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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비셀 고베 vs 랏차부리 2026-11-03
비셀 고베 vs 랏차부리경기 11.03(화) 19:00분석 11.03(화) 10:21
요약
비셀 고베의 대회 3연승과 랏차부리의 대회 무승만 보면 격차가 커 보인다. 실제 경기에서는 비셀 고베가 적은 기회로 득점해 온 방식과 랏차부리의 밀집 수비가 맞붙는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비셀 고베는 이 대회 3경기를 모두 이겼지만, 많은 기회를 만들어 상대를 압도한 승리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감바 오사카·전북 현대모터스·대전 하나시티즌을 이긴 경기에서는 모두 상대보다 기대득점이 낮았다(데이터센터). 대전 하나시티즌전에는 골키퍼 곤다 슈이치가 5차례 선방했고, 83분 사카이 고토쿠의 오른쪽 크로스를 고마쓰 렌이 헤더로 넣어 승리했다. 최근 20경기 중 무실점이 10경기라는 기록에도 수비와 골키퍼의 역할이 크다(데이터센터). 미하엘 스키베 감독 역시 대전 하나시티즌전 승리에는 운이 따랐다고 평가했다(인터풋볼).
공격에서는 오른쪽 크로스와 세트피스, 상대가 전진했을 때의 역습이 두드러진다. 나고야 그램퍼스전에는 무토 요시노리가 오른쪽 프리킥에서 득점했고, 자기 진영부터 공을 몰고 나가 역습 득점에도 관여했다. 추가시간에는 무토의 크로스를 교체로 들어온 고마쓰가 헤더로 넣었다. 비셀 고베가 오늘 선발을 바꿀 것이라는 보도가 있어(스포니치, 11월 2일), 교체 선수의 활용도 경기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랏차부리는 교토 상가FC 원정에서 88분까지 실점하지 않았고, 가시와 레이솔과는 0-0으로 비겼다. 가시와 레이솔전에는 상대 슈팅 14개 중 6개를 몸으로 막았다. 그러나 자체 슈팅 3개는 모두 페널티 지역 밖에서 나왔고 유효 슈팅은 없었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10월 27일). 직전 타이 리그 경기에서 퐁사꼰 상카소파가 교체 투입 후 4골을 넣었지만(반킬라·골시암, 10월 31일), 일본 팀을 상대할 때도 같은 득점 기회를 얻는다는 근거는 부족하다. 랏차부리는 10월 27일과 30일 경기를 치르고 31일 밤 일본으로 이동했다(볼타이, 11월 1일).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비셀 고베의 오른쪽 크로스와 랏차부리의 공중볼 수비다. 스키베 감독이 랏차부리에 큰 선수가 많다고 경계한 내용이 보도됐다(스포츠호치, 11월 2일). 고마쓰를 향해 높이 올리는 크로스만으로는 수비수를 앞서기 어려울 수 있다. 사카이가 공을 올릴 때 공격수가 먼 쪽으로 움직여 직접 슈팅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랏차부리가 교토 상가FC에 허용한 결승골도 88분 크로스를 먼 쪽에서 받은 선수의 슈팅이었다. 랏차부리가 중앙을 지키는 동안 비셀 고베의 득점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
다른 대결은 비셀 고베의 전방 압박 뒤 랏차부리가 역습으로 나갈 수 있느냐다. 스키베 감독은 대전 하나시티즌전 전반에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다 실수해 역습을 허용했다고 말했다(인터풋볼). 랏차부리도 그런 순간에 에카닛 판야나 은지바 라코토하리말랄라를 통해 전진할 수 있다. 다만 가시와 레이솔전에는 역습으로 유효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랏차부리에 더 현실적인 득점 경로는 체격을 활용한 세트피스다. 비셀 고베는 곤다의 선방을 바탕으로 실점을 막아 온 반면, 랏차부리는 연전과 이동 뒤 수비 간격을 경기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비셀 고베가 후반 중반 이후 랏차부리의 수비를 한 번 공략하고 무실점으로 이길 것으로 본다. 랏차부리는 일본 팀을 상대로 수비를 오래 유지했지만, 교토 상가FC 원정에서는 88분에 결승골을 허용했다. 비셀 고베에는 후반에 투입할 공격 자원이 있고, 곤다는 상대가 드물게 얻는 기회를 막아 왔다. 