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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KOVO 여자 · 3394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 : —발매중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26년 132회차 · 11.08(일) 16:00 · 김천실내체육관

AI 분석 · KOVO 여자 · 프로토 132회차 3394

11월8일 프로토 승부식 132회차 KOVO 여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vs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분석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vs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경기 11.08(일) 16:00분석 11.08(일) 09:02

요약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시즌 첫 홈 경기에서 개막전의 리시브 문제를 다시 시험받는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새 선발 조합으로 첫 원정에 나서며, 홈에서 보여 준 서브 압박을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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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올랐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졌다. 대행으로 비시즌과 컵대회를 이끈 김영래 감독이 10월 29일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으며, 오늘은 정식 감독 체제의 첫 홈 경기다(일간스포츠, 10월 29일). 김영래 감독은 개막전에 세터 김다은을 계속 기용했으나, 11월 5일에는 이윤정을 선발로 세운 뒤 3세트 중반 김다은을 다시 넣었다(머니투데이, 10월 31일·마이데일리, 11월 5일). 강소휘를 선발로 쓰거나 박정아를 원포인트 블로커로 투입하는 선택도 했다. 세터 연결과 측면 높이를 경기 상황에 맞춰 조정하고 있다.

개막전 0-3 패배에서 가장 큰 문제는 마미의 리시브였다. 김영래 감독은 상대 목적타에 마미가 흔들렸다고 말했고, 팀 리시브 효율은 30.88%였다(머니투데이, 10월 31일). 공격은 모마에게 집중됐으며, 3세트 21-21 이후에는 연속 범실과 상대 서브 에이스로 세트를 내줬다. 11월 5일 SOOP 수퍼스전 3-1 승리에서는 모마 25점에 마미·김세빈·강소휘·김현지도 득점을 보탰다(STN스포츠, 11월 6일). 그러나 3세트에는 오드리아나의 연속 서브 득점에 밀려 17-25로 졌다. 리시브가 버티는 세트와 흔들리는 세트의 공격 구성이 달랐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1월 1일 선발 7명 가운데 6명이 새로 합류하거나 복귀한 선수였다(뉴스핌, 11월 1일).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은 개막 2경기를 모두 3-0으로 이겼지만, 찬스볼 결정과 선수 간 연계는 아직 부족하다고 평가했다(엑스포츠뉴스, 11월 6일). 두 승리는 순위표 7위 SOOP 수퍼스와 외국인 공격수 부키리치가 빠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를 상대로, 모두 홈에서 거뒀다. 오늘은 시즌 첫 원정이다. 리베로 신연경은 무릎 관리가 필요하다는 보도가 있으나, 고민지가 이미 선발로 뛰며 19디그를 기록했다(오마이뉴스, 11월 2일). 양 팀의 휴식 차이는 하루여서 일정만으로 우열을 정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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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vs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11.08(일) 16:00 · 김천실내체육관 · 132회차 3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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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서브와 마미의 리시브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개막 2경기 모두 서브 득점으로 세트 중간의 점수 차를 바꿨다. 11월 4일에는 서브 에이스 9개를 기록했다(발리볼코리아, 11월 5일). 마미가 목적타를 받느라 리시브가 흔들리면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모마에게 높은 공격을 많이 맡기게 된다. 킨델란이 가세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블로커는 그 공격에 대비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11월 5일처럼 여러 공격수에게 공을 보내려면 마미를 포함한 리시브 라인이 세터의 선택지를 유지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서브도 상대의 새 조합을 시험한다. 김영래 감독은 개막전에서 선수들이 정한 목표와 다른 곳으로 서브를 넣었다고 말했다(머니투데이, 10월 31일). 이후 마미가 서브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린 장면은 있었지만, 강한 서브 압박을 경기 전체에 걸쳐 유지한 근거는 적다. 오늘 서브가 목표대로 들어간다면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새 리시브 라인과 세터의 연결을 원정에서 유지해야 한다.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이 지적한 연계 문제가 실제 실점으로 이어지는지를 볼 자리다.

