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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2리그] 오이타 트리니타 vs 반라우레 하치노헤FC 2026-11-03
오이타 트리니타 vs 반라우레 하치노헤FC경기 11.03(화) 14:00분석 11.03(화) 09:28
요약
오이타 트리니타의 전방 압박은 최근 상대에게 공략당했다. 반라우레 하치노헤FC는 초반 압박에 강점이 있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후반의 전술 변화에 대응하지 못했다. 전반의 공 소유 방식과 후반 교체가 맞물리는 경기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오이타 트리니타는 리그 14경기에서 12골만 내준 최소 실점 팀이다.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서는 0-0, 1-1, 0-2로 1골에 그쳤다. 구단 매체 토리텐은 12라운드 주빌로 이와타전 무렵부터 상대 팀들이 오이타 트리니타의 전방 압박에 대응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11월 2일). 주빌로 이와타에는 측면에서 밀렸고, 반포레 고후는 빌드업으로 압박을 벗어났다. 직전 테게바자로 미야자키전에는 오이타 트리니타가 상대 압박에 공을 잃었고, 적극적으로 전진할 때는 위험한 위치에서 상대 공격의 기점을 허용했다고 요모다 슈헤이 감독이 설명했다(토리텐, 11월 1일). 수비 기록은 좋지만, 공을 빼앗으러 나가거나 후방에서 전개하는 방식에는 조정이 필요하다.
앞선 뒤의 운영도 살펴야 한다. 반포레 고후전에는 아리마 고타로가 13분에 득점했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하고 후반에 동점을 내줬다(닛폰TV 뉴스). 아리마 고타로 역시 먼저 득점하면 팀의 운영이 수비 쪽으로 기우는 인상을 언급했다(토리텐, 10월 26일). 수비수 페레이라와 공격수 우도 유메토는 부상으로 빠져 있다(오이타 트리니타 구단 공식 사이트, 10월 11일·18일). 다만 두 선수 없이도 알비렉스 니가타를 5-1로 이겼다. 최근 공격 부진을 결장자만으로 돌리기보다 상대의 압박 대응과 앞선 뒤의 공격을 함께 봐야 한다.
반라우레 하치노헤FC는 J2리그 첫 시즌에 17위, 승점 14로 강등권 바로 위에 있다. 직전 몬테디오 야마가타전에는 전반의 빠른 압박과 사토 아오이, 우노키 후미야의 연계로 앞섰다. 사토 아오이가 공을 지키는 동안 우노키 후미야가 수비 뒷공간으로 들어가 득점했다(아오모리아사히방송, 11월 2일). 그러나 상대가 하프타임에 2명을 바꾸고 4-4-2로 전환한 뒤 후반에 2골을 내줘 졌다. 구라이시 게이지 감독은 상대가 후방에 인원을 늘려 공을 소유할 때 공을 빼앗으러 가지 못했고, 자신의 교체도 의도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반라우레 하치노헤FC 구단 공식 사이트, 10월 31일).
