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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04 레버쿠젠 vs VfB슈투트가르트 2026-10-31
바이어04 레버쿠젠 vs VfB슈투트가르트경기 10.31(토) 23:30분석 10.31(토) 10:16
요약
바이어04 레버쿠젠의 홈 연승과 VfB슈투트가르트의 하위권 순위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전반에는 원정팀의 압박이, 후반에는 두 팀의 포칼 출전 시간 차이가 승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바이어04 레버쿠젠은 4위로, 홈 공식전 5경기를 모두 이겼다. 그 기록에는 리그뿐 아니라 컵과 유로파리그 경기도 포함된다. 카를레스 마르티네스 노벨 감독이 지휘한 뉘른베르크전은 오늘 선발 구성을 이해하는 단서다. 전반에는 상대의 대인 압박에 가르시아의 패스가 끊겨 실점했고 1-2로 뒤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페르난데스·마자·시크가 들어가자 선수들의 위치 교환과 공격 폭이 달라졌고, 경기를 5-2로 뒤집었다(바이쿠젠, 10월 29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세 선수 모두 오늘 선발로 예상했다(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10월 31일).
다만 그 후반의 공격을 그대로 반복하려면 다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디아비는 허벅지 부상으로 빠지고 테리에·코파네·벤 세기르도 결장한다. 디아비가 맡던 수비 뒷공간 침투가 줄어든 만큼 시크의 박스 안 움직임, 마자와 틸만의 연결, 가르시아의 세트피스가 중요해진다. 가르시아의 코너킥을 탑소바가 헤더로 마무리한 뉘른베르크전 장면은 그 경로를 보여 준다. 수비에서는 바데와 두에가 빠져 콴사가 오른쪽 수비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 압박을 받는 첫 패스부터 바뀐 조합의 호흡이 시험받는다.
VfB슈투트가르트는 15위지만 공격 기회 자체를 만들지 못하는 팀으로 볼 수는 없다. 함부르크 원정에서는 슈팅 24개를 기록하고도 득점하지 못했고,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는 먼저 앞서고도 추가 득점과 리드 관리에 실패했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높은 위치에서 공을 빼앗아 레벨링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얀 오블라크도 그 압박 때문에 전반에 공을 앞으로 보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테베엔, 10월 21일 경기 보도). 회네스 감독에게는 이 압박을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이후에도 경기를 통제하는 일이 필요하다.
슈틸러의 내전근 부상은 그 과제를 어렵게 한다(푸스발트란스퍼스, 10월 29일). 후방에서 첫 패스를 공급하던 자리는 카라조르와 프뢰멜이 메울 가능성이 크다. 회네스 감독은 포칼 후반 카라조르의 바뀐 역할을 높이 평가했지만, 슈틸러가 하던 전진 패스까지 같은 수준으로 맡을지는 표본이 적다(체파우베, 10월 30일). 두 팀 모두 포칼 뒤 3일 만에 뛰며, 바이어04 레버쿠젠은 주전 공격진의 출전 시간을 나눴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바이어04 레버쿠젠의 첫 패스와 VfB슈투트가르트의 전방 압박이다. 뉘른베르크는 가르시아의 패스를 끊어 득점했고, VfB슈투트가르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골을 만들었다. 바데가 빠지고 콴사가 오른쪽 수비로 옮긴 오늘, VfB슈투트가르트는 비슷한 지점을 공략할 수 있다. 전반 초반에 그 압박이 성공하면 바이어04 레버쿠젠은 뒤진 상태에서 공격 인원을 늘려야 한다. 호펜하임 원정에서는 그렇게 동점을 노리던 막판에 추가 실점한 전례도 있다.
