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석 · 독일 분데스리가 · 프로토 120회차 7683
[독일 분데스리가] 쾰른 vs 묀헨글라트바흐 2026-10-11
쾰른 vs 묀헨글라트바흐경기 10.11(일) 22:30종료 2:1분석 10.11(일) 11:06
요약
쾰른과 묀헨글라트바흐가 10월 11일 22시 30분(한국시간) 쾰른의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분데스리가 5라운드 라인 더비를 치른다. 홈팀은 중앙 공격수 2명을 잃었고, 4연패 중인 원정팀은 새 감독 알렉산더 블레신의 첫 공식전을 맞는다. 두 팀 모두 수비를 정비할 시간을 가졌지만, 달라진 조직이 경기에서 작동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쾰른은 개막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승점 4를 얻었다. 승점은 모두 홈에서 나왔지만, 6득점 9실점으로 수비가 안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묀헨글라트바흐는 4경기를 모두 졌고 6골을 넣는 동안 16골을 내줬다. 두 팀의 득점은 같은데 순위 차이는 실점에서 생겼다.
|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 쾰른 | 묀헨글라트바흐 |
|---|---|---|
| 4경기 성적 | 1승 1무 2패·승점 4 | 4패·승점 0 |
| 득점·실점 | 6득점·9실점 | 6득점·16실점 |
| 홈·원정 | 홈 1승 1무·4득점 3실점 | 원정 2패·0득점 8실점 |
쾰른은 홈에서 1899 호펜하임을 3-2로 이기고 베르더 브레멘과 1-1로 비겼다. 호펜하임전에서는 65분에 교체 투입된 타이스 달링아가 2골을 넣어 역전을 이끌었다. 브레멘전에는 상대 진영에서 패스를 가로채 선제골을 만들었지만, 후반에 수비 위치가 내려간 뒤 코너킥 경합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원정에서는 VfB슈투트가르트에 1-4, 함부르크에 1-2로 졌다. 함부르크전에서는 슈팅 18개를 기록하고도 근거리 헤더가 막히는 등 마무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코너킥과 상대의 전환 공격에 실점했다.
문제는 그 경기들에서 박스 안 마무리를 맡았던 달링아와 라그나르 아헤가 모두 결장한다는 점이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쾰른의 리그 6골 가운데 3골을 넣었다. 오른쪽 수비수 알레시오 카스트로몬테스도 훈련량이 부족해 출전하지 못한다. 바그너 감독은 마리우스 뷜터를 최전방에 세우거나 사이드 엘 말라를 중앙으로 옮기는 방안을 언급했다. 어느 쪽이든 두 중앙 공격수 없이 치르는 이번 시즌 첫 공식전이다. 오른쪽 수비에서는 이번 시즌 25분을 뛴 세바스티안 세불론센이 대체자로 예상된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홈에서 SV 엘버스베르크와 FSV마인츠05를 상대로 각각 3골을 넣었다. 그러나 2경기 모두 3-4로 졌다. 엘버스베르크전에서는 3-1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마인츠전에서는 긴 스로인과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3골을 내줬다. 원정에서는 RB라이프치히에 0-3, SC프라이부르크에 0-5로 졌으며 유효슈팅은 각각 3개와 0개였다. 홈에서 득점한 공격진이 원정에서는 상대 골문을 충분히 위협하지 못한 것이다.
오이겐 폴란스키와 임시 감독 얀모리츠 리히테를 거쳐 부임한 블레신은 게겐프레싱과 볼이 없을 때의 규율을 강조했다. 휴식기 평가전에서는 3-4-2-1을 사용했으나, 공식전에서 압박을 얼마나 오래 유지하고 언제 수비 라인을 내릴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오른쪽 전진과 패스 연결을 맡던 프랑크 오노라는 결장한다. 주장 팀 클라인디엔스트와 스리백의 이타쿠라 고는 출전 미정이다. 클라인디엔스트가 빠지면 묀헨글라트바흐는 긴 패스와 코너킥을 받을 공중볼 목표를 잃는다.
지난 3월 쾰른에서 열린 더비는 3-3이었다. 당시 득점한 묀헨글라트바흐의 옌스 카스트로프와 쾰른의 아헤는 이번 경기에 나오지 못하며, 양 팀 감독도 모두 바뀌었다. 따라서 그 점수로 이번 경기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다만 묀헨글라트바흐의 왼쪽 윙백이 쾰른 오른쪽 수비를 공략했던 장면은 오늘도 살펴볼 만하다. 두 팀은 모두 9월 19일 마지막 리그 경기를 치른 뒤 A매치 휴식기를 보냈고, 이동과 휴식에서 큰 차이는 없다.
2. 매치업 분석
블레신이 경기 초반부터 압박을 지시한다면 쾰른의 후방 빌드업이 먼저 시험받는다. 쾰른은 골키퍼 마르빈 슈베베와 센터백을 거쳐 톰 크라우스, 엘리에스 스키리에게 공을 전달한다. 슈투트가르트전 전반에는 상대의 강한 압박 속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묀헨글라트바흐가 높은 위치에서 공을 되찾으면, 홈에서는 3골씩 만들었던 짧은 패스 연결을 원정에서도 시도할 수 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원정 2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지만, 라이프치히전 전반에는 공을 더 오래 가지고 골대도 맞혔다. 블레신이 택할 압박 위치와 공을 되찾은 뒤의 전진 방식이 중요하다.
같은 선택은 묀헨글라트바흐 수비에도 위험을 준다. 쾰른이 첫 패스로 압박을 통과하면 전진한 윙백 뒤를 무어, 린턴 마이나, 엘 말라가 공략할 수 있다. 쾰른은 공을 오래 소유한 함부르크전보다, 호펜하임전처럼 공을 빼앗은 뒤 빠르게 박스까지 전진할 때 더 많은 박스 안 슈팅을 만들었다. 뷜터가 최전방에 서면 긴 패스로 압박을 건너뛰는 선택도 가능하다. 반면 묀헨글라트바흐가 윙백을 내려 수비 라인을 형성하면 쾰른은 함부르크전처럼 점유율을 높이고도 수비 안쪽으로 들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쾰른이 어느 방식으로 전진하든 마지막 패스를 누가 마무리할지가 관건이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마인츠전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선수를 늦게 압박했고, 먼 쪽으로 들어온 상대도 놓쳤다. 엘 말라가 왼쪽에서 돌파해 공을 보내고 마이나나 마이키 무어가 먼 쪽 박스로 들어가면 쾰른에는 중앙 공격수 없이도 득점할 경로가 있다. 무어는 함부르크전에도 엘 말라의 왼쪽 돌파 뒤 약 8m 거리에서 슈팅 기회를 맞았다. 다만 그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지는 못했다. 뷜터가 중앙 수비수를 상대하는 동안 2선 선수들이 박스에 들어갈 수 있는지, 엘 말라가 중앙에 설 경우 그의 왼쪽 돌파를 누가 대신할지가 바그너의 선택에 달렸다.
반대편에서는 묀헨글라트바흐의 루카스 울리히가 쾰른의 새 오른쪽 수비수와 맞선다. 울리히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도움 2개를 기록했고, 마인츠전에는 왼쪽에서 안으로 들어온 슈팅으로 선제골의 출발점을 만들고 동점골도 연결했다. 세불론센이 그를 단독으로 막기 어려우면 크라우스나 스키리가 오른쪽으로 이동해 지원해야 한다. 그 경우 쾰른은 중앙에서 상대의 패스를 압박할 인원이 줄어든다. 쾰른이 공을 되찾았을 때는 울리히가 전진한 뒤의 공간을 공략할 수 있으므로, 이 측면은 두 팀 모두에게 공격의 출발점이 된다.
세트피스도 득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서독일방송의 집계에 따르면 쾰른은 이번 시즌 리그 9실점 가운데 4골을 세트피스 이후에 내줬다. 함부르크전에는 코너킥에서 상대 헤더를 방해하지 못했고, 브레멘전에는 코너킥 경합 뒤 공을 확실히 걷어내지 못했다. 묀헨글라트바흐 역시 마인츠전 재개 상황에서 3골을 허용했다. 쾰른이 코너킥 뒤 흘러나온 공을 무어와 마이나의 슈팅으로 연결할 수 있지만, 첫 헤더를 맡던 달링아와 아헤의 공백은 남는다.
묀헨글라트바흐에는 케빈 슈외거의 킥과 클라인디엔스트의 헤더라는 직접적인 조합이 있다. 휴식기 FC 장크트 파울리와의 평가전에서 두 선수가 코너킥 득점을 만들었다. 클라인디엔스트가 뛰지 못하면 이 경로는 약해지고, 묀헨글라트바흐는 울리히의 측면 전진과 땅볼 연결에 더 의존하게 된다. 그의 출전 여부가 원정팀의 공격 방식까지 바꾸는 이유다.
먼저 득점한 뒤의 대응도 중요하다. 쾰른은 브레멘전에서 앞선 뒤 물러나 동점을 허용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라이프치히전에서 선제 실점 뒤 선수 간격이 벌어졌지만, 마인츠전에는 뒤진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기도 했다. 블레신이 수비 역할을 새로 정한 만큼 지난 4경기의 실점 반응이 그대로 반복된다고 단정할 수 없다. 쾰른이 뒤질 경우에는 호펜하임전 역전을 이끈 달링아 같은 교체 공격수가 없다는 제약이 있다. 두 팀 모두 득점 이후 상대의 공격 경로를 막을 수 있느냐가 경기 후반의 쟁점이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시장은 쾰른의 홈 경기와 묀헨글라트바흐의 무승점 4연패를 근거로 홈팀에 더 무게를 둔다. 그러나 쾰른의 이번 시즌 리그 6골 가운데 3골을 넣은 달링아와 아헤가 빠졌고, 카스트로몬테스가 지키던 오른쪽에서는 울리히를 상대해야 한다. 특히 쾰른이 앞선 뒤 수비 위치를 낮추면 묀헨글라트바흐가 측면 공격이나 정지 상황으로 따라붙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평가와 판단이 갈린다.
예상 스코어는 쾰른-묀헨글라트바흐 기준 1-1 또는 2-2다. 쾰른이 2선 선수의 먼 쪽 침투나 코너킥 뒤 흘러나온 공으로 앞서더라도, 묀헨글라트바흐가 울리히의 왼쪽 연결로 동점을 만들 수 있다. 묀헨글라트바흐가 먼저 득점해도 마인츠전에서 드러난 재개 상황 수비 문제가 쾰른의 추격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클라인디엔스트가 뛰지 못하면 양 팀이 1골씩 주고받는 전개가 더 유력하다. 그가 출전해 슈외거의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할 수 있다면 2-2까지 예상한다. 다만 쾰른이 휴식기에 훈련한 세트피스 수비로 리드를 지킨다면, 원정팀의 동점 경로가 약해져 이 전망은 달라진다.
분석
1. 경기개요
1-1. 감독이 모두 바뀐 뒤 처음 만나는 라인 더비이며, 블레신의 묀헨글라트바흐 데뷔전이다
쾰른과 묀헨글라트바흐는 한국시간 10월 11일 22시 30분(현지 15시 30분) 쾰른의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를 치른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두 팀이 치르는 첫 공식전이다. 분데스리가 공식 매체(Bundesliga.com)의 10월 8일 배정 기사에 따르면 주심은 플로리안 바트슈튀브너이고, VAR은 파트리크 한슬바우어가 맡는다. 쾰른 구단은 10월 10일 경기 안내에서 바트슈튀브너가 라인 더비 주심을 처음 맡으며, 킥오프 무렵 기온은 약 15도로 예보됐다고 밝혔다. 기온과 일정은 두 팀에 같은 조건이다. 휴식기 직전 마지막 리그 경기가 두 팀 모두 9월 19일이었으므로, 휴식 일수에서 한쪽이 유리하지도 않다.
이 경기를 이해하려면 먼저 지난 맞대결과 지금 사이에 무엇이 바뀌었는지를 봐야 한다. 지난 시즌인 2025-26 시즌 3월 21일 같은 경기장에서 치른 더비는 3-3으로 끝났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왼쪽 윙백 옌스 카스트로프가 킥오프 26초 만에 선제골을 넣고 후반에 중거리 슈팅으로 1골을 더 넣었다(엑스포츠뉴스, 3월 22일). 쾰른에서는 사이드 엘 말라와 라그나르 아헤가 전반 초반에 연달아 득점했다. 그런데 그날 두 팀의 벤치에 앉은 감독은 오늘 아무도 없다. 쾰른 쪽 보도에 따르면 레네 바그너는 그 더비 다음 날인 3월 22일 루카스 크바스니오크의 후임으로 팀을 임시로 맡았고, 5월에 2028년까지 정식 계약을 맺었다(엠에스-아크투엘(ms-aktuell), 10월 8일). 묀헨글라트바흐는 오이겐 폴란스키가 이번 시즌 3라운드 뒤 물러났고, 임시 감독 얀모리츠 리히테도 4라운드에서 승점을 얻지 못했다. 알렉산더 블레신은 그 뒤에 부임했고 오늘 원정 더비에서 첫 공식전을 치른다(나인티민(90min), 10월 9일).
선수 구성도 그때와 다르다. 3월 더비에서 득점한 카스트로프는 어깨 부상으로 결장하고, 아헤는 근육 부상으로 빠진다. 데이터센터의 맞대결 표본은 그 3-3 1경기뿐이다. 서독일방송(WDR)은 10월 9일 기사에서 쾰른이 홈에서 6년 동안 묀헨글라트바흐에 지지 않았지만 최근 3차례 맞대결에서는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고 전했다. 맞대결 기록은 두 팀의 관계를 설명하는 배경이다. 다만 감독과 핵심 선수가 모두 바뀐 오늘 경기의 전개를 예측하는 근거로는 쓸 수 없다.
| 항목 | 쾰른 | 묀헨글라트바흐 |
|---|---|---|
| 순위·승점(4경기) | 13위·승점 4 | 18위·승점 0 |
| 리그 득실 | 6득점·9실점 | 6득점·16실점 |
| 리그 결과(1~4라운드) | 승·패·무·패 | 패·패·패·패 |
| 감독 | 레네 바그너(2026년 3월 임시, 5월 정식) | 알렉산더 블레신(9월 부임, 첫 공식전) |
1-2. 승점 4는 모두 홈에서 나왔고, 승점 0의 원인은 득점보다 16실점에 있다
순위표만 보면 중하위권 팀과 최하위 팀의 대결이다. 그러나 두 팀의 리그 득점은 6골로 같다. 차이는 실점에서 생긴다. 쾰른은 4경기에서 9실점을 했고, 서독일방송의 집계로는 그중 4골이 세트피스 뒤에 나왔다. 같은 매체는 쾰른이 분데스리가 18경기 연속으로 무실점 경기를 만들지 못했다고 전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4경기에서 16골을 내줬다. RB라이프치히 원정 0-3, SV 엘버스베르크와의 홈경기 3-4, SC프라이부르크 원정 0-5, FSV마인츠05와의 홈경기 3-4다. 홈 2경기에서는 모두 3골을 넣고도 4골을 내줬다.
쾰른의 승점 4는 모두 홈에서 나왔다. 1899 호펜하임을 3-2로 이겼고 베르더 브레멘과 1-1로 비겼다. 원정에서는 VfB슈투트가르트에 1-4, 함부르크에 1-2로 졌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원정 2경기는 0-3과 0-5였고, 유효슈팅은 라이프치히전 3개와 프라이부르크전 0개에 그쳤다. 홈에서 3골씩 넣은 팀이 원정에서는 골문으로 향하는 슈팅조차 거의 만들지 못했다. 오늘은 묀헨글라트바흐의 세 번째 원정이다. 따라서 이 팀이 원정에서 골문까지 공을 운반할 수 있느냐가 경기의 첫 번째 쟁점이 된다.
1-3.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을 나란히 놓으면 두 팀의 공격 생산력은 실제 득점보다 낫고, 수비는 기대실점만큼 나빴다
데이터센터와 분데스리가 공식 매체가 제공한 리그 경기별 기대득점(xG)과 기대실점(xGA)을 해당 팀 기준으로 정리했다. 아래 표는 두 수치가 모두 있는 경기만 담았다.
| 경기(해당 팀 기준) | 기대득점 | 기대실점 | 실제 |
|---|---|---|---|
| 쾰른 홈 vs 1899 호펜하임 | 1.95 | 1.88 | 3-2 승 |
| 쾰른 원정 vs VfB슈투트가르트 | 1.84 | 3.01 | 1-4 패 |
| 쾰른 원정 vs 함부르크 | 1.77 | 1.58 | 1-2 패 |
|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vs RB라이프치히 | 1.09 | 3.96 | 0-3 패 |
| 묀헨글라트바흐 홈 vs SV 엘버스베르크 | 2.74 | 2.56 | 3-4 패 |
| 묀헨글라트바흐 홈 vs FSV마인츠05 | 3.22 | 2.32 | 3-4 패 |
쾰른은 3경기 기대득점 합계가 5.56인데 실제 득점은 5골이었다. 기대득점과 실제 득점이 크게 벌어지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경기별로 나누면 내용이 다르다. 호펜하임전에서는 교체로 들어간 타이스 달링아가 21분 동안 유효슈팅 2개로 2골을 넣어 기대득점보다 많이 넣었다. 그 뒤 슈투트가르트전과 함부르크전에서는 기대득점 1.84와 1.77을 쌓고도 각각 1골만 넣었다. 슈투트가르트전의 1골은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이었다. 서독일방송이 「최근 3경기에서 경기 내용만큼 골을 넣지 못했다」고 쓴 것은 이 2경기와 브레멘전의 페널티킥 실축을 가리킨다. 기대실점 합계는 6.47이고 실제 실점은 8골이다. 슈투트가르트전의 3.01은 상대가 전반에만 골대를 2차례 맞힐 만큼 좋은 기회를 연속으로 만든 결과다. 함부르크전의 기대실점은 1.58로 낮았지만, 코너킥 헤더와 전환 공격 한 번으로 2골을 내줬다. 쾰른의 실점은 상대에게 많은 기회를 내준 경기와 적은 기회로 효율적으로 당한 경기에서 모두 나왔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반대 방향으로 벌어져 있다. 홈 2경기 기대득점은 2.74와 3.22로 리그 상위권 팀 수준이다. 다만 마인츠전의 3.22에는 페널티킥 2개가 포함되어 있고, 첫 골도 굴절로 방향이 바뀐 슈팅이었다. 따라서 오픈플레이 생산력이 수치만큼 높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엘버스베르크전에서도 슈팅 23개 가운데 11개가 수비에 막혔고, 유효슈팅은 6개로 상대의 8개보다 적었다. 수비 쪽은 더 분명하다. 기대실점 3경기 합계는 8.84이고 실제 실점은 11골이다. 기대득점 자료가 없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유효슈팅 9개를 맞고 5골을 내준 경기를 더하면, 상대에게 내준 기회의 양과 질이 모두 높다. 기대실점보다 실점이 많았던 이유는 경기마다 다르다. 프라이부르크전 첫 골과 다섯 번째 골에서는 골키퍼 모리츠 니콜라우스의 판단 실수가 지적됐다(알피 온라인(RP Online), 9월 12일). 엘버스베르크전 3-2 실점은 니콜라우스가 쳐낸 공을 상대가 두 번 연속 시도해 넣은 장면이었다. 수비 조직, 골키퍼, 상대의 마무리가 모두 실점에 작용했다. 따라서 기대실점과 실제 실점의 차이를 운이나 골키퍼 1명으로 설명할 수 없다.
