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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본 FA컵 · 09.23(수) 17:00 · 프로토 112회차 4042

가시와 레이솔4 : 0FC이마바리09.23(수) 17:00 · 일본 FA컵 · 프로토 112회차 4042번 · 종료

경기 종료

경기 정보

리그
일본 FA컵
경기 시각
09.23(수) 17:00 (한국 시각)
프로토
2026년 112회차 · 4042번
경기장
산쿄프론티어가시와스타디움
상태
종료
배당
승 - · 패 -
AI 분석글 전문 보기 › [일본 FA컵] 가시와 레이솔 vs FC이마바리 2026-09-23

경기 DATA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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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요약

가시와 레이솔과 FC이마바리가 9월 23일 17시(한국시간) 산쿄프론티어가시와스타디움에서 제106회 천황배 3회전을 치른다. J1리그 2위의 홈팀과 J2리그 최하위 원정팀이 만나는 경기지만, 두 감독의 선발 선택에 따라 전반의 양상은 순위 차이만큼 벌어지지 않을 수 있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가시와 레이솔은 2026/27 J1리그 8경기에서 6승 2패, 17득점 12실점으로 2위다. FC이마바리는 J2리그 7경기에서 1승 1무 5패, 6득점 15실점으로 최하위다. 정규시간 90분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다음 라운드 진출 팀을 정한다. 데이터센터에는 두 팀의 공식 맞대결 기록이 없어, 이번 경기는 최근 경기 방식과 선수 운용이 더 직접적인 판단 근거가 된다.

오늘의 조건가시와 레이솔FC이마바리
직전 경기9월 20일 FC마치다 젤비아 원정 4-2 승9월 19일 요코하마FC 원정 1-2 패
최근 공식전 10경기7승 3패, 20득점 15실점2승 2무 6패, 12득점 19실점
다음 경기10월 3일 감바 오사카전9월 26일 쇼난 벨마레전

가시와 레이솔은 개막 4연승 뒤 세레소 오사카와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연달아 0-2로 졌다. 두 패배에서 공을 오래 가졌지만, 세레소 오사카전에는 선제 실점 뒤 동점 기회를 놓쳤고 요코하마 F마리노스전에는 페널티지역 안 슈팅 13개 중 유효슈팅이 1개에 그쳤다. 이후 교토 상가FC와 FC마치다 젤비아 원정에서는 전반에 뒤지고도 후반에 역전했다. 최근 5경기의 8득점 10실점은 공격을 회복하는 동안 수비의 실점 위험도 계속됐음을 보여 준다.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감독은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하프타임 무렵 최소 2명을 교체했다. 교토 상가FC전에는 교체로 투입된 세가와 유스케가 2골을 넣었고, FC마치다 젤비아전에도 세가와와 와타이 마사키가 들어온 뒤 득점이 이어졌다. 2경기 모두 가시와 레이솔은 전반에도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교체 선수들은 앞서 이어진 공격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데 기여했다. 세가와는 2026/27 J1리그에서 기록한 7골을 모두 후반 교체 출전 뒤 넣었지만, 천황배 2회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전반에 득점했다. 이번 경기의 선발 여부에 따라 가시와 레이솔이 세가와를 득점원으로 활용하는 시간대도 달라진다.

FC이마바리는 리그 개막 4연패 뒤 오이타 트리니타와 비기고 사간 도스를 꺾었으나, 직전 요코하마FC전에서 1-2로 졌다. 구단은 9월 20일 아벨 무렐로 감독과 결별했고, 그 경기를 대신 지휘했던 구보야마 요시키요 헤드코치가 9월 21일 정식 감독이 됐다. 구보야마 감독은 공을 빼앗은 뒤 빠르게 골문으로 향하는 공격을 강조한다. 요코하마FC전에서 그가 택한 3-1-4-2는 이 지향을 일부 보여 줬지만, 정식 취임 뒤 준비 기간은 짧았고 그가 지휘한 경기도 아직 1경기다.

요코하마FC전에서 웨즐리 탕키와 후루야마 겐고는 초반부터 스루패스와 크로스로 기회를 만들었고, 50분 동점골도 두 선수의 연결에서 나왔다. 반면 웨즐리 탕키가 63분에 교체된 뒤 FC이마바리는 경기 종료까지 슈팅 1개에 그쳤다. 구보야마 감독이 두 공격수를 이번에도 함께 선발로 내보낼지, 얼마나 오래 기용할지가 공격의 형태를 결정한다. 고마이 요시아키와 우메키 레이는 요코하마FC전에 빠졌지만, 그 사실만으로 이번 경기의 출전 여부를 정할 수는 없다.