반대로 바이어04 레버쿠젠이 첫 압박을 벗어나면 마자와 틸만이 VfB슈투트가르트의 미드필드 뒤에서 공을 받아 시크에게 연결할 수 있다. 원정팀이 포칼에서 오래 공격을 이어 간 지 3일 만에 같은 강도로 압박해야 한다는 점도 후반의 변수다. 바이어04 레버쿠젠의 예상 선발 공격진 가운데 페르난데스·모레이라·마자·틸만·시크는 포칼에서 각각 45분만 뛰었다. VfB슈투트가르트의 운다브·데미로비치·엘 칸누스·프뢰멜·미텔슈테트는 파더보른07전을 거의 끝까지 뛰었다. 압박 강도가 떨어지는 시간에는 바이어04 레버쿠젠이 2선으로 전진할 기회가 늘어난다.
두 번째 대결은 VfB슈투트가르트가 공을 되찾은 뒤 공격을 이어 가는 과정이다. 슈틸러 없이 카라조르·프뢰멜이 바이어04 레버쿠젠 2선의 압박을 받으면, 빠른 탈취가 곧 안정적인 공격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없다. 운다브도 팀이 패스로 풀지 못하고 무리하게 밀어붙인다고 지적했다(체파우베, 10월 30일). 그 경우 엘 칸누스와 퓌리히의 전진, 데미로비치의 박스 안 움직임에 대한 의존이 커진다. 한편 가르시아의 코너킥과 탑소바의 헤더는 자가두가 빠진 VfB슈투트가르트 수비가 경기 내내 경계해야 할 경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시장은 순위 차와 바이어04 레버쿠젠의 홈 전승을 반영해 홈팀을 우세로 봤다. 승부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점수 차에서는 포칼 출전 시간 배분을 더 중요하게 본다. 바이어04 레버쿠젠은 후반에 효과를 낸 공격 조합으로 시작하고, VfB슈투트가르트는 압박을 맡는 주력 선수들이 포칼을 오래 뛰었다. 원정팀이 뒤진 뒤에는 슈틸러 없이 공격을 풀어 가야 한다는 문제도 남는다.
VfB슈투트가르트가 전반 압박으로 득점할 경로는 충분하다. 그러나 그 압박을 후반까지 유지하고 앞선 점수까지 지켜야 원정 승리에 도달한다. 바이어04 레버쿠젠이 압박을 견디면 마자·틸만의 연결과 세트피스로 주도권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디아비가 없어 뒷공간 침투의 속도에는 제한이 있으므로, 격차가 계속 커지는 전개까지 예상하지는 않는다. 회네스 감독이 포칼을 오래 뛴 압박 담당 선수들을 쉬게 해 후반 강도를 유지한다면 이 전망의 근거는 약해진다. 바이어04 레버쿠젠이 전반에 한 골을 내줄 수 있지만 후반에 앞서 나가 두 골 차로 이기고, 두 팀 모두 득점하는 경기로 본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승 — 시크·마자·틸만이 후반에 우위를 갖고 가르시아의 세트피스가 서며, VfB슈투트가르트는 슈틸러 없이 앞선 뒤의 운영과 마무리 약점이 그대로다
- 핸디캡 -1: 승 — 포칼 출전 시간 차이로 60분 이후 VfB슈투트가르트의 압박 강도가 떨어지고, 뒤진 뒤 밀어붙이는 공격이 수비 뒤 공간을 내준다
- 핸디캡 -2: 무 — 디아비가 빠져 추가 득점 속도가 늦고 VfB슈투트가르트의 전반 압박 득점 경로가 남아 세 골 차까지는 근거가 부족하다
- 언더오버 3.5: 오버 — 바이어04 레버쿠젠의 세트피스와 후반 2선 득점, VfB슈투트가르트의 전반 압박 득점이 한 경기에서 함께 성립한다
분석
1. 홈팀 — 바이어04 레버쿠젠: 지금 어떤 팀인가
포칼 후반 조합이 그대로 리그 선발이 된다
카를레스 마르티네스 노벨 감독은 2026년 7월 1일 부임해 이번 시즌 모든 공식전을 지휘했다(바이어04 구단 홈페이지 bayer04.de, 2026년 6월).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10월 31일 플레컨이 골문을 지키고, 콴사·탑소바·메디나·구티에레스가 포백을, 가르시아와 페르난데스가 중원을, 모레이라·마자·틸만이 2선을, 시크가 최전방을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배열로 보면 4-2-3-1이다. 코무니오(comunio)도 10월 29일 같은 형태를 예상했다. 다만 오른쪽 측면은 텔라와 모레이라가 경쟁하고, 페르난데스 자리에는 안드리히가 대안이라고 봤다.
