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석 · 프랑스 리그1 · 프로토 123회차 9014
[프랑스 리그1] 트루아AC vs RC랑스 2026-10-17
트루아AC vs RC랑스경기 10.18(일) 03:45종료 1:3분석 10.17(토) 12:57
요약
트루아AC와 RC랑스가 한국시간 10월 18일 03시 45분 프랑스 리그1 7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승격 후 4연패에 빠진 트루아AC는 스타드 드 로브에서 강등권 탈출의 계기를 찾고, 감독 교체를 겪은 RC랑스는 챔피언스리그 일정 사이에 리그 승점이 필요하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트루아AC는 지난 시즌 리그2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으며 우승했지만, 리그1 첫 6경기에서는 1승 1무 4패에 그쳤다. 첫 2경기에서 승점 4를 얻은 뒤 4경기를 모두 졌고, 18개 팀 중 17위다. RC랑스는 지난 시즌 리그1 준우승과 프랑스컵 우승을 이룬 뒤 감독이 두 번 바뀌었다. 지금은 임시 감독을 거쳐 정식으로 부임한 야니크 카위자크가 지휘하며, 2승 1무 3패로 11위에 올라 있다.
| 리그1 첫 6경기 | 트루아AC | RC랑스 |
|---|---|---|
| 순위·승점 | 17위·4점 | 11위·7점 |
| 득점·실점 | 4골·13골 | 11골·10골 |
| 이번 경기 장소 기준 성적 | 홈 1무 2패 | 원정 1무 2패 |
트루아AC의 홈 8실점 가운데 6골은 RC스트라스부르전 1경기에서 나왔다. 나머지 홈경기는 파리FC와 0-0, 올랭피크드 마르세유와 0-2였다. 홈 실점 합계만으로 매 경기 수비가 무너졌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반복된 문제는 득점이다. 홈에서 넣은 2골도 모두 RC스트라스부르전에서 나왔고, 최근 리그 3경기에서는 득점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트루아AC가 공격 기회를 전혀 만들지 못한 것은 아니다. 최근 3경기에서 기대득점 2.54를 기록했지만 실제 득점은 없었다. 올랭피크드 마르세유전에는 슈팅 15회를 시도했고, 코너킥 뒤 아드리앵 몽프레의 헤더와 추가시간 르노 리파르의 슈팅이 골대를 맞혔다. 반면 릴OSC전 기대득점 0.38 가운데 오픈플레이에서 나온 값은 0.09에 불과했다.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기회를 얻어도 마무리가 정확하지 않았고, 오픈플레이에서는 좋은 위치의 슈팅이 부족했다. 기대득점 자료는 3경기에 한정되므로 이 수치만으로 시즌 전체의 공격력을 단정할 수는 없다.
RC랑스는 이번 시즌 공식전 8경기에서 모두 실점했다. 리그 원정 3경기에서는 매번 득점하면서도 각각 2골을 내줬다. 카위자크 감독이 맡은 최근 3경기는 1승 2패다. 올랭피크 리옹전에는 플로리앙 토뱅의 패스로 플로리앙 소토카가 선제골을 넣고, 토뱅의 프리킥을 마티외 위돌이 헤더로 마무리해 2-1로 이겼다. 이어진 스포르팅CP전에서는 슈팅 21회를 기록하고도 0-2로 졌다. 공격 기회를 만드는 능력은 남아 있지만, 수비 뒤 공간과 빠른 전환에 대응하는 문제도 계속됐다.
두 감독의 기본 대형은 비교적 분명하다. 스테판 뒤몽은 트루아AC의 4-2-3-1을 유지하며, 수비할 때는 중앙에 인원을 모은 4-1-4-1을 쓴다. 공격에서는 앙투안 밀이 공을 전진시키고 박스 안으로 들어가며, 최전방의 마티아스 르두아롱은 긴 패스와 크로스를 받는다. 카위자크는 RC랑스를 3-4-2-1로 시작하게 하고 경기 중 선수들의 위치를 조정한다. 오른쪽의 토뱅과 루벤 아길라르가 공격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 주요 결장 | 빠지는 역할 | 예상되는 변화 |
|---|---|---|
| 트루아AC 우즈나지 | 왼쪽 수비와 공격 가담 | 고치가 왼쪽 수비를 맡을 전망 |
| RC랑스 위돌 | 왼쪽 수비와 세트피스 헤더 | 스코라시의 왼쪽 윙백 기용 예상 |
| RC랑스 그라디·나브로츠키 | 중앙 수비 경험 | 스리백 재구성 필요 |
| RC랑스 시마 | 수비 뒤 침투와 헤더 | 에두아르·이바노비치·소토카가 역할 분담 |
트루아AC의 왼쪽 수비수 아니스 우즈나지는 이번 시즌 선발로 꾸준히 뛰었지만 결장한다. 대체가 예상되는 파올로 고치는 올랭피크드 마르세유전에서 자기 뒤에 있던 선수를 놓쳐 실점 장면에 관여했다. RC랑스의 결장은 수비에 집중된다. 위돌은 출전 정지이며 조나탕 그라디와 야쿠프 나브로츠키도 나서지 못한다. 예상 스리백인 이스마엘로 가니우·삼손 바이두·안토니오 가운데 바이두는 복귀전에서 경기 감각 부족을 지적받았다. 장클레르 토디보는 명단에 들었지만 선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일정도 다르다. 트루아AC는 올랭피크드 마르세유전 뒤 6일을 쉬었다. RC랑스는 스포르팅CP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뒤 4일 만에 원정을 치르고, 다시 4일 뒤 클럽 브뤼허 원정에 나선다. 카위자크 감독은 토뱅의 휴식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지난 2월 프랑스컵 맞대결에서는 RC랑스가 이곳에서 4-2로 이겼지만, 당시 감독은 피에르 사주였고 4골 중 3골에 관여한 위돌과 압달라 시마가 이번에는 빠진다. 그 결과를 오늘의 공격 구성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2. 매치업 분석
RC랑스가 공을 더 오래 소유하고 트루아AC가 중앙을 좁혀 대응하는 전개가 유력하다. 트루아AC는 FC로리앙전과 릴OSC전, 올랭피크드 마르세유전에서 점유율 33~37%를 기록했다. 다만 경기 내내 수비 진영에 머무는 팀은 아니다. 앙제SCO전 전반에는 높은 위치의 압박으로 상대 후방 전개를 방해했다. 이번에도 초반에는 새로 짠 RC랑스 수비진을 압박하고, 강도가 떨어지면 수비 대형을 낮춰 긴 패스와 세트피스로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
RC랑스 공격의 출발점은 토뱅과 아길라르가 있는 오른쪽이다. 그 맞은편에는 우즈나지 대신 고치가 설 전망이다. 토뱅이 오른쪽에서 안으로 움직이면 고치와 왼쪽 2선의 위고 피카르가 대응해야 한다. 아길라르까지 전진하면 피카르가 수비에 참여하는 시간이 늘어 트루아AC가 왼쪽에서 역습을 시작하기도 어려워진다. 토뱅이 반대편으로 공을 보내는 장면에서는 트루아AC 오른쪽 수비수 루카 마로니에가 먼 쪽 포스트로 들어오는 선수를 맡아야 한다.
이 공격이 위협적인 이유는 트루아AC의 최근 실점 장면에 있다. RC스트라스부르전에는 상대가 반대편으로 길게 보낸 공에서 동점골을 허용했고, 앙제SCO전에는 먼 쪽 포스트의 선수를 놓쳐 헤더 골을 내줬다. 올랭피크드 마르세유전 첫 실점도 반대편에서 올라온 크로스 뒤 고치가 자기 뒤의 선수를 놓친 장면이었다. RC랑스가 오른쪽에서 토뱅을 활용하다 공격 방향을 바꾸면, 트루아AC는 공이 출발하는 측면과 도착하는 측면에서 모두 정확하게 선수를 맡아야 한다. RC랑스가 득점하려면 반대편에서 문전으로 들어오는 선수의 움직임도 필요하다.
반대쪽 대결은 르두아롱과 RC랑스의 새 스리백이다. 트루아AC는 르두아롱을 향한 긴 패스, 측면 크로스, 코너킥을 자주 쓴다. 릴OSC전에는 그 공을 상대 중앙 수비수들이 처리했지만, 오늘은 위돌과 그라디가 빠진 수비진을 상대한다. 바이두와 안토니오가 첫 공중볼을 처리하더라도 밀과 리파르가 흘러나온 공을 차지하면 다시 슈팅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지난 2월 맞대결에서도 리파르는 RC랑스 골키퍼 로뱅 리세르가 공을 완전히 걷어 내지 못한 뒤 득점했다. 다만 트루아AC는 최근 3경기에서 이런 기회를 골로 바꾸지 못했다. 상대 수비 조합의 변화가 득점으로 이어질지는 실제 경합과 마무리에 달려 있다.
RC랑스 왼쪽 윙백으로 예상되는 스코라시는 공격 성향의 선수다. 트루아AC 오른쪽에서는 마로니에가 전진해 크로스를 올린다. 마로니에가 그 측면에서 공격에 가담하면 트루아AC는 RC랑스의 새 수비진에 공을 보낼 수 있지만, 공을 잃은 뒤에는 마로니에의 복귀가 중요해진다. 올랭피크드 마르세유전에서도 그의 공격 가담 뒤 복귀가 늦다는 평가가 있었다. 스코라시가 그 공간으로 전진하면 트루아AC의 공격 기회가 곧 수비 대응을 요구하는 장면으로 바뀐다.
첫 골은 양 팀에 다른 부담을 준다. 트루아AC는 이번 시즌 먼저 실점한 릴OSC·앙제SCO·올랭피크드 마르세유전에서 모두 득점하지 못했다. 뒤몽 감독은 뒤질 때 공격 쪽 교체를 늘렸지만, 크로스와 전진에 의존하는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반면 RC랑스는 르망FC전에서 전반을 뒤진 뒤 2-2를 만들었고, AS모나코전에도 동점골을 넣었다. RC랑스가 먼저 앞서면 트루아AC가 수비 진영에서 나와야 하므로 토뱅의 수비 뒤 패스와 RC랑스의 전환 공격에도 기회가 생긴다.
트루아AC가 먼저 득점하면 RC랑스가 풀어야 할 경기가 달라진다. 뒤몽 감독은 FC로리앙전에서 앞선 채 막판을 맞자 득점자들을 빼고 수비를 보강했다. 이번에도 중앙에 인원을 모아 RC랑스의 추격을 막으려 할 것이다. 토뱅이 선발로 나서면 오른쪽 공격과 수비 뒤 패스, 세트피스 킥으로 이를 공략할 수 있다. 토뱅이 선발에서 빠지면 소토카의 침투는 남지만 RC랑스가 주로 활용해 온 공격 경로의 실행자가 바뀐다. 중앙 연계의 비중이 커질수록 트루아AC가 가장 많은 인원을 둔 지역을 통과해야 한다.
후반에는 양 팀 모두 선수 교체와 수비 대응이 중요하다. 트루아AC는 4연패 동안 내준 12골 중 5골을 85분 이후에 허용했고, 높은 위치의 압박을 90분 동안 유지하지 못했다. RC랑스도 앞선 뒤 실점한 경기가 있으며, 이번에는 챔피언스리그 2경기 사이에 원정을 치른다. 따라서 휴식일 차이만으로 후반의 우위를 정할 수는 없다. 그때 트루아AC가 추격하는지, RC랑스가 밀집 수비를 상대하는지에 따라 두 팀이 전진해야 하는 이유와 수비할 공간이 달라진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토뱅이 선발로 나서면 RC랑스가 공을 소유하며 오른쪽에서 공격을 시작하고, 트루아AC의 양쪽 측면 수비를 차례로 시험할 가능성이 크다. 토뱅과 아길라르의 전진은 고치가 맡을 왼쪽을 직접 겨냥한다. 반대편으로 향하는 공은 트루아AC가 최근 여러 경기에서 선수를 놓친 먼 쪽 포스트의 대응을 요구한다. 트루아AC가 먼저 실점하면 공격 인원을 늘려야 하므로 RC랑스가 수비 뒤 공간을 이용할 기회도 커진다.
트루아AC에도 득점 경로는 있다. 위돌과 그라디가 빠진 RC랑스 수비진은 르두아롱을 향한 공과 코너킥을 새 조합으로 처리해야 한다. 트루아AC가 첫 경합 뒤 흘러나온 공을 슈팅으로 연결하면, 최근의 무득점과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다. RC랑스는 이번 시즌 공식전 8경기에서 모두 실점했고 원정 리그 3경기에서도 매번 2골을 허용했다. 다만 이 기록만으로 트루아AC의 득점을 확정할 수는 없다. 승격 뒤 오픈플레이에서 좋은 위치의 기회를 만드는 능력과 마무리는 아직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
시장은 트루아AC의 4연패와 무득점, RC랑스의 지난 시즌 성적과 토뱅의 공격 기록을 근거로 원정팀을 우세하게 평가한다. RC랑스의 우세 자체에는 동의한다. 다르게 보는 지점은 트루아AC의 득점 가능성이다. 최근 무득점 기록에 무게를 두면 위돌과 그라디 없이 다시 구성될 수비진이 트루아AC의 크로스와 세트피스를 막아야 한다는 오늘의 대결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는다.
예상 스코어는 홈팀 기준 1-2 또는 1-1이다. 토뱅이 선발로 나서면 RC랑스가 측면 공격으로 앞서고, 트루아AC가 세트피스와 2차 공격으로 1골을 넣어 RC랑스의 1골 차 승리로 끝나는 전개를 더 높게 본다. 토뱅이 선발에서 빠지면 RC랑스의 공격 경로가 줄어 두 팀이 1골씩 나눌 가능성이 커진다. 이 전망의 핵심 전제는 트루아AC가 공중볼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는 것이다. 토디보가 선발로 나서 공중볼을 처리하고 아마두 하이다라가 흘러나온 공을 계속 차지하면, 트루아AC가 무득점에 그치며 RC랑스의 무실점 승리로 결말이 달라질 수 있다.
분석
1. 경기개요
1-1. 리그2 우승팀의 첫 위기와 감독을 바꾼 지난 시즌 준우승팀이 스타드 드 로브에서 만난다
트루아AC와 RC랑스의 프랑스 리그1 7라운드는 한국시간 10월 18일 03시 45분(현지 10월 17일 20시 45분) 트루아의 스타드 드 로브(Stade de l'Aube)에서 열린다. 두 팀은 모두 시즌 초반 계획과 다른 길을 걷고 있다. 트루아AC는 지난 시즌 리그2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우승해 1부로 올라왔다(But! Football Club, 10월 16일). 같은 시즌 실점은 33골로 리그2에서 두 번째로 적었다(펑스베 PenseBet, 10월 15일). 승격 뒤 첫 2경기에서 승점 4를 얻었지만 이후 4연패에 빠졌다. 지금은 18개 팀 가운데 17위로, 16위 AJ오세르와 15위 르망FC에 승점 2 뒤져 있다.
RC랑스는 2025-26시즌 피에르 사주 감독 아래에서 리그1 준우승과 프랑스컵 우승을 이뤘다(알레랑스 Allez Lens, 10월 16일). 사주 감독이 크리스털 팰리스로 떠난 뒤 디노 토프묄러 감독이 시즌을 시작했지만 9월에 팀을 떠났다. 그 뒤 임시로 팀을 맡았던 구단 출신 미드필더 야니크 카위자크가 정식 감독이 됐다(Top Mercato, 10월 16일). 데이터센터 순위표에서 RC랑스는 승점 7로 11위다. 같은 승점 7인 RC스트라스부르와 앙제SCO보다 득실 차에서 앞선다.
| 항목 | 트루아AC | RC랑스 |
|---|---|---|
| 순위·승점 | 17위·승점 4 | 11위·승점 7 |
| 리그 승무패 | 1승 1무 4패 | 2승 1무 3패 |
| 리그 득점·실점 | 4득점 13실점 | 11득점 10실점 |
| 이번 경기 장소 기준 리그 성적 | 홈 1무 2패·2득점 8실점 | 원정 1무 2패·4득점 6실점 |
두 팀이 경기를 준비할 시간은 같지 않다. RC랑스는 한국시간 10월 14일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스포르팅CP에 0-2로 졌다. 그 뒤 4일 만에 트루아 원정을 치르고, 다시 4일 뒤에는 클럽 브뤼허 원정에서 챔피언스리그 3차전을 치른다. 트루아AC는 10월 12일 올랭피크드 마르세유전 뒤 6일을 쉬었다.
경기장 조건은 어느 쪽에도 뚜렷하게 불리하지 않다. 킥오프 시간대 트루아의 예보는 기온 10도 안팎, 강수 0mm, 풍속 시속 15km 수준이다(Open-Meteo, 10월 17일 조회). 주심은 하킴 벤 엘 하지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1 3경기에서 경고 14장을 줬고 퇴장은 없었다(Lensois.com, 10월 14일). 다만 3경기는 판정 성향을 말하기에는 적은 표본이다. 그는 9월 르망FC와 RC랑스의 2-2 경기에서도 주심을 맡았다.
