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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FIVB 남자배구 네이션스리그 · 06.13(토) 08:00 · 프로토 69회차 1293

이란_남자3 : 0아르헨티나_남자06.13(토) 08:00 · FIVB 남자배구 네이션스리그 · 프로토 69회차 1293번 · 종료

경기 종료

경기 정보

리그
FIVB 남자배구 네이션스리그
경기 시각
06.13(토) 08:00 (한국 시각)
프로토
2026년 69회차 · 1293번
경기장
브라질리아(브라질)
상태
종료
배당
승 1.93 · 패 1.62
AI 분석글 전문 보기 › [FIVB 남자배구 네이션스리그] 이란_남자 vs 아르헨티나_남자 2026-06-12

경기 DATA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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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요약

이란 vs 아르헨티나 — 경기 분석 요약

머리말

2026년 남자 배구 네이션스리그 1주차 브라질리아 일정에서 이란과 아르헨티나가 중립 코트에서 맞붙는다. 경기장은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의 지나지우 닐송 넬송이고, 베팅 표기상 이란이 홈팀으로 표시되지만 실제 코트 이점은 어느 팀에도 없다. 두 팀 모두 이번 주차에서 아직 승리를 올리지 못한 상태다. 이란은 2경기를 치러 모두 졌고, 아르헨티나는 첫 경기에서 패했다. 1주차 초반부터 첫 승이 절실한 두 팀이 만난다. 시장 배당은 이란 2.07, 아르헨티나 1.53으로 형성되어 있고, 세트 핸디(세트 차 베팅)는 이란 +1.5에 1.50, 아르헨티나 -1.5에 2.13이다. 총점 기준선은 183.5점이며 낮은 쪽에 1.71, 높은 쪽에 1.81이 붙어 있다.

양팀 시즌 흐름

이란은 브라질전 1-3, 불가리아전 0-3으로 두 경기를 모두 졌다. 세트 득실은 1-6이고 득점 합계는 147점, 실점은 173점이다. 브라질전에서 이란은 2세트를 따내며 분위기를 바꿨지만, 3세트에서 15-25로 크게 내려앉고 4세트 접전 끝에 마무리하지 못했다. 불가리아전도 1세트를 23-25로 끌고 갔지만 세트를 따내는 데 실패했고 이후 내리 밀렸다. 결과표는 무겁지만 날개 공격진의 생산은 살아 있었다. 알리 하지푸르는 2경기에서 28점에 공격 성공률 53.33%를 기록했고, 포리야 호세인 칸자데는 25점에 50.00%, 모르테자 샤리피는 13점에 52.17%를 남겼다. 상대가 브라질과 불가리아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란의 날개 공격은 팀 결과와 별개로 개인 단위 득점을 꾸준히 만들어냈다. 반면 리시브가 흔들린 뒤 공격 선택이 날개 하이볼(높이 올린 공)로 좁아지면 상대 블로커가 코스를 읽기 쉬워진다는 구조적 흐름도 두 경기에서 반복됐다.

아르헨티나는 세르비아전 한 경기만 소화했고 1-3으로 졌다. 세트 스코어는 23-25, 20-25, 27-25, 24-26이었다. 1세트와 4세트는 2점 차, 3세트는 듀스까지 가서 아르헨티나가 따냈다. 세 세트가 2~5점 차 안에서 갈렸고, 한 세트가 일방적으로 벌어진 경기가 아니었다. 루시아노 빈센틴이 17점, 파우스토 디아스가 14점, 마누엘 아르모아가 13점을 올렸는데, 디아스와 아르모아는 선발이 아닌 교체 투입 이후 득점 비중을 만들었다. 세터 루시아노 데 체코를 중심으로 공격 루트를 나누고, 벤치 자원으로 흐름을 조정하는 운영이 이미 1경기에서 나왔다. 다만 네 세트 모두 접전으로 가면서도 세트를 닫는 장면에서 한두 점이 반복적으로 흔들렸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는 대목이다.