이 팀의 경기 운영을 가장 잘 보여 주는 경기는 10월 29일 뉘른베르크와의 포칼 경기다. 레버쿠젠은 전반에 상대의 대인 압박에 막혀 긴 공격을 이어 가지 못했고, 30분에는 가르시아의 패스가 끊긴 뒤 실점해 1-2로 뒤졌다. 마르티네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페르난데스·마자·시크를 한꺼번에 투입했다(바이쿠젠 baykusen.de, 10월 29일). 이후 레버쿠젠은 공격 폭을 넓히고 선수끼리 위치를 자주 바꿨고, 뉘른베르크는 전반처럼 높은 위치에서 공을 되찾지 못했다(클럽포쿠스 clubfokus.de 분석). 결과는 5-2였다. 그 경기 후반에 들어간 세 선수가 오늘 예상 선발에 모두 들어 있다. 컵 경기에서 쉬게 한 주전을 리그 경기에 맞춰 돌려 넣는 구성이며, 오늘 레버쿠젠은 뉘른베르크전 후반에 효과를 본 조합으로 시작한다.
세트피스는 분명하고 측면 침투는 줄었다
득점 경로 가운데 가장 분명한 것은 가르시아의 세트피스다. 뉘른베르크전 첫 두 골은 모두 가르시아의 코너킥을 탑소바가 머리로 받아 만든 장면이었다. 반면 공격수 결장이 많다. 이번 시즌 515분을 뛴 디아비는 오른쪽 허벅지 뒤쪽 근막 부상으로 11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에야 복귀한다(bayer04.de, 10월 26일). 테리에·코파네·벤 세기르도 빠져 공격수 4명이 결장한다. 2선은 모레이라·틸만·마자·텔라·호프만으로 꾸려야 한다. 호프만은 테리에의 부상으로 유로파리그 명단에 추가 등록된 뒤 OFI크레타 원정에서 2골을 넣었다(서부독일방송 wdr.de, 10월 23일). 디아비가 맡던 수비 뒷공간 침투는 줄어들지만, 시크를 중심으로 한 박스 안 마무리와 2선의 위치 교환은 뉘른베르크전 후반에 효과를 냈다.
원정에서 드러난 수비 약점과 바데의 결장
수비는 홈과 원정의 차이가 크다. 레버쿠젠은 홈 공식전 5경기(리그 3·컵 1·유로파리그 1)를 모두 이겼지만, TSG1899 호펜하임 원정에서는 0-3으로 졌고 FSV마인츠05 원정은 4-3으로 이겼다. 호펜하임전에서 레버쿠젠은 점유율 58%를 기록했지만 위협적인 기회는 상대가 더 많이 만들었고, 79분 페널티킥 실점 뒤 동점을 노리다 막판 두 골을 더 내줬다. 뒤진 뒤 공격 인원을 늘린 구간에서 실점이 이어진 경기다. 센터백 바데는 그 경기에서 충돌로 머리를 다쳐 오늘 결장하고, 오른쪽 수비수 두에도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다(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10월 31일). 센터백 자원인 콴사가 오른쪽 수비를 맡아야 하는 구성이다.
순위와 홈 연승만 보면 레버쿠젠은 정배를 받을 위치에 있다. 그러나 홈 연승에는 하위 리그 팀을 상대한 컵 경기와 유로파리그 경기가 섞여 있다. 정배를 받을 만한 팀인지는 디아비 없이 측면 공격을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바뀐 수비 조합이 VfB슈투트가르트의 전방 압박을 첫 패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2. 원정팀 — VfB슈투트가르트: 지금 어떤 팀인가
회네스 감독의 전방 압박과 갈리는 수비 형태
제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이 계속 팀을 지휘하고 있다. 오늘 수비 형태는 매체마다 예상이 다르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10월 31일 자이멘 – 아시뇽·옐치·샤보·미텔슈테트 – 프뢰멜·카라조르 – 엘 칸누스·운다브·퓌리히 – 데미로비치의 4-2-3-1을 예상했다. 코무니오(comunio)는 10월 29일 옐치·샤보·헨드릭스의 스리백에 레벨링과 엘 칸누스를 2선에 둔 3-4-2-1을 예상했고, 포백으로 바꾸면 헨드릭스가 빠지고 운다브나 퓌리히가 들어간다고 봤다.
