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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AI 분석 · 스페인 라리가 · 프로토 123회차 8680

[스페인 라리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vs 레반테 2026-10-16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vs 레반테경기 10.17(토) 04:00종료 1:1분석 10.16(금) 10:39

요약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와 레반테가 한국시간 10월 17일 04시 아방카 리아소르에서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 모두 최근 4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홈 팀은 승격 이후 승점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고, 17위 레반테는 세비야전 3-3 무승부를 치른 지 사흘 만에 원정에 나선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8경기에서 2승 4무 2패, 승점 10점으로 8위다. 레반테는 아틀레틱 클루브전이 연기돼 1경기를 덜 치렀고, 7경기에서 1승 3무 3패, 승점 6점으로 17위다. 안토니오 이달고 감독은 경기 내용에 비해 승점이 부족하다고 봤고, 루이스 카스트로 감독은 레반테가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 무승을 지나치게 우려하지 않았다. 두 감독 모두 결과가 필요한 가운데, 레반테는 월요일 밤까지 이어진 세비야전 이후 발렌시아에서 갈리시아로 이동해야 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일요일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을 치러 회복 기간이 하루 더 길다.

이번 시즌 라리가데포르티보 아코루냐레반테
경기·득점·실점8경기 · 12골 · 11골7경기 · 11골 · 15골
홈·원정 성적홈 1승 2무 1패원정 2무 2패
홈·원정 득점홈 5골원정 1골

레반테의 11골 가운데 10골은 홈 3경기에서 나왔다. 원정 4경기에서는 비야레알전 이반 로메로의 가위차기 1골만 넣었다. 오사수나와 말라가를 상대로는 각각 0-0으로 비겼지만, 에스파뇰과 비야레알 원정에서는 합계 6골을 내줬다. 홈에서는 상대 후방을 압박하고 세트피스와 후반 교체로 득점을 만들었으나, 원정에서는 자기 진영에서 수비하는 시간이 길어 그 공격을 반복하지 못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홈과 원정 모두 1승 2무 1패다. 리아소르에서 강했다는 기록보다 레반테가 원정에서 득점하지 못한 과정이 이번 경기와 더 관련이 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최근 4경기 무승에는 당시 상위권에 있던 레알 베티스·세비야·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가 포함된다. 레알 베티스전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후반에 압박 위치와 선수를 바꾸며 추격했지만, 자기 진영의 볼 처리와 코너킥 수비에서 실점했다. 이번 시즌 리그 8경기 모두 실점한 이유를 단일한 수비 문제로 돌릴 수는 없다. 레알 베티스전에는 후방 패스와 골키퍼의 처리가 연속해서 흔들렸고, 레알 소시에다드전에는 짧은 코너킥 이후 상대 공격수를 놓쳤다. 레반테는 세비야전에서 13분 백패스 실수로 먼저 실점한 뒤 후반 측면 공격과 세트피스로 3-3을 만들었다. 다만 그 경기는 긴 휴식 뒤 치른 홈 경기였다.

홈 팀의 결장은 공격과 중원에 집중돼 있다.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은 이번 시즌 팀 12골 가운데 5골을 넣고 2골을 도왔지만 무릎 부상으로 빠진다. 비야레알전 역전승에서 교체 투입 직후 동점골을 넣은 자카리아 에다흐추리도 결장한다. 수비형 미드필더 로렌초 아마투치는 징계, 같은 자리의 대안인 마르크 카사도는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다. 최전방 은송고는 수비수와 경합하고 동료의 공격을 연결할 수 있으나, 이번 시즌 499분 동안 득점하지 못했다. 이달고 감독은 예레마이 에르난데스에게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역할을 줄 수 있고, 리키 로드리게스는 중원 선발 후보다. 어느 선수가 아마투치의 후방 보호를 맡을지는 선발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레반테의 카를 에타 에용·우고 소텔로·알렉스 프리모도 빠지지만, 세비야전 선발 11명은 모두 출전할 수 있다. 카스트로 감독이 선발을 얼마나 바꿀지는 체력 관리와 직결된다. 현지 예상 선발 11명 가운데 9명이 월요일 세비야전에도 선발로 나섰으며, 그 경기는 99분까지 이어졌다. 이달고 감독은 4-4-2를 기본으로 쓰면서 경기 중 압박 위치와 측면 선수를 바꿔 왔다. 카스트로 감독은 4-4-2와 4-3-3을 모두 사용했고, 교체로 공격 인원을 늘려 후반 득점을 만든 사례가 있다.

최근 맞대결에서는 레반테가 2024-25시즌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2차례 모두 2-1로 이겼다. 당시 양쪽 감독은 지금과 달랐고, 오늘 빠지는 오바메양도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에 합류하기 전이었다. 과거 결과보다 현재의 결장과 회복 기간을 토대로 경기를 전망해야 한다.

2. 매치업 분석

양 팀의 후방 빌드업이 압박을 받을 때가 핵심이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레알 베티스전 실점 당시 후방 패스와 골키퍼의 처리에서 연달아 실수했다. 세비야전에도 상대가 압박 위치를 조정한 뒤 공격 전개가 흔들렸다. 아마투치와 카사도가 모두 빠진 이번 경기에서는 중앙 수비수가 짧게 패스할 중원 선택지가 줄어들 수 있다. 레반테가 경기 초반 높은 위치에서 압박한다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은송고를 향한 긴 패스나 측면 전개를 늘려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 방향에서도 비슷한 대결이 성립한다. 레반테는 비야레알 원정에서 자기 진영 간격을 좁혀 수비했지만, 후반 첫 패스부터 압박을 받자 아이사 만디와 욘 안데르 올라사가스티의 패스가 차례로 차단돼 실점했다. 세비야전에도 이페아니 은두퀘의 짧은 백패스를 상대가 가로채 선제골을 넣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발렌시아전 초반과 레알 베티스전 후반에 높은 위치에서 압박한 적이 있다. 이번에도 그 방식을 택해 레반테 진영에서 공을 빼앗으면, 오바메양 없이 골문에 가까운 곳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이달고 감독이 경기 시작부터 높은 압박을 지시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압박을 반복할 조건은 홈 팀이 낫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하루 더 쉬었고, 직전 경기에서 오늘 선발 후보인 시모 나바로·루이스미 크루스·디에고 비야레스가 각각 57분을 뛰었다. 레반테는 월요일 세비야전에서 후반 끝까지 동점을 노린 뒤 원정길에 올랐다. 카스트로 감독이 여러 선발을 바꾼다면 레반테의 체력 부담은 줄 수 있지만, 이번 시즌 득점에 관여해 온 주축의 기용 방식도 달라진다. 로메로를 교체로 남겨 두면 후반 공격 선택지는 생기는 반면 전반 압박에서 맡을 역할은 다른 선수가 수행해야 한다.

레반테가 원정에서처럼 자기 진영에 머문다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에는 다른 문제가 생긴다. 홈 팀은 레알 베티스전 후반 슈팅과 코너킥을 늘려 동점골을 만들었지만, 세비야전에는 공을 오래 소유하고도 슈팅으로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오바메양의 수비 뒤 침투와 문전 마무리가 없는 만큼, 은송고의 연계를 거쳐 예레마이가 안쪽에서 공을 받거나 소리아노와 리키 로드리게스가 2선에서 공격에 가담해야 한다. 예레마이가 왼쪽을 벗어나 중앙으로 이동하면 레반테 중원은 그를 따라가야 한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측면 공격이 이어질 때 레반테가 중앙과 측면을 함께 수비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측면 수비가 전진할 때는 레반테에도 기회가 생긴다. 레반테의 이번 시즌 유일한 원정 골은 제러미 톨리안의 크로스를 로메로가 마무리한 장면이었다. 세비야전 로메로의 추격골도 마누 산체스의 측면 패스에서 시작됐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왼쪽 수비수 콸리아타가 공격에 가담한 뒤 레반테가 공을 빼앗는다면, 톨리안과 오른쪽 공격수가 그 측면으로 전진할 수 있다. 홈 팀이 공격 뒤 수비 위치를 회복하는 속도는 레반테의 적은 원정 기회를 막는 데 중요하다.

세트피스는 양 팀 모두에게 득점 수단이다. 레반테는 올라사가스티의 코너킥으로 레알 베티스전에서 2골을 넣었고, 세비야전 동점골도 세트피스 이후 혼전에서 나왔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레알 소시에다드전 짧은 코너킥 뒤 넘어온 크로스에 실점했다. 반대로 홈 팀은 레알 베티스전 비야레스의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고, 최근 2경기에서 각각 코너킥을 10개 이상 얻었다. 레반테가 수비에 오래 머물수록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코너킥 기회가 늘 수 있지만, 레반테가 상대 진영에 진입해 얻는 코너킥 1개도 경기 결과를 바꿀 수 있다.

두 감독의 후반 조정도 평소와 같은 조건에서 이뤄지지는 않는다. 이달고 감독에게는 아다마 트라오레와 다비드 메야 같은 측면 자원이 있지만, 역전승에 기여했던 에다흐추리를 공격수로 추가할 수 없고 아마투치로 중원 뒤를 보강할 수도 없다. 카스트로 감독은 바르셀로나전과 세비야전에서 교체 이후 득점을 늘렸으나, 이번에는 공격 강화와 지친 선수 교체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후반에 공격 횟수를 늘리더라도 득점 효율까지 높아진다고 단정할 수 없고, 레반테의 홈 경기 후반 득점력을 이번 원정에 그대로 적용하기도 어렵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공을 더 오래 소유하고, 레반테의 후방 전개를 압박하며 기회를 늘리는 쪽으로 전망한다. 레반테의 이번 시즌 원정 4경기 1골은 홈에서 통했던 전방 압박과 후반 공세가 원정에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 이번에는 사흘 회복과 이동까지 겹쳤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에는 레반테의 짧은 패스를 압박할 경기 사례와 후반에 측면 선수를 바꿀 자원이 있다. 다만 오바메양과 에다흐추리의 결장으로 많은 기회를 큰 점수 차로 바꿀 근거는 약하다.

시장도 홈 경기와 순위, 레반테의 원정 성적을 반영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를 근소하게 앞세운다. 차이는 레반테의 세비야전 후반 추격을 이번 경기에서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느냐다. 그 추격은 긴 휴식 뒤 치른 홈 경기에서 나왔고, 이번에는 짧은 회복 기간이 레반테의 후반 압박과 교체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면 오바메양의 공백은 홈 팀이 기회를 만드는 과정 전체보다 추가 득점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는 홈 팀 기준 2-1이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점유 구간의 크로스·코너킥 또는 상대 진영에서 빼앗은 공으로 앞서고, 후반에는 측면 교체로 레반테 수비를 다시 공략하는 전개다. 레반테도 올라사가스티의 코너킥이나 홈 팀의 후방 처리 실수에서 1골을 넣을 수 있지만, 지친 후반에 동점까지 만들 공세를 지속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카스트로 감독이 월요일 선발을 크게 바꿔 회복된 선수들로 후반 강도를 유지한다면, 이 전망의 핵심 전제는 약해진다.

분석

1. 경기개요

1-1. 4경기째 이기지 못한 두 팀이 리아소르에서 만나고, 레반테만 사흘을 쉬고 원정에 나선다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와 레반테의 경기는 한국시간 10월 17일 04시(현지 16일 금요일 21시) 아방카 리아소르에서 킥오프한다. 두 팀 모두 4경기째 승리가 없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마지막 승리는 9월 6일(한국시간) 비야레알 원정 3-2이고, 레반테의 마지막 승리는 8월 30일 홈에서 레알 베티스를 5-2로 이긴 경기다(EFE, 10월 15일).

두 팀이 이 경기를 대하는 위치는 다르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승격팀으로서 잔류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바벨(VAVEL), 10월 15일). 승점 10점으로 8위에 있지만 안토니오 이달고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경기 내용은 좋지만 승점을 쌓아야 한다」며, 1부에서는 집중하지 않으면 그 대가를 치른다고 말했다(DXT 캄페온(DXT Campeón), 10월 15일). 레반테는 아틀레틱 클루브전이 침수와 기상 경보로 연기돼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6점으로 17위에 있다. 루이스 카스트로 감독은 4경기 무승을 두고 「팀은 성장하고 있고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코페(COPE), 10월 15일).

일정 부담은 레반테 쪽이 크다. 레반테는 현지 월요일 밤 세비야와 3-3으로 비긴 뒤 금요일 경기에 나선다. 카스트로 감독은 「리그에서 회복 기간이 사흘뿐이었던 팀은 우리뿐」이라며, 사흘이면 100% 회복은 안 되지만 경기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DXT 캄페온, 10월 15일). 레반테는 이 경기 뒤 10월 21일(현지 수요일) 홈에서 연기된 아틀레틱 클루브전을 치르고(엘데스마르케(ElDesmarque), 9월 17일), 이어서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 나선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현지 일요일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을 치른 뒤 닷새 만에 경기하며, 다음 경기는 10월 2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이다. 이달고 감독도 이번 주를 평소보다 하루 짧은 주라고 표현했지만, 두 팀의 회복 기간 차이는 하루로 분명하다.

항목데포르티보 아코루냐레반테
순위·승점8위 · 10점17위 · 6점
경기·승무패8경기 · 2승 4무 2패7경기 · 1승 3무 3패
득점·실점12 · 1111 · 15
홈 / 원정 (리그)홈 1승 2무 1패 · 원정 1승 2무 1패홈 1승 1무 1패 · 원정 2무 2패

1-2. 순위표의 4점 차보다 홈과 원정의 편차가 두 팀을 더 분명하게 나눈다

10월 15일 기준 라리가 20개 팀의 경기당 평균 득점은 약 1.54골이다(데이터센터 순위표 합계로 계산).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경기당 1.50골을 넣고 1.38골을 내줘 공격은 리그 평균 수준이고 실점은 평균보다 적다. 레반테는 경기당 1.57골을 넣어 공격 수치만 보면 평균이지만, 실점이 경기당 2.14골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편이다.

