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석 · UEFA 챔피언스리그 · 프로토 131회차 2502
[UEFA 챔피언스리그] 포르투 vs SSC나폴리 2026-11-04
포르투 vs SSC나폴리경기 11.05(목) 05:00분석 11.04(수) 10:38
요약
포르투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되찾는 경기로 만들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그 압박이 통하면 SSC나폴리의 부족한 교체 자원도 후반에 더 큰 문제가 된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포르투는 리그 10경기를 모두 이겼지만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는 승점을 얻지 못했다. 파리올리 감독은 상대 진영 중원에서 압박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이번 경기에도 적용한다고 밝혔다(아볼라, 11월 3일). 이스토릴전 4-0 승리에서는 베이가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뒤 패스와 슈팅에 관여했고, 후반 64분부터 73분 사이에 3골이 나왔다. 반면 PSV에인트호번전에서는 상대의 높은 압박 때문에 원하는 위치에서 공을 되찾지 못해 역습에 공격을 의존했다. 질 비센트가 수비를 낮춘 경기에서도 결승골은 후반 측면 크로스 뒤 상대가 처리하지 못한 공에서 나왔다. 압박이 막히거나 상대가 내려서면 득점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SSC나폴리는 그 압박을 받을 첫 패스와 측면 수비의 구성부터 바꿔야 한다. 디 로렌초와 올리베라 등 측면 수비수가 빠져 폴리타노와 랑이 윙백을 맡는 스리백이 예상된다(몬도나폴리, 11월 3일). 중원에서는 로보트카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더브라위너는 왼쪽 발목 문제로 출전이 불확실하다. 로보트카 대신 들어간 길모어가 뛴 AC몬차전은 4-1 승리였지만, 주요 득점 장면은 상대 수비의 처리 실수와 코너킥에서 나왔다. 이어진 유벤투스전에서는 공을 더 오래 소유하고도 전반 초반 헤더 외에 유효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포르투도 윌리앙 고메스가 부상으로 빠진다. 다만 대체 후보 사인스는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득점했고, 이스토릴전에서는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공격을 마무리했다. 피에투셰프스키의 출전 여부는 미정이어서, 포르투가 압박을 벗겨 낸 상대를 역습할 때의 공 운반 능력에는 변수가 남는다(안사, 11월 3일). SSC나폴리는 유벤투스 원정 3일 뒤 다시 경기하며, 소집된 20명 중 골키퍼 3명과 유소년 선수 3명을 제외하면 교체로 쓸 1군 필드 선수가 적다(칼초나폴리1926, 11월 3일). 포르투는 이스토릴전 4일 뒤 홈에서 경기한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SSC나폴리 스리백과 길모어가 포르투의 전방 압박을 지나 공을 중원으로 보낼 수 있느냐다. 포르투는 최전방 선수들과 베이가, 프로홀트를 올려 상대 진영에서 패스를 끊으려 한다. 그 위치에서 공을 얻으면 이스토릴전처럼 짧은 연결만으로 슈팅에 이를 수 있다. SSC나폴리가 짧은 패스를 포기하면 회이룬을 향한 긴 공과 앙귀사·맥토미니의 경합으로 압박을 피할 수 있다. 그때 포르투는 공을 소유하더라도 질 비센트전처럼 내려선 수비를 공략해야 한다. 어느 선택이든 SSC나폴리가 공격을 지속하기는 쉽지 않지만, 포르투의 득점 시점은 달라진다.
