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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 09.21(월) 19:30 · 프로토 112회차 3779

일본_여자 4 : 0 대만_여자 09.21(월) 19:30 ·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 프로토 112회차 3779번 · 종료

경기 종료

경기 정보

리그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경기 시각
09.21(월) 19:30 (한국 시각)
프로토
2026년 112회차 · 3779번
경기장
후쿠로이(일본)
상태
종료
AI 분석글 전문 보기 ›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일본_여자 vs 대만_여자 2026-09-21

경기 DATA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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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AI 분석글 ·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일본_여자 vs 대만_여자 2026-09-21

AI 분석 요약

일본과 대만은 9월 21일 19시 30분 시즈오카현 오가사야마 종합운동공원 에코파 스타디움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E조 최종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2승으로 8강 진출을 사실상 확보했지만, 일본은 무승부만으로 조 1위를 지키고 대만은 승리해야 순위를 바꿀 수 있다. 일본의 다양한 득점 경로와 대만의 수비 위치 선택이 결과와 점수 차를 결정할 경기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일본과 대만은 태국과 베트남을 상대로 모두 승리했지만 경기 내용과 점수 차는 크게 달랐다. 일본은 두 상대를 각각 8-0으로 꺾어 16득점 무실점을 기록했다. 대만은 베트남에 2-1, 태국에 1-0으로 승리해 3득점 1실점을 남겼다. 조별리그 2경기씩을 마친 현재 일본이 득실 차에서 14골 앞서므로, 승점이 같아도 일본이 조 1위를 차지한다.

상대일본대만
태국8-0 승1-0 승
베트남8-0 승2-1 승
합계16득점 0실점3득점 1실점

일본은 2경기 모두 전반에 4골을 넣고 후반에도 4골을 추가했다. 베트남전에서는 가미야 치이나의 중거리 슈팅, 이토 주리의 코너킥에 이은 시오코시 유즈호의 마무리, 미즈노 후키나의 오른쪽 크로스에서 나온 자책골과 하마다 메구의 헤더가 전반 득점을 구성했다. 한 가지 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중거리 슈팅과 세트피스, 측면 크로스를 함께 사용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카노 미치히사 감독은 베트남전에서 4-0으로 앞선 하프타임에 필드 플레이어 4명을 동시에 교체했다. 일본은 교체 직후인 49분 상대의 볼 소유 실수를 슈팅으로 연결했고 후반에도 4골을 넣었다. 한 장면만으로 후반 전체의 압박 강도가 같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대규모 교체가 공격 중단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확인된다. 일본은 8강을 사흘 앞두고 출전 시간을 조정할 수 있으며, 앞선 경기에서는 선수 교체 이후에도 득점이 계속됐다.

일본 선수단은 3월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정식 A대표팀과 다르다. 이번 대회는 카노 미치히사 감독이 지휘하고 국내 리그 선수와 첫 소집 선수 11명이 포함됐다. 정식 A대표팀의 핵심인 하세가와 유이, 마츠쿠보 마나카, 타니가와 모모코도 명단에 없다. 소집은 첫 경기 4일 전인 9월 10일에 이뤄졌지만, 일본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2경기에서 상대 진영을 지속해서 공략했다.

부상으로 빠진 선수도 있다. 지난 시즌 WE리그 22경기에서 16골을 기록한 득점왕 요시다 리코와 수비수 이치세 치사토가 대회 전에 제외됐다. 요시다 리코의 대체 선수 쓰지사와 아이는 베트남전에 선발로 출전했고, 이치세 치사토 대신 발탁된 세노 유키는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을 수 있다. 특정 공격수의 득점 없이도 여러 선수가 골에 관여했고, 카노 미치히사 감독은 여러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짧은 준비 기간의 부담을 줄였다.

대만은 베트남전 초반 높은 위치에서 압박해 상대의 패스 실수를 유도했고, 수 위쉬안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다. 태국전에서는 전반 슈팅 2회에 그쳤으나 후반에는 11회로 늘렸고, 77분 다나카 마호가 페널티지역 앞에서 왼발로 결승골을 넣었다. 점유율은 전후반 모두 50퍼센트였으므로 후반에 슈팅까지 도달한 횟수가 증가한 것은 분명하다. 다만 압박 위치나 배치 변경 공개된 기록이 없어 그 원인을 감독의 전술 조정으로 확정할 수는 없다.

