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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KBL · 1493

부산KCC 이지스
— : —발매중
원주DB 프로미

2026년 129회차 · 10.31(토) 14:00 · 부산사직실내체육관

AI 분석 · KBL · 프로토 129회차 1493

[KBL] 부산KCC 이지스 vs 원주DB 프로미 2026-10-31

부산KCC 이지스 vs 원주DB 프로미경기 10.31(토) 14:00분석 10.31(토) 08:51

요약

부산KCC 이지스는 리그 7연패 중이지만, 최근 패배의 점수 차보다 후반에 공격이 끊긴 과정이 더 중요하다. 원주DB 프로미는 높은 득점력을 유지하면서도 골밑 인원과 출전 시간에 변수가 생겼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부산KCC 이지스는 허훈이 숀 롱과 픽앤롤을 시작하고 루이스 킹이 벤치에서 득점을 잇는다. 세 선수에게 공격이 집중되자 상대는 윤기찬과 김동현의 외곽을 비워 두고 안쪽에 수비를 모으고 있다. 이상민 감독도 허훈과 숀 롱의 픽앤롤이 원활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점프볼, 10월 24일·27일). 허웅은 골반 부상에서 돌아와 직전 경기에서 14점을 넣었지만, 복귀 뒤 몸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점프볼, 10월 24일·29일).

부산KCC 이지스가 전반을 앞선 뒤 패한 최근 리그 원정 3경기는 모두 3쿼터 득점이 14점 이하였다. 상대의 앞선 압박이나 수비 인원 변경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턴오버가 나왔고, 그 공이 속공 실점으로 이어졌다. 10월 27일에는 3쿼터 턴오버만 6개였다. 이상민 감독이 원주DB 프로미와 앞서 맞붙을 때 숀 롱을 제외한 선수들에게 공격 리바운드보다 수비 복귀를 우선하도록 지시한 이유도 상대 속공에 있었다(점프볼, 10월 10일). 오늘도 실책과 백코트가 운영의 우선순위가 될 가능성이 크다.

원주DB 프로미는 이선 알바노와 레이션 해먼즈를 중심으로 리그 9경기에서 경기당 93.8점을 넣었다. 다만 헨리 엘런슨은 약 2주 휴식 소견을 받았고, 강상재는 발목 인대 부상으로 약 6주 진단을 받았다(뉴시스, 10월 29일·강원일보, 10월 30일). 레이션 해먼즈는 10월 28일 연장전에서 45분을 뛰었다. 일시 대체 선수 앨런 윌리엄스가 오늘부터 뛸 수 있다는 보도가 있지만 출전은 확정되지 않았다(뉴시스, 10월 29일). 원주DB 프로미는 다음 날에도 원정을 치른다. 이규섭 감독이 직전 경기 뒤 출전 시간 조절을 아쉬워한 만큼, 레이션 해먼즈의 시간을 어떻게 나눌지가 중요하다(바스켓코리아, 10월 29일).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외국선수 2명을 함께 쓸 수 있는 2·3쿼터의 골밑이다. 앨런 윌리엄스가 뛰지 않으면 원주DB 프로미는 국내 선수에게 숀 롱이나 루이스 킹의 수비를 맡기고 트랩을 활용했던 최근 방식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 이규섭 감독은 10월 28일 경기에서 국내 선수의 외국선수 수비와 정해진 지점의 트랩을 계획했다고 밝혔다(점프볼, 10월 28일). 그러나 그 경기 뒤에는 리바운드에서 내준 득점을 패인으로 꼽았다(바스켓코리아, 10월 29일). 앨런 윌리엄스가 출전하면 리바운드 부담을 덜 수 있지만, 그가 합류한 수비 조합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될지는 경기에서 확인해야 한다.

두 번째 대결은 허훈과 허웅의 볼 운반 대 원주DB 프로미의 속공이다. 부산KCC 이지스가 골밑 우위를 살리려면 공격에 선수를 더 투입하고 싶겠지만, 수비 복귀가 늦어지면 이선 알바노가 빠른 공격을 주도할 수 있다. 반대로 백코트를 우선하면 원주DB 프로미의 리바운드 약점을 공략할 기회가 줄어든다. 허훈이 트랩에서 공을 빼낸 뒤 윤기찬과 김동현의 외곽이 들어가면 상대가 골밑에 수비를 집중하기 어려워진다. 두 선수의 3점슛은 10월 24일 3쿼터 추격에도 기여했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부산KCC 이지스가 골밑에서 얻는 점수가 원주DB 프로미의 속공 득점보다 조금 많을 것으로 본다. 원주DB 프로미의 최근 접전에서는 이선 알바노와 레이션 해먼즈가 공격을 책임졌지만, 오늘은 골밑 인원이 줄었고 다음 날 경기까지 고려해야 한다. 부산KCC 이지스도 앞선 실책을 완전히 해결했다고 볼 수 없어 큰 우세보다는 양쪽이 막판까지 득점하는 접전이 유력하다.

