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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독일 분데스리가 · 9290

묀헨글라트바흐
1 : 2종료
TSG1899 호펜하임

2026년 123회차 · 10.19(월) 00:30 · 이스타보루시아파크

AI 분석 · 독일 분데스리가 · 프로토 123회차 9290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 vs TSG1899 호펜하임 2026-10-18

묀헨글라트바흐 vs TSG1899 호펜하임경기 10.19(월) 00:30종료 1:2분석 10.18(일) 11:28

요약

묀헨글라트바흐와 TSG 1899 호펜하임이 한국시간 10월 19일 00시 30분 이스타보루시아파크에서 분데스리가 6라운드를 치른다. 5전 전패로 최하위인 홈팀은 새 감독의 첫 홈경기에서 승점을 노린다. 17위 호펜하임은 유로파리그 패배 사흘 뒤 원정에 나서며, 앞선 뒤에도 반복해서 실점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데이터센터의 10월 17일 순위표에서 묀헨글라트바흐는 승점 0으로 18위, 호펜하임은 1승 4패와 승점 3으로 17위다. 묀헨글라트바흐가 패하면 개막 6연패다. 알렉산더 블레신 감독은 10월 11일 쾰른 원정에서 부임 후 첫 경기를 치렀고, 이번이 첫 홈경기다. 호펜하임은 리그 2연패, 유로파리그를 포함한 공식전 4연패 중이다. 순위 차이는 1계단이지만 두 팀 모두 첫 실점 뒤의 대응과 경기 후반 수비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구분묀헨글라트바흐TSG 1899 호펜하임
리그 5경기0승 0무 5패·7득점 18실점1승 0무 4패·9득점 13실점
직전 공식전10월 11일 쾰른 원정 1-2 패10월 16일 베식타시 홈 2-3 패
오늘의 선발 변수레슈친스키·이타쿠라·오노라·클라인딘스트 결장하이다리·베르나르두 결장, 카바크 몸 상태 변수

묀헨글라트바흐는 이번 시즌 홈에서 엘버스베르크와 마인츠를 상대로 각각 3골을 넣고도 2경기 모두 3-4로 졌다. 마인츠전에는 긴 스로인과 코너킥 2개에서 3골을 내줬다. 엘버스베르크전에는 3-1로 앞선 뒤 선방에서 나온 공, 직접 프리킥, 추가시간 공격에 차례로 실점했다. 원정에서는 라이프치히전 유효슈팅 3개, 프라이부르크전 0개에 그쳤다. 홈에서 득점 기회를 만드는 능력과 실점을 억제하는 능력을 함께 보여 줘야 한다.

블레신 체제의 쾰른전에서는 스리백을 사용했고, 상대 기대득점을 1.31로 제한했다. 전반에는 양 팀이 슈팅 9개씩을 기록하며 대등하게 맞섰다. 그러나 후반 재개 뒤 약 15분 동안 쾰른에 슈팅 8개를 허용했다. 블레신도 그 시간대에 선수들이 소극적이었다고 평가했다(스포츠샤우, 10월 12일). 골라인 앞 수비와 태클로 실점을 막았던 중앙 수비수 얀 레슈친스키가 무릎 부상으로 빠진다. 쾰른전의 수비 개선이 새로운 스리백 조합에서도 이어질지는 오늘의 핵심 변수다.

호펜하임의 최근 패배에는 리드 이후의 실점이 반복된다. 쾰른전에서는 2-1로 앞선 뒤 교체 공격수 타이스 달링아에게 2골을 내줬다. 도르트문트전에는 2-0에서 높은 위치의 공 손실과 상대 골킥에서 시작된 공격을 막지 못했다. 함부르크전에는 2-1로 앞서던 중 베르나르두가 퇴장당했고, 이후 2골을 허용했다. 패배의 조건은 서로 다르지만, 리그에서 앞선 4경기 중 끝까지 이긴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전 1경기뿐이다. 베식타시전에도 68분 동점을 만든 직후 다시 실점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쾰른전 뒤 7일을 쉬었다. 호펜하임은 베식타시와 목요일 밤 홈경기를 치른 뒤 약 68시간 만에 원정 경기를 시작한다. 이후에도 10월 22일 리옹과 유로파리그, 10월 25일 레버쿠젠과 리그 경기가 예정돼 있다. 크리스티안 일처 감독은 앞선 유로파리그 경기 직후 리그전에 선발 2명만 바꿨다. 이번에도 중원의 레온 아브둘라후와 부르거가 선발로 예상된다. 짧은 경기 간격이 곧바로 경기력 저하를 뜻하지는 않지만, 두 선수가 후반까지 압박을 유지할 수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

결장자는 묀헨글라트바흐의 공격과 수비 양쪽에 영향을 준다. 레슈친스키와 이타쿠라 고가 빠져 공중볼을 다투던 중앙 수비진이 바뀌고, 팀 최다 도움을 기록한 프랑크 오노라가 없어 세트피스와 2선의 패스 선택지도 줄었다. 주장 팀 클라인딘스트의 최전방 자리는 최근 2경기에 선발로 나선 이사크 리드베리가 맡을 전망이다. 파비오 키아로디아가 스리백 중앙, 우노 젠토가 필리프 잔더 옆 중원에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지만 두 선수 모두 블레신 체제의 공식전 출전 경험은 적다.

최근 홈 맞대결 5경기에서 묀헨글라트바흐는 4승 1무를 기록했다. 지난 5월에는 잔더의 롱 스로인에서 선제골을 만들며 4-0으로 이겼다. 다만 그 경기에서는 호펜하임의 팀 렘펄레가 후반 시작 직후 퇴장했고, 기대득점은 0.89 대 0.82로 비슷했다. 당시 묀헨글라트바흐는 포백을 썼으며 오늘은 감독과 수비 구조가 다르다. 결과보다 잔더의 롱 스로인과 호펜하임의 높은 공 처리 과정이 오늘에도 적용할 만한 대목이다.

2. 매치업 분석

블레신은 공이 없을 때 선수들이 함께 움직이는 규율과 윙백의 적극적인 전진을 요구한다. 쾰른전처럼 3-4-2-1을 쓰면 루카스 울리히와 조 스컬리가 양쪽에서 올라가고, 리드베리가 최전방에서 긴 공을 받는다. 일처의 호펜하임은 아브둘라후와 부르거를 축으로 공을 소유하며, 상대가 공을 잡으면 여러 선수가 접근해 압박한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짧은 패스로 압박을 풀려다 중원에서 공을 잃으면, 호펜하임은 아담 다김과 밤바세 콘테를 거쳐 빠르게 공격할 수 있다. 쾰른전 묀헨글라트바흐의 결승골 실점도 중원 공 손실에서 시작됐다.

반대로 리드베리를 향한 긴 공은 호펜하임의 압박을 건너뛰는 선택이다. 호펜하임은 도르트문트전과 파더보른전에서 상대 골키퍼의 골킥으로 시작된 공격에 실점했다. 파더보른전에는 골킥을 받은 전방 선수에게 수비가 함께 대응하지 못했고, 이어진 측면 연결과 크로스도 막지 못했다. 리드베리가 경합한 공을 위고 볼린이 받아낼 수 있다면 묀헨글라트바흐는 중원 압박을 상대하지 않고 골문으로 전진할 수 있다. 볼린은 이번 시즌 6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리드베리의 경합 뒤 2선이 공을 확보하지 못하면 호펜하임이 다시 소유권을 얻는다.

양 팀 모두 윙백의 전진으로 공격 기회를 만들지만, 공을 잃으면 그 뒤 공간을 수비해야 한다. 울리히는 마인츠전 득점으로 이어진 슈팅과 동점골의 패스, 쾰른전 동점골을 만든 크로스에 관여했다. 호펜하임 오른쪽의 블라디미르 쿠팔과 콘테가 울리히의 전진에 대응해야 한다. 울리히가 올라간 상태에서 묀헨글라트바흐가 공을 잃으면 콘테가 그 뒤 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 반대편에서는 스컬리가 다김을 상대한다. 새로 구성될 묀헨글라트바흐의 스리백은 윙백이 공격에 참여할 때 측면 수비까지 맡아야 한다.

세트피스에서는 어느 쪽도 수비가 안정됐다고 보기 어렵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마인츠전에서 긴 스로인과 코너킥에 반복해서 실점했고, 쾰른전 첫 실점도 프리킥을 걷어낸 뒤 페널티 지역 앞으로 떨어진 공에서 나왔다. 오늘은 레슈친스키와 이타쿠라 없이 쿠팔의 코너킥, 렘펄레와 오잔 카바크의 공중 경합을 상대해야 한다. 호펜하임 역시 파더보른전 코너킥을 걷어내지 못했고, 베식타시전에는 코너킥 뒤 선제골을 내줬다. 묀헨글라트바흐에는 지난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만든 잔더의 롱 스로인과 코너킥 헤더로 득점한 경험이 있는 키아로디아가 남아 있다. 오노라의 결장으로 세트피스 키커는 바뀌지만, 높은 공을 보내고 문전에서 경합할 수단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호펜하임 수비의 예상 구성도 이 대결과 관련이 있다. 하이다리가 부상, 베르나르두가 출전 정지로 빠지면서 마츠 로츠가 왼쪽 수비를 맡을 전망이다. 카바크가 선발로 나서면 중앙에는 마치다 고키와 함께 선다. 이 경우 예상되는 수비 4명은 유로파리그 원정 사흘 뒤 파더보른전에서 코너킥과 골킥으로 시작된 공격에 실점했던 선발 수비진과 같다. 카바크는 베식타시전 막판 교체됐고 몸 상태에도 우려가 있다. 그가 빠지면 중앙 수비 조합까지 바뀔 수 있다. 파더보른전 1경기가 오늘의 실점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묀헨글라트바흐의 공격 수단이 당시 호펜하임이 막지 못한 공격과 유사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경기 중반 이후에는 두 감독의 교체와 수비 운영이 중요해진다. 일처는 베식타시전 59분 렘펄레를 투입했고, 렘펄레의 패스가 68분 동점골로 이어졌다. 함부르크전에는 63분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와 아담 흘로제크를 함께 투입했다. 크라마리치는 일처 체제에서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호펜하임이 득점한 3경기 모두 골이나 도움을 기록했다. 예상 선발에 없는 그가 후반에 들어오면 경험이 적은 묀헨글라트바흐 수비진은 새로운 공격 조합을 상대한다. 묀헨글라트바흐에는 쾰른전 후반 재개 직후의 소극적인 경기 운영이 먼저 해결할 문제다.

그 시간을 넘기면 묀헨글라트바흐에도 만회 기회가 있다. 호펜하임은 쾰른·도르트문트·파더보른·함부르크·베식타시전에서 내준 15골 가운데 11골을 60분 이후에 허용했다. 함부르크전에는 퇴장이라는 별도 조건이 있었으므로 그 수치만으로 오늘 후반 실점을 단정할 수 없다. 그러나 쾰른전과 도르트문트전에도 수적 열세 없이 리드를 잃었다. 묀헨글라트바흐가 긴 공과 롱 스로인으로 계속 경합을 만들면 호펜하임은 이번 시즌 여러 차례 실점했던 방식의 공격을 경기 막판까지 처리해야 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호펜하임이 공을 더 오래 소유하고 묀헨글라트바흐의 새 중원과 스리백을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쾰른전처럼 후반 재개 직후 소극적으로 대응하면 호펜하임이 그 시간대에 앞설 수 있다. 이후 묀헨글라트바흐가 잔더의 롱 스로인과 리드베리를 향한 긴 공으로 호펜하임의 수비를 다시 상대하고, 볼린이나 전진한 윙백이 이어지는 공격에 관여하는 전개를 더 유력하게 본다. 두 팀 모두 득점할 선수와 경로가 있지만, 이번 시즌 리드를 지킨 근거는 부족하다.

시장은 묀헨글라트바흐의 5전 전패, 18실점과 핵심 선수들의 결장을 근거로 호펜하임을 앞세운다. 결장으로 홈팀의 세트피스 수비가 약해진다는 판단은 타당하다. 그러나 그 사실만으로 호펜하임이 실점을 피할 수는 없다. 호펜하임의 예상 수비진은 짧은 경기 간격 뒤 치른 파더보른전에서 높은 공과 세트피스를 처리하지 못했고, 묀헨글라트바흐에는 당시와 유사한 공격을 수행할 선수가 남아 있다. 원정팀의 우세를 시장만큼 크게 보지 않는 이유다.

예상 스코어는 묀헨글라트바흐 2-2 TSG 1899 호펜하임 또는 3-3이다. 호펜하임의 압박과 후반 공격 교체가 득점으로 이어져도, 묀헨글라트바흐의 긴 공과 세트피스가 이후 점수를 다시 맞출 수 있다. 홈팀의 수비 결장, 원정팀의 반복된 리드 상실, 두 팀이 서로의 실점 방식에 맞는 공격 수단을 가졌다는 점이 이 전망을 뒷받침한다. 다만 카바크와 마치다가 리드베리를 향한 공과 잔더의 롱 스로인을 계속 걷어내면 묀헨글라트바흐의 후반 만회 경로가 약해져 앞선 팀이 리드를 지킬 수 있다.

분석

1. 경기개요

1-1. 개막 6연패를 피해야 하는 18위가 유로파리그 사흘 뒤의 17위를 홈으로 부른다

묀헨글라트바흐와 TSG1899 호펜하임의 분데스리가 6라운드는 한국시간 10월 19일 00시 30분, 현지 시각 10월 18일 17시 30분에 이스타보루시아파크에서 개최된다. 순위표 맨 아래의 두 팀이 맞붙는다. 데이터센터의 10월 17일 순위표에서 묀헨글라트바흐는 5전 전패, 승점 0으로 18위이고 호펜하임은 1승 4패, 승점 3으로 17위다. 주심은 죄렌 슈토르크스이고 VAR은 요한 파이퍼가 맡는다(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bundesliga.com, 10월 15일 심판 배정).

묀헨글라트바흐는 알렉산더 블레신 감독의 첫 홈경기에서 패하면 개막 6연패를 기록한다. 푸스발나치오날만샤프트넷(fussballnationalmannschaft.net)은 10월 17일 기사에서 분데스리가 개막 6연패가 지금까지 3번 있었다고 전했다. 블레신은 쾰른 원정 1-2 패배 뒤 화가 난 원정 팬들 앞에 섰고, "언젠가는 승점이 와야 한다는 것을 모두 안다"고 말했다(같은 매체, 10월 17일). 호펜하임은 리그에서 2연패, 유로파리그를 포함한 모든 대회에서 4연패 중이다. 주장 올리버 바우만은 베식타시전 2-3 패배 뒤 "요즘 우리는 그냥 실점이 너무 많고, 그게 당연히 역겹다"고 말했다(같은 매체, 10월 17일). 묀헨글라트바흐에는 첫 승점이, 호펜하임에는 반복되는 실점을 줄이는 일이 급하다.

