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석 요약
토리노는 하위권 상대 3연승 뒤 상위권 두 팀에게 졌다. US레체는 이른 실점을 줄이기 위해 출발 방식을 바꾸려 한다. 경기 초반 토리노의 압박을 US레체가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두 감독의 계획 중 어느 쪽이 효과를 거둘지 결정한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이냐치오 아바테 감독의 토리노는 높은 위치에서 공을 빼앗아 공격하는 장면을 득점으로 만들었다. 코모1907전에는 키안 피츠짐의 공 탈취가 체 애덤스의 골로, AC몬차전에는 조반니 시메오네의 패스 차단이 피츠짐의 골로 이어졌다(데이터센터). 그러나 코모1907전에서는 앞선 뒤 측면 크로스에 연달아 실점했고, 프로시노네전에는 상대의 측면 돌파와 공수 전환을 막지 못했다. 아바테 감독도 프로시노네전 뒤 선수 간 간격을 좁히고 질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투토메르카토웹, 11월 1일). 압박으로 앞서 나가는 능력과 리드 뒤 수비 운영을 구분해서 봐야 한다.
왼쪽 윙백 알레시오 카차마니가 결장해 최근 2경기에 교체로 출전한 네이선 패터슨이 그 자리를 맡을 전망이다. 중원의 롤란도 만드라고라도 빠지지만, 공 탈취에 관여해 온 피츠짐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칼초마가지네, 11월 6일). 오른쪽 윙백 라피크 벨갈리는 무릎 타박상 뒤에도 예상 선발에 들었다. 시메오네 역시 예상 선발에 포함됐으나, 두 선수의 출전 시간에 따라 측면 슈팅과 최전방 압박의 지속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US레체는 최근 3경기에서 전반에만 6골을 내줬다. 제노아전에는 후방에서 공을 잃었고, 프로시노네전에는 측면 일대일에서 제쳐졌으며, 유벤투스전에는 프리킥 수비와 중거리 슈팅으로 실점했다(데이터센터). 에우세비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첫 30분을 다르게 운영하고 수비에 미드필더와 공격수도 참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스리백도 검토했다(쿠오레토로, 11월 6일). 그러나 수비 형태만으로 서로 다른 실점 원인을 모두 해결하기는 어렵다.
공격에서는 산티아고 피에로티가 발목 골절로 수술을 받았고 조엘 몬테이루도 소집되지 않았다(US레체 구단 홈페이지, 11월 5일·6일). 몬테이루가 프로시노네전에서 보여 준 역습 마무리와 피에로티의 측면 역할을 대체해야 한다. 아마르 파타와 파코 에스테반은 슈팅 기회를 얻었지만 최근 출전 경기에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US레체는 직전 경기 뒤 5일을 쉬고 경기 전날 토리노로 이동했으며, 토리노는 6일을 쉬었다. 휴식 차이보다 공격 교체 자원이 적다는 점이 후반 운영에 직접 영향을 준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토리노의 전방 압박과 US레체의 후방 전개다. US레체는 제노아전 11분에 후방에서 공을 잃고 실점했다. 토리노가 득점한 최근 2경기의 첫 골은 모두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뒤 나왔다(데이터센터). US레체가 4-3-3으로 시작하면 중앙 수비 두 명이 애덤스와 시메오네의 압박을 받아야 한다. 스리백을 택하면 후방에서 패스를 받을 선수가 늘어나므로 첫 압박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측면 수비와 세트피스에서도 실점한 만큼, 후방 인원만 늘려서는 전반 전체를 안정시키기 어렵다.
두 번째 대결은 토리노 윙백의 전진과 US레체의 측면 대응이다. 벨갈리는 AC몬차전에서 안으로 들어와 결승골을 넣었다. 그가 전진하면 토리노의 슈팅 수단이 늘지만, 측면 수비 뒤에는 상대가 전진할 공간이 생긴다. 프로시노네는 그 공간에서 토리노 미드필더를 일대일로 제치고 득점했다. 오늘 US레체에는 피에로티와 몬테이루가 없어 같은 방식의 돌파를 기대하기 어렵다. 대신 안토니노 갈로의 크로스와 유세프 말레의 프리킥이 남는다. 토리노가 앞선 뒤 수비 위치를 지나치게 내리면 코모1907전처럼 크로스를 허용할 수 있다.
세트피스는 US레체가 수비 인원을 늘렸을 때 더욱 중요해진다. 토리노의 아르디안 이스마일리와 시메오네는 최근 헤더 기회를 만들었고, US레체는 유벤투스전 프리킥 수비에서 실점했다. US레체도 말레의 프리킥으로 제노아전 득점에 관여했다. 다만 토리노가 어느 시점에 앞서느냐에 따라 이후 공간은 달라진다. US레체가 추격하려고 형태를 바꾼 프로시노네전에는 후반에 3골을 더 내줬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토리노가 두 골 차로 이기되 득점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본다. 초반에는 애덤스·시메오네와 피츠짐의 압박이 US레체의 후방 전개를 시험한다. US레체가 지고 있을 때 전진하면 토리노가 추가골을 노릴 공간을 얻는다. 반면 US레체는 측면 공격수들의 결장으로 토리노 윙백 뒤를 공략할 선택지가 줄었다. 상위·중위권 상대 리그 7경기에서 3골에 그친 공격 기록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데이터센터).
시장이 홈팀을 앞세운 판단과 같은 쪽을 본다. 토리노의 2연패는 코모1907과 프로시노네를 상대로 나왔고, 그 패배를 만든 측면 공격을 현재 US레체의 선수 구성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US레체가 가스파르의 복귀를 활용해 스리백으로 시작하고 첫 30분을 실점 없이 넘긴다면 전망은 달라질 수 있다. 그 경우 토리노는 압박으로 얻는 기회가 줄어든 상태에서 갈로의 크로스와 말레의 세트피스를 막아야 한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승 — 토리노의 전방 압박과 세트피스가 전반 실점이 잦은 US레체를 공략하고, US레체에는 토리노의 측면 수비 약점을 공략할 선수가 없다
- 핸디캡 -1: 승 — US레체는 지고 있는 채 형태를 바꾸면 수비 뒤 공간에서 추가 실점했고, 공격 교체 자원이 적어 추격이 오히려 점수 차를 벌린다
- 언더오버 2.5: 언더 — US레체의 득점 경로가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좁고, 토리노는 앞선 뒤 간격을 유지하며 공세를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