랏차부리가 연전과 일본 이동 뒤 90분 내내 같은 간격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시장은 비셀 고베의 승부 우세를 큰 점수 차까지 확장했다. 시장과 판단이 다른 지점은 그 점수 차다. 비셀 고베는 상대보다 적은 기회를 만들고도 크로스와 세트피스 한두 번, 수비와 골키퍼의 선방으로 이긴 경기가 있다. 오늘 주 득점 경로도 랏차부리의 공중볼 수비와 맞선다. 득점이 후반에 나오면 추가골을 넣을 시간도 줄어든다. 비셀 고베가 전반에 세트피스로 먼저 득점해 랏차부리가 수비 위치를 높여야 한다면, 무토와 에리키의 역습으로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승 — 랏차부리는 연전과 국외 이동 속에서 90분 블록 유지가 어렵고, 일본 팀을 상대로 공격 위협을 거의 만들지 못했다
- 핸디캡 -1: 무 — 랏차부리의 블록 때문에 선제골이 후반 중반 이후로 늦어지고, 비셀 고베의 득점은 크로스와 세트피스 한두 번에 모인다
- 언더오버 3.5: 언더 — 랏차부리는 일본 팀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고, 비셀 고베는 무실점 운영 속에서 한두 번의 기회로 득점한다
분석
1. 홈팀 — 비셀 고베: 지금 어떤 팀인가
기회의 양보다 실점하지 않는 능력으로 이긴다
미하엘 스키베 감독의 비셀 고베는 ACLE 리그 페이즈 3경기에서 모두 이겨 승점 9를 쌓았다(골시암, 10월 28일). 3경기 5득점 1실점이고, J1에서는 10월 31일 경기 전 기준 5위였다(사카노와(sakanowa.jp), 10월 31일). 이번 시즌 대회 표본은 3경기뿐이다. 그래서 성적보다 경기 내용으로 팀을 읽어야 한다. 내용을 보면 비셀 고베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이기는 팀이 아니다. 데이터센터 기준으로 9월 20일 감바 오사카 원정에서는 기대득점 1.33 대 2.02로 밀리고도 1-0으로 이겼다. 10월 14일 전북 현대모터스전은 1.18 대 1.75에서 2-0, 10월 27일 대전 하나시티즌 원정은 0.52 대 0.88에서 1-0이었다.
상대보다 기대득점이 낮은 경기에서도 실점하지 않고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수비와 골키퍼 곤다 슈이치 덕분이다. 대전 하나시티즌전에서 곤다는 5차례 선방했다. 10월 24일 FC마치다 젤비아전(0-0)에서도 후반 주도권을 잡은 상대의 연속 슈팅을 막아 냈다(고베신문(神戸新聞)). 비셀 고베는 최근 20경기 중 10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데이터센터). 다만 스키베 감독도 대전 하나시티즌전 승리에는 운이 따랐다고 말했다(인터풋볼). 기회의 질에서 앞서지 못하고 거둔 승리에는 상대의 마무리 실패도 함께 작용했다. 그래서 같은 결과가 매번 되풀이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득점은 오른쪽 크로스, 세트피스, 역습에서 나온다
득점 경로는 분명하다. 대전 하나시티즌전 결승골은 83분 사카이 고토쿠의 오른쪽 크로스를 고마쓰 렌이 헤더로 넣은 장면이었다. 10월 31일 나고야 그램퍼스전(3-1)에서는 38분 오른쪽 프리킥 상황에서 에리키가 내준 공을 무토 요시노리가 왼발로 넣었다. 47분에는 무토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몰고 전진해 수비를 끌어들인 뒤 오른쪽으로 내줬고, 이 역습에서 역전골이 나왔다. 추가시간에는 무토의 오른쪽 크로스를 고마쓰가 헤더로 넣었다. 에리키는 경기 전부터 역습을 준비했고, 무토와 함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베신문).
스키베 감독은 대전 하나시티즌전을 마친 뒤 후반 마지막 20~25분에 팀이 템포를 찾았다고 말했다(인터풋볼). 오른쪽에서 올리는 크로스와 헤더, 세트피스, 그리고 후반 막판 득점이 이 팀에서 반복되는 경로다. FC마치다 젤비아전 전반처럼 전방 압박으로 공을 되찾아 공격하는 장면도 있다(고베신문). 다만 스키베 감독은 대전 하나시티즌전 전반에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다 실수가 나와 역습을 허용했다고 스스로 인정했다(인터풋볼).
