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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스파르타 로테르담 vs 빌럼II 2026-10-17
스파르타 로테르담 vs 빌럼II경기 10.18(일) 04:00종료 3:2분석 10.17(토) 12:33
요약
스파르타 로테르담과 빌럼II가 한국시간 10월 18일 04시 로테르담 헷 카스테일에서 에레디비시 9라운드를 치른다. 홈에서 아직 이기지 못한 14위와 시즌 첫 승을 기다리는 18위의 대결이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격이 빌럼II의 수비를 공략할 수 있는 반면, 홈팀이 전진한 뒤 공을 잃는 장면은 원정팀에 역습 기회를 줄 수 있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 이번 시즌 리그 8경기 | 스파르타 로테르담 | 빌럼II |
|---|---|---|
| 순위·승점 | 14위·6점 | 18위·2점 |
| 승무패 | 1승 3무 4패 | 0승 2무 6패 |
| 득점·실점 | 13·20 | 7·23 |
| 오늘 경기와 같은 장소 조건 | 홈 0승 2무 2패, 5득점 10실점 | 원정 0승 1무 3패, 4득점 13실점 |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텔스타르 원정에서 3-1로 이긴 뒤 리그 6경기에서 승점 3점만 얻었다. 그렇다고 공격이 계속 침묵한 것은 아니다. 직전 고어헤드 이글스 원정에서는 먼저 득점했지만 역전당했고, 이후 2차례 동점을 만들어 3-3으로 비겼다. 이번 시즌 8경기에서 13골을 넣었지만 20골을 허용했다. PEC 즈볼러와의 홈경기에서는 슈팅 21개와 코너킥 15개를 기록하고도 2-2에 그쳤다. 공격 기회를 만든 뒤 점수를 지키는 과정이 승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실점 원인도 한 장면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PEC 즈볼러전에서는 자기 팀 코너킥 뒤 역습을 허용했고, 앞선 상태에서는 프리킥 헤더로 동점골을 내줬다. SC헤이렌베인전 0-4 패배에서는 중원에서 공을 잃은 뒤 수비 대형을 회복하지 못했다. 고어헤드 이글스전에는 프리킥 뒤 중거리 슛을 골키퍼가 처리하지 못한 장면과 자책골이 섞였다. 이번 시즌 홈 4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이유를 득점 부족만으로 돌릴 수 없는 배경이다.
로히어르 메이어르 감독의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원정에서 상대 공격을 받아 낸 뒤 빠르게 전진할 때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PSV 원정에서는 바스 카위퍼르스의 긴 패스로 선제골을 넣었고, 고어헤드 이글스 원정에서는 점유율이 낮아도 위협적인 전환 공격을 펼쳤다. 홈에서는 공을 더 오래 갖고 공격을 이끌어야 했다. SC헤이렌베인전에는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고, PEC 즈볼러전에는 많은 기회를 만들면서도 공을 잃은 뒤 실점했다. 빌럼II가 원정에서 내려서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이번 시즌 성과가 좋았던 원정 경기와 다른 역할을 맡는다.
빌럼II는 8경기에서 7골을 넣고 23골을 내줬다. 최근에는 경기 초반 실점을 늦췄다. AZ알크마르전은 32분까지, AFC아약스전은 41분까지 무실점이었고, 포르튀나 시타르트전과 FC 위트레흐트전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그러나 그 4경기에서 얻은 승점은 AZ알크마르전 무승부의 1점뿐이다. FC 위트레흐트전에는 제이든 슬로리가 60분에 동점을 만들었지만 75분에 다시 실점해 1-3으로 졌다. 전반을 버티는 운영이 경기 전체의 수비 안정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존 스테헤만 감독은 원정에서 낮은 수비 대형을 유지하고 역습을 노려 왔다. AZ알크마르전 1-1 무승부에서는 점유율 33%로 밀리다가 81분 상대의 중원 공 상실 직후 데빈 한이 동점골을 넣었다. 반면 AFC아약스전에는 같은 방식으로 한동안 0-0을 지켰어도 슈팅 32개를 허용하며 1-5로 졌다. 스테헤만은 FC 위트레흐트전 뒤 공을 가졌을 때 공격이 부족했고 지나치게 기다린 순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경기 방식을 갑자기 바꾸겠다는 뜻은 밝히지 않았다.
결장은 양 팀의 다른 기능에 영향을 준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는 측면 공격수 슌스케 미토가 빠진다. 미첼 판베르헌은 복귀 전망이 갈려 선발 여부를 전제로 전술을 확정하기 어렵다. 두 선수가 모두 선발에서 빠졌던 고어헤드 이글스전에는 측면 수비수들이 전진하고 이삭 바바디가 자유롭게 움직이며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바바디의 크로스 2개가 득점으로 이어졌지만, 그의 공 상실 뒤 나온 프리킥에서 실점하기도 했다.
빌럼II에서는 주전 골키퍼 토마스 디디용-회들과 수비수 저스틴 호흐마, 아민 라흐카르가 결장한다. 막심 델랑허가 골문을 지키고 기존 중앙 수비수들이 선발로 나설 전망이므로 결장이 곧바로 선발 대형을 바꾸지는 않는다. 다만 스테헤만이 언급한 디디용-회들의 경기 전 지휘 역할은 비어 있고, 호흐마가 빠져 경기 중 중앙 수비를 교체할 여유도 줄었다. 델랑허는 AFC아약스전에서 8차례 선방했지만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는 헤더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결승골을 허용했다.
데이터센터의 공식전 맞대결 5경기는 모두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이겼고 득실은 15-2다. 가장 최근인 2025년 12월 컵 경기에서도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5-1로 이겼다. 다만 그 경기는 빌럼II가 2부 리그에 있을 때 치렀고, 메이어르는 당시 스파르타 로테르담 감독이 아니었다. 그 결과의 점수 차를 이번 경기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두 팀은 각각 직전 경기 뒤 7일과 6일을 쉬었다. 경기 시간대에는 기온 11도와 간간이 소나기가 예보돼 있지만, 날씨가 어느 팀에 유리하다고 판단할 근거는 없다.
2. 매치업 분석
빌럼II가 원정에서 평소처럼 내려서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상대 진영에서 공을 갖고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득점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시즌 5골을 넣은 밀란 조네펠트는 긴 패스 뒤 침투, 크로스 마무리, 코너킥 헤더로 득점했다. 카위퍼르스는 도움 3개를 기록했고, 바바디는 직전 경기에서 왼쪽 크로스 2개로 득점을 만들었다. 측면 공격수의 직접 돌파가 부족해져도 페널티 지역으로 공을 보내고 조네펠트가 마무리할 경로는 남아 있다.
그 경로는 빌럼II가 실점한 장면과 맞닿는다. 빌럼II는 SC헤이렌베인전과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에서 코너킥 헤더로 실점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PEC 즈볼러전에서 바스의 코너킥을 조네펠트가 헤더로 넣었다. 빌럼II가 낮게 수비하며 측면 공격을 막아 내더라도 코너킥과 프리킥을 반복해서 허용하면 델랑허와 중앙 수비수들이 공중볼을 계속 처리해야 한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세트피스를 충분히 얻을 수 있느냐가 홈팀 공격의 핵심이다.
메이어르가 수비수 5명 대형을 유지할지도 중요하다. 고어헤드 이글스 원정에서 그는 중앙 수비수 3명을 함께 세우고 양쪽 측면 수비수를 전진시켰다. 이 배치는 공을 잃은 뒤에도 중앙에 수비수 3명을 남길 수 있어 빌럼II의 역습에 대비하기 좋다. 반면 낮게 수비하는 상대 앞에서는 측면 공격수 1명이 줄어드는 만큼, 바바디의 전진과 크로스에 더 의존한다. 판베르헌이 선발로 복귀해 측면에서 직접 수비수를 제치면 공격 방법은 늘지만, 공을 잃었을 때 수비수들이 슬로리와 한을 막아야 하는 상황도 달라진다. 그의 출전 여부는 승부의 방향보다 양 팀이 기회를 만드는 방식에 영향을 줄 변수다.
빌럼II의 역습에는 상대가 공을 잃는 위치가 중요하다. AZ알크마르전 동점골은 상대가 중원에서 공을 잃자 곧바로 전방으로 공을 보내 만든 골이었다. FC 위트레흐트전에도 비토 판크로이의 패스를 받은 슬로리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전진해 득점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SC헤이렌베인전에서 중원 공 상실 뒤 실점했고, PEC 즈볼러전에는 자기 팀 코너킥 뒤 역습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바바디가 중앙에서 공을 몰고 올라가는 과정이나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코너킥이 끝난 직후는 빌럼II가 슬로리와 한에게 빠르게 공을 보낼 수 있는 순간이다.
빌럼II가 역습으로 득점하더라도 그다음 운영에는 의문이 남는다. 이번 시즌 7골 가운데 6골이 후반에 나왔지만, SC헤이렌베인전에는 선제골 3분 뒤 동점을 허용했고 FC 위트레흐트전에는 동점골 15분 뒤 다시 뒤졌다. 낮은 수비 대형으로 실점 시점을 늦춘 경기에서도 후반에 상대의 공격을 끝까지 막지는 못했다. 빌럼II가 먼저 득점하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더 전진하면서 원정팀의 역습 기회가 늘 수 있다. 동시에 빌럼II는 늘어나는 크로스와 세트피스를 막으며 리드를 지켜야 한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선제골은 다른 전개를 만든다. 빌럼II가 동점을 노리려면 수비 위치를 올리고 공격 인원을 늘려야 한다. 메이어르의 팀은 상대가 공을 가진 뒤 전진할 때 공간을 활용해 왔고, 빌럼II는 추격하던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과 FC 위트레흐트전 막판에 추가 실점했다. 그렇다고 홈팀의 1골 차 리드가 곧 안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PEC 즈볼러전에는 2-1로 앞서다 80분 프리킥 헤더로 동점을 허용했다. 빌럼II에도 한의 세트피스 헤더와 후반 역습이라는 동점 경로가 있다.
후반 교체도 이 점수 상황과 연결된다. 메이어르는 최근 경기들에서 60분대 초반 공격 인원을 바꾸며 득점을 시도했고, 스테헤만은 버틸 수 있는 경기에서 70분 무렵까지 선발 대형을 유지하다 공격 자원을 투입했다. 빌럼II가 뒤진 채 그 시간에 공격수를 늘리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전환 공격으로 추가 득점을 노릴 수 있다. 반대로 0-0이 길어지면 홈팀이 무리하게 전진하다 공을 잃을 위험이 커진다. 전반에 빌럼II가 얼마나 버티는지뿐 아니라, 그동안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코너킥과 크로스로 실질적인 기회를 만들었는지가 후반 전개를 가를 전망이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먼저 득점하고 빌럼II가 후반 역습으로 1골을 넣더라도, 홈팀이 막판에 다시 점수 차를 벌리는 전개가 더 유력하다. 예상 스코어는 홈팀 기준 3-1 또는 4-1이다. 빌럼II가 낮게 수비하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조네펠트를 향한 왼쪽 크로스와 세트피스를 반복해서 시도할 수 있다. 빌럼II가 추격을 위해 전진하면 메이어르의 팀에는 상대 수비 뒤 공간으로 공격할 기회가 생긴다. 원정팀은 최근 후반에 득점해 왔지만, 동점이나 리드를 만든 뒤 다시 실점한 경기들도 있어 1골을 승리로 연결하려면 수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
시장은 빌럼II의 무승과 많은 실점, 순위 차와 홈 조건을 근거로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우세를 본다. 승리 방향은 같지만 점수 차와 총득점에서는 다르게 판단한다. 홈팀의 이번 시즌 홈 성적 자체는 강한 근거가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에 남은 공격 수단인 세트피스가 빌럼II의 코너킥 수비와 골키퍼의 높은 공 처리를 시험한다는 점이다. 두 감독의 후반 공격 교체와 빌럼II의 추격 국면 실점도 첫 골 뒤 추가 득점이 나올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이 전망의 핵심 전제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빌럼II의 낮은 수비 대형 앞에서 코너킥과 크로스를 거듭 얻는 것이다. 빌럼II가 AZ알크마르 원정처럼 준비한 수비 계획으로 그 기회를 줄이고 0-0을 70분 가까이 유지한다면, 홈팀의 선제골과 막판 추가 득점을 예상한 전개도 달라진다.
분석
1. 경기개요
1-1. 14위와 18위의 맞대결, 승점 4점 차보다 두 팀의 실점 방식이 더 큰 차이다
에레디비시 9라운드 스파르타 로테르담과 빌럼II의 경기는 한국시간 10월 18일 04시(현지 10월 17일 21시) 로테르담의 헷 카스테일에서 치러진다. 개막 8경기를 마친 두 팀은 14위와 18위에 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1승 3무 4패로 승점 6, 빌럼II는 0승 2무 6패로 승점 2다. 빌럼II는 아직 리그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Bet Experts, 10월 16일). 주심은 세르다르 괴쥐뷔위크다. 괴쥐뷔위크가 이번 시즌 스파르타 로테르담 경기에 배정된 것은 엑셀시오르 로테르담 원정에 이어 두 번째다(Waterweg Sport, 10월 13일).
| 항목 | 스파르타 로테르담 | 빌럼II |
|---|---|---|
| 순위·승점 | 14위·6점 | 18위·2점 |
| 승무패 | 1승 3무 4패 | 0승 2무 6패 |
| 득점·실점 | 13·20 | 7·23 |
| 홈 리그 | 0승 2무 2패(5득 10실) | 0승 1무 3패(3득 10실) |
| 원정 리그 | 1승 1무 2패(8득 10실) | 0승 1무 3패(4득 13실) |
| 직전 경기 | 고어헤드 이글스 원정 3-3 | FC 위트레흐트 원정 1-3 |
순위표 하단의 압박은 두 팀 모두에게 현실적인 문제다. 10월 13일 16위 PEC 즈볼러가 헨리 판데르베흐트 감독을 즉시 경질했고, 이는 이번 시즌 에레디비시의 첫 감독 경질이었다(VoetbalBrabant.nl, 10월 13일). 스파르타 로테르담 팬 매체 ITWM은 경기 전망 글에서 로히어르 메이어르가 일요일에도 감독일지를 물었다(ITWM, 10월 16일). 빌럼II의 존 스테헤만 감독은 "8경기에서 승점 2점이면 바깥에서 긍정적인 것을 찾기 어렵다는 점은 이해한다"면서도 선수단을 부정적인 분위기에서 떼어 놓겠다고 말했다(AD, 10월 16일). 홈팀은 아직 홈에서 이기지 못한 부담을 안고 있고, 원정팀은 시즌 첫 승을 원정에서 찾아야 한다. 어느 쪽도 무승부를 반길 처지가 아니라는 점이 이 경기의 출발 조건이다.
일정의 무게는 두 팀이 다르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10월 10일 고어헤드 이글스 원정 뒤 7일을 쉬었고, 다음 경기는 현지시간 10월 25일 홈 AFC아약스전이다. 빌럼II는 10월 11일 FC 위트레흐트 원정 뒤 6일을 쉬었다. 이 경기 뒤에는 현지시간 10월 24일 홈 SC 캄뷔르전, 10월 27일 헬몬트 스포르트 원정 KNVB 베이커르, 10월 31일 PSV 원정이 이어진다(마크 아헨다 일정표, 10월 17일 조회). 빌럼II는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 동안 3경기를 치르지만, 스테헤만은 이를 이유로 선수 운용을 바꾸겠다고 말하지 않았다. 그는 지금 방식을 유지하겠다고 했다(보트발 인터나시오날, 10월 16일). 일정 부담은 이 경기의 선발보다 그 뒤 경기의 선수 운용에 더 관련될 가능성이 크다.
경기 시간대 로테르담 예보는 기온 11도, 간간이 소나기, 풍속 시속 14km다(weer1.com, 10월 17일 예보). 강풍이나 폭우 예보는 없다. 젖은 그라운드가 변수였던 경기는 있었다. 9월 14일 PSV 원정 39분 실점 때 알헤메인 다흐블라트는 미끄러운 잔디에서 공이 미하엘 브라우어르의 몸 아래로 빠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예보만으로 어느 한쪽의 경기 방식이 유리해진다고 판단할 근거는 없다.
