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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FK보되 글림트 vs 릴OSC 2026-11-03
FK보되 글림트 vs 릴OSC경기 11.04(수) 05:00분석 11.03(화) 11:28
요약
FK보되 글림트는 홈에서 도르트문트를 압박으로 제압했다. 릴OSC는 그 압박을 벗어나는 데 중요한 중원 선수를 이번 원정에서 쓸 수 없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셰틸 크누트센 감독의 FK보되 글림트는 상대 진영에서 공을 되찾고 짧은 패스로 공격을 이어 간다.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서는 전반부터 상대의 전진을 막았고, 후반에는 파트리크 베르그와 손드레 아우클렌을 거친 오른쪽 공격을 프레드리크 쇠볼이 박스 안에서 마무리해 1-0으로 이겼다. SSC나폴리 원정에서는 긴 패스 연결 뒤에도 득점하며 3골을 넣었다. 압박이 유일한 공격 수단은 아니다. 그러나 그 경기의 4실점은 모두 측면에서 올라온 공이나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와 관련됐고, 도르트문트전 마지막 25분에도 수비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크누트센 감독도 그 구간의 수비 부담을 인정했다(FK보되 글림트 구단 홈페이지, 11-02).
릴OSC의 리그 수비 기록만 보면 다른 인상을 받기 쉽다. 리그 16경기에서는 9실점이지만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는 10골을 내줬다. 갈라타사라이전에서는 후방에서 걷어낸 공이 상대에게 넘어가 시작 2분 만에 실점했고, 왼쪽 크로스와 코너킥에도 실점했다. 원정에서는 베르케 외제르의 선방이 실점을 줄여 왔다. AS모나코전에서 상대 슈팅 20개를 허용하고도 1-1로 마친 사실은 골키퍼의 기여와 수비가 받는 부담을 함께 보여 준다.
원정팀은 중원에서 공을 배급하던 나빌 벤탈렙을 병으로 데려오지 않았다. 다비데 안첼로티 감독의 설명이다(르프티릴루아, 11-02). 벤탈렙을 대신할 마우리츠 키에르고르의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은 233분이어서, 뱅자맹 앙드레와 은갈라옐 무카우가 압박 속에서 첫 패스를 전진시켜야 한다. 앞선의 에탕 음바페도 챔피언스리그 출장정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르프티릴루아, 11-02). FK보되 글림트 역시 쇠볼과 베르그가 감기로 월요일 훈련에 늦게 합류했다. 크누트센 감독은 두 선수의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설명했지만, 선수단에는 일주일 동안 감기와 발열이 돌았다(NRK, 11-02). 홈팀의 압박이 경기 막판까지 유지될지는 몸 상태에 영향을 받는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FK보되 글림트의 전방 압박과 릴OSC의 후방 전개다. 옌스 페테르 하우게는 경기 시작부터 높은 위치에서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FK보되 글림트 구단 홈페이지, 11-02). 벤탈렙이 빠진 릴OSC가 앙드레와 무카우에게 공을 보내는 과정에서 패스를 잃으면, 홈팀은 상대 수비가 정렬되기 전에 슈팅까지 갈 수 있다. 인조 잔디 구장에서 짧은 패스로 압박을 벗어나야 하는 원정팀에는 첫 패스의 정확도가 더욱 중요하다.
릴OSC에는 대응 수단도 있다. 하콘 아르나르 하랄드손은 감독이 자신에게 가짜 9번처럼 뛰기를 원한다고 전했다(르프티릴루아, 11-02). 그가 중앙으로 내려와 공을 받으면 소리바 디아운과 딜란 바크와가 측면의 수비 뒤로 전진할 수 있다. 홈팀 중원이 하랄드손의 패스를 막는지, 릴OSC가 그를 거쳐 압박을 벗어나는지가 초반 주도권을 결정한다.