레반테의 공격 수치는 장소에 따라 완전히 갈린다. 홈 3경기에서 10골(레알 베티스 5-2, 바르셀로나 2-4, 세비야 3-3)을 넣었고, 원정 4경기에서는 1골(에스파뇰 0-3, 오사수나 0-0, 말라가 0-0, 비야레알 1-3)에 그쳤다. EFE는 레반테를 승점 2점에 1골만 넣은, 리그에서 다섯 번째로 나쁜 원정팀으로 분류했다(인포바에(Infobae) 게재 EFE 기사, 10월 15일). 이 차이는 이번 시즌에만 나타난 것이 아니다. 데이터센터가 제공한 최근 원정 10경기에서 레반테는 1승 4무 5패, 7득점 18실점이었고 무득점이 5경기였다. 같은 기간 홈 10경기는 7승 2무 1패, 25득점 14실점이었다. 원정 표본에는 지난 시즌인 2025-26시즌 후반 경기가 섞여 있지만, 두 시즌에 걸쳐 같은 방향이 이어졌다는 점이 중요하다. 원인은 3장과 4장에서 경기 장면으로 따져 본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반대로 장소에 따른 차이가 작다. 홈에서 5득점 4실점, 원정에서 7득점 7실점이고 홈과 원정 모두 1승 2무 1패다. 홈 강세형 팀이라고 부를 근거는 아직 없다. 리아소르의 이점은 팀 성적보다 레반테의 원정 성적에서 더 크게 나타난다.

이번 시즌 두 팀이 치른 공식전은 리그뿐이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A매치 휴식기에 페나피엘 원정(2-2)과 FC 포르투전(1-3) 친선경기를 치렀지만, 친선경기는 상대 수준과 출전 선수 구성이 달라 이 글의 시즌 성향 판단에서 제외한다.

맞대결은 데이터센터 기록상 2024-25시즌 세군다 디비시온 2경기뿐이고, 레반테가 2경기 모두 2-1로 이겼다(2024년 10월 24일 홈, 2025년 1월 25일 리아소르 원정).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레반테를 마지막으로 이긴 경기는 2016년 홈 2-1이다(바벨, 10월 15일). 레반테는 그 뒤 1부로 승격했고 카스트로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에 부임했으므로, 두 맞대결은 지금 두 팀의 상성을 설명하는 근거로 쓰기 어렵다.

판단 —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해외 북메이커 7곳의 홈 승 배당 중앙값은 2.1로, 시장은 이 팀을 우세 쪽에 둔다. 다만 8위와 승점 10점에는 개막 5경기 무패(2승 3무)와 그 기간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의 5골 2도움이 크게 반영돼 있다. 오바메양은 무릎 부상으로 약 두 달 동안 빠지고(라 오피니온 아코루냐(La Opinión A Coruña), 10월 15일), 수비형 미드필더 로렌초 아마투치는 징계로, 마르크 카사도는 부상으로 결장한다. 이 팀을 받쳐 주는 것은 이름값보다 구조다. 카스트로 감독도 지난 시즌 출전 시간이 많았던 14명이 모두 남았고, 이달고 감독이 지난 시즌부터 팀을 맡아 균형이 잡혀 있다고 평가했다(DXT 캄페온, 10월 15일). 다만 이번 시즌 하위권 팀(엘체·말라가·발렌시아·헤타페)을 상대로는 1승 3무에 그쳤다. 따라서 오늘 우세의 근거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자신의 결정력보다 레반테의 원정 부진과 짧은 회복 기간 쪽에 더 많이 있다.

판단 — 레반테 원정 4경기 1골과 사흘 회복은 이 팀이 이변을 내기 어려운 조건이다. 그러나 결장자(카를 에타 에용·우고 소텔로·알렉스 프리모)는 이번 시즌 주전 축이 아니고, 세비야전 선발 11명이 모두 출전할 수 있다. 상대인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리그 8경기에서 무실점 경기가 한 번도 없으며, 1부에서 이런 출발은 60년 만이다(디아리오 아스(Diario AS), 10월 16일). 레반테가 이변을 내려면 홈에서 보여 준 득점 방식을 원정에서도 재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번 시즌 원정 표본에서는 그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다만 그 방식이 통할 수 있는 상대 조건은 오늘 갖춰져 있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날짜(한국시간)상대(대회)장소결과
10-11레알 소시에다드(라리가)원정2-3 패
09-21레알 베티스(라리가)홈1-1 무
09-17세비야(라리가)홈0-1 패
09-14헤타페(라리가)원정1-1 무
09-06비야레알(라리가)원정3-2 승
08-31발렌시아(라리가)홈3-1 승
08-25말라가(라리가)원정1-1 무
08-18엘체(라리가)홈1-1 무
06-01라스팔마스(세군다 디비시온)홈1-2 패
05-25바야돌리드(세군다 디비시온)원정2-0 승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최근 공식전 10경기다(친선 2경기 제외).

날짜(한국시간)상대(대회)장소결과
10-13세비야(라리가)홈3-3 무
09-21비야레알(라리가)원정1-3 패
09-13바르셀로나(라리가)홈2-4 패
09-07말라가(라리가)원정0-0 무
08-30레알 베티스(라리가)홈5-2 승
08-25오사수나(라리가)원정0-0 무
08-17에스파뇰(라리가)원정0-3 패
05-24레알 베티스(라리가)원정1-2 패
05-18마요르카(라리가)홈2-0 승
05-13셀타 비고(라리가)원정3-2 승

레반테의 최근 공식전 10경기다. 5월 경기는 2025-26시즌 라리가 경기다.

2-1.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무승 4경기는 상위권 3팀과의 경기에 몰려 있고, 실점은 대부분 자기 진영의 처리 실수와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4경기 무승을 부진으로만 읽으면 내용을 놓친다. 그 가운데 3경기는 10월 15일 기준 3위 레알 베티스, 5위 세비야, 6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였고, 이 3경기에서 0승 1무 2패, 3득점 5실점을 기록했다. 데이터센터에 기대득점이 남은 2경기에서는 오히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수치가 높았다. 레알 베티스전은 2.09 대 0.8, 레알 소시에다드전은 2.13 대 1.44였다. 결과를 가른 것은 기회의 양보다 실점 장면이었다.

실점 장면에는 공통된 유형이 있다. 비야레알 원정 선제 실점은 루이스미 크루스의 볼 손실 뒤 레오 로만 골키퍼가 전진하다 멈춘 판단 실수에서 나왔다(라보스데갈리시아(La Voz de Galicia), 9월 5일 경기 보도). 레알 베티스전 0-1은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의 후방 패스, 레오 로만의 불완전한 처리, 마리오 소리아노의 볼 컨트롤 실수가 한 장면에서 연속된 결과였다(바벨, 9월 20일 경기 보도). 발렌시아전 실점은 브라이트 에데가 자기 페널티 지역 안에서 시도한 가로 패스를 우마르 사디크가 가로챈 장면이었다. 카데나 세르(Cadena SER)는 개막 3경기에서 이런 수비 실수가 3차례 나왔다고 지적했고, 라보스데갈리시아는 말라가전 디에고 비야레스의 실수와 같은 유형으로 분류했다(8월 30일 경기 보도). 레알 소시에다드전 3실점은 성격이 달랐다. 짧은 코너킥 뒤 존 마르틴을 놓친 헤더, 상대 진영 공격 뒤 수비에 맞고 나온 공, 그리고 후반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전진하던 순간 맞은 역습이었다(라 오피니온 아코루냐, 10월 11일). 라 오피니온 아코루냐는 아노에타 원정에서 1부에서는 작은 실수 하나도 대가를 치른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정리했다(10월 15일).

반대로 실점한 뒤의 반응은 이 팀의 강점이다. 비야레알 원정에서 이달고 감독은 1-1 이후 후반에 4-2-3-1로 바꿨다가 효과가 없자, 2-1로 다시 뒤진 직후 준비하던 요나탄 아스프 옌센 대신 자카리아 에다흐추리를 넣고 4-4-2로 되돌렸다. 에다흐추리는 3분 만에 동점골을 넣었고 오바메양이 결승골을 넣었다(라보스데갈리시아, 9월 5일 경기 보도). 레알 베티스전에서는 전반에 상대의 전방 압박에 막혔지만 후반 시작부터 압박 위치를 올려 50분, 54분, 56분 연속 슈팅과 다비드 메야의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고, 87분 비야레스의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도 0-3이 된 뒤 하프타임에 투입된 리키 로드리게스와 57분 투입된 아다마 트라오레가 61분 소리아노의 골에 직접 관여했고, 은송고가 얻은 페널티킥을 예레마이 에르난데스가 69분에 넣었다.

세비야전 0-1은 이 반응이 통하지 않은 경기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헤타페 원정 뒤 사흘 만에 경기했고, 라 오피니온 아코루냐는 홈팀의 힘과 추진력이 이전 경기보다 부족했고 피로가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9월 16일 경기 보도). 초반 15분 동안은 공을 편하게 다뤘지만 세비야가 압박 위치를 조정한 뒤 후방 전개가 흔들렸고, 카스트린이 오바메양을 직접 막는 사이 포파나와 아구메가 중앙 연결을 차단했다. 52분 실점 뒤 59분 앙헬리뇨가 퇴장당하면서 추격 조건도 사라졌다. 오늘 사흘 회복으로 원정에 나서는 쪽은 레반테라는 점에서, 이 경기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짧은 일정으로 어떤 손해를 봤는지를 보여 주는 반대편 사례가 된다.

최근 5경기와 그 앞의 5경기를 비교하면, 득점은 7골과 8골로 비슷하고 실점은 8골과 5골로 늘었다. 그러나 앞의 5경기에는 엘체·말라가·발렌시아 같은 하위권 팀과 세군다 디비시온 2경기가 들어 있고, 최근 5경기에는 상위권 3팀이 들어 있다. 실점 증가를 수비 조직의 퇴보로 단정하기보다는 상대 수준이 올라간 결과로 읽는 편이 타당하다. 오히려 오바메양이 선발에서 빠진 최근 2경기(레알 베티스전 24개, 레알 소시에다드전 21개)에서 슈팅 수가 크게 늘었다(라 오피니온 아코루냐, 10월 15일). 다만 2경기 모두 전반을 뒤진 채 마치고 후반에 추격한 경기였으므로, 슈팅 증가에는 점수 상황이 함께 작용했다.

2-2. 레반테의 리그 11골 가운데 10골은 홈에서 나왔고, 득점은 대부분 후반에 상대의 실수나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레반테의 최근 경기는 홈과 원정이 서로 다른 팀처럼 보인다. 홈 3경기의 득점 장면에는 공통된 공략 방식이 있다. 레알 베티스전 5-2에서 레반테는 이반 로메로를 앞세운 높은 압박과 아이사 만디·아드리안 데 라 푸엔테(델라)의 긴 패스로 상대 중앙 수비 사이를 노렸다. 1-0과 3-2는 욘 안데르 올라사가스티의 코너킥을 델라와 로제르 브루게가 헤더로 넣은 골이었고, 2-1은 상대 후방 패스 실수에서 나왔다(디아리오 데 세비야 등 현지 보도, 8월 29일). 바르셀로나전에서는 0-3으로 뒤진 뒤 59~60분 3명을 동시에 바꿨고, 투입된 로메로가 79분 상대 패스 실수를 골로 연결했다. 88분에는 브루게가 두 수비수를 지나 재슈팅으로 득점했다. 포트몹(FotMob) 기준 기대득점은 레반테 2.46, 바르셀로나 2.63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9월 13일 경기 집계). 세비야전 3-3도 비슷하다. 전반에는 세비야의 높은 압박을 벗어나지 못했고, 13분 이페아니 은두퀘의 짧은 백패스를 로비 유어가 가로채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레반테는 측면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세비야 페널티 지역을 공략하기 시작했다(코페, 10월 12일). 56분 로메로의 추격골, 92분 델라의 발리슛, 99분 세트피스 혼전에서 나온 은두퀘의 동점골이 이어졌다(인포바에 게재 EFE 기사, 10월 12일).

원정 4경기에서는 이런 장면이 거의 없었다. 개막전 에스파뇰 원정 0-3을 두고 카스트로 감독은 「매우 나빴다」고 말했다(DXT 캄페온, 10월 15일). 오사수나 원정 0-0에서는 브루게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고, 말라가 원정 0-0에서는 킥오프 직후 티아고 페르난데스가 상대 후방 빌드업에서 공을 빼앗은 장면이 가장 좋은 기회였다. 대신 매슈 라이언이 전반 페널티킥을 막아 실점을 피했다. 비야레알 원정 1-3에서는 자기 진영에서 간격을 좁혀 수비했지만, 후반 들어 비야레알이 첫 패스를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자 만디의 측면 패스와 올라사가스티의 중앙 패스가 차례로 끊겼고 두 장면이 모두 실점으로 이어졌다(라스 프로빈시아스(Las Provincias), 9월 20일 경기 보도). 데이터센터 기록상 그 경기 레반테의 기대득점은 0.45, 슈팅은 6개였다. 유일한 골은 42분 제러미 톨리안의 크로스를 로메로가 가위차기로 넣은 고난도 득점이었다(악투알리다드 발렌시아(Actualidad Valencia) 게재 EFE 기사, 9월 20일).

이 차이를 정리하면 레반테의 득점은 세 가지 조건에 기대고 있다. 상대 후방에서 나온 실수, 올라사가스티의 코너킥과 세트피스, 그리고 후반 교체 뒤의 공세다. 리그 11골 가운데 8골이 후반에 나왔다(비야레알전 42분, 레알 베티스전 24분·45+1분을 뺀 나머지). 원정에서는 상대가 레반테 진영 깊숙이 들어와 공을 오래 소유했고, 레반테가 긴 패스로 전진할 기회도, 코너킥을 얻을 기회도 적었다. 비야레알 원정 코너킥은 1개였다(데이터센터).

최근 5경기 11득점 12실점은 그 앞 5경기의 6득점 7실점보다 훨씬 많다. 그러나 이 증가는 홈에서 레알 베티스·바르셀로나·세비야를 상대로 난타전이 이어진 결과이고, 원정 득점은 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막판 레반테는 셀타 비고 원정 3-2, 마요르카 홈 2-0으로 이기며 잔류를 확정했는데, 그 시기에도 비야레알 원정 1-5와 레알 베티스 원정 1-2처럼 원정 대패가 섞여 있었다.

판단 —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최근 4경기의 결과는 상대 수준을 고려하면 시장이 보는 것보다 나쁘지 않다. 기대득점에서 앞선 경기가 2경기였고, 실점한 뒤 후반에 경기를 되돌리는 능력은 여러 경기에서 확인됐다. 반대로 이 팀이 자기 진영에서 공을 처리하다 내주는 실점은 개막 뒤 거의 매 경기 나왔다. 오늘 레반테가 원정에서도 전방 압박을 택한다면 그 실수가 다시 점수로 이어질 수 있다. 우세 쪽에 설 자격은 있지만, 선제 실점 뒤 추격하는 경기가 이 팀에게 낯선 전개는 아니다.