1-2. 기대득점보다 많이 실점한 스파르타 로테르담, 기대득점만큼도 넣지 못한 빌럼II
데이터센터와 경기 기록에 남은 기대득점은 경기 수가 적다. 그래도 두 팀이 실점하는 방식을 비교하는 출발점으로는 쓸 수 있다.
| 경기(한국시간) | xG | xGA | 실제 |
|---|---|---|---|
| 스파르타 로테르담 · 고어헤드 이글스 원정(10월 10일) | 2.00 | 1.29 | 3-3 |
| 스파르타 로테르담 · SC헤이렌베인 홈(9월 20일) | 0.67 | 1.80 | 0-4 |
| 빌럼II · FC 위트레흐트 원정(10월 11일) | 0.71 | 1.25 | 1-3 |
| 빌럼II · 포르튀나 시타르트 홈(9월 20일) | 1.01 | 1.31 | 0-1 |
| 빌럼II · SC헤이렌베인 홈(8월 30일) | 1.65 | 0.99 | 2-2 |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2경기 모두 기대실점보다 2골 안팎을 더 내줬다. 다만 그 차이를 하나의 원인으로 묶을 수는 없다. 고어헤드 이글스전 3실점 가운데 하나는 60분 밀란 조네펠트의 자책골이었다. 50분 실점은 이삭 바바디가 공을 잃은 뒤 나온 프리킥에서 마티스 쉬라이가 찬 중거리 슛이었는데, 레인몬트와 NU는 브라우어르의 처리를 실점 요인으로 봤다. Voetbal International은 브라우어르에게 평점 4.5를 줬다(Voetbal International, 10월 11일). 반면 SC헤이렌베인전에서는 원정팀이 슈팅 23개 가운데 9개를 골문으로 보냈고, 브라우어르가 5개를 막고도 4골을 내줬다. 이 경기는 운이 아니라 기회의 양과 질에서 밀린 경기였다. 75분 4번째 골이 닉 페르스휘런을 맞고 굴절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직전에도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상대 진영 깊은 곳에서 공을 잃은 뒤 수비 대형을 회복하지 못했다. 2경기를 합치면 개인 실수가 섞인 실점과 전환 수비가 무너진 실점이 함께 나타난다. 실점이 기대치를 넘는 데는 그 두 가지가 모두 작용했다.
빌럼II는 기대득점을 득점으로 바꾸지 못한 쪽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기대득점 1.01은 0골로 끝났다. 11분 데빈 한의 슈팅이 골키퍼 마테이스 브란데르호르스트 정면으로 갔고, 30분 무렵 에세르 귀르뷔즈가 감아 찬 슈팅은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Voetbal International, 9월 19일). SC헤이렌베인전에서는 2골을 넣었지만 제이든 슬로리가 전반 막판 빈 골문 앞에서 수비수의 슬라이딩에 막혔고, 69분에는 먼 쪽 골대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로 찬 발리가 골대 위로 넘어갔다. 그 사이 77분 코너킥으로 역전을 허용했다(FotMob 집계 · AD 경기 기록, 8월 30일). FC 위트레흐트전에서는 반대로 기대실점 1.25보다 2골이 많은 3골을 내줬다. 요안 카틀린의 2골은 모두 먼 쪽 상단을 노린 정확한 슈팅이었고, 3번째 골은 빌럼II가 동점을 노리던 추가시간에 나온 역습이었다(알헤메인 다흐블라트, 10월 11일).
기대득점 자료는 스파르타 로테르담 2경기, 빌럼II 3경기뿐이므로 실제 실점과 기대실점의 차이를 시즌 전체의 원인으로 단정할 수 없다. 시즌 8경기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경기당 2.5골, 빌럼II는 약 2.9골을 내줬다. 앞서 확인한 경기들에서는 공을 잃은 뒤의 수비 전환, 많은 슈팅 허용, 골키퍼의 공 처리 문제가 각각 나타났다. 오늘도 두 팀의 수비 전환과 골문 앞 처리를 함께 봐야 한다.
1-3. 2부 리그에서 이기는 법을 익힌 빌럼II, 감독을 바꾼 뒤 득점이 늘어난 스파르타 로테르담
빌럼II는 지난 시즌 2부 리그인 에이르스터 디비시에서 뛰었다. 승격은 FC 폴렌담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확정했다. 홈 1차전을 1-2로 졌지만 원정 2차전을 같은 점수로 이겼고, 연장전 뒤 승부차기에서 이겼다(nieuws.nl, 5월). 데이터센터 기록상 빌럼II는 그 결승 2차전까지 마지막 11경기에서 9승 1무 1패, 17득점 6실점을 기록했다. 1골 차 승리가 6번이었고 무실점은 6경기였다. 적게 넣고 적게 내주며 이기던 팀이 1부 리그에서는 8경기 23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개막 3경기에서만 10골을 내줬다(Voetbal International, 9월 1일 무렵 보도). 2부 리그에서 통하던 수비 방식이 1부 리그 공격수의 개인 능력과 마무리를 견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관측이다. 2부 리그 승률을 오늘 경기에 그대로 옮길 수는 없다. 다만 이 선수단이 1골 차 경기를 이기는 운영을 경험했다는 사실은 남는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반대 방향으로 변했다. 메이어르는 지난 5월 마우리스 스테인의 후임으로 부임했다. 바이어 레버쿠젠 1군 코치에서 옮겨 왔고, 계약 기간은 2028년 중반까지다(FCUpdate·NOS, 5월). 데이터센터의 최근 20경기 가운데 그가 부임하기 전인 지난 시즌 막판 12경기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1승 5무 6패, 11득점 26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8경기는 1승 3무 4패, 13득점 20실점이다. 경기당 득점은 0.92에서 1.63으로 늘었고 경기당 실점은 2.17에서 2.50으로 늘었다. 승점을 쌓는 속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경기 내용은 더 많이 넣고 더 많이 내주는 쪽으로 바뀌었다. 이번 시즌 8경기 가운데 6경기에서 양 팀 합계 4골 이상이 나왔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경기는 실점을 줄인 저득점 경기가 아니라 양쪽 골문이 모두 위협받는 경기가 되고 있다.
맞대결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크게 앞선다. 데이터센터가 가진 공식전 5경기는 모두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승리이고, 득실은 15-2다. 최근 맞대결은 2025년 12월 18일 KNVB 베이커르에서 빌럼II 홈에서 나온 5-1 원정 승리다. 리그에서는 2025년 3월 2일 4-0, 2024년 8월 31일 2-1 승리가 있다. Bet Experts가 인용한 «최근 10경기 8승 1패»에는 2025년 7월 26일 빌럼II가 3-1로 이긴 친선경기와 2024년 7월 친선경기가 들어 있다(Bet Experts, 10월 16일). 공식전만 세면 빌럼II의 승리는 없다. 그러나 컵 대회 5-1은 빌럼II가 2부 리그 팀일 때의 경기였고, 메이어르는 그 경기 이후에 부임했다. 맞대결 우위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라는 구단의 상대 기록이지, 지금 두 감독이 만든 팀끼리의 기록이 아니다.
판단 — 스파르타 로테르담 시장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승리 가능성을 60% 안팎으로 본다(Bet Experts, 10월 16일). 그 평가는 홈팀의 전력보다 원정팀의 부진에서 나온 것이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이번 시즌 홈에서 4경기를 치르는 동안 이기지 못했고, 지난 시즌부터 리그 13경기 연속으로 실점했다(Sports Mole, 10월 15일). 데이터센터 기록상 마지막 무실점은 4월 5일 NAC 브레다 원정 0-0이다. 정배를 받을 근거는 수비가 아니라 득점력이다. 메이어르 체제에서 3골을 넣은 경기가 3번 있었고, 8경기 가운데 6경기에서 득점했다. 오늘 승리하려면 빌럼II에 1골을 내주더라도 2골 이상을 넣어야 할 가능성이 크다. 그 조건은 이번 시즌 기록으로 충분히 가능한 범위에 있다. 다만 실점을 기대치보다 많이 내주는 경향은 이 경기에서도 이어질 수 있다. 정배 팀이라 해도 여유 있는 승리를 전제할 수는 없다.
판단 — 빌럼II 상대가 이번 시즌 매 경기 실점했다는 사실은 빌럼II의 득점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빌럼II도 원정 4경기에서 모두 정확히 1골씩 넣었다. 다만 그 4경기에서 승리는 없었다. 1-0 승리도 가능한 만큼 빌럼II가 반드시 2골을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시즌 2골을 넣은 경기는 SC헤이렌베인전 한 번뿐이고, 앞선 상태를 지킨 기록도 부족하다. 2부 리그에서 1골 차 승리를 반복한 경험은 남아 있지만, 1부 리그에서 앞선 상태로 경기를 운영한 시간은 SC헤이렌베인전 61분부터 64분까지가 기사로 확인되는 전부다. 상대의 홈 무승과 감독 거취 압박은 빌럼II에 불리하지 않은 외적 환경이다. 역배가 나오려면 상대의 실수를 득점으로 연결한 뒤 리드를 지키거나 추가 득점해야 한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2-1. 스파르타 로테르담: 득점은 이어졌지만 실점이 매번 다른 경로에서 나왔다
| 날짜 | 상대(대회·장소) | 결과 | 경기 경위 |
|---|---|---|---|
| 10월 10일 | 고어헤드 이글스(리그·원정) | 3-3 무 | 23분 선제, 두 번 뒤진 뒤 84분 동점 |
| 9월 20일 | SC헤이렌베인(리그·홈) | 0-4 패 | 유효슈팅 0, 공 상실 뒤 전환 실점 |
| 9월 14일 | PSV(리그·원정) | 1-4 패 | 15분 선제, 크로스·리바운드로 역전 |
| 9월 5일 | PEC 즈볼러(리그·홈) | 2-2 무 | 69분 역전 뒤 80분 프리킥 헤더 실점 |
| 8월 29일 | 엑셀시오르 로테르담(리그·원정) | 1-2 패 | 90+2분 코너킥 헤더 결승 실점 |
| 8월 23일 | FC 위트레흐트(리그·홈) | 3-3 무 | 조네펠트 교체 투입 뒤 득점 |
| 8월 15일 | 텔스타르(리그·원정) | 3-1 승 | 이번 시즌 유일한 승리 |
| 8월 9일 | 페예노르트(리그·홈) | 0-1 패 | 조네펠트 득점 취소(반칙) |
| 5월 17일 | 엑셀시오르 로테르담(리그·홈) | 2-3 패 | 2025-26시즌, 전임 감독 체제 |
| 5월 10일 | FC 트벤테(리그·원정) | 0-4 패 | 2025-26시즌, 전임 감독 체제 |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8월 15일 텔스타르 원정 3-1 이후 6경기째 이기지 못했다. 그 6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었고 9득점 18실점을 기록했다. 결과만 보면 단순한 부진이지만, 경기 경위는 세 가지로 나뉜다. 앞섰다가 놓친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 밀린 경기, 뒤진 채 추격하다 끝난 경기다.
첫 번째 경우가 가장 많다. PEC 즈볼러전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21분 자기 팀 코너킥 뒤 시작된 역습에서 이브라힘 시소코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24분 율리안 바스의 코너킥을 조네펠트가 헤더로 넣어 따라붙었고, 68분 교체 투입된 바바디가 첫 터치로 2-1을 만들었다. 그러나 80분 토비아스 소메르의 프리킥을 코언 코스턴스가 헤더로 넣어 2-2가 됐다. 이 경기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슈팅 21개 대 15개, 유효슈팅 8개 대 6개, 코너킥 15개 대 4개로 앞섰다(데이터센터 경기 통계, 9월 5일). Waterweg Sport는 "공격에서는 능력을 보였지만 수비에서는 더 안정적이어야 한다"고 평가했다(Waterweg Sport, 9월 4일). 하위권 팀을 상대로 홈에서 기회를 충분히 만들고도 세트피스 한 번에 승점 2점을 잃었다. 고어헤드 이글스전도 비슷하다. 23분 바바디의 왼쪽 크로스를 조네펠트가 발리로 넣어 앞섰지만, 후반에 50분 프리킥 뒤 중거리 슛과 60분 자책골로 역전당했다. 61분 바바디의 크로스를 루센드리 마르테스가 헤더로 넣어 다시 따라붙었고, 75분 걷어낸 공을 상대가 다시 잡아 3-2로 앞섰을 때는 84분 카스페르 테르호가 동점골을 넣었다(스파르타 로테르담 구단 공식 · 레인몬트, 10월 10일).
두 번째 경우는 SC헤이렌베인전이다. 슈팅은 11개였지만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었다(데이터센터 경기 통계, 9월 20일). 원인은 공격보다 수비 판단에 있었다. 바스 카위퍼르스는 경기 뒤 "높이 압박할지 내려서서 수비할지를 두고 선수들이 서로 다르게 판단해 간격이 너무 커졌고, 불필요하게 공을 잃어 상대가 위험한 공격을 시작한 장면이 많았다"고 말했다(FeanOnline·원출처 AD, 9월 21일). 실제 실점 순서도 그 말과 같다. 28분 레비 스만스의 침투 패스에 놀란 쿠르턴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43분에는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잃은 뒤 야코브 트렌스코우에게 0-2를 허용했다. 56분 0-3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만회를 위해 점유 시간을 늘린 상황에서 나온 역습이었다. 카위퍼르스는 "0-3이 된 뒤에는 간격을 좁히고 상대가 공을 돌리게 두는 편이 나았겠지만, 선수들이 감정적으로 계속 전진해 큰 기회를 줬다"고 덧붙였다. 이 경기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홈에서 공격을 주도해야 할 때 생기는 문제를 보여 준다. 전진한 뒤 공을 잃으면 수비 뒤 공간을 지킬 대형이 남아 있지 않았다.
세 번째 경우인 엑셀시오르 로테르담 원정과 PSV 원정은 실점 경로가 또 달랐다.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에서는 24분 코너킥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박스 밖으로 흘러나온 공을 아이멘 슬리티가 슈팅해 선제골을 내줬다. 48분 미첼 판베르헌의 돌파와 조네펠트의 마무리로 따라붙었지만, 90+2분 코너킥에서 일라노 실바 티마스가 머리로 흘린 공을 네스토 흐룬이 넣어 졌다(엑셀시오르 로테르담 구단 공식 · Voetbalzone, 8월 29일). PSV전은 15분 카위퍼르스의 긴 패스를 받은 조네펠트가 골문을 비운 골키퍼를 넘겨 앞섰다. 그러나 23분 오른쪽 크로스에 이은 헤더, 39분 강한 낮은 슈팅, 74분 크로스 뒤 리바운드로 역전당했다(알헤메인 다흐블라트 · 레인몬트, 9월 13일). 8경기 20실점 가운데 경위를 확인한 실점만 봐도 세트피스와 그 뒤 흘러나온 공, 자기 팀 코너킥 뒤 역습, 중원 공 상실 뒤 전환, 측면 크로스, 골키퍼 처리 문제가 모두 들어 있다. 한 가지 약점을 고치면 줄어드는 실점이 아니라는 뜻이다.
득점 쪽은 다르다. 13골 가운데 5골을 조네펠트가 넣었고, 카위퍼르스가 도움 3개를 기록했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이번 시즌). 조네펠트의 득점 방식은 다양하다. PSV전은 긴 패스 뒤 침투, PEC 즈볼러전은 코너킥 헤더,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은 측면 돌파 뒤 근거리 마무리, 고어헤드 이글스전은 크로스 뒤 발리였다. 한 공격수가 여러 경로에서 마무리한다는 것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격이 특정 패턴 하나에만 기대지 않는다는 뜻이다. 다만 조네펠트가 빠지면 같은 수준으로 마무리할 선수가 분명하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 다음 득점자는 수비수 마르빈 용의 2골이다.
2-2. 측면 공격수 둘이 빠진 뒤 바바디가 공격의 방향을 바꿨다
최근 4경기에서 가장 큰 변화는 측면 자원이었다. 슌스케 미토는 앞선 5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지만 훈련장에서 다쳐 SC헤이렌베인전부터 빠졌다. PSV전부터 선발에서 제외됐다는 보도도 있다(레인몬트, 9월 13일). 판베르헌도 SC헤이렌베인전과 고어헤드 이글스전 명단에 없었다. Voetbal International은 고어헤드 이글스전을 앞두고 두 선수가 "선발로 나설 만큼 몸 상태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썼다(Voetbal International, 10월 11일).
SC헤이렌베인전에서 메이어르는 바바디와 조엘 이데호를 선발로 넣었지만 공격은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43분 실점은 이데호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잃은 데서 시작됐다(NU, 9월 19일).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는 바바디에게 자유 역할을 맡겼다. 바바디는 23분과 61분 2골로 이어진 왼쪽 크로스를 올렸고, 40분 옌스 토른스트라의 1대1 기회도 그의 전진에서 시작됐다. Voetbal International은 바바디를 경기 최우수 선수로 골랐다. 반대로 50분 동점골도 바바디가 공을 잃은 뒤 나온 프리킥에서 시작됐다. 같은 선수가 득점 기회와 실점 장면을 모두 만들었다. 공을 오래 지니고 직접 전진하는 선수는 그만큼 공을 잃을 위험도 크다. 오늘 바바디가 다시 자유 역할을 맡는다면 그가 공을 잃는 위치가 빌럼II 역습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미토는 이번 경기에도 나서지 못한다. 판베르헌의 복귀 전망은 갈린다. Sports Mole은 판베르헌이 이번 경기에도 나오지 않을 것으로 봤고(Sports Mole, 10월 15일), ITWM은 명단 복귀가 유력하다고 봤다(ITWM, 10월 16일). 판베르헌은 PEC 즈볼러전에서 왼쪽 수비수를 2차례 제치고 61분 마르테스에게 낮은 크로스를 보냈다.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에서는 조네펠트의 동점골을 도왔다. 그가 선발로 돌아오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측면에서 상대를 직접 제치는 선택지를 되찾는다. 교체로만 들어오면 오늘 경기 후반의 공격 선택지가 늘어난다.