두 번째 대결은 포르투의 측면 공격수와 SSC나폴리의 예상 윙백이다. 사인스와 포르투의 왼쪽 수비수가 함께 전진하면 폴리타노는 자신의 수비 구역에서 두 선수의 연결에 대응해야 한다. 반대편에서는 페페와 알베르투 코스타가 랑을 상대로 크로스 기회를 찾는다. 폴리타노는 최근 2경기에서 60분 무렵 교체됐는데, 이번에는 측면 전체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그는 동시에 SSC나폴리의 주요 세트피스 키커다. 최근 리그 3경기 7골 중 4골이 그의 킥이나 슈팅에서 나왔다(데이터센터). SSC나폴리가 긴 공으로 포르투의 압박을 피하더라도, 폴리타노가 수비에 쓰는 힘과 공격에 남길 힘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전반에는 SSC나폴리가 윙백을 내려 수비하고, 포르투도 챔피언스리그 3경기 모두 전반을 0-0으로 마친 흐름 때문에 득점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 후반 중반부터는 포르투가 교체 공격수와 측면 공략으로 앞서고, SSC나폴리가 추격하며 전진한 뒤에는 점수 차를 2골까지 벌리는 전개를 예상한다. 알레그리 감독은 SSC나폴리가 최근 경기의 마지막 30분에 11골을 내줬다고 밝혔다(나폴리네트워크, 11월 3일). 이 시간대가 포르투의 공격 교체와 맞물린다. SSC나폴리에도 폴리타노의 세트피스로 득점할 경로는 남아 있다.
시장은 SSC나폴리의 결장에 반응하면서도 포르투의 큰 점수 차 승리에는 신중하다. 포르투의 챔피언스리그 홈 무득점과 질 비센트전 1골 차 승리를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선 유럽 상대들은 포르투의 압박을 벗어났고, 이번 상대는 로보트카와 측면 수비수들이 빠진 상태다. 시장보다 후반의 점수 차가 커질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다. 더브라위너가 출전해 중원에서 압박을 벗어나는 패스를 공급한다면 SSC나폴리의 공격 횟수가 늘고 점수 차도 줄어들 수 있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승 — 측면 수비수와 로보트카가 빠진 SSC나폴리는 포르투의 압박을 짧은 패스로 벗어나기 어렵고, 교체 자원이 부족해 후반 측면 수비를 유지하지 못한다
- 핸디캡 -1: 승 — 포르투가 교체 공격수를 넣는 60분 이후, 체력이 떨어진 SSC나폴리의 윙백 측면에서 추가 득점을 만든다
- 핸디캡 -2: 무 — 포르투가 두 골 차까지 벌려도, 뒤진 SSC나폴리가 폴리타노의 세트피스로 한 골을 낼 경로가 남아 세 골 차까지는 벌어지지 않는다
- 언더오버 2.5: 오버 — 포르투의 후반 추가 득점과 SSC나폴리의 세트피스 득점이 같은 후반 구간에서 나와 적은 득점으로 끝나지 않는다
분석
1. 홈팀 — 포르투: 지금 어떤 팀인가
상대 진영 압박은 리그에서 통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막혔다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감독은 포르투의 경기를 상대 진영 중원에서 공을 되찾는 데서 시작한다. 파리올리는 경기 전날 회견에서 “우리는 늘 상대 진영 중원에서 압박하려는 의지로 경기에 들어가고, 모든 경기에서 그렇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도 접근 방식은 같다. 늘 그래 온 포르투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아볼라(A Bola), 11월 3일). 예상 선발은 4-3-3이다. 디오구 코스타가 골문을 맡고 알베르투 코스타, 얀 베드나레크, 야쿠프 키비오르, 자이두 사누시가 포백을 이룬다. 중원은 파블로 로사리오, 빅토르 프로홀트, 가브리 베이가다. 측면은 보르하 사인스와 페페가 맡고, 최전방에는 안드레 실바와 사무 아게호와 가운데 1명이 선다(안사(ANSA), 11월 3일).
이 방식으로 득점을 만든 경기가 11월 1일 이스토릴전 4-0 승리다. 4분 선제골은 베이가, 아게호와, 사인스를 거친 공이 오른쪽의 페페에게 가고, 페페의 패스를 프로홀트가 마무리한 장면이었다. 1-0이던 점수 차는 후반 64분부터 73분 사이에 나온 3골로 벌어졌다. 베이가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뒤꿈치로 내준 공을 사인스가 넣었다. 베이가의 슈팅을 골키퍼가 완전히 처리하지 못하자 교체 투입된 안드레 실바가 마무리했고, 사인스의 패스를 받은 베이가가 직접 득점하기도 했다.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선수가 곧바로 패스와 슈팅까지 이어 간 장면들이 파리올리가 말하는 압박의 결과다.
