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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vs SC프라이부르크 2026-10-31
아우크스부르크 vs SC프라이부르크경기 10.31(토) 23:30분석 10.31(토) 10:17
요약
아우크스부르크의 긴 홈 무패 기록과 SC프라이부르크의 3위는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 오늘은 임시로 구성한 홈팀 스리백이 원정팀의 공중볼 공격을 어떻게 막는지가 핵심이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에서 5경기째 승리가 없지만, 패배와 무승부의 원인을 하나로 묶을 수 없다.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는 이른 시간부터 수적 우위를 누리고도 내려선 수비를 충분히 공략하지 못했고, 앞선 지 3분 만에 프리킥 뒤 문전에서 공을 걷어내지 못해 동점을 허용했다. 엘버스베르크 원정에서는 전반 28분까지 페널티킥·자기 팀 코너킥 뒤 역습·상대 코너킥 헤더로 3골을 내줬다. 공격을 주도하는 경기의 마무리와 공을 잃은 뒤 수비, 세트피스 수비가 각각 문제였다.
오늘은 그 수비를 평소와 다른 선수들로 구성해야 한다. 주마 바는 출전 정지, 뱅크스는 무릎 부상, 브라켈만은 뇌진탕 절차로 결장한다(dpa, 10월 26일). 키커는 미드필더 카이텔이 스리백 중앙을 맡을 것으로 봤다. 마누엘 바움 감독의 기본 형태인 3-4-2-1은 유지되더라도, 중앙에서 크로스의 낙하지점을 판단하고 마타노비치와 경합할 선수가 바뀌는 셈이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의 예상 선발에도 카이텔이 수비진에 포함됐다(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10월 31일).
아우크스부르크에는 후반에 공격을 바꿀 수단도 있다. 그로스아스파흐와의 포칼에서는 2-2이던 65분 카데와 이브라히모비치를 투입했고, 두 선수가 잇달아 득점했다(원풋볼, 10월 28일). 다만 오늘 두 선수는 선발로 예상된다. 베렌스와 리더의 크로스와 전진 패스가 초반부터 효과를 내야 하며, 벤치에서는 쾨뮈르·그레고리치 등이 다른 선택지가 된다.
SC프라이부르크는 3위다. 포칼 직전 공식전 3연패의 상대는 바이어04 레버쿠젠·AS모나코·바이에른 뮌헨이었고, 공격 중 공을 잃은 뒤 역습을 허용한 장면이 반복됐다. 반면 볼프스부르크와의 포칼에서는 귄터의 크로스와 그리포의 코너킥을 마타노비치와 교체 선수 고토가 헤더로 마무리했다(슈포르트샤우, 10월 29일). 오늘 예상 선발에는 그 크로스를 공급한 귄터와 그리포 대신 베스테·셰어한트가 포함돼 있다. 트로이는 발목을 다쳐 출전 상태에 대한 보도가 갈리며, 퀴블러가 오른쪽 수비의 대안이다. 두 팀 모두 포칼에서 출전 시간 상위 선수 일부를 선발에서 제외했으므로, SC프라이부르크의 연속 주중 일정만으로 체력 열세를 크게 단정하기는 어렵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카이텔이 중심에 서는 아우크스부르크 스리백과 마타노비치의 공중볼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센터백 결장 전에도 우니온 베를린전 프리킥 뒤 혼전, 엘버스베르크전 코너킥 헤더를 막지 못했다. SC프라이부르크는 마타노비치를 향한 크로스와 코너킥이라는 분명한 공격 경로를 갖고 있다. 다만 포칼에서 도움을 준 귄터·그리포가 예상대로 벤치에서 시작하면 측면 공급 방식은 달라진다. 슈스터 감독이 교체로 두 선수를 투입하는 시점까지 포함해 봐야 하는 이유다.
