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요약
시카고 파이어FC의 측면 크로스와 콜럼버스 크루의 빠른 전환이 같은 공간에서 맞선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순위에 직접 영향을 주는 만큼, 후반 운영도 중요하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시카고 파이어FC는 이기면 동부 4위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홈 이점을 확정한다. 콜럼버스 크루는 승리하고 FC신시내티가 이기지 못하면 7위로 올라 1라운드에 바로 진출한다. 무승부는 어느 팀에도 원하는 순위를 스스로 확정해 주지 못한다(MLS 공식 홈페이지 결정의 날 기사). 두 팀 모두 7일을 쉬었고, 콜럼버스 크루의 이동 거리도 직선거리 약 450km다. 일정상 한쪽만 크게 불리한 경기는 아니다.
그레그 버홀터 감독의 시카고 파이어FC는 크로스와 후반 교체로 기회를 만든다. 조너선 딘은 11월 1일 콜로라도 래피즈전에서 조나탕 밤바의 2골을 크로스로 도왔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밤바는 올랜도 시티SC전에도 하프타임에 투입돼 0-2로 지고 있던 경기를 2-2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출전할 수 있는 상태지만 선발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다(MLS 공식 선수 상태 보고, 11월 7일 경기분). 그가 선발에서 빠져도 버홀터에게는 후반에 투입할 공격수가 남는다. 반면 수비는 최근 3경기 모두 2실점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음베케젤리 음보카지가 잭 엘리엇과 중앙 수비를 맡을 것으로 예상돼 조합도 다시 바뀐다(스포츠몰, 11월 5일).
콜럼버스 크루의 리그 5연승에는 빠른 전환과 세트피스가 기여했다. FC댈러스전에서는 패트릭 슐테의 빠른 재개에서 시작한 공격을 곤살로 타피아가 마무리했다. 토론토FC전과 DC유나이티드전에는 딜런 샹보스트의 킥이 헤더 골로 이어졌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다만 FC신시내티 원정은 기대득점 0.3 대 2.19로 밀리고도 이겼다. 연승을 상대보다 꾸준히 많은 기회를 만든 결과로 보기는 어렵다. 로랑 쿠르투아 감독은 직전 경기의 4-4-2 선발 구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스포츠몰, 11월 5일).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딘과 아나스 자루리가 마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측면이다. 딘이 올라가 크로스를 보내면 시카고 파이어FC는 밤바에게 공을 전달할 수 있다. 그러나 공을 잃은 직후 콜럼버스 크루가 빠르게 재개하면 딘 뒤의 공간을 자루리가 이용할 수 있다. 살레트로스와 다빌라가 콜럼버스 크루의 첫 전진 패스를 얼마나 늦추느냐가 중요하다. 콜럼버스 크루가 원정에서 공을 오래 소유하지 않아도 득점한 방식은 이 장면에 적용된다. 시카고 파이어FC가 측면 수비수를 계속 전진시키려면 크로스의 효과와 공을 잃은 뒤의 수비를 함께 관리해야 한다.
두 번째 대결은 시카고 파이어FC의 크로스와 콜럼버스 크루의 문전 수비다. 예상 선발에서는 주로 중원에서 뛰는 션 자와즈키가 중앙 수비를 맡는다(스포츠몰, 11월 5일). 밤바에게 향하는 공이 반복되면 자와즈키의 수비와 슐테의 선방이 시험받는다. 콜럼버스 크루에는 샹보스트의 코너킥도 있다. 수비 조합을 다시 짜는 시카고 파이어FC가 아문센과 자와즈키의 헤더를 막아야 한다. 시카고 파이어FC가 후반에 공격수를 추가하면 크로스의 마무리 선택지는 늘지만, 측면 수비수까지 높이 올릴 경우 콜럼버스 크루의 전환 공간도 커진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시카고 파이어FC가 크로스와 교체 공격으로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이긴다고 본다. 콜럼버스 크루도 전환과 세트피스로 따라붙어 한 골 차의 다득점 접전이 유력하다. 시카고 파이어FC는 기대득점이 집계된 최근 9경기 중 5경기에서 1.7을 넘겼지만, 최근 3경기에는 매번 2골을 허용했다(데이터센터). 콜럼버스 크루의 득점 경로를 무시한 큰 점수 차 전망은 어렵다.
