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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 2026-11-0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경기 11.04(수) 05:00분석 11.03(화) 12:20
요약
홈팀의 압박과 원정팀의 후방 빌드업이 경기 초반부터 맞선다. 두 팀 모두 공을 빼앗긴 직후 실점한 최근 사례가 있어, 어느 쪽이 첫 압박을 통과하느냐가 중요하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월 이후 공식전 홈 4경기를 모두 이겼다. 다만 최근 5경기의 7득점 1실점만으로 수비가 안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레반테,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VfB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상대보다 적은 기회를 만들었고, 얀 오블라크가 근거리 슈팅을 막아 접전을 지켰다. 공격에서는 파블로 바리오스가 압박을 벗어나 알렉스 바에나에게 공을 전달하고,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수비 뒤로 침투하는 경로가 레반테전 득점으로 이어졌다. 시메오네 감독과 바에나는 이 전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문도 데포르티보, 10월 31일).
오늘은 그 첫 패스를 담당할 중원의 구성이 달라진다. 모르텐 히울만은 출장 정지이고 조니 카르도소도 결장한다. 코케는 팀 훈련을 소화했으나 부상에서 복귀하는 단계다. 마르코스 요렌테를 바리오스 옆에 배치하는 방안도 거론되는데, 그러면 오른쪽 측면 수비수까지 바뀐다(문도 데포르티보·베스트일레븐, 11월 3일). 시메오네 감독은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겠다고 밝혔다(풋볼판타지, 11월 2일). 홈팀이 상대 진영에서 공을 회수할 수 있지만, 압박에 실패하면 바뀐 중원이 수비 앞 공간을 막아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패하지 않았고 최근 5경기에 19골을 넣었다. 그렇다고 기회 우위가 늘 승리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 도르트문트전과 바이킹전에서는 많은 기회를 만들고도 비겼으며, 도르트문트에는 공을 빼앗긴 뒤 역습으로 실점했다. 뱅상 콩파니 감독의 복귀 시점은 발표되지 않아 에런 댕크스 코치가 지휘한다(슈포르트샤우, 10월 28일·티온라인, 11월 2일).
원정팀은 이스마엘 사이바리, 세르주 그나브리, 자말 무시알라, 루이스 디아스가 나서지 못한다(란·다즌, 11월 2일). 알폰소 데이비스와 너새니얼 브라운은 최근 득점과 도움으로 대체 가능성을 보였지만, 좁은 공간에서 무시알라가 맡던 드리블과 마지막 패스까지 같게 수행할지는 별개다. 마이클 올리세는 무릎에 붕대를 감고 훈련했으며 선발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티온라인, 11월 2일). 바이에른 뮌헨은 3일 만에 다시 경기하지만, 앞선 3일 간격의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뒀다. 일정만으로 공격력이 감소한다고 판단할 근거는 부족하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전진시키는 순간이다. VfB슈투트가르트전에는 상대의 전방 압박에 막혀 마르크 푸빌이 공을 잃었고 그 장면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반면 레반테전에는 바리오스가 압박을 통과한 뒤 바에나와 줄리아노 시메오네를 거쳐 득점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공을 잃은 직후 압박을 시메오네 감독도 경계했다(인포바에·EFE 통신, 11월 2일). 히울만과 카르도소가 없는 중원이 첫 패스를 지켜 내면 홈팀은 높은 수비 라인 뒤를 공격할 수 있다. 여기서 공을 빼앗기면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과 2선 선수가 짧은 거리에서 공격을 시작한다.
다른 대결은 해리 케인이 공을 받으러 내려오는 자리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면 수비수 뒤 공간이다. 케인은 직접 슈팅할 뿐 아니라 동료의 박스 진입에도 공을 연결한다. 홈팀이 측면 수비수까지 전진시켜 압박하면,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패스를 받은 선수가 그 뒤로 침투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 히울만과 카르도소의 결장은 케인 앞에서 패스를 차단할 중원 조합에도 영향을 준다. 다만 원정팀의 예상 2선은 결장자들이 맡던 좁은 공간의 마지막 패스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공간을 얻는 일과 득점으로 마무리하는 일은 구분해야 한다.