2-3. 빌럼II: 버티는 시간은 늘었지만 득점이 나온 뒤의 운영은 나아지지 않았다
| 날짜 | 상대(대회·장소) | 결과 | 경기 경위 |
|---|---|---|---|
| 10월 11일 | FC 위트레흐트(리그·원정) | 1-3 패 | 60분 슬로리 동점, 75분·90+2분 실점 |
| 9월 20일 | 포르튀나 시타르트(리그·홈) | 0-1 패 | 슈팅 15개, 79분 골키퍼 처리 뒤 실점 |
| 9월 16일 | AFC아약스(리그·원정) | 1-5 패 | 41분까지 0-0, 슈팅 32개 허용 |
| 9월 12일 | AZ알크마르(리그·원정) | 1-1 무 | 점유율 33%, 81분 역습 동점 |
| 9월 6일 | 엑셀시오르 로테르담(리그·홈) | 0-3 패 | 8분·34분 실점, 하프타임 2명 교체 |
| 8월 30일 | SC헤이렌베인(리그·홈) | 2-2 무 | 61분 선제, 3분 뒤 동점·77분 역전 허용 |
| 8월 15일 | NEC네이메헌(리그·홈) | 1-4 패 | 개막 3경기 10실점의 일부 |
| 8월 9일 | 고어헤드 이글스(리그·원정) | 1-4 패 | 개막전 |
| 5월 23일 | FC 폴렌담(승격 플레이오프·원정) | 2-1 승 | 연장·승부차기 끝에 승격 |
| 5월 20일 | FC 폴렌담(승격 플레이오프·홈) | 1-2 패 | 1차전 |
빌럼II의 최근 5경기는 1무 4패, 3득점 13실점이다. 그 앞 5경기는 7득점 13실점이었다. 실점 수는 같고 득점만 줄었다. 최근 5경기 실점 가운데 8골은 AFC아약스전과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에서 나왔고, 나머지 3경기에서는 각각 1골, 1골, 3골을 내줬다. 전반의 변화는 최근 4경기에서 보인다. AZ알크마르전은 32분까지, AFC아약스전은 41분까지 실점하지 않았고, 포르튀나 시타르트전과 FC 위트레흐트전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개막 초반에는 일찍 실점했지만 최근에는 전반 초반을 더 오래 버텼다.
변화의 출발점은 AZ알크마르 원정이었다. 스테헤만은 평소와 다른 수비적인 계획을 세웠다. 그는 "선수들이 따를 분명한 기준을 주려고 계획을 세웠다"며, 공간을 많이 내주면 상대가 공을 돌리며 무너뜨린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데빈 한은 한 주 동안 그 시스템을 훈련했고 대개 기회는 한 번뿐이라고 말했다(Voetbal International, 9월 11일). 실제로 빌럼II는 점유율 33%, 슈팅 8개 대 22개로 밀렸다. 81분 교체 투입된 웨슬리 파타치가 중원에서 공을 잃자 곧바로 전방으로 공을 보냈고, 우리엘 판알스트의 크로스를 한이 마무리했다(nieuws.nl·ANP, 9월 12일). 빌럼II의 시즌 승점 2점 가운데 1점이 이 방식에서 나왔다.
그 방식에는 한계도 분명했다. 나흘 뒤 AFC아약스 원정에서 빌럼II는 킥오프부터 많은 선수를 자기 진영에 두고 역습으로 응수했다. 40분가량 0-0을 지켰지만 상대의 박스 진입과 슈팅 자체는 막지 못했다. AFC아약스는 슈팅 32개, 박스 안 슈팅 25개를 기록했고 막심 델랑허가 8차례 막고도 5골을 내줬다(데이터센터 경기 통계, 9월 16일). 낮은 수비 블록은 실점 시점을 늦췄을 뿐 실점 자체를 줄이지는 못했다. FC 위트레흐트전에서도 같은 구조가 나타났다. 알헤메인 다흐블라트는 빌럼II가 막아 서서 역습을 기다렸다고 썼다. FC 위트레흐트는 점유율 58%로 공을 오래 가졌지만 전반에는 득점하지 못했다. 그러나 53분 카틀린의 개인 능력에 무너졌고, 60분 슬로리의 동점골 뒤에도 74분 무렵까지 밀집 수비를 유지하다가 75분 다시 실점했다(알헤메인 다흐블라트, 10월 11일).
스테헤만 스스로도 이 운영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FC 위트레흐트전을 다시 본 뒤 "이길 자격이 있는 팀이 있었다면 아마 FC 위트레흐트였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공을 가졌을 때 너무 적게 보여 줬고, 끝까지 따라붙는 수비도 부족했으며, 때로는 너무 기다리는 태도였다"고 말했다. 실수 몇 번 뒤에 FC 위트레흐트가 수비 뒤로 공을 보내 곧바로 기회를 만들자 "조금 더 겁을 먹게 된다"고도 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전을 두고는 "실수는 나올 것이다. 그래도 올바른 의도와 강도를 계속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AD, 10월 16일). 감독은 수비 블록을 유지하되 공을 가졌을 때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원한다. 그러나 같은 주에 "이기려고 갑자기 이상한 일을 하지는 않겠다"고 말한 만큼(Voetbal International, 10월 16일), 형태 자체가 크게 바뀔 가능성은 작다.
2-4. 빌럼II의 득점은 거의 모두 후반에 나왔다
빌럼II의 이번 시즌 7골 가운데 6골이 후반에 나왔다. FC 위트레흐트전 이전 6골 가운데 5골이 후반이었고(데이터센터 기록, 10월 11일 경기 전), FC 위트레흐트전 동점골도 60분이었다. 확인한 장면을 보면 그 득점은 상대가 점수를 지키거나 추가 득점을 노리며 전진한 시간에 나왔다. AZ알크마르전 81분 동점골은 상대 교체 선수가 공을 잃은 직후의 역습이었다. AFC아약스전 76분 치란니의 골은 0-4가 된 뒤 핀 스탐의 긴 패스에서 시작돼 치도 오비와 판알스트를 거친 공격이었다. FC 위트레흐트전 60분 골은 비토 판크로이의 패스를 받은 슬로리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자유롭게 전진해 넣었다(알헤메인 다흐블라트, 10월 11일). 빌럼II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무너뜨리는 공격보다 상대 대형이 흐트러진 뒤 생기는 공간에서 득점해 왔다.
그 후반 득점은 승점으로 거의 이어지지 않았다. 실점 뒤 동점을 만든 경기가 FC 위트레흐트전, AZ알크마르전, SC헤이렌베인전이다. 그중 동점을 끝까지 지킨 경기는 AZ알크마르전 하나다. SC헤이렌베인전에서는 61분 선제골 뒤 3분 만에 동점을 허용했고, 77분 코너킥으로 역전당한 뒤 82분 한의 골로 비겼다. FC 위트레흐트전에서는 동점 뒤 15분 만에 다시 실점했다.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에서는 0-2로 뒤진 뒤 토마스 페르헤이트와 오비를 투입해 막판 공세를 폈지만, 85분 상대 골키퍼의 긴 킥 한 번에 3번째 골을 내줬다(레인몬트·Voetbal International, 9월 5일). 빌럼II는 득점이 필요해 전진하는 시간에 수비 뒤 공간을 거의 지키지 못했다. 이 점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SC헤이렌베인전에서 보인 문제와 같다.
판단 — 스파르타 로테르담 최근 10경기의 결과는 1승이지만, 이번 시즌 경기 내용은 결과보다 낫다. PSV 원정과 고어헤드 이글스 원정에서 먼저 득점했고, PEC 즈볼러전에서는 슈팅 21개로 기회를 충분히 만들었다. 승점을 잃은 이유는 공격력 부족보다 실점 장면의 반복이다. 특히 앞선 뒤 세트피스와 흘러나온 공을 처리하지 못한 장면이 PEC 즈볼러전과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 승점을 앗아 갔다. 정배를 받을 만한지는 오늘 상대가 그 약점을 공략할 수단을 가졌는지에 달려 있다. 빌럼II는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위협을 만든 표본이 적다. 그 점에서 오늘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실점 위험은 SC헤이렌베인전이나 PSV전보다 작을 수 있다. 다만 SC헤이렌베인전처럼 홈에서 공격을 주도하다가 중원에서 공을 잃으면, 빌럼II가 가장 잘하는 역습 장면을 직접 만들어 주게 된다.
판단 — 빌럼II 빌럼II는 최근 4경기에서 전반을 견디는 방법은 찾았지만 경기 전체를 지키는 방법은 찾지 못했다. 역배의 환경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오늘 상대는 AFC아약스나 AZ알크마르처럼 박스 안 슈팅을 20개 넘게 퍼붓는 팀이 아니다. 홈에서 공격을 주도해야 하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SC헤이렌베인전처럼 전진한 뒤 공을 잃는 장면을 보인 적이 있다. 이 조건은 후반 역습으로 득점해 온 빌럼II의 방식과 맞는다. 그러나 빌럼II가 이기려면 후반 득점 하나로는 부족하다. 지금까지 동점이나 리드를 만든 뒤 15분 안에 다시 실점한 경기가 두 번이었다. 감독이 요구한 "공을 가졌을 때 더 많은 것"이 실제로 나오지 않으면, 빌럼II가 이 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치는 AZ알크마르전 같은 무승부일 가능성이 크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16경기 가운데 11경기에서 4골 이상이 나왔다: 점수 차와 총득점 분포
| 구분(이번 시즌 리그 8경기) | 스파르타 로테르담 | 빌럼II |
|---|---|---|
| 승리 | 1(2골 차) | 0 |
| 무승부 | 3 | 2 |
| 1골 차 패배 | 2 | 1 |
| 2골 차 패배 | 0 | 1 |
| 3골 차 이상 패배 | 2 | 4 |
| 양 팀 합계 2골 이하 | 1 | 2 |
| 양 팀 합계 3골 | 1 | 1 |
| 양 팀 합계 4골 이상 | 6 | 5 |
| 양 팀 득점 | 6 | 6 |
이번 시즌 두 팀 경기 16경기 가운데 11경기에서 양 팀 합계 4골 이상이 나왔다. 무실점은 두 팀 합계 0경기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득점한 6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3골을 넣었고, 빌럼II는 득점한 6경기에서 5번 1골에 그쳤다. 분포만 보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경기는 양쪽이 모두 득점하는 다득점 경기에 가깝고, 빌럼II의 경기는 빌럼II가 1골을 넣고 상대가 3골 이상을 넣는 한쪽으로 기운 경기에 가깝다.
이 분포에는 상대 수준과 득점 과정이 함께 섞여 있다. 빌럼II의 3골 차 이상 패배 가운데 AFC아약스전 1-5는 상위권 팀 원정이었고, NEC네이메헌전과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은 중위권 팀과의 홈경기였다. 스파르타 로테르담도 PSV 원정과 SC헤이렌베인 홈에서 3골 차 이상으로 졌다. 고어헤드 이글스전 3-3에는 자책골과 골키퍼의 공 처리 문제가 있었고, FC 위트레흐트전 3-3과 PEC 즈볼러전 2-2에서는 세트피스와 늦은 실점이 결과를 바꿨다. 따라서 전체 분포만으로 하위권 맞대결의 총득점을 정할 수는 없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이번 시즌 하위권 팀인 PEC 즈볼러·FC 위트레흐트·텔스타르와 치른 3경기에서 1승 2무, 8득점 6실점을 기록했고 매 경기 양 팀이 득점했다. 표본은 3경기뿐이지만, 약한 상대를 상대로 공격을 주도할 때도 실점했다는 관측은 남는다.
빌럼II의 경우 다득점 경기의 대부분은 빌럼II가 뒤진 뒤 나왔다. 빌럼II의 득점이 대부분 후반에 나왔고, 실점도 추격하던 시간에 이어졌기 때문이다. 오늘 빌럼II가 전반을 0-0으로 견디면 이 분포가 그대로 반복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전반에 먼저 실점하면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이나 NEC네이메헌전처럼 점수 차가 커질 수 있다.
3-2. 전반이 끝난 시점의 점수가 두 팀의 최종 결과를 거의 정했다
| 전반 종료 상황(이번 시즌 리그) | 스파르타 로테르담 | 빌럼II |
|---|---|---|
| 앞선 채 마침 | 2경기(1승 1무) | 0경기 |
| 동점으로 마침 | 2경기(2무) | 4경기(1무 3패) |
| 뒤진 채 마침 | 4경기(4패) | 4경기(1무 3패) |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이번 시즌 전반을 뒤진 채 마친 4경기를 모두 졌다. 페예노르트, 엑셀시오르 로테르담, PSV, SC헤이렌베인전이며, 이 4경기의 후반 득실은 1-5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전반을 앞선 2경기에서는 텔스타르전을 이겼고 고어헤드 이글스전은 비겼다. 전반 스코어만으로 선제골을 넣은 팀까지 알 수는 없다. 경기 경위가 확인된 PEC 즈볼러전과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에서는 선제 실점 뒤 동점을 만들었다. PEC 즈볼러전은 역전까지 했다가 비겼고,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은 동점 뒤 추가시간에 졌다. 뒤진 경기를 따라잡은 사례는 있지만, 이후 승리까지 이어진 사례는 없다.
빌럼II는 이번 시즌 전반을 앞선 채 마친 경기가 없다. 전반 득점은 개막전 고어헤드 이글스 원정의 1골이 전부다.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4경기 가운데 3경기를 졌고, 전반을 뒤진 4경기에서는 AZ알크마르전에서만 승점을 얻었다. 빌럼II는 후반에 7골 가운데 6골을 넣었지만 후반 실점도 많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FC 위트레흐트·포르튀나 시타르트·SC헤이렌베인전의 후반 득실은 합계 3-6이다. 전반에 버틴 뒤에도 후반 실점을 막지 못한 기록이다.
오늘 경기에서 이 기록은 전반 0-0 이후의 운영과 관련된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전반을 앞서지 못하면 결과가 나빠지는 팀이다. 홈팀이 전반에 득점하지 못하고 0-0이 이어지면, 홈 관중의 조급함과 무승 부담이 커진다. 그러면 SC헤이렌베인전처럼 선수들이 무리하게 전진할 수 있다. 빌럼II도 전반을 견디는 것만으로는 승점을 얻지 못한다. 전반 0-0 뒤 후반 득점까지 이어진 SC헤이렌베인전과 FC 위트레흐트전에서도 결국 이기지 못했다. 오늘 경기의 승부는 후반 60분 이후 어느 팀이 먼저 대형을 무너뜨리느냐로 갈릴 가능성이 크다.
3-3. 홈과 원정의 편차: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반응하는 경기에서 더 나았고, 빌럼II는 원정에서 더 내려섰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이번 시즌 홈에서 5득점 10실점, 원정에서 8득점 10실점을 기록했다. 실점 수는 같지만 득점은 원정에서 더 많았다. 이 차이는 경기 운영의 차이와 관련이 있다. PSV 원정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수비할 때 수비수 5명 대형을 만들었다. 레인몬트는 14분 무렵 PSV가 주로 공을 갖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두꺼운 수비 블록으로 맞섰다고 기록했다(레인몬트, 9월 13일). 그 상태에서 카위퍼르스의 긴 패스 한 번으로 선제골이 나왔다. 고어헤드 이글스 원정에서도 점유율은 37%였지만 큰 기회는 5개 대 2개, 유효슈팅은 8개 대 6개로 원정팀이 앞섰다(ESPN, 10월 11일 조회). 메이어르는 "전환 상황에서 매우 위협적이었다"고 말했다(Voetbal International, 10월 11일).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상대가 공을 가졌을 때 공을 빼앗아 빠르게 전진하는 경기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홈에서는 반대 조건이 자주 나왔다. 페예노르트전은 0-1로 졌고 SC헤이렌베인전은 공을 소유해야 했지만 유효슈팅을 하나도 만들지 못했다. PEC 즈볼러전에서는 점유율 55%로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21분 선제 실점이 자기 팀 코너킥 뒤 역습에서 나왔다. 홈에서 공격을 주도할 때 공을 잃는 위치가 높아지고, 그 뒤 수비 전환이 늦어지는 장면이 반복됐다. 홈 무승은 상대가 강해서만이 아니다. FC 위트레흐트와 PEC 즈볼러는 현재 13위와 16위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홈에서 경기를 주도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이 팀의 약한 조건이었다.
빌럼II는 홈에서 3득점 10실점, 원정에서 4득점 13실점이다. 원정 실점이 더 많지만, 그 가운데 9골은 AFC아약스와 고어헤드 이글스 원정에서 나왔다. 운영 방식은 장소에 따라 달랐다. 원정 AZ알크마르전, AFC아약스전, FC 위트레흐트전에서는 낮은 수비 블록과 역습을 택했다. 홈 SC헤이렌베인전에서는 초반부터 먼저 압박했다(BD·옴루프 브라반트, 8월 30일). 홈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서는 수비 성향이 강한 페르 판론 대신 측면 공격수 귀르뷔즈를 선발로 넣었다. bd.nl은 이를 앞선 원정 경기들보다 공격에서 더 많은 것을 만들려는 선택이라고 해석했다(bd.nl, 9월 19일). 그 홈경기에서 빌럼II는 슈팅 15개를 기록했다. 오늘은 원정이고, AD가 예상한 선발은 FC 위트레흐트전과 같다(AD, 10월 16일). 빌럼II가 원정에서 늘 쓰던 낮은 수비 블록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 조합은 오늘 경기의 핵심 상성이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상대가 공을 가질 때 더 위협적이었고, 빌럼II는 원정에서 공을 내주고 기다리는 팀이다. 오늘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이번 시즌 가장 성과가 나빴던 역할, 즉 홈에서 내려선 상대를 상대로 공격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 이 점은 순위표나 맞대결 전적에 드러나지 않는다.