시장은 부산KCC 이지스의 최하위 순위와 연패, 원주DB 프로미의 공격력을 반영해 원주DB 프로미를 근소하게 앞에 두었다. 다르게 보는 지점은 레이션 해먼즈의 시간을 배분해야 하는 2·3쿼터다. 그 구간에서 숀 롱과 루이스 킹이 리바운드와 골밑 득점을 확보할 가능성을 더 크게 본다. 다만 숀 롱이 일찍 파울 문제를 겪거나 허훈과 허웅의 턴오버가 속공으로 반복되면 이 우세는 사라진다. 부산KCC 이지스가 근소하게 앞서되, 원주DB 프로미가 이선 알바노의 공격으로 따라붙는 다득점 접전을 예상한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 승패: 승 — 골밑 인원이 줄고 다음 날 일정까지 있는 원주DB 프로미를 상대로 2 · 3쿼터에 숀 롱과 루이스 킹이 리바운드와 골밑 득점에서 앞선다
  • 승5패: 5 — 두 팀 모두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이선 알바노의 마감과 윤기찬 · 김동현의 외곽이 양쪽의 추격 수단이다
  • 핸디캡 +1.5: 승 — 승패 판단과 같은 골밑 경로이고 윤기찬 · 김동현의 외곽이 막판 추격 수단으로 남는다
  • 언더오버 182.5: 오버 — 줄어든 골밑 수비 앞의 숀 롱 · 루이스 킹 득점과 이선 알바노 · 3점 시도가 함께 유지되고 접전 막판 자유투와 연장이 합계를 올린다

분석

1. 홈팀 — 부산KCC 이지스: 지금 어떤 팀인가

허훈의 볼 운반과 두 외국선수에게 득점이 몰린 공격

이상민 감독의 부산KCC 이지스는 허훈이 공을 운반해 숀 롱과 픽앤롤을 시작하고, 벤치에서 나오는 루이스 킹이 득점을 잇는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에서 허훈은 158점 93어시스트, 숀 롱은 168점을 기록했고, 선발 출전이 1경기뿐인 루이스 킹은 268분 동안 팀 최다인 197점을 넣었다. 두 외국선수의 합계 365점은 팀 득점 860점의 42%다. 득점이 이렇게 몰리면 상대는 수비의 기준을 정하기 쉽다. 이상민 감독은 "허훈과 롱의 픽앤롤이 뻑뻑해지고" 있다고 말했고(점프볼, 10월 24일), 상대가 윤기찬과 김동현을 버리고 인사이드 수비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점프볼, 10월 27일). 리그 10경기에서 윤기찬은 65점, 김동현은 64점을 넣었다. 두 선수의 외곽을 비워 두고 골밑을 좁히는 수비에 답을 내지 못하면, 허훈과 숀 롱의 픽앤롤은 계속 좁은 공간에서 진행된다.

로테이션은 사실상 7명이다. 허훈 · 숀 롱 · 루이스 킹 · 윤기찬 · 허웅 · 장재석 · 김동현이 각각 232분 이상을 뛰었고, 8번째인 최진광의 출전은 46분이다. 송교창과 최준용은 부상이 아니라 해외 진출로 팀을 떠났고, 최준용은 G리그 지명이 불발되어 시즌 중 복귀 가능성만 거론된다(MHN, 10월 30일). 이상민 감독도 "(선발진이) 좋지 않으면 빨리 교체하려고 한다. 다만 벤치 멤버가 많지 않아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점프볼, 10월 24일). 10월 29일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전의 벤치 득점 21-40(MHN, 10월 30일)은 이 문제가 점수로 나타난 결과다. 결장 소식은 새로 나오지 않았다(톱스타뉴스, 10월 31일). 허웅은 골반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아직 100%는 아니다"라는 평가를 받았고(점프볼, 10월 24일), 직전 경기에서는 14점을 올렸다(점프볼, 10월 29일).