상대가 수비를 낮추고 버틴 경기에서는 공격이 매끄럽지 않았다. 10월 25일 질 비센트 원정에서 포르투는 공을 더 오래 소유했지만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결승골은 후반에 나왔다. 프로홀트의 오른쪽 크로스를 상대가 걷어내지 못했고, 페널티 지역 안에 있던 사인스가 그 공을 차 넣었다. 밀집 수비를 상대로는 측면 크로스와 그 뒤에 흘러나온 공이 득점 경로였다. 질 비센트도 무릴루의 슈팅으로 동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디오구 코스타가 막았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이 방식이 통하지 않았다. 포르투는 맨체스터 시티에 0-2, 레알 베티스 원정에서 2-3, PSV에인트호번에 0-1로 져 승점이 없다. 홈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아직 득점도 없다(옵세르바도르(Observador), 11월 3일). 3경기 모두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PSV에인트호번전에서는 상대의 높은 압박에 전진이 막혀 오스카르 피에투셰프스키를 앞세운 역습으로만 기회를 만들었다. 파리올리는 이 경기를 두고 “상대 기동력 때문에 몇 미터 물러섰지만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었다”, “원하는 만큼 공을 되찾지 못했다”고 말했다(아볼라, 11월 3일). 표본은 3경기뿐이다. 그래도 리그 10전 전승(안사, 11월 3일)과 챔피언스리그 무승점의 차이는 상대 진영에서 공을 되찾을 수 있었느냐의 차이로 읽힌다.
윌리앙 고메스가 빠진 측면은 사인스가 메우고 있다
윌리앙 고메스는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됐고, 11월 3일 훈련에도 나오지 않았다(옵세르바도르, 11월 3일). 고메스는 이번 시즌 589분을 뛴 공격수다. 다만 최근 리그 2경기에서는 대체 후보인 사인스가 질 비센트전 결승골과 이스토릴전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사인스는 질 비센트전에서 몸을 풀던 피에투셰프스키를 대신해 급히 선발로 들어갔는데도 득점했다. 측면 공격의 득점력은 대체자가 이미 메우고 있는 셈이다. 피에투셰프스키는 팀 훈련을 소화했지만, 파리올리는 “상태를 파악하는 데 남은 시간을 모두 쓰겠다”고 말했다(안사, 11월 3일). 그가 빠지면 PSV에인트호번전에서 역습 때 공을 운반하던 선수가 없어진다.
크리스 스몰링은 무릎 부상으로 “다음 국가대표 휴식기까지” 빠진다(아볼라, 10월 30일). 그러나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없었으므로 베드나레크와 키비오르가 맡아 온 중앙 수비 조합은 바뀌지 않는다. 변수는 왼쪽 수비다. 사누시는 이스토릴전에서 왼쪽 무릎 불편으로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파리올리는 위험을 피하려고 뺐을 뿐이며 다음 경기에는 뛸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출전 여부를 평가해야 한다는 보도가 나왔고(라이프스타일블로그(lifestyleblog.it), 11월 3일), 사누시 대신 마르팅 페르난드스를 넣은 예상 선발도 있다. 왼쪽 수비를 누가 맡느냐에 따라 SSC나폴리의 오른쪽을 공략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포르투가 오늘 정배를 받을 만한 팀인지는 압박이 통하는 상대인지에 달려 있다. 리그 연승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되찾아 바로 슈팅까지 가는 방식으로 만들었고, 그 방식이 막힌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는 이기지 못했다. 오늘은 빌드업을 맡던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대를 만난다. 따라서 리그 경기와 비슷한 조건에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2. 원정팀 — SSC나폴리: 지금 어떤 팀인가
측면 수비수가 모두 빠져 스리백으로 나선다
SSC나폴리는 이 경기에 20명을 소집했고, 10명이 빠졌다. 조반니 디 로렌초와 마티아스 올리베라는 유벤투스전에서 생긴 근육 문제로 원정에 나서지 못하고 연고 도시에서 검사를 받는다.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코스탄티노 파바술리,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 브누아 바디아실,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다비드 네레스, 알리송 산투스도 부상으로 결장한다. 루카 마리아누치는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제외됐다(몬도나폴리(MondoNapoli), 11월 3일). 이탈리아 매체들은 측면 수비수가 남지 않아 스리백을 쓸 것으로 공통되게 예상했다.