두 번째 대결은 아우크스부르크 윙백의 전진과 SC프라이부르크의 역습 수비다. 바움 감독은 상대에 맞춰 형태를 바꾸기보다 자기 경기 방식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아우크스부르크 구단 홈페이지, 10월 29일). 볼프와 베렌스가 전진해 리더와 함께 크로스를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 SC프라이부르크가 공격하다 공을 잃으면 아우크스부르크는 그 측면 뒤로 전진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AS모나코에 허용한 역습은 원정팀에도 실점 경로가 남아 있음을 보여 준다.
점수가 바뀐 뒤에는 두 팀 모두 공격을 계속할 수단이 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뒤지면 윙백 전진으로 크로스를 늘릴 수 있고, SC프라이부르크가 뒤지면 측면 공급자와 고토를 교체로 투입할 수 있다. 고토는 볼프스부르크전 후반 투입 뒤 2골을 넣었다(슈포르트샤우, 10월 29일).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가 공격에 집중하는 시간에는 임시 스리백이 린하르트의 긴 패스와 상대의 전진에도 대응해야 한다. 양쪽의 득점 기회가 한쪽의 일방적인 우위로 곧장 이어지지는 않는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시장은 SC프라이부르크의 순위, 아우크스부르크의 리그 무승과 센터백 결장을 반영해 원정팀을 우세로 봤다. 이 경기에서는 시장과 같게 본다. 결정적인 근거는 순위 자체보다 마타노비치의 공중볼과 세트피스를 카이텔 중심의 임시 스리백이 막아야 한다는 구성이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센터백을 갖췄던 경기에서도 비슷한 상황에서 실점했다는 점이 그 부담을 키운다.
그렇다고 큰 점수 차를 예상할 근거는 부족하다. SC프라이부르크는 공격 중 공을 잃은 뒤 역습 수비에 문제를 보였고, 아우크스부르크에는 리더·베렌스의 크로스와 후반 교체 자원이 있다. 원정팀의 포칼 득점을 만든 측면 공급자도 예상대로라면 선발에서 빠진다. 카이텔 중심의 수비가 공중볼을 버티고 아우크스부르크가 윙백 전진으로 먼저 득점한다면 홈팀의 역습 기회가 커진다. 중심 전망은 SC프라이부르크가 공중볼과 세트피스로 앞서고, 아우크스부르크도 크로스로 득점하지만 한 골 차로 원정팀이 이기는 경기다. 득점은 세트피스와 헤더에 집중되고 많이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패 — 미드필더 카이텔이 맡는 스리백 가운데가 마타노비치의 헤더와 세트피스를 막아야 하고, 아우크스부르크는 센터백이 모두 있을 때도 세트피스 뒤 혼전에서 실점했다
- 핸디캡 +1: 무 — 아우크스부르크도 리더의 크로스와 헤더로 SC프라이부르크의 코너킥 수비를 공략할 경로가 있고, SC프라이부르크는 포칼의 크로스 공급자 없이 시작해 한 골 차 승리가 유력하다
- 핸디캡 +2: 승 — 세 골 차 이상에는 흐름 속 크로스 득점까지 필요한데 귄터·그리포가 벤치에서 시작하고 아우크스부르크 벤치에도 득점 경로가 있다
- 언더오버 3.5: 언더 — 두 팀의 확실한 득점 경로가 세트피스와 헤더로 모이고, 흐름 속 공격으로 정돈된 수비를 반복해 공략할 근거가 부족하다
분석
1. 홈팀 — 아우크스부르크: 지금 어떤 팀인가
센터백 3명이 빠진 스리백
마누엘 바움 감독은 지난 시즌 중인 2025년 12월 1일 대행으로 부임했고, 이번 시즌에는 개막전부터 팀을 지휘했다(아우크스부르크 구단 홈페이지 fcaugsburg.de, 10월 28일). 기본 형태는 3-4-2-1이다. 오늘의 문제는 스리백이다. 주마 바는 10월 24일 우니온 베를린전 퇴장으로 리그 출전이 정지됐고, 뱅크스는 무릎 부상으로, 브라켈만은 같은 경기에서 머리를 다쳐 뇌진탕 절차를 밟고 있어 결장한다(dpa, 10월 26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10월 31일 다멘 – 카이텔·하우엘레우·마치마 – 볼프·마셍고·리더·베렌스 – 카데·이브라히모비치 – 리베이루를 예상했다. 키커(kicker)는 스리백 가운데를 SC프라이부르크 출신 미드필더 카이텔이 맡고 양옆에 마치마와 하우엘레우가 선다고 썼다. 미드필더가 수비 중앙을 맡는 임시 조합이다.