두 번째 대결은 주 공격수가 막힐 때 감독이 공격 구성을 어떻게 바꾸는가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모마가 막히면 마미와 강소휘에게 공격을 나누고, 박정아를 블로킹에 투입할 수 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킨델란을 중심으로 공격하면서도 표승주·자스티스를 활용하며, 세터 이고은과 이나연의 출전을 나눠 왔다.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은 컵대회 준결승에서 2세트를 내준 뒤 세터와 미들 블로커를 바꿔 다음 2세트를 가져왔다. 김영래 감독 역시 11월 5일 세터와 아웃사이드 히터 구성을 바꿨다. 한 세트의 서브 우세가 경기 전체의 우세로 곧바로 이어지기 어려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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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종 판단 및 결론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서브로 마미의 리시브를 흔드는 세트를 가져가며 승리할 것으로 본다. 김영래 감독이 지적한 목적타 문제는 개막전뿐 아니라 11월 5일 한 세트의 연속 실점에서도 다시 나타났다(머니투데이, 10월 31일·데이터센터, 11월 5일).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는 그 자리를 공략할 서브와, 공격이 모마에게 집중됐을 때 대응할 킨델란의 블로킹이 있다.

시장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였던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를 조금 높게 봤지만, 오늘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서브가 홈팀의 반복된 리시브 문제에 직접 맞닿는다고 판단한다. 다만 원정팀의 2연승은 전력이 제한된 상대와의 홈 경기에서 나왔고, 새 조합의 연계 문제도 남아 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세터와 측면 선수를 바꿔 반격할 수 있어 경기는 4세트 이상 이어질 전망이다. 홈팀의 서브가 정한 목표로 들어가 원정팀의 리시브와 세터 연결을 계속 흔든다면 승부 방향은 달라질 수 있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 승패: 패 —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서브가 두 경기 연속 세트를 내주는 경로였던 마미의 리시브를 직접 겨누고, 반대 방향의 서브 압박은 목표대로 들어간다는 근거가 부족하다
  • 언더오버 185.5: 오버 — 두 감독 모두 세트를 내준 뒤 구성을 바꿔 반격하고 서브 압박이 양쪽으로 오가므로, 4세트 이상 접전 세트가 이어진다
  • 세트핸디캡 -1.5: 패 — 홈팀이 두 세트 차 이상으로 이기려면 마미의 리시브가 세 세트를 버텨야 하는데 11월 5일에도 버티지 못한 세트가 있었고, 원정팀 감독은 세트를 내준 뒤 구성을 바꿔 다음 세트를 되찾은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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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핸디캡 -1.5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기준
언더오버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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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의견
챔쉽덕후 입스위치 밀어본다 입스위치 테일러랑 루키치 빠진 건 아쉽지만 본머스도 스콧이랑 아라우호 출전이 불투명하다니 입스위치가 조금 더 나아 보임ㅋㅋ 3경기째 무승이라 흐름은 답답한데 그래도 밀어볼게요~~ 피드에서 의견 더 보기 ›

분석

1. 홈팀 —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지금 어떤 팀인가

대행 시절부터 이어진 김영래 감독의 운영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은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든 뒤 킨델란에게 공격을 모으고, 세트 중에 세터와 공격수를 바꿔 흐름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개막 2경기를 이겼다. 이를 맞는 김영래 감독은 김종민 감독이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계약 만료로 떠난 뒤 대행을 맡았고, 10월 29일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일간스포츠, 10월 29일). 비시즌과 컵대회를 이미 이끌었으므로 운영은 시즌 전과 이어진다. 오늘은 정식 감독 체제의 첫 홈 경기이고, 팀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오르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진 뒤 이번 시즌 설욕을 목표로 세웠다(코리아이글뉴스, 10월 7일).