표가 말하지 못하는 것도 분명하다. 이 수치는 쾰른 3경기와 묀헨글라트바흐 3경기뿐이다. 특히 묀헨글라트바흐 수치는 폴란스키 체제 2경기와 리히테 체제 1경기에서 나왔다. 블레신 체제의 수비 방식이 이 기대실점 수준을 그대로 이어받는다는 근거는 아직 없다.
1-4. 대회별 성적: 포칼의 대승은 하부 리그 상대에게 거둔 결과다
두 팀 모두 DFB 포칼 1라운드를 통과했다. 쾰른은 뷔르츠부르거 키커스 원정에서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뒤 2-1로 역전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숏 마인츠 원정에서 5-0으로 이겼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여름 친선경기에서도 SSVg 펠베르트를 8-0, 애스턴 빌라를 2-1로 이기는 등 패배가 없었다. 이 결과들은 공격진에 득점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그러나 상대 수준이 분데스리가와 다르다. 따라서 리그 4연패에서 드러난 수비 문제를 상쇄하는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 쾰른의 포칼 역전승도 하부 리그 원정에서 전반에 끌려간 경기였다. 시즌 초부터 전반을 뒤진 채 마치는 경기가 많았다는 사실은 3장에서 다룬다.
판단 — 쾰른 배당은 쾰른을 근소한 우세로 보고 있다. 쾰른이 그 평가를 받을 만한지는 순위 차이보다 홈에서 보여 준 경기 내용으로 판단해야 한다. 쾰른은 이번 시즌 홈 2경기에서 지지 않았다. 원정까지 포함한 리그 4경기에서 슈팅을 15~18개씩 만들었고, 기대득점도 3경기 모두 1.7을 넘겼다. 기회를 만드는 능력은 리그 중위권 수준이다. 반면 세트피스 수비에서 4골을 내줬고 18경기 연속 무실점이 없다. 따라서 이 팀은 상대를 실점 없이 막아서 이기는 팀이 아니고, 상대보다 많이 넣어서 이겨야 하는 팀이다. 오늘은 그 득점을 책임지던 중앙 공격수 2명이 모두 빠진다. 쾰른이 근소한 우세를 받을 근거는 상대의 수비 붕괴와 홈 경기라는 조건에 있다. 쾰른 자체의 득점력에서 나오는 근거는 이전보다 약해졌다.
판단 — 묀헨글라트바흐 승점 0과 16실점은 시장이 이미 반영한 숫자다. 이 팀이 이변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인지는 다른 곳에서 찾아야 한다. 홈 2경기에서 기대득점 2.74와 3.22를 만든 공격진은 그대로이고, 감독 교체로 휴식기 2주 동안 새 원칙을 훈련했다. 상대 쾰른도 무실점 경기가 없는 팀이다. 따라서 묀헨글라트바흐가 득점하지 못할 것이라고 볼 근거는 약하다. 그러나 원정 2경기의 유효슈팅이 3개와 0개였다는 사실은 이 팀이 원정에서 상대 박스까지 공을 운반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그리고 블레신 체제의 공식전 표본은 없다. 이변이 가능한 조건은 새 감독의 압박이 쾰른의 후방 빌드업을 실제로 방해하는 경우이고, 그 조건이 성립하는지는 경기 초반에 드러날 것이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2-1. 쾰른의 최근 공식전 10경기: 바그너 체제 지난 시즌 막판과 이번 시즌 초반
| 날짜 | 상대(장소·대회) | 결과 | 전반 |
|---|---|---|---|
| 9월 19일 | 함부르크(원정·리그) | 1-2 패 | 0-1 |
| 9월 13일 | 베르더 브레멘(홈·리그) | 1-1 무 | 1-0 |
| 9월 5일 | VfB슈투트가르트(원정·리그) | 1-4 패 | 0-1 |
| 8월 29일 | 1899 호펜하임(홈·리그) | 3-2 승 | 0-1 |
| 8월 25일 | 뷔르츠부르거 키커스(원정·포칼) | 2-1 승 | 0-1 |
| 5월 16일 | 바이에른 뮌헨(원정·리그) | 1-5 패 | 1-3 |
| 5월 11일 | 1. FC 하이덴하임(홈·리그) | 1-3 패 | 1-2 |
| 5월 2일 | 우니온 베를린(원정·리그) | 2-2 무 | 1-0 |
| 4월 25일 | 바이어04레버쿠젠(홈·리그) | 1-2 패 | 0-1 |
| 4월 18일 | FC 장크트 파울리(원정·리그) | 1-1 무 | 0-0 |
전반 스코어는 쾰른 기준이며 데이터센터 기록이다. 최근 공식전 10경기는 2승 3무 5패이고, 지난 시즌 마지막 5경기는 2무 3패였다. 바그너는 3월 말 부임한 뒤 팀을 리그에 잔류시켰다. 지난 시즌 마지막 3경기에서는 우니온 베를린과 2-2로 비긴 뒤 하이덴하임에 1-3, 바이에른 뮌헨에 1-5로 졌다. 이번 시즌 공식전 5경기는 2승 1무 2패로 지난 시즌 막판보다 결과가 나아졌지만, 리그 4경기에서 얻은 승점은 4다.
2-2. 쾰른의 호펜하임전 승리는 교체 공격수 2명이 결정했다
이번 시즌 쾰른의 유일한 리그 승리는 바그너의 교체가 만들었다. 호펜하임은 점유율 57%로 공을 더 오래 가졌지만, 쾰른은 슈팅 18-13, 박스 안 슈팅 13-6으로 앞섰다(데이터센터). 상대가 공을 돌리는 동안 쾰른은 공을 빼앗은 뒤 짧은 전개로 박스까지 들어갔다. 27분 선제골을 내준 뒤 엘 말라가 51분 동점골을 넣었다. 엘 말라는 65분 동안 슈팅 6개를 기록하며 쾰른 공격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마무리를 시도했다. 65분 1-1에서 바그너는 엘 말라, 파울 오콘엥슬러, 아헤를 빼고 린턴 마이나, 엘리에스 스키리, 달링아를 동시에 넣었다. 2분 뒤 다시 실점했지만 72분 마이나의 연결로 달링아가 동점골을, 82분 달링아가 역전골을 넣었다. 익스프레스(Express)는 8월 29일 달링아를 「슈퍼 조커」라고 불렀다.
오늘 호펜하임전을 다시 보는 이유는 역전골을 넣은 달링아가 빠지고 공격 교체의 선택지도 줄었기 때문이다. 달링아와 아헤는 쾰른의 이번 시즌 리그 6골 가운데 3골을 넣었다. 두 선수가 결장하면서 바그너가 쓸 수 있는 정통 중앙 공격수는 이마드 론디치뿐이다. 가이스블로그(GEISSBLOG)는 10월 9일 바그너의 발언을 근거로 론디치가 선발로 나오지 않을 것으로 해석했다. 마이나를 비롯한 2선 자원은 남아 있지만, 호펜하임전처럼 중앙 공격수를 교체 투입해 박스 안 마무리를 바꿀 수 있는 선택은 줄었다.
2-3. 쾰른은 슈투트가르트전과 함부르크전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졌다
슈투트가르트전은 상대에게 경기를 내준 원정이었다. 분데스리가 공식 매체에 따르면 슈투트가르트는 시작부터 쾰른을 밀어붙여 전반에 골대를 2차례 맞혔고, 쾰른은 전반에 공격에서 보여 준 것이 적었다. 39분 빌랄 엘카누스가 쾰른 수비 여러 명을 드리블로 제친 뒤 넣은 선제골은 쾰른의 중앙 수비가 개인 돌파에 대응하지 못한 장면이었다. 바그너는 하프타임에 2명을 바꿨고, 쾰른은 후반 초반 스키리와 마이키 무어의 슈팅으로 골문을 반복해 위협했다. 그러나 동점골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60분 역습성 공격으로 추가 실점을 했다. 쾰른이 전진해 공격하는 구간에 상대가 득점한 이 순서는 2주 뒤 함부르크전에서 다시 나왔다.
함부르크전에서는 쾰른이 공을 가졌다. 함부르크는 개막 3경기에서 12실점을 한 뒤 수비를 우선했고, 쾰른은 15분께 점유율이 70%를 넘었다. 티-온라인(T-Online)은 9월 19일 「쾰른의 공격 속도와 방향 변화가 부족해 수비 안쪽으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19분 이후에는 슈팅이 이어졌다. 38분 기데온 멘사의 왼쪽 크로스를 달링아가 골문 약 5m 앞에서 거의 방해받지 않고 헤더로 연결했지만 다니엘 호이어 페르난데스가 막았다. 그리고 44분 쾰른은 상대의 드문 전환 공격에서 내준 코너킥을 수비하다 마르쿠스 카팔도에게 경합 없이 헤더 골을 허용했다. 후반 47분에는 엘 말라가 왼쪽에서 돌파해 만든 기회를 무어가 약 8m 거리에서 골문 위로 찼다. 그 직후인 49분, 함부르크는 왼쪽 전환 공격에서 하프타임에 들어온 풀센이 추가골을 넣었다. 쾰른은 슈팅 18개와 기대득점 1.77을 기록했지만 90분 아헤의 헤더 1골로 끝났다.
2경기에 공통된 것은 쾰른이 공격 인원을 앞으로 보낸 시점에 상대가 전환 공격과 세트피스로 득점했다는 순서다. 쾰른 단장 토마스 케슬러는 함부르크전 직후 「깊게 내려선 블록을 상대로 베르더전보다 잘했고 기회도 있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세트피스 실점이 함부르크를 도왔다」고 말했다(쾰른 구단, 9월 20일). 이 평가는 쾰른의 문제를 공격 기회 부족이 아니라 기회 처리와 정지 상황 수비로 본 것이다.
2-4. 쾰른의 브레멘전은 이른 압박으로 앞섰지만 후반에 물러나 동점을 허용한 경기다
브레멘전은 쾰른이 가장 좋은 초반을 보낸 경기다. 7분 달링아의 슈팅이 상대 팔에 맞아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달링아가 실축했다. 11분에는 톰 크라우스가 상대 진영에서 브레멘 수비수의 부정확한 패스를 가로챘고, 스키리를 거쳐 마이나가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에는 쾰른이 물러섰다. 익스프레스와 쾰니셰 룬트샤우(Kölnische Rundschau)는 후반 쾰른이 수동적으로 물러났고 브레멘이 주도권을 잡았다고 평가했다. 50분 자마이 심프슨-퍼시의 위치 선정 실수 뒤 상대 슈팅이 나왔고, 크로스바를 맞힌 슈팅도 있었다. 64~65분 바그너가 3명을 바꿨지만 흐름은 바로 돌아오지 않았다. 몇 분 뒤 코너킥 경합 이후 심프슨-퍼시가 확실히 걷어내지 못한 공을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가까운 거리에서 넣었다. 쾰니셰 룬트샤우는 스키리가 후반에 경기 감각과 체력이 부족해 보였다고 전했다.
이 경기에서 오늘과 관련된 장면은 두 가지다. 하나는 쾰른이 상대 빌드업 실수를 높은 위치에서 끊어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앞선 뒤 후반에 수비 위치가 내려가면서 정지 상황에서 실점했다는 점이다. 쾰른은 전반을 앞서고 마친 리그 경기 2차례(브레멘전, 지난 시즌 우니온 베를린전 2-2)에서 모두 비겼다.
2-5. 묀헨글라트바흐의 최근 공식전 10경기: 폴란스키 체제 막판, 4연패, 그리고 감독 교체
| 날짜 | 상대(장소·대회) | 결과 | 전반 |
|---|---|---|---|
| 9월 19일 | FSV마인츠05(홈·리그) | 3-4 패 | 1-2 |
| 9월 12일 | SC프라이부르크(원정·리그) | 0-5 패 | 0-2 |
| 9월 5일 | SV 엘버스베르크(홈·리그) | 3-4 패 | 2-1 |
| 8월 29일 | RB라이프치히(원정·리그) | 0-3 패 | 0-1 |
| 8월 23일 | 숏 마인츠(원정·포칼) | 5-0 승 | 2-0 |
| 5월 16일 | 1899 호펜하임(홈·리그) | 4-0 승 | 2-0 |
| 5월 9일 | FC 아우크스부르크(원정·리그) | 1-3 패 | 0-2 |
| 5월 4일 | 도르트문트(홈·리그) | 1-0 승 | 0-0 |
| 4월 25일 | VfL 볼프스부르크(원정·리그) | 0-0 무 | 0-0 |
| 4월 20일 | FSV마인츠05(홈·리그) | 1-1 무 | 1-0 |
전반 스코어는 묀헨글라트바흐 기준이며 데이터센터 기록이다. 직전 5경기와 그 앞 5경기는 득실이 11-16과 7-4로 크게 다르다. 폴란스키 체제의 지난 시즌 막판 5경기에서 묀헨글라트바흐는 2승 2무 1패, 4실점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를 1-0으로 이긴 경기에서는 기대득점 2.2, 기대실점 0.49로 내용에서도 앞섰다(데이터센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호펜하임을 4-0으로 이겼다. 수비가 안정됐던 팀이 여름을 지나며 4경기 16실점 팀으로 바뀌었다. 상대 수준만으로는 이 변화를 설명할 수 없다. 이번 시즌 상대 가운데 엘버스베르크와 마인츠는 홈에서 상대한 팀이었다.
2-6. 묀헨글라트바흐는 라이프치히전에서 전반을 잘 보냈지만 박스 안에서 마무리하지 못했다
개막전 라이프치히 원정은 묀헨글라트바흐가 무기력하게 진 경기가 아니다. 여러 매체가 원정팀이 대담하게 나왔다고 전했고, 21분 위고 볼린의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골대를 때렸다. 라이프치히 감독 마르틴 데미첼리스도 전반에 공을 빼앗는 구간의 통제가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폴란스키는 전반에 이번 시즌 보고 싶던 모습이 나왔다면서도 「결정타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25분 라이프치히가 원투 패스로 선제골을 넣자 흐름이 바뀌었다. 49분 추가 실점 뒤 폴란스키는 64분 4명을 한꺼번에 바꿨지만, 2분 만에 교체 투입된 상대 공격수의 연결로 세 번째 골을 내줬다. 폴란스키는 경기 뒤 후반에 에너지가 없었고 선수 사이 간격이 매우 컸다고 평가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점유율 53%, 패스 성공률 약 86%로 공을 더 많이 가졌지만 유효슈팅은 3개에 그쳤다.
2-7. 묀헨글라트바흐는 엘버스베르크전에서 3-1 리드를 교체 이후 지키지 못했다
엘버스베르크전은 묀헨글라트바흐의 공격력과 경기 운영의 문제가 함께 드러난 경기다. 11분 코너킥 이후 상대가 처리하지 못한 공을 볼린이 헤더로 넣었고, 44분 빠른 스로인 재개 뒤 프랑크 오노라의 패스를 볼린이 다시 마무리했다. 56분에는 필리프 잔더가 중앙에서 공을 되찾아 조 스컬리와 오노라의 패스 교환으로 3-1을 만들었다. 홈팀의 3골은 세트피스 이후 상황, 빠른 재개, 중앙 탈취 뒤 연계에서 나왔다. 실점 쪽에서는 29분 하프라인 부근의 마지막 수비수 이타쿠라 고가 상대 공격수와의 속도 경쟁에서 밀려 단독 기회를 내줬다(분데스리가 공식, 9월 5일).
승부는 64분 이후 달라졌다. 엘버스베르크가 64분 투입한 모리츠 크라텐마허가 2분 만에 니콜라우스가 쳐낸 공을 두 번 연속 시도해 3-2를 만들었다. 폴란스키는 69분 오노라와 와엘 모이야를 빼고 로빈 하크와 니콜라스 퀸을 넣었다. 그러나 독일 매체 글라트바흐라이브(Gladbachlive)는 두 선수가 공격에서 뚜렷한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77분에는 팀 클라인디엔스트와 스컬리를 빼고 이삭 리드베르그와 얀 레시친스키를 넣어 리드를 지키려 했지만, 80분 마티외 응게팍의 반칙 뒤 직접 프리킥으로 3-3이 됐다. 추가시간에는 크라텐마허가 결승골을 넣었다. 오노라가 빠진 뒤 2골을 만든 패스 연결과 측면 왕복 활동이 약해졌다. 그 뒤 수비 성향의 교체도 실점을 막지 못했다. 오노라는 오늘 근육 부상으로 결장한다.
2-8. 묀헨글라트바흐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퇴장 전에 이미 졌고, 77분 이후 무너졌다
프라이부르크 원정 0-5를 52분 클라인디엔스트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만 설명하면 실제 순서를 놓친다. 프라이부르크는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니콜라우스가 낙하지점을 잘못 판단한 틈에 선제골을 넣었고, 29분 추가골을 넣었다(알피 온라인, 9월 12일). 퇴장 당시 이미 0-2였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이 경기에서 점유율 40%에 그쳤고 슈팅 4개 가운데 골문으로 향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52분부터 77분까지는 수적 열세에서도 추가 실점이 없었다. 그러나 77분부터 86분까지 9분 동안 3골을 내줬다. 독일 일간지 벨트(Welt)는 이 결과 뒤 폴란스키를 향한 압박이 커졌다고 전했고, 폴란스키는 이 경기를 끝으로 물러났다.
2-9. 묀헨글라트바흐는 리히테 체제의 마인츠전에서 새 스리백과 공격 반응은 살아났지만 재개 상황 수비는 그대로였다
임시 감독 리히테는 마인츠전에 3-4-2-1을 썼다. 이타쿠라, 케빈 딕스, 레시친스키가 스리백을 맡았고 스컬리와 루카스 울리히가 양쪽 윙백으로 나섰다. 플로리안 노이하우스, 울리히, 리드베르그가 선발로 들어가 공격 반응은 분명히 나아졌다. 11분 울리히의 슈팅을 노이하우스가 방향을 바꿔 선제골을 넣었고, 59분 울리히의 연결을 리드베르그가 넣어 2-2를 만들었다. 그러나 18분에는 긴 스로인 뒤 정렬되지 않은 수비가 상대 공격수를 놓쳤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크로스를 올리는 선수를 압박하지 못했고, 먼 쪽에서 상대 공격수가 자유롭게 헤더를 했다. 후반 78분과 89분에는 코너킥 이후 먼 쪽 경합과 흘러나온 공 처리에서 실점했다. 잔더는 구단 인터뷰에서 「재개 상황에서 3골을 내주면 다른 내용을 평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1-2 상황인 57분에는 딕스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그런데도 2분 뒤 동점을 만든 반응은 팀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리그 4경기의 실점 경로는 하나의 결함으로 묶이지 않는다. 라이프치히전에는 선제 실점 뒤 선수 간격이 벌어졌고, 엘버스베르크전에는 마지막 수비수의 속도 문제와 흘러나온 공 처리, 위험 지역 반칙이 겹쳤다. 프라이부르크전에는 세트피스와 골키퍼 판단, 퇴장 이후의 수적 열세가 작용했고, 마인츠전에는 재개 상황의 정렬과 먼 쪽 상대 확인이 문제였다. 엘버스베르크전과 마인츠전에는 묀헨글라트바흐가 먼저 득점했고, 마인츠전에는 1-2에서 동점도 만들었다. 따라서 4경기를 모두 첫 실점 뒤 조직이 무너진 사례로 볼 수는 없다. 블레신은 휴식기 동안 역할 분담을 조정할 수 있지만, 선수 개인의 속도와 골키퍼의 판단까지 해결됐다고 볼 근거는 없다.