두 번째 대결은 FK보되 글림트의 오른쪽 공격과 릴OSC의 왼쪽 수비다. 도르트문트전 결승골과 함캄전 선제골 모두 쇠볼이 오른쪽에서 공격에 깊이 참여한 결과였다. 릴OSC는 갈라타사라이전에서 왼쪽 크로스를 막지 못해 동점골을 내줬다. 쇠볼이 박스로 들어갈 때 원정팀의 측면 공격수가 함께 수비하지 않으면 홈팀이 문전에서 수적 우위를 얻는다. 반대로 쇠볼이 올라간 뒤에는 디아운이 그 뒤 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 릴OSC가 후반에 올리비에 지루를 투입하면 공중볼 경합도 중요해진다. 지루는 RC랑스전 73분에 들어와 86분 결승골을 넣었고, FK보되 글림트는 도르트문트전 막판과 SSC나폴리전 후반에 상대의 크로스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FK보되 글림트가 초반 압박으로 앞서고, 후반에는 릴OSC의 전진으로 생긴 공간을 이용해 격차를 벌릴 것으로 본다. 릴OSC도 막판 지루의 문전 경합과 디아운의 침투로 1골을 따라붙겠지만, 홈팀이 1골 차 승리를 지키는 전개다. 벤탈렙의 원정 불참으로 릴OSC의 첫 패스가 약해졌고, 음바페의 출장정지로 역습을 마무리할 선수도 줄었다(르프티릴루아, 11-02).
시장은 홈 승리를 유력하게 보면서 득점은 적을 것으로 평가했다. 승부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적은 득점을 두 팀의 안정적인 수비 때문으로 보지는 않는다. 두 팀 모두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나 압박 뒤 공간을 내줬다. 릴OSC의 공격 결장과 FK보되 글림트 선수단의 감기가 추가 득점을 제한해, 양 팀이 득점하더라도 합계는 3골 이내에 머물 것으로 본다. 감기의 영향으로 홈팀 압박이 전반부터 약해지면 릴OSC가 하랄드손을 거쳐 공을 전진시키는 시간이 늘어나고, 이 승부 전망도 달라진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승 — 벤탈렙이 빠진 릴OSC 중원이 FK보되 글림트의 초반 압박을 벗어날 수단이 부족해 홈팀이 전반에 앞선다
- 핸디캡 -1: 무 — 2골까지 벌린 격차가 감기를 앓은 홈팀의 막판 체력 저하로 1골 차로 줄어든다
- 핸디캡 -2: 패 — 3골 차는 물론이고 2골 차를 끝까지 유지할 근거도 부족하다
- 언더오버 3.5: 언더 — 릴OSC는 마무리와 배급을 함께 잃어 1골에 그치고, 홈팀 득점은 압박이 유지되는 전반에 몰린다
분석
1. 홈팀 — FK보되 글림트: 지금 어떤 팀인가
전방 압박과 측면 수비수의 박스 진입
셰틸 크누트센 감독이 이끄는 FK보되 글림트는 상대 진영에서 공을 되찾는 압박과 짧은 패스 연결로 경기를 주도하는 팀이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였던 도르트문트전(1-0 승)에서 이 방식이 잘 드러났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내내 공을 전진시키지 못했고, FK보되 글림트는 손드레 페트의 감아 찬 슈팅과 옌스 페테르 하우게가 왼쪽에서 보낸 문전 패스로 먼저 위협했다. 결승골은 52분에 나왔다. 파트리크 베르그가 오른쪽의 손드레 아우클렌에게 공을 내주었고, 아우클렌의 낮은 패스를 오른쪽 수비수 프레드리크 쇠볼이 박스 안까지 들어와 마무리했다. 도르트문트의 니코 코바치 감독도 실점 전까지 자기 팀이 경기에 거의 관여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슈포르트샤우(Sportschau)).