시장은 순위 차와 홈 성적을 반영해 시카고 파이어FC를 근소하게 앞에 두었다. 승부 방향은 시장과 같게 본다. 다르게 보는 지점은 득점이다. 콜럼버스 크루의 최근 원정 무실점에는 상대의 마무리 실패와 취소된 골이 포함돼 있고, 이날은 두 팀 모두 비기고 경기를 마쳐서는 순위를 스스로 확정하지 못한다. 먼저 실점한 팀이 후반에 전진하면 추가 기회가 생긴다. 다만 콜럼버스 크루가 초반 세트피스로 앞선 뒤 슐테가 시카고 파이어FC의 크로스를 계속 막는다면, 예상보다 득점이 적은 경기가 될 수 있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승 — 시카고 파이어FC의 크로스 공격량이 중원 자원을 중앙 수비에 세운 콜럼버스 크루의 박스를 넘어서고, 콜럼버스 크루는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지고 있는 채 마친 7경기를 1무 6패로 끝냈다
- 핸디캡 -1: 무 — 시카고 파이어FC가 이기더라도 최근 3경기 연속 2실점한 수비와 샹보스트의 세트피스 때문에 콜럼버스 크루가 1골 차까지 따라붙는다
- 언더오버 3.5: 오버 — 무승부로는 두 팀 모두 순위를 스스로 확정하지 못해 첫 골 뒤에도 지고 있는 팀이 전진하고, 두 팀의 득점 경로가 모두 살아 있다
자세한 분석
1. 홈팀 — 시카고 파이어FC: 지금 어떤 팀인가
콜럼버스 크루의 로랑 쿠르투아 감독은 직전 경기 선발 11명을 그대로 4-4-2 배열로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스포츠몰(Sports Mole), 11월 5일). 그의 팀은 공을 오래 갖지 않고도 빠른 전환과 세트피스로 득점한다. 시카고 파이어FC는 기회를 많이 만드는 공격과 실점을 줄이지 못하는 수비를 함께 안고 이 상대를 맞는다.
측면 크로스와 교체 공격수가 만드는 득점
그레그 버홀터 감독의 시카고 파이어FC에서 가장 자주 반복된 득점 경로는 측면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마무리하는 장면이다. 11월 1일 콜로라도 래피즈 원정(4-2 승)에서 조나탕 밤바는 측면 수비수 조너선 딘의 크로스를 두 차례 받아 득점했다. 10월 29일 올랜도 시티SC전(2-2)에서는 레오나르도 바로소의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헤더로 마무리한 뒤 마렌 하일레셀라시에의 동점골까지 도왔다. 데이터센터 기준으로 기대득점이 집계된 최근 9경기 가운데 5경기에서 그 값이 1.7을 넘었으므로, 기회를 만드는 능력은 이 팀의 확실한 강점이다. 스포츠몰이 예상한 선발은 브래디; 딘, 엘리엇, 음보카지, 앨런; 살레트로스, 다빌라, 하일레셀라시에; 징커나겔, 밤바, 고메스이며, 선수 배열로는 4-3-3이다.
버홀터의 경기 운영에서 또 하나 분명한 특징은 교체로 승부를 바꾸는 선택이다. 최근 3경기의 결정적 장면은 모두 벤치에서 들어온 선수에게서 나왔다. 올랜도 시티SC전에서는 하프타임에 0-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밤바를 넣어 2-2를 만들었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 원정(3-2 승)에서는 하프타임에 들어간 안조르 메크바비슈빌리가 51분 상대 골키퍼의 패스를 가로채 역전골을 넣었다. 콜로라도 래피즈 원정에서는 63분 투입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74분 수비 뒤로 침투해 결승골을 넣고, 88분 푸소 디테자네의 골을 도왔다. 버홀터는 빡빡한 일정과 이동, 고도를 고려해 투입 시점을 정했다고 설명했다(MLS 공식 홈페이지). 7일을 쉰 홈경기인 오늘은 그 이유가 그대로 남아 있지 않다. 레반도프스키의 선발 복귀 여부는 킥오프 약 1시간 전에 발표되는 명단에서 정해진다.
