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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UEFA 네이션스리그 · 10.02(금) 03:45 · 프로토 116회차 5844

이스라엘 0 : 0 코소보 10.02(금) 03:45 · UEFA 네이션스리그 · 프로토 116회차 5844번 · 종료

경기 종료

경기 정보

리그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 시각
10.02(금) 03:45 (한국 시각)
프로토
2026년 116회차 · 5844번
경기장
데브레첸(헝가리)
상태
종료
배당
승 3.00 · 무 3.00 · 패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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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DATA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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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요약

이스라엘과 코소보가 한국시간 10월 2일 03시 45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B 3조 3차전을 치른다. 2연패로 승점이 없는 이스라엘은 반등이 시급하고, 승점 3을 확보한 코소보는 승격 경쟁을 이어 가려 한다. 양 팀 모두 선발 변경을 준비하는 가운데, 코소보의 측면 공격과 이스라엘의 수비 재편이 승부의 핵심이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나지에르데이 스타디온에서 치르는 이번 경기는 이스라엘의 명목상 홈경기다. 이스라엘은 직전 아일랜드공화국전도 같은 장소에서 치렀지만, 자국 관중의 지원을 받는 통상적인 홈경기와는 조건이 다르다. 가디언(The Guardian, 9월 27일 현지)은 당시 관중석이 거의 비어 있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같은 도시에 머물러 이동 부담이 없었고, 코소보는 오스트리아전을 마친 뒤 빈에서 헝가리로 이동했다. 두 팀의 휴식 기간은 같으며, 모두 1주일 사이 3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스라엘의 위기는 패배 횟수보다 실점 과정에서 드러난다. 이번 대회에서 오스트리아에 1-3, 아일랜드공화국에 0-3으로 졌지만 경기 경위는 달랐다. 오스트리아전에서는 사이드 아부 파르히의 동점골 직후 퇴장이 나왔고, 10명으로 30분 넘게 1-1을 유지하다 막판에 2골을 내줬다. 반면 아일랜드공화국전에서는 퇴장 없이 전반 25분 만에 3골을 허용했다. 막아 낸 크로스 뒤의 공 처리, 최종 수비를 통과한 침투 패스, 골키퍼 킥 뒤 중원에서의 대응이 각각 실점으로 이어졌다. 수적 열세에서 버틴 경기와 정상적인 인원으로 초반에 무너진 경기를 같은 수비 문제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란 벤 시몬 감독은 결과뿐 아니라 거취에 대한 압박도 받고 있다. 미들 이스트 아이(Middle East Eye, 9월 28일)는 와이넷 보도를 인용해 협회 관계자들이 이번 소집 이후 감독의 사퇴나 경질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시노 주아레츠 협회장은 여전히 감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벤 시몬은 직전 경기에 대한 높은 기대가 선수단에 부담을 줬다고 설명했다. 승점이 필요한 상황은 분명하지만, 절박함이 곧 경기력 개선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

코소보는 리그 C에서 승격한 뒤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진출한 팀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아일랜드공화국을 1-0으로 이겼으나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1-3으로 패했다. 그 경기에서는 초반 베다트 무리치의 가까운 거리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뒤 프리킥 헤더, 빠른 중앙 전진, 골키퍼의 낮은 공 처리 실패로 실점했다. 프랑코 포다 감독은 빌드업의 간단한 실수와 늦은 수비 대응을 인정했다. 상승세를 유지해 온 팀이지만, 공을 잃은 뒤 대응과 골문에는 불안 요소가 있다.

공식전 기록 범위이스라엘코소보
데이터센터 보유 최근 공식전9경기 3승 6패10경기 5승 2무 3패
같은 기간 득점·실점16득점·24실점12득점·12실점
같은 기간 무실점 경기2경기5경기

이 기록은 이번 대회만의 성적이 아니라 이전 공식전을 포함한 표본이다. 이스라엘은 몰도바와의 월드컵 예선 2경기에서 8골을 넣었지만, 노르웨이와 이탈리아를 상대한 예선 4경기에서는 17골을 내줬다. 강한 상대에게도 득점한 경험은 있으나 수비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했다. 코소보는 공식전 홈 5경기에서 2실점에 그친 반면 원정 5경기에서는 10실점했다. 원정 실점은 스위스,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를 상대한 3경기에 집중됐다. 홈에서의 수비 기록을 중립 구장에서 치르는 오늘 경기의 조건으로 그대로 옮기기는 어렵다.

선수 구성에서도 수비와 골키퍼가 중요하다. 베팅팁스포유(BettingTips4you, 9월 26일)는 이스라엘이 스타브 렘킨, 이타이 로트만, 오르 블로리안 없이 소집됐다고 전했다. 단일 매체 보도라는 한계가 있으나, 최근 2경기에서 중앙 수비 조합이 바뀐 사실은 분명하다. 스포츠5(Sport5, 9월 30일)는 라즈 슐로모, 니키타 스토이아노프, 이단 나크미아스를 함께 세우고 양 측면에 아난 할라일리와 리엘 아바다를 배치하는 수비 5명 구도를 예상했다. 이는 확정 선발이 아니며, 로이 레비보는 같은 날 훈련을 중도에 떠났다.