오늘 엔트리와 라인업

이란은 불가리아전과 같은 14인 틀을 유지한다. 세터는 아르시아 베흐네자드와 에므란 쿠크질리, 날개 공격수는 하지푸르·포리야·샤리피·모빈 나스리·알리 하그파라스트·아미르호세인 에스판디아르, 중앙은 모하마드 발리자데·유세프 카제미·세예드 에이사 나세리, 리베로는 모하마드 레자 하즈라트푸르·호세인 하지칼라테다. 주목할 결장자는 아민 에스마일네자드다. 반대편 공격수(아포짓) 자리에서 하이볼 처리와 결정구를 맡을 수 있는 자원이 빠지면서, 하지푸르가 우측 해결사 역할을 더 많이 떠안는 구조가 됐다. 아르헨티나는 루시아노 데 체코와 마티아스 산체스가 세터, 프랑코 마시미노가 리베로를 맡는다. 날개는 빈센틴·얀 마르티네스·아르모아·토마스 로페스·이그나시오 루엔가스·디아스, 반대편 공격수는 헤르만 고메스, 중앙은 니콜라스 제르바·마르틴 라모스·호아킨 가예고·구스타보 마시엘이다. 아르헨티나의 핵심 결장자는 아구스틴 로세르와 파블로 쿠카르체프다. 로세르는 중앙에서 블로킹 기준점과 속공 위협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선수이고, 쿠카르체프는 날개와 반대편 공격에서 해결 옵션을 넓히는 자원이다. 두 선수 없이 구성한 중앙과 반대편 공격 조합이 이란의 높은 날개 타점을 상대로 어떤 흐름을 만드는지가 이 경기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서브-리시브와 매치업

이 경기의 가장 앞쪽에 놓인 승부처는 서브로 상대 세터의 선택지를 얼마나 좁히느냐다. 이란의 리베로 하즈라트푸르는 43회 리시브 시도에서 직접 실점으로 이어지는 에러가 없었고, 샤리피도 18회 시도에서 에러 없이 공을 살려냈다. 완벽한 처리가 많다는 뜻은 아니지만, 랠리를 이어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든다는 의미다. 이란이 공을 세터 베흐네자드 가까이 붙이면 중앙 속공과 날개 분산이 가능하고, 공이 네트에서 멀어지면 하지푸르와 포리야 쪽 높은 공 비중이 커진다. 서브는 포리야가 강도를 높이는 방식을 쓰지만, 에이스 3개와 범실 8개가 동시에 나왔다. 에이스가 연속되면 이란이 한 로테이션에서 세트 흐름을 가져올 수 있고, 범실이 이어지면 상대에게 가장 쉬운 점수를 내준다.

아르헨티나는 빈센틴이 공격과 리시브를 동시에 맡는 구조다. 세르비아전에서 36회 리시브 시도 중 에러는 없었지만, 세터에게 완벽한 위치로 공을 꾸준히 제공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란이 빈센틴과 리시브 경계 구간을 반복해서 건드리면, 데 체코가 네트 가까이에서 공을 잡는 빈도가 줄어들고 배급 폭이 좁아진다. 마시미노는 세르비아전에서 후위 수비(디그)를 16개 기록하며 공을 살리는 역할의 중심이 됐다. 이란의 첫 공격이 바로 마무리되지 않을 때 마시미노가 공을 살리면, 데 체코가 두 번째 공격을 설계하는 국면이 열린다. 이 반격 구조가 얼마나 작동하느냐가 아르헨티나의 경기 운영 폭을 결정한다.

정성 통찰

이 경기를 관통하는 한 가지 원리는 리시브 위치가 세터 선택지를 어떻게 바꾸느냐다. 하지푸르, 포리야, 샤리피가 공격 성공률 50% 안팎을 유지하고 있어도, 이 숫자가 실제 세트 득점으로 이어지는 조건은 베흐네자드가 네트 가까이에서 공을 잡을 때다. 공이 3미터 라인 가까이 오면 베흐네자드는 중앙 속공을 줄이고 날개 높은 공을 선택할 수밖에 없고, 그때 상대 블로커는 코스를 예측하기 쉬워진다. 연전 속에서 같은 높이의 공격을 반복해야 하는 이란 날개 공격수에게는 세트 후반으로 갈수록 부담이 누적된다. 아르헨티나도 같은 구조가 반대로 적용된다. 빈센틴이 리시브 부담을 안고도 버텨주고 데 체코가 중앙과 날개를 섞으면, 공격 성공률 숫자가 낮아도 이란 블로커의 발을 늦출 수 있다. 결국 이 경기는 공격 수치보다, 리시브가 세터를 네트 가까이 세워두느냐 아니면 뒤로 물리느냐가 세트 흐름을 가르는 바탕이다.