VfB슈투트가르트가 이번 시즌 가장 좋은 경기를 한 것은 10월 2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1 무승부였다. VfB슈투트가르트는 높은 위치에서 상대의 공 운반을 막았고,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레벨링의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아틀레티코 골키퍼 얀 오블라크는 상대 압박이 좋아 전반에 공을 앞으로 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테베엔 tvn-2.com). 전방 압박으로 상대의 실수를 끌어내는 것이 이 팀의 가장 확실한 득점 경로다.
리그에서 지는 원인은 마무리와 리드 관리다
리그 성적은 15위(2승 5패)다. 패배한 경기를 보면 기회를 만들지 못한 것보다 마무리와 리드 관리가 문제였다. 함부르크 원정 0-1 패배에서는 슈팅 24개 가운데 유효 슈팅 5개를 기록하고도 득점하지 못했다. 묀헨글라트바흐전 2-3 패배에서는 5분 데미로비치의 골로 앞섰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이후 실점은 문전 혼전과 측면에서 공을 지킨 상대 공격수의 연결에서 나왔다. 운다브는 팀이 패스로 풀지 못하고 무리하게 밀어붙이기만 한다고 말했다(체파우베 zvw.de, 10월 30일). 회네스는 같은 기사에서 모두 함께 힘든 과정을 거쳐야 경기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슈틸러가 빠진 중원
가장 큰 결장은 이번 시즌 963분을 뛴 미드필더 슈틸러다. 10월 29일 포칼에서 하프타임에 교체됐고, 내전근 부상으로 복귀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다(푸스발트란스퍼스 fussballtransfers.com, 10월 29일). 슈틸러는 후방에서 첫 패스를 공급하던 선수다. 그 자리는 카라조르와 프뢰멜이 메울 가능성이 크다. 회네스는 포칼 후반 바뀐 역할을 맡은 카라조르가 매우 뛰어났다고 평가했고, 같은 기사는 대체 후보로 프뢰멜·카라조르·나르티·19세 슈팔트를 들었다(zvw.de, 10월 30일). 카라조르는 이번 시즌 276분만 뛰어, 압박을 받을 때 앞으로 패스를 보내는 기능까지 대신할 수 있는지 판단할 표본이 적다. 오른쪽 수비수 바그노만과 센터백 자가두도 결장한다.
순위로 보면 VfB슈투트가르트는 역배 쪽이다. 그러나 이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압박으로 선제골을 만들었고, 리그 패배의 상당수는 기회를 만들고도 넣지 못한 경기였다.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인지는 레버쿠젠의 바뀐 수비 조합을 압박해 실수를 끌어내는지, 그리고 그 기회를 마무리하는지에 달려 있다.
3. 일정 · 동기 · 몸 상태
두 팀 모두 현지 날짜로 10월 28일에 포칼 경기를 치렀고, 3일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선다. 마르티네스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을 회복하는 일이며, 일정이 이렇게 빡빡하면 1시간도 소중하다고 말했다(비인스포츠 beIN Sports, 10월 30일). 레버쿠젠은 포칼에서 주전 3명을 후반에 투입해 출전 시간을 나눴다(바이쿠젠 baykusen.de, 10월 29일). VfB슈투트가르트는 37분 퇴장으로 10명이 된 파더보른07을 상대로 남은 시간 내내 공격했고, 슬로바키아 원정과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일정을 소화해 왔다. 다음 일정은 VfB슈투트가르트가 더 빠듯하다. VfB슈투트가르트는 11월 4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 원정 챔피언스리그를, 레버쿠젠은 11월 6일 마르세유와의 유로파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VfB슈투트가르트는 이번 시즌 3일 이내 간격으로 치른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졌다. 다만 그 3경기의 패배 원인은 앞에서 본 마무리 실패와 문전 혼전 실점이었다. 일정 간격만으로 오늘 결과를 정할 근거는 부족하다.