코소보는 대표팀에서 물러난 아미르 라흐마니와 부상 중인 알비안 하이다리 없이 중앙 수비를 구성한다. 하이다리 대신 오스트리아전에 선발로 나선 선수는 론 라치다. 골키퍼 아리야네트 무리치는 그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뒤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출전하지 못하면 아미르 사이피가 대체할 전망이다. 이스라엘도 다니엘 페레츠를 쉬게 하고 옴리 글레이저를 기용할 수 있다는 스포츠5의 예상이 있어, 양 팀 골문이 모두 바뀔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의 2023년 유로 예선 맞대결은 1-1과 코소보의 1-0 승리로 끝났다. 당시 코소보 감독과 선수 구성이 달랐고, 11월 경기에는 마노르 솔로몬이 부상으로 빠졌으므로 오늘의 득점 규모를 판단하는 직접 근거로 삼기 어렵다. 날씨도 특별한 유불리를 만들 조건은 아니다. 오픈메테오(Open-Meteo, 10월 1일)의 킥오프 시간대 예보는 17~19℃와 맑은 날씨다. 오히려 사흘 뒤 다시 아일랜드공화국을 상대하는 이스라엘과 조 선두 오스트리아를 홈으로 맞는 코소보가 체력과 선발을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중요하다.

2. 매치업 분석

코소보가 가장 꾸준하게 기회를 만든 경로는 측면에서 베다트 무리치에게 공을 보내는 공격이다. 아일랜드공화국전에서는 에돈 제그로바와 바톤 자베르기아가 상대 오른쪽 수비를 공략했고, 무리치는 가까운 거리 슈팅과 골문 앞 경합을 이어 갔다. 결승골도 에르말 크라스니키의 슈팅이 굴절돼 크로스바를 맞은 뒤 무리치가 먼저 반응하면서 나왔다. 굴절 자체를 반복 가능한 전술로 볼 수는 없지만, 측면에서 기회를 만들고 최전방 공격수가 후속 상황까지 준비하는 방식은 오늘도 위협이 될 수 있다.

이 공격을 상대하는 이스라엘에는 측면 수비와 골문 앞 대응을 함께 개선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오스트리아전 막판에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먼 쪽에서 받은 필립 므웨네를 할라일리가 놓쳤다는 평가가 나왔다. 아일랜드공화국전 첫 실점도 크로스를 막은 뒤 남은 공을 처리하지 못하면서 시작됐다. 코소보가 크로스를 올리는 단계와 그 뒤 무리치가 반응하는 단계가 모두 이스라엘의 최근 실점 과정과 관련된다. 중앙 수비수를 늘리는 것만으로 측면에서 상대가 공을 보내는 상황까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스포츠5의 예상대로 수비수 5명이 배치되면 이스라엘은 중앙에서 무리치를 상대할 인원을 확보한다. 슐로모, 스토이아노프, 나크미아스가 첫 공을 경합하고 남은 공까지 처리하는 역할을 분담할 수 있다. 그러나 할라일리와 아바다는 공격 자원으로 뛰어 온 선수들이다. 이들이 측면에서 제그로바나 자베르기아를 상대할 때 가까운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가 지원해야 한다. 지원이 늦으면 크로스를 허용하고, 중앙 수비수가 측면으로 이동하면 골문 앞에서 무리치를 상대하는 배치도 달라진다. 새 조합이 이러한 역할을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하는지가 수비수 숫자보다 중요하다.

수비를 낮추는 선택에는 공격상의 제약도 따른다. 솔로몬과 타이 바리보가 전방에 남는 구도라면 공을 빼앗은 뒤 페널티 지역으로 진입하는 인원이 적을 수 있다. 이스라엘은 오스트리아전에서 깊게 물러선 뒤 버텼지만, 그 경기의 수적 열세와 골키퍼 선방을 오늘의 출발 조건과 동일하게 볼 수는 없다. 수비 5명 배열은 초반 실점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선택이지, 코소보의 측면 공격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해법은 아니다. 실제 배치가 수비 4명으로 정해지면 공격 연결은 달라질 수 있으나 중앙에서 무리치를 상대할 인원은 줄어든다.

이스라엘이 노릴 곳은 코소보의 후방 패스와 중원 경합이다. 포다는 오스트리아전 뒤 빌드업 실수가 잦았다고 인정했고, 사이피도 중원에서 흘러나온 공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했다고 말했다. 도르 페레츠와 엘리엘 페레츠에 더해, 선발 후보인 단 비톤 대신 스포츠5가 예상한 댄 아줄레이까지 압박에 가담하는 구도라면 이스라엘은 공을 빼앗은 직후 솔로몬에게 연결해 코소보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공격할 수 있다. 다만 압박에 참여하는 인원이 늘수록 그 뒤 공간을 관리해야 하므로, 전진과 수비 간격을 함께 조절해야 한다.