측면 수비수가 공격의 마지막 단계까지 올라가는 장면은 함캄 원정(2-0 승)에서도 나왔다. 선발을 여섯 자리 바꾼 경기였지만, 쇠볼이 문전으로 보낸 공을 올레 디드리크 블롬베르그가 머리로 넣었다. SSC나폴리 원정(3-4 패)에서는 공을 오래 소유하는 공격도 보였다. 27분 하우게의 동점골이 나오기 전에 FK보되 글림트는 약 1분 30초 동안 30차례 패스를 연결했다(아프텐포스텐(Aftenposten)). 62분에는 페트의 패스를 받은 안드레아스 헬메르센이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강팀 원정에서 3골을 넣었다는 점에서, 이 팀의 공격이 압박으로 되찾은 공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약점은 실점 장면에서 일정하게 나타난다. SSC나폴리전 4실점은 모두 측면에서 올라온 공과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에서 나왔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깊은 위치에서 보낸 패스가 스콧 맥토미니의 득점으로 이어졌고, 75분에는 마테오 폴리타노의 크로스를 맥토미니가 머리로 넣었다. 88분에는 교체 투입된 조바네의 크로스가 오딘 루라스 비외르투프트에게 맞고 들어갔다. 도르트문트전에서도 상대가 60분 무렵 교체 선수 4명을 한꺼번에 넣은 뒤에는 니키타 하이킨의 선방에 기대 리드를 지켰다. 크누트센 감독은 그 경기의 마지막 25분 동안 수비를 너무 많이 해야 했다고 돌아봤다(FK보되 글림트 구단 홈페이지, 11-02).
결장보다 큰 변수는 선수단의 감기
결장 명단에 오른 아우구스트 미켈센과 I. 숑, 출전이 불투명한 하콘 에브옌은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없다. 따라서 지금의 선발 구성에서 빠지는 기능은 없다. 부상으로 표시돼 있던 마그누스 리스네스도 바이킹전 교체 명단에 복귀했다(로토와이어(RotoWire), 11-02). 오늘 경기에 실제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선수단에 돈 감기와 발열이다. 크누트센 감독은 선수단에 일주일 동안 병이 돌았다고 말했다. 쇠볼과 베르그는 월요일 훈련에 늦게 나왔는데, 크누트센 감독은 두 선수가 아프다기보다 코감기 정도라고 설명했다(노르웨이 공영방송 NRK, 11-02).
쇠볼과 베르그는 앞서 본 결승골 장면에서 출발점과 마무리를 맡은 선수다. 두 선수가 선발로 나서더라도 압박 강도를 90분 동안 유지할 수 있을지는 경기 당일의 몸 상태에 달려 있다. 하우게의 상태는 출처마다 다르게 전해진다. 릴 지역 매체인 르프티릴루아(Le Petit Lillois)는 그가 바이킹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뒤 출전이 불확실하다고 적었고(11-02), 하우게 본인은 구단 인터뷰에서 몸 상태가 매우 좋다고 말했다(11-02). 하우게는 바이킹전 42분에 결승골을 넣었고 82분에 교체됐다. 그가 빠지거나 출전 시간이 줄면 왼쪽 공격은 올라 브륀힐센이나 함캄전에서 득점한 조엘 무기샤 음부카가 맡게 된다.
최근 결과의 원인
리그 최근 두 경기는 결과와 내용이 달랐다. 홈 발레렝가전(0-1 패)에서는 슈팅 22개, 유효 슈팅 7개를 기록하고도 득점하지 못했다. 바이킹전(3-2 승)에서는 전반에만 5골이 나왔고 후반에는 득점이 없었다. 홈에서 기회를 많이 만들고도 마무리하지 못한 경기와 전반에 공수가 모두 흔들린 경기가 연달아 나온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는 슈팅 3개에 그치며 0-5로 졌다. 상대가 경기를 주도하는 원정에서는 공격 기회 자체를 거의 만들지 못한 경기도 있었다.
