으로 움직인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0-26과 11-03에 큰 점수 차를 3점슛으로 좁혔고, 창원LG 세이커스는 최근 3경기 모두 앞선 뒤 후반에 격차를 지키지 못했다. 4쿼터 승부를 정하는 조건은 두 가지다. 마레이가 파울 트러블 없이 4쿼터에도 코트에 남는가, 그리고 양준석이 복귀 첫 경기에서 막판 공격을 정리할 만큼 뛸 수 있는가다. 11-01처럼 자유투 시도에서 크게 밀리면 리드 관리가 다시 어려워진다.

총점은 높은 쪽으로 본다. 두 팀의 공격 횟수 근사값은 85.3회와 86.1회로 비슷하다. 따라서 높은 총점이 나온다면 경기 속도보다 효율에서 나온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오브라이언트가 없던 경기에서도 87점, 96점, 102점을 넣었다. 같은 표본에서 경기당 88.7점 가운데 48점 정도를 3점슛으로 넣는 팀이다. 창원LG 세이커스는 타마요가 빠지면서 외곽 수비 인원이 줄었다. 공격에서는 굿윈·유기상의 득점에 양준석의 복귀가 더해져 득점이 줄어들 요인이 적다. 조상현 감독의 리바운드 계획이 세컨드 찬스를 줄이더라도, 3점슛 위주인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의 득점은 크게 줄지 않는다.

흐름은 창원LG 세이커스 쪽으로 기운다. 근거는 2·3쿼터 외국선수 구성의 안정성과 리바운드 계획이다. 남은 변수는 4쿼터 3점슛 추격이 그 격차를 얼마나 좁히느냐다.

이 전개와 다른 결말로 가는 경로는 두 가지다. 제임스가 정상적으로 뛰고 오브라이언트가 10-26처럼 리바운드를 지키면 2·3쿼터의 외국선수 우위가 사라진다. 여기에 마레이가 다시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가 4쿼터 3점슛으로 역전한 10-26의 후반이 되풀이될 수 있다. 반대로 제임스가 결장하고 오브라이언트의 출전 시간도 제한되면, 11-03 부산KCC 이지스전 전반(44-60)처럼 골밑에서 격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 그러면 3점슛 추격으로는 격차를 따라잡지 못하는 경기도 가능하다.

6. 배당과 판단

이 경기의 승부는 세 지점에서 정해진다. 2·3쿼터에는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외국선수 구성이 승부에 영향을 준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스카티 제임스는 11-06 팀 훈련 대신 보강 운동만 했다. 허리 통증에서 돌아온 자니 오브라이언트도 구단이 출전 시간을 조금씩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셈 마레이와 아치 굿윈을 그대로 쓰는 조상현 감독은 그동안 주문해 온 리바운드 단속을 이 구간에서 실행할 인원을 갖췄다. 창원LG 세이커스가 리드를 잡은 뒤 이를 유지할 수 있는지도 중요하다. 칼 타마요가 빠져 외곽 수비 인원은 줄었다. 그러나 양준석이 돌아오면 굿윈은 볼 운반 부담을 덜고 득점에 집중할 수 있다. 셋째는 득점 구조다. 손창환 감독의 팀은 이정현을 중심으로 골밑에서 밀려도 3점슛 시도를 줄이지 않는다. 수비에서는 상대에게 높은 야투 효율을 허용해 왔다. 따라서 점수 차는 벌어지고 총점은 높아지는 구조다.

시장은 창원LG 세이커스의 홈경기,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의 4연패, 10-26 맞대결 승리를 근거로 홈팀 쪽에 무게를 뒀다. 그러나 맞대결 승리는 18점 차 리드를 잃은 끝에 종료 0.6초 전 레이업으로 정해진 경기라 근거가 약하다. 4연패도 그중 3패는 오브라이언트 없이 8점 차 이내로 진 결과다. 연패 숫자만으로는 오늘의 격차를 설명하기 어렵다. 다만 연패의 원인을 보면 시장의 판단을 받치는 근거가 따로 있다. 상대 빅맨에게 골밑 득점과 리바운드를 내준 문제가 오늘도 해결되지 않았고, 제임스의 몸 상태 때문에 외국선수가 뛰는 시간은 더 줄어들 수 있다. 타마요의 결장은 홈팀에 불리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가 맡던 외국선수 수비 부담은 상대 외국선수가 약해진 만큼 줄어든다.

