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석 · KBL · 프로토 132회차 3450
11월8일 프로토 승부식 132회차 KBL 창원LG 세이커스 vs 부산KCC 이지스 분석
창원LG 세이커스 vs 부산KCC 이지스경기 11.08(일) 16:30분석 11.08(일) 09:18
요약
창원LG 세이커스는 홈에서 압박 수비를 강화하려 하지만, 전날 1점 차 경기에 이어 다시 뛴다. 부산KCC 이지스는 두 외국선수의 득점력을 활용하면서 그 압박을 넘을 볼 운반이 필요하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칼 타마요는 11월 1일 발목을 다쳐 4주 진단을 받았다(점프볼, 11월 2일). 조상현 감독은 타마요 없이 치를 2·3쿼터의 높이를 걱정했고, 11월 7일에는 압박 수비와 체력 관리를 함께 강조했다(점프볼, 11월 7일). 창원LG 세이커스는 아셈 마레이의 골밑 공격과 연결, 아치 굿윈의 개인 득점으로 공격한다. 양준석이 종아리 부상에서 예상보다 일찍 복귀해 볼 운반을 다시 맡을 수 있게 된 점은 굿윈의 득점 역할에도 도움이 된다(점프볼, 11월 8일).
11월 7일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전에서는 상대에게 3점슛 16개를 허용하고도 86-85로 이겼다. 창원LG 세이커스가 2점슛과 자유투 성공에서 앞섰고, 마지막 공격은 굿윈의 돌파로 마무리했다. 마레이는 17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2쿼터에는 5분 넘게 득점하지 못하며 17점을 연속으로 내줬다. 상대 외곽슛 허용과 공격 중단이 모두 있었던 접전 뒤에 휴식일 없이 같은 체육관에서 경기한다. 유기상은 발목 상태를 80% 정도라고 말했다(11월 5일).
부산KCC 이지스는 숀 롱이 골밑에서, 루이스 킹이 외곽에서 득점한다. 이상민 감독은 두 번째 확실한 득점원을 활용하는 기용 방식을 설명했다(점프볼, 11월 4일). 최근 공식전 3연승에는 상대 핵심 선수가 빠진 경기와 동아시아 슈퍼리그 경기가 포함돼 있어 결과만으로 오늘의 우위를 단정하기 어렵다. 허훈은 손가락 골절의 회복이 더디다는 감독 설명 뒤 출전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점프볼, 11월 4일). 허훈이 빠졌던 11월 5일에는 허웅이 23점 11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팀 턴오버도 20개였다. 부산KCC 이지스는 그 경기 뒤 이틀을 쉬고 창원으로 왔다(뉴스핌, 11월 5일).
2. 매치업 분석
2·3쿼터에는 양 팀 모두 외국선수 2명을 함께 쓸 수 있지만, 국내 포워드의 수비 과제는 다르다. 창원LG 세이커스가 마레이로 숀 롱을 맡으면 타마요가 빠진 자리에서 양홍석이나 정인덕이 킹을 상대해야 한다. 킹은 10월 31일 원주DB 프로미전 3쿼터에만 16점을 넣었다. 창원LG 세이커스도 굿윈의 득점으로 대응할 수 있으나, 데이터센터 기준 최근 20경기 상대 유효 야투율 55.6%를 허용한 수비가 킹의 외곽슛을 얼마나 제한하는지가 중요하다.
조상현 감독의 압박은 부산KCC 이지스의 볼 운반을 직접 겨냥한다. 데이터센터 기준 부산KCC 이지스의 최근 18경기 턴오버율은 14.1%다. 허훈이 뛰지 못하면 허웅에게 공을 운반하는 역할이 집중되고, 창원LG 세이커스는 그를 압박해 전환 득점을 노릴 수 있다. 이상민 감독은 11월 5일 지역방어를 시험했고 이후에도 활용할 뜻을 밝혔다(점프볼, 11월 5일). 지역방어로 마레이의 골밑 공격을 제한하면 창원LG 세이커스는 외곽슛으로 대응해야 한다. 반면 창원LG 세이커스가 압박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지는 전날 접전에서 뛴 선수들의 출전 시간과 맞물린다.
