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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 · 09.21(월) 01:30 · 프로토 111회차 3587

비야레알3 : 1레반테09.21(월) 01:30 · 스페인 라리가 · 프로토 111회차 3587번 · 종료

경기 종료

경기 정보

리그
스페인 라리가
경기 시각
09.21(월) 01:30 (한국 시각)
프로토
2026년 111회차 · 3587번
경기장
세라미카스타디움
상태
종료
배당
승 1.44 · 무 4.15 · 패 5.00
AI 분석글 전문 보기 › [스페인 라리가] 비야레알 vs 레반테 2026-09-20

경기 DATA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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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요약

비야레알과 레반테가 9월 21일 오전 1시 30분 라 세라미카에서 라리가 7라운드 지역 더비를 치른다. 두 팀은 승점 5로 같지만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 3위에서 이번 시즌 홈 2연패로 내려왔고, 레반테는 지난 시즌 막판에 잔류한 뒤 이번 시즌 원정 3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비야레알의 점유와 레반테의 역습이 충돌하는 가운데 일정, 중원 결장, 세트피스가 승부에 직접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비야레알은 리그 6경기에서 1승 2무 3패, 레반테는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비야레알은 10득점 11실점으로 공격 생산력은 유지했지만 7경기 연속 실점했고, 레반테는 7득점 9실점 가운데 홈 2경기에서만 7골을 넣었다. 비야레알이 라 세라미카에서 모두 패한 반면 레반테는 원정 3경기에서 2무 1패와 무득점을 기록했다.

항목비야레알레반테
리그 성적6경기 1승 2무 3패5경기 1승 2무 2패
득점·실점10득점 11실점7득점 9실점
이번 경기 조건홈 2경기 모두 패배원정 3경기 무득점

같은 승점에 이른 과정은 다르다. 비야레알은 알라베스전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 기회를 놓친 뒤 측면 전환과 컷백으로 실점했고,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전에서는 2번 앞서고도 2-3으로 역전패했다. 레알 베티스전 역시 선제골 이후 14분 동안 2골을 내줬다. 기회를 전혀 만들지 못한 것이 아니라 득점 기회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고, 공격 인원을 늘린 뒤 상대의 전진을 제어하지 못한 결과가 반복됐다.

직전 말라가 원정의 3-1 승리에서는 변화가 나타났다. 비야레알은 상대의 후방 첫 패스를 제한하고 공을 잃은 직후 상대 진영에서 다시 소유권을 확보했다. 알베르토 몰레이로가 아요세 페레스 뒤의 중앙에서 움직였고, 일리아스 아호마시의 오른쪽 진입과 컷백이 공격의 출발점이 됐다. 점유율 63%, 슈팅 15개, 유효슈팅 7개를 기록하며 말라가의 슈팅을 5개로 제한했다. 다만 파프 게예의 2골은 산티 코메사냐의 부상으로 발생한 예정 밖 교체에서 나왔으므로 같은 결과가 자동으로 반복된다고 볼 수는 없다.

레반테는 점유율보다 상대가 허용하는 공간을 이용해 득점한다. 레알 베티스를 5-2로 꺾을 때 점유율은 42%였지만 유효슈팅에서 8-6으로 앞섰다.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공격, 수비 배후 침투, 코너킥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바르셀로나에 2-4로 패한 경기에서도 점유율은 26%였으나 슈팅 11개와 유효슈팅 5개를 기록했고 기대득점은 2.46이었다. 상대의 후방 처리 실수와 문전 돌파를 이용해 2골을 넣었다.

원정 무득점만으로 레반테의 공격력을 평가하기는 어렵다. 오사수나전과 말라가전은 모두 0-0이었고, 말라가전에서는 전방 압박으로 골키퍼와 일대일에 가까운 기회까지 만들었다. 레반테가 득점한 레알 베티스전과 바르셀로나전에서는 상대가 많은 선수를 전진시켰다. 비야레알도 홈 승리를 위해 측면 수비수와 중원을 전진시킬 가능성이 높아 레반테가 앞선 원정보다 공격 공간을 얻을 조건은 많다.

일정은 레반테가 유리하다. 비야레알은 9월 18일 말라가 원정을 치른 뒤 3일 만에 다시 경기하지만, 레반테는 아틀레틱 클루브전이 폭우와 경기장 상태 때문에 연기돼 공식전 사이에 7일을 확보했다. 다만 루이스 카스트로 감독은 주중 경기를 전제로 훈련했기 때문에 비야레알전만 준비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체력 회복에서는 레반테가 앞서지만 전술 준비 과정까지 완전한 이점으로 평가할 수는 없다.