두 팀 모두 중 2일 일정이지만 이동은 원정팀이 길다. 반라우레 하치노헤FC는 하치노헤에서 오이타로 이동한다. 최근 원정 6경기에서 2승 2무 2패를 기록했으므로 원정 자체를 약점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짧은 회복 기간이 압박을 유지하기 어려운 후반에 영향을 줄지는 경기 중 확인할 변수다. 두 팀의 공식전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반라우레 하치노헤FC의 초반 압박과 오이타 트리니타의 후방 전개다. 오이타 트리니타는 직전 경기에서 상대 압박을 이용하기 전에 공을 빼앗겼다. 반라우레 하치노헤FC가 몬테디오 야마가타전 전반처럼 빠르게 접근하면, 오이타 트리니타의 실수가 곧 원정팀의 공격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대로 구라이시 감독의 설명처럼 반라우레 하치노헤FC는 상대가 후방에 인원을 늘려 공을 소유할 때 압박할 지점을 잡지 못했다. 오이타 트리니타가 전개를 서두르지 않고 수비진 주변에 패스 선택지를 만들면 초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두 번째는 오이타 트리니타가 전방 압박에 나선 뒤 남기는 공간과 우노키 후미야의 침투다. 오이타 트리니타가 높은 위치에서 공을 되찾으면 상대 진영 가까이에서 공격할 수 있다. 공을 빼앗지 못하면 사토 아오이가 공을 받아 시간을 벌고 우노키 후미야가 수비 뒤로 들어가는 직전 경기의 공격이 다시 가능해진다. 요모다 감독이 테게바자로 미야자키전 뒤 지적한 실점 위험도 이 지점이다. 오이타 트리니타는 압박의 강도뿐 아니라 공을 빼앗지 못했을 때 수비진이 침투에 대응할 위치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후반에는 감독의 교체가 이 대결을 바꿀 수 있다. 요모다 감독은 직전 경기에서 61분에 3명을 투입했다. 반라우레 하치노헤FC는 몬테디오 야마가타전에서 상대의 하프타임 전환 뒤 공을 빼앗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오이타 트리니타가 교체 이후 공을 안정적으로 소유하며 상대 진영에서 공격하면, 원정팀은 전반과 같은 위치에서 압박하기 어려워진다. 그렇더라도 오이타 트리니타가 앞선 뒤 공격을 줄이면 원정팀에 만회할 시간은 남는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오이타 트리니타가 전반의 압박을 실점 없이 넘기고, 후반 교체 이후 앞서 한 골 차로 이길 것으로 본다. 반라우레 하치노헤FC의 초반 압박은 실제 위협이다. 그러나 상대가 후방에서 인원을 늘려 공을 소유할 때 대응하지 못한 직전 경기의 문제가 있고, 최근 2경기에서는 후반에 3골을 내줬다. 오이타 트리니타도 최근 3경기에서 1골에 그쳤으며 앞선 뒤 추가 득점이 부족했다. 이 때문에 홈팀의 승리 가능성과 큰 점수 차의 가능성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
시장은 오이타 트리니타의 순위, 홈경기, 리그 최소 실점을 우세의 근거로 본다. 승부 방향은 같지만, 오늘의 전방 압박을 그 우세의 핵심으로 보기는 어렵다. 상대들이 12라운드 무렵부터 대응책을 찾았다는 분석이 있고, 직전 경기에는 오이타 트리니타 자신이 상대 압박에 공을 잃었다(토리텐, 11월 1일·2일). 홈팀의 결정적인 기회는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는 장면보다, 반라우레 하치노헤FC의 후반 대응이 약해질 때 공 소유와 교체로 공격을 이어가는 구간에 있다고 본다.
전망이 달라지는 조건은 반라우레 하치노헤FC가 초반 압박으로 오이타 트리니타의 후방에서 공을 빼앗아 먼저 득점하는 경우다. 사토 아오이와 우노키 후미야는 직전 경기에서 그 뒤 공간을 이용했다. 오이타 트리니타가 만회를 위해 전진해야 하면 원정팀의 침투 기회도 늘어난다. 다만 반라우레 하치노헤FC는 몬테디오 야마가타전에서 전반 리드를 후반까지 지키지 못했다. 그 운영 차이 때문에 홈팀이 앞서는 전개를 더 유력하게 본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승 — 반라우레 하치노헤FC의 후반 운영 약점과 장거리 원정 뒤 중 2일 일정이 후반에 함께 작용하고, 요모다 감독의 교체가 그 시간대에 나온다
- 핸디캡 -1: 무 — 선제골이 60분 전후 교체 뒤에 나오는 전개여서 추가 득점에 쓸 시간이 짧고, 오이타 트리니타는 앞선 뒤 추가 득점에 실패한 경기 운영을 보였다
- 언더오버 2.5: 언더 — 원정팀의 득점 경로인 뒷공간 침투는 오이타 트리니타가 앞선 뒤 줄어들고, 반라우레 하치노헤FC는 직전 2경기에서 지고 있는 상태가 된 뒤 득점하지 못했다
분석
1. 홈팀 — 오이타 트리니타: 지금 어떤 팀인가
전방에서 공을 빼앗는 수비가 12라운드부터 공략당했다
요모다 슈헤이 감독이 이번 시즌부터 지휘하는 오이타 트리니타는 직전 경기에서 3-4-2-1을 썼다(J리그 공식 사이트, 10월 31일). 구단 매체 토리텐은 오이타 트리니타가 전방에서 적극적으로 공을 빼앗는 수비로 자신감을 얻었지만, 12라운드 주빌로 이와타전 무렵부터 상대가 대책을 세웠다고 분석했다(토리텐, 11월 2일). 주빌로 이와타에는 측면에서 밀렸고, 반포레 고후는 빌드업 형태로 압박을 벗어났으며, 테게바자로 미야자키에는 개인 능력과 전술 양쪽에서 밀렸다는 평가다. 결과도 이 시점을 기준으로 달라졌다. 그 전 3경기는 몬테디오 야마가타 2-1, 요코하마FC 원정 2-1, 알비렉스 니가타 5-1로 모두 이겼지만, 그 뒤 3경기는 0-0, 1-1, 0-2로 1골에 그쳤다.
