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석 · 이탈리아 세리에A · 프로토 120회차 7671
[이탈리아 세리에A] SS라치오 vs AC몬차 2026-10-11
SS라치오 vs AC몬차경기 10.11(일) 22:00종료 3:1분석 10.11(일) 10:45
요약
SS라치오와 AC몬차가 한국시간 10월 11일 22시 로마 올림피코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6라운드를 치른다. 3주간의 A매치 휴식기 뒤 열리는 첫 리그 경기다. 3위 SS라치오는 승리하면 개막 6경기 5승이라는 구단 기록을 세우고, 16위 AC몬차는 시즌 첫 리그 원정 승리에 도전한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SS라치오는 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 8득점 3실점으로 무패다. AC몬차도 8골을 넣었지만 12골을 내줘 1승 1무 3패에 머물렀다. 같은 득점에도 승점이 13과 4로 갈린 이유는 수비 결과에 있다. SS라치오는 3경기에서 무실점했고, AC몬차는 매 경기 실점했다. 다만 두 팀의 실점 기록만으로 수비 과정까지 평가하기는 어렵다.
| 리그 첫 5경기 | SS라치오 | AC몬차 |
|---|---|---|
| 순위·승점 | 3위·13 | 16위·4 |
| 승무패 | 4승 1무 | 1승 1무 3패 |
| 득점·실점 | 8·3 | 8·12 |
| 전반 득점·실점 | 3·0 | 4·7 |
SS라치오의 무실점에는 크리스토스 만다스의 선방이 크게 기여했다. 볼로냐 원정과 베네치아 원정에서는 상대의 기대득점이 더 높았지만 모두 실점 없이 이겼다. 특히 베네치아전에서 만다스는 페널티킥을 막은 뒤에도 결정적인 슈팅을 여러 차례 처리했다. 데이터센터가 기대득점을 집계한 SS라치오의 리그 3경기에서 기대실점 합계는 4.16이었으나 실제 실점은 0이었다. 집계 대상이 3경기뿐이어서 시즌 전체의 수비 수준으로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만다스에게 많은 선방을 요구할 가능성은 살펴봐야 한다.
가투소 감독 체제의 SS라치오는 리그 5경기 모두 4-3-3으로 나섰다. 점유율을 높이는 데 집착하기보다 공을 되찾으면 빠르게 전진한다. 누누 타바레스와 마티아 차카니가 왼쪽에서 공격을 진행하고, 다비데 프라테시는 공격수 뒤에서 페널티지역으로 침투한다. 리그 8골 가운데 프라테시가 3골을 넣었다. SS라치오는 전반에 실점하지 않은 뒤 후반에 5골을 기록했지만, 실점한 3골도 모두 후반에 나왔다. AC밀란전에서는 전반의 2-0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2-2로 비겼다.
AC몬차는 승격 뒤 치른 리그 첫 4경기에서 승점 1에 그쳤으나, 휴식기 직전 US사수올로를 2-1로 꺾었다. 그 승리도 수비가 상대 기회를 충분히 차단한 결과는 아니었다. 전반에 AC몬차의 압박이 통과당하자 노엘 퇴른크비스트가 연속 선방했고,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2골이 나왔다. 리그 5경기 만에 세 번째 선발 골키퍼로 나선 퇴른크비스트가 다시 선발로 예상되지만, 그가 안정적인 출전을 이어 갈 수 있는지 판단할 근거는 아직 1경기다.
이반 유리치 감독은 리그 내내 3-4-2-1을 유지하며 상대 선수를 따라가는 압박과 윙백의 전진을 활용했다. AC몬차는 공식전 7경기에서 모두 득점했다. 구스타부 바렐라는 공식전 6골을 넣었고, 히카르두 망가스는 왼쪽에서 득점과 기회 창출에 관여했다. 반면 US레체전에서는 전반 코너킥 2차례에서 헤더로 실점했고, 우디네세전에서는 후방 전개 실수와 골키퍼의 공 처리 실수가 실점 장면에 포함됐다. 리그 전반 7실점 가운데 우디네세전과 US레체전에서만 각각 3골씩 내줬다. 2경기 모두 후반에 1골을 만회했으나 승점을 얻지는 못했다.
선발의 변화보다 교체 자원의 차이가 이번 경기에 더 중요하다. SS라치오의 니콜로 로벨라는 재활 중이어서 레다 벨라얀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을 전망이다. 아담 마루시치와 마테오 칸첼리에리가 빠지는 오른쪽에는 로마노 플로리아니 무솔리니와 구스타브 이삭센이 예상된다. 우디네세전 역전승에서 결승골을 넣은 알베르트 그뷔드뮌손도 어깨 보조기를 착용하고 있어 출전이 어렵다. 가투소가 뒤진 경기에서 활용했던 후반 공격 선택지가 줄어든 셈이다. AC몬차의 주장 마테오 페시나와 수비수 얀 지우코프스키도 빠지지만, 두 선수의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은 각각 0분과 14분이다. AC몬차에서는 바렐라가 대표팀 복귀 뒤 10월 9일에야 팀 훈련에 합류해 얼마나 오래 뛸 수 있는지가 변수다.
SS라치오는 세리에A에서 AC몬차와 6차례 만나 4승 2무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인 2025년 2월 올림피코 경기에서는 5-1로 이겼다. 그러나 당시 두 팀의 감독은 현재와 달랐고 AC몬차는 이후 강등과 승격을 거치며 선수단도 바뀌었다. 과거의 우위보다 현재의 압박과 수비 대응이 이번 승부를 설명하는 데 적합하다. 두 팀의 휴식 기간은 각각 21일과 22일로 거의 같고, 다음 리그 경기까지도 모두 8일이 남아 있다. 일정상 한쪽에 뚜렷한 이점은 없다.
2. 매치업 분석
가장 주목할 대결은 AC몬차의 대인 압박과 SS라치오의 빠른 전진이다. AC몬차는 상대 수비수까지 따라가 공을 높은 위치에서 빼앗으려 한다. 이 방식이 통하면 SS라치오는 자기 진영에서 곧바로 슈팅을 허용할 수 있다. 베네치아전에서 플로리아니 무솔리니의 짧은 백패스가 가로채여 페널티킥으로 이어진 장면은 후방 공 처리의 위험을 보여 준다. 벨라얀이 중앙에서 압박을 받으면 SS라치오의 중앙 수비수들이 전진 패스를 맡아야 한다.
압박을 통과한 뒤에는 반대 상황이 된다. US사수올로는 2선 선수를 올리고 최전방 공격수를 내려 연결하며 AC몬차의 압박을 통과했다. SS라치오에서도 프라테시가 공격수 뒤 공간으로 움직일 수 있다. AC몬차의 중앙 미드필더가 그를 따라 앞으로 나오면 테일러와 프라테시가 그 뒤를 공략할 여지가 생긴다. 노슬린이 최전방에 선발로 나설 경우에는 수비 뒤로 침투하는 움직임도 더해진다. 피나몬티가 선발이라면 등지고 공을 받아 동료와 연결하는 역할의 비중이 커진다. 어느 선수가 나서든 SS라치오가 후방에서 공을 빼앗기지 않고 전진 패스를 넣을 수 있는지가 공격의 출발점이다.
SS라치오의 왼쪽과 AC몬차의 오른쪽에서도 같은 공방이 이어진다. 타바레스, 차카니, 테일러는 SS라치오가 이번 시즌 여러 득점 장면을 만든 조합이다. 이들을 상대할 AC몬차의 오른쪽 윙백 사무엘레 비린델리는 코너킥을 맡고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한다. 비린델리가 전진한 뒤 AC몬차가 공을 잃으면 오른쪽 중앙 수비수 에디 쿠아디오가 차카니의 안쪽 움직임과 타바레스의 전진에 대응해야 한다. 쿠아디오는 대표팀 소집 기간에 출전하지 않아 3주 동안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SS라치오가 공을 되찾자마자 이 측면으로 연결하면 AC몬차 수비가 정렬하기 전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AC몬차에도 반대편에서 공략할 자리가 있다. 망가스는 SS라치오의 오른쪽을 맡을 플로리아니 무솔리니와 이삭센을 상대한다. 망가스는 리그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고, 반대편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마무리하거나 전진 패스로 동료의 득점을 도왔다. AC몬차가 이쪽에서 공을 빼앗아 공격을 이어 가면 SS라치오는 왼쪽 공격의 우세만으로 경기를 통제하기 어렵다. 바렐라가 중앙 수비수를 등지고 공을 지킨 뒤 로빈슨을 비롯한 2선 선수에게 연결하는 움직임도 경계 대상이다. SS라치오는 우디네세전에서 최전방 공격수 키넌 데이비스가 연결한 공을 뒤에서 침투한 예스페르 칼스트룀이 마무리하는 장면에 실점했다.
세트피스에서는 양 팀의 장단점이 다르게 만난다. AC몬차는 US사수올로전 코너킥 상황에서 바렐라의 헤더와 이후 다니 모타가 얻은 페널티킥으로 2골을 만들었다. 비린델리의 킥과 바렐라·쿠아디오의 공중 경합은 이번에도 활용할 수 있다. SS라치오는 베네치아전에서 상대에게 코너킥 7회를 허용했으므로 AC몬차가 이 경로를 시도할 근거가 있다. 반대로 AC몬차는 US레체전 코너킥 수비에서 2골을 내줬지만, SS라치오의 이번 시즌 리그 세트피스 득점은 차카니의 페널티킥 1골이다. AC몬차의 뚜렷한 수비 약점이 SS라치오의 주된 득점 방식과 직접 맞물리지는 않는다.
후반에는 감독의 교체 선택이 승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가투소는 앞선 경기에서 위치를 낮추고 리드를 관리하는 교체를 사용했다. 유리치는 우디네세전과 US사수올로전에서 후반 초중반에 2~3명을 한꺼번에 바꿨고, 교체 선수들이 득점 과정에 관여했다. 이번에도 SS라치오가 1골 차로 앞선 채 후반 중반을 맞으면 AC몬차는 응공그, 세바요스, 다니 모타 등을 투입해 공격을 늘릴 수 있다. SS라치오는 그뷔드뮌손과 칸첼리에리가 빠져 같은 시간대에 추가골을 노릴 공격 교체가 제한된다. 다만 AC몬차가 추격하려고 압박과 윙백의 높이를 유지하면, SS라치오의 왼쪽 공격과 프라테시에게 추가 기회도 줄 수 있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예상 스코어는 SS라치오 2-2 AC몬차다. SS라치오가 AC몬차의 압박을 통과해 프라테시의 침투와 왼쪽 공격으로 앞서더라도, AC몬차가 세트피스와 후반 교체를 통해 따라붙는 전개를 예상한다. SS라치오는 상대 윙백 뒤로 전진할 공격수를 갖췄지만, 앞선 뒤 추가골을 노릴 교체 자원이 줄었다. AC몬차는 비린델리의 킥과 바렐라의 헤더를 활용할 수 있고, 후반에도 공격진을 바꿀 수 있다. 어느 팀이 먼저 앞서든 수비 위치와 압박의 높이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상대에게 다시 기회를 줄 가능성이 있다.
시장은 SS라치오의 3위와 5경기 무패, 홈 경기와 과거 맞대결 우위를 근거로 홈팀의 승리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그러나 SS라치오의 적은 실점에는 만다스의 선방이 크게 작용했고, 역전승에 기여했던 교체 공격수들은 이번 경기에서 활용하기 어렵다. AC몬차의 세트피스 공격이 SS라치오가 허용해 온 코너킥 기회와 만나는 점도 순위 차이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전망을 바꿀 조건은 SS라치오가 리드를 잡은 뒤 AC몬차의 후반 교체가 효과를 내기 전에 추가골까지 넣는 경우다. 그때는 AC몬차가 추격을 위해 더 전진하면서 SS라치오의 역습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
분석
1. 경기개요
1-1. 3주 휴식 뒤 첫 경기에서 SS라치오는 구단 기록에, AC몬차는 첫 원정 승리에 도전한다
SS라치오와 AC몬차의 2026-27 이탈리아 세리에A 6라운드는 한국시간 10월 11일 22시(현지 15시) 로마 올림피코에서 치러진다. A매치 휴식기로 3주 동안 리그가 멈춘 뒤 맞는 첫 경기다. SS라치오는 9월 20일 베네치아 원정 이후 21일, AC몬차는 9월 19일 US사수올로전 이후 22일 만에 공식전에 나선다. 두 팀 모두 휴식 기간이 거의 같아 일정에서 어느 한쪽이 유리하다고 볼 근거는 없다. SS라치오는 이 경기를 마치면 10월 18일 토리노에서 유벤투스 원정을 치른다(유로스포르트 이탈리아(Eurosport.it), 10월 9일). 주심은 칼리아리 협회 소속 주세페 콜루다(포르차 몬차(Forza Monza), 10월 7일).
두 팀이 이 경기에 거는 목표는 서로 다르다. SS라치오는 리그 첫 5경기에서 4승 1무, 승점 13을 쌓아 3위에 있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6라운드까지 5승을 거두는데, 이는 구단 기록이다(페리오디코 데일리(Periodico Daily), 10월 10일). 인테르가 10월 10일 파르마를 3-0으로 이겨 승점 16으로 앞서 나갔기 때문에, SS라치오가 이기면 인테르와 승점이 같아진다(칼초마가진(calciomagazine.net), 10월 10일). 그러나 젠나로 가투소 감독은 「순위표는 보지 않는다. SS라치오에는 몬차전만 있다」고 말해 다음 유벤투스 원정이나 선두 경쟁으로 시선을 돌리지 않았다(솔로 라 라치오(Solo la Lazio), 10월 10일). AC몬차는 지난 시즌 세리에B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한 팀이다. 첫 4라운드에서 승점 1에 머물다가 5라운드 US사수올로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안사(ANSA)는 이 승리가 흔들리던 이반 유리치 감독의 자리를 지켰다고 평가했다(9월 18일). 데이터센터 기준 순위는 16위이고 목표는 잔류다.
| 항목 | SS라치오 | AC몬차 |
|---|---|---|
| 리그 순위 | 3위 | 16위 |
| 승점(5경기) | 13 | 4 |
| 승무패 | 4승 1무 0패 | 1승 1무 3패 |
| 득점·실점 | 8·3 | 8·12 |
| 리그 무실점 경기 | 3 | 0 |
| 리그 홈 / 원정 | 1승 1무 / 3승 | 1승 1패 / 1무 2패 |
1-2. 두 팀은 리그에서 8골씩 넣었지만 실점은 9골 차다: 확인된 경기에서는 골키퍼의 선방과 세트피스 수비가 결과에 영향을 줬다
순위표만 보면 두 팀의 차이는 실점 3골과 12골에서 나온다. 두 팀 모두 리그 5경기에서 8골을 넣었으므로 공격 생산량만으로는 승점 9의 차이를 설명할 수 없다.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을 짝지어 보면 실점 차이의 성격이 더 분명해진다. 데이터센터가 기대득점을 집계한 경기는 SS라치오가 리그 3경기, AC몬차가 2경기다.
| 경기 | xG | xGA | 실제 |
|---|---|---|---|
| SS라치오 · 볼로냐 원정 | 0.63 | 1.78 | 1-0 |
| SS라치오 · 제노아 홈 | 1.48 | 0.50 | 1-0 |
| SS라치오 · 베네치아 원정 | 1.60 | 1.88 | 2-0 |
| AC몬차 · US레체 원정 | 2.62 | 1.08 | 2-3 |
| AC몬차 · US사수올로 홈 | 1.42 | 1.52 | 2-1 |
SS라치오는 이 3경기에서 기대실점 합계 4.16을 허용하고도 1골도 내주지 않았다. 볼로냐전과 베네치아전에서는 상대가 더 많은 기대득점을 만들었는데도 무실점으로 이겼다. 수비가 상대의 슈팅 자체를 차단했다기보다 골키퍼와 상대의 마무리가 결과를 정한 경기가 섞여 있다는 뜻이다. AC몬차는 반대로 2경기에서 기대득점 4.04를 만들고 기대실점은 2.60만 허용했지만 실제로는 4골을 넣고 4골을 내줬다. US레체전에서는 기대실점 1.08에 3골을 내줬다. 같은 8득점이라도 SS라치오는 실점을 기대치보다 크게 줄였고, AC몬차는 기대치보다 많이 실점했다. 이 차이가 어디서 나왔는지, 오늘도 이어질 수 있는지는 3장에서 다룬다. 다만 표본이 팀당 2~3경기이고 우디네세전·AC밀란전·파르마전·인테르전의 기대득점은 집계되지 않았으므로, 이 값은 경향의 방향을 보여 줄 뿐 정밀한 차이를 말하지는 못한다.