판단 — 쾰른 최근 경기력에서 쾰른이 근소한 우세를 받을 근거는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다. 이번 시즌 리그 4경기에서 쾰른은 한 번도 상대에게 슈팅 수에서 크게 밀린 적이 없다. 공을 내준 경기(호펜하임전 43%)에서는 오히려 박스 안 슈팅이 더 많았다. 문제는 결정적인 순간의 처리다. 브레멘전 페널티킥 실축과 함부르크전 근거리 헤더 무산이 그 예다. 그리고 공격 인원을 늘린 시점에 상대의 전환과 세트피스를 막지 못했다. 그 마무리를 맡던 달링아와 아헤가 오늘 모두 빠진다. 바그너의 60분대 교체로 공격진을 바꿔 경기를 뒤집는 방식도 이번에는 쓸 수 있는 교체 공격수가 부족하다. 쾰른의 최근 경기력은 홈 우세를 뒷받침하지만, 큰 점수 차의 승리를 뒷받침하지는 않는다.
판단 — 묀헨글라트바흐 4연패에는 원정 무득점과 서로 다른 수비 문제로 인한 연속 실점이 함께 있었다. 홈 2경기에서는 6골을 넣었고, 마인츠전에는 페널티킥을 실축한 직후에도 동점을 만들었다. 공격진의 반응은 살아 있다. 반대로 원정 2경기에서는 선제 실점 뒤 추가 실점이 이어졌고 유효슈팅도 거의 만들지 못했다. 폴란스키와 리히테 체제의 교체 역시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이 팀이 이변을 만들려면 오늘 첫 실점 시점을 늦추거나 먼저 득점해야 한다. 쾰른이 이번 시즌 공식전 5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전반을 뒤진 채 마쳤다는 사실은 이 조건이 불가능하지 않음을 보여 준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점수 차 분포는 두 팀 모두 접전과 다득점 경기가 많다는 사실만 보여 준다
아래 분포는 데이터센터 최근 20경기에서 친선경기를 뺀 공식전만 직접 집계한 것이다. 쾰른은 17경기, 묀헨글라트바흐는 13경기다.
| 구분(공식전) | 쾰른(17경기) | 묀헨글라트바흐(13경기) |
|---|---|---|
| 무승부 | 7 | 4 |
| 1골 차(승-패) | 5(2-3) | 4(1-3) |
| 2골 차(승-패) | 3(1-2) | 1(0-1) |
| 3골 차 이상(승-패) | 2(0-2) | 4(2-2) |
| 양 팀 합계 3골 이상 | 13 | 9 |
쾰른은 17경기 가운데 12경기가 무승부이거나 1골 차였다. 3골 차 이상 경기 2경기는 모두 패배였고 상대는 VfB슈투트가르트(1-4)와 바이에른 뮌헨(1-5)이었다. 쾰른은 지난 시즌 막판부터 3골 차 이상으로 이긴 적이 없다. 양 팀 합계 3골 이상 경기는 13경기로 많지만 무실점 경기는 0이다. 따라서 이 다득점은 쾰른이 많이 넣어서가 아니라 쾰른이 실점을 막지 못한 결과에 가깝다. 공식전 원정 9경기에서는 1승 4무 4패, 11득점 20실점이고, 공식전 홈 8경기에서는 2승 3무 3패, 15득점 16실점이다.
묀헨글라트바흐의 분포는 양쪽 끝으로 갈라진다. 3골 차 이상 경기 4경기는 숏 마인츠전 5-0, 호펜하임전 4-0과 라이프치히전 0-3, 프라이부르크전 0-5다. 이 팀은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도 크게 졌다. 무득점 경기는 공식전 13경기에서 4경기였고 모두 원정이었다(볼프스부르크 0-0, 라이프치히 0-1, 라이프치히 0-3, 프라이부르크 0-5). 공식전 원정 7경기 성적은 1승 2무 4패, 9득점 15실점이다. 원정에서는 득점이 줄고 실점이 늘었다.
이 분포가 말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 쾰른의 17경기는 크바스니오크와 바그너 두 감독, 그리고 여름 이적시장 전후의 다른 선수단을 포함한다. 묀헨글라트바흐의 13경기는 폴란스키와 리히테의 경기이고 블레신의 경기는 하나도 없다. 오늘 쾰른은 이 기간 득점의 상당 부분을 맡은 중앙 공격수 2명 없이 경기한다. 그러므로 쾰른의 「1골 차 접전이 많다」는 분포를 오늘에 적용하려면, 남은 공격진이 이전처럼 한두 골을 넣을 수 있어야 한다. 그 조건은 4장의 최전방 선택에 달려 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양극단 분포도 감독의 경기 운영이 바뀌면 이어질지 알 수 없다. 이 표는 두 팀이 1골 차 접전과 다득점 경기를 자주 치렀다는 관측으로만 쓰고, 오늘 점수 차의 경계로 쓰지 않는다.
3-2. 쾰른은 전반을 자주 뒤졌고, 뒤진 경기를 뒤집은 것은 교체 선수였다
데이터센터의 전반 스코어 기준으로 쾰른은 최근 공식전 10경기 가운데 7경기에서 전반을 뒤진 채 마쳤고, 그 7경기는 2승 5패였다. 2승은 모두 이번 시즌에 나왔다. 포칼 뷔르츠부르거 키커스전과 리그 호펜하임전이다. 호펜하임전 역전은 앞서 본 대로 65분 3명 교체 뒤 달링아의 2골로 완성됐다. 반대로 전반을 앞선 2경기(브레멘전, 우니온 베를린전)는 모두 무승부였다.
이 두 기록을 함께 읽으면 쾰른의 경기 운영 성향이 드러난다. 쾰른은 뒤진 상황에서 공격 인원을 늘려 추격하는 데는 익숙하지만, 앞선 상황에서 리드를 관리하는 데는 약했다. 브레멘전 후반에 수비 위치가 내려간 뒤 정지 상황에서 실점한 장면이 그 예다. 데이터센터는 골 시각을 제공하지 않으므로 전반 스코어가 곧 선제골을 뜻하지는 않는다. 이 해석도 전반 상황과 장면 기록을 근거로 한 것이다. 다만 오늘은 추격 국면에서 교체로 투입할 중앙 공격수가 없다. 따라서 쾰른이 먼저 실점할 경우 지난 몇 경기보다 추격이 어려울 수 있다. 바그너가 쓸 수 있는 추격 카드는 루카 발트슈미트, 얀 틸만, 마리우스 뷜터 같은 2선 자원과 18세 공격수 케빈 에크베리베 정도다. 쾰른 매체 쾰니셰 룬트샤우는 에크베리베가 10월 6일 처음 1군 훈련에 참가했고 적은 선수층 때문에 벤치에 앉을 수 있다고 전했다.
3-3. 묀헨글라트바흐는 전반을 뒤진 경기를 하나도 뒤집지 못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최근 공식전 10경기 가운데 전반을 뒤진 4경기를 모두 졌고, 득실은 4-15였다. 전반을 앞선 4경기는 2승 1무 1패였고, 그 1패가 엘버스베르크전 3-4다. 전반 동점 2경기는 1승 1무였다. 먼저 앞서면 대체로 승점을 얻었고 뒤지면 한 번도 승점을 얻지 못했다. 경기 내용에서도 같은 성향이 보인다. 라이프치히전에서는 선제 실점 뒤 선수 간격이 벌어졌고,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0-2 이후 퇴장과 막판 연속 실점이 이어졌다. 마인츠전에서는 1-2로 뒤진 뒤 동점을 만들었지만 다시 코너킥 2개로 무너졌다.
이 성향은 오늘 경기의 구조와 직접 연결된다. 쾰른의 리드 관리가 약하다는 사실과 묀헨글라트바흐가 뒤지면 무너진다는 사실은 서로 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그래서 첫 득점이 어느 쪽에서 나오느냐에 따라 경기 성격이 크게 달라진다. 묀헨글라트바흐가 먼저 실점하면 지난 4경기처럼 점수 차가 벌어질 수 있다. 반대로 먼저 득점하면 쾰른은 정통 중앙 공격수 없이 추격해야 한다. 다만 선제골을 모든 승리의 필수 조건으로 볼 수는 없다. 쾰른은 이번 시즌 뒤진 경기를 두 번 뒤집었고, 묀헨글라트바흐도 엘버스베르크전에서 1-1 이후 다시 앞서 나갔다.
3-4. 홈과 원정의 차이는 쾰른에게는 수비가 아니라 공격 생산에서, 묀헨글라트바흐에게는 양쪽 모두에서 나타난다
쾰른의 이번 시즌 홈 2경기는 1승 1무, 4득점 3실점이다. 원정 2경기는 2패, 2득점 6실점이다. 홈에서도 실점은 경기당 1.5골로 적지 않다. 쾰른의 홈 우세는 수비보다 공격에서 나타났다. 데이터센터의 별도 홈 12경기 표본에서는 양 팀 득점 비율이 91.7%, 무실점 비율이 8.3%다. 이 표본은 이번 시즌 홈 2경기와 구분해야 한다. 홈에서 쾰른이 앞서는 부분은 기회를 만드는 횟수다. 서독일방송이 전한 묀헨글라트바흐 상대 홈 6년 무패 기록도 두 팀의 감독과 선수단이 여러 차례 바뀐 기간에 나왔다. 그 기록만으로 오늘 쾰른의 수비 능력을 판단할 수는 없다.
묀헨글라트바흐의 홈과 원정 차이는 더 크다. 공식전 홈 6경기는 2승 2무 2패, 14득점 11실점이다. 원정 7경기는 1승 2무 4패, 9득점 15실점이고 4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원정 9득점 가운데 5골은 하부 리그 팀을 상대한 포칼 경기에서 나왔다. 분데스리가 원정 6경기에서는 4골만 넣었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원정에서 득점하지 못한 경기들은 상대가 RB라이프치히, SC프라이부르크, VfL 볼프스부르크였다. 라이프치히와 프라이부르크는 상대 진영에서 강하게 압박하거나 공을 오래 가져가는 팀이었다. 그런 상대에게 묀헨글라트바흐는 후방에서 전진하지 못했고 박스에 들어가지 못했다. 반면 쾰른은 이번 시즌 공을 오래 가질 때보다 공을 빼앗은 직후 빠르게 전진할 때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쾰른이 라이프치히나 프라이부르크처럼 계속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는 팀은 아니다. 따라서 묀헨글라트바흐의 원정 무득점 경향이 오늘 그대로 이어진다고 볼 근거는 약하다.
3-5. 실점 경로: 쾰른은 정지 상황, 묀헨글라트바흐는 정지 상황과 전환 수비에서 반복해 무너졌다
쾰른의 이번 시즌 리그 9실점 가운데 4골이 세트피스 이후 나왔다(서독일방송, 10월 9일). 확인된 장면은 함부르크전 44분 코너킥 헤더와 브레멘전 동점골이다. 두 장면 모두 문전 경합 이후 공을 확실히 처리하지 못했다. 함부르크전에서는 충분한 수비 인원이 있었는데도 누구도 카팔도의 헤더를 방해하지 못했다. 브레멘전에서는 심프슨-퍼시가 발 앞에 떨어진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바그너는 함부르크전 뒤 세트피스 수비 개선을 요구했다. 엠에스-아크투엘은 10월 8일 반복되는 상대 세트피스 문제가 코칭스태프 안에서 논의됐다고 전했다. 가이스블로그에 따르면 바그너는 휴식기 훈련의 중점으로 「끊임없는 세트피스 문제」를 꼽았다. 훈련 결과가 실제 경기에서 나타났는지는 오늘이 첫 시험이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세트피스 수비는 쾰른보다 더 큰 문제였다. 마인츠전에서는 재개 상황에서 3골을 내줬고, 프라이부르크전 선제골도 코너킥이었다. 엘버스베르크전의 동점골은 직접 프리킥이었다. 여기에 전환 수비 문제가 더해진다. 엘버스베르크전 첫 실점은 마지막 수비수가 상대 공격수와의 속도 경쟁에서 밀린 장면이었다. 함부르크가 쾰른을 상대로 득점한 경로도 측면 전환 뒤 중앙 마무리였다. 두 팀 모두 정지 상황에 약하다. 그러므로 오늘 코너킥과 프리킥이 얼마나 나오느냐가 득점 수에 직접 영향을 준다. 쾰른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마다 코너킥을 5~8개 얻었고(데이터센터), 묀헨글라트바흐도 홈경기에서 코너킥 6~12개를 얻었다. 다만 정지 상황에서 득점하려면 키커와 공중볼 타깃이 있어야 한다. 쾰른은 문전 헤더를 맡던 달링아와 아헤가 빠졌고, 묀헨글라트바흐는 지난 시즌 키커 역할을 하던 오노라가 빠진다. 양쪽 모두 공격 세트피스의 질이 수비 세트피스의 약점만큼 유지된다고 보기 어렵다.
3-6. 상대 유형별 성향: 쾰른은 내려선 상대를 공략하지 못했고, 묀헨글라트바흐는 압박하는 상대에게 막혔다
쾰른은 공을 오래 가져야 하는 경기에서 고전했다. 함부르크전처럼 상대가 깊게 내려서면 점유율은 높아지지만 수비 안쪽으로 들어가는 속도와 방향 변화가 부족했다. 엠에스-아크투엘에 따르면 코칭스태프 안에서도 긴 점유에 비해 마무리가 부족하다는 점이 논의됐다. 반면 호펜하임전과 슈투트가르트전 후반처럼 상대가 공을 가지고 올라오면 쾰른은 공을 빼앗은 뒤 박스 안 슈팅을 많이 만들었다. 오늘 상대 묀헨글라트바흐는 블레신이 게겐프레싱과 용감한 경기 방식을 원칙으로 밝힌 팀이다. 홈팀 쾰른을 상대로 깊게 내려서기보다 압박으로 맞설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쾰른이 가장 약했던 「내려선 상대를 상대로 한 지공」 상황은 줄어든다. 대신 쾰른의 후방 빌드업이 상대 압박을 견딜 수 있는지가 새 문제가 된다. 쾰른은 브레멘전 선제골처럼 상대의 빌드업 실수를 끊어 득점한 적이 있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압박을 시도하면 반대로 쾰른도 그 뒤 공간을 노릴 수 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압박하는 상대에게 막혔다. 라이프치히와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원정 2경기에서 유효슈팅 3개, 0골에 그쳤다. 반면 홈에서 엘버스베르크와 마인츠를 상대로는 각각 3골을 넣었다. 데이터센터 기준으로 이 팀의 최근 공식전 10경기 상대 수준별 성적은 상위권 3경기 1승 2패, 중위권 1경기 1패, 하위권 1경기 1승이다. 표본이 3경기 이하라 성향으로 읽을 수 없다. 이번 시즌 순위로 보면 쾰른은 13위다. 그러나 4경기 순위만으로 쾰른이 어느 수준의 상대인지 정할 수 없다.
3-7. 수치화하지 못한 것: 블레신 체제의 공식전과 쾰른의 새 공격 조합
이 장의 분포에는 오늘 중요한 두 변화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블레신이 묀헨글라트바흐를 지휘한 공식전은 없고, 휴식기 평가전인 지겐전 3-0과 FC 장크트 파울리전 1-1만 있다(나인티민, 10월 9일). 장크트 파울리 구단의 10월 3일 경기 보고에 따르면 묀헨글라트바흐는 부상자와 국가대표 여러 명 없이 뛰었다. 15분에는 케빈 슈외거의 코너킥을 클라인디엔스트가 헤더로 넣었고, 후반에는 교체로 들어간 상대 선수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평가전은 출전 선수와 경기 조건이 리그와 달라 블레신 체제의 압박 강도나 수비 조직을 판단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쾰른도 달링아와 아헤 없이 공식전을 치른 적이 없다. 슈투트가르트전에 엘 말라가 질병으로 빠졌을 때도 아헤가 최전방에 있었다. 오늘 쾰른의 최전방은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쓰지 않은 조합이다. 따라서 앞의 분포는 과거 성향을 보여 줄 뿐, 오늘 점수 차와 총득점의 경계가 되지는 않는다.
판단 — 쾰른 쾰른은 공격 활성형 홈팀이다. 홈에서 득점은 꾸준했지만 무실점 경기는 없었다. 리드를 잡은 뒤 후반에 수비 위치가 내려가면 정지 상황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이 성향을 오늘에 적용하면, 쾰른이 이기는 경로는 상대보다 1골 더 넣는 접전에 가깝다. 상대를 무실점으로 막는 완승 경로는 이 팀의 기록에서 거의 보이지 않는다. 블레신이 압박으로 맞서면 쾰른이 가장 고전하던 「내려선 상대를 상대로 한 지공」은 줄어든다. 반대로 이번 시즌 기회를 많이 만든 전환 공격 상황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그 전환을 박스 안에서 마무리할 정통 중앙 공격수가 없다.
판단 — 묀헨글라트바흐 묀헨글라트바흐는 지난 시즌 막판까지 홈에서 수비가 안정됐던 팀이다. 이번 시즌에는 첫 실점 뒤 조직이 무너지고 원정에서는 득점하지 못하는 팀으로 바뀌었다. 이 성향이 그대로 이어지면 이변의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이 팀의 원정 무득점은 라이프치히와 프라이부르크처럼 강하게 압박하는 상대에게서 나왔다. 쾰른은 그런 팀이 아니다. 그리고 쾰른도 정지 상황 수비에 약하다. 이변이 가능한 환경은 묀헨글라트바흐가 첫 30분을 실점 없이 넘기고, 쾰른의 낯선 최전방 조합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는 경우다. 그때 이 팀은 지난 4경기와 다른 경기를 할 수 있다.