항목묀헨글라트바흐호펜하임
순위·승점18위·0점17위·3점
리그 승무패0승 0무 5패1승 0무 4패
리그 득점·실점7·189·13
직전 경기10월 11일 쾰른 원정 1-2 패10월 16일 베식타시 홈 2-3 패(유로파리그)
다음 경기10월 24일 슈투트가르트 원정10월 22일 리옹 홈(유로파리그)

일정의 차이는 분명하다. 묀헨글라트바흐는 10월 11일 쾰른전 이후 7일을 쉬고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호펜하임은 한국시간 10월 16일 새벽 신스하임에서 베식타시와 유로파리그 홈경기를 치르고 사흘 만에 원정을 떠난다. 데이터센터 일정에 따르면 호펜하임은 이 경기 뒤 10월 22일 리옹과 유로파리그 홈경기를, 10월 25일 레버쿠젠과 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8일 동안 3경기를 치러야 하는 일정의 첫 경기가 묀헨글라트바흐 원정이다. 사흘 간격 자체가 피로나 패배를 정하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일처 감독이 이 간격에서 누구를 쉬게 하고, 그 결정이 수비 조직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다. 이 문제는 4장에서 실제 선발 변경 이력과 함께 다룬다.

해외 북메이커 7곳의 승무패 배당 중앙값은 홈 3.1, 무승부 4.08, 원정 2.09다(데이터센터, 10월 17일 관측). 시장은 승점 3점 차이와 묀헨글라트바흐의 결장 7명을 근거로 원정팀을 앞에 둔다. 이 글이 따져야 할 질문은 하나다. 호펜하임이 그 우세를 받을 만큼 경기를 통제하는 팀인가, 아니면 상대 팀의 승점 0이라는 숫자 때문에 우세를 받는 것인가.

1-2. 실점 수는 묀헨글라트바흐가 많지만, 기대실점에서는 호펜하임의 수비가 더 크게 무너진다

묀헨글라트바흐의 18실점은 데이터센터 순위표에서 리그 최다 실점이다. 호펜하임은 13골을 내줬다. 실점 수만 보면 묀헨글라트바흐의 수비가 훨씬 나빠 보인다. 그러나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이 남아 있는 경기를 함께 놓으면 두 팀의 실점 문제는 성격이 다르다.

경기기대득점기대실점실제 득실
묀헨글라트바흐 · 쾰른 원정(10월 11일)1.161.311-2
묀헨글라트바흐 · 마인츠 홈(9월 19일)3.242.823-4
호펜하임 · 베식타시 홈(10월 16일)1.063.372-3
호펜하임 · 함부르크 홈(10월 10일)0.931.282-3
호펜하임 · 파더보른 원정(9월 21일)1.50.681-3

묀헨글라트바흐의 쾰른전 득점은 기대득점 1.16에 1골, 마인츠전은 3.24에 3골이었다. 마인츠전 수치에는 페널티킥 2개가 들어 있다. 하나는 케빈 딕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고, 다른 하나는 마치노 슈토가 추가시간에 넣었다. 2경기 모두 실제 실점은 기대실점보다 많았다. 쾰른전 결승골은 낮은 확률의 슈팅이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사이드 엘 말라가 약 18~20m에서 감아 찬 슈팅의 득점 확률을 3%로 기록했다(10월 11일 경기 보고). 다만 상대 기대득점이 1.31이었던 쾰른전과 2.82였던 마인츠전을 같은 수비 양상으로 묶을 수는 없다. 마인츠전에서는 긴 스로인과 코너킥 2개로 3골을 내줬다.

호펜하임의 실점은 경기마다 원인이 달랐다. 베식타시전에서는 기대실점이 3.37이었다. 상대에게 실제로 많은 기회를 내준 경기였고, 3실점은 그 기회의 양에 가깝다. 함부르크전에서는 기대실점 1.28에 3골을 내줬다. 이 3골 가운데 2골은 베르나르두가 65분 퇴장당한 뒤 나왔다. 파더보른전에서는 기대실점 0.68에 3골을 내줬다. 이 경기에서는 코너킥 뒤 공을 걷어내지 못한 장면과 상대 골키퍼의 골킥에서 시작된 긴 공 처리가 실점으로 이어졌다(bundesliga.com, 9월 20일 경기 보고). 다만 데이터센터는 파더보른전 통계 묶음에 팀 귀속 오류 가능성을 표시해 두었다. 이 경기의 기대득점 차이를 정밀한 근거로 쓸 수는 없다.

호펜하임은 함부르크전에서 기대득점 0.93, 베식타시전에서 1.06을 기록하고 각각 2골을 넣었다. 함부르크전 첫 골은 상대 자책골이었다. 2경기의 실제 득점은 기대득점보다 많았지만, 이 수치 차이만으로 득점 원인을 설명할 수는 없다.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이 제공된 표본은 묀헨글라트바흐 2경기, 호펜하임 3경기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쾰른전과 마인츠전은 실점 과정과 상대 기대득점이 달랐다. 호펜하임은 상대 기대득점이 3.37이었던 베식타시전과 0.68이었던 파더보른전에서 모두 3골을 내줬다. 파더보른전의 실제 실점 장면은 코너킥 뒤의 공 처리와 골킥에서 시작된 긴 공 수비에 집중돼 있다. 이 과정은 3장에서 더 살펴본다.

1-3. 이스타보루시아파크의 득점력은 이어졌지만, 실점을 막던 홈 수비는 사라졌다

데이터센터 최근 20경기 기록에서 장소별 공식전만 추리면 두 팀의 출발점이 다르다.

항목묀헨글라트바흐 홈 8경기호펜하임 원정 10경기
승무패4승 2무 2패3승 2무 5패
득점·실점17·1117·24
무실점·무득점4·01·3
합계 3골 이상4경기9경기

묀헨글라트바흐는 이 8번의 홈경기에서 한 번도 무득점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러나 홈 8경기의 성격은 시기에 따라 갈린다. 2025-26시즌 막판 홈 6경기는 우니온 베를린 1-0, 장크트파울리 2-0, 하이덴하임 2-2, 마인츠 1-1, 도르트문트 1-0, 호펜하임 4-0이었다. 실점이 적었고, 무실점 4경기가 전부 이 시기에 나왔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호펜하임전 4-0 승리로 묀헨글라트바흐가 홈 무패를 7경기로 늘렸다고 기록했다(5월 16일 경기 보고). 이번 시즌 홈 2경기는 엘버스베르크전 3-4, 마인츠전 3-4다. 6골을 넣고 8골을 내줬다. 지난 시즌 막판의 홈 강세는 수비가 안정된 팀의 강세였다. 이번 시즌 홈에서는 공격은 살아 있지만 수비가 버티지 못한다.

호펜하임의 원정 10경기는 9경기가 합계 3골 이상으로 끝났다. 2025-26시즌 막판 원정에서는 하이덴하임 4-2 승리와 함부르크 2-1 승리가 있었다. 반면 라이프치히 원정 0-5,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0-4처럼 크게 진 경기도 있었다. 이번 시즌 원정 공식전은 쾰른 2-3 패배, OFI 크레타 0-2 패배, 파더보른 1-3 패배, 포칼 아우에전 4-0 승리다. 상위 리그 팀을 상대로 한 원정 승리는 이번 시즌에 없다. 원정에서 호펜하임의 경기는 양쪽에서 골이 나는 형태가 기본이다. 수비를 앞세워 이긴 원정은 이 10경기 가운데 아우에전 1경기뿐이다.

1-4. 호펜하임만 유로파리그를 병행하고, 두 팀의 포칼 승리는 하위 리그 팀 상대다

두 팀 모두 DFB 포칼 1라운드에서 하위 리그 팀을 크게 이겼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쇼트 마인츠 원정에서 5-0, 호펜하임은 아우에 원정에서 4-0으로 이겼다. 이 2경기는 리그 경기력을 설명하는 근거로 쓰기 어렵다. 호펜하임은 유로파리그 리그 단계에서 OFI 크레타 원정 0-2, 베식타시 홈 2-3으로 2전 전패다. 유로파리그 경기 직후의 리그 경기는 이번 시즌 한 번 있었다. 9월 18일 OFI 크레타전 사흘 뒤 치른 파더보른 원정이고, 결과는 1-3 패배였다. 이 1경기만으로 유로파리그 병행이 리그 패배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오늘 경기도 같은 간격이고, 그 경기의 실점 장면이 오늘 상대가 쓸 수 있는 공격 방식과 같은 종류였다는 점은 짚어 둘 필요가 있다.

판단 — 묀헨글라트바흐 승점 0과 18실점은 이 팀을 리그 최약체로 보이게 한다. 그러나 이 숫자는 감독 3명(폴란스키, 임시 감독 리히테, 블레신)을 거친 5경기의 합계다. 원정 2경기에서는 유효슈팅을 3개와 0개밖에 만들지 못했지만, 홈 2경기에서는 각각 3골을 넣었다. 홈에서 득점이 나는 팀이라는 성격은 지난 시즌 막판부터 이어진다. 오늘은 7일을 쉰 홈팀이 사흘 만에 원정을 온 상대를 만나고, 블레신의 첫 홈경기라는 동기도 있다. 역배를 낼 수 있는 외적 조건은 갖췄다. 문제는 그 조건을 활용할 선수가 남아 있느냐다. 2장과 4장에서 보듯 결장 7명은 수비와 세트피스의 핵심 자리에 몰려 있다.

판단 — TSG1899 호펜하임 시장은 승점 3점 차이로 이 팀을 원정 우세로 본다. 그러나 호펜하임 역시 리그 5경기에서 13골을 내줬고, 기대실점이 0.68이던 경기에서도 3골을 허용한 팀이다. 원정 10경기 가운데 9경기가 합계 3골 이상으로 끝났다. 앞서 나가도 리드를 지켜 내는 팀이 아니다. 정배를 받으려면 묀헨글라트바흐보다 득점을 많이 낼 수 있어야 하고, 실점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호펜하임은 앞의 조건만 보여 줬다. 사흘 간격의 원정과 8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일정은 그 불안을 키우는 쪽의 조건이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2-1. 묀헨글라트바흐는 원정에서 슈팅을 만들지 못했고, 홈에서는 앞서고도 세트피스와 흘러나온 공에서 무너졌다

날짜대회상대(장소)결과
10월 11일분데스리가쾰른(원정)1-2 패
9월 19일분데스리가마인츠(홈)3-4 패
9월 12일분데스리가프라이부르크(원정)0-5 패
9월 5일분데스리가엘버스베르크(홈)3-4 패
8월 29일분데스리가RB 라이프치히(원정)0-3 패
8월 23일DFB 포칼쇼트 마인츠(원정)5-0 승
5월 16일분데스리가호펜하임(홈)4-0 승
5월 9일분데스리가아우크스부르크(원정)1-3 패
5월 4일분데스리가도르트문트(홈)1-0 승
4월 25일분데스리가볼프스부르크(원정)0-0 무

데이터센터의 최근 5경기와 그 이전 5경기 득실은 각각 7-18과 11-3이다. 이 변화를 경기력 붕괴로만 읽으면 안 된다. 이전 5경기는 지난 시즌 막판 4경기와 하위 리그 팀을 상대한 포칼 1경기로 구성된다. 최근 5경기는 이번 시즌 리그 경기이고, 그동안 감독도 바뀌었다. 같은 팀의 성적 하락이라기보다 다른 조건에서 나온 두 묶음이다.

이번 시즌 원정 2경기는 공격 문제가 분명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라이프치히 원정 0-3 패배에서 유효슈팅 3개, 프라이부르크 원정 0-5 패배에서 유효슈팅 0개를 기록했다. 프라이부르크전의 첫 실점은 23분 코너킥에서 나왔고, 모리츠 니콜라스 골키퍼가 공의 낙하지점을 잘못 판단했다(RP 온라인 RP Online, 9월 12일 경기 평가). 그 뒤 팀 클라인딘스트가 52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치렀다. 5골 차를 퇴장 하나로 설명할 수는 없다. 프라이부르크는 퇴장 전에 이미 2-0으로 앞섰다.

홈 2경기에서는 문제가 반대쪽에서 나왔다. 9월 5일 엘버스베르크전에서 묀헨글라트바흐는 11분 코너킥 뒤 위고 볼린의 헤더로 앞섰다. 44분 볼린의 두 번째 골, 56분 조 스컬리의 골로 3-1까지 달아났다. 무너진 것은 엘버스베르크가 64분 모리스 크라텐마허를 투입한 뒤였다. 66분 니콜라스가 루카스 페트코프의 슈팅을 막았지만, 흘러나온 공을 크라텐마허가 2차례 시도 끝에 밀어 넣었다. 80분에는 마티외 응게팍의 반칙으로 내준 프리킥을 펠릭스 카이델이 직접 넣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가 제시한 이 슈팅의 득점 확률은 4%였다(9월 5일 경기 보고). 추가시간에는 크라텐마허가 결승골을 넣었다. 29분 동점골도 다비트 모크바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마지막 수비수 이타쿠라 고와의 속도 경쟁을 이긴 장면이었다(글라트바흐라이브 Gladbachlive, 9월 5일 경기 평가). 4실점 가운데 3골이 선방 뒤의 리바운드, 직접 프리킥, 수비 뒷공간 침투에서 나왔다.

9월 19일 마인츠전은 임시 감독 얀모리츠 리히테가 지휘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이때 처음 3-4-2-1로 나섰다. 11분 루카스 울리히의 슈팅을 플로리안 노이하우스가 방향을 바꿔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18분 긴 스로인 뒤 수비가 정렬되지 않은 사이 필립 티츠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셰랄도 베커에게 자유로운 헤더를 허용했다. 57분 딕스의 페널티킥이 골대를 맞았고, 59분 울리히의 연결을 받은 이사크 리드베리가 2-2를 만들었다. 이후 78분과 89분 코너킥 뒤에 연속 실점했고, 추가시간 마치노의 페널티킥 골은 추격에 그쳤다. 리히테는 경기 뒤 세트피스를 막는 과정에서 3골을 내준 것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고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필리프 잔더는 공이 움직이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상대에게 기회를 많이 주지 않았지만, 재개 상황에서 3골을 내주면 다른 내용을 평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평가는 실제 장면의 순서와 일치한다.

2-2. 블레신의 첫 경기에서 전반 수비는 안정됐고, 후반 재개 뒤 15분 동안 공격이 멈췄다

블레신 체제의 공식전은 10월 11일 쾰른 원정 1경기뿐이다. 이 경기는 오늘 묀헨글라트바흐를 판단하는 가장 가까운 근거다. 블레신은 니콜라스 골키퍼 앞에 하시오카 다이키, 얀 레슈친스키, 딕스를 스리백으로 세웠다. 스컬리와 울리히가 양쪽 윙백을 맡았고, 잔더와 노이하우스가 중앙, 볼린과 로빈 하크가 리드베리 뒤에 섰다.

전반은 대등했다. 묀헨글라트바흐가 2분과 8분에 먼저 슈팅했다. 26분 쾰른의 프리킥을 리드베리가 머리로 걷어냈지만, 페널티 지역 앞으로 떨어진 공을 이사크 요한네손이 바로 왼발로 차 넣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39분 연속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잔더의 슈팅이 막힌 뒤 하시오카가 반대편으로 공을 보냈고, 울리히가 다시 크로스를 올렸다. 쾰른 수비수의 헤더에 맞은 공을 스컬리가 가까운 거리에서 머리로 넣었다. 티온라인(t-online)의 전반 종료 집계는 양 팀 슈팅 9개, 유효슈팅 4개씩이었다.