1-3. SS라치오는 원정에서, AC몬차는 컵에서 결과를 냈다: 장소와 대회에 따른 성적 차이의 대부분은 상대 수준에서 나온다
이번 시즌 SS라치오는 원정 3경기를 모두 이기고 5득점 1실점을 기록했다. 홈 3경기에서는 코파 이탈리아 만토바전 0-2 패배, 제노아전 1-0 승리, AC밀란전 2-2 무승부로 3득점 4실점이다. 지난 시즌 막판까지 포함한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도 홈 성적은 2승 1무 3패로 원정 3승 1패보다 나빴다. 그러나 이를 홈에서 약한 팀의 성향으로 읽기는 어렵다. 원정 상대는 볼로냐(18위), 우디네세(13위), 베네치아(20위)로 모두 하위권이었고, 홈에서 진 상대는 지난 시즌 막판의 인테르(2경기)와 이번 시즌 첫 공식전의 만토바였다. 홈과 원정의 차이는 경기 운영 방식보다 상대 수준과 대회 일정의 차이를 더 많이 반영한다.
AC몬차는 코파 이탈리아에서 아벨리노를 3-0, 토리노를 원정에서 1-0으로 이겼지만, 리그에서는 1승에 그쳤다. 리그 원정 3경기에서는 4득점 8실점, 1무 2패다. 포르차 몬차는 AC몬차가 세리에A 원정 18경기 연속 실점 중이며 그 기간에 42골을 내줬다고 전했다(10월 9일). 이 연속 기록은 2024-25 세리에A 시즌부터 이어진 것이어서 지금의 선수단과 감독이 모두 만든 기록은 아니다. 현재 선수단에 해당하는 표본은 이번 시즌 리그 원정 3경기이고, 그 3경기에서 모두 실점했다는 사실이 오늘 경기에 직접 연결되는 근거다.
맞대결 기록도 같은 기준으로 읽어야 한다. AC몬차는 세리에A에서 SS라치오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고, 6차례 맞대결에서 4패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의 올림피코 맞대결은 2025년 2월 SS라치오의 5-1 승리였다(페리오디코 데일리, 10월 10일). 그러나 그 경기 이후 두 팀 모두 감독이 바뀌었고, SS라치오는 당시 마르코 바로니 감독 체제였다(칼초마가진, 10월 10일). AC몬차는 그 뒤 강등과 승격을 거쳐 구스타부 바렐라, 히카르두 망가스, 에디 쿠아디오, 제이 로빈슨, 에베네저 아킨산미로 등을 새로 영입했다. 맞대결 우위는 오늘 경기의 전술적 조건을 설명하는 근거가 되기 어렵다.
판단 — SS라치오 승점 13과 무패 기록은 결과로서는 분명하지만, 그 결과를 만든 상대가 대부분 하위권이었고 기대실점보다 실점이 크게 적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이 팀은 이름값보다 실제 결과가 앞서 있는 팀이 아니라, 결과가 경기 내용보다 조금 앞서 있는 팀이다. 다만 원정에서 상대가 전진해 올 때 결과를 낸 팀이라는 점은 오늘 의미가 있다. AC몬차는 홈팀 SS라치오를 상대로 내려앉기보다 전방에서 압박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SS라치오가 이번 시즌 이겨 온 원정 경기의 구도와 비슷하다. 구단 기록과 선두 추격이라는 동기는 있지만, 감독이 순위보다 이 경기 자체를 강조한 만큼 동기 과잉으로 운영이 흔들릴 근거는 보이지 않는다. 정배를 받을 만한 팀이라는 판단은 유지하되, 그 근거는 순위보다 원정형 경기에서 보여 준 대응력에 있다.
판단 — AC몬차 16위와 12실점이라는 숫자는 시장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인지 보려면 그 실점의 성격을 봐야 한다. AC몬차는 리그 5경기 모두에서 득점했고 공식전 7경기에서도 모두 골을 넣었다(포르차 몬차, 10월 9일). 기대득점에서도 상대보다 적지 않은 기회를 만든 경기가 있다. 이 팀이 진 경기는 공격이 막혀서가 아니라 수비 처리에서 무너진 경기였다. 첫 승으로 감독 교체 압박에서 벗어났고 3주 휴식기를 수비 집중력 회복에 썼다는 점은 분위기 측면의 근거다. 그러나 맞대결 전적과 원정 연속 실점은 오늘의 역배 환경을 지지하지 않으며, 이번 시즌 원정 3경기에서 이기지 못한 사실도 그대로 남는다. 득점은 기대할 수 있지만 승점을 지킬 수비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2-1. SS라치오: 지난 시즌 막판 공식전 4경기 3패에서 5경기 무패로 바뀌었고,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실점이 나오는 시점이다
| 날짜 | 대회·상대 | 장소 | 결과(전반) |
|---|---|---|---|
| 2026-09-20 | 세리에A 베네치아 | 원정 | 2-0 승(0-0) |
| 2026-09-13 | 세리에A AC밀란 | 홈 | 2-2 무(2-0) |
| 2026-09-08 | 세리에A 우디네세 | 원정 | 2-1 승(0-0) |
| 2026-08-31 | 세리에A 제노아 | 홈 | 1-0 승(1-0) |
| 2026-08-25 | 세리에A 볼로냐 | 원정 | 1-0 승(0-0) |
| 2026-08-17 | 코파 이탈리아 만토바 | 홈 | 0-2 패(0-0) |
| 2026-05-24 | 세리에A 피사(2025-26) | 홈 | 2-1 승(2-1) |
| 2026-05-17 | 세리에A AS로마(2025-26) | 원정 | 0-2 패(0-1) |
| 2026-05-14 | 코파 이탈리아 인테르(2025-26) | 홈 | 0-2 패(0-2) |
| 2026-05-10 | 세리에A 인테르(2025-26) | 홈 | 0-3 패(0-2) |
2025-26 시즌 막판 SS라치오는 인테르와 리그·컵에서 연달아 만나 0-3, 0-2로 졌고, AS로마 원정에서도 0-2로 졌다. 3경기 모두 전반을 뒤진 채 마쳤고 1골도 넣지 못했다. 가투소 감독의 첫 공식전인 8월 17일 만토바전도 0-2 패배였다. 이 경기에서 SS라치오는 슈팅 21회를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3회에 그쳤다(데이터센터). 공격 시도는 많았지만 마무리의 정확도가 낮은 문제가 시즌 첫 경기부터 드러난 셈이다. 투토메르카토웹(TUTTOmercatoWEB)은 만토바전 탈락 이후 팀이 리그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이어 갔다고 정리했다(10월 9일).
리그 5경기에서 SS라치오는 전반에 1골도 내주지 않았다. 리그 3실점은 모두 후반에 나왔고, 만토바전 2실점까지 포함해도 이번 시즌 공식전 전반 실점은 0이다. 지난 시즌 막판 3패가 모두 전반 열세에서 시작된 것과 대조적이다. 그러나 이 수치를 전반 수비가 완벽했다는 뜻으로 읽으면 실제 경기와 어긋난다. 아래 두 원정 경기는 SS라치오가 전반을 어떻게 넘겼는지 보여 준다.
2-2. 베네치아전과 우디네세전: 전반의 위기를 골키퍼가 막고, 후반에 왼쪽 공격과 교체 선수로 승부를 결정했다
베네치아전 전반은 SS라치오가 첫 15분 동안 상대 진영에서 공격했지만, 16~17분 로마노 플로리아니 무솔리니의 짧은 헤더 백패스에서 경기가 바뀌었다. 티에리 코레이아가 공을 가로채 페널티지역에 들어갔고 크리스토스 만다스가 늦게 나오며 그를 넘어뜨렸다. 만다스는 존 예보아의 페널티킥을 막았지만, 그 뒤 26분부터 37분까지 지몬 좀의 발리 슈팅, 아코르 애덤스의 일대일, 앙투안 에노의 감아 차기가 이어졌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만다스가 적어도 3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했다고 평가했다(9월 19일). 데이터센터 기준 이 경기의 슈팅은 베네치아 17회, SS라치오 11회였고 기대득점도 베네치아가 1.88로 SS라치오의 1.60보다 높았다.
후반 SS라치오는 선수를 바꾸지 않고 흐름을 되찾았다. 마티아 차카니와 케네트 테일러가 왼쪽에서 연달아 전진했고, 51분 테일러가 예보아의 늦은 태클에 넘어져 얻은 페널티킥을 차카니가 넣었다. 60분에는 누누 타바레스가 차카니와 공을 주고받은 뒤 왼쪽 골라인 부근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티자니 노슬린이 상대 수비수보다 먼저 뛰어올라 헤더로 마무리했다. 하프타임 교체가 없었으므로 후반의 변화는 같은 선수들이 왼쪽 전진의 빈도와 속도를 높인 결과다. 77분 이후의 교체는 이미 앞선 경기를 관리하는 성격이었다.
우디네세전은 오늘의 상대와 같은 3-4-2-1을 상대한 경기여서 더 중요하다. 우디네세는 2선의 우나이 고메스와 위르겐 에켈렌캄프가 중원 수비에 가담해 SS라치오 미드필더 3명의 수적 우위를 줄였고, 공을 되찾으면 최전방 키넌 데이비스에게 곧바로 연결했다. SS라치오는 점유율 60%와 슈팅 16회를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우디네세가 6-5로 많았다. 49분에는 데이비스가 등지고 연결한 공을 예스페르 칼스트룀이 뒤에서 침투해 마무리했다. 로마투데이(RomaToday)는 다닐로 두키가 데이비스를 제어하지 못했고 올리베르 프로우스트고르와 테일러가 칼스트룀의 침투에 대응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가투소는 53분 안드레아 피나몬티와 구스타브 이삭센을 빼고 노슬린과 마테오 칸첼리에리를 동시에 넣었다. 75분 차카니가 메르김 보이보다를 제친 뒤 낮게 보낸 공을 다비데 프라테시가 가까운 골대 쪽으로 침투해 마무리했다. 80분 프라테시 대신 들어간 알베르트 그뷔드뮌손은 88분 두키의 크로스를 헤더로 넣어 결승골을 만들었다(스카이 스포르트(Sky Sport), 9월 7일). 이 경기의 승리는 선발 공격진이 막혔을 때 벤치에서 다른 유형의 공격수를 차례로 투입할 수 있었던 선수층에서 나왔다. 오늘은 그 결승골을 넣은 그뷔드뮌손과 교체 투입 뒤 골라인 차단을 끌어낸 칸첼리에리가 모두 뛰지 못한다.
2-3. 볼로냐전·제노아전·AC밀란전: 같은 1골 차 승리도 경기 내용은 달랐고, 2골 리드는 후반에 지키지 못했다
8월 25일 볼로냐 원정 1-0 승리는 결과보다 내용이 나빴던 경기다. SS라치오의 기대득점은 0.63, 볼로냐는 1.78이었고 슈팅도 10회 가운데 유효슈팅은 3회였다(데이터센터). 이 경기의 결승골은 교체 명단에서 출발한 프라테시가 넣었다. 8월 31일 제노아전 1-0은 반대로 내용이 결과를 뒷받침한 경기였다. SS라치오는 점유율 47%로 공을 덜 가졌지만 슈팅 15-6, 기대득점 1.48-0.50으로 앞섰다. 25분 타바레스가 왼쪽에서 상대 측면 수비를 제치고 낮게 보낸 공을 프라테시가 첫 터치로 넣었고, 45분에는 반대로 프라테시의 크로스를 타바레스가 헤더로 연결해 골대를 맞혔다. 가투소는 경기 뒤 「팀이 공격하고 압박한 확신이 마음에 들었다. 그 강도로 70~80분을 뛰는 일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11콘트로11(11contro11), 8월 31일). 실제로 제노아는 78분 포백으로 바꾼 뒤에야 일대일과 헤더 기회를 만들었다.
9월 13일 AC밀란전은 SS라치오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이기지 못한 유일한 경기다. 10분 칸첼리에리가 차카니의 낮은 크로스를 먼 쪽에서 마무리했고, 39분 노슬린이 추가골을 넣어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에 2골을 내줘 2-2로 끝났다. 후반 실점이 어떤 과정에서 나왔는지는 경기 기록으로 상세히 재구성할 수 없으므로 원인을 단정하지 않는다. 확인되는 사실은 SS라치오의 리그 실점 3골이 모두 후반에 나왔고, 그중 2골이 2골 차 리드를 잃은 이 경기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감독 스스로 말한 후반 강도 저하는 이 실점 시점과 방향이 같지만, 그것만으로 AC밀란전의 실점 원인을 설명할 수는 없다.
리그 8골은 프라테시 3골, 노슬린 2골, 차카니·칸첼리에리·그뷔드뮌손 각 1골로 5명에게 나뉘어 있다. 특정 선수 1명에게 득점이 몰린 팀은 아니다. 다만 득점 장면을 만든 경로는 왼쪽에 몰려 있다. 제노아전 결승골, 우디네세전 동점골, AC밀란전 선제골, 베네치아전 두 번째 골이 모두 타바레스나 차카니의 왼쪽 전진에서 시작됐다. 데이터센터 기준 타바레스와 차카니는 각각 도움 2개를 기록했다. 리그 4승 가운데 3승이 1골 차였고 무실점은 3경기다. 최근 5경기 8득점 3실점과 그 앞 5경기 2득점 10실점의 차이는 크지만, 앞 5경기에는 인테르 2경기와 AS로마전이 들어 있고 최근 5경기는 AC밀란전을 빼면 하위권 상대였다. 성적 변화의 일부는 상대 수준의 차이이고, 나머지는 감독 교체 뒤 달라진 전반 운영과 골키퍼의 수행이다.
2-4. AC몬차: 리그 12실점 가운데 7골이 전반에 나왔고, 실점의 상당수가 세트피스와 빌드업 실수에서 시작됐다
| 날짜 | 대회·상대 | 장소 | 결과(전반) |
|---|---|---|---|
| 2026-09-19 | 세리에A US사수올로 | 홈 | 2-1 승(0-0) |
| 2026-09-13 | 세리에A US레체 | 원정 | 2-3 패(1-3) |
| 2026-09-06 | 세리에A 파르마 | 원정 | 1-1 무(1-0) |
| 2026-09-02 | 코파 이탈리아 토리노 | 원정 | 1-0 승(1-0) |
| 2026-08-30 | 세리에A 우디네세 | 홈 | 2-3 패(1-3) |
| 2026-08-23 | 세리에A 인테르 | 원정 | 1-4 패(1-1) |
| 2026-08-15 | 코파 이탈리아 아벨리노 | 홈 | 3-0 승(2-0) |
| 2026-05-30 | 세리에B 카탄차로(2025-26) | 홈 | 0-2 패(0-1) |
| 2026-05-25 | 세리에B 카탄차로(2025-26) | 원정 | 2-0 승(0-0) |
| 2026-05-20 | 세리에B 유베 스타비아(2025-26) | 홈 | 2-1 승(0-0) |
AC몬차의 리그 패배는 대부분 전반에 결정됐다. 우디네세전과 US레체전은 모두 전반을 1-3으로 마쳤고, 후반에 1골씩 만회했지만 2-3으로 졌다. 인테르 원정은 전반을 1-1로 마친 뒤 후반에 3골을 내줬다. 리그 5경기 전반 실점은 7골이다.
우디네세전은 AC몬차의 장단점이 1경기 안에서 모두 드러난 경기였다. 초반에는 전방 압박으로 우디네세의 전개를 방해했고, 27분 무렵 쿠아디오의 침투와 낮은 크로스로 가까운 거리의 기회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32분 후방 전개 도중 공을 잃은 직후 야쿠프 피오트로프스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다수 매체는 실책 선수를 마티스 무트로 지목했다. 37분 망가스의 전진 패스를 받은 안드레아 콜파니가 동점을 만들었지만, 45분 아산 카마라의 장거리 슈팅을 뎀바 티암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코너킥을 걷어낸 공을 에켈렌캄프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차 넣었다. 유리치는 「전반은 경기 내용, 강도, 만든 기회 면에서 완벽했다. 그러나 골을 세 개 내줬다」고 말했다(콘코레초닷오아르, 8월 30일). 54분 마이클 폴로룬쇼와 아킨산미로가 중원에 들어간 뒤 63분 아킨산미로의 크로스를 바렐라가 헤더로 넣었다.
파르마 원정 1-1은 AC몬차가 경기를 주도하고도 승점 2를 놓친 경기다. 디레타(Diretta)는 전반 마지막 15분 AC몬차의 점유율이 67.2%였다고 기록했다(9월 6일). 38분 로빈슨이 망가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고, 58분 콜파니의 굴절된 슈팅은 크로스바에 맞았다. 그 직후인 60분 시모네 론타니가 티암의 첫 선방 뒤 흐른 공을 다시 처리해 동점골을 넣었다. 슈팅은 AC몬차가 15-7로 많았지만 8회가 골문을 벗어났다. 이 경기에는 쿠트로네와 바렐라가 모두 결장했고, 최전방에 선 다니 모타도 62분 몸 상태 문제로 교체됐다.