3-4. 상대 수준별 성적: 두 팀 모두 비슷한 수준의 상대에게도 이기지 못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이번 시즌 상위권 팀(페예노르트·PSV)에 모두 졌고, 중위권 팀(엑셀시오르 로테르담·SC헤이렌베인·고어헤드 이글스)에는 1무 2패였다. 하위권 팀(텔스타르·FC 위트레흐트·PEC 즈볼러)에는 1승 2무였다. 상대 수준이 낮을수록 결과가 나아지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러나 하위권 팀과의 3경기에서도 6실점을 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약한 상대에게 지지는 않았지만 실점을 막지 못했다.
빌럼II는 상위권 팀(AZ알크마르·AFC아약스)에 1무 1패, 중위권 팀(고어헤드 이글스·NEC네이메헌·SC헤이렌베인·엑셀시오르 로테르담·포르튀나 시타르트)에 1무 4패, 하위권 팀(FC 위트레흐트)에 1패였다. 오히려 상위권 상대로 거둔 승점이 있다. AZ알크마르 원정에서처럼 처음부터 내려서서 버티는 계획이 분명할 때 빌럼II의 경기가 가장 안정적이었다. 비슷한 수준의 상대와 정상적으로 경기할 때는 오히려 더 많이 졌다.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 0-3과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0-1이 그 예다. 그러나 이 구분은 표본이 2~5경기여서, 빌럼II가 강팀에게 강하다는 성향으로 읽을 수는 없다. 다만 AZ알크마르전의 수비 계획이 오늘 스파르타 로테르담 원정에서도 쓰인다면, 빌럼II가 가장 덜 무너진 경기 방식으로 나서게 된다.
3-5. 세트피스: 두 팀 모두 세트피스에서 승점을 잃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실점 가운데 세트피스와 직접 관련된 장면이 많다.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 24분과 90+2분 실점은 모두 코너킥에서 나왔다. PEC 즈볼러전 80분 실점은 프리킥 헤더, 고어헤드 이글스전 50분 실점은 짧게 처리한 프리킥 뒤 중거리 슛이었다. PEC 즈볼러전 21분 실점은 자기 팀 코너킥 뒤 역습이었다. 이 다섯 장면이 승점을 바꿨다.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 승점 1점, PEC 즈볼러전 승점 2점이 세트피스 실점으로 사라졌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세트피스 공격에서도 위협적이다. PEC 즈볼러전에서는 코너킥 15개를 얻었고 바스의 코너킥으로 조네펠트가 득점했다. 조네펠트는 같은 경기에서 코너킥 헤더 득점이 반칙으로 취소되기도 했다(레인몬트, 9월 4일).
빌럼II도 세트피스로 승점을 잃었다. SC헤이렌베인전 77분 역전골은 스만스의 코너킥을 올리베르 브라우데가 가까운 골대에서 밀어 넣은 것이었다.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 34분 실점도 코너킥 헤더였다. 빌럼II의 세트피스 공격은 한의 헤더가 주된 수단이었다. FC 위트레흐트전 12분과 81분에 한이 세트피스 헤더를 시도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RTV 위트레흐트·ESPN, 10월 11일).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에서는 판알스트가 코너킥 헤더를 두 번 시도했다. 이번 시즌 빌럼II의 세트피스 득점은 기사로 경위를 확인한 경기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세트피스 기회의 수와 득점 비율은 시즌 전체로 집계된 값이 없어, 이 비교는 경위를 확인한 경기에 한정된다. 그래도 방향은 분명하다. 오늘 경기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얻을 코너킥과 프리킥은 빌럼II가 낮은 수비 블록을 유지하더라도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수단이다. 반대로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내주는 세트피스는 빌럼II가 공을 오래 갖지 않고도 동점이나 리드를 노릴 수 있는 기회다.
판단 — 스파르타 로테르담 시즌 프로파일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정배를 받을 수 있는 이유와 받기 어려운 이유를 함께 보여 준다. 하위권 팀을 상대로는 지지 않았고, 3골을 넣는 공격력도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가장 좋은 경기 내용은 원정에서 상대 공격을 받아 낸 뒤의 전환에서 나왔다. 오늘은 홈에서 내려선 상대를 상대로 공격을 주도해야 한다. 그것은 이번 시즌 이 팀이 가장 어려워한 역할이다. 전반을 뒤진 4경기를 모두 졌다는 기록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경기를 뒤집는 힘보다 점수 상황에 쉽게 흔들리는 팀이라는 점을 보여 준다. 정배의 근거는 세트피스 공격과 조네펠트의 다양한 마무리다. 홈 무승이 이어지는 이유는 공격을 주도하는 경기 운영에 있다. 이 점에서 시장의 60% 평가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경기 방식보다 상대의 약점에 더 많이 기대고 있다.
판단 — 빌럼II 빌럼II는 원정에서 원하는 경기 구도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상대가 공을 갖고 빌럼II가 내려서는 구도는 AZ알크마르 원정에서 승점을 얻은 방식과 같다. 상대가 전진하다 공을 잃는 팀이라는 점도 후반 역습으로 득점해 온 빌럼II에 맞는다. 그러나 역배의 환경이 갖춰졌다고 보기에는 두 가지가 부족하다. 첫째, 빌럼II는 이번 시즌 전반을 앞선 적이 없고 후반에도 더 많이 실점했다. 둘째, 세트피스로 승점을 잃은 경기가 있는데 오늘 상대는 코너킥을 많이 얻고 그 상황에서 득점하는 팀이다. 빌럼II가 낮은 수비 블록을 유지할수록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세트피스는 늘어난다. 원하는 경기 구도가 오히려 가장 약한 실점 경로를 늘릴 수 있다는 점이 빌럼II의 딜레마다.
4. 감독 및 전술
4-1. 메이어르는 결원에 맞춰 수비 형태를 바꿨고, 그 선택이 원정에서 효과를 냈다
메이어르는 이번 시즌 스파르타 로테르담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 바이어 레버쿠젠 1군 코치였다. 그 전에는 NEC네이메헌을 이끌며 첫 시즌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NAC 브레다를 꺾고 에레디비시 승격을 이뤘고, 2025년 여름 NEC네이메헌을 떠날 때까지 두 시즌 연속 유럽대항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FCUpdate, 5월). 하부 리그에서 올라온 팀을 1부 리그에서 경쟁하게 만든 경험이 있는 감독이다.
시즌 초 메이어르는 측면 공격수를 넓게 세우는 수비수 4명 체제를 썼다. PEC 즈볼러전 선발은 브라우어르; 마르테스, 용, 브뤼노 마르틴스 인디, 카위퍼르스; 바스, 세드릭 하턴보르, 미토; 테르호, 조네펠트, 판베르헌이었다(데이터센터, 9월 5일). 미토가 빠진 PSV 원정에서는 페르스휘런을 넣어 수비수 3명(용·페르스휘런·마르틴스 인디)과 측면 수비수 2명(마르테스·카위퍼르스)으로 수비했다. 수비할 때는 수비수 5명 대형이 됐다(레인몬트, 9월 13일). 홈 SC헤이렌베인전에서는 다시 수비수 4명 체제로 돌아가 바바디와 이데호를 선발로 넣었지만 0-4로 졌다. 고어헤드 이글스 원정에서는 수비수 5명 체제를 다시 택했다. Voetbal International은 "그 덕분에 페르스휘런, 마르틴스 인디, 용을 함께 선발로 세울 수 있었다"고 썼다. 마르테스와 카위퍼르스는 더 공격적으로 올라갔고, 바바디는 자유 역할을 맡았다(Voetbal International, 10월 11일).
이 선택의 결과는 원정과 홈에서 달랐다. 수비수 5명으로 나선 원정 2경기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모두 먼저 득점했다. 수비수 4명으로 나선 홈 SC헤이렌베인전에서는 유효슈팅이 0개였다. 표본이 작아 형태 하나가 결과를 정했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메이어르의 팀은 측면 수비수가 전진하고 중앙에 수비수 3명을 남겨 둘 때 공을 빼앗은 뒤의 전환에 더 많은 인원을 쓸 수 있었다.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도 한계는 드러났다. Voetbal International의 기사 제목은 «새 시스템이 모든 문제를 바로 해결하지는 못한다»였다. 메이어르 스스로도 후반에는 두 팀 모두 공간을 많이 내줘 5골이 나왔다고 말했다. 수비수 5명 체제에서도 3골을 내줬다.
오늘 형태는 예상 기사마다 다르다. Sports Mole은 브라우어르; 마르테스, 용, 페르스휘런, 마르틴스 인디, 카위퍼르스의 수비수 5명 체제를 예상했다(Sports Mole, 10월 15일). ITWM은 마르테스, 용, 마르틴스 인디, 카위퍼르스의 수비수 4명에 페르스휘런, 바스, 로빈 판크라위선을 중원에 두는 형태를 예상했다(ITWM, 10월 16일). 이 차이는 판베르헌의 상태와 연결된다. 판베르헌이 선발로 돌아오면 측면 공격수를 둔 수비수 4명 체제로 돌아갈 근거가 생긴다. 판베르헌이 없으면 고어헤드 이글스전처럼 수비수 5명과 자유 역할의 바바디 조합이 유력하다. 어느 쪽이든 오늘 상대는 공을 내주고 내려서는 팀이다. 수비수 5명 체제는 원정에서 상대 공격을 받아 낸 뒤 전진할 때 효과를 냈지만, 내려선 상대를 공략할 때는 전방 인원이 1명 줄어든다는 문제가 있다.
4-2. 교체로 경기를 바꾸려는 메이어르, 결과는 엇갈렸다
메이어르는 경기 중 교체에 적극적이다. SC헤이렌베인전 62분에는 마르틴스 인디, 바바디, 바스, 이데호를 한꺼번에 빼고 판크라위선, 페르스휘런, 안드레이 코스티치, 테오 킨테로를 투입했다(레인몬트·ESPN.nl, 9월 19일). 수비, 중원, 공격 인원을 동시에 바꿨지만 교체 뒤에도 유효슈팅은 나오지 않았고 75분 다시 전환 실점을 내줬다. PEC 즈볼러전에서는 68분 테르호를 빼고 바바디를 넣었고, 바바디는 투입 31초 만에 득점했다(NOS, 9월 4일).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는 61~62분 토른스트라를 킨테로로, 판크라위선을 테르호로 바꿨고, 79분 마르틴스 인디 대신 코스티치를 넣었다. 84분 동점골은 코스티치가 관여한 공격 끝에 테르호가 마무리했다(스파르타 로테르담 구단 공식, 10월 10일). PSV전에서도 63분과 77분에 2명씩 바꿨다.
교체 시점은 대체로 60분대 초반이다. 그 교체는 득점이 필요할 때 공격 인원을 늘리는 방향이었다. 그런데 PEC 즈볼러전에서는 2-1로 앞선 뒤 79분 하턴보르와 바스를 토른스트라와 알반데 로알쇠이로 바꾼 직후 80분 프리킥 동점골을 내줬다. 교체와 실점 사이의 인과를 확정할 수는 없다. 다만 리드를 지키는 국면에서 메이어르가 수비 인원을 늘린 기록은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오늘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앞서는 경우, 메이어르가 수비수를 더 넣어 점수를 지킬지 공격을 이어 갈지가 경기 후반의 변수다.
4-3.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득점 경로와 실점 경로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격은 카위퍼르스의 긴 패스와 왼쪽 크로스, 세트피스에서 득점 장면을 만들었다. 카위퍼르스는 FC 트벤테에서 FC 아로우카로 반년 임대를 다녀온 뒤 스파르타 로테르담을 택했고(보트발 인터나시오날, 8월 8일), 이번 시즌 8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해 도움 3개를 기록했다. PSV전 선제골은 그의 긴 패스에서 시작됐다. 고어헤드 이글스전 2골은 바바디의 왼쪽 크로스에서 나왔고,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 동점골은 판베르헌의 왼쪽 돌파에서 나왔다. PEC 즈볼러전 동점골은 바스의 코너킥을 조네펠트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서로 다른 공격 경로에서 조네펠트가 마무리를 맡은 경우가 많았다.
실점 경로는 앞에서 본 것처럼 다양하다. 그중 오늘 상대와 관련이 큰 것은 공을 잃은 뒤의 전환 수비다. SC헤이렌베인전 43분과 75분, PEC 즈볼러전 21분이 그 예다. 카위퍼르스가 말한 압박 판단의 불일치는 수비수 5명 체제에서 어느 정도 정리됐다.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는 전환 실점이 아니라 프리킥, 자책골, 걷어낸 공의 재확보에서 실점했다. 그러나 홈에서 내려선 상대를 공략하려면 측면 수비수 2명이 모두 높이 올라가야 한다. 그때 중앙의 수비수 3명이 빌럼II의 역습을 막아야 한다. 마르틴스 인디는 수비수 5명 체제의 중심이지만,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 79분에 교체됐다. 90분 동안 수비 조직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4-4. 스테헤만은 형태를 유지하고 의도와 강도를 바꾸려 한다
스테헤만은 지난 시즌 빌럼II를 2부 리그에서 승격시킨 감독이다. 승격을 확정한 뒤 ESPN 카메라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FCUpdate, 5월). 이번 시즌 그의 기본 배치는 4-2-3-1이다. AFC아약스전과 FC 위트레흐트전 선발 기록에 그렇게 적혀 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은 데이터센터가 4-3-3, ESPN.nl이 4-2-3-1로 분류해 표기가 갈렸다.
선수 구성은 거의 고정돼 있다. 델랑허가 골문을 지키고 테르 아베스트, 스탐, 데커르, 네이선 추아온이 수비를 맡는다. 칼빈 트빅트와 판알스트가 중원을 맡고, 톤니 빌헤나가 그 앞이나 옆에 선다. 전방에는 슬로리와 한이 고정이고, 측면 한 자리를 판론, 귀르뷔즈, 판크로이가 번갈아 맡았다. 데이터센터 기록상 한과 스탐은 8경기 720분을 모두 뛰었고, 판알스트는 717분, 슬로리는 663분을 뛰었다. AD가 예상한 오늘 선발은 델랑허; 테르 아베스트, 스탐, 데커르, 추아온; 트빅트, 판알스트, 빌헤나; 슬로리, 한, 판크로이다(AD, 10월 16일). FC 위트레흐트전 확정 선발과 같다. 선발 경쟁보다는 같은 선수들이 경기 내용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다.
측면 자리 선택은 스테헤만의 의도를 드러냈다. AZ알크마르와 AFC아약스 원정에서는 수비 성향이 강한 판론을 선발로 썼다. 홈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서는 측면 공격수 귀르뷔즈를 넣었다(bd.nl, 9월 19일). FC 위트레흐트 원정에서는 판크로이가 선발로 나서 60분 동점골로 이어진 패스를 했다. 판크로이는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서 빌럼II 데뷔전을 치른 선수다. 오늘 판크로이가 다시 선발로 나서면, 스테헤만은 원정에서도 판론보다 공격적인 선택을 유지하는 셈이다. 이는 "공을 가졌을 때 너무 적게 보여 줬다"는 감독의 평가와 맞는다.
스테헤만의 교체는 늦은 편이다. FC 위트레흐트전 첫 교체는 72분 빌헤나와 슬로리였고, 81분 추아온과 판크로이, 87분 판알스트를 바꿨다(데이터센터, 10월 11일).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은 70분과 71분, AZ알크마르전은 70분이었다. 반면 경기 초반에 무너진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과 AFC아약스전에서는 하프타임에 2명씩 바꿨다. 이 기록은 스테헤만이 선발 형태로 버틸 수 있는 경기에서는 70분까지 기다린다는 점을 보여 준다. 교체 자원은 페르헤이트, 오비, 치란니, 귀르뷔즈, 마츠 레먼스다. 페르헤이트와 오비는 득점이 필요할 때 투입하는 공격 자원이고, 오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왔다(인터풋볼, 9월 4일).