승부를 가른 것은 후반 재개 뒤 약 15분이다. 쾰른은 49~50분에 연속으로 슈팅했다. 52분에는 골라인 앞에서 레슈친스키가 실점을 막았고, 56분에는 짧은 백패스를 가로챈 엘 말라의 슈팅을 레슈친스키가 다시 태클로 막았다. 티온라인의 59분 중간 집계에서 쾰른은 후반 첫 15분 동안 슈팅 8개를 기록했다. 블레신은 경기 뒤 전반의 대형은 좋았지만 후반에 들어 팀이 "매우 소극적"이었다고 말했다(스포츠샤우 Sportschau, 10월 12일). 토어파브리크(TORfabrik.de)는 블레신이 이 패배를 분석하면서 휴식 뒤의 소극적인 움직임과 수비 진영에서 전진할 때의 영리함 부족을 핵심 문제로 다뤘다고 전했다(10월 16일). 67분 결승골이 바로 그 문제에서 나왔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중원에서 공을 잃었고, 린턴 마이나의 패스를 받은 엘 말라가 먼 거리에서 감아 찼다. 블레신은 64분 리드베리와 하크를 마치노와 와엘 모이야로 바꿨고, 68분에는 노이하우스 대신 우노 젠토를 넣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81분 울리히, 83분과 89분 볼린, 88분 우노의 슈팅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과 수비 차단에 막혔다.

이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결과보다 실점 감소의 내용이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이 경기에서 시즌 어느 리그 경기보다 적은 골을 내줬고, 기대실점도 1.31에 그쳤다. 그러나 52분과 56분에 실점을 직접 막은 선수가 레슈친스키였고, 그는 무릎 부상으로 오늘 결장한다(RP 온라인, 10월 17일 블레신 기자회견 보도). 쾰른전에서 개선된 수비가 스리백 구조에서 나온 것인지, 레슈친스키 개인의 수비에서 나온 것인지 오늘 처음으로 드러난다.

2-3. 호펜하임은 이번 시즌 리그 3경기에서 앞서다가 졌고, 실점은 대부분 긴 공과 세트피스에서 시작됐다

날짜대회상대(장소)결과
10월 16일유로파리그베식타시(홈)2-3 패
10월 10일분데스리가함부르크(홈)2-3 패
9월 21일분데스리가파더보른(원정)1-3 패
9월 18일유로파리그OFI 크레타(원정)0-2 패
9월 12일분데스리가슈투트가르트(홈)2-1 승
9월 5일분데스리가도르트문트(홈)2-3 패
8월 29일분데스리가쾰른(원정)2-3 패
8월 22일DFB 포칼아우에(원정)4-0 승
5월 16일분데스리가묀헨글라트바흐(원정)0-4 패
5월 9일분데스리가베르더 브레멘(홈)1-0 승

호펜하임의 최근 10경기 가운데 4경기가 2-3 패배다. 이 반복은 우연한 결과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리그 개막전인 8월 29일 쾰른 원정에서 호펜하임은 27분 아담 다김의 골로 앞섰다. 51분 동점을 허용한 뒤에도 67분 오잔 카바크의 골로 다시 2-1을 만들었다. 그러나 쾰른이 65분 교체로 넣은 타이스 달링아에게 72분과 82분 연속으로 실점했다(익스프레스 EXPRESS.de, 8월 29일). 9월 5일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약 60분 동안 경기를 주도했다. 45분 레온 아브둘라후, 54분 팀 렘펄레의 골로 2-0까지 앞섰다. 그러나 61분 도르트문트 수비수 발데마르 안톤이 높은 위치에서 아브둘라후의 공을 빼앗아 세루 기라시의 칩슛으로 이어졌다. 66분에는 그레고어 코벨 골키퍼의 골킥을 기라시가 중앙선 부근에서 첫 터치로 연결했고, 교체 투입된 파비우 실바가 동점골을 넣었다. 86분에는 알비안 하이다리의 자책골로 결승골을 내줬다(키커 kicker·스포츠샤우, 9월 5일 경기 기록). 10월 10일 함부르크전에서는 53분 밤바세 콘테의 골로 2-1로 앞섰지만, 65분 베르나르두가 두 번째 경고로 퇴장당했다. 이후 83분 미로 무하임의 크로스를 테렘 모피가 헤더로 넣었고, 90+4분 코너킥을 걷어낸 공이 페널티 지역 앞의 무하임에게 떨어져 결승골이 됐다(티온라인, 10월 10일 경기 기록).

3경기의 역전패에는 서로 다른 조건이 있었다. 쾰른전에서는 교체 선수에게 연속 실점했고,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압박에 공을 빼앗기고 골킥에서 시작된 공격에 실점했다. 함부르크전에는 수적 열세라는 별도 조건이 있었다. 3경기 모두 호펜하임이 후반에 리드를 가진 상황에서 상대의 교체나 직접적인 전진 이후 실점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리드를 지킨 승리는 슈투트가르트전 1경기뿐이다.

2-4. 유로파리그 2경기와 파더보른 원정은 같은 종류의 실점을 반복했다

9월 18일 OFI 크레타 원정 0-2 패배에서는 긴 골킥과 전방 경합에서 시작된 공격, 그리고 코너킥 헤더로 실점했다. 사흘 뒤 파더보른 원정에서 일처는 하이다리와 렘펄레 대신 마치다 고키와 막스 뫼르슈테트를 선발로 넣었다. 그러나 결과는 1-3 패배였다. 29분 첫 실점은 코너킥을 걷어내지 못한 상황에서 나왔다(bundesliga.com, 9월 20일 경기 보고). 42분과 69분 실점은 모두 파더보른 골키퍼 놀의 골킥에서 시작됐다. 호펜하임은 긴 공을 받은 전방 선수를 함께 막지 못했고, 측면 연결 뒤의 크로스도 막지 못했다. 바우만은 경기 뒤 강도와 협력 수비가 부족했고 선수들이 자주 부주의했다고 말했다(스포츠샤우, 9월 21일). 호펜하임은 이 경기에서 점유율 66%와 슈팅 22개를 기록했지만, 50분 뫼르슈테트의 중앙 침투를 받은 다김의 1골에 그쳤다.

10월 16일 베식타시전도 같은 방식으로 실점이 시작됐다. 전반은 0-0이었다. 60분 코너킥 뒤 아미르 무리요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일처는 59분 렘펄레와 알렉산더 프라스를 투입했고, 68분 렘펄레의 패스를 받은 피스니크 아슬라니가 동점골을 넣었다. 그러나 동점 직후 베식타시의 빠른 공격에 오현규에게 2골을 연속으로 내줬다. 88분 마치다의 골은 추격에 그쳤다. 이 경기의 기대실점 3.37은 그 연속 실점 구간에서 호펜하임 수비가 얼마나 많은 공간을 내줬는지 보여 준다. 동점을 만든 직후 다시 실점한 순서는 쾰른전과 함부르크전의 리드 이후 실점과 같은 종류다. 호펜하임은 득점한 뒤 수비 대형을 다시 갖추는 데 문제가 있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이긴 9월 12일 슈투트가르트전 2-1도 1골 차였다. 데이터센터의 이번 시즌 리그 기록에서 호펜하임은 전반에 앞선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후반에 리드를 잡은 함부르크전까지 포함하면 리드를 잡은 리그 4경기에서 1승 3패다.

판단 — 묀헨글라트바흐 최근 10경기 표의 5연패는 원정 무득점 2경기와 홈 다득점 패배 2경기로 갈린다. 홈에서는 3골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지는 방식은 세트피스, 선방 뒤의 리바운드, 중원의 공 손실로 일정하다. 블레신 체제의 쾰른전은 전반 수비가 안정될 수 있다는 근거를 줬지만, 그 수비를 직접 지킨 레슈친스키가 오늘 없다. 이 팀이 역배를 내려면 쾰른전 전반처럼 호펜하임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은 채 홈에서 3골을 넣던 공격을 결합해야 한다. 두 가지를 동시에 해낸 경기는 이번 시즌에 아직 없다.

판단 — TSG1899 호펜하임 최근 10경기에서 이 팀은 거의 매번 득점했다. 앞서다가 진 리그 3경기는 공격력보다 리드 이후의 경기 운영이 문제라는 것을 보여 준다. 실점은 긴 골킥, 코너킥 뒤의 흘러나온 공, 득점 직후의 대형 정비에서 반복된다. 정배를 받을 팀이라면 앞선 뒤 경기를 끝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런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전 2-1 하나뿐이고, 그마저 1골 차였다. 오늘 상대는 홈에서 3골을 넣던 팀이다. 호펜하임이 먼저 넣는다고 해서 승부가 끝나는 경기가 아니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두 팀 모두 1골 차 경기가 많고, 경기의 승부가 마지막 20분에 정해진다

데이터센터의 최근 공식전 10경기로 점수 차와 총득점을 나누면 다음과 같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친선전 2경기는 뺐고, 두 팀 모두 포칼 경기와 지난 시즌 막판 경기를 포함한다.

구분묀헨글라트바흐호펜하임
무승부10
1골 차46
2골 차12
3골 차 이상42
합계 2골 이하22
합계 3골 이상88
합계 4골 이상67

호펜하임은 10경기 가운데 6경기가 1골 차였고, 그중 4경기는 2-3 패배다. 2장에서 본 것처럼 이 4경기는 모두 마지막 20여 분에 승부가 갈렸다. 묀헨글라트바흐는 1골 차 4경기와 3골 차 이상 4경기로 양쪽 끝에 몰려 있다. 3골 차 이상 경기는 포칼 5-0, 호펜하임전 4-0, 라이프치히전 0-3, 프라이부르크전 0-5다. 이번 시즌 리그 경기만 보면 3골 차 이상 패배는 모두 원정이었고, 홈 2경기는 모두 1골 차였다.

이 표가 말하지 못하는 것도 분명하다. 10경기에는 두 시즌, 세 대회, 묀헨글라트바흐의 감독 3명이 섞여 있다. 합계 3골 이상 8경기라는 빈도는 두 팀이 실점을 막지 못한 결과이기도 하고, 상대가 앞선 뒤 물러서지 않은 결과이기도 하다. 빈도만으로 오늘 경기의 총득점을 정할 수는 없다. 블레신의 스리백이 쾰른전에서 만든 1.31의 기대실점은 이 10경기 안에서 1경기의 기록일 뿐이다. 묀헨글라트바흐의 3골 차 이상 4경기도 오늘 판단의 근거로는 약하다. 포칼 5-0은 하위 리그 팀과의 경기였고, 프라이부르크전은 52분부터 10명으로 싸운 경기였다. 큰 점수 차를 만든 과정이 서로 다르므로 이를 팀 성향 하나로 묶을 수 없다.

3-2. 묀헨글라트바흐는 홈에서 공격하는 팀이지만, 재개 상황과 흘러나온 공에서 실점한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이번 시즌 홈 2경기 득점은 모두 6골이다. 엘버스베르크전 3골은 코너킥 뒤 헤더, 오노라의 패스를 받은 마무리, 잔더가 중앙에서 되찾은 공에서 시작된 스컬리의 골이었다. 마인츠전 3골은 울리히의 슈팅 굴절, 울리히의 연결을 받은 리드베리의 마무리, 페널티킥이었다. 왼쪽 윙백 울리히가 마인츠전 첫 골의 슈팅과 2-2 동점골의 패스를 맡았고, 쾰른전 동점골의 크로스도 그의 발에서 나왔다. 선수 기록표에서 울리히는 이번 시즌 1골 2도움이다. 측면 윙백의 전진과 크로스가 블레신 이전부터 이 팀의 가장 꾸준한 득점 경로다. 볼린은 이번 시즌 6경기에서 4골 1도움, 평점 7.62로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표).

실점은 반대로 재개 상황에 몰려 있다. 마인츠전 4실점 가운데 3골이 긴 스로인과 코너킥 2개에서 나왔다. 쾰른전 선제골은 프리킥을 걷어낸 뒤의 두 번째 공이었다. 엘버스베르크전에서는 직접 프리킥, 선방 뒤 리바운드에서 실점했다. 프라이부르크전 첫 실점은 코너킥이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이번 시즌 리그 18실점 가운데 경기 기록으로 경위를 알 수 있는 골만 세어도, 적어도 7골이 세트피스나 그 직후의 흘러나온 공에서 나왔다. 상대가 공을 오래 소유하며 무너뜨린 실점은 상대적으로 적다. 잔더가 마인츠전 뒤 공이 움직이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기회를 많이 주지 않았다고 말한 것도 같은 내용이다.

오늘 이 문제는 더 커질 수 있다. 마인츠전에서 묀헨글라트바흐의 세트피스 공격과 수비에 관여한 선수들이 대거 빠지기 때문이다. 오노라의 코너킥을 레슈친스키가 헤더로 연결했고, 오노라의 프리킥을 이타쿠라가 먼 쪽 골대에서 머리로 맞혔다. 오노라, 레슈친스키, 이타쿠라, 클라인딘스트가 오늘 모두 결장한다. 상대 진영의 세트피스에서 공을 차고 머리로 받던 선수들이 동시에 빠지고, 자기 진영에서 상대의 높은 공을 다투던 수비수 둘도 빠진다. 반대로 남은 무기도 있다. 지난 5월 4-0 승리의 선제골은 잔더의 롱 스로인에서 시작됐다(bundesliga.com, 5월 16일 경기 보고). 잔더는 오늘도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이 예상된다.

3-3. 호펜하임은 공을 소유하고 압박하는 팀이지만, 긴 공 한 번에 수비가 뒤로 밀린다

호펜하임은 파더보른전 점유율 66%, 도르트문트전 58%, 쾰른전 57%를 기록했다. 공을 소유하는 쪽은 대체로 호펜하임이다. 함부르크전 26분에는 상대 볼 소유자를 즉시 압박하고 2명이 함께 접근해 공을 되찾았다(티온라인, 10월 10일 경기 기록). 토어파브리크는 호펜하임의 특징으로 날카로움, 빠른 속도, 위험한 공수 전환을 꼽았다(10월 16일). 이는 기자의 서술이다. 다만 함부르크전 53분 콘테의 역전골이 카바크의 경합 승리 뒤 빠른 중앙 연계에서 나온 것처럼 실제 장면도 그 평가와 맞는다.

이 팀의 약점은 상대가 압박을 건너뛰고 긴 공을 보낼 때 나온다. 도르트문트전 66분 동점골은 코벨의 골킥 한 번에서 시작됐다. 파더보른전 42분과 69분 실점도 모두 골킥이었다. OFI 크레타전에도 긴 골킥과 전방 경합에서 시작된 실점이 있었다. 함부르크전 첫 실점은 프리킥, 결승골은 코너킥을 걷어낸 뒤의 중거리 슈팅이었고, 베식타시전 선제골도 코너킥이었다. 지난 5월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0-4 패배의 선제골도 롱 스로인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장면에서 나왔다. 호펜하임은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주도하려 하지만, 그 사이 상대가 높은 공 하나로 수비 뒤나 페널티 지역 앞을 공략하면 그 공을 처리하지 못한다. 세트피스와 긴 공에 대한 수비가 조직적으로 약하다는 사실이 이 팀의 시즌 성향이다.

이 성향을 막아야 할 중앙 수비진도 지금은 온전하지 않다. 하이다리는 발 부상, 베르나르두는 출전 정지로 결장한다(fussballnationalmannschaft.net, 10월 15일). 카바크는 베식타시전 막판 로빈 흐라나치와 교체됐다. 리가인사이더(LigaInsider)는 10월 16일 몇몇 선수가 아직 몸 상태에 문제가 있어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바크와 마치다가 중앙 수비로, 마츠 로츠가 왼쪽 수비로 예상된다. 마치다는 이번 시즌 경기 명단에 385일 만에 복귀한 선수다(데이터센터 소식, 슈투트가르트전).