전반을 앞서고도 3쿼터에 내준 경기들

부산KCC 이지스는 리그 7연패에 2승 8패로 최하위다(톱스타뉴스, 10월 31일). 그 사이에 동아시아 슈퍼리그 승리가 1경기 있어 공식전 기준으로는 5연패다. 연패의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진 방식이다. 10월 18일 · 27일 · 29일의 리그 원정 3경기는 모두 전반을 앞서고(45-36 · 50-48 · 54-48) 졌고, 세 경기의 3쿼터 득점은 14점 · 11점 · 14점이었다.

10월 27일 서울SK 나이츠전에서는 3쿼터 턴오버 6개가 속공 실점으로 이어져 59-59에서 12점을 연속으로 내줬다. 이 구간에는 전희철 감독이 에디 다니엘을 루이스 킹에게, 아이재아 힉스를 장재석에게 붙인 수비 변화도 작용했다. 10월 29일에는 3쿼터 중반 숀 롱의 덩크가 블록에 막힌 뒤, 공격 실책과 늦은 수비 복귀가 상대의 빠른 공격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스포츠조선, 10월 29일 경기 기사). 10월 18일에는 3쿼터 후반 59점에 도달한 뒤 약 4분 30초 동안 득점하지 못했고, 이상민 감독은 상대 가드진의 압박 수비를 넘지 못했다고 말했다(루키, 10월 18일 경기 기사).

세 경기의 원인은 상대의 후반 수비 변화에 허훈 중심의 공격이 대응하지 못하고, 그때 나온 턴오버가 곧바로 속공 실점이 된 구조다. 벤치가 짧아 흐름을 바꿀 교체 수단이 적다는 점도 같은 문제로 이어진다. 따라서 이 패배들은 오늘도 되풀이될 수 있는 유형이다. 반면 10월 24일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전의 96-97 패배는 성격이 다르다. 종료 17초 전 96-92로 앞섰지만, 상대가 자유투를 일부러 놓쳐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뒤 역전 3점슛을 넣었다. 득점력이 부족해서 진 경기가 아니라 마지막 리바운드 단속에 실패한 경기다.

오늘 예상되는 운영: 속공 억제와 4쿼터 승부

이상민 감독의 오늘 선택은 같은 상대를 만났던 10월 10일의 준비에서 먼저 읽을 수 있다. 당시 그는 원주DB 프로미의 속공이 8.5개로 많고 부산KCC 이지스의 수비 복귀가 늦어, 숀 롱을 제외한 선수들에게 공격 리바운드에 들어가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점프볼, 10월 10일). 10월 27일에는 "실책도 많아서 줄여야 한다. 잘 버티고 4쿼터에 승부 보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고(점프볼, 10월 27일), 10월 29일 경기 뒤에는 속공 상황에서 상대 스피드를 제어하지 못했다며 "나부터 반성하겠다"고 말했다(점프볼, 10월 29일). 세 발언을 이으면 오늘의 유력한 운영은 실책을 줄이고, 공격 리바운드보다 백코트를 우선해 속공을 막으면서 4쿼터까지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다. 외국선수 2명을 함께 쓸 수 있는 2 · 3쿼터(MHN, 10월 29일)에 숀 롱과 루이스 킹을 어떻게 나누는지가 이 운영의 핵심이다.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인가를 보면, 최하위라는 순위가 오늘 경기력을 정하지는 않는다. 상대의 외국선수 구성이 바뀌는 시점이고 상대가 다음 날 경기를 앞둔 점은 실제 조건이다. 다만 3쿼터 턴오버와 짧은 벤치를 해결할 새 자원은 없으므로, 이변의 경로는 허훈과 허웅이 앞선 실책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달려 있다.

2. 원정팀 — 원주DB 프로미: 지금 어떤 팀인가

리그 최고 득점의 빠른 공격과 리바운드 약점

이규섭 감독의 원주DB 프로미는 빠른 템포와 많은 외곽 시도로 점수를 쌓는 팀이다. 이규섭 감독은 10월 10일 맞대결을 앞두고 부산KCC 이지스도 원주DB 프로미처럼 공격적인 농구를 한다며 빠른 템포를 강조했다(점프볼, 10월 10일). 리그 9경기 844점, 경기당 93.8점은 순위표 10개 팀 가운데 가장 높지만, 실점도 816점으로 경기당 90.7점이다. 공격의 중심은 이선 알바노와 레이션 해먼즈다. 리그 9경기에서 이선 알바노는 177점 71어시스트, 레이션 해먼즈는 200점을 기록했고, 이선 알바노는 10월 23일 26점 11어시스트, 10월 25일 28점 6어시스트를 올렸다(스포츠서울, 10월 27일). 데이터센터 집계로 경기당 3점 시도는 31.7개이고, 리바운드는 경기당 33.3개로 상대의 39.7개보다 적다(표본 6~20경기).

