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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네이션스리그 · 09.29(화) 03:45 · 프로토 115회차 5329

스웨덴3 : 1폴란드09.29(화) 03:45 · UEFA 네이션스리그 · 프로토 115회차 5329번 ·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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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요약

스웨덴과 폴란드가 한국시간 9월 29일 03시 45분 솔나의 스트로베리 아레나에서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B 4조 2차전을 치른다.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3월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 결승은 스웨덴의 3-2 승리로 끝났다. 이번에는 조 선두를 지키려는 스웨덴과 첫 승을 노리는 폴란드가 서로 달라진 선수 구성으로 맞선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스웨덴은 1차전에서 루마니아를 2-1로 꺾어 승점 3점으로 출발했다. 폴란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0-0으로 비겨 승점 1점이다. 폴란드가 이기면 순위가 바뀌고, 지면 두 팀의 승점 차는 5점이 된다. 조별리그가 6경기인 만큼 이번 결과로 순위가 확정되지는 않지만, 스웨덴에는 이어지는 원정 2경기를 앞두고 홈에서 우위를 늘릴 기회다. 폴란드는 원정 무승부만 거둬도 현재의 승점 차를 유지한다. 3월 패배를 설욕하려는 동기는 분명해도 경기 초반부터 무리하게 공격할 이유는 적다.

두 팀 모두 1차전을 치른 지 달력상 3일 만에 다시 경기한다. 폴란드의 얀 우르반 감독은 한 선수가 이번 소집 기간의 4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뛰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38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출전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스웨덴은 이 경기 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루마니아 원정을 떠나지만, 현재 빠진 선수들을 대신해 추가 소집하지 않았다. 같은 휴식 조건에서도 후반 교체에 사용할 선수의 구성은 다르다.

스웨덴 · 달라지는 역할 전방 침투와 역습 운반, 오른쪽 수비와 중앙 수비 교체

결장·출전 변수: 알렉산데르 이사크·에밀 홀름·얄마르 에크달 결장, 구스타프 라게르비엘케 출전 불확실

폴란드 · 결장·출전 변수 야쿠프 카민스키·카밀 그라바라 결장 · 달라지는 역할 측면 역습의 연결과 골키퍼 구성

스웨덴에서 가장 큰 변화는 이사크의 이탈이다. 그는 루마니아전 선제골 때 수비수 옆으로 침투했고, 앞선 경기들에서는 역습 때 공을 몰고 전진하거나 상대의 패스를 압박해 빼앗았다. 루마니아전에서 크로스를 공급한 오른쪽 수비수 홀름도 빠졌다. 3월 폴란드전에서 득점한 앤서니 엘랑가는 이번 명단에 없고, 당시 세트피스 헤더로 득점한 라게르비엘케는 출전 여부를 기다린다. 반면 빅토르 예케레스와 3월 수비의 중심이었던 빅토르 린델뢰프·칼 스타르펠트는 남아 있다. 스웨덴의 공격과 수비를 모두 3월과 다른 팀으로 볼 수는 없지만, 당시 선제골과 추가골을 만든 선수 구성은 재현하기 어렵다.

폴란드는 카민스키가 1차전 도중 다쳐 소집을 떠났다. 그는 지난해 네덜란드전에서 레반도프스키와 패스를 주고받아 역습 득점을 만들었고, 3월 스웨덴전에서도 동점골을 돕는 연결에 관여했다. 대신 왼쪽에서는 니콜라 잘레프스키의 비중이 커진다. 잘레프스키는 1차전 교체 투입 뒤 왼쪽 공격에 관여했고, 3월 결승에서는 직접 슈팅해 득점했다. 골문은 부상 중인 그라바라 대신 마르친 부우카가 맡을 전망이다.