동기는 VfB슈투트가르트 쪽이 더 절박하다. 승점 6으로 15위이고, 리그 최근 5경기에서 1승만 거뒀다. 레버쿠젠은 4위(승점 13)로 3위 SC프라이부르크와 승점이 같다. 마르티네스는 뉘른베르크전처럼 뒤지고 있을 때도 관중이 큰 힘을 준다고 말했다(비인스포츠, 10월 30일). 부상 표시가 있던 컬브레스는 팀 훈련에 복귀해 명단에 들 수 있다(압졸루트푸스발 absolutfussball.com, 10월 29일).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레버쿠젠의 후방 빌드업과 VfB슈투트가르트의 전방 압박
가장 중요한 자리는 레버쿠젠 수비진과 가르시아에게서 시작되는 첫 패스다. 뉘른베르크는 대인 압박으로 가르시아의 패스 실수를 끌어내 득점했고, 뉘른베르크 감독 미로슬라프 클로제는 팀의 전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슈포르트샤우 sportschau.de, 10월 29일). VfB슈투트가르트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같은 방식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오늘 레버쿠젠은 바데가 빠지고 콴사가 오른쪽 수비로 나서는 조합이어서, 함께 빌드업을 해 온 조합이 아니다. 반대로 VfB슈투트가르트는 3일 전에 50분 넘게 공격을 이어 간 뒤라 전반 내내 같은 압박 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지가 변수다. 압박이 전반 초반에 실수를 끌어내면 VfB슈투트가르트가 앞서고, 레버쿠젠이 그 구간을 버티면 압박 강도가 떨어지는 시간대에 마자와 틸만이 상대 수비진과 미드필드 사이 공간에서 공을 받을 수 있다.
슈틸러가 없는 VfB슈투트가르트의 공 소유
두 번째 자리는 VfB슈투트가르트가 공을 가졌을 때다. 마르티네스는 VfB슈투트가르트가 여전히 좋은 팀이고 공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비인스포츠, 10월 30일). 그 능력의 중심이던 슈틸러가 빠진 오늘, 카라조르·프뢰멜 조합이 레버쿠젠 2선의 압박을 받으면 운다브가 지적한 문제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패스로 풀지 못하면 VfB슈투트가르트의 공격은 엘 칸누스와 퓌리히의 개인 돌파, 데미로비치의 박스 안 움직임에 집중된다. 퓌리히는 포칼에서 교체로 들어가 90분 낮은 패스로 운다브의 결승골을 도왔다(슈투트가르트 구단 홈페이지 vfb.de, 10월 29일).
세트피스와 문전 혼전
세 번째 자리는 세트피스다. 레버쿠젠은 가르시아의 코너킥과 탑소바의 헤더라는 분명한 경로를 갖고 있다. VfB슈투트가르트는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문전 혼전으로 실점했고, 오늘은 센터백 자가두도 없다. 반대로 VfB슈투트가르트의 샤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막판에 헤더 기회를 만들었다. 오픈 플레이에서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는 흐름이라면 세트피스 한 번이 균형을 깰 가능성이 크다.
5. 경기 전개
레버쿠젠이 이기는 흐름
레버쿠젠이 전반 초반 VfB슈투트가르트의 압박을 짧은 패스로 벗어나고, 마자와 틸만이 상대 미드필드 뒤에서 공을 받아 시크에게 연결하는 장면이 반복되는 경우다. 선제골이 가르시아의 세트피스나 2선 침투에서 나오면 VfB슈투트가르트는 라인을 올려야 한다. VfB슈투트가르트가 라인을 올리면 레버쿠젠은 측면 뒷공간으로 빠르게 전진할 수 있고,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로도 여기서 나온다. 다만 디아비가 없어 뒷공간을 빠르게 쓸 선수가 모레이라와 텔라 정도라는 점은 추가 득점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뉘른베르크전처럼 교체로 경기를 바꾸는 운영이 오늘은 호프만·텔라·안드리히 같은 벤치 자원에 달려 있다(코무니오, 10월 29일).