리그 5경기 무승의 원인
아우크스부르크는 개막 2연승 뒤 리그 5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3무 2패 · fcaugsburg.de, 10월 28일). 경기마다 원인이 다르다. 10월 24일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는 19분 상대 퇴장으로 오래 수적 우위를 누렸지만, 깊게 내려선 수비를 뚫지 못했다. 71분 리더의 크로스를 마셍고가 머리로 넣어 앞섰으나, 3분 뒤 프리킥 뒤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걷어내지 못해 동점을 허용했다. 엘버스베르크 원정 3-4 패배는 28분까지 페널티킥, 자기 팀 코너킥 뒤 역습, 상대 코너킥 헤더로 3골을 내준 결과였다. 공을 오래 가진 경기에서는 밀집 수비를 공략할 수단이 부족했고, 세트피스와 역습 수비에서는 반복해서 실점했다.
교체로 후반을 바꾸는 운영
반면 교체 운영은 효과를 냈다. 10월 28일 그로스아스파흐 포칼 원정에서 2-2이던 65분에 쾨뮈르와 설영우를 빼고 이브라히모비치와 카데를 넣었고, 두 선수가 69분과 74분에 골을 넣었다(원풋볼 onefootball.com, 10월 28일). 바움은 경기 막판에 승부를 결정할 선수를 언제든 벤치에서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fcaugsburg.de, 10월 29일). 오늘 예상 선발에는 그 두 선수가 들어가 있다. 베렌스는 그 경기에서 도움 3개를 기록했고, 리더와 함께 크로스와 전진 패스를 공급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홈에서 약 7개월 동안 지지 않았고, 최근 리그 홈 16경기에서 1패만 했다(fcaugsburg.de, 10월 29일).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인지는 이 홈 기록보다, 임시 스리백이 SC프라이부르크의 측면 공격과 공중볼을 90분 동안 버틸 수 있는지, 그리고 교체 자원이 후반에 경기를 바꿀 수 있는지로 판단해야 한다.
2. 원정팀 — SC프라이부르크: 지금 어떤 팀인가
슈스터 감독의 4-2-3-1과 측면 크로스
율리안 슈스터 감독은 세 번째 시즌을 지휘하고 있다(아우크스부르크 구단 홈페이지 fcaugsburg.de, 10월 28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10월 31일 바크하우스 – 퀴블러·긴터·린하르트·마켕고 – 에게슈타인·엥겔하르트 – 베스테·스즈키·셰어한트 – 마타노비치를 예상했다. 배열로 보면 4-2-3-1이다. 이 팀의 득점 경로는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다. 10월 29일 볼프스부르크와의 포칼에서 6분 귄터의 왼쪽 크로스를 마타노비치가 머리로 넣었고, 75분에는 그리포의 코너킥을 교체 선수 케이스케 고토가 헤더로 연결했다. 마타노비치는 그 경기에서 헤더 기회를 여러 번 더 얻었다(슈포르트샤우 sportschau.de, 10월 29일).
공식전 3연패는 역습 수비에서 나왔다
포칼 승리 전 SC프라이부르크는 바이어04 레버쿠젠·AS모나코·바이에른 뮌헨에 공식전 3연패를 당했다(바덴24 baden24.de, 10월 30일). 상대가 모두 강팀이었지만 패배 방식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전 선제골은 SC프라이부르크가 공격하다 슈팅이 막힌 뒤 상대 역습에서 나왔고, AS모나코전 두 번째·세 번째 골도 SC프라이부르크가 공격을 이어 가는 동안 역습에서 나왔다. 공을 가지고 전진할 때 수비 뒷공간이 노출되는 문제다. 볼프스부르크전에서도 8분 긴 공 처리 실수와 43분 코너킥 수비에서 실점했다.