최근 결과는 스웨덴의 승리와 폴란드의 무승으로 갈리지만, 공격 내용까지 같은 방향은 아니다. 스웨덴은 루마니아전 전반에 이사크의 침투와 예케레스의 문전 마무리로 2골을 넣었으나 후반에는 추가 득점하지 못했다. 폴란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후반 슈팅 기회를 늘리고도 득점하지 못했다. 레반도프스키가 공을 받으러 중원으로 내려왔을 때 페널티 지역 안에 공격수가 부족했고, 그는 슈팅 없이 교체됐다. 잘레프스키의 선발 가능성이 공격 배치를 바꿀 수는 있어도 이 문제가 해결됐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데이터센터 기록상 그레이엄 포터 감독 부임 뒤 스웨덴은 공식전 9경기에서 4승 2무 3패, 17득점 19실점이다. 솔나에서 치른 3경기는 2승 1무였지만 모두 실점했다. 폴란드는 최근 공식전 8경기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진 적이 없고, 전반에 뒤진 경기에서도 승점을 얻었다. 이 기록은 스웨덴의 홈 성적과 폴란드의 추격 능력을 함께 보여 주지만, 오늘의 선발과 득점 경로까지 설명하지는 않는다.

3월 맞대결은 경기장과 감독이 같다는 점에서 참고할 가치가 있다. 당시 폴란드는 점유율 66%, 슈팅 15개를 기록했고, 스웨덴은 슈팅 9개로 이겼다. 디 애널리스트(The Analyst)의 기대득점은 스웨덴 1.71, 폴란드 0.97이었다. 다만 스웨덴의 기대득점 가운데 0.71은 88분 결승골이 나온 문전 혼전 한 장면에서 집계됐다. 스웨덴의 승리와 기대득점 우위만으로 경기 내내 폴란드보다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스웨덴이 2차례 앞설 때마다 폴란드는 동점골로 응수했다.

2. 매치업 분석

포터가 어떤 수비 형태를 택하느냐에 따라 두 팀의 공 소유가 달라질 수 있다. 스웨덴은 3월에 중앙 수비수 3명을 둔 5백으로 폴란드의 공격을 받아 냈고, 루마니아전에는 4-4-2로 나서 점유율 60%를 기록했다. 라게르비엘케가 출전하면 3월의 수비 형태를 다시 선택하기 쉽다. 뛰지 못하면 경험이 적은 선수를 세 번째 중앙 수비수로 기용해야 하므로 4-4-2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진다. 어느 형태가 선발로 발표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스웨덴이 공을 더 오래 가지는 전개는 폴란드에도 기회다. 우르반의 폴란드는 네덜란드전에서 수비 시 5-4-1로 내려선 뒤 역습으로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포터는 루마니아전 뒤 상대 수비수에게 보낸 직선 패스를 빼앗겨 역습을 허용한 장면을 지적했다. 폴란드가 스웨덴의 전진 패스를 끊으면 먼 거리에서 공격을 시작할 필요가 없다. 다만 네덜란드전 역습 득점자 카민스키가 없으므로 당시의 패스 연결을 그대로 기대하기도 어렵다. 잘레프스키가 공을 몰고 전진해 직접 슈팅하는 방식이 더 중요한 대안이다.

그 대안은 스웨덴의 오른쪽 수비와 맞물린다. 홀름이 루마니아전에서 다쳐 나간 뒤 다니엘 스벤손이 그 자리에 들어갔다. 스벤손은 3월 폴란드전에서도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당시에는 안쪽에 중앙 수비수 3명이 있었다. 4백의 오른쪽 수비를 맡는다면 잘레프스키가 왼쪽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움직임과 폴란드 왼쪽 수비수의 전진을 오른쪽 미드필더와 함께 막아야 한다. 포터도 경기 전 잘레프스키를 폴란드의 위협 선수로 꼽았다. 스웨덴 오른쪽 수비수가 공격에 가담한 뒤 공을 잃는다면 잘레프스키가 그쪽에서 역습을 시작할 수 있다.

스웨덴의 공격에서는 예케레스에게 공이 어떻게 전달되는지가 중요하다. 이사크가 함께 뛸 때 폴란드 중앙 수비수는 그의 침투도 경계해야 했다. 오늘은 베드나렉과 중앙 수비로 복귀할 예정인 야쿠프 키비오르가 예케레스에게 더 집중할 수 있다. 우르반은 1차전에서 키비오르를 왼쪽에 둔 선택을 바꿔 그를 중앙으로 돌리겠다고 밝혔다. 키비오르와 얀 베드나렉은 소속팀 FC 포르투에서도 함께 뛰지만, 폴란드 대표팀이 새 수비 배치를 실제로 얼마나 안정적으로 수행할지는 별개의 문제다.