세트피스도 후반 접전에 영향을 준다. 바이에른 뮌헨은 요주아 키미히의 킥을 케인이 머리로 연결하고 다요 우파메카노가 득점한 경로가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상대의 압박을 벗어난 뒤 빠르게 전진할 수 있지만, 리드를 지키려고 수비 인원을 늘린다면 카르도소 없이 수비 앞 공간과 박스 안 공중볼에 대응해야 한다. 반대로 오블라크가 최근처럼 근거리 기회를 막으면 원정팀이 점유 시간을 늘려도 만회 득점은 늦어질 수 있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압박을 넘긴 전환 공격으로 먼저 득점하고,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의 연결과 세트피스로 따라붙는 무승부가 유력하다. 홈팀은 히울만의 출장 정지와 카르도소의 결장, 코케의 복귀 단계 때문에 앞선 뒤 중원 수비를 유지하기 어렵다(인포바에·EFE 통신, 11월 2일). 원정팀은 2선 결장자 4명과 올리세의 불확실한 선발 상태 때문에 만회한 뒤 역전까지 이어 갈 공격 조합이 제한된다(란·다즌·티온라인, 11월 2일).
시장은 바이에른 뮌헨을 근소하게 앞에 둔다. 최근 무패와 많은 공격 기회를 반영한 평가지만, 도르트문트전과 바이킹전에는 그 기회를 승리로 연결하지 못했다. 오늘은 당시보다 2선 구성도 제한된다. 홈팀의 전환 공격을 인정하면서도 원정 승리까지 예상하지 않는 이유다.
전망을 바꿀 조건은 올리세의 출전 방식이다. 그가 선발로 나서 좁은 공간의 마지막 패스를 공급한다면, 케인이 내려와 만든 공격을 원정팀이 더 자주 슈팅으로 연결할 수 있다. 댕크스 코치는 올리세의 선발 또는 교체 투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티온라인, 11월 2일).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무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환 공격으로 먼저 앞서고 바이에른 뮌헨이 세트피스와 크로스로 따라붙는 전개에서, 홈팀은 리드를 지킬 중원 자원이 없고 원정팀은 역전에 필요한 2선 창의성이 부족하다
- 핸디캡 +1: 승 — 홈팀의 선제 득점 경로가 구체적이고, 원정팀은 동점까지는 만들어도 역전에 필요한 추가 득점 자원이 부족하다
- 핸디캡 +2: 승 — 원정팀이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려면 홈팀 중원의 초반 공 상실과 이어지는 추가 실점이 함께 필요한데, 오블라크의 선방과 홈팀의 후반 수비 인원 증가가 그 전개를 막는다
- 언더오버 3.5: 언더 — 홈팀의 득점은 전환 몇 차례에 기대어 있고 원정팀은 2선 결장으로 마무리 선택지가 줄어, 합계 4골에 이를 경로가 약하다
분석
1. 홈팀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금 어떤 팀인가
최근 승리는 전환 공격과 오블라크의 선방에서 나왔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월 이후 공식전 10경기에서 홈 4전 전승, 원정 4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는 3경기(1승 1무 1패)뿐이어서 이 대회 성적만으로는 팀 성향을 말하기 어렵다. 따라서 리그를 포함한 최근 공식전 내용으로 읽어야 한다. 연승 기간의 경기 내용은 시기에 따라 다르다. 9월 레알 소시에다드(3-0), 오사수나(4-0), 레알 마드리드(2-1) 경기에서는 데이터센터 기준 기대득점이 2.05~3.99로 상대를 크게 앞섰다. 반면 최근 5경기는 7득점 1실점이라는 결과와 달리 레반테전 0.58 대 1.25,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전 1.41 대 1.67, VfB슈투트가르트전 0.87 대 1.5로 상대에게 더 많은 기회를 내준 경기가 이어졌다.
그 기간에 무실점을 지킨 선수는 얀 오블라크(Jan Oblak) 골키퍼다. 10월 25일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전(1-0)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유효 슈팅이 없었고, 오블라크가 전반 로렌초 아마투치의 근거리 슈팅과 종료 직전 케빈 산체스의 슈팅을 막아 1골 차를 지켰다. 10월 31일(현지) 레반테 원정(2-0)에서도 경기 초반 다니엘 레케나의 슈팅과 추가골 직후 에타 에용의 근거리 슈팅을 막는 등 4번 선방했다. 최근의 무실점은 수비가 기회를 거의 허용하지 않은 결과라기보다 허용한 기회를 골키퍼가 막아 낸 결과에 가깝다.