최근 경기: 결과만큼 안정적이지 않은 내용
최근 세 경기의 원인을 상대와 함께 읽으면 내용이 결과만큼 안정적이지 않다. 콜로라도 래피즈 원정에서는 상대가 점유율 57%를 가져갔고 슈팅도 14개로 같았지만, 유효 슈팅 6-4의 차이와 교체 공격수의 침투가 승부를 결정했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 원정의 역전은 상대 골키퍼 루카스 오요스의 두 장면에서 나왔다. 패스 실수가 한 골이 됐고, 백패스를 손으로 잡은 반칙으로 얻은 간접 프리킥이 또 한 골이 됐다. 이런 원인이 오늘 다시 나온다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반대로 올랜도 시티SC전은 기대득점 2.93 대 0.76으로 기회에서 크게 앞서고도 비긴 경기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슈팅 6개 가운데 유효 슈팅이 없었고, 밤바도 추가시간에 가까운 거리의 기회를 놓쳤다.
수비는 이 팀의 평가를 낮추는 쪽이다. 월드컵 이후 무실점 경기는 1번뿐이고, 최근 세 경기에서는 모두 2실점했다. 수비 네 자리는 일곱 명이 다투고 있다(맨인레드97(MenInRed97), 11월 6일). 실점 경로도 하나로 모이지 않는다. 올랜도 시티SC전에서는 6분 이반 앙굴로가 수비 뒷공간으로 들어갔고, 35분에는 앙투안 그리즈만이 박스 밖에서 슈팅해 골을 넣었다. 콜로라도 래피즈전 두 실점은 모두 게오르기 미눙구의 도움에서 나왔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에서는 4분 만에 실점했고, 그 뒤 브릴 엠볼로에게 크로스에 이은 헤더 골도 내줬다. 뒷공간, 중거리 슈팅, 크로스가 모두 실점 경로였다는 점은 수비 조합이 자주 바뀌는 사정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결장자와 복귀 선수
로빈 로드와 샘 로저스는 하체 부상으로 결장한다(MLS 공식 홈페이지 선수 상태 보고, 11월 7일 경기분). 두 선수는 모두 이번 시즌 리그 출전 시간이 없다. 따라서 최근 경기의 선발 구성은 이미 이들 없이 짜여 있었고, 오늘 새로 사라지는 기능은 없다. 실제 변수는 하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마우리시오 피네다와 복귀한 두 선수다. 피네다는 이번 시즌 827분을 뛴 수비 자원이지만 스포츠몰 예상 선발에는 없으므로, 그가 빠져도 예상 구성은 그대로다.
부상에서 돌아온 음베케젤리 음보카지는 잭 엘리엇과 중앙 수비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스포츠몰). 이는 공백을 메우는 대체가 아니라, 일곱 명이 다투던 수비 조합이 다시 한 번 바뀐다는 뜻이다. 실점 경로가 여러 가지였던 수비에서 새 조합이 호흡을 맞출 시간이 짧다는 점은 오늘도 부담으로 남는다. 안드레 프랑코는 2025년 9월 무릎 부상 이후 처음으로 직전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그는 "이제 점점 더 많은 시간을 뛸 수 있는 몸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AP 통신(Associated Press), CBS스포츠(CBS Sports) 게재, 11월 5일). 아직 긴 시간을 맡기기는 이르다는 뜻이므로, 오늘도 그는 교체 자원에 가깝다.
시카고 파이어FC의 동부 4위라는 평가는 많은 기회를 만드는 공격에서 나왔다. 측면 크로스와 교체 공격수라는 그 경로는 오늘도 그대로 있다. 다만 같은 기간 실점을 줄이지 못한 수비 사정도 그대로여서, 평가를 만든 조건 가운데 약한 쪽 역시 오늘 경기에 남아 있다. 이길 조건은 크로스 경로가 득점으로 바뀌고, 다시 짜인 수비 조합이 콜럼버스 크루의 전환 첫 패스를 늦추는 것이다. 홈에서 7일을 쉬었고 4위를 확정하려는 동기도 있으므로, 오늘은 그 조건이 성립할 수 있다.
2. 원정팀 — 콜럼버스 크루: 지금 어떤 팀인가
시카고 파이어FC의 버홀터 감독은 측면 크로스로 박스 안 기회를 많이 만들고, 후반에 교체 공격수를 넣어 승부를 바꾸는 방식을 써 왔다. 콜럼버스 크루는 이 상대를 원정에서 만나므로 공 소유보다 전환과 세트피스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크다.