3-4. 상대 수준별 성적은 표본이 작고, 오늘 상대와 닮은 경기는 한 쪽에만 있다

데이터센터의 맥락 지표에서 묀헨글라트바흐는 이번 시즌 순위 기준 상위권 상대 4경기 1승 3패, 중위권 상대 3경기 3패다. 1승은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전 1-0이다. 하위권 상대는 지난 5월 호펜하임전 1경기뿐이다. 호펜하임은 상위권 1경기 1패, 중위권 3경기 1승 2패, 하위권 3경기 1승 2패다. 하위권 상대 3경기에는 파더보른 1-3 패배와 묀헨글라트바흐 0-4 패배가 들어 있다. 호펜하임은 약한 상대를 만나도 승점을 잃는 팀이다. 그러나 각 묶음의 표본은 1~4경기다. 순위는 이번 시즌 기준이고, 지난 시즌 경기의 상대 순위는 당시 순위가 아니다. 이 숫자를 상대 유형에 대한 성향으로 읽을 수는 없다.

오늘과 닮은 조건을 찾으면 1경기가 나온다. 지난 5월 16일 4-0 경기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홈이었고, 호펜하임은 경기 초반 높은 위치에서 압박했다. 14분 잔더의 롱 스로인에서 볼린이 선제골을 넣었고, 23분 하리스 타바코비치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시작 5초 만에 렘펄레가 높은 압박 도중 딕스에게 반칙해 두 번째 경고로 퇴장당했다. 90+1분에는 하크가 아브둘라후의 공을 빼앗아 마지막 골을 넣었다(bundesliga.com, 5월 16일 경기 보고). 같은 보고서가 제시한 기대득점은 0.89 대 0.82였다. 4-0이라는 점수 차는 기회의 차이가 아니라 롱 스로인, 이른 퇴장, 압박에 걸린 공 손실이 만든 결과다. 묀헨글라트바흐는 그때 포백이었고 지금은 스리백이다. 타바코비치는 이제 팀에 없다. 같은 전형끼리의 근거는 아니다. 그러나 호펜하임이 높은 공과 재개 상황, 압박에 걸린 공 손실에서 무너지는 방식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

판단 — 묀헨글라트바흐 이 팀의 시즌 성향은 홈에서 측면 윙백과 볼린을 통해 득점하고, 재개 상황에서 실점하는 것이다. 오늘 상대 호펜하임도 재개 상황과 긴 공에서 무너지는 팀이다. 두 팀의 약점이 같은 곳에 있다는 점이 묀헨글라트바흐가 역배를 낼 수 있는 근거다. 다만 공격과 수비의 세트피스를 맡던 오노라, 레슈친스키, 이타쿠라, 클라인딘스트가 빠지면서 이 경로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크게 줄었다. 잔더의 롱 스로인과 리드베리의 공중볼이 그 자리를 얼마나 메우느냐가 관건이다.

판단 — TSG1899 호펜하임 공을 소유하고 압박하는 운영은 하위권 상대에게 기회를 만들어 준다. 그러나 이 팀은 그 기회를 확실한 점수 차로 바꾸지 못했고, 긴 공과 세트피스 수비의 약점은 상대 수준과 관계없이 반복됐다. 정배를 받을 만한 팀이라면 상대의 단순한 공격을 막아야 한다. 하이다리와 베르나르두가 빠지고 카바크의 몸 상태도 완전하지 않은 오늘, 중앙 수비가 그 역할을 해낼 근거는 부족하다. 시장의 원정 우세는 묀헨글라트바흐의 결장 명단에 기대고 있다. 호펜하임 자신의 수비력을 근거로 한 우세는 아니다.

4. 감독 및 전술

4-1. 블레신은 공을 갖지 않았을 때의 규율과 공격적인 윙백을 요구하고, 최전방에는 타깃형 공격수를 고집한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리그 4연패 뒤인 9월 23일 블레신을 새 감독으로 소개했다. 그 사이 오이겐 폴란스키의 후임을 찾는 기간에는 리히테가 임시로 팀을 지휘했다. 블레신은 부임 때 경합, 기본기, 그리고 공을 갖지 않았을 때 모두가 함께 움직이는 규율을 원칙으로 밝혔다. 그는 이 규율을 "철칙"이라고 표현했다(news.de dpa, 9월 23일). 이전 팀은 장크트파울리, 제노아, 오스텐더, 위니옹 생질루아즈다. ZDF호이테(ZDFheute)는 쾰른전 전날 폴란스키가 포백을 썼던 반면, 블레신은 직전 팀 장크트파울리에서 3-4-2-1 스리백을 썼다고 전했다. 같은 기사는 블레신이 훈련에서 활동성을 강조하며 공격적인 압박을 연습시켰다고 전했다(10월 10일). 쾰른전에서 그는 실제로 3-4-2-1로 시작했다. 리히테가 마인츠전에서 먼저 쓴 전형을 그대로 이어받은 셈이다.

블레신은 윙백에게 계속 매우 공격적인 역할을 요구한다(토어파브리크, 10월 16일). 같은 기사는 그 자리에서 울리히와 스컬리가 앞서 있다고 전했다. 최전방에 대해서는 기자회견에서 "타깃형 공격수가 있으면 늘 공을 보낼 곳이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정통 중앙 공격수 없이 호펜하임전에 나서느냐는 질문에는 "그러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리가인사이더, 10월 16일). 클라인딘스트가 근섬유 파열로 빠진 자리에는 리드베리가 선발로 예상된다. 리드베리는 클라인딘스트가 빠진 직전 2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마인츠전에서 1골을 넣었다. 마치노는 활동량이 많은 대안이지만, 블레신의 발언을 보면 리드베리 쪽에 무게가 실린다.

경기 중 조정은 쾰른전 1경기로만 알 수 있다. 블레신은 후반 초반 밀린 뒤 64분 공격수 2명을 동시에 바꿨다. 실점 직후인 68분에는 노이하우스 대신 우노를 넣었고, 80분에는 하시오카와 레슈친스키를 빼고 프리츠 플레크와 파비오 키아로디아를 넣어 공격 인원을 늘렸다. 뒤진 뒤에는 수비수를 빼고 공격 자원을 늘리는 쪽으로 대응했다. 다만 이 표본은 1경기다. 블레신이 앞섰을 때 어떻게 운영하는지는 아직 나타난 적이 없다.

4-2. 블레신은 훈련 강도를 올렸고, 그 대가로 오늘 기용할 수 있는 선수가 줄었다

블레신은 RP 온라인에 "지난 3주 동안 선수들의 몸을 다른 강도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근육 부상이 자신의 훈련 조절과 직접 관련된다고 인정하며, 근육 조직 부상에 따른 취약성을 0에 가깝게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10월 16일). 매체는 최근 몇 주 사이 이타쿠라, 오노라, 플레크가 근육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클라인딘스트는 이전과 다른 부위에 새 근섬유 파열을 입었다. 블레신은 "다른 부위에 생긴 또 한 번의 근섬유 파열이며, 선수와 팀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라올라1 LAOLA1, 10월 16일).

결장자는 7명이다. 클라인딘스트(근섬유 파열), 레슈친스키(무릎), 플레크(근육 염좌), 오노라와 이타쿠라(몸 상태), 옌스 카스트로프(어깨 수술), 엔조 레오폴트(십자인대 파열)가 빠진다. 니클라스 퀸은 팀 훈련을 2차례 소화했지만 명단 포함 여부를 검토하는 단계로 전해졌다(토어파브리크, 10월 16일). 빠지는 역할을 보면 결장의 영향이 더 분명하다. 선수 기록표에서 오노라는 265분 동안 팀 최다인 3도움을 기록했다. 이타쿠라는 이번 시즌 4경기에 선발로 나선 중앙 수비수이고, 레슈친스키는 쾰른전에서 실점을 2번 직접 막았다. 대체 자원의 경험은 적다. 레슈친스키 자리에 예상되는 키아로디아는 쾰른전 80분 교체 투입이 이번 시즌 리그 출전의 전부다. 잔더 옆 중앙 미드필더로 예상되는 우노는 쾰른전 교체로 22분을 뛰었고, 오늘 첫 선발이 유력하다. 블레신도 선발 데뷔 선수가 나올 수 있다고 확인했다(토어파브리크, 10월 16일). 19세 이아이아 만코 단파도 명단에 들 예정이다.

예상 전형은 3-4-2-1이다. 니콜라스 앞에 하시오카, 키아로디아, 딕스가 서고 스컬리와 울리히가 양쪽 윙백을 맡는다. 잔더와 우노가 중앙, 볼린과 모이야 또는 하크가 리드베리 뒤에 선다. 이 예상은 매체의 전망이며 확정 선발은 경기 약 1시간 전에 나온다.

4-3. 일처는 4-4-2와 4-2-3-1 사이를 오가며, 유로파리그 직후에는 선발 2명만 바꾼다

크리스티안 일처는 2024년 말부터 호펜하임을 지휘하고 있다. 2024년 12월 마인츠 원정에서는 4-2-3-1을 썼다(스포탈코리아, 2024년 12월 2일). 이번 시즌에는 경기마다 배치가 달랐다. 파더보른전은 4-4-2, 함부르크전은 데이터센터 기록상 4-2-3-1이었다. 베식타시전은 매체가 4-2-2-2로 예상했고, 실제로 바우만, 쿠팔·카바크·마치다·베르나르두, 아브둘라후·부르거, 크라마리치·다김, 아슬라니·흘로제크로 나섰다(fussballnationalmannschaft.net, 10월 15일). 오늘은 4-4-2가 예상된다. 바우만이 골문을 지키고, 쿠팔, 카바크, 마치다, 로츠가 포백을 맡는다. 콘테, 아브둘라후, 부르거, 다김이 중원에 서고 아슬라니와 렘펄레가 투톱으로 예상된다(같은 매체, 10월 17일).

중원의 두 축은 고정돼 있다. 아브둘라후와 부르거는 이번 시즌 7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각각 620분과 601분을 뛰었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표). 사흘 간격의 원정에서도 두 선수의 선발이 예상된다는 것은 일처가 이 자리를 대체할 선수를 쓰지 않는다는 뜻이다. 유로파리그 직후의 로테이션도 크지 않다. OFI 크레타전 뒤 파더보른전에서 2명을 바꿨고, 함부르크전 뒤 베식타시전에서도 2명을 바꿨다. 오늘도 베르나르두 자리의 로츠, 그리고 콘테와 렘펄레의 복귀가 예상되는 정도다. 일처는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만 금요일에 강도 높게 훈련시키고 나머지는 쉬게 했다(리가인사이더, 10월 16일).

경기 중 교체는 동시 교체가 많다. 함부르크전에서는 63분 렘펄레와 아슬라니를 빼고 흘로제크와 크라마리치를 넣었고, 74분 마치다와 다김 대신 흐라나치와 프라스를 넣었다. 베식타시전에서는 59분 렘펄레와 프라스를 동시에 넣었고, 9분 뒤 렘펄레의 패스에서 동점골이 나왔다. 일처는 공격 자원을 교체로 넣어 공격을 강화하는 데에는 능숙하다. 그러나 함부르크전처럼 앞선 상황에서 공격 자원을 바꾼 뒤 리드를 지키는 데 성공한 예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슈투트가르트전뿐이다. 일처는 경기 전 "용기와 아주 맑은 정신으로" 이 경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fussballnationalmannschaft.net, 10월 17일).

4-4. 두 감독의 방식이 맞부딪치는 곳은 윙백 뒤 공간, 리드베리를 향한 긴 공, 그리고 재개 상황이다

첫 번째 지점은 묀헨글라트바흐의 윙백 뒤 공간이다. 블레신은 울리히와 스컬리에게 매우 공격적인 역할을 요구한다. 토어파브리크가 꼽은 호펜하임의 강점은 빠른 공수 전환이다. 블레신도 이를 경계하며 집중력, 명확한 의사소통, 투지를 요구했고, 선수들이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토어파브리크, 10월 16일). 호펜하임의 4-4-2에서 측면의 콘테와 다김은 윙백이 전진한 뒤의 공간을 공략할 수 있는 자원이다. 다김은 이번 시즌 2골 2도움을 기록했고, 함부르크전 4분에도 왼쪽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반대로 묀헨글라트바흐의 왼쪽 윙백 울리히가 전진해 크로스를 올리면 호펜하임 오른쪽의 쿠팔과 콘테가 대응해야 한다. 로츠는 반대편에서 스컬리를 상대한다. 쾰른전 동점골처럼 울리히의 크로스가 문전 혼전으로 이어지는 장면은 호펜하임이 가장 약한 형태의 실점과 같다.

두 번째 지점은 리드베리를 향한 긴 공이다. 블레신이 타깃형 공격수를 원하는 이유는 압박을 받을 때 공을 보낼 곳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호펜하임은 함부르크전 26분처럼 상대 볼 소유자에게 2명이 함께 접근해 공을 되찾는 압박을 쓴다. 블레신이 쾰른전 뒤 지적한 문제, 즉 수비 진영에서 전진할 때의 영리함 부족은 바로 이 압박을 상대로 드러날 수 있다. 쾰른전 67분 결승골도 중원의 공 손실에서 나왔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짧은 패스로 압박을 풀려다 공을 잃으면 호펜하임의 공수 전환이 바로 작동한다. 반대로 압박을 건너뛰고 리드베리에게 길게 보내면, 도르트문트와 파더보른이 골킥 한 번으로 득점한 호펜하임 수비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 다만 리드베리가 긴 공을 따내도 그 공을 받아 줄 2선 선수가 필요하다. 오노라가 빠진 2선에서는 볼린이 그 역할을 맡게 된다. 볼린은 엘버스베르크전에서 2골을 넣었고, 쾰른전에서도 3차례 슈팅했다.

세 번째 지점은 재개 상황이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마인츠전에서 세트피스로 3골을 내줬고, 호펜하임은 코너킥과 롱 스로인, 골킥에서 실점을 반복했다. 호펜하임의 쿠팔은 함부르크전 동점 장면의 코너킥을 찼고, 렘펄레는 그 장면에서 첫 헤더를 연결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이타쿠라와 레슈친스키 없이 상대의 높은 공을 막아야 한다. 호펜하임은 잔더의 롱 스로인과 리드베리의 헤더를 막아야 한다. 두 팀 모두 세트피스 수비가 이번 시즌 가장 큰 약점이므로, 첫 골이 정지 상황에서 나올 가능성은 어느 한쪽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시간대의 문제도 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쾰른전에서 후반 재개 뒤 약 15분 동안 소극적이었다. 블레신은 이번 주중 더 명확한 슈팅 기회를 만드는 훈련을 했다(토어파브리크, 10월 16일). 호펜하임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앞선 4경기 가운데 3경기를 후반에 내줬고, 사흘 간격 원정의 후반에 체력 문제까지 더해질 수 있다. 두 팀 모두 후반이 약점이다. 다만 약점의 종류가 다르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후반 초반 공격이 멈추고, 호펜하임은 후반 막판 수비가 무너진다.