판단 — 레반테 최근 경기력 자체는 4경기 무승이라는 기록보다 낫다. 바르셀로나·세비야를 상대로 기대득점이 비슷하거나 크게 뒤지지 않았고, 후반 교체 뒤 공세로 2골 이상을 만드는 장면이 홈에서는 반복됐다. 그러나 이번 시즌 원정 4경기에서 그 방식이 득점으로 이어진 적은 한 번도 없다. 이변을 내려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후방 처리 실수를 이른 시간에 점수로 바꾸거나, 세트피스에서 먼저 득점해야 한다. 다만 사흘 회복 뒤에는 이 팀의 강점인 후반 공세의 강도가 홈 경기 때와 같다고 보기 어렵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레반테의 홈·원정 편차는 경기 운영 방식이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데서 나온다

레반테의 홈 경기는 공격 인원과 위험을 함께 늘리는 경기였다. 홈 3경기 합계는 10득점 9실점이고, 3경기 모두 양 팀이 득점했으며 합계 6골 이상이 두 번 나왔다. 원정 4경기는 1득점 6실점이고 0-0이 두 번이다. 같은 감독과 거의 같은 선수로 이런 차이가 난 데에는 경기 운영 방식이 장소에 따라 달라진 영향이 크다. 홈에서는 레알 베티스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경기 시작부터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원정에서는 비야레알전처럼 자기 진영에서 간격을 좁혀 수비하는 시간이 길었다. 압박의 출발점이 낮아지면 레반테의 득점 경로인 상대 진영 탈취와 긴 패스의 흘러나온 공이 함께 줄어든다.

후방 빌드업의 약점은 홈과 원정에서 같았다. 세비야전 전반과 비야레알전 후반은 장소가 다른데도, 상대가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자 레반테가 짧은 패스로 첫 압박선을 넘지 못했다는 점은 같다. 이달고 감독은 레반테를 두고 「상대를 끌어들이고 빌드업 단계를 갖추며 최종 라인에 많은 선수를 올리는 팀」이라고 평가했다(풋볼판타지(FútbolFantasy), 10월 15일). 레반테가 끌어들이는 방식의 빌드업을 고수한다면, 상대 압박의 강도에 따라 그 시도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실점의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홈·원정 편차가 작은 것은 경기 운영이 장소보다 상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홈 발렌시아전에서는 시작부터 라인을 올려 상대 후방 빌드업을 압박했고, 전반 점유율 56%와 패스 313회를 기록했다(라보스데갈리시아, 8월 30일 경기 보도). 원정 비야레알전에서는 점유율이 33~43%에 머물렀고 역습을 택했다. 홈 세비야전 점유율은 54%였지만 슈팅은 데이터센터 기준 3개에 그쳤다. 장소보다 상대가 압박을 어디서 시작하느냐가 이 팀의 경기 내용을 더 크게 바꿨다.

3-2. 점수 차 분포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접전형과 레반테의 양극단형을 보여 준다

이번 시즌 리그데포르티보 아코루냐 (8경기)레반테 (7경기)
무승부4 (모두 1-1)3 (0-0 2 · 3-3 1)
1골 차3 (1승 2패)0
2골 차1 (1승)2 (2패)
3골 차 이상02 (1승 1패)
합계 2골 이하 / 3골 이상5 / 32 / 5
양 팀 득점 / 무실점7 / 04 / 2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8경기 가운데 7경기는 무승부이거나 1골 차였고, 2골 차 이상으로 끝난 경기는 발렌시아전 3-1뿐이다. 그 경기의 2골은 상대 자책골이었다. 리그 2승은 모두 3골을 넣으며 거뒀다(라 오피니온 아코루냐, 10월 15일). 이 팀은 지금까지 상대를 막아 내며 이긴 적이 없고, 상대보다 1골 더 넣어야 이기는 경기를 해 왔다. 1-1 무승부 4번 가운데 엘체전은 전반 1-0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경기였고, 말라가전 실점은 비야레스의 실수, 헤타페전은 78분 오바메양의 헤더로 따라붙은 경기였다.

레반테는 반대로 무득점 경기와 다득점 경기가 양 끝에 몰려 있다. 0-0 2번은 모두 하위권 원정이었고, 3골 이상 경기 5번 가운데 4번은 홈 경기 또는 상위권 상대 원정이었다. 평균 득점 1.57골은 실제 어느 경기와도 비슷하지 않다. 데이터센터의 최근 20경기 전체에서도 레반테는 무실점 7번과 3실점 이상 5번이 함께 있다.

이 분포를 오늘 점수의 범위로 옮길 수는 없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접전 기록 가운데 6경기는 오바메양이 뛴 경기다. 그가 5골 2도움으로 팀 12골 중 7골에 관여한 시기의 결과를 결장하는 오늘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레반테의 원정 0-0 2경기는 오사수나·말라가를 상대로 나왔지만, 에스파뇰·비야레알 원정에서는 합계 6실점했다. 두 팀의 이번 시즌 기록도 각각 8경기와 7경기여서 1경기 결과에 따라 분포가 크게 달라진다.

3-3. 기대득점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기회 창출과 레반테의 실점 위험을 함께 보여 주지만, 2경기씩뿐이다

경기(한국시간)기대득점기대실점실제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 10-11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2.131.442-3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 09-21 레알 베티스 홈2.090.81-1
레반테 · 10-13 세비야 홈1.952.533-3
레반테 · 09-21 비야레알 원정0.454.271-3

데이터센터가 기대득점을 제공한 경기는 두 팀 모두 최근 2경기뿐이다. 최근 5·10·15·20경기 단위로 나눠 분포를 비교할 수 있는 표본이 없으므로, 이 4경기는 개별 경기의 관측으로만 읽는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기대득점이 제공된 2경기 모두 그 수치에서 앞섰지만, 실제 실점은 기대실점보다 많았다. 레알 베티스전은 기대실점 0.8에 1실점, 레알 소시에다드전은 1.44에 3실점이었다. 라 오피니온 아코루냐는 기대득점이 0.73이었던 세비야전까지 포함해 3경기 모두 상대의 기회 수준보다 많이 실점했다고 지적했다(10월 15일). 레오 로만은 세비야전에서 5번 선방했고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미켈 오야르사발의 83분 단독 기회를 막았다. 한편 팀은 자기 진영의 처리 실수, 코너킥 수비, 공격 뒤 역습 등 서로 다른 장면에서 실점했다. 기대실점과 실제 실점의 차이만으로 각 장면의 위험도나 골키퍼의 책임을 정할 수는 없다.

레반테의 2경기는 기대실점이 2.53과 4.27로 매우 높다. 실점(3골, 3골)은 기대실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비야레알 원정의 기대득점 0.45는 원정에서 공격을 거의 만들지 못했다는 2장의 설명과 같은 방향이다. 세비야전의 기대득점 1.95는 홈에서 후반에 몰아친 공세를 반영한다. 2경기가 장소도 다르고 상대도 다르기 때문에, 이 두 값을 평균 내서 레반테의 시즌 수준으로 삼는 것은 맞지 않다. 오늘 이 차이가 이어지려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홈에서도 레알 베티스전 후반처럼 높은 위치에서 압박해 슈팅 수를 늘려야 하고, 레반테는 비야레알 원정처럼 자기 진영에 오래 머무는 경기가 되어야 한다.

3-4. 점수 상황이 바뀔 때 두 팀은 모두 후반에 강해지지만, 그 방식이 다르다

데이터센터 맥락 지표에서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이번 시즌 전반을 뒤진 2경기(레알 소시에다드전, 레알 베티스전)에서 1무 1패, 전반 동점 4경기에서 1승 2무 1패였다. 결과만 보면 뒤진 뒤 뒤집은 적이 없다. 그러나 경기 내용은 결과보다 낫다. 후반에 넣은 7골이 전반에 넣은 5골보다 많고, 레알 베티스전과 레알 소시에다드전 후반에는 교체 투입 선수들이 직접 득점에 관여했다. 이 팀의 후반 상승은 이달고 감독이 압박 위치를 올리고 측면 운반형 선수(아다마 트라오레, 다비드 메야)와 연결형 미드필더(리키 로드리게스)를 투입하는 조정에서 나왔다.

레반테의 후반 상승은 교체 인원을 한꺼번에 늘리는 방식에서 나왔다. 바르셀로나전 59~60분 3명, 비야레알전 63분 3명, 세비야전 58분 전 2명을 동시에 바꿨고, 바르셀로나전과 세비야전에서는 그 뒤 각각 2골과 3골이 나왔다. 카스트로 감독은 「지난 시즌 체력 수치를 보면 가장 많이 뛰고 강도가 높은 팀 가운데 하나였다」며, 추가시간이 주어지면 선수들이 끝까지 경기를 쫓는다고 말했다(DXT 캄페온, 10월 15일). 이 말은 레반테의 후반 득점 분포와 맞는다. 다만 오늘은 사흘 회복 뒤의 경기이고, 카스트로 감독 스스로 세비야전이 끝까지 매우 강도 높은 경기였다고 말했다. 후반 강도가 홈 경기 때만큼 유지될지는 이 팀의 성향보다 이번 주 일정이 더 크게 좌우한다.

레반테가 앞선 채 경기를 운영한 표본은 이번 시즌에 거의 없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전반을 앞선 경기가 0경기다(데이터센터). 리드를 잡았을 때 레반테가 어떻게 운영하는지는 이번 시즌 경기로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

3-5. 압박과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공격

오늘 맞붙는 두 팀은 높은 압박을 받을 때 후방 처리에서 실점한 경기가 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레알 베티스·세비야·비야레알을 상대로, 레반테는 세비야·비야레알을 상대로 그 문제를 드러냈다. 공격에서는 레반테의 득점이 장소에 따라 크게 달랐고,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득점은 상대 수준과 점수 상황에 더 영향을 받았다. 오늘 어느 팀이 먼저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느냐에 따라 두 팀의 시즌 성향 가운데 드러나는 부분이 달라질 수 있다.

판단 —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이 팀은 접전형이고, 막아 내서 이기는 팀이 아니라 상대보다 1골 더 넣어서 이기는 팀이다. 이번 시즌 무실점 경기가 0번이라는 사실은 오늘 레반테의 원정 득점 부진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조건이다. 기대득점 우위와 후반 조정 능력은 오바메양이 없어도 유지됐지만, 그 표본은 두 팀 모두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먼저 실점한 뒤 추격한 경기였다. 앞선 상태에서 경기를 운영하는 모습은 이번 시즌 엘체·발렌시아전 정도로 표본이 적고, 엘체전에서는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이름값보다는 꾸준히 기회를 만드는 팀으로 보는 것이 맞고, 큰 점수 차 승리를 기대할 근거는 시즌 분포에 없다.

판단 — 레반테 이 팀의 시즌 성향은 장소에 따라 갈린다. 원정에서는 하위권 상대에게 0-0을 두 번 만든 수비력과, 중위권 상대에게 6실점한 약점이 함께 있다. 리아소르는 원정이지만, 상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레반테가 홈에서 공략해 온 유형인 후방 처리가 불안한 팀이다. 레반테가 원정에서도 전방 압박을 시도한다면 이번 시즌 원정 성향과 다른 경기가 나올 수 있다. 다만 그 선택을 뒷받침할 체력이 사흘 만에 회복될지는 의문이다.

4. 감독 및 전술

4-1. 이달고 감독은 4-4-2를 기본으로 두고, 경기 중 압박 위치와 교체로 경기를 되돌려 왔다

안토니오 이달고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를 맡아 승격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데이터센터 확정 선발 분류는 세비야전, 레알 베티스전, 레알 소시에다드전 모두 4-4-2였다. 라 오피니온 아코루냐는 이달고 감독이 시즌 초부터 공을 소유하며 길고 안전한 점유로 상대에게 타격을 주는 공격적인 방식을 택했다고 평가했다(10월 15일). 카스트로 감독도 상대 분석에서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공격 움직임이 매우 크고, 후방 빌드업에 중요한 선수들의 움직임이 잘 다듬어져 있으며, 일대일에 강한 선수가 있다고 말했다(코페, 10월 15일).

이달고 감독의 특징은 경기 중 조정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다. 비야레알 원정에서는 4-2-3-1 전환이 실패하자 곧바로 4-4-2로 되돌려 동점골과 결승골을 만들었다. 헤타페 원정에서는 62분 카사도 대신 아다마 트라오레를 넣고 아마투치를 단독 수비형 미드필더로 두며 소리아노를 중원 아래쪽으로 내렸다(라보스데갈리시아, 9월 13일 경기 보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하프타임에 메야 대신 리키를 넣어 중원을 보강했고, 57분에는 3명을 동시에 바꿨다. 일정이 빡빡할 때는 선발을 크게 바꾸는 감독이기도 하다. 한 주 3경기 일정 속 레알 베티스전에서는 직전 세비야전 선발에서 7명을 바꿨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기준. 문디아리오(Mundiario)는 8명으로 적었다, 9월 20일).

4-2. 오바메양·아마투치·카사도가 빠진 자리는 리키 로드리게스와 예레마이 에르난데스의 역할 변화로 메운다

오늘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결장자는 공격수 오바메양·에다흐추리, 미드필더 카사도·아마투치 4명으로 보도됐다(DXT 캄페온, 10월 15일). 사라지는 역할은 둘이다. 하나는 문전 마무리와 수비 뒤 침투다. 오바메양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12골 가운데 5골 2도움에 관여했고, 비야레알 원정에서는 1골 2도움으로 3골 모두에 관여했다. 다른 하나는 중원 후방 보호다. 아마투치는 이번 시즌 573분을 뛴 수비형 미드필더이고, 카사도는 레알 베티스전 부상 전까지 그 자리의 대안이었다.