1-2. 기대득점은 트루아AC의 문제가 수비보다 마무리와 기회의 질에 있다고 말한다
트루아AC의 기대득점(xG)과 기대실점(xGA)은 최근 3경기에서 확인된다. 그중 2경기는 데이터센터 값이고, 릴OSC전은 fotmob 집계다. RC랑스는 최근 2경기 값만 있다.
| 경기(앞 팀 기준) | xG | xGA | 실제 득실 |
|---|---|---|---|
| 트루아AC·마르세유전(홈) | 1.14 | 1.26 | 0-2 |
| 트루아AC·앙제SCO전(원정) | 1.02 | 2.25 | 0-2 |
| 트루아AC·릴OSC전(원정) | 0.38 | 1.65 | 0-2 |
| RC랑스·리옹전(홈) | 1.37 | 0.99 | 2-1 |
| RC랑스·스포르팅CP전(홈) | 1.72 | 1.67 | 0-2 |
트루아AC는 이 3경기에서 기대실점 5.16을 기록하고 6골을 내줬다. 허용한 기회에 비해 실점이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니다. 마르세유전 두 번째 실점은 추가시간에 동점을 노리며 전진했다가 내준 페널티킥이었다. 반면 공격에서는 기대득점 2.54를 기록하고도 득점하지 못했다. 마르세유전에는 슈팅 15회로 기대득점 1.14를 기록해 슈팅 1회당 기대득점이 0.08에 미치지 못했다. 코너킥 뒤 몽프레의 헤더는 크로스바를 맞혔지만, 르두아롱의 헤더는 여러 차례 골문을 벗어났다. 릴OSC전 기대득점 0.38 가운데 오픈플레이 몫은 0.09, 세트피스 몫은 0.29였다(풋몹 집계). 오픈플레이에서 득점 가능성이 큰 위치의 기회를 자주 만들지 못했고, 얻은 기회도 마무리하지 못했다. 오늘 득점에는 세트피스나 상대의 공 처리 실수도 중요하다.
RC랑스는 2경기에서 기대득점 3.09로 2골을 넣었고 기대실점 2.66으로 3골을 내줬다. 스포르팅CP전에서는 데이터센터 집계로 슈팅 21회(유효슈팅 6회)를 기록했다. 그러나 상대 골키퍼 카이키가 6차례 선방했고, 프란요 이바노비치의 슈팅은 골대를 맞았다(오맘뒤마치 Homme du Match, 10월 13일). 공격 기회가 부족해서 진 경기는 아니었다. 다만 두 팀 모두 이 값이 2~3경기 표본이어서 시즌 성향으로 확정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이 차이가 오늘 이어지는지는 트루아AC가 오픈플레이에서 박스 안에 들어가는 장면을 만드는가에 달려 있다.
1-3. 트루아AC의 홈 실점 8골 가운데 6골은 1경기에서 나왔다
트루아AC의 홈 리그 성적은 1무 2패, 2득점 8실점이다(알레랑스, 10월 16일). 리그 홈 성적 최하위라는 숫자만 보면 수비가 무너진 팀처럼 보인다. 그러나 8실점 가운데 6골이 RC스트라스부르전 1경기에서 나왔다. 나머지 두 홈경기는 파리FC전 0-0과 마르세유전 0-2였다. 마르세유전도 90분 대부분은 0-1이었다. 홈에서 반복된 문제는 실점보다 득점이다. 두 홈경기 연속으로 1골도 넣지 못했고, 홈 2골은 모두 RC스트라스부르전에서 나왔다.
RC랑스의 원정은 정반대의 모습이다. 리그 원정 3경기에서 모두 득점했지만 모두 2골을 내줬다(RC스트라스부르 1-2, 르망FC 2-2, AS모나코 1-2). 챔피언스리그 원정인 슬라비아 프라하전도 3-2였다. 원정 4경기 모두 양 팀이 득점했다. RC랑스의 원정 문제는 공격력보다 실점을 막지 못하는 수비 쪽에 있다.
대회별로 보면 트루아AC는 이번 시즌 리그 경기만 치렀다. RC랑스는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트루아AC의 지난 시즌 리그2 기록은 수준이 다른 리그의 기록이므로 이번 시즌 1부 기록과 같은 무게로 볼 수 없다. 1부 첫 6경기의 4득점 13실점은 지난 시즌 리그2의 최다 득점·최소 실점 2위와 정반대다. 상대 수준이 올라가자 지난 시즌의 공격 방식이 통하지 않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1-4. 맞대결 기록은 RC랑스 쪽으로 기울었지만 지금의 두 팀과는 거리가 있다
| 날짜 | 대회 | 경기 | 결과 |
|---|---|---|---|
| 2026-02-04 | 프랑스컵 | 트루아AC 2-4 RC랑스 | RC랑스 승 |
| 2023-01-28 | 리그1 | 트루아AC 1-1 RC랑스 | 무승부 |
| 2022-09-09 | 리그1 | RC랑스 1-0 트루아AC | RC랑스 승 |
| 2022-05-14 | 리그1 | 트루아AC 1-3 RC랑스 | RC랑스 승 |
| 2021-11-05 | 리그1 | RC랑스 4-0 트루아AC | RC랑스 승 |
데이터센터 기준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트루아AC는 1무 4패, 4득점 13실점이다. 트루아AC가 RC랑스를 마지막으로 이긴 경기는 2019년 리그2의 2-0 승리다(펑스베, 10월 15일).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2월 프랑스컵 16강이다. 당시 RC랑스는 전반 막판 동점을 허용했지만 결국 트루아 원정에서 4-2로 이겼다(유로스포르트 Eurosport, 10월 16일). 그러나 그 경기의 RC랑스 감독은 사주였다. 지금 RC랑스는 감독이 두 번 바뀌었고 수비진 결장자가 많다. 유로스포르트도 같은 기사에서 이 전적이 지금의 RC랑스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적었다. 맞대결 기록은 두 팀의 전력 차를 보여 주는 참고 근거일 뿐, 오늘 경기 방식을 설명하는 근거는 되지 못한다.
판단 — 트루아AC 트루아AC는 이길 확률이 낮은 쪽으로 평가받는다. 해외 북메이커 7곳의 홈 승 배당 중앙값은 4.0이다. 이변 가능성에는 오늘의 조건도 중요하다. 트루아AC는 6일을 쉬었고, RC랑스는 챔피언스리그 경기 뒤 4일 만에 원정을 치르며 다음 주 브뤼허 원정도 앞두고 있다. RC랑스에서는 수비수 위돌·그라디·나브로츠키·차베스가 빠진다. 트루아AC의 홈 8실점 가운데 6골은 1경기에 몰렸다. 다만 이변에는 득점이 필요한데, 트루아AC가 1부에서 오픈플레이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는 능력은 아직 충분히 보여 주지 못했다. 유리한 일정과 상대 수비진의 결장을 실제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판단 — RC랑스 RC랑스는 해외 배당 중앙값 1.85의 우세 팀이다. 지난 시즌 준우승 전력과 플로리앙 토뱅의 존재를 보면 우세 평가 자체는 근거가 있다. 그러나 이 팀이 확실한 우세 팀인지는 의문이다. 감독이 바뀐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다. 카위자크 감독 아래 3경기는 1승 2패다. 리그 원정 3경기에서 모두 2골을 내줬다. 지금의 RC랑스는 이름값과 선수 개인의 수준으로 이기는 팀이지, 경기 운영이 안정된 팀은 아니다. 우세는 받을 만하지만, 원정에서 실점을 막아 내는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2-1. 트루아AC의 4연패는 수비 전체의 붕괴가 아니라 반대편 측면 대응과 경기 막판 실점이 반복된 결과다
| 날짜 | 대회 | 상대·장소 | 결과 |
|---|---|---|---|
| 2026-10-12 | 리그1 | 올랭피크드 마르세유·홈 | 0-2 패 |
| 2026-09-20 | 리그1 | 앙제SCO·원정 | 0-2 패 |
| 2026-09-13 | 리그1 | 릴OSC·원정 | 0-2 패 |
| 2026-09-06 | 리그1 | RC스트라스부르·홈 | 2-6 패 |
| 2026-08-30 | 리그1 | FC로리앙·원정 | 2-1 승 |
| 2026-08-23 | 리그1 | 파리FC·홈 | 0-0 무 |
| 2026-05-10 | 리그2 | 그르노블·원정 | 0-1 패 |
| 2026-05-03 | 리그2 | 라발·홈 | 4-0 승 |
| 2026-04-26 | 리그2 | 생테티엔·원정 | 3-0 승 |
| 2026-04-18 | 리그2 | 불로뉴·홈 | 1-0 승 |
최근 10경기 가운데 4경기는 지난 시즌 리그2 경기다. 데이터센터의 최근 5경기 4득점 13실점과 그 이전 5경기 8득점 1실점의 차이는 리그 수준의 차이를 그대로 담고 있다. 따라서 이 차이를 경기력 하락의 폭으로 읽으면 안 된다. 1부 6경기의 경기 내용을 따로 봐야 한다.
트루아AC가 1부에서 이긴 유일한 경기는 FC로리앙 원정 2-1이다. 이 경기에서 트루아AC의 점유율은 33%였다. 그러나 박스 안 슈팅은 10-8로 앞섰고, 유효슈팅 2개가 모두 골이 됐다. 29분에는 코너킥 뒤 상대 핸드볼로 얻은 페널티킥을 르노 리파르가 넣었다. 38분에는 앙투안 밀의 패스를 루카 마로니에가 먼 쪽 포스트에서 마무리했다(르텔레그람 Le Télégramme). 뒤몽 감독은 경기 뒤 "고생해서 이기도록 준비돼 있었다"고 말했다. 공을 내주고 세트피스와 측면 침투로 득점하는 방식은 지난 시즌 리그2 우승팀이 1부에서 기대하던 모습이었다. 다만 이 승리 뒤 오픈플레이 득점은 RC스트라스부르전의 2골이 전부다.
RC스트라스부르전 2-6은 트루아AC 수비의 약점을 가장 크게 드러낸 경기다. 트루아AC는 9분에 앞서갔다. 위고 피카르가 왼쪽에서 돌파한 뒤 아니스 우즈나지에게 공을 넘겼고, 우즈나지의 크로스를 밀이 발리로 마무리했다(Maxifoot, 9월 6일). 그러나 40분에 상대가 반대편으로 길게 공을 보냈고, 이 공을 받은 선수가 우즈나지를 제친 뒤 연결해 동점골이 나왔다. 2분 뒤에는 컷백에서 역전골이 나왔다. 후반 57분에는 데르만 카림이 자기 진영에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이어진 슈팅이 아드리앵 몽프레에게 맞고 방향이 바뀌어 1-3이 됐다. 85분 이후에는 3골을 더 내줬다. 그중 하나는 골키퍼 비치가 손으로 배급한 공을 상대에게 빼앗긴 장면이었고, 또 하나는 수비 뒤로 침투한 상대와의 1대1이었다. 이 경기를 다룬 데이터센터는 트루아AC가 좌우로 크게 이동하는 패스와 그 뒤 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선수를 연속해서 통제하지 못했다고 정리했다. 르프티릴루아(Le Petit Lillois)는 9월 13일 전술 전망에서 트루아AC가 이 경기에서 "강하게 시작한 뒤 조금씩 리듬이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릴OSC전 0-2는 결과보다 내용이 더 문제였다. 18분 실점은 상대 측면 공격수가 트루아AC 선수 2명을 끌어낸 뒤 비어 있는 동료에게 연결한 장면에서 나왔다. 두 번째 실점은 90+3분이었다(르프티릴루아, 9월 14일). 뒤몽 감독은 경기 뒤 "경기 시작이 아쉽다, 이런 팀을 상대로는 그 뒤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소극적이었다는 느낌이 있었다"고도 했다. 기대득점 0.38은 이 소극성을 수치로 보여 준다. 공격 방식은 르두아롱을 향한 직접 패스와 크로스였다. 데이터센터는 이 공이 상대 중앙 수비수들에게 공중에서 처리됐다고 기록했다.
앙제SCO전에는 트루아AC의 압박이 전반에 통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트루아AC는 적극적인 압박으로 앙제SCO의 후방 전개를 방해했고, 데이터센터 집계로 슈팅 19회와 코너킥 11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42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먼 쪽 포스트로 넘어갔고, 마크가 없던 상대 선수가 헤더로 득점했다. 골키퍼 비치는 이 장면에서 공을 잡으러 나올지 주저했다. 57분에는 상대가 박스 안에서 비치를 제친 뒤 두 번째 골을 넣었다. 0-2가 된 뒤 뒤몽 감독은 67분에 3명을 한꺼번에 바꿨지만 공격은 정돈되지 않았다.
직전 마르세유전도 같은 흐름이었다. 트루아AC는 점유율 37%로 슈팅 15회를 기록했다. 코너킥 뒤 몽프레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혔고, 르두아롱의 헤더는 여러 차례 골문 위로 떴다(Foot Mercato, 10월 11일). 첫 실점은 50분에 나왔다. 마르세유의 왼쪽 연결에 이어 반대편으로 크로스가 올라왔고, 파올로 고치가 자기 뒤에 있던 상대 선수를 놓쳤다. 풋마르세유(FootMarseille)도 10월 12일 경기 평가에서 이 골이 "먼 쪽 포스트"에서 나왔다고 적었다. 0-1이 된 뒤 뒤몽 감독은 61분, 69분, 77분, 78분에 공격 쪽 교체를 단계적으로 투입했다. 추가시간에는 리파르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크리스트 바톨라의 헤더가 빗나갔다. 동점을 노리던 마지막 공격 뒤, 미셸 디아스의 부정확한 백패스와 비치의 전진이 겹쳐 페널티킥을 내줬다. 르두아롱은 경기 뒤 "3연패를 끊고 싶었다"고 말했다(Footeo, 10월 11일).
4연패 동안 트루아AC가 내준 12골 가운데 5골은 85분 이후에 나왔다(RC스트라스부르전 3골, 릴OSC전 1골, 마르세유전 1골). 앙제SCO전 42분, 마르세유전 50분, RC스트라스부르전 40분의 실점은 모두 반대편 측면이나 먼 쪽 포스트로 넘어온 공에서 나왔다. 실점 경로는 두 가지로 모인다. 하나는 중앙을 좁힌 수비 대형의 바깥, 곧 반대편 측면이다. 다른 하나는 동점을 노리거나 체력이 떨어진 경기 막판이다. 다시 말해 트루아AC 수비는 90분 내내 무너진 것이 아니라, 특정한 상황에서 실점을 거듭했다. 오늘 상대가 측면 전환과 늦게 들어오는 선수를 활용한다면 같은 장면이 되풀이될 수 있다. 반대로 경기 막판까지 동점이 유지된다면 트루아AC가 무리하게 전진할 이유가 줄어든다.
2-2. RC랑스는 매 경기 기회를 만들었지만 수비 뒤 공간과 전환에서 실점을 거듭했다
| 날짜 | 대회 | 상대·장소 | 결과 |
|---|---|---|---|
| 2026-10-14 | 챔피언스리그 | 스포르팅CP·홈 | 0-2 패 |
| 2026-10-10 | 리그1 | 올랭피크 리옹·홈 | 2-1 승 |
| 2026-09-19 | 리그1 | AS모나코·원정 | 1-2 패 |
| 2026-09-14 | 리그1 | 르망FC·원정 | 2-2 무 |
| 2026-09-11 | 챔피언스리그 | 슬라비아 프라하·원정 | 3-2 승 |
| 2026-09-06 | 리그1 | FC로리앙·홈 | 0-1 패 |
| 2026-08-30 | 리그1 | RC스트라스부르·원정 | 1-2 패 |
| 2026-08-23 | 리그1 | AJ오세르·홈 | 5-2 승 |
| 2026-05-23 | 프랑스컵 | OGC니스·홈 | 3-1 승 |
| 2026-05-18 | 리그1 | 올랭피크 리옹·원정 | 4-0 승 |
최근 10경기를 오래된 순서로 보면 처음 2경기는 사주 감독 시절이고, 이어진 5경기는 토프묄러 감독 시절이다. 가장 최근의 AS모나코전부터 3경기만 카위자크 감독이 이끌었다. 데이터센터의 최근 5경기 8득점 9실점과 그 이전 5경기 13득점 6실점에는 세 감독의 경기가 섞여 있다. 두 구간의 차이를 감독 한 사람의 영향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토프묄러 감독 시절의 실점은 경기마다 경로가 달랐다. RC스트라스부르 원정에서는 38분 토뱅의 페널티킥으로 앞섰다. 그러나 48분과 85분에 같은 상대 측면 공격수에게 2골을 내줬다. 데이터센터는 왼쪽의 위돌과 사냥이 그 선수의 반복 공략을 막지 못했다고 정리했다. 85분 실점 직전에는 야신 티트라우이가 중원에서 공을 잃었다(알레랑스). FC로리앙전 0-1은 54분 이스마엘로 가니우의 빌드업 패스가 중앙에서 끊겨 나온 실점이었다. 르망FC전에서는 32분과 44분에 실점했다. 두 번째 실점은 토뱅의 1대1 기회가 막힌 직후 역습에서 나왔고, Lensois.com은 그 장면에서 그라디가 상대를 놓쳤다고 썼다. 토프묄러 감독은 하프타임에 선수 3명을 바꾸고 대형을 포백으로 전환했다. 그 뒤 압달라 시마와 이바노비치의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슬라비아 프라하전도 51분 긴 패스 한 번에 안토니오가 경합에서 졌고, 88분에는 리세르가 공중볼을 놓쳐 실점했다. RC랑스는 그 뒤 90+1분과 90+3분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카위자크 감독의 첫 경기인 AS모나코전에서도 수비 뒤 공간 문제가 이어졌다. 32분 선제 실점 장면에서는 토디보가 한 선수를 따라 나갔다. 동시에 안토니오도 공 쪽으로 이동해, 결국 아무도 맡지 않은 상대 선수가 생겼다. 위돌은 이 장면에서 자신이 뒤에 있다가 앞으로 나간 판단이 잘못이었다고 말했다. 전반에는 오프사이드로 상대 득점 3차례가 취소됐다. 카위자크 감독은 경기 뒤 상대가 RC랑스의 공격형 미드필더들 뒤 공간을 공략해 수비진이 전진할지 판단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후반에는 선수들이 더 적극적으로 전진하도록 위치를 섞어 효과를 봤다고 덧붙였다. 57분 토뱅의 코너킥을 위돌이 헤더로 넣어 동점을 만들었지만, 84분 그라디의 자책골로 졌다.
