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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컨퍼런스리그] 링컨 레드임프스 vs HNK하이두크 스플리트 2026-11-05
링컨 레드임프스 vs HNK하이두크 스플리트경기 11.06(금) 02:45분석 11.05(목) 10:49
요약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는 유럽대항전 2승을 모두 상대의 짧은 후방 패스를 빼앗아 만든 득점으로 얻었다. 링컨 레드임프스는 그런 패스를 자주 시도하는 상대가 아니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링컨 레드임프스는 리그 페이즈 2경기에서 모두 졌지만, 두 경기 모두 나노의 프리킥에서 득점했다. SK브란전에서는 상대가 전반 23분부터 10명으로 뛰었는데도 공을 오래 소유하지 못했다. 59분 나노의 킥으로 앞섰으나 이후 역전당했다. 트벤테전에서는 19분과 24분에 중앙 침투 패스로 실점했다. 두 경기에서 각각 후반 2골을 내줬다. 국내 리그에서는 7라운드까지 6승 1무였지만, 유럽 상대를 만나면 공 없이 수비하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차이를 봐야 한다.
파본 감독은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의 높은 압박과 공격 전개를 경계하면서, 상대가 낮은 위치에서 수비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게르마니야크, 11월 4일). 다만 링컨 레드임프스가 유럽대항전에서 공을 소유하며 공격할 시간은 적었다. 나노의 킥을 활용하려면 상대 진영에서 반칙을 얻거나 공격을 이어 가야 한다. 경기장은 빅토리아 스타디움 공사 중 사용하는 유로파 포인트이며 인조잔디다. 링컨 레드임프스 구단은 매진을 알렸다(티포르탈, 11월 4일).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는 AFC아약스전과 FC툰전에서 상대의 부정확한 후방 패스와 백패스를 압박해 결승골을 만들었다. 링컨 레드임프스가 공을 길게 처리하면 같은 기회는 줄어든다. 대신 달리송 지 아우메이다와 마린 쇼티체크, 압둘리 산양 밤바를 통해 내려앉은 수비의 중앙과 측면을 공략해야 한다. 직전 HNK고리차전에서는 선발 5자리를 바꿨고, 미켈레 셰고는 쉬었으며 쇼티체크는 64분에 투입됐다(나치오날, 10월 31일; 티포르탈, 11월 4일).
중원에서는 레안더르 덴돈커르가 근육 통증으로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고(달마틴스키 포르탈, 11월 4일), 아드리온 파야지티는 2~3주 결장한다(스비예트 클라디엔야, 11월 2일). 칼릴 파야드와 알베르토 델 모랄이 선발로 예상돼 당장의 선발 구성보다 후반 교체 선택지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 달리송은 훈련에 복귀했고, 마르코 리바야는 후반 공격 자원으로 남을 수 있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압박 뒤 공의 소유권이다. HNK하이두크 스플리트가 유럽대항전에서 득점으로 바꾼 짧은 후방 패스를 링컨 레드임프스가 줄이면, 긴 패스 뒤 세컨드볼 경합이 늘어난다. 파야드와 델 모랄이 공을 따내면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는 상대 진영에서 다시 공격할 수 있다. 반대로 링컨 레드임프스의 만디·조·나노가 공을 확보하면 역습을 시도하거나 프리킥을 얻을 가능성이 커진다. 중원 교체 자원이 줄어든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에는 후반에도 이 경합을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다.
다른 대결은 링컨 레드임프스의 낮은 수비 앞에서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의 2선이 어떻게 패스를 연결하느냐다. 트벤테는 이 수비를 상대로 전반 초반 중앙 침투 패스 2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달리송과 쇼티체크가 수비 라인 사이에서 공을 받고 셰고가 마무리하는 방식은 압박으로 공을 빼앗는 공격과 별개로 시도할 수 있다. 링컨 레드임프스의 측면 공격수가 안쪽으로 좁혀 서면 HNK하이두크 스플리트 측면 수비수의 전진도 공략 방법이 된다. 다만 현지에서 거론된 바람은 크로스와 긴 패스의 정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TV야드란, 11월 3일).
