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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스페인 라리가 · 09.21(월) 01:30 · 프로토 111회차 3583

데포르티보 아코루냐1 : 1레알 베티스09.21(월) 01:30 · 스페인 라리가 · 프로토 111회차 3583번 · 종료

경기 종료

경기 정보

리그
스페인 라리가
경기 시각
09.21(월) 01:30 (한국 시각)
프로토
2026년 111회차 · 3583번
경기장
아방카리아소르스타디움
상태
종료
배당
승 3.40 · 무 3.30 · 패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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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DATA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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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요약

라리가 7라운드에서 승격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와 3위 레알 베티스가 맞붙는다. 승점은 6점 차이지만 두 팀의 득실차는 모두 플러스 2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실점 뒤에도 공격을 계속해 승점을 얻었다면, 레알 베티스는 제한된 득점으로 접전을 승리하는 능력을 보여 줬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경기는 현지시간 9월 20일 18시 30분, 한국시간 9월 21일 오전 1시 30분 아방카리아소르에서 시작한다. 골닷컴(Goal.com)은 9월 19일 이 대진을 시즌 출발이 가장 좋은 두 팀의 만남으로 소개했다. 레알 베티스는 승리하면 구단 역사상 최고의 리그 출발을 기록할 수 있고,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승격 후 첫 패배를 당한 직후 홈에서 반등을 시도한다.

항목데포르티보 아코루냐레알 베티스
순위·승점7위·9점3위·15점
리그 성적2승 3무 1패5승 1패
득점·실점9득점·7실점8득점·6실점
최근 공식전2경기 무승4연승
홈·원정 성적홈 1승 1무 1패원정 2승 1패

레알 베티스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보다 6점이 많지만 득점은 오히려 1골 적다. 승리 5경기 가운데 4경기가 1-0이었고, 리그 6실점 중 5실점은 레반테 원정 1경기에서 나왔다. 나머지 5경기에서는 비야레알 원정에서만 1골을 내줬다. 많은 골로 상대를 압도했다기보다 접전에서 결승골을 지키며 승점을 축적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3차례 무승부가 모두 1-1이었다. 리그 6경기에서 매번 실점했지만 5경기에서 득점했고, 뒤진 뒤에도 공격을 계속해 승점을 되찾은 사례가 반복됐다. 다만 홈에서 기록한 4골 가운데 2골은 상대 자책골이고,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선수가 넣은 2골은 모두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의 득점이다. 오바메양은 리그 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했지만, 세비야전에서는 상대가 그에게 전달되는 패스를 제한하자 슈팅 기회를 얻지 못했다.

최근 경기에서도 양 팀의 차이가 나타났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헤타페 원정에서 점유율 65%를 기록했으나 유효슈팅은 3회였고 1-1로 비겼다. 이어진 세비야전에서는 상대가 전반 중반부터 압박 위치를 조정하자 후방 패스가 흔들렸고, 52분 실점한 뒤 앙헬리뇨의 퇴장까지 발생해 0-1로 졌다. 퇴장은 실점 이후였으므로 패배의 시작점은 아니었지만 추격에 필요한 선택을 제한했다.

레알 베티스는 비야레알 원정에서 점유율 39%로도 슈팅 26회와 페널티 지역 안 슈팅 20회를 기록하며 2-1로 이겼다. 직전 헤타페전에서는 선발 7명을 바꾸고 점유율 75%를 확보해 1-0 승리를 거뒀다. 상대에 따라 공을 양보하고 빠르게 전진하거나 직접 점유하는 방식을 모두 사용했다. 다만 비야레알전에서는 알바로 바예스가 7차례 선방했고, 헤타페전에서도 많은 슈팅이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 주요 결장·불확실성 앙헬리뇨 징계, 이스마엘 바레아·노에 카리요 부상, 감염 선수 복수

대체와 영향: 왼쪽은 자코모 콸리아타가 맡을 수 있으나 오른쪽 수비와 로렌초 아마투치의 파트너는 유동적이다

레알 베티스 · 주요 결장·불확실성 디에고 요렌테·아이토르 루이발 부상, 압데사마드 에잘줄리 몸 상태 점검

대체와 영향: 마르크 바르트라와 나탕의 중앙 수비, 마르크 로카와 파블로 포르날스의 중원 복귀가 예상된다

앙헬리뇨의 결장은 자코모 콸리아타가 이미 담당해 온 왼쪽 수비로 복귀한다는 점에서 대체가 가능하다. 더 큰 문제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바이러스 감염 선수들의 회복 상태다. 안토니오 이달고는 경기 약 30시간 전에도 선발 결정을 미뤘다. 반면 레알 베티스의 예상 변경은 주전을 추가로 제외하는 방식이 아니라 헤타페전에서 쉬었던 엑토르 베예린, 마르크 바르트라, 프란 가르시아, 마르크 로카와 파블로 포르날스를 다시 투입하는 방향이다.

