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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서울삼성 썬더스 vs 서울SK 나이츠 2026-11-01
서울삼성 썬더스 vs 서울SK 나이츠경기 11.01(일) 16:30분석 11.01(일) 09:38
요약
1위 서울삼성 썬더스의 개막 9연승과 2위 서울SK 나이츠의 4연승이 맞선다. 같은 경기장을 쓰는 두 팀이지만, 최근 승리를 만든 방식과 이번 경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는 다르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김상식 감독 체제의 서울삼성 썬더스는 케렘 칸터를 중심으로 단순한 공격 패턴을 반복하면서 국내 선수의 외곽슛도 활용해 왔다. 케렘 칸터는 9경기에서 241점을 넣었고, 한호빈과 저스틴 구탕은 각각 도움 51개와 53개를 기록했다(데이터센터). 김 감독은 외국선수 2명에게 득점이 지나치게 몰리면 국내 선수의 역할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탑스타뉴스, 10월 31일). 9연승에는 현재 상위 팀을 상대한 경기가 1개뿐이지만, 승리 방식은 한 가지가 아니었다. 최근에는 케렘 칸터의 골밑 공격, 3쿼터 수비, 4쿼터 외곽슛이 각각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약점은 압박을 받을 때의 공 운반이다. 서울삼성 썬더스는 10월 30일 3쿼터에 턴오버 9개를 범했고, 김 감독은 상대 포스트를 지나치게 공략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스포탈코리아, 10월 30일). 서울SK 나이츠는 바로 이런 턴오버를 3쿼터 속공으로 바꿔 4연승 중 3경기에서 승부를 돌렸다. 전희철 감독은 후반에 수비 대상을 조정해 상대 주득점원을 맡겼고, 10월 27일에는 상대의 3쿼터 턴오버 6개가 속공으로 이어졌다(스포츠경향, 10월 27일).
그러나 그 수비와 전환 공격에 기여한 에디 다니엘은 대퇴이두근건 부분 파열로 결장한다(바스켓코리아, 10월 28일). 알빈 톨렌티노도 빠지고, 접전에서 3점슛을 맡았던 김낙현은 무릎 상태 때문에 출전이 불투명하다. 오재현과 김형빈이 출전 시간을 더 받을 수 있지만, 에디 다니엘이 맡던 상대 주득점원 수비까지 같은 방식으로 대체할지는 별개다. 서울SK 나이츠는 4일을 쉬었고 서울삼성 썬더스는 하루를 쉬었다. 다만 이 경기는 두 팀이 함께 쓰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치러져 일반적인 원정 이동과는 다르다(OSEN, 10월 28일).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케렘 칸터의 골밑 공격과 서울SK 나이츠의 수비 선택이다. 전희철 감독은 케렘 칸터를 경계했지만, 그를 막을 선수와 방식은 공개하지 않았다(OSEN, 10월 28일). 서울SK 나이츠가 도움 수비를 많이 보내면 서울삼성 썬더스는 이규태·저스틴 구탕 등에게 외곽슛 기회를 줄 수 있다. 일대일 수비가 길어지면 케렘 칸터의 골밑 공격이 계속된다. 반대편에서는 자밀 워니가 골밑과 외곽을 모두 활용한다. 그가 외곽에서 공격하면 케렘 칸터의 수비 위치도 달라진다. 하루 휴식 뒤 케렘 칸터가 평소처럼 긴 출전 시간을 소화할 수 있는지가 이 대결의 지속 시간에 영향을 준다.
두 번째 대결은 3쿼터 턴오버와 전환 공격이다. 서울삼성 썬더스가 포스트에 공을 넣는 과정에서 직전 경기처럼 실책을 반복하면 서울SK 나이츠에게 속공 기회가 생긴다. 서울SK 나이츠는 에디 다니엘의 수비와 가로채기로 이런 기회를 만들어 왔다. 그가 빠진 첫 경기에는 다른 선수가 압박을 맡아야 한다. 서울삼성 썬더스도 10월 25일 3쿼터 약 7분 동안 상대를 2점으로 막은 전례가 있다(OSEN, 10월 25일). 어느 팀이 공을 빼앗아 연속 득점으로 연결하느냐에 따라 3쿼터 이후의 점수 차가 달라진다.