4쿼터 골밑에서는 마레이와 숀 롱의 파울 관리가 점수 차에 영향을 준다. 숀 롱은 최근 KBL 3경기 중 2경기에서 5반칙으로 물러났고, 창원LG 세이커스는 전날 자유투 19개를 성공했다. 마레이가 숀 롱을 상대로 자유투를 얻거나 숀 롱의 수비 부담을 키우면 홈팀의 추격이 가능하다. 부산KCC 이지스도 11월 3일 큰 리드를 4쿼터에 거의 내준 적이 있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부산KCC 이지스가 2·3쿼터 숀 롱과 킹의 득점으로 앞서고, 창원LG 세이커스가 4쿼터 마레이의 골밑 공격과 자유투로 따라붙는 접전 끝에 원정팀이 이긴다고 본다. 두 팀은 데이터센터 기준 최근 집계에서 모두 상대 유효 야투율을 55% 넘게 허용했다. 킹의 외곽슛과 창원LG 세이커스의 골밑 득점이 함께 나오면 득점도 많은 경기가 된다.
시장은 창원LG 세이커스를 높게 봤지만, 최근 맞대결과 이번 시즌 첫 대결은 타마요가 뛰던 시기를 포함한다. 오늘은 창원LG 세이커스가 전날 1점 차 접전을 치른 뒤 압박을 써야 하고, 부산KCC 이지스는 이틀을 쉬었다. 타마요가 빠진 2·3쿼터에 킹을 국내 포워드가 막아야 한다는 점에서 시장과 달리 원정팀의 득점 경로를 더 높게 평가한다. 허훈이 복귀하면 부산KCC 이지스의 볼 운반은 안정될 수 있다. 반대로 허훈이 빠진 상태에서 창원LG 세이커스의 압박이 턴오버와 속공으로 이어지면 원정팀의 우위는 사라질 수 있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패: 패 — 2·3쿼터에 숀 롱과 킹을 함께 기용해 타마요가 빠진 높이를 공략하고, 휴식 차이 때문에 홈팀은 압박을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
- 승5패: 5 — 원정팀이 2·3쿼터에 앞서도 4쿼터에는 마레이의 골밑 공격과 자유투, 숀 롱의 파울 부담 때문에 점수 차가 좁혀진다.
- 핸디캡 -3.5: 패 — 홈팀이 여유 있게 이길 경로인 압박과 속공은 백투백에서 40분 동안 이어지기 어렵다.
- 언더오버 178.5: 오버 — 두 팀 모두 상대 슛을 막지 못해 왔고, 승부와 점수 차를 정하는 킹의 외곽슛과 마레이의 자유투가 모두 득점을 늘린다.
분석
1. 홈팀 — 창원LG 세이커스: 지금 어떤 팀인가
숀 롱·루이스 킹 앞에서 높이가 낮아진 2·3쿼터
부산KCC 이지스의 이상민 감독은 두 외국선수의 득점을 함께 활용한다. 이 감독은 "지금은 확실한 스코어러 한 명을 더 활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점프볼, 11월 4일). 실제로 숀 롱(12경기 367분 207점)이 선발로 나서고, 루이스 킹(12경기 330분 261점, 선발 1회)이 벤치에서 들어와 2·3쿼터에 함께 뛴다. 이 방식에 맞서는 조상현 감독은 높이를 걱정한다. 칼 타마요는 11월 1일 발목을 다쳐 4주 진단을 받았다(점프볼, 11월 2일). 조 감독은 그 뒤 "그러지 않아도 2,3쿼터 높이가 낮은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조상현 감독이 내놓은 대응은 압박 수비다. 그는 11월 7일 경기 전 "고무적인 게 수비가 살아났다. 압박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몸 관리, 체력 관리를 잘 하면서 홈에서 최대한 많이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점프볼, 11월 7일). 공격은 두 갈래로 이뤄진다. 아셈 마레이(10경기 165점 61도움)가 골밑에서 공을 받아 마무리하거나 동료에게 연결하고, 아치 굿윈(11경기 218점)이 개인 득점을 만든다. 국내 득점원은 양홍석(174점)이다.