쿠르투아 체제의 결정력: 빠른 재개와 전진 패스
헨리크 뤼드스트룀 감독은 3승 4무 7패의 성적에서 경질됐다(콜럼버스 크루 구단 발표). 그 뒤 임시로 팀을 맡은 쿠르투아 체제에서 콜럼버스 크루는 리그 19경기 10승 1무 8패를 거뒀다. 무승부가 1번뿐이라는 점은 경기를 관리해 비기기보다 승패가 결정되는 경기가 많아졌다는 뜻이다. 10월 29일 FC댈러스 원정(2-0 승)의 선제골이 이 팀의 방식을 잘 보여 준다. 패트릭 슐테 골키퍼가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빠르게 재개했다. 공은 스티븐 모레이라와 산티아고 로드리게스를 거쳐 왼쪽의 아나스 자루리에게 갔고, 자루리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곤살로 타피아가 18분에 마무리했다. 10월 25일 토론토FC전(4-2 승)의 첫 골도 비슷했다. 로드리게스가 수비 뒤로 보낸 공을 모하메드 파르시가 골문 앞으로 내줬고, 타피아가 그 공을 넣었다.
경기 방식은 장소와 상대에 따라 크게 달라졌다. 10월 15일 샬럿FC와의 홈경기(3-1 승)에서는 슈팅 33개와 기대득점 3.82로 상대를 압도했다. 그러나 FC댈러스 원정과 10월 19일 FC신시내티 원정(2-0 승)에서는 슈팅이 각각 9개와 3개에 그쳤다. 특히 FC신시내티 원정은 기대득점 0.3 대 2.19로 기회에서 크게 밀리고도 이긴 경기였다. 이 팀은 원정에서 공을 내주고 적은 기회를 결정짓는 경기도 감수한다. 오늘 시카고 파이어FC 원정도 그 형태에 가까울 가능성이 있다.
세트피스: 샹보스트의 킥과 아문센
세트피스는 최근 가장 확실한 득점 수단이었다. 토론토FC전에서 말테 아문센은 21분 딜런 샹보스트의 코너킥을 머리로 넣었다. 48분에는 짧게 처리한 코너킥 뒤 샹보스트가 다시 올린 공을 가까운 거리에서 마무리했다. 11월 1일 DC유나이티드전(3-0 승)의 선제골도 샹보스트의 도움을 받은 션 자와즈키의 헤더였다. 샹보스트는 토론토FC전에서 교체로 들어온 브룩스 레넌의 골까지 도왔다. 정지 상황에서도, 문전 혼전에서도 마지막 패스를 맡는 선수가 샹보스트다.
5연승의 원인과 상대
리그 5연승은 구단 최장 연승과 같은 기록이다(AP 통신(Associated Press), CBS스포츠(CBS Sports) 게재, 11월 5일). 그 사이에 치른 US오픈컵 경기는 0-0이었다. 연승을 경기마다 읽으면 내용에서 앞선 경기와 그렇지 않은 경기가 섞여 있다. 기회에서 분명히 앞선 경기는 샬럿FC전이다. FC신시내티전과 토론토FC전에서는 상대의 기대득점이 더 높았고, DC유나이티드전도 1.02 대 1.10으로 비슷했다. 5연패 중이던 14위 DC유나이티드는 0-1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FC댈러스의 동점골은 비디오 판독으로 취소됐다. 결국 이 연승은 슐테의 선방, 높은 마무리 효율, 상대의 실축과 판정이 함께 만든 결과다. 10월 11일 올랜도 시티SC 원정에서는 슈팅 27개를 기록하고도 2-3으로 졌다. 같은 팀이 반대 방향의 결과도 낼 수 있다는 사례다.
결장자와 대체자
결장 정보는 출처마다 다르다. MLS 공식 보고에 오른 결장자는 무릎 부상의 웨삼 아부 알리뿐이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출전 시간이 없으므로 전력에는 변화가 없다. 스포츠몰은 중앙 수비수 루디 카마초를 결장으로, 브라이스 멘데스를 출전 불투명으로 적었다. 필드레벨미디어(Field Level Media)는 허벅지 부상으로 세 경기를 쉰 멘데스가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다(11월 6일). 카마초는 이번 시즌 1,563분을 뛴 주전급 수비수다. 그러나 예상 선발은 모레이라와 중원 자원 자와즈키를 중앙 수비에 둔 직전 경기 구성 그대로다. 이 조합으로 치른 DC유나이티드전은 무실점이었고, 자와즈키는 득점까지 했다.