4-5. 빌럼II의 결원: 수비 깊이와 골문 앞 지휘가 줄었다
빌럼II는 이번 경기에도 주전 골키퍼 토마스 디디용-회들, 수비수 저스틴 호흐마, 아민 라흐카르를 쓸 수 없다. 세 번째 골키퍼 우터 판데르스테인도 어깨 문제로 빠진다. 카스퍼 보하르트, 타이스 뮐러, 아르민 출룸은 FC 위트레흐트전 뒤 훈련에 일부 합류했다. 스테헤만은 "뮐러와 출룸은 먼저 한 주 훈련을 온전히 소화해야 명단에 들 수 있고, 보하르트는 이탈 기간이 더 짧아 사정이 다르다"고 말했다(AD, 10월 16일).
| 선수 | 팀 | 상태 | 근거 |
|---|---|---|---|
| 슌스케 미토 | 스파르타 로테르담 | 결장 | Sports Mole 10월 15일 · ITWM 10월 16일 |
| 미첼 판베르헌 | 스파르타 로테르담 | 출전 전망 엇갈림 | Sports Mole 10월 15일 · ITWM 10월 16일 |
| 토마스 디디용-회들 | 빌럼II | 결장(장기 부상) | AD 10월 16일 |
| 저스틴 호흐마 | 빌럼II | 결장 | AD 10월 16일 |
| 아민 라흐카르 | 빌럼II | 결장 | AD 10월 16일 |
| 우터 판데르스테인 | 빌럼II | 결장(어깨) | AD 10월 16일 |
| 카스퍼 보하르트 | 빌럼II | 훈련 일부 복귀 | AD 10월 16일 |
| 아르민 출룸·타이스 뮐러 | 빌럼II | 명단 복귀 전 훈련 필요 | AD 10월 16일 |
호흐마의 결장은 수비 깊이 문제다. 호흐마는 이번 시즌 3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SC헤이렌베인전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같은 자리는 스탐과 테르 아베스트가 맡고 있으며 두 선수 모두 꾸준히 출전했다. 당장 선발 구성이 바뀌지는 않는다. 다만 경기 중 중앙 수비수가 다치거나 경고 누적이 생기면 대체할 선수가 레먼스나 치란니로 줄어든다.
디디용-회들의 결장은 더 넓은 영향을 준다. 빌럼II는 그의 장기 부상 뒤 세르클러 브뤼허에서 델랑허를 시즌 끝까지 임대했다. 세르클러 브뤼허는 완전 이적 조항이 없다고 밝혔다(Yahoo Sports·Get Belgian & Dutch Football News, 9월 1일). 그 전에는 카르스트 더 레이우가 2경기 동안 골문을 지켰다. NOS는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 때 빌럼II가 이번 시즌 세 번째로 다른 골키퍼를 선발로 기용했다고 전했다(NOS, 9월 5일). 델랑허는 AFC아약스전에서 8번 선방했지만,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79분에는 헤더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결승골을 내줬다(Voetbal International, 9월 19일). 스테헤만은 디디용-회들이 경기 전에 선수들을 이끌던 역할이 빠졌다는 점도 언급했다(Voetbal International, 10월 16일). 골키퍼 교체는 선방 능력만의 문제가 아니다. 경기 전과 경기 중 수비 조직을 지휘하는 역할도 함께 비었다. 빌럼II가 세트피스와 늦은 시간대에 실점하는 장면이 이어진 것도 이 점과 무관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확인된 사실은 지휘 역할의 공백이라는 감독 발언까지다. 그 공백이 특정 실점의 원인이었다고 확정할 근거는 없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결원은 공격 쪽이다. 미토는 이번 시즌 5경기 선발 423분, 2도움을 기록했고 데이터센터 부상 표에 복귀 예정일이 없다. 같은 자리 후보로는 바스와 하턴보르가 있다.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는 하턴보르와 판크라위선, 토른스트라가 중원을 맡았다. 미토가 빠진 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격은 측면 공격수의 돌파보다 측면 수비수의 전진과 바바디의 자유로운 움직임에 기대고 있다.
4-6. 두 감독의 방식이 만나는 지점: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 상실과 빌럼II의 후반 역습
이 경기에서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격과 빌럼II의 대응, 공 상실 뒤의 역습, 세트피스, 후반 운영이 맞물린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격을 주도하면 빌럼II는 낮은 수비 블록으로 대응한다. 빌럼II의 낮은 블록은 AFC아약스와 FC 위트레흐트를 상대로 전반 40분 이상 무실점을 지켰다. 그러나 AFC아약스는 박스 안 슈팅 25개를 기록했고, FC 위트레흐트도 카틀린의 개인 능력으로 블록을 무너뜨렸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그 정도의 개인 능력이나 점유 능력을 보여 준 적이 없다. 대신 측면 수비수의 크로스와 세트피스가 있다. PEC 즈볼러전 코너킥 15개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홈에서 내려선 상대를 압박할 때 세트피스를 많이 얻을 수 있다는 근거다. 빌럼II가 블록을 유지할수록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득점 경로는 오픈 플레이보다 세트피스와 측면 크로스로 좁아질 가능성이 크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을 잃는 장면은 빌럼II의 역습 기회가 될 수 있다. 빌럼II의 득점은 대부분 상대 대형이 흐트러진 후반에 나왔다. AZ알크마르전 동점골은 상대가 중원에서 공을 잃은 직후였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SC헤이렌베인전에서 중원 공 상실 뒤 실점했고, PEC 즈볼러전에서는 자기 팀 코너킥 뒤 역습으로 실점했다. 바바디처럼 공을 오래 지니고 전진하는 선수가 자유 역할을 맡으면 공격 기회와 공 상실 위험이 함께 커진다. 빌럼II가 이 경기에서 득점할 가능성이 가장 큰 장면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코너킥이나 중원 공 상실 직후 슬로리나 한이 수비 뒤 공간으로 달리는 장면이다.
세트피스 수비는 두 팀 모두 약점을 드러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세트피스 실점으로 승점 3점을 잃었다. 빌럼II도 SC헤이렌베인전과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에서 코너킥 헤더로 실점했다. 공격 쪽 세트피스 위협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더 분명하다. 조네펠트와 용 같은 마무리 자원이 있고, 바스의 킥이 있다. 빌럼II는 한의 헤더가 주된 수단이지만 이번 시즌 그 경로에서 득점한 경기는 보이지 않는다.
후반에는 두 팀의 교체 방식과 리드 관리가 맞물린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앞선 뒤 늦은 시간에 실점해 승점을 잃었고, 빌럼II는 득점 대부분을 후반에 넣었다. 메이어르는 60분대 초반 공격적인 교체로 경기를 바꾸려 하고, 스테헤만은 70분 무렵까지 선발 형태를 유지하다 페르헤이트와 오비 같은 공격 자원을 넣는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1골 차로 앞선 채 70분을 넘기면, 빌럼II의 공격 교체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리드 관리 능력이 맞서게 된다. 이번 시즌 두 팀 모두 그 국면에서 좋은 결과를 낸 표본이 거의 없다.
판단 — 스파르타 로테르담 메이어르의 전술 능력은 결원에 맞춰 형태를 바꾸는 데서 드러났다. 수비수 5명 체제와 바바디의 자유 역할은 원정에서 효과를 냈다. 그러나 오늘 요구되는 것은 상대 공격을 받아 낸 뒤의 전환이 아니라 내려선 상대를 상대로 한 공격 주도다. 정배를 받을 만한지는 그 역할에서 세트피스와 측면 크로스로 득점을 만들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오늘 상대는 세트피스 수비가 약하고 후반에 무너지는 팀이므로 그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메이어르의 팀은 리드를 지키는 국면에서 수비를 강화한 기록이 없다. 1골 차 리드는 이 팀에 안전한 점수가 아니다. 정배 방향은 유효하지만, 점수 차가 커지는 경우는 빌럼II가 동점을 노리며 전진한 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전환으로 추가 득점할 때에 한정될 가능성이 크다.
판단 — 빌럼II 스테헤만은 방식을 크게 바꾸지 않겠다고 했고, 선발도 FC 위트레흐트전과 같을 가능성이 크다. 빌럼II가 역배를 낼 수 있는 전술적 조건은 하나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홈에서 공격을 주도하다 공을 잃는 장면을 슬로리와 한의 후반 역습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상대의 홈 무승 부담, 감독 거취 압박, 매 경기 실점하는 수비는 그 조건을 돕는다. 그러나 빌럼II는 골문 앞 지휘를 맡던 주전 골키퍼가 빠졌고, 세트피스 수비가 약하며, 득점 뒤에도 15분 안에 다시 실점한 경기가 이어졌다. 감독이 요구한 의도와 강도가 실제 경기에서 나오지 않으면, 빌럼II의 낮은 수비 블록은 실점을 늦출 뿐 막지 못한다. 역배가 성립하려면 빌럼II가 이번 시즌 한 번도 하지 못한 두 가지, 즉 앞선 상태로 경기를 운영하는 것과 세트피스를 실점 없이 막는 것을 함께 해내야 한다.
5. 상대전적
5-1. 공식전 5연승은 두 구단 사이의 기록이고, 오늘 두 감독이 만든 팀끼리의 기록은 아니다
데이터센터가 가진 두 팀의 공식전 5경기는 모두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이겼고, 득실은 15-2다. 2021년 11월 빌럼II 원정 3-0과 2022년 2월 홈 1-0이 앞에 있고, 최근 3경기의 경위는 아래와 같다. 메이어르는 이 5경기 가운데 어느 경기도 지휘하지 않았다. 2025년의 2경기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을 이끈 감독은 전임 마우리스 스테인이었다(스파르타 로테르담 구단 공식, 2025년 3월 2일 · Voetbal International, 2025년 12월 18일). 스테헤만이 빌럼II를 이끌고 스파르타 로테르담과 만난 경기는 2부 리그 시절의 컵 경기 한 번뿐이다.
| 날짜·대회·장소 | 결과(스파르타 로테르담 기준) | 경기 경위 |
|---|---|---|
| 2025년 12월 18일 · KNVB 베이커 · 빌럼II 홈 | 5-1 승 | 골키퍼 판단 실수와 굴절로 전반 0-2, 후반 직후 1-2 뒤 3실점 |
| 2025년 3월 2일 · 에레디비시 · 스파르타 로테르담 홈 | 4-0 승 | 20분 골키퍼 긴 패스에서 선제, 61분·64분 연속 득점 |
| 2024년 8월 31일 · 에레디비시 · 빌럼II 홈 | 2-1 승 | 49분 선제, 84분 동점 허용, 89분 중거리 결승골 |
5-2. 컵 경기 5-1은 빌럼II가 추격할 기회를 얻은 직후 무너진 경기였다
2025년 12월 KNVB 베이커 경기의 첫 2골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빌럼II 수비를 무너뜨려 만든 골이 아니었다. Voetbal International에 따르면 첫 골은 미토의 슈팅을 골키퍼 토마스 디디용-회들이 잘못 판단한 장면에서 나왔고, 두 번째 골도 미토의 슈팅이 네이선 추아온의 몸에 마지막으로 맞고 들어갔다(Voetbal International, 2025년 12월 18일). 빌럼II는 후반 시작 직후 만회골로 1-2까지 따라붙었지만 곧 세 번째 골을 내줬다. 1-3에서는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실축했고, 그 직후 네 번째 골을 허용했다. 빌럼II는 점수 차를 줄일 기회를 두 번 얻었고, 두 번 모두 바로 다음 국면에서 실점했다.
오늘과 이어지는 부분은 선수 개인이 아니라 경기가 진행되는 순서다. 디디용-회들은 장기 부상으로 오늘 결장하고, 그 경기에서 2골을 넣은 미토도 부상으로 빠진다. 그러나 빌럼II가 만회하거나 동점을 만든 직후 다시 실점하는 모습은 이번 시즌 스테헤만의 팀에서도 되풀이됐다. SC헤이렌베인전에서는 61분 선제골 뒤 3분 만에 동점을 허용했고, FC 위트레흐트전에서는 60분 동점골 뒤 75분에 다시 뒤졌다. 2부 리그 시절의 컵 경기와 1부 리그 경기에서 같은 감독의 팀이 같은 국면에 흔들렸다. 표본은 작지만, 오늘 후반에 빌럼II가 득점한 뒤의 운영을 읽는 근거로는 충분하다.
5-3. 리그 2경기는 전반이 신중했고,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2025년 3월 헷 카스테일 경기는 구단 공식 기록에 따르면 전반에 두 팀이 서로를 탐색하는 경기였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20분 골키퍼의 긴 패스를 받은 최전방 공격수의 슈팅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빌럼II를 뒤로 밀어냈다. 61분 판베르헌의 강한 슈팅이 디디용-회들의 손을 거쳐 들어갔고, 3분 뒤에는 판베르헌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3-0이 됐다. 마지막 골은 90분 중거리 슛이었다(스파르타 로테르담 구단 공식, 2025년 3월 2일).
2024년 8월 틸뷔르흐 경기는 반대로 빌럼II가 초반에 주로 공을 가졌다. 그러나 FCUpdate 문자 중계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고 적었고, 30분 빌럼II의 헤더는 스파르타 로테르담 골키퍼가 쳐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후반에 더 강하게 나와 49분 선제골을 넣었다. 빌럼II는 84분 동점을 만들었지만 5분 뒤 중거리 결승골을 내줬다(FCUpdate, 2024년 8월 31일). 79분 무렵 중계는 경기가 거친 몸싸움으로 바뀌었다고 적었다.
두 리그 경기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득점 6골 가운데 5골이 후반에 나왔다. 3월 경기는 선제골 뒤 빌럼II가 뒤로 밀린 상태에서 후반 3분 사이 2골이 나와 점수 차가 벌어졌다. 8월 경기는 빌럼II가 동점을 만든 뒤 경기를 안정시키지 못해 1골 차로 끝났다. 빌럼II가 공을 가진 경기와 밀린 경기 모두, 결과를 정한 것은 빌럼II가 버틴 뒤에 나온 늦은 실점이었다.
5-4. 그때와 지금: 감독과 득점자는 바뀌었고, 후반의 약점은 남았다
스파르타 로테르담 쪽에서 맞대결의 공격을 이끈 미토와 판베르헌 가운데 미토는 오늘 결장하고, 판베르헌은 출전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Sports Mole, 10월 15일). 이번 시즌 득점의 중심인 조네펠트는 최근 세 맞대결의 득점자 명단에 없다. 스테인의 팀은 4-0 경기에서 골키퍼의 긴 패스와 측면 공격수의 크로스로 득점했다. 메이어르의 팀은 측면 공격수 둘이 빠진 뒤 측면 수비수의 전진과 바바디의 왼쪽 크로스로 득점하고 있다. 득점하는 방식이 달라졌으므로 맞대결 점수 차를 오늘에 그대로 옮길 수는 없다. 빌럼II 쪽에서도 2025년 2경기의 실점 장면에 관여한 디디용-회들이 빠지고 델랑허가 골문을 지킨다.
맞대결에서 오늘까지 이어지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빌럼II가 추격하는 국면에서 다시 실점하는 경향이고, 다른 하나는 두 팀의 리그 경기가 후반에 결정됐다는 전개 유형이다. 상대 전적 5연승은 시장이 이미 본 기록이다. 오늘 판단에 쓸 부분은 그 결과가 어떤 순서로 만들어졌느냐다.
6. 매치업 분석
6-1. 강등권 맞대결에서 홈팀은 공격을 이끌어야 하고, 원정팀은 원하는 구도를 얻는다
이 경기는 14위와 18위가 맞붙는 강등권 경쟁이다. 10월 13일 16위 PEC 즈볼러가 이번 시즌 에레디비시의 첫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VoetbalBrabant.nl, 10월 13일). 하위권 팀 감독에게 결과 압박이 실제로 작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8월 텔스타르전 3-1 이후 리그에서 이기지 못했다(Sports Mole, 10월 15일). 빌럼II는 8경기에서 아직 이기지 못했다. 스테헤만은 "8경기에서 승점 2점이면 바깥에서 긍정적인 것을 찾기 어렵다는 점은 이해한다"면서도 선수단을 부정적인 분위기에서 떼어 놓겠다고 말했다(AD, 10월 16일).
두 팀의 동기는 무게보다 방향이 다르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홈에서 아직 이기지 못했으므로 오늘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 앞 장에서 확인했듯이 이번 시즌 이 팀이 가장 어려워한 역할이다. 빌럼II는 첫 승을 원하지만, 원정에서 낮은 수비 블록으로 버티다 후반에 역습하는 구도가 이번 시즌 가장 덜 무너진 방식이었다. 오늘 경기의 동기는 빌럼II에 익숙한 구도를 주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에는 익숙하지 않은 역할을 요구한다.
이 경기에서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빌럼II의 낮은 수비 블록 앞에서 코너킥과 크로스를 얼마나 얻는지가 중요하다. 공격하다 공을 잃으면 슬로리와 한이 수비 뒤 공간으로 달릴 수 있고, 첫 골이 나온 뒤에는 앞선 팀의 리드 관리가 시험받는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리드를 지키지 못해 승점을 잃은 경기가 있다.
6-2.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결원은 측면 돌파를 없앴지만, 역습에 대비하는 인원은 늘렸다
슌스케 미토는 SC헤이렌베인전에 앞선 5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2도움을 기록했지만 훈련장에서 다쳐 빠졌다. 데이터센터 선수 기록표에도 결장으로 표시돼 있다. 판베르헌은 직전 2경기에 결장했다. Sports Mole은 판베르헌이 이번 경기에도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면서도 미토와 함께 복귀가 가깝다고 적었다(Sports Mole, 10월 15일). Voetbal International은 고어헤드 이글스전을 앞두고 두 선수가 "선발로 나설 만큼 몸 상태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썼다(Voetbal International, 10월 11일).