올랭피크 리옹전 2-1은 카위자크 감독 체제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경기였다. 시즌 첫 선발로 나선 플로리앙 소토카가 36분 토뱅의 수비 뒤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 돌아선 뒤 마무리했다. 76분에는 토뱅이 먼 거리 프리킥을 먼 쪽 포스트로 올렸고, 위돌이 헤더로 넣었다. 올랭피크 리옹 주장 코랑탱 톨리소는 경기 뒤 자신이 전반에 너무 앞에 있어 소토카·토뱅·퀴상스가 미드필더 뒤에서 공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경기의 끝도 불안했다. 53분 그라디가 몸에 문제가 생겨 삼손 바이두와 교체됐다. 84분 위돌이 직접 퇴장당했고, 직후 바이두가 크로스를 제대로 걷어 내지 못해 실점했다.
스포르팅CP전 0-2에서는 RC랑스의 공격 방식과 수비 약점이 함께 드러났다. RC랑스는 경기 초반 압박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34분 이바노비치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고, 아마두 하이다라의 36분과 59분 슈팅도 골키퍼에게 막혔다(오맘뒤마치, 10월 13일). 하지만 22분에 스포르팅CP의 빠른 전환이 시작됐다. 공이 RC랑스 왼쪽 측면으로 넘어갔고, 이어진 낮은 크로스에서 루이스 수아레스가 득점했다. 74분에는 교체로 들어온 선수의 패스 한 번에 수비 뒤 공간이 뚫렸고, 리세르의 전진도 불안했다(MadeInFOOT, 10월 13일). 같은 평가 기사는 상대 측면 공격수의 속도에 압둘하미드와 가니우가 22분, 39분, 42분에 거듭 밀렸다고 적었다. 바이두는 복귀전에서 경기 감각이 부족해 평점 3을 받았다.
RC랑스는 이번 시즌 공식전 8경기에서 모두 실점했다. 실점 경로는 수비 뒤로 들어가는 긴 패스(슬라비아 프라하·AS모나코·스포르팅CP), 빠른 전환(르망FC·스포르팅CP), 빌드업 실수(FC로리앙), 측면 공략(RC스트라스부르)으로 갈린다. 감독이 바뀌어도 실점이 이어진 것은 수비 라인을 높게 유지하면서 그 뒤 공간을 관리하지 못한 데서 나온 결과로 해석된다. 공격에서는 토뱅이 중심이다. 카위자크 감독 체제의 3골 가운데 2골이 토뱅의 세트피스를 위돌이 헤더로 마무리한 장면이었다. 나머지 1골도 토뱅의 수비 뒤 패스에서 나왔다.
판단 — 트루아AC 트루아AC의 4연패는 숫자만큼 일방적이지 않았다. 앙제SCO전과 마르세유전에서는 슈팅 수와 코너킥에서 앞섰다. 실점은 반대편 측면과 경기 막판이라는 특정 상황에 몰렸다. 이 사실은 이변 가능성을 두 방향으로 보여 준다. 트루아AC가 경기 막판까지 점수 차를 1골 이내로 유지하는 경기를 계속 해 왔다는 점은 버티는 힘을 보여 준다. 그러나 그 시간대에 마무리를 못 하고 오히려 실점해 온 점은 이변의 근거를 약하게 만든다. 오늘 상대 RC랑스도 경기 막판 실점이 잦은 팀이므로 막판이 양쪽 모두에게 불안한 시간이 될 수 있다. 다만 트루아AC가 그 시간을 활용하려면 지난 3경기의 무득점과 다른 마무리가 필요하다.
판단 — RC랑스 RC랑스는 최근 경기에서 감독이 바뀐 뒤에도 공격 기회를 꾸준히 만들었다. 문제는 이 팀이 1경기도 무실점으로 끝내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실점 장면 대부분에 오늘 뛰지 못하는 선수들이 관여했다. 그라디는 AS모나코전과 르망FC전에, 위돌은 RC스트라스부르전과 AS모나코전에 관여했다. 이들이 빠져도 수비 경험은 오히려 줄어든다. 공격의 질은 우세를 받을 만하다. 그러나 공격에서 가장 확실했던 토뱅의 세트피스를 위돌의 헤더로 마무리하는 경로를 오늘은 쓸 수 없다. 그래서 우세의 근거는 토뱅 개인의 연결 능력에 더 집중된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트루아AC는 공을 내주고 중앙을 좁히는 팀이며, 그 바깥에서 실점한다
트루아AC는 1부에서 점유율을 포기하는 팀이다. 점유율은 FC로리앙전 33%, 릴OSC전 37%, 마르세유전 37%였다. 르프티릴루아는 9월 13일 전술 전망에서 트루아AC가 공격할 때는 4-2-3-1, 수비할 때는 "4-1-4-1로 촘촘하고 중앙에 매우 모인" 대형을 쓴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사는 트루아AC가 상대 진영까지 나가 압박할 수 있지만, 압박 강도를 90분 동안 유지하지 못한다고 봤다. 2장에서 본 실점 장면이 이 분석과 맞는다. 트루아AC 수비는 중앙을 좁히는 데 집중하므로, 반대편 측면으로 넘어오는 공에서 마크가 비는 장면이 반복됐다. 경기 후반 압박 강도가 떨어지면 상대가 공을 몰고 전진할 공간도 커졌다.
공격에서는 세트피스와 크로스의 비중이 크다. 코너킥은 앙제SCO전 11개, 마르세유전 6개(상대 3개), 릴OSC전 5개(상대 2개)로 상대보다 많았다. 릴OSC전 기대득점은 세트피스가 오픈플레이의 3배였다. 공을 오래 소유하지 않는 팀이 측면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득점을 노리는 구조다. 이 방식은 상대 중앙 수비수가 공중볼에 강하면 통하지 않는다. 그러나 상대 수비진이 새로 꾸려졌거나 공중볼 처리가 불안하면 위협이 커진다.
경기 상황별 결과에서는 트루아AC가 먼저 실점한 경기를 회복하지 못한 점이 두드러진다.
| 전반 종료 상황(리그1) | 트루아AC | RC랑스 |
|---|---|---|
| 리드 | 1경기·1승 | 3경기·2승 1패 |
| 동점 | 2경기·1무 1패 | 1경기·1패 |
| 열세 | 3경기·3패(2득점 10실점) | 2경기·1무 1패 |
이 표는 전반 스코어 기준이며 선제골 기준이 아니다. 골 시각을 따로 확인하면 트루아AC는 1부에서 먼저 실점한 3경기(릴OSC·앙제SCO·마르세유)를 모두 졌고, 그 3경기에서 1골도 넣지 못했다. 반면 먼저 득점한 2경기는 1승 1패다. RC스트라스부르전에서는 9분에 앞서고도 2-6으로 졌다. 결국 이 팀에서 선제골은 승리의 충분조건이 아니지만, 실점 뒤에 공격 방식을 바꿔 경기를 뒤집는 힘은 아직 보이지 않았다. 리드를 지키는 방식도 표본이 FC로리앙전 1경기뿐이다. 그 경기에서 뒤몽 감독은 85~86분에 득점자 리파르와 마로니에를 빼며 수비를 강화했다.
상대 수준별 성적은 판단하기 어렵다. 트루아AC는 상위권(파리FC·릴OSC)에 1무 1패, 중위권(FC로리앙·RC스트라스부르)에 1승 1패, 하위권(마르세유·앙제SCO)에 2패를 기록했다. 묶음마다 2경기뿐이다. 하위권 2팀에 진 결과만 보고 약팀에게도 약하다고 읽어서는 안 된다. 순위표에서 마르세유는 14위지만 시즌 초반 순위일 뿐, 선수단 수준이 하위권 팀이라는 뜻은 아니다.
3-2. RC랑스는 공을 오래 소유하며 상대 진영에서 경기하지만, 리드를 지키는 경기 운영이 약하다
RC랑스는 공을 오래 소유하는 팀이다. 올랭피크 리옹전 점유율은 경기 17분 66%, 64분 56%였다(Sport.fr 중계 중간 기록). AS모나코전은 집계에 따라 48~51%였다. 올랭피크 리옹전 이전 분석은 RC랑스가 그 직전 5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상대보다 슈팅이 많았지만 승리는 1번뿐이었다고 기록했다. 공을 갖고 공격 기회를 만드는 능력과 경기를 이기는 능력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뜻이다.
전반을 앞선 리그 3경기에서 RC랑스는 2승 1패를 기록했다. 진 경기는 RC스트라스부르 원정이다. 이 경기에서는 전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에 같은 측면에서 2골을 내줬다. 올랭피크 리옹전도 2-0으로 앞서다 퇴장 뒤 실점해 2-1로 끝났다. RC랑스는 앞선 상황에서 수비 라인을 내려 경기를 마무리하는 팀이 아니다. 오히려 공을 계속 소유하며 전진하는 팀이고, 그만큼 상대에게 역습 공간을 내준다. 트루아AC처럼 공을 내주고 측면과 세트피스로 공격하는 상대에게는 리드 뒤에도 실점할 장면이 남아 있다.
홈과 원정의 차이는 경기 운영보다 결과에서 크다. 데이터센터 최근 20경기 기준으로 RC랑스는 홈 11경기에서 8승을 거뒀고, 원정 9경기에서는 2승에 그쳤다. 원정 9경기의 양 팀 득점 비율은 78%다. 이 20경기에는 지난 시즌 사주 감독 시절 경기가 섞여 있다. 그래도 이번 시즌 원정 4경기가 모두 양 팀 득점이었으므로, 원정에서 실점을 피하지 못하는 경향은 감독이 바뀐 뒤에도 이어지고 있다.
3-3. 점수 차 분포는 두 팀이 대부분 접전을 치렀다는 사실을 가린다
| 항목 | 트루아AC(리그 6경기) | RC랑스(공식전 8경기) |
|---|---|---|
| 무승부 | 1 | 1 |
| 1골 차 | 1 | 5 |
| 2골 차 | 3 | 1 |
| 3골 차 이상 | 1 | 1 |
| 총득점 2골 이하 | 4 | 2 |
| 총득점 3골 이상 | 2 | 6 |
| 양 팀 득점 | 2 | 6 |
| 무실점 | 1 | 0 |
트루아AC의 2골 차 패배 3경기 가운데 릴OSC전과 마르세유전은 추가시간 실점 전까지 0-1이었다. 앙제SCO전만 57분 이후 2골 차가 이어졌다. 따라서 이 표의 '2골 차'는 두 팀의 실제 격차를 크게 보이게 만든다. 경기 대부분의 시간 동안 트루아AC는 1골 차 경기를 치렀다. RC랑스의 공식전 8경기 가운데 5경기가 1골 차였다는 점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이 팀은 이길 때도 질 때도 큰 점수 차를 내지 못했다. 큰 점수 차는 AJ오세르전 5-2와 스포르팅CP전 0-2뿐이다.
총득점 분포는 두 팀이 반대다. 트루아AC 리그 경기는 2골 이하가 4번이고, RC랑스 공식전은 3골 이상이 6번이다. 그러나 이 분포가 오늘 경기의 조건을 담지는 못한다. 트루아AC의 저득점 경기는 트루아AC가 득점하지 못해서 생긴 결과였다. RC랑스의 다득점 경기는 RC랑스가 실점을 막지 못해서 생긴 결과였다. 두 경향이 만나면 어느 쪽 원인이 더 강하게 작용하는지가 관건이다. 트루아AC의 무득점은 상대 수비의 공중볼과 측면 대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RC랑스의 실점은 새로 꾸려진 스리백이 얼마나 버티는지에 달려 있다. 데이터센터 최근 20경기의 트루아AC 3골 이상 비율 60%는 리그2 경기가 대부분이어서 이 판단에 합칠 수 없다. 두 팀 모두 최근 경기에 친선경기는 없다.
기대득점 자료는 트루아AC 3경기와 RC랑스 2경기에 한정된다. 따라서 그 값만으로 트루아AC 공격이나 RC랑스의 마무리를 시즌 전체의 성향으로 확정하기는 어렵다. 경기 기록과 장면을 함께 보면 트루아AC는 중앙을 좁혀 수비하고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공격한다. RC랑스는 공을 소유하며 높은 수비 라인 뒤의 공간을 상대에게 허용해 왔다.
판단 — 트루아AC 트루아AC의 팀 성향은 오늘 상대와 어느 정도 맞는다. RC랑스는 공을 소유하며 높이 올라서는 팀이다. 그래서 트루아AC가 공을 내주고 중앙을 좁힌 뒤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반격하는 그림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FC로리앙 원정 승리가 바로 이런 경기였다. 그러나 트루아AC가 먼저 실점한 경기를 한 번도 회복하지 못했다는 점은 이 그림의 전제가 동점 유지라는 것을 보여 준다. 이변의 조건은 RC랑스보다 먼저 득점하거나, 적어도 동점으로 후반 중반을 넘기는 것이다.
판단 — RC랑스 RC랑스는 공을 소유하고 기회를 만드는 팀이다. 그러나 리드를 잡은 뒤에도 경기를 안정적으로 끝내지 못하는 팀이다. 1골 차 경기가 공식전 8경기 가운데 5경기라는 사실은 이 팀이 우세 팀이라도 큰 점수 차로 이기는 경기를 자주 만들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우세를 받을 만한 팀이지만, 그 우세는 점수 차보다 승리 가능성 쪽에 더 맞는다. 원정에서 실점을 피하지 못하는 경향이 그 승리의 여유를 줄인다.
4. 감독 및 전술
4-1. 뒤몽 감독은 4-2-3-1을 고정하고 밀의 전진과 르두아롱의 공중볼에 공격을 맡긴다
스테판 뒤몽 감독은 1부에서도 4-2-3-1을 유지했다. 릴OSC전, 앙제SCO전, 마르세유전 선발 대형이 모두 4-2-3-1이었다. 골키퍼 비치, 주장 몽프레와 디아스의 중앙 수비, 무아메드 디오프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는 거의 고정됐다. 공격에서는 앙투안 밀이 중요하다. 데이터센터 선수 기록에서 밀은 이번 시즌 1골 1도움으로 트루아AC 리그 4골 가운데 2골에 관여했다. 앙제SCO전에도 밀에게 공의 전진과 박스 진입이 집중됐다. 여름에 합류한 최전방의 르두아롱은 RC스트라스부르전부터 명단에 들었고 긴 패스를 받아 주는 역할을 한다(풋메르카토, 10월 11일). 다만 릴OSC전과 마르세유전의 공중볼 경합과 헤더는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오늘 트루아AC의 선발 예상은 매체마다 한 자리가 다르다. 유로스포르트와 Top Mercato는 밀을 2선 중앙에 두는 4-2-3-1을 예상했다. 풋틱스(Footix)는 밀 대신 카림을 넣어 디오프와 함께 중원을 지키는 4-5-1을 예상했다(10월 16일). 이 차이는 단순한 선수 교체로 끝나지 않는다. 밀이 나서면 트루아AC는 공을 전진시킬 선수를 얻지만, 중원에서 토뱅과 퀴상스를 상대할 수비 인원이 줄어든다. 카림이 나서면 중앙은 단단해지지만, 공을 앞으로 운반하는 역할이 사라져 르두아롱을 향한 긴 패스 의존도가 더 커진다. 카위자크 감독은 트루아AC가 홈에서 "매우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RC랑스 구단 홈페이지, 10월 16일). 이 예상이 맞는다면 밀을 기용하는 쪽이 뒤몽 감독의 선택에 가깝다.