헨리 엘런슨과 강상재가 빠진 자리, 앨런 윌리엄스가 메우는 기능

헨리 엘런슨은 두통과 등 통증으로 10월 23일부터 결장했고, 10월 26일 검진에서 2주가량 휴식 소견을 받았다(뉴시스, 10월 29일). 강상재는 10월 23일 왼쪽 발목을 다쳐 인대 파열 약 6주 진단을 받았다(강원일보, 10월 30일). 헨리 엘런슨은 6경기에서 147점을 넣은 득점원이고, 강상재는 7경기 모두 선발로 201분을 뛰며 50점을 기록해 득점보다 출전 시간의 비중이 큰 선수다. 두 선수가 빠지면서 외국선수 자리는 레이션 해먼즈 혼자 맡았고, 레이션 해먼즈는 10월 28일 연장전까지 45분을 교체 없이 뛰었다(강원일보, 10월 30일).

일시 대체 선수 앨런 윌리엄스(198cm)는 10월 29일 등록 절차를 밟았고, 이르면 오늘 경기부터 출전한다는 보도가 있다(뉴시스 · 루키, 10월 29일). 출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루키는 득점력과 외곽슛이 헨리 엘런슨보다 떨어지지만 인사이드 무게를 기대한다고 평가했고(10월 28일), 이규섭 감독도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버텨주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점프볼, 10월 28일). 앨런 윌리엄스가 뛰면 레이션 해먼즈의 출전 시간과 리바운드 부담은 줄지만, 공격은 외곽보다 골밑 쪽으로 달라질 수 있다. 국내 선수 쪽 대체 자원은 정효근과 김보배다. 이규섭 감독은 "김보배와 정효근이 함께 뛰는 시간도 있을 거다"라고 말했고(점프볼, 10월 28일), 정효근은 직전 경기에서 16점을 넣었다(강원일보, 10월 30일).

2승 1패의 내용: 되풀이하기 어려운 승리와 체력이 드러난 패배

헨리 엘런슨이 빠진 리그 3경기는 2승 1패지만, 승리의 내용을 오늘 그대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10월 25일에는 전반 3점슛 20개 중 12개를 넣어 65-52로 앞섰으나 3쿼터에 턴오버와 속공 실점으로 81-79까지 쫓겼고, 이선 알바노의 막판 자유투로 경기를 끝냈다. 10월 23일에는 3쿼터까지 71-79로 뒤지다 4쿼터를 31-16으로 앞섰는데, 정효근과 이유진이 5반칙으로 물러난 뒤 레이션 해먼즈와 이선 알바노의 득점 비중이 컸다. 10월 28일 연장 패배에서는 레이션 해먼즈가 25점 1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연장 막판 골밑슛을 놓쳤고, 그 리바운드를 내준 뒤 속공으로 실점했다. 이규섭 감독은 "내가 (출전시간을) 조절해서 좀 더 선수들을 쉬게 했어야 한다. 체력에서 부담이었다"고 말했고, "리바운드에 의한 실점(8-18)"을 패인으로 꼽았다(바스켓코리아, 10월 29일).

수비 운영도 인원에 맞춰 달라졌다. 10월 28일의 계획은 "국내선수에게 상대 외국선수 수비를 맡긴다. 약속된 지점에서 트랩 디펜스를 하고, 의도된 슛을 시도하게 하려고 한다"였다(점프볼, 10월 28일). 이 계획은 외국선수가 1명일 때의 해법이므로, 앨런 윌리엄스가 뛰면 트랩의 빈도와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오늘 경기는 이규섭 감독이 빠른 공격을 유지하면서 체력 문제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보여 주는 경기다.

정배를 받을 만한 팀인가를 보면, 4위라는 순위는 이선 알바노와 레이션 해먼즈의 높은 득점 생산에서 나왔다. 그러나 최근 리그 3경기의 점수 차가 7점 · 2점 · 5점(연장)이고 골밑 인원이 줄어든 상태라, 지금은 상대를 압도하는 팀보다 접전을 공격력으로 결정하는 팀에 가깝다.