VfB슈투트가르트가 이기는 흐름
VfB슈투트가르트의 압박이 레버쿠젠의 바뀐 수비 조합에서 실수를 끌어내 선제골을 얻고, 이후 카라조르를 중심으로 수비 간격을 좁혀 버티는 경우다. 레버쿠젠은 호펜하임 원정에서 뒤진 뒤 공격 인원을 늘리다 막판 역습과 혼전에서 추가로 실점했다. VfB슈투트가르트가 앞선 뒤 퓌리히와 레벨링의 빠른 전진으로 역습을 마무리하면 원정 승리가 가능하다. 반대로 VfB슈투트가르트는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앞선 뒤 추가 득점을 못 하고 역전당했다. 앞선 뒤 경기를 관리할 능력이 이 흐름의 가장 큰 조건이다. 회네스가 포칼 승리를 통과한 정신력 시험이라고 표현한 것도 이 팀이 아직 결과를 지키는 데 확신이 없다는 점을 보여 준다(zvw.de, 10월 30일).
무승부로 끝나는 흐름과 득점 수준
무승부는 두 가지 경로에서 나온다. 하나는 양 팀이 서로의 첫 패스를 막아 득점 경로가 줄어드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한쪽이 선제골을 넣은 뒤 상대가 세트피스로 만회하는 경우다. 득점이 많아지는 경로는 레버쿠젠의 원정 경기 수비 불안(호펜하임전 3실점·마인츠전 3실점)이 홈에서도 바뀐 수비 조합으로 나타나고, VfB슈투트가르트가 압박으로 기회를 계속 만드는 경우다. 득점이 적어지는 경로는 두 팀 모두 3일 만의 경기로 후반 강도가 떨어지고 VfB슈투트가르트의 마무리 문제가 이어지는 경우다. 60~75분 교체 국면에서 레버쿠젠은 호프만·텔라를, VfB슈투트가르트는 레벨링·운다브 가운데 선발에서 빠진 선수를 투입할 수 있어, 그 구간 이후 두 팀 벤치의 차이가 경기를 바꿀 수 있다. 지난 시즌 두 맞대결은 VfB슈투트가르트가 모두 이겼지만(4-1·3-1), 그때 레버쿠젠은 다른 감독이 지휘했다.
6. 배당과 판단
시장은 바이어04 레버쿠젠을 분명한 우세로 보되 큰 우세로 보지는 않았다. 4위와 하위권의 순위 차, 홈 공식전 5경기 전승이 바이어04 레버쿠젠 쪽 값을 낮췄다. 반면 공격수 4명과 센터백 바데의 결장, TSG1899 호펜하임·FSV마인츠05 원정에서 3골씩 내준 기록, 다른 감독이 지휘하던 지난 시즌 맞대결 2패는 그 값이 더 낮아지지 않게 했다. 이 근거는 대부분 결과 숫자이므로 오늘 조건으로 다시 본다. 바이어04 레버쿠젠이 이기려면 바뀐 수비 조합으로 VfB슈투트가르트의 전방 압박을 첫 패스에서 벗어나고, 디아비 없이 박스 안에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앞의 조건은 약하다. 콴사가 오른쪽 수비로 옮긴 조합은 함께 빌드업을 해 온 조합이 아니고, 뉘른베르크전 전반에는 가르시아의 패스가 끊겨 실점했다. 뒤의 조건은 선다. 바이어04 레버쿠젠은 뉘른베르크전 전반을 1-2로 마쳤지만, 시크·마자·페르난데스가 후반에 들어간 뒤 공격 폭을 넓혀 5-2로 역전했다(바이쿠젠, 10월 29일). 그 세 선수가 오늘 선발로 나선다. VfB슈투트가르트의 승리 경로는 압박으로 선제골을 얻은 뒤 간격을 좁혀 지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 팀은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5분 만에 앞서고도 2-3으로 졌고, 함부르크 원정에서는 슈팅 24개를 기록하고도 득점하지 못했다. 앞선 뒤의 운영과 마무리라는 두 약점이 오늘 달라졌다는 근거는 없다. 게다가 후방에서 첫 패스를 공급하던 슈틸러까지 빠졌다(푸스발트란스퍼스, 10월 29일). 앞의 경기 전개에서 본 바이어04 레버쿠젠이 이기는 흐름이 오늘 조건으로 다시 세워도 선다.