최근 세 경기: 골밑과 자유투로 이기고 외곽은 내주는 팀
11월 7일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전(86-85)에서 창원LG 세이커스는 3점슛 성공 수에서 9개 대 16개로 밀렸다. 그래도 2점슛 성공에서 20-15, 자유투 성공에서 19-7로 앞서 이겼다. 마레이는 17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쿼터에는 5분 넘게 득점하지 못하는 동안 17점을 연속으로 내줬다. 3쿼터에는 양홍석과 유기상의 득점, 마레이의 속공, 굿윈의 풋백 덩크가 이어지며 쿼터 점수 27-1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마지막 공격에서는 마레이 대신 굿윈을 넣었고, 굿윈이 돌파해 경기를 끝냈다(루키, 11월 7일).
11월 1일 원주DB 프로미전(98-104)에서는 리바운드에서 37-26으로 앞섰지만 자유투 성공에서 10-24로 밀렸다. 타마요가 3쿼터에 빠진 뒤 이선 알바노에게 18점을 내줬다. 조상현 감독은 "공격 성향이 강한 선수들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100점 이상 실점하는 등 수비가 무너졌다"고 평가했다(경남도민일보, 11월 1일 경기 뒤). 10월 26일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 원정(109-107)에서는 3쿼터에 82-64까지 앞섰다가 마레이가 퇴장한 뒤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윤원상의 결승 레이업으로 이겼다.
세 경기의 공통점은 골밑과 자유투에서 앞서는 대신 상대 외곽슛을 많이 허용했다는 점이다. 데이터센터가 집계한 최근 20경기에서도 상대 유효 야투율은 55.6%였다. 부산KCC 이지스는 10월 31일 3점슛 14/30을 넣은 팀이므로, 이 약점은 오늘도 승부에 직접 작용한다.
결장: 타마요의 공백과 양준석의 복귀
타마요는 10경기에서 239분을 뛰며 117점을 기록했고, 2·3쿼터에는 높이와 득점을 함께 맡았다. 그가 빠진 11월 7일 3쿼터에는 "외국선수 2명이 뛰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보도됐다. 마레이와 굿윈을 함께 세운 구간에서 득점이 늘었다는 의미다. 양준석은 종아리 부상에서 돌아와 11월 7일 "예상보다 이른 복귀"를 했다(점프볼, 11월 8일).
양준석이 빠진 동안에는 굿윈이 1번을 맡았다. 조상현 감독은 당시 "굿윈이 들어오고 아시아쿼터가 있으면서 로테이션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점프볼, 10월 26일). 이제 양준석(45도움)이 볼 운반을 다시 맡으므로 굿윈은 득점에 집중할 수 있다. 타마요의 결장이 오히려 굿윈의 역할을 단순하게 만든 측면도 있다. 반면 2·3쿼터 국내 포워드의 높이는 낮아졌고, 양홍석과 정인덕이 루이스 킹을 막아야 한다.
오늘 이길 조건과 평가의 조건
창원LG 세이커스가 이기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 마레이가 골밑에서 숀 롱의 파울을 끌어내야 하고, 압박 수비로 부산KCC 이지스의 턴오버를 늘려야 한다. 또한 2·3쿼터에 킹의 외곽슛을 제한해야 한다. 7위라는 평가는 1라운드에 원정 9경기를 치른 일정(경남도민일보, 11월 5일)과 상위권 상대 3전 전패에서 만들어졌다. 오늘은 홈경기이고 상대도 상위권 팀이 아니어서, 그 평가를 만든 조건과 다르다. 다만 오늘은 휴식일 없는 백투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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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을 넘을 볼 운반과 숀 롱·루이스 킹
창원LG 세이커스는 압박 수비와 마레이의 골밑 공격으로 나온다. 부산KCC 이지스가 이 압박을 넘으려면 볼 운반이 안정돼야 하지만, 허훈의 출전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 이상민 감독은 허훈의 손가락 골절에 대해 "사실 상태가 안 좋다… 회복은 더딜 것 같다"고 말했다(점프볼, 11월 4일). 허훈은 11월 5일 동아시아 슈퍼리그 경기도 감기 증상으로 쉬었다(점프볼, 11월 5일). 허훈은 12경기 384분 동안 도움 99개를 기록한 팀의 주 볼 핸들러다.