서울SK 나이츠가 초반에 버티고 자밀 워니·아이재아 힉스가 함께 뛰는 구간에 득점을 나누면 후반까지 승부를 이어 갈 수 있다. 반면 서울삼성 썬더스가 앞선 채 3쿼터를 마치면, 에디 다니엘이 빠지고 김낙현의 출전도 불투명한 서울SK 나이츠는 최근처럼 수비와 막판 3점슛으로 추격해야 하는 과제가 더 어려워진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시장은 서울SK 나이츠의 외국선수 조합, 4일 휴식, 익숙한 경기장과 서울삼성 썬더스 9연승의 상대 수준을 보고 원정팀을 근소하게 우세로 평가한다. 그 조건들은 사실이다. 시장 평가와 달리 판단하는 근거는 서울SK 나이츠의 최근 역전승을 가능하게 한 수비다. 에디 다니엘이 빠지면서 서울삼성 썬더스의 압박 앞 턴오버를 공략하던 수단도 약해진다. 오재현과 김형빈의 득점 기여만으로 그 수비 역할까지 대체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서울삼성 썬더스가 케렘 칸터의 골밑 공격과 국내 선수의 외곽슛으로 앞서고, 3쿼터에는 상대 득점을 제한하며 점수 차를 벌릴 것으로 본다. 서울SK 나이츠가 속공으로 얻던 쉬운 득점이 줄면 두 팀의 득점 합계도 많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김낙현이 정상적으로 뛰고 대체 수비수들이 서울삼성 썬더스의 턴오버를 끌어낸다면 막판 점수 차는 줄어들 수 있다. 현재로서는 서울삼성 썬더스가 그보다 큰 점수 차로 이기는 전개가 유력하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패: 승 — 에디 다니엘 결장으로 서울SK 나이츠의 3쿼터 압박과 속공이 줄고, 케렘 칸터를 막을 계획도 공개되지 않았다
- 승5패: 승 — 서울삼성 썬더스가 3쿼터를 앞서면 에디 다니엘이 없고 김낙현이 불투명한 서울SK 나이츠가 4쿼터에 따라붙을 3점슛 수단이 부족하다
- 핸디캡 +1.5: 승 — 서울삼성 썬더스 승리 판단과 같은 방향이다
- 언더오버 167.5: 언더 — 서울SK 나이츠의 가로채기 뒤 쉬운 득점이 줄고, 상대 유효 야투율 49.3%의 서울삼성 썬더스 하프코트 수비를 상대한다
분석
1. 홈팀 — 서울삼성 썬더스: 지금 어떤 팀인가
김상식 감독 체제의 9연승, 케렘 칸터를 축으로 한 단순한 패턴
서울삼성 썬더스는 이번 시즌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 KBL 최초로 개막 9연승을 기록하며 1위에 있다(점프볼, 10월 31일). 이관희는 선수 구성은 그대로이고 감독만 바뀌었다는 취지로 이 변화를 설명했다(스포츠경향, 10월 30일). 공격의 축은 케렘 칸터다. 데릭 윌리엄스의 합류가 무산되면서 케렘 칸터가 1옵션을 맡았다(탑스타뉴스, 10월 31일). 그는 9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241점을 넣었고(데이터센터), 경기당 득점은 26점을 넘는다.
김상식 감독이 강조하는 것은 균형이다. 김상식 감독은 "우리 팀 선전의 뼈대에는 물론 칸터가 있지만, 핵심은 크리스(맥컬러)라고 생각한다", "외국인 선수 둘이 득점에만 욕심을 내면 국내 선수들은 할 게 없다"고 말했다(탑스타뉴스, 10월 31일). 경기 조율은 한호빈과 저스틴 구탕이 맡고 케렘 칸터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는다는 분석도 있다(스타뉴스, 10월 31일). 실제로 한호빈과 저스틴 구탕의 도움은 각각 51개와 53개로, 케렘 칸터(24개)보다 많다(데이터센터). 전희철 감독은 서울삼성 썬더스의 공격을 "패턴을 많이 돌리기는 하는데 복잡하게 돌리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스포츠경향, 10월 29일). 단순한 패턴을 반복해 케렘 칸터의 골밑 공격과 외곽슛 기회를 번갈아 만드는 방식이다. 데이터센터 집계(이번 시즌보다 긴 표본)에서도 유효 야투율 58.4%, 상대 유효 야투율 49.3%로 공격과 수비의 효율이 모두 좋았다.
9연승의 내용: 상대 수준과 승리 방식
9연승을 거둔 상대는 현재 순위 기준으로 상위 1팀, 중위 3팀, 하위 5팀이다(데이터센터). 상위 팀과의 유일한 경기는 3위 안양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66-58로 이긴 경기다. 점수 차는 1점부터 20점까지 다양했다. 8위 팀에 82-81, 4위 팀에 95-92로 이긴 접전도 있었다.