4. 감독 및 전술
| 항목 | 레네 바그너(쾰른) | 알렉산더 블레신(묀헨글라트바흐) |
|---|---|---|
| 부임 | 2026년 3월 22일 임시, 5월 정식(2028년까지) | 2026년 9월 부임, 오늘 첫 공식전 |
| 최근 기본 대형 | 4-2-3-1(브레멘전·함부르크전) | 3-4-2-1(휴식기 평가전 2경기) |
| 밝힌 원칙 | 포백에 고정하지 않고 팀에 필요한 형태 | 게겐프레싱, 볼 없는 국면의 규율 |
| 교체 방식 | 64~67분 2~3명, 81분 공격 증원 | 공식전 기록 없음 |
4-1. 바그너는 공을 가진 쾰른을 만들려 했지만, 실제로 승점을 얻은 경기는 전환과 교체에서 나왔다
바그너는 2021년부터 2023년 말까지 쾰른에서 슈테펜 바움가르트의 코치로 일했고, 이후 함부르크와 우니온 베를린에서도 바움가르트와 함께 일했다(엠에스-아크투엘, 10월 8일). 3월 크바스니오크 경질 뒤 임시로 팀을 맡아 잔류를 이끌었고 정식 감독이 됐다. 쾰른 구단은 7월 13일 케슬러 단장이 「구단 전체가 바그너를 신뢰한다」고 밝혔다. 회장 요른 슈토베도 9월에 바그너를 지지했다. 바그너는 8월 23일 구단 인터뷰에서 「포백에 고정되어 있지 않다」, 「파이브백을 쓸 만큼 센터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높은 국면에서는 포백, 낮은 국면에서는 파이브백을 쓰는 혼합형도 언급했다. 실제 리그 경기의 선발은 브레멘전과 함부르크전 모두 4-2-3-1이었다.
바그너 체제 쾰른의 공격 방식은 경기마다 달랐다. 호펜하임전에서는 점유율 43%에서 박스 안 슈팅 13개를 만들었고, 함부르크전에서는 점유율이 70%를 넘었다. 컴온에프체(come-on-fc)는 10월 7일 바그너 체제의 공식전 5경기에서 선발이 매번 달랐고, 선발로 나선 선수는 16명이었다고 집계했다. 매체는 이 변화가 대부분 스키리와 무어의 늦은 합류, 질병과 부상 때문에 강제됐다고 해석했다. 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선 선수는 마르빈 슈베베, 크라우스, 멘사, 알레시오 카스트로몬테스, 심프슨-퍼시, 루카 로초슈빌리 6명이다. 바그너가 선발에서 유지해 온 골키퍼, 포백, 크라우스 가운데 오늘은 오른쪽 수비수 카스트로몬테스가 빠진다. 쾰른 구단은 10월 10일 그가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훈련량이 부족해 출전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브레멘전에는 세바스티안 세불론센이, 함부르크전에는 일시적으로 크라우스가 경기 중 그 자리를 대신했다. 오늘은 선발 포백의 오른쪽이 처음 바뀐다.
교체 방식은 일정하다. 바그너는 64~67분 사이에 2~3명을 바꿨다. 호펜하임전에서는 이 교체가 역전으로 이어졌고, 브레멘전과 함부르크전에서는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함부르크전에서는 81분 발트슈미트와 뷜터를 넣어 공격 인원을 늘렸다. 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하프타임에 2명을 바꿨고 후반 초반 공격이 살아났다. 바그너는 경기 중 문제를 보고 늦지 않게 교체하는 감독이다. 다만 그 교체가 효과를 낸 경기는 달링아와 마이나 같은 공격 자원이 벤치에 있었던 경기였다.
4-2. 바그너의 최전방 선택: 뷜터를 쓰면 공중볼 목표가 남고, 엘 말라를 쓰면 왼쪽 돌파가 줄어든다
오늘 바그너가 내릴 가장 중요한 결정은 최전방이다. 바그너는 10월 9일 기자회견에서 「뷜터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사이드 엘 말라와도 이미 최전방에서 뛴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을 가졌을 때 다른 유형의 선수가 그 자리에 나타날 수 있고 위치를 바꿀 수 있다며 가짜 9번도 배제하지 않았다(가이스블로그, 10월 9일). 구체적인 선택은 킥오프까지 공개하지 않겠다고 했다. 가이스블로그는 바그너가 지금까지처럼 분명한 목표형 공격수를 쓴다면 뷜터가 유력하다고 해석했다.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누가 넣든 상관없다」는 바그너의 말은 이 결정의 방향을 보여 준다.
두 선택지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다. 뷜터를 최전방에 세우면 측면 크로스와 긴 패스를 받아 줄 목표가 남는다. 달링아의 함부르크전 근거리 헤더와 아헤의 헤더 골처럼 쾰른은 측면 전달과 제공권으로 기회를 만들어 왔다. 뷜터가 그 역할을 이어받으면 공격 방식은 유지된다. 다만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106분만 뛰었고, 슈투트가르트전 자책골로 이어진 크로스처럼 측면에서 공을 보내는 역할도 해 왔다. 엘 말라를 중앙에 세우면 왼쪽 돌파의 비중이 줄어든다. 서독일방송에 따르면 엘 말라는 쾰른에서 171분 동안 슈팅 10개를 기록했다. 그 슈팅은 대부분 왼쪽에서 안으로 파고드는 돌파에서 나왔고, 함부르크전 47분 무어의 기회도 엘 말라의 왼쪽 돌파에서 시작됐다. 중앙으로 옮기면 엘 말라는 수비수를 등지는 낯선 역할도 맡는다. 그는 최근 독일 대표팀에서 2차례 교체 출전한 뒤 돌아왔고, 바그너는 그가 자부심을 안고 돌아왔다고 말했다(풋볼나치오날만샤프트, 10월 9일). 9월 브레멘전에는 감염에서 회복한 뒤 아직 완전한 상태가 아니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쾰니셰 룬트샤우), 가이스블로그는 이번 더비에 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어느 쪽을 택하든 쾰른 공격의 중심은 2선으로 옮겨 간다. 무어는 잉글랜드 U20 대표팀 주장으로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돌아왔다(서독일방송, 10월 9일). 그는 「팀이 공을 가졌을 때 더 용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부르크전에서 페널티 지역 왼쪽 슈팅과 약 8m 거리의 기회를 만든 선수도 무어였다. 마이나는 브레멘전 선제골과 호펜하임전 도움을 기록했다. 스키리는 리그 4경기에서 도움 2개를 올렸다. 오늘 쾰른의 득점은 이 2선 선수들이 박스 안으로 직접 들어가 마무리하느냐에 달려 있다. 지금까지는 그 역할을 달링아와 아헤가 맡았다.
4-3. 블레신은 압박과 볼 없는 국면의 규율을 원칙으로 밝혔고, 스리백이 수비적이라는 해석을 거부했다
블레신은 9월 23일 부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경기 원칙을 「게겐프레싱과 압박 전반, 용감한 경기 방식」이라고 설명했다(포흘렌하우트나에(Fohlen-Hautnah), 9월 23일). 볼이 없을 때의 규율은 「철칙」이라고 표현했고, 과거에 3-5-2와 3-4-3을 모두 써서 성공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전술 아이디어를 선수단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고 했다. 10월 9일 기자회견에서는 「스리백이든 포백이든 항상 공격적으로 접근하고 싶다. 스리백이나 파이브백이 자동으로 수비적인 축구라는 것은 꾸며 낸 이야기다」라고 말했다(나인티민, 10월 9일). 휴식기 평가전 2경기는 모두 3-4-2-1로 치렀다.
블레신의 선택은 선수 평가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이번 여름 일본에서 영입한 22세 미드필더 우노 젠토를 두고 「앞으로 나가며 수비하는 것, 경합에 대한 욕심, 공을 빼앗은 뒤 첫 시선이 앞으로 가는지 뒤로 가는지」를 높이 평가했다(나인티민, 10월 9일). 이 설명은 블레신이 중원에 무엇을 요구하는지 보여 준다. 공을 빼앗는 위치를 앞당기고, 빼앗은 직후 앞으로 전개하는 것이다. 잔더는 기본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지만 다른 역할의 가능성도 열어 두었다. 그 옆자리 후보로는 우노, 노이하우스, 응게팍이 거론된다. 다만 우노는 묀헨글라트바흐 공식전에 한 번도 나서지 않았다. 포흘렌하우트나에는 10월 6일 블레신이 우노를 교체로 30분 정도 뛰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나인티민은 사흘 뒤 우노를 예상 선발에 넣었다. 데이터센터의 결장표에는 우노가 경기 체력 부족으로 출전 의문에 올라 있다. 블레신의 원칙을 가장 잘 수행할 선수로 지목된 우노가 90분 동안 그 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다.
블레신은 감독으로서 더비를 7차례 치렀고, 항상 약자 쪽 팀을 이끌었으며 성적은 3승 2무 2패였다(서독일방송, 10월 9일). 지난 시즌에는 장크트 파울리를 이끌고 함부르크 원정 더비에서 이겼다. 같은 지난 시즌 4월 18일 데이터센터 기록에는 FC 장크트 파울리와 쾰른의 1-1 경기가 있다. 이 경기는 블레신의 장크트 파울리와 바그너의 쾰른이 맞붙은 유일한 공식전이다. 다만 두 감독 모두 지금은 다른 선수단을 지휘하므로 1경기 결과 이상의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블레신은 「1경기로 많은 것을 만회할 기회가 있다」, 「때가 됐기 때문에 이긴다」고 말했다(서독일방송, 10월 9일). 동기 측면에서 묀헨글라트바흐는 감독 교체 직후 첫 경기이자 더비라는 조건을 갖췄다. 동기가 경기 내용을 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휴식기 2주 동안 새 원칙을 훈련한 팀이 첫 경기에서 높은 강도로 나설 가능성은 높다.
4-4. 묀헨글라트바흐의 예상 구성: 스리백 중앙과 최전방이 출전 미정이다
| 팀 | 선수 | 상태(10월 9~10일 기준) | 오늘 사라지거나 흔들리는 역할 |
|---|---|---|---|
| 쾰른 | 타이스 달링아 | 십자인대 부상, 결장 | 박스 안 마무리, 리그 2골 |
| 쾰른 | 라그나르 아헤 | 근육 부상, 결장 | 교체 투입 중앙 공격수, 헤더 득점 |
| 쾰른 | 알레시오 카스트로몬테스 | 훈련량 부족, 결장 | 시즌 내내 고정된 오른쪽 수비수 |
| 묀헨글라트바흐 | 팀 클라인디엔스트 | 근육 불편, 출전 미정 | 최전방 목표, 주장 |
| 묀헨글라트바흐 | 이타쿠라 고 | 발목 문제, 출전 미정 | 스리백 중앙 지휘 |
| 묀헨글라트바흐 | 프랑크 오노라 | 근육 부상, 결장 | 측면 전진, 리그 도움 2개 |
| 묀헨글라트바흐 | 옌스 카스트로프 | 어깨 부상, 결장 | 지난 시즌 왼쪽 윙백 |
블레신은 10월 9일 기자회견에서 클라인디엔스트에 대해 「아슬아슬하다. 24시간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고, 이타쿠라에 대해서는 「출전할 가능성이 아직 있다」고 했다(나인티민, 10월 9일). 클라인디엔스트는 10월 6일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워밍업 뒤 훈련에서 빠졌으며, 블레신은 예방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타쿠라는 일본 대표팀의 기린컵 베네수엘라전을 발목 문제로 빠졌다. 에콰도르전은 풀타임을 뛰었지만 결승전에는 나서지 않았다. 클라인디엔스트의 프라이부르크전 경고 누적 퇴장에 따른 징계는 마인츠전에서 이미 소화했다. 볼린은 근육 부상에서 회복해 마인츠전에 선발로 나섰고, 나인티민은 오늘 예상 선발에도 넣었다.
나인티민의 예상 선발은 니콜라우스, 딕스, 이타쿠라, 레시친스키, 스컬리, 잔더, 우노, 울리히, 볼린, 하크, 클라인디엔스트다. 이타쿠라가 빠지면 하시오카 다이키가 스리백 오른쪽에 들어가고 딕스가 왼쪽으로 옮긴다. 클라인디엔스트가 빠지면 리드베르그가 마치노 슈토보다 먼저 기용될 것으로 봤다. 두 선수가 빠질 때 잃는 역할은 다르다. 이타쿠라는 이번 시즌 묀헨글라트바흐에서 가장 오래 뛴 선수(399분)이고 스리백 중앙을 지휘한다. 다만 엘버스베르크전 첫 실점처럼 속도 경쟁에서 밀린 장면도 있었다. 클라인디엔스트는 이번 시즌 리그 3경기 219분 동안 득점하지 못했다. 그래도 엘버스베르크전에서 공 배급과 수비 가담, 코너킥 헤더로 기여했고 장크트 파울리 평가전에서는 코너킥 헤더로 득점했다. 리드베르그는 마인츠전에서 울리히의 연결을 받아 분데스리가 첫 골을 넣었다. 클라인디엔스트가 빠지면 공중볼 목표와 주장이 함께 빠지지만, 문전 마무리 능력은 리드베르그도 보여 줬다.
4-5. 상성 1: 쾰른의 왼쪽 엘 말라와 묀헨글라트바흐의 오른쪽 윙백 스컬리
나인티민은 스컬리가 엘 말라를 상대로 더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부상에서 회복한 유힘 코노폴리아보다 먼저 오른쪽 윙백에 기용될 것으로 봤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엘 말라를 쾰른 공격의 핵심으로 보고 대비한다는 뜻이다. 엘 말라가 평소처럼 왼쪽에 서면 스컬리와 1대1로 맞선다. 스컬리는 엘버스베르크전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나와 득점했고, 전반에는 결정적인 태클도 했다. 반면 3-2 실점 장면에서는 반응이 늦었다. 스리백의 오른쪽 윙백은 공격 국면에서 높이 올라간다. 그래서 엘 말라가 수비 가담 없이 전방에 남으면 묀헨글라트바흐의 전진 뒤 공간을 노릴 수 있다. 반대로 엘 말라가 중앙으로 옮기면 스컬리는 수비 부담이 줄고 더 높이 전진할 수 있다. 바그너의 최전방 선택은 쾰른 공격만이 아니라 묀헨글라트바흐 오른쪽 측면의 전진 여부에도 영향을 준다.
4-6. 상성 2: 묀헨글라트바흐의 왼쪽 윙백 울리히와 카스트로몬테스가 빠진 쾰른의 오른쪽
반대편에서는 쾰른의 약해진 자리가 상대의 강한 자리와 만난다. 울리히는 리그 3경기에서 도움 2개를 기록했고, 마인츠전에서는 왼쪽에서 안으로 들어와 슈팅해 선제골의 출발점이 됐다. 59분 동점골도 울리히가 직접 만들었다. 나인티민에 따르면 울리히는 U21 대표팀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 가며 돌아왔다. 쾰른의 오른쪽은 시즌 내내 카스트로몬테스가 맡았다. 그가 빠지면 세불론센이나 다른 선수가 처음 그 자리에서 이 조합과 함께 뛴다. 세불론센은 이번 시즌 25분만 뛰었고, 데이터센터 결장표에는 근육 부상으로 출전 의문에 올라 있다. 다만 가이스블로그는 그를 출전 가능한 선수로 분류했다. 함부르크가 쾰른을 상대로 넣은 두 번째 골도 쾰른 오른쪽에서 출발했다. 왼쪽 측면에서 전진한 선수가 카스트로몬테스를 앞섰고, 중앙에서 심프슨-퍼시와 로초슈빌리가 상대 공격수를 따라가지 못했다(익스프레스, 9월 19일). 묀헨글라트바흐가 이 측면을 반복해서 공략하면 쾰른 중앙 수비의 대응 문제가 다시 드러날 수 있다. 쾰른은 스키리나 크라우스를 오른쪽으로 끌어와 지원해야 하고, 그러면 중원 압박에 투입할 수 있는 인원이 줄어든다.
4-7. 상성 3: 블레신의 압박과 쾰른의 후방 빌드업
블레신이 원칙대로 압박하면 쾰른의 후방 빌드업이 첫 시험대에 오른다. 쾰른은 슈베베와 센터백 로초슈빌리, 심프슨-퍼시를 거쳐 크라우스와 스키리로 공을 전진시킨다. 브레멘전에서는 쾰른이 상대 빌드업 실수를 가로채 득점했다. 그러나 쾰른 자신이 강하게 압박받은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전 전반이었고, 그 전반에 쾰른은 공격에서 보여 준 것이 거의 없었다. 반대로 묀헨글라트바흐의 압박을 쾰른이 첫 패스로 통과하면, 높이 올라간 윙백 뒤와 스리백 측면에 공간이 생긴다. 바그너가 뷜터를 최전방에 세우면 긴 패스로 압박을 건너뛰어 공중볼을 따내는 방법을 쓸 수 있다. 엘 말라를 세우면 짧은 패스로 압박을 풀어 돌파로 전진하는 방법이 된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스리백은 이번 시즌 마인츠전에서 한 번 썼고, 그 경기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선수를 압박하지 못했다. 쾰른이 압박을 통과해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상황이 오면 그 약점이 다시 시험받는다. 다만 크로스를 받을 정통 중앙 공격수가 없다는 점이 쾰른의 한계다.
블레신 체제의 압박 위치를 보여 주는 평가전 기록은 제한적이다. 장크트 파울리 구단은 후반 동점골을 노리던 구간에 묀헨글라트바흐가 촘촘히 서서 빠른 전환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블레신은 부임 기자회견에서 게겐프레싱을 원칙으로 밝혔지만 원정 경기의 압박 지속 시간은 말하지 않았다. 따라서 원정 더비에서 높은 압박을 오래 유지할지, 내려선 뒤 전환을 노릴지는 단정할 수 없다. 묀헨글라트바흐가 내려서면 쾰른은 함부르크전처럼 공을 오래 가지고도 수비 안쪽으로 들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4-8. 바그너와 블레신의 경기 중 조정은 서로 반대 방향의 위험을 안고 있다
바그너의 60분대 교체는 오늘도 유효한 수단이다. 그러나 벤치에 경기를 바꿀 공격 자원이 이전보다 적다. 발트슈미트, 틸만, 뷜터(선발이 아니라면), 마이나나 무어 가운데 선발로 나서지 않은 선수, 그리고 에크베리베 정도다. 블레신은 경기 중 조정에 대한 묀헨글라트바흐 공식전 기록이 없다. 블레신이 경기 중 대형을 바꿀지, 교체를 언제 할지는 오늘 처음 확인된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폴란스키와 리히테 체제에서 교체가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그 문제가 감독의 판단 때문이었는지, 벤치 자원의 한계 때문이었는지는 오늘 경기 후반에 드러날 것이다. 묀헨글라트바흐 벤치에는 노이하우스, 응게팍, 모이야, 마치노, 하시오카 등이 있다. 오노라와 퀸이 빠지면서 측면 공격 자원은 줄었다.
판단 — 쾰른 바그너는 쾰른이 근소한 우세를 받을 만한 근거를 오늘 가장 적게 가진 상태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시즌 내내 지킨 포백에서 오른쪽 수비수가 바뀌고, 최전방은 공식전에서 써 본 적 없는 조합이다. 경기를 뒤집던 교체 공격수도 없다. 반면 홈 경기라는 조건, 2선의 무어와 마이나, 스키리의 개인 능력, 그리고 상대가 압박으로 전진할 때 생기는 뒤 공간은 쾰른에 유리한 요소다. 바그너가 뷜터를 세워 긴 패스로 압박을 건너뛰고, 2선 선수들이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횟수를 늘리면 쾰른은 이번 시즌처럼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쾰른은 근소한 우세를 받을 만한 팀이지만, 그 우세는 상대를 압도하는 우세가 아니라 1골 차 접전에서 앞서는 정도의 우세다.