판단 — 묀헨글라트바흐 블레신의 요구는 분명하다. 공을 갖지 않았을 때 함께 움직이고, 윙백이 높이 올라가고, 최전방에 공을 보낼 목표가 있어야 한다. 이 방식은 긴 공과 세트피스에 약한 호펜하임을 공략하는 데 맞는 구조다. 전술적 상성만 보면 이 팀이 역배를 낼 수 있는 경기다. 그러나 그 방식을 수행할 선수 구성이 흔들린다. 스리백의 중앙과 중원의 한 자리를 첫 선발이거나 출전 경험이 거의 없는 선수가 맡는다. 윙백이 전진한 뒤의 공간을 메울 수비수의 경험도 부족하다. 블레신의 공식전 표본은 1경기뿐이라 그가 앞섰을 때 어떻게 운영할지도 알 수 없다. 역배가 나오려면 쾰른전 전반의 수비 조직이 경험이 적은 대체 선수들로도 유지돼야 한다.

판단 — TSG1899 호펜하임 일처는 아브둘라후와 부르거를 중심으로 공을 소유하고, 교체로 공격을 늘리는 데 능숙하다. 득점할 수 있는 선수도 다김, 렘펄레, 아슬라니, 크라마리치 등으로 분산돼 있다. 그러나 이 팀이 정배를 받으려면 묀헨글라트바흐가 가장 잘하는 단순한 공격, 즉 윙백의 크로스와 롱 스로인, 타깃형 공격수를 향한 긴 공을 막아야 한다. 이번 시즌 호펜하임이 가장 많이 실점한 방식이 바로 그 공격이다. 하이다리와 베르나르두가 빠진 수비진, 사흘 간격의 원정, 앞선 뒤 경기를 통제하지 못하는 운영까지 고려하면 원정 우세의 근거는 상대의 결장 명단에 있다. 호펜하임 자신의 경기력에서 나온 근거는 부족하다. 오늘 호펜하임이 이기더라도 2골 차 이상의 여유 있는 승리보다는 마지막까지 실점 위험을 안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5. 상대전적

5-1. 일처 체제의 맞대결 4경기는 공 소유가 아니라 세트피스와 압박에 걸린 공 손실에서 승부가 났다

데이터센터 맞대결 기록에 실린 최근 10경기 가운데 9경기는 합계 3골 이상으로 끝났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이 기간 홈 맞대결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해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이 결과는 경기 전 평가에 이미 반영돼 있다. 오늘 경기를 판단하려면 그 결과가 어떤 장면에서 나왔는지, 그 장면을 만든 선수와 구조가 지금도 남아 있는지를 따져야 한다. 대상은 크리스티안 일처가 호펜하임을 맡은 2024년 말 이후의 맞대결 4경기다.

2024년 12월 · 신스하임 · 결과 호펜하임 1-2 묀헨글라트바흐

승부를 가른 장면: 23분 코너킥 뒤 이타쿠라의 헤더 연결에 이은 잔더의 골, 61분 하크의 대각 패스로 마무리한 역습

2025년 5월 · 이스타보루시아파크 · 결과 묀헨글라트바흐 4-4 호펜하임

승부를 가른 장면: 5분 키아로디아의 코너킥 헤더, 81분 타바코비치의 코너킥 헤더, 크라마리치의 도움 3개

2026년 1월 · 신스하임 · 결과 호펜하임 5-1 묀헨글라트바흐

승부를 가른 장면: 초반 중원 압박이 20분 이후 무너졌고, 페널티킥을 포함해 전반에만 4실점

2026년 5월 · 이스타보루시아파크 · 결과 묀헨글라트바흐 4-0 호펜하임

승부를 가른 장면: 14분 잔더의 롱 스로인을 걷어내지 못한 장면, 46분 렘펄레 퇴장, 90+1분 압박에 걸린 공 손실

2024년 12월 신스하임 경기에서는 점유율과 결과가 반대로 나왔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의 경기 보고에 따르면 호펜하임은 점유율 60%, 슈팅 16개(유효 8개)를 기록했고 기대득점에서도 3.2 대 0.42로 앞섰다(bundesliga.com, 2024년 12월 21일). 그러나 묀헨글라트바흐가 23분 코너킥에서 먼저 넣었다. 이타쿠라 고가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필리프 잔더가 마무리했다. 61분에는 로빈 하크의 대각 패스로 역습을 완성했다. 호펜하임의 득점은 58분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의 페널티킥 1골이었다. 같은 보고는 이타쿠라가 경합의 90%를 이겼고 모리츠 니콜라스 골키퍼가 결정적인 선방을 했다고 적었다. 공을 내준 쪽이 세트피스 한 번과 역습 한 번으로 이긴 경기였다.

2025년 5월의 4-4에서는 두 팀의 세트피스 수비가 모두 실패했다. 5분 프랑크 오노라의 코너킥을 파비오 키아로디아가 약 7m 거리에서 머리로 넣었다. 81분에는 교체로 들어온 하리스 타바코비치가 크라마리치의 코너킥을 헤더로 넣어 호펜하임이 4-3으로 앞섰다. 묀헨글라트바흐는 90+1분 하크의 크로스를 팀 클라인딘스트가 머리로 받아 동점을 만들었다. 크라마리치는 이 경기에서 도움 3개를 기록했고 슈팅 10개에 관여했다. 아담 흘로제크도 74분에 골을 넣었다(bundesliga.com, 2025년 5월 경기 보고). 기대득점은 묀헨글라트바흐 1.69, 호펜하임 2.43이었다.

2026년 1월 경기에서는 묀헨글라트바흐의 압박이 실패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드러났다. 오센(OSEN)은 묀헨글라트바흐가 경기 초반 중원에서 적극적으로 압박하며 호펜하임의 빌드업을 끊으려 했지만 20분 이후 수비 조직이 급격히 무너졌다고 전했다(2026년 1월 15일). VAR 판독 끝에 내준 페널티킥을 크라마리치가 넣었다. 24분에는 문전 대응이 늦어 추가 실점했고, 전반 막판 크라마리치에게 2골을 더 내줬다. 압박에 나선 선수들과 수비진 사이가 벌어지자 호펜하임 2선이 그 공간에서 잇달아 마무리한 경기였다. 반대로 2026년 5월의 4-0에서는 호펜하임이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다 무너졌다. 롱 스로인 한 번, 퇴장 하나, 압박 도중 빼앗긴 공 하나가 점수를 벌렸다(bundesliga.com, 2026년 5월 16일). 이 경기의 기대득점은 0.89 대 0.82로 거의 같았다.

5-2. 그때 득점에 관여한 선수 가운데 오늘 뛰는 선수와 빠지는 선수가 나뉜다

일처 체제 맞대결 4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호펜하임은 묀헨글라트바흐의 코너킥이나 롱 스로인에 실점했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이긴 2경기는 모두 공을 덜 소유하면서 세트피스와 역습으로 득점했다. 반대로 호펜하임이 이긴 2026년 1월 경기에서는 묀헨글라트바흐가 전방에서 압박하다 수비 간격을 벌렸다.

오늘은 그 조건 가운데 일부만 남아 있다. 4경기는 모두 블레신 부임 전에 치렀다. 블레신은 오늘 3-4-2-1을 쓸 전망이고, 직전 감독 오이겐 폴란스키는 포백을 썼다(ZDF호이테 ZDFheute, 10월 10일). 2024년 12월 코너킥 득점에 관여하고 경합에서 우위를 보인 이타쿠라, 2025년 5월 코너킥을 찬 오노라, 그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클라인딘스트는 모두 결장한다. 반면 2024년 12월 득점자이자 2026년 5월 롱 스로인을 던진 잔더, 2025년 5월 코너킥을 머리로 넣은 키아로디아는 오늘 선발이 예상된다. 키아로디아는 결장한 레슈친스키를 대신해 스리백 중앙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토어파브리크 TORfabrik.de, 10월 16일). 세트피스에서 머리를 대던 수비수 하나가 빠지고, 같은 맞대결에서 헤더로 득점한 다른 수비수가 들어오는 셈이다. 다만 그 코너킥을 찼던 오노라는 없다.

호펜하임 쪽에서 가장 큰 변수는 크라마리치다. 호펜하임이 득점한 일처 체제 맞대결 3경기에서 크라마리치는 모두 골이나 도움을 기록했다. 2024년 12월에는 페널티킥 골, 2025년 5월에는 도움 3개, 2026년 1월에는 전반 3골이다. 그러나 오늘 예상 선발에는 크라마리치가 없다(fussballnationalmannschaft.net, 10월 17일). 일처는 함부르크전 63분에 크라마리치를 흘로제크와 함께 투입했다. 오늘도 같은 방식이라면 맞대결에서 가장 위협적이었던 선수가 묀헨글라트바흐 수비진이 지치는 시간대에 들어온다. 2024-25시즌 이전의 맞대결 6경기는 두 팀 감독과 주전 대부분이 달라 오늘 경기의 근거로 쓰지 않는다.

6. 매치업 분석

6-1. 승점 0인 홈팀은 첫 홈경기를 치르고, 원정팀은 8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일정의 첫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은 순위표 맨 아래에서 맞붙지만 받는 압박의 종류는 다르다. 묀헨글라트바흐에게 이 경기는 블레신 감독의 첫 홈경기다. 지면 분데스리가에서 지금까지 3번밖에 없었던 개막 6연패가 된다(fussballnationalmannschaft.net, 10월 17일). 블레신은 언젠가는 승점이 와야 한다는 것을 모두 안다고 말했다. 호펜하임은 리그 연패가 2경기지만 유로파리그까지 합치면 4연패다. 주장 올리버 바우만은 베식타시전 패배 뒤 요즘 실점이 너무 많다며 화를 냈다(같은 매체, 10월 17일). 호펜하임은 이 경기 뒤 10월 22일 리옹과 유로파리그 홈경기를, 10월 25일 레버쿠젠과 리그 홈경기를 치른다(데이터센터 일정). 리옹전에 대비해 이 경기에서 주전을 쉬게 한다는 보도는 없다. 두 팀 모두 이 경기를 쉬어 가는 경기로 보지 않는다.

이 경기에서는 묀헨글라트바흐의 새 스리백 중앙이 호펜하임의 코너킥과 크로스를 어떻게 막는지가 먼저 중요하다. 반대쪽에서는 리드베리를 향한 긴 공과 잔더의 롱 스로인이 호펜하임 수비에 통하는지를 봐야 한다. 묀헨글라트바흐 중원에서는 첫 선발이 유력한 우노가 아브둘라후와 부르거의 압박을 상대한다. 이 대결들은 양 팀의 득점 기회에 영향을 주고, 리드가 생긴 뒤에는 마지막 20분을 운영하는 능력이 최종 점수에 영향을 준다.

6-2. 묀헨글라트바흐는 공중볼을 다투던 수비수 둘과 세트피스 키커를 잃었고, 호펜하임은 왼쪽 수비와 중앙 수비 한 자리를 바꾼다

묀헨글라트바흐의 결장자는 7명이고, 그 가운데 오늘 경기 내용을 직접 바꾸는 선수는 넷이다. 레슈친스키는 쾰른전에서 스리백 중앙을 맡아 실점을 두 번 직접 막았다. 52분에는 골라인 앞에서 걷어냈고, 56분에는 백패스를 가로챈 엘 말라의 슈팅을 태클로 막았다. 블레신은 레슈친스키가 무릎 부상으로 뛸 수 없다고 밝혔다(RP 온라인 RP Online, 10월 17일). 이타쿠라는 이번 시즌 5경기에 출전해 4경기에 선발로 나선 중앙 수비수다. 오노라는 265분 동안 팀 최다인 3도움을 기록했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주장 클라인딘스트는 이전과 다른 부위에 근섬유 파열을 입어 빠진다(라올라1 LAOLA1, 10월 16일).

이 결장으로 묀헨글라트바흐는 세 가지 기능을 잃는다. 자기 진영에서 상대의 높은 공을 따내던 수비수 둘, 상대 진영 세트피스에서 공을 차던 키커, 압박을 받을 때 공을 보낼 주전 타깃형 공격수다. 대체 자원은 경험이 적다. 스리백 중앙이 예상되는 키아로디아는 블레신이 지휘한 유일한 공식전인 쾰른전에서 80분에 교체로 들어왔다. 잔더 옆 중앙 미드필더로 예상되는 우노는 같은 경기 68분에 들어와 22분을 뛰었다. 블레신은 선발 데뷔 선수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고, 매체는 그 선수를 우노로 봤다(토어파브리크, 10월 16일). 최전방은 이사크 리드베리가 맡을 전망이다. 리드베리는 클라인딘스트가 빠진 직전 2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마인츠전에서 1골을 넣었다(리가인사이더 LigaInsider, 10월 16일). 오노라가 맡던 코너킥과 프리킥은 누가 찰지 경기에서 처음 드러난다. 니클라스 퀸은 팀 훈련을 2차례 소화했지만 명단에 넣을지는 아직 검토 중이고, 19세 이아이아 만코 단파는 명단에 들 예정이다(토어파브리크, 10월 16일).

호펜하임의 결장자는 3명이고 모두 수비 자원이다. 왼쪽 수비수 베르나르두는 함부르크전 퇴장으로 출전 정지 상태이고, 중앙 수비수 알비안 하이다리는 발 부상, 파트리크 비머는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다(fussballnationalmannschaft.net, 10월 15일). 왼쪽 수비는 이번 시즌 280분을 뛴 마츠 로츠가 맡을 전망이다. 중앙 수비는 오잔 카바크와 마치다 고키가 예상된다. 마치다는 이번 시즌 385일 만에 경기 명단에 돌아온 선수다. 카바크는 베식타시전 막판 로빈 흐라나치와 교체됐다. 일처는 몇몇 선수의 몸 상태가 아직 좋지 않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고, 리가인사이더 기자는 카바크가 그 가운데 1명일 것으로 추정했다(10월 16일). 카바크가 선발로 나서면 중앙 수비는 함부르크전·베식타시전과 같은 조합이 된다. 카바크가 빠지면 흐라나치가 들어와 중앙 수비 1자리와 왼쪽 수비가 직전 리그 경기와 달라진다.

6-3. 7일을 쉰 팀과 약 68시간 만에 다시 뛰는 팀이 만난다

호펜하임은 현지 목요일 21시 신스하임에서 베식타시와 경기를 치렀다. 오늘 킥오프는 현지 일요일 17시 30분이므로 2경기 사이 간격은 약 68시간이다. 일처는 베식타시전에서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만 금요일에 강도 높게 훈련시키고, 나머지 선수에게는 회복에 집중하게 했다(리가인사이더, 10월 16일). 이런 간격에서도 일처는 선발을 크게 바꾸지 않았다. 9월 OFI 크레타 원정 사흘 뒤 치른 파더보른전에서는 하이다리와 렘펄레 대신 마치다와 막스 뫼르슈테트를 넣어 2명만 바꿨고, 결과는 1-3 패배였다(bundesliga.com, 9월 20일). 오늘 예상 선발에서도 바뀌는 자리는 출전 정지된 베르나르두의 자리, 그리고 콘테와 렘펄레의 복귀 정도다. 아브둘라후와 부르거는 이번 시즌 7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각각 620분과 601분을 뛰었고, 오늘도 선발이 예상된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일정의 영향은 경기 초반보다 후반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호펜하임의 중앙 미드필더 2명은 공 소유와 압박을 함께 맡는다. 함부르크전 26분처럼 상대 볼 소유자에게 2명이 동시에 접근하는 압박은 많이 뛰어야 유지된다. 이 압박의 강도가 떨어지는 시간대에 묀헨글라트바흐는 중원을 지나 전진할 공간을 얻는다. 묀헨글라트바흐는 7일을 쉬었지만 사정이 단순하지 않다. 블레신이 지난 3주 동안 훈련 강도를 끌어올리는 사이 근육 부상자가 잇따랐다. 블레신은 근육 부상이 자신의 훈련 조절과 직접 관련된다고 인정했다(RP 온라인, 10월 16일). 휴식일의 이점이 90분 동안의 체력으로 이어지는지는 경기 중 교체 시점에서 드러난다.