최근 3경기는 승리 경로가 매번 달랐다. 10월 24일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 원정 91-71 승리에서는 3쿼터에 케렘 칸터가 이관희와의 투맨게임으로 골밑 득점을 되찾았고, 크리스 맥컬러가 21점을 보탰다. 10월 25일 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원정 76-68 승리에서는 전반을 38-39로 뒤진 뒤, 3쿼터 약 7분 동안 상대를 2점으로 막고 17점을 넣었다(OSEN, 10월 25일 경기 보도). 10월 30일 8위 팀 원정 95-87 승리에서는 케렘 칸터가 32점·12리바운드를 올렸고, 팀 리바운드도 37-26으로 앞섰다. 이 경기에서는 76-78로 뒤진 4쿼터에 저스틴 구탕과 이규태의 연속 3점슛으로 역전했다(바스켓코리아, 10월 31일).
약점도 같은 경기들에서 나타났다. 10월 30일에는 3쿼터에만 턴오버 9개를 범했다. 김상식 감독은 "3쿼터에 턴오버가 너무 많이 나왔는데, 상대 약점으로 여겼던 포스트를 너무 공략하면서 실책이 나왔다"고 말했다(스포탈코리아, 10월 30일 경기 후). 10월 25일 4쿼터에는 상대가 가드 3명을 넣어 압박하자 64-60까지 쫓겼다. 상대가 압박 수비로 공을 빼앗으러 나올 때 공 운반이 흔들렸다는 점은 두 경기에서 같았다.
이대성 이탈과 크리스 맥컬러의 퇴장
이대성은 부상으로 이탈했고, 이원석과 박승재는 군에 입대했다(스타뉴스, 10월 31일). 이대성은 이번 시즌 출전 시간 상위 11명에 들지 않는다(데이터센터). 9연승은 그의 비중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쌓은 기록이므로, 그의 이탈은 새로 생긴 공백이 아니다. 크리스 맥컬러는 10월 30일 U파울(비신사적 반칙) 2개로 퇴장당했지만(마이데일리, 10월 30일), 징계나 출전 정지 보도는 나오지 않았다. 크리스 맥컬러는 9경기 모두 벤치에서 나와 126점을 넣은 두 번째 외국선수다. 10월 25일 3쿼터 수비 구간에서는 가로채기 뒤 덩크로 연속 득점을 이끌었다. 서울삼성 썬더스는 이 경기를 이기면 개막 10연승과 함께 최단 경기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에도 도전한다(점프볼, 10월 31일).
서울삼성 썬더스는 1위이고 9연승 중이지만, 그 기록은 대부분 중하위 팀을 상대로 쌓았고 상위 팀과의 경기는 1경기뿐이다. 정배를 받을 근거는 승리 경로가 케렘 칸터의 골밑, 3쿼터 수비, 여러 선수의 3점슛으로 나뉘어 있어서 한 경로에 기대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다만 오늘은 하루 휴식 뒤 2위 팀을 상대한다. 압박 앞에서 턴오버가 늘어나는 약점은 상대의 득점 방식과 정면으로 만난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2. 원정팀 — 서울SK 나이츠: 지금 어떤 팀인가
전희철 감독의 후반 수비 조정과 외국선수 2명
서울SK 나이츠는 다른 팀보다 시즌을 늦게 시작해 5경기만 치렀다(마니아리포트, 10월 31일). 5경기는 모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치른 홈경기였고, 성적은 4승 1패로 2위다. 개막전에서 8위 팀에 81-87로 진 뒤 4연승을 했다.
공격은 자밀 워니, 아이재아 힉스, 안영준이 이끈다. 자밀 워니는 5경기에서 94점·도움 28개를 기록했고, 아이재아 힉스는 벤치에서 나와 81점을, 안영준은 89점을 넣었다(데이터센터). 아이재아 힉스는 자밀 워니와 함께 뛸 때 수비가 한 선수에게 집중되지 않아 다른 선수에게도 기회가 생긴다고 설명했다(루키, 10월 25일 경기 후). 외국선수 2명이 함께 뛰는 2~3쿼터에 득점원이 분산되는 구조다.