3. 일정과 몸 상태

20일 만의 홈 경기는 자동 이점이 아니다

부산KCC 이지스는 원정 6연전을 마치고 20일 만에 홈 경기를 치른다(루키, 10월 30일). 이동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사실이 곧 홈 우세를 뜻하지는 않는다. 최근 공식전의 홈 3경기는 1승 2패이고, 데이터센터 표본의 홈 8경기는 2승 6패이며, 홈 4쿼터 평균 득점은 16.8점이다(표본 3~8경기). 10월 10일 맞대결 패배도 홈 경기였다. 직전 경기와의 날짜 차이는 2일이고, 직전 경기 기준 최근 7일에 3경기를 치렀다. 7명이 출전 시간을 나누는 구조에서 허훈은 경기당 33.5분을 뛰고 있어 후반 체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이상민 감독이 벤치를 늘릴 자원은 많지 않다(점프볼, 10월 24일).

원주DB 프로미의 변수는 내일 경기와 레이션 해먼즈의 출전 시간

원주DB 프로미는 10월 28일 연장전 뒤 날짜 차이 3일을 두고 경기를 치른다. 시간은 상대보다 하루 더 있었지만, 레이션 해먼즈는 그 경기에서 45분을 뛰었고(강원일보, 10월 30일) 10월 25일 경기 뒤에는 발목 상태와 체력 문제가 언급됐다(루키, 10월 25일 경기 기사). 더 큰 조건은 다음 날 11월 1일 14시 창원LG 세이커스 원정이다. 이틀 연속 경기를 앞두고 출전 시간 조절을 자책한 감독이 오늘 레이션 해먼즈를 얼마나 쓸지는 경기 운영의 핵심이다. 앨런 윌리엄스가 뛸 수 있는 "앞으로 4경기"(점프볼, 10월 28일)는 일정상 오늘 · 11월 1일 · 11월 7일 · 11월 8일 경기이므로, 출전한다면 오늘부터 시간을 나눠 쓰는 것이 이규섭 감독의 자연스러운 선택이다.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2 · 3쿼터 골밑: 숀 롱과 루이스 킹을 레이션 해먼즈가 혼자 상대하는가

외국선수 2명을 동시에 쓸 수 있는 2 · 3쿼터(MHN, 10월 29일)에 경기의 방향이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숀 롱과 루이스 킹의 출전 시간을 더하면 경기당 58.2분이므로, 부산KCC 이지스는 이 구간에 두 선수를 함께 쓰는 시간이 적지 않다. 앨런 윌리엄스가 뛰지 않으면 원주DB 프로미는 10월 28일처럼 국내 선수에게 외국선수 수비를 맡기고 약속된 지점에서 트랩을 해야 한다. 앨런 윌리엄스가 뛰면 매치업 부담과 리바운드 문제는 줄어들 수 있지만, 트랩 계획이 유지되는지는 경기 초반의 수비로 확인해야 한다.

이 자리가 승부를 결정하는 이유는 양쪽의 약점이 같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부산KCC 이지스 득점의 42%가 두 외국선수에게서 나오고, 원주DB 프로미는 10월 28일 "리바운드에 의한 실점(8-18)"에서 크게 뒤졌다(바스켓코리아, 10월 29일). 반대로 숀 롱은 10월 10일 맞대결과 10월 29일 경기에서 모두 5반칙으로 물러났다(점프볼, 10월 10일 · 10월 29일). 원주DB 프로미가 골밑 공격으로 숀 롱의 파울을 끌어내면 부산KCC 이지스는 10월 29일처럼 루이스 킹에게 빈자리를 맡겨야 하고, 그만큼 막판 공격의 선택지가 줄어든다.

앞선의 실책과 속공: 허훈과 허웅 대 이선 알바노

데이터센터의 턴오버율 근사값은 부산KCC 이지스 12.5%(표본 8~18경기), 원주DB 프로미 9.5%(표본 6~20경기)다. 이 비교는 최근 장면과도 일치한다. 이상민 감독은 원주DB 프로미의 속공이 8.5개로 많다고 경계했고(점프볼, 10월 10일), 10월 27일에는 앞선 위치의 턴오버가 쉬운 속공 실점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허훈과 허웅이 앞선에서 공을 잃으면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는 공격이 바로 달려 나온다.