링컨 레드임프스에는 나노의 데드볼이 가장 분명한 득점 경로다.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의 다리오 마레시치는 원정에 동행했지만 선발 출전이 불확실하다(티포르탈, 11월 4일). 중앙 수비 조합이 달라진다면 세트피스 수비도 살펴야 한다. HNK하이두크 스플리트가 먼저 득점해 링컨 레드임프스가 전진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그 뒤에는 압박과 빠른 공격을 활용할 공간이 생긴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HNK하이두크 스플리트가 공을 오래 소유하며 2선 침투로 낮은 수비를 공략할 것으로 본다. 링컨 레드임프스는 나노의 킥으로 득점할 수 있지만, 유럽대항전 2경기에서 그 밖의 공격 기회는 적었다. HNK하이두크 스플리트가 득점한 뒤 상대가 전진해야 하는 후반에는 점수 차를 더 벌리는 승리를 유력하게 본다. 휴식한 셰고와 쇼티체크를 쓸 수 있고, 리바야도 교체 자원으로 남는다.
시장은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의 승리를 크게 유력하게 봤으며 승부 방향에는 동의한다. 다만 최근 유럽 2승이 모두 한 골 차였다는 기록보다 오늘 상대의 후반 실점 과정과 공격 경로의 부족에 더 비중을 둬 점수 차는 더 크게 본다. 전망을 바꿀 조건은 0-0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다. HNK하이두크 스플리트가 지공으로 득점하지 못하면 나노의 프리킥 한 번이 접전의 결과를 바꿀 수 있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패 — 링컨 레드임프스는 유럽 두 경기에서 세트피스 말고는 득점 경로를 보이지 못했고,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는 공 탈취가 덜 통해도 2선 침투로 낮은 블록을 공략할 수 있다
- 핸디캡 +1: 패 — 첫 골 뒤 링컨 레드임프스가 전진해야 하는 구간에서 후반 체력 저하와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의 휴식한 주력이 겹쳐 점수 차가 벌어진다
- 핸디캡 +2: 패 — 유럽 2승이 한 골 차였던 근거는 더 강한 상대와의 경기였고, 오늘은 상대의 후반 체력 저하와 리바야의 교체 투입이 점수 차를 더 키운다
- 핸디캡 +3.5: 승 — 나노의 세트피스는 유럽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으로 이어졌고, 링컨 레드임프스가 한 골을 만회할 경로가 남아 점수 차가 그 이상 벌어지지는 않는다
- 언더오버 2.5: 오버 — 점수 차를 벌리는 같은 장면(첫 골 뒤 상대의 전진과 후반 체력 저하)이 합계에도 반영되고, 링컨 레드임프스의 세트피스 득점이 더해진다
분석
1. 홈팀 — 링컨 레드임프스: 지금 어떤 팀인가
공 없이 버티고 나노의 킥으로 득점하는 유럽 경기 방식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는 곤살로 가르시아 감독 체제에서 공을 오래 소유하며 전진하고, 높은 압박으로 상대의 후방 패스를 끊어 득점하는 팀이다. 링컨 레드임프스의 후안마 파본 감독은 11월 4일 회견에서 "이기려고 할 것이고, 그것이 우리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의 공격은 상대를 점차 자기 골문 쪽으로 밀어내고, 수비는 높은 압박으로 상대에게 여유를 주지 않는다고 평가했다(게르마니야크(Germanijak), 11월 4일). 그가 꼽은 약점은 낮은 블록으로 수비해야 할 때 가장 어려움을 겪지만, 그런 상황이 자주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파본 감독은 그 상황을 만들어 약점을 찾겠다고 했다. 다만 내려앉을지 압박할지, 포메이션을 어떻게 할지는 말하지 않았다.
후안 호세 베사레스 감독이 5월 기술 담당으로 옮기면서 파본 감독이 팀을 맡았다(지브롤터 크로니클(Gibraltar Chronicle), 5월 13일). 10월 21일 기준으로 부임한 지 4개월 남짓이었다(지브롤터 크로니클, 10월 21일). 따라서 8월 이후 공식전 10경기는 모두 그가 지휘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대항전 리그 페이즈 2경기에서는 같은 장면이 반복됐다. 10월 23일 트벤테전(홈 1-4)의 기대득점은 0.15, 슈팅은 5개였고, 10월 16일 SK브란전(원정 1-2)은 기대득점 0.64, 슈팅 7개였다. 두 경기의 득점 2골은 모두 나노의 데드볼에서 나왔다. SK브란전 59분에는 나노의 프리킥을 키케 고메스가 마무리했다. 트벤테전 38분에는 줄리아니 에이르스텔링이 얻은 프리킥을 나노가 찼고, 공이 수비벽에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HNK하이두크 스플리트 쪽 분석 방송 출연자도 링컨 레드임프스가 공 없이 오랜 시간을 보내며 역습을 노리고, 나노가 위협적이라고 봤다(포르탈(Portal.hr), 11월 4일).
