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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MLB · 08.05(수) 09:05 · 프로토 92회차 351

시카고 컵스 5 : 1 LA 다저스 08.05(수) 09:05 · MLB · 프로토 92회차 351번 · 종료

경기 종료

경기 DATA 요약

경기 DATA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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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AI 분석글 · [MLB] 시카고 컵스 vs LA 다저스 2026-08-05

AI 분석 요약

시카고 컵스 vs LA 다저스 경기 분석

베스트픽 및 근거

베스트픽은 두 팀 합계 득점 8.5 언더입니다.

전 자료를 직접 살펴 내린 최종 판단입니다. 어제 같은 구장에서 컵스가 10점을 냈고 두 팀 합계 15점이 났기 때문에 오늘도 점수가 많이 날 것처럼 보이지만, 어제 경기를 뜯어보면 그림이 다릅니다. 안타는 두 팀이 10개로 똑같았습니다. 컵스가 앞선 것은 볼넷 6개와 홈런 4개를 여러 이닝에 걸쳐 결합했기 때문입니다. 1회부터 3회까지 주자를 두고 홈런이 연달아 나왔고, 6회에는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 뒤에 적시타가 붙었습니다. 즉 어제 컵스의 득점은 안타를 많이 쳐서 만든 것이 아니라, 상대가 공짜로 내준 주자를 장타로 불러들여 만든 것입니다.

오늘 그 방식을 정면으로 막는 투수가 나옵니다. 다저스 선발 타릭 스쿠발은 9이닝당 볼넷이 1.30에 불과하고 탈삼진은 10.80입니다. 시즌 96⅔이닝 동안 볼넷을 14개만 내줬고, WHIP 0.91에 피안타율.210, 피OPS.595입니다. 어제 컵스를 먹여 살린 두 가지, 즉 쌓이는 무료 출루와 삼진을 잡지 못하는 투수가 남긴 실투가 동시에 사라집니다. 실제로 컵스는 최근 열흘 안에 상대 선발이 볼넷 없이 던진 경기에서 0점으로 묶였고, 다른 경기에서는 득점권 후속타가 끊겨 1점에 그쳤습니다.

반대편도 같은 무게로 셌습니다. 컵스 선발 하비에르 아사드는 9이닝당 피홈런이 1.55로 높고 탈삼진은 6.20으로 낮아 다저스 상위 타선에 장타를 내줄 여지가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아사드는 최근 다섯 번 등판에서 5이닝을 넘긴 적이 없고, 그 뒤를 맡을 컵스 불펜은 어제 두 명이 36구만 던졌으며 사흘간 공을 던지지 않은 투수가 다섯 명 있습니다. 다저스가 초반에 2~3점을 뽑더라도 후반에 점수를 더 쌓아 올릴 자리가 좁습니다.

배당도 이 지점에서 갈립니다. 오버가 1.73, 언더가 1.79로 시장은 어제의 15점과 아사드의 피홈런을 값에 넣어 오버 쪽으로 조금 기울여 놓았습니다. 그런데 컵스 득점의 바닥이 오늘 얼마나 내려앉는지는 그 값에 충분히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여기가 이 경기에서 시장의 값과 가장 크게 갈리는 자리입니다.

마켓기준점픽배당
승패-원정승1.35
승1패-패1.6
핸디2.5핸디승1.55
언오바8.5언더1.79
베스트픽8.5언더1.79

기본 데이터 분석

오늘 선발 투수

야구는 오늘 나오는 선발이 경기의 절반입니다. 두 투수의 차이가 이 경기의 출발점입니다.

항목하비에르 아사드 (컵스)타릭 스쿠발 (다저스)
투구우완좌완
평균자책 / WHIP3.75 / 1.162.79 / 0.91
이닝 / 탈삼진69⅔ / 4896⅔ / 116
9이닝당 탈삼진6.2010.80
9이닝당 볼넷2.331.30
9이닝당 피홈런1.550.93
피안타율 / 피OPS.243 /.705.210 /.595
휴식 / 직전 투구수4일 / 83구5일 / 92구

아사드의 최근 등판은 4⅔이닝 80구, 5이닝 82구, 1이닝 26구, 3이닝 32구, 그리고 직전 세인트루이스전 4⅓이닝 83구였습니다. 직전 등판은 1자책 6탈삼진으로 내용이 좋았지만 이닝은 짧았습니다. 스쿠발은 최근 다섯 번 등판에서 5이닝 96구, 5이닝 93구, 7이닝 87구, 7⅓이닝 91구, 6⅔이닝 92구를 남겼습니다. 투구 수는 87구에서 96구로 거의 일정한데 이닝은 5회에서 7⅓회까지 벌어졌습니다. 오늘은 다저스 이적 후 첫 등판입니다.

