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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AI 분석 · 이탈리아 세리에A · 프로토 120회차 7745

[이탈리아 세리에A] US사수올로 vs AC밀란 2026-10-11

US사수올로 vs AC밀란경기 10.12(월) 01:00종료 1:1분석 10.11(일) 12:39

요약

US사수올로와 AC밀란이 한국시간 10월 12일 01시 레조넬에밀리아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6라운드를 치른다. 약 3주의 A매치 휴식기를 마친 뒤 두 팀이 치르는 첫 공식전이다. 개막 5경기 무패인 AC밀란은 선두권을 추격하고, 홈 리그 2경기를 모두 이긴 US사수올로는 상위권 상대를 다시 맞는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AC밀란은 리그 5경기에서 3승 2무, 10득점 4실점으로 승점 11을 얻어 5위에 올라 있다. US사수올로는 2승 1무 2패, 9득점 9실점으로 승점 7을 기록하며 10위다. 순위와 실점 기록은 AC밀란의 우세를 뒷받침하지만, 장소별 결과는 다른 조건을 제시한다. US사수올로의 이번 시즌 리그 2승은 모두 홈에서 나왔고, 유벤투스도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3-2로 꺾었다. AC밀란은 리그 원정 3경기에서 1승 2무를 거뒀으나 매 경기 실점했다.

이번 시즌 세리에A 5경기US사수올로AC밀란
승무패·득실2승 1무 2패 · 9-93승 2무 · 10-4
슈팅86회64회
페널티지역 밖 슈팅35회14회

슈팅 수는 US사수올로가 많지만 득점은 AC밀란이 1골 더 많다. US사수올로는 슈팅 86회 가운데 35회를 페널티지역 밖에서 시도했고, AC밀란은 64회 가운데 14회를 그곳에서 시도했다. 페널티지역 안 슈팅의 비율은 AC밀란이 더 높지만, 시즌 전체의 슈팅별 기대득점이 없어 기회의 질을 정확한 수치로 비교할 수는 없다. 오늘 US사수올로가 슈팅 수를 득점으로 연결하려면 페널티지역 안에서 마무리하는 장면을 늘려야 한다.

US사수올로의 최근 결과는 홈과 원정에서 갈렸다. 홈에서는 토리노를 2-1, 유벤투스를 3-2로 이겼지만 원정에서는 볼로냐와 비기고 아탈란타BC와 AC몬차에 졌다. 아퀼라니 감독은 수비 라인을 올리고 경기를 더 통제하려 한다. 유벤투스전에는 토르스트베트를 에스포지토 옆으로 전진시켜 상대의 후방 패스를 압박했고, 공을 되찾으면 마티치가 공격 속도를 조절했다. 후반에는 공격 선수를 교체해 89분과 추가시간에 득점했다. 반면 AC몬차전 1-2 패배에서는 공격 기회를 만들고도 코너킥에서 시작된 상황으로 2실점했다. 홈에서 득점할 능력과 실점을 허용하는 문제를 함께 가진 팀이다.

AC밀란은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리그 무패를 유지하고 있다. US레체전 3-0 승리에서는 모드리치가 센터백 사이로 내려와 빌드업에 참여했고, 풀리식은 파블로비치의 긴 패스를 받아 수비 뒤로 침투해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공격이 매번 통했던 것은 아니다. 유벤투스 원정에서는 슈팅이 3회에 그쳤고, 유로파리그 SL벤피카전에서는 배후로 뛰는 선수가 부족해 하무스가 상대 수비수 사이에 고립됐다. SL벤피카전 0-2는 이번 시즌 AC밀란의 공식전 유일한 패배다. 리그 원정에서는 유벤투스와 1-1, SS라치오와 2-2로 비겼다.

선수 구성도 양 팀의 후반 운영에 영향을 준다. US사수올로는 이드제스, 볼로카, 코네가 결장한다. 유벤투스전 선발 중앙 수비였던 이드제스의 자리는 칼레타카르가 레이선과 함께 맡을 전망이다. 골키퍼는 부상에서 회복한 무리치와 이번 시즌 컵 대회에서 선발로 뛴 투라티를 두고 예상이 갈린다. 무리치가 출전하면 최근 AC몬차전의 공 처리 실수를 만회해야 하고, 투라티가 출전하면 이번 시즌 첫 리그 경기를 치른다.

AC밀란에서는 살레마커르스가 결장한다. US레체전에서 풀리식과 함께 하무스 뒤에서 움직였던 그의 자리에 모레이라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모레이라는 리그 3경기 127분 동안 3골을 넣었지만, 그동안 교체로 들어와 경기를 바꾼 선수다. 풀리식 역시 선발이 예상된다. 두 선수가 처음부터 뛰면 AC밀란의 공격은 일찍 강해질 수 있지만, 후반에 같은 방식으로 변화를 줄 선택지는 감소한다. 왼쪽 수비의 에스투피냔과 바르테사기, 중원의 모드리치와 무사 등은 예상 선발이 갈린다.

맞대결에서는 US사수올로가 최근 세리에A 9경기 4승 3무 2패, 최근 3경기 1승 2무로 앞선다. 베라르디는 세리에A AC밀란전 20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다만 가장 최근인 5월의 US사수올로 2-0 승리 때 AC밀란은 24분부터 10명으로 뛰었다. 당시 두 팀의 감독도 지금과 달랐다. 그 경기의 무실점보다 오늘 참고할 장면은 베라르디와 로리앙테가 짧은 패스로 수비 사이에 진입해 득점한 과정이다.

휴식일은 두 팀 모두 약 3주로 비슷하다. 이후 일정은 다르다. AC밀란은 이 경기 4일 뒤 RB 잘츠부르크 원정, 7일 뒤 아탈란타BC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아모림은 여러 경기에 같은 선발 11명을 계속 쓸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US사수올로전 선발은 사실상 기존 주전으로 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정 부담은 선발보다 경기 중 주전의 교체 시점에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2. 매치업 분석

US사수올로가 높은 수비 라인을 유지하면 AC밀란에는 그 뒤로 패스할 공간이 생긴다. US레체전에서 풀리식이 파블로비치의 긴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은 방식이다. 오늘 중앙 수비를 맡을 칼레타카르와 레이선은 풀리식의 침투를 따라가야 한다. 풀리식이 수비 뒤로 뛰는 동안에는 하무스에게 공을 연결할 공간도 생길 수 있다. US사수올로가 토르스트베트를 올려 AC밀란의 첫 패스를 압박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패스가 나오기 전에 공을 빼앗거나 전진 방향을 제한해야 수비진이 침투를 상대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압박의 결과는 AC밀란 중원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모드리치가 US레체전처럼 두 센터백 사이로 내려오면 AC밀란은 후방에서 공을 나눠 받을 선수를 늘릴 수 있다. 토르스트베트가 에스포지토와 함께 전진해도 첫 패스를 보낼 선택지가 남는 셈이다. 반면 토르스트베트가 그 패스를 끊으면 US사수올로는 수비가 정비되기 전에 마티치와 에스포지토를 거쳐 전진할 수 있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US사수올로는 AC밀란의 중원 경합이나 첫 패스에서 공을 얻어 득점한 적이 있다. 무사가 선발로 나서면 AC밀란의 빌드업 출발점은 달라지므로, 선발 발표 뒤 이 대결을 다시 봐야 한다.

US사수올로의 공격에서는 베라르디가 뛰는 오른쪽과 AC밀란의 왼쪽 수비가 만나는 위치가 중요하다. 베라르디는 유벤투스전에서 오른쪽에만 머물지 않고 중앙으로 이동해 패스를 연결했다. 5월 AC밀란전에는 로리앙테를 거쳐 온 공을 왼발로 먼 포스트에 넣었다. AC밀란은 SL벤피카전에서 측면에서 안쪽으로 이동한 선수에게 실점했고, SS라치오전에는 먼 포스트로 넘어간 크로스에 대응하지 못했다. 서로 다른 실점 장면이지만, 베라르디는 안쪽 이동과 먼 포스트 진입을 모두 시도할 수 있다. 왼쪽 수비에 에스투피냔과 바르테사기 중 누가 서든 주변 수비수와 담당 선수를 분명히 해야 한다.

이 대결은 반대 방향의 공격에도 영향을 준다. 베라르디가 중앙으로 이동해 공격에 가담하면 US사수올로의 오른쪽 수비수 친퀘그라노가 AC밀란의 측면 공격을 막아야 한다. 모레이라는 왼쪽에서 직선적으로 공격할 수 있고, AC밀란의 왼쪽 수비수도 전진할 수 있다. 2025년 12월 맞대결에서는 바르테사기가 US사수올로 수비 뒤 먼 포스트로 들어가 2골을 넣었다. 베라르디가 AC밀란 수비를 시험하는 동안, US사수올로도 같은 측면에서 AC밀란의 전진에 대응해야 한다.

득점 기회가 어느 쪽에서 더 자주 나오는지는 경기 초반의 공격 선택에 달려 있다. US사수올로가 공을 오래 갖더라도 페널티지역 밖 슈팅에 머물면 AC밀란의 골문을 충분히 위협하기 어렵다. 아퀼라니가 AC몬차전 뒤 요구한 공 없는 선수의 침투와 문전 공격이 필요하다. AC밀란도 공을 점유한다는 이유만으로 우세해지는 팀은 아니다. 유벤투스 원정에서는 공을 비교적 오래 갖고도 슈팅 3회에 그쳤다. 풀리식의 배후 침투를 막고 하무스를 고립시키면 US사수올로가 AC밀란의 공격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후반에는 두 감독의 교체가 전개를 바꿀 수 있다.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의 전반 스코어를 기준으로 나누면 US사수올로는 후반에 7득점 7실점, AC밀란은 9득점 2실점이다. US사수올로는 유벤투스전과 AC몬차전 모두 70분 전후 공격 선수를 여러 명 투입했다. 유벤투스전에서는 교체 선수들의 활약으로 막판에 득점했지만 그 시간대에 실점도 했다. 오늘 US사수올로가 뒤진 채 공격 인원을 늘리면 동점 기회와 AC밀란의 역습 기회가 함께 생긴다.

AC밀란의 후반 득점 기록은 오늘 선수 기용과 함께 읽어야 한다. SS라치오전에서 아모림은 하프타임에 풀리식과 모레이라 등을 투입해 전반 0-2로 뒤진 경기를 2-2로 마쳤다. 오늘 그 두 선수는 선발이 예상된다. 풀리식은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제한됐고 아모림도 그의 부상 이력을 관리해 왔다. AC밀란이 앞서면 4일 뒤 원정을 고려해 풀리식을 교체하고 경기를 관리할 수 있다. 같은 시간에 US사수올로가 보위, 바콜라, 도밍게스 등을 투입해 공격 인원을 늘린다면, AC밀란이 리드를 지킬 수 있는지가 후반의 핵심이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AC밀란은 순위와 득점 효율에서 앞서지만, US사수올로의 홈 공격을 막고 승리까지 가져갈 가능성을 높게 보기는 어렵다. US사수올로는 토르스트베트의 전진 압박으로 AC밀란의 첫 패스를 노릴 수 있고, 베라르디는 AC밀란 왼쪽 수비가 어려움을 겪었던 안쪽 이동과 먼 포스트 진입을 시도할 수 있다. 반대로 AC밀란의 풀리식은 US사수올로의 높은 라인 뒤로 침투할 수 있다. 이드제스가 빠진 중앙 수비와 골키퍼의 최근 경기 내용까지 고려하면 US사수올로 역시 리드를 안정적으로 지킬 근거가 부족하다.

시장에서는 AC밀란의 리그 무패와 선수층을 중시했고, 경기 전날보다 앞선 전망에는 US사수올로의 결장자 7명도 근거로 쓰였다. 이후 확인된 결장자는 3명이다. 특히 AC밀란의 후반 우위를 만든 풀리식과 모레이라가 선발로 예상된다는 점은 선수층의 효과를 오늘 경기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게 한다. AC밀란이 좋은 위치에서 슈팅해 온 강점은 인정하되, 경기 막판에 추격할 수 있는 US사수올로의 가능성을 더 크게 본다.

예상 스코어는 US사수올로 2-2 AC밀란이다. US사수올로가 중원에서 공을 되찾거나 베라르디를 통해 득점하더라도 AC밀란은 풀리식의 배후 침투와 크로스·코너킥으로 대응할 수 있다. AC밀란이 후반에 앞서면 US사수올로의 공격 교체가 동점골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 전망은 베라르디가 AC밀란의 왼쪽 수비를 공략할 수 있다는 조건에 크게 의존한다. AC밀란이 그의 먼 포스트 진입을 막으면 US사수올로의 득점이 1골에 머물고 승부는 AC밀란 쪽으로 기울 수 있다.

분석

1. 경기개요

1-1. 개막 5경기 무패의 AC밀란이 리그 홈 2전 전승의 US사수올로 원정에 나선다

이탈리아 세리에A 6라운드 US사수올로와 AC밀란의 경기는 현지 시각 10월 11일 18시, 한국시간 10월 12일 01시에 레조넬에밀리아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두 팀에게 이 경기는 약 3주의 A매치 휴식기 뒤 첫 공식전이다. US사수올로는 9월 19일 AC몬차 원정 1-2 패배 이후, AC밀란은 9월 21일 US레체와의 홈경기 3-0 승리 이후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직전 경기 뒤 쉰 기간이 거의 같기 때문에 회복 일수는 두 팀의 차이를 만드는 조건이 되지 않는다.

두 팀의 차이는 경기 뒤 일정에서 생긴다. AC밀란은 4일 뒤인 10월 15일 RB 잘츠부르크 원정에서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르고, 10월 18일에는 홈에서 아탈란타BC를 상대한다(피아네타 밀란 Pianeta Milan, 10월 7일). US사수올로의 다음 경기는 5일 뒤인 10월 16일 프로시노네 원정이다(다즌 이탈리아 DAZN Italia, 10월 9일). 루벤 아모림 AC밀란 감독은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치를 경기가 매우 많으며 모든 경기를 같은 선발 11명으로 치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같은 자리에서 사수올로전 선발은 사실상 같은 팀이라고 밝혔다(사수올로뉴스 SassuoloNews.net, 밀란뉴스 인용, 10월 10일). 로테이션은 이 경기의 선발보다 경기 중 교체 시점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더 크다.

순위표에서 두 팀의 위치는 분명히 다르다. AC밀란은 5경기 3승 2무, 10득점 4실점, 승점 11로 5위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 Eurosport.it, 10월 9일). 10월 10일 경기까지 반영한 순위표에서 인테르(인테르나치오날레밀라노)가 승점 16으로 앞서 있고, AS로마와 SS라치오가 승점 13이다(사수올로뉴스, 10월 10일). AC밀란이 선두권을 따라가려면 승점 3이 필요하다. 아모림은 이제 속도를 높여야 하며 다음 경기들이 시즌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US사수올로는 2승 1무 2패, 9득점 9실점, 승점 7로 10위다. 2차례 승리는 모두 홈경기인 토리노전 2-1과 유벤투스전 3-2였다. 원정에서는 볼로냐와 2-2로 비겼고 아탈란타BC와 AC몬차에 모두 1-2로 졌다(밀라노스포르티바 MilanoSportiva.com, 10월 10일).

항목US사수올로AC밀란
리그 순위·승점10위 · 75위 · 11
리그 전적2승 1무 2패3승 2무
리그 득실9-910-4
리그 슈팅86회64회
페널티지역 밖 슈팅35회14회

1-2. US사수올로는 슈팅을 많이 하고 AC밀란은 좋은 위치에서 적게 한다

옵타(Opta) 통계로 보면 두 팀의 공격은 서로 반대 방향이다. AC밀란은 슈팅 64회로 10골을 넣어 슈팅 대비 득점률 15.6%로 리그 1위다. US사수올로는 그보다 22회 많은 86회를 기록했지만 1골 적은 9골을 넣었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8일). 슈팅 위치를 함께 보면 차이를 설명하는 근거가 생긴다. US사수올로의 페널티지역 밖 슈팅 35회는 코모1907(41회)과 유벤투스(38회)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AC밀란의 14회는 파르마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적다. US사수올로 슈팅의 약 40%가 페널티지역 밖에서 나왔고, AC밀란은 그 비율이 약 22%다.

이 수치는 AC밀란의 높은 득점률을 결정력이나 운으로만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을 보여 준다. AC밀란은 상대 수비 안쪽까지 들어간 뒤에 슈팅하는 경우가 많았고, US사수올로는 페널티지역 진입이 막히면 먼 거리에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시즌 전체의 슈팅별 기대득점이 없어서 어느 쪽이 얼마나 더 좋은 기회를 만들었는지는 수치로 비교할 수 없다. 오늘 경기에서 이 차이가 이어지는지는 두 팀이 서로의 페널티지역 앞을 얼마나 지키느냐에 달려 있다. 알베르토 아퀼라니 US사수올로 감독은 경기 전날 강한 상대를 만난다고 말하면서 팀이 양쪽 페널티지역에서 더 냉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투토메르카토웹 Tuttomercatoweb, 10월 10일). 감독도 슈팅 수와 득점이 맞지 않는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장소별 지표에서도 두 팀의 차이가 보인다. 아래 표의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은 각 20경기 가운데 해당 지표가 산출된 경기의 평균으로, US사수올로는 10경기, AC밀란은 14경기다. 실제 득실은 20경기 전체의 평균이므로 기대득점과 실제 득점을 직접 비교할 수는 없다. 표본 대부분이 지난 시즌 경기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구간경기당 xG경기당 xGA실제 득실(경기당)
US사수올로 홈1.191.101.60-1.20
US사수올로 원정1.421.981.00-2.15
AC밀란 홈1.611.061.10-1.10
AC밀란 원정1.661.101.45-1.55

기대득점이 산출된 경기에서 US사수올로의 원정 경기당 기대실점은 1.98로 홈 1.10보다 높았다. 이 표본에서는 원정에서 상대에게 더 좋은 기회를 허용했다. 홈 경기당 실제 득점 1.60과 기대득점 1.19는 집계 대상이 달라 마무리의 차이로 해석할 수 없다. AC밀란도 원정 실제 실점 1.55와 기대실점 1.10의 표본이 다르고, 그 구간에는 알레그리 감독 시절 경기가 대부분 포함된다. 아모림 부임 뒤 이번 시즌 리그 원정 3경기에서는 팀의 리그 전체 실점 4골이 모두 나왔다. 오늘 수비를 판단할 때는 지난 시즌 평균보다 이번 시즌 원정 3경기의 실점 경위를 함께 봐야 한다.