시장은 바이어04 레버쿠젠의 두 골 차 이상 승리보다 그렇지 않은 결말을 더 높게 봤다. 디아비가 빠져 수비 뒷공간 침투가 줄었고, VfB슈투트가르트가 압박으로 한 골은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이다. 오늘 점수 차를 결정하는 조건은 두 팀이 포칼에서 출전 시간을 나눈 방식이다. 바이어04 레버쿠젠의 예상 선발 가운데 페르난데스·모레이라·마자·틸만·시크는 포칼에서 45분씩만 뛰었다. VfB슈투트가르트에서는 운다브·데미로비치·엘 칸누스·프뢰멜·미텔슈테트가 파더보른07전을 거의 끝까지 뛰었다. 이들은 37분 상대 퇴장 뒤 50분 넘게 공격을 계속했다. 전방에서 압박을 맡는 이 선수들이 3일 만에 다시 뛰어야 하고, 11월 4일(한국시간)에는 갈라타사라이 원정도 있다. 60분 이후 압박 강도가 떨어지면 마자와 틸만이 미드필드 사이에서 공을 받는 장면이 늘고, 호프만·텔라도 교체로 들어온다. 뒤진 VfB슈투트가르트는 슈틸러 없이 만회해야 한다. 운다브가 지적한 대로 패스로 풀지 못하고 밀어붙이는 공격이 되면 수비 뒤 공간을 더 내준다(체파우베, 10월 30일). 자가두가 빠진 수비는 가르시아의 코너킥과 탑소바의 헤더도 막아야 한다.
세 골 차 이상에 대해서는 시장의 판단이 오늘도 선다. 디아비가 빠져 뒷공간으로 빠르게 들어갈 선수가 모레이라와 텔라 정도이므로 추가 득점의 속도가 늦다. VfB슈투트가르트의 전반 압박도 바뀐 수비 조합을 상대로 한 골을 만들 경로로 남는다. 바이어04 레버쿠젠이 두 골 차로 이기는 경기가 가장 유력하다.
총득점에서 시장은 많은 득점 쪽을 근소하게 높게 봤다. 두 팀 최근 경기의 많은 득점과 압박에서 생기는 전환 기회가 그 근거다. 득점 과정으로 보면 바이어04 레버쿠젠의 경로는 세 가지다. 가르시아의 세트피스와 탑소바의 헤더, 시크를 중심으로 한 박스 안 마무리, 그리고 VfB슈투트가르트의 압박 강도가 떨어진 뒤에 생기는 2선 공간이다. VfB슈투트가르트의 경로는 전반 압박으로 실수를 끌어내는 장면과 샤보의 헤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상대 진영에서 빼앗은 공이 곧바로 선제골이 됐다(테베엔). 득점을 줄이는 조건은 두 팀 모두 3일 만의 경기라 후반 강도가 함께 떨어지는 경우와 VfB슈투트가르트의 마무리 문제다. 그러나 강도 저하는 포칼을 더 오래 뛴 VfB슈투트가르트 쪽에 크게 작용하고, 앞에서 본 대로 그 저하가 바이어04 레버쿠젠의 추가 득점 경로가 된다. 바이어04 레버쿠젠이 여러 골을 넣고 VfB슈투트가르트도 압박으로 한 골을 넣는 흐름이 이 경기의 중심이다. 따라서 득점이 많은 쪽이 승부와 점수 차 판단에 맞다.
