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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UEFA 네이션스리그 · 09.28(월) 03:45 · 프로토 114회차 5144

이스라엘0 : 3아일랜드공화국09.28(월) 03:45 · UEFA 네이션스리그 · 프로토 114회차 5144번 · 종료

경기 종료

경기 정보

리그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 시각
09.28(월) 03:45 (한국 시각)
프로토
2026년 114회차 · 5144번
경기장
데브레첸(헝가리)
상태
종료
배당
승 2.50 · 무 3.00 · 패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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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DATA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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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요약

이스라엘과 아일랜드공화국은 한국시간 9월 28일 03시 45분 헝가리 데브레첸의 너지에르데이 스타디온에서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B 3조 2차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첫 경기에서 져 승점이 없다. 이스라엘의 홈 경기지만 자국 밖에서 열린다. 승부의 핵심은 양 팀의 선수 구성 변화가 공격 방식에 미칠 영향이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이스라엘은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1-3, 아일랜드공화국은 코소보 원정에서 0-1로 졌다. 조 1위는 리그 A로 승격하고 2위는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3위는 강등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4위는 리그 C로 내려간다. 두 팀은 이번 소집 기간에 다시 맞붙는다. 첫 승점을 놓치는 팀은 다음 맞대결을 앞두고도 승점 0에 머물게 된다.

첫 패배의 내용은 달랐다. 이스라엘은 오스트리아전에서 사이드 아부 파르히의 헤더로 55분 동점을 만들었으나, 그가 1분 뒤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이후 10명으로 90분 무렵까지 1-1을 지킨 뒤 2골을 내줬다. 전반 실점도 페널티킥이었다. 그렇다고 공격이 충분했던 것은 아니다. 데이터센터 집계 슈팅은 4개였고, 유효슈팅은 득점 장면 1개뿐이었다.

아일랜드공화국은 코소보를 상대로 후방에 수비수 5명을 두고도 슈팅 3개에 그쳤다. 핀 아자즈가 공을 받으러 깊이 내려왔고, 최전방의 트로이 패럿에게는 패스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다. 수비에서는 제이슨 몰럼비의 골라인 앞 저지와 퀴빈 켈러허의 선방으로 버텼지만 83분 결승골을 내줬다. 할그림손 감독은 경기 뒤 여러 선수의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최근 공식전이스라엘아일랜드공화국
전체8경기 3승 5패, 16득점 21실점9경기 3승 2무 4패, 11득점 15실점
해당 장소 구분홈 4경기 2승 2패, 11득점 10실점원정 6경기 1승 1무 4패, 6득점 13실점

공식전 기록에는 월드컵 예선과 네이션스리그 경기가 섞여 있다. 이스라엘의 다득점과 대량 실점에는 몰도바를 상대한 승리, 노르웨이·이탈리아를 상대한 패배가 함께 들어 있다. 아일랜드공화국의 원정 수비도 약했지만, 이번 경기는 이스라엘 관중 앞에서 치르는 통상적인 원정과 다르다. 기록만으로 어느 팀이 주도권을 득점으로 바꿀지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다.

선수 구성은 두 팀의 공격 경로를 바꾼다. 이스라엘은 아부 파르히가 출장 정지됐고, 미드필더 옴리 간델만과 모하마드 아부 파니도 뛸 수 없다. 수비수 스타브 렘킨·이타이 로트만·오르 블로리안은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졌다. 데브레첸 훈련에서는 도르 투르게만이 선발 조의 최전방에 섰다. 공중볼을 따내 동점골을 넣었던 아부 파르히 대신, 소속팀에서 이번 시즌 7골 6도움을 기록한 투르게만이 2선과 연결하는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타이 바리보는 경기 중 페널티 지역 안의 마무리를 강화할 수 있는 후보이다.

