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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MLB · 08.04(화) 09:05 · 프로토 91회차 173

시카고 컵스10 : 5LA 다저스08.04(화) 09:05 · MLB · 프로토 91회차 173번 · 종료

경기 종료

경기 정보

리그
MLB
경기 시각
08.04(화) 09:05 (한국 시각)
프로토
2026년 91회차 · 173번
경기장
리글리필드
상태
종료
배당
승 1.96 · 패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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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DATA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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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요약

시카고 컵스 vs LA 다저스 경기 분석

베스트픽 및 근거

오늘의 베스트픽은 시카고 컵스 승, 배당 1.89입니다.

이 경기의 출발점은 컵스 선발이 왼손잡이고, 다저스도 왼손 선발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컵스 매튜 보이드는 공식 예고된 좌완이고, 다저스 쪽은 아직 공식 발표 전이지만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유력합니다. 시즌 전체 팀 공격력은 다저스가 OPS.771로 컵스.749보다 앞섭니다. 그런데 왼손 투수를 상대한 성적만 떼어 놓으면 컵스가.782, 다저스가.741로 순서가 반대로 섭니다. 로블레스키가 예상대로 등판한다면 오늘 실제로 붙는 조건에서는 두 팀의 타선 비교가 시즌 표와 다르게 놓인다는 뜻입니다.

두 번째 근거는 보이드 개인의 좌우 격차입니다. 보이드는 왼손 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186, OPS.510으로 강했고 오른손 타자에게는.257,.710으로 평범했습니다. 다저스의 이름값은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 카일 터커, 맥스 먼시, 달튼 러싱으로 왼쪽에 몰려 있습니다. 이들이 예상대로 출전하면 보이드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한 손을 연달아 만납니다. 게다가 보이드는 최근 두 번의 등판에서 7이닝 1실점, 7이닝 무실점으로 길게 던졌습니다.

세 번째는 컵스 쪽 준비 상태입니다. 최근 일주일 방망이가 살아 있는 쪽이 알렉스 브레그먼.500, 니코 호너.462, 미겔 아마야.429, 세이야 스즈키.292로 모두 오른손 타자입니다. 왼손 투수를 상대할 때 자연스럽게 무게가 실리는 구간과 최근 타격감이 겹칩니다. 컵스 구원진에서는 최근 사흘 개인 최대 투구수가 롤리슨의 30구였습니다. 다만 팔렌시아가 빠져 있어 후반 역할 분담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다만 이 우위는 두껍지 않습니다. 로블레스키는 9이닝당 볼넷이 2.15개로 사사구를 거의 주지 않는 투수이고, 컵스는 그런 유형을 만났을 때 최근 홈 3경기에서 0점, 5점, 1점에 그친 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컵스 쪽에 서는 이유는 오늘의 조건과 시즌 누적 성적이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마켓기준점픽배당
승패-시카고 컵스 승1.89
승1패-시카고 컵스 승2.8
핸디홈 기준 +2.5핸디 승1.31
언오바8.5언더1.71
베스트픽-홈승1.89

기본 데이터 분석

오늘 선발 투수

야구는 오늘 마운드에 서는 두 사람이 경기의 절반입니다. 그래서 여기부터 봅니다.

항목매튜 보이드 (컵스)저스틴 로블레스키 (다저스)
던지는 손좌완좌완
예고 상태공식 예고공식 발표 전, 유력
승패6승 1패11승 2패
평균자책3.412.88
WHIP1.201.02
이닝 / 탈삼진66이닝 / 60개112⅔이닝 / 87개
9이닝당 탈삼진8.186.95
직전 등판7이닝 무실점6이닝 5실점

보이드의 최근 두 등판은 7월 25일 피츠버그전 7이닝 1실점, 7월 29일 세인트루이스전 7이닝 무실점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입니다. 야간 경기 평균자책은 2.58로 낮 경기 4.55보다 좋고, 오늘은 현지 저녁 경기입니다.