트로이 결장과 퀴블러
오른쪽 수비수 트로이는 포칼에서 발목을 다쳐 39분에 교체됐다. 리가인사이더(ligainsider)는 10월 30일 결장으로,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10월 31일 출전 의문으로 적어 매체마다 다르다. 대체자는 퀴블러다. 퀴블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트로이 대신 들어갔고, AS모나코전에서는 코너킥 뒤 가까운 거리에서 연속 슈팅을 했다. 셰어한트와 마켕고는 포칼에 빠졌지만 다시 기용할 수 있다고 슈스터가 말했다(보헨블라트 리포터 wochenblatt-reporter.de, 10월 29일).
순위로 보면 SC프라이부르크는 3위로 정배 쪽이다.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 리그 하위권 팀을 상대로는 3승 1무를 거둔 반면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1승 2패였고, 원정에서는 레버쿠젠과 AS모나코에 모두 졌다. 정배를 받을 만한 팀인지는 상대가 수비를 낮췄을 때 측면 크로스로 득점을 만드는 능력과, 공격 중 공을 잃었을 때의 역습 수비로 판단해야 한다.
3. 일정 · 동기 · 몸 상태
SC프라이부르크는 리그·포칼·컨퍼런스리그를 소화하며 3주 연속 주중 경기를 치렀고, 오늘이 그 연속 일정의 마지막 경기다(보헨블라트 리포터 wochenblatt-reporter.de, 10월 29일). 포칼이 현지 날짜로 10월 28일이어서 3일 만의 원정이다. 슈스터는 일정 때문에 훈련은 적지만 볼프스부르크전과 그 앞 경기에서 잘 안 된 부분을 다듬겠다고 했다. 다음 경기는 11월 6일(한국시간) 트라브존스포르 원정 컨퍼런스리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현지 날짜 10월 27일에 포칼을 치러 4일 만의 경기이고, 다음 경기는 11월 7일 RB라이프치히 원정 리그 경기로 유럽 대회가 없다. 휴식 기간과 다음 일정 모두 아우크스부르크가 여유 있다.
다만 두 팀 모두 포칼에서 주전의 출전 시간을 나눴다. 데이터센터 기준으로 두 팀 모두 출전 시간 상위 11명 가운데 5명이 포칼 선발에서 빠졌다. SC프라이부르크는 포칼에서 골키퍼 뮐러를 썼고, 리그에서는 바크하우스가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10월 31일). 일정 차이는 있지만 체력 차이를 크게 볼 근거는 부족하다.
동기는 두 팀 모두 분명하다. SC프라이부르크는 공동 선두 두 팀과 4점 차인 3위다(바덴24 baden24.de, 10월 30일). 슈스터는 앞선 3경기에서 결과를 내지 못한 뒤라 이렇게 경기를 뒤집은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주장 귄터는 치열한 경합을 예상했고, 아우크스부르크의 경기력이 발전했다고 평가했다(바덴24, 10월 30일). 아우크스부르크는 9위로 리그 무승을 끊어야 하고, 바움은 토요일에도 승점 3을 원한다고 말했다(fcaugsburg.de, 10월 29일).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임시 스리백과 SC프라이부르크의 공중볼
가장 중요한 자리는 아우크스부르크 스리백 중앙이다. 키커(kicker)는 카이텔이 친정 팀을 상대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고 썼다. 미드필더 출신 선수가 스리백 중앙에서 공중볼 경합과 박스 안 위치 선정을 얼마나 버티는지가 오늘 가장 큰 변수다. SC프라이부르크는 마타노비치의 헤더와 코너킥에서 득점을 만든다. 다만 오늘 예상 선발에는 포칼에서 크로스를 올린 귄터와 그리포가 없고 베스테와 셰어한트가 측면에 서므로, 크로스 공급자 구성이 포칼과 달라진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프리킥 뒤 혼전, 엘버스베르크전에서 코너킥 헤더로 실점했다. 세트피스 수비는 센터백 3명이 빠진 오늘 더 큰 부담이다.