뒤몽 감독의 경기 중 조정은 점수 상황에 따라 분명하게 갈린다. 뒤질 때는 공격 쪽 교체를 단계적으로 늘리고, 앞설 때는 득점자를 빼며 수비를 보강한다. 마르세유전의 61분, 69분, 77분, 78분 교체와 FC로리앙전의 85~86분 교체가 그 예다. 그러나 앙제SCO전 67분의 3명 동시 교체는 공격을 정돈하지 못했다. 뒤질 때 그의 교체는 공격 인원을 늘리는 데 그쳤을 뿐, 공격 방식은 바꾸지 못했다. 연패 뒤 뒤몽 감독은 "무엇보다 세부 조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Canal 32, 10월 16일). 큰 틀은 유지하고 세부를 손보겠다는 뜻이다. 오늘도 4-2-3-1의 큰 틀은 그대로일 가능성이 크다.
수비진은 이번 시즌 가장 많이 흔들린 자리다. 왼쪽 측면 수비수 우즈나지는 데이터센터 기준 이번 시즌 5경기를 모두 선발로 450분 뛰었지만 오늘 결장한다. 수비수 이반 티티와 이스마엘 부라, 공격수 야쿠바 코네도 빠진다(유로스포르트, 10월 16일). 왼쪽은 고치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치는 마르세유전에서 먼 쪽 포스트의 상대를 놓쳤다. 오른쪽의 마로니에는 공격 가담이 활발하다. 그러나 Foot Mercato는 마르세유전 평가에서 마로니에가 공격에 가담한 뒤 복귀가 늦어 뒤 공간을 남긴다고 지적했다. 유로스포르트는 근육 문제가 있던 이프나위와 고치가 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루아AC 측면 수비의 선수 수는 채워졌지만, 그 질은 시즌 초 우즈나지가 있던 때보다 떨어진다.
4-2. 카위자크 감독은 스리백을 유지하면서 경기 중 위치를 섞고, 공격은 토뱅에게 모은다
카위자크 감독은 3경기 모두 3-4-2-1로 시작했다. 토프묄러 감독도 3-4-2-1로 시작했지만, 르망FC전 하프타임과 슬라비아 프라하전 61분에 포백으로 바꿨다. 카위자크 감독은 대형을 바꾸기보다 경기 중 선수의 위치를 바꾸는 쪽을 택했다. AS모나코전 후반에 그가 '혼합 위치'라고 부른 조정이 그 예다. 토뱅은 올랭피크 리옹전 뒤 지난 시즌 팀에 맞았던 경기 원칙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토뱅은 바스티아 시절 카위자크 감독이 주장이었다고도 말했다. 올랭피크 리옹전의 공격은 아길라르와 토뱅이 있던 오른쪽에서 자주 시작됐다(Lensois.com 선수 평가). 2선 선수들은 상대 미드필더 뒤에서 공을 받았다. 토뱅은 리그 6경기 3골 4도움으로 리그1 도움 1위 표식을 달고 뛰며(Lensois.com, 10월 15일), 리그 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뛴 유일한 선수다(유로스포르트, 10월 16일).
카위자크 감독은 선발을 자주 바꾼다. 올랭피크 리옹전에서 스포르팅CP전으로 넘어가며 선발 5자리를 바꿨다. 그중 그라디에서 바이두로의 교체는 부상 때문이었다. 그는 토뱅의 출전 시간을 날짜가 아니라 퍼포먼스 부서의 여러 지표와 선수 본인의 감각을 종합해 정한다고 밝혔고, 오늘 휴식 여부는 확정하지 않았다(But! Football Club, 10월 16일). 토르강 아자르에 대해서는 "실망이라는 말은 너무 강하다"고 하면서도, 경험만으로 출전을 보장하지 않았다(Foot en France, 10월 16일). 경기 감각이 있는 선수를 쓰는 감독이다. 이 기준은 오늘 수비진 구성에서 특히 중요하다.
오늘 RC랑스 수비진은 다시 짜인다. 위돌은 올랭피크 리옹전 퇴장으로 출전 정지다. 나브로츠키는 십자인대 파열, 시마는 허벅지 부상, 그라디는 부상 회복이 덜 돼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조아네르 차베스도 21명 명단에 없다(위에스트프랑스, 10월 16일). 명단에 든 수비 자원은 가니우, 바이두, 안토니오, 토디보, 아길라르, 압둘하미드, 스코라시다. 토디보는 대표팀 휴식기에 작은 문제가 있어 개인 회복 과정을 거쳤다. 18세의 안토니오는 오른쪽·중앙·왼쪽 모두 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토디보에게 스리백 왼쪽에서 뛰는 법을 배웠다고도 했다(RC랑스 구단 홈페이지, 10월 16일). 유로스포르트가 예상한 스리백은 가니우·바이두·안토니오다. 왼쪽 윙백은 스코라시, 오른쪽 윙백은 아길라르다. 3명 모두 스포르팅CP전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바이두는 경기 감각 부족을 지적받았다.
위돌의 결장으로 RC랑스는 왼쪽 측면과 세트피스에서 동시에 손실을 본다. 위돌은 AS모나코전에서는 스리백 왼쪽, 올랭피크 리옹전에서는 왼쪽 윙백을 맡았다. 2장에서 본 대로 카위자크 감독 체제의 3골 가운데 2골이 토뱅의 세트피스를 위돌이 헤더로 넣은 장면이었다. AS모나코전에서 공격 성향의 주니오르 카딜레가 왼쪽 윙백을 맡았을 때는 위치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Lensois.com). 오늘 그 자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스코라시도 본래 공격 쪽 선수다. 토뱅의 세트피스는 그대로 남지만, 그 공을 마무리할 선수는 새로 찾아야 한다.
4-3. 오늘 승부는 RC랑스 오른쪽과 트루아AC 왼쪽, 그리고 양쪽 측면 수비 뒤 공간에서 갈린다
두 감독의 방식이 가장 직접 부딪히는 곳은 RC랑스의 오른쪽이다. RC랑스는 아길라르와 토뱅이 있는 오른쪽에서 공격을 시작한다. 그 맞은편인 트루아AC 왼쪽에는 주전 우즈나지가 나설 수 없어 고치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루아AC의 4-1-4-1 수비 대형은 중앙을 좁히는 데 집중한다. 토뱅이 오른쪽에서 안으로 들어오면 고치와 왼쪽 2선이 대응해야 하고, 토뱅이 반대편으로 공을 넘기면 오른쪽 수비수 마로니에가 먼 쪽 포스트로 들어오는 선수를 맡아야 한다. RC랑스가 그 공으로 득점을 만들려면 반대편에서 늦게 들어오는 선수가 필요하다. 왼쪽 윙백 스코라시와 최전방 오드손 에두아르, 2선의 이바노비치가 그 역할의 후보다.
트루아AC가 노릴 곳은 RC랑스 수비 뒤 공간과 공중볼이다. RC랑스는 슬라비아 프라하·AS모나코·스포르팅CP전에서 수비 뒤로 넘어온 긴 패스 한 번에 실점했다. 르망FC전과 올랭피크 리옹전에서는 크로스와 공중볼 처리에서 실점했다. 트루아AC의 주된 공격 수단인 르두아롱을 향한 긴 패스와 크로스, 코너킥이 바로 이 지점을 향한다. 새로 꾸려진 스리백이 경기 감각을 회복하지 못했다면 트루아AC의 공중볼은 릴OSC전보다 위협적일 수 있다. 반대로 RC랑스 오른쪽 윙백 아길라르가 높이 올라가면, 그 뒤를 트루아AC 왼쪽 2선과 측면 수비수가 공략할 수 있다. 마로니에가 공격에 가담하는 트루아AC 오른쪽은 RC랑스 왼쪽 윙백 스코라시의 수비 가담과 맞물린다.
압박과 전환의 관계도 양쪽으로 작용한다. 트루아AC가 경기 초반 앙제SCO전처럼 높이 압박하면, FC로리앙전에서 빌드업 실수로 실점한 RC랑스 수비진이 흔들릴 수 있다. 그러나 풋틱스는 트루아AC가 전진하는 순간 RC랑스가 몇 초 만에 공격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봤다(10월 16일). 트루아AC는 압박 강도가 후반에 떨어지는 팀이고, RC랑스는 4일 전 챔피언스리그를 치렀다. 그래서 두 팀의 체력 조건이 후반에 어떻게 맞물리는지가 중요하다. 트루아AC는 4연패 동안 85분 이후 5골을 내줬다. RC랑스도 AS모나코전 84분, 올랭피크 리옹전 퇴장 직후, 슬라비아 프라하전 88분에 실점했다. 두 팀 모두 경기 막판이 가장 불안한 시간이다. 앞서 있는 팀이 그 시간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넘기는지가 결과를 바꿀 수 있다.
상대가 공을 오래 소유한 FC로리앙전에서 트루아AC는 세트피스와 먼 쪽 포스트 침투로 이겼다. 다만 같은 방식으로 승리한 1부 경기는 이 1경기뿐이다. RC랑스는 빠른 측면 공격과 전환을 앞세운 스포르팅CP와 RC스트라스부르에 측면을 내주고 졌다. 트루아AC가 주로 활용해 온 측면 공격은 직접적인 속도 경쟁보다 르두아롱을 향한 크로스와 세트피스다. 따라서 RC랑스의 이전 측면 실점을 오늘의 트루아AC 공격에 그대로 대입할 수는 없다.
판단 — 트루아AC 트루아AC가 이변을 내려면 뒤몽 감독의 고정된 4-2-3-1이 RC랑스의 새 스리백을 공중볼과 세트피스로 흔들어야 한다. 전술적으로는 그 가능성이 남아 있다. RC랑스는 수비 뒤와 공중볼에서 실점해 왔고, 오늘 그 수비를 맡는 선수들은 경기 감각이 떨어졌거나 경험이 적다. 반면 트루아AC의 왼쪽 측면은 RC랑스 공격의 중심인 토뱅과 맞선다. 그리고 트루아AC는 이번 시즌 실점이 반복된 반대편 측면 대응을 아직 고치지 못했다. 이 팀이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은 경기 초반 압박이 통하고 세트피스에서 먼저 득점하는 전개에 한정된다.
판단 — RC랑스 카위자크 감독의 RC랑스는 토뱅을 중심으로 오른쪽에서 공격을 만드는 방식이 분명하다. 트루아AC의 약한 왼쪽 측면, 먼 쪽 포스트 대응과도 맞물린다. 이 지점에서 RC랑스의 우세는 실제 전술적 근거가 있다. 그러나 위돌의 결장으로 왼쪽 측면 수비와 세트피스 마무리가 함께 약해졌다. 스리백은 다시 짜이고, 4일 전 챔피언스리그를 치른 선수들의 몸 상태도 같지 않다. RC랑스는 우세를 받을 만한 팀이지만, 무실점으로 이기기보다 실점하면서 이기는 경기에 가깝다.
5. 상대전적
5-1. 지난 2월 맞대결은 위돌의 크로스와 후반 초반 8분의 3골로 승부가 났고, 그 득점에 관여한 두 선수가 오늘 빠진다
최근 맞대결은 현지 시각 2월 4일 스타드 드 로브에서 치른 프랑스컵 16강이다. 당시 트루아AC는 리그2 소속이었고 RC랑스는 사주 감독 체제였다. 맥시풋의 경기 기사에 따르면 트루아AC는 초반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10분이 지나며 강도가 떨어졌다. 이후 RC랑스가 점유율 59%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트루아AC가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1무 4패를 기록한 배경을 이해하려면, 이 경기의 득점 장면과 오늘 달라진 선수를 함께 봐야 한다.
| 득점(시각) | 장면 | 오늘과의 관계 |
|---|---|---|
| 소토카(41분·RC랑스) | 위돌의 크로스를 가까운 거리에서 헤더로 마무리 | 위돌은 출전 정지이고, 소토카는 출전할 수 있다 |
| 마르탱 아들린(45+4분·트루아AC) | 슈팅이 위돌에게 맞고 굴절 | 실행자의 능력보다 굴절이 만든 득점 |
| 시마(50분·RC랑스) | 위돌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 | 위돌과 시마 모두 결장 |
| 불라토비치(52분·RC랑스) | 소토카의 연결 | 소토카는 출전할 수 있다 |
| 시마(58분·RC랑스) | 소토카의 패스 | 시마 결장 |
| 리파르(62분·트루아AC) | 리세르가 공을 제대로 걷어 내지 못한 뒤 다시 슈팅 | 리세르와 리파르 모두 출전할 수 있다 |
RC랑스의 4골은 두 가지 경로에서 나왔다. 41분과 50분 골은 위돌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의 소토카와 시마가 머리로 마무리한 장면이다. 52분과 58분 골은 소토카가 문전에서 동료에게 내준 공에서 나왔다. 트루아AC는 전반 추가시간에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시작 8분 동안 측면 크로스와 문전 연결로 3골을 연달아 내줬다. 이 실점 유형은 2장에서 본 이번 시즌 실점과 같은 방향이다. 이번 시즌 트루아AC는 측면에서 넘어온 공과 늦게 문전으로 들어오는 선수를 놓쳐 실점했다. 리그가 바뀌어도 트루아AC 수비가 같은 지점에서 실점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오늘 RC랑스에는 그 경기에서 크로스를 올린 위돌도, 크로스를 마무리한 시마도 없다. 위돌은 리옹전 퇴장으로 출전 정지이고, 시마는 허벅지 부상이다. 소토카의 문전 움직임은 남아 있다. 소토카는 10월 리옹전에서 시즌 첫 선발로 나서 토뱅의 수비 뒤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데이터센터).
트루아AC의 2골은 RC랑스 수비를 오픈플레이로 무너뜨린 장면에서 나오지 않았다. 아들린의 슈팅은 위돌에게 맞고 방향이 바뀌었고, 리파르의 골은 리세르의 불완전한 걷어내기에서 시작됐다. 그래도 유효슈팅은 9-9로 같았다. 점유율이 41%에 그친 트루아AC가 RC랑스만큼 골문을 위협했다. 공을 적게 갖는 이 팀도 크로스와 2차 슈팅으로 상대 골키퍼를 시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점은 오늘도 유효하다. 리세르는 이번 시즌에도 공을 처리하는 장면에서 실점에 관여했다. 슬라비아 프라하전 88분에는 공중볼을 놓쳤고, 스포르팅CP전 74분 실점 장면에서는 전진이 불안했다(데이터센터). 리세르는 이번 시즌 RC랑스 공식전 720분을 모두 뛰었으므로 오늘도 골문을 지킬 가능성이 크다(데이터센터).
그때와 오늘의 조건을 나누면 다음과 같다. 같은 조건은 트루아AC가 공을 내주고 경기한다는 점이다. 당시 점유율 41%는 이번 시즌 1부의 33~37%와 비슷한 수준이다. 리세르와 소토카, 리파르도 그대로 있다. 다른 조건도 분명하다. RC랑스 감독은 사주에서 카위자크로 바뀌었다. 당시 4골 가운데 3골에 득점이나 도움으로 관여한 위돌과 시마는 오늘 결장한다. 트루아AC도 1부로 올라와 상대하는 공격의 수준이 달라졌다. 따라서 그 경기에서 오늘로 이어지는 근거는 RC랑스의 왼쪽 크로스 경로가 아니다. 트루아AC가 경기 초반의 강도를 오래 유지하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리세르 앞에서 트루아AC가 2차 슈팅 기회를 얻었다는 점이 오늘로 이어진다. 르프티릴루아(Le Petit Lillois)가 9월 13일 트루아AC의 RC스트라스부르전을 두고 "강하게 시작한 뒤 조금씩 리듬이 떨어졌다"고 평가한 것도 같은 특징을 가리킨다.
5-2. 2021~2023년 리그1 4경기는 결과만 남아 있어 오늘 경기의 근거가 되지 못한다
그보다 앞선 4차례 맞대결은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치른 리그1 경기다. RC랑스가 4-0, 3-1, 1-0으로 이겼고, 1-1 무승부가 한 번 있었다. 이 경기들은 장면 기록이 남아 있지 않고, 두 팀의 감독과 주전도 지금과 다르다. 트루아AC는 그 뒤 리그2로 내려갔다가 지난 시즌 우승으로 돌아왔다. RC랑스는 지난 시즌 사주 감독 이후에만 감독이 두 번 바뀌었다. 유로스포르트(Eurosport, 10월 16일)도 이 전적이 새 감독 체제에 수비 결장자가 많은 지금의 RC랑스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적었다. 펑스베(PenseBet, 10월 15일)에 따르면 트루아AC는 2019년 리그2에서 2-0으로 이긴 뒤로 RC랑스를 이기지 못했다. 이 결과는 두 팀의 전력 차를 보여 주는 배경이다. 그러나 그 경기들에서 어떤 방식으로 득점하고 실점했는지가 남아 있지 않아 오늘 장면으로 옮길 근거가 없다. 상대전적에서 오늘 경기로 가져갈 근거는 2월 경기에서 확인한 두 가지뿐이다. 하나는 트루아AC의 초반 강도 저하이고, 다른 하나는 리세르 앞에서 생기는 2차 기회다.