전희철 감독의 강점은 후반 조정이다. 10월 27일 부산KCC 이지스전에서는 후반에 에디 다니엘을 상대 주득점원에게, 아이재아 힉스를 상대 빅맨에게 붙였다. 전희철 감독은 그 뒤 수비가 잘됐다고 설명했다(스포츠경향, 10월 27일 경기 보도). 실제로 상대가 3쿼터에 범한 턴오버 6개가 속공으로 이어졌다. 59-59에서 연속 12점이 나왔고, 서울SK 나이츠는 3쿼터를 27-11로 가져갔다. 벤치에서는 오재현이 15점, 김형빈이 12점을 넣었다. 감독은 그 이유를 "득점 분포가 고르게 퍼지는 것 같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스포츠조선, 10월 27일).
초반 열세를 3쿼터에 역전한 4연승의 경위
4연승 가운데 3경기는 3쿼터에 경기 내용이 바뀌었다. 10월 24일 6위 팀과의 경기에서는 1쿼터를 13-32로 내주고 2쿼터 초반 17-37까지 밀렸다. 그러나 에디 다니엘의 수비와 리바운드 가담, 자밀 워니와 아이재아 힉스의 빠른 공격으로 전반을 43-51까지 좁혔다. 3쿼터에는 김낙현이 연속 3점슛을 넣었고, 종료 1분 31초 전 결승 3점슛도 그가 넣어 86-85로 이겼다(연합뉴스, 10월 24일 경기 보도). 10월 25일 7위 팀과의 경기에서는 3쿼터 61-61에서 연속 12점을 올렸고, 그 구간에 에디 다니엘의 가로채기 뒤 덩크가 나왔다(루키, 10월 25일 경기 후). 10월 27일에는 앞에서 본 매치업 조정으로 3쿼터를 가져갔다.
공통점은 수비로 공을 빼앗아 빠른 공격으로 연결한 3쿼터의 연속 득점이고, 그 중심에 에디 다니엘이 있었다. 반대로 1쿼터 출발은 약했다. 10월 24일에는 1쿼터를 13-32로 마쳤고, 10월 27일에도 1쿼터에 한때 18-28로 뒤졌다.
에디 다니엘과 알빈 톨렌티노의 결장, 김낙현의 무릎
에디 다니엘은 결장한다. 그는 10월 27일 경기에서 다쳤고, 구단은 "오른쪽 허벅지 뒤쪽 근육을 지탱하는 힘줄인 대퇴이두근건 부분 파열 진단", "복귀까지는 8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바스켓코리아, 10월 28일). 알빈 톨렌티노도 오른 발목 인대 파열로 복귀까지 4주가 필요하다(점프볼, 10월 26일). 김낙현은 출전이 불투명하다. 전희철 감독은 10월 27일 "김낙현도 무릎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스포츠조선, 10월 27일).
에디 다니엘의 기록은 5경기 140분·44점으로 크지 않다. 그러나 그가 빠지면 사라지는 기능은 득점이 아니라, 상대 주득점원을 맡는 수비와 가로채기 뒤의 속공이다. 4연승 가운데 3경기에서 역전 구간에 그의 수비가 직접 들어 있었다. 알빈 톨렌티노는 3경기에서 21분만 뛰었으므로 결장의 영향이 작다. 김낙현이 빠지면 접전 막판의 외곽 마무리가 약해진다.
대체는 벤치의 오재현(5경기 96분)과 김형빈(54분)이 출전 시간을 더 받는 방식이 될 것이다. 오재현은 10월 27일 15점을 넣었고, 서울삼성 썬더스를 상대로 자기 팀도 못지않다고 말했다(스포츠경향, 10월 29일). 득점은 이들이 메울 수 있다. 그러나 에디 다니엘이 맡던 상대 주득점원 수비를 같은 수준으로 맡을 선수가 있느냐는 다른 문제다.
서울SK 나이츠는 2위이고 4일을 쉬고 나서며, 경기장도 서울SK 나이츠가 홈으로 쓰는 잠실학생체육관이다. 일정과 경기장 조건만 보면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은 갖췄다. 그러나 4연승을 만든 3쿼터 수비의 핵심 선수가 빠졌다. 같은 방식의 역전을 기대하려면 에디 다니엘의 수비 역할을 다른 선수가 대신해야 한다.