요모다 감독의 발언은 문제가 어디서 생겼는지 보여 준다. 테게바자로 미야자키전 0-2 패배 뒤 그는 "상대의 하이프레스를 역이용하는 플레이를 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기 전에 공을 빼앗겨 실수도 많았다", "적극적으로 나설 때 위험한 곳에서 상대가 공을 받아 공격의 기점을 만들었다", "공격해야 하는 후반에는 오히려 역습을 당했다"고 말했다(토리텐, 11월 1일). 후방에서 공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상대 압박에 공을 잃는 문제와, 전방 압박에 나섰을 때 그 뒤 공간에서 상대가 공격을 시작하는 문제가 함께 드러났다. 이 경기에서 오이타 트리니타는 슈팅 7개(유효 3개)에 그쳤고 22개(유효 10개)를 허용했으며, 10분과 76분에 실점했다. 0-1이던 61분에는 3명을 한꺼번에 바꿨다(J리그 공식 사이트).
리그 최소 실점의 수비, 문제는 앞선 뒤의 추가 득점
수비 조직의 기본은 탄탄하다. 리그 14경기 12실점은 J2리그 최소 실점이고, 테게바자로 미야자키전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처음으로 2골 이상 내준 경기였다(J리그 공식 프리뷰). 문제는 득점이다. 10월 25일 반포레 고후전에서는 13분 아리마 고타로의 선제골로 앞선 뒤에도 기회를 만들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전반을 1골 차로 마쳤고, 후반 15분 동점골을 내줬다(닛폰TV 뉴스). 이 경기 슈팅은 18개(유효 5개)였다. 최근 10경기에서 하위권 팀을 상대로는 1승 3무를 기록했다. 1-1 무승부 3경기 가운데 후지에다 MYFC전과 FC 이마바리전은 전반을 지고 마친 뒤 따라붙은 경기였고, 반포레 고후전은 앞선 뒤 동점을 내준 경기였다.
토리텐에 실린 FW 아리마 고타로 인터뷰에는 '선제골을 넣으면 뒤쪽에 무게가 실리는 인상이 있다'는 제목이 붙었다(10월 26일). 앞선 뒤 수비 쪽으로 물러나는 경향을 선수도 인식하고 있다는 뜻이고, 반포레 고후전의 경과와도 일치한다.
결장자 영향보다 큰 상대의 대응 변화
결장자는 2명이다. DF 페레이라(31번)는 10월 10일 요코하마FC전에서 오른쪽 비골 골절과 발목 인대 손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고(구단 공식 사이트, 10월 18일), FW 우도 유메토(21번)는 10월 6일 훈련 중 대퇴직근 파열을 입었다(구단 공식 사이트, 10월 11일). 두 선수 모두 복귀 시점은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두 선수가 모두 빠진 뒤에도 알비렉스 니가타를 5-1로 이겼으므로, 최근 부진의 원인을 2명의 결장으로 돌리기는 어렵다. 직전 경기 선발에는 마테우스 레이리아, 파트리키 베롱, 아리마 고타로, 우쓰모토 신야가 이름을 올렸고, J리그는 마테우스 레이리아 합류 뒤 경기 내용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J리그 공식 프리뷰). 지금 오이타 트리니타의 문제는 인원보다 상대가 전방 압박을 공략하는 방법을 찾았다는 데 있다.