경기 개요와 순위

한국시각 8월 5일 오전 9시 5분,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3연전 두 번째 경기입니다. 컵스는 64승 4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 2위이며 선두 밀워키와 5.5경기 차입니다. 다저스는 69승 44패로 서부 선두이지만 현재 4연패 중입니다. 득실을 보면 컵스가 580득점 486실점, 다저스가 577득점 432실점으로 득점은 비슷하고 실점에서 다저스가 앞섭니다.

최근 흐름과 상대전적

항목시카고 컵스LA 다저스
최근 10경기6승 4패4승 6패
최근 10경기 득점5742
팀 OPS.753.772
팀 평균자책4.093.70
홈·원정 성적홈 32승 24패원정 36승 21패

컵스의 최근 10경기 득점은 11·7·7·10·2·4·0·5·1·10입니다. 7점 이상이 네 번, 2점 이하도 네 번으로 편차가 큽니다. 다저스는 최근 네 경기에서 4·2·4·5점을 내고 9·3·8·10점을 내줬습니다. 시즌 맞대결은 4월 원정 3연전에서 컵스가 1승 2패, 이번 1차전은 컵스가 10-5로 이겨 합계 2승 2패입니다.

타선과 불펜

컵스는 타율.248, 출루율.339, 장타율.414에 홈런 139개와 도루 81개입니다. 다저스는 타율.262, 출루율.340, 장타율.432에 홈런 145개, 도루 44개입니다. 컵스는 좌완이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18승 12패, 우완 상대로 46승 37패를 기록했습니다.

불펜은 어제 사용량이 갈립니다. 컵스는 트렌트 손튼 22구와 제이크 우드포드 14구로 두 명 36구만 썼고, 사흘간 공을 던지지 않은 투수가 다섯 명입니다. 다저스는 에드가르도 엔리케스 30구, 조너선 에르난데스 28구, 태너 스콧 14구로 세 명 72구를 썼습니다. 엔리케스는 최근 일주일 49구, 스콧은 55구입니다.

결장과 라인업

다저스는 주전 포수 윌 스미스가 목 염증으로 장기 이탈했고, 달튼 러싱도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이번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척키 로빈슨이 올라왔고 엘리에저 알폰조가 직전 경기 선발 포수였지만, 오늘 마스크를 쓸 선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오타니는 투수 등판만 제한된 상태이며 지명타자로는 계속 나옵니다. 컵스는 맷 쇼가 왼손 부상으로 빠져 3루와 내야 배치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구장과 날씨

리글리필드는 지붕이 없는 천연잔디 구장이고 좌익 355피트, 중견 400피트, 우익 353피트입니다. 구장 성향은 여러 해를 묶으면 투수 쪽으로 조금 기울고 올해 수치만 보면 중립보다 약간 타자 쪽입니다. 기온은 22.2도에서 26.1도 사이, 바람은 10킬로미터 안팎으로 강풍은 아니고 비 예보도 없습니다. 다만 풍향이 북동과 남동으로 갈려 외야 쪽으로 부는지 안쪽으로 부는지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배당

마켓선택배당
승패컵스 승 / 다저스 승2.53 / 1.35
승1패홈승 / 1 / 원정승4.1 / 3.55 / 1.6
핸디 (홈 기준 2.5)핸디승 / 핸디패1.55 / 2.04
언오바 (8.5)언더 / 오버1.79 / 1.73

다저스 승리에 붙은 1.35는 해외 평균 1.49보다 낮습니다. 사이영상 좌완이 나오고 상대는 최근 5이닝을 못 채우는 투수라는 사실이 값에 강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심층 분석

오늘 선발 매치업이 어제와 무엇이 다른가

어제도 다저스 선발은 좌완이었습니다. 그래서 "컵스가 좌완에 강하다"는 이야기가 쉽게 나옵니다. 하지만 어제 나온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삼진을 잡지 못하고 존 안에서 승부하다 실투를 연달아 얻어맞은 유형이었고, 4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오늘 나오는 스쿠발은 그 반대편에 있는 투수입니다. 96⅔이닝에 볼넷 14개, 삼진 116개는 타자에게 유리한 카운트를 거의 내주지 않으면서 스스로 타석을 끝낸다는 뜻입니다.