6. 매치업 분석
6-1. 강등권 탈출이 급한 홈팀과 챔피언스리그 원정을 앞둔 원정팀이 서로 다른 무게로 경기를 맞는다
트루아AC는 데이터센터 순위표에서 17위다. But! Football Club(10월 16일)은 트루아AC가 강등권 밖 첫 팀에 승점 2 뒤져 있다고 적었다. 뒤몽 감독은 마르세유전 뒤 선수들이 "낙담했다"고 하면서도, 경기 대부분의 시간 동안 대등하게 싸웠다고 말했다(Footeo, 10월 12일). 랑스전을 앞두고는 "무엇보다 세부 조정"을 고민한다고 밝혔다. 카날32(Canal 32, 10월 16일)는 트루아AC가 챔피언스리그를 치른 RC랑스의 빡빡한 일정을 이용하려 한다고 전했다. 카위자크 감독도 트루아AC를 승점이 필요한 단단한 팀으로 보고, 홈 관중 앞에서 매우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RC랑스 구단 홈페이지, 10월 16일). 반면 위에스트프랑스(Ouest-France, 10월 12일)는 궁지에 몰린 트루아AC가 수비를 단단히 하고 역습을 노릴 것으로 봤다.
두 전망은 서로 배치되지 않는다. 트루아AC는 두 가지 시간대를 함께 써 온 팀이다. 앙제SCO전 전반처럼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는 시간대가 있고, 중앙을 좁힌 4-1-4-1로 내려서는 시간대가 있다. 오늘도 경기 초반에는 압박으로 RC랑스의 후방 전개를 방해하고, 강도가 떨어지면 블록을 내려 역습과 세트피스를 노리는 운영이 유력하다.
RC랑스의 동기는 경기 중 강도보다 선발 구성에서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알레랑스(Allez Lens, 10월 16일)는 트루아 원정 승리가 세 가지 이유로 필요하다고 썼다. 상위권과의 간격을 좁혀야 하고, 스포르팅CP전에서 받은 좌절을 털어 내야 하며, 수요일 클럽 브뤼허 원정을 앞두고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승점이 필요한 것은 RC랑스도 같다. 차이는 다음 경기다. 트루아AC는 이 경기에 모든 자원을 쓸 수 있지만, RC랑스는 4일 뒤 챔피언스리그 원정을 염두에 두고 선발을 짜야 한다. 두 팀의 동기 차이는 의지의 차이로 나타나지 않는다. 오늘 누가 90분을 뛰는가의 차이로 나타난다.
이 경기의 핵심은 두 측면의 대결과 토뱅의 선발 여부다. 토뱅과 아길라르가 이끄는 RC랑스 오른쪽 공격은 우즈나지가 빠진 트루아AC 왼쪽에서 고치와 맞선다. 토뱅이 반대편으로 공을 보내면 마로니에가 먼 쪽 포스트의 선수를 맡아야 한다. 트루아AC의 긴 패스·크로스·코너킥은 위돌·그라디·나브로츠키가 빠진 RC랑스 수비진을 시험한다. 연전 사이에 놓인 토뱅이 선발로 나서는지도 변수다. RC랑스가 오른쪽에서 전진할수록 트루아AC는 왼쪽에 수비 인원을 더 써야 하고, 그만큼 그 측면에서 역습을 시작할 선수가 줄어든다.
6-2. 결장의 무게는 RC랑스 수비진과 트루아AC 왼쪽 측면에 몰린다
위돌(RC랑스·출전 정지)
사라지는 역할: 공식전 8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선 왼쪽 수비수, 토뱅 세트피스의 헤더 마무리
대체와 달라지는 점: 왼쪽 윙백은 공격 쪽 선수인 스코라시가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세트피스를 마무리할 선수를 새로 찾아야 한다
그라디·나브로츠키(RC랑스·부상) · 사라지는 역할 경험 있는 중앙 수비
대체와 달라지는 점: 가니우·바이두·안토니오 조합이 예상된다. 토디보는 명단에 들었지만 선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시마(RC랑스·허벅지 부상) · 사라지는 역할 수비 뒤 침투와 헤더 득점 · 대체와 달라지는 점 에두아르·이바노비치·소토카가 역할을 나눠 맡는다
차베스(RC랑스·부상) · 사라지는 역할 이번 시즌 출전 기록 없음 · 대체와 달라지는 점 오늘 경기 내용에 주는 변화가 작다
우즈나지(트루아AC·발목) · 사라지는 역할 이번 시즌 450분을 뛴 왼쪽 수비수, 공격에 가담해 올리는 크로스 · 대체와 달라지는 점 수비 위주의 고치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티티·부라(트루아AC) · 사라지는 역할 수비 교체 자원 · 대체와 달라지는 점 경기 중 수비수를 바꿀 선택지가 줄어든다
코네(트루아AC·무릎) · 사라지는 역할 공격 자원, 이번 시즌 출전 기록 없음 · 대체와 달라지는 점 변화가 작다
RC랑스의 결장은 인원수보다 위치 때문에 무겁다.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있는 결장자 4명 가운데 위돌·그라디·나브로츠키가 수비수다. 남은 수비 자원은 경기 감각과 경험이 모두 불확실하다. 유로스포르트가 예상한 스리백은 가니우·바이두·안토니오다. 바이두는 스포르팅CP전 복귀전에서 경기 감각이 크게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알레랑스(10월 14일)는 그의 선발 출전을 "끔찍한 실패"로 표현했다. 리옹전 85분 무렵의 실점도 위돌의 퇴장 직후 바이두가 크로스를 제대로 걷어 내지 못한 장면에서 나왔다(데이터센터). 18세 안토니오는 오른쪽·중앙·왼쪽 어디에서든 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카위자크 감독은 그가 경기 중에 정보를 파악하는 능력을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다(RC랑스 구단 홈페이지, 10월 16일). 토디보는 명단에 들었다. 감독은 그가 대표팀 휴식기에 작은 문제가 있어 개인 회복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위에스트프랑스, 10월 16일). 토디보가 선발로 나서면 스리백의 경험은 보강된다. 그러나 그의 몸 상태가 90분을 감당할 수준인지는 감독도 밝히지 않았다.
위돌이 빠지면서 RC랑스는 두 가지를 함께 잃는다. 하나는 왼쪽 수비다. 위돌은 이번 시즌 공식전 8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데이터센터). 그 자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스코라시는 공격 쪽 선수다. AS모나코전에서도 공격 성향의 카딜레가 왼쪽 윙백을 맡았을 때 위치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Lensois.com). 트루아AC의 오른쪽 수비수 마로니에는 공을 몰고 올라가 크로스를 올리는 장면이 많다. 따라서 RC랑스 왼쪽은 오늘 트루아AC 크로스가 출발하는 자리와 직접 맞선다. 다른 하나는 세트피스 마무리다. 카위자크 감독 체제의 리그 득점 3골 가운데 AS모나코전 57분 코너킥과 리옹전 76분 프리킥이 모두 토뱅의 킥을 위돌이 머리로 넣은 장면이었다(데이터센터). 토뱅의 킥은 그대로 남지만, 그 공을 먼저 따낼 선수는 오늘 새로 정해져야 한다.
시마가 빠진 상황은 리옹전에서 이미 한 번 시험됐다. 당시 시즌 첫 선발로 나선 소토카가 토뱅의 수비 뒤 패스로 선제골을 넣었다. 시마가 빠지면 침투 경로가 사라진다는 경기 전 판단은 이 장면으로 성립하지 않았다(데이터센터). 오늘 예상 선발은 매체마다 다르다. 유로스포르트와 But! Football Club은 에두아르를 최전방에 두고 이바노비치를 토뱅 옆에 세운 3-4-2-1을 예상했다. 풋틱스(Footix)는 토뱅·에두아르·소토카의 스리톱을 예상했다(10월 16일). 이바노비치는 스포르팅CP전 34분 슈팅으로 골대를 맞혔다. 다만 팀 전술 안에서 자기 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평가도 받았다(오맘뒤마치 Homme du Match).
트루아AC에서 실제로 사라지는 기능은 우즈나지 1명에게 몰려 있다. 티티는 이번 시즌 55분을 뛰었고, 코네는 출전 기록이 없다(데이터센터). 반면 우즈나지는 RC스트라스부르전 9분 선제골 장면에서 피카르의 패스를 받아 밀에게 크로스를 올린 선수다(막시풋, 9월 6일). 그 자리를 맡을 고치는 수비 위주의 선수다. 고치는 마르세유전 50분에 반대편으로 넘어온 크로스를 막지 못하고 자기 뒤의 하리트를 놓쳤다(풋메르카토, 10월 11일). 우즈나지가 빠지면서 트루아AC는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릴 선수와 먼 쪽 포스트를 지킬 경험을 함께 잃는다. 측면 수비 교체 후보로는 앙제SCO전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동코르가 있다. 리드를 지키거나 체력이 떨어진 수비수를 바꿔야 할 때 트루아AC가 쓸 수 있는 선택지는 넓지 않다.
6-3. RC랑스는 4일 간격 연전의 한가운데에 있고, 날씨와 주심은 어느 쪽 방식도 제약하지 않는다
RC랑스는 한국시간 10월 14일 스포르팅CP전을 치르고 4일 만에 이 경기에 나선다. 이 경기 뒤 4일 만에는 브뤼허 원정을 떠난다(위에스트프랑스, 10월 16일). 트루아AC는 6일을 쉬었다. 이번 시즌 리그 경기만 치르고 있어 선발을 아낄 이유도 작다. 카위자크 감독은 선수단의 몸 상태가 모두 같은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다(RC랑스 구단 홈페이지, 10월 16일). 그는 리옹전에서 스포르팅CP전으로 넘어가며 선발 5자리를 바꿨고, 그 가운데 부상 때문에 바꾼 것은 그라디에서 바이두로의 교체뿐이었다. 토뱅의 출전은 퍼포먼스 부서의 여러 지표와 선수 본인의 감각을 종합해 정한다고 했고, 휴식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But! Football Club, 10월 16일). 토뱅은 이번 시즌 공식전 720분을 모두 뛰었다(데이터센터). 같은 기사는 토뱅이 쉬면 아자르·소토카·메슬루브가 선발 후보이며, 세 선수 모두 스포르팅CP전에 벤치에서 출발했다고 적었다.
이 일정은 경기 안에서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하나는 선발 구성이다. 스포르팅CP전에서 경합 12회 가운데 9회를 이긴 하이다라(알레랑스, 10월 14일)나 토뱅이 선발에서 빠지면, RC랑스는 공격의 출발점과 수비진 앞의 차단을 함께 잃는다. 풋틱스는 하이다라 대신 티트라우이·퀴상스·아자르로 짠 중원을 예상했다. 다른 하나는 60분 이후다. 풋틱스(10월 16일)는 트루아AC가 초반에 강하게 압박하면 RC랑스가 경기 막판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2장에서 본 대로 트루아AC 역시 압박 강도를 90분 동안 유지하지 못한 팀이다. 그래서 후반의 체력 조건은 어느 한쪽에 일방적으로 유리하지 않고, 그 시점에 누가 앞서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작용한다. 앞선 팀은 전진할 이유가 줄어들고, 뒤진 팀은 떨어진 체력으로 전진해야 하기 때문이다.
킥오프 시간대 트루아의 예보는 기온 10도 안팎, 강수량 0mm, 풍속 시속 15km 수준이다(Open-Meteo, 10월 17일 조회). 긴 패스와 크로스에 기대는 트루아AC의 공격도, 짧은 패스로 공을 소유하는 RC랑스의 공격도 날씨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주심 하킴 벤 엘 하지는 이번 시즌 리그1 3경기에서 경고 14장을 줬고 퇴장은 주지 않았다(Lensois.com, 10월 14일). 9월 르망FC와 RC랑스의 2-2 경기도 그가 맡았다. 다만 3경기는 판정 성향을 오늘 경기에 적용하기에는 표본이 적다.
6-4. 트루아AC의 연패는 마무리에서, RC랑스의 기복은 수비 조합에서 나왔다
트루아AC는 리그 4연패와 3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마르세유전 80분까지의 실시간 집계에서는 슈팅이 트루아AC 10회, 마르세유 3회였고, 트루아AC의 최종 슈팅은 15회였다(소 풋). 코너킥 뒤 몽프레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혔고 추가시간에는 리파르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풋메르카토, 10월 11일). 경기 대부분의 시간 동안 대등하게 싸웠다는 뒤몽 감독의 평가와도 맞는 장면이다. 문제는 득점 가능성이 큰 오픈플레이 기회를 만드는 일과 마무리였다. 르두아롱의 헤더는 여러 차례 골문을 벗어났고, 릴OSC전 기대득점 0.38 가운데 오픈플레이 몫은 0.09였다. 르두아롱은 마르세유전 뒤 연패를 끊고 싶었다고 말했다(푸테오, 10월 11일). 뒤몽 감독도 선수들이 낙담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먼저 실점한 3경기에서 트루아AC가 득점하지 못한 점이 오늘의 선제골을 중요하게 만든다.
카위자크 감독 체제의 RC랑스는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리옹전 승리 뒤 토뱅은 지난 시즌 팀에 맞았던 경기 원칙을 되찾았다고 말했다(데이터센터). 카위자크 감독은 스포르팅CP전 패배를 두고 실수는 있었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RC랑스 구단 홈페이지, 10월 16일). 실제로 RC랑스는 그 경기에서 슈팅 21회를 기록했고, 상대 골키퍼 카이키가 6차례 선방했다(오맘뒤마치). 그러나 알레랑스(10월 14일)는 RC랑스 수비진이 상대의 빠른 전환에 무너졌고, 위치 선정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RC랑스의 분위기는 공격의 자신감과 수비의 불안을 함께 안고 있다. 그 불안은 오늘 수비 조합이 다시 바뀌면서 커질 수 있다. 다만 RC랑스는 먼저 실점한 경기에서도 득점을 만들어 온 팀이다. 리옹전 직전 3경기에서 연속으로 먼저 실점한 뒤 득점했고(데이터센터), 르망FC전에서는 전반을 뒤진 채 마친 뒤 2-2를 만들었다. 이 점이 트루아AC와의 가장 큰 차이다.
6-5. 토뱅과 고치, 르두아롱과 새 스리백, 마로니에와 스코라시가 맞서는 자리에서 승부가 갈린다
토뱅과 트루아AC 왼쪽 수비의 대결에서는 공이 출발하는 측면과 크로스가 도착하는 측면을 나눠 봐야 한다. RC랑스의 공격은 아길라르와 토뱅이 선 오른쪽에서 자주 시작된다(랑수아닷컴). 토뱅은 리그 6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했다(유로스포르트, 10월 16일). 그 맞은편에서는 고치와 왼쪽 2선의 피카르가 토뱅의 안쪽 움직임과 아길라르의 전진을 막아야 한다. 토뱅이 반대편으로 공을 보내면 트루아AC 오른쪽의 마로니에가 먼 쪽 포스트로 들어오는 선수를 맡는다. 트루아AC는 RC스트라스부르전 40분, 앙제SCO전 42분, 마르세유전 50분에 반대편 측면이나 먼 쪽 포스트의 선수를 놓쳐 실점했다. 피카르가 아길라르를 따라 내려가면 트루아AC 왼쪽에서 역습을 시작할 선수도 줄어든다. 토뱅의 오른쪽 공격은 고치 쪽에 수비 인원을 묶고, 반대편 공은 마로니에 쪽의 마크를 시험한다.
르두아롱이 긴 패스를 받을 때 RC랑스의 새 스리백은 첫 공중볼과 흘러나온 공을 모두 처리해야 한다. 르두아롱은 긴 패스를 받아 동료에게 연결하는 역할을 해 왔다(풋메르카토, 10월 11일). 릴OSC전에서는 그를 향한 공을 상대 중앙 수비수들이 공중에서 처리했다(데이터센터). 오늘 상대는 경기 감각이 떨어진 바이두, 18세 안토니오, 스포르팅CP전에서 측면 공격수의 속도에 거듭 밀린 가니우로 예상된다(옴뒤마치). 르두아롱이 첫 공중볼 경합에서 이기지 못해도 흘러나온 공을 누가 차지하는지가 남는다. 트루아AC에서는 밀이 박스 안까지 들어가고(데이터센터), RC랑스에서는 하이다라가 수비진 앞에서 경합한다. 하이다라가 선발에서 빠지면 흘러나온 공 경합은 트루아AC에 유리해진다.