솔로몬의 왼쪽 연결과 미드필더의 슈팅은 이스라엘이 최근 보여 준 공격 수단이다. 아일랜드공화국전 후반에는 솔로몬이 내준 공을 도르 페레츠가 슈팅했고, 엘리엘 페레츠도 장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다만 이미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나온 공격이어서 그때의 점유율이나 기회 수를 정상적인 점수 상황의 우위로 해석할 수는 없다. 오늘 바리보가 선발로 나서면 페널티 지역 안에서 마무리할 선택지가 달라진다. 데이터센터가 집계한 이번 시즌 소속팀 경기 중심의 기록은 20경기 14골이지만, 이를 대표팀 득점률로 확대해서는 안 된다.

골키퍼 교체 가능성은 이러한 공격의 결과를 더 불확실하게 만든다. 사이피의 데이터센터상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은 25분이다. 오스트리아전 교체 출전 뒤 실점하지 않았지만 상대가 이미 3-0으로 앞선 구간이어서, 그 기록만으로 선발 경기의 대응 수준을 판단하기 어렵다. 이스라엘이 중거리 슈팅과 후속 공을 노릴 근거는 있으나 사이피의 실수를 확정적으로 예상할 수는 없다. 이스라엘 역시 글레이저가 선발로 나서면, 오스트리아전에서 연속 선방한 다니엘 페레츠와 다른 조건으로 무리치의 헤더와 가까운 거리 슈팅을 상대한다.

동점일 때와 뒤지고 있을 때 두 감독의 교체 운영은 달랐다. 포다는 아일랜드공화국전에서 0-0이 이어지자 73분까지 첫 교체를 미뤘지만, 오스트리아전에서는 전반을 0-2로 마친 뒤 3명을 한꺼번에 바꿨다. 벤 시몬도 직전 경기 하프타임에 수비수를 빼고 도르 페레츠를 투입했다. 최근 사례는 두 감독이 점수 상황에 따라 교체 방향을 바꿨다는 근거다. 다만 1경기의 교체 시각을 오늘도 반복할 규칙으로 볼 수는 없다.

코소보가 먼저 앞서면 승리가 필요한 이스라엘은 공격 인원을 늘릴 이유가 커진다. 이때 측면 수비 뒤의 공간을 코소보가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이스라엘이 먼저 득점하고 깊게 물러서면 코소보는 추격을 위해 공격을 강화해야 한다. 슬로바키아전 역전에 기여했던 플로렌트 무슬리야와 크렌아르 하이리지가 이번 명단에 없다는 점은 이 상황에서 부담이다. 아부 파르히는 징계를 마치고 이스라엘의 교체 자원으로 복귀할 수 있어, 경기 후반 공중볼 공격을 추가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양 팀은 첫 골 이후에도 서로의 골문을 위협할 수 있지만, 선발 변경으로 어떤 공격 기능을 유지하느냐에 따라 전개가 달라진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전체적인 방향은 코소보의 승리이며, 점수 차는 1골을 중심으로 본다. 이스라엘이 수비 인원을 늘려 초반을 견디면 첫 득점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코소보가 측면 공격으로 먼저 앞선 뒤 이스라엘이 추격에 나서는 전개가 더 유력하다. 코소보는 앞선 상황에서 간격을 유지하며 경기를 관리해 온 팀이고, 사흘 뒤 오스트리아전까지 고려해야 한다. 최근 득점 경로와 공격 결원을 감안하면 계속 공격 인원을 늘려 큰 점수 차를 만드는 것보다 우위를 지키는 운영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예상 스코어는 이스라엘 기준 1-2 또는 1-3이다. 코소보의 측면 돌파와 베다트 무리치의 골문 앞 움직임은 크로스 이후 대응이 늦었던 이스라엘 수비를 직접 공략할 수 있다. 이스라엘은 중앙 수비 조합을 재편하는 상황이고 코소보도 골키퍼와 수비진이 달라질 수 있어, 양 팀 모두 실점을 완전히 막는다고 보기 어렵다. 승점이 없는 이스라엘이 동점이나 1골 차 열세에 만족하기 어려운 처지는 후반 공격 인원을 늘릴 이유가 된다. 코소보가 먼저 득점하고 이스라엘이 솔로몬의 연결이나 중거리 슈팅 이후의 기회로 1골을 만회하더라도, 전진한 이스라엘 수비 뒤를 코소보가 다시 공략하는 결과를 예상한다. 시장은 이스라엘의 연속 실점과 최근 붕괴를 근거로 코소보가 점수 차를 크게 벌리는 쪽에 무게를 더했지만, 오스트리아전 막판 실점은 수적 열세에서 나왔고 코소보의 추가 득점 경로도 제한돼 있어 1골 차 결과를 더 유력하게 본다. 이 전망을 바꾸는 조건은 이스라엘 중앙 수비가 크로스의 첫 공뿐 아니라 이후 남은 공까지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경우다. 그 대응이 유지되면 무리치가 골문 앞에서 얻는 기회가 줄어 코소보의 선제 득점과 추가 득점을 전제로 한 전개가 성립하기 어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