멘데스가 빠진 기간에도 중원은 샹보스트의 킥과 연결로 득점을 만들어 왔다. 따라서 그의 복귀는 공백을 메우는 일이라기보다 교체 선택지를 넓히는 일이다. 몸 상태도 좋은 쪽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3-0으로 앞선 71분에 파르시, 세쿠 방구라, 타피아를 한꺼번에 뺐고, 74분에는 로드리게스를, 84분에는 모레이라를 쉬게 했다(DC유나이티드 구단 경기 기록). 주전들이 일찍 쉬었고 7일 휴식도 더해졌다. 타하 하브룬은 11월 국제 소집 기간에 미국 U-23 대표로 뽑혔다(콜럼버스 크루 구단, 11월 6일). 다만 이 소집이 이번 경기 출전에 영향을 주는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콜럼버스 크루의 5연승이라는 평가는 결정력, 슐테의 선방, 세트피스가 함께 만든 것이며, 그 안에는 상대가 더 많은 기회를 만든 경기가 섞여 있다. 오늘은 기회를 많이 만드는 시카고 파이어FC를 원정에서 상대하므로, 평가를 만든 조건 가운데 상대의 마무리 부진이 다시 나타난다는 보장이 없다. 이길 조건은 두 가지다. 슐테의 빠른 재개와 로드리게스의 전진 패스로 시작하는 전환, 그리고 샹보스트의 세트피스가 자주 바뀌는 시카고 파이어FC 수비 조합을 상대로 먼저 결과를 내는 것이다. 주전들의 체력과 짧은 이동 거리도 그 조건을 돕는다.
시카고 파이어FC — 최근 5경기(코드 집계 · 이 팀 기준)| 날짜 | 대회 | 상대 | 장소 | 스코어 | 결과 |
|---|---|---|---|---|---|
| 11.01 | 리그 | 콜로라도 래피즈 | 원정 | 4-2 | 승 |
| 10.29 | 리그 | 올랜도 시티SC | 홈 | 2-2 | 무 |
| 10.25 | 리그 |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 | 원정 | 3-2 | 승 |
| 10.18 | 리그 |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 원정 | 0-1 | 패 |
| 10.15 | 리그 | 필라델피아 유니언 | 홈 | 1-3 | 패 |
| 날짜 | 대회 | 상대 | 장소 | 스코어 | 결과 |
|---|---|---|---|---|---|
| 11.01 | 리그 | DC유나이티드 | 홈 | 3-0 | 승 |
| 10.29 | 리그 | FC댈러스 | 원정 | 2-0 | 승 |
| 10.25 | 리그 | 토론토FC | 홈 | 4-2 | 승 |
| 10.22 | 컵 | 세인트루이스 시티SC | 홈 | 0-0 | 무 |
| 10.19 | 리그 | FC신시내티 | 원정 | 2-0 | 승 |
3. 일정 · 동기 · 몸 상태
두 팀 모두 7일을 쉬었다. 시카고 파이어FC는 고지대에서 치른 콜로라도 래피즈 원정을 마치고 한 주를 홈에서 보냈다. 콜럼버스 크루는 홈경기를 치른 뒤 직선거리 약 450km를 이동한다. 경기장은 시카고 베어스의 NFL 일정 때문에 솔저필드에서 브리지뷰의 시트긱스타디움으로 바뀌었다(시카고 파이어FC 구단, 5월 15일). 킥오프는 현지 오후 3시다. 미국 기상청(NWS)은 경기 당일 구름이 늘어나고 낮 최고 약 10.6℃, 서북서풍 초속 약 2.2~4.5m를 예보했다(11월 7일 발표). 킥오프 시각의 예보는 아니지만, 이 정도 바람은 높은 공의 궤적을 크게 바꾸지 않는다. 따라서 크로스와 세트피스 어느 쪽에도 뚜렷하게 작용할 조건으로 보기 어렵다.
동기는 두 팀 모두 구체적이다. 시카고 파이어FC는 이기면 동부 4위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홈 이점을 확정한다. 다른 결과에서는 샬럿FC가 인터 마이애미CF를 이길 경우 순위가 바뀐다(MLS 공식 홈페이지 결정의 날 기사). 이기면 승점 58로 구단 한 시즌 최다 승점 기록도 세운다(시카고 파이어FC 구단). 1라운드 상대는 순위와 관계없이 샬럿FC로 정해져 있다(필드레벨미디어, 11월 6일). 오늘 걸린 것은 상대가 아니라 홈 이점과 기록이다.
