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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CONCACAF 네이션스리그 · 10.02(금) 09:00 · 프로토 116회차 5870

도미니카공화국1 : 4아이티10.02(금) 09:00 · CONCACAF 네이션스리그 · 프로토 116회차 5870번 · 종료

경기 종료

경기 정보

리그
CONCACAF 네이션스리그
경기 시각
10.02(금) 09:00 (한국 시각)
프로토
2026년 116회차 · 5870번
경기장
산토도밍고(도미니카공화국)
상태
종료
배당
승 2.90 · 무 3.40 · 패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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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DATA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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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요약

도미니카공화국과 아이티가 한국시간 10월 2일 오전 9시 산토도밍고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펠릭스 산체스에서 CONCACAF 네이션스리그 리그 A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두 팀과 퀴라소가 나란히 승점 6으로 출발한 가운데, 이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8강 경쟁에서 크게 밀린다. 아이티의 선수단 경력과 도미니카공화국의 홈 이점 가운데 무엇이 경기 내용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이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6개 팀이 속한 조에서 8강에 오르는 팀은 2팀이다. 두 팀 모두 이번 경기를 마치면 조별리그가 1경기만 남는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니카라과와, 아이티는 코스타리카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승점 9로 앞서가지만, 패자는 승점 6에 머문 채 다른 팀의 결과까지 살펴야 한다. 무승부라면 두 팀 모두 승점 7로 마지막 경기까지 경쟁을 이어 간다.

팀조별리그 2경기득실
도미니카공화국니카라과 3-2 승, 트리니다드토바고 2-1 승5득점 3실점
아이티트리니다드토바고 3-2 승, 코스타리카 2-0 승5득점 2실점

아이티의 2승은 모두 홈팀 자격으로 치른 경기였지만 장소는 자국이 아닌 자메이카 킹스턴의 사비나 파크였다. 산토도밍고의 매진된 경기장에서 치르는 이번 경기는 다비드 바디아 감독 부임 후 첫 실제 원정이다. 도미니카공화국도 이번 대회에서 수도 홈경기는 처음이다. 니카라과를 이긴 1차전은 산티아고에서 열렸다. 따라서 앞선 2경기의 홈·원정 표기만으로 이번 경기의 관중과 장소가 미칠 영향을 정할 수는 없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마르셀로 네벨레프 감독 아래 리그 A에 처음 올라와 2연승을 거뒀다. 니카라과전에서는 시작 15분 만에 2-0으로 앞섰으나 프리킥과 헤더로 동점을 허용했고, 파블로 로사리오의 추가시간 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이어 트리니다드토바고 원정에서는 점유율 38%로 공을 내준 채 먼저 실점했다. 하인츠 뫼르셸의 중거리 슈팅으로 따라붙은 뒤 뫼르셸과 로사리오가 관여한 역습을 마리아노 디아스가 마무리했다. 홈에서 공을 많이 가진 경기와 원정에서 상대의 전진을 이용한 경기 모두 득점했지만, 2경기 모두 실점했고 승리한 점수 차도 1골이었다.

아이티의 2승 역시 결과와 경기 내용 사이에 차이가 있다. 바디아 감독의 첫 경기인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는 점유율 69%로 높은 위치에서 압박했지만 상대 역습에 실점해 1-2로 뒤졌다. 가르벤 메투살라와 윌슨 이시도르가 추가시간에 코너킥 상황과 골문 앞 헤더로 득점해 경기를 뒤집었다. 코스타리카전에서는 장리크네르 벨가르드의 이른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로 2-0을 만들었으나, 이후 슈팅에서 6대 20으로 밀렸다. 골키퍼 알렉상드르 피에르의 선방 6개가 무실점에 큰 몫을 했다. 아이티는 2경기 모두 이겼지만 상대보다 결정적 기회를 적게 만들었다.