이 팀이 홈에서 우세 평가를 받을 만한지는 결과보다 방식으로 판단해야 한다. 도르트문트전 승리는 상대의 후방 전개를 압박으로 막고 측면 수비수까지 박스에 들어가는 구조에서 나왔고, 오늘도 같은 감독과 같은 핵심 선수가 이 구조를 실행한다. 다만 감기를 앓은 뒤에도 그 구조를 마지막 25분까지 유지할 수 있는지, 크로스 수비의 약점이 다시 드러나지 않는지가 이 평가를 좌우한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2. 원정팀 — 릴OSC: 지금 어떤 팀인가
공을 소유하려는 경기 운영과 원정의 수비 부담
다비데 안첼로티 감독은 2026년 6월에 릴OSC 감독으로 발표됐다(비인스포츠(beIN Sports)). 시즌 도중 감독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시즌 경기는 모두 그의 경기 운영을 보여 준다. 크누트센 감독은 릴OSC를 경기를 주도하기 좋아하고 앞선에서 매우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팀으로 평가했다(FK보되 글림트 구단 홈페이지, 11-02). 직전 RC랑스전(1-0 승)에서 릴OSC는 슈팅 16개를 기록했다. 나빌 벤탈렙의 패스를 받은 소리바 디아운의 헤더, 골대를 맞힌 디아운의 슈팅이 이어졌고, 86분에는 벤탈렙의 먼 거리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73분에 들어온 올리비에 지루가 흘러나온 공을 마무리했다.
AS모나코 원정(1-1)에서는 다른 모습이 나왔다. 선제골은 24분에 높은 위치에서 공을 빼앗은 장면에서 나왔다. 상대가 자기 진영에서 잃은 공을 은갈라옐 무카우와 디아운이 연결했고, 에탕 음바페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AS모나코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선수 2명을 넣은 뒤로 릴OSC가 수비하는 시간이 길어졌고, 66분 탕기 니앙주가 퇴장당하자 더 깊이 물러섰다. 경기 전체 슈팅은 4-20이었고, 무승부를 지킨 데에는 베르케 외제르의 선방 5개가 컸다. 툴루즈 원정(1-0 승)에서도 상대 기대득점은 3.46이었다. 원정에서 많은 기회를 내주고도 외제르의 선방으로 실점을 줄인 경기가 반복됐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반복된 후방 실수
리그 16경기에서 9실점에 그친 수비가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는 10골을 내줬다. 갈라타사라이와의 홈경기(2-4 패)에서 그 차이가 드러났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알렉산드루 히베이루가 머리로 걷어낸 공이 유누스 아크귄에게 가서 실점했다. 2-1로 역전한 뒤에는 릴OSC 왼쪽 측면에서 롤란드 설러이의 크로스를 막지 못해 44분에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에는 52분 코너킥 실점과 61분 역습 실점이 이어졌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찬 뱅자맹 앙드레는 실수가 너무 많았고 아픈 시점에 실점했다고 말했다(메이드인풋(Made in Foot)). 아스널 원정(0-3 패)에서는 슈팅 4개 가운데 유효 슈팅이 하나도 없었다.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상대 수준이 높아지자 후방 처리 실수와 측면 수비의 약점이 그대로 실점이 됐다.
결장자 영향: 벤탈렙과 음바페가 맡던 기능
이 경기에서 가장 큰 변수는 벤탈렙의 결장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벤탈렙이 아파서 예방 차원에서 원정에 데려가지 않았고, 렌전에는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르프티릴루아, 11-02). 벤탈렙은 이번 시즌 900분을 뛰며 중원에서 공을 배급한 선수다. RC랑스전 결승골과 디아운의 헤더가 모두 그의 발에서 시작됐다. 같은 포지션의 대체 후보인 마우리츠 키에르고르는 이번 시즌 233분만 뛰었다. 소집 명단에 오른 미드필더는 앙드레, 키에르고르, 무카우, 하콘 아르나르 하랄드손뿐이고, 바샤르 오날은 부상이 아닌데도 명단에서 빠졌다(르프티릴루아, 11-02). FK보되 글림트의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첫 패스를 전진시킬 선수가 줄어든 것이다.