버티는 시간과 실점하는 시점
SK브란전을 보면 이 팀이 공 없는 경기 방식을 얼마나 고수하는지 알 수 있다. SK브란은 23분 네라쇼 카산비르요가 퇴장당해 10명이 됐지만, 그 뒤에도 공을 오래 소유했다. 링컨 레드임프스는 수적 우위에서도 공격 시간을 늘리지 못했다. 슈팅은 19-7, 유효 슈팅은 10-3이었고, 제일런 행킨스가 7차례 선방했다. 링컨 레드임프스는 59분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61분에 퇴장자가 나왔고, 64분 프리킥과 81분 중거리 슈팅에 실점해 역전당했다. 트벤테전에서는 19분과 24분에 중앙 침투 패스로 일찍 2골을 내줬다. 2경기 모두 후반에 2골씩 실점했다는 점도 같다.
국내 리그 성적은 상대 수준이 크게 달라 같은 기준으로 볼 수 없다. 7라운드를 마친 현재 2위(19점 · 6승 1무 · 득실 16-2)다(스비예트 클라디엔야(Svijet Kladjenja), 11월 2일). 직전 FC하운드 독스 원정 5-0에서는 다섯 골이 모두 후반에 나왔다. 이 결과는 국내 리그에서 공을 갖고 경기하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 줄 뿐, 유럽대항전 상대에게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다. 예선에서는 AC오모니아를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했다. 이어 라른FC와의 2경기에서 홈 0-2 패배 뒤 원정에서 2-0으로 이겨 합계 2-2를 만들었고, 끝내 리그 페이즈에 올랐다.
경기 예고 기사와 감독 회견 기사에는 링컨 레드임프스의 결장자가 없다(야후(Yahoo), 11월 3일; 인덱스(Index.hr), 11월 4일). SK브란전에서 퇴장당한 가브리 가르시아가 오늘 징계를 받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스비예트 클라디엔야, 11월 2일). 결장이 없으므로 이 팀의 오늘 변수는 행킨스와 나노, 그리고 4일 휴식 뒤 90분 동안 낮은 블록을 유지할 체력이다.
오늘 링컨 레드임프스가 이기려면 행킨스의 선방과 낮은 블록으로 오래 실점하지 않다가, 나노의 데드볼 한 번을 득점으로 바꿔야 한다. 파본 감독의 말대로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를 낮은 블록으로 몰아넣으려면 공을 갖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유럽대항전 2경기에서는 그런 시간이 적었으므로, 이 조건이 성립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낮은 평가는 유럽대항전에서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한 경기 내용에서 나왔다. 감독과 선수단이 같으므로 그 조건은 오늘도 같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2. 원정팀 — HNK하이두크 스플리트: 지금 어떤 팀인가
압박으로 만든 유럽 2승, 오늘 상대는 짧은 후방 패스가 적다
링컨 레드임프스는 공 없이 내려앉아 나노의 데드볼과 역습을 노리는 방식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곤살로 가르시아 감독은 11월 4일 "무승부에 만족한 적이 없으니 이번에도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물론 조정은 있다"고 했다(넷(Net.hr), 11월 4일). 그는 상대의 어떤 전술 변화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고(야부카TV(Jabuka.tv), 11월 4일), "작은 부분을 상대에 맞춰 조정한다"고도 말했다(스포르트넷(Sportnet), 11월 4일).
유럽대항전 리그 페이즈 3골은 모두 같은 방식으로 나왔다. 10월 16일 AFC아약스와의 홈경기(2-1)에서는 37분 마린 쇼티체크가 상대의 부정확한 후방 패스를 가로채 압둘리 산양 밤바의 선제골을 도왔다. 55분에는 미켈레 셰고가 다시 후방에서 공을 빼앗아 쇼티체크의 결승골을 만들었다. 10월 23일 FC툰 원정(1-0)의 결승골은 17분 니코 마이어의 짧은 백패스에서 나왔다. 달리송 지 아우메이다가 공을 가로채 슈팅했고, 막혀서 돌아온 공을 다시 차 넣었다. 두 상대 모두 후방에서 짧은 패스로 전개하는 팀이었고,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의 압박이 그 패스를 득점 기회로 바꿨다.