판단 — 묀헨글라트바흐 블레신의 첫 경기는 이변에 필요한 외적 조건을 상당 부분 갖췄다. 감독 교체 직후의 동기, 더비, 2주 동안의 훈련, 그리고 정통 중앙 공격수와 고정 오른쪽 수비수를 함께 잃은 상대다. 전술적으로도 울리히의 왼쪽 측면이 쾰른의 약해진 오른쪽과 만나고, 쾰른은 정지 상황 수비에 약하다. 그러나 이 팀이 지난 4경기에서 드러낸 재개 상황 정렬, 첫 실점 뒤의 조직 붕괴, 원정 득점 부족은 2주 훈련으로 해결됐다고 볼 근거가 아직 없다. 우노의 체력, 이타쿠라와 클라인디엔스트의 출전 여부, 오노라의 결장도 블레신의 원칙을 실행할 선수 구성에 제약을 준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이변을 낼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다만 그 이변은 이 팀이 첫 실점 시점을 늦출 때만 현실적인 시나리오가 된다.
5. 상대전적
5-1. 최근 두 맞대결에서 묀헨글라트바흐의 골은 쾰른 측면 수비수와의 1대1에서 시작됐다
컴온에프체(come-on-fc)가 10월 10일 경기 안내에 정리한 최근 5차례 분데스리가 맞대결 점수는 2026년 3월 3-3, 2025년 11월 3-1, 2024년 3월 3-3, 2023년 10월 3-1, 2023년 4월 0-0이다. 2024년 3월과 2025년 11월 사이에는 두 팀이 같은 리그에서 만나지 않았다. 5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양 팀 합계 4골이 나왔지만, 이 점수가 오늘의 득점 수를 정하지는 않는다. 오늘로 이어 볼 수 있는 것은 그 골이 어떤 장면에서 나왔는지, 그리고 그 장면을 만든 선수와 감독이 지금도 남아 있는지다. 가장 가까운 두 맞대결과 두 감독이 맞붙은 유일한 경기는 아래와 같다.
2025년 11월 8일 묀헨글라트바흐 홈
결과와 득점 경위: 3-1.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실축 뒤 잔더의 재차 슈팅, 61분 딕스 페널티킥, 64분 타바코비치(오노라 도움), 90+2분 발트슈미트 페널티킥
오늘과 달라진 조건: 감독은 쾰른 크바스니오크, 묀헨글라트바흐 폴란스키였다. 오노라는 오늘 결장
2026년 3월 21일 쾰른 홈 · 오늘과 달라진 조건 두 팀 감독이 모두 바뀌었다. 카스트로프와 아헤는 오늘 결장
결과와 득점 경위: 3-3. 킥오프 26초 카스트로프, 4분 엘 말라, 7분 아헤, 20분 잔더, 60분 카스트로프, 84분 마르텔
2026년 4월 18일 FC 장크트 파울리 홈 · 결과와 득점 경위 1-1. 블레신의 장크트 파울리와 바그너의 쾰른이 맞붙었다 · 오늘과 달라진 조건 두 감독 모두 지금은 다른 선수단을 지휘한다
2025년 11월 8일 묀헨글라트바흐 홈경기는 페널티킥이 결과를 좌우했다. 분데스리가 공식 매체(Bundesliga.com)의 경기 보고에 따르면, 전반 추가시간 비디오 판독 끝에 쾰른 왼쪽 수비수 크리스토퍼 룬드(Kristoffer Lund)가 프랑크 오노라에게 반칙한 장면이 페널티킥으로 선언됐다. 하리스 타바코비치의 킥은 마르빈 슈베베가 막았지만, 필리프 잔더가 흘러나온 공을 낮게 차 넣었다. 후반 61분에는 룬드의 핸드볼로 두 번째 페널티킥이 나왔고 케빈 딕스가 성공했다. 3분 뒤에는 오노라의 도움을 받은 타바코비치가 3-0을 만들었다. 같은 보고는 기대득점을 묀헨글라트바흐 2.74, 쾰른 2.04로 적었다. 이 수치에는 두 팀 합계 페널티킥 3개가 들어 있다. 따라서 흐름 속 공격에서 두 팀이 만든 기회의 차이는 최종 점수 차보다 작았다. 결정적인 장면은 오른쪽 측면의 오노라가 쾰른 왼쪽 수비와 맞선 지점에서 나왔다. 오노라는 이 경기에서 스프린트 24회와 최고 시속 34.9km를 기록했고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2026년 3월 21일 쾰른 홈경기에서는 반대쪽 측면에서 같은 구조가 나타났다. 엑스포츠뉴스는 3월 22일 기사에서, 옌스 카스트로프가 킥오프 26초 만에 쾰른 오른쪽 수비수의 공 처리 실수를 몸싸움으로 빼앗아 선제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묀헨글라트바흐 구단은 3월 25일 발표에서 카스트로프가 왼쪽 측면을 강하게 돌파해 20분 잔더의 동점골을 도왔다고 밝혔다. 같은 발표에 따르면 카스트로프는 60분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20m가 넘는 거리에서 슈팅해 3-2를 만들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3골이 모두 왼쪽 윙백 1명이 쾰른의 오른쪽을 공략한 데서 나왔다. 쾰른은 4분 왼쪽 측면 공격수 사이드 엘 말라, 7분 중앙 공격수 라그나르 아헤의 연속 득점으로 앞섰고, 84분 에릭 마르텔의 골로 3-3을 만들었다.
5-2. 같은 측면 구조는 오늘도 남지만, 그 장면을 만든 선수와 감독은 모두 바뀌었다
2경기에서 반복된 장면은 묀헨글라트바흐의 측면 선수가 쾰른 측면 수비수와 1대1로 맞서 득점 기회를 만든 것이다. 그러나 그 역할을 맡았던 오노라와 카스트로프는 오늘 모두 결장한다. 2경기를 지휘한 쾰른의 루카스 크바스니오크와 묀헨글라트바흐의 오이겐 폴란스키도 벤치에 없다. 11월 경기에서 페널티킥 2개를 내준 룬드는 이번 시즌 쾰른의 출전 시간 상위 11명에 들지 않았고, 왼쪽 수비는 기데온 멘사가 맡아 왔다(데이터센터). 지난 두 맞대결의 결과를 오늘 판단에 옮겨 쓸 수 없는 이유다.
남는 것은 구조다. 쾰른의 오른쪽 수비는 시즌 내내 알레시오 카스트로몬테스가 맡았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다른 선수가 그 자리에 선다(쾰른 구단, 10월 10일). 그 맞은편에는 묀헨글라트바흐의 왼쪽 윙백 루카스 울리히가 선다. 3월 더비에서 카스트로프가 공략했던 바로 그 측면이다. 울리히의 이번 시즌 기여는 리그 도움 2개처럼 주로 연결에서 나왔다. 마인츠전에서는 왼쪽에서 안으로 들어와 때린 슈팅으로 선제골의 출발점이 됐고, 59분 동점골도 직접 연결했다(데이터센터). 쾰른 쪽에서는 3월 더비의 득점자 아헤가 빠지고 엘 말라의 위치가 정해지지 않았다. 그날처럼 왼쪽 측면 공격수와 중앙 공격수가 함께 경기 초반 득점을 만드는 구성은 오늘 성립하기 어렵다. 11월 경기에서도 쾰른의 유일한 득점은 경기 종료 직전의 페널티킥이었다.
두 감독의 직접 대결은 2026년 4월 18일 FC 장크트 파울리와 쾰른의 1-1 1경기뿐이다(데이터센터). 당시 블레신은 장크트 파울리를 이끌었고, 바그너는 쾰른을 맡은 지 4주째였다. 두 감독이 지금은 다른 선수단을 지휘하므로, 이 결과에서 오늘의 상성을 읽기는 어렵다. 서독일방송(WDR)이 10월 9일 전한 쾰른의 홈 6년 무패 기록과 최근 3차례 맞대결 무승도 같은 한계를 지닌다. 그 기간의 감독과 주전은 오늘과 대부분 다르다. 5장에서 오늘로 이어지는 결론은 하나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쾰른 측면 수비수와의 1대1에서 득점 기회를 만들어 왔고, 오늘은 울리히와 쾰른의 새 오른쪽 수비 사이에서 그 대결이 다시 이루어진다.
6. 매치업 분석
6-1. 승점 0의 새 감독 첫 경기와 공격수 2명을 잃은 홈팀의 더비이며, 승부는 박스 안 도착과 정지 상황에서 갈린다
이 경기에서 두 팀이 안고 있는 부담은 비슷하지만 성격이 다르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리그 4경기 승점 0으로 최하위다. 9월 23일 부임한 알렉산더 블레신은 약 3주를 준비한 뒤 원정 더비에서 첫 공식전을 치른다. 블레신은 「팀이 많은 비판을 받았고, 이제 많은 것을 만회할 수 있다」, 「일요일에 크게 기뻐하고 싶다」고 말했다(서독일방송, 10월 9일). 쾰른의 레네 바그너는 리그 3경기 무승 뒤 거취를 둘러싼 보도 속에서 경기를 맞는다. 엠에스-아크투엘(ms-aktuell)은 10월 8일 구단의 새 결정은 없다고 전했다. 주장 슈베베는 바그너를 지지했다(티-온라인(T-Online), 10월 9일). 바그너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은 당연히 알고 있지만, 거기에 영향을 받으면 일이 더 어려워진다」며 「더비 승리를 향해 전력을 다한다」고 했다(티-온라인, 10월 9일). 두 팀 모두 동기는 최대치에 가깝다. 차이는 그 동기를 실행할 조건에 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새 원칙을 훈련할 시간을 얻었고, 쾰른은 같은 기간에 득점을 맡던 공격수 2명을 잃었다.
쾰른의 공격에서는 중앙 공격수 없이 묀헨글라트바흐 스리백의 먼 쪽 수비를 공략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마인츠전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선수를 압박하지 못했고 먼 쪽 골대로 들어오는 상대도 반복해서 놓쳤다(데이터센터). 쾰른이 이 약점을 쓰려면 박스 안에서 기다리는 공격수 대신 2선 선수가 먼 쪽으로 도착해야 한다. 정지 상황에서도 두 팀 수비는 이번 시즌 반복해 실점했다. 다만 공격 쪽에서는 쾰른의 헤더 득점원 2명이 빠졌고, 묀헨글라트바흐의 코너킥 타깃 클라인디엔스트는 출전이 정해지지 않았다. 첫 실점 뒤의 대응도 중요하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뒤진 원정 경기에서 선수 간격이 벌어졌고, 쾰른은 앞선 뒤 수비 위치가 내려갔다. 블레신이 휴식기에 손보려 한 역할 분담은 실점 이후에 시험받는다.
6-2. 쾰른은 박스 안 마무리와 오른쪽 수비를 잃고, 묀헨글라트바흐는 오른쪽 측면의 속도를 잃는다
쾰른 구단은 10월 10일 경기 안내에서 타이스 달링아(십자인대)와 아헤(근육)가 빠진다고 밝혔다. 카스트로몬테스는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훈련량이 부족해 출전하지 못한다. 센터백 티모 휘버스도 재활 중이다. 달링아와 아헤가 맡던 기능은 박스 안 마무리와 측면 크로스의 목표였다. 함부르크전 38분 멘사의 왼쪽 크로스를 달링아가 골문 약 5m 앞에서 헤더로 연결한 장면과 90분 아헤의 헤더 골이 그 경로를 보여 준다. 대체 방안은 마리우스 뷜터, 엘 말라, 그리고 위치를 바꾸는 가짜 9번이다. 바그너는 「우리 선수단은 넓다. 이런 순간을 위해 데려온 선수들이 있다」고 말했다(가이스블로그(GEISSBLOG), 10월 9일). 분데스리가 공식 매체는 10월 9일 뷜터가 휴식기 평가전에서 득점했다고 전했다. 다만 뷜터는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106분만 뛰었다. 그리고 쾰른은 이번 시즌 두 정통 공격수 없이 공식전을 치른 적이 없다.
오른쪽 수비는 세바스티안 세불론센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분데스리가 공식 매체와 코무니오 매거진(comunio)은 10월 9일 모두 세불론센을 카스트로몬테스의 대체자로 예상했다. 분데스리가 공식 매체는 보르나 소사가 멘사 대신 왼쪽에 설 수 있고, 스리백으로 바꿀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세불론센은 이번 시즌 25분만 뛰었고, 그 출전은 브레멘전 65분 카스트로몬테스 대신 교체로 들어간 1경기뿐이다(데이터센터). 바그너가 시즌 내내 유지한 포백에서 처음으로 한 자리가 바뀌고, 그 자리가 상대의 가장 활발한 측면과 만난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오노라(근육), 카스트로프(어깨 수술), 엔초 레오폴드(십자인대), 니콜라스 퀸(근육) 없이 경기한다(글라트바흐라이브(Gladbachlive), 10월 8일). 이 가운데 오늘 경기 내용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결장자는 오노라다. 오노라는 엘버스베르크전에서 볼린의 두 번째 골을 도왔고 스컬리의 득점에도 패스로 관여했다. 글라트바흐라이브는 그 경기 69분 오노라가 교체된 뒤 교체 선수들이 공격에서 뚜렷한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11월 더비에서도 오노라는 페널티킥을 얻어 냈고 도움을 기록했다. 오노라가 맡던 측면 전진과 공 운반은 로빈 하크, 와엘 모이야, 위고 볼린이 나눠 맡는다. 그러나 오른쪽 측면을 속도로 공략하는 역할은 오늘 묀헨글라트바흐 공격에서 줄어든다. 그만큼 원정팀의 공격은 울리히가 있는 왼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
6-3. 클라인디엔스트와 이타쿠라의 출전 여부는 묀헨글라트바흐의 공중 경로와 스리백 구성을 함께 바꾼다
블레신은 10월 9일 기자회견에서 팀 클라인디엔스트에 대해 「아슬아슬하다. 앞으로 24시간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타쿠라 고에 대해서는 「출전할 가능성이 아직 있다」고 했다(나인티민(90min), 10월 9일). 코무니오 매거진도 같은 날 두 선수가 금요일 기준으로 출전 미정이라고 적었다. 블레신은 토요일 마무리 훈련 뒤 명단을 정한다.
클라인디엔스트가 뛰면 묀헨글라트바흐는 쾰른의 압박을 긴 패스로 건너뛸 목표와 코너킥 헤더 타깃을 함께 갖는다. 장크트 파울리와의 평가전 15분, 케빈 슈외거의 코너킥을 클라인디엔스트가 헤더로 넣은 장면이 그 조합이다(FC 장크트 파울리 구단, 10월 3일). 쾰른은 이번 시즌 실점의 상당 부분을 세트피스에서 내줬다. 따라서 이 조합은 원정팀이 가진 득점 경로 가운데 가장 직접적인 경로다. 클라인디엔스트가 뛰지 못하면 이삭 리드베르그가 마치노 슈토보다 먼저 나설 것으로 보인다(나인티민). 리드베르그는 마인츠전에서 울리히의 연결을 받아 넣으며 박스 안 마무리 능력을 보여 줬다. 그러나 그 경우 묀헨글라트바흐는 공중으로 공을 보낼 목표를 잃고 땅볼 연결로 전진해야 한다. 라이프치히와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후방 전진에 실패한 양상이 바로 이 상황과 연결된다.
이타쿠라가 뛰면 스리백 중앙의 지휘는 유지된다. 다만 엘버스베르크전 29분처럼 뒤 공간의 속도 경쟁에서 밀린 약점도 함께 남는다. 이타쿠라가 빠지면 하시오카 다이키가 들어가고 딕스가 왼쪽으로 옮긴다(나인티민). 딕스는 인도네시아 대표로 동남아시아 대회에서 우승한 뒤 돌아왔고(서독일방송, 10월 9일), 포흘렌하우트나에(Fohlen-Hautnah)는 10월 6일 딕스가 목요일쯤 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새 감독 아래에서 스리백이 함께 훈련한 시간이 짧은데 구성까지 바뀌면, 마인츠전에서 드러난 재개 상황의 정렬 문제가 다시 나올 위험이 커진다.
잔더 옆 중원 자리도 매체마다 예상이 다르다. 나인티민은 우노 젠토를 예상 선발에 넣었고, 코무니오 매거진은 슈외거를 넣고 플로리안 노이하우스를 대안으로 적었다. 블레신은 우노를 두고 「앞으로 나가며 수비하는 것, 경합에 대한 욕심, 공을 빼앗은 뒤 어떻게 이어 가는지」를 높이 평가했다(나인티민, 10월 9일). 그러나 포흘렌하우트나에는 10월 6일 블레신이 우노를 교체로 30분 정도 쓸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우노가 선발이면 중원의 압박 강도가 높아지고, 슈외거가 선발이면 정지 상황의 킥과 공 배급이 강해진다. 어느 선수가 나오느냐에 따라 묀헨글라트바흐가 어떤 득점 경로에 비중을 둘지가 달라진다.
6-4. 날씨·이동·휴식은 두 팀에 같은 조건이며, 차이는 대표팀에서 늦게 돌아온 수비수에게 있다
쾰른 구단은 10월 10일 경기 안내에서 킥오프 무렵 기온이 약 15도로 예보됐다고 밝혔다. 오픈메테오의 경기장 시간별 예보로는 현지 15시 기온 13.9도, 강수 확률 26%, 풍속 시속 19km, 돌풍 시속 약 41km다. 비의 영향은 작고 바람은 다소 있다. 돌풍은 긴 패스와 높은 크로스의 정확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그러나 쾰른이 뷜터를 세워 긴 패스로 압박을 건너뛰는 경우와 묀헨글라트바흐가 클라인디엔스트를 향해 공을 보내는 경우 모두에 해당한다. 따라서 어느 한쪽의 방식만 돕는 조건은 아니다. 주심 플로리안 바트슈튀브너에게는 이번이 첫 라인 더비다(쾰른 구단, 10월 10일). 비디오 판독은 파트리크 한슬바우어가 맡는다(분데스리가 공식 매체, 10월 8일).
일정도 비슷하다. 두 팀 모두 9월 19일에 마지막 리그 경기를 치렀고 10월 3일 평가전을 소화했다. 쾰른은 한국시간 10월 17일 새벽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을, 묀헨글라트바흐는 10월 19일 1899 호펜하임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두 팀 모두 이 경기를 앞둔 주중 공식전이 없어 로테이션의 조짐은 없다. 이동도 같은 지역 안의 짧은 거리다.
차이는 대표팀에서 돌아온 선수에게 있다. 쾰른은 엘 말라(독일 대표 교체 출전 2경기)와 마이키 무어(잉글랜드 U20 주장 3경기)가 돌아왔다. 가이스블로그는 쾰른 대표 선수 전원이 건강하게 복귀했다고 전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이타쿠라가 발목 문제를 안고 돌아왔고, 딕스는 대회 우승 뒤 늦게 합류했다. 이 차이는 수비 조직에 작용한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이번 시즌 리히테 체제의 마인츠전 1경기에서만 스리백을 썼고, 블레신 아래에서는 아직 실전을 치르지 않았다.