예상 형태는 두 가지다. 3-5-2 예상은 알렉스 메레트; 샘 뵈케마, 아미르 라흐마니, 라파 마린; 마테오 폴리타노, 프랑크 앙귀사, 빌리 길모어, 스콧 맥토미니, 노아 랑; 라스무스 회이룬과 조바네 또는 로렌초 루카다(몬도나폴리, 11월 3일 ·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Corriere dello Sport) 인용). 이 형태에서는 측면 공격수인 폴리타노와 랑이 윙백으로 수비까지 맡는다. 3-4-3 예상은 최근 폴리타노 대신 교체로 들어오던 안토니오 베르가라를 오른쪽 윙백에 두고 폴리타노를 공격진으로 올린다(라이프스타일블로그, 11월 3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폴리타노가 오른쪽 측면 전체를 맡는다고 전했다(나폴리네트워크(Napoli Network), 11월 3일 인용).
로보트카가 빠진 중원에서는 전진 경로가 줄었다
중원의 결장은 더 무겁다. 로보트카는 발목 인대 두 곳을 다쳐 약 6주가 걸리고, 케빈 더브라위너는 유벤투스전에서 다친 왼쪽 발목 때문에 출전이 불확실하다(몬도나폴리, 11월 3일). 10월 29일 AC몬차전에서 로보트카가 17분에 다쳐 나가자 길모어가 들어갔다. SSC나폴리는 그 경기에서 점유율 65%를 기록하며 4-1로 이겼으므로, 길모어는 공을 돌리는 역할을 해냈다. 그러나 그 경기의 재역전골은 상대 수비수의 처리 실수에서, 세 번째 골은 코너킥에서 나왔다. 길모어를 중심으로 한 중원이 상대 압박을 풀어 득점 기회를 만든 장면은 아니었다.
11월 2일 유벤투스전 0-2 패배는 그 한계를 보여 줬다. SSC나폴리는 점유율에서 앞섰지만 유효 슈팅은 전반 초반 루카의 헤더 한 번뿐이었다. 유벤투스는 후안 카발의 전진과 케림 알라이베고비치의 안쪽 움직임으로 SSC나폴리의 오른쪽 수비를 거듭 공략했고, 결국 그 공략에서 실점이 나왔다. 오늘 그 오른쪽에는 측면 수비수가 아닌 폴리타노가 선다. 이 경기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리그 출장정지로 벤치에 앉지 못해 마르코 란두치 코치가 지휘했다(스타디오스포르트(StadioSport), 11월 2일).
득점은 폴리타노의 킥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10월 25일 AS로마전 3-3에서 첫 골은 폴리타노의 프리킥 크로스를 상대가 짧게 걷어낸 뒤 앙귀사가 오버헤드킥으로 넣은 것이다. 두 번째 골은 폴리타노의 오른쪽 크로스를 맥토미니가 머리로 넣었다. AC몬차전에서도 폴리타노가 직접 득점했고, 코너킥으로 라파 마린의 헤더 골을 도왔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넣은 7골 가운데 4골이 폴리타노의 킥이나 슈팅에서 나왔다. 회이룬은 발열로 유벤투스전에 빠졌다가 훈련에 복귀했고, 알레그리는 “회이룬은 괜찮다. 더브라위너는 훈련한 뒤 판단하겠다”고 말했다(나폴리네트워크, 11월 3일). 다만 AC몬차전에서 회이룬의 선제골로 이어진 디 로렌초의 전진 패스는 오늘 기대할 수 없다.