컵스의 좌완 상대 성적도 자세히 보면 압도적이지 않습니다. 좌완이 선발로 나온 경기 18승 12패는 우완 상대 46승 37패보다 조금 나은 정도이지 "좌완 킬러"라고 못 박을 크기가 아닙니다. 게다가 좌완을 만나면 우타자를 늘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스쿠발은 오히려 오른손 타자를 더 강하게 눌러온 투수입니다. 컵스가 최근 타격감이 좋은 세이야 스즈키(22타수 8안타)·알렉스 브레그먼(28타수 9안타)·니코 호어너(24타수 7안타)를 앞세워도, 그 구성이 상대 투수의 가장 강한 구간과 정면으로 만납니다. 반대로 손 방향으로는 유리할 수 있는 이안 햅(24타수 4안타)과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2타수 5안타)은 최근 방망이가 무겁습니다.

어제 10득점을 다시 세어 보면

여기가 이 경기 판단의 중심입니다. 안타 10대 10에서 점수가 10대 5로 갈렸다는 것은 안타의 배치와 공짜 출루가 결과를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컵스는 볼넷 6개를 얻었고 홈런 4개로 그 주자를 한꺼번에 걷어 들였습니다. 카슨 켈리 3타점, 마이클 부시 3타점, 스즈키 2타점으로 여러 타순에 타점이 흩어진 것도 앞에 주자가 계속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볼넷이 줄면 같은 장타가 나와도 한 점짜리로 끝납니다. 그리고 컵스는 이미 그 모습을 최근에 보여줬습니다. 양키스전에서 윌 워런이 볼넷 없이 6⅔이닝을 던진 날 컵스는 한 점도 내지 못했고, 다른 경기에서는 6회 만루 기회를 잡고도 후속타가 끊겨 1득점에 그쳤습니다. 컵스가 오늘 점수를 내려면 안타를 몇 개 더 치는 것이 아니라, 긴 승부로 상대 투구 수를 밀어 올리거나 도루로 주자를 득점권까지 옮기는 다른 방식이 필요합니다. 시즌 81도루가 그 유일한 우회로인데, 다저스 선발 포수가 누구인지도 아직 나오지 않아 이 부분은 경기 직전에야 확인됩니다.

아사드 뒤 네 이닝이 이 경기의 진짜 승부처

아사드의 문제는 실력보다 이닝입니다. 최근 다섯 번 등판이 4⅔·5·1·3·4⅓이닝이므로 오늘도 5회 전후에 마운드를 넘길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면 컵스 불펜이 네 이닝 넘게 맡습니다. 보통 이 구조는 실점이 늘어나는 그림이지만 오늘은 조건이 좋은 편입니다. 어제 두 명이 36구만 썼고 사흘간 쉰 투수가 다섯 명이라, 한 이닝씩 나눠 막을 인원이 넉넉합니다. 실제로 직전 세인트루이스전에서도 아사드가 4⅓이닝 만에 내려간 뒤 컵스 계투진이 남은 구간을 버텨 이겼습니다.

다저스 쪽은 정반대입니다. 어제 세 명이 72구를 던졌고 엔리케스는 만루에서 흔들려 3실점했습니다. 그를 하루 만에 다시 올리면 컵스 타자들은 어제 본 공을 그대로 다시 봅니다. 다만 이 약점이 실제로 드러나려면 스쿠발이 일찍 내려가야 합니다. 스쿠발이 6~7이닝을 채우면 다저스는 두세 명만 쓰면 되고, 어제 사용량 차이는 거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정리하면 두 불펜의 상황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컵스는 덜 썼지만 더 많이 써야 하고, 다저스는 많이 썼지만 덜 써도 됩니다. 그래서 이 축은 승패를 뒤집는 근거가 아니라 점수 차를 좁히는 근거로만 쓰는 것이 맞습니다. 불펜이 쉬었다는 이유로 선발 차이를 덮으면 판단이 뒤집힙니다.

