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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 · 09.27(일) 08:30 · 프로토 114회차 4918

뉴욕 레드불스 VS 세인트루이스 시티SC 09.27(일) 08:30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 프로토 114회차 4918번 ·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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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AI 분석글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뉴욕 레드불스 vs 세인트루이스 시티SC 2026-09-26

AI 분석 요약

뉴욕 레드불스와 세인트루이스 시티SC가 한국시간 9월 27일 오전 8시 30분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동부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벌이는 뉴욕 레드불스는 최근 원정 2연승을 홈으로 이어가려 한다. 정규리그 16경기 무패인 세인트루이스 시티SC는 서부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려 한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두 팀의 MLS 정규리그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터센터에 기록된 친선경기 3경기 중 가장 최근 결과는 지난 1월 뉴욕 레드불스의 3-1 승리다. 당시에는 두 감독이 부임한 직후 선수 조합을 시험하고 있었고, 현재 세인트루이스 시티SC의 주축 선수 여러 명도 선발에 없었다. 그 결과로 이번 경기의 우열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최근 공식전 10경기뉴욕 레드불스세인트루이스 시티SC
성적3승 2무 5패6승 4무
득실8득점 13실점25득점 13실점
최근 리그 경기뉴욕 시티FC 원정 1-0 승토론토FC 홈 3-1 승

뉴욕 레드불스는 리그 6경기 무승 뒤 콜럼버스 크루와 뉴욕 시티FC를 원정에서 연달아 1-0으로 이겼다. 2경기 모두 점유율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버텼지만 결승골의 과정은 달랐다. 콜럼버스 크루전에서는 상대가 공을 잃은 뒤 캐머런 하퍼의 컷백을 로날드 동코르가 마무리했다. 뉴욕 시티FC전에서는 상대 수비가 연속으로 공을 처리하지 못하자 줄리언 홀이 득점했다. 이선 호바스의 선방과 팀 파커·훌리안 바산의 중앙 수비도 두 승리에 기여했다. 다만 상대가 모두 동부 하위권이었던 만큼, 이 결과만으로 수비 문제가 해결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세인트루이스 시티SC는 5월 초 오스틴FC전 패배 이후 리그에서 11승 5무를 기록했다. 무패 행진은 여름 영입 선수들이 합류하기 전에 시작됐고, 이후 공격 선택지가 늘었다. 하파엘 나바루는 이적 후 포틀랜드 팀버스전과 미네소타 유나이티드FC전에서 각각 2골을 넣었다. 사이먼 베커와 카를로 홀세는 선발과 교체 출전에서 득점했고, 윙백 콘라드 발렘과 토마스 토틀란도 공격에 관여한다. 최근 공식전 10경기 가운데 무득점 경기는 없었다.

두 팀의 순위만큼 중요한 차이는 이번 경기의 선수 구성이다. MLS 매치데이 28 상태표에 따르면 뉴욕 레드불스는 9명이 대표팀 차출로 결장한다. 최근 두 승리의 선발 가운데 줄리언 홀, 로날드 동코르, 아드리 메메티, 매튜 도스 산토스가 빠진다. 캐머런 하퍼도 햄스트링 문제로 출전이 불확실하다. 세인트루이스 시티SC에서는 데이미언 다운스가 대표팀 일정으로, 카일 히버트와 셀리우 폼페우가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토론토FC전 선발 11명은 모두 출전할 수 있다.

뉴욕 레드불스에서 가장 큰 변화는 중원에 생긴다. 로날드 동코르와 아드리 메메티는 이번 시즌 팀 미드필더 중 출전 시간이 가장 많고, 최근 두 승리에서는 모하메드 소포와 함께 선발로 뛰었다. 에밀 포르스베리가 중원에 돌아올 가능성이 있지만, 그가 두 원정 승리에서 선발로 뛰지는 않았다. 줄리언 홀의 결장도 공격에 영향을 준다. 팀의 시즌 34골 중 10골을 넣은 선수가 빠지면서 호르헤 루발카바와 에리크 추포모팅이 마무리를 나눠 맡아야 한다. 케이드 카월의 측면 돌파와 크로스가 더 중요해질 수 있다.