아우크스부르크 윙백과 SC프라이부르크 측면 수비 뒷공간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은 윙백 볼프와 베렌스의 전진, 리더의 크로스에서 나온다. SC프라이부르크는 공격 중 공을 잃은 뒤 역습으로 실점한 경기가 최근 많다. 퀴블러가 오른쪽 수비로 나서면 베렌스와 카데가 그 뒷공간을 노리는 장면이 승부를 결정할 수 있다. 바움은 SC프라이부르크가 강도 높은 경기와 뛰어난 개인 능력을 갖춘 팀이라 수비하기 어렵고, 언제나 자기 경기를 하려는 팀이라고 평가했다(fcaugsburg.de, 10월 29일). 바움은 상대에 맞춰 형태를 바꾸기보다 자기 경기 방식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으므로, 아우크스부르크는 윙백을 높게 올리는 평소 방식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60분 이후의 교체 국면
두 팀 모두 최근 경기에서 교체 선수가 승부를 결정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그로스아스파흐전에서 교체 선수 2명이 결승골과 쐐기골을 넣었고, SC프라이부르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68분 투입된 고토가 2골을 넣었다(슈포르트샤우, 10월 29일). 오늘 SC프라이부르크 벤치에는 그리포·귄터·고토·횔러가, 아우크스부르크 벤치에는 쾨뮈르·그레고리치·설영우가 남는다. SC프라이부르크가 3주 연속 주중 경기의 마지막 경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교체 뒤 구간에서 어느 팀이 강도를 유지하느냐가 결과에 직접 영향을 준다.
5. 경기 전개
아우크스부르크가 이기는 흐름
아우크스부르크가 홈에서 윙백을 높게 올리고, 리더와 베렌스의 공급으로 먼저 득점하는 경우다. 선제골을 내준 SC프라이부르크가 공격 인원을 늘리면, 아우크스부르크는 바이에른 뮌헨과 AS모나코가 보여 준 방식으로 SC프라이부르크의 수비 뒷공간을 역습으로 공략할 수 있다. 바움이 말한 대로 막판 교체 자원이 추가골을 만들면 점수 차가 벌어진다(fcaugsburg.de, 10월 29일). 이 흐름의 가장 큰 조건은 임시 스리백이 SC프라이부르크의 공중볼과 세트피스를 90분 동안 버티는 것이다. 우니온 베를린전처럼 앞선 직후 세트피스 혼전에서 실점하면 이 흐름은 무승부로 바뀐다.
SC프라이부르크가 이기는 흐름
SC프라이부르크가 측면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아우크스부르크의 임시 스리백을 공략해 먼저 득점하는 경우다. 선제골 뒤 아우크스부르크가 라인을 올리면, SC프라이부르크는 볼프스부르크전 결승골처럼 린하르트의 긴 공으로 수비 뒷공간을 노릴 수 있다. 그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 주장 아르놀트는 승리 골을 노리다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결승 실점으로 이어졌다고 돌아봤다(엔데에르 ndr.de, 10월 29일). 다만 SC프라이부르크는 앞선 뒤 경기를 관리하는 능력을 강팀 상대로 보여 준 표본이 적고, 3주 연속 주중 경기의 마지막이라 후반 강도가 떨어질 수 있다.
무승부로 끝나는 흐름과 득점 수준
바움 부임 뒤 첫 맞대결인 2026년 1월 18일 경기는 2-2로 끝났다. 무승부 흐름은 한 팀이 선제골을 넣은 뒤 상대가 세트피스로 만회하는 경우가 가장 현실적이다. 두 팀 모두 최근 세트피스와 혼전에서 실점했기 때문이다(아우크스부르크는 우니온 베를린전, SC프라이부르크는 볼프스부르크전). 득점이 많아지는 경로는 아우크스부르크의 임시 스리백과 SC프라이부르크의 역습 수비 약점이 함께 드러나 양 팀이 서로의 뒷공간을 공략하는 경우다. 득점이 적어지는 경로는 SC프라이부르크가 체력 부담으로 공격 인원을 줄이고, 아우크스부르크가 우니온 베를린전처럼 공을 오래 가지고도 박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다.