6-5. 쾰른은 기회보다 득점이 적었고, 묀헨글라트바흐는 블레신 아래서 수비 블록의 움직임을 다시 배우고 있다
쾰른의 최근 흐름은 기회와 득점이 어긋난 흐름이다. 서독일방송은 10월 9일 쾰른이 최근 3경기에서 경기 내용만큼 골을 넣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엠에스-아크투엘은 10월 8일, 긴 점유에 비해 마무리가 부족했다는 점과 상대 세트피스 수비 문제가 반복되는 점이 코칭스태프 안에서 논의됐다고 전했다. 감독을 둘러싼 압박이 경기력을 떨어뜨렸다는 근거는 없다. 쾰른은 진 경기에서도 기회를 만들었다. 오늘 달라진 것은 분위기가 아니라 그 기회를 마무리하던 선수다. 바그너는 두 공격수의 공백을 「어느 정도는 기회로 보고 싶다」고 말했다(서독일방송, 10월 9일). 무어는 「팀이 공을 가졌을 때 더 용감하고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서독일방송, 10월 9일). 두 발언은 쾰른의 득점 책임이 2선 선수에게 옮겨 갔다는 사실과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묀헨글라트바흐는 감독 교체 뒤 첫 공식전을 앞두고 있어 이전 4경기와 조건이 다르다. 블레신은 「지나간 일을 말할 필요는 없다」, 「선수들이 일한 방식을 보면 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서독일방송, 10월 9일). 휴식기 평가전에서는 지겐을 3-0으로 이겼고 장크트 파울리와 1-1로 비겼다(나인티민, 10월 9일). 장크트 파울리전 뒤에는 「깊은 블록이라고 해서 수동적이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그것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글라트바흐라이브, 10월 8일). 평가전에서 깊게 내려선 구간이 있었고, 그 움직임은 아직 감독의 기준에 못 미쳤다는 뜻이다. 블레신은 부임 당시 게겐프레싱을 원칙으로 밝혔지만, 높은 압박과 깊은 블록을 공식전에서 어떤 비중으로 사용할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6-6. 쾰른의 득점은 2선 선수가 묀헨글라트바흐의 먼 쪽 수비 뒤로 도착하느냐에 달려 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마인츠전 두 번째 실점은 흐름 속 크로스 뒤에 먼 쪽에서 자유롭게 헤더를 한 상대 공격수에게 내준 골이었다(데이터센터). 같은 경기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선수에 대한 압박도 늦었다. 이 약점은 상대가 박스 안에 서 있는 공격수에게 공을 보낼 때보다, 2선에서 늦게 뛰어드는 선수에게 더 취약하다. 수비수가 공과 상대를 동시에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바그너는 「누가 박스에 도착하든 상관없다. 누군가 골을 넣으면 된다」고 말했다(가이스블로그, 10월 9일). 쾰른이 중앙 공격수 없이 득점하려면 바로 이 장면을 만들어야 한다. 함부르크전 47분 무어가 약 8m 거리에서 맞은 기회도 엘 말라의 왼쪽 돌파 뒤 2선에서 도착한 장면이었다.
최전방 선택은 이 공격의 성격을 바꾼다. 뷜터가 서면 그가 센터백 1~2명을 박스 안에 붙잡아 두는 동안 무어와 린턴 마이나가 먼 쪽으로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 엘 말라가 중앙에서 내려와 공을 받으면 박스 안이 비고, 2선 선수가 그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면 크로스를 받을 선수가 없다. 반면 엘 말라가 왼쪽에 남으면 묀헨글라트바흐 오른쪽 윙백과의 1대1이 다시 쾰른 공격의 출발점이 된다. 나인티민은 조 스컬리가 엘 말라를 상대로 더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오른쪽 윙백에 먼저 기용될 것으로 봤다. 코무니오 매거진은 유힘 코노폴리아를 그 자리에 넣고 스컬리를 스리백 오른쪽 대안으로 적었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엘 말라를 쾰른 공격의 첫 번째 위협으로 보고 대비한다는 점은 두 예상에서 같다.
6-7. 묀헨글라트바흐의 공격은 울리히와 쾰른의 새 오른쪽 수비가 맞서는 왼쪽으로 쏠린다
나인티민은 10월 9일 울리히가 U21 대표팀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 가며 돌아왔다고 전했다. 울리히가 왼쪽에서 전진하면 시즌 첫 선발을 앞둔 세불론센이 그를 상대할 가능성이 크다. 함부르크전에는 카스트로몬테스가 쾰른 오른쪽에 있었는데도 그 측면에서 시작된 공격에 추가 실점했다(익스프레스, 9월 19일). 오늘은 오른쪽 수비수까지 바뀐다. 쾰른이 울리히의 전진을 막으려면 톰 크라우스나 엘리에스 스키리가 오른쪽으로 이동해 지원해야 하고, 그러면 중앙 압박에 나설 인원이 줄어든다.
반대 방향의 대응도 있다. 울리히가 높이 올라가면 그 뒤에는 공간이 생긴다. 쾰른이 공을 되찾은 직후 오른쪽 측면 공격수가 그 공간으로 달리면, 묀헨글라트바흐 스리백의 왼쪽 수비수가 넓은 공간에서 1대1로 맞서야 한다. 오노라가 빠진 묀헨글라트바흐의 오른쪽은 공격 비중이 줄어든다. 그래서 쾰른은 수비 지원을 오른쪽에 모을 수 있다. 결국 이 측면에서는 울리히가 전진할 때마다 쾰른의 지원 속도와 묀헨글라트바흐의 뒤 공간 관리가 함께 시험받는다.
6-8. 정지 상황은 두 팀 수비가 모두 약하지만, 공격 쪽 키커와 타깃이 달라졌다
쾰른은 이번 시즌 리그 9실점 가운데 4골을 세트피스 뒤에 내줬다(서독일방송, 10월 9일). 함부르크전 44분 코너킥에서는 문전에 수비 인원이 있었지만 누구도 카팔도의 헤더를 방해하지 못했다(데이터센터). 바그너는 휴식기 훈련의 중점으로 세트피스 수비를 꼽았다(가이스블로그, 10월 9일). 묀헨글라트바흐의 세트피스 수비는 더 큰 문제였다. 마인츠전에서는 긴 스로인 뒤 1골, 코너킥 이후 2골을 내줬다. 임시 감독 리히테는 경기 뒤 공영방송 인터뷰에서 「충분히 수비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스포츠샤우, 9월 19일). 프라이부르크전 선제 실점도 코너킥에서 골키퍼 모리츠 니콜라우스가 낙하지점을 잘못 판단한 장면이었다(알피 온라인(RP Online), 9월 12일).
공격 쪽 사정은 다르다. 쾰른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마다 코너킥을 5~8개 얻었다(데이터센터). 그러나 문전에서 헤더로 마무리하던 달링아와 아헤가 빠졌고, 그 역할을 이어받을 선수는 정해지지 않았다. 쾰른의 정지 상황 득점은 이제 첫 헤더보다 흘러나온 공과 두 번째 경합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슈외거의 킥과 클라인디엔스트의 헤더라는 조합을 평가전에서 보여 줬다. 엘버스베르크전 첫 골도 코너킥 이후 상대가 처리하지 못한 공을 볼린이 헤더로 넣은 장면이었다(분데스리가 공식 매체, 9월 5일). 따라서 정지 상황에서 득점할 실행자는 묀헨글라트바흐 쪽이 더 분명하다. 다만 그 조건은 클라인디엔스트의 출전과 슈외거의 선발이다.
골키퍼의 판단도 이 대결에 들어간다. 니콜라우스는 프라이부르크전 코너킥 판단 실수와 엘버스베르크전 리바운드 실점 장면에서 지적을 받았다. 쾰른의 크로스와 코너킥이 니콜라우스 앞에 떨어질 때 흘러나온 공을 노리는 2선 선수가 있다면, 쾰른의 줄어든 공중 경쟁력이 어느 정도 보완된다.
6-9. 압박을 시작하는 위치가 두 팀 공격 경로의 비중을 함께 정한다
블레신이 원칙대로 높이 압박하면 쾰른의 후방 빌드업이 먼저 시험받는다. 쾰른은 슈베베와 두 센터백을 거쳐 크라우스와 스키리로 공을 전진시킨다. 쾰른이 이번 시즌 강하게 압박받은 슈투트가르트전 전반에는 공격에서 보여 준 것이 거의 없었다(분데스리가 공식 매체, 9월 5일). 그러나 첫 패스로 압박을 통과하면, 높이 올라간 윙백 뒤와 스리백 측면에 공간이 생긴다. 호펜하임전처럼 상대가 공을 가지고 올라올 때 쾰른은 공을 빼앗은 직후 짧은 전개로 박스 안 슈팅을 많이 만들었다.
블레신이 깊게 내려서면 경기의 문제가 바뀐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윙백 2명이 내려와 5명이 수비 라인을 이루고, 쾰른은 함부르크전처럼 공을 오래 가진다. 티-온라인은 9월 19일 그 경기에서 쾰른의 공격 속도와 방향 변화가 부족해 수비 안쪽으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쾰른 단장 토마스 케슬러도 「깊게 내려선 블록을 상대로 베르더전보다 잘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고 말했다(쾰른 구단, 9월 20일). 이 경우 묀헨글라트바흐의 득점 경로는 쾰른이 공격 인원을 늘린 뒤의 전환으로 옮겨 간다. 쾰른은 슈투트가르트전 60분과 함부르크전 49분에, 공격하던 구간에 전환 공격으로 실점했다.
승부를 좌우할 개인 대결은 쾰른의 양 측면과 중원에 있다. 쾰른 왼쪽에서는 엘 말라가 그 자리에 설 경우 묀헨글라트바흐 오른쪽 윙백 스컬리나 코노폴리아와 1대1로 맞선다. 반대편의 울리히와 세불론센 대결은 묀헨글라트바흐의 흐름 속 득점 기회가 가장 많이 시작될 지점이다. 중원에서는 크라우스·스키리와 잔더·우노(또는 슈외거)가 맞선다. 어느 팀이 어디서 공을 되찾느냐에 따라 두 팀의 전환 공격이 시작되는 진영도 달라진다.
7. 경기예측
7-1. 초반은 묀헨글라트바흐의 전진 압박과 쾰른의 첫 패스가 맞서는 구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블레신의 첫 공식전이자 더비라는 조건, 그리고 「스리백이든 포백이든 항상 공격적으로 접근하고 싶다」는 발언(나인티민, 10월 9일)을 함께 보면, 묀헨글라트바흐는 경기 초반 전진 압박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우노가 선발로 나서면 그 가능성은 더 커진다. 이 구간의 승부는 쾰른이 첫 압박을 통과하느냐에 달려 있다. 통과하면 높이 올라간 묀헨글라트바흐 윙백 뒤에 공간이 생기고, 무어·마이나·엘 말라가 그 공간으로 들어간다. 통과하지 못하면 묀헨글라트바흐가 높은 위치에서 공을 되찾는다. 그러면 홈에서 3골씩 넣던 짧은 연계를 원정에서도 시도할 수 있다. 이 팀이 원정에서 득점하지 못한 경기는 라이프치히와 프라이부르크처럼 상대가 공을 지배하거나 강하게 압박한 경기였다. 오늘은 묀헨글라트바흐가 먼저 압박하는 쪽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2경기와 조건이 다르다.
압박이 90분 내내 유지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블레신 스스로 깊은 블록의 움직임을 아직 배워야 한다고 말했고(글라트바흐라이브, 10월 8일), 우노는 30분 정도 뛸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포흘렌하우트나에, 10월 6일). 따라서 경기 중반 이후 묀헨글라트바흐가 5명의 수비 라인으로 내려설 가능성이 크다. 그때 경기는 함부르크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바뀐다. 쾰른이 공을 오래 갖지만, 중앙 공격수 없이 블록 안으로 들어가려면 2선 선수의 침투 시점과 측면 크로스의 방향이 맞아야 한다. 이 구간에서 쾰른이 만들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득점 장면은 측면 크로스를 먼 쪽에서 받는 2선 선수의 슈팅, 그리고 코너킥 뒤 흘러나온 공이다.
7-2. 앞 장의 두 팀 판단이 맞붙으면 첫 실점이 경기 성격을 정한다
앞 장은 쾰른을 공격이 활발한 홈팀으로 봤다. 리드를 지키는 능력은 약하고, 교체로 추격하는 수단은 오늘 줄었다는 판단이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실점 뒤 조직이 무너지는 팀이지만 감독이 바뀌어 같은 반응이 나올지 알 수 없는 팀으로 봤다. 두 판단을 맞붙이면 첫 실점이 어느 쪽에서 나오느냐에 따라 경기 성격이 크게 달라진다.
쾰른이 먼저 넣으면 묀헨글라트바흐는 윙백을 올리고 공격수를 늘려야 한다. 라이프치히전과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이 국면에서 선수 간격이 벌어져 추가 실점이 이어졌다. 그 반응이 오늘도 나오면 쾰른의 마무리가 부족하더라도 점수 차는 벌어질 수 있다. 그러나 쾰른도 브레멘전처럼 앞선 뒤 후반에 수비 위치를 낮췄고, 코너킥 경합에서 동점을 내줬다. 묀헨글라트바흐에 슈외거와 클라인디엔스트가 있으면 그 만회 경로는 더 분명해진다. 어느 반응이 우세할지는 블레신이 고친 역할 분담과 바그너가 훈련한 세트피스 수비가 실전에서 얼마나 작동하느냐에 달려 있다. 두 가지 모두 오늘이 첫 실전이다.
묀헨글라트바흐가 먼저 넣으면 쾰른은 정통 중앙 공격수 없이 추격해야 한다. 바그너가 쓸 수 있는 추격 카드는 루카 발트슈미트, 얀 틸만, 18세 케빈 에크베리베 정도다. 쾰른이 공격 인원을 늘리면 슈투트가르트전과 함부르크전처럼 전환 공격에 실점할 위험도 커진다. 반면 묀헨글라트바흐는 이번 시즌 엘버스베르크전에서 3-1 리드를 교체 이후 지키지 못했다. 그때와 감독은 다르지만 수비진은 대부분 같다. 따라서 묀헨글라트바흐의 리드도 경기 막판까지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다. 앞 장은 쾰른의 우세를 1골 차 접전에서 앞서는 정도로 봤다. 쾰른의 득점 능력만 보면 타당한 판단이다. 그러나 점수 차는 묀헨글라트바흐의 실점 반응과 쾰른의 리드 관리라는 두 조건에 따라 양쪽으로 움직인다.
7-3. 경기 흐름은 초반 압박 구간의 결과에 따라 기울며, 그 흐름을 바꿀 조건도 분명하다
초반 압박 구간을 쾰른이 실점 없이 넘기고 묀헨글라트바흐가 내려서면, 영역은 쾰른이 가져가지만 박스 안 마무리는 여전히 쾰른의 숙제로 남는다. 반대로 묀헨글라트바흐가 압박으로 공을 되찾아 이른 시간에 기회를 만들면, 쾰른은 정통 공격수 없이 끌려가는 경기를 해야 한다.
이 흐름에는 양쪽의 득점 기회를 바꿀 조건이 있다. 클라인디엔스트와 슈외거가 함께 나서면 묀헨글라트바흐는 쾰른의 코너킥 수비를 노릴 수 있다. 울리히와 세불론센의 대결에서 쾰른의 지원이 늦으면 원정팀은 왼쪽에서 공격을 반복할 수 있다. 반대로 바그너가 뷜터를 세워 긴 패스로 압박을 건너뛰면 쾰른은 전진한 윙백 뒤를 노릴 수 있다. 엘 말라를 중앙에 세우는 선택은 왼쪽 돌파를 줄이는 대신 중원에서 공을 받을 선수를 늘린다. 이타쿠라가 결장하고 딕스까지 늦게 합류해 스리백 구성이 흔들리면, 쾰른의 먼 쪽 침투와 정지 상황도 득점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7-4. 일곱 요소를 함께 놓으면 전술적 상성과 대체 선수의 영향이 무겁고 동기는 상쇄된다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바그너는 60분대에 2~3명을 바꿔 공격진을 교체해 왔다. 오늘은 벤치에 중앙 공격수가 없어 추격 국면의 교체가 2선 자원의 위치 이동에 그친다. 블레신은 압박 원칙을 밝혔지만, 원정 첫 공식전에서 압박과 깊은 블록을 어떻게 섞을지는 경기 초반에 드러난다
근거: 바그너의 최전방 대안과 가짜 9번 발언(가이스블로그, 10월 9일), 블레신의 부임 원칙(포흘렌하우트나에, 9월 23일), 평가전 뒤 깊은 블록 발언(글라트바흐라이브, 10월 8일)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쾰른은 앞서면 후반에 수비 위치가 내려가 정지 상황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뒤지면 선수 간격이 벌어져 연속 실점했다. 두 성향은 첫 실점 이후 서로 반대 방향으로 작용한다
근거: 쾰른 브레멘전 후반의 후퇴와 코너킥 경합 뒤 실점(쾰니셰 룬트샤우), 묀헨글라트바흐 라이프치히전 선제 실점 뒤 간격 문제(폴란스키 발언). 묀헨글라트바흐는 감독이 바뀌어 같은 반응이 나올지 알 수 없다
동기부여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두 팀 모두 초반 강도를 높일 이유가 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새 감독 첫 경기에서 압박 강도를 앞세울 가능성이 크고, 쾰른은 감독을 향한 압박 속에서 홈 더비 승리를 공언했다
근거: 블레신 「1경기로 많은 것을 만회할 기회」(서독일방송, 10월 9일), 바그너 「더비 승리를 향해 전력을 다한다」(티-온라인, 10월 9일), 거취 보도(엠에스-아크투엘, 10월 8일)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주중 경기가 없어 두 팀 모두 최정예를 낸다. 쾰른은 중앙 공격수 2명과 오른쪽 수비수를 바꾼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오른쪽 전진 자원 오노라 없이 경기하며, 클라인디엔스트와 이타쿠라의 출전을 경기 직전까지 기다린다. 딕스는 목요일에야 합류해 새 스리백 훈련 시간이 짧았다
근거: 쾰른 구단 경기 안내(10월 10일), 블레신 기자회견(나인티민, 10월 9일), 선수 상태(포흘렌하우트나에, 10월 6일)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쾰른은 중앙 타깃 없이 2선 선수의 먼 쪽 도착으로 묀헨글라트바흐 스리백의 먼 쪽 수비를 노린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울리히의 왼쪽 전진으로 쾰른의 새 오른쪽 수비를 노린다. 정지 상황에서는 두 팀 수비가 모두 약하고, 공격 실행자는 묀헨글라트바흐 쪽이 더 분명하다
근거: 마인츠전의 크로스 제공자 압박과 먼 쪽 확인 문제(데이터센터), 바그너 「누가 박스에 도착하든 상관없다」(가이스블로그, 10월 9일), 세불론센 대체 예상(분데스리가 공식 매체, 10월 9일), 슈외거 코너킥과 클라인디엔스트 헤더(FC 장크트 파울리 구단, 10월 3일)
타이밍(흐름 전환)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묀헨글라트바흐의 연패는 감독 교체와 약 3주의 준비로 끊길 조건이 생겼다. 쾰른이 오래 무실점 경기를 만들지 못한 문제는 휴식기 세트피스 수비 훈련이 오늘 처음 실전에서 시험받는다. 첫 30분의 실점 여부가 이 전환이 실제로 일어나는지를 보여 준다
근거: 블레신의 훈련 평가(서독일방송, 10월 9일), 휴식기 세트피스 훈련 중점(가이스블로그, 10월 9일), 코칭스태프 내 세트피스 논의(엠에스-아크투엘, 10월 8일)
외적 환경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킥오프 무렵 14도 안팎이고 비는 거의 없지만 돌풍이 있다. 긴 패스와 크로스의 정확도에 약간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두 팀의 방식에 모두 해당한다. 이동 거리와 휴식일도 같아 양쪽 대등하다
근거: 쾰른 구단 경기 안내(10월 10일), 오픈메테오 경기장 시간별 예보, 심판 배정(분데스리가 공식 매체, 10월 8일)
일곱 요소 가운데 오늘 경기 내용을 가장 크게 정하는 것은 전술적 상성과 대체 선수의 영향이다. 쾰른은 박스 안 마무리를 맡던 2명을 잃어 득점 경로 하나가 사라졌다. 그 대신 2선 선수의 먼 쪽 도착이라는 경로가 묀헨글라트바흐 스리백의 약점과 정확히 맞닿는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오른쪽의 속도를 잃었지만, 왼쪽의 울리히가 쾰른의 바뀐 오른쪽과 만나고, 정지 상황에서는 실행자가 더 분명하다. 이 두 요소는 양 팀의 득점 경로를 하나씩 줄이고 하나씩 남긴다. 그래서 어느 한쪽으로 결론을 몰아주지 않는다. 동기부여는 두 팀 모두 최대치라 서로 상쇄되고, 외적 환경은 차이를 만들지 않는다. 남는 변수는 감독 성향과 팀 성향이다. 블레신이 압박과 블록 가운데 어느 쪽에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어느 팀의 공격 경로가 살아날지가 정해진다. 첫 실점 이후에는 두 팀의 반대 성향 가운데 어느 쪽이 먼저 나오느냐에 따라 점수 차가 움직인다. 타이밍은 묀헨글라트바흐 쪽에 새 출발의 조건을 줬지만, 그 조건이 실제로 작동하는지는 첫 30분의 수비가 보여 준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감독 성향에서 달라지는 것은 바그너의 경기 중 조정 수단이다. 쾰른이 이번 시즌 거둔 유일한 리그 승리는 65분 3명 교체 뒤 달링아의 2골에서 나왔다. 오늘 바그너가 같은 시점에 같은 효과를 내려면 2선 선수의 위치를 바꾸는 방식이어야 한다. 블레신의 경기 중 조정은 묀헨글라트바흐에서의 공식 기록이 없다. 다만 평가전 뒤 깊은 블록을 언급한 발언으로 보아, 블레신이 리드를 잡거나 동점 상황에서 블록으로 내려서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이 요소는 쾰른의 추격력을 낮추고, 묀헨글라트바흐가 리드를 지키는 방식을 새로 시험하게 만든다.