음바페는 챔피언스리그 출장정지 3경기 가운데 마지막 경기를 채운다(르프티릴루아, 11-02). AS모나코전 선제골에서 보듯 그는 앞선에서 슈팅까지 마무리하던 선수다. 하랄드손은 감독이 자신에게 가짜 9번처럼 뛰기를 원한다고 전했다(르프티릴루아, 11-02). 하랄드손이 중앙에서 내려와 공을 받으면, 디아운과 딜란 바크와가 측면에서 뒷공간을 노리는 구성이 된다. 우에다 아야세(족저근막 파열), 함자 이가마네와 티아구 산투스(무릎 십자인대 부상)도 빠진다. 다만 티아구 산투스의 자리는 이미 나탕 은고이와 로맹 페로가 메워 왔기 때문에 오늘 새로 생기는 공백은 아니다.
원정에서 이길 수 있는 환경인지를 따지면 근거는 두 가지다. 외제르의 선방으로 원정 실점을 줄여 온 기록과, 앞선의 속도로 FK보되 글림트 측면 수비수 뒤의 공간을 공략할 수 있는 구성이다. 반면 벤탈렙과 음바페가 함께 빠지면서 후방 배급과 앞선 마무리를 맡던 두 기능이 동시에 약해졌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반복된 후방 처리 실수는 압박이 강한 상대를 만나면 더 자주 나올 수 있다.
릴OSC — 최근 5경기(코드 집계 · 이 팀 기준)| 날짜 | 대회 | 상대 | 장소 | 스코어 | 결과 |
|---|---|---|---|---|---|
| 10.31 | 리그 | RC랑스 | 홈 | 1-0 | 승 |
| 10.25 | 리그 | AS모나코 | 원정 | 1-1 | 무 |
| 10.22 | 대륙 대회 | 갈라타사라이 | 홈 | 2-4 | 패 |
| 10.18 | 리그 | 스타드 브레스투아29 | 홈 | 1-1 | 무 |
| 10.14 | 대륙 대회 | 아스널 | 원정 | 0-3 | 패 |
3. 일정 · 동기 · 몸 상태
두 팀 모두 직전 리그 경기를 치르고 나흘 만에 이 경기를 치르며, 주말에 다시 리그 원정을 떠난다. FK보되 글림트는 리그 5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바이킹과 승점 59, 득실차 +38로 같다(NRK, 11-02). 우승 경쟁이 걸린 일요일 트롬쇠 원정을 앞두고 있지만, 크누트센 감독은 올해 로테이션을 많이 했다고 말하면서 선발은 명단이 발표될 때 알 수 있다고만 했다(FK보되 글림트 구단 홈페이지, 11-02). 현지에서는 바이킹전 선발에 아우클렌이 들어오는 구성을 예상했다(RCDM, 11-01). 챔피언스리그에서 1승 2패인 팀이 홈에서 승점을 쌓을 기회라는 점에서 이 경기의 무게는 가볍지 않다.
릴OSC는 챔피언스리그 3전 전패로 승점이 없다. 안첼로티 감독은 로테이션에 관한 질문에 가능한 한 가장 경쟁력 있는 팀을 꾸리겠다고 답했다. 그는 마지막 기회는 아니지만 결정적이라고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매우 중요한 경기라고 말했다(르프티릴루아, 11-02). 주말 렌 원정보다 이 경기에 주전을 쓰겠다는 뜻이다. 경기장인 아스프미라스타디움은 인조 잔디 구장이다. 도르트문트의 코바치 감독은 이 잔디를 고려해 선발을 바꿨고, 하랄드손은 잔디가 핑계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르프티릴루아, 11-02). 짧은 패스로 압박을 벗어나야 하는 원정팀이 이 구장에서 후방 전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FK보되 글림트의 전방 압박과 벤탈렙 없는 릴OSC의 후방 전개
하우게는 처음부터 전력을 다해 뛰면서 높게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FK보되 글림트 구단 홈페이지, 11-02). 이 압박이 겨냥하는 것은 릴OSC의 후방 전개다. 릴OSC는 갈라타사라이전에서 걷어내기 실수로 2분 만에 실점했고, AS모나코전에서는 반대로 상대의 후방 실수를 득점으로 바꿨다. 두 팀 모두 후방에서 공을 잃는 장면이 승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셈이다. 벤탈렙이 빠진 중원에서는 앙드레와 무카우가 첫 패스를 받아야 한다. 키에르고르의 출전 시간이 적어 이 조합의 연결은 이번 시즌 거의 검증되지 않았다.