선수 깊이와 오늘의 선발
선수 깊이는 비셀 고베의 강점이다. 대전 하나시티즌 원정에서는 고마쓰가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오사코 유야는 그 경기 명단에서 빠졌다가 나고야 그램퍼스전에서 선발로 돌아왔다(사카노와, 10월 31일). 곤다는 평소 출전 기회가 적은 선수들도 나와 승리한 점을 팀의 강점으로 꼽았다(사카노와). 오늘 경기를 앞두고도 스키베 감독이 선발 교체를 예고했다는 보도가 있다(스포니치(スポニチ), 11월 2일). 새 결장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비셀 고베가 정배를 받을 만한 팀인지 보면, ACLE 3연승과 실점을 막는 수비는 근거가 된다. 그러나 이긴 경기에는 공통 조건이 있었다. 무실점을 유지하는 가운데 크로스나 세트피스 한두 번으로 결승골을 만든 것이다. 상대를 압도하는 기회 창출로 거둔 승리는 아니었다. 강한 팀이 고전하는 날의 조건도 함께 봐야 한다. 오늘은 중 2일 일정이라 선발이 바뀔 가능성이 있고, 적은 기회로 승부를 내는 공격 구조라는 점도 변수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2. 원정팀 — 랏차부리: 지금 어떤 팀인가
일본 팀을 상대로 실수를 줄이는 블록 수비
워라웃 시마카 감독의 랏차부리는 ACLE에서 1무 2패, 승점 1로 13위다(볼타이, 11월 1일). 그러나 일본 팀을 상대로 치른 2경기는 결과보다 내용이 중요하다. 10월 13일 교토 상가FC 원정에서는 88분에 크로스를 받아 먼 쪽에서 쇄도한 선수에게 실점해 0-1로 졌다. 10월 27일 가시와 레이솔과의 홈경기는 0-0으로 끝났다.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랏차부리는 점유율 37%로 물러서서 수비했고, 상대 슈팅 14개 중 6개를 몸으로 막았다. 골키퍼 캄폰 파톰아카쿤도 결정적인 슈팅 2개를 막아 냈다.
워라웃 감독은 그 경기를 앞두고 "경기에서 실수를 최소한으로 줄이면 승점을 얻을 수 있다", "레이솔이 실수하는 순간을 찾아 반드시 득점해야 한다"고 말했다(볼타이, 10월 27일). 수비 블록을 유지하면서 상대의 실수를 기다리는 운영이다. 비셀 고베도 이 점을 경계하고 있다. 스포츠호치(スポーツ報知)는 "전 J리거를 다수 보유한 상대 경계, '큰 선수가 많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스포니치는 "일본 팀을 상대로 싸울 수 있는 팀이다"라는 스키베 감독의 말을 제목으로 실었다(11월 2일). 스키베 감독이 상대의 견고한 수비와 역습, 세트피스를 경계했다는 보도도 있다.
리그의 득점력과 ACLE의 공격 위협은 다르다
랏차부리의 공격력은 대회에 따라 다르다. 타이 리그에서는 7경기 승점 13으로 2위다(반킬라(bankeela.info), 10월 31일). 10월 30일 시사켓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0-2로 끌려가다가 5-2로 이겼다. 46분에 들어간 퐁사꼰 상카소파가 57분, 61분, 71분, 85분에 4골을 넣었고, 에카닛 판야도 65분에 득점했다(반킬라·골시암, 10월 31일). 현지 프리뷰도 직전 경기에서 혼자 4골을 넣은 퐁사꼰을 주목했다(시암스포츠(siamsport.co.th), 11월 2일). 그러나 ACLE 가시와 레이솔전에서는 슈팅 3개가 모두 페널티 구역 밖에서 나왔고, 유효 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리그에서 보인 득점력이 일본 팀 원정에서도 나온다는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
9월 15일 상하이 하이강과의 홈경기는 4-6으로 끝났다. 랏차부리는 전반을 0-3으로 끌려간 뒤 후반에 4골을 넣었다. 하지만 그 경기는 직전 공식전 이후 128일 만에 치른 시즌 첫 경기였다(데이터센터). 지금의 경기 감각과 같은 조건으로 보기는 어렵다.