6-4. 묀헨글라트바흐는 실점을 줄였지만 후반 공격이 멈췄고, 호펜하임은 득점을 이어 가지만 리드를 잡은 뒤 실점한다

블레신 체제의 쾰른전에서 묀헨글라트바흐는 이번 시즌 리그 경기 가운데 가장 적은 2골을 내줬고, 기대실점도 1.31로 낮췄다. 글라트바흐라이브(Gladbachlive)는 블레신이 도입한 스리백이 상대 기대득점을 줄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같은 기사는 공을 잡으면 차이를 만드는 선수가 없고 중앙이 약점이라고 지적했다(10월 12일). 블레신은 전반에는 대형이 좋았지만 후반에는 팀이 매우 소극적이었다고 말했다(스포츠샤우 Sportschau, 10월 12일). 이번 주 훈련에서는 더 명확한 슈팅 기회를 만드는 방법을 연습했고, 블레신은 팀이 올바른 길에 있다고 말했다(토어파브리크, 10월 16일). 수비 구조는 1경기 만에 나아졌지만 공격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호펜하임의 문제는 방향이 반대다. 득점은 거의 매 경기 나온다. 함부르크전에서는 킥오프 약 10초 뒤 피스니크 아슬라니가 슈팅했고, 4분에는 팀 렘펄레가 약 7m 거리에서 슈팅해 초반부터 골문을 위협했다. 문제는 득점한 뒤다. 쾰른, 도르트문트, 함부르크전에서 리드를 잡고도 졌고, 베식타시전에서는 동점을 만든 직후 연속 실점했다. 바우만의 실점 발언과 일처가 요구한 "용기와 아주 맑은 정신"도 같은 문제를 가리킨다(fussballnationalmannschaft.net, 10월 17일). 호펜하임의 분위기가 경기력에 드러나는 지점은 득점 이후다. 득점한 뒤 수비 대형을 다시 갖추는 시간에 실점이 반복됐다.

리드를 지키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두 팀의 처지가 같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홈에서 엘버스베르크에 3-1로 앞서다가 3-4로 졌고, 마인츠전에서도 11분에 먼저 넣고 3-4로 졌다. 호펜하임은 리그에서 리드를 잡은 4경기 가운데 슈투트가르트전 하나만 이겼다. 두 팀이 이번 시즌 리그에서 리드를 잡은 6경기 가운데 끝까지 이긴 경기는 1경기다. 먼저 넣은 팀이 그대로 경기를 끝낼 근거는 어느 쪽에도 부족하다.

6-5. 리드베리를 향한 긴 공과 잔더의 롱 스로인이 호펜하임의 압박과 측면 전환을 상대한다

첫 번째 접점은 묀헨글라트바흐의 긴 공과 호펜하임의 중앙 수비다. 블레신은 타깃형 공격수가 있으면 늘 공을 보낼 곳이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리가인사이더, 10월 16일). 압박을 받으면 리드베리에게 길게 보내 경합하게 하고, 떨어진 공을 위고 볼린이 받는 방식이다. 볼린은 이번 시즌 6경기 469분 동안 4골 1도움을 기록한 팀 최다 득점자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호펜하임은 이런 형태의 공격에 거듭 실점했다. 도르트문트전 66분 동점골은 상대 골키퍼의 골킥을 세루 기라시가 중앙선 부근에서 첫 터치로 연결한 장면에서 나왔다. 파더보른전 42분과 69분 실점도 모두 골킥에서 시작해 측면 연결과 크로스로 이어졌다. 바우만은 파더보른전 뒤 강도와 협력 수비가 부족했다고 말했다(스포츠샤우, 9월 21일). 오늘 그 공을 받아낼 중앙 수비는 카바크와 마치다이고, 왼쪽 수비는 로츠로 바뀐다. 다만 리드베리의 이번 시즌 기록은 6경기 306분에 1골이다. 리드베리가 경합을 이겨도 볼린이 흘러나온 공에 먼저 닿지 못하면, 긴 공은 공 소유를 다시 내주는 것으로 끝난다.

두 번째 접점은 호펜하임의 압박과 묀헨글라트바흐 중원의 전진이다. 블레신은 쾰른전 패배의 핵심 문제로 수비 진영에서 전진할 때 영리함이 부족했던 점을 꼽았다(토어파브리크, 10월 16일). 67분 결승골도 쾰른의 린턴 마이나가 중원에서 공을 빼앗아 엘 말라에게 연결한 장면에서 나왔다(스포츠샤우, 10월 12일). 오늘은 첫 선발이 유력한 우노가 잔더 옆에 선다. 아브둘라후와 부르거가 2명이 함께 다가서는 압박을 걸 때 우노가 이를 패스로 풀어내느냐가 묀헨글라트바흐 공격의 출발점을 정한다. 공을 잃으면 호펜하임은 측면의 아담 다김과 밤바세 콘테를 통해 곧바로 역습으로 전환한다. 토어파브리크는 호펜하임의 특징으로 날카로움, 빠른 속도, 위험한 공수 전환을 꼽았다. 블레신은 이를 경계하며 선수들에게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라고 요구했다(10월 16일). 다김은 이번 시즌 503분 동안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세 번째 접점은 측면이다. 블레신은 윙백에게 계속 매우 공격적인 역할을 요구한다(토어파브리크, 10월 16일). 왼쪽 윙백 루카스 울리히는 쾰른전 동점골의 크로스를 올렸고, 마인츠전에서는 첫 골로 이어진 슈팅과 2-2 동점골의 패스를 기록했다. 울리히가 상대할 호펜하임의 오른쪽에는 블라디미르 쿠팔과 콘테가 선다. 반대편에서는 조 스컬리가 다김을 상대한다. 울리히가 높이 올라간 뒤 공을 잃으면 콘테가 그 뒤 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 그 공간은 하시오카 다이키가 메워야 하는데, 오늘 스리백은 하시오카와 키아로디아, 케빈 딕스가 처음 함께 서는 조합이다. 같은 측면 공격이 두 팀 모두에게 득점 경로이자 실점 경로가 된다.

네 번째 접점은 세트피스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마인츠전에서 긴 스로인 1개와 코너킥 2개로 3골을 내줬고, 당시 임시 감독 얀모리츠 리히테는 세트피스 수비 과정의 3실점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 경기에서 공중볼을 다투던 이타쿠라와 레슈친스키가 오늘은 없다. 호펜하임은 쿠팔이 코너킥을 차고, 함부르크전 동점 장면에서는 렘펄레가 첫 헤더를 연결했다. 반대로 호펜하임도 파더보른전 29분, 베식타시전 60분, 함부르크전 90+4분에 코너킥 뒤 실점했다. 묀헨글라트바흐에는 롱 스로인을 던지는 잔더와 맞대결에서 코너킥을 머리로 넣은 키아로디아가 있다. 골키퍼 니콜라스는 프라이부르크전 23분 코너킥에서 공의 낙하지점을 잘못 판단했다(RP 온라인, 9월 12일). 그러나 2024년 12월 맞대결에서는 결정적인 선방으로 승리를 지켰다. 세트피스에서 첫 골이 나올 가능성은 두 팀 모두에게 있다. 어느 쪽이 먼저 넣을지는 처음 손발을 맞추는 두 팀의 수비 조합이 첫 코너킥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달려 있다.

7. 경기예측

7-1. 경기 초반은 호펜하임의 공 소유와 압박이 묀헨글라트바흐의 직접적인 전진과 맞선다

공 소유는 호펜하임 쪽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호펜하임은 이번 시즌 대부분의 경기에서 점유율을 앞섰고, 오늘도 아브둘라후와 부르거가 중원을 맡는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블레신의 원칙대로 공이 없을 때 함께 움직이고, 공을 되찾으면 리드베리에게 길게 보내거나 윙백을 높이 올린다. 앞 장들의 판단대로 묀헨글라트바흐는 홈에서 득점하지만 재개 상황에서 실점하는 팀이다. 호펜하임은 공을 소유하고 압박하지만 긴 공과 세트피스에 약한 팀이다. 두 팀의 약점이 같은 곳에 있으므로 점유율이 주도권을 정하지 않는다. 2024년 12월 맞대결처럼 공을 덜 가진 쪽이 세트피스와 역습으로 득점하는 경기가 될 수 있다.

전반 30분 동안의 쟁점은 우노와 잔더가 호펜하임의 압박을 어떻게 받아내느냐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짧은 패스로 압박을 풀려다 공을 잃으면, 쾰른전 67분과 같은 장면이 호펜하임의 역습으로 되풀이된다. 2026년 1월 맞대결에서 묀헨글라트바흐가 초반 압박을 걸다가 20분 이후 수비 간격이 벌어진 장면도 같은 종류다. 반대로 블레신이 압박을 건너뛰는 긴 공을 고르면, 호펜하임은 이번 시즌 가장 많이 실점한 방식의 공격을 상대해야 한다. 전반의 승부는 어느 감독의 선택이 먼저 통하느냐에 달려 있다. 쾰른전 전반의 묀헨글라트바흐는 대형을 유지했고, 전반 종료 시점의 슈팅은 양 팀 9개씩이었다(티온라인 t-online, 10월 11일). 레슈친스키 없는 스리백이 그 대형을 유지한다면 전반이 대등하게 흐를 근거가 있다.

7-2. 득점은 세트피스와 60분 이후에 몰릴 가능성이 크다

두 팀 모두 득점 경로가 분명하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잔더의 롱 스로인, 코너킥 뒤의 흘러나온 공, 울리히의 크로스, 리드베리가 경합한 뒤 볼린의 마무리로 득점할 수 있다. 호펜하임은 중원에서 빼앗은 공의 빠른 전환, 다김의 측면 돌파, 쿠팔의 코너킥으로 득점할 수 있다. 이 공격을 받아내는 쪽은 경험이 적은 묀헨글라트바흐의 스리백 중앙과, 왼쪽 수비를 새로 맡는 호펜하임의 로츠다.

시간대도 중요하다. 호펜하임이 쾰른·도르트문트·파더보른·함부르크·베식타시전 5경기에서 내준 15골 가운데 11골이 60분 이후에 나왔다. 묀헨글라트바흐도 이번 시즌 홈 2경기에서 내준 8골 가운데 5골이 65분 이후였다. 다만 블레신 체제의 쾰른전에서 묀헨글라트바흐가 약했던 시간은 후반 재개 직후 약 15분이다. 티온라인의 59분 집계에서 쾰른은 그 구간에만 슈팅 8개를 기록했다. 호펜하임이 약한 시간은 그보다 늦은 경기 막판이다. 오늘 묀헨글라트바흐가 후반 초반에 다시 소극적이면 호펜하임이 50~65분 사이에 경기를 주도할 수 있다. 그 구간이 지나면 사흘 간격으로 뛰는 호펜하임 수비가 지치는 막판으로 넘어간다. 일처는 60분 전후 공격 자원 2명을 함께 바꾼 적이 있다. 함부르크전에는 렘펄레와 아슬라니 대신 크라마리치와 흘로제크를 투입했다. 오늘도 이 교체가 이뤄지면 호펜하임은 공격 조합을 바꿔 득점을 노린다.

1~4장의 두 팀 판단은 여기서 맞붙는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쾰른전 전반의 수비 조직과 홈에서 3골을 넣던 공격을 1경기에서 함께 보여 준 적이 없다. 호펜하임이 앞선 뒤 경기를 끝낸 것은 슈투트가르트전 한 번뿐이다. 따라서 이 경기는 먼저 넣은 팀이 리드를 관리하는 경기보다, 리드가 생긴 뒤 상대가 다시 따라붙는 경기가 될 근거가 더 많다.

7-3. 흐름은 한쪽으로 정해지지 않았고, 세 가지 조건에 따라 방향이 바뀐다

흐름이 호펜하임 쪽으로 기우는 조건은 묀헨글라트바흐 중원이 압박에 공을 잃는 경우다. 우노의 첫 선발이 흔들리고, 키아로디아·하시오카·딕스의 스리백이 첫 코너킥 수비에서 맡을 선수를 놓치면 호펜하임이 이른 시간에 앞선다. 그 뒤 묀헨글라트바흐가 쾰른전 후반처럼 소극적으로 물러서면 크라마리치가 들어오는 60분 이후에 점수 차가 벌어질 수 있다.

흐름이 묀헨글라트바흐 쪽으로 기우는 조건은 긴 공과 세트피스가 먼저 통하는 경우다. 잔더의 롱 스로인이나 리드베리의 경합에서 첫 골이 나오면, 호펜하임은 사흘 간격의 원정에서 공격 숫자를 늘려 추격해야 한다. 그때 호펜하임 수비는 이번 시즌 가장 많이 실점한 시간대에, 가장 많이 실점한 방식인 역습과 세트피스를 상대하게 된다.