김영래 감독의 실제 선택은 두 가지로 드러난다. 개막전에서 세터 김다은을 끝까지 기용했고, "성장해야하는 부분도 있고 이윤정은 워낙 경험도 많다… 장기 레이스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머니투데이, 10월 31일). 아웃사이드 히터 한 자리는 강소휘와 박정아가 나눠 맡는다. 개막전 3세트부터 강소휘가 선발로 들어갔고, 11월 5일 2세트 막판에는 원포인트 블로커로 넣은 박정아가 오드리아나의 공격을 막아 25-22 역전을 마무리했다(뉴스핌, 11월 5일). 두 경기의 선택만 보면 공격이 필요한 구간에는 강소휘를, 높이가 필요한 구간에는 박정아를 쓰는 방식이다. 리베로는 문정원이고, 보도된 새 결장 소식은 없다(뉴스핌·STN스포츠 등 11월 5~6일 기사).

상대 서브가 마미를 겨눈 세트에서 무너졌다

최근 공식전 10경기(컵대회 4경기·지난 시즌 4경기 포함)에서 진 6경기 가운데 5경기가 GS칼텍스 서울Kixx전이었다. 10월 31일 개막전 0-3 패배의 원인은 리시브였다. 리시브 효율은 30.88%로 GS칼텍스 서울Kixx의 44.64%보다 낮았고, 김영래 감독은 "마미가 목적타를 당하고 흔들렸다"고 평가했다(머니투데이, 10월 31일). 리시브가 흔들리자 공격은 모마에게 몰렸고, 모마 외에는 두 자릿수 득점자가 없었다. 감독은 "리시브가 잘 됐으면 (김다은도) 더 나았을 것"이라며 세터 연결의 문제를 리시브에서 찾았다. 3세트에 강소휘를 넣어 16-11까지 앞섰지만, 21-21 이후 연속 범실과 지젤 실바의 서브 에이스로 세트를 내줬다.

11월 5일 SOOP 수퍼스전 3-1 승리는 그 반대였다. 득점이 모마 25점, 마미 13점, 김세빈 10점, 강소휘 10점, 김현지 8점으로 나뉘었다(STN스포츠, 11월 6일). 리시브가 버틴 세트에서는 공격이 다섯 명에게 나뉜다는 뜻이다. 다만 상대는 이 경기에서 구단 첫 세트 승리를 기록한 팀이었고, 그 3세트는 오드리아나의 연속 서브 득점에 13-19까지 밀려 17-25로 내줬다. 컵대회 결승 5세트(5-15)도 연속 범실 뒤 지젤 실바의 서브에 2-7까지 밀린 세트였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세트를 내주는 장면은 상대 서브가 리시브를 흔드는 경로로 반복된다.

5위라는 지금의 평가는 리시브가 무너진 개막전과 SOOP 수퍼스를 상대한 11월 5일 경기에서 나왔다. 오늘 상대는 두 경기 모두 서브로 세트 흐름을 바꾼 팀이라, 개막전의 조건이 다시 나올 수 있다. 오늘 이길 조건은 마미에게 향하는 서브를 리시브 라인이 버텨 모마 외의 선수에게도 공격을 나누는 것, 그리고 개막전처럼 서브가 목표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다. 감독은 개막전 뒤 "서브 공략을 어떻게 하자고 했는데 긴장했는지 선수들이 다른 데로 서브를 때리더라"고 말했다(머니투데이, 10월 31일). 지난 시즌 두 맞대결은 3-2, 3-0으로 모두 이겼지만, 그 뒤 상대 선발 대부분과 이쪽 감독이 바뀌었으므로 그 결과를 오늘의 근거로 쓰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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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정팀 —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지금 어떤 팀인가