두 팀 모두 사흘 간격으로 3경기째를 치르고 경기 뒤에는 약 3주의 대표팀 휴식기가 이어진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이동 없이 회복했지만 선수단의 바이러스성 질환을 관리해야 한다. 레알 베티스는 회복 훈련과 활성화 훈련을 거쳐 세비야에서 아코루냐까지 이동했다. 다음 소속팀 경기를 위해 전력을 보존할 필요는 적지만, 현재의 피로까지 사라지는 조건은 아니다.

통산 상대전적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기준 8경기 1승 4무 3패지만 마지막 리그 맞대결이 2018년 2월이다. 감독과 선수단이 모두 달라졌고, 친선경기와 코파 델 레이를 포함하는지에 따라 최근 맞대결 수치도 달라진다. 과거 상대전적보다 이번 시즌 양 팀의 운영 방식이 전망에 더 직접적인 근거가 된다.

2. 매치업 분석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핵심 과제는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후방에서 전진 패스를 정확히 연결하는 일이다. 이달고는 공을 소유하며 레알 베티스에 수비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비야전에서는 상대가 압박 위치를 조정한 뒤 후방 전개가 흔들렸고, 헤타페전 초반에도 상대 압박 속에서 중앙 수비와 중원의 패스가 불안했다. 비야레알전에서는 자기 진영의 볼 손실이 선제 실점으로 이어졌다. 레알 베티스는 상대가 공을 잃은 직후 측면과 중앙으로 빠르게 전진할 수 있어 이 문제가 다시 나타나면 직접적인 득점 기회를 얻는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압박을 통과하면 경기 양상은 달라진다. 헤타페전에서는 마리오 소리아노가 수비 라인과 중원 사이에서 공을 받도록 위치를 조정하고 오바메양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킨 뒤 공격이 개선됐다. 이후 로렌초 아마투치를 단독 피벗으로 두고 예레마이 에르난데스를 투입했으며, 예레마이 에르난데스의 오른쪽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아마투치 옆에 누가 서고 소리아노가 어느 위치에서 전개에 관여하는지가 점유의 효율을 결정한다.

오바메양의 움직임도 중요하다. 세비야는 전방에서 패스의 질을 낮추고 중앙 수비수 카스트린이 밀착 수비를 수행해 그를 고립시켰다. 레알 베티스는 같은 방식만을 사용하는 팀이 아니다. 비야레알전에서는 자기 진영의 간격을 좁힌 뒤 공을 되찾아 전진했고, 페예그리니도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공을 소유하는 상황을 전제로 경기를 준비했다. 따라서 오바메양에게 전달되는 패스가 완전히 차단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대신 마르크 로카와 파블로 포르날스가 배후 패스를 미리 제한하고, 공이 넘어가면 마르크 바르트라와 나탕이 오바메양의 침투에 대응해야 한다.

레알 베티스의 왼쪽 공격수 선택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오른쪽 수비에 직접 영향을 준다. 압데사마드 에잘줄리는 비야레알전에서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치며 동점골 과정을 만들었고, 다시 일대일을 돌파해 쿠초 에르난데스의 근거리 슈팅도 유도했다. 그가 선발로 나서면 아드리아 알티미라나 시모 나바로가 일대일 수비를 감당해야 하며, 중앙 수비수가 지원하면 문전 중앙의 수비 인원이 감소한다. 로드리고 리켈메가 선발로 나설 경우 일대일 돌파보다 문전 진입과 세트피스 가담을 더 주의해야 한다.