감독의 지속성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앞선다. 네벨레프 감독은 약 3년 반 동안 선수단을 구성해 왔고, 이번 대회에서도 선발을 크게 바꾸지 않았다. 바디아 감독은 8월 22일 선임된 뒤 2경기를 지휘했다. 그는 공을 가졌을 때와 가지지 않았을 때 모두 주도권을 잡겠다고 밝혔지만, 코스타리카전에서 먼저 앞서자 수비를 우선하는 운영으로 바꿨다. 아이티의 출발 방식은 감독의 원칙뿐 아니라 첫 원정에서의 선택과 선제골에도 달려 있다.

팀출전 변수경기 운영에 미치는 영향
도미니카공화국에다를린 레예스 부상, 에디슨 아스코나 출전 정지직전 경기 선발은 유지할 수 있으나 후반 공격 교체 자원이 줄었다
아이티한네스 델크루아 출전 불확실결장하면 칼 생테를 중앙 수비에 다시 기용할 수 있다

레예스는 니카라과전에 선발로 뛰었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도르니 로메로가 그 자리를 맡았다. 아스코나는 2경기 모두 교체로 들어갔다. 두 선수의 결장이 선발 공격을 바꾸지는 않더라도, 뒤진 상태에서 후반에 공격을 강화할 선택지는 줄인다. 아이티는 델크루아가 돌아오면 가르벤 메투살라와 함께 중앙 수비를 맡길 수 있다. 복귀하지 못하면 코스타리카전처럼 수비형 미드필더 생테를 중앙 수비에 세우는 방안이 있다. 그 경기에서 아이티는 페널티 지역 안 슈팅 14개를 허용했다.

마지막 맞대결은 데이터센터 기록상 2012년 12월 카리브컵의 도미니카공화국 1-2 패배다. 그 뒤 두 팀의 감독과 선수단이 바뀌었으므로 당시 결과로 이번 경기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킥오프 무렵 산토도밍고에는 높은 습도와 약한 비가 예보됐다. 양 팀 모두 현지 9월 24일과 27일에 경기해 같은 간격으로 이번 경기에 나선다. 날씨 자체의 유불리보다 후반에 어느 팀이 교체로 공격 강도를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

2. 매치업 분석

가장 중요한 선택은 아이티가 어느 위치에서 공을 가질지다. 바디아 감독이 트리니다드토바고전처럼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면 아이티는 상대 진영에서 크로스와 코너킥을 만들 기회를 얻는다. 동시에 공을 빼앗긴 뒤에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역습을 막아야 한다. 도미니카공화국은 공을 내준 트리니다드토바고 원정에서 로사리오와 뫼르셸이 전방으로 공을 운반하고 디아스가 마무리하는 공격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아이티 역시 같은 상대에게 공을 오래 가진 경기에서 역습 실점을 허용했다. 각 팀이 최근 실제로 겪은 장면이 이번에는 서로를 상대로 나타날 수 있다.

아이티 중앙 수비의 구성은 그 대결에 영향을 준다. 디아스는 이번 대회 2경기 모두 득점했고 뫼르셸의 득점에도 관여했다. 델크루아가 빠져 생테가 중앙 수비를 맡는다면, 아이티는 트리니다드토바고전과 다른 조합으로 디아스의 페널티 지역 안 슈팅을 막아야 한다. 델크루아가 복귀해도 도미니카공화국의 역습 위험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가 메투살라와 함께 선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도 아이티는 역습 국면에서 실점했다. 반대로 아이티가 먼저 득점해 코스타리카전처럼 물러서면 도미니카공화국이 역습할 공간은 줄어든다. 이때는 니카라과전에서 슈팅 27개를 만든 공격을 아이티 수비와 피에르를 상대로 재현해야 한다.