양 팀 모두 컵 대회에서 선발을 크게 바꾼 전례가 있다. 가시와 레이솔은 센슈 대학과의 2회전에 리그 비주전 위주로 나서 2-1로 이겼다. 그날 선발과 사흘 뒤 시미즈 에스펄스전 선발은 1명도 겹치지 않았다. FC이마바리는 블라우블리츠 아키타를 4-1로 이긴 뒤 사흘 만에 치른 리그 경기에서 선발 11명 중 9명을 바꿨다. 다만 당시 컵 경기에서 활약한 웨즐리 탕키, 후루야마 겐고, 모치이 교타는 이제 구보야마 감독의 첫 리그 경기에도 선발로 나섰다. FC이마바리가 공격진을 다시 나눠 기용하려면 요코하마FC전과 다른 조합이 필요하다.

일정은 두 감독에게 서로 다른 선택을 요구한다. 가시와 레이솔은 전북 현대모터스, FC마치다 젤비아에 이어 이번 경기를 치르지만, 다음 예정 경기까지 10일이 남는다. 로드리게스 감독은 컵 대회 진출과 선수층 활용을 모두 중시해 왔다. FC이마바리는 에히메에서 원정을 온 뒤 사흘 만에 쇼난 벨마레와 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구단이 감독 교체와 함께 밝힌 우선 과제도 리그에서 강등권을 벗어나는 것이다. 구보야마 감독이 공격 핵심의 출전 시간을 조절할 가능성을 살펴야 하는 이유다. 가시와 레이솔의 구마사카 고키도 다음 날 일본 대표팀 경기가 예정돼 있어 출전이 불투명하다.

2. 매치업 분석

가시와 레이솔은 3-4-2-1에서 윙백을 전진시키고 공을 소유하는 팀이다. 그러나 최근 득점 장면은 점유 자체보다 수비 뒤로 보내는 패스, 측면 돌파 뒤 크로스, 페널티지역 밖 슈팅에서 나왔다. 시미즈 에스펄스전 결승골에서는 구마사카 고키의 롱 피드를 구보 도지로가 오른쪽에서 받아 크로스를 올렸다. FC마치다 젤비아전에는 고이즈미 요시오의 띄운 패스를 세가와 유스케가 마무리했고, 엔도 게이타와 고이즈미의 페널티지역 밖 슈팅도 골이 됐다. FC이마바리가 5백으로 페널티지역을 지키면 가시와 레이솔의 뒷공간 패스는 줄고, 측면 공격과 수비 앞 슈팅의 비중이 커질 수 있다.

FC이마바리에는 첫 수비 뒤의 공 처리가 중요하다. 요코하마FC전에서 수비수들이 크로스와 중앙 패스를 1차례 막았지만, 2실점 모두 흘러나온 공을 상대에게 내준 뒤 발생했다. 그 경기 요코하마FC는 슈팅 19개를 기록했고, FC이마바리의 기대실점은 2.31이었다. 가시와 레이솔이 페널티지역 앞에서 반복해 슈팅하면 FC이마바리는 최초 슈팅을 막는 데서 그치지 않고 다음 공까지 확보해야 한다. 다만 FC마치다 젤비아전의 중거리 득점이 이번에도 같은 정확도로 반복된다고 전제할 수는 없다. 가시와 레이솔이 공을 오래 가져도 슈팅을 득점으로 바꾸지 못했던 최근 패배가 그 한계를 보여 준다.

구마사카가 뛰지 못하면 가시와 레이솔의 중원 구성도 공격 경로에 영향을 준다. 구마사카는 중원에서 측면으로 길게 보내는 패스로 윙백의 전진을 지원했다. 고이즈미 역시 FC마치다 젤비아전에서 수비 뒤로 공을 보내 세가와의 동점골을 도왔으므로, 긴 전진 패스가 구마사카에게만 달린 것은 아니다. 다만 로드리게스 감독이 짧은 패스를 주로 연결하는 중원을 택하면 FC이마바리가 공을 빼앗을 기회가 늘 수 있다. 가시와 레이솔의 선발 명단을 순위표와 별개로 봐야 하는 지점이다.

FC이마바리의 반격은 가시와 레이솔이 공을 잃는 순간에 달려 있다. 최근 가시와 레이솔의 실점 가운데 경위가 기록된 7골 중 5골이 공을 잃은 직후의 전환 공격에서 나왔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전에는 상대 진영에서의 공 처리 실수가 빠른 공격과 추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FC마치다 젤비아전 선제 실점 때도 상대가 가시와 레이솔 골키퍼의 롱킥을 확보한 뒤 측면으로 전진해 크로스를 올렸다. 구보야마 감독이 강조한 공 탈취 뒤 빠른 전진은 이런 장면을 겨냥할 수 있다.