실점 양상도 분명하다. AS로마전에서는 2-0과 3-2로 앞서고도 69분, 74분 코너킥, 89분 크로스 헤더로 실점해 비겼다. 알레그리는 그 경기 뒤 수비해야 할 순간에 거듭 추격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이번 회견에서는 “최근 마지막 30분에 11골을 내줬다”고 직접 밝혔다(나폴리네트워크, 11월 3일). 유벤투스전 2골도 70분과 87분에 나왔다.
SSC나폴리가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인지 판단할 근거는 세트피스와 폴리타노의 킥이다. 로보트카와 더브라위너, 측면 수비수들이 빠지면서 공을 소유하며 상대를 무너뜨리는 경로는 크게 줄었다. 앞선 뒤 경기 막판을 지키는 능력도 최근 경기에서 거듭 흔들렸다. 먼저 득점하더라도 그 리드를 90분까지 지키는 것이 오늘 가장 어려운 과제다.
SSC나폴리 — 최근 5경기(코드 집계 · 이 팀 기준)| 날짜 | 대회 | 상대 | 장소 | 스코어 | 결과 |
|---|---|---|---|---|---|
| 11.02 | 리그 | 유벤투스 | 원정 | 0-2 | 패 |
| 10.29 | 리그 | AC몬차 | 원정 | 4-1 | 승 |
| 10.25 | 리그 | AS로마 | 홈 | 3-3 | 무 |
| 10.21 | 대륙 대회 | FK보되 글림트 | 홈 | 4-3 | 승 |
| 10.17 | 리그 | 베네치아 | 원정 | 0-1 | 패 |
3. 일정 · 동기 · 몸 상태
SSC나폴리는 11월 2일 유벤투스 원정을 치르고 3일 만에 경기에 나선다. 연고지의 카포디키노 공항이 공사 때문에 12월 1일까지 운영되지 않아, 선수단은 토리노 카셀레 공항에서 출발했다. 소집된 20명 가운데 3명은 골키퍼이고 3명은 유소년 선수다(칼초나폴리1926(CalcioNapoli1926), 11월 3일). 선발 필드 선수 10명을 빼면 교체로 쓸 수 있는 1군 필드 선수는 4명 안팎이다. 바냐 밀린코비치사비치는 근육 피로로 출전이 불확실하고, 노아 랑은 유벤투스전 막판에 허벅지 불편을 느꼈다(나폴리네트워크, 11월 3일). 알레그리는 “지금은 말보다 훈련을 이어가며 부상자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했다. 다음 경기는 11월 8일 SS라치오 홈경기다. 알레그리의 출장정지는 리그 경기에만 적용되므로 오늘은 벤치에서 지휘한다(라이프스타일블로그, 11월 3일).
포르투는 11월 1일 이스토릴전을 치르고 4일 만에 홈에서 경기에 나선다. 다음 경기는 11월 9일 비토리아 기마랑이스 원정이고, 로테이션을 예고한 보도는 없다. 동기는 포르투 쪽이 더 뚜렷하다. 포르투는 챔피언스리그 승점 0으로 36팀 가운데 34위이고(라이프스타일블로그 · 옵세르바도르, 11월 3일), 파리올리는 “챔피언스리그 첫 승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안사, 11월 3일). SSC나폴리는 3경기에서 1승 2패로 승점 3이다. 주심은 마이클 올리버다(옵세르바도르, 11월 3일). 두 팀의 휴식일은 하루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SSC나폴리는 교체 자원이 적어서 후반 체력 부담을 선발 선수들이 그대로 떠안는다.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포르투의 압박과 SSC나폴리 스리백의 첫 패스
오늘 가장 먼저 볼 자리는 SSC나폴리가 포르투의 압박을 지나 중원까지 공을 옮길 수 있느냐다. SSC나폴리의 첫 패스는 스리백과 길모어에게서 시작되고, 포르투는 최전방 3명과 베이가, 프로홀트를 상대 진영 중원까지 올려 이 연결을 끊으려 한다. 이스토릴전의 두 번째 골처럼 베이가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으면 포르투는 페널티 지역 앞에서 곧바로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 파리올리는 SSC나폴리 골키퍼가 공을 90미터까지 보낼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아볼라, 11월 3일). 짧은 패스가 막히면 SSC나폴리는 회이룬에게 긴 킥을 보내고, 앙귀사와 맥토미니가 떨어지는 공을 다투는 방식으로 압박을 피하려 할 가능성이 크다.