세트피스에서는 양쪽 모두 득점 가능성이 있다. 레알 베티스는 이스코의 코너킥과 프리킥을 활용해 나탕과 마르크 바르트라가 득점했고, 바르트라는 공식전 5경기 3골을 기록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중앙 수비 조합을 계속 변경했고 뤼카 누비는 헤타페전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스코가 정확한 킥을 제공하면 첫 경합과 세컨드 볼 처리에서 레알 베티스가 우위를 만들 수 있다.

반대편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레알 베티스가 레반테 원정에서 내준 5골 가운데 3골은 크로스나 코너킥에 이은 헤더였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루이스미 크루스의 코너킥으로 문전 혼전을 만들 수 있고, 예레마이 에르난데스의 크로스와 오바메양의 선행 움직임으로 헤타페전 동점골을 넣었다. 레알 베티스가 오바메양의 배후 침투에는 대응하더라도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를 반복해서 허용하면 무실점을 유지하기 어렵다.

선제골 이후에는 두 팀의 성향이 더 분명해진다. 레알 베티스가 먼저 득점하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라인을 올려야 하고, 안토니와 넬손 데오사가 상대의 볼 손실 뒤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다니 세바요스까지 투입되면 중원에서 공을 지키는 시간이 증가하고 파블로 포르날스가 공격에 더 가깝게 배치될 수 있다. 이 전개에서는 레알 베티스가 추가 기회를 얻지만, 이번 시즌 여러 경기에서 마무리가 충분하지 않아 점수 차를 확대하지 못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먼저 득점하면 레알 베티스는 이번 시즌 자주 경험하지 않은 원정 상황을 맞는다. 홈 팀은 중원 숫자를 유지하면서 오바메양과 빌 은송고를 문전에 배치할 수 있고, 상대가 전진할수록 배후 침투도 시도할 수 있다. 다만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리그 6경기에서 무실점이 없었고 레알 베티스는 세트피스와 측면 공격을 모두 갖추고 있어 선제골만으로 경기를 통제하기는 어렵다.

예레마이 에르난데스의 출전 시점은 홈 팀의 득점 가능성을 바꾼다. 선발로 나서면 오바메양에게 크로스를 제공하는 공격을 전반부터 사용할 수 있다. 교체로 출전하면 그 방식은 후반에야 가동된다. 치골 부위 통증과 최근 과부하가 전해진 만큼 선발 여부뿐 아니라 실제로 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도 중요하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경기의 주도권은 점유율보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후방 패스가 압박을 통과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전술적 상성에서는 홈 팀이 공을 소유하려는 시간이 레알 베티스의 빠른 전진에 기회를 제공한다. 로테이션에서는 직전 경기에서 쉰 주축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레알 베티스가 더 안정적이다. 팀 성향에서는 크로스와 세트피스를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레알 베티스의 공중볼 수비 문제를 공략할 수 있어 일방적인 결과를 막을 근거가 있다.

레알 베티스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후방 실수를 이용하거나 이스코의 세트피스에서 먼저 득점한 뒤, 홈 팀이 라인을 올리는 전개가 가장 유력하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도 예레마이 에르난데스의 크로스나 루이스미 크루스의 코너킥을 통해 오바메양이 문전에서 득점할 가능성이 있다. 알바로 바예스의 선방과 레알 베티스의 다양한 교체 자원은 접전의 마지막 국면에서 원정팀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시장은 순위와 연승, 주축의 복귀를 근거로 레알 베티스가 점수 차까지 확대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원정팀 우세라는 방향에는 근거가 있지만, 레알 베티스가 상대 공격수에게 전달되는 패스를 전방에서 계속 차단해 온 팀은 아니며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크로스와 코너킥은 이 팀이 레반테전에서 반복해 실점한 상황을 공략한다. 따라서 원정팀이 앞서더라도 홈 팀을 무득점으로 막거나 큰 점수 차를 만드는 전개보다는 양 팀이 득점하는 접전이 더 타당하다.

예상 스코어는 1-2 또는 2-2다. 예레마이 에르난데스가 후반에 투입돼 홈 팀의 크로스 공격이 제한된 시간에만 작동하면 레알 베티스가 1골 차로 앞설 가능성이 높다. 그가 선발로 출전해 오바메양에게 크로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도 2골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전망은 레알 베티스가 세비야처럼 배후 패스와 측면 크로스를 전방에서 함께 차단해 오바메양을 고립시킬 경우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