6. 배당과 판단
시장은 SC프라이부르크를 원정 우세로 봤다. 3위와 9위의 순위 차, 아우크스부르크의 리그 5경기 무승, 센터백 3명의 결장이 SC프라이부르크 쪽 값을 낮췄고, 아우크스부르크의 긴 홈 무패 기록이 그 차이를 줄였다. 오늘 이 판단의 중심은 순위가 아니라 아우크스부르크 스리백의 구성이다. 바가 출전 정지, 뱅크스가 무릎 부상, 브라켈만이 뇌진탕 절차로 빠지면서 미드필더 카이텔이 스리백 가운데를 맡는다(키커). 아우크스부르크는 센터백이 모두 있던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도 프리킥 뒤 혼전에서 동점골을 내줬고, 엘버스베르크전에서는 코너킥 헤더로 실점했다. SC프라이부르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귄터의 크로스와 그리포의 코너킥을 모두 헤더로 득점했다. 마타노비치는 그 경기에서 헤더 기회를 여러 번 더 얻었다(슈포르트샤우, 10월 29일). SC프라이부르크가 이기는 데 필요한 공중볼과 세트피스 우위는 오늘 선다. 약한 쪽은 역습 수비다. SC프라이부르크는 바이에른 뮌헨·AS모나코전에서 공격하다 공을 잃은 뒤 역습으로 실점했다. 오늘 오른쪽 수비는 발목을 다친 트로이 대신 퀴블러가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베렌스와 카데가 그 뒷공간을 노린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승리 경로는 윙백 전진으로 먼저 득점하고 역습으로 추가골을 얻는 것이다. 그러나 그 경로는 임시 스리백이 공중볼과 세트피스를 90분 동안 막는다는 전제를 요구하고, 오늘 가장 약한 전제가 바로 그것이다. 앞의 경기 전개에서 본 SC프라이부르크가 이기는 흐름과 같은 결론이다.
SC프라이부르크가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결말은 시장이 낮게 봤다.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로도 있다. 바움 감독은 상대에 맞추기보다 자기 경기 방식에 집중하겠다고 했다(아우크스부르크 구단 홈페이지, 10월 29일). 따라서 아우크스부르크는 뒤져도 윙백을 높이 올릴 가능성이 크고, 그때 SC프라이부르크는 볼프스부르크전 결승골처럼 린하르트의 긴 공으로 뒷공간을 노릴 수 있다. 그러나 점수 차가 좁혀지는 경로가 더 구체적이다. 아우크스부르크에는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리더의 크로스를 마셍고가 머리로 넣은 것처럼 크로스와 헤더로 득점하는 경로가 있다. SC프라이부르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긴 공 처리 실수와 코너킥 수비로 2골을 내줬다. 또 SC프라이부르크가 세 골 이상을 넣으려면 세트피스 밖에서도 크로스로 득점해야 한다. 그런데 포칼에서 크로스를 올린 귄터와 그리포는 벤치에서 시작하고, 측면에는 베스테와 셰어한트가 선다. 흐름 속 크로스 공급이 포칼과 구성이 다르다. SC프라이부르크의 한 골 차 승리가 가장 유력하다.
세 골 차 이상에 대해서는 시장의 판단이 오늘도 선다. 그 결말에는 SC프라이부르크가 세트피스와 흐름 속 공격 모두에서 득점을 이어 가야 한다. 그러나 흐름 속 크로스 공급이 포칼과 다르고, 아우크스부르크 벤치의 쾨뮈르·그레고리치도 후반에 득점 경로를 만든다.