득점에서 반복된 경로는 상대의 높은 압박을 넘긴 뒤의 빠른 전진이다. 레반테전 62분 추가골은 오블라크에서 시작됐다. 파블로 바리오스가 압박을 넘겨 알렉스 바에나에게 연결했고, 바에나의 전진 패스를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수비수 뒤로 달려 받아 마무리했다. 바에나와 시메오네 감독은 상대의 높은 압박을 예상해 주중에 이 전환을 연습했다고 말했다(문도 데포르티보, 10월 31일). 반대 사례도 있다. 10월 21일 슈투트가르트 원정(1-1)에서는 상대의 전방 압박에 막혀 전반에 공을 앞으로 보내지 못했고, 마르크 푸빌이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은 장면이 실점으로 연결됐다. 첫 패스가 바리오스와 바에나에게 연결되면 득점 기회가 생기고, 측면 수비수 쪽에서 공을 잃으면 곧바로 실점 위험이 생긴다.
시메오네 감독은 홈에서 전방 압박을 예고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회견에서 «80분은 공격하고 마지막 10분 정도는 상대가 우리를 공격하게 두고 싶다.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겠다»고 말했다(풋볼판타지, 11월 2일). 바이에른 뮌헨에 대해서는 «공을 잃은 순간의 압박을 아주 잘 준비한 팀»이라고 평가했고, 힘든 순간이 올 것이라며 홈 관중의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인포바에·EFE 통신, 11월 2일). 이 발언대로라면 수비 라인을 내리고 기다리는 경기가 아니라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으려는 경기를 계획하고 있다. 9월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기대실점을 0.3으로 막은 기록은 이 방식이 홈에서 강팀을 상대로도 통한 사례다.
예상 선발은 오블라크; 그리말도, 한츠코, 푸빌, 요렌테; 바에나, 바리오스, 코케, 줄리아노 시메오네; 훌리안 알바레스, 이강인이다(에스토에스아틀레티, 11월 2일). 문도 데포르티보는 마르코스 요렌테를 바리오스 옆 중앙 미드필더로 옮기는 안을 제시했고, 코케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은 낮게 봤다(베스트일레븐 인용, 11월 3일). 이강인은 레반테전에서 67분을 뛰며 크로스바를 맞히는 슈팅을 기록했고, 새로운 부상 소식은 없다.
히울만과 카르도소가 함께 빠진 중원
결장 영향은 중원에 집중돼 있다. 모르텐 히울만은 슈투트가르트전 퇴장으로 출장 정지가 확정됐고, 조니 카르도소도 결장한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각각 709분과 433분을 뛴 중앙 미드필더이며, 레반테전에서도 히울만이 바리오스와 함께 중원에 섰다. 바리오스(742분)를 제외하면 같은 포지션의 대체 후보는 로드리고 멘도사(147분)뿐이다. 코케는 11월 1일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지만 부상에서 복귀하는 단계다. 요렌테를 중원으로 옮기면 오른쪽 측면 수비에 다른 선수가 서야 하므로, 중원을 메우는 선택이 수비 구성까지 바꾼다. 바이에른 뮌헨의 압박 속에서 공을 지키고 앞으로 보내야 하는 자리에서 가장 많이 뛴 두 선수가 빠졌다는 점이 이 팀의 가장 큰 변수다.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인가를 묻는다면 조건은 갖춰져 있다. 홈에서 강팀을 상대로 압박이 통한 사례가 있고, 연습한 전환 공격이 바이에른 뮌헨의 높은 수비 라인과 만나며, 상대는 2선 공격수 4명이 빠졌다. 다만 압박을 벗어난 상대를 수비 앞에서 막을 미드필더가 부족하다는 약점도 그만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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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많이 만들지만, 적은 기회에 실점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홈 4승 2무, 원정 2승 2무로 지지 않았고, 최근 5경기에서는 19득점 7실점을 기록했다. 주목할 경기는 무승부 4경기다. 11월 1일 도르트문트전(2-2)은 기대득점 4.18 대 기대실점 0.63이었고, 10월 14일 바이킹 원정(3-3)은 3.51 대 0.56이었다. 기회에서 크게 앞서고도 이기지 못한 경기가 이어졌다. 최근 20경기 중 전반을 지고 마친 경기가 6경기(1승 4무 1패)라는 점도 같은 경향을 보여 준다. 상대에게 기회를 적게 주지만, 허용한 기회가 득점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도르트문트전에서 이 구조가 드러났다. 마이클 올리세의 슈팅과 해리 케인의 56분 페널티킥이 골대를 맞았고, 그레고어 코벨 골키퍼는 콘라트 라이머의 추가 득점 기회를 막았다. 실점은 니코 슐로터베크가 공을 가로챈 뒤의 역습(60분)과, 교체 투입된 콘스탄티노스 카레차스가 경합한 뒤 파비우 실바가 마무리한 89분 동점골에서 나왔다. 라이머는 경기 뒤 더 많은 골을 넣을 기회가 충분했다고 말했다(쥐트도이체 차이퉁, 11월 1일). 이 무승부는 상대가 경기를 대등하게 운영해서 나온 결과가 아니었다. 마무리 실패와 공을 잃은 직후의 수비 대응이 원인이었다.