1-3. 홈에서 강한 US사수올로의 성격은 수비 안정형이 아니라 득점형이다

데이터센터에 집계된 US사수올로의 최근 공식전 홈 7경기 성적은 5승 1무 1패, 15득점 8실점이다. 원정 7경기는 0승 2무 5패, 6득점 11실점이다. 리그만 보면 이 차이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이어졌다. 옵타 기준으로 US사수올로는 최근 세리에A 홈 11경기에서 8승 3패를 기록했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9일). 이번 시즌 마페이 스타디움에서는 아직 지지 않았다.

홈 강세의 내용은 득점에 있다. 홈 공식전 7경기에서 경기당 2.14골을 넣었지만,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에서는 1경기도 빠짐없이 실점했다. 옵타에 따르면 US사수올로는 AC몬차와 함께 이번 시즌 리그 모든 경기에서 득점과 실점을 함께 기록한 두 팀 가운데 하나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8일). 홈에서 이긴 경기도 상대를 막아서 얻은 승리가 아니었다. 3-2와 2-1처럼 상대보다 1골을 더 넣어 얻은 승리였다. 상대를 가두는 수비형 홈 강세라면 AC밀란의 득점률이 무뎌질 수 있다. 반면 득점형 홈 강세라면 AC밀란도 득점 기회를 얻는 경기가 된다.

AC밀란의 원정 성적은 토리노전 2-1 승리, 유벤투스전 1-1 무승부, SS라치오전 2-2 무승부다. 카날레 사수올로(Canale Sassuolo, 10월 10일)는 유벤투스전을 앞서다가 따라잡힌 아쉬운 무승부로, SS라치오전을 두 번 뒤진 뒤 따라붙은 무승부로 정리했다. 데이터센터의 전반 스코어로는 SS라치오전 전반이 0-2였다. 리그 원정 3경기에서 AC밀란이 무실점으로 끝낸 경기는 없다.

1-4. 대회별 성적에서는 AC밀란의 유일한 패배가 유로파리그에서 나왔다

AC밀란의 이번 시즌 공식전 유일한 패배는 9월 17일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SL벤피카전 0-2다. 아모림은 그 경기에서 직전 SS라치오전과 비교해 선발 5명을 바꿨다. 4일 뒤 US레체전에서는 다시 선발 6명을 바꿔 풀리식·모드리치·라비오를 함께 내보냈고 3-0으로 이겼다. 유럽대항전과 리그를 오가며 선발을 크게 바꾸는 운용이 이미 2차례 확인됐다. 오늘 경기 4일 뒤에 잘츠부르크 원정이 있기 때문에 같은 운용이 반복될 수 있다. 다만 이번에는 리그 경기가 앞에 있어 주전이 먼저 나올 가능성이 크다.

US사수올로는 코파 이탈리아에서 체세나를 3-0으로 이겼고 프로시노네와 1-1로 비겼다. 프로시노네전은 리그 토리노전 3일 뒤에 열렸는데, 출전 시간 상위 11명 가운데 8명이 선발에서 빠졌다. 아퀼라니는 컵 경기에서 주전을 쉬게 했다. 리그 경기인 오늘은 휴식기 직후이므로 선발 선택에 일정 부담이 작용하지 않는다.

1-5. 맞대결 우세는 베라르디만 남고 두 감독은 모두 바뀌었다

「US사수올로는 AC밀란에 강하다」는 통념에는 근거가 있다. 옵타에 따르면 US사수올로는 AC밀란과의 최근 세리에A 9경기에서 4승 3무 2패로 7경기를 지지 않았다. 최근 3경기는 1승 2무로, 세리에A에서 이 상대에게 거둔 가장 긴 무패 기록이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9일). 가장 최근 경기인 2026년 5월 3일 마페이 스타디움 경기는 US사수올로의 2-0 승리였다. 그 경기 전까지 US사수올로는 AC밀란을 상대로 8경기 연속 홈에서 이기지 못했다(카날레 사수올로, 10월 10일). 통산 26경기로 넓히면 AC밀란이 13승 5무 8패, 48득점 39실점으로 앞선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9일).

이 기록이 오늘 경기에 얼마나 적용되는지를 따지려면 무엇이 그대로이고 무엇이 바뀌었는지를 구분해야 한다. 5월 경기에서 AC밀란은 기대득점 0.24, 슈팅 7개 중 유효슈팅 1개에 그쳤고, US사수올로의 기대득점은 1.58이었다. 그러나 그 경기의 AC밀란은 알레그리 감독이 떠나기 전 팀이었고(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9일), US사수올로도 아퀼라니가 부임하기 전 팀이었다. 두 팀 모두 감독이 바뀌었으므로 경기 운영 방식이 이어진다고 볼 근거는 부족하다. 맞대결 기록에서 오늘까지 남아 있는 요소는 선수, 특히 도메니코 베라르디다. 베라르디는 세리에A AC밀란전 20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리그 역사에서 AC밀란을 상대로 이보다 많이 넣은 선수는 실비오 피올라(22골)와 엔리코 키에사(14골)뿐이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8일). 이 기록은 통산 기록이며 이번 시즌의 상태를 보여 주지는 않는다. 다만 맞대결의 강세가 팀의 운영 방식보다 개인에게 근거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시즌 전반기 맞대결로 한정하면 US사수올로는 최근 10경기에서 1승 3무 6패에 그쳤다. 「AC밀란에 강하다」는 평가도 시기와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해외 북메이커 5곳의 현재 승무패 배당 중앙값은 AC밀란 승 1.8, 무승부 3.6, US사수올로 승 4.25다. 시장은 AC밀란을 분명한 우세로 본다. 유로스포츠 이탈리아의 10월 9일 경기 전망 기사는 AC밀란 승의 근거로 리그 무패, 더 많은 교체 자원과 함께 US사수올로의 부상자 7명을 들었다. 그러나 다음 날 아퀼라니의 기자회견 뒤 결장자는 3명으로 줄었다(사수올로뉴스, 10월 10일). 이 차이가 배당에 반영됐는지는 판단할 근거가 없다. 다만 시장의 설명 가운데 하나가 경기 전날 바뀌었다는 사실은 남는다.

판단 — US사수올로 순위 10위와 원정 무승은 이 팀의 절반만 보여 준다. 마페이 스타디움에서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리그 11경기 8승을 거뒀고, 이번 시즌에는 유벤투스까지 이겼다. 홈에서는 팀 성격이 달라지는 팀이다. 다만 그 강세는 상대를 막는 데서 나오지 않고 1골을 더 넣는 데서 나왔다. 리그 모든 경기에서 실점했고, 86회 슈팅 가운데 35회가 페널티지역 밖에서 나왔다. 득점이 필요할 때 먼 거리 슈팅에 의존하는 경향도 남아 있다. 이 팀이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조건은 홈경기, 결장자 대부분의 복귀, AC밀란전 통산 12골의 베라르디 출전이다. 이 조건들은 오늘 갖춰져 있다. 반대로 실점하지 않는 경기를 기대할 근거는 부족하다. 그러므로 오늘의 이변 가능성은 AC밀란을 막는 경우가 아니라 AC밀란과 득점을 주고받는 경우에서 찾아야 한다.

판단 — AC밀란 5경기 무패와 10득점 4실점, 슈팅 대비 득점률 1위는 우세 평가를 뒷받침한다. 득점률은 페널티지역 밖 슈팅이 리그에서 가장 적은 공격 방식에서 나온다. 따라서 운으로 낮춰 볼 기록은 아니다. 그러나 리그 원정 3경기에서는 1승 2무에 그쳤고 무실점 경기도 없었다. 유벤투스전은 앞서다가 비겼고, SS라치오전은 전반 0-2로 뒤졌다. 강한 상대의 원정에서는 아직 경기를 확실하게 주도한 사례가 없다. 4일 뒤 잘츠부르크 원정이 있어 선수 기용에 일정 부담도 작용한다. 우세는 맞지만, 원정에서 리드를 지킨 경기가 토리노전 하나뿐이라는 점에서 확실한 우세로 보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2-1. US사수올로는 이번 시즌 홈에서 이기고 원정에서 졌으며, 지난 시즌 마지막 3경기는 모두 졌다

날짜상대(대회·장소)결과전반
9월 19일AC몬차(세리에A·원정)1-2 패0-0
9월 14일유벤투스(세리에A·홈)3-2 승0-0
9월 7일볼로냐(세리에A·원정)2-2 무1-0
9월 2일프로시노네(코파 이탈리아·홈)1-1 무1-1
8월 30일토리노(세리에A·홈)2-1 승1-1
8월 24일아탈란타BC(세리에A·원정)1-2 패0-1
8월 18일체세나(코파 이탈리아·홈)3-0 승2-0
5월 24일파르마(세리에A·원정)0-1 패0-0
5월 18일US레체(세리에A·홈)2-3 패1-2
5월 9일토리노(세리에A·원정)1-2 패0-0

표의 전반 스코어는 US사수올로 기준이다. 5월의 3경기는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들로, 아퀼라니 부임 전에 치렀다. 이 3경기의 결과가 내용보다 나빴다는 점은 수집된 기대득점에서 보인다. US레체전에서는 기대득점 2.02 대 0.86으로 앞서고도 2-3으로 졌다. 토리노 원정에서는 2.24 대 3.26으로 기회를 주고받다가 1-2로 졌다. 슈팅은 많았지만 실점을 막지 못한 문제는 감독이 바뀐 이번 시즌에도 이어졌다.

이번 시즌 공식전 7경기는 홈 3승 1무, 원정 1무 2패다. 결과는 장소에 따라 분명히 나뉜다. 리그 원정 3경기 가운데 볼로냐전은 전반을 1-0으로 앞섰는데도 2-2로 비겼고, 아탈란타BC전은 전반 0-1로 뒤진 채 따라잡지 못했다. 원정에서 앞선 경기도 지키지 못했고 뒤진 경기도 뒤집지 못했다. 원정에서 홈과 같은 경기 운영을 하지 못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2-2. 유벤투스전 승리는 전진 압박과 늦은 교체가 만들었다

US사수올로의 이번 시즌 경기 가운데 오늘 경기와 가장 가까운 사례는 9월 14일 홈 유벤투스전 3-2 승리다. 이 경기는 상위권 상대를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만난 경기였다. 데이터센터 기록에 따르면 US사수올로는 명목상 4-3-3으로 출발했다. 무리치가 골문을 지키고 친퀘그라노·이드제스·레이선·도이그가 수비진, 토르스트베트·마티치·리파니가 중원, 베라르디·에스포지토·로리앙테가 공격진에 섰다. 실제 수비 형태는 이와 달랐다. 유벤투스가 후방에서 공을 돌릴 때 토르스트베트가 에스포지토 옆으로 올라가 전진 패스 경로를 막았고, 마티치가 그 뒤에서 경기 속도를 조절했다. 공을 되찾으면 마티치가 템포를 정한 뒤 베라르디와 에스포지토에게 긴 패스를 보내거나 왼쪽의 도이그와 로리앙테를 이용했다.

득점 장면도 이 구조를 따랐다. 리그 세리에A(Lega Serie A) 공식 기사는 전반 베라르디의 기회 2차례와 도이그의 기회 1차례를 기록했다. 65분에는 마티치의 패스를 받은 에스포지토가 선제골을 넣었다. 에스포지토는 이 경기가 리그 첫 선발이었다. 그는 수비수 사이에서 공을 받아 주며 동료의 전진을 도왔다. 시즌 처음 선발로 복귀한 베라르디는 오른쪽에 머물지 않고 중앙으로 들어와 패스를 연결했고, 미켈레 비카리오 골키퍼에게 2차례 선방을 끌어냈다.

승부는 교체로 결정됐다. 아퀼라니는 55분 경고를 받은 리파니를 바콜라로 바꿔 중원 구성을 유지했다. 71분에는 에스포지토·베라르디·토르스트베트를 빼고 보위·도밍게스·아지치를 한꺼번에 넣었다. 89분 바콜라가 브레메르를 제치고 보위의 골을 도왔고, 90+4분에는 로리앙테가 이끈 역습을 아지치가 마무리해 결승골을 넣었다. 기존 분석은 전반에는 토르스트베트의 전진 수비와 마티치의 속도 조절이 위험을 줄였고, 후반에는 빠른 교체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양 팀 사이의 간격이 커졌다고 정리했다. 수집된 팀 통계에서 US사수올로의 점유율은 45%였다. 다만 이 수치는 최종 집계인지 불분명하고 비카리오의 선방 수와도 맞지 않는다. 따라서 이 경기에서 US사수올로가 점유율을 내주고 이겼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확실한 사실은 강한 상대에게 공을 빼앗는 위치를 토르스트베트의 전진으로 정했고, 경기 막판에 체력이 남은 공격 자원으로 승부를 냈다는 점이다.

2-3. AC몬차전 패배는 경기 내용보다 세트피스 두 장면이 결정했다

9월 19일 AC몬차 원정은 결과와 경기 내용이 크게 달랐다. 수집된 팀 통계에서 US사수올로는 점유율 64%, 슈팅 19회 대 14회, 유효슈팅 8회 대 6회, 페널티지역 안 슈팅 12회 대 8회, 기대득점 1.52 대 1.42로 앞섰다. 다만 다수 선발 선수의 출전 시간이 88분에서 끝나 있고, 코너킥 수도 데이터센터와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의 집계가 달라 최종 통계로 확정할 수는 없다. 그래도 경기를 주도한 쪽이 US사수올로였다는 방향은 분명하다. 아퀼라니는 공식 선발 4-3-3에서 토르스트베트를 에스포지토 뒤 중앙으로 전진시켰다. 사수올로뉴스는 경기 중 배치를 4-2-3-1로 기록했다. 전반에는 토르스트베트가 전진하고 에스포지토가 내려와 패스를 연결하면서 AC몬차의 압박을 통과했다.

경기는 후반 두 장면에서 갈렸다. 51분 비린델리의 코너킥을 바렐라가 중앙에서 헤더로 연결했고, 정면으로 온 공을 무리치가 잡지 못했다. 63분에는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에스포지토가 공에 접근하던 모타를 발로 차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바렐라가 성공시켰다. 2실점은 모두 코너킥에서 시작됐다. 몬도 펭윈(Mondo PengWin, 10월 10일)은 US사수올로가 전반에 기회를 놓친 뒤 후반에 무너졌고, 무리치의 실수를 비롯한 개인 실수가 원인이었다고 평가했다. 아퀼라니는 경기 뒤 공을 가진 공격 과정은 원활했지만 공이 없는 선수의 침투, 니어포스트 공략, 문전 결정력이 더 필요했다고 말했다. 또 전반에 앞서갈 수 있었지만 결정력이 부족했고, 후반의 두 장면으로 0-2가 되면서 경기 조건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교체 방식은 유벤투스전과 같았다. 0-2가 된 직후인 64분 토르스트베트와 마티치를 보위와 리파니로 바꿨고, 72분 베라르디와 에스포지토를 도밍게스와 아지치로 바꿨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이 교체 뒤 공격 배치를 4-2-4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88분 아지치의 직접 프리킥으로 1골을 만회했다. 아지치는 이 골로 세리에A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3골 가운데 2골은 85분 이후 교체로 들어가 넣은 골이다.

2경기를 함께 보면 US사수올로의 경기 내용에는 일관성이 있다. 토르스트베트가 앞으로 나가는 압박, 마티치의 템포 조절, 에스포지토가 내려와 받는 연결, 그리고 70분 전후 3명 안팎의 공격적 교체다. 결과를 가른 것은 그 구조가 아니라 세트피스 수비와 결정력이었다. 오늘 이 차이가 중요한 이유는 AC밀란이 적은 슈팅으로 득점하는 팀이기 때문이다. US사수올로가 AC몬차전처럼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몇 차례의 실점 장면을 막지 못하면, 경기를 주도한 내용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2-4. US사수올로의 득점은 여러 선수에게 나뉘고, 경기 막판에 많이 나온다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1골 차로 끝난 경기는 7경기다. 무승부는 2경기, 3골 차 이상은 체세나전 3-0 하나다. 양 팀이 모두 득점한 경기는 8경기이고, 무실점 경기는 체세나전뿐이다. 리그 득점자는 에스포지토, 보위, 아지치, 베라르디 등 여러 선수로 나뉜다. 특정 공격수 1명이 막히면 득점이 사라지는 구조는 아니다. 오히려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이 경기 막판에 득점하는 경우가 많다. 아퀼라니는 휴식기 동안 3주 동안 집중적으로 훈련하며 체력 문제를 바로잡고 팀의 원칙을 다졌다고 말했다(투토메르카토웹, 10월 10일).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 가운데 아지치는 몬테네그로에서 2골을 넣었고, 에스포지토는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뛰었다. 반면 무리치는 코소보 대표팀에서 2경기 연속 벤치에 앉았다. 오늘 선발 골키퍼 선택이 경기 감각 문제와도 연결된다는 뜻이다.