총득점에서 시장은 적은 득점 쪽을 높게 봤다. SC프라이부르크의 연속 주중 일정도 그 근거의 하나지만, 데이터센터 기준으로 두 팀 모두 포칼에서 주전 출전 시간을 나눴다. 일정 차이를 크게 볼 근거는 부족하므로 득점 과정으로 판단한다. 득점이 늘어나는 경로는 아우크스부르크의 임시 스리백과 SC프라이부르크의 역습 수비 약점이 함께 드러나, 두 팀이 서로의 뒷공간을 공략하는 경우다. 득점이 줄어드는 경로는 두 팀의 흐름 속 공격이 정돈된 수비를 공략하지 못하는 경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오래 수적 우위를 누리고도 깊게 내려선 수비를 뚫지 못했고, SC프라이부르크는 포칼의 크로스 공급자 없이 시작한다. 두 팀의 확실한 득점 경로는 세트피스와 크로스 헤더로 모인다. 승부와 점수 차에서 본 대로 SC프라이부르크가 공중볼로 두 골, 아우크스부르크가 크로스나 세트피스로 한 골을 만드는 흐름이 중심이다. 그보다 득점이 더 이어질 근거는 부족하다.
최종 판단
이 경기의 핵심은 아우크스부르크 스리백 가운데에 선 카이텔과 SC프라이부르크의 공중볼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평소처럼 윙백을 높이 올리면서 임시 스리백으로 SC프라이부르크의 크로스와 세트피스를 막아야 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센터백을 모두 갖췄을 때도 세트피스에서 실점한 장면이 반복됐으므로, 이 대결은 SC프라이부르크 쪽으로 기운다. 다만 주장 귄터는 치열한 경합을 예상했고 아우크스부르크의 경기력이 발전했다고 평가했다(바덴24, 10월 30일). 그 평가대로 아우크스부르크도 리더·베렌스의 크로스와 역습으로 한 골을 만들 경로를 갖고 있다. 따라서 경기는 SC프라이부르크가 앞서고 아우크스부르크가 따라붙는 한 골 차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긴 홈 무패와 SC프라이부르크의 순위는 이미 배당에 들어 있는 사실이다. 오늘 승부를 결정하는 것은 결장으로 바뀐 수비 구성과 두 팀의 득점 경로이고, 그 방향은 시장과 같다. 점수 차는 한 골로 보고, 득점이 세트피스와 헤더에 모이는 경기로 판단한다.
[결론] SC프라이부르크가 공중볼과 세트피스로 아우크스부르크의 임시 스리백을 공략해 이기지만, 아우크스부르크도 크로스로 한 골을 만들어 한 골 차로 끝나는 경기로 본다. 득점은 세트피스와 헤더에 모이고, 많은 골이 나는 경기는 아니다.
- 시장이 반영한 것: 순위 차, 아우크스부르크의 리그 무승과 홈 무패, 센터백 3명의 결장, SC프라이부르크의 연속 주중 일정
- 시장이 못 찾은 것: 없음
- 근거 유형: 시장 그대로
- 반대쪽 환경: 카이텔 중심의 스리백이 공중볼을 버티고 아우크스부르크가 윙백 전진으로 먼저 득점하면, SC프라이부르크가 공격 인원을 늘리는 사이 역습으로 추가골을 얻어 홈 승리가 된다
- 깨지는 전제: SC프라이부르크가 예상과 달리 귄터·그리포를 선발로 내면 흐름 속 크로스가 늘어 점수 차와 득점 수가 함께 커질 수 있다
- 승무패: 패 — 미드필더 카이텔이 맡는 스리백 가운데가 마타노비치의 헤더와 세트피스를 막아야 하고, 아우크스부르크는 센터백이 모두 있을 때도 세트피스 뒤 혼전에서 실점했다
- 핸디캡 +1: 무 — 아우크스부르크도 리더의 크로스와 헤더로 SC프라이부르크의 코너킥 수비를 공략할 경로가 있고, SC프라이부르크는 포칼의 크로스 공급자 없이 시작해 한 골 차 승리가 유력하다
- 핸디캡 +2: 승 — 세 골 차 이상에는 흐름 속 크로스 득점까지 필요한데 귄터·그리포가 벤치에서 시작하고 아우크스부르크 벤치에도 득점 경로가 있다
- 언더오버 3.5: 언더 — 두 팀의 확실한 득점 경로가 세트피스와 헤더로 모이고, 흐름 속 공격으로 정돈된 수비를 반복해 공략할 근거가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