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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자축구 국제친선경기 · 09.24(목) 23:00 · 프로토 113회차 4263

우즈베키스탄 3 : 1 이란 09.24(목) 23:00 · 남자축구 국제친선경기 · 프로토 113회차 4263번 · 종료

경기 종료

경기 정보

리그
남자축구 국제친선경기
경기 시각
09.24(목) 23:00 (한국 시각)
프로토
2026년 113회차 · 4263번
경기장
페르가나(우즈베키스탄)
상태
종료
배당
승 2.70 · 무 2.75 · 패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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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DATA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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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요약

우즈베키스탄과 이란이 9월 24일 한국시간 23시 페르가나 이스티클롤 경기장에서 국제친선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월드컵 이후 첫 A매치다. 2027년 아시안컵 준비를 시작하는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은 5연패를 끊어야 하고, 이란은 복귀한 사르다르 아즈문을 포함해 공격 조합을 점검한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우즈베키스탄은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졌고, 이란은 3경기를 모두 비겼으나 두 팀 모두 32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결과만 보면 이란이 안정적이었다. 다만 우즈베키스탄의 5연패는 캐나다·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 콜롬비아·포르투갈·콩고민주공화국과의 월드컵 경기에서 나왔다.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 선임 이후 그보다 앞선 8경기에서는 4승 3무 1패였다. 최근 성적의 변화를 팀의 경기력 저하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유다.

데이터센터 관측 기록우즈베키스탄이란
경기 수1311
승-무-패4-3-64-5-2
득점-실점17-2217-8
무실점 경기46

우즈베키스탄의 22실점 중 15실점은 6월 5경기에 집중됐다. 상대 수준이 높아지자 수비가 실점을 줄이지 못했다. 콜롬비아전에서는 상대에게 페널티 지역 안 터치 27회를 허용했고, 콩고민주공화국전에서는 전반을 앞선 뒤 페널티킥과 상대의 교체 투입 이후 나온 공격에 연달아 실점했다. 월드컵 11실점 중 4골은 75분 이후에 나왔다. 오늘은 당시의 중앙 수비진이 바뀌므로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고 단정할 수 없지만, 새 선수들이 후반까지 수비를 유지할 수 있는지는 중요한 변수다.

이란은 월드컵에서 뉴질랜드에 2골, 이집트에 1골을 내줬고 벨기에는 무실점으로 막았다. 알리레자 베이란반드는 벨기에전에서 7차례 선방했다. 반면 공격은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집트전에서는 페널티킥이 막히고 헤더가 골대를 맞는 등 기회를 만들고도 1골에 그쳤다. 이란의 수비 기록은 우즈베키스탄보다 낫지만, 그 차이만으로 이란이 여러 골을 넣을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두 감독은 이번 소집에서 서로 다른 선택을 했다. 칸나바로 감독은 명단을 넓히고 새로운 선수를 불렀다. 월드컵에서 선발로 뛴 중앙 수비수 3명 가운데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만 이번 명단에 남았다. 골키퍼 우트키르 유수포프와 중앙 미드필더 오타베크 슈쿠로프도 빠졌다. 공격에서는 교체 출전으로 득점하던 오스톤 우루노프와 이고르 세르게예프가 없다. 엘도르 쇼무로도프와 압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가 남아 있어 선발 공격의 중심은 유지됐지만, 경기 중 득점을 노릴 때 선택지는 달라졌다.

아미르 갈레노에이 이란 감독은 아즈문을 다시 불렀다. 아즈문은 2025년 3월 우즈베키스탄전 이후 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메흐디 타레미와 함께 선발로 뛸지, 후반에 투입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란에서는 부상으로 빠진 사만 고도스와 알리레자 자한박시 외에도 중앙 수비수 호세인 카나니와 왼쪽 수비수 밀라드 모함마디가 명단에 없다. 카나니는 수비와 세트피스 공격에서 모두 역할을 맡던 선수다. 다만 베이란반드, 쇼자 할릴자데, 알리 네마티 등 수비의 주요 선수들은 남았다.