오이타 트리니타가 우세 평가를 받을 만한 팀인지 묻는다면, 리그 최소 실점의 수비 조직과 상위권 팀을 상대로 거둔 승리(알비렉스 니가타 5-1, 요코하마FC 원정 2-1)는 실력의 근거다.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서 전방 압박이 공략당했고 하위권 상대에게 승점을 놓친 경기가 이어졌으므로, 이 평가가 오늘 성립하는지는 반라우레 하치노헤FC가 오이타 트리니타의 압박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2. 원정팀 — 반라우레 하치노헤FC: 지금 어떤 팀인가
전반의 빠른 압박과 후반에 몰리는 실점
구라이시 게이지 감독이 이끄는 반라우레 하치노헤FC는 J2리그 첫 시즌을 치르고 있고, 직전 경기에서 3-4-2-1을 썼다(J리그 공식 사이트). 17위(승점 14)로 강등권 바로 위에 있으며 시즌 세 번째 연패 중이다(아오모리아사히방송, 11월 2일 · 도오닛포, 10월 31일). 직전 몬테디오 야마가타전은 이 팀의 강점과 약점을 함께 보여 줬다. 전반에는 빠른 압박으로 상대를 밀어붙였고(야마가타신문, 11월 1일), 24분 사토 아오이가 공을 잡아 두는 사이 우노키 후미야가 수비 뒷공간으로 들어가 선제골을 넣었다(아오모리아사히방송, 11월 2일). 그러나 몬테디오 야마가타가 후반 시작과 함께 2명을 넣고 4-4-2로 바꾼 뒤 후반 26분과 34분에 실점해 1-2로 졌다. 유효 슈팅은 8개로 상대의 3개보다 많았다.
구라이시 감독은 경기 뒤 전반 1-0까지는 긍정적이었지만 후반에 역전당했고, 교체가 생각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실점 원인으로는 상대가 인원을 들여 후방에서 공을 소유할 때 빼앗으러 가지 못하고 밀린 점을 들었다(구단 공식 사이트, 10월 31일). 이 팀의 압박은 상대가 서둘러 전진할 때는 효과가 있지만, 상대가 후방에서 숫자를 늘려 공을 돌리면 압박을 시작할 지점을 잡지 못한다는 뜻이다. J리그도 "빈틈을 보인 후반 경기 운영이 과제"라고 적었다(J리그 공식 사이트, 11월 2일).
후반 실점이 몰리는 경향은 직전 경기만의 일이 아니다. 10월 25일 사간 도스 원정에서는 비로 잔디 상태가 나쁜 가운데 전반 19분 코너킥 흐름과 후반 9분 흐른 공으로 2골을 내줬고, 이후 공을 소유하는 시간은 늘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사가신문).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지고 마친 11경기는 2무 9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전반을 지고 마치면 후반에 따라잡을 수단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기록으로 드러난다. 반면 원정 결과는 홈보다 낫다. 최근 원정 6경기에서 2승 2무 2패였고, 그 가운데 도쿠시마 보르티스 원정 1-0 승리와 주빌로 이와타 원정 2-1 승리가 있다. 홈에서는 4연패 중이다.
사토 아오이와 우노키 후미야가 만드는 뒷공간 침투
구단은 새 부상 공지를 내지 않았고, 출전 정지 선수도 없다(J리그 공식 사이트, 11월 2일). 직전 경기에서는 구리사와 리쿠가 J2리그 첫 선발로 나섰고(구단 공식 사이트, 10월 31일), 63분부터 86분 사이에 5명을 교체했다. 오이타시 출신인 사토 아오이는 이 경기에서 처음으로 고향 구단과 맞붙는다(J리그 공식 프리뷰). 사토 아오이는 직전 선제골 장면에서 공을 지키며 우노키 후미야가 침투할 시간을 만든 선수다. 이 장면이 반복되는 경로인지는 1경기만으로 판단할 수 없지만, 전방 압박을 위해 수비 라인을 올리는 상대에게는 같은 형태의 공격이 가장 현실적인 득점 수단이다.