로블레스키는 표면 성적이 더 좋습니다. 다만 삼진이 많은 유형은 아니어서 아웃의 상당수를 수비가 처리하는 타구로 만듭니다. 직전 시애틀전에서는 볼넷을 하나도 주지 않고 7개를 잡아내고도 홈런 네 방으로 5실점했습니다. 볼넷을 주지 않는 대신 존 안에서 승부하다 크게 맞는 밤이 섞인다는 뜻입니다.

경기 개요

한국시간 8월 4일 오전 9시 5분, 시카고 현지로는 8월 3일 저녁 7시 5분 리글리필드에서 열립니다. 내셔널리그 중부 2위 컵스와 서부 1위 다저스의 3연전 첫 경기이고, 지구가 다르므로 순위 싸움이 직접 걸린 경기는 아닙니다. 시리즈 첫날이라 이번 3연전에서 쌓인 불펜 소모나 같은 투수를 반복해서 만나는 부담은 아직 없습니다.

순위와 최근 흐름

항목시카고 컵스LA 다저스
전적63승 49패69승 43패
홈 / 원정31승 24패 / 32승 25패33승 23패 / 36승 20패
득점 / 실점570 / 481572 / 422
팀 타율 / OPS.247 /.749.262 /.771
팀 평균자책 / WHIP4.09 / 1.253.64 / 1.14
홈런 / 피홈런135 / 166143 / 130

득점은 두 팀이 거의 같습니다. 차이는 실점에서 났고, 다저스의 원정 성적이 시즌 승률보다 좋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배당이 다저스 1.65, 컵스 1.89로 매겨진 근거가 이 표 안에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최근 10경기

컵스는 6승 4패에 50득점 26실점, 다저스는 5승 5패에 46득점 49실점입니다. 최근 흐름만 보면 실점 쪽에서 방향이 갈렸습니다. 컵스는 열 경기 중 아홉 경기를 3실점 이하로 막았고, 다저스는 직전 3경기를 내리 졌습니다. 다만 컵스는 직전 홈 3연전에서 0점, 5점, 1점으로 방망이가 크게 식었습니다.

상대전적

4월 다저스타디움 3연전에서 다저스가 2승 1패로 앞섰습니다. 그때와 지금은 양쪽 선발진 구성이 크게 달라졌고 장소도 바뀌었습니다. 그 시리즈에서 오늘과 이어지는 이름은 로블레스키 하나뿐입니다.

타선

항목시카고 컵스LA 다저스
좌완 상대 타율.263.250
좌완 상대 OPS.782.741
우완 상대 OPS.738.785
야간 경기 OPS.754.768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 컵스는 브레그먼.500, 호너.462, 아마야.429가 뜨겁고 마이클 부시.188,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00, 이안 햅.172, 댄스비 스완슨.143으로 왼쪽이 차갑습니다. 다저스는 프리먼.520, 러싱.438, 오타니.400이 좋고 먼시.125, 터커.150이 부진하며, 오른손 쪽에서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46에 홈런 2개, 앤디 파헤스.310입니다.

불펜

컵스의 최근 사흘 투구수는 롤리슨 30구, 시발리 18구, 웹과 손턴 17구, 틸바 13구입니다. 특정 투수에게 투구수가 크게 몰린 흔적은 없습니다. 다만 팔렌시아의 이탈로 후반 역할 분담은 불투명합니다. 다저스는 밀스 53구, 허트 37구, 드레이어 27구로 부하가 있고 필립스 11구, 베시아 10구는 가볍습니다.

결장과 라인업

컵스는 선발 저스틴 스틸과 에드워드 카브레라, 마무리 다니엘 팔렌시아, 야수 맷 쇼가 빠져 있습니다. 케빈 가우스먼이 선발진에 합류했고 브레그먼이 3루를 맡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 불펜의 블레이크 트라이넨, 주전 포수 윌 스미스가 없습니다. 타릭 스쿠발이 합류했지만 등판 일정은 2차전이고, 포수는 달튼 러싱이 맡고 있습니다. 양 팀 오늘 타순은 아직 발표 전입니다.