이상민 감독은 "선수 기용 폭이 넓지 않다"고 말했다(루키, 11월 5일). 송교창과 최준용이 해외리그 도전을 위해 빠져 있어(점프볼, 9월 27일) 국내 포워드 자원이 부족하다. 그 대신 숀 롱의 골밑 득점과 루이스 킹의 외곽 득점에 공격을 집중한다. 수비에서는 11월 5일 지역방어를 시험했고, 감독은 지역방어를 "앞으로 종종 연습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점프볼, 11월 5일).
최근 세 경기: 상대의 사정과 반복된 4쿼터 실점
11월 3일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전(105-102)에서 부산KCC 이지스는 전반을 60-44로 마쳤다. 상대 외국선수 자니 오브라이언트가 허리 부상으로 빠진 경기였다. 부산KCC 이지스는 압박 수비로 공을 빼앗아 속공으로 연결했고, 2쿼터에는 킹과 숀 롱이 각각 10점을 넣었다. 그러나 3쿼터에 66-45로 앞섰던 점수는 4쿼터에 93-95까지 좁혀졌고, 숀 롱은 종료 3분 7초 전에 5반칙으로 물러났다. 이상민 감독은 4쿼터에 수비가 급격히 무너졌다고 돌아봤다(스포츠월드, 11월 3일 경기 뒤).
10월 31일 원주DB 프로미전(90-74)에서는 3점슛 14/30과 킹의 3쿼터 16점이 승부를 결정했고, 상대는 헨리 엘런슨이 빠진 상태였다. 11월 5일 마카오 호우촌전(108-94)은 동아시아 슈퍼리그 경기였다. 숀 롱과 킹이 각각 34점을 넣었지만 팀은 턴오버 20개를 범했다(루키, 11월 5일).
3연승에는 상대 핵심 선수가 빠진 경기와 다른 대회 경기가 포함돼 있다. 그래도 오늘까지 이어질 수 있는 원인은 있다. 숀 롱과 킹의 득점력은 높이가 낮아진 창원LG 세이커스를 상대로도 통할 수 있다. 반대로 턴오버와 4쿼터 수비, 숀 롱의 파울 문제는 압박하는 창원LG 세이커스를 상대로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숀 롱은 10월 29일과 11월 3일 두 경기에서 5반칙으로 물러났다. 데이터센터가 집계한 최근 18경기 턴오버율도 14.1%로 높다.
결장: 허훈이 빠지면 허웅이 볼 운반을 맡는다
허훈이 빠진 11월 5일에는 허웅이 23점 11도움을 기록했다. 이상민 감독은 "(허)웅이가 좋았다"고 평가했다(루키, 11월 5일). 대체자의 영향은 두 방향으로 나타났다. 허웅이 공을 운반하면서 공격 조율은 유지됐지만, 같은 경기에서 턴오버가 20개 나왔다. 이호현(9경기 54분)은 11월 3일 도움 5개를 기록했고 막판 자유투 2개도 넣었다. 허훈이 뛰지 못하면 허웅의 출전 시간이 늘어나고, 압박을 받을 볼 운반자는 사실상 한 명으로 줄어든다.