트루아AC 오른쪽에서는 마로니에의 공격 가담과 RC랑스 왼쪽 측면의 대응이 맞선다. 마르세유전 추가시간 리파르의 골대 슈팅도 마로니에의 크로스에서 나왔다(데이터센터). 그러나 풋메르카토는 같은 경기에서 마로니에가 공격에 가담한 뒤 복귀가 늦어 뒤 공간을 남긴다고 지적했다. 스코라시는 수비에서는 약점이지만 공격 쪽 선수여서, RC랑스가 공을 빼앗은 직후 마로니에가 비운 공간으로 전진할 수 있다. 풋틱스(10월 16일)도 트루아AC가 전진하는 순간 RC랑스가 몇 초 만에 공격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봤다. 이 측면에서는 양쪽 모두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트루아AC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늘어날수록 RC랑스 왼쪽에도 역습 공간이 생긴다.
세트피스는 두 팀 모두에게 오늘 중요한 득점 경로다. 트루아AC의 코너킥은 앙제SCO전 11개, 마르세유전 6개(상대 3개)였고, 마르세유전에는 코너킥 뒤 몽프레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혔다(풋메르카토). 1부 첫 승리인 FC로리앙전의 선제골도 코너킥 뒤 상대 핸드볼로 얻은 페널티킥이었다. RC랑스는 이 공을 위돌 없이 막아야 한다. 이번 시즌 RC랑스의 실점에는 르망FC전과 AS모나코전의 수비 뒤 공간과 크로스 처리, 리옹전에서 바이두가 걷어내지 못한 크로스,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리세르가 놓친 공중볼이 있다(데이터센터). RC랑스의 세트피스는 토뱅이 찬다. RC랑스는 리옹전 이전 공식전 4경기에서 코너킥을 평균 8.5개 얻었다(데이터센터, 아프리카풋 집계). 그러나 카위자크 감독 체제에서 토뱅의 세트피스를 득점으로 바꾼 선수는 위돌뿐이었다. 르망FC전에서 헤더로 득점한 이바노비치와 지난 2월 맞대결에서 헤더로 골을 넣은 소토카가 마무리 후보다. 오늘 RC랑스 세트피스는 킥의 질은 그대로지만 마무리할 선수가 정해지지 않았다.
골키퍼 대결에서는 두 팀 모두 공을 처리하는 장면이 불안하다. 트루아AC의 비치는 RC스트라스부르전에서 손으로 배급한 공을 빼앗겨 실점했다(데이터센터). 마르세유전에서는 긴 패스가 부정확했고, 추가시간에 골문을 비우고 나왔다가 페널티킥을 내줬다(Foot Mercato). 앙제SCO전 42분 실점 장면에서는 골문을 비우고 나올지를 주저했다(데이터센터). RC랑스의 리세르는 앞에서 본 대로 공중볼과 걷어내기에서 실점에 관여했다. 반면 리세르의 전반 선방은 AS모나코전 실점을 1골로 묶었다(데이터센터). FC로리앙전 트루아AC의 승리도 실점을 1골로 막아 낸 경기였다. 오늘 두 골키퍼의 약점은 슈팅을 막는 장면보다 크로스와 2차 볼을 처리하는 장면에서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트루아AC는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공격하고, RC랑스는 반대편 측면과 먼 쪽 포스트를 노리기 때문이다.
양쪽의 공략과 대응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RC랑스는 토뱅과 아길라르가 오른쪽에서 트루아AC 왼쪽의 고치와 피카르를 상대한다. 토뱅이 반대편으로 공을 보내면 트루아AC 오른쪽의 마로니에가 먼 쪽 포스트로 들어오는 선수를 맡아야 한다. 트루아AC는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새 스리백과 리세르를 시험하고, RC랑스는 하이다라의 흘러나온 공 경합과 긴 점유로 대응한다. 두 공략 가운데 근거가 조금 더 분명한 쪽은 RC랑스다. 트루아AC는 반대편 측면과 먼 쪽 포스트에서 선수를 놓치는 실점을 반복했다. 반면 RC랑스 스리백의 공중볼 문제는 결장으로 새로 생긴 위험이어서 실제로 얼마나 드러날지는 경기 장면이 더 필요하다. 다만 트루아AC의 크로스를 막아야 할 RC랑스 왼쪽을 공격 쪽 윙백이 맡는다는 점은 그 위험이 나타날 조건이다.
7. 경기예측
7-1. RC랑스가 공을 갖고 오른쪽에서 공격하고, 트루아AC는 초반 압박 뒤 중앙을 좁혀 공중볼과 세트피스로 맞서는 경기가 된다
트루아AC는 1부에서 점유율 33~37%를 기록한 팀이고, RC랑스는 리옹전 중간 기록에서 56~66%를 가진 팀이다. 오늘도 공은 RC랑스가 더 오래 갖는다. 다만 트루아AC는 점유를 내주면서도 압박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경기 초반에는 앙제SCO전 전반처럼 높은 위치에서 압박해 RC랑스의 후방 전개를 방해하려 할 가능성이 크다. RC랑스는 FC로리앙전 54분에 가니우의 빌드업 패스가 중앙에서 끊겨 실점한 적이 있고, 오늘은 그 후방 조합이 다시 바뀐다. 경기 초반은 트루아AC가 압박으로 공을 빼앗아 코너킥과 크로스를 만드는 시간대다. 그 뒤에는 RC랑스가 공을 오래 소유하며 오른쪽으로 공격을 쌓는 시간대가 이어질 것이다.
경기 초반에는 트루아AC의 압박이 중요하다. 이 시간에 세트피스나 2차 공격으로 트루아AC가 먼저 득점하면 RC랑스가 공을 소유하며 추격해야 한다. 60~75분에는 RC랑스의 연전 부담과 트루아AC의 압박 강도 저하가 함께 나타날 수 있고, 두 감독의 교체도 경기 양상에 영향을 준다. 막판에는 양 팀의 수비 기록을 함께 봐야 한다. 트루아AC는 4연패 동안 내준 12골 가운데 5골을 85분 이후에 허용했다. RC랑스도 AS모나코전 84분, 리옹전 85분 무렵, 슬라비아 프라하전 88분에 실점했다.
7-2. 득점은 토뱅의 오른쪽 전환과 트루아AC의 세트피스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RC랑스는 토뱅이 오른쪽에서 안으로 들어오며 반대편으로 보내는 공으로 트루아AC의 먼 쪽 포스트 수비를 시험할 수 있다. 그 자리에 늦게 들어올 선수로는 소토카·에두아르·이바노비치와 왼쪽 윙백 스코라시가 있다. 수비 뒤로 보내는 패스도 득점 기회를 만든다. 리옹전 36분 선제골이 그 장면이었다. 리옹 주장 톨리소는 경기 뒤 자신이 너무 앞에 있어 소토카·토뱅·퀴상스가 미드필더 뒤에서 공을 받았다고 말했다(데이터센터). 트루아AC는 중앙 블록으로 그 공간을 좁히는 데 집중하므로, 수비진이 전진할 때 이 패스가 통할 가능성이 커진다. 트루아AC가 뒤져 전진하면 RC랑스에는 공을 빼앗은 직후의 전환 공격 기회도 생긴다.
트루아AC의 득점 경로는 그보다 좁다. 코너킥과 측면 크로스에서 나오는 몽프레와 르두아롱의 헤더, 그리고 그 뒤에 떨어지는 2차 볼이다. 오픈플레이에서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역할은 밀에게 몰려 있다. 밀이 선발로 나서는 4-2-3-1이면 이 경로가 살아 있고, 카림이 들어오는 4-5-1이면 긴 패스에 기대는 비중이 커진다. 리세르의 불안한 공 처리는 트루아AC가 2차 슈팅으로 득점할 기회를 키운다. 이 경로들이 지난 3경기의 무득점과 조건이 다른 이유는 공격을 받는 상대에 있다. 릴OSC전과 마르세유전에서 트루아AC의 공중볼은 상대 중앙 수비수에게 처리되거나 골문을 벗어났다. 오늘 그 공을 막을 선수는 경기 감각이 떨어진 수비수와 18세 수비수다.
7-3. 1~4장의 두 팀 판단을 오늘의 대결에 대입하면, 첫 골의 무게가 두 팀에게 다르다
첫 골의 의미는 두 팀의 최근 기록에서 다르게 나타난다. 트루아AC는 먼저 실점한 릴OSC·앙제SCO·마르세유전에서 모두 득점하지 못하고 졌다. 실점 뒤 뒤몽 감독은 공격 교체를 늘렸지만 공격 방식을 바꾸지는 못했고, 동점을 노린 전진 뒤에는 추가시간 실점도 있었다. 반면 RC랑스는 르망FC전에서 전반을 뒤진 채 마친 뒤 포백 전환과 교체로 2-2를 만들었고, AS모나코전에도 0-1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 기록은 RC랑스가 먼저 득점할 때 트루아AC의 추격이 어려웠다는 근거다. 다만 트루아AC에는 오늘 RC랑스의 새 수비진을 상대로 세트피스를 얻어 만회할 경로가 남아 있다. 트루아AC가 먼저 득점한 경우에도 RC랑스에는 동점을 만든 전례가 있다.
그러나 RC랑스에 대한 판단에도 반대 조건이 같은 무게로 있다. RC랑스는 이번 시즌 공식전 8경기에서 모두 실점했고, 리드를 잡은 뒤에도 공을 소유하며 전진하는 팀이다. 리옹전에서는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퇴장 뒤 실점했고, RC스트라스부르전에서는 전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오늘은 그 수비진마저 다시 짜인다. RC랑스가 먼저 앞서도 트루아AC에게는 세트피스라는 만회 경로가 남는다. 트루아AC는 마르세유전에서 0-1을 추가시간까지 유지하며 동점을 노린 팀이기도 하다. 막판까지 1골 차를 유지해 온 트루아AC와 실점하면서 이기는 RC랑스가 만나므로, 이 경기는 어느 한쪽이 앞서더라도 오랫동안 1골 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경기 흐름은 RC랑스가 공을 갖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드는 쪽으로 기운다. 토뱅의 오른쪽 공격이 트루아AC 왼쪽의 약점과 맞물린다는 판단은 이번 시즌 내내 반복된 실점 유형에 근거한다. 그러나 이 흐름이 흔들리는 조건도 같은 무게로 분명하다. 첫째, 트루아AC가 초반 압박 시간대나 세트피스에서 먼저 득점하는 경우다. 실행자는 몽프레·르두아롱의 헤더와 리세르 앞에서 2차 슈팅을 노리는 밀·리파르다. 이 경우 트루아AC는 FC로리앙전처럼 중앙을 좁히고 수비를 보강하는 운영으로 전환한다. RC랑스는 연전 피로를 안은 채 밀집 수비를 공략해야 한다. RC랑스에게는 스포르팅CP전에서 슈팅 21회를 기록하고도 무득점으로 끝난 전례가 있다. 둘째, 토뱅이 선발에서 빠지는 경우다. 셋째, 60분 이후 RC랑스의 체력이 떨어져 트루아AC의 크로스와 코너킥을 막아야 하는 횟수가 늘어나는 경우다. 특히 첫째 조건이 서면 경기의 성격 자체가 바뀐다. RC랑스가 공을 갖는 경기에서, RC랑스가 리드를 쫓는 경기가 된다.
7-4. 토뱅이 선발로 나설 때와 쉴 때는 다른 경기가 된다
토뱅의 선발 여부는 이 경기의 방향을 바꾸는 변수다. 카위자크 감독 체제에서 RC랑스가 넣은 3골은 모두 토뱅의 킥이나 패스에서 나왔고, 오른쪽 공격의 출발점도 그다.
토뱅이 선발로 뛰면 RC랑스는 오른쪽 전개, 반대편 전환, 세트피스라는 세 경로를 모두 갖는다. 트루아AC는 왼쪽에 수비 인원을 더 써야 하므로 피카르가 역습에 가담하기 어려워진다. RC랑스가 먼저 득점할 장면이 늘어나고, 트루아AC가 뒤진 뒤 전진할 때 RC랑스가 추가 득점을 노릴 경로도 넓어진다.
토뱅이 쉬면 아자르·소토카·메슬루브 가운데 1명이 2선에 선다. 소토카의 수비 뒤 침투는 남지만,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넘기는 공과 세트피스 킥의 질은 함께 떨어진다. RC랑스의 공격은 퀴상스와 2선의 중앙 연계에 더 기대게 된다. 그런데 그 중앙은 트루아AC가 4-1-4-1로 가장 많은 인원을 두는 자리다. 이 경우 RC랑스가 만드는 기회는 줄고, 트루아AC의 세트피스와 공중볼 경로가 경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커진다. 토뱅이 60분 무렵 교체로 들어오면, 트루아AC의 강도가 떨어지는 시간대에 RC랑스의 주 공격 경로가 뒤늦게 살아난다. 그러면 승부가 갈리는 시간대도 후반 후반부로 밀린다.
7-5. 일곱 요소를 종합하면 두 팀의 주 공격 경로가 모두 상대의 가장 약한 자리를 향한다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트루아AC는 뒤지면 60분 이후 공격 숫자를 늘려 크로스를 올리고, 그 뒤에 공간이 생긴다. 앞서면 득점자를 빼고 수비를 보강한다. RC랑스는 대형을 유지한 채 후반에 선수 위치를 섞어 전진을 늘린다
근거: 뒤몽 감독의 마르세유전 61·69·77·78분 공격 교체, FC로리앙전 85~86분 수비 보강, "세부 조정" 발언. 카위자크 감독의 3-4-2-1 유지, AS모나코전 후반 '혼합 위치', 리옹전과 스포르팅CP전 사이 선발 5자리 변경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트루아AC는 공을 내주고 중앙을 좁히며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공격한다. RC랑스는 공을 소유하며 높은 라인을 유지하고, 앞선 뒤에도 전진한다
근거: 트루아AC의 4-1-4-1 수비 대형(르프티릴루아, 9월 13일)과 반대편 측면 실점 장면. 리옹전 RC랑스 점유율 중간 기록, 리드 뒤 실점한 리옹전·RC스트라스부르전 장면
동기부여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트루아AC는 경기 초반부터 압박 강도를 높인다. RC랑스는 리그 승점과 브뤼허 원정 사이에서 선발을 관리한다
근거: 카위자크 감독의 "매우 공격적" 예상, 일정을 이용하려 한다는 카날32 보도, 브뤼허 원정 전 반등을 강조한 알레랑스 보도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RC랑스는 경기 감각이 떨어진 바이두와 18세 안토니오가 공중볼을 처리하고, 공격 쪽 선수인 스코라시가 왼쪽 수비를 맡는다. 트루아AC는 고치가 먼 쪽 포스트를 지킨다. RC랑스는 4일 간격의 연전 때문에 60분 이후 체력 부담을 안는다
근거: 위돌·그라디·나브로츠키·시마 결장, 바이두 복귀전 평가, 토뱅 출전 관리 발언, 우즈나지 결장과 마르세유전 50분 고치의 수비 장면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토뱅의 오른쪽 전환은 트루아AC 왼쪽 먼 쪽 포스트를 향하고, 트루아AC의 크로스와 코너킥은 RC랑스의 새 스리백을 향한다. 마로니에가 전진한 뒤의 공간은 RC랑스의 역습 공간이 된다
근거: 리옹전 오른쪽 전개(Lensois.com), 트루아AC의 반대편 측면 실점, 마로니에 평가(Foot Mercato), RC랑스의 크로스·공중볼 실점 장면
타이밍(흐름 전환)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트루아AC의 무득점은 오픈플레이보다 세트피스나 2차 볼에서 끊길 가능성이 크다. RC랑스는 원정에서 앞선 뒤 실점하는 운영을 다시 보일 수 있다
근거: 마르세유전 골대 2회와 헤더 장면, 릴OSC전 기대득점에서 세트피스가 차지한 비중, RC랑스의 리드 뒤 실점 장면
외적 환경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날씨는 건조하고 바람이 약해 긴 패스와 크로스에 제약이 없다. 휴식일은 트루아AC 6일, RC랑스 4일이다. 주심의 판정 성향은 표본이 적어 양쪽 대등하다
근거: Open-Meteo 예보(10월 17일 조회), 주심의 이번 시즌 3경기 기록(Lensois.com, 10월 14일), 두 팀의 경기 일정
일곱 요소 가운데 오늘 가장 무거운 것은 전술적 상성과 로테이션이다. 이 두 요소는 승부의 방향보다 양 팀의 득점 가능성을 함께 높이는 쪽으로 작용한다. RC랑스의 주 공격 경로는 트루아AC가 시즌 내내 실점한 자리를 향하고, 트루아AC의 주 공격 경로는 RC랑스가 결장으로 새로 약해진 자리를 향하기 때문이다. 두 경로의 차이는 실행자가 얼마나 확실한가에 있다. RC랑스의 경로에는 토뱅이라는 확실한 실행자가 있지만, 그의 출전은 확정되지 않았다. 트루아AC의 경로는 이번 시즌 득점으로 이어진 장면이 드물었다. 감독 성향과 팀 성향은 첫 골 이후의 운영을 정한다. 트루아AC가 뒤지면 뒤몽 감독의 교체가 공격 인원을 늘리는 대신 수비 뒤 공간을 남기고, RC랑스는 앞서도 전진을 멈추지 않는다. 동기부여와 타이밍은 서로 상쇄되는 편이다. 트루아AC의 초반 강도는 RC랑스의 연전 일정과 맞물려 경기 초반을 트루아AC의 시간대로 만든다. 그러나 그 강도가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는 점은 시즌 내내 드러났다. 외적 환경은 휴식일 차이를 빼면 어느 쪽 방식도 바꾸지 않는다.