2-5. AC밀란은 알레그리 체제 마지막 4경기에서 3패를 당한 뒤 아모림 체제에서 수비를 안정시켰다

날짜상대(대회·장소)결과전반
9월 21일US레체(세리에A·홈)3-0 승1-0
9월 17일SL벤피카(유로파리그·홈)0-2 패0-1
9월 13일SS라치오(세리에A·원정)2-2 무0-2
9월 7일유벤투스(세리에A·원정)1-1 무0-0
8월 29일베네치아(세리에A·홈)2-0 승0-0
8월 24일토리노(세리에A·원정)2-1 승0-0
5월 25일칼리아리(세리에A·홈)1-2 패1-1
5월 17일제노아(세리에A·원정)2-1 승0-0
5월 11일아탈란타BC(세리에A·홈)2-3 패0-2
5월 3일US사수올로(세리에A·원정)0-2 패0-1

표의 전반 스코어는 AC밀란 기준이다. 5월의 4경기는 알레그리 체제의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들로, 1승 3패에 7실점이다. 칼리아리전(기대실점 2.78)과 아탈란타BC전(전반 0-2)에서는 수비가 무너졌다. 아모림 체제의 이번 시즌 공식전 6경기는 3승 2무 1패, 10득점 6실점이다. 리그만 보면 4실점이다. 데이터센터의 최근 5경기와 그 이전 5경기 비교에서도 득점은 8대 7로 비슷했지만 실점은 5대 9로 줄었다. 아모림 체제에서 달라진 것은 득점보다 실점이다.

2-6. AC밀란의 이번 시즌 경기는 후반에 득점하는 경기였다

AC밀란의 리그 5경기를 전반 스코어로 나눠 보면 득점 시점이 분명히 드러난다. 리그 10골 가운데 전반 득점은 US레체전 14분 풀리식의 1골뿐이고, 이 골이 AC밀란의 이번 시즌 첫 전반 득점이었다. 토리노전, 베네치아전, 유벤투스전은 모두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SS라치오전은 전반 0-2로 뒤진 뒤 후반에 2골을 넣었다. 이 기록은 전반 스코어로 나눈 것이며 골 시각을 하나씩 확인한 집계는 아니다. 그래도 후반 득점 9골이라는 방향은 분명하다.

후반 득점의 근거는 교체 선수에게서 확인된다. 디에고 모레이라는 리그 3경기 127분 동안 3골을 넣었다. 옵타는 2000년대 이후 AC밀란 첫 4경기에서 4골을 넣은 선수가 마리오 발로텔리(2013년)와 크시슈토프 피옹테크(2019년)뿐이라는 기록을 함께 제시했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8일). 모레이라는 US레체전에서도 70분 전후에 교체로 들어가 73분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아모림은 경기 전날 모레이라가 왼쪽에서는 더 직선적으로, 오른쪽에서는 1대1과 짧은 패스로 경기한다며 양쪽에서 모두 쓰겠다고 말했다(사수올로뉴스, 밀란뉴스 인용, 10월 10일). 오늘은 살레마커르스가 빠지면서 모레이라가 선발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교체로 들어와 결정을 내던 선수가 선발로 나가면 후반 교체 자원은 그만큼 줄어든다. 이것이 오늘 AC밀란의 후반에 생기는 변화다.

2-7. SL벤피카전 패배는 안쪽으로 들어오는 선수를 놓친 수비 문제였다

AC밀란의 유일한 패배인 SL벤피카전은 이 팀의 약점을 보여 준다. 아모림은 직전 SS라치오전과 비교해 테라차노·무사·자샤리·바르테사기·허친슨을 선발로 올렸고, 3-4-2-1로 나섰다. 기존 분석은 무사-자샤리 중원과 허친슨-시세 조합이 전반 공격 연결을 충분히 만들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전반 30분 이후 AC밀란이 상대 진영에 머무는 시간은 늘었지만, 공격은 테라차노와 자샤리의 중거리 슈팅, 하무스가 맞히지 못한 크로스, 트루빈 골키퍼 정면으로 간 시세의 슈팅이 중심이었다. 하무스는 아라우주와 치르카티 사이에 고립돼 깨끗한 슈팅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다. 아모림은 경기 뒤 전반에는 배후로 뛰는 선수가 없어 공격형 미드필더 2명이 공을 받을 공간을 얻지 못했고, 선제 실점 뒤에는 공을 너무 서둘러 전진시키다가 조직과 정체성을 잃었다고 말했다.

2실점의 과정은 같았다. 첫 골에서는 루케바키오가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는 움직임을 놓쳤다. 53분 두 번째 골에서는 카민스키가 중앙으로 다시 들어오는 움직임에 대응하지 못했고, 여러 매체는 중앙 수비수들이 카민스키를 따라가지 않고 멈췄다고 지적했다. 아모림은 공을 잃은 뒤 선수들이 바깥쪽을 막지 않고 페널티지역 안쪽으로 몰렸으며, 공을 다시 확보하는 데 시간이 너무 걸렸다고 설명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풀리식과 힐라가 들어온 뒤 AC밀란은 더 높은 위치에서 압박했고 패스 속도도 빨라졌다. 그러나 그 변화가 자리를 잡기 전에 추가 실점했다. 풀리식은 62분과 81분에 유효슈팅을 만들었지만 모두 트루빈에게 막혔다. 수집 통계는 슈팅 15회 대 11회, 코너킥 9회 대 1회, 기대득점 0.96 대 0.65로 AC밀란이 앞섰다. 결과는 0-2였다.

이 경기는 오늘 AC밀란 수비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실점 구조가 측면 선수의 안쪽 이동이었고, US사수올로의 베라르디는 유벤투스전에서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경기한 선수다. 다만 SL벤피카전은 테라차노를 포함한 스리백 경기였고, 오늘 AC밀란은 포백을 쓸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같은 약점이 그대로 반복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수비 형태가 바뀌어도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는 선수를 누가 맡을지가 오늘 AC밀란 수비의 핵심 문제다.

2-8. US레체전 3-0은 배후 침투와 유연한 배치가 맞아떨어진 경기였다

4일 뒤 US레체전에서 아모림은 선발 6명을 바꿨다. 메냥; 힐라·더윈터르·파블로비치; 추쿠에제·모드리치·라비오·에스투피냔; 풀리식·살레마커르스; 하무스가 선발로 나섰다. 서류상으로는 3-4-2-1이었다. 그러나 피아네타 밀란의 마테오 키니는 실제 형태가 4-2-3-1에 훨씬 가까웠다고 분석했다. 빌드업에서는 힐라가 오른쪽 풀백 자리로 벌려 섰고, 에스투피냔은 이전 경기보다 덜 올라갔으며, 모드리치가 두 센터백 사이로 자주 내려왔다(피아네타 밀란, 9월 21일). 14분 파블로비치의 긴 패스를 받은 풀리식이 배후로 침투해 선제골을 넣었다. 61분에는 풀리식이 시작한 공격에서 하무스가 원터치로 돌려준 공을 라비오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수집 통계는 점유율 70% 대 30%, 페널티지역 안 슈팅 8회 대 4회, 기대득점 1.93 대 0.17이었다. US레체는 4-3-3을 썼는데, 오늘 US사수올로도 같은 4-3-3이다.

SL벤피카전과 US레체전의 차이는 아모림이 SL벤피카전 뒤 지적한 문제에서 나왔다. 배후로 뛰는 선수가 없을 때는 하무스가 고립됐고, 풀리식이 그 역할을 맡자 2선과 최전방이 함께 움직였다. 이것은 결과의 질이 선수 한두 명의 역할에 크게 좌우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앞선 유벤투스 원정에서 AC밀란은 점유율 51%, 패스 성공률 86%를 기록하고도 슈팅 3개, 페널티지역 안 슈팅 1개에 그쳤다. 상대가 중앙을 막고 배후 공간을 내주지 않을 때 AC밀란의 공격이 어디까지 전진할 수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문제다.

판단 — US사수올로 최근 10경기의 결과는 나쁘지만 내용은 결과보다 좋았다. 지난 시즌 마지막 3연패와 이번 시즌 AC몬차전 패배는 모두 기대득점이나 슈팅에서 앞서고도 진 경기였다. 아퀼라니 체제의 경기 방식, 즉 토르스트베트의 전진 압박, 마티치의 템포 조절, 70분 전후의 공격적 교체는 홈 유벤투스전에서 강팀을 상대로도 통했다. 반면 실점을 막는 능력은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 AC몬차전 2실점은 모두 코너킥에서 나왔고, 리그 모든 경기에서 실점했다. AC밀란을 상대로 이변을 일으키려면 유벤투스전처럼 막판까지 승부를 이어 가야 한다. 그러려면 US사수올로가 먼저 실점하지 않는 것이 조건이다. 경기 막판 교체 자원의 득점력은 실제로 확인됐고, 오늘도 보위·아지치·도밍게스가 모두 출전할 수 있다.

판단 — AC밀란 알레그리 체제 마지막 4경기 1승 3패에서 아모림 체제 6경기 1패로 바뀐 것은 실제 변화다. 그 변화는 주로 실점 감소에서 나왔다. 득점은 후반에 몰렸고, 모레이라처럼 교체로 들어온 선수가 결정한 경기가 많았다. 경기력이 가장 좋았던 US레체전은 풀리식의 배후 침투, 모드리치의 빌드업 참여, 힐라의 비대칭 배치가 함께 작동한 경기였다. 그중 레체전 선발이던 살레마커르스가 빠지고, 모레이라는 교체 자원에서 선발로 옮겨 간다. SL벤피카전 2실점이 보여 준 측면 선수의 안쪽 이동에 대한 대응은 오늘 베라르디를 상대로 다시 시험받는다. 우세를 인정할 근거는 있지만, 경기 내용이 가장 좋았던 경기의 조건이 오늘 모두 갖춰지지는 않는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AC밀란은 유럽대항전과 리그 사이에서 선발을 크게 바꾸고, US사수올로는 컵 경기에서 주전을 쉬게 했다

두 팀의 대회 우선순위는 선발 기록에서 드러난다. AC밀란은 SS라치오전 뒤 유로파리그에서 선발 5명을 바꿨고, 다시 리그로 돌아오며 6명을 바꿨다. 밀란프레스(MilanPress, 10월 7일)는 AC밀란이 이제 본격적으로 빡빡한 일정에 들어가므로 로테이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썼다. 아모림도 모든 경기를 같은 11명으로 치를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경기 뒤 10월에 잘츠부르크, 아탈란타BC, 본머스, 우디네세, 볼로냐, 인테르를 차례로 만난다(피아네타 밀란, 10월 7일). 이 일정에서 오늘 경기는 로테이션의 첫 경기가 아니라 주전이 나오는 리그 경기다. 그러나 4일 뒤 잘츠부르크 원정이 있어서 점수 차가 벌어지면 주전을 일찍 빼는 교체가 나올 수 있다. 반대로 경기가 팽팽하면 교체가 늦어질 수 있다.

US사수올로는 코파 이탈리아 프로시노네전에서 출전 시간 상위 11명 가운데 8명을 선발에서 뺐고, 체세나전에서도 7명을 뺐다. 반대로 리그에서는 유벤투스전에 4명, AC몬차전에 5명이 선발에서 빠졌다. 결장자 영향이 섞여 있지만 컵보다 리그에 주전을 쓰는 팀이다. 오늘은 휴식기 직후이고 다음 경기까지 5일이 남아 있다. 아퀼라니가 주전 기용을 아낄 이유는 크지 않다.

3-2. US사수올로는 홈에서 수비 라인을 올리고 전진하며, 그 대가로 역습에 노출된다

아퀼라니의 US사수올로는 지나치게 내려서지 않고 후방에서 빌드업하며 상대 진영에 더 많은 선수를 보내는 팀이다. 아퀼라니는 스카이 스포르트(Sky Sport) 인터뷰에서 수비 라인을 올렸고 경기를 더 통제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수올로뉴스(10월 7일)는 이 방식 때문에 역습 상황에서 위험에 노출된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기자는 US사수올로가 AC밀란을 상대로도 자기 정체성을 버리지 않고 경기를 주도하려 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것은 기자의 전망이다. 아모림도 경기 전날 US사수올로가 점유를 원하지만 언제 압박할지 매우 영리하게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아퀼라니의 중앙 수비수 운용에서 로베르토 데제르비의 영향을 조금 볼 수 있다고도 말했다(사수올로뉴스, 밀란뉴스 인용, 10월 10일).

장소별 차이는 이 방식이 어디에서 통하는지를 보여 준다. 홈에서는 라인을 올린 운영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원정에서는 경기당 기대실점이 1.98까지 올라갔다. 원정 7경기에서 1승도 하지 못한 결과에는 상대 홈 관중의 영향보다 경기 운영의 차이가 더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홈에서 라인을 올리면 상대를 진영 안에 가두고, 원정에서 같은 운영을 하면 뒤 공간을 내준다. 이 해석은 원정 경기의 장면 자료가 부족해 확정할 수 없다. 오늘은 홈경기이므로 US사수올로는 자기 방식대로 나설 것이다. 문제는 그 방식이 AC밀란의 배후 침투를 상대로 어떤 결과를 낳느냐다.

3-3. 두 팀 모두 후반에 득점이 몰렸고, AC밀란은 후반 실점이 적었다

데이터센터의 전반 스코어로 이번 시즌 리그 5경기를 나누면 다음과 같다.

구분(리그 5경기)US사수올로AC밀란
전반 득실2-21-2
후반 득실7-79-2
전반 동점 뒤 결과2승 1패2승 1무
전반 리드·열세 뒤1무 · 1패1승 · 1무

두 팀의 리그 경기는 후반에 승부가 났다. US사수올로는 리그 18골 가운데 14골이 후반에 나왔고, AC밀란은 12골 가운데 11골이 후반에 나왔다. 그러나 후반의 내용은 다르다. US사수올로는 후반에 넣은 만큼 실점했다. 교체로 공격 숫자를 늘리면 득점과 실점이 함께 늘어나는 구조다. 유벤투스전 기존 분석이 지적한 「후반 양 팀 간격 확대」가 이 팀의 경기에서 반복된 장면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AC밀란은 후반에 9골을 넣고 2골만 내줬다. 후반 득실에서는 우위가 분명하다. 반대로 AC밀란의 전반 득점 1골은 이 팀이 경기 초반에 상대를 무너뜨리지 못한다는 뜻이다. 데이터센터의 최근 공식전 10경기 요약에서도 AC밀란은 전반을 뒤진 4경기에서 0승 1무 3패였다. 먼저 실점한 경기를 뒤집은 적이 없다는 점은 SL벤피카전 뒤 아모림이 말한 「선제 실점 뒤 서두르다 조직을 잃었다」와 같은 방향이다.

이 표가 말하지 못하는 것도 분명하다. 전반 스코어는 득점 시각이 아니다. 따라서 「후반 막판」이나 「교체 뒤」 득점을 이 표만으로 구분할 수 없다. 리그 5경기는 성향으로 읽기에는 작은 표본이다. 표의 방향을 뒷받침하는 것은 각 경기의 확인된 장면이다. US사수올로의 89분·90+4분·88분 득점과 AC밀란의 73분 모레이라 득점, SS라치오전 후반 2골이 그 장면이다.

3-4. US사수올로는 홈에서 상위권을 이겼고, 원정에서 하위권에도 졌다

상대 수준별 성적은 표본이 작아 성향으로 확정할 수 없다. 그래도 경기마다 드러난 차이는 분명하다. US사수올로는 리그 6위 유벤투스를 홈에서 이겼고, 16위 AC몬차와 18위 볼로냐 원정에서는 1무 1패에 그쳤다. 상대의 순위보다 장소가 결과를 더 크게 좌우했다. 아퀼라니는 친정팀인 유벤투스를 이미 이겼고, 이번에는 또 다른 친정팀인 AC밀란을 상대한다(사수올로뉴스, 10월 10일). 아퀼라니는 2011/12시즌 AC밀란 미드필더였다. 그는 그 시절 부상 때문에 불운했다고 회고했지만, 이 회고가 오늘 경기 판단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AC밀란은 상위권인 유벤투스와 SS라치오 원정에서 모두 비겼고, 하위권과 중위권인 베네치아, 토리노, US레체에는 모두 이겼다. 강한 상대에게 지지는 않았지만 이기지도 못했다. 약한 상대에게는 승점을 놓치지 않았다. US사수올로는 순위상 10위지만, 홈에서는 유벤투스를 이긴 팀이다. AC밀란에게 오늘 상대는 순위표의 중위권 팀보다 상위권 원정에 가까운 상대일 수 있다.

3-5. 기대득점과 실제 결과의 차이는 경기마다 다른 이유로 생겼다

경기별 기대득점이 수집된 경기만 모으면 다음과 같다. 기대득점은 각 팀 기준이다.

경기xGxGA실제
US사수올로 · AC몬차 원정(9월)1.521.421-2
US사수올로 · US레체 홈(5월)2.020.862-3
US사수올로 · 토리노 원정(5월)2.243.261-2
US사수올로 · 파르마 원정(5월)0.911.120-1
AC밀란 · US레체 홈(9월)1.930.173-0
AC밀란 · SL벤피카 홈(9월)0.960.650-2
AC밀란 · 칼리아리 홈(5월)1.742.781-2
AC밀란 · US사수올로 원정(5월)0.241.580-2

US사수올로의 기록은 기대득점보다 결과가 나쁜 쪽에 몰려 있다. US레체전과 AC몬차전은 기대득점에서 앞서고도 졌다. 원인은 두 가지로 나뉜다. AC몬차전 실점은 코너킥 두 장면과 골키퍼 실수에서 나왔다. 이것은 기대실점 수치가 담지 못하는 수비 실수다. 시즌 슈팅 86회 9골의 결정력 문제는 먼 거리 슈팅 비중과 관련이 있다. 이 경우 슈팅 수가 많아도 기대득점은 그만큼 늘지 않는다. 그러므로 US사수올로가 「운이 나빴다」고 정리할 수는 없다. 수비 실수와 슈팅 위치라는 원인이 함께 확인된다. 오늘 이 차이가 사라지려면 세트피스 수비가 안정되고, 슈팅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나와야 한다.