선발 7명 가운데 6명이 바뀐 팀

김영래 감독은 세터 김다은에게 경기를 맡기고, 모마를 축으로 마미와 국내 공격수가 득점을 보태는 구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를 맞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비시즌에 선수단을 크게 바꿨다. 이다현이 일본 NEC 레드 로켓츠로 옮겼고, 표승주는 4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트레이드로, 정호영은 FA로 합류했다. 아시아쿼터 자스티스와 외국인 드래프트 3순위 킨델란(쿠바·아포짓)도 새로 들어왔다(오마이뉴스, 10월 27일). 11월 1일 선발은 세터 이고은, 표승주, 정호영, 킨델란, 자스티스, 김수지, 리베로 고민지였고, 김수지를 뺀 6명이 새 얼굴이었다(뉴스핌, 11월 1일). 이고은은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컵대회에서 복귀해 이나연과 출전을 나눴다.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은 2연승 뒤에도 팀을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 11월 4일 경기 뒤 "팀이 뭔가 우왕좌왕하는 부분이 있다. 해야 할 때 못하거나 찬스볼이 왔을 때 결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있다", "팀적으로 봤을 때 덜 완성됐다"고 말했고, 블로킹은 조금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정호영에게는 "도움닫기가 느리고, 블로킹을 할 때 앞으로 손을 넣지 못한다"고 지적했다(엑스포츠뉴스, 11월 6일). 11월 1일에는 세터에게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라고 주문했다며 연계를 과제로 꼽았다(스포츠월드, 11월 1일).

감독의 운영은 경기 중 교체에서 드러난다. 11월 1일 3세트에 이나연과 정윤주를 넣었고, 11월 4일 2세트에는 교체로 들어간 문지윤의 공격이 15-18 추격의 한 점이 됐다. 컵대회 준결승에서는 두 세트를 내준 뒤 3세트 선발 세터와 미들 블로커 한 자리에 박혜진·김수지를 세워 25-14, 25-17로 두 세트를 따냈다. 세트를 내준 뒤 구성을 바꿔 다음 세트를 가져오는 감독이다. 리베로 자리는 11월 1일 고민지가 선발로 나서 팀 최다 19디그를 기록했고, 신연경은 무릎 관리가 필요하다는 보도(오마이뉴스, 11월 2일)가 있다. 신연경의 오늘 출전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다.

두 연승의 원인과 상대

11월 1일 SOOP 수퍼스전(25-20, 25-20, 25-22)과 11월 4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전(25-20, 29-27, 25-19)은 모두 홈 3-0 승리였다. 승리의 원인은 서브와 킨델란이었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전 1세트는 서브로 리시브를 흔들어 22-14까지 벌렸고, 2세트 15-18에서는 상대 서브 범실·문지윤의 공격·자스티스의 서브 에이스로 동점을 만들었다. 27-27에서는 표승주의 공격과 킨델란의 블로킹으로 세트를 끝냈다. 킨델란은 22점(블로킹 4개)을 올렸다(뉴스핌, 11월 4일). SOOP 수퍼스전 3세트에서도 정호영과 이나연의 서브 득점으로 14-14 동점과 16-15 역전을 만들었다.

상대도 함께 봐야 한다. SOOP 수퍼스는 순위표 7위 팀이고,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외국인 선수 반야 부키리치가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상태였다. 서브 압박의 효과는 전력이 온전하지 않은 두 상대에게서 나온 것이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1세트 22-14에서 종휘의 공격과 서브·블로킹 득점으로 24-20까지 따라온 구간처럼, 상대의 연속 득점을 끊지 못한 장면도 있었다. 오늘 상대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팀이고, 경기 장소는 시즌 첫 원정이다. 가장 가까운 비교 표본은 컵대회 준결승 5세트로, 지젤 실바의 연속 득점과 서브 에이스에 1-6, 4-10까지 밀렸다.