반라우레 하치노헤FC가 이변을 낼 수 있는 환경인지 묻는다면, 전반의 빠른 압박과 뒷공간 침투는 최근 후방 전개에서 공을 잃고 있는 오이타 트리니타의 약점과 맞닿아 있다. 그러나 이 압박을 90분 동안 유지하지 못하는 후반 운영이 반복되고 있고, 이번에는 중 2일 만에 장거리 원정을 치른다. 전반에 앞서는 것과 그 리드를 후반까지 지키는 것이 모두 갖춰져야 성립하는 환경이다.
오이타 트리니타 — 최근 5경기(코드 집계 · 이 팀 기준)| 날짜 | 대회 | 상대 | 장소 | 스코어 | 결과 |
|---|---|---|---|---|---|
| 10.31 | 리그 | 테게바자로 미야자키 | 원정 | 0-2 | 패 |
| 10.25 | 리그 | 반포레 고후 | 홈 | 1-1 | 무 |
| 10.21 | 리그 | 주빌로 이와타 | 원정 | 0-0 | 무 |
| 10.17 | 리그 | 알비렉스 니가타 | 홈 | 5-1 | 승 |
| 10.10 | 리그 | 요코하마FC | 원정 | 2-1 | 승 |
| 날짜 | 대회 | 상대 | 장소 | 스코어 | 결과 |
|---|---|---|---|---|---|
| 10.31 | 리그 | 몬테디오 야마가타 | 홈 | 1-2 | 패 |
| 10.25 | 리그 | 사간 도스 | 원정 | 0-2 | 패 |
| 10.21 | 리그 | 도쿠시마 보르티스 | 원정 | 1-0 | 승 |
| 10.17 | 리그 | FC이마바리 | 원정 | 3-3 | 무 |
| 10.10 | 리그 | RB오미야 아르디자 | 원정 | 1-3 | 패 |
3. 일정 · 동기 · 몸 상태
두 팀 모두 10월 31일에 경기를 치르고 중 2일 만에 다시 나선다. 오이타 트리니타에게 이 경기는 시즌 두 번째 3연전의 두 번째 경기로, 미야자키 원정 뒤 홈으로 돌아와 치르며, 11월 7일에는 블라우블리츠 아키타 원정이 이어진다(J리그 공식 프리뷰). 반라우레 하치노헤FC는 10월 10일부터 원정 4연전을 치른 뒤 10월 31일에 5경기 만의 홈경기를 했고, 이번에는 하치노헤에서 오이타까지 장거리를 이동한다(J리그 공식 프리뷰). 다음 두 경기(11월 8일 · 15일)는 홈경기다. 이동 부담은 원정팀이 더 크지만, 원정 4연전 기간에도 도쿠시마 보르티스 원정에서 이겼으므로 이동만으로 결과를 정할 수는 없다. 그 부담이 드러난다면 압박 강도가 떨어지는 후반일 가능성이 크다.
동기는 두 팀 모두 분명하다. 오이타 트리니타는 9경기 무패가 직전 경기에서 끊겼고 10위(승점 19)에 있다. 토리텐에 실린 FW 우쓰모토 신야 인터뷰의 제목은 '반드시 홈에서 설욕하겠다'였다(11월 1일). 구라이시 감독은 "고개를 숙일 틈이 없다", "오기로라도 다음 경기에서는 승점 3을 따내겠다"고 말했다(구단 공식 사이트, 10월 31일). 다음 두 경기가 홈경기이지만, 이 발언을 보면 반라우레 하치노헤FC가 이 경기에서 주전을 아낄 근거는 보이지 않는다. 두 팀은 이번이 공식전 첫 맞대결이다.