팀 성향에서는 두 팀의 기록이 오늘 그대로 적용되는 범위가 다르다. 쾰른이 앞선 뒤 물러서는 성향은 감독과 수비진이 같으므로 오늘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묀헨글라트바흐가 뒤진 뒤 무너지는 성향은 수비진은 같지만 감독이 바뀌었다. 그래서 같은 장면이 나올 수도 있고, 블레신이 훈련한 역할 분담이 그 장면을 줄일 수도 있다. 이 차이 때문에 쾰른이 먼저 넣는 경우의 점수 차를 판단할 때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고, 묀헨글라트바흐가 먼저 넣는 경우 쾰른의 추격이 어렵다는 판단은 근거가 더 분명하다.
동기부여는 두 팀 모두 높다. 달라지는 것은 그 동기가 경기 초반의 강도로 나타나는 방식이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새 감독의 압박 원칙을 처음 보여 주는 경기이고, 쾰른은 홈 더비에서 감독을 향한 압박을 줄여야 하는 경기다. 두 팀이 모두 초반부터 강하게 나오면 경기는 이른 시간에 기회가 오가는 양상이 되고, 첫 골의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
로테이션 요소에서는 일정이 변수가 아니다. 변수는 결장과 대체다. 쾰른은 정통 공격수 2명과 오른쪽 수비수를 잃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 오노라를 잃었고, 주장과 수비 지휘자의 출전이 정해지지 않았다. 결장한 선수 수만 보면 묀헨글라트바흐 쪽이 많지만, 오늘 경기 내용에 미치는 영향은 쾰른의 최전방 공백이 더 크다. 쾰른은 이번 시즌 그 자리를 비운 채 공식전을 치른 적이 없다.
전술적 상성에서는 두 팀 모두 오늘 새로 만나는 대결이 핵심이다. 쾰른의 2선 침투와 묀헨글라트바흐의 먼 쪽 수비, 울리히와 세불론센, 슈외거·클라인디엔스트와 쾰른의 코너킥 수비가 그 대결이다. 지난 경기들의 득점과 실점 기록은 이 대결을 직접 보여 주지 않는다. 쾰른의 득점은 그동안 중앙 공격수가 맡았고, 묀헨글라트바흐의 실점은 블레신 이전 체제에서 나왔다.
타이밍에서 달라지는 것은 연속 기록이 끊길 조건이 생겼다는 점이다. 묀헨글라트바흐는 감독 교체와 약 3주의 훈련, 평가전 2경기 무패로 4연패 시점과 다른 출발점에 섰다. 블레신은 감독으로 치른 더비 7경기를 모두 약자 쪽에서 맞았고 3승 2무 2패를 기록했다(서독일방송, 10월 9일). 쾰른은 세트피스 수비를 집중 훈련했다. 두 변화가 실전에서 나타나는지는 첫 30분이 보여 준다.
외적 환경은 오늘 차이를 만들지 않는다. 날씨와 이동, 휴식이 같고, 돌풍은 두 팀의 긴 패스와 크로스에 같은 영향을 준다.
8-2. 두 팀의 골 수
쾰른의 득점은 묀헨글라트바흐가 어디서 수비하느냐에 따라 다른 장면에서 나온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전진 압박으로 나서면 쾰른의 기회는 전환에서 생긴다. 그 압박이 첫 패스에 뚫리거나 중원에서 크라우스가 공을 빼앗으면, 스키리의 연결과 무어·마이나의 침투로 짧은 공격이 이어진다. 브레멘전 선제골이 크라우스의 가로채기와 스키리의 연결, 마이나의 마무리로 나왔다(데이터센터). 묀헨글라트바흐가 내려서면 쾰른의 기회는 측면 크로스를 먼 쪽에서 받는 2선 선수의 도착으로 옮겨 간다. 멘사나 소사의 크로스, 그리고 뷜터가 센터백을 붙잡아 두는 동안 먼 쪽으로 들어가는 무어와 마이나가 실행자다. 이 경로는 묀헨글라트바흐의 먼 쪽 확인 문제가 블레신 아래서도 남아 있을 때 성립한다. 내려선 블록을 상대로는 정지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도 쾰른의 득점 장면이 된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재개 상황 정렬 문제와 니콜라우스의 낙하지점 판단이 그 조건이다. 다만 헤더로 첫 접촉을 할 선수가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이 경로의 득점은 두 번째 경합에 달려 있다.
쾰른이 무득점에 그칠 조건도 분명하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이른 시간부터 5명의 수비 라인으로 내려서고, 쾰른이 함부르크전처럼 점유의 속도를 높이지 못하는 경우다. 여기에 엘 말라가 중앙으로 옮겨 왼쪽 돌파가 사라지고, 2선 선수의 박스 침투가 늦어지면 쾰른은 공을 오래 갖고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한다. 쾰른은 이번 시즌 리그 4경기에서 모두 득점했지만, 그 경기들에는 달링아와 아헤가 있었다. 반대로 쾰른이 2골 이상 넣을 조건은 묀헨글라트바흐가 먼저 실점한 뒤 윙백을 올리고 선수 간격이 벌어지는 경우다. 그때 쾰른은 마무리 능력이 부족해도 수비수가 적은 공간에서 슈팅을 반복할 수 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흐름 속 득점은 주로 울리히의 왼쪽 전진에서 출발한다. 울리히가 세불론센과 맞서 안으로 파고들거나 크로스를 보내면 볼린, 하크, 최전방 공격수가 마무리한다. 쾰른이 크라우스나 스키리를 오른쪽으로 늦게 보내면 이 경로는 반복된다. 정지 상황은 이 측면 공격과 별개로 원정팀이 가진 직접적인 경로다. 클라인디엔스트가 뛰면 슈외거의 킥과 클라인디엔스트의 헤더가 쾰른의 코너킥 수비와 직접 맞선다. 클라인디엔스트가 뛰지 못하면 이 경로의 실행자는 볼린처럼 흘러나온 공을 노리는 선수로 바뀌고, 득점 가능성은 그만큼 낮아진다. 여기에 쾰른이 공격 인원을 늘린 뒤의 전환이 더해진다. 쾰른이 동점이나 리드를 내준 상황에서 밀어붙이면, 볼린과 하크가 쾰른 수비 뒤 공간으로 전진할 수 있다.
묀헨글라트바흐가 무득점에 그칠 조건은 이 팀의 원정 2경기에 나타나 있다. 쾰른이 공을 오래 갖고 묀헨글라트바흐가 후방에서 전진하지 못하면 슈팅 자체가 줄어든다. 클라인디엔스트가 빠져 긴 패스의 목표가 없고, 우노가 체력 문제로 일찍 교체돼 중원에서 공을 되찾는 횟수가 줄면 이 조건이 성립한다. 반대로 2골 이상 넣을 조건은 쾰른이 앞선 뒤 후반에 물러서며 정지 상황을 연속으로 내주는 경우, 또는 쾰른이 뒤진 뒤 공격 인원을 늘리다 전환 공격을 연속으로 허용하는 경우다. 홈 2경기에서 3골씩 넣은 공격 반응은 이 팀에 득점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그러나 그 능력이 원정에서 나오려면 공을 앞으로 운반할 수단이 필요하다. 오늘 그 수단은 클라인디엔스트의 공중 경로와 울리히의 측면이다.
정리하면 쾰른의 골 수는 블레신의 압박 위치와 2선 침투에, 묀헨글라트바흐의 골 수는 클라인디엔스트의 출전과 울리히의 측면에 가장 크게 좌우된다. 두 팀 모두 무득점과 다득점의 조건이 오늘 경기 안에 함께 존재한다.
8-3. 점수 차와 총득점
점수 차는 두 방향으로 벌어질 조건과 좁혀질 조건이 함께 있다. 쾰른 쪽으로 벌어질 조건은 묀헨글라트바흐의 실점 반응이다.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묀헨글라트바흐는 77분부터 86분까지 9분 동안 연속으로 실점했고, 라이프치히전에서는 선제 실점 뒤 선수 간격이 크게 벌어졌다. 딕스의 늦은 합류와 이타쿠라의 발목 상태로 스리백의 호흡이 맞지 않고, 우노가 일찍 지치면 같은 장면이 반복될 수 있다. 묀헨글라트바흐 쪽으로 벌어질 조건은 쾰른의 추격 방식이다. 쾰른은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뒤진 뒤 공격 인원을 늘리다 60분에 추가 실점했다. 오늘은 그 추격을 마무리할 중앙 공격수가 없으므로, 공격 인원을 늘린 만큼의 효과를 얻기 어렵다.
좁혀질 조건도 양쪽에 있다. 쾰른이 앞서면 후반에 물러서는 성향과 묀헨글라트바흐의 정지 상황 만회 경로가 점수 차를 줄인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앞서면 쾰른의 세트피스와 2선 침투가 남아 있고, 블레신의 블록이 실전에서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이 리드를 불안하게 만든다. 쾰른의 마무리 부족은 쾰른이 이길 때의 점수 차를 줄이는 요인이다. 반면 묀헨글라트바흐가 무너질 때의 점수 차는 쾰른의 마무리보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수비 반응이 정한다. 따라서 이 경기의 점수 차는 접전으로 고정할 구조가 아니다. 첫 실점이 묀헨글라트바흐 쪽에서 나오고 그 뒤의 반응이 이전 체제와 같다면 쾰른 쪽으로 벌어진다. 첫 실점이 쾰른 쪽에서 나오면 점수 차는 쾰른의 추격 효율과 묀헨글라트바흐의 리드 관리 사이에서 1~2골 범위로 움직인다.
총득점이 많아질 조건은 두 팀의 정지 상황 수비 약점이다. 두 팀은 이번 시즌 코너킥과 스로인 같은 재개 상황에서 반복해 실점했다. 경기 초반 압박과 전환이 오가는 구간이 길어지면 두 팀 모두 박스 안 슈팅을 만들 수 있다. 첫 골 뒤에 묀헨글라트바흐가 무너지거나 쾰른이 추격하며 공간을 내주면 득점은 이어진다. 니콜라우스의 판단 실수와 쾰른 수비의 경합 처리 문제도 득점을 늘리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총득점이 적어질 조건도 같은 무게로 있다. 쾰른은 박스 안 마무리를 맡던 2명을 잃었다. 블레신이 볼 없는 국면의 규율을 「철칙」이라고 부른 만큼(포흘렌하우트나에, 9월 23일), 첫 경기에서 수비 블록을 먼저 다질 수도 있다. 마인츠전 처음 10분에도 두 팀은 위험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데이터센터). 클라인디엔스트가 빠지면 묀헨글라트바흐의 가장 직접적인 득점 경로가 줄고, 돌풍은 두 팀의 크로스 정확도를 떨어뜨린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이른 시간 블록으로 내려서고 쾰른이 점유 속도를 높이지 못하면, 0-0이나 1골 경기가 오래 이어질 조건이 성립한다.
같은 사건이 축마다 반대로 작용한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쾰른이 앞선 뒤 묀헨글라트바흐가 코너킥으로 1골을 만회하면 총득점은 늘지만 쾰른 쪽 점수 차는 줄어든다. 묀헨글라트바흐가 먼저 넣고 쾰른이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전환 실점이 나오면 총득점과 원정 쪽 점수 차가 함께 커진다.
8-4. 배당 해부
쾰른의 2.00은 홈 경기와 상대의 무승점 4연패 위에 서 있고, 사흘 동안의 이동은 쾰른의 큰 점수 차 승리 쪽을 조금씩 줄였다해외 북메이커 5곳에서 10월 11일 오전까지 관측된 업체별 최신 배당의 중앙값은 쾰른 승리 2.00, 무승부 3.80, 묀헨글라트바흐 승리 3.20이다. 13위 홈팀이 승점 0의 최하위를 맞는 경기에서 쾰른 승리 배당이 2.00이라면, 시장은 쾰른을 우세로 보면서도 그 우세를 크게 보지 않았다는 뜻이다. 쾰른은 이번 시즌 승점 4를 모두 홈에서 얻었고, 묀헨글라트바흐는 리그 4경기를 모두 지며 16골을 내줬다. 서독일방송이 10월 9일 전한 쾰른의 홈 맞대결 6년 무패도 같은 방향의 결과 기록이다. 한편 달링아와 아헤는 10월 3일 평가전에서 다쳤으므로, 관측을 시작한 10월 8일에는 두 공격수의 결장이 이미 공개돼 있었다. 쾰른이 분데스리가 18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만들지 못했다는 사실과 묀헨글라트바흐의 감독 교체도 공개된 정보다. 이런 조건을 함께 놓으면 배당은 순위 차이만큼 쾰른을 크게 우세하게 보지는 않는다.
10월 8일 첫 관측값과 11일 오전까지의 값을 비교하면 이동 폭은 작지만 방향은 일정하다. 쾰른 승리 배당은 3곳에서 0.05씩 올랐고, 무승부 배당은 4곳에서 내렸다. 묀헨글라트바흐 승리 배당의 중앙값은 3.30에서 3.20으로 내려갔다. 해외 업체 2곳의 홈 -1 핸디캡 배당 평균은 2.70에서 2.83으로, 홈 -2 핸디캡 배당 평균은 5.85에서 6.25로 올랐다. 이 관측 기간에 바그너는 중앙 공격수 대안으로 뷜터와 엘 말라, 가짜 9번을 언급했다(가이스블로그, 10월 9일). 블레신은 클라인디엔스트의 출전을 두고 「아슬아슬하다. 앞으로 24시간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고(나인티민, 10월 9일), 쾰른 구단은 카스트로몬테스의 결장을 확인했다(쾰른 구단, 10월 10일). 배당 이동만으로 시장이 어느 소식을 반영했는지는 알 수 없다. 관측된 변화는 쾰른의 큰 점수 차 승리를 이전보다 덜 보는 방향이다.
총득점 기준선은 3.5골로, 분데스리가 경기에서는 높은 편이다. 해외 배당 중앙값은 합계 4골 이상이 2.20, 3골 이하가 1.63이다. 따라서 이 가격에서는 3골 이하가 4골 이상보다 더 유력하다. 두 팀의 많은 실점과 쾰른의 무실점 부재는 높은 기준선을 이해할 때 참고할 결과 기록이다. 관측 기간에 4골 이상 쪽 배당은 세 곳에서 조금 올랐다.
시장 근거 가운데 오늘 그대로 서는 것은 결장과 홈 경기라는 사실이고, 결과 기록이 오늘에 주는 의미는 작아졌다배당을 만든 근거를 하나씩 오늘 조건에 대 보면 사실 자체는 대부분 성립한다. 쾰른의 홈 경기, 두 팀의 결장, 묀헨글라트바흐의 4연패와 감독 교체는 모두 사실이다. 그러나 결과 기록이 오늘 경기에 주는 의미는 다르다. 쾰른의 홈 강세는 수비가 아니라 공격에서 나왔고, 그 공격의 마무리는 달링아와 아헤가 맡았다. 이번 시즌 유일한 리그 승리였던 호펜하임전에서 역전 2골을 넣은 선수는 교체로 들어간 달링아였다. 함부르크전에서 쾰른이 넣은 유일한 골도 90분 아헤의 헤더였다(분데스리가 공식 매체, 9월 19일). 오늘 쾰른은 홈 경기라는 조건은 그대로 갖지만, 그 조건에서 골을 만들던 선수는 갖지 못한다.
묀헨글라트바흐의 16실점도 같은 방식으로 읽어야 한다. 그 실점은 폴란스키 체제 3경기와 리히테 체제 1경기에서 나왔다. 감독이 바뀌었으므로 그 실점 양상이 그대로 이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수비수 구성은 거의 같고, 블레신 아래에서 함께 훈련한 시간도 짧다. 딕스는 목요일쯤에야 팀에 합류했고, 이타쿠라는 발목 문제를 안고 대표팀에서 돌아왔다(포흘렌하우트나에, 10월 6일). 마인츠전에서 드러난 재개 상황의 정렬 문제가 오늘도 남아 있을 여지가 있는 이유다. 원정 2경기 무득점은 라이프치히와 프라이부르크처럼 강하게 압박한 상대에게서 나왔다. 쾰른은 그런 유형의 팀이 아니므로, 이 기록을 오늘 묀헨글라트바흐 공격의 상한으로 쓸 수는 없다.