오늘 상대는 다르다. 링컨 레드임프스는 후방에서 짧게 전개하기보다 공 없이 버티는 시간을 택하는 팀이다. 그래서 같은 방식으로 기회를 얻는 횟수는 적을 수 있고, 그만큼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는 내려앉은 수비를 지공으로 공략해야 한다. 국내 리그에서는 10월 31일 HNK고리차전 5-0(전반 3-0)이 그 근거가 된다. 다만 유럽대항전 2승은 모두 한 골 차였다. FC툰전에서는 앞선 뒤 상대 교체 선수가 빈 골문 앞에서 슈팅을 놓친 장면이 있었고, 셰고의 페널티킥은 막혔다. AFC아약스전에서도 교체 선수 오스카르 글루흐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는 앞선 뒤에도 상대에게 기회를 내준 이력이 있다.
덴돈커르와 파야지티가 빠진 중원
가르시아 감독은 "파야지티를 빼면 모두 건강하고, 브라이코비치와 이부시치는 이전부터 빠져 있다"고 말했다. 레안더르 덴돈커르에 대해서는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 부상이 아닐 수도 있지만 우리와 함께 이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달마틴스키 포르탈(Dalmatinski portal), 11월 4일). 아드리온 파야지티는 2~3주 결장한다(스비예트 클라디엔야, 11월 2일). 다리오 마레시치는 대퇴사두근 혈종이 있지만 원정에 함께했고, 가르시아 감독이 그의 선발 출전을 감수할지는 불확실하다. 발목 문제가 있던 달리송은 회복해 정상 훈련으로 돌아왔다(티포르탈(tportal), 11월 4일).
덴돈커르는 HNK고리차전에서 알베르토 델 모랄과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은 156분으로, 같은 자리의 칼릴 파야드(525분)보다 적다. 티포르탈과 엔원인포(N1 Info)가 전한 예상 선발도 파야드와 델 모랄을 중원에 두었다(11월 4일). 이번 시즌 중원은 파야드가 더 많이 맡아 왔으므로, 덴돈커르의 공백은 선발보다 교체 자원에 더 큰 영향을 준다. 파야지티까지 빠져 후반에 중원을 바꿀 선택지가 줄어든 점이 실제 영향이다.
예상 선발에서는 토니 실리치가 골문을 지킨다. 수비는 아카판디에, 데니스 하지카두니치, 알렉 판 호렌베크(또는 마레시치), 흐르고비치가 맡는다. 파야드와 델 모랄이 중원에 서고, 쇼티체크, 달리송, 산양 밤바가 2선, 셰고가 최전방에 선다. 달리송이 돌아오면서 마르코 리바야는 다시 교체 명단에 남는다(티포르탈, 11월 4일). HNK고리차전에서 90분을 뛴 리바야가 벤치에서 시작하면, 후반에 내려앉은 상대를 공략할 교체 자원은 확보된다.
오늘 HNK하이두크 스플리트가 이길 조건은 선수 구성의 차이, 주력의 휴식, 공 소유에서 성립한다. 다만 유럽 2승을 만든 압박과 공 탈취는 오늘 상대에게 덜 통할 수 있어, 지공과 측면 공략으로 득점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리그 선두와 유럽 2승이라는 평가는 홈경기(최근 공식전 홈 6경기 5승 1무)와 후방에서 빌드업하는 상대를 만난 경기에서 쌓인 부분이 크다. 오늘은 원정 인조잔디에서 다른 유형의 상대를 만나므로, 평가를 만든 조건은 일부 다르다.
3. 일정 · 동기 · 몸 상태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는 10월 31일 HNK고리차전에서 선발을 5자리 바꿨다(나치오날(Nacional), 10월 31일). 유럽대항전 주전인 셰고는 쉬었고, 쇼티체크는 64분에 교체로 들어갔다(티포르탈, 11월 4일). 따라서 오늘 주력은 휴식을 얻은 상태로 나선다. 11월 8일에는 NK오시예크 원정 리그 경기가 있다. 가르시아 감독은 덴돈커르가 오시예크에서 합류할지 지켜보겠다고 했다(달마틴스키 포르탈, 11월 4일). 스플리트에서 지브롤터까지 이동 거리도 길다.