공격 경로는 다양하다. 10월 26일 SC프라이부르크 원정(3-1)에서는 다요 우파메카노가 자기 진영에서 슈팅을 막은 뒤 역습에 가담해 득점했다. 상대가 전진한 뒤 생긴 공간을 먼저 공략한 장면이었다. 도르트문트전의 두 번째 득점은 요주아 키미히의 공을 케인이 머리로 연결하고 우파메카노가 마무리한 장면이었다. 케인은 직접 득점할 뿐 아니라 2선과 수비수에게 공을 연결하는 역할도 맡는다.
감독 대행 체제의 4번째 경기, 2선 공격수 4명이 빠졌다
뱅상 콩파니 감독은 뇌수막 자극 진단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했지만 복귀 시점은 발표되지 않았고, 에런 댕크스 코치가 지휘를 대신한다(슈포르트샤우, 10월 28일·티온라인, 11월 2일). 댕크스 코치 체제에서 프라이부르크전 3-1, 마그데부르크전(포칼) 6-1, 도르트문트전 2-2를 기록했고, 오늘이 4번째 경기다.
결장은 2선에 몰려 있다. 이스마엘 사이바리는 수술을 받아 3~4개월 결장이 예상되고, 세르주 그나브리는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성탄절까지 뛰지 못한다. 자말 무시알라와 루이스 디아스도 나서지 못한다(란·다즌, 11월 2일). 올리세는 11월 2일 오른쪽 무릎에 붕대를 감고 훈련했고, 댕크스 코치는 노이어와 올리세에 대해 «선발로 나설지 교체로 들어올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티온라인, 11월 2일).
다즌의 예상 선발은 노이어; 라이머, 우파메카노, 김민재, 스타니시치; 키미히, 파블로비치; 레나르트 카를, 너새니얼 브라운, 알폰소 데이비스; 케인이며, 올리세와 요나스 우르비히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김민재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에게는 부상 표시가 있었지만 결장 명단에는 빠져 있고, 파블로비치는 도르트문트전 막판 경합 장면에도 등장했다. 대체 2선 선수들은 최근에 결과를 냈다. 데이비스는 마그데부르크전 후반 교체로 들어가 페널티킥을 얻고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 브라운은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도움을, 마그데부르크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무시알라와 올리세가 맡던 좁은 공간의 드리블과 마지막 패스는 이 조합에서 줄어든다. 따라서 공격은 수비 뒤로 침투하는 움직임과 케인의 연결에 더 많이 의존할 가능성이 크다. 댕크스 코치는 «누구도 다른 선수를 흉내 낼 필요가 없고 각자 자기 강점을 보여 주면 된다»고 말했다(다즌, 11월 2일).