US레체 원정 2-3은 세트피스 수비 문제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 줬다. 3분과 10분 이반 일리치의 코너킥에서 라사나 쿨리발리와 티아구 가브리엘이 차례로 헤더로 득점했다. 21분에는 다닐루 베이가의 낮은 크로스를 쿨리발리가 먼저 처리했다. AC몬차는 점유율 59%, 슈팅 14회, 유효슈팅 8회로 앞섰고 20분 로빈슨, 사무엘레 비린델리, 망가스가 이어 만든 측면 공격으로 1골을 따라붙었지만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유리치는 경기 뒤 US레체가 세트피스에서 더 적극적이었다고 인정했고, 10월 9일 기자회견에서도 「잘하지 못한 경기는 레체전이다. 세트피스 3번에 3골을 내줬다」고 말했다(포르차 몬차, 10월 9일).
2-5. US사수올로전 첫 승: 압박이 통과당한 전반을 퇴른크비스트가 막았고, 코너킥과 교체 선수가 후반을 결정했다
US사수올로전에서 AC몬차는 1분 만에 쿠트로네의 낮은 크로스와 이어진 코너킥에서 쿠아디오의 헤더로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15분 무렵 US사수올로가 크리스티안 토르스트베드트를 2선으로 올리고 최전방 공격수를 내려 연결하면서 AC몬차의 압박이 통과당했다. 그 뒤 도메니코 베라르디의 발리 슈팅, 다릴 바콜라의 돌파, 토르스트베드트의 일대일이 이어졌고, 이를 모두 노엘 퇴른크비스트가 막았다. 유리치는 경기 뒤 전반의 압박 이동이 자신의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퇴른크비스트는 AC몬차가 리그 5경기 만에 기용한 세 번째 선발 골키퍼였다.
후반 51분 비린델리의 코너킥을 바렐라가 헤더로 연결했고 상대 골키퍼가 이를 놓쳐 선제골이 됐다. 56분 유리치는 쿠트로네, 아킨산미로, 망가스를 빼고 모타, 포에 온도아, 아르빈 바쿠네를 한꺼번에 넣었다. 63분 코너킥 이후 모타가 상대 수비수보다 먼저 공에 닿다가 발에 맞아 페널티킥을 얻었고, 바렐라가 이를 넣었다(안사, 9월 18일). 이 경기의 데이터센터 수집값은 점유율 36%, 슈팅 14회, 유효슈팅 6회다. 2골 모두 코너킥 상황에서 나왔고, 승리를 지킨 것은 골키퍼의 선방이었다.
AC몬차의 공격 생산량은 꾸준하다. 데이터센터 기록이 있는 우디네세전·파르마전·US레체전·US사수올로전에서 슈팅은 각각 12회, 15회, 14회, 14회였다. 바렐라는 공식전 6골(리그 4골, 컵 2골)을 넣었고, 망가스는 1골 2도움, 비린델리는 리그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8득점 8실점과 그 앞 5경기 8득점 7실점은 총량에서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앞 5경기에는 세리에B 플레이오프와 컵 대회 아벨리노전이 들어 있으므로, 세리에A만 보면 이번 시즌 경기력은 공격은 통했지만 수비가 따라오지 못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마지막 경기에서 처음으로 골키퍼가 실점을 막아 준 결과 승리가 나왔다.
판단 — SS라치오 최근 경기력에서 SS라치오를 정배로 볼 근거는 후반에 승부를 결정하는 능력이다. 베네치아전과 우디네세전 모두 전반에 상대가 더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반 왼쪽 전진과 교체 선수로 결과를 뒤집거나 앞서 나갔다. 그러나 그 능력의 한 축이었던 벤치 공격진이 오늘은 적다. 우디네세전 역전을 만든 그뷔드뮌손과 칸첼리에리가 빠졌고, 후반 투입 선수로 남는 공격 자원은 피나몬티나 노슬린 가운데 선발에서 빠지는 1명이 중심이다. 또한 AC밀란전처럼 2골 차 리드를 후반에 잃은 경기가 있다. SS라치오의 최근 흐름은 좋지만, 그 흐름을 만든 조건 가운데 하나가 오늘은 약해졌다는 점을 반영해야 한다.
판단 — AC몬차 이 팀의 최근 5경기는 결과보다 경기 내용이 더 낫다. US레체전과 파르마전에서 슈팅과 점유율에서 앞섰고, 우디네세전에서도 초반에는 경기를 주도했다. 역배의 근거가 있다면 바로 이 공격 생산량과, 교체로 경기 양상을 바꾸는 유리치의 운영이다. 반대로 실점 장면은 코너킥, 빌드업 실수, 골키퍼의 처리 실수처럼 상대의 공격력보다 자신의 처리에서 나왔다. 휴식기 동안 이 문제를 고쳤다는 근거는 감독의 발언뿐이다. 전반에 실점하지 않고 버티는 경기를 만들 수 있을 때만 이 팀의 후반 공격과 교체 효과가 승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대회 우선순위: SS라치오는 리그에만 집중하고, AC몬차는 컵에서 로테이션을 시험했다
SS라치오는 8월 17일 만토바전 패배로 코파 이탈리아에서 일찍 탈락했다. 그 결과 이번 시즌 공식전 6경기 가운데 5경기가 리그였고, 주중 경기 없이 매주 1경기씩 치렀다. 가투소가 AC밀란전과 베네치아전에 같은 선발 11명을 내보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 일정도 있다. AC몬차는 컵 대회 2경기를 모두 이겼다. 토리노 원정에서는 모타를 최전방에, 오마리 포슨과 로빈슨을 그 뒤에 세웠고, 전반 추가시간 포슨의 크로스를 모타가 마무리해 1-0으로 이겼다(토로 뉴스(Toro News), 9월 1일). 리그와 다른 조합으로도 결과를 냈다는 점은 유리치가 선수단을 넓게 쓰는 감독임을 보여 준다. 다만 두 팀 모두 오늘은 리그 경기이고, 직전 리그 경기와 거의 같은 선발이 예상되므로 로테이션은 변수가 아니다.
3-2. 장소별 운영: SS라치오는 홈에서도 공을 오래 갖지 않으며, 오늘 AC몬차가 전진하면 원정과 비슷한 경기가 된다
SS라치오의 홈 경기 운영은 원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제노아전에서도 점유율은 47%였고, 가투소는 기자회견에서 「점유에는 관심이 적고, 공을 빼앗으면 곧바로 공격해야 한다」고 말했다(솔로 라 라치오, 10월 10일). 이 방식은 상대가 전진해 수비 뒤에 공간이 생길 때 효과가 크다. 원정 3연승은 상대 홈팀이 공격하러 나온 경기에서 나왔고, 홈에서 고전한 만토바전에서는 상대가 물러선 상황에서 슈팅 21회를 2골로도 바꾸지 못했다. 오늘 AC몬차는 유리치의 방식대로 전방에서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 라치오뉴스(Lazionews.eu)는 AC몬차를 경기장 전체에서 압박하는 팀으로 묘사하며 SS라치오 수비수들의 빌드업 참여가 시험대에 오른다고 썼다(10월 9일). 오늘은 SS라치오의 홈경기이지만 경기 구도는 그동안 이겨 온 원정 경기와 비슷해질 수 있다.
AC몬차의 홈과 원정 차이는 표본이 작아 성향으로 읽기 어렵다. 리그 원정 3경기에서 8실점했지만, 그 가운데 인테르전 4실점은 상위권 상대였고, US레체전 3실점은 세트피스 2골이 포함됐다. 원정에서 수비 형태가 따로 무너졌다기보다, 어디서든 같은 방식으로 실점해 왔다고 보는 편이 기록에 맞다.
3-3. 반복되는 경기 유형: SS라치오는 후반에 득실이 모두 늘어나고, AC몬차는 전반에 무너진 뒤 후반에 추격한다
| 리그 5경기 | SS라치오 | AC몬차 |
|---|---|---|
| 전반 득점·실점 | 3·0 | 4·7 |
| 후반 득점·실점 | 5·3 | 4·5 |
SS라치오는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리그 3경기를 모두 이겼고, 전반을 앞선 2경기에서는 1승 1무를 기록했다. 전반 동점 뒤에는 왼쪽 공격과 교체로 승부를 결정했다. 반면 제노아전에서는 전반에 얻은 1골 차 리드를 지켰지만, AC밀란전에서는 2골 차 리드를 잃었다. 앞설 때 위치를 낮추고 상대의 전진을 받아 내는 운영도 경기마다 결과가 달랐다. 베네치아전에서는 2-0으로 앞선 뒤 리드를 지켰으나, AC밀란전에서는 후반 2실점으로 비겼다.
AC몬차는 전반을 뒤진 리그 2경기를 모두 1골 차로 졌다. 전반에 앞선 파르마전은 비겼고, 컵 대회 아벨리노전과 토리노전은 이겼다. 전반 0-0이었던 US사수올로전도 이겼다. 리그 후반 득점은 전반과 같은 4골로, 뒤진 경기에서도 공격을 이어 갔다. 유리치의 교체는 우디네세전 63분, US레체전 89분, US사수올로전 63분 득점에 관여했다. 전반에 실점하지 않은 파르마전과 US사수올로전에서는 후반까지 승점을 다툴 수 있었지만, 전반을 1-3으로 마친 우디네세전과 US레체전에서는 후반에 1골씩 만회하고도 졌다.
3-4. 상대 수준별 성적: SS라치오는 이번 시즌 상위권 상대를 아직 이기지 못했고, AC몬차는 오늘 인테르 다음으로 강한 상대를 만난다
SS라치오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이긴 4팀은 볼로냐(18위), 제노아(19위), 우디네세(13위), 베네치아(20위)로 모두 하위권이었다. 중위권 AC밀란(8위)과는 비겼고, 상위권 팀과는 아직 만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막판 인테르와 AS로마에게 모두 졌지만 감독과 선수단이 바뀌었으므로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결과적으로 SS라치오가 하위권 팀을 상대로 결과를 내는 능력은 확인됐고, AC몬차는 바로 그 범주에 들어가는 상대다.
AC몬차는 인테르(2위)에게 1-4로 졌고, 우디네세(13위)와 US레체(11위)에게 졌으며, 파르마(15위)와 비기고 US사수올로(10위)를 이겼다. 승점을 얻은 상대는 중위권과 하위권이었다. 순위 기준으로 오늘의 SS라치오는 AC몬차가 이번 시즌 만난 상대 가운데 인테르 다음으로 높은 팀이다. 다만 상대 수준별 표본이 1~2경기씩이어서, 강팀에게 유독 약한 팀인지 상대를 가리지 않고 같은 방식으로 실점하는 팀인지는 구분하기 어렵다. 2장에서 본 실점 과정은 후자에 더 가깝다.
3-5. 기대득점과 기대실점: SS라치오의 무실점은 골키퍼의 수행에 크게 기대고, AC몬차의 실점 초과는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1장의 표에서 SS라치오는 경기별 기대실점이 0.50에서 1.88까지 넓게 분포한다. 제노아전처럼 상대의 기회 자체를 줄인 경기도 있지만, 볼로냐전과 베네치아전에서는 상대에게 1.78과 1.88의 기대득점을 허용했다. 그런데도 실점이 0이었다. 베네치아전에서는 만다스가 페널티킥을 포함해 결정적인 슈팅을 연달아 막았고, 우디네세전에서도 데이비스와 카마라의 연속 슈팅을 막았다. 만다스의 데이터센터 평점 7.67은 선수단에서 가장 높다. 만다스는 휴식기 동안 그리스 대표팀에서 출전하지 않았다(라 라치오 시아모 노이(La Lazio Siamo Noi), 10월 9일). 출전 피로는 없지만 실전 감각이 3주 동안 끊겼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차이가 오늘 그대로 이어지려면 만다스가 지금까지와 같은 선방률을 유지해야 하고, SS라치오가 허용하는 기회의 질이 지금보다 높아지지 않아야 한다. 골키퍼의 높은 선방률은 경기마다 변동이 큰 요소다. 상대가 많은 슈팅을 만드는 팀일수록 그 변동이 실점으로 드러날 가능성도 커진다. AC몬차는 슈팅 수가 많은 팀이므로, SS라치오의 기대실점 대비 무실점이라는 기록은 오늘 시험을 받는다.
AC몬차는 US레체전에서 기대실점 1.08에 3골을 내줬고, 그중 2골은 코너킥 헤더였다. 우디네세전에도 후방 전개 실수와 코너킥 이후의 슈팅, 골키퍼의 처리 실수가 실점 장면에 포함됐다. US레체전에서는 기대득점 2.62를 만들고 2골을 넣었다. 확인된 경기의 기대실점과 실제 실점 차이는 세트피스 수비 및 공 처리 장면과 함께 읽을 수 있지만, 그 차이만으로 기대득점 모형이 세트피스 헤더를 과소평가했다고 결론 낼 수는 없다.
데이터센터에는 최근 20경기 기준의 경기당 기대득점과 기대실점도 있지만, 이 값은 2025-26 시즌 경기와 이번 시즌 경기가 섞여 있고 AC몬차의 경우 세리에B 경기까지 포함한다. 집계 범위가 다른 값이므로 위의 이번 시즌 경기별 값과 합치지 않는다.
3-6. 점수 차와 총득점 분포: 같은 1골 차 승리라도 경기 내용이 달랐고, 친선경기를 넣으면 SS라치오의 득점 성향이 왜곡된다
| 공식전(리그·컵) | SS라치오(6경기) | AC몬차(7경기) |
|---|---|---|
| 1골 차 승 | 3 | 2 |
| 2골 차 이상 승 | 1 | 1 |
| 무승부 | 1 | 1 |
| 1골 차 패 | 0 | 2 |
| 2골 차 이상 패 | 1 | 1 |
| 총 3골 이상 경기 | 2 | 5 |
| 양 팀 득점 경기 | 2 | 5 |
| 무실점 경기 | 3 | 2 |
SS라치오의 1골 차 승리 3경기는 경기 내용이 서로 달랐다. 볼로냐전은 기대득점에서 크게 밀리고도 이긴 경기였고, 제노아전은 기회 생산에서 앞서고도 추가골을 넣지 못한 경기였으며, 우디네세전은 먼저 실점한 뒤 막판에 뒤집은 경기였다. 같은 점수 차가 서로 다른 과정에서 나왔으므로, 1골 차 승리가 많다는 사실만으로 SS라치오가 리드를 지키는 팀이라고 볼 수 없다. 2골 차 승리는 베네치아전 한 번이고, 그 경기에서도 상대가 더 많은 슈팅을 기록했다.
AC몬차는 공식전 7경기 가운데 5경기에서 총 3골 이상이 나왔고 5경기에서 양 팀이 모두 득점했다. 이 빈도는 이 팀이 득점과 실점을 함께 내는 경기를 해 왔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그러나 이 빈도가 오늘 결과를 정하지는 않는다. 5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는 세트피스 실점과 골키퍼의 처리 실수가 총득점을 늘렸고, 그런 장면은 경기마다 같은 빈도로 반복되지 않는다. 또한 US사수올로전처럼 새 골키퍼가 선방을 이어 가면 같은 공격량에서도 실점이 줄어든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인테르전 1-4는 전반 1-1 뒤 후반에 3골을 내준 경기였다. 상위권 상대에게 후반에 압박이 통과당한 결과로 보이지만, 득점 과정을 원문으로 확인할 수 없으므로 원인을 확정하지 않는다.
친선경기를 넣으면 SS라치오의 분포는 크게 달라진다. 프리시즌 5경기에서 SS라치오는 플라미니아전 6-0, 아벨리노전 6-3, 오스티아 마레전 4-0 등 20골을 넣었다. 이 경기들은 하부리그 상대였고, 같은 기간의 공식전인 만토바전에서는 1골도 넣지 못했다. 친선경기 대승을 시즌 득점 성향에 섞으면 SS라치오를 다득점 팀으로 잘못 읽게 된다. 위 표는 친선을 제외한 공식전만 담았다. 이 분포는 오늘 상대가 어떤 형태로 나오는지, 어느 팀이 먼저 득점하는지, 골키퍼의 수행이 지금과 같은지를 담지 못한다. 그래서 점수 차 판단은 분포보다 2장과 4장의 경기 내용에 근거해야 한다.