최종 판단
이 경기는 시간대에 따라 우위가 바뀐다. 전반에는 VfB슈투트가르트의 압박이 콴사·탑소바·메디나·구티에레스로 바뀐 수비 조합과 가르시아의 첫 패스를 시험하고, 이 구간에서 VfB슈투트가르트가 한 골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압박을 맡는 선수들은 포칼을 거의 끝까지 뛰었고, 공을 앞으로 보내던 슈틸러는 빠졌다. 60분 이후에는 포칼에서 45분만 뛴 바이어04 레버쿠젠의 2선과 최전방이 우위를 갖는다. 세트피스는 경기 내내 바이어04 레버쿠젠의 득점 경로로 남는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일정이 빠듯해 1시간도 소중하다며 회복을 가장 먼저 꼽았다(비인스포츠, 10월 30일). 포칼에서 주전 공격진의 출전 시간을 나눈 운영이 오늘 그 차이로 나타난다.
VfB슈투트가르트가 이기려면 선제골 뒤 버텨야 한다. 그러나 이 팀은 앞선 뒤 추가 득점에 실패하고 역전당한 경기가 있다. 회네스 감독도 경기의 여유를 되찾으려면 모두가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체파우베, 10월 30일). 바이어04 레버쿠젠이 이긴다는 판단은 홈 이점과 순위가 아니라 두 팀의 출전 시간 배분과 VfB슈투트가르트 중원의 결장에서 나온다. 점수 차는 두 골로 보고, 두 팀이 모두 득점하는 경기로 판단한다.
[결론] 바이어04 레버쿠젠은 전반 VfB슈투트가르트의 압박에 한 골을 내줄 수 있지만, 상대의 강도가 떨어지는 후반에 세트피스와 2선 공격으로 두 골 차까지 달아나는 경기로 본다. 두 팀이 모두 득점하고, 득점은 후반에 바이어04 레버쿠젠 쪽으로 몰린다.
- 시장이 반영한 것: 순위 차, 바이어04 레버쿠젠의 홈 공식전 전승, 두 팀의 결장, 두 팀 최근 경기의 많은 득점
- 시장이 못 찾은 것: 포칼에서 바이어04 레버쿠젠 공격진은 45분씩만 뛰었고 VfB슈투트가르트의 압박을 맡는 선수들은 거의 90분을 뛰었다는 출전 시간 차이, 슈틸러가 빠진 VfB슈투트가르트가 뒤진 뒤 공격을 풀어 갈 방법이 줄어든 점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두 팀의 포칼 출전 시간 배분이 만드는 후반 압박 강도 차이와 그에 따른 점수 차
- 반대쪽 환경: VfB슈투트가르트가 전반 압박으로 선제골을 얻고 카라조르를 중심으로 간격을 좁혀 후반까지 버티면 원정 승리나 무승부가 된다
- 깨지는 전제: 회네스 감독이 갈라타사라이 원정을 앞두고 포칼에서 오래 뛴 선수들을 쉬게 해 압박을 맡는 선수가 바뀌면 후반 강도 차이가 사라진다
- 승무패: 승 — 시크·마자·틸만이 후반에 우위를 갖고 가르시아의 세트피스가 서며, VfB슈투트가르트는 슈틸러 없이 앞선 뒤의 운영과 마무리 약점이 그대로다
- 핸디캡 -1: 승 — 포칼 출전 시간 차이로 60분 이후 VfB슈투트가르트의 압박 강도가 떨어지고, 뒤진 뒤 밀어붙이는 공격이 수비 뒤 공간을 내준다
- 핸디캡 -2: 무 — 디아비가 빠져 추가 득점 속도가 늦고 VfB슈투트가르트의 전반 압박 득점 경로가 남아 세 골 차까지는 근거가 부족하다
- 언더오버 3.5: 오버 — 바이어04 레버쿠젠의 세트피스와 후반 2선 득점, VfB슈투트가르트의 전반 압박 득점이 한 경기에서 함께 성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