세 번째 조건은 카바크의 몸 상태다. 카바크가 선발로 나서 90분을 뛰면 호펜하임 중앙 수비는 최근 2경기와 같은 조합을 유지한다. 카바크가 빠지거나 일찍 교체되면 중앙 수비 1자리의 선수가 바뀌고, 왼쪽 수비도 로츠가 맡을 전망이다. 오늘 경기의 방향은 이 세 조건이 경기 중 어떤 순서로 나타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어느 쪽이 먼저 넣든 리드를 지킬 근거가 두 팀 모두 약하다는 점이 이 경기에서 가장 분명한 성격이다.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블레신은 압박을 받으면 리드베리에게 길게 보내고 윙백을 높이 올린다. 일처는 아브둘라후·부르거를 축으로 공을 소유하고, 60분 전후 공격 자원 2명을 함께 바꿔 공격 숫자를 늘린다

근거: 블레신의 타깃형 공격수 발언과 윙백 역할 요구, 일처의 함부르크전 63분·베식타시전 59분 동시 교체. 블레신이 앞선 상황을 운영한 경기는 아직 없다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두 팀 모두 앞선 뒤 상대의 교체와 직접적인 전진을 막지 못한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재개 상황 뒤의 흘러나온 공에서, 호펜하임은 골킥에서 시작된 긴 공과 코너킥 뒤에서 실점한다

근거: 엘버스베르크전·마인츠전 리드 뒤 실점 과정, 쾰른·도르트문트·함부르크전 리드 뒤 실점 과정

동기부여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두 팀 모두 이 경기를 쉬어 가는 경기로 보지 않는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첫 홈경기에서 승점이 필요하고, 호펜하임은 리옹전을 앞두고도 주전을 그대로 낼 전망이다

근거: 블레신의 승점 발언, 바우만의 실점 발언, 일처의 "용기와 아주 맑은 정신" 요구, 주전 휴식 보도 없음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묀헨글라트바흐는 공중볼 수비수 둘, 세트피스 키커, 주전 타깃형 공격수를 경험이 적은 선수로 메운다. 호펜하임은 왼쪽 수비와 중앙 수비 한 자리를 바꾸고, 중원 두 선수가 약 68시간 만에 다시 선발로 나선다

근거: 키아로디아·우노 선발 예상, 로츠 왼쪽 수비 예상, 카바크 몸 상태 우려, 아브둘라후·부르거 연속 선발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묀헨글라트바흐가 압박을 건너뛰면 호펜하임의 긴 공 처리 약점이 드러나고, 짧게 풀다 공을 잃으면 호펜하임의 측면 역습이 작동한다

근거: 쾰른전 67분 중원 공 손실, 도르트문트전 66분·파더보른전 42분·69분 골킥 뒤 실점, 함부르크전 26분 2인 압박

타이밍(흐름 전환)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묀헨글라트바흐는 후반 재개 직후에, 호펜하임은 60분 이후 막판에 약하다. 두 팀의 약한 시간대가 서로 다르다

근거: 쾰른전 후반 초반에 대한 블레신의 소극성 발언, 호펜하임의 60분 이후 실점 장면

외적 환경 · 근거 베식타시전 일정과 금요일 회복 훈련, 쾰른전 이후 묀헨글라트바흐의 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호펜하임은 목요일 밤 홈경기 뒤 약 68시간 만에 원정을 치르고, 묀헨글라트바흐는 7일을 쉬었다. 이 차이는 후반의 압박 강도와 교체 시점에서 나타난다

일곱 요소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은 로테이션과 전술적 상성이다. 묀헨글라트바흐의 결장은 공중 경합 수비와 세트피스 득점이라는 두 경로를 한꺼번에 약하게 만든다. 하지만 전술적 상성이 그 손실을 일부 상쇄한다. 호펜하임이 수비할 때 약점을 보인 긴 공과 롱 스로인은 결장자가 없어도 잔더와 리드베리가 수행할 수 있다. 반대로 호펜하임의 압박은 첫 선발 우노가 서는 중원을 노린다. 결국 상성은 어느 한쪽이 아니라 양 팀의 득점 경로를 모두 넓힌다. 타이밍과 외적 환경은 같은 시간대를 가리킨다. 호펜하임의 막판 실점 경향과 짧은 회복 시간은 60분 이후 묀헨글라트바흐의 공격 기회를 늘린다. 그러나 그보다 앞선 후반 초반에는 묀헨글라트바흐의 소극성이 호펜하임에게 기회를 준다. 동기부여는 두 팀 모두 높아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는다. 다만 경기 초반 템포를 높일 근거는 된다. 팀 성향은 두 팀 모두 리드를 지키지 못한다는 점에서 승부의 방향보다 점수의 크기에 영향을 준다. 이 경기는 전반에 세트피스나 중원의 공 손실로 첫 골이 나고, 60분 이후 교체와 체력 차이에서 점수가 다시 움직이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결말을 정하는 것은 누가 먼저 넣느냐보다, 리드를 잡은 팀이 마지막 20분을 어떻게 보내느냐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순위와 승점, 결장자 수, 연패 기록은 이미 경기 전 평가에 반영된 정보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승점 0과 결장자 7명, 호펜하임의 유로파리그 병행이 시장의 원정 우세를 이해하는 출발점이다. 오늘 경기에서는 그 기록 외에 선수 역할과 일정이 두 팀의 공격·수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도 봐야 한다.

감독 성향에서 달라지는 것은 묀헨글라트바흐의 공격 방식이다. 블레신이 지휘한 공식전은 1경기뿐이어서 그의 방식은 결과 기록에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블레신은 최전방에 타깃형 공격수를 두겠다고 밝혔고, 쾰른전에서 스리백으로 기대실점을 낮췄다(글라트바흐라이브, 10월 12일). 시즌 초 원정에서 유효슈팅을 거의 만들지 못하던 팀이 압박을 건너뛰는 긴 공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일처는 오늘도 공격 자원을 함께 교체해 변화를 줄 가능성이 크다. 함부르크전에는 공격수 2명을 맞바꾼 뒤에도 팀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팀 성향에서 달라지는 것은 리드가 갖는 의미다. 6장에서 본 대로 두 팀 모두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결과 기록에는 이 성향이 패배 한 줄로만 남지만, 실제 장면에서는 선제골이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후반에 점수가 다시 움직이는 형태로 나타난다. 동기부여는 양쪽이 대등하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첫 홈경기라는 이유로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설 근거가 있다. 호펜하임은 리옹전을 위해 주전을 쉬게 할 근거가 없으므로 주전이 그대로 나서지만, 그 대가는 체력으로 치른다.

로테이션에서는 결장자 수보다 사라지는 역할이 중요하다. 묀헨글라트바흐에서는 공중볼 수비수 2명, 세트피스 키커 1명, 타깃형 주전 공격수 1명이 빠진다. 남는 공격 경로는 잔더의 롱 스로인, 키아로디아와 딕스의 헤더, 볼린의 마무리, 울리히의 크로스다. 호펜하임에서는 중원 두 선수가 약 68시간 만에 연속 선발로 나설 전망이고, 왼쪽 수비는 로츠로 바뀐다. 카바크가 선발로 나서면 중앙 수비 조합은 최근 경기와 같고, 빠지면 흐라나치가 중앙 수비 한 자리를 맡을 전망이다(리가인사이더, 10월 16일).

전술적 상성은 결과 기록이 상대 유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호펜하임은 긴 공 처리와 세트피스 수비가 약한데, 오늘 상대 감독은 긴 공을 원칙으로 삼는다. 동시에 호펜하임의 2인 압박은 첫 선발 미드필더가 서는 묀헨글라트바흐 중원을 정면으로 상대한다. 상성은 한쪽만 돕지 않는다. 두 팀 모두 득점 기회를 늘리고 실점 위험도 키운다.

타이밍에서는 두 팀의 약한 시간대가 다르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후반 재개 직후, 호펜하임은 경기 막판에 약하다. 외적 환경에서 달라지는 것은 휴식일의 차이다. 일정 자체는 공개돼 있지만, 그 차이가 후반 압박 강도와 수비 집중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결과에 나타나기 전이다. 파더보른전처럼 사흘 간격의 원정에서 긴 공과 세트피스에 실점한 장면이 오늘 다시 나오면, 그것은 경기 전 평가에 없던 조건이 결과로 드러나는 것이다(bundesliga.com, 9월 20일).

8-2. 두 팀의 골 수

묀헨글라트바흐가 가장 먼저 기대는 득점 경로는 잔더의 롱 스로인과 코너킥이다. 2026년 5월 맞대결의 선제골이 이 경로에서 나왔고, 헤더를 노릴 키아로디아와 딕스가 있다. 긴 공이 통하면 리드베리가 경합한 공을 볼린이 이어받아 마무리할 수 있고, 측면에서는 울리히의 크로스가 문전 혼전을 만든다. 쾰른전 동점골은 울리히의 크로스가 수비수 머리를 맞고 스컬리에게 떨어진 장면이었다. 호펜하임이 추격하며 라인을 올리면, 하크와 마치노 슈토가 그 뒤 공간을 역습으로 노린다. 이 팀은 홈에서 치른 공식전 8경기에서 모두 득점했다(데이터센터 최근 경기 기록). 다만 이번 시즌 홈 2경기의 3골은 오노라가 패스와 세트피스로 득점을 만들던 때의 기록이고, 오늘은 그 선수가 없다. 오늘 묀헨글라트바흐가 1~2골을 넣을 근거는 분명하다. 3골 이상은 호펜하임이 60분 이후 추격하다 지친 경우, 또는 세트피스에서 2골 이상 나오는 경우에 가능하다. 무득점 조건도 같은 무게로 존재한다. 우노와 잔더가 호펜하임의 압박에 계속 공을 잃고, 리드베리가 긴 공을 따내지 못해 고립되면 묀헨글라트바흐는 시즌 초 원정 경기처럼 슈팅을 만들지 못한다. 글라트바흐라이브가 지적한 대로 공을 잡고 차이를 만드는 선수가 없다는 약점은, 상대가 밀집 수비로 버틸 때 드러난다(10월 12일).

호펜하임은 중원에서 빼앗은 공을 다김과 콘테가 측면으로 빠르게 전환하며 득점을 노린다. 세트피스에서는 쿠팔의 코너킥을 렘펄레나 카바크가 노리고, 60분 이후에는 교체로 들어오는 크라마리치와 흘로제크가 마무리를 맡는다. 크라마리치는 일처 체제 맞대결에서 호펜하임이 득점한 3경기 모두에서 골이나 도움을 기록했고, 흘로제크도 2025년 5월 맞대결에서 득점했다. 호펜하임은 최근 10경기 가운데 8경기에서 득점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새 스리백이 처음 맞춰 보는 조합이라는 점까지 더하면 호펜하임이 1~2골을 넣을 근거도 분명하다. 3골 이상은 묀헨글라트바흐가 뒤진 뒤 수비수를 빼고 공격수를 넣는 경우에 가능하다. 블레신은 쾰른전 80분에 실제로 그렇게 했다. 2026년 1월 맞대결처럼 수비 간격이 벌어진 뒤 크라마리치가 그 공간을 쓰는 경우도 있다. 무득점 조건은 묀헨글라트바흐의 스리백이 쾰른전 전반 수준의 대형을 유지하고, 긴 공을 택해 중원에서 공을 잃지 않는 경우다. 그때 호펜하임은 공을 오래 소유하고도 파더보른전처럼 마지막 패스와 마무리에서 막힐 수 있다. 파더보른전에서 호펜하임은 슈팅 22개 가운데 12개가 수비에 막혔다.

8-3. 점수 차와 총득점

점수 차는 스코어와 따로 판단해야 한다. 접전으로 끝날 근거는 추격하는 팀이 가진 구체적인 수단에 있다. 묀헨글라트바흐가 뒤지면 잔더의 롱 스로인과 키아로디아의 헤더, 블레신의 공격적인 교체로 만회를 노린다. 호펜하임이 뒤지면 크라마리치와 흘로제크를 함께 넣고 쿠팔의 코너킥으로 만회를 노린다. 앞선 팀이 그 수단을 막을 능력은 두 팀 모두 이번 시즌에 거의 보여 주지 못했다. 리그에서 리드를 잡은 6경기 가운데 1경기만 이겼다. 추격하는 쪽의 만회 수단과 앞선 쪽의 운영 실패가 함께 있다는 점이 접전의 실제 근거다.

점수 차가 벌어질 근거도 양쪽에 있다. 호펜하임이 앞서면 묀헨글라트바흐는 수비수를 빼고 공격 숫자를 늘린다. 그러면 경험이 적은 스리백 앞에 공간이 생기고, 60분 이후 들어온 크라마리치가 그 공간을 공략한다. 2026년 1월 맞대결의 전반 4실점은 묀헨글라트바흐의 수비 간격이 벌어진 뒤 약 25분 만에 나왔다(OSEN, 2026년 1월 15일). 묀헨글라트바흐가 앞서면 호펜하임은 사흘 간격의 원정에서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하고, 그 뒤 공간을 하크와 마치노가 역습으로 노린다. 2026년 5월 맞대결의 4-0도 호펜하임이 높은 압박을 이어 가다 롱 스로인과 공 손실로 점수가 벌어진 경기였다(bundesliga.com, 2026년 5월 16일). 같은 사건이 두 축에 반대로 작용한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추격하는 팀의 만회골은 점수 차를 좁히면서 총득점을 늘린다. 추격하다 내준 추가 실점은 점수 차를 벌리면서 역시 총득점을 늘린다.

총득점이 많아질 조건은 구체적이다. 두 팀 모두 세트피스 수비의 핵심이 빠졌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이타쿠라와 레슈친스키가 없고, 호펜하임은 하이다리와 베르나르두가 없다. 두 팀 모두 앞선 뒤 실점했고, 일처는 공격 자원을 함께 교체해 득점을 노린다. 블레신의 윙백이 전진하면 호펜하임은 그 뒤 공간을 역습으로 노릴 수 있다. 득점이 이어지는 장면이 양쪽에서 나올 수 있다. 총득점이 적어질 조건도 있다. 블레신의 스리백은 쾰른전에서 상대 기대득점을 1.31로 낮췄고, 그 경기의 결승골은 득점 확률 3%짜리 중거리 슈팅이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클라인딘스트와 오노라가 빠져 공격에서 차이를 만들 선수가 부족하다. 호펜하임은 약 68시간 만의 경기여서 압박 강도가 일찍 떨어질 수 있다. 그러면 압박으로 공을 되찾아 시작하는 호펜하임의 전환 공격도 줄어들 수 있다. 두 감독은 경기 전 집중력과 "맑은 정신"을 강조했다(푸스발나치오날만샤프트넷, 10월 17일; 토어파브리크, 10월 16일). 첫 골이 60분 이후까지 나오지 않으면 남은 시간에 점수가 크게 움직일 여지도 줄어든다. 두 조건을 비교하면 득점이 이어지는 쪽의 근거는 경기 장면과 실행자로 확인되고, 득점이 억제되는 쪽의 근거는 쾰른전 1경기와 체력 저하라는 가정에 의존한다.

8-4. 배당 해부

해외 북메이커 7곳의 현재 중앙값은 홈 승 3.10, 무승부 4.08, 원정 승 2.09다. 순위표 맨 아래의 두 팀이 맞붙는 경기인데도 원정팀이 분명한 우세를 받았다. 이 값을 만든 가장 큰 근거는 묀헨글라트바흐 쪽 사정이다. 묀헨글라트바흐는 5전 전패에 리그 최다인 18실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주장 클라인딘스트, 중앙 수비수 레슈친스키와 이타쿠라, 팀 최다 도움을 기록한 오노라를 포함해 7명이 빠진다. 호펜하임은 승점 3점으로 한 계단 위에 있고,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팀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홈 경기라는 사실과 묀헨글라트바흐의 최근 홈 맞대결 5경기 무패 기록은 원정 배당이 더 내려가지 않게 막는 정도로만 작용했다. 두 팀 합계 득점의 기준은 3.5골이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이번 시즌 홈 2경기가 모두 3-4로 끝났고, 호펜하임의 원정 10경기 가운데 9경기에서 3골 이상이 나왔다. 이 결과가 기준을 높였다. 그 위에 묀헨글라트바흐 공격 자원의 결장이 더해져 3골 이하 쪽 배당(1.83)이 4골 이상 쪽 배당(2.00)보다 조금 낮게 매겨졌다.

배당은 관측 기간인 10월 15일부터 17일 사이에 한 방향으로 움직였다. 원정 승 배당의 중앙값은 2.05에서 2.09로 올랐고, 7곳 가운데 4곳이 원정 배당을 올렸다. 홈 승 배당은 5곳이 내렸다. 호펜하임이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쪽의 배당도 2.83에서 2.92로 올랐고, 3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쪽의 배당은 5.85에서 6.10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묀헨글라트바흐에서는 결장 소식이 2건 나왔다. 복귀가 예정됐던 클라인딘스트가 다른 부위에 근섬유 파열을 입었고, 레슈친스키는 무릎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라올라1·RP 온라인, 10월 16일). 홈팀에 불리한 소식이 2건 나왔는데도 값은 홈팀 쪽으로 조금 움직였다. 같은 기간 호펜하임은 베식타시에 2-3으로 졌고, 일처 감독은 몇몇 선수의 몸 상태가 아직 좋지 않다고 말했다(리가인사이더, 10월 16일). 움직임의 폭은 작고, 배당만으로 그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시장이 이 기간에 새로 반영한 것이 묀헨글라트바흐의 결장 소식만은 아니었다는 해석은 값이 움직인 방향과 맞는다. 이 움직임 자체를 어느 쪽 승리의 근거로 쓰지는 않는다.