3-7. 시즌 초 네 축의 대조: SS라치오는 지난 시즌의 문제를 감독 교체로 바꿨고, AC몬차는 프리시즌의 실점 문제를 그대로 안고 시즌을 시작했다
SS라치오의 2025-26 시즌은 막판 공식전 4경기에서 3패로 끝났다. 가투소는 제노아전 뒤 훈련 방법까지 바꿨으며 지난해 사리 감독 때와 다른 축구를 한다고 말했다(11콘트로11, 8월 31일). 프리시즌에는 하부리그 상대로 대승을 거뒀지만, 상대 수준이 낮아 수비 조직을 시험할 기회는 적었다. 아벨리노전에서는 3골을 내줬고, 라치오뉴스는 두키가 프로시노네와의 친선경기와 만토바전에서 어려운 출발을 했다고 전했다(10월 8일). 시즌 첫 공식전에서 진 뒤 리그 5경기에서 전반 무실점이 이어진 것은 프리시즌이 아니라 개막 뒤 조직이 자리 잡은 결과로 보는 편이 맞다. 두키가 손 골절로 빠지기 전 4경기를 선발로 뛰며 프로우스트고르와의 호흡이 점점 좋아졌다는 평가도 같은 방향이다(라치오뉴스, 10월 8일).
AC몬차는 2025-26 시즌을 세리에B에서 보냈고 플레이오프에서 카탄차로와 2-0, 0-2를 주고받은 뒤 승격했다. 프리시즌에는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 2-0으로 이겼지만, 홈에서 치른 프로 베르첼리전 4-3, 아리스전 1-3, 파도바전 3-3에서 9골을 내줬다. 상대 수준이 서로 달랐는데도 홈 친선경기마다 3실점이 나왔고, 그 문제는 리그 5경기 12실점으로 이어졌다. 바렐라, 망가스, 쿠아디오, 아킨산미로, 로빈슨, 폴로룬쇼, 퇴른크비스트가 여름에 합류해 공격 생산량은 올라갔지만, 새 수비 조합과 3차례 바뀐 골키퍼가 실점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오늘 상대인 SS라치오는 AC몬차가 프리시즌에 이긴 갈라타사라이처럼 개인 능력이 있는 팀이지만, 리그에서 실제로 비교할 수 있는 경기는 인테르전 1-4다.
3-8. 숫자로 측정하지 못한 부분과 두 팀의 성격
여러 기록과 경기 장면을 종합하면 SS라치오는 전반에 버티고 후반에 왼쪽 공격으로 결정하는 팀이며, 그 운영은 골키퍼의 선방에 크게 의존해 왔다. AC몬차는 압박과 측면 공격으로 많은 슈팅을 만들지만 세트피스와 후방 처리에서 실점하는 팀이다. 오늘 상대에게 적용할 수 있는 설명은 두 가지다. SS라치오의 전반 무실점이 계속되려면 AC몬차의 슈팅량을 만다스가 다시 막아야 하고, AC몬차의 반등이 가능하려면 코너킥 수비가 3주 동안 실제로 나아져야 한다.
판단 — SS라치오 시즌 프로파일에서 SS라치오는 순위만큼 강한 팀이라기보다 경기 운영이 확실한 팀이다. 전반에 실점하지 않고 후반에 결정하는 방식은 5경기 내내 유지됐다. 그러나 그 방식의 기반인 무실점은 기대실점보다 크게 적은 실점에서 나왔고, 앞서 있을 때 위치를 낮추는 운영은 AC밀란전에서 2골 차를 잃게 했다. 정배를 받을 만한 근거는 하위권 상대를 상대로 결과를 낸 반복성이지만, 기록의 일부는 골키퍼의 높은 선방률이 만든 것이어서 오늘처럼 슈팅이 많은 상대에게는 그 기록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보기 어렵다.
판단 — AC몬차 AC몬차는 득점과 실점이 함께 나는 팀이다. 공식전 7경기 모두 득점했고 5경기에서 총 3골 이상이 나왔다. 역배의 환경이 되려면 이 팀이 후반까지 경기를 1골 차 이내로 유지해야 하는데, 전반 7실점이라는 기록은 그 조건이 이번 시즌 자주 깨졌음을 보여 준다. 다만 실점의 다수는 세트피스와 처리 실수였고, SS라치오는 이번 시즌 세트피스로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아니다. 오늘 AC몬차의 약점이 SS라치오의 강점과 정면으로 만나지 않는다는 점은 이 팀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4. 감독 및 전술
4-1. 가투소는 적게 바꾸고 확실한 것으로 가는 감독이며, 유리치는 교체로 경기를 바꾸는 감독이다
가투소는 이번 시즌 부임해 첫 공식전인 만토바전에서 졌지만, 이후 리그 5경기를 모두 4-3-3으로 치렀다. AC밀란전과 베네치아전에는 같은 선발 11명을 내보냈다. 10월 10일 기자회견에서는 「스태프와 논의해 변화를 적게 하고 확실한 것으로 간다」고 말했고, 몬차 같은 팀에는 먼저 공격적으로 나서야 공격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솔로 라 라치오, 10월 10일). 그의 경기 중 조정은 점수 상황에 따라 분명하게 갈렸다. 우디네세전에서 뒤지자 53분 공격수 2명을 동시에 바꾸고 80분 그뷔드뮌손을 넣어 역전했다. 반면 앞선 경기에서는 베네치아전 77분 3명 교체, 제노아전 63분 타바레스와 칸첼리에리 교체처럼 리드를 관리하는 교체를 썼다. 제노아전에서는 가장 위협적이던 타바레스가 빠진 뒤 왼쪽의 직접적인 돌파가 줄었고, 제노아가 막판 동점 기회를 2차례 만들었다.
유리치는 6월 말 잔류라는 분명한 임무를 받고 AC몬차에 왔다(유로스포르트 이탈리아, 10월 9일). 3-4-2-1을 리그 5경기 내내 유지했고, 경기 중에는 중원과 공격을 한꺼번에 바꾸는 교체를 자주 썼다. 우디네세전 54분 중원 2명 교체는 63분 만회골로, US사수올로전 56분 3명 교체는 63분 페널티킥으로, US레체전 64분 2명 교체는 89분 세바요스의 프리킥 득점으로 이어졌다. 유리치는 휴식기가 응공그와 세바요스에게 친선경기로 출전 시간을 쌓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포르차 몬차, 10월 9일). 두 선수가 오늘 후반 교체 자원으로 쓸 수 있는 상태라는 뜻이다. 또한 유리치는 SS라치오를 「가투소와 함께 다시 태어난 팀」으로 평가하면서 프라테시, 테일러, 차카니의 속도와 활동량을 경계했다(포르차 몬차, 10월 9일).
4-2. 기본 배치와 실제 운영: SS라치오는 공을 빼앗은 뒤 왼쪽으로 빠르게 전진하고, AC몬차는 대인 방식의 압박으로 상대 수비수까지 쫓아간다
SS라치오의 4-3-3은 벨라얀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두고 프라테시와 테일러가 양옆에서 전진하는 구조다. 유리치는 SS라치오가 공간이 있을 때 공격을 많이 하고, 벨라얀을 중앙에 둔 뒤 수비 균형을 찾았다고 평가했다(포르차 몬차, 10월 9일). 점유율은 우디네세전 60%, 베네치아전 50%, 제노아전 47%로 상대에 따라 달랐지만, 공을 오래 갖는 것보다 되찾은 뒤 측면과 세로 패스로 빠르게 슈팅까지 가는 것이 공통된 방식이었다. 유리치는 SS라치오가 고속 주행 거리가 가장 긴 팀이라고 말했다(포르차 몬차, 10월 9일).
AC몬차의 3-4-2-1은 바렐라를 최전방에 두고 로빈슨과 쿠트로네(또는 콜파니)가 그 뒤 양쪽 하프 스페이스에서 움직인다. 비린델리와 망가스는 높은 위치까지 올라간다. 유리치의 압박은 상대 선수를 따라가는 대인 방식에 가깝다. 우디네세전에서는 쿠트로네가 측면과 후방으로 움직이며 압박의 첫 줄을 맡았고, US사수올로전에서는 초반 압박이 통했다가 상대가 2선 선수를 올리자 통과당했다. 점유율은 US사수올로전 36%에서 US레체전 59%까지 넓게 달랐다. AC몬차는 점유율로 경기를 통제하는 팀이 아니라, 압박이 통하는 구간에 슈팅을 몰아 만드는 팀이다. US레체전처럼 점유율이 높을 때도 후반에는 결정적인 기회가 줄었다.
두 감독의 방식이 만나면 공을 빼앗은 직후의 몇 초가 경기를 가른다. 가투소는 「공을 빼앗은 즉시 공격해야 한다」고 했고, AC몬차는 압박이 성공하면 상대 진영에서 곧바로 슈팅까지 간다. 두 팀 모두 점유보다 전환을 노리므로, 빌드업 도중 공을 잃는 쪽이 실점 위험을 떠안는다. 라치오뉴스는 가투소가 수비수에게 빌드업 첫 단계 참여를 요구하는데 AC몬차가 경기장 전체에서 압박해 오므로 이번 경기가 까다로운 시험이 된다고 해석했다(10월 9일). SS라치오에서 이 위험이 실제로 나타난 장면은 베네치아전 플로리아니의 짧은 백패스였고, AC몬차에서는 우디네세전 후방 전개 실수였다.
4-3. 득점과 실점 경로: SS라치오의 공격은 왼쪽에 몰려 있고, AC몬차의 공격은 양쪽 윙백과 세트피스로 나뉜다
SS라치오의 리그 8골 가운데 4골이 타바레스나 차카니의 왼쪽 전진에서 나왔고, 1골은 왼쪽 연계 과정에서 얻은 페널티킥이었다. 프라테시는 공격수 뒤에서 페널티지역으로 늦게 침투해 3골을 넣었다. 노슬린은 베네치아전에서 공중 경합을 이겨 골을 넣었고, 우디네세전에서는 수비 뒤로 움직여 공격 속도를 높였다. 반대로 오른쪽은 아담 마루시치와 칸첼리에리가 빠지면서 플로리아니 무솔리니와 이삭센이 맡는다. 이삭센은 대표팀에서 출전 시간을 쌓아 우선 선택지로 꼽히지만(솔로 라 라치오, 10월 6일), 우디네세전 선발 때는 공격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53분에 교체됐다. 오늘 SS라치오 공격의 무게는 지금보다 더 왼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크다.
SS라치오의 실점 경로는 표본이 적다. 우디네세전 실점은 최전방 공격수가 등지고 연결한 공을 미드필더가 뒤에서 침투해 마무리한 장면이었고, 베네치아전 전반의 기회들은 공을 되찾은 뒤 빠른 수직 패스로 두 공격수에게 연결된 장면이었다. 두 경우 모두 중원을 통과하는 빠른 전진에 SS라치오 미드필더들이 따라가지 못했다.
AC몬차의 득점은 경로가 다양하다. US사수올로전 2골은 코너킥 상황에서, US레체전 첫 골은 로빈슨이 오른쪽 비린델리에게 방향을 바꾼 뒤 비린델리의 낮은 크로스를 반대편 망가스가 마무리한 장면에서 나왔다. 우디네세전에서는 망가스의 전진 패스로 콜파니가, 아킨산미로의 크로스로 바렐라가 득점했다. 파르마전 선제골은 로빈슨이 중앙으로 들어와 마무리했다. 실점은 코너킥(US레체전 2골), 코너킥 이후 흘러나온 공(우디네세전 1골), 빌드업 실수(우디네세전 1골), 골키퍼의 처리 실수(우디네세전 카마라의 슈팅), 선방 뒤 흐른 공(파르마전)이 반복됐다.
4-4. 비슷한 상대에게 어떻게 대응했나: SS라치오는 스리백 팀을 두 번 모두 이겼지만 두 번 모두 전반에 고전했다
SS라치오는 이번 시즌 스리백 팀과 2경기를 치러 모두 이겼다. 우디네세는 오늘의 AC몬차와 같은 3-4-2-1이었다. 우디네세의 2선 2명이 중원 수비에 가담해 SS라치오 미드필더 3명의 수적 우위를 줄였고, 데이비스가 등지고 공을 지켜 동료의 침투를 도왔다. AC몬차도 로빈슨과 쿠트로네가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고 바렐라가 최전방에서 공을 받아 주는 구조여서, 우디네세전 전반의 문제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바렐라는 데이비스보다 득점력이 높은 공격수다. 이번 시즌 공식전 6골 가운데 2골을 헤더로, 1골을 페널티킥으로 넣었다. 베네치아(3-5-2)를 상대로도 SS라치오는 전반 중반에 수직 패스와 역습에 밀렸다.
AC몬차는 4-3-3 팀을 상대로 US사수올로전과 US레체전을 치렀다. US사수올로가 2선 미드필더를 공격수 뒤로 올리고 최전방 공격수를 내려 연결하자 AC몬차의 대인 압박이 통과당했다. SS라치오에서는 프라테시가 같은 위치로 들어갈 수 있다. 더비더비더비(DerbyDerbyDerby)는 AC몬차 중앙 미드필더 2명 가운데 1명이 압박하러 나오면 프라테시가 그 빈 공간을 곧바로 공략할 수 있다고 봤다. 또 차카니와 이삭센이 비린델리와 망가스를 뒤로 물러나게 만들 수 있고, AC몬차는 쿠트로네와 로빈슨이 SS라치오의 압박을 끌어낸 뒤 빠르게 뒷공간을 노릴 수 있다고 봤다(10월 10일). 이는 예상 선발을 전제로 한 매체의 해석이지만, 두 팀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 준 움직임과 방향이 같다.
가장 직접적인 맞대결 지점은 SS라치오의 왼쪽과 AC몬차의 오른쪽이다. 타바레스와 차카니, 그리고 왼쪽 미드필더 테일러가 만드는 전진을 AC몬차에서는 오른쪽 윙백 비린델리와 오른쪽 중앙 수비수 쿠아디오가 막아야 한다. 비린델리는 코너킥 키커이자 도움 2개를 기록한 공격형 윙백이어서, 그가 높이 올라간 뒤 공을 잃으면 그 뒤 공간이 SS라치오의 왼쪽 공격에 노출된다. 경기 전 분석에서도 AC몬차의 높은 윙백 뒤 공간은 US레체가 공략할 수 있는 지점으로 지목됐고, 실제로 US레체의 세 번째 골은 측면 크로스에서 나왔다. 쿠아디오는 이탈리아 대표팀에 2주 반 동안 소집됐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유리치는 이를 두고 「나에게는 시간 낭비였다」고 말했다(포르차 몬차, 10월 9일). 경기 감각 면에서 쿠아디오는 3주 전 마지막 리그 경기 이후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반대편에서는 망가스가 플로리아니 무솔리니와 이삭센이 맡는 SS라치오의 오른쪽을 공략한다. 망가스는 US레체전에서 반대편 크로스를 마무리했고 파르마전과 우디네세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SS라치오의 오른쪽은 마루시치가 빠진 뒤 플로리아니가 고정적으로 뛰고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라치오뉴스, 10월 8일), 이삭센의 수비 가담은 시험된 표본이 적다. 오늘 경기의 측면 대결은 SS라치오가 왼쪽에서 앞서고 AC몬차가 오른쪽에서 공략하는 비대칭 구조가 될 가능성이 크다.
4-5. 결장과 대체: SS라치오는 중원 조율과 벤치 공격 자원이 빠졌고, AC몬차는 주장과 중앙 수비 1명이 빠졌다
| 선수 | 상태 | 대신 맡을 선수 |
|---|---|---|
| SS라치오 · 니콜로 로벨라 | 재활 중, 팀 훈련 전 | 레다 벨라얀 |
| SS라치오 · 다닐로 카탈디 | 출처마다 다름 | 벨라얀(벤치 가능성) |
| SS라치오 · 아담 마루시치 | 회복 지연 | 플로리아니 무솔리니 |
| SS라치오 · 마테오 칸첼리에리 | 개별 훈련 | 구스타브 이삭센 |
| SS라치오 · 알베르트 그뷔드뮌손 | 어깨 보조기 착용 | 벤치 공격 자원 축소 |
| AC몬차 · 마테오 페시나 | 무릎 부상 | 폴로룬쇼·아킨산미로 |
| AC몬차 · 얀 지우코프스키 | 발 부상 | 쿠아디오·카르보니 |
라 라치오 시아모 노이가 옮긴 구단 공식 의료 공지는 로벨라가 재활과 체력 회복 과정을 이어 가고 있고 팀 훈련 복귀 전이라고 밝혔다(10월 10일). 공지는 몬차전 출전 여부를 직접 말하지 않았지만, 팀 훈련에 복귀하지 않은 선수가 경기에 나설 근거는 약하다. 따라서 벨라얀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는다. 벨라얀은 유리치가 수비 균형의 중심으로 꼽은 선수지만, 우디네세전에서는 낮은 위치에서 공의 속도를 충분히 높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AC몬차의 대인 압박이 벨라얀을 직접 따라붙으면 SS라치오의 빌드업은 프로우스트고르와 오른쪽 중앙 수비수에게 더 의존하게 된다. 카탈디는 가투소가 「며칠 전부터 회복한 상태」라고 말했지만(솔로 라 라치오, 10월 10일), 유로스포르트 이탈리아는 10월 18일까지 결장으로 적었고 라치오뉴스도 결장 명단에 넣었다(10월 10일). 선발 가능성은 낮고, 벤치에 들더라도 경기 감각이 문제가 된다.