두 선수가 빠지면서 사라지는 기능은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를 직접 제치는 움직임이다. 판베르헌은 PEC 즈볼러전에서 왼쪽 수비수를 2차례 제치고 낮은 크로스를 보냈고,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에서는 돌파 뒤 조네펠트의 동점골을 도왔다. 메이어르는 그 공백을 형태 변경으로 메웠다. 고어헤드 이글스 원정에서 수비수 5명 체제로 바꿔 페르스휘런, 마르틴스 인디, 용을 함께 세웠고, 마르테스와 카위퍼르스를 높이 올렸으며, 바바디에게 자유 역할을 맡겼다(Voetbal International, 10월 11일). 그 경기에서 바바디의 왼쪽 크로스는 23분 선제골과 61분 동점골로 이어졌다.
이 대체는 득점 방식과 수비 방식을 함께 바꾼다. 공격에서는 측면 공격수의 돌파 대신 측면 수비수와 바바디가 더 깊은 위치에서 크로스를 올린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그 크로스를 받는 인원은 조네펠트와 한두 명으로 줄어든다. 수비에서는 측면 수비수 2명이 올라가도 중앙에 수비수 3명이 남는다. 빌럼II의 주 득점 경로가 상대 공 상실 뒤의 역습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수비수 5명 체제는 빌럼II의 가장 위협적인 경로에 대비하는 형태다.
판베르헌의 출전은 오늘 경기 구조를 바꾸는 변수다. 판베르헌이 선발로 나서면 메이어르는 측면 공격수를 둔 수비수 4명 체제로 돌아갈 근거를 얻는다. 그러면 빌럼II의 측면 수비수는 1대1 수비를 더 자주 해야 하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낮은 수비 블록을 흔들 수단을 하나 더 갖는다. 대신 공을 잃었을 때 중앙에 남는 수비수는 2명으로 줄고, SC헤이렌베인전처럼 공 상실 뒤 수비 뒤 공간이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판베르헌이 뛰지 않으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역습을 덜 허용하는 대신 낮은 수비 블록을 무너뜨릴 수단이 바바디의 전진과 세트피스로 좁아진다. 두 경우 모두 승부의 방향보다 득점이 나오는 경로와 점수 차의 구조가 달라진다.
6-3. 빌럼II는 골문 앞의 지휘와 중앙 수비의 여유를 잃었다
빌럼II는 주전 골키퍼 디디용-회들, 수비수 저스틴 호흐마, 아민 라흐카르를 쓸 수 없고, 세 번째 골키퍼 우터 판데르스테인도 어깨 문제로 빠진다. 카스퍼 보하르트는 이탈 기간이 짧아 사정이 다르지만, 타이스 뮐러와 아르민 출룸은 한 주 동안 훈련을 온전히 소화해야 명단에 들 수 있다(AD, 10월 16일). Sports Mole도 라흐카르(사타구니), 호흐마(무릎), 출룸(발)을 결장자로 적었다(Sports Mole, 10월 15일).
선발 구성은 바뀌지 않는다. AD가 예상한 선발은 델랑허; 테르 아베스트, 스탐, 데커르, 추아온; 트빅트, 판알스트, 빌헤나; 슬로리, 한, 판크로이로, FC 위트레흐트전 선발과 같다(AD, 10월 16일). 사라진 기능은 두 가지다. 하나는 골문 앞의 지휘다. 스테헤만은 디디용-회들이 경기 전에 선수들을 이끌던 역할이 빠졌다고 말했다(Voetbal International, 10월 16일). 다른 하나는 중앙 수비의 여유다. 스탐과 테르 아베스트가 그 자리를 꾸준히 맡고 있지만, 호흐마가 없어 경기 중 중앙 수비수가 다치거나 경고를 받으면 대체할 선수가 줄어든다.
델랑허는 세르클러 브뤼허에서 시즌 끝까지 임대된 골키퍼다(Yahoo Sports·Get Belgian & Dutch Football News, 9월 1일). AFC아약스전에서는 8번 선방했지만,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79분에는 상대 헤더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결승골을 내줬고 Voetbal International에서 평점 4.5를 받았다(Voetbal International, 9월 19일). 오늘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득점 경로가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좁혀진다면, 델랑허가 높은 공을 처리하는 능력이 그 경로의 성패를 가른다. 빌럼II의 결원은 선발 명단보다 이 장면에서 더 크게 드러날 수 있다.
6-4. 날씨와 일정은 오늘 선발을 바꾸지 않는다
경기 시간대 로테르담 예보는 기온 11도, 간간이 소나기, 풍속 시속 14km다(weer1.com, 10월 17일 예보). 강풍이나 폭우 예보가 없으므로 날씨가 어느 한쪽의 방식을 돕는다고 볼 근거는 없다. 두 팀 모두 이번 경기 전에 주중 경기가 없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7일, 빌럼II는 6일을 쉬었다.
일정의 무게는 경기 뒤에 차이가 난다. 빌럼II는 10월 24일 홈 SC 캄뷔르전, 10월 27일 헬몬트 스포르트 원정, 10월 31일 PSV 원정을 치른다(maak-agenda.nl 일정표, 10월 17일 조회). 그러나 스테헤만은 "이기려고 갑자기 이상한 일을 하지는 않겠다"며 지금 방식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Voetbal International, 10월 16일). AD가 예상한 선발도 직전 경기와 같다. 뒤 일정이 오늘 선발을 바꿀 근거는 없다. 주심은 세르다르 괴쥐뷔위크, VAR은 데니스 힐러르다(Waterweg Sport, 10월 13일). 괴쥐뷔위크의 판정 성향을 보여 주는 기록은 없어 판정을 경기 조건으로 넣지 않는다.
6-5. 두 팀은 결과보다 무너지는 순서가 다르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득점력은 있지만 경기를 끝내는 수비가 없다. 이번 시즌 8경기 가운데 6경기에서 득점했고, 앞선 경기에서도 늦은 시간에 승점을 잃었다. PEC 즈볼러전에서는 69분 무렵 2-1로 앞섰지만 80분 프리킥 헤더로 동점을 허용했다. Waterweg Sport는 이 경기를 두고 "공격에서는 능력을 보였지만 수비에서는 더 안정적이어야 한다"고 평가했다(Waterweg Sport, 9월 4일).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도 23분 선제골 뒤 후반 50분과 60분에 연속 실점했다.
빌럼II는 전반을 버티는 방법은 찾았지만 후반을 운영하는 방법은 찾지 못했다. 최근 4경기에서 전반 30분 이전에 실점하지 않았고, 7골 가운데 6골을 후반에 넣었다. 그러나 득점한 뒤에는 다시 실점했다. 스테헤만은 FC 위트레흐트전 뒤 "공을 가졌을 때 너무 적게 보여 줬고, 때로는 너무 기다리는 태도였다"고 말했다. 실수 몇 번 뒤 상대가 수비 뒤로 공을 보내 기회를 만들자 "조금 더 겁을 먹게 된다"고도 했다(AD, 10월 16일).
두 팀의 심리 반응은 서로 반대 방향이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뒤지거나 득점이 필요할 때 선수들이 감정적으로 전진한다. 카위퍼르스는 SC헤이렌베인전 0-3 뒤를 두고 "간격을 좁히고 상대가 공을 돌리게 두는 편이 나았겠지만, 선수들이 감정적으로 계속 전진해 큰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FeanOnline·원출처 AD, 9월 21일). 빌럼II는 실수가 나오면 더 물러선다. 오늘 0-0이 길어질 때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지나치게 전진할 위험이 있고, 빌럼II는 지나치게 기다릴 위험이 있다. 어느 쪽이 먼저 균형을 잃느냐가 후반의 첫 득점을 정할 가능성이 크다.
6-6. 승부를 가를 세 접점: 바바디의 전진, 조네펠트의 문전 움직임, 슬로리와 한의 역습
바바디가 다시 자유 역할을 맡으면 빌럼II 중원의 트빅트와 판알스트 사이 공간으로 공을 몰고 들어가 왼쪽으로 빠지면서 크로스를 올리려 할 것이다.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 이 움직임은 2골과 1대1 기회 하나를 만들었다. 그러나 50분 동점골도 바바디가 공을 잃은 뒤 나온 프리킥에서 시작됐다. 빌럼II 중원이 바바디의 전진을 측면으로 밀어내 크로스만 허용하면 델랑허와 중앙 수비수의 공중볼 싸움이 되고, 바바디의 공을 중앙에서 빼앗으면 곧바로 역습이 시작된다. 바바디가 공을 잃는 위치가 오늘 빌럼II 역습의 출발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조네펠트는 이번 시즌 리그 5골을 긴 패스 뒤 침투, 코너킥 헤더, 측면 돌파 뒤 근거리 마무리, 크로스 뒤 발리로 넣었다. 스탐과 데커르는 낮은 수비 블록 안에서 박스를 지키는 데는 익숙하지만, 빌럼II는 SC헤이렌베인전과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에서 코너킥 헤더로 실점했다. 조네펠트가 세트피스에서 한 번 자유로워지면 낮은 수비 블록 전체가 쓸모를 잃는다.
슬로리와 한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중앙 수비수 3명을 상대한다. FC 위트레흐트전 60분 골은 판크로이의 패스를 받은 슬로리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자유롭게 전진해 넣은 골이었다(알헤메인 다흐블라트, 10월 11일). AZ알크마르전 81분 동점골도 상대가 중원에서 공을 잃은 직후 한이 마무리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수비수 5명 체제로 나오면 마르틴스 인디가 그 중심을 맡는다. 마르틴스 인디는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 79분에 교체됐다. 경기 막판 빌럼II가 페르헤이트와 오비 같은 새 공격 자원을 넣을 때 스파르타 로테르담 중앙 수비가 같은 조직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마지막 20분의 변수다.
6-7. 세트피스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가장 확실한 득점 경로이자 역습의 출발점이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세트피스 공격은 코너킥을 얼마나 얻느냐에 달려 있다. PEC 즈볼러전에서는 홈에서 상대를 밀어붙여 코너킥 15개를 얻었고, 바스의 코너킥을 조네펠트가 헤더로 넣었다. 반면 SC헤이렌베인전에서는 코너킥이 3개뿐이었고 세트피스 득점도 없었다. 오늘 빌럼II가 수비 블록을 낮추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상대 진영에서 공을 오래 갖게 되고, 그만큼 코너킥과 프리킥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앞 장에서 정리한 빌럼II의 딜레마와 같은 지점이다.
세트피스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실점 경로이기도 하다.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 24분과 90+2분 실점은 코너킥에서, PEC 즈볼러전 80분 실점은 프리킥 헤더에서, 고어헤드 이글스전 50분 실점은 짧게 처리한 프리킥 뒤 중거리 슛에서 나왔다. PEC 즈볼러전 21분에는 자기 팀 코너킥 뒤 역습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오늘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코너킥을 많이 얻을수록 중앙 수비수와 장신 선수가 상대 박스로 올라가는 횟수도 늘어난다. 그때 걷어낸 공이 슬로리나 한에게 이어지면 PEC 즈볼러전 21분과 같은 장면이 된다. 빌럼II의 세트피스 공격은 한의 헤더가 주된 수단이다. FC 위트레흐트전 12분과 81분에 한이 헤더를 시도했지만 이번 시즌 그 경로에서 나온 득점은 없다.
6-8. 두 골키퍼 모두 높은 공과 먼 거리 슈팅을 처리하다 실점했다
미하엘 브라우어르는 고어헤드 이글스전 50분 쉬라이의 중거리 슛을 막지 못했고, 레인몬트와 NU는 그의 공 처리를 실점 요인으로 봤다. 보트발 인터나시오날은 그에게 평점 4.5를 줬다(10월 11일). PSV전 39분에는 미끄러운 잔디에서 공이 그의 몸 아래로 빠졌다(알헤메인 다흐블라트, 9월 13일). 델랑허는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79분 상대 헤더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결승골을 내줬다. 두 골키퍼 모두 여러 차례 선방한 경기가 있지만, 높은 공이나 먼 거리 슈팅을 처리하다 실점한 기록도 있다. 오늘 슈팅 수가 적더라도 골키퍼의 공 처리는 변수다.
7. 경기예측
7-1. 전반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을 갖고 빌럼II가 기다리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빌럼II는 원정에서 낮은 수비 블록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스테헤만은 방식을 크게 바꾸지 않겠다고 했고, 예상 선발도 FC 위트레흐트전과 같다. 그 경기에서 빌럼II는 점유율 42%로 막아 서서 역습을 기다렸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홈 무승의 부담 속에서 공을 갖고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 메이어르가 수비수 5명 체제를 유지하면 마르테스와 카위퍼르스가 측면을 높이 올라가고, 바바디가 그 사이에서 공을 몰고 들어가는 형태가 된다.
이 구도에서 전반 득점은 많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빌럼II는 최근 4경기에서 전반을 30분 넘게 버텼고, 두 팀의 리그 맞대결 2경기도 전반이 신중하게 진행됐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전반에 득점한다면 세트피스나 바바디·카위퍼르스의 왼쪽 크로스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낮은 수비 블록을 패스로 무너뜨린 표본은 이번 시즌 스파르타 로테르담에 거의 없다. 빌럼II의 전반 득점 경로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자기 진영 앞에서 공을 잃거나 자기 팀 코너킥 뒤 역습을 허용하는 장면에 한정된다.
7-2. 첫 골이 어느 쪽에서 나오느냐에 따라 두 팀의 강점이 바뀐다
이 경기는 첫 골 뒤에 성격이 달라진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먼저 득점하면 빌럼II는 수비 블록을 올려야 한다. 그때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이번 시즌 가장 잘한 경기 방식, 즉 상대가 공을 가질 때 빼앗아 전진하는 전환 공격을 쓸 수 있다. 메이어르는 고어헤드 이글스전 뒤 "전환 상황에서 매우 위협적이었다"고 말했다(Voetbal International, 10월 11일). 빌럼II는 추격하는 시간에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 85분, FC 위트레흐트전 90+2분처럼 수비 뒤 공간에서 추가 실점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선제골은 홈팀의 약한 역할을 강한 역할로 바꾼다.
반대로 빌럼II가 먼저 득점하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SC헤이렌베인전과 같은 조건에 놓인다. 홈에서 뒤진 채 공격을 늘려야 하고, 선수들이 감정적으로 전진하면 수비 뒤 공간이 커진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이번 시즌 전반을 뒤진 채 마친 리그 경기를 모두 졌다. 다만 빌럼II도 앞선 상태로 경기를 운영한 시간이 SC헤이렌베인전 3분뿐이다. 빌럼II의 선제골은 경기를 두 팀 모두 익숙하지 않은 국면으로 끌고 간다.
7-3. 판베르헌이 뛸 때와 뛰지 않을 때
판베르헌이 선발로 나서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측면 공격수를 둔 수비수 4명 체제로 돌아갈 근거가 생긴다. 이때 빌럼II의 측면 수비수 테르 아베스트와 추아온은 1대1 돌파를 막아야 하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전반부터 박스 근처에서 슈팅과 코너킥을 더 많이 만들 수 있다. 대신 공을 잃었을 때 중앙에 남는 수비수가 2명이어서 슬로리와 한이 달릴 공간도 커진다. 이 경우 경기는 양 팀 모두 득점 기회가 많아지는 쪽으로 기운다.
판베르헌이 뛰지 않으면 고어헤드 이글스전과 같은 수비수 5명 체제가 유력하다. 이때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역습에 덜 노출되는 대신 낮은 수비 블록을 무너뜨릴 수단이 세트피스와 바바디의 왼쪽 크로스로 좁아진다. 전반이 0-0으로 길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경기의 결정은 60분 이후 교체 국면으로 밀린다. 판베르헌이 교체로만 들어오면 메이어르의 60분대 교체 시점에 측면 돌파가 더해지고, 빌럼II 수비가 지친 시간대에 그 효과가 커진다. 어느 경우든 승부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판베르헌 1명이 아니라 첫 골의 위치다. 판베르헌의 출전은 그 첫 골이 언제, 어떤 경로로 나오느냐를 바꾼다.
7-4. 흐름이 흔들리는 조건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을 갖고 빌럼II가 버티는 구도는 홈팀 쪽으로 기우는 흐름이다. 그러나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SC헤이렌베인전처럼 코너킥을 적게 얻으면 낮은 수비 블록 앞에서 공을 돌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바바디가 중원에서 공을 반복해서 잃으면 빌럼II는 공을 오래 갖지 않고도 슈팅 기회를 얻는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앞선 뒤 세트피스를 내주면 PEC 즈볼러전 80분처럼 동점을 허용할 수도 있다. 0-0이 70분까지 이어질 때 홈팀 선수들이 지나치게 전진하면, 그 무렵 투입될 수 있는 페르헤이트와 오비, 선발 공격수 슬로리와 한에게 역습 기회가 생긴다.
빌럼II 쪽 흐름도 흔들릴 수 있다. 빌럼II가 동점이나 리드를 만든 뒤 15분 안에 다시 실점한 경기가 이번 시즌 두 번이었고, 2025년 12월 컵 경기에서도 같은 일이 있었다. 빌럼II가 첫 골을 넣더라도 그 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세트피스를 델랑허와 중앙 수비가 버텨야 한다.