정배를 받을 만한 팀인가를 묻는다면, 기회를 만드는 능력에 대해서는 근거가 충분하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스널(2-2)과 바이킹(3-3)을 이기지 못했고, 오늘은 감독 대행 체제에서 2선 4명이 빠지고 올리세의 몸 상태도 불확실한 채로 원정을 치른다. 이름값만큼의 우위를 오늘 그대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최근 5경기(코드 집계 · 이 팀 기준)| 날짜 | 대회 | 상대 | 장소 | 스코어 | 결과 |
|---|---|---|---|---|---|
| 10.31 | 리그 | 레반테 | 원정 | 2-0 | 승 |
| 10.25 | 리그 |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 홈 | 1-0 | 승 |
| 10.21 | 대륙 대회 | VfB슈투트가르트 | 원정 | 1-1 | 무 |
| 10.17 | 리그 | RCD에스파뇰 | 원정 | 1-0 | 승 |
| 10.14 | 대륙 대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홈 | 2-0 | 승 |
3. 일정 · 동기 · 몸 상태
바이에른 뮌헨은 10월 26일, 29일, 11월 1일 경기에 이어 3일 만에 다시 경기를 치르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반테전 뒤 4일 만에 경기를 치른다. 원정팀의 경기 간격이 더 짧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3일 간격으로 치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했다. 짧은 일정만으로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볼 근거는 없다.
다음 일정의 중요도는 다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일요일 홈에서 바르셀로나와 리그 선두를 다투고, 바이에른 뮌헨은 11월 7일 FSV마인츠05 원정을 치른 뒤 대표팀 휴식기에 들어간다(인포바에·란, 11월 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그 7연승 중이다(에스토에스아틀레티, 11월 2일). 두 감독 모두 로테이션을 언급하지 않았고, 시메오네 감독의 발언은 이 경기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내용이다.
챔피언스리그 순위는 바이에른 뮌헨이 승점 5로 14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점 4로 16위다. 3경기를 치른 시점이어서 이 경기의 승점은 두 팀의 상위권 경쟁에 직접 영향을 준다. 몸 상태와 관련된 변수는 원정팀에 더 많다. 올리세의 무릎 상태와 노이어의 선발 여부, 김민재의 출전 여부가 경기 직전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패스와 바이에른 뮌헨의 압박
이 자리가 승부를 결정하는 이유는 두 팀의 최근 실점이 모두 공을 잃은 직후에 나왔기 때문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슈투트가르트의 압박에 공을 잃고 실점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에 공을 빼앗긴 뒤 역습으로 실점했다.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경계한 바이에른 뮌헨의 압박을 상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히울만과 카르도소 없이 공을 지켜야 한다. 바리오스가 압박을 넘겨 바에나에게 연결하면 줄리아노 시메오네와 알바레스가 수비 뒤로 달리는 레반테전 장면이 다시 나올 수 있다. 반대로 요렌테나 코케가 익숙하지 않은 배치에서 공을 잃으면 케인과 2선이 곧바로 슈팅까지 연결한다.
케인이 내려오는 자리와 측면 수비수 뒤 공간
케인은 수비 라인 앞으로 내려와 공을 받고 2선에 연결한다. 오늘 바이에른 뮌헨의 2선이 카를, 브라운, 데이비스로 구성된다면, 케인이 내려온 순간 이 3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면 수비수 뒤로 침투하는 공격이 핵심 경로가 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방 압박을 위해 측면 수비수까지 높이 올리면 그 뒤 공간이 넓어진다. 수비 앞에서 케인을 견제할 미드필더가 바뀐 상태라는 점이 이 자리의 위험을 키운다.
세트피스와 낮은 크로스
바이에른 뮌헨은 키미히의 킥과 케인의 헤더 연결로 우파메카노의 득점을 만든 경로가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전에서 프리킥 뒤 오블라크가 공을 완전히 잡지 못해 근거리 슈팅을 허용했다. 득점에서는 왼쪽에서 들어간 낮은 크로스를 알바레스가 마무리한 장면이 아코루냐전(그리말도의 크로스)과 슈투트가르트전(아데몰라 루크먼의 크로스)에 있었다.