선수팀결장 사유사라지는 역할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데포르티보 아코루냐무릎 부상마무리·수비 뒤 침투 (5골 2도움)
로렌초 아마투치데포르티보 아코루냐퇴장 징계수비형 미드필더 (573분)
마르크 카사도데포르티보 아코루냐부상수비형 미드필더 대안
카를 에타 에용레반테허벅지 부상교체 공격수
우고 소텔로레반테무릎 부상중원 교체 자원 (99분)

이달고 감독은 결장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단을 모두 쓸 수 있다고 말했다(코무니아테(Comuniate), 10월 15일). 현지 예상은 레알 소시에다드전 선발에서 1명만 바꿔 메야 대신 리키를 넣는 안이다. 이 경우 미드필드는 루이스미 크루스, 비야레스, 소리아노, 리키로 구성된다(엘 이데알 가예고를 인용한 풋볼판타지, 10월 16일). 이달고 감독은 리키가 지난 시즌과 다른 위치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코무니아테, 10월 15일). 디아리오 아스는 레알 소시에다드전 후반 리키의 투입이 팀에 더 많은 역동성과 통제력을 줬다며, 리키가 주장 비야레스 대신 선발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10월 16일). 반면 라 오피니온 아코루냐는 비야레스가 빠지면 중원의 수비와 복귀 움직임이 약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10월 15일). 아마투치의 수비 역할을 누가 맡느냐에 따라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중원 균형이 달라지며, 2군 팀 파브릴의 수비형 미드필더 야요 곤살레스가 마지막 훈련에 참가해 소집 명단에 들 가능성도 있다(DXT 캄페온, 10월 15일).

공격에서는 예레마이의 역할이 커진다. 라 오피니온 아코루냐는 이달고 감독이 예레마이에게 왼쪽 측면에 머무르지 않고 어느 구역에든 나타날 자유를 주며, 은송고가 수비를 끌어당기는 사이 예레마이가 공격을 이끌 공간을 얻는다고 분석했다(10월 15일). 이달고 감독도 예레마이가 라인 사이와 공격 지역에서 상대를 무너뜨리는 능력으로 팀에 많은 것을 준다고 말했다(코무니아테, 10월 15일). 은송고는 이번 시즌 499분 동안 득점이 없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초반 슈팅과 후반 헤더, 페널티킥을 얻은 위치 경합에 관여했다. 오바메양처럼 수비 뒤로 침투하는 선수가 사라졌으므로,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득점은 은송고의 연계, 예레마이와 아다마 트라오레의 돌파, 소리아노와 비야레스의 2선 침투로 나뉘어 나올 가능성이 크다. 디아리오 아스는 이달고 감독이 아다마 트라오레에게 처음 선발 기회를 줄지, 메야를 계속 기용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10월 16일).

4-3. 카스트로 감독은 전형보다 압박 시작 위치와 교체 시점으로 경기를 바꾸고, 오늘은 체력 관리가 변수다

루이스 카스트로 감독은 이번 시즌 전형을 고정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전은 페타르 라트코프와 빅토르 가르시아를 앞에 둔 4-4-2였고, 비야레알전은 4-3-3, 세비야전은 4-4-2로 기록됐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피차헤스(Fichajes.com), 10월 12일). 오늘 예상 전형도 매체에 따라 4-3-3(볼라비프(Bolavip), 10월 15일)과 4-4-2(NNC.MX, 10월 13일)로 갈린다. 전형보다 중요한 것은 압박을 시작하는 위치다. 홈 레알 베티스전과 바르셀로나전에서는 경기 시작부터 전방 압박을 시도했고, 원정 비야레알전에서는 자기 진영에서 간격을 좁혔다.

공격은 이반 로메로를 축으로 한다. 카스트로 감독은 로메로가 3골을 넣었고 기여도가 크다고 평가하면서도 「항상 선발로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DXT 캄페온, 10월 15일). 로메로는 바르셀로나전에서는 교체로 들어가 득점했고, 비야레알전과 세비야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득점했다. 브루게는 리그 3골을 넣었고(APWin, 10월 15일), 올라사가스티의 코너킥은 레알 베티스전 2골의 출발점이었다. 수비에서는 카스트로 감독이 중앙 수비수 4명(은두퀘·만디·데 라 푸엔테·카베요)이 2자리를 다투고 있다고 말했다. 리버풀에서 임대로 온 은두퀘는 세비야전에서 처음 선발로 나서 선제 실점의 원인이 된 백패스와 99분 동점골을 함께 기록했다.

오늘 카스트로 감독의 선택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체력이다. 풋볼판타지는 새 징계는 없지만 월요일 경기 뒤 짧은 휴식 때문에 체력 관리 차원의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봤다(10월 15일). 카스트로 감독은 「100%가 아닌 선수는 뛰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이 말은 정신적인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문맥에서 나온 것이어서, 체력이 덜 회복된 선수를 빼겠다는 기용 원칙으로 확정할 수는 없다(DXT 캄페온, 10월 15일). 레반테는 닷새 뒤 홈에서 아틀레틱 클루브전을 치른다. 카스트로 감독이 이 경기에서 후반 교체를 평소처럼 공격 강화에 쓸지, 체력 관리에 쓸지는 경기 상황에 달려 있다.

4-4. 두 팀이 만나는 자리는 서로의 후방 빌드업과 세트피스 수비다

이 경기의 전술적 쟁점은 두 팀이 같은 약점을 안고 있다는 데 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레알 베티스와 세비야의 압박에 후방 전개가 흔들렸고, 레반테는 세비야와 비야레알의 압박에 같은 문제를 드러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홈 발렌시아전과 레알 베티스전 후반에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는 경기를 했고, 이 방식은 레반테가 원정에서 가장 고전한 상대의 대응과 같다. 반대로 레반테가 홈에서처럼 전방 압박을 시도하면, 리키·비야레스 조합이 처음 선발로 서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중원이 압박을 받는다. 아마투치가 없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후방에서는 공을 받아 줄 수비형 미드필더의 선택지가 줄어든다. 이 때문에 레오 로만과 중앙 수비수가 긴 패스를 택하는 비율이 늘 가능성이 있다. 세비야전에서도 압박을 받은 뒤 긴 패스의 비중이 커졌다.

점유의 질도 다르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점유율 60%로 슈팅 21개를 만들었지만(문도 데포르티보(Mundo Deportivo), 10월 11일 집계), 세비야전에서는 점유율 54%에 슈팅이 3~4개에 그쳤다. 상대가 중앙을 닫고 공격수를 직접 막으면 점유가 위협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레반테가 원정에서 비야레알전처럼 자기 진영에 간격을 좁혀 머문다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세비야전과 비슷한 문제를 다시 풀어야 한다. 이때 해법은 측면 돌파와 크로스다. 레알 베티스전 코너킥 11개, 비야레스의 헤더 동점골, 아다마 트라오레의 오른쪽 운반이 그 근거다.

세트피스는 양쪽 모두에게 득점 경로다. 레반테는 올라사가스티의 코너킥으로 레알 베티스전에서 2골을 넣었고, 세비야전 동점골도 세트피스 혼전에서 나왔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짧은 코너킥 뒤 반대편 골대로 온 크로스에 존 마르틴을 놓쳐 실점했다. 반대로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발렌시아전 코너킥에서 자책골을 얻었고, 레알 소시에다드전 페널티킥도 코너킥 상황의 경합에서 나왔다. 레반테가 원정에서 공격 기회를 적게 만드는 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세트피스는 레반테가 오늘 득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경로다.

판단 —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이달고 감독은 경기 중 문제를 확인하고 전형과 압박 위치를 바꿔 결과를 되돌린 사례를 여러 번 보여 줬다. 이런 전술 조정 능력은 이 팀이 이름값보다 나은 경기를 하는 핵심 근거다. 오늘 쟁점은 아마투치가 없는 중원이다. 리키·비야레스 조합은 레알 소시에다드전 후반에 효과를 냈지만, 선발로 함께 서는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레반테가 압박을 택하면 이 조합의 후방 보호가 시험대에 오르고, 레반테가 물러서면 오바메양 없이 밀집 수비를 공략하는 문제가 남는다. 감독의 조정 능력은 믿을 만하지만, 우세 쪽에 설 근거로 삼으려면 오바메양 없이 기회를 마무리할 선수가 오늘 나와야 한다.

판단 — 레반테 카스트로 감독은 홈에서는 전방 압박과 긴 패스, 세트피스로 강팀을 흔들었고, 후반 교체로 경기를 바꾸는 데도 능숙했다. 이변을 낼 환경은 상대의 약점에서 나온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무실점이 없고, 아마투치가 빠진 중원은 압박에 약할 수 있으며, 세트피스 수비에서도 실점한 적이 있다. 반대로 사흘 회복과 닷새 뒤 아틀레틱 클루브전은 카스트로 감독에게 후반 공세보다 체력 관리를 먼저 고민하게 만든다. 레반테가 원정에서 홈과 같은 압박을 90분 동안 유지하기는 어렵다. 이변의 가능성은 이른 시간의 압박이나 세트피스로 먼저 득점하는 전개에 달려 있다.


5. 상대전적

5-1. 레반테가 2-1로 이긴 두 맞대결은 2부리그에서, 지금과 다른 두 감독 아래에서 나왔다

데이터센터에 남은 최근 맞대결은 2024-25시즌 세군다 디비시온 2경기다. 2024년 10월 24일 레반테가 홈에서 2-1로 이겼고, 2025년 1월 25일에는 리아소르 원정에서 같은 점수로 이겼다. 바벨은 리아소르 경기를 대등한 경기에서 레반테가 승리를 가져간 경기로 정리했다(10월 15일). 그보다 앞선 맞대결은 2018년 1월 2-2, 2017년 8월 2-2, 2016년 3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2-1 승리였다. 9년에 걸친 이 5경기에서 두 팀은 매번 득점했고, 모두 1골 차 이내로 끝났다. 그러나 그사이 두 팀은 모두 2부리그를 거쳐 1부로 돌아왔다. 과거의 점수 분포만으로 오늘 두 선수단의 득점 구조를 설명할 수는 없다.

가장 가까운 2경기도 오늘 경기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이달고 감독은 2025-26시즌부터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를 이끌었고, 카스트로 감독은 같은 시즌 도중 레반테에 부임했다. 두 맞대결 당시 양쪽 벤치에는 지금의 감독이 없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팀 12골 가운데 7골에 관여한 오바메양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합류했고, 오늘은 결장한다. 레반테는 그 맞대결 뒤 1부로 올라가 한 시즌을 치르고 잔류했다. 2경기의 득점 경위는 데이터센터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다. 따라서 2-1이라는 점수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은 2경기가 모두 접전이었다는 사실까지다. 레반테가 그때 어떤 경로로 득점했는지, 그 경로가 지금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수비에도 통하는지는 맞대결이 아니라 이번 시즌 경기 내용으로 판단해야 한다.

5-2. 같은 상대를 만난 4경기에서 두 팀의 결과는 장소보다 득점 방식에 따라 갈렸다

이번 시즌 같은 상대데포르티보 아코루냐레반테
비야레알원정 3-2 승원정 1-3 패
세비야홈 0-1 패홈 3-3 무
레알 베티스홈 1-1 무홈 5-2 승
말라가원정 1-1 무원정 0-0 무

비야레알 원정은 두 팀의 차이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 준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점유율을 내주고 역습을 택해 3-2로 이겼다. 3골 모두에 오바메양이 관여했고, 2-1로 뒤진 직후 투입된 에다흐추리가 3분 만에 동점골을 넣었다(라보스데갈리시아, 9월 5일 경기 보도). 레반테는 같은 원정에서 자기 진영 간격을 좁혀 버텼지만, 후반 비야레알이 첫 패스부터 압박하자 만디와 올라사가스티의 패스가 차례로 끊겨 2골을 내줬다(악투알리다드 발렌시아 게재 EFE 기사, 9월 20일). 같은 상대를 만나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수비 뒤로 뛰는 공격수의 마무리로 이겼고, 레반테는 압박을 받은 후방 처리에서 졌다. 오늘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에는 그 승리를 만든 두 공격수가 모두 없다. 반면 레반테가 압박 아래에서 공을 잃던 약점은 그대로 남아 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비야레알을 이긴 방식은 오늘 재현하기 어렵고, 레반테가 비야레알에 진 방식은 오늘도 재현될 수 있다.

세비야전은 일정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 준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헤타페 원정을 치르고 사흘 만에 홈에서 세비야를 만났고, 슈팅 3개에 그치며 0-1로 졌다. 라 오피니온 아코루냐는 피로가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9월 16일 경기 보도). 레반테는 3주 넘게 쉰 뒤 홈에서 세비야를 만났다. 13분 은두퀘의 백패스 실수로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 측면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3골을 넣어 3-3을 만들었다(인포바에 게재 EFE 기사, 10월 12일). 두 팀이 같은 상대의 높은 압박에 고전한 것은 같았다. 결과를 가른 것은 후반에 공세를 이어 갈 체력이었다. 오늘은 그 조건이 반대다. 사흘 만에 경기하는 쪽은 레반테이고, 레반테의 3-3을 만든 후반 공세는 바로 그 체력에 기댄 것이었다.

레알 베티스전은 득점 효율의 차이를 보여 준다. 두 팀 모두 홈에서 레알 베티스를 만났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전반 상대의 압박에 막혀 실점한 뒤 후반 압박 위치를 올렸다. 그 결과 슈팅 24개와 코너킥 11개를 만들었지만, 87분 비야레스의 헤더 1골에 그쳐 1-1로 비겼다. 레반테는 경기 시작부터 압박했고, 올라사가스티의 코너킥 2개를 델라와 브루게가 헤더로 연결하는 등 5골을 넣었다(디아리오 데 세비야 등 현지 보도, 8월 29일).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적게 넣었고, 레반테는 홈에서 압박과 세트피스로 적은 기회를 골로 바꿨다. 말라가 원정은 두 팀 모두 하위권 팀을 상대로 비긴 경기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비야레스의 실수로 실점해 1-1로 비겼고, 레반테는 라이언이 전반 페널티킥을 막아 0-0으로 끝냈다. 레반테의 원정 무실점은 공격력이 약한 상대와 골키퍼의 선방이 함께 만든 결과였다.

같은 상대를 기준으로 보면 오늘 경기의 쟁점이 좁혀진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이긴 경기에는 수비 뒤를 파고드는 마무리가 있었고, 비기거나 진 경기에서는 자기 진영 실수가 나왔거나 기회에 비해 득점이 적었다. 레반테가 득점한 경기는 홈에서 압박과 세트피스가 통한 경기였다. 원정에서는 상대 공격이 약할 때만 무실점으로 버텼다. 오늘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마무리를 맡던 공격수 없이 많은 기회를 득점으로 바꿔야 한다. 레반테는 체력이 부족한 원정에서 세트피스와 상대 실수만으로 득점해야 한다. 두 팀 모두 자신이 이기던 방식에서 조건 하나를 잃은 채 만난다.