3. 일정과 몸 상태
같은 경기장을 쓰는 두 팀, 하루 휴식과 4일 휴식
잠실실내체육관이 철거되면서 두 팀은 잠실학생체육관을 함께 쓰고 있고, 이 경기는 서울삼성 썬더스의 홈경기다(OSEN, 10월 28일 · 스포츠경향, 10월 29일). 전희철 감독은 "라커룸은 그대로다"라고 말했다(OSEN, 10월 28일). 낯선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일반적인 원정과는 다르다. 서울SK 나이츠는 이번 시즌 5경기를 모두 이 경기장에서 치렀다. 따라서 홈 이점이 생긴다면 관중 구성에서 나온다. 전희철 감독은 이 경기가 서울삼성 썬더스 홈경기의 첫 매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OSEN, 10월 28일). 이관희는 경기장을 빌려 쓰는 것이 아니라 서울삼성 썬더스가 잠실의 주인이라는 점을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바스켓코리아, 10월 30일).
서울삼성 썬더스는 10월 24일 · 25일 연전 뒤 10월 30일 경기를 치렀고, 하루를 쉬고 나선다. 직전 경기 기준으로 최근 7일 동안 3경기를 치렀다. 케렘 칸터는 9경기 331분으로 경기당 36분 이상을 뛰었다(데이터센터). 서울삼성 썬더스는 이 경기 뒤 11월 5일까지 3일을 쉰다. 서울SK 나이츠는 10월 27일 경기 뒤 4일을 쉬었고, 이 경기 뒤에는 11월 4일 · 6일 · 8일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휴식 차이가 자동으로 결과를 정하지는 않는다. 서울삼성 썬더스는 10월 24일 · 25일 연전에서도 91-71, 76-68로 모두 이겼다. 다만 하루 휴식 뒤 케렘 칸터가 평소처럼 36분 이상을 뛸 수 있는지는 경기 초반부터 결과에 영향을 준다. 4일을 쉰 서울SK 나이츠가 부상자 공백을 어떤 라인업으로 메우는지도 마찬가지다.
몸 상태에서는 김낙현의 무릎이 가장 큰 변수다(스포츠조선, 10월 27일). 그는 10월 24일 경기 중에도 발목 통증으로 잠시 코트를 떠났다가 돌아왔다. 크리스 맥컬러는 10월 30일 3쿼터 막판에 퇴장당해 출전 시간이 평소보다 짧았다.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케렘 칸터의 골밑 공격과 서울SK 나이츠의 대응
전희철 감독은 "케렘 칸터가 정말 잘한다. 김상식 감독님이 칸터 사용법을 잘 아시는 것 같다"고 경계했다(OSEN, 10월 28일). 케렘 칸터를 누가 막을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외국선수가 1명씩 뛰는 1·4쿼터에는 자밀 워니나 아이재아 힉스가 그와 맞선다. 서울SK 나이츠가 도움 수비로 케렘 칸터를 막으면 이규태, 이근휘, 한호빈에게 외곽슛 기회가 생긴다. 서울삼성 썬더스는 10월 25일과 30일 4쿼터에 이 선수들과 저스틴 구탕의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바스켓코리아, 10월 31일). 반대로 일대일로 막으면 케렘 칸터와 이관희의 투맨게임이 반복된다.
반대 방향에서 자밀 워니는 외곽과 골밑을 함께 쓰는 선수다. 10월 25일에도 3점슛과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되찾았다. 자밀 워니가 밖에서 슛을 던지면 케렘 칸터도 골밑을 비우고 따라 나와야 하고, 그때 서울SK 나이츠에게 돌파와 공격 리바운드 기회가 생긴다.
2~3쿼터 외국선수 2명 구간: 크리스 맥컬러와 아이재아 힉스
두 팀 모두 두 번째 외국선수가 벤치에서 나온다. 크리스 맥컬러는 9경기 126점, 아이재아 힉스는 5경기 81점을 기록했다(데이터센터). 두 선수가 들어오는 2~3쿼터에는 어느 쪽이 상대 주 외국선수에게 쏠린 수비를 분산시키느냐가 득실을 정한다. 김상식 감독이 크리스 맥컬러를 핵심이라고 부른 것(탑스타뉴스, 10월 31일)과, 아이재아 힉스가 자밀 워니와 함께 뛸 때 수비가 분산된다고 말한 것(루키, 10월 25일 경기 후)은 같은 구조를 가리킨다. 10월 27일 전희철 감독은 후반에 아이재아 힉스를 상대 빅맨에게 붙였다. 이처럼 이 구간의 수비 매치업은 감독의 조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크리스 맥컬러가 직전 경기에서 U파울로 퇴장당한 만큼, 반칙 관리도 이 구간의 변수다.