승부는 창원LG 세이커스 쪽으로 본다. 2·3쿼터에 마레이가 리바운드를 잡고 공격을 연결하면,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는 빗나간 3점슛 뒤 두 번째 공격을 얻지 못한다. 점수 차도 벌어지는 쪽으로 본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가 큰 격차를 좁힌 10-26과 11-03은 모두 제임스가 뛴 경기였다. 10-26의 역전은 마레이가 3쿼터 막판 퇴장한 뒤에 나왔다. 오늘은 상대의 추격을 만든 이 두 조건이 함께 성립하기 어렵다.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의 3점슛이 연달아 들어가는 구간에는 격차가 줄어든다. 그러나 국내 선수의 외곽슛만으로 중반에 벌어진 골밑 득점 차를 모두 되찾기는 어렵다.

총점은 높아지는 쪽으로 본다. 창원LG 세이커스가 골밑에서 앞서면 원정팀의 두 번째 공격은 줄지만, 홈팀의 득점은 늘어난다.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오브라이언트 없이 치른 3경기에서 95·103·105점을 내주면서도 87·96·102점을 넣었다. 외곽 비중이 큰 공격은 골밑에서 밀려도 시도 수가 유지된다. 타마요가 빠진 창원LG 세이커스는 그 외곽을 막을 인원도 줄었다. 격차가 벌어진 뒤에도 3점슛으로 추격하는 원정팀의 경기 방식 때문에 후반 득점이 줄지 않는다.

최종 판단

[결론] 창원LG 세이커스가 2·3쿼터 리바운드와 골밑 득점으로 격차를 만들고,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외곽 추격을 견뎌 여유 있게 이기는 경기로 본다. 스카티 제임스가 정상적으로 뛰면 10-26처럼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질 수 있고, 결장하면 격차는 더 커진다.

  • 스카티 제임스는 11-06 팀 훈련 대신 보강 운동을 했고 결장 가능성이 보도됐다(바스켓코리아, 11-06). 허리 통증에서 돌아온 자니 오브라이언트는 출전 시간을 조금씩 늘리는 방안이 검토됐다(스포츠경향, 11-04). 이정현은 외국선수 2명이 함께 뛰는 2·3쿼터에 1명이 빠지면 공백이 크다고 말했다(바스켓코리아, 11-06). 이 구간에 아셈 마레이와 아치 굿윈을 함께 쓰는 창원LG 세이커스가 리바운드에서 앞선다.
  • 칼 타마요는 발목 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고(경남도민일보, 11-04), 양준석은 복귀한다고 보도됐다(바스켓코리아, 11-06). 양준석이 볼 운반을 나누면 굿윈은 득점에 집중할 수 있고, 리드를 잡은 뒤의 턴오버도 줄어든다. 복귀 첫 경기의 출전 시간은 발표되지 않았다.
  •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오브라이언트 없이 치른 3경기에서 95·103·105점을 내주면서도 87·96·102점을 넣었다(데이터센터). 골밑에서 밀려도 3점슛 시도를 줄이지 않는 팀이어서 오늘 총점은 높게 형성된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 승패: 승 — 2·3쿼터에 외국선수 2명을 온전히 쓰는 창원LG 세이커스가 리바운드와 골밑에서 앞선다
  • 승5패: 승 — 원정팀이 큰 격차를 추격한 경기는 스카티 제임스가 뛴 경기였고, 오늘은 그 조건이 불확실하다
  • 핸디캡 -3.5: 승 — 양준석 복귀로 볼 운반이 안정돼 중반 리드가 4쿼터까지 유지된다
  • 언더오버 179.5: 오버 — 홈팀의 골밑 득점이 늘고 원정팀의 3점슛 시도는 유지된다
AI 분석글 전문 보기 › [KBL] 창원LG 세이커스 vs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 2026-11-07

경기 DATA 요약

리그 순위

창원LG 세이커스
7위 · 4승 6패 · 득실 -26 · 승률 .400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
9위 · 4승 8패 · 득실 -14 · 승률 .333

상대 전적

창원LG 세이커스 14승 · 무승부 0 ·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 6승

최근 경기

창원LG 세이커스

  • 패 · 원주DB 프로미 · 98-104 · 홈 · KBL
  • 승 ·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 · 107-109 · 원정 · KBL
  • 패 · 서울SK 나이츠 · 86-85 · 원정 · KBL
  • 승 ·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 · 83-88 · 원정 · KBL
  • 패 · 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 85-75 · 원정 · KBL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

  • 패 · 부산KCC 이지스 · 105-102 · 원정 · KBL
  • 패 · 수원KT 소닉붐 · 96-103 · 홈 · KBL
  • 패 · 서울삼성 썬더스 · 87-95 · 홈 · KBL
  • 패 · 창원LG 세이커스 · 107-109 · 홈 · KBL
  • 승 · 부산KCC 이지스 · 97-96 · 홈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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