다저스 타선의 문제는 침체가 아니라 연결

4연패라고 해서 다저스 방망이가 식은 것은 아닙니다. 최근 일곱 경기에서 오타니 22타수 11안타 2홈런, 프레디 프리먼 25타수 11안타, 앤디 페이지스 30타수 11안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27타수 9안타 3홈런입니다. 상위와 중심은 정타를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뒤입니다. 무키 베츠 26타수 5안타, 토미 에드먼 22타수 3안타, 카일 터커 17타수 4안타로 연결 구간이 끊겨 있고, 포수 두 명이 한꺼번에 빠지면서 하위 타순의 무게가 더 가벼워졌습니다. 요시노부 야마모토가 8이닝 3실점으로 던진 날 10안타를 치고도 2점밖에 못 낸 경기가 지금 다저스의 상태를 가장 잘 보여줍니다. 오늘도 오타니와 프리먼 앞에 주자가 서 있느냐가 득점의 크기를 정합니다. 이 둘이 주자 없이 타석을 맞으면 아사드의 피홈런은 한 점짜리로 제한됩니다.

구장과 바람 — 가장 확인이 덜 된 부분

리글리필드는 바람 방향 하나로 성격이 바뀌는 구장입니다. 오늘은 강풍도 아니고 비도 없지만 풍향 예보가 서로 어긋납니다. 외야 쪽으로 부는 날이면 아사드의 뜬공이 담장을 넘어가는 폭이 커지고, 안쪽으로 부는 날이면 같은 타구가 잡힙니다. 두 선발 모두 땅볼과 뜬공 비율이 극단적이지 않아서 한쪽으로 미리 기울일 수도 없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 불확실하고, 오늘 결론에서 가장 약한 자리로 남겨 둡니다.

종합 검토

이 경기를 가르는 갈림길은 두 개입니다.

첫째는 스쿠발이 몇 이닝을 맡느냐입니다. 그가 6~7이닝을 던지면 컵스는 어제와 같은 방식으로 점수를 만들 수 없고, 다저스 불펜의 피로도 드러나지 않습니다. 반대로 이적 첫 등판이라 투구 수가 빨리 쌓여 5회 안팎에 내려가면, 컵스는 어제 만난 구원 투수들을 다시 상대하며 후반에 점수를 붙일 수 있습니다.

둘째는 아사드가 다저스 상위 타순을 두 번째로 만나는 이닝입니다. 그 타석에 오타니와 프리먼 앞에 주자가 서 있으면 한 번의 장타로 2~3점이 한꺼번에 나옵니다. 주자 없이 통과하면 같은 장타도 한 점으로 끝나고, 아사드는 4~5회를 채우고 내려갑니다.

가장 유력한 전개는 이렇습니다. 스쿠발이 컵스의 공짜 출루를 끊으며 6이닝 안팎을 1~2실점으로 막습니다. 컵스는 단타와 주루로 짜내는 한두 점에 머뭅니다. 아사드는 80구 남짓을 던지고 4~5회에 내려가며 그 사이 다저스에 2~3점을 내줍니다. 쉬어 있는 컵스 계투가 남은 네 이닝을 나눠 막아 추가 실점이 크게 늘지 않고, 다저스는 어제 던진 투수들로 마지막 두세 이닝을 버팁니다. 4-2 또는 5-3 언저리, 합계 6점에서 8점 사이에서 다저스가 2점 차로 이기는 그림입니다.

과거 경기를 보면 이 점수 차 대역이 두 팀 모두에게 흔합니다. 다저스는 이긴 경기 여섯 번 중 네 번이 3점 차 미만이었고, 컵스는 진 경기 다섯 번 중 네 번이 3점 차 미만이었습니다. 다저스는 마흔여섯 경기 가운데 열여덟 번이 1점 차 이내로 끝났습니다. 두 기록이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이 결론이 흔들리는 조건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경기 시각에 바람이 외야 쪽으로 분다면 두 팀 장타가 동시에 늘어 합계 득점이 9점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둘째, 스쿠발이 새 팀 포수와 처음 호흡을 맞추는 부담으로 5회 안팎에 내려가면 언더와 2점 차가 함께 깨집니다. 셋째, 아사드가 초반부터 장타를 몰아 맞아 3~4점을 한 이닝에 내주면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참고로 컵스가 오늘 다저스와 비슷한 득점력의 팀을 만났던 서른두 경기에서 합계 득점 평균은 9점대 후반이었고, 리글리필드 최근 스물한 경기도 오버가 조금 더 많았습니다. 이 기록은 제 결론과 반대 방향이라 숨기지 않고 적어 둡니다. 다만 그 평균을 만든 쪽이 주로 컵스 타선이었고, 오늘 그 타선을 직접 누르러 나오는 것이 스쿠발이라는 점 때문에 참고까지만 반영했습니다.