콜럼버스 크루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지만, 걸린 것은 더 크다. 승점 44로 8위이며 9위 올랜도 시티SC와는 1점 차다. 이기고 FC신시내티가 이기지 못하면 7위로 1라운드에 바로 오른다. 반대로 승점을 잃고 올랜도 시티SC가 이기면 9위로 떨어져 와일드카드 경기를 원정에서 치른다(MLS 공식 홈페이지). 쿠르투아는 "우리 운명은 우리 손에 있다"고 말했다(콜럼버스 크루 구단). 무승부는 콜럼버스 크루에게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를 잃을 수 있는 결과이고, 시카고 파이어FC에게도 4위를 스스로 확정하는 결과가 아니다. 두 팀 모두 비기는 데 만족할 이유가 적다는 점은 후반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딘이 전진한 뒤의 측면 공간
시카고 파이어FC의 가장 확실한 득점 경로는 딘이 측면으로 올라가 밤바에게 크로스를 보내는 장면이다. 그러나 딘이 전진하면 그 뒤에 측면 공간이 남고, 이 공간은 콜럼버스 크루가 빠른 재개로 노리는 자리다. FC댈러스전 선제골도 슐테의 재개 뒤 모레이라와 로드리게스를 거쳐 왼쪽의 자루리에게 연결된 공격이었다. 예상 배열대로 딘이 오른쪽에 서면 그는 자루리와 같은 측면에서 마주친다. 이 자리가 승부를 결정하는 이유는 시카고 파이어FC의 득점 기회와 실점 위험이 같은 장면에서 갈리기 때문이다. 공을 잃은 순간 살레트로스와 다빌라가 콜럼버스 크루의 첫 패스를 늦추는지에 따라, 딘의 전진이 득점 경로로 남을지 실점 경로로 바뀔지가 정해진다.
박스 안 크로스와 슐테
두 번째 자리는 시카고 파이어FC의 크로스가 떨어지는 박스 안이다. 예상 선발에서 콜럼버스 크루의 중앙 수비 한 자리는 중원 자원인 자와즈키가 맡는다. 토론토FC전에서는 측면 크로스에 이은 헤더로 실점한 장면도 있었다. 반면 슐테는 FC댈러스전과 DC유나이티드전에서 연속으로 결정적인 슈팅을 막았다. 시카고 파이어FC는 크로스로 기회를 만드는 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레반도프스키의 최근 마무리처럼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는 비율이 낮은 경기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나오는 결과가 경기 전체의 득점 수준을 정한다.
세트피스와 60~75분의 교체 국면
샹보스트의 킥과 아문센, 자와즈키의 헤더는 시카고 파이어FC가 수비 조합을 다시 짜는 오늘 특히 위협적이다. 시카고 파이어FC의 세트피스 득점으로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전에서 코너킥 뒤 흘러나온 공을 안톤 살레트로스가 발리슛으로 넣은 장면이 있다. 교체 국면에서는 두 팀이 교체를 쓰는 목적이 다르다. 시카고 파이어FC는 레반도프스키나 밤바 가운데 선발에서 빠진 선수, 디테자네, 메크바비슈빌리를 넣어 공격 강도를 높여 왔다. 콜럼버스 크루는 레넌이 교체로 들어가 득점한 경기도 있지만, 대체로 앞선 상황에서 주전을 쉬게 하는 데 교체를 썼다.
5. 경기 전개
경기 초반에는 시카고 파이어FC가 공을 더 오래 갖고 측면 수비수를 올리며, 콜럼버스 크루는 4-4-2 배열로 물러서서 빠른 재개와 세트피스로 맞서는 형태가 유력하다. 최근 원정 두 경기에서 보듯 콜럼버스 크루는 슈팅이 적어도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팀이고, 시카고 파이어FC는 홈에서 슈팅을 많이 쌓는 팀이다. 다만 두 팀 모두 비기는 데 만족할 이유가 적으므로, 어느 쪽도 90분 내내 물러서는 운영을 택하기는 어렵다.
콜럼버스 크루가 앞서는 경로는 딘이 전진한 뒤의 측면 전환이나 샹보스트의 세트피스다. 이 팀은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앞선 채 마친 6경기를 모두 이겼다. 앞선 뒤에 슐테의 선방과 교체로 경기를 관리하는 능력이 있다는 기록이다. 이 경우 시카고 파이어FC는 레반도프스키와 디테자네를 넣고 측면 수비수를 더 높이 올릴 것이다. 그만큼 수비 뒤 공간이 커지므로, 콜럼버스 크루가 역습으로 점수 차를 벌릴 조건도 함께 생긴다. 다만 시카고 파이어FC는 전반을 지고 마친 뒤에도 교체로 승점을 얻은 경기가 있다. 올랜도 시티SC전에서는 0-2를 2-2로 만들었고, 10월 11일 뉴욕 시티FC전에서는 0-1로 마친 전반을 뒤집지 않고 2-1 승리로 끝냈다.