그 공격을 실제 슈팅으로 만들려면 웨즐리 탕키가 전방에서 공을 받아 후루야마에게 연결할 시간이 필요하다. 요코하마FC전에는 두 선수가 함께 뛴 초반 20분 동안 FC이마바리가 유효슈팅 2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요코하마FC가 30분 이후 페널티지역으로 반복해서 전진하자 FC이마바리의 수비 시간이 길어졌다. 가시와 레이솔을 상대로 윙백까지 깊이 내려 5백을 만들면 수비 인원은 확보되지만, 공을 빼앗은 위치에서 상대 골문까지 이동할 거리도 길어진다. 전방 2명을 남겨 전환 공격을 노릴 경우에는 가시와 레이솔의 2선 선수가 FC이마바리 수비 앞에서 공을 받을 여지가 생긴다. 구보야마 감독은 두 요구 사이에서 수비 위치를 정해야 한다.

세트피스 역시 FC이마바리가 적은 공격 기회를 득점으로 바꿀 수 있는 수단이다. 오이타 트리니타전 선제골은 코너킥에서 이어졌고, 나카이 다쿠히로와 가브리에우 고메스는 골문 앞에 공을 보낼 수 있다. 가시와 레이솔은 세레소 오사카전에서 프리킥 크로스를 헤딩으로 내줬고, 전북 현대모터스전에는 크로스 처리 과정에서 실점했다. 다만 이 장면들은 FC이마바리의 득점을 보장하지 않는다. 가시와 레이솔의 실점 기록과 FC이마바리가 실제로 이번 경기에서 만들 기회는 구분해야 한다.

경기 후반에는 선수 운용의 차이가 커질 수 있다. 가시와 레이솔은 최근 공식전 10경기 20골 중 13골을 후반에 넣었고, 세가와는 리그에서 교체 출전한 후반에만 7골을 기록했다. FC이마바리는 요코하마FC전 90+1분과 오이타 트리니타전 85분에 실점했으며, 요코하마FC전에는 주력 공격수가 차례로 교체된 뒤 슈팅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사흘 뒤 리그 경기를 앞둔 구보야마 감독이 이번에도 두 공격수의 출전 시간을 줄이면, 가시와 레이솔은 FC이마바리의 전환 공격에 대응할 부담을 덜면서 후반 교체 선수를 투입할 수 있다.

전반이 0-0으로 끝나더라도 가시와 레이솔에는 후반 공격 자원이 남는다. 반대로 FC이마바리가 먼저 득점하면 가시와 레이솔은 내려선 5백을 상대로 슈팅의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 세레소 오사카전과 요코하마 F마리노스전에는 선제 실점 뒤 따라잡지 못했고, 교토 상가FC전과 FC마치다 젤비아전에는 후반에 역전했다. 로드리게스 감독의 하프타임 교체도 언제나 즉시 효과를 낸 것은 아니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전과 전북 현대모터스전에는 후반 시작 3분 만에 추가 실점하거나 동점골을 내줬다. FC이마바리가 두 공격수를 오래 유지한다면 그 시간에도 전환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가시와 레이솔의 승리와 후반의 점수 차 확대를 더 유력하게 본다. FC이마바리는 전반에 웨즐리 탕키와 후루야마 겐고의 연결, 공 탈취 뒤 빠른 전진, 세트피스로 먼저 위협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가시와 레이솔은 최근 두 역전승에서 전반의 공격을 하프타임 교체 뒤 득점으로 연결했다. FC이마바리는 사흘 뒤 중요한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어 두 공격수의 출전 시간을 조절할 가능성이 있으며, 요코하마FC전에는 그들이 빠진 뒤 공격이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가시와 레이솔이 후반 공격수를 투입할 때 FC이마바리가 전환 공격의 선택지를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점수 차를 결정한다.

예상 스코어는 3-1 또는 3-0이다. FC이마바리의 두 공격수가 함께 선발로 나와 가시와 레이솔이 공을 잃는 순간을 공략하면 1골을 넣을 수 있어 3-1에 가깝다. 그중 1명이 빠지고 공격 연결이 줄면 3-0에 가까워진다. 시장은 리그 순위 차이와 가시와 레이솔의 홈 경기, FC이마바리의 원정 성적을 근거로 홈팀 승리에 강한 확신을 보인다. 승부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전반에는 FC이마바리가 위협을 만들고 가시와 레이솔은 교체 이후 득점을 늘리는 전개를 예상한다. 가시와 레이솔이 비주전 위주 선발로 전반에 충분한 슈팅을 만들지 못하고 FC이마바리가 두 공격수를 후반까지 유지하며 먼저 득점한다면, 예상한 점수 차는 크게 줄어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