마켓별 판단

승패는 원정 다저스 승입니다

오늘 가장 큰 사실은 선발의 질 차이입니다. 볼넷을 거의 주지 않고 삼진으로 이닝을 정리하는 투수와, 최근 다섯 번 등판에서 5이닝을 못 채우고 피홈런이 9이닝당 1.55인 투수가 만납니다. 컵스 불펜이 상대적으로 쉬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아사드가 남기는 네 이닝을 메우는 용도이지 선발 구간의 차이를 되돌리는 힘은 아닙니다. 다저스는 원정에서 36승 21패로 홈 성적 못지않고, 4연패의 원인도 방망이보다 선발이 이닝을 못 채운 데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원인이 사라지는 날입니다.

승1패는 원정팀의 2점 차 이상 승리입니다

이 픽은 다저스가 이기되 1점 차로 끝나지 않아야 맞습니다. 다저스의 득점은 아사드가 던지는 4~5회 사이에 나오는 2~3점이 뼈대입니다. 여기에 컵스가 스쿠발을 상대로 얻어낼 점수가 한두 점에 그친다면 자연스럽게 두 점 이상의 간격이 만들어집니다. 반대로 스쿠발이 완전히 틀어막아 컵스가 무득점에 가까워지면 간격은 더 벌어집니다. 다저스 득점이 아예 나오지 않아 0-0 흐름으로 가는 그림은 아사드의 피홈런을 감안하면 가능성이 낮습니다.

핸디는 홈 기준 2.5에서 컵스 쪽입니다

이 픽이 살려면 컵스가 3점 차 이상으로 지지 않아야 합니다. 즉 다저스의 득점이 아사드에게 뽑는 초중반 몫에서 크게 더 늘지 않아야 합니다. 근거는 후반 이닝의 인력 구성입니다. 점수 차가 3점에서 5점으로 벌어지는 자리는 대개 7회 이후의 추가점인데, 오늘 그 구간을 맡는 컵스 계투진이 어제 36구만 쓰고 사흘 쉰 투수 다섯 명을 갖춘 상태라 이 시리즈에서 가장 여력이 있습니다. 반대로 다저스는 그 시간대에 어제 30구와 28구를 던진 투수들을 다시 써야 할 수 있어 마지막 이닝에 점수를 더 얹기보다 지키는 쪽으로 갑니다. 여기에 컵스는 홈이라 마지막 공격이 한 번 더 남아 있어 뒤에서 한 점을 따라붙을 기회도 있습니다.

언오바는 8.5 언더입니다

어제 15점을 만든 방식이 오늘 사라집니다. 볼넷 6개와 홈런 4개의 결합이 어제 컵스 득점의 실체였고, 9이닝당 볼넷 1.30에 탈삼진 10.80, 피홈런 0.93인 투수가 그 두 가지를 동시에 지웁니다. 컵스는 최근 열흘 안에 상대 선발이 볼넷 없이 던진 경기에서 0점으로 묶였고, 다른 경기에서는 득점권 후속타가 끊겨 1점에 그쳤습니다. 다저스 득점은 아사드에게서 나오지만, 그 뒤 네 이닝을 쉬어 있는 컵스 계투가 나눠 맡기 때문에 한쪽이 폭발해 합계를 밀어 올리는 그림까지는 가지 않습니다. 합계 6점에서 8점 사이를 봅니다.

베스트픽은 8.5 언더입니다

네 마켓 가운데 시장의 값과 제 읽기가 가장 크게 갈리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다저스 승리는 이미 1.35까지 내려가 있어 같은 판단을 시장도 하고 있습니다. 반면 합계 득점은 오버가 1.73으로 더 싸게 매겨져 있는데, 이는 어제의 15점과 아사드의 피홈런만 값에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정작 어제 그 15점의 3분의 2를 만든 컵스 득점이 오늘 왜 크게 내려앉는지, 즉 볼넷이 끊긴 경기에서 컵스 타선이 실제로 무득점에 그쳤고 다른 경기에서는 득점권 후속타가 끊겨 1점에 머물렀다는 사실은 값에 덜 들어가 있습니다. 승패와 핸디가 다저스 전력을 그대로 따라가는 판단이라면, 언더는 오늘 나오는 두 선발의 성격 차이를 직접 계산해야 나오는 판단입니다. 그래서 이 마켓을 가장 앞에 둡니다.


※ 본 분석은 작성 시점(2026-08-04 18:07) 기준이며, 이후 라인업·부상·날씨 등 상황 변화로 실제 경기와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예측은 수집된 자료를 베츠고 분석엔진으로 정리한 결과이므로, 최종 판단과 베팅의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