다른 방향에서는 아이티의 공중볼 공격이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비를 시험한다. 아이티는 트리니다드토바고전 3골을 골문 가까운 곳의 헤더와 코너킥 상황에서 넣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니카라과전에서 프리킥과 헤더로 2골을 허용했다. 다만 그 경기에는 수비수 에드거 푸홀이 선발로 뛰지 않았다. 푸홀이 돌아온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는 코너킥 7개를 허용했으나 세트피스 실점은 없었다. 아이티에 공중볼 득점 경로가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니카라과전의 실점을 이번 선발 수비진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중거리 슈팅도 두 팀이 이미 득점한 방식이다. 뫼르셸은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슈팅할 시간과 공간을 얻어 득점했고, 벨가르드는 코스타리카전 초반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골을 넣었다. 로사리오가 역습에 가담해 전진하면 도미니카공화국은 공을 운반할 선수를 얻지만, 장 로페스가 지켜야 할 중앙 공간은 커질 수 있다. 아이티의 단리 장자크와 벨가르드가 그 자리에서 슈팅을 준비하지 못하게 하는 대응이 필요하다. 아이티 중원도 뫼르셸에게 트리니다드토바고전과 같은 슈팅 시간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후반의 선택지는 아이티가 더 많다. 바디아 감독은 앞선 2경기에서 50분대에 첫 교체를 했고, 케니 케탕과 야신 포르튀네, 대니 장, 프란츠디 피에로를 활용할 수 있다. 네벨레프 감독은 60분대에 공격 자원을 바꿔 왔지만 이번에는 아스코나와 레예스가 없다. 도미니카공화국이 먼저 앞서더라도 아이티의 코너킥과 크로스가 후반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반대로 아이티가 뒤져 수비 라인을 올리면 도미니카공화국은 추가 역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양 팀 모두 승점 6인 만큼 동점으로 후반 막판에 접어들면 무리한 공격 교체를 늦출 이유도 있다. 선제골과 이후의 점수 상황이 감독들의 선택을 바꿀 것이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도미니카공화국이 근소하게 앞서는 경기로 본다. 아이티가 공을 가지고 전진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로사리오와 뫼르셸의 역습에 디아스가 마무리할 기회가 생긴다. 아이티가 먼저 물러서더라도 도미니카공화국에는 공을 가진 홈경기에서 슈팅을 만들어 낸 경험이 있다. 아이티의 중앙 수비는 델크루아의 출전 여부에 따라 조합이 달라지고, 도미니카공화국은 같은 감독과 주축 공격수로 2경기 연속 득점했다. 아이티는 메투살라와 이시도르 등을 앞세운 공중볼 공격과 후반 교체 자원으로 따라붙을 수 있어, 도미니카공화국의 무실점 승리까지 예상하기는 어렵다.

해외 시장은 월드컵 본선 경력과 선수 개인의 수준, 새 감독 아래 거둔 2연승을 근거로 아이티를 더 앞세운다. 선수들의 수준과 도미니카공화국의 실점 기록은 이번 경기에도 유효한 근거다. 다만 아이티의 2승은 모두 상대보다 결정적 기회를 적게 만든 경기에서 나왔고, 이번에는 매진된 상대 홈에서 중앙 수비 조합까지 다시 정해야 할 수 있다. 이 경기 내용과 원정 조건을 고려하면 시장보다 도미니카공화국의 득점 가능성을 높게 평가할 이유가 있다.

예상 스코어는 홈팀 기준 2-1 또는 3-2다. 도미니카공화국이 아이티의 전진 뒤 역습이나 페널티 지역 안 공격으로 앞서고, 아이티가 코너킥과 헤더로 추격하는 1골 차 경기를 예상한다. 아이티의 공 소유가 도미니카공화국의 역습 경로와 맞물리고, 아이티 중앙 수비의 출전 변수가 디아스와의 대결에 영향을 주며, 아이티의 후반 공격 교체가 도미니카공화국의 리드 유지를 어렵게 한다. 이 전망은 아이티가 적은 기회에서도 계속 득점할 경우 달라진다. 이시도르나 벨가르드가 먼저 득점하고 아이티가 코스타리카전처럼 물러서서 피에르의 선방으로 리드를 지키면, 경기는 아이티 쪽으로 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