여기에는 이상민 감독의 선택 문제가 있다. 숀 롱을 제외하고 공격 리바운드에 들어가지 말라는 지시는 속공을 줄이지만, 리바운드가 약한 상대를 공략할 기회도 함께 줄인다. 공격 리바운드에 더 들어가면 백코트가 늦어지는 위험이 커진다. 두 팀의 강점과 약점이 맞닿는 지점이 여기이며, 부산KCC 이지스가 이 균형을 어디에 두는지가 경기의 속도를 결정한다.

트랩이 남겨 두는 슛: 윤기찬과 김동현의 외곽

이규섭 감독의 "의도된 슛을 시도하게 하려고 한다"는 계획(점프볼, 10월 28일)이 오늘도 적용되면, 그 슛은 상대가 이미 비워 두는 윤기찬과 김동현에게 갈 가능성이 높다. 두 선수의 외곽은 경기 흐름을 바꾼 적이 있다. 10월 24일에는 윤기찬과 김동현의 3점슛으로 3쿼터 종료 때 72-71로 뒤집었고, 10월 27일 4쿼터에는 윤기찬과 허웅의 외곽 득점 등을 묶어 10점을 연속으로 넣었다. 이 슛이 들어가면 트랩은 실점으로 바뀌고 허훈과 숀 롱의 픽앤롤에 공간이 생긴다. 들어가지 않으면 이상민 감독은 벤치에서 대안을 찾기 어렵고, 최근 3쿼터의 득점 정체가 되풀이될 수 있다.

5. 경기 전개

부산KCC 이지스가 이기는 흐름

허훈이 1쿼터부터 숀 롱과의 픽앤롤로 원주DB 프로미의 달라진 수비를 시험하고, 2 · 3쿼터에 숀 롱과 루이스 킹이 리바운드와 골밑 득점에서 앞선다. 이 흐름의 조건은 3쿼터 턴오버를 줄여 속공 실점을 막는 것이다. 윤기찬과 김동현의 외곽이 트랩을 벌려 주고, 허웅의 몸 상태가 4쿼터까지 유지되면 "4쿼터에 승부 보려고" 했던 계획이 실제로 작동한다. 레이션 해먼즈의 출전 시간을 원주DB 프로미가 조절하는 구간은 점수를 벌릴 기회가 된다.

원주DB 프로미가 이기는 흐름

이선 알바노가 1쿼터부터 빠른 공격을 주도하고, 외곽 시도로 전반 점수를 쌓는다. 3쿼터에 트랩이나 앞선 압박으로 턴오버를 끌어내 속공으로 연결하면 최근 부산KCC 이지스의 패배 유형이 그대로 재현된다. 앨런 윌리엄스가 뛰어 리바운드 차이를 줄이고 레이션 해먼즈의 체력을 남겨 두면, 4쿼터에는 이선 알바노와 레이션 해먼즈가 10월 23일처럼 마감을 맡는다. 숀 롱의 파울 문제가 일찍 나오면 이 흐름은 더 쉬워진다.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로와 좁혀지는 경로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로는 대체로 3쿼터에 있다. 부산KCC 이지스의 턴오버가 속공 실점으로 이어지고 벤치가 흐름을 바꾸지 못하면, 10월 27일처럼 한 쿼터에 큰 차이가 난다. 반대쪽으로는 숀 롱과 루이스 킹이 리바운드를 압도하고 원주DB 프로미의 외곽이 빗나갈 때 점수 차가 벌어진다. 원주DB 프로미는 10월 23일과 10월 25일에 3쿼터 수비가 흔들린 전례가 있다.

좁혀지는 경로는 원주DB 프로미의 후반 체력과 부산KCC 이지스의 4쿼터 외곽이다. 이규섭 감독이 다음 날 경기를 고려해 주전의 시간을 조절하면 리드를 관리하는 쪽으로 운영이 바뀔 수 있다. 부산KCC 이지스 또한 최근 리그 5패의 점수 차가 1점에서 11점 사이로, 마지막까지 따라붙는 능력은 남아 있다. 다만 리드를 만드는 능력과 지키는 능력은 다르다. 부산KCC 이지스는 전반을 앞선 3경기를 모두 내줬고, 원주DB 프로미는 10월 28일 4쿼터 74-69 리드를 지키지 못해 연장에서 졌다.