1위라는 평가는 홈 2경기, 그것도 SOOP 수퍼스와 외국인 선수가 빠진 팀을 상대로 만든 결과다. 오늘은 원정이고 상대에게 보도된 결장이 없으므로, 평가를 만든 조건과 오늘 조건이 같지 않다. 오늘 이길 조건은 서브로 마미를 겨눠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공격을 모마에게 모으고, 킨델란을 포함한 블로킹이 모마를 따라가는 것이다. 감독이 지적한 연계 문제가 상대 서브 앞에서 드러나지 않아야 그 조건이 성립한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 최근 5경기(코드 집계 · 이 팀 기준)
날짜대회상대장소스코어결과
11.05리그SOOP 수퍼스원정3-1승
10.31리그GS칼텍스 서울Kixx원정0-3패
10.18컵GS칼텍스 서울Kixx원정2-3패
10.17컵IBK기업은행 알토스홈3-0승
10.14컵현대건설 힐스테이트홈3-0승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 최근 5경기(코드 집계 · 이 팀 기준)
날짜대회상대장소스코어결과
11.04리그정관장 레드스파크스홈3-0승
11.01리그SOOP 수퍼스홈3-0승
10.17컵GS칼텍스 서울Kixx홈2-3패
10.15컵SOOP 수퍼스원정3-0승
10.13컵IBK기업은행 알토스홈3-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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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정과 몸 상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10월 31일과 11월 5일의 원정 2연전 뒤 이틀을 쉬고 시즌 첫 홈 경기를 치른다. 직전 광주 원정은 4세트까지 갔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1월 4일 인천 홈경기를 3-0으로 끝내고 사흘간 재정비한 뒤 시즌 첫 원정에 나선다(엑스포츠뉴스, 11월 6일). 휴식일 차이는 하루이고, 리그에서 치른 세트 수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7세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6세트로 큰 차이가 없다.

두 팀 모두 오늘 뒤 사흘 이상 쉬고 다음 경기를 치르므로(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11월 12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원정,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11월 13일 IBK기업은행 알토스 원정), 다음 일정 때문에 주전을 아낄 이유는 크지 않다. 몸 상태의 변수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무릎 부상 이력이 있는 두 명이다. 세터 이고은은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쉰 뒤 복귀했고, 리베로 신연경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보도가 있다. 다만 세터는 이나연과 출전을 나눠 왔고 리베로는 고민지가 이미 선발로 뛰었기 때문에, 대체 구성이 낯선 상황은 아니다. 일정과 몸 상태는 이 경기의 승부를 결정할 근거가 되지 못한다.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서브와 마미의 리시브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두 경기 모두 서브로 세트 흐름을 바꿨다(앞서 적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전 1세트와 SOOP 수퍼스전 3세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개막전에서 목적타에 마미가 흔들려 리시브 효율이 30.88%에 그쳤다. 이 자리가 승부를 정하는 이유는 공격 구조에 있다. 리시브가 버틴 11월 5일에는 득점이 다섯 명에게 나뉘었고, 리시브가 흔들린 10월 31일에는 모마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마미가 서브를 버티는가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공격의 폭을 정한다. 공격이 모마에게 모이면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블로커는 대비할 곳이 하나로 줄어든다.

반대 방향도 같은 무게로 봐야 한다. 선발 7명 가운데 6명이 새 얼굴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리시브와 세터 연결의 호흡을 아직 맞추는 중이고, 감독은 찬스볼을 결정하지 못하는 장면을 직접 지적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개막전에서 서브가 목표를 벗어났지만, 11월 5일 1세트 19-17에서는 마미의 서브 득점으로 점수를 벌렸다. 오늘 서브가 감독이 정한 목표로 들어가면,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리시브는 연승 두 경기와 다른 수준의 압박을 받는다.