AC밀란은 SL벤피카전에서 기대득점 0.96 대 0.65로 앞서고도 0-2로 졌다. 이 경기의 기대득점 차이는 중거리 슈팅 위주의 공격과 2차례 수비 실수가 함께 만든 결과다. US레체전의 1.93 대 0.17은 배후 침투가 작동하면 이 팀이 상대에게 거의 기회를 주지 않으면서 득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다만 이 표에서 경기별 기대득점이 있는 아모림 체제 경기는 2경기뿐이다. 데이터센터의 최근 공식전 지표에서도 슈팅과 기대득점은 두 팀 모두 4경기 이하만 있다. 아모림 체제의 기대득점 분포는 아직 범위를 말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 표로 말할 수 있는 것은 AC밀란의 결과가 공격 구조가 작동했는지에 따라 크게 달랐다는 정도다.

3-6. 점수 차는 두 팀 모두 1골 차가 많고, US사수올로는 3골 이상 경기가 더 많았다

친선경기를 뺀 최근 공식전 10경기의 분포는 다음과 같다.

구분(공식전 10경기)US사수올로AC밀란
무승부 · 1골 차2 · 72 · 4
2골 차 · 3골 차 이상0 · 13 · 1
총득점 2골 이하 · 3골 이상2 · 84 · 6
양 팀 득점 · 무실점8 · 16 · 2

US사수올로의 경기는 거의 모두 1골 차 또는 무승부로 끝났다. 10경기 가운데 9경기가 그렇고, 2골 차 이상 경기는 컵 대회 체세나전 3-0뿐이다. 득점과 실점을 함께 기록하는 팀이기 때문에 경기가 일방적으로 기울지 않는다. AC밀란은 2골 차 이상 경기가 4경기다. 그중 3경기는 이긴 경기이고 1경기는 SL벤피카전 패배다. AC밀란은 경기가 한쪽으로 기울면 점수 차가 벌어지는 팀이다. US레체전 3-0은 후반 61분과 73분 추가골로 벌어졌는데, 앞서 있는 상황에서도 공격을 이어 간 결과다. 베네치아전 2-0도 전반 0-0에서 후반에 벌어졌다.

이 분포에는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의 경기가 섞여 있다. US사수올로의 1골 차 경기 가운데 4경기는 지난 시즌 감독 체제에서 나왔다. 이번 시즌 공식전 7경기만 보면 1골 차 4경기, 무승부 2경기, 3골 차 1경기다. 양 팀이 득점한 경기가 최근 10경기에서 8차례였다는 사실도 상대의 공격 방식까지 설명하지는 않는다. 프리시즌에는 US사수올로가 6경기 1승 2무 3패, AC밀란이 4경기 1승 2무 1패였지만, 출전 명단과 상대 조건을 대조할 수 없어 이 공식전 분포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3-7. 수치가 보여 주지 못하는 것은 세트피스 수비와 압박의 정확한 위치다

AC몬차전에서 US사수올로가 코너킥 이후 2실점했고, 유벤투스전과 AC몬차전에서는 토르스트베트가 전진해 압박했다. 이 장면들만으로 시즌 전체의 세트피스 실점 비율이나 압박 성공률을 단정할 수는 없다. 오늘의 쟁점은 US사수올로가 홈에서 라인을 올려 공격할 때 AC밀란의 배후 침투와 세트피스를 얼마나 막느냐다. AC밀란 역시 배후 침투가 통했던 US레체전과 강한 원정 상대에게 후반에 따라붙었던 경기를 구분해 봐야 한다.

판단 — US사수올로 최근 공식전 10경기 가운데 9경기가 무승부 또는 1골 차였고, 이 기간 리그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이기거나 진 경기는 없었다. 홈에서는 상위권 유벤투스를 이겼지만 이번 시즌 리그에서 무실점 경기는 없었다. 후반 득실 7-7도 공격 교체 뒤 득점과 실점이 함께 나오는 모습을 보여 준다. 오늘 이변을 일으키려면 막판까지 접전을 유지하면서 AC밀란의 배후 침투에 연속 실점하지 않아야 한다. 홈 성적과 교체 자원의 득점은 이를 뒷받침하고, 세트피스 수비와 높은 수비 라인은 반대 근거다.

판단 — AC밀란 후반 득실 9-2는 이 팀의 가장 분명한 강점이다. AC밀란은 경기를 길게 보고 후반에 결정하는 팀이다. 2골 차 이상으로 이긴 경기가 3차례 있었다는 것은 경기가 한쪽으로 기울 때 점수 차를 벌릴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나 전반에 먼저 실점한 4경기에서 이기지 못했고, 상위권 원정 2경기는 모두 비겼다. 홈에서 실점이 많은 US사수올로를 상대로 AC밀란의 득점 기회는 충분히 생길 것이다. 다만 「정배받을 만한 팀인가」라는 물음의 답은 AC밀란이 전반을 실점 없이 넘기느냐에 크게 달려 있다. 그 조건에서 AC밀란은 후반에 우위를 보일 근거가 있다.

4. 감독 및 전술

4-1. 아퀼라니는 첫 세리에A 시즌에 4-3-3 안에서 미드필더 1명을 올려 압박한다

알베르토 아퀼라니는 이번이 첫 세리에A 감독직이다. 그 전에는 피사와 카탄차로에서 세리에B 2시즌을 보냈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9일). 그는 세리에A가 어려운 리그이며 새 규정 때문에 축구가 자신이 익숙했던 방향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몬도 펭윈, 10월 10일). 선수 시절 그는 AC밀란과 스포르팅에서 뛰었다. 스포르팅에서 한 시즌을 뛴 그는 그곳에서 역사를 만든 아모림을 존경한다고 말했다(투토메르카토웹, 10월 10일).

아퀼라니의 기본 배치는 4-3-3이다. 실제 운영에서는 토르스트베트를 어디에 두느냐가 핵심이다. 유벤투스전에서는 수비할 때 그를 에스포지토 옆으로 올려 상대 센터백의 전진 패스를 막았다. AC몬차전에서는 공격할 때 그를 에스포지토 뒤 중앙으로 올려 4-2-3-1에 가까운 형태를 만들었다. 같은 선수의 전진이 수비에서는 압박의 두 번째 선수, 공격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한다. 아퀼라니는 AC몬차전에서 신체 경합이 많은 경기를 예상해 아지치보다 토르스트베트를 먼저 선택했다. 오늘도 토르스트베트가 아지치보다 앞선다는 예상이 많다. 다만 아지치를 넣은 예상 명단도 있다(디레타 Diretta.it, 10월 10일). 마티치는 2경기 모두 중원 중앙에서 경기 속도를 정했다. 유벤투스전에서는 끝까지 뛰며 선제골을 돕고 결승골 공격의 출발에도 관여했다.

교체 운영은 2경기에서 같은 방식으로 확인됐다. 유벤투스전에서는 71분에 3명, AC몬차전에서는 64분과 72분에 2명씩 바꿨다. 2경기 모두 에스포지토와 베라르디를 빼고 보위, 도밍게스, 아지치를 넣어 공격 숫자를 늘렸다. 아퀼라니는 모든 포지션에 수준 있는 선수 2명을 두고, 벤치에서 들어온 선수가 경기를 결정하면 선발과 같은 가치를 지닌다는 원칙을 밝혔다. 오늘 경기에서 이 교체는 70분 전후로 예상된다. 그 시점에 AC밀란이 앞서 있으면 US사수올로는 4-2-4에 가까운 형태로 공격 숫자를 늘릴 것이다. 그 결과 AC밀란에게 역습 공간이 생길 수 있다. 동점이면 유벤투스전처럼 막판 득점을 노리는 교체가 된다.

4-2. 아모림은 스리백 감독이지만 AC밀란에서는 포백과 스리백을 경기 중에 바꾼다

루벤 아모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이번 시즌 AC밀란을 맡았다(카날레 사수올로, 10월 10일). 그는 여러 차례 공격적인 축구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그 배경으로 아리고 사키와 카를로 안첼로티로 이어지는 구단의 전통을 들었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9일). 스포르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3-4-2-1을 쓴 감독이지만, AC밀란에서는 고정된 배치보다 상황에 따라 배치를 바꾸는 운영을 보였다.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포백을 계속 쓸지 묻는 질문에 아모림은 경기와 상황에 달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언제 4명으로, 언제 3명으로 서야 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수올로전 구상은 아퀼라니가 알게 될 수 있다며 공개하지 않았다(사수올로뉴스, 밀란뉴스 인용, 10월 10일). 예상 배치도 3-4-2-1, 4-2-3-1, 4-4-1-1로 갈린다. 밀란뉴스(MilanNews.it, 10월 10일)는 US레체전과의 연속성을 예상하면서, 몇몇 위치를 바꾸면 4-2-3-1도 3-4-2-1도 될 수 있는 혼합 배치라고 설명했다. 투토메르카토웹(10월 10일)은 공을 갖지 않았을 때 3-4-2-1로 돌아갈 수 있는 4-4-1-1이라고 썼다. 밀란프레스(10월 8일)는 휴식기 동안 힐라를 오른쪽 풀백, 바르테사기를 왼쪽 풀백으로 세운 포백을 시험했다고 전했다.

배치 논쟁의 핵심은 힐라의 위치다. 공을 가질 때 힐라가 오른쪽 풀백 자리로 벌려 서면 포백이 되고, 안쪽으로 좁히면 스리백이 된다. US레체전에서는 모드리치가 두 센터백 사이로 내려와 빌드업에 참여했다. 오늘 왼쪽 수비에는 에스투피냔 대신 바르테사기가 설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에스투피냔은 대표팀에서 다친 무릎이 예상보다 빨리 회복돼 소집 명단에 돌아왔지만, 같은 매체는 그가 교체 명단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밀란뉴스, 10월 10일). 바르테사기는 이탈리아 U21 대표팀에서 유럽선수권 본선 진출을 이끈 뒤 돌아왔다(피아네타 밀란, 10월 8일). 그러나 이번 시즌 리그 출전은 179분, 선발은 3경기뿐이다. 중앙 수비는 파블로비치와 더윈터르가 유력하다. 가비아도 발목 염증에서 회복해 휴식기 중 파도바와의 연습 경기를 소화했다(밀란프레스, 10월 7일). 가비아는 스리백의 중앙과 포백의 센터백을 모두 맡을 수 있어 경기 중 배치 전환에 쓸 수 있는 선수다. 토모리도 대기 명단에 포함됐다(밀란뉴스, 10월 10일).

교체 운영은 결과에 따라 달랐다. SL벤피카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함께 풀리식과 힐라를 넣었고, 57분 모레이라와 살레마커르스를 추가로 넣었다. 뒤진 경기에서 하프타임부터 2명씩 바꿨다. 앞선 US레체전에서는 70분 전후 모레이라를 넣었고, 모레이라가 73분에 득점했다. 피아네타 밀란은 모레이라가 공격 속도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아모림은 선발 결정에서 선수들의 의견을 듣지만 최종 결정은 자신이 한다고 말했다(몬도 펭윈, 10월 10일). 오늘 중원 한 자리를 놓고 모드리치와 무사가 경합한다는 보도도 있다(밀란뉴스, 10월 10일). 무사는 대표팀 일정 뒤 장거리 이동을 하고 돌아왔다(밀란프레스, 10월 8일).

4-3. US사수올로의 득점 경로는 마티치의 연결과 경기 막판 교체이고, 실점 경로는 세트피스와 역습이다

US사수올로는 마티치가 경기 속도를 조절한 뒤 에스포지토나 베라르디에게 전진 패스를 보내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유벤투스전 선제골이 이 과정에서 나왔다. 아퀼라니는 에스포지토가 9번과 10번 역할을 모두 할 수 있으며 경기 전개에 관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투토메르카토웹, 10월 10일). 에스포지토가 내려와 공을 받으면 토르스트베트나 반대쪽 공격수가 그 뒤 공간으로 침투해야 한다. 왼쪽에서는 도이그와 로리앙테가 공을 전진시키고, 경기 막판에는 공격 교체로 페널티지역에 들어가는 선수를 늘린다. 아지치의 직접 프리킥도 확인된 세트피스 득점 수단이다.

실점 경로도 확인된 범위에서 정리할 수 있다. AC몬차전 2실점은 코너킥에서 시작됐다. 사수올로뉴스가 지적한 높은 수비 라인과 역습 노출도 구조적 위험이다. 이드제스가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빠지면서 중앙 수비는 칼레타카르와 레이선이 맡는다. 두 선수는 AC몬차전에서 함께 선발로 나섰고, 그 경기 2실점은 모두 세트피스 장면이었다. 그 실점이 두 선수의 책임인지는 장면 자료로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유벤투스전 선발 중앙 수비였던 이드제스가 오늘 빠진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칼레타카르의 이번 시즌 출전은 98분뿐이다. AC밀란의 배후 침투를 상대할 중앙 수비 조합은 경기 경험이 적다.

골키퍼도 문제다. 무리치는 대표팀에서 다친 문제에서 회복했다. 아퀼라니는 무리치를 크게 신뢰하며, 그가 자신이 얼마나 좋은 골키퍼인지 믿는 마음가짐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투토메르카토웹, 10월 10일). 그러나 무리치는 AC몬차전에서 정면으로 온 공을 놓쳐 실점했고, 대표팀에서는 2경기 연속 벤치에 앉았다. 투라티가 선발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카날레 사수올로, 10월 10일). 투라티는 휴식기 동안 재계약했고, 이번 시즌 선발은 컵 대회 1경기뿐이었다. 어느 쪽이 나서도 오늘 골문은 불안 요소다.

4-4. AC밀란의 득점 경로는 배후 침투와 원터치 연결이며, 그 침투를 막는 상대에게는 공격이 멈췄다

AC밀란의 득점 경로는 US레체전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났다. 파블로비치의 긴 패스를 받은 풀리식이 배후로 침투했고, 하무스의 원터치 연결을 라비오가 마무리했다. 교체로 들어온 모레이라가 추가골을 넣었다. 기존 분석은 모드리치·라비오·풀리식·살레마커르스가 위치를 바꾸며 US레체 중원 수비의 대응을 어렵게 했다고 해석했다. 오늘은 살레마커르스가 발목 부상으로 2027년까지 돌아오지 못한다(몬도 펭윈, 10월 10일). 그 자리를 모레이라가 맡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오른쪽에는 추쿠에제가 선다. 밀란프레스(10월 8일)는 추쿠에제·풀리식·모레이라 또는 시세를 하무스 뒤에 두는 매우 공격적인 선택이 매력적이지만 다소 걱정스러워 균형 잡힌 선택도 검토한다고 전했다.

AC밀란의 수비에서는 측면에서 들어오는 선수에 대한 대응이 쟁점이다. SL벤피카전에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움직인 선수를 2차례 놓쳤고, SS라치오전에는 먼 포스트로 넘어간 크로스에 2차례 실점했다. 공을 잃은 뒤 선수들이 페널티지역 안쪽으로 몰린 문제도 아모림이 지적했다. 오늘 베라르디가 AC밀란의 왼쪽 수비를 상대할 때는 안쪽으로 들어오는 움직임과 먼 포스트 진입을 구분해 막아야 한다.

실점 경로는 SL벤피카전의 두 장면이 기준이다.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는 선수를 놓쳤고, 공을 잃은 뒤 선수들이 페널티지역 안쪽으로 몰렸다. SS라치오전 전반 2실점의 경위는 장면 자료로 확인되지 않는다.

4-5. 오늘의 전술 상성은 US사수올로의 높은 라인과 AC밀란의 배후 침투, 베라르디와 AC밀란의 왼쪽 수비가 만나는 곳에 있다

첫 번째 상성은 US사수올로의 높은 수비 라인과 AC밀란의 배후 침투다. US사수올로는 홈에서 라인을 올리고 토르스트베트를 앞으로 보내 압박한다. 그 압박을 통과하면 칼레타카르와 레이선 뒤에 넓은 공간이 남는다. AC밀란은 그 공간을 공략하는 방식을 US레체전에서 이미 보였다. 파블로비치의 긴 패스와 풀리식의 침투, 그리고 후반에 들어오는 빠른 공격수다. 반대로 US사수올로의 압박이 AC밀란의 빌드업을 끊어 내면 AC밀란 수비는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는 선수를 상대해야 한다. US레체전에서 모드리치는 두 센터백 사이로 내려왔다. 이 경우 토르스트베트와 에스포지토 2명의 압박에 AC밀란은 3명으로 빌드업을 시작한다. 모드리치 대신 무사가 선발로 나서면 빌드업의 출발점이 달라진다. 이 대결의 결과는 선발 발표 뒤에야 판단할 수 있다.

두 번째 상성은 베라르디와 AC밀란의 왼쪽 수비다. 베라르디는 유벤투스전에서 오른쪽에 머물지 않고 중앙으로 들어오며 연결했다. AC밀란은 SL벤피카전에서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온 선수를 2차례 놓쳤다. 오늘 AC밀란 왼쪽 수비에 설 바르테사기는 이번 시즌 선발이 3경기뿐인 젊은 수비수다. 베라르디가 안쪽으로 들어올 때 바르테사기가 따라 들어갈지, 파블로비치가 넘겨받을지가 수비 연계의 문제가 된다. 데이터센터 선수 기록표는 베라르디를 발목 문제로 「출전 의문」으로 표시하지만, 10월 9일과 10일의 보도와 예상 명단은 모두 그를 선발에 넣었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9일 · 디레타, 10월 10일). 베라르디가 선발로 나서면 이 대결은 오늘 경기의 핵심 장면이 된다. 그가 빠지면 US사수올로의 오른쪽 공격은 도밍게스나 아지치 같은 교체 자원에 맡겨지고, 맞대결 기록이 가진 의미도 크게 줄어든다.