총점이 오르는 경로와 내려가는 경로

데이터센터 집계의 경기당 총점은 부산KCC 이지스 171.2점(표본 18경기), 원주DB 프로미 180.6점(표본 20경기)이다. 총점이 오르는 경로는 두 감독이 모두 빠른 공격을 선택해 공격 횟수가 늘고, 턴오버 뒤 속공과 외곽 시도가 많아지는 경기다. 원주DB 프로미의 3점 성공률이 높은 날이거나 접전이 연장으로 이어져도 총점은 오른다.

총점이 내려가는 경로도 분명하다. 이상민 감독이 공격 리바운드를 포기하고 백코트를 우선하면 공격 횟수가 줄고 속공이 감소한다. 10월 10일 맞대결은 79-85로 합계 164점이었다. 앨런 윌리엄스의 출전으로 원주DB 프로미의 외곽 시도가 줄거나, 다음 날 경기를 앞둔 주전 출전 시간 조절로 후반 효율이 떨어져도 총점은 내려간다. 페이스와 효율은 따로 움직일 수 있으므로, 전반의 공격 횟수가 많아도 3쿼터 이후의 야투 효율을 함께 봐야 한다.

6. 배당과 판단

시장은 승부를 거의 균등하게 매기면서 원주DB 프로미에게 근소한 우세를 주었다. 이 값은 부산KCC 이지스의 리그 7연패와 최하위 순위(톱스타뉴스, 10월 31일), 이선 알바노와 레이션 해먼즈의 득점 생산으로 설명된다. 오늘의 승부를 정하는 근거는 그 패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에 있다. 10월 27일의 3쿼터 붕괴는 상대가 루이스 킹과 장재석에게 붙이는 수비수를 바꾼 뒤 턴오버 6개가 속공 실점으로 이어진 결과였고, 10월 18일의 득점 정체는 상대 가드진의 압박에서 나왔다(루키, 10월 18일 경기 기사). 이 패배 유형에는 상대가 수비 인원을 바꿔 쓸 여유가 필요한데, 오늘 원주DB 프로미에게는 그 여유가 적다. 헨리 엘런슨은 2주가량 휴식 소견을 받았고(뉴시스, 10월 29일) 강상재는 약 6주 진단을 받았다(강원일보, 10월 30일). 국내 선수에게 상대 외국선수 수비를 맡긴 10월 28일의 계획(점프볼, 10월 28일)도 이규섭 감독이 "리바운드에 의한 실점(8-18)"을 패인으로 꼽은 경기로 끝났다(바스켓코리아, 10월 29일). 다음 날 원정까지 이어지므로, 출전 시간 조절을 자책한 감독은 레이션 해먼즈의 시간을 나누어 쓸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2 · 3쿼터 골밑은 숀 롱과 루이스 킹을 함께 쓸 수 있는 부산KCC 이지스 쪽으로 기운다.

시장이 부산KCC 이지스를 낮게 본 이유도 실제로 남아 있다. 턴오버율 근사값은 부산KCC 이지스 12.5%(표본 8~18경기), 원주DB 프로미 9.5%(표본 6~20경기)이고, 벤치 자원은 적으며, 숀 롱은 10월 10일과 10월 29일에 모두 5반칙으로 물러났다(점프볼, 같은 날짜). 허훈과 허웅이 앞선에서 공을 잃으면 위 판단은 성립하지 않는다. 따라서 승부는 부산KCC 이지스 쪽으로 판단하되 우세의 크기는 작게 본다. 해외 배당이 개장 뒤 홈 쪽으로 움직인 사실은 판단 근거로 쓰지 않는다.