최근 맞대결 6경기는 모두 90분 기준 무승부였다. 그중 4경기가 0-0이었고, 나머지 2경기는 2-2였다. 그러나 이 기록을 오늘의 결과로 곧바로 연결하기는 어렵다. 우즈베키스탄의 맞대결 득점자 4명 가운데 이번 명단에 있는 선수는 파이줄라예프뿐이다. 2차례 2-2 경기에서 골문을 지킨 우트키르 유수포프도 빠졌다. 반면 이란의 맞대결 득점자인 메흐디 타레미와 라민 레자에이안은 남아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실제 홈 경기에서 연패를 끊으려 한다. 다만 데이터센터의 장소별 기록에서 홈으로 분류된 경기에는 중립지 경기와 북중미에서 치른 월드컵 경기가 포함돼 있어, 그 기록만으로 페르가나의 홈 이점을 수치화할 수는 없다. 준비 기간도 다르다. 이란 국내파는 9월 16일부터 훈련했고 우즈베키스탄의 캠프는 9월 21일 시작됐다. 이란 해외파는 국내파보다 늦게 합류해 공격 조합의 준비 상태를 수비 조직과 같게 볼 수 없다. 이란은 이 경기 5일 뒤 러시아전도 치른다. 갈레노에이 감독의 출전 시간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후반 선수 기용을 볼 때 고려할 일정이다.

2. 매치업 분석

경기의 중심은 이란의 세트피스와 우즈베키스탄의 새 수비 조합이 맞서는 장면이다. 이란은 월드컵에서 코너킥과 프리킥으로 여러 차례 득점에 가까운 기회를 만들었다. 이집트전에서 타레미의 코너킥 헤더는 골대를, 사에이드 에자톨라히의 헤더는 크로스바를 맞혔다. 벨기에전에서는 짧게 연결한 프리킥 뒤 타레미가 득점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카나니는 빠졌지만 타레미, 에자톨라히, 할릴자데는 이번에도 명단에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월드컵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 2명과 주전 골키퍼가 빠진 상태에서 이 공을 처리해야 한다. 칸나바로 감독이 스리백을 유지한다면 후사노프 옆에 새 중앙 수비수들이 서게 된다. 포백을 선택하면 측면 수비수의 역할도 바뀐다. 어느 형태든 세트피스에서 상대 선수를 맡고 골키퍼와 크로스 처리 시점을 맞추는 일은 새 조합의 과제다. 이란이 전반부터 코너킥과 프리킥을 얻는다면 수비수들의 배치와 공중볼 대응을 주목할 만하다. 다만 새 조합이 함께 치른 경기 기록이 없어 조직력이 부족하다고 확정할 수는 없다.

우즈베키스탄에도 이란 수비를 시험할 경로가 있다. 파이줄라예프는 2025년 3월 맞대결에서 이란 수비 라인과 베이란반드 사이로 향한 프리킥으로 득점했다. 이란은 당시와 달리 카나니 없이 세트피스를 수비한다. 오른쪽 측면의 베흐루즈 카리모프는 소속팀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제치고 크로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이란 왼쪽은 모함마디가 빠져 에흐산 하즈사피나 아리아 유세피가 맡을 수 있다. 카리모프가 그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더라도 쇼무로도프와 파이줄라예프가 할릴자데·네마티의 경합을 이겨야 득점 기회가 된다.

쇼무로도프의 침투도 이란의 수비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그는 월드컵 콩고민주공화국전에서 이른 시간 수비 뒤로 향한 공을 로빙슛으로 마무리했고, 최근 소속팀에서도 득점을 이어 왔다. 이란이 페널티 지역 앞에 수비수를 배치하면 그가 공을 받을 공간은 줄어든다. 이란이 먼저 실점해 전진하면 수비 뒤를 노릴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이 공을 오래 갖더라도 쇼무로도프에게 패스가 도착하는 위치까지 봐야 공격의 효과를 판단할 수 있다.