비야레알은 대표팀 휴식기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 나폴리를 상대한다. 이번 경기를 위해 전력을 배분하지 않을 이유는 없지만, 이니고 페레스 감독은 누적 출전 시간과 근육 피로를 고려해 선발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말라가전의 압박 강도를 유지하려면 활동량이 필요하고, 짧은 회복 기간은 후반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결장자의 수보다 사라지는 역할이 중요하다. 코메사냐는 이번 시즌 7경기 중 6경기를 선발로 뛰며 중원에서 두 번째 공을 확보하고 상대의 전진을 지연시켰다. 후안 포이스는 출전 가능성에 관한 보도가 엇갈려 선발 여부를 확정하기 어렵다. 레반테는 카를 에타 에용과 우고 소텔로, 골키퍼 알레한드로 프리모가 빠지지만 로제르 브루게는 출전할 수 있다.

팀주요 결장·의문전술적 영향
비야레알산티 코메사냐 결장·후안 포이스 출전 의문두 번째 공 회수와 상대 전진 지연이 약화될 수 있다
레반테카를 에타 에용·우고 소텔로 결장후반 공격 변화와 중원 교체 선택이 감소한다

코메사냐의 대체 후보는 파프 게예와 카를로스 마시아다. 게예는 말라가전에서 페널티지역까지 전진해 2골을 넣었지만, 그가 공격에 가담하면 네이선 살리바가 중원 후방을 혼자 담당할 수 있다. 레반테는 이반 로메로가 이미 최전방의 주된 선택이어서 에타 에용의 결장은 선발보다 후반 공격 선택에 더 큰 영향을 준다. 우고 소텔로까지 빠지면서 오리올 레이와 올라사가스티의 부담도 증가한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비야레알이 2경기를 모두 이겼고 라 세라미카에서는 5-1로 승리했다. 그러나 당시 비야레알은 마르셀리노 감독의 4-4-2와 수비 후 역습을 사용했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정이 걸린 시점이었다. 현재는 이니고 페레스 감독이 점유율을 높이고 측면 수비수를 전진시키는 방식으로 바꿨다. 5-1 당시 기대득점도 2.36 대 0.76이어서 실제 기회 차이보다 스코어 차이가 컸다. 현재 감독들이 지휘한 8월 친선경기는 비야레알의 1-0 승리였지만 공식전과 같은 강도로 해석할 수 없다.

2. 매치업 분석

비야레알은 공을 소유하며 레반테를 자기 진영으로 후퇴시키려 할 가능성이 높다. 말라가전처럼 몰레이로가 중앙에서 패스를 받고 오른쪽의 일리아스 아호마시 또는 니콜라 페페가 골라인 부근까지 진입하면, 레반테의 중원은 공을 가진 선수와 뒤에서 페널티지역으로 들어오는 선수를 함께 관리해야 한다. 몰레이로가 아요세 페레스에게 연결하고 게예가 후방에서 진입해 득점한 말라가전 장면이 대표적인 공격 형태다.

레반테는 비야레알의 전방 압박을 짧은 패스로 정면 돌파하기보다 중앙 수비수 만디와 델라의 긴 패스로 회피할 가능성이 크다. 말라가가 후방에서 짧게 전개하다 비야레알의 압박에 고전했다면, 레반테는 처음부터 이반 로메로와 측면 공격수들이 있는 지역으로 공을 보낸다. 따라서 비야레알의 압박이 직전 경기만큼 자주 효과를 내지 못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대결은 긴 패스 뒤의 두 번째 공이다. 비야레알이 이를 확보하면 레반테 수비가 정비되기 전에 다시 공격할 수 있다. 레반테가 차지하면 이반 로메로가 중앙 수비수 사이를 공격하고 브루게와 티아고 페르난데스가 전진한 측면 수비수 뒤로 달릴 수 있다. 코메사냐의 결장은 이 지점에서 직접적인 손실이다. 게예의 전진 능력을 공격에 활용할수록 살리바가 담당해야 하는 범위는 넓어진다.

비야레알의 오른쪽과 레반테의 왼쪽도 반복해서 충돌할 전망이다. 아호마시는 말라가전에서 오른쪽 골라인 부근까지 진입해 2골의 과정에 관여했고, 페페가 선발로 돌아와도 공격 방향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레반테의 왼쪽 수비수 마누 산체스는 이번 시즌 전 경기를 선발로 뛰었지만 측면에서 계속 후퇴하면 몰레이로와 게예의 후속 진입까지 통제해야 한다. 단순한 크로스만 반복하면 레반테가 오사수나전과 말라가전처럼 중앙을 보호할 수 있으나, 컷백과 중앙 침투가 함께 나오면 수비의 대응 범위가 증가한다.