오른쪽 중앙 수비는 경기 당일까지 결정이 미뤄졌다. 스카이 스포르트는 요시프 슈탈로를 선발로 두면서 두키와 경합 중이라고 봤고(10월 9일), 라치오뉴스는 두키가 근소하게 앞선다고 봤다(10월 10일). 슈탈로는 AC밀란전과 베네치아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한 뒤 가장 늦게 팀에 복귀했다. 두키는 휴식기 동안 포르멜로에서 가투소와 훈련하며 손 골절에서 완전히 회복했다(라치오뉴스, 10월 9일). 두 선수 모두 장단점이 분명하다. 두키는 우디네세전 결승골을 도운 선수지만 같은 경기에서 데이비스를 제어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우스트고르는 리그 560분을 모두 뛰었고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출전했지만 상태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투소는 그의 출전 여부를 경기 당일 결정하겠다고 했다(솔로 라 라치오, 10월 10일).
최전방은 노슬린이 피나몬티보다 앞선다는 보도가 많다(스카이 스포르트, 10월 9일). 두 선수 모두 휴식기 중 유베 스타비아와의 연습경기 3-3에서 골을 넣었다(칼초메르카토(Calciomercato), 10월 10일). 노슬린은 수비 뒤로 움직이는 유형이고 피나몬티는 등지고 공을 받는 유형이어서, AC몬차의 높은 수비 라인을 상대로는 노슬린의 움직임이 더 유효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SS라치오의 후반 공격 교체는 두 선수 가운데 선발에서 빠진 1명과 알폰소 페드라사, 마누엘 라차리가 중심이 된다. 우디네세전처럼 다른 유형의 공격수를 차례로 투입해 경기를 바꾸기는 어려워졌다.
AC몬차는 주장 페시나와 지우코프스키가 빠지지만, 페시나는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0분이고 지우코프스키는 14분뿐이어서 현재 경기력에 직접 영향을 준 선수는 아니다. 데이터센터 부상표는 바렐라의 허벅지 부상과 모타·티암의 출전 정지를 적고 있지만, 포르차 몬차가 전한 라치오전 소집 명단 24명에는 바렐라, 모타, 티암이 모두 들어 있다(10월 10일). 라치오뉴스도 두 팀 모두 출전 정지 선수가 없다고 적었다(10월 10일). 바렐라는 대표팀에서 돌아와 10월 9일 처음 팀 훈련을 했고, 유리치는 그를 믿는다고 말했다(포르차 몬차, 10월 9일). 소집이 90분 출전을 보장하지는 않으므로, 바렐라가 일찍 교체되면 AC몬차 공격의 마무리 역할이 모타나 세바요스에게 넘어간다. 골키퍼는 유리치가 퇴른크비스트를 기용하고 더 바꾸지 않기를 바란다고 예고했다.
중원 조합은 AC몬차에게 중요한 변수다. 데이터센터는 아킨산미로를 근육 부상으로 출전 의문으로 적었지만, 매체 예상 선발은 모두 그를 폴로룬쇼와 함께 중앙에 두었다. 아킨산미로가 빠져 우디네세전처럼 온도아와 무트가 중원을 맡으면, 그 경기에서 드러난 빌드업 실수의 위험이 다시 커진다. 폴로룬쇼와 아킨산미로 조합은 우디네세전 후반과 US사수올로전에서 중원의 힘과 전진 패스를 개선했다. 오늘 이 조합이 프라테시의 늦은 침투를 따라갈 수 있는지가 AC몬차 수비의 첫 번째 시험이다.
판단 — SS라치오 감독과 전술의 측면에서 SS라치오는 정배를 받을 근거와 경계할 근거를 함께 갖고 있다. 가투소의 전환 중심 방식은 압박해 오는 AC몬차를 상대로 수비 뒤 공간을 얻을 수 있고, 특히 비린델리가 올라간 오른쪽 뒤를 타바레스와 차카니가 공략하는 구조는 오늘 가장 유력한 득점 경로다. 프라테시의 늦은 침투도 AC몬차의 문전 마크 문제와 맞물린다. 그러나 로벨라가 빠진 중원에서 벨라얀이 대인 압박을 견뎌야 하고, 오른쪽은 마루시치와 칸첼리에리가 모두 빠졌으며, 후반에 경기를 바꿀 벤치 공격 자원도 적어졌다. 앞서 나간 뒤 위치를 낮추는 가투소의 운영은 AC몬차처럼 교체로 후반 공격을 늘리는 팀을 상대로는 위험이 있다.
판단 — AC몬차 유리치의 AC몬차가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은 전술과 경기 상황이 맞물릴 때 생긴다. 전방 압박이 SS라치오의 빌드업 실수를 끌어내고, 망가스의 왼쪽 공격이 SS라치오의 오른쪽을 공략하며, 바렐라가 코너킥과 크로스에서 헤더로 마무리하면 득점 경로가 생긴다. 후반에는 응공그와 세바요스, 모타를 투입할 수 있다. 그러나 AC몬차의 압박은 상대가 2선 선수를 올려 대응했을 때 통과당했고, SS라치오에는 그 공간으로 침투하는 프라테시가 있다. 세트피스 수비와 골키퍼의 안정성이 휴식기 뒤 개선됐는지도 아직 경기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전반을 실점 없이 마친 이번 시즌 리그 경기는 파르마전과 US사수올로전 2경기였으며, AC몬차는 각각 무승부와 승리를 거뒀다.
5. 상대전적
5-1. AC몬차는 세리에A에서 SS라치오를 이긴 적이 없지만, 그 기록을 만든 감독과 득점자는 오늘 거의 남아 있지 않다
AC몬차는 세리에A에서 SS라치오와 6차례 만나 2무 4패를 기록했고, 아직 1번도 이기지 못했다(페리오디코 데일리, 10월 10일). 칼초메르카토(Calciomercato)가 정리한 최근 세리에A 맞대결 5경기는 아래와 같다(10월 10일). SS라치오가 3승 2무로 앞섰고, 득실은 11-4였다.
| 날짜(현지) | 대회·장소 | 결과 |
|---|---|---|
| 2025-02-09 | 세리에A · 로마 올림피코 | SS라치오 5-1 AC몬차 |
| 2024-11-10 | 세리에A · AC몬차 홈 | AC몬차 0-1 SS라치오 |
| 2024-05-04 | 세리에A · AC몬차 홈 | AC몬차 2-2 SS라치오 |
| 2023-09-23 | 세리에A · 로마 올림피코 | SS라치오 1-1 AC몬차 |
| 2023-04-02 | 세리에A · AC몬차 홈 | AC몬차 0-2 SS라치오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그 결과가 만들어진 과정이다. 가장 최근인 2025년 2월 올림피코 경기에서 SS라치오는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30분 무렵 아담 마루시치가 카스테야노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넣었고, 후반에는 57분과 77분에 페드로가, 63분에 카스테야노스가 골을 더했다. AC몬차의 유일한 골은 86분 마누엘 라차리의 핸드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센시가 넣은 것이었고, 88분에는 피사요 델레바시루가 5번째 골을 넣었다(안사, 2025년 2월 9일). 당시 마르코 바로니 감독은 「강하게 시작하라고 요구했고, 공을 빠르게 움직인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 경기에서 AC몬차는 후반 20분 사이에 3골을 내줬다. 흐름 속 공격으로는 1번도 득점하지 못했다.
2024년 11월 AC몬차 홈경기 0-1은 경기 양상이 달랐다. 33분 마티아 차카니가 페널티지역 밖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결승골이 됐다. 줄날레 디 시칠리아(Giornale di Sicilia)는 후반에도 SS라치오가 경기를 통제했다고 전했다. AC몬차는 동점을 노리고 압박을 높였지만 다니엘 말디니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그사이 SS라치오도 니콜로 로벨라와 누누 타바레스를 통해 추가골 기회를 만들었다(2024년 11월 10일). 이 경기의 1골 차는 SS라치오가 리드를 관리한 결과이면서 AC몬차가 마무리에 실패한 결과이기도 했다.
2경기 모두 SS라치오가 먼저 득점했고, AC몬차는 뒤진 뒤 따라붙지 못했다. 그러나 그 조건은 오늘과 거의 같지 않다. 당시 SS라치오는 바로니 감독, AC몬차는 알레산드로 네스타 감독 체제였다. 오늘 두 팀을 이끄는 가투소와 유리치는 모두 2026년 여름에 부임했다. 5-1 경기의 득점자 가운데 마루시치는 근육 부상으로 결장하고, 델레바시루는 몬차전 출전 여부가 보도마다 다르며, 페드로와 카스테야노스는 오늘 두 팀의 예상 선발에 없다. 2023년 9월 1-1과 2024년 5월 2-2도 지금의 두 감독이 부임하기 전에 치른 경기다. AC몬차는 그 뒤 강등과 승격을 거쳤고, 바렐라·망가스·쿠아디오·로빈슨·아킨산미로는 모두 그 이후에 합류했다.
오늘까지 이어지는 맞대결 장면은 차카니가 왼쪽에서 안으로 들어와 오른발로 마무리한 공격이다. 지금도 SS라치오의 주요 득점 경로다. AC몬차가 SS라치오에게 먼저 실점한 경기를 만회하지 못했다는 기록도 있지만, 이는 네스타 감독 시절의 결과다. 유리치의 AC몬차는 이번 시즌 우디네세전과 US레체전에서 전반을 1-3으로 뒤진 뒤에도 후반에 1골씩 따라붙었다. 오늘 실점 뒤의 반응은 옛 맞대결보다 이번 시즌 경기 내용으로 판단해야 한다.
6. 매치업 분석
6-1. 두 팀 모두 이 경기를 가볍게 볼 수 없다: SS라치오는 구단 기록과 선두 추격을, AC몬차는 시즌 첫 리그 원정 승리를 노린다
SS라치오가 이기면 세리에A 첫 6라운드에서 5승을 거둬 구단 기록을 세운다(페리오디코 데일리, 10월 10일). 또한 하루 전 파르마를 3-0으로 이긴 인테르와 승점 16으로 같아진다(칼초마가진, 10월 10일). 다음 경기는 10월 18일 유벤투스 원정이다. 그러나 가투소는 「순위표는 보지 않는다. SS라치오에는 몬차전만 있다」고 말했고, 「쉬워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겸손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솔로 라 라치오, 10월 10일). 선발 변화도 적게 가져가겠다고 밝혔으므로, 다음 원정을 위해 주전을 관리할 조짐은 없다.
AC몬차는 아직 이번 시즌 리그 원정에서 이기지 못했다. 파르마와 비겨 승점 1을 얻었고, 인테르와 US레체에는 졌다. US사수올로전 승리로 감독 교체 압박에서 벗어난 뒤 유리치는 이번 경기를 잘 나가는 팀을 상대로 치르는 매우 힘든 경기라고 규정하며 높은 집중도를 주문했다(안사, 9월 18일; 포르차 몬차, 10월 9일). 두 감독의 발언과 예상 선발을 보면 어느 쪽도 힘을 덜 쓸 이유가 없어, 동기의 크기만으로 결과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이 경기에서 SS라치오는 AC몬차의 대인 압박을 통과한 뒤 프라테시와 왼쪽 공격진에게 공을 연결해야 한다. AC몬차는 그 전진을 막는 동시에 세트피스로 SS라치오의 골문을 노린다. 후반 중반에는 유리치의 공격 교체와 가투소의 리드 관리가 맞물려 경기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6-2. 결장의 무게는 빠지는 인원수가 아니라 사라지는 역할에서 나온다: SS라치오는 벤치의 결정력을, AC몬차는 수비진의 실전 감각을 걱정해야 한다
구단 의료 공지를 옮긴 보도에 따르면 로벨라는 재활과 체력 회복 과정을 이어 가며 팀 훈련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라 라치오 시아모 노이, 10월 10일).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번 시즌 그 자리를 맡아 온 벨라얀이 계속 맡는다. 유리치도 SS라치오가 벨라얀을 중앙에 둔 뒤 수비 균형을 찾았다고 평가했다(포르차 몬차, 10월 9일). 따라서 로벨라의 결장으로 선발이 바뀌지는 않는다. 달라지는 것은 벨라얀이 압박을 받을 때 공을 대신 받아 줄 선수가 벤치에 없다는 점이다. AC몬차가 대인 방식으로 벨라얀을 따라붙으면, 공을 앞으로 운반하는 역할은 프로우스트고르와 오른쪽 중앙 수비수가 맡아야 한다. 가투소는 프로우스트고르를 「아이언맨」이라고 부르며 상태가 좋다고 했다(솔로 라 라치오, 10월 10일).
오른쪽 중앙 수비는 공식 선발이 발표될 때까지 두키와 슈탈로의 경합으로 남아 있다. 두 선수가 오늘 상대에게 갖는 의미는 다르다. 두키는 휴식기 내내 포르멜로에서 훈련하며 손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고(라치오뉴스, 10월 9일), 부상 전 4경기에서 프로우스트고르와 중앙 수비를 맡았다. 그러나 우디네세전에서는 등지고 공을 지킨 데이비스를 제어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슈탈로는 AC밀란전과 베네치아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가장 늦게 팀에 합류했다(라치오뉴스, 10월 9일). AC몬차의 최전방 바렐라는 등지고 공을 받아 2선의 침투를 돕고, 헤더로도 득점하는 선수다. 따라서 누가 나서든 오른쪽 중앙 수비수는 바렐라와의 공중 경합에서 이기고, 그 뒤로 들어오는 2선 선수까지 막아야 한다.
마루시치가 빠진 오른쪽 수비는 플로리아니 무솔리니가 맡는다. 라치오뉴스는 마루시치가 부상으로 빠진 뒤 플로리아니 무솔리니를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평가했다(10월 8일). 그러나 그는 베네치아전 16~17분에 짧은 헤더 백패스로 페널티킥을 내준 적이 있다. 그 앞에는 이삭센이 서고, 칸첼리에리는 개별 훈련 중이어서(라 라치오 시아모 노이, 10월 10일) 오른쪽 공격을 대신할 선수가 없다. 이 측면이 상대하는 AC몬차의 왼쪽 윙백 망가스는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AC몬차가 플로리아니 무솔리니에게 공이 갈 때 압박 강도를 높이면, SS라치오의 빌드업 실수가 가장 나오기 쉬운 자리는 이 오른쪽이 된다.
이번 시즌 교체 선수의 득점 관여 · SS라치오 프라테시 결승골(볼로냐전), 그뷔드뮌손 결승골(우디네세전)
AC몬차: 아킨산미로 도움(우디네세전), 다니 모타 페널티킥 유도(US사수올로전), 세바요스 득점(US레체전)
오늘 빠지는 교체 자원 · SS라치오 그뷔드뮌손, 칸첼리에리 · AC몬차 포슨
주요 교체 공격 자원 · SS라치오 노슬린·피나몬티 가운데 1명, 페드라사, 라차리 · AC몬차 응공그, 세바요스, 다니 모타, 쿠트로네 또는 콜파니
이번 시즌 SS라치오에서 교체로 들어가 득점한 선수는 2명이다. 그 가운데 프라테시는 이제 주전이고, 그뷔드뮌손은 어깨 보조기를 10~12일 더 착용해야 한다(솔로 라 라치오, 10월 10일). 가투소는 우디네세전 53분처럼 다른 유형의 공격수를 차례로 넣어 경기 양상을 바꿔 왔지만, 오늘은 그 선택지가 좁다. 페드라사는 이번 시즌 4경기 170분 동안 득점과 도움이 없다(데이터센터). 카탈디는 소집되더라도 이번 시즌 공식전 출전 기록이 없어서 후반 중원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곧바로 맡기기 어렵다. 반대로 유리치는 휴식기가 응공그와 세바요스에게 친선경기 출전 시간을 쌓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포르차 몬차, 10월 9일). 스카이 스포르트는 이번 시즌 리그 출전이 없는 응공그를 오른쪽 2선에서 쿠트로네보다 앞선 선발 후보로 봤다(10월 9일). 응공그가 선발로 나서면 쿠트로네가, 쿠트로네가 선발로 나서면 응공그가 후반 교체 자원이 된다. 어느 경우든 후반에 공격진을 바꿀 수단은 AC몬차가 더 많다.