구장과 환경

리글리필드는 지붕이 없는 천연잔디 구장으로 좌측 355피트, 중앙 400피트, 우측 353피트입니다. 다년 구장 지표는 측정 기간과 산식에 따라 타자 쪽과 투수 쪽으로 엇갈립니다. 경기 시각 예보도 동 계열과 북서 계열 바람으로 갈리고 강수 여부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풍속 자체는 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지만, 경기 직전 풍향과 강수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마켓선택배당
승패컵스 승 / 다저스 승1.89 / 1.65
승1패컵스 승 / 1 / 다저스 승2.8 / 3.3 / 2.04
핸디 (홈 기준 +2.5)핸디 승 / 핸디 패1.31 / 2.68
언오바 (8.5)언더 / 오버1.71 / 1.81

배당은 시즌 누적 성적을 거의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홈 이점을 얹어 두 팀 승패 값이 가깝게 붙었을 뿐, 오늘의 선발 조합이 값에 얼마나 들어갔는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심층 분석

오늘 선발 매치업이 타선 비교를 뒤집습니다

시즌 표에서는 다저스 타선이 앞섭니다. 그런데 그 표는 오른손 투수를 상대한 경기까지 전부 섞은 값입니다. 왼손 투수만 상대했을 때 다저스의 OPS는.741로 내려가고 컵스는.782로 올라갑니다. 컵스 선발은 좌완이고, 다저스도 로블레스키가 예상대로 나오면 좌완입니다. 이 경우 배당이 기대고 있는 비교 자체가 오늘 조건에서는 방향이 바뀝니다.

이 축이 중요한 이유는 다저스 선발이 확정되지 않아도 절반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다저스 타선이 왼손에 약한 것과 보이드가 왼손 타자에게 강한 것은 보이드만 예고되면 성립합니다. 로블레스키가 예상대로 나오면 나머지 절반, 즉 컵스가 왼손을 잘 친다는 쪽까지 함께 붙습니다.

보이드가 실점하는 자리는 정해져 있습니다

보이드의 좌우 격차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닙니다. 왼손 타자에게 OPS.510이라는 것은 출루와 장타를 함께 눌렀다는 뜻입니다. 오타니, 프리먼, 터커, 먼시, 러싱이 예상대로 늘어선 구간에서는 안타가 나와도 큰 것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프리먼과 오타니가 최근 정타를 많이 만들고 있어 한두 개는 맞을 수 있지만, 다섯 타석이 연달아 무너지는 그림은 아닙니다.

실점이 나온다면 자리는 파헤스, 베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이어지는 오른손 구간입니다. 보이드는 여기서 OPS.710을 허용했고, 이 셋 중 둘은 최근 타격감도 좋습니다. 다만 이 구간이 한 번 걸려 1점에서 2점이 나오는 것과, 같은 일이 여러 이닝 반복되는 것은 다릅니다. 오른손 셋이 붙어 있는 만큼 한 이닝에 몰릴 수는 있어도 매 이닝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컵스 타선이 로블레스키를 상대하는 법