릴OSC가 압박을 벗어나는 방법은 하랄드손이 가짜 9번으로 내려와 공을 받는 것이다. 이 움직임이 통하면 디아운과 바크와가 측면 뒷공간으로 뛸 수 있다. 크누트센 감독은 상대에게 공간을 적게 주고 FK보되 글림트가 공간을 많이 얻으면 유리하다고 말했다(FK보되 글림트 구단 홈페이지, 11-02). 하랄드손이 내려온 자리를 FK보되 글림트 중원이 막아 내는지에 따라 이 경기의 주도권이 정해진다.
FK보되 글림트의 오른쪽 공격과 릴OSC의 왼쪽 수비
FK보되 글림트의 득점 장면은 오른쪽에서 자주 시작됐다. 도르트문트전 결승골은 베르그, 아우클렌, 쇠볼로 이어진 오른쪽 연결에서 나왔고, 함캄전 선제골도 쇠볼의 문전 패스에서 나왔다. 이 공격을 막을 릴OSC의 왼쪽 수비는 페로 또는 캘빈 페르동크다(르프티릴루아 예상, 11-02). 갈라타사라이전 44분 동점골도 릴OSC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에서 나왔다. 쇠볼이 박스까지 들어갈 때 릴OSC의 측면 공격수가 따라 내려오지 못하면, 박스 안에서 FK보되 글림트가 수적 우위를 얻는다. 다만 쇠볼과 베르그가 감기에서 회복하는 중이어서 이 연결이 반복되는 횟수는 도르트문트전보다 적을 수 있다.
측면 수비수 뒤 공간과 경기 막판
릴OSC가 득점할 가장 현실적인 경로는 FK보되 글림트 측면 수비수가 올라간 뒤의 공간이다. 디아운은 갈라타사라이전에서 히베이루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했고, RC랑스전에서도 가장 많이 위협한 선수였다. 쇠볼이 전진하면 그 뒤의 오른쪽 수비 공간이 첫 목표가 된다. 경기 막판도 중요하다. FK보되 글림트는 도르트문트전 마지막 25분과 SSC나폴리전 75분 이후에 상대 교체 선수의 크로스와 슈팅을 막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릴OSC는 RC랑스전 73분에 지루와 바크와를 넣어 86분에 결승골을 만들었다. 감기를 앓은 홈팀의 체력과 지루의 공중볼 경합이 맞서는 마지막 20분은 릴OSC가 점수를 바꿀 수 있는 시간이다.
5. 경기 전개
경기는 FK보되 글림트의 높은 압박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벤탈렙이 없는 릴OSC는 앙드레와 무카우, 하랄드손을 거쳐 압박을 벗어나야 한다. 이 구간에서 릴OSC가 후방에서 공을 잃으면 FK보되 글림트가 먼저 득점할 가능성이 높다. 득점 경로는 압박으로 되찾은 공을 빠르게 마무리하는 장면, 또는 베르그와 아우클렌을 거쳐 쇠볼이 박스에 들어가는 오른쪽 공격이다. 외제르가 원정에서 여러 차례 실점을 막아 왔지만, 홈팀이 만드는 기회가 많아질수록 선방만으로 막아 내기는 어렵다.