이 자리가 승부를 결정하는 이유는 포르투의 챔피언스리그 부진이 바로 여기서 시작됐기 때문이다. 공을 되찾지 못한 PSV에인트호번전에서 포르투는 역습 말고는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늘 상대는 로보트카와 더브라위너 없이 공을 운반해야 한다. SSC나폴리가 짧은 패스를 고집하면 포르투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되찾는 장면이 늘어난다. 긴 공으로 압박을 피하면 공은 포르투가 더 오래 갖겠지만, 포르투는 질 비센트전처럼 내려선 수비를 뚫어야 하는 경기를 치르게 된다. 어느 경우든 주도권은 포르투에 있으며, 남은 문제는 득점이 언제 나오느냐다.
윙백이 된 폴리타노와 포르투의 측면 공격
포르투는 측면 크로스와 그 뒤에 흘러나온 공으로 밀집 수비를 공략해 왔다. 오늘 SSC나폴리의 오른쪽에는 폴리타노가 윙백으로 서고, 그 안쪽에는 뵈케마가 선다. 포르투가 왼쪽의 사인스와 왼쪽 수비수를 함께 전진시키면, 폴리타노는 유벤투스전에서 공략당했던 바로 그 측면에서 2명을 상대해야 한다. 반대편에서는 페페와 알베르투 코스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프로홀트가 랑을 상대한다. 질 비센트전 결승골과 이스토릴전 선제골은 모두 포르투의 오른쪽에서 시작됐다.
이 자리는 SSC나폴리의 체력과 직결된다. 폴리타노는 유벤투스전 61분과 AC몬차전 63분에 교체됐다. 측면 공격수로 뛸 때도 60분 무렵 교체되던 선수가 오늘은 측면 전체를 오가야 하는데, 교체로 나설 1군 선수도 적다. 폴리타노는 SSC나폴리의 세트피스 키커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가 수비에 힘을 쓸수록 공격에서 만들 수 있는 위협도 함께 줄어든다.
SSC나폴리의 세트피스
SSC나폴리가 포르투의 압박과 상관없이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경로는 세트피스다. 폴리타노의 킥을 맥토미니, 라파 마린, 앙귀사가 받는 장면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 거듭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 경로는 중원의 빌드업을 거치지 않는다. 오늘 SSC나폴리가 먼저 득점한다면 이 장면에서 나올 가능성이 가장 크다. 포르투는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자기 진영에서 반칙과 코너킥을 내주지 않아야 한다.
5. 경기 전개
경기 초반에는 포르투가 상대 진영에서 압박하고 SSC나폴리가 긴 공으로 그 압박을 피하는 구도가 될 가능성이 크다. SSC나폴리는 윙백까지 내려와 5명이 선 수비 라인으로 페널티 지역 앞을 지키고, 포르투는 질 비센트전처럼 공을 오래 소유하면서 페널티 지역 안으로 들어가는 패스를 찾는다. 포르투가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전반에 득점하지 못한 점까지 생각하면 전반에는 득점이 적을 가능성이 크다. 이 구간에서 SSC나폴리가 득점할 수 있는 경로는 폴리타노의 세트피스다.
승부는 후반 60분부터 75분 사이에 갈린다고 본다. 포르투는 이스토릴전에서 64분부터 9분 동안 3골을 넣었고, 질 비센트전 결승골도 63~64분에 나왔다. 이 시간대에 포르투는 안드레 실바나 아게호와, 황인범, 세코 포파나 같은 교체 자원을 쓸 수 있다. 반면 SSC나폴리는 측면 전체를 뛴 윙백과 중원 선수를 바꿔 줄 1군 선수가 부족하다. 사인스와 페페가 지친 윙백을 상대로 측면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면 크로스와 흘러나온 공이 늘어난다. 포르투의 선제골이 나올 가능성은 이 구간에서 가장 크다.