시카고 파이어FC가 앞서는 경로는 밤바를 향한 크로스와 레반도프스키의 침투다. 콜럼버스 크루는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지고 마친 7경기에서 1무 6패를 기록했다. 끌려가는 상황에서 경기를 바꾸는 능력은 아직 보여 주지 못했다. 그러나 시카고 파이어FC도 전반을 앞선 6경기에서 3승 2무 1패에 그쳤고, 10월 15일 필라델피아 유니언전에서는 1-0으로 전반을 마치고도 1-3으로 졌다. 앞선 뒤에도 실점이 이어지는 수비 사정을 고려하면, 콜럼버스 크루의 세트피스는 추격 경로로 남는다.
득점 수준에서는 두 조건이 맞선다. 득점이 많아지는 조건은 세 가지다. 시카고 파이어FC가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2실점했고, 콜럼버스 크루는 적은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는 효율을 보였으며, 두 팀 모두 이기려 한다. 반대로 레반도프스키의 마무리 부진, 콜럼버스 크루의 낮은 슈팅량, 슐테의 선방은 득점을 줄이는 조건이다. 흐름은 시카고 파이어FC가 공과 기회를 더 많이 갖고, 콜럼버스 크루가 적은 기회의 결정력으로 맞서는 쪽으로 기운다. 시카고 파이어FC가 최근 실점을 줄이지 못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두 팀의 득점 경로가 모두 살아 있는 전개가 유력하다.
이와 다른 결말로 이어지는 경로도 있다. 콜럼버스 크루가 초반에 세트피스로 앞선 뒤 4-4-2 배열을 낮추고 슐테가 크로스를 계속 막으면, FC신시내티 원정처럼 기회에서 밀리고도 적은 득점으로 끝나는 경기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시카고 파이어FC가 먼저 득점하면 끌려가는 경기에 약한 콜럼버스 크루가 라인을 올려야 한다. 그 뒤 공간을 레반도프스키가 파고들면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기도 가능하다.
6. 배당과 판단
이 경기의 승부는 세 지점에서 정해진다. 조너선 딘이 오른쪽에서 전진한 뒤의 측면이 중요하다. 시카고 파이어FC의 가장 확실한 크로스 경로와 콜럼버스 크루의 빠른 전환이 같은 공간에서 맞선다. 박스 안에서는 크로스 경합이 중요하다. 예상 선발에서 중원 자원 션 자와즈키가 중앙 수비를 맡는 콜럼버스 크루가 조나탕 밤바를 향한 크로스를 막아 내는지가 득점 수준을 정한다. 60분 이후의 교체 운영도 중요하다. 로랑 쿠르투아 감독은 직전 경기 선발 11명을 4-4-2 배열로 다시 내보낼 것으로 예상되고, 그레그 버홀터 감독은 교체로 공격 강도를 높여 왔다. 두 팀 모두 비기면 순위를 스스로 확정하지 못하므로, 지고 있는 팀은 라인을 올릴 수밖에 없다. 오늘 경기는 점수 차가 좁혀지고 득점은 많아지는 구조다.
시장은 시카고 파이어FC의 홈 승리를 근소하게 앞에 두었다. 그 근거인 동부 4위와 8위의 순위 차, 홈 9경기 5승 2무 2패의 성적은 오늘도 성립한다. 시장이 콜럼버스 크루의 리그 5연승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은 이유도 경기 내용에서 확인된다. FC신시내티 원정은 기대득점 0.3 대 2.19로 밀린 경기였다. DC유나이티드는 0-1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FC댈러스의 동점골은 비디오 판독으로 취소됐다. 연승의 일부는 패트릭 슐테의 선방과 상대의 마무리 실패가 만든 결과다. 반면 콜럼버스 크루의 원정 약세는 오늘의 근거가 되지 않는다. 시즌 원정 집계는 3승 1무 4패지만 최근 공식전 원정 4경기는 3승 1패다. 시장이 2골 차 이상의 홈 승리와 다득점을 신중하게 본 것은 이 원정 무실점 기록에 기댄 판단으로 읽힌다.