모마와 킨델란, 각자의 주 공격 앞에 서는 블로킹

두 팀의 해결사는 외국인 공격수다. 모마는 개막전 23점, 11월 5일 25점, 컵대회 결승 31점을 올렸고, 킨델란은 11월 1일 21점, 11월 4일 22점을 올렸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킨델란이 블로킹 4개를 보탰고 감독도 블로킹이 나아졌다고 평가했지만, 정호영의 블로킹 동작은 직접 지적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박정아를 원포인트 블로커로 넣는 선택지가 있고, 개막전 뒤 감독은 블로킹을 높이려 했지만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리시브가 흔들린 랠리마다 공이 두 외국인 공격수에게 가므로, 이 자리가 세트를 정한다. 컵대회 결승 4세트 17-16에서 GS칼텍스 서울Kixx가 모마의 공격을 막아낸 뒤 권민지의 공격으로 점수를 내며 역전을 시작했다. 그 장면처럼 모마가 막히는 순간,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에는 다른 공격 경로가 필요하다.

성장 중인 두 세터의 20점 이후 선택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김다은은 감독이 성장을 위해 맡기는 세터이고, 감독은 공 배분에는 만족하지만 정확성은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뉴시스, 10월 31일).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이고은과 이나연이 출전을 나누고, 감독은 경기 중에 세터를 바꾸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20점 이후의 기록은 엇갈린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7-27 듀스를 표승주의 공격과 킨델란의 블로킹으로 끝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개막전 3세트 21-21 이후 연속 범실로 세트를 내줬지만, 11월 5일 2세트에는 20-22에서 25-22로 역전했다. 세트 막판에 누구에게 공을 올리고 범실을 얼마나 억제하는가가 접전 세트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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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기 전개

이 경기는 두 방향의 서브 싸움에서 시작한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서브로 세트 흐름을 바꾼 기록이 두 경기에 있고,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마미를 겨눈 서브에 무너진 경기가 있다. 반대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서브가 목표로 들어가면, 새로 맞춘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리시브와 연계가 처음으로 강한 압박을 받는다. 어느 쪽도 비슷한 수준의 상대 서브를 버틴다는 근거를 아직 보여 주지 못했다. 두 팀 모두 득점 경로는 확보되어 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모마·마미·강소휘·김세빈·김현지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킨델란·자스티스·표승주·정호영으로 득점을 나눌 수 있다. 어느 쪽이든 리시브가 흔들리는 세트에서만 공격이 외국인 공격수 한 명에게 모인다.

세트 중반 이후에는 두 감독의 교체가 흐름을 바꾼다.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은 세트를 내준 뒤 세터와 미들 블로커를 바꿔 다음 세트를 가져온 기록이 있고, 김영래 감독은 강소휘·박정아 교체와 원포인트 블로커로 세트 막판을 조정한다. 한 세트를 내준 팀이 다음 세트에 구성을 바꿔 반격할 수 있는 경기다. 그래서 이 경기는 한쪽 리시브가 한 세트 안에서 흔들리는 구간은 있어도, 경기 전체가 한쪽으로 기울기보다 세트마다 한 서브 로테이션의 연속 득점으로 갈리는 접전 세트가 많은 경기로 본다.

세트 차가 벌어지는 조건은 한쪽 리시브가 세트마다 같은 자리에서 흔들리는 것이다. 마미가 개막전처럼 목적타를 버티지 못하거나,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새 리시브 라인이 첫 원정에서 같은 문제를 보이면 그쪽 공격은 외국인 공격수 한 명에게 모이고 상대 블로킹이 대비하기 쉬워진다. 풀세트로 가는 조건은 두 팀의 서브가 번갈아 들어가고, 두 감독의 세트 사이 교체가 각각 세트를 되찾는 경우다. 총 득점은 세트 수가 정하는 경기로 본다. 두 팀의 최근 리그 세트에서 진 쪽의 득점은 대부분 17~22점이었고, 듀스는 29-27 한 번뿐이었다. 세트당 득점이 듀스로 크게 늘어날 근거보다, 접전 세트가 이어져 세트 수가 늘어날 근거가 더 많다.