세 번째 상성은 시간이다. 두 팀 모두 후반에 득점이 몰렸고, 두 감독 모두 70분 전후에 공격 자원을 투입했다. US사수올로의 교체 공격수들은 이번 시즌 막판에 득점했다. AC밀란도 모레이라가 교체로 득점한 팀이지만, 오늘은 모레이라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4일 뒤 잘츠부르크 원정이 있는 AC밀란이 경기 막판에 어떤 선수를 쓸지가 마지막 20분의 균형을 정한다. 마페이 스타디움의 킥오프 시각 예보는 22.1도, 강수 확률 1%, 풍속 시속 4.2km다(오픈메테오 Open-Meteo, 10월 11일 조회). 날씨가 어느 팀의 방식에도 영향을 줄 수준은 아니다. 주심은 프란체스코 푸르노다. AC밀란은 그가 맡은 7경기에서 4승 3무, US사수올로는 11경기에서 7승 2무 2패였다(AC 밀란 인사이드 AC Milan Inside, 10월 7일). 이 기록은 결과이며 판정 경향을 보여 주지는 않는다.

4-6. 비슷한 상대를 만났을 때 두 팀은 다른 방식으로 대응했다

US사수올로가 오늘과 가장 비슷한 상대를 만난 경기는 홈 유벤투스전이다. 상위권 팀이 원정에서 공을 오래 가지려 할 때, US사수올로는 토르스트베트의 전진으로 압박 위치를 정했고 마티치의 속도 조절로 역습을 정리했다. 그리고 막판에 교체 자원으로 승부를 냈다. 이 운영이 AC밀란을 상대로도 통하려면 유벤투스보다 배후 침투가 많은 상대의 긴 패스를 견뎌야 한다. 기존 분석도 유벤투스전에서 반복될 수 있는 부분으로 수비 형태와 역습 인원 운용을 꼽았지만, 1경기만으로 항상 같은 흐름이 반복된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고 했다.

AC밀란이 오늘과 같은 4-3-3 상대를 만난 경기는 US레체전이다. 그러나 US레체는 점유율 30%만 가졌고 수비 라인을 내린 팀이었다. 오늘 US사수올로는 라인을 올리고 공을 가지려는 팀이다. 수비 뒤 공간은 US레체전보다 넓을 수 있다. 반면 AC밀란이 공을 갖지 못하는 시간도 길어질 수 있다. AC밀란이 공을 덜 가진 원정 경기는 유벤투스전(점유율 51%, 슈팅 3개)과 SS라치오전(전반 0-2)이었고, 2경기 모두 경기를 주도하지 못했다. AC밀란에게 유리한 조건은 US사수올로가 라인을 올린다는 점이다. 불리한 조건은 US사수올로가 언제 압박할지 영리하게 고르는 팀이라는 점이다. 아모림도 이 점을 직접 지적했다.

판단 — US사수올로 아퀼라니는 강한 상대를 상대로도 자기 방식을 바꾸지 않는 감독이고, 그 방식은 홈 유벤투스전에서 실제로 통했다. 토르스트베트의 전진 압박, 마티치의 템포 조절, 70분 전후의 공격적 교체가 그 방식이다. 오늘 이변의 근거는 이 운영과 베라르디의 안쪽 이동이다. 베라르디가 바르테사기를 상대로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SL벤피카전에서 드러난 AC밀란의 수비 약점과 직접 연결된다. 반대로 이드제스가 빠진 중앙 수비와 불안한 골키퍼, 높은 라인 뒤의 공간은 AC밀란이 가장 잘 공략하는 지점이다. 이 팀이 역배를 낼 환경은 갖춰져 있다. 다만 그 환경은 득점을 주고받는 경기를 전제로 하며, 무실점으로 버티는 경기를 전제로 하지 않는다.

판단 — AC밀란 아모림은 상대와 상황에 따라 배치를 바꾸는 감독이고, US레체전에서 그 운영이 가장 좋은 결과를 냈다. 오늘 상대의 높은 라인은 풀리식과 모레이라의 배후 침투에 유리한 조건이다. 후반 득실 9-2가 보여 주듯 교체 운영에서도 우위가 있다. 그러나 정배를 정당화하는 조건 가운데 두 가지가 오늘 약해진다. US레체전의 비대칭 배치를 지탱한 살레마커르스가 빠졌고, 왼쪽 수비에는 경험이 적은 바르테사기가 선다. 4일 뒤 잘츠부르크 원정이 있어 후반 교체가 리그 경기의 필요에만 맞춰지지 않을 수도 있다. AC밀란은 우세를 받을 만한 팀이다. 다만 그 우세는 측면 수비가 베라르디를 막아 내는 경우에 성립하며, 이 조건은 아직 경기에서 증명되지 않았다.

5. 상대전적

5-1. 최근 두 맞대결에서 US사수올로의 4골은 모두 짧은 원터치 연결 뒤 침투로 나왔다

US사수올로는 AC밀란과의 최근 세리에A 9경기에서 4승 3무 2패를 기록했고 최근 3경기에서는 지지 않았다. 다만 오늘 경기와 관련해 중요한 것은 그 결과를 만든 장면과 선수다. 두 팀의 감독은 모두 바뀌었지만 당시 득점에 관여한 선수들의 움직임은 오늘도 비교할 근거가 된다.

날짜대회 · 장소결과(US사수올로 기준)
2026년 5월 3일세리에A · 마페이 스타디움2-0 승
2025년 12월 14일세리에A · 주세페 메아차2-2 무

2025년 12월 14일 밀라노 경기의 선제골은 13분에 나왔다. 라비오가 빌드업 과정에서 공을 잃었고, 마티치가 그 공을 가로채 피나몬티에게 넣었다(투토스포르트 Tuttosport, 2025년 12월 14일). 피나몬티가 원터치로 내준 공을 받은 코네가 가비아를 제치고 메냥의 머리 위로 공을 띄웠다(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La Gazzetta dello Sport, 2025년 12월 14일). 77분 동점골도 같은 방식이었다. 59분 교체로 들어온 로리앙테가 코네에게 공을 주었고, 코네는 피나몬티를 찾았다. 로리앙테는 피나몬티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 토모리를 제치고 먼 포스트 쪽으로 마무리했다. 투토스포르트는 이 골을 코네의 선제골과 같은 장면으로 평가했다.

2026년 5월 3일 마페이 스타디움 경기의 득점도 같은 구조였다. 5분 토르스트베트가 자샤리와의 몸싸움에서 공을 따냈고, 공은 은졸라와 로리앙테를 거쳐 베라르디에게 갔다. 베라르디는 왼발로 먼 쪽 포스트에 넣었다(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Corriere dello Sport, 5월 3일). 47분에는 로리앙테가 토르스트베트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오른발로 메냥 쪽 가까운 포스트를 뚫었다(AC밀란 공식 홈페이지, 5월 3일). 2경기의 4골 가운데 3골에 로리앙테가 득점이나 도움으로 관여했다. 모두 상대 수비가 자리를 잡기 전에 2~3번의 짧은 패스로 페널티지역에 들어가 만든 득점이었다. 앞 장들에서 확인한 이번 시즌의 먼 거리 슈팅 의존과는 다른 득점 방식이다.

AC밀란의 득점 경위도 오늘 경기와 연결된다. 12월 경기에서 AC밀란의 2골은 모두 왼쪽 윙백 바르테사기가 넣었다. 34분에는 오른쪽의 로프터스치크가 낮게 보낸 크로스가 반대편으로 넘어갔다. 발루키에비치가 놓친 바르테사기가 먼 포스트에서 이 공을 마무리했다. 47분에는 은쿤쿠가 등을 진 채 내준 공을 바르테사기가 달려 들어와 가까운 포스트로 넣었다(AC밀란 공식 홈페이지 · 이탈프레스 Italpress, 2025년 12월 14일). AC밀란은 57분 풀리식의 득점이 반칙으로, 67분 라비오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그러므로 2-2는 AC밀란이 기회를 만들지 못해서 나온 결과가 아니다. US사수올로가 동점을 만든 뒤 AC밀란은 물러섰고, US사수올로가 막판까지 밀어붙였다(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2025년 12월 14일). 88분 로리앙테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맞혔다.

5월 경기의 AC밀란 기록은 그 경기의 조건과 함께 읽어야 한다. 데이터센터는 그 경기 AC밀란의 기대득점을 0.24로, 슈팅을 7개 중 유효슈팅 1개로 기록한다. 그러나 AC밀란은 24분 토모리가 경고 2장으로 퇴장당한 뒤 약 70분을 10명으로 뛰었다(리그 세리에A 경기 보고서, 5월 3일). 따라서 이 수치를 US사수올로 수비가 11명의 AC밀란을 막아 낸 근거로 볼 수는 없다. 수적 열세에 놓인 팀이 남긴 기록이다. 59분 알레그리가 3명을 한꺼번에 바꿨지만 남은 시간은 US사수올로가 관리했다.

5-2. 그때의 감독과 배치는 바뀌었고, 득점을 만든 선수는 대부분 남았다

2경기 모두 US사수올로는 파비오 그로소 감독 체제의 4-3-3, AC밀란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체제의 3-5-2로 맞섰다(리그 세리에A 경기 보고서, 5월 3일 · AC밀란 공식 홈페이지, 2025년 12월 14일). 오늘은 두 팀의 감독이 모두 다르다. 알레그리의 스리백에서는 윙백 바르테사기가 높은 위치에서 출발해 먼 포스트로 들어갔다. 아모림의 AC밀란이 포백으로 나서면 왼쪽 수비수는 그보다 낮은 위치에서 출발한다. 다만 아모림은 선수들이 언제 4명으로, 언제 3명으로 서야 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사수올로뉴스 SassuoloNews.net, 밀란뉴스 인용, 10월 10일). 그러므로 공을 가진 국면에서 왼쪽 수비수가 올라가는 장면은 오늘도 나올 수 있다.

US사수올로에서는 득점을 만든 선수들이 대부분 남았다. 4골에 관여한 토르스트베트, 마티치, 베라르디, 로리앙테는 오늘 예상 명단에 모두 들어 있다(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10월 10일 · 디레타 Diretta, 10월 10일). 빠진 선수는 코네다. 코네는 캐나다 대표팀 경기에서 다쳐 2027년 1월까지 뛰지 못한다(카날레 사수올로 Canale Sassuolo, 10월 10일). 피나몬티와 은졸라가 맡았던 원터치 연결은 오늘 에스포지토가 맡는다. 아퀼라니는 에스포지토가 9번과 10번을 모두 할 수 있고, 자신은 그가 경기 전개에 관여하는 모습을 선호한다고 말했다(투토메르카토웹 Tuttomercatoweb, 10월 10일). 아퀼라니 체제에서도 같은 방식의 득점이 이미 나왔다. 유벤투스전 65분 선제골은 마티치의 수직 패스를 받은 에스포지토가 수비 뒤로 뛰어들어 넣은 골이었다(라 스탐파 La Stampa, 9월 13일).

최근 맞대결에서 US사수올로는 AC밀란의 중원 첫 패스를 끊거나 원터치 연결로 수비 사이를 통과해 득점했다. 토르스트베트를 전진시켜 압박하는 아퀼라니의 방식도 그 위치에서 공을 되찾는 데 쓰인다. AC밀란은 왼쪽 측면 선수가 먼 포스트로 들어가 US사수올로의 오른쪽 수비를 공략했다. 다만 5월 2-0은 AC밀란이 24분부터 10명으로 뛴 경기여서, US사수올로가 11명의 AC밀란도 무득점으로 막을 근거가 되지 않는다. 12월 경기에서는 AC밀란의 득점 2골 외에 취소된 득점도 2차례 있었다. 맞대결에서 오늘 비교할 것은 한 팀의 무실점 능력보다 두 팀이 상대 수비를 통과한 방식이다.

6. 매치업 분석

6-1. AC밀란에게는 선두와의 차이를 좁혀야 하는 원정이고, US사수올로에게는 홈에서 상위권을 꺾은 방식을 다시 시험하는 경기다

10월 10일 경기까지 반영한 순위표에서 인테르가 승점 16으로 선두이고, AC밀란은 승점 11로 5위다(사수올로뉴스, 10월 10일). 아모림은 경기 전날 이제 속도를 높여야 하며 내일은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사수올로뉴스, 밀란뉴스 인용, 10월 10일). 옵타에 따르면 AC밀란은 이 경기에서 지지 않으면 2022/23시즌 이후 처음으로 리그 개막 6경기 무패를 기록한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 Eurosport.it, 10월 8일). US사수올로는 승점 7로 10위다. 아퀼라니는 강한 팀을 만난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잘한 것이 많지만 양쪽 페널티지역에서 더 냉정해야 한다고 말했다(투토메르카토웹, 10월 10일).

두 팀 모두 이겨야 할 이유가 분명하다. 선두를 쫓는 AC밀란에게 승점의 무게가 더 크지만, 이 차이가 경기 운영을 바꿀 근거는 약하다. 운영에 더 구체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일정이다. AC밀란은 4일 뒤 RB 잘츠부르크 원정, 7일 뒤 아탈란타BC와의 홈경기를 치른다(피아네타 밀란 Pianeta Milan, 10월 7일). US사수올로의 다음 경기는 5일 뒤 프로시노네 원정이다(다즌 이탈리아 DAZN Italia, 10월 9일). 아모림은 모든 경기를 같은 선발 11명으로 치를 수 없다고 말했지만, 같은 자리에서 사수올로전 선발은 사실상 같은 팀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AC밀란의 일정 부담은 선발보다 교체 시점에 나타난다.

경기의 성격은 누가 공을 갖느냐에서 정해진다. 아퀼라니는 스카이 스포르트(Sky Sport) 인터뷰에서 수비 라인을 올렸고 경기를 더 통제하고 싶다고 말했다(사수올로뉴스, 10월 7일). 아모림은 US사수올로가 점유를 원하지만 언제 압박할지 매우 영리하게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리베로(Libero, 10월 8일)는 AC밀란이 점유하며 후방에서 빌드업하고 US사수올로가 전환에서 더 직선적으로 공격할 것으로 봤다. 두 평가를 합치면 US사수올로는 공을 가지려 하면서도 압박할 시점을 골라 공을 빼앗은 직후 빠르게 전진하는 팀이다. AC밀란도 후방에서 공을 돌리는 팀이다. 오늘은 두 팀이 모두 뒤에서 공을 돌리려 하고, 상대가 공을 잡으면 앞에서 빼앗으려 하는 경기가 된다. 그래서 중원과 측면에서 공을 잃는 순간이 곧 득점 기회로 이어지기 쉽다.

두 팀의 공격은 US사수올로의 오른쪽과 AC밀란의 왼쪽이 만나는 측면에서 맞부딪친다. 베라르디가 안쪽과 먼 포스트로 움직일 때 AC밀란 왼쪽 수비가 대응해야 하고, AC밀란 왼쪽 선수들은 반대로 US사수올로 오른쪽 수비 뒤를 노린다. US사수올로가 수비 라인을 올리면 풀리식의 배후 침투도 중요해진다. 이어 60~75분에는 두 감독의 교체가 공격과 수비의 균형을 바꿀 수 있다. 다만 그 시간대에 AC밀란의 공격을 바꾸던 풀리식과 모레이라는 오늘 선발로 예상된다.

6-2. 두 팀 모두 교체로 경기를 바꾸던 선수를 선발로 당겨 쓴다

AC밀란의 결장자는 살레마커르스다. 발목 부상으로 2027년에야 돌아온다(몬도 펭윈 Mondo PengWin, 10월 10일). 살레마커르스는 US레체전에서 풀리식과 함께 하무스 뒤를 맡았다. 그 자리는 모레이라가 맡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밀란뉴스 MilanNews.it, 10월 10일 ·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10월 10일).

문제는 모레이라가 지금까지 어떤 역할로 경기를 바꿨느냐다. 모레이라는 리그 3경기 127분 동안 3골을 넣었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8일). SS라치오 원정에서 AC밀란은 전반을 0-2로 마쳤다. 아모림은 하프타임에 무사, 풀리식, 모레이라를 한꺼번에 넣었다. 모레이라는 65분 풀리식의 크로스를 왼발 발리로 넣었고, 67분에는 박스 가장자리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9월 12일 · 스카이 스포르트, 9월 12일). 리그 세리에A 경기 보고서(9월 12일)는 후반 46~60분 AC밀란의 점유율을 79%로 기록했다. US레체전에서도 모레이라는 70분 전후 교체로 들어가 73분에 득점했다. AC밀란의 후반 득점은 교체로 들어온 풀리식과 모레이라에게서 나왔다. 오늘은 두 선수가 모두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10월 10일). 교체 명단에는 시세, 로프터스치크, 자샤리, 카마르다, 허친슨이 남는다(밀란뉴스, 10월 10일). 아모림은 카마르다의 출전 시간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그래도 SS라치오전처럼 하프타임 교체로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자원은 그만큼 줄었다.

풀리식의 출전 시간도 변수다. 풀리식은 이번 시즌 3경기에서 155분만 뛰었고, 선발 출전은 US레체전 1경기뿐이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아모림은 SL벤피카전 선발을 정하면서 풀리식의 부상 이력을 관리해야 했다고 말했다. 4일 뒤 원정이 있으므로 풀리식이 오늘 90분을 뛸 것이라고 볼 근거는 부족하다. 풀리식의 배후 침투는 AC밀란의 가장 분명한 득점 경로다. 따라서 풀리식이 언제 교체되느냐에 따라 AC밀란 공격의 성격이 달라진다.