오늘 이길 조건과 평가의 조건
부산KCC 이지스가 이기려면 2·3쿼터에 숀 롱과 킹이 창원LG 세이커스의 낮아진 높이를 공략해야 한다. 압박 속에서도 턴오버를 줄여야 하고, 숀 롱이 파울에 걸리지 않고 4쿼터까지 코트에 남아야 한다. 8위라는 평가는 원정 5연패와 상위권 상대 3전 전패에서 만들어졌다. 오늘도 원정이므로 원정 약세라는 조건은 남아 있지만, 상대는 상위권 팀이 아니다. 데이터센터 기준으로 최근 맞대결 10경기는 1승 9패다. 다만 이 기록에는 송교창과 최준용이 뛰던 시기가 포함돼 있어, 지금의 두 팀을 비교하는 근거로 그대로 쓸 수 없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인 10월 3일 경기에서는 홈에서 68-103으로 졌다.
창원LG 세이커스 — 최근 5경기(코드 집계 · 이 팀 기준)| 날짜 | 대회 | 상대 | 장소 | 스코어 | 결과 |
|---|---|---|---|---|---|
| 11.07 | 리그 |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 | 홈 | 86-85 | 승 |
| 11.01 | 리그 | 원주DB 프로미 | 홈 | 98-104 | 패 |
| 10.26 | 리그 |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 | 원정 | 109-107 | 승 |
| 10.24 | 리그 | 서울SK 나이츠 | 원정 | 85-86 | 패 |
| 10.22 | 리그 |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 | 원정 | 88-83 | 승 |
| 날짜 | 대회 | 상대 | 장소 | 스코어 | 결과 |
|---|---|---|---|---|---|
| 11.05 | 컵 | 마카오 호우촌 | 홈 | 108-94 | 승 |
| 11.03 | 리그 |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 | 홈 | 105-102 | 승 |
| 10.31 | 리그 | 원주DB 프로미 | 홈 | 90-74 | 승 |
| 10.29 | 리그 |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 | 원정 | 89-96 | 패 |
| 10.27 | 리그 | 서울SK 나이츠 | 원정 | 87-96 | 패 |
3. 일정과 몸 상태
창원LG 세이커스는 11월 7일 홈경기에 이어 같은 체육관에서 휴식일 없이 백투백을 치른다(점프볼, 11월 2일). 전날 1점 차 접전에서 마레이는 4쿼터에 잠시 쉬었다가 작전 시간 뒤 곧바로 다시 들어갔다. 유기상은 "발목 상태는 80% 정도"라고 말했고(11월 5일), 양준석도 복귀 이틀째 경기에 나선다. 이동 부담은 없지만, 마레이의 출전 시간과 압박 수비에 드는 체력 부담이 같은 선수들에게 몰린다.
부산KCC 이지스는 11월 5일 부산에서 동아시아 슈퍼리그 경기를 치른 뒤 11월 6일과 7일 이틀을 쉬고 창원으로 왔다(뉴스핌, 11월 5일). 창원LG 세이커스보다 휴식이 길다. 다만 11월 11일 홈에서 동아시아 슈퍼리그 푸본 브레이브스전을 다시 치른다. 이상민 감독은 "EASL 일정까지 있어 스케줄이 타이트하다"고 말했다(점프볼, 11월 4일).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2·3쿼터 루이스 킹과 창원LG 세이커스의 국내 포워드
타마요가 빠진 창원LG 세이커스는 2·3쿼터에 마레이와 굿윈을 함께 세우고, 부산KCC 이지스는 숀 롱과 킹을 함께 세운다. 마레이가 숀 롱을 맡으면 킹은 양홍석이나 정인덕이 맡게 된다. 킹은 10월 31일 3쿼터에만 3점슛 4개를 넣었고, 창원LG 세이커스의 국내 포워드는 높이에서 킹에게 밀린다. 반대로 굿윈은 부산KCC 이지스 수비를 상대로 개인 득점을 만들 수 있다. 이 구간에서는 두 팀 모두 외국선수의 득점으로 맞서므로, 실점을 더 적게 하는 팀이 점수 차를 만든다.