서울삼성 썬더스의 턴오버와 서울SK 나이츠의 3쿼터 전환 공격
서울SK 나이츠의 4연승은 상대 턴오버를 속공으로 바꾼 3쿼터 연속 득점이 이끌었다. 서울삼성 썬더스는 10월 30일 3쿼터에 턴오버 9개를 범했고(스포탈코리아, 10월 30일 경기 후), 데이터센터 집계의 턴오버율(근사)도 13.9%로 낮지 않다. 서울SK 나이츠의 강점과 서울삼성 썬더스의 약점이 같은 3쿼터에 만난다. 다만 서울SK 나이츠는 그 구간의 핵심 수비수인 에디 다니엘이 빠졌다(바스켓코리아, 10월 28일). 서울삼성 썬더스도 3쿼터 수비가 강하다. 10월 25일에는 3쿼터 약 7분 동안 2점만 내줬고, 10월 24일에는 3쿼터를 27-15로 가져갔다. 3쿼터는 두 팀 모두 점수 차를 만들어 온 구간이고, 턴오버 수가 점수 차가 벌어지는 방향을 정한다.
5. 경기 전개
서울삼성 썬더스가 이기는 흐름
케렘 칸터가 1쿼터부터 골밑에서 득점하고, 서울SK 나이츠가 도움 수비로 대응하면 외곽 3점슛으로 점수를 쌓는다. 1쿼터가 약한 서울SK 나이츠를 상대로 초반 리드를 잡고, 2~3쿼터에는 크리스 맥컬러가 반칙 문제 없이 득점과 수비를 보탠다. 에디 다니엘이 없는 서울SK 나이츠가 3쿼터 압박으로 턴오버를 많이 끌어내지 못하면, 서울삼성 썬더스는 10월 25일처럼 3쿼터 수비로 점수 차를 벌린다(OSEN, 10월 25일 경기 보도). 4쿼터 마감은 10월 30일처럼 이규태와 저스틴 구탕의 3점슛, 이관희의 득점이 맡는다(바스켓코리아, 10월 31일). 이 흐름의 조건은 하루 휴식 뒤 케렘 칸터의 체력이다.
서울SK 나이츠가 이기는 흐름
10월 24일과 달리 1쿼터에 큰 점수 차를 허용하지 않고 버틴 뒤, 2~3쿼터에 자밀 워니와 아이재아 힉스가 함께 뛰는 구간에서 득점을 분산한다. 서울삼성 썬더스가 10월 30일처럼 포스트 공격 과정에서 턴오버를 범하면, 그것을 속공으로 연결해 연속 득점을 만든다(스포탈코리아, 10월 30일 경기 후). 전희철 감독의 후반 매치업 조정이 케렘 칸터의 골밑 공격을 줄이면 4연승 때의 3쿼터 전개가 다시 나온다. 접전 막판에는 김낙현의 출전 여부가 크게 작용한다. 10월 24일 결승 3점슛처럼 마무리를 맡을 선수가 필요하고, 김낙현이 빠지면 안영준과 자밀 워니가 그 역할을 맡아야 한다(스포츠조선, 10월 27일).
점수 차와 총점이 움직이는 경로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로는 3쿼터의 턴오버다. 어느 쪽이든 3쿼터에 연속 득점을 만든 팀이 큰 점수 차를 가져간다. 서울삼성 썬더스는 9연승 가운데 20점 차 승리(10월 24일)가 있었고, 서울SK 나이츠는 10월 27일 3쿼터를 마치며 14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 좁혀지는 경로는 리드한 쪽의 공 운반 실수와 상대의 압박이다. 서울삼성 썬더스는 10월 25일 상대 압박에 64-60까지 쫓긴 전례가 있고, 서울SK 나이츠는 10월 24일 20점 차 열세를 따라잡았다.
총점이 오르는 경로는 턴오버와 속공이 많고, 두 팀이 3쿼터에 연속 득점을 주고받는 경우다. 서울SK 나이츠의 이번 시즌 5경기 총점은 160~183점이었다. 총점이 내려가는 경로는 서울삼성 썬더스가 수비로 상대 득점을 묶는 경우다. 9연승 동안 서울삼성 썬더스 경기의 총점은 124~187점으로 폭이 넓었고, 3위 팀을 66-58로 이긴 경기처럼 수비로 저득점 경기를 만든 사례도 있다. 직전 시즌 5차례 리그 맞대결의 총점은 142~181점이었지만, 당시 서울삼성 썬더스는 다른 감독 체제였다.