링컨 레드임프스는 11월 1일 리그 원정 뒤 4일을 쉬었다. 국내 리그 경기는 유럽대항전보다 강도가 낮아 연전 피로는 크지 않다. 다만 90분 내내 공 없이 수비하는 경기의 체력 부담은 유럽대항전 2경기에서 모두 후반 실점으로 나타났다.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는 컨퍼런스리그 8위(6점)이고, 최종 순위 8위 안에 들면 16강에 바로 오른다(TV야드란(TV Jadran), 11월 3일). 국내 리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어(넷, 11월 4일) 두 대회 모두 비중이 크다. 링컨 레드임프스는 컨퍼런스리그에서 2패로 승점이 없다(티포르탈, 11월 4일).
경기장은 빅토리아 스타디움을 다시 짓는 동안 쓰는 유로파 포인트(약 2,100석)다. 구단은 11월 4일 매진을 알렸고, HNK하이두크 스플리트 원정 팬 표는 100여 장이다(티포르탈, 11월 4일). 그라운드는 인조잔디이고, 바람이 변수가 될 수 있다(TV야드란, 11월 3일). 가르시아 감독은 "잔디가 조금 짧을 수는 있지만 꽤 비슷하다", "비가 오면 이 그라운드는 더 빨라진다"고 말했다(스포르트넷, 11월 4일). 주심은 폴란드의 파트릭 그리치키에비치다(TV야드란, 11월 3일).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의 압박과 링컨 레드임프스의 긴 패스 뒤 세컨드볼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의 유럽대항전 득점은 상대 후방의 짧은 패스를 가로챈 데서 나왔다. 링컨 레드임프스가 길게 차서 압박을 피하면 가로챌 패스 자체가 줄어든다. 그러면 승부는 긴 패스 뒤에 떨어지는 공을 누가 따내느냐로 옮겨 간다. 파야드와 델 모랄이 세컨드볼을 따내면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는 상대 진영에서 곧바로 공격을 다시 시작한다. 반대로 링컨 레드임프스의 만디, 조, 나노가 따내면 역습과 프리킥을 얻는 장면이 늘어난다. 덴돈커르와 파야지티가 빠져 중원 교체 자원이 줄었으므로, 이 경합은 후반으로 갈수록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 자리가 승부를 결정하는 이유는 링컨 레드임프스의 공격 기회가 이 경합의 결과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낮은 블록 앞의 2선과 측면
링컨 레드임프스가 내려앉으면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는 달리송, 쇼티체크, 산양 밤바로 수비 라인 사이의 공간을 공략해야 한다. 트벤테가 19분과 24분에 중앙 침투 패스로 득점한 것을 보면, 링컨 레드임프스의 블록은 수준 높은 상대의 침투 패스에 실점해 왔다. 판 호렌베크는 링컨 레드임프스의 측면 공격수들이 미드필더처럼 자주 중앙으로 들어온다고 말했다(넷, 11월 4일). 상대 측면 공격수가 안쪽으로 좁혀 서면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의 측면 수비수 아카판디에와 흐르고비치가 전진할 공간이 생긴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다만 바람과 비는 크로스와 긴 패스의 정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자리를 보면 HNK하이두크 스플리트가 압박 외의 방식으로 득점할 수 있는지가 드러난다.
나노의 데드볼과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의 세트피스 수비
링컨 레드임프스의 유럽대항전 득점 2골은 모두 나노의 프리킥에서 나왔다. 이 팀에게는 상대 진영에서 반칙을 얻는 장면 하나가 가장 확실한 득점 기회다.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는 마레시치의 출전이 불투명해 중앙 수비 조합이 바뀔 수 있다. 이 자리가 승부를 결정하는 이유는 0-0이 오래 이어질수록 이 장면 하나의 비중이 커지기 때문이다.
5. 경기 전개
첫 골의 시점이 점수 차를 정하는 경기
가장 유력한 양상은 HNK하이두크 스플리트가 공을 오래 갖고, 링컨 레드임프스가 낮은 블록으로 버티며 나노의 데드볼과 역습을 노리는 구도다. HNK하이두크 스플리트가 앞서는 경로는 달리송과 쇼티체크를 거치는 중앙 침투, 측면 수비수의 전진, 세컨드볼을 따낸 뒤의 빠른 재공격이다. 이 경로가 성립하려면 인조잔디와 바람 속에서도 패스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가르시아 감독은 그라운드 차이가 크지 않다고 봤다.