선수 구성과 결장
새 결장 소식은 없다(볼타이·골시암·시암스포츠, 11월 2일까지). 원정 명단 일부로는 에카닛, 브루누 멘데스, 퐁사꼰, 타렉 아군, 시드클레이 등의 이름이 보도됐다(볼타이, 11월 1일). 시사켓 유나이티드전에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로케 메사와 타나왓 승칫타원이 중원을, 은지바 라코토하리말랄라가 최전방을 맡았다(반킬라, 10월 31일). 메사는 "이 대회는 다르다. 우리는 동기부여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볼타이, 10월 27일).
랏차부리가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인지 보면, 일본 팀을 상대로 실점을 1골 이하로 묶은 블록 수비와 선수들의 체격을 살린 세트피스는 비기는 경로의 근거가 된다. 그러나 ACLE에서 일본 팀을 상대로 공격 위협을 거의 만들지 못했다. 또 7일 동안 3경기를 치른 뒤 국외로 이동했다. 이기려면 세트피스 한 번이나 상대 실수 한 번에 기대야 하므로, 이기는 경로를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하다.
비셀 고베 — 최근 5경기(코드 집계 · 이 팀 기준)| 날짜 | 대회 | 상대 | 장소 | 스코어 | 결과 |
|---|---|---|---|---|---|
| 10.31 | 리그 | 나고야 그램퍼스 | 홈 | 3-1 | 승 |
| 10.27 | 대륙 대회 | 대전 하나시티즌 | 원정 | 1-0 | 승 |
| 10.24 | 리그 | FC마치다 젤비아 | 홈 | 0-0 | 무 |
| 10.21 | 리그 | 가와사키 프론탈레 | 원정 | 1-2 | 패 |
| 10.18 | 리그 | 파지아노 오카야마 | 원정 | 3-0 | 승 |
3. 일정 · 동기 · 몸 상태
비셀 고베는 10월 27일 대전 하나시티즌 원정, 10월 31일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홈경기를 치른 뒤 중 2일 만에 이 경기를 치른다(비셀 고베 구단 홈페이지). 다음 경기는 11월 8일 MUFG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우라와 레드전이고, 11월 11일과 15일에는 FC마치다 젤비아와 르방컵 2경기를 치른다. 스키베 감독이 선발 교체를 예고했다는 보도도 이 일정과 관련이 있다. 동기는 분명하다. 비셀 고베는 1위 가시마 앤틀러스와 승점이 같은 2위이며, 리그 페이즈 4연승에 도전한다.
랏차부리는 10월 27일 가시와 레이솔과의 홈경기, 10월 30일 시사켓 유나이티드 원정을 치르고 10월 31일 밤 일본으로 떠났다(볼타이, 11월 1일). 7일 동안 3경기를 치른 데다 국외 이동까지 더해졌다. 경기는 태국 시간 17시에 시작한다(볼타이). 시사켓 유나이티드전에서 메사는 81분까지, 제시 커런은 추가시간까지 뛰었다. 랏차부리는 아직 이 대회에서 승리가 없고, 메사의 말처럼 이 대회에 대한 의욕이 크다. 리그에서는 2위 경쟁을 이어 가고 있다.
두 팀 모두 피로 요인이 있지만 그 성격이 다르다. 비셀 고베는 두터운 선수층으로 선발을 바꿔 피로를 분산할 수 있다. 반면 랏차부리는 연전과 이동이 한꺼번에 겹쳤다. 이 체력 차이는 랏차부리가 90분 동안 수비 블록을 유지할 수 있느냐는 문제로 이어진다. 교토 상가FC전 결승 실점도 88분에 나왔다.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비셀 고베의 오른쪽 크로스와 랏차부리의 체격
비셀 고베의 주 득점 경로인 오른쪽 크로스와 헤더는 오늘 상대의 강점과 직접 맞붙는다. 스키베 감독이 "큰 선수가 많다"고 경계한 만큼, 랏차부리 중앙 수비는 공중볼 경합에서 쉽게 밀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승부는 크로스의 높이보다 크로스 타이밍과 먼 쪽 침투에서 갈린다. 랏차부리가 교토 상가FC전에서 허용한 결승골도 크로스를 받으러 먼 쪽에서 달려든 선수의 직접 슈팅이었다. 사카이 고토쿠가 크로스를 올리는 순간과 고마쓰, 무토의 침투 시점이 맞아야 한다.