맞대결 기록은 오늘 성립하지 않는다. 쾰른의 홈 6년 무패는 두 팀 감독과 선수단이 여러 차례 바뀐 기간의 기록이다. 가장 가까운 두 맞대결에서 묀헨글라트바흐의 득점 장면을 만든 오노라와 카스트로프도 오늘 결장한다. 시장이 이 기록에 무게를 두었다면, 그만큼 쾰른 쪽 배당이 낮게 형성됐다.
총득점 쪽에도 같은 구분이 필요하다. 시장이 기준선을 높게 잡은 근거인 두 팀의 실점 기록은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 두 팀은 득점을 만들던 선수를 함께 잃었다. 쾰른은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던 2명을 잃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엘버스베르크전 2골에 관여한 오노라 없이 경기하며, 클라인디엔스트의 출전도 정해지지 않았다. 실점 기록은 그대로인데 득점을 맡을 선수는 줄었다.
시장이 덜 본 것은 쾰른이 앞선 뒤의 운영과 울리히 쪽 측면이며, 쾰른 2선의 먼 쪽 침투는 반대 방향으로 작용한다결과로 매긴 평가에는 쾰른이 브레멘과 비겼다는 사실만 들어가고, 어떻게 비겼는지는 들어가지 않는다. 9월 13일 브레멘전에서 쾰른은 11분 크라우스의 가로채기로 시작한 공격으로 앞섰다. 그러나 후반에는 수동적으로 물러났다는 평가를 받았다(익스프레스·쾰니셰 룬트샤우, 9월 13일 경기 평가). 결국 코너킥 경합 뒤 심프슨-퍼시가 걷어내지 못한 공을 퓔크루크가 넣어 동점이 됐다. 오늘도 감독과 수비진이 같으므로, 쾰른이 앞서면 같은 운영이 나올 근거가 있다. 그리고 그 운영은 묀헨글라트바흐의 정지 상황과 직접 맞선다. 쾰른은 이번 시즌 리그 9실점 가운데 4골을 세트피스 뒤에 내줬다(서독일방송, 10월 9일). 묀헨글라트바흐는 평가전에서 슈외거의 코너킥을 클라인디엔스트가 헤더로 넣었다(FC 장크트 파울리 구단, 10월 3일). 쾰른이 앞선 뒤 물러서며 코너킥을 내주는 장면은 무승부로 돌아가는 가장 구체적인 경로다.
두 번째는 쾰른 오른쪽에서 벌어지는 대결이다. 결과로 매긴 평가는 개별 측면 대결을 구분하지 않는다. 카스트로몬테스 대신 그 자리에 설 세불론센은 이번 시즌 교체로 25분만 뛰었고(데이터센터), 그 맞은편에는 울리히가 선다. 함부르크전에서 쾰른의 두 번째 실점은 고정 오른쪽 수비수가 있던 상태에서도 쾰른 오른쪽에서 출발했다(익스프레스, 9월 19일). 울리히는 마인츠전에서 안으로 파고든 슈팅으로 선제골의 출발점이 됐고, 59분 동점골을 직접 연결했다. 쾰른이 크라우스나 스키리를 오른쪽으로 보내 지원하면 중앙에서 압박할 인원이 줄어든다. 이 대결은 묀헨글라트바흐가 이기는 경로의 출발점이다. 실행자는 울리히, 그리고 그 연결을 받는 볼린과 하크, 최전방 공격수다.
세 번째는 쾰른이 뒤졌을 때의 상황이다. 쾰른이 이번 시즌 리그에서 경기를 뒤집은 유일한 경기는 65분 3명 교체 뒤 달링아가 2골을 넣은 호펜하임전이었다. 오늘 남은 정통 중앙 공격수는 론디치뿐이다. 가이스블로그는 론디치를 선발 후보로 보지 않았고, 바그너는 론디치를 명단에 넣을지도 정하지 않았다(가이스블로그, 10월 9일). 추격 국면에서 바그너가 경기를 뒤집을 공격수 교체가 마땅치 않다는 뜻이다. 쾰른이 공격 인원을 늘리면 슈투트가르트전 60분과 함부르크전 후반 초반처럼 전환 공격에 실점할 위험도 함께 커진다(분데스리가 공식 매체, 9월 5일·9월 19일). 결장자 수는 배당에 들어 있지만, 그 결장이 추격 국면에서 무엇을 없애는지는 배당이 구분하지 않는다.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근거도 같은 무게로 세워야 한다. 시장은 공격수 2명의 결장을 이유로 쾰른을 낮췄지만, 쾰른에는 다른 득점 경로가 남아 있다. 묀헨글라트바흐 수비는 마인츠전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선수를 압박하지 못했고, 먼 쪽으로 들어오는 상대를 놓쳤다. 바그너는 「누가 박스에 도착하든 상관없다」고 말했다(가이스블로그, 10월 9일). 뷜터가 센터백을 붙잡아 두고 무어와 마이나가 먼 쪽으로 늦게 도착하면, 쾰른은 중앙 공격수 없이도 이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 묀헨글라트바흐 스리백이 함께 훈련한 시간이 짧다는 점도 쾰른의 득점 기회를 늘린다. 이 두 가지는 시장이 쾰른을 낮춘 몫의 일부를 되돌린다.
블레신이 압박과 깊은 블록 가운데 무엇을 택할지는 공식전 기록이 없어 어느 쪽으로도 판단하지 않는다. 감독 교체에 따른 변화와 평가전 무패는 공개된 소식이므로 배당에 들어 있다고 본다.
우리 판단은 쾰른 승리를 시장보다 낮게 보며, 그 차이는 무승부와 묀헨글라트바흐 쪽으로 비슷하게 나뉜다시장은 쾰른 승리를 세 결과 가운데 가장 가능성이 큰 결과로 보고, 나머지 둘과 분명한 거리를 두었다. 우리 판단에서도 쾰른 승리가 가장 가능성이 큰 결과이지만, 그 거리는 훨씬 좁다. 쾰른 승리에서 빠진 몫은 무승부와 묀헨글라트바흐 승리에 비슷하게 옮겨 간다. 무승부 쪽 차이는 쾰른이 앞선 뒤 물러서는 운영이 묀헨글라트바흐의 정지 상황 경로와 만나는 데서 나온다. 묀헨글라트바흐 쪽 차이는 세 가지에서 나온다. 울리히와 세불론센의 대결, 쾰른의 추격 수단 공백, 그리고 추격 중 전환 실점 위험이다. 쾰른 2선의 먼 쪽 침투와 묀헨글라트바흐 스리백의 짧은 훈련 시간은 그 차이를 일부 줄인다.
우리가 쾰른 승리를 시장보다 낮게 볼 때는 시장이 왜 쾰른을 이만큼 믿는지를 먼저 물어야 한다. 쾰른의 약점은 모두 공개된 상태다. 중앙 공격수 2명과 오른쪽 수비수가 결장하고, 18경기 동안 무실점 경기가 없다. 그런데도 쾰른 승리가 2배에 머문 이유는 홈 경기, 묀헨글라트바흐의 결과 기록, 홈 6년 무패다. 셋 다 결과에서 나온 근거다. 시장이 우리가 모르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흔적도 찾기 어렵다. 사흘 동안 배당은 쾰른 승리에서 무승부와 원정 승리 쪽으로 움직였고, 이 방향은 우리 판단과 같다.
다만 위의 근거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하나 남는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원정 2경기에서 유효슈팅을 3개와 0개밖에 만들지 못했다. 쾰른이 함부르크전처럼 공을 오래 가지면, 묀헨글라트바흐가 다시 후방에서 전진하지 못할 수 있다. 시장의 쾰른 배당은 이 가능성까지 담은 값일 수 있으며, 이 점에서는 우리가 묀헨글라트바흐의 원정 공격을 높게 봤을 가능성이 있다. 총득점에서는 시장이 우리보다 많은 골을 본다. 그 차이는 쾰른의 헤더 마무리 경로가 사라진 데서 나온다. 클라인디엔스트가 뛰면 묀헨글라트바흐의 정지 상황 경로가 살아나므로 그 차이는 줄어든다.
쾰른 승리의 전제 가운데 둘이 오늘 서지 않아 결말은 무승부이며, 골 수는 클라인디엔스트의 출전이 가른다쾰른 승리는 세 결과 가운데 정배다. 그러므로 그 전제를 하나씩 엄격하게 확인해야 한다. 쾰른이 중앙 공격수 없이 기회를 골로 바꾸는 일은 2선의 먼 쪽 침투로 어느 정도 성립한다. 그러나 쾰른이 이기려면 시즌 25분만 뛴 오른쪽 수비수 세불론센이 울리히의 전진을 막아야 하는데, 그의 출전 경험과 함부르크전 오른쪽 실점 경위가 이 전제를 약하게 만든다. 앞선 뒤에도 정지 상황과 흘러나온 공을 처리해야 한다는 전제는 브레멘전 후반의 후퇴와 세트피스 4실점 때문에 역시 약해진다. 정배의 전제 둘이 서지 않으므로 쾰른 승리를 결말로 두지 않는다.
묀헨글라트바흐 승리도 결말이 되기에는 한 가지가 부족하다. 울리히의 왼쪽이나 정지 상황으로 먼저 앞설 경로는 있다. 그러나 그 리드를 지키려면 재개 상황 수비가 버텨야 한다. 쾰른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마다 코너킥을 5~8개 얻었고(데이터센터), 뒤지면 그 수는 늘어난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마인츠전에서 재개 상황으로 3골을 내줬고, 골키퍼 니콜라우스는 프라이부르크전 코너킥에서 낙하지점을 잘못 판단했다(알피 온라인, 9월 12일). 그 수비진은 딕스가 목요일쯤 합류한 상태로 새 감독 아래에서 첫 실전을 치른다(포흘렌하우트나에, 10월 6일). 쾰른이 헤더 마무리 선수를 잃었어도, 코너킥 뒤 흘러나온 공과 먼 쪽 침투로 동점을 만들 경로는 남는다. 그래서 울리히의 왼쪽과 쾰른의 추격 수단 공백으로 묀헨글라트바흐가 1골 차로 이기는 경로는 남겨 두지만, 앞선 뒤 그 리드를 지킬 재개 상황 수비의 근거가 없으므로 예상 스코어에는 넣지 않는다.
무승부는 두 팀의 근거가 서로 상쇄돼서 나온 답이 아니다. 오늘 두 팀은 각자 득점 경로를 하나씩 확실히 갖고 있고, 두 번째 경로는 잃었다. 쾰른에는 2선의 먼 쪽 침투와 코너킥 뒤 두 번째 경합이 남았지만,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던 경로는 사라졌다. 묀헨글라트바흐에는 울리히의 왼쪽이 남았지만, 오노라의 오른쪽은 사라졌고 클라인디엔스트의 공중 경로는 그의 출전에 달렸다. 그리고 두 팀 모두 앞선 뒤 상대의 남은 경로를 막을 수단이 약하다. 쾰른은 앞서면 물러서며 코너킥을 내주고, 묀헨글라트바흐는 재개 상황 수비를 아직 정비하지 못했다. 먼저 넣는 쪽이 어느 팀이든 상대가 따라붙을 경로가 서 있으므로, 경기는 같은 골 수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점수 차는 접전 구조다. 쾰른 쪽으로 벌어지려면 묀헨글라트바흐가 먼저 실점한 뒤 선수 간격이 벌어져야 한다. 감독이 바뀐 뒤에도 그 반응이 나올지는 알 수 없다. 설령 그 반응이 나오더라도 쾰른에는 그 공간을 골로 바꾸던 마무리 선수가 없고, 쾰른은 앞선 뒤 스스로 물러선다. 묀헨글라트바흐 쪽으로 벌어지는 경로는 쾰른이 추격하다 전환 공격에 실점하는 장면이다. 그러나 오노라가 빠진 묀헨글라트바흐의 원정 마무리와 쾰른의 코너킥이 그 폭을 제한한다. 결말은 점수 차 없음이다.
총득점은 합계 3골 이하가 결말이다. 시장이 4골 이상을 높게 본 근거는 두 팀의 실점 기록이다. 그러나 4골 이상이 나오려면 두 팀이 각자 두 번째 득점 경로를 가져야 하고, 오늘은 그 경로가 양쪽에서 함께 줄었다. 단 클라인디엔스트가 뛰어 오래 버티면 슈외거의 코너킥과 그의 헤더가 쾰른의 세트피스 약점을 공략하고, 그렇게 되면 쾰른도 추격 과정에서 코너킥을 더 얻는다. 그 경우에는 두 팀이 같은 골 수를 유지한 채 합계 4골까지 늘어난다. 클라인디엔스트는 근육 불편으로 화요일 훈련에서 빠졌고, 블레신은 금요일까지도 출전을 「아슬아슬하다」고 했다(나인티민, 10월 9일). 출전하더라도 90분을 보장할 근거는 없다.
시장은 쾰른이 앞선 뒤의 운영과 오른쪽 측면 대결을 덜 봤고, 우리는 묀헨글라트바흐의 원정 전진 문제를 낮게 봤을 수 있다시장이 놓친 것은 쾰른이 앞선 뒤 물러서는 운영이 묀헨글라트바흐의 정지 상황 및 울리히 쪽 측면과 만난다는 점이다.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은 쾰른이 공을 오래 가질 때 묀헨글라트바흐가 원정 2경기처럼 전진하지 못할 가능성이다. 쾰른의 새 공격 조합이 기회를 합계 4골 이상으로 이어 갈 만큼 마무리하지 못한다는 해석에는 이견이 없다.판단이 다른 지점은 두 팀의 득점 경로가 어디까지 서 있다고 보느냐다. 묀헨글라트바흐의 공격 전체를 클라인디엔스트의 출전에 묶어 약하게 보는 해석이 있다. 그러나 울리히의 왼쪽은 클라인디엔스트의 출전과 관계없이 서고, 클라인디엔스트에 달린 것은 정지 상황의 직접 경로뿐이다. 쾰른의 공격도 중앙 공격수 결장을 이유로 약하게 보는 해석이 있다. 그러나 2선의 먼 쪽 침투는 실행자인 무어와 마이나가 남아 있어 성립한다. 두 팀 모두 1골씩 낼 경로가 서 있다고 보는 이 차이가 무승부라는 결말로 이어진다.
8-5. 최종 판단
이 경기는 두 팀이 각자 득점 경로를 하나씩 확실히 갖고, 두 번째 경로를 잃은 상태에서 맞붙는 더비다. 쾰른은 무어와 마이나가 묀헨글라트바흐의 먼 쪽 수비 뒤로 도착하는 경로와 코너킥 뒤 흘러나온 공을 갖고 있다. 그러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던 달링아와 아헤를 잃었다(쾰른 구단, 10월 10일). 묀헨글라트바흐는 울리히가 시즌 25분만 뛴 쾰른의 새 오른쪽 수비와 맞서는 왼쪽을 갖고 있다. 그러나 오노라의 오른쪽을 잃었고, 클라인디엔스트의 공중 경로는 그의 출전에 달렸다(나인티민, 10월 9일). 여기에 두 팀 모두 앞선 뒤 상대의 남은 경로를 막을 수단이 약하다. 쾰른은 브레멘전처럼 앞서면 물러서며 코너킥을 내준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마인츠전에서 재개 상황으로 3골을 내준 수비진으로 새 감독 아래 첫 실전을 치른다. 먼저 넣는 쪽이 어느 팀이든 상대가 따라붙을 경로가 서 있다.
시장은 홈 경기와 묀헨글라트바흐의 무승점 4연패를 근거로 쾰른 승리를 가장 유력한 결과로 보았다. 우리는 쾰른 승리에 필요한 전제 가운데 오른쪽 측면 수비와 앞선 뒤의 정지 상황 수비가 오늘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고, 두 팀이 같은 골 수로 끝나는 쪽으로 판단한다. 총득점에서도 시장은 두 팀의 실점 기록을 근거로 합계 4골 이상을 높게 본다. 그러나 두 팀의 두 번째 득점 경로가 함께 줄어든 만큼 우리는 그보다 적은 골을 본다. 이 판단은 쾰른 세트피스 실점의 비중을 전한 서독일방송(10월 9일)과 함부르크전 쾰른 오른쪽 실점 경위를 전한 익스프레스(9월 19일)의 사실에 기댄다. 클라인디엔스트가 뛰어 오래 버티면 정지 상황이 양쪽으로 골을 더한다.
[예상 스코어] 1-1 또는 2-2 등 두 팀이 같은 골 수로 비기는 구도가 예상된다. 적어도 어느 한 팀이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경기는 예상되지 않는다 [결론] 쾰른이 2선의 먼 쪽 침투나 코너킥 뒤 흘러나온 공으로 먼저 앞서도, 후반에 물러서는 사이 묀헨글라트바흐가 울리히의 왼쪽 연결이나 정지 상황으로 따라붙는다. 묀헨글라트바흐가 먼저 넣더라도 쾰른의 코너킥과 먼 쪽 침투가 동점 경로로 남는다. 클라인디엔스트가 뛰지 못하면 1-1이 유력하고, 그가 뛰어 슈외거의 코너킥과 헤더 경로가 살아나면 두 팀의 정지 상황 약점이 함께 드러나 2-2로 간다. 어느 쪽이든 쾰른의 홈 우세를 앞세운 시장 판단과는 승부에서 갈린다.
- 시장이 반영한 것: 쾰른의 홈 경기, 묀헨글라트바흐의 무승점 4연패와 16실점, 쾰른의 홈 6년 무패, 쾰른 공격수 2명과 오른쪽 수비수의 결장, 블레신의 부임
- 시장이 못 찾은 것: 쾰른이 앞선 뒤 물러서는 운영이 묀헨글라트바흐의 정지 상황과 만나는 점, 울리히가 시즌 25분만 뛴 쾰른의 새 오른쪽 수비와 맞서는 점, 뒤진 쾰른에 경기를 뒤집을 공격수 교체가 마땅치 않은 점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쾰른의 리드 뒤 운영과 오른쪽 측면 대결, 추격 국면의 교체 수단
- 반대쪽 환경: 쾰른이 먼저 넣은 뒤 묀헨글라트바흐가 지난 4경기처럼 선수 간격을 벌리고 쾰른 2선이 그 공간에서 슈팅을 반복하면 쾰른이 2골 차 이상으로 이긴다. 클라인디엔스트가 뛰어 초반 정지 상황이 골로 이어지면 합계 4골 이상의 경기가 된다
- 깨지는 전제: 쾰른이 앞선 뒤 후반에 물러서며 정지 상황에서 실점한다는 전제다. 휴식기에 훈련한 세트피스 수비가 실전에서 버티면 무승부로 돌아오는 경로가 약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