크라서스돔오이타의 개폐식 지붕은 레일 고장으로 비가 와도 개방한 상태로 경기를 치르고, 킥오프는 14시 3분이다(반라우레 하치노헤FC 구단 공식 사이트, 10월 31일).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반라우레 하치노헤FC의 초반 압박과 오이타 트리니타의 후방 전개
경기 초반의 승부는 오이타 트리니타의 후방 전개에서 갈린다. 요모다 감독이 테게바자로 미야자키전 뒤 지적한 문제는 상대 압박을 역이용하기 전에 공을 빼앗기는 것이었고, 반라우레 하치노헤FC는 전반에 빠른 압박으로 몬테디오 야마가타를 밀어붙인 팀이다. J리그가 오이타 트리니타에 경기 시작을 경계하라고 적은 것도 같은 지점이다(J리그 공식 사이트, 11월 2일). 반대로 구라이시 감독의 설명대로라면, 반라우레 하치노헤FC의 압박은 상대가 후방에서 인원을 늘려 공을 소유할 때 약해진다. 오이타 트리니타가 서두르지 않고 3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후방의 숫자를 늘리면 초반 압박을 넘길 수 있다.
오이타 트리니타의 전방 압박 뒤 공간과 우노키 후미야의 침투
오이타 트리니타가 전방 압박에 나설 때 생기는 뒤쪽 공간도 승부를 결정한다. 요모다 감독은 적극적으로 나설 때 위험한 곳에서 상대가 공을 받아 공격을 시작했다고 했는데, 반라우레 하치노헤FC의 직전 선제골이 그런 형태였다. 오이타 트리니타가 높은 위치에서 공을 빼앗지 못하면 사토 아오이와 우노키 후미야의 침투에 노출되고, 공을 빼앗으면 반라우레 하치노헤FC 진영 가까이에서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 압박의 성공과 실패에 따라 두 팀의 득점 기회가 함께 달라진다.
60분 이후 오이타 트리니타의 교체와 반라우레 하치노헤FC의 후반 운영
요모다 감독은 지고 있던 미야자키전에서 61분에 3명을 한꺼번에 바꿨다. 반라우레 하치노헤FC는 몬테디오 야마가타전에서 상대의 하프타임 변화에 대응하지 못했고, 구라이시 감독 스스로 교체가 생각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했다. 장거리 이동 뒤 중 2일 일정이 겹치는 이 경기에서 반라우레 하치노헤FC의 압박 강도가 떨어진다면, 그 시점은 후반이다. 이때 오이타 트리니타가 교체로 공격진을 바꿔 상대 진영에서 공을 소유하는 시간을 늘리면, 상대가 후방에서 공을 소유할 때 밀린다는 반라우레 하치노헤FC의 약점과 그대로 만난다.
5. 경기 전개
전반은 반라우레 하치노헤FC의 압박과 오이타 트리니타의 신중한 후방 전개가 맞서는 구간이다. 요모다 감독이 미야자키전 뒤 공을 빼앗긴 실수를 지적했고 J리그도 경기 시작을 경계하라고 적은 만큼, 오이타 트리니타는 초반에 무리하게 전방 압박에 나서기보다 후방의 숫자를 늘려 상대 압박을 넘기는 쪽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반라우레 하치노헤FC는 공을 빼앗으러 나가지 못하고 밀리는 시간이 생기고, 원정팀의 득점 기회는 공을 빼앗은 뒤 우노키 후미야의 침투를 노리는 역습으로 좁혀진다. 전반은 큰 점수 차 없이 끝날 가능성이 크다.
승부는 후반에 기운다. 반라우레 하치노헤FC는 직전 2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내줬고, 여기에 장거리 이동 뒤 중 2일 일정이 겹친다. 오이타 트리니타가 60분 전후의 교체로 공격진을 바꾸고 상대 진영에서 공을 소유하는 시간을 늘려, 이 구간에 선제골을 넣는 전개가 유력하다. 선제골 뒤에는 점수 차를 크게 벌리기보다 리드를 관리하는 운영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반포레 고후전에서 앞선 뒤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아리마 고타로의 인터뷰 제목에도 같은 경향이 드러난다.
반라우레 하치노헤FC는 지고 있으면 라인을 올려야 하고, 이때 사토 아오이와 우노키 후미야가 만드는 배후 침투가 다시 위협이 된다. 오이타 트리니타가 물러선 상태에서 만회골을 내줄 여지는 있다. 그러나 리그 최소 실점의 수비 조직과 후반 운영에 약점이 있는 원정팀의 사정을 함께 보면, 역전까지 이어지기는 어렵다.