6. 매치업 분석

6-1. 잔류를 노리는 승격팀과 연전에 쫓기는 17위의 경기이고, 승부는 오바메양 없는 공격이 레반테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방식에서 갈린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에게 이 경기는 홈에서 강등권 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하는 경기다. 승격팀으로서 잔류를 우선 목표로 두고 있고(바벨, 10월 15일), 이달고 감독은 「경기 내용은 좋지만 승점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DXT 캄페온, 10월 15일). 다음 리그 경기가 10월 2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이라는 점에서도 홈에서 하위권 팀을 만나는 오늘 경기의 무게가 크다. 레반테에게 이 경기는 사흘 회복 뒤의 원정이다. 동시에 10월 21일(현지 수요일) 홈 아틀레틱 클루브전, 이어지는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까지 연전의 첫 경기다(엘데스마르케, 9월 17일). 카스트로 감독은 사흘 준비가 최선은 아니지만 체력은 준비될 것이라고 말했다(라 오피니온 아코루냐 게재 EFE 기사, 10월 15일). 두 팀 모두 승점이 필요하다는 점은 같다. 다만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홈 경기를 치르고, 레반테는 남은 체력 안에서 승점을 노리는 원정을 치른다.

이 경기의 핵심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잃은 역할과 레반테의 회복 시간에 있다. 오바메양과 에다흐추리가 빠진 홈 팀은 레반테가 자기 진영에서 간격을 좁힐 때 기회를 골로 바꿔야 한다. 동시에 아마투치가 없는 중원과 에데·히메네스·레오 로만의 후방 처리는 레반테가 이른 시간 압박할 경우 시험을 받는다. 레반테가 홈에서 보여 준 후반 교체 공세를 사흘 회복 뒤에도 유지할 수 있는지는 점수 상황과 맞물린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먼저 앞서면 레반테는 추격에 교체 자원을 써야 한다.

6-2.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득점원과 중원 보호를 함께 잃었고, 레반테의 결장은 교체 명단에 그친다

결장사라지는 기능대체와 변화
오바메양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수비 뒤 침투와 문전 마무리은송고의 연계, 예레마이 에르난데스의 자유 역할
자카리아 에다흐추리 (데포르티보 아코루냐)후반 투입 공격수후반 교체가 측면 자원(아다마 트라오레·다비드 메야) 중심으로 바뀐다
로렌초 아마투치·마르크 카사도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수비형 미드필더디에고 비야레스 중심, 리키 로드리게스 또는 파브릴의 야요 곤살레스
카를 에타 에용·우고 소텔로·알렉스 프리모 (레반테)교체 공격수·중원 교체야니스 무수아이·페타르 라트코프, 오리올 레이·엔조 바르델리

오바메양 공백의 크기는 득점 분포에서 드러난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리그 12골 가운데 오바메양이 5골, 에다흐추리가 1골을 넣었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나머지 6골은 루이스미 크루스·비야레스·소리아노의 필드 골 각 1골, 예레마이의 페널티킥 1골, 발렌시아전 상대 자책골 2골이다. 오늘 출전할 선수 가운데 이번 시즌 리그에서 필드 골을 넣은 선수는 셋이고, 각각 1골씩이다. 최전방에 설 은송고는 499분 동안 득점이 없다. 데이터센터 선수 기록이 공격수 자리의 대체 후보로 적은 선수도 은송고와 루이스미 크루스인데, 둘 다 선발 후보다. 오바메양이 선발에서 빠진 레알 베티스전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슈팅은 24개와 21개로 늘었지만, 득점은 1골과 2골이었다. 이번 시즌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기회 창출은 오바메양 없이도 유지됐지만, 기회를 골로 바꾸는 비율은 그가 없을 때 낮아졌다.

에다흐추리의 결장은 이달고 감독의 후반 수단 하나를 없앤다. 비야레알 원정에서 이달고 감독은 공격수를 더해 경기를 바꿨다. 오늘 벤치에는 그 역할을 맡을 공격수가 마땅치 않으므로, 후반 교체는 아다마 트라오레와 메야의 측면 운반, 아스프 옌센의 2선 침투로 경기를 바꿔야 한다. 디아리오 아스는 이달고 감독이 아다마 트라오레에게 처음 선발 기회를 줄지, 메야를 계속 쓸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10월 16일). 두 선수가 모두 벤치에서 시작한다면 후반 오른쪽에서 속도를 바꿀 자원은 충분하다.

아마투치는 이번 시즌 573분을 뛴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이달고 감독은 그를 뒤진 경기에서 균형을 잡는 교체로도 썼다. 헤타페 원정 62분 아다마 트라오레를 넣으면서 아마투치를 단독 수비형 미드필더로 세웠고(라보스데갈리시아, 9월 13일 경기 보도), 레알 소시에다드전 57분에도 아다마 트라오레와 아마투치를 함께 투입했다. 측면 공격수를 더할 때 중원 뒤를 받치던 선수가 오늘은 없다. 카사도도 빠져 같은 자리의 대안은 비야레스와 2군 팀 파브릴에서 올라온 야요 곤살레스다(DXT 캄페온, 10월 15일). 현지 예상은 메야 대신 리키 로드리게스를 넣어 비야레스와 함께 중원을 맡기는 안이다(엘 이데알 가예고를 인용한 풋볼판타지, 10월 16일). 디아리오 아스는 리키 로드리게스가 비야레스 대신 들어갈 가능성도 제기했고(10월 16일), 라 오피니온 아코루냐는 비야레스가 빠지면 중원의 수비 복귀가 약해진다고 분석했다(10월 15일). 비야레스가 남으면 중원의 수비 범위는 유지되지만, 말라가전처럼 그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다루다 잃을 위험도 함께 남는다. 리키 로드리게스가 그 자리를 대신하면 공을 연결하는 능력은 좋아지지만 레반테의 역습을 늦출 선수가 줄어든다.

레반테의 결장자 셋은 이번 시즌 주전이 아니다. 카스트로 감독은 에타 에용이 훈련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해 무리시키지 않겠다고 말했고(DXT 캄페온, 10월 15일), 소텔로의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은 99분이다. 세비야전 선발 11명은 모두 나설 수 있다. 레반테 결장의 영향은 선발이 아니라 후반에 나타난다. 카스트로 감독은 세비야전 58분 이전에 라트코프와 티아고 페르난데스를, 비야레알전 63분에는 3명을 한꺼번에 넣었다. 교체로 공격 인원을 늘리는 방식은 오늘도 쓸 수 있다. 그러나 사흘 회복 뒤에는 교체 카드 일부를 지친 선수를 바꾸는 데 써야 하고, 에타 에용이 없으니 공격 교체 선택지는 무수아이·라트코프·빅토르 가르시아로 좁혀진다.

6-3. 레반테 예상 선발 9명은 월요일 99분까지 이어진 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선발 후보 셋은 일요일에 57분만 뛰었다

볼라비프가 예상한 레반테 선발 11명 가운데 9명은 월요일 세비야전 선발이었다(10월 15일). 그 경기에서 교체로 나간 것이 확인된 선수는 58분 이전의 빅토르 가르시아·무수아이와 89분의 톨리안·올라사가스티다. 경기는 은두퀘의 99분 동점골까지 이어졌다(인포바에 게재 EFE 기사, 10월 12일). 카스트로 감독은 세비야전이 끝까지 매우 강도 높은 경기였고, 사흘이면 100% 회복은 안 되지만 경기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DXT 캄페온, 10월 15일). 풋볼판타지는 체력 관리 차원의 선발 변경 가능성을 봤다(10월 15일). 카스트로 감독은 로메로가 항상 선발로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바르셀로나전처럼 로메로를 교체로 쓰면 후반 득점 경로를 남겨 두는 대신 전반의 압박 강도가 낮아진다. 어느 쪽을 택하든 레반테는 닷새 뒤 홈 아틀레틱 클루브전까지 계산해 선발과 교체를 정해야 한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일요일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하프타임에 메야를, 57분에 시모 나바로·루이스미 크루스·비야레스를, 79분에 콸리아타를 뺐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오늘 예상 선발에 다시 이름이 오른 나바로·루이스미 크루스·비야레스는 그 경기에서 57분을 뛰었고, 리키 로드리게스는 45분을 뛰었다. 휴식도 레반테보다 하루 길다. 이달고 감독은 한 주 3경기 일정이던 레알 베티스전에서 선발을 7명 바꾼 적이 있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문디아리오는 8명으로 적었다, 9월 20일). 오늘은 선발 변경이 1명으로 예상되고 다음 리그 경기까지 일주일 넘게 남아 있어 체력 관리를 이유로 주축을 뺄 필요가 없다.

레반테는 월요일 밤 발렌시아 홈 경기를 치른 뒤 갈리시아 북서쪽 끝 리아소르까지 이동해 금요일 밤 경기를 치른다. 이동은 회복 시간을 더 줄이는 쪽으로만 작용한다. 주심은 마누엘 헤수스 오레야나다(미누토노벤타(Minutonoventa), 10월 15일). 판정 성향이 어느 한쪽의 경기 방식에 영향을 준다고 볼 근거는 없다.

6-4. 두 팀 모두 4경기째 이기지 못했지만,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경기 내용에서, 레반테는 막판 동점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최근 분위기는 결과보다 내용에 기대고 있다. 이달고 감독은 경기 내용은 좋지만 이제는 승점을 더해야 한다고 말했고, 1부에서는 집중하지 않으면 그 대가를 치른다고 덧붙였다(DXT 캄페온, 10월 15일). 직전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0-3을 2-3까지 좁힌 추격은 이 자신감의 근거로 자주 언급된다. 다만 추격의 성격은 나눠 봐야 한다. 61분 소리아노의 첫 골은 11명 대 11명에서 교체 선수들이 만든 골이었다. 69분 예레마이의 페널티킥은 66분 코너킥 경합에서 파블로 마린이 은송고를 잡아 퇴장당한 뒤에 나왔고, 이후 수적 우위에서도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교체 선수의 연결로 득점을 만든 장면은 오늘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수적 우위 상황에서 가한 압박의 크기를 오늘의 기대치로 삼을 수는 없다.

후방 안정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분위기의 다른 축이다. 브라이트 에데와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가 오늘 선발로 서면 이번 시즌 처음으로 3경기 연속 같은 중앙 수비 조합이 된다(디아리오 아스, 10월 16일). 이달고 감독은 에데가 높은 수준으로 뛰고 있고 히메네스와 호흡이 좋다고 평가했다(코무니아테, 10월 15일). 그러나 이 조합이 처음 함께 선 레알 베티스전에서도 히메네스의 후방 패스에서 시작된 실점이 나왔다. 조합이 고정됐다고 해서 후방 처리의 위험이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레반테의 분위기는 세비야전 99분 동점골이 만들었다. 카스트로 감독은 4경기 무승에도 「팀은 성장하고 있고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코페, 10월 15일). 이 자신감은 홈 경기에서 나온 것이다. 원정 4경기에는 카스트로 감독 스스로 「매우 나빴다」고 평가한 에스파뇰전 0-3이 있고, 원정 득점은 1골뿐이다. 홈에서 뒤진 경기를 끝까지 쫓아간 정신력은 오늘도 유지될 수 있다. 하지만 그 정신력을 득점으로 바꾼 후반 공세는 체력이 받쳐 줄 때 가능했다.

6-5. 레반테가 압박하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후방 실수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압박하면 레반테의 짧은 빌드업이 위험해진다

레반테가 득점할 가능성이 가장 큰 장면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진영에서 공을 빼앗는 장면이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실점은 개막 뒤 대부분 자기 진영 처리에서 시작됐고(2장), 그 실수에 관여했던 에데·히메네스·레오 로만·비야레스가 모두 오늘 선발 후보다. 아마투치가 빠지면 중앙 수비수가 짧게 내줄 수비형 미드필더의 선택지가 줄고, 압박을 받을 때 긴 패스가 늘어난다. 레반테의 압박을 이끄는 선수는 레알 베티스전의 이반 로메로, 그리고 말라가 원정 킥오프 직후 상대 빌드업에서 공을 빼앗은 티아고 페르난데스다. 다만 레반테에게는 이 압박을 90분 동안 유지할 체력이 없다. 현실적인 장면은 체력이 남은 전반 초반, 또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골킥과 후방 프리킥을 짧게 시작할 때 순간적으로 인원을 늘리는 압박이다. 이달고 감독도 레반테를 어디서 수적 우위를 만들지 알고 전방에 에너지가 많은 팀이라고 평가했다(풋볼판타지, 10월 15일).

반대 방향의 위험은 더 크다. 레반테는 원정에서도 후방에서 짧게 공을 돌리며 시작하려는 팀이다. 이달고 감독은 레반테가 상대를 많이 끌어들이고, 공을 가진 채 시작하며, 최종 라인에 많은 선수를 올린다고 말했다(풋볼판타지, 10월 15일). 이 방식은 세비야의 압박 앞에서 13분 은두퀘의 백패스 실점으로, 비야레알의 압박 앞에서 만디와 올라사가스티의 패스 차단 두 번으로 무너졌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홈 발렌시아전에서는 시작부터, 레알 베티스전에서는 후반부터 높은 위치에서 압박했다. 은송고가 공을 가진 중앙 수비수에게 다가가고 예레마이와 루이스미 크루스가 측면 수비수로 가는 패스 길을 막으면, 레반테의 첫 패스는 올라사가스티와 오리올 레이에게 몰린다. 오바메양이 없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에게 상대 진영에서의 공 탈취는 특히 중요하다. 골문까지의 거리가 짧아지면 마무리를 전담하는 공격수가 없어도 득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력 조건은 이 대결에서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에 유리하다. 압박은 같은 강도로 반복해야 효과가 나는데, 하루 더 쉬었고 선발 후보 셋이 57분만 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반복 압박을 하기에 더 유리하다. 레반테가 압박을 피해 긴 패스를 택하면 데 라 푸엔테와 만디의 긴 패스가 이반 로메로와 브루게를 향한다. 레알 베티스전 홈 승리에서 쓴 공략 방식이다. 에데와 히메네스가 이 긴 패스의 공중 경합과 흘러나온 공을 처리하느냐가 레반테의 두 번째 득점 경로를 결정한다.