7-5. 일곱 요소 종합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메이어르는 60분대 초반 공격 인원을 늘리고, 스테헤만은 70분 무렵까지 형태를 유지한 뒤 공격수를 넣는다. 후반 60분부터 두 벤치가 모두 공격 쪽으로 움직이며 경기 간격이 벌어진다
근거: 메이어르는 SC헤이렌베인전 62분 4명 동시 교체, 고어헤드 이글스전 61~62분·79분 교체를 했고 리드를 지킬 때 수비수를 늘린 교체가 없다. 스테헤만은 원정 낮은 수비 블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공을 갖는 홈경기에서 전환 수비가 늦고, 빌럼II는 전반을 버틴 뒤 후반 역습으로 득점하지만 득점 직후 다시 실점한다
근거: SC헤이렌베인전 공 상실 뒤 실점과 카위퍼르스의 압박 판단 발언, 빌럼II의 SC헤이렌베인전·FC 위트레흐트전 득점 직후 재실점 경위
동기부여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홈 무승 부담이 스파르타 로테르담에 공격 주도를 강요하고, 0-0이 길어지면 선수들의 지나친 전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빌럼II는 감독이 의도와 강도를 요구하지만 형태는 바꾸지 않는다
근거: PEC 즈볼러 감독 경질, 스테헤만의 AD 인터뷰, 카위퍼르스의 "감정적으로 계속 전진" 발언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측면 공격수 둘이 빠져 측면 수비수와 바바디의 크로스로 공격하고, 빌럼II는 같은 선발로 나오지만 골키퍼 지휘와 중앙 수비 대체 자원이 줄었다. 뒤 일정은 오늘 선발을 바꾸지 않는다
근거: 미토 결장, 판베르헌 출전 미정, 수비수 5명 체제 전환, 디디용-회들·호흐마 결장, 델랑허 임대, AD 예상 선발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세트피스와 왼쪽 크로스가 빌럼II의 공중볼 수비와 골키퍼 처리를 시험하고, 빌럼II의 역습이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 상실과 자기 팀 코너킥 뒤 수비 뒤 공간을 노린다
근거: PEC 즈볼러전 코너킥 득점, 고어헤드 이글스전 바바디 크로스 2골, 빌럼II의 코너킥 헤더 실점 2경기, 슬로리·한의 역습 득점 경위
타이밍(흐름 전환)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첫 골이 두 팀의 강점을 바꾼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먼저 넣으면 전환 공격의 경기가 되고, 빌럼II가 먼저 넣으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가장 약한 추격 국면에 놓인다
근거: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원정 전환 공격, 빌럼II 추격 국면의 늦은 실점, 맞대결 두 리그 경기의 후반 결정
외적 환경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양쪽 대등. 간간이 소나기와 약한 바람이 예보돼 있고, 휴식일 차이는 하루이며, 판정 성향을 보여 주는 기록이 없다
근거: weer1.com 예보, 두 팀의 직전 경기 날짜, Waterweg Sport 심판 배정
일곱 요소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은 전술적 상성과 타이밍이다. 전술적 상성은 두 팀에 각각 한 개씩 분명한 득점 경로를 준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세트피스와 왼쪽 크로스는 빌럼II의 공중볼 수비와 델랑허의 처리 능력이 약한 지점을 노린다. 빌럼II의 역습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을 잃은 직후의 수비 뒤 공간을 노린다. 두 경로 가운데 어느 쪽이 먼저 득점으로 이어지느냐가 타이밍 요소이고, 그 결과에 따라 팀 성향이 작용하는 방향이 바뀐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먼저 넣으면 빌럼II가 추격하며 무너지는 성향이 작동하고, 빌럼II가 먼저 넣으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감정적으로 전진하는 성향이 작동한다. 감독 성향은 그 뒤의 속도를 정한다. 두 감독 모두 리드를 지키기 위한 교체보다 공격 교체를 해 온 만큼, 첫 골 뒤 경기는 좁혀지기보다 후반 막판까지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결장·대체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득점 경로를 좁히는 대신 역습 대비를 강화하는 쪽으로 상쇄되고, 동기부여와 외적 환경은 두 팀 사이에 큰 차이를 만들지 않는다. 종합하면 이 경기는 전반에 신중하게 흐르고 후반 첫 골을 계기로 크게 움직이는 경기다. 공을 가진 쪽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이지만, 첫 골의 경로가 두 팀 모두에게 있다는 점이 이 경기의 전개를 한쪽으로 정하지 못하게 한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감독 성향에서 오늘 달라지는 것은 메이어르가 맡는 역할이다. 메이어르의 수비수 5명 체제는 원정에서 상대 공격을 받아 낸 뒤 전진할 때 효과를 냈다. 오늘은 같은 형태로 홈에서 내려선 상대를 공략해야 한다. 이때 측면 수비수 2명이 모두 높이 올라가야 하므로, 수비수 3명이 빌럼II의 역습 2~3명을 맞상대하는 장면이 반복된다. 메이어르가 60분대 초반 공격 교체를 하면 그 장면에서 중앙 수비의 부담이 더 커진다. 스테헤만 쪽에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원정에서 써 온 낮은 수비 블록과 70분 무렵의 교체가 그대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다만 AZ알크마르전처럼 한 주 동안 따로 훈련한 수비 계획을 다시 쓴다면 빌럼II는 전반 슈팅을 더 적게 허용할 수 있다(Voetbal International, 9월 11일).
팀 성향에서 오늘 달라지는 것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이번 시즌 가장 약했던 조건을 다시 맞는다는 점이다. 홈에서 공격을 이끌며 공을 잃은 뒤의 전환 수비가 SC헤이렌베인전에서 무너졌고, PEC 즈볼러전에서는 자기 팀 코너킥 뒤 역습으로 실점했다. 빌럼II의 성향은 오늘 조건과 맞는다. 전반을 버티고 후반에 역습으로 득점하는 방식은 상대가 공을 가진 경기에서 나왔다. 그러나 득점 뒤 15분 안에 다시 실점하는 성향도 함께 따라온다. 빌럼II가 오늘 득점하더라도 그 득점이 승점으로 이어지려면 이번 시즌 하지 못한 리드 관리를 해내야 한다.
동기부여에서 오늘 달라지는 것은 압박의 방향이다. PEC 즈볼러의 감독 경질은 하위권 팀 감독들에게 결과 압박이 실제로 작용한다는 점을 보여 줬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에 그 압박은 공격 주도로 나타나고, 0-0이 길어질수록 선수들의 전진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빌럼II에 그 압박은 "의도와 강도"를 요구하는 감독의 말로 나타났지만, 감독은 형태를 바꾸지 않겠다고 했다. 동기의 크기는 비슷하지만 그 동기가 경기 장면으로 나타나는 쪽은 홈팀이다.
로테이션과 결장에서 오늘 달라지는 것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격 경로다. 미토와 판베르헌이 없으면 측면 공격수가 수비수를 제치는 장면이 사라지고, 크로스는 측면 수비수와 바바디가 더 깊은 위치에서 올린다. 빌럼II는 선발이 그대로지만 경기 중 변화에 대응할 여유가 줄었다. 호흐마가 없는 중앙 수비와 디디용-회들이 없는 골문은 선발 명단보다 경기 막판 세트피스 수비에서 차이를 만든다. 빌럼II의 뒤 일정은 오늘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전술적 상성에서 오늘 달라지는 것은 두 팀의 득점 경로가 서로의 약점과 직접 맞닿는다는 점이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세트피스와 왼쪽 크로스는 빌럼II가 코너킥 헤더로 2골을 내준 수비와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서 헤더 처리에 실패한 골키퍼를 상대한다. 빌럼II의 역습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을 잃은 뒤 수비 대형을 회복하지 못한 SC헤이렌베인전의 약점을 상대한다. 오늘은 두 팀 모두 득점 경로가 있는 경기다. 어느 쪽 경로가 더 자주 나오느냐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점유와 빌럼II의 수비 블록 높이가 정한다.
타이밍에서 오늘 달라지는 것은 첫 골의 의미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6경기 무승과 빌럼II의 8경기 무승은 오늘 결과를 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첫 골이 두 팀의 성향을 반대 방향으로 작동시키는 스위치라는 점은 분명하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선제골은 홈팀을 전환 공격의 경기로 옮기고, 빌럼II의 선제골은 홈팀을 SC헤이렌베인전과 같은 추격 국면으로 몬다.
외적 환경은 양쪽 대등하다. 간간이 소나기가 내리면 잔디가 젖어 공이 빨라질 수 있지만, 그것이 어느 팀의 방식을 돕는다고 볼 근거는 없다. 휴식일 차이도 하루다.
8-2. 두 팀의 골 수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득점 경로는 빌럼II가 수비 블록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빌럼II가 낮게 수비하면 바스의 코너킥에 조네펠트와 용이 헤더를 시도할 수 있다. PEC 즈볼러전처럼 홈에서 상대를 밀어붙이면 코너킥 기회가 늘어날 수 있고, 빌럼II는 이번 시즌 코너킥 헤더로 실점한 경기가 2번 있었다. 세트피스가 아닌 장면에서는 바바디와 카위퍼르스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리고 조네펠트가 마무리한다. 고어헤드 이글스전 2골이 그 경로에서 나왔다. 델랑허의 높은 공 처리는 이 공격의 변수다. 빌럼II가 동점이나 역전을 노리며 수비 블록을 올리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그 뒤 공간으로 카위퍼르스의 긴 패스를 보내 조네펠트의 침투를 시도할 수 있다. PSV전 선제골이 그 방식이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무득점에 그칠 조건도 같은 무게로 있다. 빌럼II의 수비 블록이 AZ알크마르전처럼 전반 내내 버티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SC헤이렌베인전처럼 코너킥을 적게 얻으면 득점 경로는 바바디의 개인 전진 하나로 줄어든다. 이 경우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박스 밖 슈팅과 깊은 위치의 크로스를 반복하고, 델랑허가 그 공을 처리하면 득점이 나오지 않는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이번 시즌 홈 4경기 가운데 2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다만 그 2경기의 상대는 페예노르트와 SC헤이렌베인이었고, 하위권 상대인 FC 위트레흐트와 PEC 즈볼러를 상대로는 홈에서 득점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3골 이상을 넣는 조건은 선제골의 시점에 달려 있다. 전반에 먼저 득점하면 빌럼II는 후반에 수비 블록을 올려야 하고, 그때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전환 공격으로 추가 득점을 노릴 수 있다. 빌럼II는 추격하는 시간에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 85분과 FC 위트레흐트전 90+2분에 추가 실점했다. 2025년 3월 맞대결에서도 1-0으로 앞선 뒤 후반에 3골이 더 나왔다. 판베르헌이 선발이나 교체로 나서면 이 경로는 더 두꺼워진다.
빌럼II가 오늘 득점할 경로는 역습이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중원에서 공을 잃거나 자기 팀 코너킥 뒤 수비 대형을 회복하지 못하는 장면에서 슬로리와 한이 수비 뒤로 달린다. 스탐의 긴 패스도 출발점이 될 수 있다. AFC아약스전 76분 골은 스탐의 긴 패스에서 시작됐다. 실행자는 모두 오늘 예상 선발에 있다. 한은 이번 시즌 빌럼II가 승점을 얻은 2경기에서 모두 득점했다. 빌럼II는 이번 시즌 원정 4경기에서 모두 득점했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리그 13경기 연속 실점 중이다. 브라우어르가 먼 거리 슈팅을 처리하지 못한 고어헤드 이글스전 50분 장면도 빌럼II의 득점 경로가 될 수 있다.
빌럼II가 무득점에 그칠 조건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형태에 달려 있다. 수비수 5명 체제에서 중앙 수비수 3명이 남고 바바디가 공을 측면에서 잃는다면, 빌럼II의 역습은 수비 뒤 공간보다 측면으로 밀려난다. 빌럼II는 홈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과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서 무득점이었고,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서는 기회를 만들고도 마무리하지 못했다. 빌럼II가 2골 이상을 넣으려면 역습 득점 외에 두 번째 사건이 필요하다. 세트피스 헤더, 스파르타 로테르담 골키퍼의 처리 실수, 또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추격하며 비운 수비 뒤 공간이다. 이번 시즌 빌럼II가 2골을 넣은 경기는 초반부터 압박한 홈 SC헤이렌베인전 하나였다.
8-3. 점수 차와 총득점
점수 차가 벌어질 근거는 빌럼II가 추격하는 국면에 있다. 빌럼II는 만회나 동점 직후 다시 실점하는 모습을 이번 시즌과 2025년 12월 컵 경기에서 보였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먼저 득점하면 빌럼II는 70분 무렵 공격수를 넣고 수비 블록을 올린다. 그 시간에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전환 공격으로 두 번째, 세 번째 골을 노릴 수 있다. 호흐마가 빠져 빌럼II의 중앙 수비 대체 자원이 줄어든 점도 경기 막판 실점을 늘리는 쪽으로 작용한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이번 시즌 유일한 승리도 2골 차였다.
점수 차가 좁혀질 근거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리드 관리에 있다. 메이어르의 팀은 앞선 뒤 수비를 강화한 기록이 없고, PEC 즈볼러전과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 앞선 뒤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했다. 빌럼II는 원정 4경기에서 모두 1골씩 넣었고, 그 득점은 대부분 상대가 앞서거나 전진한 시간에 나왔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앞서더라도 빌럼II의 만회골 하나가 점수 차를 1골로 줄이거나 동점을 만들 수 있다. 같은 사건이 축마다 다르게 작용한다. 빌럼II의 만회골은 총득점을 늘리면서 점수 차를 줄인다.
무승부로 끝나는 구조는 두 가지다. 한 팀이 먼저 득점한 뒤 상대가 역습이나 세트피스로 따라붙으면 동점이 된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PEC 즈볼러전 2-2와 고어헤드 이글스전 3-3이 그런 경기였다. 반면 수비수 5명 체제의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역습을 막고 빌럼II도 세트피스와 크로스를 막으면, 두 팀이 득점하지 못한 채 0-0으로 끝날 수 있다.
총득점이 많아질 조건은 전반 득점이다. 어느 팀이든 전반에 먼저 득점하면 후반 60분 이후 두 감독의 공격 교체와 맞물려 경기 간격이 크게 벌어진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무실점 경기가 없고, 득점 뒤의 운영이 약하다. 판베르헌이 선발로 나와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수비수 4명 체제로 돌아가는 경우도 두 팀의 득점 기회를 함께 늘린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코너킥을 많이 얻는 경기도 총득점을 늘린다. 코너킥은 홈팀의 득점 경로이면서 빌럼II 역습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총득점이 적어질 조건은 0-0이 70분 가까이 이어지는 경우다. 빌럼II가 AZ알크마르전 같은 수비 계획을 쓰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수비수 5명 체제로 역습을 내주지 않으면 두 팀 모두 슈팅 수가 줄어든다. 두 팀의 리그 맞대결 2경기도 전반이 신중했다. 다만 이 경우에도 경기의 마지막 20분은 두 감독이 모두 공격 교체를 하는 시간이다. 빌럼II의 득점 7골 가운데 6골, 맞대결 리그 2경기의 스파르타 로테르담 득점 6골 가운데 5골이 후반에 나왔다. 총득점의 크기는 전반보다 후반 60분 이후에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8-4. 배당 해부
㉠ 시장은 빌럼II의 시즌 성적으로 값을 세웠고, 사흘 동안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해외 업체들이 매긴 현재 중앙값은 스파르타 로테르담 승리 1.62, 무승부 4.35, 빌럼II 승리 4.75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쪽에는 1.97, 빌럼II가 지지 않는 쪽에는 1.80이 붙었다. 총득점은 3.5골을 기준선으로 두고 3골 이하에 1.72, 4골 이상에 2.10을 매겼다.
이 값의 근거는 대부분 빌럼II의 시즌 성적이다. 빌럼II는 개막 8경기에서 이기지 못했고 23골을 내줬으며, 원정 4경기에서만 13골을 허용했다. 14위와 18위라는 순위 차, 홈 경기, 공식전 맞대결 5연승, 빌럼II 주전 골키퍼와 중앙 수비수의 결장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무승부 배당이 4.35로 높고 총득점 기준선이 3.5골에 놓였다는 점은 두 팀 모두 실점이 많다는 사실을 시장이 이미 알고 있다는 뜻이다. 이번 시즌 두 팀이 치른 16경기 가운데 11경기에서 4골 이상이 나왔다. 그런데도 시장은 3골 이하를 조금 더 유력하게 본다. 빌럼II가 8경기에서 7골밖에 넣지 못했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측면 공격수 2명 없이 나선다는 점이 총득점을 낮추는 쪽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관측된 이동은 작다. 스파르타 로테르담 승리의 중앙값은 1.57에서 1.62로 조금 올랐고, 이력이 남은 업체 5곳 가운데 4곳이 값을 올렸다. 그 사이에 확인된 소식은 미토의 결장과 판베르헌의 결장 전망이다(Sports Mole, 10월 15일). 이동 폭이 작아서 어느 소식이 값을 움직였는지는 정할 수 없다. 총득점 쪽 값은 거의 그대로였다. 시장은 경기 직전의 소식보다 시즌 결과로 이 경기의 값을 정해 두었다.
㉡ 정배의 근거 가운데 오늘 그대로 성립하는 것은 빌럼II의 약점이고, 홈이라는 조건은 약하다1.62라는 값을 만든 근거를 하나씩 오늘 조건에 대조한다.