컵스 공격의 평소 시동 장치는 볼넷입니다. 주자를 쌓아 놓고 중심부에서 한 번에 연결하는 방식인데, 로블레스키는 그 시동을 꺼 버리는 유형입니다. 9이닝당 볼넷 2.15개, WHIP 1.02, 포심 평균 95.3마일에 커터로 배트 끝을 맞히는 투구입니다. 최근 컵스가 0점, 1점에 묶인 경기들도 상대 선발이 사사구를 주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컵스는 기다리는 대신 존 안의 공을 쳐야 합니다. 여기서 최근 타격감이 의미를 갖습니다. 로블레스키가 삼진으로 타석을 끝내는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타구는 계속 만들어지고, 그 타구를 강하게 치는 타자가 몇 명이냐가 득점을 가릅니다. 브레그먼, 호너, 아마야, 스즈키가 4회에서 6회 사이에 한 차례 이어지면 홈런 없이도 서너 점이 납니다. 반대로 왼쪽 네 명은 오늘도 막힐 가능성이 큽니다. 이 최근 타율은 일주일치 표본이고 상대 투수의 손이 통제되지 않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시즌 성적과 최근 경기력이 어긋나는 이유

다저스의 3연패를 한 문장으로 묶으면 안 됩니다. 한 경기는 오프너 뒤에 나온 투수가 같은 타자들을 여러 번 만나다 무너졌고, 다른 경기는 선발이 8이닝을 던지고도 10안타에 2득점밖에 못 낸 경기였으며, 또 한 경기는 선발이 2.2이닝 만에 내려가 3회부터 구원진이 다 감당한 경기였습니다. 두 번은 선발 이닝이 모자랐고 한 번은 타선이 안타를 점수로 바꾸지 못했습니다.

이 구분이 오늘 중요한 까닭은, 로블레스키가 예상대로 6회 안팎을 책임하면 최근 패배를 만든 조건 자체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다저스 마운드를 최근 흐름만 보고 낮게 잡으면 안 됩니다. 반대로 컵스의 최근 실점 감소도 선발들이 길게 버틴 결과이지, 불펜이 갑자기 좋아진 것이 아닙니다.

불펜 대결은 인원이 아니라 이닝 배분입니다

컵스는 마무리 팔렌시아가 없어 후반 역할이 불투명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런데 최근 실제 경기를 보면 8월 1일 양키스전 5대 2 승리에서 웹이 8회를 무실점, 틸바가 9회를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세이브를 챙겼습니다. 7월 29일에도 웹과 틸바가 8회와 9회를 무실점으로 넘겼습니다. 컵스가 무너진 자리는 아홉 번째 이닝이 아니라 연장 10회, 손턴이 0.1이닝 3실점을 한 대목이었습니다.

정리하면 컵스는 정규 뒷문보다 연장과 네 번째 투수 구간의 위험이 더 큽니다. 보이드가 6회 이상을 맡아 주면 컵스는 최근 후반을 맡았던 투수들을 짧게 활용할 수 있고,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중간을 메울 사람과 마지막을 맡을 사람을 동시에 정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다저스도 필립스와 베시아가 쉬어 있어 짧게 끊어 쓸 여유는 있습니다. 결국 양쪽 다 선발이 어디까지 가느냐가 불펜 이름값보다 앞섭니다.

결장의 실제 무게

컵스 쪽 공백은 앞에서 본 대로 마무리 자리이고, 최근 두 경기가 그 자리를 웹과 틸바가 나눠 맡는 형태로 굴러갔습니다. 여기에 스틸과 카브레라가 빠진 선발진은 가우스먼 합류로 숫자를 채웠지만 오늘 선발은 아니므로 당장의 도움은 없습니다.

다저스의 공백은 성격이 다릅니다. 스넬과 글래스노가 빠진 것이 오늘 선발이 공식 발표되지 않은 배경과 직접 이어집니다. 스쿠발이 왔지만 첫 등판은 내일입니다. 윌 스미스의 부재는 타순 한 자리 문제가 아니라 투수를 이끄는 자리의 문제인데, 러싱이 방망이로는 최근 좋았어도 그 부분까지 대체했다고 볼 근거는 부족합니다. 다만 스쿠발 합류로 에릭 라우어가 구원으로 옮겨, 긴 이닝을 받을 수 있는 팔이 하나 늘어난 것은 다저스 쪽 보완입니다.