반대편에서는 레자에이안의 오른쪽 크로스와 타레미의 문전 움직임이 맞물린다. 레자에이안은 월드컵 뉴질랜드전에서 득점했고, 모하마드 모헤비의 헤더 골로 이어진 크로스도 올렸다. 타레미는 최근 맞대결에서 이란이 90분 안에 넣은 4골 가운데 3골을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이 홈에서 적극적으로 전진하면 이란은 공을 빼앗은 뒤 타레미 쪽으로 공격할 수 있다. 반대로 우즈베키스탄이 이란의 오른쪽 전진을 막고 세트피스도 허용하지 않으면 이란의 주요 공격 경로 2개가 모두 제한된다.

아즈문의 기용은 이 대결에 영향을 준다. 타레미와 함께 선발로 나서면 이란은 문전에서 공격수 2명의 움직임과 공중볼 경합을 활용할 수 있다. 2025년 3월 맞대결에서는 아즈문이 띄운 공을 타레미가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다만 아즈문은 약 1년 반 동안 대표팀 경기를 뛰지 않았다. 두 선수가 바로 그 장면을 재현할 것이라고 볼 근거는 부족하다. 아즈문이 교체로 나서면 이란은 전반에 중원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전진을 막다가 후반에 공격수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첫 골의 시점도 중요하다. 최근 맞대결에서 16분 안에 선제골이 나온 2경기는 모두 2-2였고, 나머지 4경기는 0-0이었다. 이른 실점 뒤 공격에 나선 팀이 동점골을 넣은 사례가 양쪽에 있다. 우즈베키스탄이 먼저 앞서면 이란은 타레미와 레자에이안의 공격, 세트피스를 통해 추격할 수 있다. 이란이 먼저 앞서면 수비 숫자를 유지하며 우즈베키스탄의 공격을 받아낼 수 있다. 이 경우 우즈베키스탄은 쇼무로도프와 파이줄라예프에게 기회를 만들어야 하지만, 과거 맞대결에서 교체로 득점했던 우루노프와 세르게예프의 도움은 받을 수 없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이란이 1골 차로 이기는 전개를 가장 유력하게 본다. 예상 스코어는 0-1 또는 1-2다. 우즈베키스탄이 홈에서 적극적으로 전진하더라도 이란은 주요 수비 선수들을 유지했고, 상대의 점유를 받아내며 버틴 경험이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골키퍼와 중앙 수비수 2명이 바뀐 조합으로 이란의 세트피스를 막아야 한다. 이란이 먼저 득점하면 우즈베키스탄에는 뒤진 경기를 바꿔 줄 검증된 교체 득점원이 줄어 있다.

아즈문이 교체로 나서는 경우에는 전반에 득점이 적다가 이란이 세트피스나 후반 공격수 투입 이후 1골을 넣는 0-1 전개가 가능하다. 아즈문과 타레미가 함께 선발로 나서 이란이 일찍 앞서면, 우즈베키스탄이 전진해 1골을 만회하고 이란이 그 뒤 공간을 이용해 다시 득점하는 1-2 전개를 예상한다. 이란 역시 공격 조합의 준비 기간이 짧고 러시아전을 앞두고 있어 큰 점수 차까지 전망할 근거는 부족하다.

시장도 이란을 조금 앞세운다. 차이는 우즈베키스탄 승리를 보는 정도에 있다. 홈 경기와 최근 맞대결 6경기 연속 무승부는 우즈베키스탄에 유리한 근거지만, 그 맞대결에서 수비를 맡았던 선수 상당수가 이번 명단에는 없다. 반면 이란의 주요 맞대결 득점자는 남았다. 이 때문에 우즈베키스탄 승리는 시장이 보는 것보다 어렵다고 판단한다.

전망을 바꿀 조건은 우즈베키스탄의 새 수비진이 경기 초반 이란의 코너킥과 프리킥을 막아내는 것이다. 이란이 그 기회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첫 골 없이 시간이 흐르면, 이란의 공격 준비 기간과 후반 선수 기용이 더 중요해진다. 그 경우에는 0-0이나 1-1로 끝날 가능성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