파트리크 더빌더 감독은 5월 말 부임한 뒤 평가전 없이 약 4개월 동안 팀을 준비했다. 대만은 4-3-3을 반복해서 훈련했고 3월 아시안컵 당시 선수 구성을 대체로 유지했다. 더빌더 감독은 베트남전 뒤 전방 압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그 방식을 90분 동안 수행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었다고 밝혔고, 전환 상황의 패스를 개선 과제로 지적했다. 일본보다 준비 기간은 길지만 새 체제를 실전에서 검증한 표본은 이번 대회 2경기뿐이다.

대만에서는 수비의 중심으로 소개됐던 수 신윈이 부상으로 빠지고 판신위가 대체 발탁됐다. 공격에서는 수 위쉬안, 다나카 마호, 와카바야시 미사토가 각각 1골을 넣었다. 특히 다나카 마호는 태국전에서 측면 끝까지 전진해 랴오 제닝의 슈팅을 만들고 직접 결승골도 기록했다. 다만 대만은 2경기 유효슈팅 13회에서 3골을 넣었고 태국전에서도 유효슈팅 6회 가운데 1회만 득점으로 연결했다. 일본전처럼 기회가 줄어들 가능성이 큰 경기에서는 소수의 슈팅을 정확하게 마무리해야 한다.

최근 맞대결은 3월 4일 퍼스에서 치른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다. 당시 일본은 대만을 2-0으로 이겼지만 전반에는 득점하지 못했다. 점유율 89.5퍼센트, 슈팅 30회, 유효슈팅 10회, 코너킥 10회를 기록하고도 득점은 61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대만은 슈팅 1회와 유효슈팅 0회에 그쳤으나 골문 앞에 수비 인원을 배치해 일본의 마무리를 늦췄다.

그 결과를 이번 경기의 예상치로 사용할 수는 없다. 당시 일본은 닐스 닐센 감독이 이끄는 정식 A대표팀이었고 대만도 전임 감독 체제였다. 경기 당시 기온은 38도였지만 이번 경기는 9월 저녁에 진행된다. 선수 구성과 지휘 체제, 환경이 모두 달라졌다. 다만 대만이 아시아 정상급 전력을 상대로 90분 동안 2실점에 그쳤던 경험은 태국이나 베트남과 같은 수준의 상대가 아니라는 근거가 된다.

일정과 이동 조건에는 큰 차이가 없다. 두 팀은 9월 14일과 17일에 경기를 치른 뒤 같은 회복 기간을 보냈고, 모두 에코파 스타디움에서 이미 경기했다. 대만은 9월 3일부터 시즈오카에서 훈련해 현지 적응 기간도 확보했다. 같은 날 앞선 경기가 같은 구장에서 진행되지만 실제 잔디 상태는 경기 전에 확정할 수 없으므로 어느 한 팀에 더 불리하다고 판단할 근거는 부족하다.

2. 매치업 분석

경기의 핵심은 대만이 어느 위치에서 수비를 시작하느냐다. 일본은 수비 라인을 높이고 상대 진영에서 공을 되찾아 빠르게 공격한다. 대만이 베트남전처럼 앞선 3명으로 압박하면 조 1위를 노리는 의도를 직접 보여 줄 수 있지만, 압박이 통하지 않았을 때 중원과 수비 사이의 공간을 일본에 내줄 위험이 커진다. 일본은 공을 잃은 상대에게 즉시 접근해 슈팅까지 연결하는 과정을 앞선 2경기에서 반복했다.

대만이 수비 위치를 낮추면 상황은 달라진다. 일본은 높은 지점에서 공을 회수하는 기회를 잃고, 페널티지역 앞에 인원이 배치된 수비를 직접 공략해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태국과 베트남은 공을 가지고 전진하다 실수했기 때문에 일본의 현재 조합이 밀집 수비를 상대로 장시간 공격하는 상황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 3월 맞대결에서 대만이 선택했던 방식도 골문 앞을 지키며 일본의 마무리를 늦추는 운영이었다.

그렇다고 일본의 공격 경로가 압박과 역습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베트남전 전반 득점은 중거리 슈팅과 코너킥, 오른쪽 크로스에서 나왔다. 특히 미즈노 후키나의 크로스는 자책골과 하마다 메구의 헤더를 만들었다. 대만은 베트남전 코너킥에서 골키퍼 왕 위팅이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뒤 상대의 헤더가 골대를 맞는 장면을 허용했다. 1차례의 장면으로 대만의 공중 수비 전체를 평가할 수는 없지만, 일본이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공격 경로와 대만이 실제로 위험을 겪은 위치가 일치한다.