아일랜드공화국은 주장 네이선 콜린스가 빠져 다라 오셰이가 수비 중앙과 주장 역할을 맡는다. 중원에서 공을 운반하던 조시 컬런과 잭 테일러도 결장한다. 골키퍼 개빈 바주누는 이스라엘전 출전을 거부하고 대표팀을 떠났지만, 코소보전 선발이었던 켈러허는 남아 있다. 할그림손 감독은 코소보전처럼 후방 5명을 유지할 수도 있고, 라이언 매닝을 기용해 왼쪽 공격과 세트피스 킥을 강화할 수도 있다. 선발에 따라 수비 인원과 공격 가담 범위가 달라진다.

아일랜드공화국 선수단은 바주누의 이탈 뒤 경기 진행 여부를 논의하고 투표했다. 협회는 상당한 다수가 경기 진행을 원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 전날 기자회견과 훈련은 약 5시간 늦어졌다. 두 팀의 1차전 날짜와 휴식일은 같지만, 아일랜드공화국은 상대에 맞춘 준비에 쓸 시간이 줄었다. 그 일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는 단정할 수 없다.

두 팀의 마지막 공식 맞대결은 2005년 월드컵 예선으로, 2경기 모두 무승부였다. 당시 감독과 선수단이 지금과 달라 오늘의 전술을 설명할 근거는 되지 않는다. 데브레첸의 킥오프 무렵에는 비 소식이 없고 바람도 약해, 날씨가 어느 한쪽의 패스 방식에 뚜렷한 불리함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다.

2. 매치업 분석

이스라엘이 공을 더 오래 가질 가능성이 크다. 벤 시몬 감독은 오스트리아전에서 수비 간격을 좁히고 역습을 노렸지만, 데브레첸 훈련 선발 조에서는 오스카르 글루흐·마노르 솔로몬·아난 할라일리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받을 수 있는 4-3-3을 준비했다. 아일랜드공화국은 코소보전에서 수비수 5명과 그 앞의 중앙 미드필더 2명을 두고 상대에게 공을 내줬다. 같은 배치를 택한다면 이스라엘은 점유 시간을 슈팅 기회로 바꿔야 하고, 아일랜드공화국은 공을 빼앗은 뒤 최전방까지 보내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스라엘 공격의 주요 대결은 솔로몬과 아일랜드공화국 오른쪽 수비 사이에서 벌어진다. 코소보는 제임스 아방콰와 제이크 오브라이언이 맡은 쪽을 반복해서 공략했다. 솔로몬은 2025년 이탈리아전에서 페널티 지역 안으로 들어간 뒤 뒤로 패스해 도르 페레츠의 골을 도왔다. 이번에는 아방콰를 지나 컷백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아부 파르히가 빠진 이스라엘이 측면에서 높은 크로스만 반복하면 오셰이·존 이건·오브라이언이 지키는 중앙 수비를 상대해야 한다.

아방콰에게는 수비에만 집중하기도 어려운 조건이 있다. 코소보전에서 아일랜드공화국의 드문 기회였던 치에도지 오그베네의 슈팅과 패럿의 헤더는 모두 아방콰가 오른쪽에서 보낸 공으로 시작됐다. 그가 전진하면 이스라엘은 그 뒤를 공략할 수 있고, 뒤에 머물면 아일랜드공화국의 오른쪽 공격이 줄어든다. 할그림손 감독이 미드필더를 오른쪽으로 보내 솔로몬 앞에 수비 인원을 늘리는 대응도 가능하다. 그 경우에는 중앙에서 글루흐가 어디서 공을 받는지가 다음 대결이 된다.

이스라엘이 오래 공을 가진다고 득점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직전 오스트리아전에서는 점유율 31%로 역습에 의존했다. 후방에 5명을 둔 상대를 앞에 놓고 공을 돌리며 기회를 만든 최근 장면은 부족하다. 아일랜드공화국이 솔로몬에게 2명을 붙이고 몰럼비와 제이슨 나이트가 수비 라인 앞을 지키면, 이스라엘은 공을 가지고도 페널티 지역 안으로 들어가기 어려울 수 있다. 투르게만이 내려와 연결에 참여할 때 글루흐와 할라일리가 그의 앞쪽으로 움직일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반대편에서는 아일랜드공화국의 긴 패스와 세트피스가 이스라엘 수비를 시험한다. 켈러허와 오셰이는 2025년 포르투갈전에서 수비 뒤로 긴 공을 보냈고, 패럿은 오셰이의 긴 패스와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했다. 이스라엘의 로이 레비보가 솔로몬을 지원하려고 올라가면 그 뒤는 긴 패스가 향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만 패럿에게 공을 보내는 것만으로 공격이 완성되지는 않는다. 코소보전에서는 긴 패스 뒤 흘러나온 공을 확보하지 못했고, 아자즈까지 내려와 패럿 주변의 지원이 부족했다.