6. 배당과 판단
시장은 원정팀 서울SK 나이츠를 근소한 우세로 본다. 해외 시장의 값도 관측 기간 동안 대부분의 업체에서 서울SK 나이츠 쪽으로 움직였다. 시장이 본 근거는 네 가지다. 자밀 워니와 아이재아 힉스가 함께 뛰는 2~3쿼터에 득점이 분산되고, 서울SK 나이츠는 4일, 서울삼성 썬더스는 하루를 쉬었다. 경기장도 서울SK 나이츠가 홈으로 쓰는 곳이고, 서울삼성 썬더스의 9연승은 상대 수준이 높지 않았다. 이 가운데 휴식 차이와 경기장 조건은 오늘 성립한다. 전희철 감독은 "라커룸은 그대로다"라고 말했고(OSEN, 10월 28일), 서울SK 나이츠는 이번 시즌 5경기를 모두 이 경기장에서 치렀다. 서울삼성 썬더스가 9연승 동안 상위 팀을 상대한 경기가 1경기뿐이라는 점도 사실이다. 다만 배당이 한쪽으로 움직였다는 사실은 승부의 근거가 아니다.
서울SK 나이츠의 우세를 뒷받침하는 조건을 따져 보면, 4연승을 만든 방식이 오늘은 그대로 성립하지 않는다. 4연승 가운데 3경기는 3쿼터에 경기 내용을 바꾼 경기였다. 그 역전 구간에는 상대 주득점원을 맡고 가로채기 뒤 속공을 만든 에디 다니엘이 있었다. 그는 대퇴이두근건 부분 파열로 복귀까지 8주 정도가 걸린다(바스켓코리아, 10월 28일). 접전 막판의 외곽 마무리를 맡은 김낙현도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스포츠조선, 10월 27일). 전희철 감독은 케렘 칸터를 두고 "정말 잘한다"며 부담을 드러냈지만, 그를 누가 막을지는 공개되지 않았다(OSEN, 10월 28일). 서울삼성 썬더스 쪽도 같은 기준으로 의심해야 한다. 케렘 칸터는 하루만 쉬고 다시 경기당 36분 이상을 뛰어야 하고, 이 팀은 압박 앞에서 턴오버가 늘어나는 약점도 있다. 그러나 이 팀은 10월 24일과 25일 연전에서도 모두 이겼다. 또 압박으로 턴오버를 끌어내던 상대의 핵심 수비수가 오늘 결장한다. 승부는 서울삼성 썬더스 쪽으로 판단한다.
점수 차는 근소한 승부로 좁히지 않는다. 두 팀 모두 3쿼터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만들어 온 팀이지만, 뒤진 쪽이 4쿼터에 따라붙는 수단은 다르다. 서울삼성 썬더스는 10월 30일 4쿼터에 뒤진 상황에서 저스틴 구탕과 이규태의 연속 3점슛으로 역전했다(바스켓코리아, 10월 31일). 10월 25일에는 상대 압박에 쫓긴 뒤에도 8점 차로 이겼다. 서울SK 나이츠가 10월 24일 20점 차 열세를 뒤집을 때는 에디 다니엘의 수비와 김낙현의 3점슛이 있었다(연합뉴스, 10월 24일 경기 보도). 오늘은 그중 한 명이 없고, 다른 한 명은 출전이 불투명하다. 서울삼성 썬더스가 3쿼터를 앞선 채 마치면 서울SK 나이츠가 4쿼터에 그 차이를 줄일 수단이 적다. 4일을 쉰 서울SK 나이츠의 체력과 하루만 쉰 케렘 칸터의 몸 상태는 점수 차를 좁히는 요인이다. 그러나 서울삼성 썬더스는 연전 둘째 날이던 10월 25일에도 3쿼터 약 7분 동안 2점만 내주며 점수 차를 벌렸다(OSEN, 10월 25일 경기 보도). 한두 번의 공격으로 뒤집을 수 있는 접전보다 그보다 큰 점수 차로 끝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
총점은 낮게 본다. 서울삼성 썬더스가 이기는 경기는 단순한 패턴으로 케렘 칸터의 골밑 공격을 반복하고, 3쿼터 수비로 상대 득점을 묶는 경기다. 서울삼성 썬더스는 상대 유효 야투율을 49.3%로 막아 왔고(데이터센터), 리그 3위 팀을 66-58로 이긴 경기도 있다. 에디 다니엘이 빠진 서울SK 나이츠는 가로채기 뒤 쉬운 득점이 줄어 하프코트 공격의 비중이 커진다. 서울SK 나이츠의 5경기 총점은 160~183점이었지만, 모두 에디 다니엘이 출전한 경기였다. 서울SK 나이츠의 득점이 줄어드는 장면은 승부와 점수 차, 총점에 모두 같은 방향으로 작용한다. 반대로 서울삼성 썬더스가 10월 30일처럼 3쿼터에만 턴오버 9개를 범하고(스포탈코리아, 10월 30일 경기 후), 두 팀이 속공으로 연속 득점을 주고받으면 총점은 오른다. 서울삼성 썬더스 경기의 총점은 124~187점으로 범위가 넓다. 따라서 이 판단은 평균이 아니라 서울SK 나이츠의 전환 공격이 줄어든다는 오늘의 근거에 따른 것이다.