압박 수비와 턴오버
창원LG 세이커스의 압박 수비가 부산KCC 이지스의 높은 턴오버율(14.1%)을 공략하는 자리다. 허훈이 빠지면 볼 운반이 허웅 한 명에게 몰리고, 압박도 허웅에게 집중된다. 창원LG 세이커스가 가로채기로 속공을 만들면, 상대 수비가 자리를 잡기 전에 마레이와 굿윈이 마무리할 수 있다. 다만 압박은 체력이 많이 드는 수비다. 백투백 둘째 경기를 치르는 창원LG 세이커스가 40분 동안 같은 강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마레이와 숀 롱의 파울
두 빅맨은 모두 최근 경기에서 퇴장을 겪었다. 마레이는 10월 26일 3쿼터에 반칙 판정 뒤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퇴장했다. 숀 롱은 최근 KBL 3경기 가운데 2경기에서 5반칙으로 물러났다. 마레이가 골밑에서 숀 롱을 상대로 공격하면 파울을 끌어낼 수 있다. 숀 롱이 빠지면 부산KCC 이지스의 골밑에는 장재석만 남는다. 창원LG 세이커스는 자유투로 득점을 쌓는 팀이어서(11월 7일 19개 성공) 이 자리는 득점과 바로 연결된다.
5. 경기 전개
두 팀은 모두 확실한 득점 경로를 가지고 있다. 창원LG 세이커스는 마레이의 골밑 공략과 자유투, 굿윈의 돌파, 압박 수비에서 나오는 속공으로 득점한다. 부산KCC 이지스는 숀 롱의 골밑 득점과 킹의 외곽슛으로 득점한다. 두 팀 수비는 모두 상대 유효 야투율을 55% 이상 허용해 왔다(창원LG 세이커스 20경기 55.6%, 부산KCC 이지스 18경기 55.8%). 득점 경로를 실행할 선수 가운데 창원LG 세이커스의 마레이, 굿윈, 양홍석은 모두 뛸 수 있다. 반면 부산KCC 이지스는 허훈의 출전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
1쿼터에는 외국선수가 1명씩만 뛰므로 마레이와 숀 롱의 골밑 대결이 중심이 된다. 2·3쿼터에는 두 팀이 외국선수 2명을 함께 세우므로 득점 공방이 가장 활발해진다. 이 구간에서 부산KCC 이지스는 킹의 외곽슛으로, 창원LG 세이커스는 압박 뒤 전환 득점으로 점수를 만든다. 두 팀 모두 벤치 선수층이 부족하다. 부산KCC 이지스는 이상민 감독이 선수 기용이 제한된다고 말했고, 창원LG 세이커스는 백투백을 치르는 데다 유기상의 발목 상태도 완전하지 않다.
후반에는 두 감독 모두 조정이 필요하다. 이상민 감독은 지역방어를 꺼낼 수 있고, 조상현 감독은 마레이의 휴식 시점을 조절해야 한다. 4쿼터에 창원LG 세이커스는 최근 접전 막판 마지막 공격을 굿윈과 윤원상의 돌파로 성공시켰다. 부산KCC 이지스는 11월 3일 경기처럼 4쿼터 수비에서 큰 리드를 거의 다 내준 전례가 있다. 다만 창원LG 세이커스의 막판 승리는 1~2점 차였으므로, 같은 결과가 반복되는 구조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 경기는 득점이 많은 쪽의 경기다. 두 팀 모두 상대 외곽슛을 막지 못해 왔다. 부산KCC 이지스 경기의 평균 총점은 175.7점(18경기)이고, 창원LG 세이커스의 최근 세 경기 총점은 171점, 202점, 216점이었다. 압박 수비가 턴오버와 속공으로 이어지면 공격 횟수가 늘어 점수가 더 많아진다. 부산KCC 이지스의 턴오버가 많아지고 숀 롱이 파울 부담으로 출전 시간이 줄면 점수 차는 창원LG 세이커스 쪽으로 벌어질 수 있다. 반대로 백투백을 치르는 창원LG 세이커스가 2·3쿼터 압박을 유지하지 못하고 킹의 3점슛이 들어가면 점수 차는 부산KCC 이지스 쪽으로 벌어질 수 있다.