뉴욕 레드불스 구단은 시즌 전 공을 더 소유하려는 방향을 제시했지만, 최근 승리는 상대에게 공을 내주고 압박할 순간을 고른 경기에서 나왔다. 반면 요안 다메 감독의 세인트루이스 시티SC는 백스리와 두 윙백을 기본으로 짧은 패스 빌드업을 이어 왔다. 요안 다메 감독은 사이먼 베커와 카를로 홀세를 경기 중 투입해 득점으로 연결한 사례도 있다. 뉴욕 레드불스는 중원의 선발과 교체 선택지가 줄었고, 세인트루이스 시티SC는 평소의 경기 운영을 이어갈 선수가 남아 있다.

장소와 최근 성적도 함께 봐야 한다. 뉴욕 레드불스는 최근 공식전 홈 10경기에서 2승 3무 5패를 기록했고 무실점 경기가 없었다. 다만 최근 홈 상대에는 동부 상위권 팀이 많았다. 세인트루이스 시티SC는 무패 기간 원정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FC를 3-1로 이겼지만, 스포팅 캔자스시티와 포틀랜드 팀버스 등을 상대로는 비겼다. 원정에서도 득점할 능력을 보였으나, 무패 기록을 곧바로 원정 승리로 연결할 수는 없다.

미국 기상청이 9월 25일 발표한 예보에는 경기 시간대 비와 강한 북풍이 포함돼 있다. 예상대로 비와 돌풍이 이어지면 양 팀의 크로스와 세트피스 킥은 정확도를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젖은 잔디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시티SC의 짧은 패스 빌드업도 첫 터치 실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두 팀은 각각 8일과 7일을 쉬고 나서며, 경기 뒤에는 모두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2. 매치업 분석

세인트루이스 시티SC가 공을 소유하고 뉴욕 레드불스가 압박할 순간을 고르는 전개가 예상된다. 뉴욕 레드불스는 공을 중시하는 콜럼버스 크루와 뉴욕 시티FC를 상대로 이런 운영을 택했다. 세인트루이스 시티SC도 뒤에서 짧게 패스하며 전진하므로 수비 방식을 적용할 조건은 있다. 문제는 그 방식으로 무실점 2승을 거둘 때 중원에서 뛰었던 로날드 동코르와 아드리 메메티가 없다는 점이다. 뉴욕 레드불스가 전방으로 압박한 뒤 공을 빼앗지 못하면, 남은 미드필더들이 중앙 수비수 앞으로 제때 복귀해야 한다.

그 자리를 공략할 선수는 알렉산드루 머찬이다. 토론토FC전에서 카를로 홀세의 침투에 맞춰 선제골로 이어진 패스를 넣었고, 밴쿠버 화이트캡스FC전에서도 사이먼 베커의 동점골을 도왔다. 뉴욕 레드불스가 수비 블록을 낮추면 세인트루이스 시티SC 공격수가 수비 뒤로 뛰어 들어갈 공간은 줄어든다. 대신 알렉산드루 머찬이 수비 블록 앞에서 공을 받고 전진 패스를 시도하는 장면이 중요해진다. 모하메드 소포와 함께 뛸 미드필더가 그에게 공이 들어가는 순간을 막지 못하면, 팀 파커와 훌리안 바산은 침투하는 공격수와 뒤에서 따라 들어오는 선수를 함께 상대해야 한다.