이 전개와 다른 결말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는 마미의 리시브에서 시작해 하나로 이어진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서브가 세트 초반부터 마미를 겨눠 들어가면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공격은 개막전처럼 모마에게 모이고, 킨델란이 가세한 블로킹이 그 공격을 따라가면서 세트마다 연속 실점이 반복된다. 이 경우에는 접전 세트가 아니라 한쪽으로 기우는 세트가 이어진다. 반대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서브가 목표대로 들어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연계가 첫 원정에서 흔들리면, 같은 경로가 반대쪽에 생긴다.

6. 배당과 판단

이 경기의 승부는 세 지점에서 정해진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서브를 마미가 어떻게 받는지가 중요하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두 경기 모두 서브로 세트 흐름을 바꿨고, 김영래 감독은 개막전 뒤 마미가 목적타에 흔들렸다고 직접 말했다. 이 자리가 흔들리면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공격은 모마에게 모인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서브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리시브를 흔드는지도 중요하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서브가 감독이 정한 목표로 들어가면, 선발 7명 가운데 6명이 바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리시브와 연계가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팀의 압박을 처음 받는다. 두 감독의 세트 사이 교체도 중요하다. 김영래 감독은 세터와 아웃사이드 히터 한 자리를 상황에 따라 바꾼다.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은 세트를 내준 뒤 세터와 미들 블로커를 바꿔 다음 세트를 되찾은 기록이 있다. 앞서 본 전개대로 이 경기는 한 서브 로테이션의 연속 득점이 세트를 결정하는 접전 세트가 많은 경기다. 세 지점은 그 연속 득점이 어느 쪽에서 나오고 몇 세트 동안 이어지는지를 정한다.

시장은 두 팀의 승부를 거의 같게 보면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를 조금 높게 매겼고, 홈팀이 두 세트 차 이상으로 이기는 결과는 낮게 보았다. 총 득점은 양쪽을 같게 매겼다. 홈팀을 조금 높게 본 배경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와 모마를 축으로 한 공격, 그리고 시즌 첫 홈 경기로 읽힌다. 지난 시즌 맞대결은 3승 3패였다(뉴시스, 3월 13일). 그 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선발 대부분이 바뀌었으므로, 맞대결 기록은 어느 쪽 근거로도 쓰기 어렵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2연승은 낮춰 본 것으로 보인다. 상대가 SOOP 수퍼스, 그리고 부키리치가 빠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였기 때문이다. 결국 이 값은 두 팀의 약점 가운데 어느 쪽이 오늘 먼저 드러나는지를 가리지 않은 책정이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약점은 리시브이고,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약점은 새 조합이다. 판단은 두 약점이 실제로 어디까지 확인됐는지에서 출발한다.

승부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가져가는 쪽으로 본다. 두 약점은 확인된 정도가 같지 않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리시브는 개막전 전체와 11월 5일 3세트에서 상대 서브에 흔들렸고, 두 경기 연속 세트를 내주는 경로가 되었다. 11월 5일에는 SOOP 수퍼스 오드리아나의 연속 서브에 13-19까지 밀렸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서브는 바로 그 경로를 겨누는 주된 득점 수단이다. 서브 에이스 9개가 외국인 선수가 빠진 상대에게서 나왔다는 한계는 있다. 그래도 마미가 흔들리는 조건은 상대 서버의 수준과 별개로 이미 두 번 나왔다. 반대 경로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서브 압박은 개막전에 목표를 벗어났다. 그 뒤로는 11월 5일 1세트 19-17에서 나온 마미의 서브 득점 정도가 근거다. 시장이 조금 높게 본 홈팀이 이기려면 리시브가 버텨 공격을 다섯 명에게 나눠야 하는데, 그 조건은 아직 SOOP 수퍼스를 상대로만 나왔다.