구장과 날씨의 실제 영향

리글리필드는 바람이 경기를 바꾸는 구장으로 유명합니다. 오늘 예보는 동 계열과 북서 계열로 갈리고 강수 여부도 일치하지 않습니다. 풍속 자체는 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 풍향에 따라 타구 비거리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로블레스키가 예상대로 등판한다면 직전 경기의 홈런 네 방이 반복될지를 판단할 때 경기 직전 풍향을 확인해야 합니다.

강수 여부도 실질적입니다. 비로 경기가 끊기면 선발이 예정보다 일찍 내려가고 그때부터는 구원 대결의 비중이 커집니다. 다년 구장 지표 역시 측정 기간과 산식에 따라 엇갈리므로 보조로만 봅니다.

상대전적이 오늘 유효한가

4월 3연전에서 다저스가 2승 1패로 앞섰습니다. 그러나 그때 던진 선발 대부분이 지금 없습니다. 장소도 다저스타디움에서 리글리필드로 바뀌었습니다. 남는 연결 고리는 로블레스키뿐인데 그의 오늘 등판조차 공식 확정이 아닙니다. 상대전적은 참고 배경 정도로만 두는 것이 맞습니다.

종합 검토

이 경기를 가르는 갈림길은 두 개입니다. 첫째는 보이드가 다저스의 왼쪽 다섯 명을 몇 바퀴 돌 때까지 눌러 두느냐입니다. 이들이 예상대로 출전하고 두 바퀴를 무실점으로 넘기면 다저스는 오른손 셋에 기대야 하며, 그 셋만으로 여러 점을 만들려면 앞뒤 왼손 타자 중 누군가가 살아 나가 줘야 합니다. 둘째는 컵스가 볼넷 없이 주자를 만들 수 있느냐입니다. 로블레스키가 예상대로 등판하면 기다려서 나가는 길이 막힐 수 있으므로, 최근 방망이가 뜨거운 오른손 넷이 존 안의 공을 강한 타구로 바꿔야 합니다.

가장 그럴듯한 전개는 이렇습니다. 로블레스키가 예상대로 등판해 두 왼손 선발이 각각 6회 안팎을 맡고, 보이드는 오른손 구간에서만 한두 점을 내줍니다. 컵스는 매 이닝 두들기는 대신 4회에서 6회 사이에 한 차례 연속 타구를 묶어 서너 점을 냅니다. 후반은 웹과 틸바가 두 이닝을 맡고, 다저스도 쉬어 있는 투수들로 짧게 끊습니다. 점수는 컵스 4대 2, 총점 6점 언저리입니다.

두 번째로 그럴듯한 그림은 반대편입니다. 로블레스키가 볼넷 없이 약한 타구만 만들어 내며 6회 이상을 책임하는 경우입니다. 7월 29일 컵스가 2대 3으로 진 경기가 정확히 그 모양이었습니다. 그날 보이드는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는데도 팀은 졌습니다. 컵스가 출루는 하는데 점수로 이어지지 않으면 3대 1이나 2대 1로 넘어갑니다. 그래서 컵스 승은 두꺼운 우위가 아니라 얇은 우위입니다.

이 결론이 흔들리는 조건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다저스 선발이 로블레스키가 아니라 오프너나 다른 투수로 발표되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왼손 대 왼손이라는 전제의 절반이 사라지고 총점 예상부터 다시 세워야 합니다. 둘째, 보이드가 오른손 구간에서 먼저 걸려 5회 이전에 내려가는 경우입니다. 컵스가 역할이 정해지지 않은 긴 구간을 메워야 하고, 그때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 셋째, 양 팀이 발표하는 타순에서 좌우 배치가 예상과 달라지는 경우입니다. 다저스가 오른손 비중을 크게 늘리거나 컵스가 차가운 왼손 타자들을 그대로 세우면 오늘의 근거가 그만큼 얇아집니다.