AC몬차의 결장자 가운데 페시나와 지우코프스키는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각각 0분과 14분이어서 현재 선발 구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골키퍼와 수비진의 실전 감각이다. AC몬차는 리그 5경기에서 선발 골키퍼를 3명 썼다. 인테르전에서는 세무엘 피치냐코가 적어도 2실점에 책임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골닷컴(Goal.com) 이탈리아, 8월 22일). 우디네세전과 파르마전에서는 뎀바 티암의 처리 실수와 선방 뒤 흐른 공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US사수올로전에 처음 선발로 나선 퇴른크비스트는 전반에 연속 선방으로 0-0을 지켰다. 유리치는 그를 계속 기용하며 더는 바꾸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포르차 몬차, 10월 9일). 골키퍼 교체 효과는 실제로 나타났지만, 그 근거는 리그 1경기뿐이다.
오른쪽 중앙 수비수 쿠아디오는 이탈리아 대표팀에 2주 반 동안 소집됐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유리치는 이를 두고 「나에게는 시간 낭비였다」고 말했다(포르차 몬차, 10월 9일). 쿠아디오는 비린델리와 함께 SS라치오의 가장 강한 왼쪽 공격을 막아야 하는데, 3주 동안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바렐라는 대표팀에서 돌아와 10월 9일에야 처음 팀 훈련에 합류했고, 유리치는 그를 믿는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는 아킨산미로를 출전 의문으로 적었지만, 매체 예상 선발은 모두 그를 폴로룬쇼와 함께 중원에 뒀다. 아킨산미로가 빠지면 AC몬차는 우디네세전 전반에 후방 실수로 실점했던 중원 조합으로 돌아갈 수 있다.
6-3. 일정과 환경은 어느 한쪽에도 새로운 조건을 만들지 않는다: 휴식 기간과 다음 경기까지의 간격이 같고, 올림피코는 시즌 내내 관중이 적었다
두 팀 모두 9월 중순 리그 경기 이후 약 3주 만에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 뒤에는 8일 간격으로 다음 경기를 맞는다. SS라치오는 유벤투스 원정, AC몬차는 칼리아리 홈경기다. 휴식 기간과 다음 일정에서 어느 한쪽이 유리하지 않다. 대표팀 일정의 영향은 선수마다 다르다. 프로우스트고르는 클럽 경기 560분을 모두 뛰었고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출전했지만, 상태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라치오뉴스, 10월 9일). 만다스는 그리스 대표팀에서 출전하지 않았다(라 라치오 시아모 노이, 10월 9일). 따라서 출전 피로는 없지만, AC몬차의 쿠아디오처럼 3주 동안 실전을 치르지 못한 상태다.
경기 시각 로마 올림피코 부근 예보는 기온 24.8℃, 강수 확률 0%, 풍속 시속 6.7km다(오픈메테오(Open-Meteo) 시간별 예보, 10월 11일 조회). 비와 바람이 롱볼이나 공 처리의 정확도를 떨어뜨릴 조건이 아니므로, 날씨는 어느 한쪽의 방식을 돕거나 막지 않는다. 관중 조건도 SS라치오의 다른 홈경기와 같다. SS라치오 서포터 단체는 클라우디오 로티토 회장에게 항의하는 뜻으로 홈경기 관람을 거부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도 시즌권 소지자를 포함해 8,000~10,000명 정도만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신스1900(Since1900), 10월 7일). SS라치오는 제노아전과 AC밀란전도 관중이 적은 경기장에서 치렀으므로, 관중 조건은 오늘 새로 생긴 변수가 아니다. 주심 주세페 콜루는 SS라치오 경기를 2번, AC몬차 경기를 5번 맡았다(칼초마가진, 10월 10일). 표본이 작아서 그의 판정 성향을 오늘의 변수로 삼을 수는 없다.
6-4. SS라치오는 결과가 경기 내용보다 앞서 있고, AC몬차는 경기 내용이 결과보다 앞서 있다: 두 팀의 최근 승리는 모두 골키퍼의 선방에 크게 의존했다
SS라치오의 무패 기록은 2가지 요소에서 나왔다. 하나는 전반에 만다스가 상대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 준 것이고, 다른 하나는 후반에 왼쪽 공격으로 경기를 결정한 것이다. 베네치아전에서 만다스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적어도 3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했다. 그 뒤 후반 51분과 60분에 차카니와 노슬린이 득점했다. AC몬차의 첫 승도 같은 구조였다. US사수올로전 전반에 압박이 통과당하자 퇴른크비스트가 베라르디, 바콜라, 토르스트베드트의 슈팅을 차례로 막았고,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2골이 나왔다. 두 팀 모두 휴식기 직전 경기에서 골키퍼의 선방을 기반으로 승리했다. 오늘 이 기반이 그대로 유지되는지는 3주 동안 실전을 쉰 두 골키퍼에게 달려 있다.
휴식기의 효과는 두 감독 모두 장담하지 않았다. 유리치는 「효과는 알 수 없다. 곧바로 리그 경기에 맞게 머리를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포르차 몬차, 10월 9일). 가투소는 휴식기 동안 선수들이 쉬면서 훈련했고, 일부 대표팀 선수는 출전 시간을 얻고 돌아왔다고 말했다(솔로 라 라치오, 10월 10일). 일 쿠오티디아노 델 라치오(Il Quotidiano del Lazio)에 실린 의견 가운데에는 긴 휴식이 SS라치오의 무패 행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자 암브라 산솔리니의 견해도 있었다(10월 10일). 그러나 두 팀은 같은 기간을 쉬었고, 두 팀의 방식은 모두 높은 활동량에 기댄다. 유리치는 SS라치오를 고속 주행 거리가 가장 긴 팀으로 꼽았고, AC몬차의 대인 압박도 90분 동안 상대를 따라다녀야 하는 방식이다. 휴식기가 경기 감각에 영향을 준다면 그 영향은 두 팀에 비슷하게 작용한다.
6-5. 첫 번째 접점: AC몬차의 대인 압박이 통과당했던 자리에 오늘은 프라테시와 노슬린이 선다
유리치의 AC몬차는 상대가 강해도 내려앉지 않는다. 인테르 원정에서도 3-4-2-1로 나서 상대를 대인 방식으로 높은 위치에서 압박했고, 전반 29분 바렐라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48분, 55분, 63분에 연달아 실점해 1-4로 졌다(골닷컴 이탈리아, 8월 22일). 일 치타디노 디 몬차 에 브리안차(Il Cittadino di Monza e Brianza)는 이 경기의 평점 기사에서 「골키퍼 보강이 시급하지만 유리치의 구상은 보인다」고 정리했다(8월 22일). US사수올로전에서는 15분 무렵 상대가 2선 미드필더를 공격수 뒤로 올리고 최전방 공격수를 내려 연결하자 압박이 통과당했다. 유리치도 경기 뒤 압박 위치를 옮긴 것이 자신의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대인 압박은 맡은 선수를 놓치는 순간 그 뒤에 수비수 1명만 남는 구조다. 압박을 통과당하면 실점 위험이 곧바로 커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SS라치오에는 그 빈자리로 들어갈 선수가 있다. 프라테시는 리그 3골을 모두 공격수 뒤에서 페널티지역으로 늦게 침투해 넣었다. 더비더비더비는 AC몬차의 아킨산미로와 폴로룬쇼 가운데 1명이 압박하러 나오면 프라테시와 테일러가 그 뒤를 공략할 수 있고, 차카니와 이삭센이 비린델리와 망가스를 뒤로 물러나게 만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10월 10일). 노슬린이 선발로 나서면 수비 뒤로 움직이는 그의 동선이 AC몬차 스리백을 1대1 상황으로 끌어낸다. 가투소 역시 「몬차 같은 팀에는 먼저 강하게 압박해야 압박당하지 않는다」, 「점유에는 관심이 적고 공을 빼앗으면 곧바로 공격해야 한다」고 말했다(솔로 라 라치오, 10월 10일). SS라치오는 상대 압박을 피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을 빼앗은 순간 AC몬차 미드필더 2명의 뒤를 곧바로 노리겠다는 뜻이다.
반대 방향의 위험도 같은 자리에서 생긴다. 라치오뉴스는 가투소가 수비수에게 빌드업 첫 단계 참여를 요구하고, AC몬차가 경기장 전체에서 압박하므로 이번 경기가 SS라치오 수비수들에게 까다로운 시험이 된다고 봤다(10월 9일). SS라치오가 이번 시즌 내준 결정적인 기회의 상당수는 공을 되찾은 상대의 빠른 세로 패스에서 나왔다. 우디네세전 49분 실점도 최전방 데이비스가 등지고 내준 공을 칼스트룀이 뒤에서 침투해 마무리한 장면이었다. AC몬차의 바렐라는 같은 역할을 하는 선수이고, 로빈슨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며 마무리하는 선수다. 바렐라가 SS라치오 중앙 수비수를 등지고 공을 지킬 때 벨라얀과 테일러가 로빈슨의 침투를 놓치면, 우디네세전과 같은 장면이 다시 나온다.
측면 대결은 앞 장에서 본 대로 서로 엇갈린다. SS라치오의 왼쪽에서는 타바레스와 차카니, 테일러가 전진하고, 그 앞을 비린델리와 쿠아디오가 막는다. 비린델리는 AC몬차의 코너킥 키커이자 공격형 윙백이어서 높이 올라가는 빈도가 높고, 그가 공을 잃으면 3주 동안 실전을 치르지 못한 쿠아디오가 차카니와 혼자 맞서는 장면이 생긴다. 반대편에서는 망가스가 플로리아니 무솔리니와 이삭센을 상대한다. 측면의 질에서는 SS라치오의 왼쪽이 앞서지만, AC몬차의 왼쪽이 공략할 상대도 SS라치오에서 가장 약해진 자리다.
6-6. 두 번째 접점: 세트피스는 AC몬차의 득점 경로이자 실점 경로이고, SS라치오는 그 가운데 한쪽만 상대한다
AC몬차는 세트피스로 득점하고 세트피스로 실점하는 팀이다. US사수올로전 51분에는 비린델리의 코너킥을 바렐라가 헤더로 연결했고, 63분에는 코너킥 이후 다니 모타가 얻은 페널티킥을 바렐라가 넣었다(안사, 9월 18일). US레체전 89분에는 세바요스의 프리킥이 골로 이어졌다. 반대로 같은 US레체전에서 3분과 10분에 코너킥 헤더로 2골을 내줬고, 유리치도 「세트피스 3번에 3골을 내줬다」고 인정했다(포르차 몬차, 10월 9일).
오늘 이 두 측면 가운데 실제로 시험받는 쪽은 AC몬차의 공격이다. SS라치오는 이번 시즌 리그 8골 가운데 세트피스 득점이 차카니의 페널티킥 1골뿐이다. 우디네세전 88분 크로스 헤더로 결승골을 넣은 그뷔드뮌손은 결장한다. AC몬차가 가장 약한 지점은 SS라치오가 가장 덜 쓰는 경로와 만난다. 반면 SS라치오는 베네치아전에서 코너킥 7회와 세트피스 기대득점 0.62를 허용했다(데이터센터). 아직 세트피스로 실점하지는 않았지만, 상대에게 세트피스 기회를 적게 준 팀은 아니다. 비린델리의 킥과 바렐라, 쿠아디오의 헤더가 SS라치오의 문전에서 몇 번 반복되느냐가 AC몬차의 득점 가능성을 가장 직접적으로 좌우한다. 오늘 AC몬차가 득점하는 경로를 하나만 고른다면 이 경로가 가장 유력하다.
7. 경기예측
7-1. 두 팀 모두 후반 초중반에 득점하고 실점해 왔다: 승부는 50~70분 사이에 갈릴 가능성이 크다
이 경기는 점유보다 전환에서 승부가 나는 경기가 된다. SS라치오는 홈팀이지만 공을 오래 가질 생각이 없고, AC몬차는 원정에서도 내려앉지 않는다. 그 결과 SS라치오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이겨 온 구도, 곧 상대가 전진해 오고 그 뒤 공간을 노리는 경기를 홈에서 치르게 된다. 경기 초반에는 두 팀이 모두 먼저 압박한다. 가투소는 먼저 강하게 압박하라고 주문했고, 유리치는 대인 방식으로 SS라치오 수비수까지 따라간다. 첫 25분에는 빌드업 도중 공을 잃는 쪽이 곧바로 슈팅을 허용한다. SS라치오에서는 플로리아니 무솔리니와 벨라얀이 있는 오른쪽 중앙이, AC몬차에서는 비린델리가 올라간 뒤의 오른쪽 측면이 그 위험이 가장 큰 자리다.
전반의 득점 가능성은 두 팀의 전반 기록이 보여 주는 것보다 낮다. SS라치오는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전반 실점이 없었고, AC몬차는 리그 전반에만 7골을 내줬다. 겉으로는 SS라치오가 전반에 앞설 근거처럼 보인다. 그러나 AC몬차의 전반 실점은 상당수가 코너킥과 골키퍼 처리 실수, 후방 실수에서 나왔고, SS라치오는 세트피스로 거의 득점하지 않는 팀이다. 또한 SS라치오는 리그 5경기 가운데 3경기를 전반 0-0으로 마쳤다. 따라서 전반에 첫 골이 나온다면 세트피스보다는 압박에 따른 공 탈취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퇴른크비스트와 만다스가 휴식기 전의 수준을 유지한다면 전반은 0-0이나 1골 차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경기가 갈리는 시간은 후반 초중반이다. SS라치오가 리그에서 내준 3골은 모두 49분에서 67분 사이에 나왔고, 그 가운데 AC밀란전 2실점은 상대가 하프타임에 3명을 바꾼 뒤 65분과 67분에 연달아 나왔다(라프레세(LaPresse), 9월 12일). 같은 기사는 SS라치오가 후반에 라커룸에 남아 있는 것처럼 보였고, AC밀란의 빠른 침투에 대응하지 못했다고 썼다. AC몬차는 인테르전 48분부터 63분 사이에 3골을 내줬지만, 득점도 같은 시간대에 몰렸다. 우디네세전 63분과 US사수올로전 51분, 63분 득점이 그랬고, 유리치는 54~64분에 2~3명을 한꺼번에 바꿔 왔다. SS라치오도 베네치아전 51분과 60분에 득점했다. 두 팀 모두 이 시간대에 가장 위협적이었고, 동시에 가장 많이 실점했다. 다만 이 시간대 분포는 팀당 3~5골에서 나온 것이므로, 반복될 경향보다는 오늘 경기를 지켜볼 기준으로 읽어야 한다.
1~4장에서 정리한 두 팀의 판단을 맞붙여 보면 이 시간대가 왜 중요한지 분명해진다. SS라치오는 결과가 경기 내용보다 앞서 있는 팀이고, 후반에 왼쪽 공격과 교체 선수로 경기를 결정해 왔다. 그러나 오늘은 교체로 경기를 결정할 공격 자원이 적고, 앞서면 위치를 낮추는 운영은 AC밀란전에서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AC몬차는 경기 내용이 결과보다 앞서 있는 팀이고, 전반을 버텨야 후반 교체가 승점으로 이어진다. 두 팀의 성향이 만나면 SS라치오가 전반을 신중하게 운영하는 습관 덕분에 AC몬차는 평소보다 전반을 버티기 쉬워진다. 그다음 후반 초중반에는 두 팀이 가장 강한 시간과 가장 약한 시간이 겹친다.