포르투가 앞서면 SSC나폴리는 라인을 올려야 한다. 그런데 윙백이 전진하면 그 뒤 측면 공간을 포르투의 측면 공격수들이 쓰게 되고, 알레그리가 직접 언급한 마지막 30분의 실점 문제가 그대로 드러난다. 포르투는 이스토릴전에서 1-0으로 앞선 뒤에도 공격을 이어 가 짧은 시간에 4-0을 만들었고, 파리올리는 경기를 더 일찍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점수 차는 1골에 머물기보다 2골 차로 벌어질 것으로 본다.
우리가 보는 전개는 다음과 같다. 포르투는 전반을 적은 득점으로 넘긴 뒤 후반 중반에 측면 공략으로 앞서고, 교체 자원이 부족한 SSC나폴리의 막판 수비를 상대로 2골 차까지 벌린다. SSC나폴리의 득점은 세트피스 경로 하나에 달려 있어서 1골을 넘기기 어렵고, 경기의 득점은 대부분 포르투가 넣는다. 포르투의 챔피언스리그 득점 부진은 압박이 통하지 않은 상대들에게서 나왔는데, 오늘은 그 조건이 달라진다. 이것이 이 판단의 근거다.
이 전개와 다른 결말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는 SSC나폴리의 세트피스 선제골이다. 폴리타노의 킥으로 SSC나폴리가 먼저 앞서면, 포르투는 홈 챔피언스리그 무득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5명이 내려선 수비를 상대해야 한다. 그러면 질 비센트전처럼 후반 중반까지 득점하지 못할 수 있다. 더브라위너가 출전해 중원에서 압박을 벗어나는 패스를 공급하면 SSC나폴리의 역습도 살아난다. 이 경우 경기는 무승부나 SSC나폴리의 1골 차 승리로 끝날 수 있다.
6. 배당과 판단
포르투가 후반 중반 이후 점수를 벌려 두 골 차로 이기는 경기로 본다. 전반에는 SSC나폴리가 윙백까지 내려선 5명의 수비 라인으로 버틴다. 그러나 측면 수비수와 로보트카가 빠져 포르투의 압박을 짧은 패스로 벗어날 수단이 적다. 승부를 결정하는 것은 교체 자원의 차이다. SSC나폴리에는 측면 전체를 오가는 폴리타노와 랑을 바꿔 줄 1군 선수가 부족하고, 포르투는 60분 이후 교체 공격수를 넣어 그 측면을 공략한다. SSC나폴리도 지고 있을 때 라인을 올리면서 얻는 폴리타노의 세트피스로 한 골을 낸다. 득점은 후반에 몰리며, 적은 득점으로 끝나는 경기는 아니라고 본다.
승부에서 해외 시장은 개장 뒤 포르투 승리 쪽 값을 크게 내렸다. 시장이 반영한 근거는 SSC나폴리의 결장 소식이고, 이 근거는 오늘 그대로 성립한다. 정배 쪽에서 먼저 의심할 사실은 포르투가 챔피언스리그 홈 2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다만 그 2경기의 상대였던 맨체스터 시티와 PSV에인트호번은 기동력으로 포르투의 압박을 벗어났고, 오늘 상대는 빌드업을 맡던 선수들이 빠졌다. 그래서 그 무득점이 오늘도 이어진다고 볼 근거는 약하다고 해석한다. SSC나폴리가 이기려면 세트피스로 먼저 득점한 뒤 5명의 수비 라인으로 버텨야 한다. 하지만 알레그리가 직접 밝힌 마지막 30분의 실점 문제와 부족한 교체 자원 때문에 그 리드를 90분까지 지키기는 어렵다. 승부는 포르투 쪽이다.