FK보되 글림트가 앞서면 릴OSC는 후반에 라인을 올려야 한다. 안첼로티 감독이 매우 중요한 경기라고 말한 만큼 실점한 채 물러설 수 없기 때문이다. 이때 생기는 뒷공간은 크누트센 감독이 말한, FK보되 글림트가 얻고 싶어 하는 공간이다. 홈팀은 그 공간에서 헬메르센과 하우게의 역습으로 추가 득점을 노린다. 릴OSC도 득점할 수 있다. 라인을 올린 뒤 디아운이 뒷공간으로 침투하거나, 70분 무렵 투입될 지루와 바크와가 FK보되 글림트의 막판 크로스 수비를 공략할 수 있다. 이 경기는 FK보되 글림트가 전반에 앞서고, 후반에 릴OSC가 전진하면서 생긴 공간에서 격차를 두 골 안팎으로 벌리되, 릴OSC도 막판에 한 골을 따라붙는 경기로 본다. 양 팀 모두 득점하고 3골 이상 나오는 경기다.
이렇게 보는 근거는 결과가 아니라 매치업이다. FK보되 글림트의 압박은 같은 구장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이미 통했고, 릴OSC는 그 압박을 벗어날 중원 배급자를 잃었다. 갈라타사라이전 4실점은 후방 처리 실수, 측면 크로스, 코너킥, 역습에서 나왔는데, 이는 FK보되 글림트가 득점을 만들어 온 장면과 같은 종류다. 반대로 FK보되 글림트의 수비는 크로스와 경기 막판에 약해서 무실점으로 끝날 근거가 부족하다.
이 전개와 다른 결말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도 있다. 감기의 영향으로 FK보되 글림트의 압박 강도가 전반부터 떨어지면, 릴OSC가 하랄드손의 움직임으로 압박을 벗어나 공 소유를 늘리고 AS모나코전처럼 먼저 득점할 수 있다. 그 경우 외제르의 선방과 깊은 수비로 한 골 차를 지키는 원정 승리나 무승부가 나올 수 있다. 또 FK보되 글림트가 발레렝가전처럼 기회를 많이 만들고도 마무리하지 못하면 점수 차는 한 골 안에 머문다.
6. 배당과 판단
FK보되 글림트가 1골 차로 이기는 경기로 본다. 홈팀은 초반 높은 압박으로 벤탈렙이 빠진 릴OSC의 후방 전개를 흔들어 전반부터 앞서고, 격차를 2골까지 벌린다. 그러나 감기를 앓은 선수단이 후반 막판까지 같은 강도로 뛰기는 어렵다. 릴OSC는 교체 자원인 지루의 공중볼 경합으로 막판에 1골을 따라붙는다. 득점은 많지 않다. 릴OSC는 음바페의 출장정지와 벤탈렙의 결장으로 앞선의 마무리와 중원의 배급을 함께 잃어 2골 이상을 만들 수단이 부족하다. 홈팀도 후반에는 체력이 떨어져 추가 득점 기회가 줄어든다. 두 팀 모두 득점하지만 합계는 3골을 넘지 않는다.
시장은 홈 승리를 가장 유력한 결과로 책정했고, 개장 이후 일부 업체에서 홈 승리 배당이 내려갔다. 시장이 본 근거는 같은 구장에서 도르트문트를 압박으로 이긴 경기와 릴OSC의 챔피언스리그 3전 전패이며, 이 결과 기록은 이미 배당에 들어 있다. 오늘 승부를 정하는 것은 중원의 맞대결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벤탈렙이 아파서 원정에 데려가지 않았다고 밝혔고(르프티릴루아, 11-02), 하우게는 처음부터 높게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FK보되 글림트 구단 홈페이지, 11-02). 릴OSC의 승리 경로는 외제르의 선방으로 버티다가 디아운이 쇠볼 뒤 공간을 공략하는 역습이다. 그런데 AS모나코전 선제골을 넣은 음바페가 빠져 그 역습을 마무리할 선수가 줄었다. 감기로 홈팀의 압박이 전반부터 약해지면 무승부 경로가 생긴다. 다만 하우게는 대부분의 선수가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봤다(같은 홈페이지, 11-02). 홈 승리로 판단한다.