왼쪽 수비는 보도가 갈린다. 밀란뉴스는 10월 10일 18시 35분 예상 명단에서 에스투피냔이 막판에 회복했지만 벤치에서 출발한다고 적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같은 날 23시 35분에 갱신한 예상 명단에서 에스투피냔이 회복해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고, 바르테사기와의 경합을 70 대 30으로 적었다. 어느 쪽이 나서든 오늘 경기에서 가장 많이 시험받는 자리가 된다. SS라치오전에서 에스투피냔은 먼 포스트로 들어온 상대 공격수에게 2차례 먼저 공을 내줬고, 하프타임에 교체됐다(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9월 12일). 바르테사기는 2025년 12월 US사수올로전에서 2골을 넣었지만, 이번 시즌 리그 출전은 179분이다.

중앙 수비도 경합 중이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가비아를 선발로 예상했고, 투토스포르트(10월 9일)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예상 명단은 더윈터르를 넣었다. 아모림은 더윈터르가 대표팀에서 뛰지 못했고 3주 동안 경기 없이 지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10월 10일). 가비아는 스리백의 중앙과 포백의 센터백을 모두 맡을 수 있다(밀란프레스 MilanPress, 10월 7일). 중원에서는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무사의 선발 가능성을 60 대 40으로 더 높게 봤고,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모드리치를 선발로 적었다. 모드리치가 나서면 US레체전처럼 두 센터백 사이로 내려와 빌드업을 시작한다(피아네타 밀란, 9월 21일). 무사가 나서면 첫 패스를 라비오와 센터백들이 나눠 맡아야 하므로 빌드업의 출발점이 달라진다. 무사는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장거리 이동을 한 뒤 돌아왔다(밀란프레스, 10월 8일).

US사수올로에서는 이드제스, 볼로카, 코네가 결장한다(사수올로뉴스, 10월 10일). 이드제스는 유벤투스전에서 선발 중앙 수비로 뛰다가 80~81분 칼레타카르와 교체됐다. 오늘은 칼레타카르가 레이선과 중앙 수비를 맡는다. 두 선수는 AC몬차전에서 함께 선발로 나섰고, 그 경기 2실점은 모두 코너킥에서 시작됐다. 레이선은 이번 시즌 549분을 뛰었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그러나 칼레타카르는 시즌 출전 시간이 짧다. 이 중앙 수비 조합은 아직 AC밀란처럼 수비 뒤로 계속 뛰는 상대를 막은 경기가 없다.

골키퍼는 경기 직전까지 정해지지 않는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무리치가 대표팀에서 생긴 통증에서 회복했다며 그를 선발로 예상했고, 투라티가 대기한다고 적었다(10월 10일).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예상 명단과 카날레 사수올로(10월 10일)는 투라티를 앞세웠다. 무리치는 코소보 대표팀에서 강한 타박상을 입고 2경기 모두 벤치에 앉았다(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10월 8일). 아퀼라니는 무리치를 크게 신뢰한다고 말했다. 투라티는 이번 시즌 컵 대회에서만 선발로 나섰지만, 5월 AC밀란전 2-0 경기에서는 골문을 지켰다(리그 세리에A 경기 보고서, 5월 3일).

중원 세 번째 자리에서는 아지치와 바콜라가 경쟁한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아지치를 선발에 넣었고, 투토스포르트(10월 9일)는 바콜라를 넣었다. 아지치가 선발로 나서면 US사수올로도 AC밀란과 비슷한 문제를 안는다. 아지치는 리그 3경기 연속 득점 가운데 2골을 85분 이후 교체로 들어가 넣었다(디레타, 10월 10일). US사수올로가 막판에 꺼내던 공격 카드가 선발로 옮겨 가는 셈이다. 다만 벤치에는 유벤투스전 89분 보위의 골을 도운 바콜라와 그 골을 넣은 보위가 남는다. 볼파토는 사수올로뉴스(10월 10일)가 복귀자로 분류했지만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10월 10일)는 결장으로 적어 교체 자원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데이터센터는 베라르디를 발목 문제로 「출전 의문」으로 표시했지만, 10월 9~10일의 예상 명단은 모두 그를 선발로 넣었다. 베라르디는 유벤투스전 71분, AC몬차전 72분에 교체됐다. 그러므로 베라르디가 경기에 영향을 주는 시간은 70분 안팎으로 보는 것이 맞다.

6-3. 날씨와 휴식일은 같고, 차이는 대표팀 복귀 선수의 경기 감각에서 생긴다

마페이 스타디움의 킥오프 시각 예보는 기온 22.1도, 강수 확률 1%, 풍속 시속 4.2km다(오픈메테오 Open-Meteo, 10월 11일 조회). 날씨가 어느 팀의 경기 방식을 돕거나 막을 수준은 아니다. 두 팀은 모두 9월 하순 경기 이후 약 3주를 쉬었으므로 회복 일수에도 차이가 없다. 주심 프란체스코 푸르노는 통산 296경기에서 경고 1144장을 주고 페널티킥 93회를 선언했다(카날레 사수올로, 10월 10일). 이 수치는 결과 기록이며, 어느 한 팀에 유리한 판정 경향을 보여 주지는 않는다.

차이는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들의 경기 감각에서 생긴다. 아모림은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 가운데 일부가 2경기만 뛰고 쉬어 몸 상태를 유지했다고 말하며 하무스, 자샤리, 모레이라를 언급했다(사수올로뉴스, 밀란뉴스 인용, 10월 10일). 하무스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4경기 3골을 넣고 돌아왔다(디레타, 10월 10일). AC밀란의 공격수들은 경기 감각을 유지한 채 돌아온 셈이다. 반면 중앙 수비 후보인 더윈터르는 3주 동안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US사수올로에서는 아지치가 몬테네그로 대표팀에서 2골을 넣었고 에스포지토도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뛰었다. 그러나 골키퍼 무리치는 대표팀에서 다쳐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대표팀에 가지 않은 선수들에 대해 아퀼라니는 3주 동안 집중 훈련을 하며 체력 문제를 바로잡았다고 말했다(투토메르카토웹, 10월 10일). 정리하면 두 팀의 공격수는 경기 감각을 유지했고, 양 팀 모두 최후방의 한 자리에서 실전 공백이 생겼다.

6-4. 휴식기 동안 US사수올로는 부상자를 되찾았고, AC밀란은 포백을 다시 다듬었다

유로스포츠 이탈리아(10월 9일)는 US사수올로가 부상자 7명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며, 그 공백이 특히 중원에서 크다고 썼다. 그러나 다음 날 아퀼라니의 기자회견 뒤 결장자는 3명으로 줄었다(사수올로뉴스, 10월 10일). 아퀼라니는 선수 전원이 회복했지만 준비된 정도는 다르며, 전날이 전원이 모인 첫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휴식기를 이례적으로 길었다고 표현하며 그 영향은 경기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원이 모여 훈련한 시간이 하루뿐이라는 점은 US사수올로의 조직력이 휴식기 전 상태로 돌아왔는지를 판단하기 어렵게 만든다.

AC밀란은 SL벤피카전 패배 뒤 US레체전 3-0으로 반등한 상태에서 휴식기에 들어갔다. 휴식기 동안에는 힐라를 오른쪽 풀백, 바르테사기를 왼쪽 풀백으로 세운 포백을 시험했다(밀란프레스, 10월 8일). 그래도 오늘 배치에 대한 예상은 여전히 갈린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4-4-1-1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3-4-2-1을 예상했다. 아모림은 사수올로전 구상을 알고 있지만 아퀼라니가 알게 될 수 있어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 휴식기 전 흐름으로는 AC밀란이 앞서 있었다. 하지만 휴식기 뒤의 첫 경기에서는 그 흐름이 그대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US사수올로는 아퀼라니 부임 뒤 같은 4-3-3을 유지했고 결장자가 줄었다. AC밀란은 배치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측면 수비와 중앙 수비가 모두 경합 중이다.

6-5. 승부는 US사수올로의 오른쪽과 AC밀란의 왼쪽이 만나는 측면, 그리고 높은 라인 뒤의 공간에서 갈린다

첫 번째 접점은 측면이다. 유벤투스전에서 US사수올로는 공을 되찾으면 마티치가 경기 속도를 정한 뒤 베라르디와 에스포지토에게 전진 패스를 보내거나 도이그와 로리앙테를 이용했다. 왼쪽에서 전진한 공이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베라르디가 마무리할 수 있다. 5월 맞대결 선제골에서는 로리앙테를 거친 공을 베라르디가 왼발로 먼 포스트에 넣었다. AC밀란의 왼쪽 수비는 SS라치오전 2실점에서 먼 포스트 대응에 문제를 보였다. 10분에는 차카니의 낮은 크로스에 칸첼리에리가 에스투피냔보다 먼저 들어갔다(스카이 스포르트, 9월 12일). 39분에도 먼 쪽으로 넘어간 크로스에 노슬린이 먼저 닿아 크로스바를 맞혔고, 이어진 공이 골문으로 들어갔다(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9월 12일). SL벤피카전 2실점은 이와 달리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온 선수를 놓친 장면이었다. 오늘 베라르디가 공략할 수 있는 자리는 SS라치오전의 먼 포스트와 SL벤피카전의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어지는 공간이다. 베라르디는 세리에A AC밀란전 20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8일).

같은 측면에서 AC밀란도 공격 기회를 얻는다. 아모림은 모레이라가 왼쪽에서 더 직선적으로 경기한다고 말했다. 베라르디가 안쪽으로 들어가 공격에 가담하면 US사수올로의 오른쪽 측면은 친퀘그라노 혼자 막아야 하는 장면이 생길 수 있다. 12월 맞대결에서 바르테사기는 US사수올로의 오른쪽 수비 뒤를 파고들어 2골을 넣었다. 반대편에서도 같은 구조가 생긴다. US사수올로가 도이그와 로리앙테를 앞세워 왼쪽으로 공격하면, 그 뒤에 남는 공간은 AC밀란 오른쪽의 추쿠에제가 맡는 지역이다. 유벤투스전 89분 보위의 골도 바콜라와 도이그가 왼쪽에서 패스를 주고받으며 시작됐다(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9월 13일). 이처럼 두 팀의 주된 공격 측면이 모두 상대 역습의 출발점과 맞닿아 있다. 측면에서 공을 잃은 뒤 첫 몇 초를 어느 팀이 더 잘 막느냐가 득점 수를 좌우한다.

두 번째 접점은 높은 라인 뒤의 공간이다. US레체전 선제골은 파블로비치의 긴 패스를 받은 풀리식의 배후 침투에서 나왔다. 사수올로뉴스(10월 7일)는 수비 라인을 올리는 US사수올로의 방식이 역습 상황에서 위험을 낳는다고 지적했다. 칼레타카르와 레이선이 이 침투를 상대해야 한다. 반대로 배후로 뛰는 선수가 없을 때 AC밀란의 공격은 멈췄다. 아모림은 SL벤피카전 전반에 배후로 뛰는 선수가 없어 공격형 미드필더 2명이 공을 받을 공간을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 경기에서 하무스는 상대 수비수 사이에 고립됐다. 원정 유벤투스전에서도 점유율은 51%였지만 슈팅은 3개뿐이었다. 오늘 풀리식이 뛰는 동안에는 이 침투 경로가 살아 있다. 그가 교체된 뒤에는 시세와 카마르다가 그 역할을 이어받아야 한다.

세 번째 접점은 중원의 첫 패스다. 최근 두 맞대결에서 US사수올로의 선제골은 모두 AC밀란의 중원 첫 패스나 경합에서 공을 빼앗은 장면에서 시작됐다. 아퀼라니는 상대 센터백이 공을 잡으면 토르스트베트를 에스포지토 옆으로 올려 2명이 압박하게 한다. 모드리치가 센터백 사이로 내려오면 AC밀란은 3명이 첫 패스를 나눠 맡아 이 압박을 피할 수 있다. 모드리치 대신 무사가 나서면 첫 패스의 부담이 라비오와 센터백들에게 더 쏠린다.

개인 대결로 좁히면 승부를 좌우할 대결은 셋이다. 베라르디와 AC밀란 왼쪽 수비수의 먼 포스트 대결, 풀리식과 칼레타카르·레이선 조합의 배후 경쟁, 그리고 토르스트베트와 AC밀란 첫 패스를 맡은 선수 사이의 경합이다. 첫 번째 대결은 US사수올로의 득점 가능성을, 두 번째 대결은 AC밀란의 득점 가능성을, 세 번째 대결은 어느 팀이 먼저 전환 기회를 얻느냐를 정한다.

세트피스와 골키퍼에서는 US사수올로의 약점이 분명하다. AC몬차전 51분 실점은 코너킥에서 나온 헤더를 무리치가 정면에서 잡지 못해 생겼다. 63분 실점은 코너킥 직후 에스포지토가 상대를 발로 차 내준 페널티킥이었다. 유벤투스전 82분에는 왼쪽 크로스에 무리치가 잘못 나오면서 즈흐로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90+1분 두 번째 실점에 대해서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가까운 포스트 쪽 슈팅에 대한 무리치의 판단이 나빴다고 적었다(9월 13일). 최근 리그 2경기 4실점 가운데 3실점에 골키퍼의 처리가 관여한 셈이다. 투라티가 나서면 이번 시즌 리그 경기를 한 번도 뛰지 않은 골키퍼가 AC밀란의 크로스와 코너킥을 상대해야 한다. AC밀란은 SL벤피카전에서 코너킥 9개를 얻었고, SS라치오전 57분에는 파블로비치의 헤더가 골문을 위협했다(스카이 스포르트, 9월 12일). 2025년 12월 맞대결 57분에 취소된 풀리식의 골도 파블로비치의 헤더 뒤 혼전에서 나왔다(이탈프레스, 2025년 12월 14일). US사수올로의 세트피스 공격에서는 AC몬차전 88분 아지치의 직접 프리킥이 확인된 득점이다.

7. 경기예측

7-1. 전반에는 US사수올로가 공을 더 오래 갖고 AC밀란이 기다리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US사수올로가 AC밀란을 상대로 승점을 얻을 가능성은 상대의 득점을 완전히 막는 운영보다 득점을 주고받는 전개에서 커진다. AC밀란에는 풀리식의 배후 침투와 후반 공격이라는 강점이 있지만, 원정 수비와 베라르디에 대한 측면 대응도 함께 시험받는다. 이 두 대결이 시간대별 경기 흐름을 가른다.

AC밀란은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에서 전반 득점이 US레체전 14분 풀리식의 1골뿐이다. 아모림의 AC밀란은 원정 전반에 서두르지 않는다. US사수올로가 앞서 설명한 전진 압박을 이어 간다면, 전반에는 상대 진영에서 공을 더 오래 갖고 AC밀란은 4-4-1-1 또는 3-4-2-1로 간격을 좁힌 채 파블로비치의 긴 패스나 측면 전환을 노리는 장면이 많을 것이다. 이 국면에서 US사수올로가 먼 거리 슈팅만 반복하면 메냥을 위협하지 못한다. 반면 측면에서 먼 포스트로 공을 보내면 AC밀란 왼쪽 수비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 아퀼라니가 AC몬차전 뒤 요구한 공 없는 선수의 침투와 가까운 포스트 공격이 바로 이 장면에서 필요하다.

전반에는 US사수올로가 AC밀란의 첫 패스를 끊고 2~3번의 패스로 페널티지역에 들어갈 때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최근 두 맞대결의 5분과 13분 선제골이 그 방식에서 나왔다. 반대로 AC밀란이 압박을 한 번에 넘기면 풀리식이 높은 수비 라인 뒤로 침투할 수 있다. US레체전 14분 선제골이 그 사례다. 두 팀 모두 해당 역할을 맡을 선수를 선발로 예상하지만, 어느 장면이 전반에 더 자주 나올지는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

7-2. 승부는 60분 이후 두 팀의 교체가 맞부딪치는 시간에 갈린다

AC밀란의 후반 우위는 이번 시즌 교체 자원에서 나왔다. 오늘은 그 자원 가운데 풀리식과 모레이라가 선발로 나선다. 풀리식이 60~70분에 교체되면 AC밀란 공격은 배후 침투에서 시세와 카마르다의 직선적인 전진으로 바뀐다. 4일 뒤 원정이 있기 때문에 AC밀란이 앞서고 있다면 아모림은 주전을 일찍 뺄 수 있다. 그 경우 AC밀란은 추가골보다 경기 관리에 무게를 둔다. 반대로 AC밀란이 뒤지고 있다면 SS라치오전처럼 하프타임에 승부수를 던질 수 있다. 하지만 그때 들어갈 선수들은 SS라치오전 하프타임에 투입된 선수들만큼 경기를 바꾼 기록이 없다.