6-6. 예레마이와 은송고가 레반테 수비진을 움직이고, 올라사가스티의 코너킥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문전 수비를 공략한다

예레마이 에르난데스는 레반테 중원과 오른쪽 수비를 상대한다. 라 오피니온 아코루냐는 이달고 감독이 예레마이에게 왼쪽 측면에 머물지 않고 어느 구역에든 나타날 자유를 준다고 분석했다(10월 15일). 이달고 감독은 예레마이가 라인 사이와 공격 지역에서 상대를 무너뜨리는 능력으로 팀에 많은 것을 준다고 말했다(코무니아테, 10월 15일). 예레마이가 처음 맞서는 상대는 레반테 오른쪽 수비 톨리안이다. 톨리안은 비야레알 원정에서 이반 로메로의 골로 이어진 크로스를 올린 공격적인 측면 수비수다. 톨리안이 전진하면 그 뒤 공간을 예레마이와 콸리아타가 쓸 수 있고, 톨리안이 자리를 지키면 레반테의 오른쪽 공격이 줄어든다. 예레마이가 안쪽으로 들어오면 올라사가스티와 오리올 레이가 그를 맡아야 하는데, 두 선수는 월요일 경기에서 각각 89분까지, 그리고 교체 없이 뛰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레반테 중원이 예레마이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속도는 느려질 가능성이 크다.

은송고는 레반테 중앙 수비수와 맞선다. 은송고는 득점이 없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46분과 59분 헤더로 슈팅을 만들었고 66분 코너킥 경합에서 페널티킥과 상대 퇴장을 얻었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오늘 은송고의 역할은 마무리보다 레반테 중앙 수비수를 페널티 지역 밖으로 유인하는 것이다. 카스트로 감독은 은두퀘·만디·데 라 푸엔테·카베요 4명이 두 자리를 다툰다고 말했다(DXT 캄페온, 10월 15일). 은두퀘가 서면 공중 경합과 세트피스 득점력은 더해지지만 압박을 받는 빌드업의 위험도 함께 커진다. 은송고가 중앙 수비수 1명을 끌어내면 그 자리로 소리아노와 리키 로드리게스가 들어간다. 소리아노의 레알 소시에다드전 득점도 페널티 지역 앞에서 낮게 찬 슈팅이었다.

레반테의 측면 연결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왼쪽 수비와 맞선다. 레반테가 원정에서 넣은 유일한 골과 세비야전 추격골은 모두 측면에서 시작됐다. 비야레알전에서는 톨리안의 크로스를, 세비야전에서는 마누 산체스의 패스를 이반 로메로가 마무리했다(인포바에 게재 EFE 기사, 10월 12일).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왼쪽 수비 콸리아타는 이번 시즌 팀에서 가장 많은 648분을 뛰었고 공격 가담이 많다. 콸리아타가 올라간 뒤의 공간으로 톨리안과 레반테 오른쪽 공격수가 들어가면, 이반 로메로가 문전에서 히메네스나 에데와 맞선다. 레반테가 원정에서 드물게 만든 기회가 이런 유형이었다.

세트피스는 두 팀 모두에게 체력과 결장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경로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레알 베티스전에서 코너킥 11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10개를 얻었다(문도 데포르티보, 10월 11일 집계). 레알 베티스전 동점골은 비야레스의 헤더였고, 발렌시아전에는 코너킥에서 자책골을 얻었으며, 레알 소시에다드전 페널티킥도 코너킥 경합에서 나왔다. 오바메양이 없는 오늘, 코너킥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마무리 공격수 없이 문전 경합으로 득점할 수 있는 수단이다. 레반테는 올라사가스티의 코너킥으로 레알 베티스전 2골을 넣었고, 델라와 브루게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세비야전 동점골도 세트피스 뒤 혼전에서 은두퀘가 넣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레알 소시에다드전 29분 짧은 코너킥 뒤 반대편 골대 쪽으로 온 크로스에서 존 마르틴을 놓쳐 실점했다. 원정에서 흐름 속 기회를 적게 만드는 레반테에게는 코너킥 몇 개가 경기의 균형을 바꿀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다. 다만 비야레알 원정에서 레반테가 얻은 코너킥은 1개였다(데이터센터). 상대 진영에 오래 머물지 못하면 이 경로도 줄어든다.

두 골키퍼는 선방 능력과 발밑 위험을 함께 안고 있다. 레오 로만은 세비야전에서 5번 선방했고, 레알 소시에다드전 83분 오야르사발의 단독 기회를 막았다. 동시에 비야레알 원정 선제 실점에서는 전진하다 멈춘 판단, 레알 베티스전 실점에서는 불완전한 처리에 관여했다. 라이언은 말라가 원정에서 전반 페널티킥을 막아 0-0을 지켰지만, 세비야전 13분 실점은 그에게 향한 백패스를 상대가 가로챈 장면이었다. 레오 로만은 압박을 받을 때의 발밑 처리가, 라이언은 앞에 선 중앙 수비수의 짧은 패스가 위험 요소다.

7. 경기예측

7-1.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공을 오래 가지는 경기에서, 전반 초반은 레반테의 시간이고 60분 이후는 체력이 남은 쪽의 시간이다

이 경기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공을 오래 소유하고, 레반테가 공략할 순간을 고르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달고 감독은 시즌 초부터 공을 소유하며 상대를 흔드는 방식을 택했고(라 오피니온 아코루냐, 10월 15일), 오늘은 홈에서 하루 더 쉬고 경기한다. 레반테는 원정에서 자기 진영 간격을 좁히는 시간이 길었지만, 이달고 감독의 평가처럼 공을 가지고 시작하려는 성향도 버리지 않았다. 사흘 회복은 레반테가 두 방식 가운데 하나를 마음대로 고를 여유를 빼앗는다. 경기 전체를 압박으로 버틸 수 없으니 물러서는 시간이 길어지고, 물러선 상태에서 공을 잡으면 짧게 풀어 나오려 할 것이다. 그 순간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공을 빼앗을 기회다.

경기는 시간대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 첫 20~25분은 레반테의 체력이 가장 남아 있는 시간이다. 동시에 리키 로드리게스와 비야레스가 처음 함께 선발로 서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중원이 아직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기도 하다. 레반테가 이른 압박이나 세트피스로 득점할 가능성은 이때 가장 높다. 25분에서 60분 사이에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점유와 측면 공략이 이어지고, 레반테는 자기 진영에서 간격을 좁힌다. 이 구간의 결과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크로스와 코너킥을 골로 바꾸느냐에 달려 있다. 60분 이후는 평소라면 두 팀 모두 강했던 시간이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리그 12골 가운데 7골, 레반테는 11골 가운데 8골을 후반에 넣었다. 그러나 오늘 레반테의 후반은 주축 대부분이 월요일에 99분까지 이어진 경기를 뛴 뒤의 후반이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후반은 이달고 감독이 아다마 트라오레·메야 같은 측면 자원을 넣어 지친 상대 측면 수비를 공략하는 후반이다. 두 팀이 가장 강했던 시간대가 오늘은 같은 무게로 작동하지 않는다.

득점 경로는 두 팀이 다르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경로는 네 가지다. 레반테 진영에서 빼앗은 공, 콸리아타와 루이스미 크루스의 크로스와 코너킥에 이은 은송고·비야레스·히메네스의 헤더, 소리아노와 리키 로드리게스의 페널티 지역 앞 슈팅, 예레마이의 돌파와 그가 얻는 반칙이다. 레반테의 경로는 세 가지다. 올라사가스티의 코너킥,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진영의 처리 실수, 그리고 톨리안과 마누 산체스의 측면 연결을 이반 로메로나 브루게가 마무리하는 장면이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경로가 더 많고 반복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마무리를 맡을 선수가 분명하지 않아, 많은 기회가 적은 골로 끝날 위험을 안고 있다. 레반테의 경로는 적지만 세트피스와 상대 실수는 체력과 점유율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1~4장의 두 팀 판단을 맞대면 경기의 방향이 드러난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막아 내서 이기는 팀이 아니라 상대보다 1골 더 넣어서 이기는 접전형이고, 실점한 뒤 후반에 경기를 되돌리는 조정 능력이 있다. 레반테는 장소에 따라 다른 팀이 된다. 원정에서는 득점이 거의 없고, 득점은 홈의 후반 공세에서 나왔다. 두 성향이 맞붙으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약점인 실점과 레반테의 약점인 원정 득점 부족이 정면으로 부딪친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매 경기 내주던 1골을 레반테가 오늘 만들어 낼 수 있느냐가 경기의 성격을 정한다. 레반테가 득점하지 못하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1골만 넣어도 이길 수 있고, 이번 시즌 첫 무실점 경기가 된다. 레반테가 1골을 넣으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오바메양 없이 2골 이상을 넣어야 하는 경기로 바뀐다. 분위기 면에서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경기 내용에서 얻은 자신감을, 레반테는 막판 동점에서 얻은 자신감을 안고 온다. 하지만 레반테의 자신감은 홈에서, 체력이 충분할 때 만들어진 것이다.

레반테가 전반 초반 압박이나 세트피스로 먼저 득점하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오바메양과 에다흐추리 없이 추격해야 한다. 홈 팀은 이번 시즌 전반을 뒤진 2경기에서 1무 1패였고, 두 공격수는 비야레알 원정 역전승에서 각각 결승골과 동점골을 넣었다. 레반테가 앞선 채 운영한 경기는 이번 시즌 전반 리드 사례가 없어 판단 근거가 부족하다. 다만 오사수나·말라가 원정에서는 자기 진영 수비로 상대의 득점을 막았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먼저 득점해도 리드가 안전한 것은 아니다. 엘체전은 전반 1-0이 1-1로 끝났고, 말라가전은 비야레스의 실수 뒤 비겼다. 이번 시즌 하위권 상대 4경기에서도 1승 3무였다. 레반테의 코너킥이나 홈 팀의 후방 실수로 동점이 되는 전개가 남아 있다. 레반테가 깊이 물러서 데 라 푸엔테와 중앙 수비수들이 크로스를 걷어 내고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도 세비야전처럼 슈팅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넣지 못하면, 양 팀의 득점이 제한되는 경기로 흐를 수 있다.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이달고 감독은 후반 측면 자원과 압박 위치 상향으로 지친 레반테 측면을 공략하지만, 공격수 추가와 수비형 미드필더 투입이라는 두 교체 수단은 쓸 수 없다. 카스트로 감독은 교체 카드를 공격 인원 확대와 체력 관리 사이에서 나눠 써야 한다

근거: 이달고: 비야레알 원정 에다흐추리 투입과 4-4-2 복귀, 레알 소시에다드전 하프타임·57분 교체. 카스트로: 58~63분 동시 교체 관행, 사흘 회복에 관한 발언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실점을 안고 1골 더 넣는 경기를 하고, 레반테는 원정에서 자기 진영 간격을 좁혀 세트피스와 상대 실수를 기다린다

근거: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실점이 자기 진영 처리 실수와 세트피스에서 반복됨. 레반테 원정의 낮은 수비 위치와 상대 진영 체류 부족

동기부여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동점이 길어지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먼저 공격 인원을 늘리고, 레반테는 연전 속에서도 이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근거: 이달고 「승점을 쌓아야」 발언과 잔류 목표. 카스트로의 「체력은 준비될 것」 발언, 수요일 아틀레틱 클루브전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레반테 주축은 월요일 장시간 경기 뒤 다시 서고 후반 강도가 떨어진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하루 더 쉬었지만 마무리와 중원 보호를 맡던 선수가 없다

근거: 세비야전 레반테 교체 시각과 볼라비프 예상 선발. 레알 소시에다드전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교체 시각, 결장 4명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두 팀 모두 압박 아래 후방 처리가 약하고, 더 오래 압박할 수 있는 쪽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다. 세트피스는 두 팀 모두의 득점 경로다

근거: 세비야·비야레알 압박에 무너진 레반테 빌드업, 레알 베티스·세비야전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후방 처리. 올라사가스티의 코너킥, 존 마르틴 실점 장면

타이밍(흐름 전환) · 근거 레반테 원정 득점 경로의 부재,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실점 장면의 반복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레반테의 원정 득점 부진과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매 경기 실점이 맞부딪치고, 어느 흐름이 먼저 끊기느냐는 첫 득점의 주체가 정한다

외적 환경 · 근거 경기 일정, 카스트로의 회복 기간 발언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레반테는 월요일 밤 경기 뒤 리아소르까지 이동해 금요일 밤에 뛴다. 그 밖의 환경은 양쪽 대등하다

일곱 요소 가운데 오늘 경기를 가장 크게 움직이는 것은 로테이션과 전술적 상성이다. 레반테의 체력 문제는 이 팀이 가장 강했던 시간대인 후반을 약하게 만든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결장은 이 팀의 가장 강한 수단인 마무리와 후반 교체의 폭을 줄인다. 두 요소는 서로를 상쇄하지 않고 각자 다른 결과를 만든다. 레반테의 체력 문제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게 하고,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결장은 그 기회가 골로 이어지는 비율을 낮춘다. 그래서 경기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더 많이 공격하는 방향으로 흐르겠지만, 득점 차이는 기회의 차이만큼 벌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전술적 상성 가운데 세트피스는 이 구조에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에게는 마무리 공격수 없이 득점할 수단이고, 레반테에게는 체력과 점유율 없이 득점할 수단이다. 감독 성향은 후반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공세를 키우지만, 교체 수단이 줄어 그 효과가 평소보다 작다. 동기부여와 외적 환경은 큰 차이를 만들지 않는다. 타이밍은 첫 득점이 누구에게서 나오느냐에 따라 의미가 정해지므로 단독으로 방향을 정하지 못한다. 경기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점유와 레반테의 수비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레반테가 전반에 세트피스나 상대 실수로 먼저 득점하면, 이 구조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오바메양 없이 추격하는 경기로 바뀐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순위와 홈 경기, 레반테의 원정 성적만 보면 기본 조건은 홈 팀 우세다. 아래는 그 기본 조건에서 오늘 실제로 달라지는 것들이다.

감독 성향에서 달라지는 것은 이달고 감독의 조정 수단이다. 이달고 감독의 강점은 경기 중 조정인데, 오늘은 그 조정에 쓰던 선수 2명이 없다. 비야레알 원정에서는 에다흐추리를 넣어 동점골을 만들었고, 헤타페 원정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측면 공격수를 넣으면서 아마투치로 중원 뒤를 받쳤다. 오늘 이달고 감독이 후반에 쓸 수 있는 변화는 아다마 트라오레·메야·알티미라·아스프 옌센으로 측면과 2선을 바꾸는 것이다. 그 장면은 60분 이후 아다마 트라오레가 오른쪽에서 공을 운반하며 크로스와 컷백을 늘리는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공격수를 더하는 변화가 없으므로 그 크로스를 받을 선수는 은송고와 2선에서 들어오는 선수들이다. 카스트로 감독은 평소 58~63분에 2~3명을 한꺼번에 바꿔 공격 인원을 늘렸다. 오늘은 같은 시간대의 교체가 공격 강화인지 지친 선수 교체인지에 따라 레반테의 후반이 달라진다. 점수 상황이 동점이거나 레반테가 앞서 있으면 체력 관리 쪽, 뒤져 있으면 공격 쪽에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크다.