종합하면 오늘 경기는 RC랑스가 공을 갖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드는 가운데, 트루아AC가 세트피스와 공중볼로 RC랑스 수비를 계속 시험하는 경기가 될 것이다. 첫 골을 RC랑스가 넣으면 트루아AC가 전진하면서 양쪽에 득점 기회가 늘어난다. 첫 골을 트루아AC가 넣으면 RC랑스가 연전 피로를 안고 밀집 수비를 공략해야 하는 경기로 바뀐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감독 성향. 오늘 달라지는 것은 카위자크 감독의 선발 판단이다. 그는 지표와 선수 감각으로 출전을 정하는 감독이고, 리옹전과 스포르팅CP전 사이에 선발 5자리를 바꿨다. 브뤼허 원정을 4일 앞둔 오늘, 토뱅과 하이다라를 90분 동안 쓰느냐에 따라 RC랑스 공격의 출발점과 수비진 앞의 차단이 함께 정해진다. 뒤몽 감독은 큰 틀을 바꾸지 않고 세부를 조정하겠다고 했다. 그 조정은 2선 중앙에 밀과 카림 가운데 누구를 세우느냐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밀이 서면 트루아AC는 박스 안으로 들어갈 선수를 얻고, 카림이 서면 중원에서 수비할 인원을 하나 더 얻는다.
팀 성향. RC랑스는 높은 수비 라인을 유지하지만 오늘은 위돌과 그라디 없이 수비진을 구성해야 한다. 트루아AC가 르두아롱을 향해 보내는 긴 패스는 공중볼 경합뿐 아니라 라인 뒤 공간의 대응도 요구한다. 반대쪽에서는 RC랑스의 오른쪽을 이끄는 토뱅이 트루아AC 왼쪽의 고치와 맞선다. 토뱅이 그쪽에서 반대편으로 공을 보내면, 공격에 가담한 뒤 복귀가 늦다는 평가를 받은 오른쪽 수비수 마로니에가 먼 쪽 포스트를 지켜야 한다. 트루아AC가 중앙을 좁혀 수비할수록 두 측면의 대응이 중요해진다.
동기부여. 트루아AC에게 이 경기는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한 홈경기이고, 카위자크 감독도 공격적으로 나올 홈팀을 예상했다. 이 요소가 오늘 만드는 장면은 경기 초반에 있다. 트루아AC가 높은 위치에서 압박해, 새로 짠 RC랑스 후방의 전개를 방해하는 시간대가 생긴다. RC랑스의 동기는 경기 중 강도보다 선발 구성에서 드러난다.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RC랑스는 수비수 위돌·그라디·나브로츠키·차베스와 공격수 시마가 빠진 채 4일 간격 연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있는 수비 결장자는 위돌·그라디·나브로츠키 3명이다. 오늘 새 수비 조합은 전반부터 트루아AC의 긴 패스와 공중볼을 처리해야 한다. 후반에는 RC랑스의 연전 부담과 트루아AC의 압박 강도 저하가 함께 나타날 수 있어 크로스 대응 횟수가 어느 쪽으로 달라질지는 경기 상황에 달려 있다. 트루아AC는 6일을 쉬었지만 티티와 부라의 결장으로 수비 교체 선택지가 적다.
전술적 상성. 두 팀의 주요 공격 방식이 오늘의 수비 조합을 직접 시험한다. RC랑스는 토뱅과 아길라르가 오른쪽에서 고치를 상대하고, 반대편으로 보낸 공으로 트루아AC의 먼 쪽 포스트 수비를 시험한다. 트루아AC의 크로스와 코너킥은 위돌과 그라디가 빠진 RC랑스의 새 스리백을 향한다. 두 팀 모두 이 경로에서 기회를 만들면 양쪽의 득점 가능성이 커진다. 한쪽이 상대의 공격을 막아 내면 기회가 그 팀에 더 많이 돌아간다.
타이밍(흐름 전환). 트루아AC의 3경기 무득점이 끊긴다면, 그 장면은 오픈플레이보다 세트피스나 리세르 앞의 2차 볼일 가능성이 크다. RC랑스의 원정 실점은 라인 뒤 공간과 크로스 처리에서 나왔는데, 오늘 그 수비진은 더 약해졌다. 다만 타이밍은 결말을 정하는 요소가 아니다. 위의 상성이 실제로 작동할 시간대를 알려 주는 요소다.
외적 환경. 날씨는 어느 쪽 방식도 제약하지 않는다. 오늘 실제로 다른 조건은 이틀의 휴식일 차이다. 이 차이는 경기 초반보다 60분 이후에 나타난다. 트루아AC가 뒤진 상황이라면 RC랑스가 역습할 공간으로, 동점이거나 트루아AC가 앞선 상황이라면 RC랑스의 공격 강도 저하로 나타난다.
8-2. 두 팀의 골 수
트루아AC의 득점 경로는 세트피스에서 시작해 크로스와 2차 볼로 이어진다. 코너킥과 프리킥에서는 마르세유전 몽프레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혔고, FC로리앙전 선제골도 코너킥 뒤 얻은 페널티킥이었다. 오늘 그 공을 막을 상대는 위돌 없이 다시 짠 스리백이다. 이 스리백은 측면 크로스에 맞춘 르두아롱의 공중볼도 상대해야 한다. 마르세유전에서도 마로니에와 고미스의 크로스를 르두아롱이 머리로 노렸지만 정확도가 부족했다. 오늘은 공중볼 경합 상대가 경기 감각이 떨어진 수비수라는 점이 다르다. 세트피스와 크로스가 첫 경합에서 끝나지 않으면 리세르 앞에서 2차 볼이 생긴다. 지난 2월 맞대결 62분 리파르의 득점이 그 장면이었다.
트루아AC가 무득점으로 끝날 가능성은 RC랑스가 긴 점유로 공격 기회를 제한하거나, 하이다라가 수비진 앞에서 흘러나온 공을 계속 차지할 때 커진다. 마르세유전과 앙제SCO전처럼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기회를 만들고도 마무리하지 못할 수도 있다. 반면 트루아AC가 먼저 득점한 뒤 RC랑스가 라인을 더 올리면 르두아롱을 향한 긴 패스와 리파르·은카다 같은 교체 공격수의 전진이 추가 득점 기회가 된다. 트루아AC는 1부 6경기에서 FC로리앙전과 RC스트라스부르전만 2골 이상을 넣었다. 오픈플레이 기회의 질도 낮았으므로 2골 이상을 예상할 근거는 제한적이다. 종합하면 트루아AC의 득점은 0골과 1골에 무게가 있고, 그중 1골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그 근거는 RC랑스가 모든 공식전에서 실점했다는 결과만이 아니다. 크로스와 공중볼 처리, 골키퍼의 공 처리에서 나온 실점 장면을 오늘 새 수비 조합과 함께 보는 것이다.
RC랑스 공격의 중심에는 토뱅이 있다. 그가 뛰면 아길라르와 함께 오른쪽에서 고치가 지키는 측면을 공격하고, 반대편으로 보낸 공은 트루아AC가 이번 시즌 여러 차례 선수를 놓친 먼 쪽 포스트의 마크를 시험한다. 수비 뒤로 찔러 주는 패스는 리옹전 소토카의 선제골을 만들었고, 코너킥과 프리킥도 그의 킥에서 출발한다. 트루아AC가 뒤진 뒤 전진하면 RC랑스에는 전환 공격 기회도 생긴다. RC랑스가 1골 이하에 그칠 수 있는 전개는 트루아AC가 중앙을 좁힌 채 리드나 동점을 오래 유지하는 경우다. RC랑스가 밀집 수비를 상대로 많은 슈팅을 기록하고도 득점하지 못한 스포르팅CP전이 참고가 된다. 토뱅이 쉬면 오른쪽 전개와 세트피스 킥을 맡을 선수가 바뀌고, RC랑스는 트루아AC가 인원을 모은 중앙의 연계에 더 기대게 된다.
RC랑스가 2골 이상을 넣는 조건은 먼저 득점한 뒤 트루아AC가 동점을 위해 전진하는 경우다. 트루아AC는 먼저 실점한 3경기에서 모두 추가 실점했다. 뒤몽 감독이 공격 쪽 교체를 단계적으로 넣은 뒤에는 수비 뒤에 공간이 생겼다. RC랑스 벤치에는 아자르·메슬루브·소토카 같은 공격 자원이 있어, 60분 이후 그 공간을 쓸 선수가 있다. 마르세유전 추가시간처럼 동점을 노리던 트루아AC의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와 실점하는 장면도 있었다. 종합하면 토뱅이 뛸 때 RC랑스의 골 수는 1~2골에 무게가 있고, 트루아AC가 뒤진 뒤 오래 전진하면 3골 가능성도 남는다. 토뱅이 쉬면 RC랑스의 골 수는 1골 안팎으로 줄어든다.
8-3. 점수 차와 총득점
점수 차가 좁혀지는 쪽의 근거는 RC랑스의 리드 운영에서 먼저 보인다. RC랑스는 앞선 뒤에도 전진을 멈추지 않아 실점 장면을 남긴다. 리옹전에서는 퇴장 직후 실점했고, RC스트라스부르전에서는 전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당했다. 트루아AC는 마르세유전과 릴OSC전에서 추가시간 직전까지 0-1을 유지했다. 이렇게 1골 차가 막판까지 이어지면 트루아AC의 세트피스도 경기 끝까지 만회 경로로 남는다. 이 근거들은 RC랑스가 이기더라도 1골 차에 머무는 전개를 지지한다.
점수 차가 벌어지는 근거도 같은 무게로 있다. 트루아AC는 먼저 실점한 뒤 공격 방식을 바꾸지 못했고, 동점을 노린 전진은 추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경기 막판의 수비도 불안해, 4연패 동안 내준 실점의 상당 부분을 85분 이후에 허용했다. 그 시간대에 RC랑스는 두터운 벤치에서 공격 자원을 넣을 수 있지만, 트루아AC는 수비를 바꿀 교체 자원이 적다. 지난 2월 맞대결에서도 트루아AC는 동점을 만든 직후 8분 사이에 3골을 내줬다. 이 근거들은 RC랑스가 먼저 앞서고 트루아AC가 전진하는 경우의 2골 차 이상을 지지한다. 트루아AC가 이기는 경우에는 1골 차가 자연스럽다. 트루아AC의 득점 경로는 세트피스와 2차 볼에 한정돼 있고, 뒤몽 감독은 앞서면 FC로리앙전처럼 수비를 보강하는 감독이다. 다만 RC랑스는 뒤진 상황에서 동점을 만든 경기들이 있어, 트루아AC가 리드를 잡으면 경기는 RC랑스의 전진을 얼마나 오래 막느냐의 싸움이 된다.
정리하면 점수 차는 첫 골을 누가 언제 넣느냐에 따라 두 구조로 나뉜다. RC랑스가 먼저 앞서면 1골 차와 2골 차가 모두 가능하다. 트루아AC가 동점을 위해 라인을 올리는 시간이 길수록 2골 차에 가까워진다. 트루아AC가 먼저 앞서면 접전 구조가 된다. 1골 차의 근거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사정이 아니다. RC랑스가 앞선 뒤에도 실점 장면을 남기는 팀이라는 점이 1골 차의 근거다. 트루아AC가 추격하다 추가 실점하는 팀이라는 점은 2골 차의 근거다. 두 근거가 모두 실제 경기 장면에서 나왔다.
총득점이 많아지는 조건은 두 팀의 주 공격 경로가 모두 상대의 약한 자리를 향한다는 데 있다. RC랑스는 이번 시즌 모든 공식전에서 실점했고, 오늘은 수비진이 더 약해졌다. 트루아AC는 반대편 측면에서 실점하는 문제를 고치지 못했다. 두 팀 모두 85분 이후 실점한 경기가 많아, 한 팀이 앞선 뒤 다른 팀이 전진하는 시간대에 추가 득점이 나오기 쉽다. 이 조건이 모두 서면 양 팀 득점에 3골 이상의 경기가 된다. 총득점이 적어지는 조건도 분명하다. 트루아AC는 오픈플레이 기회의 질이 낮고 3경기 동안 득점하지 못했다. 토뱅이 쉬면 RC랑스의 공격 경로도 좁아진다. 트루아AC가 중앙을 좁힌 채 동점이 오래 이어지면 두 팀 모두 무리하게 전진할 이유가 줄어든다. 트루아AC의 홈 파리FC전 0-0이 그런 경기였다. 이 경우에는 0-0이나 1-0 같은 2골 이하의 경기가 된다.
총득점은 2~3골 구간이 중심이다. 0-0이 되려면 트루아AC의 세트피스와 RC랑스의 토뱅 경로가 모두 막혀야 하는데, 오늘은 두 경로 모두 상대의 약점을 향하고 있어 그 조건이 서기 어렵다. 4골 이상은 RC랑스가 먼저 앞서고, 트루아AC가 세트피스로 만회한 뒤 다시 전진하는 전개에서 나온다. 두 팀의 약점이 모두 드러나는 경우다. 같은 사건이 축마다 반대로 작용한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트루아AC의 만회골 하나는 총득점을 늘리는 동시에 RC랑스가 벌린 점수 차를 줄인다.
8-4. 배당 해부
시장은 트루아AC의 연패와 실점 기록을 근거로 RC랑스를 우세 팀으로 매겼고, 관측 기간 동안 RC랑스 쪽 배당을 조금 올렸다해외 북메이커 7곳의 현재 배당 중앙값은 트루아AC 승리 4.0, 무승부 4.0, RC랑스 승리 1.85다. 홈팀이 원정팀보다 두 배 넘게 높은 배당을 받았다. 이 값을 만든 근거는 대부분 결과 기록이다. 트루아AC는 17위이고, 리그 4연패와 3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 중이며, 1부 6경기에서 13골을 내줬다. RC랑스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으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치르고 있고, 토뱅은 리그 6경기에서 3골 4도움을 올렸다. 홈경기라는 조건은 트루아AC의 배당을 크게 낮추지 못했다. 트루아AC가 이번 시즌 홈 3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관측된 해외 배당은 RC랑스 쪽 값이 오르는 방향으로 조금 움직였다.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RC랑스 승리 배당은 7곳 가운데 5곳에서 올랐고 중앙값은 처음 관측된 1.80에서 1.85가 됐다. 트루아AC 승리 배당은 4곳에서 내렸다. RC랑스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결과의 배당 중앙값도 2.38에서 2.42로 올랐다. 이 기간 RC랑스는 스포르팅CP에 0-2로 졌고, 카위자크 감독은 선수마다 몸 상태가 다르다고 밝혔다(RC랑스 구단 홈페이지, 10월 16일). 패배와 연전, 수비진 결장은 모두 경기 전 알려진 정보다. 배당 이동만으로 각 정보가 얼마씩 반영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관측된 변화는 작았고 RC랑스의 승리 배당은 여전히 가장 낮았다.
총득점 배당은 관측 기간에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3골 이상이 나오는 쪽의 해외 배당 중앙값은 1.59이고, 2골 이하로 끝나는 쪽은 2.40이다. 트루아AC가 1부 6경기에서 13골을 내줬고 RC랑스가 이번 시즌 공식전 8경기에서 모두 실점한 기록은 3골 이상 쪽을 이해하는 자료다. 2골 이하의 전개에는 트루아AC의 최근 3경기 무득점뿐 아니라, 토뱅이 빠졌을 때 RC랑스가 중앙 밀집 수비를 공략해야 하는 조건도 있다.
RC랑스 우세의 전제 가운데 트루아AC 왼쪽 수비의 약점은 오늘도 성립하지만, 트루아AC가 득점하지 못한다는 전제와 RC랑스의 이름값은 약하다RC랑스가 낮은 배당을 받은 만큼, 그 값이 기대는 전제를 하나씩 오늘 조건에 비춰 본다.