US사수올로의 70분 전후 교체는 유벤투스전과 AC몬차전에서 모두 공격 인원을 늘리는 방향이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AC몬차전 교체 뒤 US사수올로의 배치를 4-2-4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이 교체는 양쪽으로 작용했다. 유벤투스전에서 US사수올로는 82분 이후 2골을 넣었지만 2골을 내줬다. 오늘 AC밀란이 앞선 상태에서 US사수올로가 공격 인원을 늘리면, 수비 뒤 공간은 시세와 카마르다의 역습에 노출된다. 동점이거나 US사수올로가 앞선 상태라면 이 교체는 2025년 12월 77분 로리앙테의 동점골이나 유벤투스전 90+4분 아지치의 결승골 같은 막판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흐름은 선제골의 시점과 주인에 따라 달라진다. 선제골이 후반에 AC밀란에서 나오면 US사수올로는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하고, AC밀란은 역습과 세트피스로 추가골을 노릴 기회를 얻는다. 이 경우 AC밀란이 후반에 보여 온 우위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 흐름은 두 가지 조건에서 깨진다. US사수올로가 전반에 먼저 득점하는 경우, 그리고 AC밀란 왼쪽 수비가 베라르디의 먼 포스트 진입을 막지 못하는 경우다. 먼저 실점한 AC밀란은 최근 공식전에서 전반을 뒤진 4경기를 1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아모림도 SL벤피카전 선제 실점 뒤 서두르다 조직을 잃었다고 말했다. SS라치오전 역전은 하프타임 교체에서 나왔는데, 오늘은 그 교체 선수들이 이미 선발로 뛰고 있다. 어느 쪽 흐름이 서느냐는 전반 45분 동안 측면과 중원 첫 패스에서 공을 잃는 횟수로 결정된다.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아퀼라니는 강한 상대에게도 라인을 올리고 70분 전후 공격 자원을 한꺼번에 넣는다. 아모림은 구상을 숨긴 채 4명과 3명 수비를 바꾸고, 뒤지면 하프타임부터 교체한다. 그러나 오늘은 하프타임에 넣던 선수가 이미 선발이다.

근거: US사수올로: 유벤투스전·AC몬차전 70분 전후 교체, 라인 상향 발언 · AC밀란: SS라치오전 하프타임 3명 교체, 경기 전날 수비 배치 발언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US사수올로는 교체 뒤 공격 인원을 늘려 득점과 실점이 함께 나오는 후반을 만든다. AC밀란은 전반에 기다리고 후반에 상대 배후와 측면을 공략한다.

근거: US사수올로: 유벤투스전 막판 교체 선수 득점과 크로스 실점 · AC밀란: US레체전 앞선 뒤 추가 공격, 원정 전반 운영

동기부여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두 팀 모두 이길 이유가 분명하다. 동기의 차이 때문에 운영이 달라질 장면은 드물다. AC밀란은 4일 뒤 일정 때문에 앞섰을 때 관리 쪽으로 기울 수 있다.

근거: 아모림의 승리 필요 발언과 로테이션 원칙, 아퀼라니의 양쪽 페널티지역 발언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AC밀란은 교체로 경기를 바꾸던 풀리식과 모레이라를 선발로 쓰고, 풀리식의 출전 시간을 관리한다. US사수올로는 이드제스 자리를 칼레타카르로 메우고, 골키퍼를 경기 직전에 정한다. 아지치가 선발로 나서면 US사수올로의 막판 카드도 줄어든다.

근거: 살레마커르스 장기 결장, 풀리식 부상 이력 관리 발언, 무리치·투라티 예상 갈림, 아지치 교체 득점 경위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US사수올로의 오른쪽과 AC밀란의 왼쪽이 만나는 측면에서 두 팀 모두 먼 포스트를 노린다. US사수올로의 높은 라인 뒤로 풀리식이 뛰고, 중원 첫 패스에서 토르스트베트가 공을 빼앗으려 한다.

근거: SS라치오전 먼 포스트 실점 장면, 2025년 12월 바르테사기 먼 포스트 득점, US레체전 풀리식 침투, 최근 두 맞대결 선제골 경위

타이밍(흐름 전환) · 근거 아퀼라니의 전원 훈련 하루 발언, 아모림의 선제 실점 뒤 운영 발언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3주 휴식기 뒤 첫 경기라 두 팀의 연속 기록이 그대로 이어진다고 보기 어렵다. 선제골이 어느 팀에서, 언제 나오느냐가 이후 흐름을 정한다.

외적 환경 ·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양쪽 대등. 비와 바람의 영향이 없고 휴식일도 같다. · 근거 킥오프 시각 예보, 두 팀 모두 약 3주 휴식

일곱 요소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은 전술적 상성과 로테이션이다. 전술적 상성은 양쪽으로 작용한다. 측면과 중원 첫 패스에서 공을 잃는 장면이 두 팀 모두의 득점 경로가 되기 때문이다. 로테이션은 AC밀란의 후반 우위를 줄이는 쪽으로 작용한다. 교체로 경기를 바꾸던 선수들이 선발로 옮겨 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요소가 US사수올로의 약점도 키운다. 골키퍼와 중앙 수비가 실전 경험이 적거나 최근 실수를 한 선수들로 채워지기 때문이다. 감독 성향과 팀 성향은 경기 막판의 변동을 키운다. 두 감독 모두 교체로 공격을 늘리거나 경기를 관리하는 선택을 분명하게 하는 사람이다. 동기부여와 외적 환경은 어느 쪽으로도 장면을 만들지 않는다. 종합하면 이 경기는 AC밀란의 후반 전환 공격과 US사수올로의 막판 공격 숫자가 같은 시간대에 맞부딪치는 경기다. 어느 팀이 그 시간대에 앞서 있느냐가 결말을 정한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감독 성향. 오늘 달라지는 것은 아모림이 가진 선택지다. 아모림은 SS라치오전에서 하프타임에 3명을 바꿔 0-2를 2-2로 만들었고, US레체전에서는 70분 전후 모레이라를 넣어 3골째를 만들었다. 오늘은 그 교체 카드였던 풀리식과 모레이라가 선발로 예상된다. 그래서 아모림의 교체는 경기를 바꾸기보다 풀리식의 출전 시간을 관리하고 4일 뒤 원정에 대비하는 쪽으로 쓰일 가능성이 크다. 아퀼라니의 선택지도 바뀐다. 아지치가 선발로 나서면 70분 전후 교체 카드는 보위, 바콜라, 도밍게스가 된다. 이 세 선수는 유벤투스전 89분 득점 장면에 직접 관여했거나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다. US사수올로의 교체가 공격 숫자를 늘리는 방향이라는 점은 그대로다.

팀 성향. AC밀란의 후반 득점은 교체 선수와 상대의 체력 저하가 함께 만든 결과였다. 오늘은 그중 교체 선수라는 조건이 약해진다. 대신 US사수올로가 교체 뒤 공격 인원을 늘리는 성향이 AC밀란에게 역습 공간을 준다. US사수올로의 막판 득점은 상대가 앞으로 나올 때도 나왔다. 유벤투스전 90+4분 결승골은 유벤투스가 공을 잃은 뒤 시작된 역습에서 나왔다(코리에레 델라 세라 Corriere della Sera, 9월 13일). 오늘 AC밀란이 뒤진 상태에서 앞으로 나오면 같은 장면이 생길 수 있다. 앞선 상태라면 AC밀란은 앞으로 나올 이유가 없다.

동기부여. 두 팀의 동기는 비슷하게 높다. 그래서 동기 자체가 장면을 만들지는 않는다. 달라지는 것은 AC밀란이 앞섰을 때의 선택이다. 선두와의 차이를 좁혀야 하는 상황에서 4일 뒤 원정까지 앞두고 있으므로, AC밀란은 1골 차 리드에서 추가골보다 관리를 택할 가능성이 있다. 이 선택은 점수 차를 좁히는 쪽으로 작용한다.

로테이션. 이 요소는 두 방향으로 작용한다. AC밀란의 교체 자원은 약해졌고 풀리식의 출전 시간은 제한된다. 이것은 US사수올로가 버틸 근거가 된다. 그러나 US사수올로의 중앙 수비는 칼레타카르가 맡고, 골키퍼는 최근 실수가 이어진 무리치나 이번 시즌 리그 출전이 없는 투라티가 맡는다. 이것은 AC밀란이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점수 차를 벌릴 근거가 된다. 결장자의 수는 순위표에 드러나지만, 어느 득점 경로가 사라지고 어느 실점 경로가 생기는지는 드러나지 않는다.

전술적 상성. 오늘 경기에서 가장 구체적인 대결이다. AC밀란은 SS라치오전에는 먼 포스트로 넘어간 크로스에 2실점했고, SL벤피카전에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온 선수에게 2실점했다. 베라르디는 AC밀란 상대 세리에A 20경기에서 12골을 넣었고,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이 수비를 시험할 수 있다. 반대로 US사수올로의 높은 수비 라인 뒤에는 풀리식이 침투할 공간이 생긴다. 2025년 12월 맞대결에서는 AC밀란의 바르테사기가 US사수올로 오른쪽 수비 뒤로 들어가 2골을 넣었다. 두 팀 모두 상대 수비가 어려움을 겪었던 위치를 공략할 선수가 있다. 이 요소는 승부 방향보다 양 팀의 득점 가능성을 설명하는 근거가 된다.

타이밍. AC밀란의 리그 무패와 US사수올로의 홈 강세는 모두 휴식기 전 기록이다. US사수올로는 전원이 모여 훈련한 시간이 하루뿐이고, AC밀란은 수비 배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휴식기 전의 흐름이 그대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선제골은 이후 운영을 크게 바꿀 수 있다. 최근 두 맞대결에서는 US사수올로가 5분과 13분에 먼저 득점했고, 이번 시즌 AC밀란의 리그 전반 득점은 1골이다. 이른 득점에서는 US사수올로의 중원 압박과 측면 공격을, 후반 득점에서는 AC밀란의 배후 침투와 교체 운영을 함께 봐야 한다.

외적 환경. 달라지는 것이 없다. 날씨는 어느 팀의 방식에도 영향을 주지 않고 두 팀의 휴식일도 같다. 경기 감각의 차이는 공격수보다 수비 쪽, 즉 더윈터르와 무리치에게서 생긴다. 이것은 외적 환경이 아니라 로테이션의 문제로 다뤘다.

8-2. 두 팀의 골 수

US사수올로가 1골을 넣을 근거는 충분하다. 왼쪽에서 전진한 공이 반대편 먼 포스트로 넘어가고 베라르디가 그 자리에 들어가는 장면은 AC밀란이 SS라치오전에서 실점한 방식과 맞닿아 있다. 중원에서는 토르스트베트가 AC밀란의 첫 패스를 끊고 마티치와 에스포지토가 짧게 연결해 침투하는 장면을 노릴 수 있다. 최근 두 맞대결에서 넣은 4골도 상대가 수비를 정비하기 전 짧은 패스로 전진해 나왔다. 경기 막판 공격 교체와 아지치의 직접 프리킥도 득점 수단이다. 반대로 AC밀란이 US레체전처럼 오래 공을 가지며 US사수올로의 전진을 줄이거나, US사수올로의 공격이 페널티지역 밖 슈팅에 머물면 무득점 가능성이 커진다. 다만 AC밀란은 이번 시즌 원정에서 홈 US레체전만큼 오래 공을 소유하지 못했다. US사수올로가 2골 이상 넣는 전개로는 이른 득점 뒤 AC밀란의 왼쪽 수비 대응이 계속 흔들리는 경우와, 12월 맞대결처럼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져 교체 선수가 득점에 관여하는 경우가 있다.

AC밀란은 1~2골을 넣을 근거가 충분하다. 풀리식이 뛰는 동안에는 파블로비치의 긴 패스를 받아 US사수올로의 높은 수비 라인 뒤로 침투할 수 있다. 모레이라와 왼쪽 수비수는 상대 오른쪽 측면 뒤를 노리고, 크로스와 코너킥은 US사수올로 골키퍼의 처리 문제를 시험한다. US사수올로가 70분 전후 공격 인원을 늘리면 AC밀란의 역습 기회도 생길 수 있다. 반면 토르스트베트가 첫 패스를 자주 끊고, 하무스가 SL벤피카전처럼 고립되며, 풀리식이 교체된 뒤 배후 침투가 줄어들면 AC밀란의 득점은 어려워진다. 유벤투스 원정에서는 슈팅이 3개에 그쳤다. 다만 오늘 상대는 수비 라인을 올리는 팀이다. AC밀란이 3골 이상 넣는 전개도 있다. 후반에 앞선 뒤 US사수올로가 4-2-4에 가까운 배치로 공격 인원을 늘리면 남은 공간을 역습으로 공략할 수 있다. US레체전에는 앞선 뒤에도 공격을 이어 갔지만, 오늘은 4일 뒤 원정을 고려해 리드를 관리할 가능성도 있다.

8-3. 점수 차와 총득점

두 팀이 서로 득점하더라도 큰 점수 차보다는 접전이 예상된다. US사수올로에는 아지치가 선발로 나서도 보위, 바콜라, 도밍게스 등 막판에 공격할 자원이 남는다. AC밀란은 앞선 뒤 4일 뒤 원정을 고려해 경기 관리로 전환할 수 있다. 양 팀 모두 상대의 약점을 공략할 선수도 갖고 있어 한 팀이 일방적으로 득점하는 전개만 예상할 수는 없다.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 AC밀란이 후반에 앞서고 US사수올로가 공격 인원을 늘리면, 시세와 카마르다의 역습이나 세트피스로 추가 득점할 수 있다. US사수올로 골키퍼의 처리가 다시 흔들리면 그 가능성은 커진다. 반대로 US사수올로가 2골 차 이상으로 앞서는 전개는 근거가 약하다. 전반 선제골 뒤 AC밀란의 추격을 견디고 막판에 추가골까지 넣어야 한다. 5월 2-0 승리에서는 AC밀란이 24분부터 10명으로 뛰었다.

총득점은 늘어나는 조건이 더 많다. 두 팀 모두 상대의 약점, 즉 AC밀란 왼쪽의 먼 포스트와 US사수올로의 높은 라인 뒤를 공략할 선수를 선발로 갖고 있다. US사수올로는 교체 뒤 득점과 실점이 함께 늘어나는 팀이다. US사수올로의 골키퍼와 중앙 수비에는 최근 실수나 실전 공백이 있다. 반대로 줄어드는 조건도 같은 무게로 봐야 한다. AC밀란은 원정 전반에 서두르지 않고, 리그 5경기에서 전반 득점이 1골뿐이다. US사수올로의 슈팅 상당수는 페널티지역 밖에서 나온다. AC밀란이 1골 차로 앞선 뒤 관리로 돌아서면 남은 시간의 득점 기회는 줄어든다. 이 조건들이 함께 성립하면 전반 0-0 뒤 후반 1~2골로 끝나는 경기가 된다. 두 경우를 함께 보면 이 경기의 득점은 전반보다 후반에 몰리는 구조다. 0-0으로 끝나려면 두 팀의 득점 경로가 모두 막혀야 하는데, 오늘 확인한 실행자와 수비 조건으로는 그런 장면을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하다.

8-4. 배당 해부

시장이 이 값을 만든 근거와 그 뒤의 이동. 해외 북메이커 5곳의 현재 중앙값은 AC밀란 승리 1.80, 무승부 3.60, US사수올로 승리 4.25다. 개장 중앙값은 각각 1.79, 3.65, 4.20이었으므로 개장 이후 값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업체별 이동도 방향이 엇갈렸다. 래드브록스(Ladbrokes)는 AC밀란 승리를 1.75에서 1.85로 올리고 US사수올로 승리를 4.20에서 4.00으로 내렸다. 반면 벳페어(Betfair)는 AC밀란 승리를 1.85에서 1.80으로 내리고 US사수올로 승리를 4.33에서 4.40으로 올렸다. 그러므로 시장 전체가 어느 한쪽으로 새로운 소식을 반영했다고 볼 근거는 없다.

이 값은 휴식기 동안 이미 형성된 평가다. 유로스포츠 이탈리아(Eurosport.it)는 10월 9일 베팅 기사에서 AC밀란 승리 배당을 1.75로 제시하고 근거 세 가지를 들었다. AC밀란의 리그 무패(3승 2무, 4실점), 더 두꺼운 선수층, 그리고 US사수올로의 부상자 7명이다. 여기에 5위 승점 11과 10위 승점 7의 순위 차, AC밀란이라는 이름값이 더해져 AC밀란 쪽 배당을 낮췄다. 반대 방향의 근거도 값에 들어 있다. US사수올로는 리그 홈 최근 11경기에서 8승을 거뒀고, 세리에A 맞대결 최근 3경기에서 지지 않았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9일). 원정팀 승리 배당이 1.80보다 더 내려가지 않은 것은 이 홈 성적과 맞대결 기록 때문이다.

점수 차와 총득점에 대한 시장의 판단도 같은 근거에서 나온다. AC밀란이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결말에는 2.39가 매겨졌다(개장 2.37). 시장은 AC밀란이 이기더라도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는 경기로는 보지 않는다. 총득점 기준점은 2골과 3골 사이에 형성됐고, 3골 이상에는 1.73, 2골 이하에는 2.05가 매겨졌다. 3골 이상 쪽 배당을 낮춘 근거는 두 가지다. 하나는 US사수올로가 이번 시즌 리그 모든 경기에서 득점과 실점을 함께 기록했다는 사실이고(옵타, 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8일), 다른 하나는 AC밀란의 10득점이다. 2골 이하 쪽 배당은 AC밀란의 4실점과 US사수올로의 낮은 슈팅 대비 득점률이 뒷받침한다. 개장 이후 기준점도 배당도 거의 그대로다.

그 근거가 오늘 성립하는가. AC밀란의 리그 무패와 4실점은 오늘 조건에서 부분적으로만 성립한다. 4실점은 모두 원정 3경기에서 나왔고(토리노 2-1, 유벤투스 1-1, SS라치오 2-2), 홈 2경기는 무실점이었다. 오늘은 원정 경기다. 또 리그 무패를 대표하는 US레체전 3-0은 세 가지가 함께 작동한 경기였다. 풀리식의 배후 침투, 모드리치가 센터백 사이로 내려오는 빌드업, 살레마커르스의 위치 이동이다(피아네타 밀란 Pianeta Milan, 9월 21일). 그 가운데 살레마커르스가 오늘 빠진다.