점수 차에서 시장은 포르투의 두 골 차 이상 승리를 그보다 작은 결과보다 낮게 본다. 근거는 질 비센트전의 한 골 차 승리와 챔피언스리그 홈 무득점이다. 우리는 점수 차가 벌어질 조건이 오늘 더 분명하다고 본다. SSC나폴리가 소집한 20명 가운데 3명은 골키퍼이고 3명은 유소년 선수다. 폴리타노는 측면 공격수로 뛴 최근 2경기에서도 60분 무렵 교체됐다. 포르투는 이스토릴전에서 64분부터 73분 사이에 3골을 넣었고, 그중 1골은 교체로 들어간 안드레 실바가 넣었다. 시장이 덜 반영한 것은 이처럼 시간대에 따라 벌어지는 체력 차이다. 반면 세 골 차까지 벌리려면 포르투가 폴리타노의 세트피스까지 막아야 한다. 하지만 포르투는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모두 실점했다. 그래서 점수 차는 두 골에서 멈춘다고 본다.
총득점에서 시장은 득점이 많은 쪽을 조금 더 높게 보며, 개장 뒤 값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시장이 본 근거 가운데 SSC나폴리의 실점 위험은 오늘 성립한다. 포르투의 공격력은 챔피언스리그 홈 무득점 때문에 약하게만 성립한다. 반대 근거는 포르투가 PSV에인트호번전에서, SSC나폴리가 유벤투스전에서 득점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우리 전개에서는 포르투의 추가 득점과 SSC나폴리의 세트피스가 모두 같은 후반 구간에서 나온다. 그 구간은 SSC나폴리가 지고 있어 라인을 올리는 시간이다. 승부와 점수 차를 판단할 때 쓴 이 장면을 총득점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고 볼 근거는 없다. 결론의 방향은 시장과 같다. 다만 근거는 포르투의 공격력이 아니라, SSC나폴리의 교체 자원 부족 때문에 후반에 두 팀이 공격을 주고받는 구간이다.
최종 판단
[결론] 포르투가 후반 중반 이후 측면 공략으로 앞서고, 교체 자원이 부족한 SSC나폴리의 막판 수비를 상대로 두 골 차까지 벌리는 경기로 본다. 더브라위너가 출전해 중원에서 압박을 벗어나는 패스를 공급하면 점수 차가 좁아질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불확실한 지금은, SSC나폴리가 세트피스로 한 골을 내더라도 그 득점을 승점으로 바꿀 경로가 약하다.
- SSC나폴리는 20명을 소집했고 그중 3명이 골키퍼, 3명이 유소년 선수다(칼초나폴리1926, 11월 3일). 측면 수비수가 모두 빠져 폴리타노와 랑이 윙백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몬도나폴리, 11월 3일). 이들을 바꿔 줄 1군 선수가 적어 후반에는 측면 수비 간격이 벌어진다.
- 알레그리 감독은 «최근 마지막 30분에 11골을 내줬다»고 말했다(나폴리네트워크, 11월 3일). 포르투가 교체 공격수를 넣는 60분 이후가 바로 이 시간대여서, 앞선 포르투가 점수 차를 벌릴 기회를 얻는다.
- 포르투는 챔피언스리그 3경기를 모두 져 매 경기 실점했다(옵세르바도르, 11월 3일). SSC나폴리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넣은 7골 가운데 4골을 폴리타노의 킥이나 슈팅에서 얻었다(데이터센터). 뒤진 SSC나폴리가 전진하며 얻는 세트피스에서 한 골이 나오기 때문에 점수 차는 두 골에서 멈춘다.
- 승무패: 승 — 측면 수비수와 로보트카가 빠진 SSC나폴리는 포르투의 압박을 짧은 패스로 벗어나기 어렵고, 교체 자원이 부족해 후반 측면 수비를 유지하지 못한다
- 핸디캡 -1: 승 — 포르투가 교체 공격수를 넣는 60분 이후, 체력이 떨어진 SSC나폴리의 윙백 측면에서 추가 득점을 만든다
- 핸디캡 -2: 무 — 포르투가 두 골 차까지 벌려도, 뒤진 SSC나폴리가 폴리타노의 세트피스로 한 골을 낼 경로가 남아 세 골 차까지는 벌어지지 않는다
- 언더오버 2.5: 오버 — 포르투의 후반 추가 득점과 SSC나폴리의 세트피스 득점이 같은 후반 구간에서 나와 적은 득점으로 끝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