다른 결말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는 부산KCC 이지스의 지역방어다. 이상민 감독이 지역방어로 마레이의 골밑 진입을 막으면, 창원LG 세이커스는 외곽슛으로 공격을 풀어야 한다. 이때 발목이 완전하지 않은 유기상과 백투백을 치르는 슈터들이 그 기회를 살려야 한다. 허훈이 돌아와 압박을 넘으면 창원LG 세이커스의 전환 득점은 줄어든다. 그러면 경기 흐름은 숀 롱과 킹의 하프코트 득점이 앞서는 쪽으로 바뀌고, 총점도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
6. 배당과 판단
이 경기의 승부는 세 지점에서 정해진다. 2·3쿼터에는 높이 차이가 중요하다. 칼 타마요가 발목 부상으로 빠진 창원LG 세이커스는 아셈 마레이와 1번까지 맡았던 아치 굿윈을 함께 세운다. 그래서 루이스 킹은 양홍석·정인덕이 맡아야 한다. 조상현 감독도 «그러지 않아도 2,3쿼터 높이가 낮은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감독은 숀 롱과 킹을 함께 세우고, 두 외국선수의 득점으로 이 구간을 공략할 것이다. 조상현 감독이 예고한 압박 수비는 부산KCC 이지스의 볼 운반에도 영향을 준다. 허훈의 출전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압박은 허웅에게 집중된다. 마레이와 숀 롱의 골밑 대결도 승부에 영향을 준다. 숀 롱은 최근 KBL 3경기 가운데 2경기에서 5반칙으로 물러났고, 창원LG 세이커스는 자유투로 득점을 쌓는 팀이다.
시장은 창원LG 세이커스를 높게 봤다. 최근 맞대결 10경기 9승 1패, 부산KCC 이지스의 원정 5연패, 홈경기가 그 배경이다. 그러나 이 근거들은 오늘 매치업에서는 약하다. 맞대결 10경기에는 송교창·최준용이 뛰던 시기가 포함돼 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10월 3일 103-68)도 타마요가 다치기 전의 경기다. 창원LG 세이커스는 1라운드에 원정 9경기를 치렀고 11월 7일에야 홈 첫 승을 거뒀으므로, 홈 이점도 기록으로 뒷받침되지 않는다. 오늘 일정은 오히려 원정팀에 유리하다. 창원LG 세이커스는 1점 차 접전을 치른 다음 날 휴식 없이 다시 뛰고, 부산KCC 이지스는 이틀을 쉬었다. 시장이 높게 본 쪽을 엄격하게 따져 보면, 홈 우세의 근거는 대부분 결과 기록이다. 오늘 작동할 조건은 압박 수비 하나뿐이다.
승부는 부산KCC 이지스 쪽으로 본다. 2·3쿼터에 숀 롱과 킹을 함께 기용하면 타마요가 빠진 창원LG 세이커스의 국내 포워드를 직접 공략할 수 있다. 킹은 10월 31일 3쿼터에만 16점을 넣었다. 창원LG 세이커스는 최근 20경기에서 상대 유효 야투율 55.6%를 허용했고, 11월 7일에도 3점슛 16개를 내줬다. 창원LG 세이커스가 이 흐름을 바꿀 수단은 압박이지만, 백투백 둘째 경기에서 같은 강도를 오래 유지하기는 어렵다. 조상현 감독도 압박과 함께 체력 관리를 말했다. 홈팀이 이기려면 압박으로 턴오버를 끌어내고, 숀 롱을 이른 파울 트러블에 빠뜨려야 한다. 그러나 부산KCC 이지스는 11월 5일 동아시아 슈퍼리그 경기에서 턴오버 20개를 범하고도 골밑 득점을 앞세워 14점 차로 이겼다. 이른 파울 트러블은 경기 중에 정해지는 일이다. 따라서 이 경로가 승부를 바꾼다고 보지 않는다.