「더 두꺼운 선수층」이라는 근거는 선수 이름으로 보면 맞지만, 실제로 경기에서 하는 역할로 보면 약해졌다. AC밀란의 후반 득실 9-2는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이 만들었다. 모레이라는 리그 3경기 127분 동안 3골을 넣었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8일). SS라치오전 0-2를 2-2로 만든 선수도 하프타임에 들어간 무사, 풀리식, 모레이라였다(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La Gazzetta dello Sport, 9월 12일). 오늘은 풀리식과 모레이라가 선발로 예상된다. 벤치에는 리그 2골의 시세와 로프터스치크, 카마르다가 남는다. 그러나 이번 시즌 교체로 들어가 경기 결과를 바꾼 기록은 선발로 옮겨 간 두 선수에게 있다.

US사수올로의 부상자 7명이라는 근거는 오늘 성립하지 않는다. 10월 10일 아퀼라니의 기자회견 뒤 결장자는 이드제스, 볼로카, 코네 3명으로 줄었다(사수올로뉴스 SassuoloNews.net, 10월 10일). 다만 이 변화가 선발 명단에 주는 영향은 숫자만큼 크지 않다. 같은 기사에 따르면 돌아온 5명 가운데 칸데와 피에라뇰로는 십자인대 부상에서, 발루키에비치는 5월부터 이어진 공백에서 회복하는 중이어서 시간이 더 필요하다. 이들 가운데 선발 후보는 골키퍼 무리치 정도다. 중앙 수비의 주전이던 이드제스의 공백은 그대로 남는다.

US사수올로의 홈 성적은 오늘도 성립하는 근거다. 아퀼라니가 유벤투스전에서 보인 운영, 즉 토르스트베트의 전진 압박과 마티치의 템포 조절, 70분 전후의 공격 교체는 오늘도 그대로 쓸 수 있다. 반면 맞대결 기록은 실제보다 부풀려져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5월 2-0은 AC밀란이 24분 토모리의 퇴장 뒤 약 70분을 10명으로 뛴 경기였다(리그 세리에A 경기 보고서, 5월 3일). 이 경기를 US사수올로가 11명의 AC밀란을 막아 낸 근거로 쓸 수는 없다. 오늘까지 이어지는 것은 2025년 12월 2-2의 경위, 즉 두 팀이 서로의 수비를 통과해 득점을 주고받은 방식이다.

총득점 쪽 근거는 대부분 성립한다. US사수올로의 실점은 코너킥과 골키퍼 처리에서 반복됐다. 무리치는 최근 리그 2경기 4실점 가운데 3실점에 처리 실수로 관여했고(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9월 13일), 투라티는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AC밀란은 풀리식의 배후 침투로 높은 라인을 공략할 수 있다. 2골 이하 쪽 근거 가운데 US사수올로의 낮은 득점률은 부분적으로만 성립한다. US사수올로 슈팅의 약 40%가 페널티지역 밖에서 나온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 US사수올로의 가장 분명한 득점 경로는 베라르디가 먼 포스트로 들어가 골문 가까이에서 마무리하는 장면이다.

시장이 못 본 것. 시장은 AC밀란이 후반에 강하다는 결과를 알지만, 결과로 팀을 평가하기 때문에 그 결과를 누가 만들었는지는 구분하지 않는다. 그런데 AC밀란의 후반 우위를 만든 선수들이 오늘은 선발로 나선다. 아모림은 모든 경기를 같은 11명으로 치를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사수올로전 선발은 사실상 같은 팀이라고 밝혔다(사수올로뉴스가 밀란뉴스를 인용, 10월 10일). 주전이 처음부터 나서는 만큼, AC밀란이 뒤지거나 비기고 있을 때 꺼낼 교체 카드는 SS라치오전보다 약하다. 이 차이는 US사수올로가 먼저 득점했을 때 가장 크게 드러난다. 아모림 자신도 SL벤피카전에서 선제 실점 뒤 공을 서둘러 전진시키다가 조직을 잃었다고 말했다.

US사수올로가 선제골을 노릴 수 있는 곳은 AC밀란의 왼쪽 수비가 맡는 측면이다. SS라치오전 10분에는 차카니의 낮은 크로스가 먼 포스트로 넘어가 칸첼리에리가 에스투피냔보다 먼저 들어갔다(스카이 스포르트, 9월 12일). 39분에도 먼 쪽 크로스에 노슬린이 먼저 닿아 크로스바를 맞혔고, 이어진 공이 골문으로 들어갔다(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9월 12일). SL벤피카전 2실점은 먼 포스트 크로스가 아니라 측면에서 중앙으로 움직인 선수를 놓친 장면이었다. 베라르디는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이동하거나 반대편에서 넘어온 공을 마무리할 수 있고, 세리에A AC밀란전 20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8일). 오늘의 대결은 AC밀란이 베라르디의 두 움직임에 각각 어떻게 대응하느냐다.

AC밀란이 먼저 앞서는 경우에도 시장이 값에 담지 못한 조건이 남는다. 그 조건은 AC밀란이 앞선 뒤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다. AC밀란은 4일 뒤 RB 잘츠부르크 원정을, 7일 뒤 아탈란타BC와의 홈경기를 치른다(피아네타 밀란, 10월 7일). 풀리식은 이번 시즌 3경기에서 155분만 뛰었고, 아모림은 그의 부상 이력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AC밀란이 1골 차로 앞서면 추가골을 노리기보다 주전의 출전 시간을 줄이는 쪽을 택할 이유가 있다. 같은 시간대에 US사수올로는 70분 전후에 공격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한다. 유벤투스전에서는 82분 이후에만 4골이 나왔고(라 스탐파 La Stampa, 9월 13일), 2025년 12월 맞대결의 77분 로리앙테 동점골도 그 시간대에 나왔다.

반대로 시장이 덜 반영했을 수 있는 AC밀란 쪽 조건도 있다. 이드제스 대신 들어갈 칼레타카르는 레이선과 함께 풀리식의 배후 침투를 상대해야 한다. US사수올로의 골키퍼는 무리치와 투라티 가운데 누가 나서든 AC밀란의 크로스와 코너킥을 상대하기에 불안하다. 또 AC밀란의 공격이 멈춘 경기는 배후로 뛰는 선수가 없었던 SL벤피카전 전반과 슈팅 3개에 그친 유벤투스 원정이었다. 오늘 상대는 라인을 올리는 팀이고(사수올로뉴스, 10월 7일) 풀리식도 선발로 예상된다. 따라서 배후 침투가 사라지는 상황은 풀리식이 교체된 뒤에야 생긴다.

우리 판단과 시장 배당의 괴리. 우리 종합분석은 AC밀란 승리를 시장보다 낮게 보고, 무승부와 US사수올로 승리를 시장보다 높게 본다. 괴리가 가장 큰 곳은 AC밀란 승리다. 이 괴리는 대부분 앞에서 본 세 가지에서 나온다. 후반 교체 카드가 선발로 옮겨 간 것, AC밀란 왼쪽 수비와 베라르디의 대결, 그리고 리드를 잡은 뒤의 경기 관리다. 반대 방향의 조건인 US사수올로의 골키퍼와 중앙 수비, 그리고 라인을 올리는 상대라는 조건은 이 괴리를 일부 줄이지만 모두 상쇄하지는 못한다.

이 세 가지 외에 시장이 AC밀란을 더 높게 평가할 근거로는 슈팅 기회의 위치가 있다. AC밀란은 페널티지역 밖 슈팅이 리그에서 가장 적고, 슈팅 대비 득점률은 리그 1위다(옵타, 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8일). US사수올로의 홈 경기당 실제 득점은 20경기 평균 1.60골이다. 기대득점 1.19는 그중 지표가 산출된 10경기의 평균이다. 두 평균만으로 홈 득점이 기대보다 많았다거나 마무리가 더 좋았다고 결론 낼 수는 없다.

그래도 AC밀란 승리 배당 1.80은 오늘 조건보다 낮은 값이다. 이 값의 근거 가운데 부상자 7명은 이제 사실이 아니고, 리그 무패를 만든 후반 교체 운영은 오늘 같은 방식으로 쓰기 어렵다. 남는 근거는 순위, 이름값, 휴식기 전의 결과다. 결국 이 배당은 결과와 이름값을 근거로 AC밀란을 높게 평가한 값이며, AC밀란 쪽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오늘 조건이 뒷받침하는 수준보다 크다.

점수 차와 총득점에서도 우리 판단이 시장과 갈리는 방향은 같다. 시장은 AC밀란의 2골 차 이상 승리에 2.39를 매겼다. 그러나 우리 판단으로는 그 결말이 좁은 경로에서만 성립한다. AC밀란이 후반 초반에 앞서고, 그 뒤 US사수올로가 공격 인원을 늘려야 한다. 총득점은 시장도 3골 이상을 조금 더 유력하게 봤지만, 우리 판단은 그보다 분명하다. 두 팀 모두 오늘 성립하는 득점 경로를 2개 이상 갖고 있고, 0-0으로 끝나는 장면은 오늘 확인된 사실로 뒷받침되지 않는다.

축마다 결말. 승부는 무승부로 본다. AC밀란의 승리를 어렵게 만드는 US사수올로의 공격은 베라르디의 먼 포스트 진입, AC밀란의 첫 패스를 끊은 뒤의 짧은 연결, 선제 실점 뒤 AC밀란의 운영 문제에서 나온다. 에스투피냔은 SS라치오전 먼 포스트 대응에서 2차례 실점한 뒤 하프타임에 교체됐고, 바르테사기의 이번 시즌 리그 출전은 179분이다. 모드리치가 센터백 사이로 내려오면 중원 첫 패스의 부담을 나눌 수 있지만, 최근 두 맞대결의 선제골에 관여한 토르스트베트와 마티치가 오늘도 나선다. SS라치오전 추격을 이끌었던 교체 선수들이 오늘 선발로 예상돼 후반 대응도 달라진다. AC밀란이 이 경로를 모두 막지 못하더라도 상대보다 더 득점해 이길 수는 있다. 다만 세 경로가 동시에 위협이 되는 오늘 조건에서는 AC밀란 승리를 결말로 두지 않는다.

그렇다고 US사수올로의 승리를 결말로 두지도 않는다. 풀리식이 높은 라인 뒤로 침투하는 경로는 이 경기에서 가장 확실하게 성립하는 공격 경로다. US사수올로는 골키퍼와 세트피스 수비의 문제 때문에 리드를 지킬 근거가 약하다. 두 팀 모두 상대의 약점을 공략할 선수를 갖고 있고, 70분 이후에는 AC밀란의 경기 관리와 US사수올로의 공격 숫자가 맞부딪친다. 그 시간대에 경기를 바꾸던 AC밀란의 교체 카드는 이미 선발로 쓰였고, US사수올로의 막판 카드인 보위, 바콜라, 도밍게스는 벤치에 남는다. 그래서 마지막 득점은 AC밀란의 추가골보다 US사수올로의 동점골일 근거가 더 많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는 전개는 AC밀란 쪽에서 더 구체적이다. AC밀란이 후반에 앞서고 US사수올로가 4-2-4에 가까운 배치로 공격 인원을 늘리면 시세와 카마르다가 수비 뒤 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 그 경우에도 AC밀란에는 4일 뒤 원정을 앞두고 리드를 관리할 이유가 있고, US사수올로에는 막판 공격 자원이 남아 있다. US사수올로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전개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전반 선제골 뒤 AC밀란의 추격을 견디고 막판에 추가골까지 넣어야 하므로 근거가 약하다.

총득점은 4골로 본다. 시장도 3골 이상을 조금 더 유력하게 보므로 그 근거를 엄격하게 따진다. US사수올로가 이번 시즌 리그 모든 경기에서 득점과 실점을 함께 기록했다는 결과 자체보다 오늘의 득점 과정을 본다. US사수올로에는 베라르디의 먼 포스트 진입, 첫 패스 회수 뒤 짧은 연결, 70분 이후 공격 교체가 있다. AC밀란에는 풀리식의 배후 침투, 크로스와 코너킥, US사수올로가 공격 인원을 늘린 뒤의 역습이 있다. 각 역할을 맡을 선수가 오늘 예상 명단에 있다. AC밀란의 원정 전반 운영과 리드 뒤 관리는 득점을 줄일 수 있는 반대 조건이다. 1-1로 끝나려면 두 팀의 공격이 각 1골 뒤에는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US사수올로는 홈에서 공격 인원을 늘리는 경기 후반에 득점과 실점이 함께 늘어났다.

우리가 놓친 것과 시장이 놓친 것. 시장이 놓친 것은 두 가지다. AC밀란의 후반 우위를 만든 교체 카드가 오늘은 선발로 옮겨 갔다는 점, 그리고 AC밀란 왼쪽 수비가 먼 포스트로 들어오는 선수를 반복해서 놓친 장면을 베라르디가 공략한다는 점이다. 반면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은 US사수올로의 홈 득점이 기대득점을 웃돈 만큼의 마무리 변동이다.

다른 해석과의 비교에서도판단이 다른 지점은 같다. 풀리식이 높은 라인 뒤로 침투하는 경로가 오늘 가장 확실하게 성립한다는 데에는 해석이 같다. 갈리는 곳은 US사수올로의 득점 가능성이다. 한 해석은 US사수올로의 마무리 문제와 아퀼라니가 AC몬차전 뒤 지적한 문전 침투 부족을 근거로 US사수올로의 득점 경로를 약하게 본다. 그러나 그 문제는 주로 페널티지역 밖 슈팅에 관한 것이고, 베라르디가 먼 포스트로 들어가는 장면은 골문 가까이에서 나오는 기회다. 아퀼라니가 요구한 공 없는 선수의 침투가 바로 이 장면이다. 높은 라인과 이드제스의 공백 때문에 점수 차가 AC밀란 쪽으로 벌어질 위험을 크게 보는 해석도 있다. 하지만 그 경로는 AC밀란이 후반 초반에 앞서는 경우에만 성립하고, 그 뒤에도 4일 뒤 원정이 AC밀란을 경기 관리 쪽으로 이끈다.

8-5. 최종 판단

이 경기에서는 두 팀이 서로의 약점을 공략할 선수를 모두 선발로 내세운다. US사수올로는 베라르디가 AC밀란 왼쪽 수비 뒤 먼 포스트로 들어가고, 토르스트베트가 AC밀란의 첫 패스를 끊어 득점 기회를 만든다. AC밀란은 풀리식이 US사수올로의 높은 라인 뒤로 침투하고, 실전 감각이 떨어졌거나 최근 실수가 이어진 US사수올로 골키퍼를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공략한다. 어느 쪽도 상대를 무득점으로 묶을 근거가 없다. 승부는 70분 이후에 갈린다. 그 시간대에 경기를 바꾸던 AC밀란의 풀리식과 모레이라는 오늘 이미 선발이지만, US사수올로의 공격 교체 자원은 벤치에 남아 있다. AC밀란에게는 4일 뒤 RB 잘츠부르크 원정(피아네타 밀란, 10월 7일)을 앞두고 리드를 관리할 이유도 있다.

시장은 AC밀란의 리그 무패, 선수층, 휴식기 전 US사수올로의 부상자 수를 근거로 AC밀란 승리에 1.80을 매겼다(유로스포츠 이탈리아, 10월 9일). 우리는 그 근거 가운데 부상자 수는 이미 바뀌었고(사수올로뉴스, 10월 10일), 선수층이 경기에서 하는 역할도 오늘은 약해졌다고 본다. AC밀란의 기회의 질은 인정한다. 그러나 그것으로 US사수올로의 세 가지 득점 경로를 모두 막을 수는 없다. 그래서 AC밀란의 승리 대신 두 팀이 2골씩 주고받는 무승부를 결말로 둔다. US사수올로가 이기는 경로도 오늘 성립하지만, 풀리식의 배후 침투가 이 경기에서 가장 확실한 공격 경로로 남고 US사수올로는 골키퍼와 세트피스 수비의 문제 때문에 리드를 지킬 근거가 약하므로, US사수올로의 승리는 예상 스코어에 넣지 않았다.

[예상 스코어] 2-2로 두 팀이 득점을 주고받는 무승부가 예상된다. 적어도 AC밀란의 승리는 예상되지 않는다 [결론] US사수올로는 베라르디의 먼 포스트 진입과 AC밀란 첫 패스 회수로, AC밀란은 풀리식의 배후 침투와 크로스·코너킥으로 각각 득점하는 경기다. 70분 이후 AC밀란의 경기 관리와 US사수올로의 공격 교체가 맞부딪치면 마지막 득점은 US사수올로의 동점골이 될 가능성이 크며, 시장과는 AC밀란의 후반 우위가 오늘도 이어지느냐를 보는 판단에서 갈린다.

  • 시장이 반영한 것: AC밀란의 리그 무패와 적은 실점, 선수층에 대한 평가, 순위와 승점 차, US사수올로의 홈 성적과 최근 맞대결 무패, 휴식기 전 US사수올로의 많은 부상자 수다.
  • 시장이 못 찾은 것: AC밀란의 후반 우위를 만든 풀리식과 모레이라가 오늘은 선발이어서 교체로 경기를 바꿀 수단이 줄었다는 점, AC밀란 왼쪽 수비가 먼 포스트로 들어오는 선수를 반복해서 놓친 장면을 베라르디가 공략한다는 점, 4일 뒤 원정 때문에 AC밀란이 리드를 관리할 이유가 있다는 점이다.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AC밀란 후반 교체 운영의 변화와 왼쪽 수비의 먼 포스트 대응 문제
  • 반대쪽 환경: AC밀란이 후반 초반에 먼저 앞서고, US사수올로가 70분 전후 공격 인원을 늘린 뒤 시세와 카마르다가 수비 뒤 공간으로 달리면 AC밀란이 1~2골 차로 이기는 경기가 된다.
  • 깨지는 전제: AC밀란 왼쪽 수비가 베라르디의 먼 포스트 진입을 막지 못한다는 전제다. 이 전제가 깨지면 US사수올로의 득점은 1골에 머물고, 경기는 AC밀란 승리 쪽으로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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