5. 경기 전개
경기 초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방 압박과 바이에른 뮌헨의 후방 빌드업이 맞서는 구간이 된다. 시메오네 감독이 예고한 대로 홈팀이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면,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와 김민재, 키미히를 거쳐 공을 전진시켜야 한다. 이 구간에 홈팀이 공을 빼앗으면 줄리아노 시메오네와 알바레스가 수비 뒤로 달리는 짧은 공격이 나온다. 바이에른 뮌헨이 압박을 넘기면 케인의 연결과 2선의 침투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 뒤를 노린다. 두 팀 모두 첫 득점 경로가 있지만, 연습한 전환 공격과 홈 관중 앞에서의 압박을 고려하면 먼저 앞설 경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쪽이 더 구체적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앞서면 시메오네 감독의 발언대로 마지막 구간에는 수비 인원을 늘릴 것이다. 슈투트가르트전에서도 수비 인원을 늘려 1-1을 지켰다. 그러나 그 경기에서 투입된 카르도소가 오늘은 없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을 지고 마친 6경기 중 5경기에서 지지 않았다. 공을 점유한 바이에른 뮌헨이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계속 박스에 공을 보내고, 오블라크가 그 기회를 얼마나 막느냐가 후반 점수를 정한다. 교체 국면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루크먼과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벤치에서 시작할 경우 바이에른 뮌헨의 올리세가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자원이다.
종합하면 두 팀이 모두 득점하고 점수 차가 1골 안에 머무는 경기로 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환 공격으로 먼저 앞설 수단이 있고, 바이에른 뮌헨은 많은 기회와 케인으로 만회할 수단이 있다. 그러나 결장 때문에 두 팀 모두 상대를 오래 묶어 둘 자원이 부족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중원 수비가, 바이에른 뮌헨은 2선 공격의 창의성이 약해졌다. 그래서 어느 한쪽이 경기를 압도하기보다 득점을 주고받는 전개가 유력하고, 총 득점은 2~3골 범위로 본다.
다른 결말로 이어지는 경로는 둘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중원이 초반 압박 속에서 공을 잃어 먼저 실점하면, 홈팀은 압박 위치를 더 높여야 한다. 그러면 바이에른 뮌헨이 그 뒤 공간에서 프라이부르크전처럼 추가 득점을 이어 갈 수 있다. 반대로 오블라크가 최근처럼 기회를 막고 바이에른 뮌헨의 새 2선 조합이 마무리 단계에서 호흡을 맞추지 못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무실점으로 이기는 경기가 된다.
6. 배당과 판단
이 경기는 두 팀이 한 번씩 득점하는 무승부로 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리오스와 바에나를 거쳐 수비 뒤로 연결하는 전환 공격으로 먼저 앞설 경로가 구체적이고,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연결과 키미히의 킥으로 따라붙을 경로를 가진다. 그러나 두 팀 모두 리드를 넓히거나 지킬 자원을 잃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히울만과 카르도소가 빠져 앞선 뒤 수비 앞 공간을 막을 미드필더가 부족하고, 바이에른 뮌헨은 2선 4명이 빠져 좁은 공간에서 마지막 패스를 넣을 선수가 줄었다. 점수 차는 접전에 머물고 총득점은 2골 안팎에서 끝난다고 판단한다.
해외 시장은 바이에른 뮌헨을 근소한 우세로 두지만, 관측 기간에 업체 7곳이 모두 홈팀 쪽으로 값을 크게 옮겼다. 시장이 원정 우세를 남겨 둔 근거는 최근 공식전 무패와 기회를 만드는 능력으로 읽힌다. 이 근거는 오늘 그대로 성립하지 않는다. 무패 기간의 도르트문트전과 바이킹전은 기회에서 크게 앞서고도 이기지 못한 경기였고, 오늘은 무시알라·그나브리·루이스 디아스·사이바리가 모두 빠진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리도 오늘 근거로는 서지 않는다. VfB슈투트가르트전에서 수비 인원을 늘릴 때 투입된 카르도소가 없고, 바이에른 뮌헨에는 키미히의 킥을 케인이 머리로 연결해 우파메카노가 마무리한 세트피스 경로가 있다. 홈팀의 선제 득점과 원정팀의 만회가 두 팀의 승리 경로를 함께 막는다.