팀 성향에서 주목할 것은 실점 장면이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리그 8경기에서 모두 실점했고, 확인된 장면에는 자기 진영의 처리 실수와 코너킥 수비가 포함된다. 원정에서 기회를 적게 만든 레반테에도 이 상대를 상대로는 공 탈취나 세트피스에서 득점할 경로가 있다. 반대로 레반테의 원정 무실점은 오사수나·말라가를 상대로 나왔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그 경기의 상대들보다 기회를 많이 만들었지만, 오늘은 마무리를 맡던 공격수가 빠진다.

동기부여에서 주목할 것은 동점 상황의 위험 부담이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이번 시즌 하위권 상대에게 3번 비겼고, 이달고 감독은 승점을 강조했다. 동점이 길어지면 공격 인원을 늘릴 이유가 커진다. 두 측면 수비수까지 전진하는 공격은 그 선택지 가운데 하나지만, 공격 뒤 수비로 돌아가는 과정도 중요하다. 레알 소시에다드전 54분에는 상대 진영 공격 뒤 역습으로 실점했다. 레반테가 막판까지 동점을 유지하면 홈 팀의 전진에서 역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지친 레반테가 그 역습을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다.

로테이션에서 달라지는 것은 아직 결과 기록에 나타나지 않은 레반테의 체력이다. 레반테 예상 선발 9명이 월요일 세비야전 선발이었고, 경기는 99분까지 이어졌다. 이 조건은 후반 레반테 압박 강도의 저하로 나타나고,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공을 오래 소유할 때 레반테 측면 수비와 중원이 따라가는 속도의 저하로 나타난다. 반대로 카스트로 감독이 로메로 같은 주축을 벤치에서 시작하게 하면, 전반 레반테의 공격은 약해지지만 후반에 신선한 공격수가 생긴다. 바르셀로나전 79분 로메로의 교체 득점이 그 사례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에는 일정에서 생긴 약점이 없다.

전술적 상성에서 기본 조건이 보지 못하는 것은 두 팀의 약점이 같은 자리에 있다는 점이다. 두 팀 모두 압박을 받는 후방 처리에서 실점했다. 오늘 이 약점을 더 오래 공략할 수 있는 쪽은 체력이 남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이고, 더 이른 시간에 공략할 수 있는 쪽은 경기 초반에 체력이 남아 있는 레반테다. 세트피스에서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코너킥을 많이 얻는 팀이고, 레반테는 적게 얻어도 올라사가스티의 킥으로 득점한 팀이다. 개인 대결에서는 예레마이가 사흘을 쉰 레반테 중원 사이에서 공을 받는 장면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가장 큰 공격 수단이다.

타이밍에서 두 팀의 4경기 무승 자체는 어느 쪽의 근거도 되지 않는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연속 실점은 원정에서 득점 경로를 적게 만든 레반테와 만나는 오늘 끊길 수 있다. 반면 레반테에는 세트피스 선제골을 지키며 원정 첫 승을 노리는 경로가 있다. 첫 득점은 두 흐름에 영향을 주지만, 득점한 팀과 최종 결과가 반드시 같지는 않으므로 그것만으로 어느 기록이 끝날지 정할 수 없다.

외적 환경에서는 레반테의 이동이 로테이션에서 본 회복 부족을 더 키운다. 그 밖에 한쪽 팀의 경기 방식에만 영향을 줄 환경 조건은 없으므로, 이 요소는 양쪽 대등에 가깝다.

8-2. 두 팀의 골 수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골 수는 기회의 양이 아니라 경로의 질로 계산해야 한다. 오바메양이 선발에서 빠진 최근 2경기에서 슈팅은 20개를 넘었지만 득점은 1골과 2골이었다. 오늘 출전할 선수들의 이번 시즌 리그 필드 골은 루이스미 크루스·비야레스·소리아노의 3골뿐이다. 1골을 만드는 경로는 분명하다. 코너킥과 크로스에 이은 은송고·비야레스·히메네스의 헤더, 소리아노와 리키 로드리게스의 페널티 지역 앞 슈팅, 예레마이의 돌파에서 나오는 반칙과 페널티킥이다. 레알 베티스전과 레알 소시에다드전의 득점이 모두 이 유형이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2골 이상을 넣는 경로에는 레반테 진영에서 공을 빼앗는 장면이 있다. 레반테가 압박을 받으며 짧게 풀어 나오다 공을 잃으면 골문까지 거리가 짧아져, 마무리 공격수가 없어도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비야레알은 레반테의 후방 전개 실수에서 2골을 얻었다. 레반테가 실점 뒤 공격 인원을 늘리면 지친 수비 뒤로 아다마 트라오레와 메야가 달려 추가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 이런 장면에 세트피스 득점까지 더해지면 3골 이상도 가능한 전개다. 다만 이번 시즌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3골을 넣은 발렌시아전과 비야레알전에는 상대 자책골 2골과 오늘 결장하는 오바메양·에다흐추리의 득점이 포함돼 있다.

무득점 조건도 같은 무게로 존재한다. 레반테가 처음부터 자기 진영 깊이 물러서고 짧은 빌드업을 줄여 긴 패스로 공을 처리하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공을 빼앗을 장면이 줄어든다. 그때 남는 경로는 크로스와 세트피스뿐이다. 데 라 푸엔테와 중앙 수비수들이 공중 경합에서 버티면 세비야전처럼 공을 오래 가지고도 슈팅이 적은 경기가 된다. 이번 시즌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득점하지 못한 리그 경기는 그 세비야전 1경기뿐이지만, 그 경기는 오바메양과 은송고가 함께 선발로 나선 경기였다.

레반테의 흐름 속 공격은 톨리안과 마누 산체스의 측면 연결이 이반 로메로에게 닿는 경로다. 이번 시즌 원정 4경기에서 그 경로로 나온 득점은 비야레알전 로메로의 가위차기 1골이었다. 오늘은 올라사가스티의 코너킥을 델라·브루게·은두퀘가 마무리하거나,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는 장면도 득점 경로다. 홈 팀은 이번 시즌 이와 같은 후방 처리와 세트피스 수비에서 실점한 적이 있다. 그러므로 레반테가 원정에서 기회를 적게 만든다는 사실만으로 무득점을 예상할 수는 없다.

레반테가 1골을 넣는 경로로는 전반 초반 압박에 이은 공 탈취와 코너킥 마무리가 있다. 2골 이상이 나오는 전개에서는 두 팀이 공격을 주고받다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전진 뒤 레반테가 역습할 수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전 54분 홈 팀의 실점은 공격 뒤 역습을 허용한 사례다. 다만 체력이 떨어진 레반테가 후반에 이런 공격을 반복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반대로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공을 오래 소유해 레반테의 코너킥을 줄이면 원정 팀의 득점 경로 하나가 약해진다. 비야레알 원정에서 레반테가 얻은 코너킥은 1개였다. 에데와 히메네스가 긴 패스를 처리하고 이달고 감독이 강조한 집중력도 유지하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이번 시즌 첫 무실점을 노릴 수 있다.

8-3. 점수 차와 총득점

이 경기는 점수 차가 벌어질 구조보다 접전으로 끝날 구조가 더 강하다. 다만 홈 팀이 앞선 뒤 점수 차가 벌어질 조건도 분명히 있다. 접전 쪽 근거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자신에게 있다. 이번 시즌 8경기 가운데 7경기가 무승부이거나 1골 차였고, 유일한 2골 차 승리는 자책골 2골이 들어간 발렌시아전이었다. 이 분포는 이 팀이 상대를 압도하지 못해서 생긴 것이 아니다. 기회를 많이 만들면서도 실점 하나를 꼭 내주는 경기 방식에서 생긴 것이다. 오늘은 여기에 마무리 공격수의 공백이 더해진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앞서더라도 추가 득점이 늦게 나올 수 있고, 레반테의 코너킥 하나가 점수 차를 1골로 되돌릴 수 있다.

점수 차가 벌어질 근거는 레반테의 체력과, 레반테가 뒤졌을 때의 운영에서 나온다. 레반테는 뒤지면 공격 인원을 늘리는 팀이다. 홈 바르셀로나전과 세비야전에서는 뒤진 뒤 교체로 공격수를 더해 추격했다. 원정에서 그렇게 전진하면 지친 수비진 뒤로 공간이 생긴다. 레반테는 이번 시즌 원정 에스파뇰전 0-3과 비야레알전 1-3, 지난 시즌 막판 비야레알 원정 1-5와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0-2처럼 원정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진 경기가 있다. 비야레알전의 실점 2골은 압박 아래 빌드업 실수에서 나왔다. 오늘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먼저 득점하고 레반테가 추격에 나서면, 60분 이후 투입될 아다마 트라오레와 메야의 속도가 2골 차를 만들 수 있다. 반대로 레반테가 이기는 경우 점수 차가 1골을 넘기는 어렵다. 레반테의 원정 득점 경로가 세트피스와 상대 실수로 한정되기 때문이다.

총득점이 많아지는 조건은 첫 득점이 이른 시간에 나오는 경우다. 레반테가 전반 초반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실수나 코너킥으로 먼저 득점하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공격 인원을 늘리고 레반테는 지친 다리로 버텨야 한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먼저 득점해도 레반테가 추격에 나서면서 경기가 개방된다. 두 팀 모두 후방 처리에서 실수가 나오는 팀이어서, 경기가 개방되면 득점이 연달아 나올 수 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코너킥을 많이 얻는 경기라면 세트피스 득점이 추가될 여지도 크다.

총득점이 적어지는 조건은 레반테가 처음부터 물러서고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마무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다. 레반테가 짧은 빌드업을 줄이고 자기 진영에서 간격을 좁히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에는 공 탈취 경로가 사라지고 크로스와 코너킥만 남는다. 레반테는 체력 때문에 후반 공세를 펼치기 어렵고, 코너킥을 얻을 만큼 상대 진영에 머물지도 못한다. 이 경우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오래 공을 가지되 1골 안팎에서 끝나는 경기가 된다.

같은 사건이 점수 차와 총득점에 반대로 작용한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레반테의 세트피스 1골은 총득점을 늘리면서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이기는 경우의 점수 차를 줄인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레반테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넣는 골은 총득점과 점수 차를 함께 늘린다. 레반테가 무득점으로 끝나면 총득점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득점 수와 같아지는데, 오바메양이 없는 오늘 그 수는 1~2골이 중심이다.


8-4. 배당 해부

해외 시장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를 근소한 우세로 두었고, 관측 기간에 판단을 거의 바꾸지 않았다

해외 북메이커 7곳의 현재 중앙값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승리 2.1, 무승부 3.55, 레반테 승리 3.6이다. 시장은 홈 팀을 우세 쪽에 두었지만 그 우세를 크게 보지 않았다. 홈 쪽 값을 낮춘 근거는 홈 경기, 승점 4점 앞선 순위, 레반테의 원정 부진이다. EFE는 레반테를 원정 4경기에서 승점 2점과 1골에 그친, 리그에서 다섯 번째로 나쁜 원정 팀으로 분류했다(인포바에 게재 EFE 기사, 10월 15일). 홈 쪽 값이 더 내려가지 않은 근거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결장과 실점이다. 팀 12골 가운데 5골을 넣은 오바메양은 무릎 부상으로 약 두 달 빠지고(라 오피니온 아코루냐, 10월 15일), 수비형 미드필더 아마투치는 징계로 빠진다(DXT 캄페온, 10월 15일).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리그 8경기에서 모두 실점했다. 레반테 쪽에는 세비야전 막판 동점으로 만든 3-3과 최근 맞대결 2연승이 남아 있다.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관측한 값의 이동은 작았다. 홈 승리 값은 3곳이 내리고 2곳이 올려 중앙값 2.1이 그대로였다. 레반테 승리 값은 6곳이 올렸는데, bet365는 3.4에서 3.6으로, betvictor는 3.3에서 3.5로 올렸다. 무승부 값도 5곳이 올렸다. 같은 기간에 카스트로 감독의 사흘 회복 발언과 에타 에용·소텔로의 결장 예고가 공개됐다(DXT 캄페온, 10월 15일). 레반테 승리 값이 오른 시기는 이 소식과 같지만, 오른 폭은 작았다.

점수 차 기준을 1골로 둔 해외 값을 보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2골 차 이상 승리 쪽은 3.08에서 3.0으로 조금 내렸고 레반테 쪽은 1.36이다. 시장은 홈 팀이 크게 이기는 경기로 보지 않는다. 총득점 2.5골 기준에서는 3골 이상이 1.92, 2골 이하가 1.91로 거의 같다. 피나클은 3골 이상을 1.95에서 1.92로 내리고 2골 이하를 1.93에서 1.97로 올렸지만, 7곳 전체의 중앙값은 개장 때와 거의 같다. 정리하면 시장이 본 경기는 홈 팀이 조금 앞서는 접전이고, 시장은 총득점에 방향을 두지 않았다.

레반테의 원정 부진은 오늘 더 분명해지고, 레반테 쪽에 남은 근거는 오늘 조건에 맞지 않는다

홈 경기와 순위 우위는 우세의 출발점일 뿐이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승 2무 1패이다. 레반테는 아틀레틱 클루브전이 연기돼 1경기를 덜 치렀다. 따라서 승점 4점 차를 그대로 전력 차로 읽기는 어렵다.

레반테의 원정 부진은 오늘 성립하고, 시장이 본 것보다 강하게 작용한다. 결과 숫자는 시장이 이미 반영했다. 그래서 오늘 따질 것은 그 결과를 만든 과정이 리아소르에서도 반복되느냐다. 레반테가 원정에서 득점하지 못한 것은 압박을 시작하는 위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그 결과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는 장면과 긴 패스 뒤 흘러나온 공을 잡는 장면이 함께 줄었다. 오늘은 여기에 사흘 회복이 더해진다. 카스트로 감독은 세비야전이 끝까지 매우 강도 높은 경기였고, 사흘이면 100% 회복은 안 된다고 말했다(DXT 캄페온, 10월 15일). 레반테가 홈에서 쓰던 전방 압박을 원정에서 오래 유지할 근거는 더 약해졌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결장과 실점도 오늘 성립한다. 다만 두 근거가 작용하는 자리는 다르다. 실점 쪽 근거는 그대로 남는다. 8경기 실점에 관여한 에데·히메네스·레오 로만·비야레스가 오늘도 선발 후보이고, 그 앞을 지키던 아마투치는 빠진다. 결장 쪽 근거는 승리 가능성보다 점수 차에 더 크게 작용하므로 아래에서 따로 다룬다.