반대편에서는 브루게와 티아고 페르난데스의 속도가 비야레알 왼쪽 수비를 시험한다. 비야레알은 세르지 카르도나와 카를로스 로메로를 번갈아 기용했고, 공격 때 측면 수비수를 높이 전진시켰다. 레반테가 두 번째 공을 확보한 직후 이 지역으로 패스하면 홈 팀 중앙 수비는 측면 지원과 이반 로메로의 침투를 동시에 처리해야 한다. 헤나투 베이가를 제외한 중앙 수비 조합이 계속 바뀌었다는 점도 후방 대응의 안정성을 낮춘다.

세트피스는 양 팀 모두 득점 수단이자 실점 위험이다. 레반테는 레알 베티스전에서 올라사가스티의 코너킥으로 2골을 넣었고, 델라와 브루게가 서로 다른 위치에서 헤더를 성공시켰다. 비야레알도 레알 베티스전 선제골과 도르트문트전 동점골을 코너킥에서 만들었다. 그러나 레알 베티스전 결승골은 비야레알이 코너킥 뒤 두 번째 공과 문전 선수를 통제하지 못해 허용했다. 두 번째 공에 대한 대응은 오픈플레이와 세트피스에서 모두 승부처가 된다.

선제골 이후에는 전술 선택이 달라진다. 비야레알이 먼저 득점하면 레반테가 수비 대형을 전진시켜야 하고, 홈 팀은 공격 자원의 속도와 교체진을 활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비야레알이 추가 득점에 접근할 가능성이 커진다. 다만 비야레알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전과 레알 베티스전에서 선제골 이후 상대의 전진을 막지 못했다. 말라가전처럼 중앙 수비를 3명으로 바꾸는 대응은 가능하지만, 경기 막판 수비 숫자를 늘리는 선택만으로 중원의 두 번째 공 문제까지 해결되지는 않는다.

레반테가 먼저 득점하거나 전반을 0-0으로 마치면 비야레알은 공격 인원을 더 늘릴 가능성이 높다. 그때 레반테의 긴 패스와 측면 침투가 효과를 낼 수 있다. 반면 원정 팀은 에타 에용과 우고 소텔로의 결장으로 60분 이후 공격 형태를 바꿀 선택이 적다. 비야레알은 몰레이로, 페페, 헤라르드 모레노, 조르주 미카우타제, 아요세 페레스 등을 교대로 투입할 수 있어 경기가 길어질수록 공격진의 선택에서는 우위를 갖는다.

결국 전반에는 비야레알의 오른쪽 공격과 몰레이로의 중앙 배치가 더 자주 위협을 만들 수 있다. 후반에는 비야레알의 3일 간격 일정과 코메사냐의 결장, 레반테의 제한된 교체진 가운데 어느 조건이 먼저 경기력에 영향을 주느냐가 중요하다. 홈 팀의 활동량이 먼저 감소하면 레반테가 두 번째 공과 측면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원정 팀의 수비 집중력이 먼저 저하되면 비야레알의 공격 교체 자원이 추가 득점을 만들 수 있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예상 스코어는 2-2 또는 2-3이다. 비야레알이 공을 더 오래 소유하고 오른쪽 진입과 컷백, 몰레이로의 중앙 연결로 먼저 득점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코메사냐가 빠진 중원은 레반테의 긴 패스 뒤 두 번째 공을 안정적으로 회수하기 어렵고, 게예가 공격에 가담하면 브루게·이반 로메로·티아고 페르난데스가 전진한 측면 수비수 뒤를 공격할 수 있다. 양 팀이 코너킥에서 득점한 기록도 있어 세트피스가 추가 득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남아 있다.

비야레알의 홈 공격력과 레반테의 원정 무득점 기록만 보면 홈 팀이 경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처럼 보이지만, 이번 대진에서는 그 판단의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 비야레알은 앞선 뒤 상대 전진을 막지 못한 경기가 반복됐고, 그 역할을 맡았던 코메사냐까지 결장한다. 시장은 지난 시즌 3위라는 평가, 라 세라미카의 누적 맞대결, 레반테의 원정 기록을 크게 반영했지만 현재 감독 체제의 전술과 중원 공백이 상대의 공격 방식에 미치는 영향은 작게 평가했다.

비야레알의 공격 교체 자원이 먼저 효과를 내면 양 팀이 2골씩 기록한 채 2-2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3일 간격에 따른 활동량 감소가 먼저 나타나고 레반테가 후반 두 번째 공을 계속 확보하면 원정 팀이 2-3으로 앞설 수 있다. 이 전망이 달라지는 조건은 비야레알이 선제골 이후 중원 전진을 제한하고 레반테의 긴 패스가 떨어지는 지역을 지속적으로 장악하는 경우다. 그 조건이 충족되면 홈 팀이 추가 득점을 만들고 리드를 유지할 수 있지만, 현재 결장과 일정에서는 양 팀이 득점을 주고받는 전개가 더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