점수 차에서 시장은 바이에른 뮌헨이 이기더라도 큰 차이는 어렵다고 보고, 관측 기간에 그 판단을 더 강하게 했다. 이 판단은 오늘 사실로도 성립한다. 원정팀이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중원이 초반 압박 속에서 공을 잃어 먼저 실점하고, 홈팀이 압박 위치를 더 올린 뒤 생기는 공간에서 추가 득점이 나와야 한다. SC프라이부르크전에서 그런 장면이 있었지만, 오늘 예상 2선은 무시알라와 올리세가 맡던 좁은 공간의 드리블과 마지막 패스가 줄어드는 조합이고 올리세의 선발도 정해지지 않았다. 오블라크가 최근 근거리 슈팅을 거듭 막아 낸 점도 추가 실점을 줄인다. 원정팀이 1골 차로 이기는 결과 역시 홈팀의 선제 득점 경로가 유효한 한 이 경기의 중심 전개가 아니다.
총득점에서 시장은 득점이 많지 않은 쪽을 조금 앞에 두고, 관측 기간에 업체 7곳 가운데 6곳이 그쪽으로 값을 옮겼다. 바이에른 뮌헨의 다득점 결과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적은 홈 실점은 시장이 이미 반영한 결과다. 득점 과정으로 보아도 같은 쪽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반테·데포르티보 아코루냐·VfB슈투트가르트전에서 상대보다 적은 기회를 만들었고, 득점은 압박을 넘긴 뒤의 전환 몇 차례에 기대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기회의 양은 유지하겠지만 2선 4명이 빠지고 올리세의 선발도 불확실해 마무리 단계의 선택지가 줄었고, 최근 무실점을 지켜 온 오블라크를 상대한다. 시메오네 감독이 예고한 높은 압박은 수비 뒤에 공간을 남기므로 홈팀 중원이 초반에 공을 잃으면 득점이 늘어날 수 있다. 다만 그 위험은 앞에서 다룬 원정팀의 2골 차 경로와 같은 장면이고, 같은 이유로 중심 전개로 보지 않는다.
최종 판단
[결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환 공격으로 먼저 앞서고 바이에른 뮌헨이 세트피스와 크로스로 따라붙는 접전으로 보며, 두 팀이 한 번씩 득점한 무승부가 유력하다. 홈팀은 리드를 지킬 중원 자원이, 원정팀은 역전에 필요한 2선 창의성이 부족해 어느 쪽도 승리 경로를 끝까지 연결하기 어렵다.
- 히울만은 출장 정지, 카르도소는 결장이 확정됐고 코케는 부상에서 복귀하는 단계다(인포바에·EFE 통신, 11월 2일). 바이에른 뮌헨의 압박 속에서 공을 지킬 미드필더가 줄어, 홈팀이 앞선 뒤 후반에 수비 앞 공간을 내줄 가능성이 크다.
- 사이바리·그나브리·무시알라·루이스 디아스가 모두 나서지 못하고(란·다즌, 11월 2일), 올리세는 무릎에 붕대를 감고 훈련해 선발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티온라인, 11월 2일). 올리세가 선발로 나서면 좁은 공간의 마지막 패스가 늘어나 원정팀 쪽으로 기울 수 있지만, 예상 선발은 그를 벤치에 두었고(다즌, 11월 2일) 원정팀의 공격은 케인의 연결과 침투에 몰린다.
- 시메오네 감독은 높은 위치의 압박과 마지막 10분 정도의 수비를 예고했다(풋볼판타지, 11월 2일). 레반테전처럼 압박을 넘긴 뒤 바에나와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연결하면 홈팀의 선제 득점이 나오고(문도 데포르티보, 10월 31일), 그 뒤 홈팀은 수비 인원을 늘린다.
- 승무패: 무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환 공격으로 먼저 앞서고 바이에른 뮌헨이 세트피스와 크로스로 따라붙는 전개에서, 홈팀은 리드를 지킬 중원 자원이 없고 원정팀은 역전에 필요한 2선 창의성이 부족하다
- 핸디캡 +1: 승 — 홈팀의 선제 득점 경로가 구체적이고, 원정팀은 동점까지는 만들어도 역전에 필요한 추가 득점 자원이 부족하다
- 핸디캡 +2: 승 — 원정팀이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려면 홈팀 중원의 초반 공 상실과 이어지는 추가 실점이 함께 필요한데, 오블라크의 선방과 홈팀의 후반 수비 인원 증가가 그 전개를 막는다
- 언더오버 3.5: 언더 — 홈팀의 득점은 전환 몇 차례에 기대어 있고 원정팀은 2선 결장으로 마무리 선택지가 줄어, 합계 4골에 이를 경로가 약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