레반테 쪽에 남은 두 근거는 오늘 조건에 맞지 않는다. 세비야전 3-3은 레반테가 3주 넘게 쉰 뒤 홈에서 치른 경기였다. 후반의 측면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만든 득점도 그 체력에 기댄 것이었다(인포바에 게재 EFE 기사, 10월 12일). 오늘은 휴식 조건이 정반대다. 최근 맞대결 2연승은 2024-25시즌 2부리그에서, 지금과 다른 두 감독 아래 나온 결과다. 2경기 모두 접전이었다는 사실 외에는 오늘 경기에 옮겨 쓸 근거가 없다.

시장이 못 본 것은 레반테의 체력이 어느 시간대를 약하게 만드는가와, 오바메양 공백이 어느 결과에 작용하는가다

레반테의 체력 문제는 이 팀이 가장 강했던 시간대인 후반에 나타난다. 레반테의 리그 11골 가운데 8골이 후반에 나왔다. 그 득점은 대부분 58~63분 교체로 공격 인원을 늘린 뒤에 나왔다. 볼라비프가 예상한 레반테 선발 11명 가운데 9명은 월요일 세비야전 선발이었고(10월 15일), 그 경기는 99분까지 이어졌다. 레반테는 그 뒤 발렌시아에서 갈리시아 북서쪽 끝까지 이동해 금요일 밤에 뛴다. 카스트로 감독은 교체 카드를 공격 강화와 지친 선수 교체에 나눠 써야 한다. 에타 에용이 빠졌으므로 공격 교체의 선택지도 좁다. 사흘 회복이라는 사실은 공개돼 있었다. 그러나 그 사실이 레반테의 후반을 얼마나 약하게 만드는지는 결과 기록에 아직 나타나지 않았고, 관측 기간에 레반테 승리 값이 오른 폭도 작았다.

이 체력 차이는 레반테의 짧은 빌드업에도 작용하며, 그 빌드업은 체력이 남은 팀의 압박을 받는다. 이달고 감독은 레반테가 상대를 많이 끌어들이고 공을 가진 채 시작하려는 팀이라고 평가했다(풋볼판타지, 10월 15일). 비야레알 원정에서는 후반에 첫 패스부터 압박을 받자 그 빌드업이 두 번의 실점으로 이어졌다(악투알리다드 발렌시아 게재 EFE 기사, 9월 20일).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하루 더 쉬었고, 오늘 선발 후보 가운데 셋은 직전 경기에서 57분만 뛰었다. 압박을 반복할 체력은 홈 팀에 있다. 다만 이달고 감독이 오늘 높은 압박을 택한다는 발언이나 보도는 없다. 근거는 홈 발렌시아전에서는 시작부터, 레알 베티스전에서는 후반부터 높은 위치에서 압박한 경기 기록이다. 그래서 이 대결은 오늘 부분적으로 성립하는 근거로 본다.

홈 팀 쪽에서 보면, 오바메양 공백은 승리 여부보다 점수 차를 줄이는 쪽으로 작용한다. 오바메양이 선발에서 빠진 레알 베티스전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슈팅 24개와 21개를 기록했고, 기대득점은 2.09와 2.13이었다. 기회를 만드는 능력은 남았고, 줄어든 것은 기회를 골로 바꾸는 비율이다. 오늘 출전할 선수 가운데 이번 시즌 리그에서 필드 골을 넣은 선수는 루이스미 크루스·비야레스·소리아노 셋이고, 각각 1골씩이다. 이 공백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1골을 넣는 경로보다 2골 이상으로 달아나는 경로를 더 많이 막는다. 홈 승리 값이 2.1에 머물고 2골 차 이상 승리 값이 3.0이라는 점은, 시장이 이 공백을 승리 가능성과 점수 차 양쪽에 반영했다는 뜻으로 읽힌다. 우리는 그 영향이 점수 차 쪽에서 더 크다고 본다.

점수 차를 줄이는 경로는 레반테 쪽에도 있다. 세트피스는 오늘도 레반테의 득점 가능성을 남긴다. 레반테는 올라사가스티의 코너킥으로 레알 베티스전에서 2골을 넣었고, 세비야전 동점골도 세트피스 뒤 혼전에서 은두퀘가 넣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짧은 코너킥 뒤 반대편 골대 쪽으로 온 크로스를 막지 못해 실점했다. 이 경로는 체력과 점유율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그러므로 레반테가 원정에서 흐름 속 기회를 적게 만든다는 이유만으로 무득점을 전제할 수는 없다. 시장은 총득점에 방향을 두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 경로와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기회 창출이 함께 작용해 두 팀이 모두 득점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본다.

시장이 과대평가한 것은 레반테의 세비야전 3-3과 맞대결 2연승이다. 두 근거 모두 오늘의 휴식 조건이나 지금의 감독·선수단 조건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우리 판단과 시장의 차이는 레반테 승리 쪽에서 가장 크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승리에 대한 우리 판단은 시장과 비슷하고, 시장보다 조금 더 홈 쪽에 있다. 무승부는 시장과 같은 수준으로 본다. 차이가 가장 큰 결과는 레반테의 승리다. 우리는 레반테가 이길 가능성을 시장보다 분명히 낮게 본다.

홈 승리에서 우리 판단이 시장과 비슷하다면, 우리가 시장의 근거를 그대로 옮겼을 가능성도 따져야 한다. 순위·홈·레반테의 원정 결과를 빼고, 레반테의 체력 조건과 빌드업 대 압박의 대결만으로 판단을 다시 세워도 홈 팀의 우세는 유지된다. 따라서 이 값은 홈 팀의 이름값이나 순위를 과신한 값이 아니다. 우리 판단이 시장보다 조금 더 홈 쪽에 있는 이유는, 레반테의 후반 체력 문제와 빌드업 대 압박의 대결을 시장보다 크게 보기 때문이다.

레반테 승리 쪽에서 시장과 판단의 차이가 나는 이유도 체력과 후방 전개에 있다. 레반테가 전반에 먼저 득점해 리드를 지키는 경로라면, 이후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측면 공격과 코너킥을 긴 시간 막아야 한다. 상대는 최근 2경기에서 각각 코너킥을 10개 이상 얻었고, 레반테는 사흘 회복 뒤 후반을 치른다. 시장이 레반테에 준 값에는 세비야전 3-3과 맞대결 2연승이 들어 있지만, 그 결과들은 오늘과 다른 휴식·감독 조건에서 나왔다.

이 차이 가운데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카스트로 감독은 로메로가 항상 선발로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DXT 캄페온, 10월 15일). 레반테가 월요일 선발을 크게 바꿔 회복된 선수로 시작하면 체력 근거는 약해진다. 다만 그 경우에는 에타 에용이 빠진 공격진의 수준이 낮아지고, 볼라비프는 선발 9명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능성은 판단의 방향을 바꾸지는 않지만, 레반테 쪽 차이의 크기는 줄일 수 있다.

승부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 점수 차는 1골, 총득점은 두 팀이 모두 득점하는 3골 쪽이다

승부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승리로 본다. 시장이 이미 홈 팀을 우세 쪽에 두었으므로, 이 판단은 홈 경기·순위·레반테의 원정 결과가 아니라 오늘의 근거로 세워야 한다. 그 근거는 두 가지다. 레반테의 득점과 수비를 받쳐 온 후반 체력이 오늘은 없다. 그리고 레반테가 공을 가지고 시작하는 방식은 하루 더 쉰 상대의 압박을 받는다. 레반테가 이기는 경로는 전반 초반의 압박이나 올라사가스티의 코너킥으로 먼저 득점하는 것이다. 그 경로가 실현되더라도 레반테는 60분 넘게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측면 교체와 코너킥을 지친 다리로 막아야 한다. 따라서 이 경로는 레반테의 승리보다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더 크다.

점수 차는 1골로 본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에는 앞선 뒤 추가 득점을 빠르게 만들 마무리 공격수가 없는 반면, 레반테에는 세트피스 득점 경로가 있다. 홈 팀의 후방 처리 실수도 같은 선수들에게서 반복됐다.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로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먼저 득점하고 레반테가 추격에 나서는 경우다. 60분 이후 아다마 트라오레와 메야는 지친 레반테 측면 수비 뒤 공간을 노릴 수 있다. 다만 홈 팀이 2골 차로 이기려면 레반테가 무득점일 때는 2골, 레반테가 1골을 넣을 때는 3골 이상을 넣어야 한다. 레반테의 세트피스와 홈 팀의 후방 실수는 무득점 가능성을 낮추고, 오바메양·에다흐추리가 빠진 공격진의 3골 이상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이번 시즌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3골을 넣은 경기에는 상대 자책골 2골과 두 공격수의 득점이 포함됐다. 레반테가 이기는 경우에도 원정 득점 경로가 제한된 점을 고려해 1골 차를 예상한다.

총득점은 3골 쪽으로 본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25~60분 점유 구간의 코너킥·크로스와, 60분 이후 지친 레반테를 상대로 한 측면 공략에서 2골을 만들 수 있다. 레반테는 흐름 속 공격이 적더라도 올라사가스티의 코너킥이나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자기 진영 실수로 1골을 만들 수 있다. 2골 이하로 끝나는 경로는 두 조건이 함께 맞아야 한다. 레반테가 처음부터 자기 진영 깊이 물러서 짧은 빌드업을 줄이고,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크로스를 골로 바꾸지 못하는 경우다. 그러나 레반테가 공을 가지고 시작하려는 성향을 버린다는 근거는 없고,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에는 실점 경로를 막을 수비형 미드필더가 오늘 없다. 따라서 저득점 쪽보다 두 팀이 모두 득점하는 쪽의 근거가 더 분명하다.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은 레반테의 선발 변경 폭이고, 시장이 놓친 것은 체력과 결장이 작용하는 위치다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은 레반테가 월요일 선발을 얼마나 바꾸느냐다. 시장이 놓친 것은 레반테의 체력 문제가 후반과 빌드업에 작용한다는 점, 그리고 오바메양 공백이 승리 여부보다 점수 차에 작용한다는 점이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레반테의 후방 전개를 끊는 장면은, 이달고 감독의 압박 선택이 발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약한 근거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압박을 반복할 체력의 차이와 레반테의 빌드업 성향은 오늘 확인된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대결을 부분적으로 성립하는 근거로 보고 승부 판단에 반영했다.

8-5. 최종 판단

이 경기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공을 오래 소유하고 기회를 더 많이 만드는 경기다. 레반테는 월요일 99분 경기와 원정 이동을 마친 뒤 경기에 나선다. 그래서 이 팀이 득점 대부분을 만들던 후반 교체 공세를 같은 강도로 펼치기 어렵다. 홈 팀은 하루 더 쉬었고, 레반테의 짧은 빌드업을 압박할 체력과 60분 이후 측면을 바꿀 교체 자원을 갖췄다. 이것이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승리를 판단하는 근거이다. 시장이 홈 팀을 근소한 우세로 둔 근거인 홈 경기·순위·레반테의 원정 결과와는 다르다.

시장과 판단이 다른 지점은 두 곳이다. 하나는 레반테의 승리 가능성이다. 시장은 세비야전 3-3과 맞대결 2연승을 반영한 값을 레반테에 줬다. 레반테가 전반에 먼저 득점해 이기는 경로에서는 그 리드를 지친 상태로 60분 넘게 지켜야 한다. 다른 하나는 오바메양 공백이 작용하는 위치다. 이 공백은 홈 팀의 승리 여부보다 승리할 때의 점수 차에 더 크게 영향을 준다. 마무리 공격수가 없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점수 차를 크게 벌리기 어렵고, 레반테는 세트피스와 상대의 후방 실수로 득점할 경로가 있다. 그래서 홈 팀의 1골 차 승리와 두 팀의 득점을 함께 예상한다.

[예상 스코어] 2-1, 데포르티보 아코루냐가 1골 차로 이기고 레반테도 1골을 넣는 구도가 예상된다 [결론]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점유 구간의 코너킥·크로스나 레반테 진영에서 빼앗은 공으로 앞서고, 60분 이후 측면 교체로 지친 레반테 수비를 공략해 2골을 넣는다. 레반테는 올라사가스티의 코너킥이나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자기 진영 처리 실수로 1골을 만들지만, 체력이 떨어진 후반에 동점을 만들 공세를 이어 가지 못한다.

  • 시장이 반영한 것: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홈 경기와 순위 우위, 레반테의 원정 4경기 1골, 오바메양·아마투치 결장,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의 8경기 연속 실점, 레반테의 세비야전 3-3과 맞대결 2연승
  • 시장이 못 찾은 것: 레반테 주축 대부분이 월요일 99분 경기와 원정 이동 뒤에 뛰어 득점이 몰리던 후반이 약해진다는 점, 레반테의 짧은 빌드업이 하루 더 쉰 상대의 압박을 받는다는 점, 오바메양 공백이 승리 여부보다 점수 차에 작용한다는 점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레반테의 체력 조건이 후반 운영과 빌드업에 미치는 영향과 오바메양 공백이 작용하는 위치
  • 반대쪽 환경: 레반테가 체력이 남은 전반 초반에 압박이나 올라사가스티의 코너킥으로 먼저 득점하고 자기 진영 간격을 좁혀 버티면, 마무리 공격수가 없는 데포르티보 아코루냐는 크로스와 코너킥만으로 만회해야 하므로 무승부나 레반테의 1골 차 승리가 성립한다. 다만 이 경로는 먼저 득점한 레반테가 사흘 회복 뒤의 다리로 60분 넘게 측면 교체와 코너킥을 막아야 끝까지 이어지므로, 이 결말은 예상 스코어에 넣지 않았다
  • 깨지는 전제: 레반테의 후반 강도가 사흘 회복과 원정 이동으로 떨어진다는 전제다. 카스트로 감독이 월요일 선발을 크게 바꿔 회복된 선수로 시작하면 이 전제가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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