링컨 레드임프스가 앞서는 경로는 행킨스의 선방으로 실점을 늦추다가 나노의 프리킥이나 코너킥으로 득점하는 것이다. SK브란전에서 59분까지 실점하지 않고 데드볼로 먼저 득점했으므로 이 경로의 근거는 있다. 다만 그 경기에서도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HNK하이두크 스플리트가 앞서면 링컨 레드임프스는 내려앉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그때 생기는 공간은 압박과 전환에 강한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에 유리하다. 링컨 레드임프스는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지고 마친 6경기에서 1무 5패였고, 유럽대항전 2경기에서는 모두 후반에 2골씩 내줬다. 따라서 첫 골이 전반에 나오면 점수 차가 벌어질 조건이 갖춰진다. 반면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는 유럽대항전에서 앞선 뒤에도 추가 득점을 놓치고 상대에게 기회를 허용했다. 그래서 리드가 곧바로 큰 점수 차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득점이 많아질 조건은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의 이른 득점과 그 뒤 링컨 레드임프스의 전진이다. 수준 높은 상대에게 후반 실점을 반복한 링컨 레드임프스의 체력도 같은 방향이다. 득점이 적어질 조건은 링컨 레드임프스의 기회 부족(기대득점 0.15, 0.64)과 공 탈취 기회가 줄어든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의 지공, 그리고 바람과 인조잔디다.
흐름은 HNK하이두크 스플리트 쪽으로 기운다. 선수 수준과 휴식 상태에 차이가 있고, 링컨 레드임프스가 유럽대항전에서 데드볼 외의 득점 경로를 보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점수 차는 첫 골이 언제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0-0이 60분을 넘기면 나노의 킥 한 번이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접전이 된다.
흐름과 다른 결말로 가는 경로도 있다. 링컨 레드임프스가 나노의 데드볼로 먼저 득점하면,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는 더 깊게 내려앉은 수비를 공략해야 한다. 리바야 투입 같은 후반 교체로도 이를 풀지 못하면 결과는 흐름과 달라진다. 반대로 이른 득점 뒤 링컨 레드임프스가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에 공간을 내주면, 예상보다 점수 차가 커지는 경로도 있다.
6. 배당과 판단
이 경기의 결말은 링컨 레드임프스가 낮은 블록으로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로 정해진다. 링컨 레드임프스는 유럽대항전 두 경기에서 나노의 세트피스 말고는 득점 경로를 보이지 못했다. 23분부터 10명이 된 SK브란을 상대로도 공격 시간을 늘리지 못했다. 버티는 체력은 후반에 떨어졌다. 두 경기 모두 후반에 2골씩 내줬고,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지고 마친 6경기는 1무 5패였다. 반면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는 셰고가 직전 리그 경기에서 쉬었고 쇼티체크도 교체로만 뛰어, 주력이 휴식을 얻은 채 나선다. 승부를 정하는 요소는 이 체력 차와 링컨 레드임프스의 공격 부재다. 반대로 작용하는 요소는 두 가지다.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의 유럽 득점을 만든 공 탈취는 길게 차는 상대에게 덜 통하고, 인조잔디와 바람도 변수다. 점수 차는 첫 골 뒤 상대가 전진하면서 벌어지는 구조이고, 링컨 레드임프스의 세트피스 한 골까지 더해 득점은 많은 쪽이다.
시장은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의 승리를 크게 유력하게 봤다. 리그 선두라는 위상과 유럽대항전 2승, 링컨 레드임프스의 2패가 그 값을 만들었다. 그 가운데 유럽 2승의 득점 방식, 곧 상대의 짧은 후방 패스를 가로챈 장면은 오늘 상대에게 그대로 성립하지 않는다. 그래도 승부 판단은 시장과 같으며, 근거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트벤테는 링컨 레드임프스의 홈에서 19분과 24분에 중앙 침투 패스로 득점했다.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도 달리송 · 쇼티체크 · 산양 밤바로 이어지는 2선으로 같은 공격을 할 수 있다. 덴돈커르와 파야지티가 빠졌지만, 이번 시즌 중원은 파야드가 더 많이 맡아 왔다. 링컨 레드임프스가 이기려면 세트피스 선제골과 리드 유지가 모두 필요하다. 그러나 SK브란전에서는 수적 우위 속에서도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점수 차에서 시장은 HNK하이두크 스플리트가 여유 있게 이기되, 아주 큰 점수 차는 드물다고 봤다. 큰 점수 차를 낮게 본 근거는 유럽 2승이 모두 한 골 차였다는 사실이지만, 그 상대는 AFC아약스와 FC툰이었다. 덴돈커르와 파야지티의 이탈도 선발보다 교체 폭에 영향을 주는 공백이다. 오늘은 휴식한 주력과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는 상대가 맞선다. 첫 골 뒤 링컨 레드임프스가 내려앉는 방식을 버리면, 그때 생기는 공간은 압박과 전환에 강한 팀에 유리하다. 벤치에서 시작할 리바야도 후반에 쓸 공격 자원이다. 그래서 점수 차는 시장이 중심에 둔 범위보다 크게 본다. 다만 나노의 세트피스는 유럽대항전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으로 이어졌고, 마레시치의 선발이 불투명한 HNK하이두크 스플리트 중앙 수비가 이를 막아야 한다. 링컨 레드임프스가 한 골을 만회할 경로가 남아 있으므로, 점수 차가 한없이 커지지는 않는다.