다만 점수 차는 좁혀지는 구조다. 4쿼터에는 외국선수가 1명씩 뛰므로 마레이가 숀 롱을 직접 상대하고, 파울 부담이 큰 숀 롱은 골밑 수비 강도를 낮출 수밖에 없다. 그가 벤치로 물러나면 골밑에는 장재석만 남는다. 창원LG 세이커스는 11월 7일 자유투 19개를 넣었고 마지막 공격을 굿윈의 돌파로 끝냈다. 부산KCC 이지스는 11월 3일 4쿼터에 큰 리드를 거의 다 내줬다. 총점은 높아지는 쪽으로 본다. 두 팀 수비는 모두 상대 유효 야투율을 55% 넘게 허용해 왔다(부산KCC 이지스 18경기 55.8%). 원정팀이 앞서는 경로인 킹의 외곽슛과 홈팀이 따라붙는 경로인 마레이의 자유투는 모두 총점을 올린다. 이상민 감독이 지역방어를 꺼낼 수도 있지만, 부산KCC 이지스는 그 수비를 쓴 11월 5일에도 94점을 내줬다.
최종 판단
[결론] 부산KCC 이지스가 2·3쿼터 두 외국선수의 득점으로 앞서고, 창원LG 세이커스가 4쿼터 골밑 공격과 자유투로 따라붙는 접전 끝에 원정팀이 이긴다고 본다. 두 팀 수비가 모두 상대 슛을 막지 못해 왔으므로 득점이 많은 경기가 된다.
- 칼 타마요가 발목 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고(점프볼 11월 2일), 조상현 감독은 2·3쿼터 높이를 걱정했다(점프볼 11월 2일). 이 구간에는 숀 롱과 루이스 킹이 함께 뛴다. 10월 31일 3쿼터에만 16점을 넣은 킹을 양홍석·정인덕이 막아야 하는 자리에서 원정팀이 앞서 나간다.
- 창원LG 세이커스는 11월 7일 홈경기 뒤 휴식 없이 경기하고(점프볼 11월 2일), 부산KCC 이지스는 이틀을 쉬었다(뉴스핌 11월 5일). 따라서 조상현 감독이 예고한 압박(점프볼 11월 7일)은 강도를 유지하기 어렵다. 허훈은 «회복은 더딜 것 같다»는 감독 발언 뒤 출전 여부가 발표되지 않았다(점프볼 11월 4일). 허훈이 뛰면 압박을 넘길 볼 운반자가 둘이 되고, 빠지면 압박이 허웅에게 집중돼 접전의 폭이 더 좁아진다.
- 숀 롱은 11월 3일 종료 3분 7초 전 5반칙으로 물러났고, 최근 KBL 3경기 가운데 2경기에서 5반칙을 기록했다(데이터센터). 4쿼터에 마레이가 그를 직접 상대하면 원정팀의 골밑 수비가 약해진다. 그러면 11월 7일 자유투 19개를 넣은 창원LG 세이커스가 차이를 줄인다.
- 승패: 패 — 2·3쿼터에 숀 롱과 킹을 함께 기용해 타마요가 빠진 높이를 공략하고, 휴식 차이 때문에 홈팀은 압박을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
- 승5패: 5 — 원정팀이 2·3쿼터에 앞서도 4쿼터에는 마레이의 골밑 공격과 자유투, 숀 롱의 파울 부담 때문에 점수 차가 좁혀진다.
- 핸디캡 -3.5: 패 — 홈팀이 여유 있게 이길 경로인 압박과 속공은 백투백에서 40분 동안 이어지기 어렵다.
- 언더오버 178.5: 오버 — 두 팀 모두 상대 슛을 막지 못해 왔고, 승부와 점수 차를 정하는 킹의 외곽슛과 마레이의 자유투가 모두 득점을 늘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