SS라치오는 AC몬차의 압박을 통과한 직후 프라테시의 늦은 침투, 비린델리가 올라간 뒤 타바레스와 차카니의 왼쪽 전진, 노슬린의 수비 뒤 침투로 득점을 노린다. AC몬차는 코너킥에서 바렐라와 쿠아디오의 헤더, 압박으로 빼앗은 공에 이은 슈팅, 망가스의 왼쪽 공격을 노린다. 흐름 속 공격에서는 프라테시가 AC몬차의 압박 뒤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는 SS라치오의 경로가 더 분명하다. AC몬차가 세트피스나 초반 압박으로 먼저 득점하면 SS라치오는 우디네세전 결승골을 넣은 그뷔드뮌손 없이 추격해야 한다. 반대로 SS라치오가 1골 차로 앞선 채 60분을 넘기면 가투소의 리드 관리와 유리치의 공격 교체가 맞선다. 응공그와 세바요스, 다니 모타가 투입되면 AC몬차의 측면 공격과 세트피스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 AC밀란전처럼 짧은 시간에 연달아 실점할 가능성도 남는다. 만다스가 3주간의 실전 공백 뒤에도 이전 수준의 선방을 이어 갈지도 변수다. AC몬차는 기록이 있는 최근 리그 4경기에서 경기당 슈팅 12~15회를 만들었다.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가투소는 같은 선발로 시작해 앞서면 위치를 낮추고 관리 교체를 쓴다. 유리치는 대인 압박을 유지하다가 후반 중반에 공격 자원을 한꺼번에 넣는다. 후반 중반에는 AC몬차의 교체 공격과 SS라치오의 리드 관리가 맞선다
근거: 가투소 「변화를 적게, 확실한 것으로」(솔로 라 라치오 10월 10일), 베네치아전 77분·제노아전 63분 관리 교체 / 유리치 US사수올로전 56분 3명, 우디네세전 54분 2명 동시 교체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두 팀 모두 점유보다 공 탈취 직후의 전진으로 득점한다. SS라치오는 왼쪽과 세로 패스로, AC몬차는 압박이 통하는 구간에서 슈팅을 몰아서 만든다
근거: 가투소 「점유에는 관심이 적다」 / AC몬차의 우디네세전 초반·US사수올로전 1분 압박 뒤 기회
동기부여 · 근거 가투소 「순위표는 보지 않는다」, 유리치 「매우 힘든 경기」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구단 기록과 선두 추격, 잔류 경쟁의 첫 원정 승점이 맞선다. 두 감독 모두 경기 무게를 강조해 어느 쪽도 힘을 덜 쓰는 장면은 예상되지 않는다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두 팀 모두 직전 리그 선발을 유지한다. 후반 교체 공격 자원은 AC몬차가 더 다양하고, SS라치오는 경기 양상을 바꿀 벤치 결정력이 줄었다
근거: 그뷔드뮌손 보조기·칸첼리에리 개별 훈련(구단 의료 공지) / 응공그·세바요스 휴식기 친선경기 출전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AC몬차 중앙 미드필더 1명이 전진하면 그 뒤를 프라테시가, 비린델리가 올라가면 그 뒤를 차카니와 타바레스가 노린다. 반대로 바렐라가 등지고 내준 공을 2선이 침투해 마무리하는 장면은 SS라치오가 우디네세전에서 실점한 방식이다
근거: 더비더비더비 10월 10일 분석, US사수올로전 압박 통과 장면 / 우디네세전 49분 실점 과정
타이밍(흐름 전환)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무패 행진과 첫 승의 흐름이 3주 휴식으로 끊긴 뒤 다시 시작된다. 두 팀의 득점 장면과 실점 장면이 모두 후반 초중반에 몰려 있어 50~70분의 첫 골이 흐름을 정한다
근거: SS라치오의 리그 실점 장면은 모두 49~67분, AC몬차 인테르전 실점은 48~63분, 유리치 교체는 54~64분
외적 환경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맑고 바람이 약해 롱볼과 공 처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관중 조건과 휴식일, 다음 경기 간격도 평소와 같다. 양쪽 대등
근거: 오픈메테오 예보 / 신스1900 10월 7일 / 두 팀 모두 3주 휴식·8일 간격
7가지 요소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은 전술적 상성과 감독 성향이다. 전술적 상성은 흐름 속 공격에서 SS라치오에 더 확실한 득점 경로를 준다. AC몬차의 대인 압박이 통과당했던 자리에 프라테시가 서고, 비린델리가 올라간 뒤 공간에는 SS라치오의 가장 강한 왼쪽 공격이 들어간다. 감독 성향은 반대 방향에서 무게를 더한다. 가투소의 리드 관리와 유리치의 대량 교체가 후반 중반에 만나는데, 그 시간대에 SS라치오는 벤치 결정력이 줄었고 AC몬차는 교체 자원이 더 많다. 로테이션 요소는 이 감독 성향의 효과를 키운다. 동기부여와 외적 환경은 두 팀에 비슷하게 작용해 서로 상쇄된다. 타이밍은 결과를 정하는 요소가 아니라 앞의 두 요소가 만나는 시간을 알려 준다. 정리하면 이 경기는 SS라치오가 흐름 속 공격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AC몬차가 세트피스와 후반 교체로 그 차이를 줄이려는 구도다. SS라치오가 50~60분 사이에 두 번째 골까지 넣느냐, 1골 차로 60분을 넘기느냐에 따라 경기의 성격이 달라진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감독 성향. 가투소는 이번 시즌 내내 선발을 거의 바꾸지 않았고, 오늘도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달라지는 것은 경기 중 쓸 수 있는 수단이다. 우디네세전에서는 0-1로 뒤진 53분에 공격수 2명을 동시에 바꿨고, 80분에 넣은 그뷔드뮌손이 결승골을 넣었다. 오늘은 그 2명 가운데 칸첼리에리와 그뷔드뮌손이 모두 빠졌다. 가투소의 후반 조정은 경기를 바꾸는 쪽보다 지키는 쪽에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크다. 유리치에게 달라지는 것은 상대다. 그의 대인 압박은 인테르의 깊은 패스와 US사수올로의 2선 이동에 통과당했다. 오늘 상대는 유리치 스스로 고속 주행 거리가 가장 긴 팀이라고 평가한 SS라치오다. 유리치가 압박의 높이를 낮추면 AC몬차가 슈팅을 만들던 공 탈취 장면도 줄어든다. 압박의 높이를 유지하면 그 뒤 공간이 SS라치오에게 주어진다. 어느 쪽을 택하든 AC몬차가 감수해야 할 비용이 있다.
팀 성향. SS라치오는 홈에서 원정 경기와 같은 구도를 맞는다. 이번 시즌 SS라치오가 가장 고전한 경기는 상대가 물러선 만토바전이었고, 가장 안정적으로 이긴 경기는 상대가 전진해 온 원정 경기였다. AC몬차는 그 원정 상대들처럼 전진하는 팀이다. 반대로 AC몬차의 전반 실점 습관은 오늘 평소보다 덜 드러날 수 있다. 그 실점의 상당수가 세트피스에서 나왔는데, SS라치오는 세트피스로 거의 득점하지 않기 때문이다.
동기부여. 두 팀 모두 이 경기에 걸린 것이 분명하다. 가투소가 구단 기록과 선두 추격을 앞세우지 않고 몬차전 자체에 집중하라고 말한 것은 방심을 경계한 발언이다. 유리치는 SS라치오를 존중하면서도 선수들에게 두려움 없이 맞서라고 주문하고 있다. 동기의 차이로 경기 양상이 달라질 근거는 없다.
로테이션. 선발은 두 팀 모두 직전 리그 경기와 거의 같다. 달라지는 것은 벤치다. AC몬차는 휴식기 동안 응공그와 세바요스가 출전 시간을 쌓았고, 세바요스는 이미 교체로 득점한 경험이 있다. SS라치오는 교체 득점 2명 가운데 1명이 선발로 올라섰고 1명은 결장한다. 따라서 후반 60분 이후 공격 강도는 AC몬차 쪽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전술적 상성. 이번 시즌 AC몬차의 압박은 상대가 2선 선수를 공격수 뒤로 올렸을 때 통과당했다. 오늘 SS라치오의 프라테시는 바로 그 움직임으로 리그 3골을 넣은 선수다. SS라치오의 수비는 최전방 공격수가 등지고 연결한 공에 2선이 뒤에서 침투하는 장면에 약했는데, 오늘 AC몬차의 바렐라와 로빈슨이 그 역할을 맡는다. 상성은 한쪽으로만 기울지 않는다. 흐름 속 공격의 질은 SS라치오가 앞서고, 세트피스와 2선 침투는 AC몬차가 노릴 수 있는 지점이다.
타이밍. 두 팀의 흐름은 모두 3주 동안 멈춰 있었다.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의 승리는 두 팀 모두 골키퍼의 선방에서 시작됐고, 그 선방이 오늘도 반복될지가 흐름이 이어질지를 정한다. 후반 초중반은 두 팀 모두 가장 많이 득점하고 실점한 시간대다.
외적 환경. 날씨, 관중, 휴식일, 다음 경기 간격 모두 두 팀에 같은 조건이거나 평소와 같은 조건이다. 오늘 이 요소는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8-2. 두 팀의 골 수
SS라치오의 득점 경로는 왼쪽 전진에서 출발한다. 타바레스의 오버래핑과 차카니의 안쪽 돌파, 테일러의 전진이 이번 시즌 여러 리그 득점의 출발점이었고, 세 선수 모두 오늘 선발로 예상된다. 프라테시도 공격수 뒤에서 중앙으로 늦게 침투한다. AC몬차 중앙 미드필더가 압박하러 나온 뒤 생긴 공간으로 프라테시가 들어가면 유리치의 대인 압박을 공략할 수 있다. 최전방에서는 노슬린이 수비 뒤 침투와 공중 경합으로 득점을 노린다. 피나몬티가 선발이라면 등지고 공을 받는 연계가 더 중요해진다. 이 공격을 막을 AC몬차 수비에는 3주 동안 실전을 치르지 못한 쿠아디오와 리그 선발 출전이 1경기인 골키퍼 퇴른크비스트가 있다. AC몬차가 실점한 뒤에도 압박과 윙백의 높이를 유지하면 노슬린과 차카니에게 역습의 1대1 기회가 늘어 SS라치오의 추가골 경로가 된다. 인테르전 후반 48~63분의 3실점은 AC몬차가 짧은 시간에 연달아 실점한 사례다. 반면 AC몬차의 압박으로 SS라치오가 긴 패스에 의존하고 흘러나온 공을 계속 잃으면 득점이 막힐 수 있다. 퇴른크비스트가 US사수올로전 같은 선방을 이어 가는 경우도 있다. SS라치오는 슈팅 21회로도 득점하지 못한 만토바전과 기대득점 0.63에 그친 볼로냐전처럼 공격이 제한된 경기가 있었다. 다만 2경기 모두 상대가 SS라치오에게 공간을 적게 준 경기였다. AC몬차를 상대로는 1~2골이 득점 전망의 중심이며, 압박 뒤 공간을 반복해서 공략하면 3골도 가능하다.
AC몬차가 가장 기대는 득점 경로는 세트피스다. 비린델리의 킥에 바렐라와 쿠아디오가 헤더로 경합하는 장면은 US사수올로전 코너킥 공격의 출발점이었고, 세 선수 모두 오늘 소집됐다. 흐름 속 공격에서는 압박으로 빼앗은 공을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려 한다. 그 압박을 받을 SS라치오의 오른쪽에는 베네치아전에서 백패스 실수를 한 플로리아니 무솔리니와, 우디네세전 빌드업이 느렸다는 평가를 받은 벨라얀이 있다. 후반에는 망가스의 왼쪽 크로스와 응공그·세바요스·다니 모타의 투입으로 페널티지역 안에 공격수를 더할 수 있다. SS라치오가 앞선 뒤 위치를 낮추고 만다스가 휴식기 전 수준의 선방을 이어 가지 못하면 AC몬차가 추가골을 노릴 기회가 늘어난다. AC밀란전 65~67분의 연속 실점은 SS라치오가 짧은 시간에 리드를 잃은 전례다. 반대로 SS라치오가 코너킥 허용을 줄이고 만다스가 결정적인 슈팅을 막으면 AC몬차가 득점하지 못할 수 있다. 대표팀에서 늦게 돌아온 바렐라가 일찍 교체되는 경우에는 헤더 마무리의 비중도 달라진다. AC몬차는 세트피스와 후반 교체를 통해 점수 상황과 관계없이 득점을 노릴 수 있다. 오늘은 1골이 전망의 중심이며, 0골과 2골도 이러한 경기 전개에 따라 가능하다.
8-3. 점수 차와 총득점
SS라치오가 먼저 득점한 뒤에도 AC몬차가 압박과 윙백의 높이를 유지하면 추가골을 넣을 공간이 생긴다. AC몬차는 인테르전 후반 48~63분에 3골을 내줬다. 2025년 2월 맞대결에서도 후반 20분 사이에 3골을 더 내줬지만, 당시에는 감독과 선수단이 달라 오늘의 압박 방식이 같은 원인이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 골키퍼의 공 처리 실수가 반복되거나 실전 공백이 있는 쿠아디오가 차카니와의 1대1에서 밀리면 점수 차가 커질 수 있다. 접전을 지탱할 근거도 있다. 가투소는 앞서면 위치를 낮추고, 오늘은 추가골을 노릴 교체 공격 자원이 적다. AC몬차는 이번 시즌 공식전 7경기에서 모두 득점했고, 세트피스와 후반 교체로도 기회를 만들었다. SS라치오의 이번 시즌 리그 2골 차 승리는 1번이며, 그 경기에서는 상대의 슈팅이 더 많았다. SS라치오가 유리치의 공격 교체 전에 두 번째 골을 넣으면 AC몬차의 추격 과정에서 점수 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 1골 차로 60분을 넘기면 AC몬차는 교체와 세트피스로 동점을 노릴 시간이 남는다. AC몬차가 앞서는 경우에도 압박과 윙백의 높이를 유지하면 SS라치오에 추격 기회를 줄 수 있다. 파르마전 1-0과 US사수올로전 2-0 리드 뒤 모두 실점한 전례가 있다.
총득점이 많아질 조건은 다음과 같다. 두 팀 모두 점유보다 전환에서 득점하는 팀이어서, 대인 압박이 통과당하는 장면과 공을 빼앗긴 직후의 장면이 양쪽 골문 앞에서 반복된다. SS라치오는 기대실점에 비해 실점이 크게 적었고, 그 차이는 만다스의 선방에서 나왔다. AC몬차는 득점 경로가 경기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다. 총득점이 적어질 조건도 같은 무게로 있다. SS라치오는 전반을 신중하게 운영해 리그 3경기를 0-0으로 마쳤다. 두 골키퍼는 휴식기 직전 경기에서 모두 결정적인 선방을 했다. 두 팀 모두 3주 동안 실전을 치르지 않아 마무리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SS라치오는 만토바전에서, AC몬차는 파르마전에서 슈팅 수에 비해 득점이 적었다. 두 조건을 비교하면 많아질 조건이 조금 더 구체적이다. AC몬차의 세트피스와 SS라치오의 전환이라는 두 경로가 모두 오늘 선발과 소집 명단 안에서 실행자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적어질 조건의 핵심인 두 골키퍼의 선방은 경기마다 변동이 큰 요소다. 양 팀이 모두 득점할 근거가 한 팀만 득점할 근거보다 조금 더 많다. 다만 전반이 0-0으로 끝나고 두 골키퍼가 후반에도 선방을 이어 가면 총득점은 2골 이하로 묶인다.
8-4. 배당 해부
해외 시장은 순위와 무패 기록을 근거로 SS라치오 승리에 낮은 배당을 매겼고, 사흘 동안 그 값을 조금씩 AC몬차 쪽으로 옮겼다해외 북메이커 5곳(벳365·윌리엄 힐·베트페어·래드브록스·유니벳)의 10월 8~10일 관측치를 보면, 현재 배당 중앙값은 SS라치오 승리 1.62, 무승부 3.90, AC몬차 승리 5.20이다. 이 배당의 기본 근거는 순위표와 결과다. 3위와 16위, 승점 13과 4, 5경기 무패와 1승, 득실 8-3과 8-12의 차이가 SS라치오 승리 배당을 낮췄다. 홈 경기라는 사실과 AC몬차가 세리에A에서 SS라치오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는 기록도 같은 방향으로 반영됐다. 승격 팀인 AC몬차가 세리에A 원정 18경기에서 연속으로 실점했다는 기록(포르차 몬차, 10월 9일) 역시 SS라치오의 득점을 기대하게 하는 근거다.
배당은 그 뒤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5곳 모두 SS라치오 승리 배당을 올렸고, 중앙값은 개장 1.57에서 1.62가 됐다. AC몬차 승리 배당은 5곳 모두 내렸고, 중앙값은 5.50에서 5.20이 됐다. 가장 크게 움직인 곳은 베트페어로, AC몬차 승리 배당을 6.0에서 5.0으로 내렸다. 무승부 배당도 4곳이 내렸다. 2곳이 제시한 점수 차 기준을 보면, SS라치오가 2골 차 이상 이기는 쪽 배당은 2.04에서 2.08로 올랐고 반대쪽은 1.78에서 1.71로 내려갔다. 같은 기간에 나온 소식은 대부분 SS라치오의 결장 소식이었다. 구단 의료 공지에 따르면 로벨라는 아직 팀 훈련에 복귀하지 못했고, 칸첼리에리는 개별 훈련 중이며, 그뷔드뮌손은 보조기를 착용하고 있다(라 라치오 시아모 노이, 10월 10일). 가투소는 마루시치의 회복이 늦어졌다고 말했다(솔로 라 라치오, 10월 10일). 이 소식들을 배당이 움직인 원인으로 확정할 수는 없다. 다만 시장이 SS라치오의 결장자 수를 이미 값에 넣었다고 볼 근거는 된다. 총득점 기준선 2.5골에서는 5곳 가운데 4곳이 3골 이상 쪽 배당을 내리고 2골 이하 쪽 배당을 올렸다. 현재 중앙값은 3골 이상 쪽 1.87, 2골 이하 쪽 1.91로 거의 같지만, 움직임은 다득점 쪽을 향했다.