예케레스에게는 이사크 없이도 남는 득점 경로가 있다. 루마니아전 결승골은 루카스 베리발의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가 쳐낸 뒤 차 넣은 골이었다. 3월 폴란드전 결승골도 문전에서 여러 차례 슈팅이 이어진 끝에 나왔다. 베리발과 야신 아야리가 슈팅으로 부우카를 시험하고 예케레스가 문전에서 다시 공을 차지한다면 스웨덴은 중앙 수비수 2명의 집중 견제에도 득점을 노릴 수 있다. 반대로 폴란드가 예케레스에게 가는 공을 먼저 처리하고 주변의 흘러나온 공까지 확보하면, 스웨덴은 공을 오래 가지고도 먼 거리 슈팅이나 크로스에 의존할 수 있다.

세트피스도 이사크의 결장과 관계없이 스웨덴에 남은 수단이다. 3월에는 벤야민 뉘그렌의 프리킥을 라게르비엘케가 헤더로 넣었다. 라게르비엘케가 뛴다면 중앙 수비와 세트피스 공격 모두에 기여할 수 있다. 뛰지 못하더라도 린델뢰프·스타르펠트·예케레스가 골문 앞에서 경합할 수 있다. 폴란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서 코너킥 뒤 위험한 슈팅을 허용했다. 다만 3월의 득점 장면을 그대로 예상하기에는 키커의 출전 시점과 라게르비엘케의 상태가 변수다.

폴란드가 공격할 때는 레반도프스키와 그 주변 선수의 위치를 함께 봐야 한다. 1차전처럼 레반도프스키가 중원으로 내려와 공을 받으면 스웨덴 중앙 수비수는 그를 따라갈지 자리를 지킬지 판단해야 한다. 그 사이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가는 선수가 없다면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와도 마무리할 선수가 부족하다. 반면 잘레프스키가 왼쪽에서 직접 슈팅하고, 오른쪽에서 매티 캐시가 전진해 먼 쪽 골대로 공을 보내면 레반도프스키 한 사람의 마무리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3월에는 캐시 쪽에서 시작한 공격을 카롤 슈비데르스키가 동점골로 마쳤다. 슈비데르스키는 이번에도 출전할 수 있다.

후반 교체에서는 폴란드의 선택지가 더 많다. 우르반은 1차전 하프타임에 선수 2명을 바꿔 공격 내용을 개선했고, 레반도프스키 대신 슈비데르스키를 투입할 수도 있다. 스웨덴에는 뉘그렌을 비롯한 공격형 미드필더가 있지만, 예케레스를 대신할 최전방 공격수와 중앙 수비 교체 자원은 적다. 스웨덴이 먼저 득점해도 폴란드가 공격수를 늘렸을 때 수비를 보강할 선택은 제한된다. 그렇다고 후반을 폴란드의 우세로 단정할 수는 없다. 스웨덴이 폴란드의 전진 뒤 공간을 활용하면 추가 득점할 가능성도 있으며, 그 역할을 새 공격 조합이 수행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스웨덴이 세트피스나 슈팅 뒤 흘러나온 공으로 먼저 득점하고, 폴란드가 측면 공격으로 따라붙는 1-1 무승부를 예상한다. 스웨덴에는 예케레스의 문전 마무리가 남아 있지만, 이사크가 맡았던 침투와 역습 운반을 다른 선수가 해내야 앞선 뒤 점수 차를 벌릴 수 있다. 폴란드에는 3월에도 스웨덴의 5백을 상대로 득점 장면을 만든 잘레프스키와 캐시가 남아 있다. 우르반은 후반에 슈비데르스키를 투입하는 등 공격 구성을 바꿀 여지도 있다. 폴란드 역시 카민스키가 빠져 역습으로 추가골을 만드는 과정은 3월과 다르다.

시장은 이사크의 결장을 반영하면서도 솔나 홈 경기와 스웨덴의 1차전·3월 결승 승리에 여전히 무게를 둔다. 그러나 그 두 승리의 중요한 공격 장면에는 오늘 빠졌거나 출전이 불확실한 선수들이 관여했다. 스웨덴의 첫 골 가능성보다 리드를 벌리는 과정에 더 큰 제약이 있다고 보는 이유다. 이 전망이 달라질 조건은 윌리오트 스베드베리나 베리발이 이사크를 대신해 역습에서 공을 몰고 전진하는 경우다. 그 역할이 효과적으로 수행된다면 스웨덴은 폴란드가 동점을 노리며 전진한 뒤 추가골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