세인트루이스 시티SC의 윙백은 뉴욕 레드불스에 위협이면서 역습할 공간을 주는 선수들이다. 콘라드 발렘과 토마스 토틀란이 전진하면 측면 공격에 가담할 수 있지만, 공을 잃은 직후에는 백스리의 바깥 중앙 수비수가 넓은 지역을 막아야 한다. 뉴욕 레드불스가 그때 케이드 카월에게 빠르게 공을 보내면 일대일 돌파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콜럼버스 크루전의 전환 공격은 이 방식이 통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그러나 당시 결승골을 넣은 로날드 동코르는 결장하고, 컷백을 보낸 캐머런 하퍼는 출전이 불확실하다. 케이드 카월이 수비수를 제치더라도 마지막 패스를 받아 득점할 선수까지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줄리언 홀의 공백은 날씨와도 연결된다. 뉴욕 레드불스는 케이드 카월과 측면 수비수의 크로스, 에밀 포르스베리의 세트피스를 득점 경로로 활용할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 시티SC가 포틀랜드 팀버스와 토론토FC를 상대로 세트피스에서 실점한 사례도 있다. 다만 예보된 돌풍이 실제 경기 시간까지 이어지면 높은 공의 방향을 맞히기가 어려워진다. 뉴욕 레드불스가 측면에서 공을 받더라도 높은 크로스만으로 공격을 마쳐서는 기회를 살리기 어렵다.

세인트루이스 시티SC 역시 날씨의 영향을 피할 수는 없다. 밴쿠버 화이트캡스FC전에는 자기 진영의 부정확한 패스로 선제골을 내줬다. 뉴욕 레드불스가 상대 수비진이 공을 받는 순간에 압박해 페널티지역 근처에서 빼앗는다면, 많은 공격 기회 없이도 득점할 수 있다. 다만 그 압박을 지속하려면 바뀐 중원이 전진과 복귀를 반복해야 한다. 반대로 세인트루이스 시티SC는 낮은 전진 패스와 슈팅 뒤 흘러나온 공도 노릴 수 있다. 대니얼 에덜먼은 최근 미네소타 유나이티드FC전과 FC댈러스전에서 리바운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경기가 후반까지 접전으로 이어질 때는 교체 자원의 차이가 커진다. 요안 다메 감독은 토론토FC전 하프타임에 사이먼 베커를 투입해 득점을 얻었고, FC댈러스전에서는 카를로 홀세가 교체 출전 직후 득점했다. 뉴욕 레드불스는 차출로 선택지가 줄었다. 그렇다고 세인트루이스 시티SC가 앞선 뒤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FC댈러스전에는 3-1로 앞서다 3-3으로 비겼고, 포틀랜드 팀버스전과 토론토FC전에서도 경기 막판 세트피스로 실점했다. 뉴욕 레드불스가 수비 조합과 이선 호바스의 선방으로 동점을 오래 유지하면, 세인트루이스 시티SC의 후반 운영도 시험받는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예상 스코어는 뉴욕 레드불스 0-2 세인트루이스 시티SC다. 세인트루이스 시티SC가 전반에 알렉산드루 머찬의 전진 패스나 슈팅 뒤 리바운드로 먼저 앞서고, 뉴욕 레드불스가 추격을 위해 전진한 뒤 60~75분에 추가골을 내주는 전개를 예상한다. 로날드 동코르와 아드리 메메티가 빠진 뉴욕 레드불스 중원은 최근 2승 때 맡았던 압박과 복귀를 같은 조합으로 수행할 수 없다. 세인트루이스 시티SC에는 그 중원 앞에서 패스를 넣을 알렉산드루 머찬과 후반에 투입할 공격수가 남아 있다. 예보된 돌풍이 이어지면 뉴욕 레드불스가 활용할 크로스와 세트피스의 정확도도 떨어질 수 있다.

시장은 세인트루이스 시티SC의 순위와 무패 기록을 근거로 원정 팀을 앞에 두고 있다. 승부의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두 팀의 최근 득점 기록이 이번 경기의 골 수까지 충분히 설명하지는 못한다고 본다. 줄리언 홀이 빠졌고 뉴욕 레드불스의 남은 득점 경로는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어, 시장보다 적은 골 수를 예상한다. 이 전망을 바꿀 조건은 에밀 포르스베리와 모하메드 소포가 알렉산드루 머찬에게 들어가는 패스를 끊어 내며 0-0을 60분 넘게 유지하는 경우다. 그러면 뉴욕 레드불스가 수비를 유지한 채 역습과 세트피스로 승부할 시간이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