득점 환경

언오버(총점 베팅) 기준선은 183.5점이다. 이 숫자는 세트 수보다 각 세트가 얼마나 접전으로 이어지느냐에 더 강하게 묶인다. 이란의 최근 두 경기를 보면, 브라질전은 4세트에 총점 182점이었다. 3세트가 15-25로 크게 벌어지면서 기준선 바로 아래에 머물렀다. 불가리아전은 3세트에 138점으로 낮았다. 반면 아르헨티나의 세르비아전은 4세트에 195점이었다. 네 세트가 모두 20점대 중후반에서 맞붙으며 기준선 위로 넘어갔다. 같은 4세트 경기라도 한 세트가 15-20점대에서 크게 벌어지면 기준선 아래, 세트마다 23점 이상에서 붙으면 기준선 위로 간다. 양팀 리시버들이 모두 에러를 억제하는 유형이라는 점은 랠리를 이어가는 토대가 된다. 서브 범실이 누적되는 시점과 블로킹이 직접 점수를 만드는지 아니면 유효 터치에 그치는지가 총점 방향을 가르는 실질적인 변수다. 세트 핸디(세트 차 베팅) 구조도 이와 연결된다. 아르헨티나 -1.5는 3-0 또는 3-1 승리여야 성립하고, 3-2는 아르헨티나가 승리해도 핸디와 승패가 갈린다. 이란 +1.5는 이란이 이기거나 2-3으로 져야 살아나며, 이란이 한 세트만 따내고 1-3으로 지면 통과하지 못한다.

외적 변수

경기장은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중립 코트로, 두 팀 모두 원정 환경에서 같은 코트를 쓴다. 이란에게 홈 응원이 있는 것도, 아르헨티나에게 남미권이라는 친숙함이 있는 것도 아니다. 환경의 핵심 차이는 코트가 아니라 일정이다. 이란은 브라질전, 불가리아전에 이어 3일 연속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배구에서 연전 부담은 경기 초반 일방적 붕괴보다 리시브 첫발이 반 박자 늦어지고, 블로킹 이동이 짧아지며, 긴 랠리 뒤 공격 타점이 낮아지는 방식으로 세트 후반에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란이 브라질전에서 1세트를 따내고 불가리아전 1세트도 접전으로 버텼기 때문에, 일정만으로 전체 경기를 한 방향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 경기 뒤 이란에게 하루 휴식이 있어 전력 집중의 명분이 없지 않다는 점도 변수다. 아르헨티나는 세르비아전 뒤 하루 쉬고 이란전을 치르지만, 이란전 이후 불가리아전과 브라질전이 이어지는 3연전 구간에 있다. 감독 운영 측면에서 자원 관리와 전력 투입 사이 균형을 어떻게 잡느냐가 아르헨티나의 이번 주 운영 전체를 관통하는 변수다.

시장 평가와 분석 차이

시장은 승패에서 이란 2.07, 아르헨티나 1.53을 책정했다. 세트 핸디는 이란 +1.5에 1.50, 아르헨티나 -1.5에 2.13이고, 총점 기준선은 183.5점에 낮은 쪽 1.71, 높은 쪽 1.81이다. 시장이 아르헨티나 쪽에 낮은 배당을 형성한 주요 배경으로 읽히는 것은 두 가지다. 이란의 3일 연속 경기라는 일정 부담, 그리고 루시아노 데 체코를 중심으로 한 아르헨티나의 세터 운영 안정성이다. 이 두 축은 경기 구조를 해석하는 데 분명히 의미가 있다. 반면 분석에서 확인된 변수 중 시장 배당이 덜 선명하게 담았을 수 있는 지점도 있다. 첫째, 이란 날개 공격진의 실제 득점 생산이 브라질·불가리아를 상대로도 유지됐다는 점이다. 공격 성공률 50% 이상을 세 선수가 기록했고, 이는 아르헨티나가 리시브로 공격 선택지를 좁히지 않는 한 이란이 충분한 득점 루트를 가진다는 뜻이다. 둘째, 아르헨티나 중앙 조합이 아구스틴 로세르와 파블로 쿠카르체프 없이 이번 주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란의 높은 날개 타점을 반복해서 유효 블록으로 늦출 수 있는지는 아직 이번 주 조합으로 확인해야 할 질문이다. 셋째, 양팀 서브 범실 변동성이다. 포리야, 아르모아, 빈센틴 모두 서브로 점수를 만들 수 있지만 범실도 동반한다. 이 범실이 세트 접전 구간에서 터지면 승패와 세트 핸디, 총점 방향이 동시에 흔들린다. 승패, 세트 핸디, 총점이 서로 다른 결론을 낼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이 이 경기를 단순하게 읽기 어렵게 만드는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