종합하면 이 경기는 오이타 트리니타가 후반에 앞서 1골 차로 이기는 전개가 유력하고, 득점은 많지 않은 경기다. 승부의 방향을 오이타 트리니타로 보는 근거는 반라우레 하치노헤FC의 후반 운영 약점과 장거리 이동 뒤의 일정이 같은 시간대에 겹치고, 오이타 트리니타 감독의 교체가 바로 그 시간대에 나온다는 점이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다고 보는 근거는 오이타 트리니타가 최근 3경기에서 1골에 그쳤고, 앞선 뒤 추가 득점을 넣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이 전개와 다른 결말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도 있다. 반라우레 하치노헤FC가 초반 압박으로 오이타 트리니타의 후방 전개에서 공을 빼앗아 전반을 앞서면, 오이타 트리니타는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지고 마친 6경기에서 2무 4패에 그친 만큼 무승부나 원정팀의 승리로 기울 수 있다. 반대로 오이타 트리니타가 후반 이른 시간에 앞서고 반라우레 하치노헤FC가 만회하려고 라인을 올리면, 그 뒤 공간에서 추가 득점이 나와 2골 차 이상으로 벌어질 수 있다. 반라우레 하치노헤FC는 최근 10경기에서 전반을 지고 마친 4경기에서 1득점 10실점을 기록했다.
6. 배당과 판단
이 경기는 오이타 트리니타가 후반에 앞서 한 골 차로 이기고 전체 득점이 적은 경기로 본다. 반라우레 하치노헤FC의 전반 압박은 효과가 있다. 그러나 상대가 후방에서 숫자를 늘려 공을 소유하면 공을 빼앗으러 나가지 못하는 약점이 있고, 직전 2경기 후반에 3골을 내줬다. 오늘은 이 후반에 중 2일 만의 장거리 원정이라는 조건이 더해진다. 요모다 슈헤이 감독은 지고 있던 직전 경기에서도 61분에 3명을 한꺼번에 바꿨다. 오이타 트리니타는 앞선 뒤 추가 득점보다 리드 관리 쪽으로 운영이 바뀌는 팀이다. 반라우레 하치노헤FC는 직전 2경기에서 지고 있는 상태가 된 뒤 득점하지 못했다.
승부에서 시장은 오이타 트리니타를 앞에 두지만 무승부와 원정 승리도 적지 않게 본다. 이 배당에는 순위와 홈, 리그 최소 실점이 반영되어 있다. 시장이 본 오이타 트리니타의 전방 압박은 오늘의 근거가 되지 못한다. 12라운드 무렵부터 상대들이 이 압박에 대책을 세웠다는 분석이 있기 때문이다(토리텐, 11월 2일). 오이타 트리니타는 최근 10경기에서 하위권 상대에게 1승 3무에 그쳤고, 테게바자로 미야자키전에서는 상대 압박에 공을 잃는 실수가 많았다. 반라우레 하치노헤FC가 이기는 경로는 전반 압박으로 공을 빼앗은 뒤 사토 아오이와 우노키 후미야의 침투로 앞서는 것이며, 이 경로는 오늘도 성립할 수 있다. 그러나 이기려면 그 리드를 후반까지 지켜야 하는데, 몬테디오 야마가타전에서 바로 그 부분이 무너졌다. 승부를 결정하는 구간이 원정팀의 약점이 드러나는 후반이므로 오이타 트리니타 쪽으로 판단한다.
점수 차에서 시장은 오이타 트리니타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결과를 낮게 본다. 시장이 본 근거인 앞선 뒤의 경기 운영은 오늘도 성립한다. 오이타 트리니타는 반포레 고후전에서 13분 선제골 뒤 기회를 만들고도 상대 골키퍼에게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후반 15분에 동점골을 내줬다(닛폰TV 뉴스). 토리텐에 실린 아리마 고타로 인터뷰에도 '선제골을 넣으면 뒤쪽에 무게가 실리는 인상이 있다'는 제목이 붙었다(토리텐, 10월 26일). 반면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로도 있다. 다만 이 경기의 선제골은 60분 전후의 교체 뒤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 추가 득점에 쓸 시간이 짧다. 최근 3경기에서 1골에 그친 공격으로 그 시간 안에 두 번째 골까지 만든다고 볼 근거는 약하다. 점수 차는 한 골에 머문다.