마켓별 판단

승패는 시카고 컵스 승입니다

배당 1.89입니다. 컵스가 이기려면 보이드가 다저스의 왼쪽 중심부를 두 바퀴 이상 눌러 주고, 로블레스키가 예상대로 등판할 경우 컵스 오른손 타자들이 그에게서 한 이닝을 만들어야 합니다. 두 조건 모두 오늘의 손 방향에서 나온 것이고, 최근 등판 내용과 최근 타격감이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다저스의 시즌 전력이 위라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 전력은 오른손 투수를 상대한 경기까지 합친 값입니다.

승1패는 시카고 컵스 승입니다

배당 2.8입니다. 예상하는 그림은 컵스의 두 점 차 승리입니다. 보이드가 6회에서 7회를 한두 점으로 맡는 동안 컵스가 중반에 서너 점을 묶고, 웹과 틸바가 두 점 여유를 지키는 전개입니다. 기록상 컵스는 이길 때 붙어서 이기는 팀이 아닙니다. 최근 45경기에서 세 점 차 이상으로 끝난 경기가 26번, 한 점 차 이내가 10번이었습니다. 반대로 다저스는 한 점 차 경기가 18번으로 비중이 높아, 이 대목이 오늘 판단에서 가장 약한 곳입니다.

핸디는 홈 기준 +2.5 핸디 승입니다

배당 1.31입니다. 이 픽이 살려면 컵스가 크게 무너지지 않아야 합니다. 예상 결론이 컵스의 두 점 차 승리이므로 결론이 맞으면 그대로 성립합니다. 결론이 어긋나 컵스가 지더라도 문제가 되는 경우는 하나뿐입니다. 보이드가 오른손 구간에서 먼저 걸려 5회 이전에 내려가고, 역할이 정해지지 않은 컵스 중간 구간이 길게 노출되는 전개입니다. 최근 두 등판에서 7이닝씩 던졌고 야간 평균자책이 2.58인 투수에게 그 그림을 먼저 놓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배당이 낮아 이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크지 않습니다.

언오바는 언더입니다

기준점 8.5, 배당 1.71입니다. 로블레스키가 예상대로 등판해 왼손 둘이 각각 상대의 왼쪽 중심부를 묶으면 양 팀 선발 구간 득점이 동시에 눌립니다. 컵스는 최근 열 경기 중 아홉 경기를 3실점 이하로 막았고 직전 홈 3경기에서 6점밖에 내지 못했습니다. 로블레스키는 컵스의 시동 장치인 볼넷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풍향과 강수 예보가 엇갈려 경기 직전 확인이 필요하고, 비로 경기가 끊기면 선발 이닝이 줄어 불펜 구간의 비중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 자리는 배당도 이미 언더 쪽에 기울어 있어 새로 보탤 것이 많지 않고, 다저스 선발이 다른 투수로 발표되면 가장 먼저 접어야 할 판단입니다.

베스트픽은 시카고 컵스 승입니다

오늘 이 경기에서 값이 갈리는 자리는 하나입니다. 배당은 시즌 누적 OPS.771 대.749와 원정 36승 20패를 보고 매겨졌는데, 로블레스키가 예상대로 등판하면 오늘 조건에서는 그 비교가.741 대.782로 뒤집힙니다. 승패 자리는 그 뒤집힘을 가장 직접 표현합니다. 승1패는 점수 차까지 맞아야 해서 틀릴 길이 하나 더 있고, 핸디는 배당이 낮아 같은 근거로 얻는 것이 적으며, 언더는 이미 값이 그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그래서 컵스 승, 배당 1.89를 오늘의 베스트픽으로 놓습니다.


※ 본 분석은 작성 시점(2026-08-03 15:28) 기준이며, 이후 라인업·부상·날씨 등 상황 변화로 실제 경기와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예측은 수집된 자료를 베츠고 분석엔진으로 정리한 결과이므로, 최종 판단과 베팅의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