빌럼II의 공격력 부족은 성립한다. 스테헤만은 위트레흐트전 뒤 공을 가졌을 때 보여 준 것이 너무 적었고 때로는 지나치게 기다렸다고 평가했다(AD, 10월 16일). 같은 기사가 예상한 선발도 그 경기와 같다. 다만 이 근거가 뜻하는 것은 빌럼II가 공을 오래 갖고 기회를 만들기 어렵다는 점이다. 빌럼II가 득점하지 못한다는 뜻은 아니다. 빌럼II의 득점은 상대가 공을 잃은 직후의 역습에서 나왔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홈에서 공격을 이끌다가 바로 그런 장면을 내준 팀이다.
빌럼II의 수비 불안도 성립한다. 이 불안은 실점 수보다 구체적인 장면에서 더 분명하게 확인된다. 빌럼II는 SC헤이렌베인전과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에서 코너킥 헤더로 실점했다. 델랑허는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79분에 헤더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결승골을 내줬다(Voetbal International, 9월 19일). 빌럼II는 추격하던 시간에도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 85분과 위트레흐트전 90+2분에 수비 뒤 공간에서 추가로 실점했다.
홈이라는 근거는 약하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홈 4경기에서 이기지 못했고, 그 이유는 홈에서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역할에 있었다. SC헤이렌베인전에서는 압박 높이를 정하지 못한 채 공을 잃어 전환 상황에서 실점했다. 따라서 홈 경기라는 사실 자체는 오늘 승리의 근거가 되지 않는다. 두 팀의 최근 무승 기록은 양쪽에 똑같이 해당하므로 승부의 방향을 정하지 않는다.
맞대결 5연승은 일부만 성립한다. 메이어르는 그 5경기 가운데 어느 경기도 지휘하지 않았고, 맞대결에서 득점한 미토는 오늘 결장한다. 오늘까지 이어지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경위다. 스테헤만이 이끈 빌럼II는 추격하는 국면에서 다시 실점했다.
발표된 결장자의 수는 값에 들어 있다. 그러나 결장이 만드는 효과는 결장자의 수와 다르게 나타난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측면 공격수 2명이 빠지면서 득점 경로가 세트피스와 왼쪽 크로스로 좁아졌다. 그런데 남은 경로가 공략하는 대상은 빌럼II의 가장 약한 수비 장면인 공중볼 처리다. 결장 때문에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득점 수단은 줄었지만, 남은 수단은 오늘 상대에게 잘 맞는다.
정리하면 1.62의 근거 가운데 홈이라는 조건은 약하고, 맞대결 기록은 일부만 성립한다. 반면 빌럼II의 약점은 시장이 본 결과 수치보다 구체적인 경기 장면으로 성립한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오늘 정배를 받을 근거는 홈과 이름값에 있지 않다. 근거는 두 팀의 득점 방식과 실점 방식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 시장이 반영하지 못한 것: 두 팀 모두 점수를 지키는 수단이 없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세트피스가 빌럼II의 약점을 공략한다결과 평점에는 이겼는지와 비겼는지만 담긴다. 두 팀이 어떤 순서로 실점하는지, 두 감독이 후반에 무엇을 하는지는 값에 들어가지 않는다.
실점 순서를 보면 두 팀 모두 리드를 지키는 수단이 없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PEC 즈볼러전에서 2-1로 앞선 뒤 80분에 프리킥 헤더로 동점을 허용했다(Waterweg Sport, 9월 4일).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는 23분 선제골 뒤 후반에만 3골을 내줬다. 빌럼II는 SC헤이렌베인전에서 61분에 선제골을 넣고 3분 만에 동점을 허용했고, 위트레흐트전에서는 60분 동점골 뒤 15분 만에 다시 뒤졌다. 감독의 선택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메이어르는 60분대 초반에 공격 교체를 하고, 앞선 경기에서도 수비수를 늘리는 교체를 하지 않았다. 스테헤만은 70분 무렵 공격수를 넣는다. 시장은 3골 이하를 조금 더 유력하게 보지만, 이 경기는 첫 골이 나온 뒤에도 득점이 멈추지 않는 구조다.
이 구조 안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득점 경로는 빌럼II의 실점 경로를 직접 공략한다. 빌럼II가 낮게 내려설수록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상대 진영에서 공을 오래 갖고 코너킥과 크로스를 얻는다. 홈에서 하위권 팀을 상대한 PEC 즈볼러전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코너킥 15개를 얻었고, 바스의 코너킥을 조네펠트가 헤더로 넣었다. 오늘 그 공을 막아야 하는 쪽은 코너킥 헤더로 2경기에서 실점한 빌럼II 수비와 높은 공 처리에서 실수한 델랑허다. 빌럼II는 호흐마가 빠져 경기 막판에 중앙 수비수를 바꿀 자원도 줄었다(AD, 10월 16일). 결장자의 수는 값에 있지만, 그 공백이 드러나는 장면이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주된 득점 경로라는 점은 값에 없다.
빌럼II가 먼저 실점하면 그 뒤의 추격 국면도 불안정하다. 2025년 12월 컵 경기에서 스테헤만이 이끈 빌럼II는 1-2로 따라붙은 직후에 실점했고, 1-3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직후에도 다시 실점했다(Voetbal International, 2025년 12월 18일). 같은 감독의 팀은 이번 시즌에도 득점 직후에 다시 실점했다. 빌럼II가 70분 무렵 공격수를 넣고 수비 블록을 올리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전환 공격이 활용할 공간이 생긴다. 메이어르는 고어헤드 이글스전 뒤 팀이 "전환 상황에서 매우 위협적이었다"고 말했다(Voetbal International, 10월 11일).
반대 방향의 요소도 있다. 빌럼II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중원에서 공을 잃거나 자기 팀 코너킥 뒤 수비 대형을 회복하지 못할 때 역습을 노릴 수 있다. PEC 즈볼러전 21분 실점이 그 경로에서 나왔다. 카위퍼르스는 SC헤이렌베인전 뒤 선수들이 감정적으로 계속 전진하다 큰 기회를 내줬다고 인정했다(페안온라인·원출처 AD, 9월 21일). 측면 공격수 2명이 빠진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리드를 잡고도 PEC 즈볼러전처럼 막판에 동점을 허용할 가능성도 있다. 이런 장면은 빌럼II의 득점 가능성을 설명하지만 승리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 빌럼II가 앞선다면 늘어나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세트피스를 막고 리드를 지켜야 한다.
골키퍼의 처리 실수는 양쪽에 똑같이 있다. 브라우어르는 고어헤드 이글스전 50분에 중거리 슛을 막지 못했고, 델랑허는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79분에 헤더 처리에 실패했다. Voetbal International은 그 2경기에서 두 골키퍼에게 각각 평점 4.5를 줬다(9월 19일·10월 11일). 이 요소는 승부의 방향보다 총득점을 늘리는 쪽으로 작용한다. 빌럼II의 다음 일정은 오늘 선발을 바꾸지 않는다. 스테헤만은 방식을 크게 바꾸지 않겠다고 했고, 예상 선발도 위트레흐트전과 같다(AD, 10월 16일).
㉣ 승부에서는 시장과 거의 같고, 점수 차와 총득점에서 갈린다우리 분석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승리를 시장보다 조금 낮게 본다. 그 차이는 두 요소에서 나온다. 하나는 측면 공격수 2명이 빠진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리드를 잡고도 PEC 즈볼러전처럼 막판 세트피스로 동점을 허용하는 전개다. 다른 하나는 빌럼II가 먼저 득점했을 때 스파르타 로테르담 선수들이 감정적으로 전진하는 장면이다. 두 요소 모두 영향은 작다. 빌럼II의 역습이 1골을 만드는 경로는 이미 값에 들어 있다. 반면 승리에 필요한 두 번째 득점과 리드 관리는 오늘 상대의 세트피스 앞에서 성립하기 어렵다. 그래서 승부 쪽에서는 시장과 우리 판단의 차이가 작다.
값이 비슷하다면, 이 배당이 결과 수치만으로 만들어진 값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시장의 1.62는 빌럼II의 성적, 순위, 홈, 맞대결 결과를 근거로 한다. 우리 판단은 다른 근거로 같은 방향에 이른다. 우리는 홈이라는 조건을 약하다고 봤고 맞대결 결과도 근거로 쓰지 않았다. 남은 근거는 두 가지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세트피스가 빌럼II의 공중볼 수비를 공략한다는 점, 그리고 빌럼II가 낮게 내려설수록 그 세트피스가 늘어난다는 점이다. 시장이 반영하지 못한 요소로 판단을 다시 세워도 스파르타 로테르담 승리라는 방향은 유지된다. 따라서 승부 쪽 배당은 타당하다.
괴리가 큰 곳은 점수 차와 총득점이다. 시장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2골 차 이상 승리를 빌럼II가 지지 않는 경우와 비슷한 가능성으로 보고, 총득점은 3골 이하를 조금 더 유력하게 본다. 우리 분석은 두 축 모두 시장보다 큰 쪽을 가리킨다. 두 팀 모두 리드를 지키는 운영이 없고 두 감독이 후반에 공격 교체를 하므로, 첫 골이 나온 뒤에도 득점이 이어진다. 빌럼II가 추격하며 수비 블록을 올리는 시간에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전환 공격과 세트피스가 함께 작용한다. 이 괴리는 앞에서 본 두 팀의 성향, 감독의 교체 방식, 전술 상성, 빌럼II가 추격하는 국면의 운영에서 나온다.
시장이 3골 이하를 조금 더 유력하게 보는 근거 가운데 우리가 확정하지 못한 것은 두 팀의 실제 대형이다. 판베르헌의 출전 여부와 두 팀의 실제 대형은 킥오프 전에야 정해진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수비수 5명 체제로 나서면 빌럼II의 역습 기회가 줄고 전반 득점도 줄어든다. 다만 같은 체제로 치른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도 후반에만 5골이 나왔다(Voetbal International, 10월 11일). 대형이 바뀌더라도 후반에 득점이 늘어나는 구조는 유지된다.
㉤ 승부는 스파르타 로테르담, 점수 차는 2골 이상, 총득점은 4골 이상승부에서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승리를 예상한다. 홈·순위·맞대결 결과보다 오늘의 공격 경로를 근거로 삼았다. 빌럼II가 낮게 내려서는 원정 운영을 유지하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PEC 즈볼러전처럼 코너킥과 크로스를 반복해서 얻을 수 있다. 빌럼II는 코너킥 헤더로 실점해 온 수비와 델랑허로 그 공을 막아야 한다. 빌럼II의 가장 뚜렷한 득점 경로는 역습이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수비수 5명 체제를 유지하면 중앙 수비수 3명이 슬로리와 데빈 한을 상대한다. 데빈 한은 AZ알크마르 원정 뒤 이런 수비 경기에서는 기회가 대개 한 번뿐이라고 말했다(보트발 인터나시오날, 9월 11일). 빌럼II가 득점하더라도 앞선 뒤에는 낮은 수비 블록으로 늘어나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세트피스를 막아야 한다.
점수 차는 2골 이상으로 본다. 접전으로 좁혀질 조건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리드 관리 실패다. PEC 즈볼러전 80분의 프리킥 헤더, 고어헤드 이글스전 50분의 짧은 프리킥 뒤 중거리 슛,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 90+2분의 코너킥처럼 세트피스 실점이 승점을 바꾼 경기가 있었다. 빌럼II도 데빈 한의 헤더로 세트피스 득점을 시도할 수 있다. 다만 빌럼II가 추격하며 동점을 노릴 때 공을 갖고 공격을 만드는 능력은 스테헤만이 FC 위트레흐트전 뒤 부족했다고 지적한 부분이다. 빌럼II가 수비 블록을 올리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전환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 빌럼II에도 역습 외 득점 가능성은 있지만, 추격하며 전진할 때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수비 뒤 공간을 공략할 기회도 늘어난다. 이 전개가 경기 막판 점수 차를 벌릴 수 있다.
총득점은 4골 이상으로 본다. 전반은 신중하게 흐를 가능성이 크지만, 두 팀 모두 첫 골 뒤에 경기를 안정시키는 수단이 없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앞서더라도 메이어르가 공격 인원을 줄이지 않으므로 빌럼II가 역습으로 1골을 넣을 여지가 남는다. 빌럼II가 70분 무렵 공격수를 넣으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에 추가 득점 경로가 생긴다. 총득점이 적어지는 경우는 빌럼II가 AZ알크마르 원정처럼 한 주 동안 준비한 수비 계획으로 나서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세트피스까지 막히는 경기다. 그러나 스테헤만은 방식을 크게 바꾸지 않겠다고 했고, 예상 선발도 위트레흐트전과 같다(AD, 10월 16일).
㉥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과 시장이 놓친 것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은 킥오프 전에 정해지는 두 팀의 실제 대형이다. 시장이 놓친 것은 두 가지다. 빌럼II가 낮게 내려설수록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세트피스가 빌럼II의 가장 약한 수비 장면을 더 자주 공략한다는 점, 그리고 두 팀 모두 리드를 지키는 수단이 없어서 후반에 득점이 이어진다는 점이다.
빌럼II의 득점 기회가 적다는 점을 근거로 총득점이 적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빌럼II가 여러 골을 넣기 어렵다는 데에는 우리도 동의한다. 다른 지점은 빌럼II가 1골에 그쳐도 합계 4골이 나올 수 있느냐다. 우리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3골 가운데 적어도 1골이 빌럼II가 추격하며 수비 블록을 올린 시간에 나온다고 본다. 2골 차를 만든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후반 실점을 막을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두 가지로 답한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리드를 잃은 실점은 주로 세트피스에서 나왔고, 오늘 상대는 세트피스 공격 수단이 제한되어 있다.
8-5. 최종 판단
이 경기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을 갖고 빌럼II가 기다리는 전반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첫 골 뒤에는 두 팀의 리드 관리와 후반 교체가 득점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 승리의 근거는 홈과 순위가 아니다. 측면 공격수 2명이 빠지면서 득점 경로가 바스의 코너킥과 바바디·카위퍼르스의 왼쪽 크로스에 더 의존하게 됐고, 그 경로는 빌럼II의 코너킥 헤더 실점과 델랑허의 높은 공 처리 문제를 공략한다. 빌럼II가 낮게 내려서는 원정 운영을 유지할수록 이런 장면이 늘어날 수 있다. 빌럼II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을 잃을 때 슬로리와 데빈 한의 역습으로 득점할 수 있으며 세트피스와 골키퍼의 공 처리도 변수다. 그러나 앞서거나 동점을 만든 뒤에는 호흐마가 없는 중앙 수비로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세트피스를 막아야 한다. 빌럼II의 승리를 예상 스코어에 넣지 않은 근거는 득점 경로가 없어서가 아니라, 앞선 뒤 늘어나는 세트피스를 막으며 리드를 지킨 기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시장과 갈리는 부분은 점수 차와 총득점이다. 시장은 3골 이하를 조금 더 유력하게 본다. 그러나 메이어르는 앞서도 수비수를 늘리지 않고, 스테헤만은 70분 무렵 공격수를 넣는다. 빌럼II가 추격하며 수비 블록을 올리는 시간에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전환 공격이 활용할 공간이 생긴다. 2025년 12월 컵 경기에서 같은 감독의 빌럼II가 따라붙은 직후 연속으로 실점한 모습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졌다. 그래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승리는 1골 차에서 멈추기보다 막판에 2골 차로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상 스코어] 3-1 또는 4-1 등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2골 차 이상 승리가 예상되며, 빌럼II도 1골은 넣어 양 팀 합계 4골 이상이 나오는 구도다 [결론] 전반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세트피스와 왼쪽 크로스가 빌럼II의 낮은 수비 블록을 시험하는 신중한 경기로 흐른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먼저 득점한 뒤 빌럼II가 70분 무렵 공격수를 넣고 전진하면 점수 차와 총득점이 함께 커진다. 빌럼II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을 잃는 장면에서 1골을 만들지만, 앞선 뒤 늘어나는 세트피스와 추격 국면의 전환 공격은 막지 못한다.
- 시장이 반영한 것: 빌럼II의 개막 8경기 무승과 23실점, 14위와 18위의 순위 차, 홈 경기, 맞대결 연승, 발표된 결장자 수
- 시장이 못 찾은 것: 빌럼II가 낮게 내려설수록 늘어나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세트피스가 빌럼II의 공중볼 수비와 골키퍼 처리를 공략한다는 점, 그리고 두 감독 모두 후반에 공격 교체를 하고 리드를 지키는 수단이 없어 첫 골 뒤에도 득점이 이어진다는 점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세트피스 공격과 공중볼 수비의 상성, 두 감독의 후반 교체 성향, 빌럼II가 추격할 때 수비 뒤 공간에서 실점하는 운영
- 반대쪽 환경: 빌럼II가 AZ알크마르 원정처럼 한 주 동안 준비한 수비 계획으로 나서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코너킥을 줄이고, 0-0이 70분 가까이 이어지는 경기
- 깨지는 전제: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빌럼II의 낮은 수비 블록 앞에서 코너킥과 크로스를 반복해서 얻는다는 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