총득점에서 시장은 득점이 적은 경기에 큰 무게를 둔다. 이 배당에는 오이타 트리니타의 최근 득점 부진과 리그 최소 실점이 반영되어 있다. 득점이 적다고 보는 근거는 경기 안에서 득점이 이어지는 순서다. 반라우레 하치노헤FC의 득점 경로는 공을 빼앗은 뒤 수비 뒷공간으로 들어가는 침투다. 오이타 트리니타가 앞서 리드를 관리하면 침투할 뒷공간이 줄어든다. 반대 근거는 전반의 압박 대결이다. 요모다 감독은 직전 경기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때 위험한 곳에서 상대에게 공격의 기점을 내줬다고 했다(토리텐, 11월 1일). 이 실수가 반복돼 원정팀이 먼저 득점하면 오이타 트리니타도 만회하려고 전진해야 하므로 득점이 이어질 수 있다. 이 위험은 오늘도 남아 있다. 다만 전반을 실점 없이 넘기면 원정팀에게 남는 득점 경로는 후반 역습 몇 차례로 줄어든다. 그 구간은 원정팀의 압박 강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큰 시간이다.
최종 판단
[결론] 반라우레 하치노헤FC의 전반 압박을 실점 없이 넘긴 오이타 트리니타가, 원정팀의 운영이 약해지는 후반에 교체로 결승골을 만들고 한 골 차를 지키는 경기로 본다. 원정팀이 전반 압박으로 먼저 득점하면 무승부 쪽으로 기울 수 있다. 그러나 원정팀은 그 리드를 후반까지 지키는 부분에서 최근 경기에 무너졌으므로 홈팀의 승리 경로가 더 유력하다.
- 구라이시 게이지 감독은 몬테디오 야마가타전 1-2 역전패 뒤 교체가 생각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상대가 인원을 들여 후방에서 공을 소유할 때 빼앗으러 가지 못했다고 밝혔다(구단 공식 사이트, 10월 31일). 오늘은 중 2일 만의 장거리 원정이다. 오이타 트리니타가 후반에 공격진을 바꾸고 공을 소유하는 시간을 늘리면 같은 약점이 드러난다.
- 요모다 슈헤이 감독은 테게바자로 미야자키전 뒤 상대 하이프레스를 역이용하기 전에 공을 빼앗겨 실수가 많았다고 했다(토리텐, 11월 1일). 반라우레 하치노헤FC는 전반의 빠른 압박으로 몬테디오 야마가타를 밀어붙인 팀이다(야마가타신문, 11월 1일). 따라서 오이타 트리니타가 이 전반을 실점 없이 넘기는지가 홈팀 승리의 전제다.
- 토리텐에 실린 아리마 고타로 인터뷰에는 '선제골을 넣으면 뒤쪽에 무게가 실리는 인상이 있다'는 제목이 붙었다(토리텐, 10월 26일). 오이타 트리니타는 10월 25일 반포레 고후전에서도 앞선 뒤 추가 득점 없이 동점을 내줬다. 오늘도 선제골 뒤에는 리드를 관리하는 운영으로 바뀌어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다.
- 승무패: 승 — 반라우레 하치노헤FC의 후반 운영 약점과 장거리 원정 뒤 중 2일 일정이 후반에 함께 작용하고, 요모다 감독의 교체가 그 시간대에 나온다
- 핸디캡 -1: 무 — 선제골이 60분 전후 교체 뒤에 나오는 전개여서 추가 득점에 쓸 시간이 짧고, 오이타 트리니타는 앞선 뒤 추가 득점에 실패한 경기 운영을 보였다
- 언더오버 2.5: 언더 — 원정팀의 득점 경로인 뒷공간 침투는 오이타 트리니타가 앞선 뒤 줄어들고, 반라우레 하치노헤FC는 직전 2경기에서 지고 있는 상태가 된 뒤 득점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