원정 우세의 전제를 하나씩 오늘 조건에 대 보면, 그대로 성립하는 것은 묀헨글라트바흐의 결장 하나다. 승점 0과 18실점은 폴란스키, 임시 감독 리히테, 블레신까지 감독 3명을 거친 5경기의 합계다. 유효슈팅을 3개와 0개밖에 만들지 못한 원정 2경기는 블레신 부임 전에 치렀다. 블레신이 스리백으로 치른 쾰른전의 기대실점은 1.31이었다. 따라서 이 숫자들은 오늘의 묀헨글라트바흐를 일부만 설명한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홈 공식전 8경기에서 모두 득점했다(데이터센터 최근 경기 기록).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팀이라는 평가는 오늘 오히려 호펜하임의 부담이 된다. 호펜하임은 목요일 밤 홈경기를 치르고 약 68시간 만에 원정에 나선다. 중원의 아브둘라후와 부르거는 이번 시즌 7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묀헨글라트바흐의 결장은 실제로 경기 내용을 바꾼다. 공중볼을 다투던 중앙 수비수 2명과 세트피스 키커가 함께 빠졌다. 그래서 쿠팔의 코너킥이나 60분 이후 들어오는 크라마리치를 상대로 묀헨글라트바흐가 실점할 가능성은 커진다. 그러나 이 결장은 묀헨글라트바흐가 실점할 근거일 뿐이고, 호펜하임이 실점하지 않을 근거는 아니다. 시장의 값에는 결장 때문에 묀헨글라트바흐의 공격이 약해졌다는 전제도 들어 있는데, 이 전제는 오늘 성립하지 않는다. 오늘 예상되는 호펜하임 수비 4명은 쿠팔, 카바크, 마치다, 로츠다(fussballnationalmannschaft.net, 10월 17일). 데이터센터 경기 기록을 보면 이 4명은 유로파리그 원정 사흘 뒤에 치른 파더보른전의 선발 수비진과 같다. 그 경기에서 호펜하임은 29분에 코너킥을 걷어내지 못해 실점했고, 42분과 69분에는 상대 골키퍼의 골킥에서 시작된 공격에 실점했다(bundesliga.com, 9월 20일). 묀헨글라트바흐에 남은 공격 방식은 잔더의 롱 스로인, 리드베리를 향한 긴 공, 키아로디아와 딕스의 헤더, 울리히의 크로스다. 블레신은 리드베리 같은 타깃형 공격수가 있으면 늘 공을 보낼 곳이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리가인사이더, 10월 16일). 이 가운데 클라인딘스트나 오노라가 있어야 통하는 방식은 하나도 없다. 카바크의 몸 상태도 이 판단을 바꾸지 못한다. 카바크가 뛰면 파더보른전의 4명이 그대로 서고, 빠지면 흐라나치가 들어와 조합이 한 번 더 바뀐다.

총득점에 관한 시장의 두 전제는 방향이 서로 다르다. 두 팀 최근 경기에서 득점이 많았다는 결과는 감독과 전형이 바뀐 묀헨글라트바흐에 그대로 옮길 수 없다. 그러나 그 득점을 만든 실점 과정은 오늘 두 팀에 모두 남아 있다. 세트피스와 긴 공에 실점하는 수비, 리드를 잡은 뒤 상대의 교체 공격수에게 실점하는 운영이 그것이다. 결장 때문에 묀헨글라트바흐의 득점이 줄어든다는 전제는 앞에서 본 이유로 일부만 성립한다.

시장이 값에 넣지 못한 것은 호펜하임의 실점 방식이 오늘 같은 인원과 같은 경기 간격으로 반복될 조건이다. 파더보른전의 실점 과정과 묀헨글라트바흐에 남은 공격 방식은 정확히 같은 지점을 가리킨다. 이 실점 방식은 리드를 잡은 뒤의 운영에서 더 분명하게 드러난다. 결과 기록에는 2-3 패배로만 남았지만, 그 과정은 일정했다. 쾰른전에서는 65분에 들어온 교체 공격수 달링아에게 72분과 82분에 연속으로 실점했다(익스프레스, 8월 29일). 도르트문트전에서는 높은 위치에서 빼앗긴 공과 골킥에서 시작된 공격으로 2-0 리드를 잃었다. 호펜하임이 5경기에서 내준 15골 가운데 11골이 60분 이후에 나왔다. 베르나르두가 퇴장당한 뒤 내준 함부르크전 2골을 빼도 13골 가운데 9골이 60분 이후다. 여기에 일처의 선발 운영이 겹친다. 일처는 유로파리그 원정 사흘 뒤에 치른 파더보른전에서도 선발을 2명만 바꿨다. 오늘도 같은 방식이라면 압박을 맡는 중원 두 선수가 약 68시간 만에 다시 90분을 시작한다. 실점 방식과 리드 뒤의 운영, 선발 운영은 모두 60분 이후 묀헨글라트바흐에 유리한 조건이다. 반대로 묀헨글라트바흐가 세트피스를 수비할 때 공중볼을 다툴 선수가 부족하다는 점, 첫 선발이 유력한 우노가 호펜하임의 2인 압박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은 호펜하임에 유리하다. 다만 이 두 가지는 결장 명단을 통해 대부분 값에 이미 들어 있다.

우리 종합분석으로 매긴 값에서 이 경기는 원정 우세가 거의 사라진 경기다. 시장과의 괴리가 가장 큰 곳은 원정 승이다. 시장은 호펜하임에 2.09를 줬지만, 우리 분석에서 호펜하임의 승리는 홈 승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무게다. 이 괴리는 전술적 상성 ①, 로테이션, 호펜하임의 최근 경기력 원인이라는 세 줄에서 나온다. 홈 승 쪽 괴리는 그보다 작다. 같은 세 줄이 묀헨글라트바흐의 득점을 뒷받침하지만, 전술적 상성 ②와 묀헨글라트바흐의 대체자 영향이 묀헨글라트바흐의 실점도 함께 뒷받침하기 때문이다. 무승부는 시장보다 무겁게 본다. 그 근거는 두 팀 모두 리드를 잡은 뒤 실점해 왔다는 팀 성향 줄이다. 두 팀 모두 득점할 근거가 확인되고 어느 쪽에도 리드를 지킬 근거가 없다면, 같은 골 수로 끝날 가능성은 시장의 값보다 크다. 총득점에서는 시장이 3골 이하를 조금 더 유력하게 봤지만, 우리는 4골 이상을 조금 더 무겁게 본다. 일처의 공격 교체, 묀헨글라트바흐의 세트피스 실점 경위, 두 개의 상성 줄이 모두 득점이 이어지는 쪽을 가리킨다.

이 경기는 우리가 시장보다 정배를 훨씬 약하게 보는 경우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호펜하임의 약점이 보이는데도 시장이 원정 배당을 이만큼 낮게 매긴 이유를 물어야 한다. 그 답은 호펜하임 자신의 경기력이 아니라 상대 팀의 결장 명단과 승점 0에 있다. 시장이 아는 사실을 우리가 놓쳤는지도 따져 봤다. 결장 7명은 우리 분석에도 역할 단위로 들어가 있다. 그러나 [차이] 줄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하나 남는다. 호펜하임은 결과보다 많은 기회를 만드는 팀이다. 파더보른전에서 호펜하임은 점유율 66%에 슈팅 22개를 기록하고도 1골에 그쳤다. 시장은 이 기회 생산량을 우리보다 크게 평가했을 수 있다. 우리는 슈팅 수를 득점 위협으로 그대로 환산하지 않았다. 그 판단이 틀렸다면 원정 쪽 괴리의 일부는 우리가 놓친 것이다.

승부는 같은 골 수로 끝난다고 판단한다. 두 팀 모두 오늘 이기기 위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호펜하임이 이기려면 앞선 뒤 60분 이후를 버텨야 한다. 그런데 오늘 그 시간대를 맡을 수비진은 파더보른전과 같은 4명이고, 중원은 약 68시간 만에 다시 뛴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이기려면 공중볼을 다투던 두 수비수 없이 처음 함께 서는 스리백이 쿠팔의 코너킥을 막아야 하고, 60분 이후 크라마리치와 흘로제크가 들어오는 상황도 견뎌야 한다. 블레신 체제의 유일한 경기였던 쾰른전에서 묀헨글라트바흐는 후반 재개 뒤 소극적으로 물러섰고, 블레신 자신도 그렇게 말했다(스포츠샤우, 10월 12일). 반대로 두 팀 모두 득점할 근거는 실행할 선수까지 확인된다. 묀헨글라트바흐에는 잔더, 리드베리, 볼린, 울리히가 있고, 호펜하임에는 다김, 콘테, 쿠팔과 교체로 들어올 크라마리치가 있다. 두 팀이 각자 유리한 시간대에 득점하고 어느 쪽도 그 득점을 지키지 못하면 경기는 같은 골 수로 끝난다. 원정 우세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판단은 근거가 충분하다. 그러나 홈 승이 아니라 같은 골 수로 끝난다는 판단은 묀헨글라트바흐 새 스리백의 공중 경합이라는 조건 하나에 기대므로 근거가 그보다 부족하다.

점수 차는 같은 골 수에서 1골 차 사이로 본다. 호펜하임이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결말은 오늘 성립하지 않는다고 본다. 그 결말은 호펜하임이 앞선 뒤 묀헨글라트바흐의 만회 수단을 60분 이후까지 막아야 성립한다. 그런데 그 만회 수단이 바로 호펜하임 수비가 파더보른전에서 실점한 방식이다. 시장이 이 결말에 2.92를 매긴 이유를 물으면, 그 답은 원정 우세와 마찬가지로 묀헨글라트바흐의 결장 명단과 승점 0에 있다. 그 근거는 묀헨글라트바흐가 실점할 이유일 뿐이고, 호펜하임이 앞선 뒤 실점하지 않을 이유는 되지 못한다.

총득점은 4골 이상으로 본다. 두 팀 모두 세트피스 수비의 핵심이 빠졌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이타쿠라와 레슈친스키, 호펜하임은 하이다리와 베르나르두가 없다. 일처는 60분 전후 공격 자원 2명을 함께 넣고, 블레신은 윙백을 높이 올려 호펜하임에게 역습 공간을 내준다. 득점이 억제될 근거는 두 가지다. 하나는 블레신의 스리백이 쾰른전에서 기대실점을 1.31로 낮춘 1경기이고, 다른 하나는 호펜하임의 체력 저하가 경기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다. 그러나 앞의 근거는 그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가 오늘 빠졌다는 점에서 약하다. 뒤의 근거는 같은 간격으로 치른 파더보른전에서 호펜하임이 슈팅 22개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다는 사실과 맞지 않는다.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은 호펜하임의 기회 생산량이다. 시장이 놓친 것은 호펜하임 수비가 오늘 같은 인원, 같은 경기 간격으로 묀헨글라트바흐에 남은 공격 방식과 맞선다는 점이다. 결과만 보면 호펜하임의 최근 리드 상실을 함부르크전 퇴장 탓으로 돌리기 쉽다. 그러나 쾰른전과 도르트문트전에서는 퇴장 없이 리드를 잃었다. 이 점에서 우리는 결과 기록 중심의 해석과 다르게 판단한다.

8-5. 최종 판단

이 경기는 원정팀이 분명히 앞선 경기가 아니다. 두 팀이 같은 종류의 약점을 안고 있고, 서로의 약점을 공략할 수단도 함께 갖고 있다. 시장은 묀헨글라트바흐의 결장 명단을 근거로 호펜하임에 원정 우세를 줬다. 그 결장이 묀헨글라트바흐의 세트피스 수비를 약하게 만든다는 점은 우리도 받아들인다. 우리가 시장과 다르게 보는 쪽은 호펜하임이다. 오늘 예상되는 호펜하임 수비 4명은 유로파리그 원정 사흘 뒤 치른 파더보른전에서 골킥과 코너킥에 실점한 조합이다. 이 조합은 오늘도 같은 간격으로 경기에 나선다. 묀헨글라트바흐에 남은 롱 스로인, 리드베리를 향한 긴 공, 키아로디아와 딕스의 헤더는 그 약점을 직접 노린다. 세 가지 모두 결장자가 없어도 수행할 수 있는 공격이다.

그래서 우리는 두 팀 모두 득점하고 어느 쪽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경기로 본다. 호펜하임은 후반 재개 직후 묀헨글라트바흐가 소극적으로 물러서는 구간에 앞설 기회를 얻는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호펜하임의 압박 강도가 떨어지는 60분 이후에 만회할 기회를 얻는다. 일처가 60분 전후 크라마리치와 흘로제크를 넣으면 호펜하임의 득점 기회는 늘어나지만, 수비에 남는 인원은 줄어든다. 그 시간대는 호펜하임이 이번 시즌 가장 많이 실점한 시간대다. 결말은 두 팀이 2골씩 주고받는 무승부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이기는 결말을 예상 스코어에 넣지 않은 것은, 묀헨글라트바흐가 앞서더라도 처음 함께 서는 스리백이 60분 이후 크라마리치와 흘로제크의 투입을 견딜 근거가 오늘 없기 때문이다.

[예상 스코어] 2-2 또는 3-3 등 두 팀이 2골 이상씩 주고받는 다득점 무승부가 예상된다 [결론] 전반에 세트피스나 중원의 공 손실에서 득점이 나오고, 후반 재개 직후 묀헨글라트바흐가 물러서는 구간에 호펜하임이 앞선다. 그러나 60분 이후 사흘 간격의 호펜하임 수비가 잔더의 롱 스로인과 리드베리를 향한 긴 공에 다시 실점해 경기는 같은 골 수로 끝난다. 시장은 묀헨글라트바흐의 결장을 원정 우세의 근거로 삼았지만, 우리는 그 결장이 묀헨글라트바흐가 실점할 근거일 뿐 호펜하임이 실점하지 않을 근거는 아니라고 본다.

  • 시장이 반영한 것: 묀헨글라트바흐의 5전 전패와 리그 최다 실점, 주장과 중앙 수비수 2명과 도움 1위 선수를 포함한 결장 7명, 호펜하임의 순위 우위와 유럽대항전 출전 팀이라는 평가, 두 팀 최근 경기에서 나온 많은 득점
  • 시장이 못 찾은 것: 오늘 예상되는 호펜하임 수비 4명이 같은 간격으로 치른 파더보른전에서 골킥과 코너킥에 실점한 조합이라는 점, 묀헨글라트바흐에 남은 롱 스로인과 긴 공은 결장자가 없어도 그 약점을 노릴 수 있다는 점, 일처가 선발을 거의 바꾸지 않아 호펜하임 중원이 약 68시간 만에 다시 압박을 맡는다는 점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호펜하임의 수비 조합과 일정이 묀헨글라트바흐에 남은 득점 경로와 만나는 방식
  • 반대쪽 환경: 묀헨글라트바흐 중원이 전반부터 아브둘라후와 부르거의 압박에 공을 잃고, 처음 함께 서는 스리백이 초반 코너킥을 막지 못하면 호펜하임이 60분 전에 2골 차를 만들어 원정 승으로 끝날 수 있다
  • 깨지는 전제: 호펜하임 수비가 60분 이후 잔더의 롱 스로인과 리드베리를 향한 긴 공을 걷어내지 못한다는 전제다. 카바크와 마치다가 이 공중 경합을 이겨 내면 앞선 팀이 끝까지 리드를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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