비셀 고베의 전방 압박과 랏차부리의 역습
랏차부리가 노리는 것은 상대가 실수한 뒤 찾아오는 한 번의 기회다. 비셀 고베가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다 공을 놓치면, 에카닛과 라코토하리말랄라, 그리고 후반에 들어올 수 있는 퐁사꼰이 역습에 나선다. 대전 하나시티즌도 같은 장면에서 역습 기회를 얻었지만 곤다에게 막혔다. 게다가 랏차부리는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역습으로 유효 슈팅을 하나도 만들지 못했다. 랏차부리에게는 역습보다 체격을 살린 세트피스가 더 현실적인 득점 수단이다.
60분 이후의 체력과 교체
승부는 후반 교체 국면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비셀 고베는 후반 마지막 20~25분에 템포를 찾은 경기가 많았고, 고마쓰, 지에구, 사사키 다이주, 장 파트리크 같은 교체 자원도 있다. 나고야 그램퍼스전 추가시간 득점도 교체로 들어간 고마쓰의 헤더였다. 랏차부리는 7일 동안 3경기를 치르고 국외로 이동한 상태에서 블록 수비를 유지해야 한다. 후반 막판 랏차부리의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이 오늘의 승부처가 될 근거가 충분하다.
5. 경기 전개
전반에는 비셀 고베가 공을 소유하고, 랏차부리가 가시와 레이솔전처럼 낮은 블록으로 버티는 전개가 유력하다. 비셀 고베는 원래 기회를 많이 만드는 팀이 아니고, 오늘은 선발 일부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전반에는 크로스와 세트피스가 랏차부리 중앙 수비에 막히는 장면이 많을 것으로 본다. 랏차부리의 공격은 세트피스와 역습 한두 번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곤다가 그런 장면을 막아 낼 수 있는 골키퍼라는 점도 비셀 고베 쪽 근거다.
균형은 후반 중반 이후에 깨질 가능성이 크다. 연전과 이동을 겪은 랏차부리의 수비 블록 간격이 벌어질 무렵, 비셀 고베는 교체 자원을 넣고 템포를 끌어올릴 것이다. 선제골은 오른쪽 크로스에 이은 먼 쪽 침투나 세트피스에서 나올 가능성이 가장 크다. 랏차부리는 끌려가면 퐁사꼰 같은 공격 자원을 넣고 전진할 것이다. 하지만 비셀 고베는 리드를 잡은 뒤 무토와 에리키의 역습으로 상대의 전진을 공략할 수 있는 팀이다.
이 경기의 가장 유력한 전개는 비셀 고베가 실점 없이 1골 차로 이기는 것이다. 득점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본다. 선제골이 후반 중반 이후에 나올 가능성이 커서 격차를 벌릴 시간이 많지 않다. 게다가 비셀 고베는 크로스나 세트피스 한두 번으로 결승골을 만들고 수비로 지키는 방식으로 이겨 왔고, 이 방식 자체가 점수 차를 제한한다. 승부 방향의 근거는 랏차부리의 체력 부담과 ACLE에서의 공격 위협 부족, 그리고 비셀 고베의 선수층과 무실점 능력이다.
다른 결말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는 둘이다. 비셀 고베가 전반에 세트피스로 일찍 앞서면 랏차부리는 블록을 유지할 이유가 없어져 전진하게 된다. 그때 랏차부리의 체력 부담과 비셀 고베의 역습이 맞물리면 점수 차가 2골 이상으로 벌어질 수 있다. 반대로 랏차부리가 체격을 살린 세트피스로 먼저 득점할 수도 있다. 랏차부리가 가시와 레이솔전처럼 끝까지 블록을 유지할 때도 경기는 무승부로 끝날 수 있다.
6. 배당과 판단
비셀 고베가 실점 없이 이기지만 점수 차는 1골에 머물고, 득점이 적은 경기로 본다. 랏차부리는 교토 상가FC 원정에서 88분까지 실점하지 않았고, 홈에서는 가시와 레이솔과 비겼다. 비셀 고베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이기는 팀이 아니라 크로스나 세트피스 한두 번으로 결승골을 넣고 지키는 팀이다. 이 두 조건 때문에 선제골은 랏차부리의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 중반 이후에 나오고, 남은 시간에 점수 차를 벌리기 어렵다.