최종 판단
시장이 서울SK 나이츠를 우세로 본 근거 가운데 휴식과 경기장 조건은 오늘도 성립한다. 그러나 서울SK 나이츠의 최근 승리를 만든 3쿼터 전환 공격은 에디 다니엘의 수비에서 시작됐다. 그 수비는 서울삼성 썬더스의 가장 분명한 약점인 압박 앞 턴오버를 공략할 수 있는 수단이었다. 그가 빠진 첫 경기에서 서울SK 나이츠는 케렘 칸터를 막을 방법과 압박을 만들 방법을 함께 새로 찾아야 한다. 김상식 감독은 "외국인 선수 둘이 득점에만 욕심을 내면 국내 선수들은 할 게 없다"고 말했다(탑스타뉴스, 10월 31일). 서울삼성 썬더스는 그 말대로 케렘 칸터의 골밑 공격과 국내 선수의 외곽슛을 함께 쓰는 공격을 9경기 동안 유지해 왔다.
그래서 서울삼성 썬더스가 3쿼터 이후 점수 차를 벌려 이기는 경기를 가장 유력한 결말로 본다. 총점도 서울SK 나이츠의 득점이 줄어드는 같은 장면에서 낮아진다고 판단한다. 김낙현이 정상적으로 뛰면 막판 점수 차는 줄어들 수 있지만, 승부의 방향을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결론] 서울삼성 썬더스가 케렘 칸터의 골밑 공격과 3쿼터 수비로 앞서고, 에디 다니엘이 빠진 서울SK 나이츠가 4쿼터에 따라붙지 못해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기로 본다. 두 팀 합계는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 시장이 반영한 것: 서울SK 나이츠의 자밀 워니·아이재아 힉스 조합과 4일 휴식, 서울SK 나이츠도 홈으로 쓰는 경기장, 서울삼성 썬더스 9연승의 상대 수준
- 시장이 못 찾은 것: 서울SK 나이츠의 4연승 가운데 3경기에서 역전 구간을 만든 에디 다니엘의 수비와 가로채기 뒤 속공이 오늘 없다. 그 수비는 서울삼성 썬더스의 압박 앞 턴오버를 공략할 수 있는 수단이었다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에디 다니엘 결장으로 사라지는 서울SK 나이츠의 3쿼터 전환 공격
- 반대쪽 환경: 김낙현이 정상적으로 뛰고, 다른 선수가 에디 다니엘의 수비 역할을 맡아 서울삼성 썬더스의 턴오버를 끌어내며, 케렘 칸터가 하루 휴식 뒤 출전 시간을 줄이는 경우
- 깨지는 전제: 케렘 칸터가 하루 휴식 뒤에도 평소 출전 시간을 소화한다는 전제, 그리고 서울SK 나이츠의 대체 수비가 에디 다니엘만큼 압박을 만들지 못한다는 전제
- 승패: 승 — 에디 다니엘 결장으로 서울SK 나이츠의 3쿼터 압박과 속공이 줄고, 케렘 칸터를 막을 계획도 공개되지 않았다
- 승5패: 승 — 서울삼성 썬더스가 3쿼터를 앞서면 에디 다니엘이 없고 김낙현이 불투명한 서울SK 나이츠가 4쿼터에 따라붙을 3점슛 수단이 부족하다
- 핸디캡 +1.5: 승 — 서울삼성 썬더스 승리 판단과 같은 방향이다
- 언더오버 167.5: 언더 — 서울SK 나이츠의 가로채기 뒤 쉬운 득점이 줄고, 상대 유효 야투율 49.3%의 서울삼성 썬더스 하프코트 수비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