승부는 시카고 파이어FC 쪽으로 본다. 시카고 파이어FC는 기대득점이 집계된 최근 9경기 가운데 5경기에서 그 값이 1.7을 넘었다. 콜럼버스 크루는 연승 기간에도 2경기에서 상대의 기대득점이 더 높았다. 오늘 콜럼버스 크루가 상대하는 시카고 파이어FC는 크로스 목표가 분명한 팀이고, 그 크로스가 떨어지는 자리에는 중원 자원이 선다. 콜럼버스 크루는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지고 마친 7경기를 1무 6패로 끝냈다. 다만 점수 차는 1골로 좁혀진다고 본다. 시카고 파이어FC는 최근 3경기에서 모두 2실점했다. 수비 네 자리를 7명이 다투는 가운데, 부상에서 돌아온 음베케젤리 음보카지가 예상 선발에 들었다. 전반을 앞선 6경기도 3승 2무 1패에 그쳤다. 딜런 샹보스트의 세트피스는 콜럼버스 크루가 경기 흐름에서 밀려도 따로 남는 득점 경로다.
총득점은 많아진다고 본다. 콜럼버스 크루가 최근 원정에서 거둔 무실점은 상대의 취소된 골과 마무리 실패가 함께 만든 기록이다. 따라서 이 기록을 오늘의 억제력으로 옮기기는 어렵다. 시카고 파이어FC는 데이터센터에 집계된 홈 9경기에서 무실점 경기가 없다. 결정적인 조건은 순위 사정이다. 콜럼버스 크루가 앞서면 시카고 파이어FC는 측면 수비수를 더 올리고, 시카고 파이어FC가 앞서면 콜럼버스 크루가 4-4-2 배열을 올려야 한다. 어느 쪽이든 첫 골 뒤에 수비 뒤 공간이 커진다. 두 팀이 모두 2골 이상을 넣고, 시카고 파이어FC가 한 골을 더 넣는 전개가 유력하다.
최종 판단
[결론] 시카고 파이어FC가 크로스와 교체 공격으로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이긴다고 본다. 다만 콜럼버스 크루도 전환과 세트피스로 끝까지 따라붙어, 한 골 차의 다득점 접전이 된다.
- 시카고 파이어FC의 측면 수비수 조너선 딘은 콜로라도 래피즈 원정(11월 1일)에서 크로스로 조나탕 밤바의 두 골을 도왔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스포츠몰(11월 5일)의 예상 배열에서 딘은 콜럼버스 크루의 아나스 자루리와 같은 측면에 선다. 딘이 올라가면 시카고 파이어FC의 기회와 콜럼버스 크루의 역습 공간이 함께 생긴다.
- 콜럼버스 크루의 리그 5연승은 구단 최장 연승과 같은 기록이다(AP 통신, CBS스포츠 게재, 11월 5일). 그러나 FC신시내티 원정은 기대득점에서 크게 밀리고도 이긴 경기였다(데이터센터). 예상 선발에서는 중원 자원 션 자와즈키가 중앙 수비를 맡는다(스포츠몰, 11월 5일). 밤바를 향한 크로스가 반복되면 패트릭 슐테의 선방만으로는 막기 어렵다.
- 두 팀 모두 비기면 순위를 스스로 확정하지 못한다(MLS 공식 홈페이지 결정의 날 기사). 시카고 파이어FC 수비는 최근 3경기에서 모두 2실점했다(맨인레드97, 11월 6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출전할 수 있는 상태다(MLS 공식 선수 상태 보고, 11월 7일 경기분). 선발 명단은 킥오프 약 1시간 전에 발표된다(데온24(Deon24), 11월 7일). 그가 선발로 나서든 교체로 들어가든 60분 이후 시카고 파이어FC가 공격을 더하는 흐름은 같고, 뒤진 팀이 라인을 올리는 만큼 추가 득점이 이어진다.
- 승무패: 승 — 시카고 파이어FC의 크로스 공격량이 중원 자원을 중앙 수비에 세운 콜럼버스 크루의 박스를 넘어서고, 콜럼버스 크루는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지고 있는 채 마친 7경기를 1무 6패로 끝냈다
- 핸디캡 -1: 무 — 시카고 파이어FC가 이기더라도 최근 3경기 연속 2실점한 수비와 샹보스트의 세트피스 때문에 콜럼버스 크루가 1골 차까지 따라붙는다
- 언더오버 3.5: 오버 — 무승부로는 두 팀 모두 순위를 스스로 확정하지 못해 첫 골 뒤에도 지고 있는 팀이 전진하고, 두 팀의 득점 경로가 모두 살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