득점 수는 시장도 많은 쪽으로 봤고, 판단도 같다. 트벤테전 4실점이라는 결과보다, 그 실점이 이른 시간의 중앙 침투와 후반 체력 저하에서 나왔다는 과정이 오늘 근거다. 점수 차를 벌리는 장면을 합계에도 같은 방향으로 반영하고, 링컨 레드임프스의 세트피스 득점 경로를 더한다. 바람과 인조잔디가 크로스의 정확도를 떨어뜨릴 수 있지만, 가르시아 감독은 그라운드 차이가 크지 않다고 봤다(스포르트넷, 11월 4일).
최종 판단
[결론] HNK하이두크 스플리트가 공을 쥔 채 2선 침투로 링컨 레드임프스의 낮은 블록을 공략하는 경기로 본다. 첫 골 뒤 상대가 전진해야 하는 후반에는 점수 차를 벌릴 것으로 본다. 링컨 레드임프스는 나노의 세트피스로 한 골을 만들 수 있지만, 다른 득점 경로가 없어 승부를 뒤집기는 어렵다.
- 미켈레 셰고는 직전 리그 경기에서 쉬었고 마린 쇼티체크는 64분에 교체로 들어갔다(티포르탈, 11월 4일). 90분 내내 내려앉아야 하는 링컨 레드임프스가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면,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는 휴식한 주력과 벤치의 마르코 리바야로 공략을 이어 갈 수 있다.
- 레안더르 덴돈커르는 근육 통증으로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고(달마틴스키 포르탈, 11월 4일), 아드리온 파야지티는 2~3주 결장한다(스비예트 클라디엔야, 11월 2일). 선발 중원에는 칼릴 파야드와 알베르토 델 모랄이 예상되지만(티포르탈, 11월 4일), 후반 세컨드볼 경합에 넣을 교체 선택지는 줄었다.
- 나노의 프리킥은 유럽대항전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으로 이어졌다.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는 다리오 마레시치의 선발이 불투명하다(티포르탈, 11월 4일). 그 중앙 수비가 이 장면을 막지 못하면 링컨 레드임프스가 한 골을 만회한다.
- 승무패: 패 — 링컨 레드임프스는 유럽 두 경기에서 세트피스 말고는 득점 경로를 보이지 못했고, HNK하이두크 스플리트는 공 탈취가 덜 통해도 2선 침투로 낮은 블록을 공략할 수 있다
- 핸디캡 +1: 패 — 첫 골 뒤 링컨 레드임프스가 전진해야 하는 구간에서 후반 체력 저하와 HNK하이두크 스플리트의 휴식한 주력이 겹쳐 점수 차가 벌어진다
- 핸디캡 +2: 패 — 유럽 2승이 한 골 차였던 근거는 더 강한 상대와의 경기였고, 오늘은 상대의 후반 체력 저하와 리바야의 교체 투입이 점수 차를 더 키운다
- 핸디캡 +3.5: 승 — 나노의 세트피스는 유럽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으로 이어졌고, 링컨 레드임프스가 한 골을 만회할 경로가 남아 점수 차가 그 이상 벌어지지는 않는다
- 언더오버 2.5: 오버 — 점수 차를 벌리는 같은 장면(첫 골 뒤 상대의 전진과 후반 체력 저하)이 합계에도 반영되고, 링컨 레드임프스의 세트피스 득점이 더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