트루아AC의 많은 실점을 볼 때는 규모와 경로를 나눠야 한다. 홈 8실점 가운데 6골은 RC스트라스부르전에서 나왔고, 릴OSC전과 마르세유전도 추가시간 실점 전까지는 0-1이었다. 그렇지만 트루아AC는 중앙을 좁히는 수비 대형 바깥에서 상대 선수를 놓쳐 왔다. 마르세유전에는 왼쪽 수비수 고치가 반대편에서 넘어온 공을 받는 하리트를 놓쳤다(풋메르카토, 10월 11일). RC랑스가 오른쪽에서 공격을 시작하면 고치는 토뱅과 아길라르를 직접 상대한다. RC랑스가 반대편으로 공을 보내면 먼 쪽 포스트의 수비는 트루아AC 오른쪽이 맡는다. 따라서 실점의 양을 그대로 오늘에 대입할 수는 없어도, 측면에서 선수를 놓친 장면은 양쪽 수비의 대응을 살필 근거가 된다.
트루아AC가 득점하지 못한다는 전제는 이와 달리 약하다. 마르세유전에서 트루아AC는 슈팅 15회를 기록했고, 코너킥 뒤 몽프레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혔다(Foot Mercato, 10월 11일). 무득점의 원인은 기회가 없었던 데 있지 않고, 헤더의 정확도와 오픈플레이 기회의 질에 있었다. 오픈플레이의 질이 낮다는 점에서는 시장의 판단이 맞다. 그러나 세트피스와 크로스로 만드는 기회는 그 공을 처리하는 상대 수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릴OSC와 마르세유의 주전 중앙 수비수들이 처리하던 공을, 오늘은 다시 짜인 RC랑스 스리백이 처리해야 한다.
토뱅을 중심으로 한 RC랑스의 공격이라는 전제는 토뱅이 뛰면 성립한다. 그러나 카위자크 감독은 토뱅의 출전을 퍼포먼스 부서의 지표와 선수 본인의 감각을 종합해 정한다고 말했을 뿐, 휴식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But! Football Club, 10월 16일). 이 전제가 성립하는지는 선발 명단이 나와야 정해진다.
RC랑스의 이름값이라는 전제도 약하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만든 수비진에서 위돌과 그라디가 빠졌다. 카위자크 감독 체제의 RC랑스는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고, 리그 원정 3경기에서는 매 경기 2골을 내줬다. 맞대결 우위도 오늘의 근거가 되지 못한다. 지난 2월 RC랑스가 넣은 4골 가운데 3골에 관여한 위돌과 시마가 오늘 결장하고, 감독도 바뀌었기 때문이다.
정리하면, 1.85라는 값을 실제로 받치는 전제는 토뱅의 공격이 트루아AC 왼쪽 수비의 약점을 공략한다는 하나뿐이다. 트루아AC가 득점하지 못한다는 전제와 RC랑스의 이름값은 오늘 조건에서 약하다.
시장이 덜 반영한 것은 RC랑스의 새 스리백이 트루아AC의 공중볼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과 토뱅의 출전 관리다트루아AC의 최근 무득점 상대와 오늘 예상되는 RC랑스 수비 조합은 다르다. 유로스포르트는 가니우·바이두·안토니오의 스리백을 예상했다. 바이두는 스포르팅CP전 복귀전에서 경기 감각이 부족하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3을 받았고(옴뒤마치), 리옹전 85분 무렵에도 크로스를 제대로 걷어 내지 못해 실점 장면에 관여했다. 안토니오는 18세이며 카위자크 감독은 그가 경기 중 정보를 파악하는 능력을 더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RC랑스 구단 홈페이지, 10월 16일). 왼쪽을 맡아 온 위돌은 리옹전 퇴장에 따른 징계로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위에스트프랑스, 10월 16일). 트루아AC는 패한 앙제SCO전에도 코너킥 11개, 마르세유전에는 6개를 얻었고 르두아롱과 몽프레는 공중볼로 기회를 만들었다. 이 대결은 트루아AC의 득점 가능성을 살필 근거다. 리세르 앞에서 생기는 2차 볼은 별도의 공격 경로가 아니라 같은 크로스와 세트피스에서 이어지는 장면이다.
토뱅의 출전 시간도 오늘 RC랑스 공격 구성에 영향을 준다. 토뱅은 이번 시즌 공식전 720분을 모두 뛰었다. 카위자크 감독은 리옹전에서 스포르팅CP전으로 넘어가며 선발 5자리를 바꿨고, 그중 부상 때문에 바꾼 자리는 1자리였다. RC랑스는 이 경기 뒤 4일 만에 클럽 브뤼허 원정을 치른다(위에스트프랑스, 10월 16일). 감독은 토뱅의 출전을 퍼포먼스 부서의 지표와 선수 본인의 감각으로 정한다고 했으며, 휴식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선발 전 배당에도 휴식 가능성이 반영될 수 있지만 실제로 누가 오른쪽 전환과 세트피스 킥을 맡을지는 명단이 나와야 정해진다. 토뱅이 쉬면 RC랑스는 두 역할의 실행자를 함께 바꿔야 하고 중앙 연계에 더 의존하게 된다.
트루아AC가 반대편 측면과 먼 쪽 포스트에서 실점한 장면은 이번 시즌 경기 기록에 드러나 있다. 토뱅의 오른쪽 공격이 고치와 맞서고 반대편 공이 다른 측면의 수비를 시험한다는 점도 예상 선발을 바탕으로 살필 수 있다. 위돌·그라디 등의 결장과 RC랑스의 연전 일정은 배당 관측 기간에 알려져 있었고, 그 기간 배당은 소폭 움직였다. 다만 공개된 배당만으로 각 전술 장면과 결장 정보가 이미 얼마만큼 반영됐는지는 구분할 수 없다.
RC랑스의 승리 가능성을 시장보다 조금 낮게 보며, 그 차이는 트루아AC의 득점 가능성과 토뱅의 출전 관리에서 나온다우리는 RC랑스가 이길 가능성을 시장보다 조금 낮게 보고, 무승부와 트루아AC가 이길 가능성은 조금 높게 본다. 차이의 폭은 크지 않다. 이 차이는 앞에서 본 RC랑스의 새 스리백과 트루아AC 공중볼 공격의 대결, 그리고 토뱅의 출전 관리에서 나온다. 트루아AC의 홈 동기와 초반 압박이 작은 부분을 더한다.
시장이 RC랑스를 더 높게 보는 근거 가운데 이 분석이 다루지 않은 것은 없다. 공개된 결장자와 연전 일정,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앞 장에서 모두 다뤘다. 남는 차이는 승격팀 트루아AC 공격진이 1부에서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는 능력이다. 이 능력이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는 점은 트루아AC의 골 수를 0골과 1골 사이로 본 판단에 이미 들어 있다. 따라서 시장과의 차이 가운데 설명되지 않는 부분은 거의 없다. 1.85라는 값의 근거 가운데 트루아AC의 연패와 RC랑스의 이름값은 과대평가된 부분이다. 반면 토뱅이 트루아AC의 왼쪽 측면을 공략한다는 판단은 타당한 부분이다. 결국 이 배당은 승자를 고르는 데서는 타당하지만, 트루아AC가 득점하지 못한다는 전제에 기댄 부분에서는 근거가 부족하다.
토뱅이 선발로 나서면 RC랑스의 1골 차 승리, 선발에서 빠지면 무승부가 이 경기의 결말이다승부. 토뱅이 선발로 나서면 RC랑스가 이긴다고 본다. 판단의 핵심은 RC랑스의 이름값이나 트루아AC의 연패가 아니라 토뱅의 공격을 트루아AC가 양쪽 측면에서 어떻게 막느냐다. 토뱅이 오른쪽에서 안으로 들어오면 고치와 피카르가 그 움직임에 대응해야 한다. 토뱅이 반대편으로 보낸 공은 먼 쪽 포스트를 지키는 마로니에 쪽으로 향한다. 트루아AC는 RC스트라스부르전 40분, 앙제SCO전 42분, 마르세유전 50분에 반대편 측면이나 먼 쪽 포스트에서 선수를 놓쳐 실점했다. 트루아AC가 세트피스로 먼저 앞설 경로는 있지만, 리드를 지키는 과정에는 수비 교체 자원의 부족이 따른다. 티티와 부라가 빠져 측면 수비 교체 후보는 동코르 정도다. 압박 강도를 90분 동안 유지하지 못한다는 현지 분석도 있다(르프티릴루아, 9월 13일). 트루아AC가 중앙을 좁히더라도 토뱅의 측면 공격에는 따로 대응해야 한다. 오픈플레이에서 추가 득점할 기회도 충분하지 않았다. 릴OSC전 기대득점 0.38 가운데 오픈플레이 몫은 0.09였다.
토뱅이 선발에서 빠지면 결말은 무승부로 바뀐다. 그 경우 아자르·소토카·메슬루브 가운데 1명이 2선에 선다. 아자르는 이번 시즌 공식전 5경기에서 161분을 뛰는 데 그쳤다(톱메르카토 Top Mercato, 10월 16일). 소토카의 수비 뒤 침투는 남지만, 반대편 전환과 세트피스 킥의 질은 함께 떨어진다. RC랑스의 공격은 트루아AC가 4-1-4-1로 가장 많은 인원을 둔 중앙으로 몰린다. 그러면 RC랑스는 1골 안팎을 넣고, 트루아AC는 코너킥과 크로스로 새 스리백을 상대로 1골을 만든다. 토뱅이 60분 무렵 교체로 들어오면 RC랑스의 주 경로가 뒤늦게 살아난다. 그러나 그 시간대에는 RC랑스의 연전 피로도 함께 나타난다.
점수 차. 토뱅이 뛰는 경우에도 점수 차는 1골로 본다. 시장은 RC랑스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결과에 2.42를 매겼고, 관측 기간에 이 값은 조금 올랐다. 2골 차로 벌어지는 경로는 분명히 있다. RC랑스가 먼저 앞서고 뒤몽 감독이 61분 이후 공격 교체를 넣으면, 마로니에가 비운 오른쪽 뒤 공간으로 RC랑스의 전환 공격이 나간다. 그러나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것은 트루아AC의 만회 경로와 RC랑스의 후반 공격 강도가 막는다.
트루아AC는 진 경기에서도 코너킥을 많이 얻었고, 그 공을 처리할 RC랑스 스리백은 위돌과 그라디 없이 다시 짜였다. RC랑스가 2골을 앞서더라도 트루아AC의 세트피스 1골이 점수 차를 1골로 좁힐 가능성이 크다. 후반에는 RC랑스의 공격 강도도 떨어진다. 카위자크 감독은 토뱅의 출전 시간을 지표로 관리하겠다고 했으므로, 토뱅이 선발로 나서도 90분을 뛴다는 보장은 없다. 토뱅이 교체된 뒤에는 공식전 161분에 그친 아자르 같은 교체 자원이 공격을 맡는다. 트루아AC가 전진하는 시간대에 RC랑스는 그 공간을 세 번째 골로 바꿀 선수의 질이 떨어진다. 반대로 점수 차가 무승부까지 좁혀지지 않는 이유는 앞의 승부 판단과 같다. 트루아AC는 리드를 지킬 수비 교체 자원이 적고, 먼 쪽 포스트를 처리하는 약점은 경기 끝까지 남는다.
총득점. 토뱅이 뛰면 3골이 나오고 두 팀 모두 득점하는 경기로 본다. 시장도 3골 이상 쪽을 1.59로 낮게 매겨 다득점을 예상했다. 이 분석이 시장과 다른 점은 득점이 누구에게서 나오느냐다. 시장의 다득점 예상은 트루아AC의 실점에 무게를 둔다. 반면 이 분석은 RC랑스가 2골을, 트루아AC가 1골을 넣는 경기로 본다. 토뱅이 쉬면 총득점은 2골로 줄어든다.
시장은 트루아AC의 득점 가능성을 낮게 봤고, 이 분석은 트루아AC 공격진의 1부 마무리 능력을 높게 봤을 위험을 안고 있다시장이 놓친 것은 위돌과 그라디 없이 다시 짠 RC랑스 스리백이 트루아AC의 코너킥과 크로스를 막아야 한다는 점, 그리고 토뱅의 출전 관리다.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은 승격팀 트루아AC가 1부에서 세트피스 기회조차 득점으로 바꾸지 못하는 수준일 가능성이다. 트루아AC의 최근 마무리 부진을 더 무겁게 보면, 트루아AC가 세트피스와 긴 패스로 기회를 만들어도 득점하기 어렵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 해석과 이 분석이 다른 지점은 상대 수비수다. 트루아AC의 헤더가 빗나간 경기의 상대는 릴OSC와 마르세유의 주전 중앙 수비수였다. 오늘의 상대는 경기 감각이 떨어진 바이두와 18세 안토니오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스리백이다. 두 해석이 같은 판단을 내리는 지점도 있다. RC랑스의 공격이 트루아AC 측면의 복귀 지연과 마킹 실수를 공략한다는 점, 그리고 마르세유전 0-2를 일방적인 패배로 볼 수 없다는 점이다.
8-5. 최종 판단
RC랑스는 오늘도 우세 팀이다. 토뱅을 중심으로 한 오른쪽 공격이 트루아AC 왼쪽의 고치와 맞서고, 반대편으로 보내는 공은 오른쪽의 먼 쪽 포스트 수비를 시험하기 때문이다. 이 판단은 시장과 같다. 그러나 시장이 1.85라는 값에 담은 「트루아AC가 득점하지 못하는 경기」는 오늘 성립하기 어렵다. RC랑스는 위돌이 징계로, 그라디가 회복 미완으로 빠졌다. 그래서 경기 감각이 떨어진 바이두와 18세 안토니오가 포함될 스리백으로 트루아AC의 코너킥과 르두아롱을 향한 공을 막아야 한다. 트루아AC가 1골을 넣을 가능성이 크고, 그 1골이 RC랑스의 2골 차 승리를 막는다.
결말을 가르는 변수는 토뱅의 선발 여부다. 카위자크 감독은 클럽 브뤼허 원정을 4일 앞두고도 토뱅의 휴식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토뱅이 선발로 나서면 RC랑스가 2골을 넣고 트루아AC가 세트피스로 1골을 넣는 경기가 된다. 토뱅이 빠지면 RC랑스의 공격이 트루아AC가 인원을 모은 중앙으로 몰리고, 두 팀이 1골씩 나누는 무승부가 된다. 트루아AC가 세트피스로 먼저 앞서 이기는 경로도 있지만, 그 리드를 지킬 수비 교체 자원이 동코르 정도뿐이고 오픈플레이로 두 번째 골을 만들 경로도 좁으므로 트루아AC의 승리는 예상 스코어에 넣지 않는다. 시장과 다른 지점은 승자가 아니다. 트루아AC의 득점과 그에 따른 점수 차, 그리고 시장이 선발 발표 전에는 담을 수 없는 토뱅의 출전 관리에서 갈린다.
[예상 스코어] 1-2 또는 1-1 구도가 예상된다. 토뱅이 선발로 나서면 RC랑스가 1골 차로 이기고 두 팀이 모두 득점하는 앞의 결말이며, 토뱅이 선발에서 빠지면 두 팀이 1골씩 나누는 무승부다 [결론] RC랑스는 토뱅의 반대편 전환과 수비 뒤 패스로 트루아AC의 먼 쪽 포스트를 공략해 2골을 넣고, 트루아AC는 코너킥과 크로스로 다시 짜인 RC랑스 스리백을 상대로 1골을 만회해 점수 차를 1골로 줄인다. 토뱅이 선발에서 빠지면 RC랑스의 득점 경로가 좁아져, 트루아AC의 세트피스 1골이 무승부를 만든다.
- 시장이 반영한 것: 트루아AC의 17위와 리그 4연패·3경기 무득점, 1부 6경기 13실점, RC랑스의 지난 시즌 준우승과 토뱅의 득점 기록, 공개된 결장자 수와 스포르팅CP전 패배 뒤의 연전 부담
- 시장이 못 찾은 것: 위돌·그라디 없이 다시 짠 RC랑스 스리백이 트루아AC의 코너킥과 크로스를 상대하므로 트루아AC가 득점할 가능성이 무득점 기록보다 높다는 점, 그리고 토뱅의 출전 관리가 RC랑스 주 공격 경로를 좌우한다는 점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RC랑스 새 스리백과 트루아AC 세트피스·공중볼 공격의 대결, 클럽 브뤼허 원정을 앞둔 토뱅의 출전 관리
- 반대쪽 환경: 토뱅이 쉬어도 소토카의 수비 뒤 침투로 RC랑스가 먼저 앞서고, 뒤진 트루아AC가 61분 이후 공격 교체로 전진하면 마로니에가 비운 공간에서 RC랑스의 전환 공격이 늘어나 3골 이상의 경기가 된다
- 깨지는 전제: 트루아AC가 세트피스와 크로스로 RC랑스 스리백을 상대로 1골을 넣는다는 전제다. 토디보가 선발로 나서 공중볼을 정리하고 하이다라가 흘러나온 공을 계속 차지하면 트루아AC는 무득점에 그치고, 결말은 RC랑스의 무실점 승리 쪽으로 옮겨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