대만의 득점 가능성은 일본의 높은 수비 라인 뒤에 있다. 수 위쉬안은 베트남전에서 상대 수비 뒤로 들어가 골키퍼와 맞서는 장면을 만들었고, 다나카 마호는 태국전에서 측면 전진과 중앙 마무리를 모두 수행했다. 일본이 공격 인원을 전진시킨 순간 대만이 압박을 통과하면 두 선수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문제는 일본의 압박을 받으면서 그 위치까지 공을 전달한 기록이 없다는 점이다. 대만의 전환 패스가 늦거나 중원에서 차단되면 일본이 다시 짧은 거리에서 공격을 시작한다.

초반 득점 여부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하다. 일본은 2경기 모두 전반에 4골을 넣었고, 대만은 2경기 모두 전반 무실점을 기록했다. 표본이 2경기뿐이므로 이를 고정된 성향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일본이 먼저 득점하면 대만은 이번 대회에서 아직 경험하지 않은 추격 상황을 맞는다. 조 1위를 차지하려면 승리해야 하므로 전진할 필요가 생기고, 일본이 가장 잘한 높은 위치의 볼 회수와 빠른 공격이 증가할 수 있다.

반대로 30분까지 득점 없이 진행되면 대만의 수비가 안정될 가능성이 커진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오래 공을 소유하고도 득점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지 않았다. 첫 소집 선수가 많은 조합이 답답한 전개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대만은 태국전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슈팅을 늘린 경험이 있어, 무실점 시간이 길어질수록 후반에 제한적인 전진 기회를 선택할 수 있다.

대만의 전방 압박이 90분 동안 유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더빌더 감독도 지속 가능성을 경기 전부터 확신하지 못했고, 대만은 패하더라도 8강에 진출한다. 초반에 실점하면 조 1위를 위해 계속 전진하는 선택과 대량 실점을 피하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선택 사이에서 판단해야 한다. 낮은 수비로 전환하면 일본의 득점 속도는 줄어들 수 있지만,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 중거리 슈팅을 계속 상대해야 한다.

일본도 무리하게 경기 속도를 높일 필요는 없다. 무승부로 조 1위를 확보하고 8강이 사흘 뒤에 예정돼 있다. 그러나 앞선 경기에서 카노 미치히사 감독은 크게 앞선 상황에도 4명을 교체하면서 공격을 이어 갔다. 선발을 바꾸더라도 일본의 기본 운영이 곧바로 사라진다고 볼 수 없는 이유다. 일본은 주도권을 유지하되 선수 교체로 체력을 관리하고, 대만의 수비 위치에 따라 높은 위치의 볼 회수와 측면 공격의 비중을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일본이 주도권을 확보하고 대만이 수비 위치를 점차 낮추는 전개가 더 유력하다. 일본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되찾는 능력뿐 아니라 크로스와 코너킥, 중거리 슈팅으로도 득점했으며, 이 공격 경로들은 대만이 후방에 인원을 배치해도 사용할 수 있다. 대만은 3월 일본 정식 A대표팀을 2실점으로 제한한 경험이 있지만 당시와 감독, 선수 구성, 기온이 다르고 수비 자원 수 신윈도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일본은 요시다 리코가 빠진 뒤에도 득점자를 분산했고 대규모 교체 후에도 공격을 지속해 선수 운용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시장은 일본이 태국과 베트남을 상대로 기록한 2경기 연속 8득점을 대만전에도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읽힌다. 그러나 그 득점에는 상대의 전진 과정에서 공을 회수해 만든 공격이 포함돼 있으며, 대만이 실점 뒤 수비 위치를 낮추면 그 경로의 빈도는 감소한다. 일본의 승리와 분명한 점수 차에는 동의하지만, 앞선 2경기와 같은 속도로 득점이 누적된다는 해석에는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

예상 스코어는 일본의 4-0 또는 3-0 승리다. 대만이 초반 전방 압박을 시도하더라도 일본이 이를 통과해 먼저 득점하고, 이후에는 대만이 페널티지역 앞을 보호하면서 일본의 득점 간격이 길어지는 전개가 예상된다. 미즈노 후키나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계속 공급하면 4-0에 가까워지고, 그 위치의 선발과 역할이 바뀌면 3-0 가능성이 커진다. 다만 대만이 실점 뒤에도 전방 압박을 유지하고 수비 라인을 계속 전진시키면 일본의 높은 위치 볼 회수 기회가 증가해 예상보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