코너킥과 프리킥은 아일랜드공화국에 더 직접적인 경로다. 벤 시몬 감독은 2025년 노르웨이전 뒤 키가 큰 상대의 세트피스를 막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중앙 수비 조합은 당시와 달라졌지만, 이번에는 부상 결원 속에서 새로 호흡을 맞춰야 한다. 아일랜드공화국은 오셰이·이건·오브라이언을 세트피스 때 전진시킬 수 있다. 리엄 스케일스가 선발이면 공중볼 경합 인원이 늘고, 매닝이 선발이면 킥과 왼쪽 공격에 힘이 실린다. 어느 선택이든 아일랜드공화국은 적은 공격 기회 가운데 세트피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려 할 것이다.

먼저 득점하는 팀에 따라 감독의 선택도 달라질 수 있다. 할그림손 감독은 코소보전에서 0-0이 이어지자 수비 구조를 유지하며 공격수 교체를 80분까지 미뤘다. 반면 헝가리 원정에서는 뒤진 뒤 공격수를 늘리고 수비 인원을 줄여 역전했다. 이스라엘이 앞서면 아일랜드공화국이 공격 인원을 늘리는 동안 솔로몬과 교체 공격수가 역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일랜드공화국이 먼저 넣으면 이스라엘이 추격하며 풀백을 올릴 가능성이 있고, 그때 켈러허의 긴 킥과 패럿의 움직임이 더 중요해진다. 이스라엘은 전반을 뒤진 최근 공식전 4경기를 모두 졌지만, 그 표본에는 전력 차가 큰 상대와 퇴장이 있었던 오스트리아전이 포함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이스라엘이 점유 시간을 더 확보하고, 아일랜드공화국이 수비 앞을 지키며 긴 패스와 세트피스를 노리는 전개를 예상한다. 이스라엘의 우세를 보는 이유는 솔로몬의 돌파가 코소보전에서 흔들린 아일랜드공화국 오른쪽을 향하기 때문이다. 컬런과 테일러가 빠진 아일랜드공화국 중원은 공을 운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그 결장은 오늘도 이어진다. 할그림손 감독이 뒤질 때 수비 인원을 줄였던 운영 역시 이스라엘의 추가 공격 기회와 연결된다. 아일랜드공화국의 세트피스는 이스라엘 수비에 실질적인 위협이어서 이스라엘의 무실점까지 예상하지는 않는다.

현재 해외 배당은 이스라엘에 근소하게 무게를 두지만, 이스라엘의 승리 가능성은 그보다 높게 본다. 아일랜드공화국이 과거 좋은 결과를 냈을 때 뛰었던 콜린스와 컬런은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컬런과 테일러가 빠진 뒤 코소보전에서 드러난 중원의 전진 문제도 남아 있다. 시장은 결장을 반영했지만, 솔로몬이 상대할 아일랜드공화국 오른쪽 수비의 약점과 중원의 공 운반 문제는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본다.

예상 스코어는 홈 이스라엘 기준 2-1 또는 3-1이다. 솔로몬의 왼쪽 돌파와 컷백으로 이스라엘이 앞서고, 아일랜드공화국이 세트피스로 1골을 만회하는 흐름을 본다. 아일랜드공화국이 후방 5명을 끝까지 유지하면 1골 차 승부가 더 유력하다. 이스라엘이 60분 전에 앞서고 할그림손 감독이 수비 앞 미드필더를 빼면 이스라엘의 역습으로 점수 차가 벌어질 수 있다. 반대로 아일랜드공화국이 오른쪽 수비를 보강해 솔로몬의 컷백을 막으면, 이스라엘의 우세 전망은 성립하기 어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