점수 차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두 세트 차 이상으로 벌리는 구조가 아니다. 그러려면 마미의 리시브가 세 세트를 버텨야 하는데, 11월 5일에도 3세트에서 버티지 못했다.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은 컵대회 준결승에서 두 세트를 내준 뒤 구성을 바꿔 다음 두 세트를 가져왔다. 총 득점은 세트 수가 정한다. 두 감독 모두 세트를 내준 뒤 구성을 바꿔 반격하는 수단이 있고 서브 압박도 양쪽으로 오간다. 그래서 한쪽이 세 세트를 연달아 가져가기보다 4세트 이상 이어지는 경기로 본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전 1세트는 22-14에서 24-20까지 쫓겼다.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이 말한 찬스볼 결정 문제 때문에 서브로 앞서 나간 세트도 20점 이후까지 이어진다. 세 세트로 끝나는 경로는 약하다. 첫 원정에 나선 새 조합이 모마를 상대로 세 세트를 연달아 끝내야 하고, 김영래 감독은 11월 5일 선발을 바꿔 리시브를 보강했다.

최종 판단

[결론]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서브로 마미를 겨눠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공격을 모마에게 모으는 구간에서 세트를 가져가며 이기는 경기로 본다. 다만 두 감독 모두 세트 사이에 구성을 바꿔 반격할 수단이 있어, 경기는 일찍 끝나기보다 4세트 이상 이어진다.

  • 김영래 감독은 10월 31일 개막전 뒤 "마미가 목적타를 당하고 흔들렸다"고 말했고, 그 경기 리시브 효율은 30.88%였다(머니투데이, 10월 31일).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1월 4일 서브 에이스 9개를 기록했다(발리볼코리아, 11월 5일). 마미가 흔들리는 세트에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공격은 모마에게 모이고,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블로킹은 그 한 곳을 대비하면 된다.
  •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선발 7명 가운데 6명이 새 얼굴이다(뉴스핌, 11월 1일).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은 "찬스볼이 왔을 때 결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있다"고 말했다(엑스포츠뉴스, 11월 6일). 개막전에 목표를 벗어났던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서브가 오늘 목표로 들어가면, 같은 압박이 반대쪽에서도 생긴다.
  •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11월 5일 세터 이윤정과 강소휘를 선발로 세웠다가 3세트 중반 김다은을 다시 기용했다(마이데일리, 11월 5일).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컵대회 준결승에서 두 세트를 내준 뒤 세터와 미들 블로커를 바꿔 다음 두 세트를 가져왔다(데이터센터). 세트를 내준 쪽이 다음 세트에 구성을 바꿔 반격하므로, 한쪽이 세 세트를 연달아 가져가기 어렵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 승패: 패 —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서브가 두 경기 연속 세트를 내주는 경로였던 마미의 리시브를 직접 겨누고, 반대 방향의 서브 압박은 목표대로 들어간다는 근거가 부족하다
  • 언더오버 185.5: 오버 — 두 감독 모두 세트를 내준 뒤 구성을 바꿔 반격하고 서브 압박이 양쪽으로 오가므로, 4세트 이상 접전 세트가 이어진다
  • 세트핸디캡 -1.5: 패 — 홈팀이 두 세트 차 이상으로 이기려면 마미의 리시브가 세 세트를 버텨야 하는데 11월 5일에도 버티지 못한 세트가 있었고, 원정팀 감독은 세트를 내준 뒤 구성을 바꿔 다음 세트를 되찾은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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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핸디캡 -1.5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기준
언더오버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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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의견
챔쉽덕후 입스위치 밀어본다 입스위치 테일러랑 루키치 빠진 건 아쉽지만 본머스도 스콧이랑 아라우호 출전이 불투명하다니 입스위치가 조금 더 나아 보임ㅋㅋ 3경기째 무승이라 흐름은 답답한데 그래도 밀어볼게요~~ 피드에서 의견 더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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