점수 차는 승부와 따로 보아도 근소한 구조다. 부산KCC 이지스는 전반을 앞선 리그 원정 3경기를 모두 내줬고, 원주DB 프로미는 10월 28일 4쿼터 74-69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앞선 팀을 따라붙는 수단도 양쪽에 있다. 부산KCC 이지스가 앞서면 이선 알바노의 마감과 경기당 31.7개의 3점 시도가 남는다. 원주DB 프로미가 앞서면 트랩이 비워 둔 윤기찬과 김동현의 외곽이 있고, 이 외곽은 10월 24일 3쿼터와 10월 27일 4쿼터에 경기 흐름을 바꿨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는 경로는 3쿼터 턴오버 뒤 속공이 연달아 나오는 경우인데, 이 위험은 오늘 줄어든 원주DB 프로미의 수비 인원과 함께 판단해야 한다. 어느 쪽이 앞서도 막판까지 뒤집힐 수 있는 점수 차가 유지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배당에 반영된 총득점 수준은 두 팀의 경기당 총점(부산KCC 이지스 171.2점 · 18경기, 원주DB 프로미 180.6점 · 20경기)보다 높고, 이 수준은 오늘도 성립한다고 판단한다. 승리 경로로 쓴 숀 롱과 루이스 킹의 골밑 득점은 합계에도 그대로 더해진다. 레이션 해먼즈의 시간이 줄어드는 구간은 원주DB 프로미의 득점을 낮출 수 있지만, 같은 구간에 상대의 골밑 득점이 늘어난다. 이선 알바노는 헨리 엘런슨이 빠진 10월 23일과 25일에 26점과 28점을 올렸다(스포츠서울, 10월 27일). 접전이면 막판 자유투와 연장이 합계를 더 올린다. 반대 경로는 이상민 감독이 공격 리바운드보다 백코트를 우선해 공격 횟수를 줄이는 경기다. 10월 10일 맞대결의 합계 164점이 그런 사례이지만, 오늘의 원주DB 프로미는 그때와 골밑 구성이 달라 그 합계를 옮길 수 없다.

최종 판단

이 경기의 결론은 순위가 아니라 2 · 3쿼터 골밑과 3쿼터 턴오버의 결과에서 나온다. 부산KCC 이지스가 골밑에서 얻는 우세가 턴오버로 잃는 점수보다 조금 크다고 판단했다. 앨런 윌리엄스는 이르면 오늘 뛸 수 있다는 보도가 있지만(뉴시스, 10월 29일) 득점력과 외곽슛이 헨리 엘런슨보다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고(루키, 10월 28일), 그가 뛸 때 트랩이 유지되는지는 경기 전에 알 수 없다.

20일 만의 홈 경기라는 사실은 근거로 세우지 않았다. 최근 공식전의 홈 3경기는 1승 2패이고 10월 10일 맞대결 패배도 홈 경기였다. 승부와 점수 차, 총득점의 판단은 같은 경기를 그린다. 부산KCC 이지스가 골밑 득점으로 앞서고, 원주DB 프로미가 이선 알바노와 외곽으로 따라붙어 양쪽 득점이 함께 유지되는 접전이다.

[결론] 부산KCC 이지스가 2 · 3쿼터 골밑 우세로 근소하게 앞서는 다득점 접전을 유력하게 본다. 앨런 윌리엄스가 뛰면 리바운드 차이가 줄어 3쿼터 턴오버가 승부를 정하고, 뛰지 않으면 레이션 해먼즈의 출전 시간 부담이 승부를 정한다.

  • 시장이 반영한 것: 부산KCC 이지스의 연패와 최하위 순위, 두 주득점원을 보유한 원주DB 프로미의 공격력, 헨리 엘런슨과 강상재의 결장이다.
  • 시장이 못 찾은 것: 다음 날 원정을 앞둔 원주DB 프로미가 레이션 해먼즈의 시간을 나누어야 하는 2 · 3쿼터의 골밑 매치업이다.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다음 날 일정과 줄어든 골밑 인원이 2 · 3쿼터 매치업에 주는 영향
  • 반대쪽 환경: 허훈과 허웅의 턴오버가 속공으로 이어지고 이선 알바노가 전반부터 외곽 공격을 주도하는 경기다.
  • 깨지는 전제: 숀 롱이 일찍 파울 문제를 겪거나, 앨런 윌리엄스가 뛰어 리바운드 차이를 없애면 골밑 우세의 전제가 무너진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 승패: 승 — 골밑 인원이 줄고 다음 날 일정까지 있는 원주DB 프로미를 상대로 2 · 3쿼터에 숀 롱과 루이스 킹이 리바운드와 골밑 득점에서 앞선다
  • 승5패: 5 — 두 팀 모두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이선 알바노의 마감과 윤기찬 · 김동현의 외곽이 양쪽의 추격 수단이다
  • 핸디캡 +1.5: 승 — 승패 판단과 같은 골밑 경로이고 윤기찬 · 김동현의 외곽이 막판 추격 수단으로 남는다
  • 언더오버 182.5: 오버 — 줄어든 골밑 수비 앞의 숀 롱 · 루이스 킹 득점과 이선 알바노 · 3점 시도가 함께 유지되고 접전 막판 자유투와 연장이 합계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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