시장은 비셀 고베의 대회 3연승과 랏차부리의 대회 무승을 반영해 개장부터 비셀 고베의 우세를 크게 봤다. 승부 방향은 시장과 같지만 근거는 오늘 사실에 있다. 랏차부리는 10월 27일과 30일에 경기를 치르고 31일 밤 일본으로 떠나, 연전과 국외 이동을 한꺼번에 소화했다.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버틴 블록은 홈경기에서 세운 것이다. 랏차부리가 이기려면 체격을 살린 세트피스가 필요하거나, 비셀 고베가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다 공을 잃은 직후에 역습해야 한다. 그러나 랏차부리는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유효 슈팅을 하나도 만들지 못했고, 대전 하나시티즌이 같은 종류의 역습을 시도했을 때 곤다 슈이치가 막아 냈다. 비기는 경로는 블록을 90분 유지해야 성립하는데, 교토 상가FC 원정에서는 88분에 무너졌다.
시장은 비셀 고베의 승리를 2골 차 이상의 승리로 크게 확장했다. 비셀 고베가 앞선 뒤 무토 요시노리와 에리키의 역습, 고마쓰 렌 같은 교체 자원으로 추가골을 낼 수 있다는 점은 그 근거다. 그러나 비셀 고베의 최근 승리 가운데 상대보다 기대득점이 낮았던 경기가 많다. 또 주 득점 경로인 오른쪽 크로스와 헤더는 스키베 감독이 큰 선수가 많다고 경계한 랏차부리 중앙 수비와 맞선다. 선발 교체가 예고됐다는 보도도 있어 공격 조합이 평소와 다를 수 있다. 선제골이 늦을수록 랏차부리가 전진하며 내주는 역습 공간을 쓸 시간도 짧아지므로, 점수 차는 1골에서 멈출 근거가 더 많다.
총득점에서는 시장도 득점이 적은 쪽에 무게를 뒀고, 그 전제는 오늘 사실로도 성립한다. 랏차부리의 시사켓 유나이티드전 5-2 역전승은 타이 리그 경기였고, 상하이 하이강전 4-6은 128일 만에 치른 시즌 첫 경기였다. 반면 일본 팀을 상대한 2경기에서는 득점이 없었다. 비셀 고베는 최근 20경기 중 10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고, 득점은 한두 번의 크로스와 세트피스에 모인다. 비셀 고베가 전반에 세트피스로 일찍 앞서고 랏차부리가 전진하면 득점이 늘 수 있다. 그러나 랏차부리의 블록과 비셀 고베의 공격 방식을 함께 보면, 그보다 선제골이 늦게 나오는 전개가 유력하다.
최종 판단
[결론] 비셀 고베가 후반 중반 이후 랏차부리의 블록을 한 번 무너뜨리고 곤다 슈이치를 중심으로 무실점을 지키는 경기로 본다. 랏차부리가 비기려면 연전과 국외 이동 속에서 블록을 90분 유지해야 하고, 이기는 경로는 세트피스 한 번에 그쳐 어느 쪽도 끝까지 지탱하기 어렵다.
- 랏차부리는 10월 27일 가시와 레이솔전, 10월 30일 시사켓 유나이티드 원정을 치르고 10월 31일 밤 일본으로 떠났다(볼타이, 11월 1일). 교토 상가FC 원정에서 88분에 결승골을 내준 것처럼 블록의 간격은 후반 막판에 벌어질 가능성이 크고, 비셀 고베의 교체 자원이 그 시점을 노린다.
- 스키베 감독이 상대에 큰 선수가 많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는 내용이 기사 제목으로 전해졌다(스포츠호치, 11월 2일). 사카이 고토쿠의 오른쪽 크로스와 고마쓰 렌의 헤더로 이어지는 주 득점 경로가 공중볼 경합에서 막히면, 득점은 먼 쪽 침투나 세트피스 한 번에 모인다.
- 랏차부리는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슈팅 3개가 모두 페널티 구역 밖에서 나왔고 유효 슈팅이 없었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10월 27일). 공격이 체격을 살린 세트피스에 기대므로, 곤다 슈이치가 지키는 비셀 고베 골문을 여러 번 위협할 근거가 부족하다.
- 승무패: 승 — 랏차부리는 연전과 국외 이동 속에서 90분 블록 유지가 어렵고, 일본 팀을 상대로 공격 위협을 거의 만들지 못했다
- 핸디캡 -1: 무 — 랏차부리의 블록 때문에 선제골이 후반 중반 이후로 늦어지고, 비셀 고베의 득점은 크로스와 세트피스 한두 번에 모인다
- 언더오버 3.5: 언더 — 랏차부리는 일본 팀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고, 비셀 고베는 무실점 운영 속에서 한두 번의 기회로 득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