시장은 홈팀이 이기더라도 2골 차 이상으로 벌어지는 결과를 유력하게 보지 않았다. 도르트문트전에서 앞선 뒤 수비 시간이 길어진 장면과 외제르의 선방을 반영한 값이며, 이 근거는 오늘 더 강해진다. 크누트센 감독은 도르트문트전 마지막 25분 동안 수비를 너무 많이 해야 했다고 돌아봤고(FK보되 글림트 구단 홈페이지, 11-02), 선수단에는 일주일 동안 감기와 발열이 돌았다(NRK, 11-02). 릴OSC가 실점 뒤 전진하면 헬메르센과 하우게가 역습할 공간이 생긴다. 그러나 하우게의 상태는 출처마다 다르게 전해지고, 감기 때문에 후반 역습 횟수도 줄어든다. 반대로 SSC나폴리전 막판처럼 상대 교체 선수의 크로스를 막는 시간이 길어진다. 2골까지 벌어진 격차는 막판 실점으로 1골 차가 되고, 3골 차 이상으로 벌어질 근거는 없다.
시장은 득점이 적은 쪽에 무게를 두었다. 시장이 본 근거는 두 팀이 수비 조직을 유지한다는 평가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챔피언스리그에서 압박 뒤 공간과 크로스로 실점해 왔으므로 이 근거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득점이 적은 이유는 결장과 체력에 있다. 릴OSC는 음바페가 출장정지 마지막 경기를 채우고 벤탈렙도 빠진다(르프티릴루아, 11-02). 하랄드손이 가짜 9번으로 내려오는 구성이어서 박스 안에서 마무리할 선수가 부족하다. 홈팀의 득점은 압박이 유지되는 전반에 몰리고, 후반에는 추가 득점보다 실점을 막는 시간이 길어진다. 승부와 점수 차에서 본 전개와 같은 장면이며, 합계는 3골에서 멈춘다.
최종 판단
[결론] FK보되 글림트가 초반 압박으로 벤탈렙 없는 릴OSC의 후방 전개를 흔들어 앞서고, 감기를 앓은 선수단의 체력이 떨어지는 막판에 1골을 내주며 1골 차로 이기는 경기로 본다. 릴OSC의 승리 경로는 외제르의 선방과 디아운의 뒷공간 침투이지만, 음바페가 빠져 마무리할 선수가 줄었기 때문에 홈팀의 압박을 넘어서기 어렵다.
- 벤탈렙은 병으로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안첼로티 발언, 르프티릴루아, 11-02). 중원에서 공을 배급하던 선수가 빠져 앙드레와 무카우가 FK보되 글림트의 높은 압박 속에서 첫 패스를 맡는다.
- FK보되 글림트 선수단에는 일주일 동안 감기와 발열이 돌았고, 쇠볼과 베르그는 월요일 훈련에 늦게 나왔다(NRK, 11-02). 크누트센 감독도 도르트문트전 마지막 25분 동안 수비를 너무 많이 했다고 돌아봤다(FK보되 글림트 구단 홈페이지, 11-02). 막판에는 릴OSC 교체 공격수의 문전 경합을 막는 시간이 길어진다.
- 음바페는 챔피언스리그 출장정지 마지막 경기를 채운다(르프티릴루아, 11-02). 하랄드손이 가짜 9번으로 내려오는 구성에서는 박스 안 마무리를 디아운과 교체 자원인 지루가 맡아야 하므로, 릴OSC가 2골 이상을 만들기 어렵다.
- 승무패: 승 — 벤탈렙이 빠진 릴OSC 중원이 FK보되 글림트의 초반 압박을 벗어날 수단이 부족해 홈팀이 전반에 앞선다
- 핸디캡 -1: 무 — 2골까지 벌린 격차가 감기를 앓은 홈팀의 막판 체력 저하로 1골 차로 줄어든다
- 핸디캡 -2: 패 — 3골 차는 물론이고 2골 차를 끝까지 유지할 근거도 부족하다
- 언더오버 3.5: 언더 — 릴OSC는 마무리와 배급을 함께 잃어 1골에 그치고, 홈팀 득점은 압박이 유지되는 전반에 몰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