시장이 근거로 삼은 결과 숫자는 그대로지만, 그 결과를 만든 과정은 오늘 절반만 남아 있다순위와 무패 기록은 숫자로서는 정확하다. 그러나 그 숫자를 만든 과정은 오늘 조건에서 약하다. SS라치오가 이긴 4팀은 모두 13위 이하였다. 데이터센터가 기대득점을 집계한 3경기에서 SS라치오는 기대실점 합계 4.16을 허용하고도 1골도 내주지 않았다. 볼로냐전과 베네치아전에서는 기대득점에서 오히려 밀렸는데, 그 차이를 메운 것이 만다스의 선방이었다. 무패를 만든 또 하나의 요소인 후반 역전 능력도 오늘은 약해졌다. 우디네세전에서 가투소는 0-1로 뒤진 53분에 노슬린과 칸첼리에리를 넣었고, 80분에 넣은 그뷔드뮌손이 88분에 결승골을 넣었다. 이 가운데 칸첼리에리와 그뷔드뮌손이 오늘 나서기 어렵다. 맞대결 우위도 오늘 조건으로 거의 이어지지 않는다. 그 기록은 바로니와 네스타가 감독일 때 쌓였다. 2025년 2월 5-1 경기에서 득점한 마루시치는 결장하고, 페드로와 카스테야노스는 오늘 두 팀의 예상 선발에 없다.
AC몬차 쪽 시장 근거인 원정 실점 기록은 과정까지 일부 성립한다. 유리치의 대인 방식 압박은 맡은 선수를 1명만 놓쳐도 그 뒤에 수비수 1명만 남는다. SS라치오의 가장 강한 왼쪽 공격을 막아야 하는 쿠아디오는 3주 동안 실전을 치르지 못했고, 골키퍼 퇴른크비스트는 리그 선발 출전이 1경기뿐이다. 그러나 AC몬차 실점의 상당수를 만든 세트피스 수비의 약점은 SS라치오가 공략하기 어려운 지점이다. SS라치오의 리그 8골 가운데 세트피스 득점은 차카니의 페널티킥 1골뿐이다. 홈 경기라는 근거는 그대로 성립한다. 서포터의 관람 거부로 관중이 8,000~10,000명에 그치는 조건은 시즌 내내 같았으므로, 오늘 새로 달라진 점은 없다.
시장이 값에 넣지 못한 것은 SS라치오가 앞선 뒤의 30분과, 두 팀의 세트피스가 서로 엇갈리는 구도다시장은 SS라치오의 결장자 수를 반영했지만, 그 결장이 어느 장면에서 드러나는지는 반영하기 어렵다. 그뷔드뮌손과 칸첼리에리는 이번 시즌 가투소가 경기를 뒤집으려 할 때 쓴 교체 공격수였다. 남은 교체 자원 가운데 페드라사는 4경기 170분 동안 득점과 도움이 없다(데이터센터). 가투소는 앞서면 위치를 낮추고 관리 교체를 쓰는 감독이다. 베네치아전에서는 77분에 3명을, 제노아전에서는 63분에 2명을 바꿔 리드를 지켰다. 그런데 이번 시즌 SS라치오가 리그에서 내준 3골은 모두 49분에서 67분 사이에 나왔다. AC밀란전에서는 상대가 하프타임에 3명을 바꾼 뒤 65분과 67분에 연달아 실점해 2골 차 리드를 잃었다(라프레세, 9월 12일). 유리치는 US사수올로전 56분에 3명을, 우디네세전 54분에 2명을 한꺼번에 바꿨다. 또한 이번 휴식기 동안 응공그와 세바요스가 친선경기로 출전 시간을 쌓았다고 말했다(포르차 몬차, 10월 9일). SS라치오가 1골 차로 앞선 채 60분을 넘기면, 남은 30분은 위치를 낮춘 SS라치오와 공격수를 늘린 AC몬차가 맞서는 시간이 된다. 그 시간에 SS라치오가 추가골을 넣을 교체 수단은 시즌 초보다 적다.
두 번째로 시장이 놓친 것은 세트피스다. AC몬차가 득점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경로는 비린델리의 킥에 바렐라와 쿠아디오가 헤더로 경합하는 장면이다. US사수올로전 2골은 모두 코너킥 상황에서 시작됐고(안사, 9월 18일), 세 선수 모두 이번 경기 소집 명단에 들었다(포르차 몬차, 10월 10일). SS라치오는 베네치아전에서 코너킥 7회와 세트피스 기대득점 0.62를 허용했다(데이터센터). 반대로 AC몬차의 가장 큰 약점인 세트피스 수비는 SS라치오가 거의 쓰지 않는 득점 경로다. 결과로 매긴 평점은 AC몬차를 단지 실점이 많은 팀으로 본다. 그러나 오늘은 AC몬차의 강점이 SS라치오의 약점과 만나고, AC몬차의 약점은 SS라치오의 강점과 만나지 않는다. 여기에 SS라치오의 적은 실점이 만다스의 선방에 크게 기댄다는 점을 더하면, 시장이 SS라치오의 수비를 실제 내용보다 높게 평가했다고 볼 근거가 있다.
반대 방향에서 시장이 놓쳤을 수 있는 요소도 있다. AC몬차 중앙 미드필더 1명이 압박하러 나오면 프라테시가 그 뒤 공간을 곧바로 공략할 수 있다(더비더비더비, 10월 10일). 프라테시는 리그 3골을 모두 공격수 뒤에서 페널티지역으로 늦게 침투해 넣었다. 비린델리가 올라간 뒤 쿠아디오가 차카니와 혼자 맞서는 장면도 SS라치오에 유리하다. 다만 SS라치오는 전진해 오는 상대를 만난 원정 경기에서도 볼로냐와 베네치아에 기대득점으로 밀렸다. 따라서 이 상성이 SS라치오의 기회 우위로 이어진다는 근거는 아직 약하다. 한편 오른쪽에서는 플로리아니 무솔리니가 망가스를, 반대쪽에서는 쿠아디오가 차카니와 타바레스를 상대한다. 이처럼 양쪽 측면에서 약해진 수비수가 상대의 강한 측면과 맞서는 구도는 승부의 방향을 정하기보다 두 팀의 득점 기회를 함께 늘린다.
시장과 우리의 차이는 SS라치오 승리 쪽에 몰려 있고, 그 차이만큼의 가능성은 주로 무승부로 옮겨 간다시장은 SS라치오의 승리를 우리보다 확실하게 본다. 반대로 우리는 무승부와 AC몬차 승리의 가능성을 시장보다 높게 본다. 이 차이는 결과 숫자가 SS라치오의 수비를 실제 내용보다 좋게 보여 준다는 데서 출발한다. SS라치오가 앞선 뒤 위치를 낮추는 시간은 유리치의 대량 교체 시점과 맞물리는데, 그 시간에 SS라치오가 추가골을 넣을 교체 공격수가 줄었다. 여기에 AC몬차의 세트피스 공격은 오늘 실행할 선수와 공략할 상대의 약점을 모두 갖췄지만, SS라치오는 AC몬차의 세트피스 수비 약점을 공략할 수단이 적다. 이 요소들은 모두 SS라치오 승리의 가능성을 낮추지만, 낮아진 만큼이 곧바로 AC몬차 승리로 옮겨 가지는 않는다. AC몬차는 앞선 뒤에도 압박과 윙백의 높이를 낮추지 않는 팀이어서, 리드를 잡더라도 SS라치오의 왼쪽 공격과 프라테시의 침투에 계속 공간을 내준다. 그래서 낮아진 SS라치오 승리 가능성의 대부분은 무승부로 옮겨 간다. 시장의 무승부 배당도 개장 4.0에서 3.9로 내려가 우리 판단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이 차이가 우리가 놓친 사실에서 나왔을 가능성도 따져 봤다. 시장은 개장 뒤 SS라치오 승리 배당을 올렸으므로, SS라치오의 결장을 모르고 값을 매겼다고 볼 수 없다. 남은 차이는 결장자의 수가 아니라, 그 결장이 경기 후반에 어떤 장면을 만드느냐에서 나온다. 다만 시장이 승격 팀 AC몬차와 3위 SS라치오의 선수단 차이를 우리보다 크게 본다면, 우리는 그 차이를 결과 숫자로 여겨 낮게 평가했을 수 있다. 그 차이가 오늘 경기에서 드러날 자리는 흐름 속 공격의 질이다. 이 부분은 우리도 SS라치오가 앞선다고 판단했다. 이런 약점이 있는데도 SS라치오 승리 배당이 낮게 유지되는 이유는 순위, 5경기 무패, 맞대결 무패, 홈 경기라는 결과와 이름값에 있다. 그 가운데 오늘 경기 과정으로 이어지는 몫은 시장이 매긴 것보다 작다고 판단한다.
승부는 무승부, 점수 차는 접전, 총득점은 3골 이상으로 판단한다승부를 보면 SS라치오에는 AC몬차의 압박 뒤 공간을 공략할 경로가 있다. 다만 AC몬차도 먼저 득점할 수 있다. 세트피스에서는 소집된 비린델리·바렐라·쿠아디오가 역할을 맡을 수 있고, 초반 압박에서는 플로리아니 무솔리니와 벨라얀이 있는 SS라치오의 오른쪽 중앙을 노린다. AC몬차가 먼저 득점하면 SS라치오는 우디네세전 역전승에 기여한 교체 공격수 그뷔드뮌손 없이 추격해야 한다. SS라치오가 먼저 득점하는 경우에는 가투소의 리드 관리와 유리치의 후반 공격 교체가 맞선다. SS라치오의 추가골이 먼저 나오면 리드를 지킬 여지가 커지지만, 그 골이 반드시 교체 전에 나와야만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AC몬차도 앞선 뒤 높은 압박을 유지하면 SS라치오의 왼쪽 공격에 공간을 내줄 수 있다. 두 팀의 선제 득점 경로와 리드 뒤 운영을 함께 보면 무승부 쪽으로 판단이 기운다.
점수 차는 접전으로 본다. 가투소는 앞서면 위치를 낮추고 리드를 관리하는 교체를 쓰며, 오늘은 추가골을 노릴 벤치 공격 자원이 적다. AC몬차는 세트피스와 후반 교체로 추격할 경로가 있고, 유리치는 54~64분에 공격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왔다. 점수 차가 벌어지는 전개도 가능하다. AC몬차가 뒤진 뒤에도 압박과 윙백의 높이를 유지하면 노슬린과 차카니에게 역습의 1대1 기회를 줄 수 있다. 인테르전 후반 3실점은 이번 시즌 AC몬차가 짧은 시간에 연달아 실점한 사례다. 2025년 2월 맞대결에서도 후반에 3골을 내줬지만 당시 감독과 선수단이 달라 오늘 압박 방식의 근거로 그대로 옮길 수는 없다. SS라치오가 유리치의 교체 전에 추가골을 넣으면 이런 전개에 유리하겠지만, 그 시점이 점수 차가 벌어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조건은 아니다. 리그 5경기 중 3경기를 전반 0-0으로 마친 SS라치오의 기록을 고려하면 이른 추가골을 기본 전개로 단정하기도 어렵다.
총득점은 3골 이상으로 본다. AC몬차는 세트피스에서 비린델리의 킥과 바렐라의 헤더를 활용할 수 있고, SS라치오는 베네치아전에서 코너킥 7회를 허용했다. SS라치오의 왼쪽 공격과 프라테시의 침투는 AC몬차의 대인 압박 뒤 공간을 노린다. SS라치오가 기대실점 4.16을 허용한 3경기에서 무실점한 데에는 만다스의 선방이 기여했다. AC몬차가 2번째 골을 노릴 경로 가운데 하나는 SS라치오가 앞선 뒤 위치를 낮춘 상황에서 후반 교체와 세트피스로 공격을 늘리는 것이다. 만다스가 휴식기 전 수준의 선방을 반복하는지도 이 전개의 결과에 영향을 준다. 총득점이 적어질 경로는 SS라치오의 신중한 전반 운영과 두 골키퍼의 선방이다. 다만 가투소는 이번 경기에서 먼저 강하게 압박하겠다고 밝혔고(솔로 라 라치오, 10월 10일), 골키퍼의 선방 수준은 경기마다 달라질 수 있다.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은 두 팀의 선수단 차이이고, 시장이 놓친 것은 SS라치오의 리드 뒤 운영과 엇갈리는 세트피스 구도다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은 승격 팀과 3위 팀 사이의 선수단 차이다. 시장이 놓친 것은 SS라치오가 추가골 수단 없이 위치를 낮추는 시간에 AC몬차의 대량 교체와 세트피스 공격을 그대로 맞는다는 점이다. AC몬차의 US사수올로전 2골이 모두 코너킥에서 나왔으므로 그 득점을 반복될 공격력으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흐름 속 공격의 생산력만 놓고 보면 우리도 그 시각에 동의한다. 그러나 오늘 상대는 코너킥을 적게 내주지 않는 SS라치오이므로, 우리는 그 세트피스를 AC몬차의 가장 유력한 득점 경로로 본다. 바렐라가 대표팀에서 돌아와 10월 9일에야 팀 훈련에 합류한 점도 그 시각의 근거였다. 바렐라는 소집 명단에 들었고 유리치도 그를 믿는다고 말했지만(포르차 몬차, 10월 9일), 90분을 소화할지는 경기 당일에 정해진다.
8-5. 최종 판단
이 경기에서는 두 팀 모두 먼저 득점할 경로를 갖고 있지만, 앞서는 쪽은 그 리드를 지킬 수단이 부족하다. 흐름 속 공격에서는 SS라치오의 경로가 더 확실하다. AC몬차의 대인 압박이 통과당하는 자리에 프라테시가 서고, 비린델리가 올라간 뒤 생기는 공간으로 차카니와 타바레스가 들어간다. 그러나 SS라치오는 앞서면 위치를 낮추는 팀이고, 이번에는 그 시간에 추가골을 넣을 교체 공격수가 부족하다. AC몬차는 세트피스와 후반 교체로 경기 상황과 관계없이 득점하는 팀이며, 앞선 뒤에도 압박을 낮추지 않아 스스로 리드를 지킬 수단도 부족하다. 두 팀의 득점과 실점이 모두 후반 초중반에 몰려 있으므로, 이 경기는 그 시간대에 골을 주고받은 뒤 동점으로 끝난다고 판단한다.
시장과판단이 다른 지점은 SS라치오 승리의 확실성이다. 시장은 순위와 무패 기록, 맞대결 기록, 홈 경기를 근거로 SS라치오 승리에 낮은 배당을 매겼다. 우리는 그 기록을 만든 과정 가운데 골키퍼의 선방과 교체 공격수의 결승골이 오늘은 그대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본다. 반대로 AC몬차의 세트피스 공격은 오늘 SS라치오의 약점과 정면으로 만난다. AC몬차가 세트피스나 후반 교체로 먼저 앞서는 경로도 있지만, AC몬차는 앞선 뒤에도 압박과 윙백의 높이를 낮추지 않아 SS라치오의 왼쪽 공격과 프라테시의 침투에 공간을 내주므로 AC몬차 승리는 예상 스코어로 두지 않았다.
[예상 스코어] 2-2, SS라치오와 AC몬차가 2골씩 주고받는 다득점 무승부가 예상되며, 두 팀 모두 득점한다 [결론] SS라치오는 AC몬차의 압박 뒤 공간과 왼쪽 공격으로 2골을 넣지만, AC몬차는 비린델리와 바렐라의 세트피스, 그리고 유리치의 대량 교체 뒤 늘어난 측면 공격으로 2골을 따라붙는다. 앞선 뒤 위치를 낮춘 SS라치오에는 추가골을 넣을 교체 공격수가 부족하다. 시장은 SS라치오의 무패와 순위를 근거로 SS라치오 승리에 낮은 배당을 매겼지만, 우리는 그 결과를 만든 선방과 교체 득점이 오늘은 이어지기 어렵다고 본다.
- 시장이 반영한 것: 3위와 16위의 순위 차이, SS라치오의 5경기 무패와 홈 경기, AC몬차가 세리에A에서 SS라치오를 이기지 못한 기록, 개장 뒤 반영된 SS라치오의 결장자 수
- 시장이 못 찾은 것: SS라치오가 앞선 뒤 위치를 낮추는 시간이 유리치의 대량 교체 시점과 같은데 추가골을 넣을 교체 공격수가 빠졌다는 점, AC몬차의 세트피스 공격은 SS라치오의 코너킥 허용과 만나지만 AC몬차의 세트피스 수비 약점은 SS라치오가 거의 쓰지 않는 경로라는 점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결장자가 맡던 교체 득점 역할의 공백, 리드 뒤 운영, 두 팀 세트피스 경로의 비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