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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파리그] AC밀란 vs 페렌츠바로시TC 2026-11-05
AC밀란 vs 페렌츠바로시TC경기 11.06(금) 02:45분석 11.05(목) 11:01
요약
AC밀란이 공을 오래 가질 가능성이 크다. 관건은 바뀐 선발로 페렌츠바로시TC의 수비를 공략하는 동안, 달라진 후방 조합이 상대의 전환 공격을 견디느냐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AC밀란의 후벵 아모링 감독은 경기를 지배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상대를 페널티 지역 안으로 몰아넣어 기회를 늘리는 능력은 부족하다고 인정했다(밀란뉴스, 11월 4일). 최근 결과도 공 소유와 득점 기회가 항상 함께 늘지는 않았음을 보여 준다.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를 3-1로 이겼지만 슈팅은 7개 대 19개로 밀렸고, 마이크 메냥의 선방이 리드를 지키는 데 중요했다. 볼로냐전에는 점유율 66%에도 슈팅이 8개였다. 오늘 상대의 보르벨리 벌라주 감독은 공을 내주고 규율 있게 수비하겠다고 밝혔다(넴제티 스포르트, 11월 4일).
AC밀란은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공식전 5경기를 치렀고, 11월 8일 제노아 원정도 앞뒀다. 예상 선발은 직전 경기보다 6명가량 바뀐다. 메냥은 출전 정지이며, 올 시즌 58분을 뛴 로렌초 토리아니가 1군 첫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밀란뉴스, 11월 4일; 라디오로소네라, 11월 3일). 센터백 피카요 토모리와 마테오 가비아는 부상,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는 출전 부담 관리로 빠진다. 볼로냐전 후반에는 토모리가 교체된 뒤 수비진이 3골을 허용했다. 각 실점의 원인이 같지는 않았지만, 오늘 예상 수비진의 산쿤 디아와라와 다비데 바르테사기도 그 경기 후반 수비에 참여했다.
공격에는 대체 자원이 남아 있다. 오마리 허친슨은 볼로냐전 동점골의 출발점인 압박을 했고, 알파조 시세는 그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반면 최근 세트피스 득점에 관여한 루카 모드리치와 디에구 모레이라는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렌츠바로시TC는 11월 1일 팍시FC전 뒤 4일을 쉬었다. 보르벨리 감독에 따르면 원정에 동행하지 않은 선수는 크리스티안 리스트시뿐이다(페렌츠바로시TC 구단 홈페이지, 11월 4일). 유로파리그 3연승을 만들 때 상대의 공 상실과 세트피스에서 득점한 주요 선수들은 출전할 수 있다.
2. 매치업 분석
AC밀란의 첫 과제는 공 소유를 박스 안 기회로 바꾸는 일이다. 예상대로 아드리앵 라비오가 곤살루 하무스 뒤에 서면, 페렌츠바로시TC의 수비형 미드필더 마이가와 A. 너지가 그의 움직임에 대응해야 한다. 라비오가 공을 받거나 박스에 진입할 때 두 선수가 수비 위치를 조정하면, AC밀란의 측면 공격수들이 그 변화에 맞춰 하무스에게 공을 보낼 수 있다. 허친슨의 압박도 상대가 후방에서 공격을 시작하는 순간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다만 페렌츠바로시TC가 박스 앞 수비 간격을 유지하면, AC밀란은 최근 벤피카전처럼 슈팅을 하고도 득점하지 못할 수 있다. 모드리치·크리스천 풀리식·모레이라를 언제 투입하느냐가 이 공격의 후반 변수가 된다.
반대 방향에서는 AC밀란의 새 후방 조합이 시험받는다. 페렌츠바로시TC는 빅토리아 플젠전에서 상대가 중원에서 공을 잃자 크리스토퍼 자카리아센이 전진해 득점했고, SCU토렌세전에는 유수프 바미델레가 후방 패스를 가로채 선제골을 넣었다. AC밀란이 공을 돌리다가 잃으면 바미델레를 벨코 비르만체비치와 2선 선수들이 얼마나 빨리 지원하는지가 중요하다. 페렌츠바로시TC가 오래 수비한 뒤 바미델레만 전진한다면 역습은 지속되기 어렵다.
세트피스에서도 선발 구성이 영향을 준다. 비르만체비치는 SCU토렌세전 코너킥으로 마리아노 고메스의 헤더 골을 도왔다. 두 선수는 오늘도 선발 후보다. AC밀란은 메냥 없이 이 경로를 막아야 하며, 최근 프리킥과 코너킥에서 기회를 만들던 모드리치와 모레이라가 예상대로 벤치에 있으면 초반에는 그 공격을 다른 선수들이 맡아야 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AC밀란이 공을 점유하되 전반부터 결정적인 기회를 계속 만들기는 어려운 경기로 본다. 페렌츠바로시TC에는 상대 후방의 공 상실과 세트피스로 득점할 경로가 남아 있다. AC밀란은 후반 교체로 공격을 강화할 수 있으므로, 어느 한 팀이 앞서더라도 상대가 만회할 가능성이 있는 접전이다. 승부는 갈리지 않고 득점도 크게 늘지 않는 쪽으로 판단한다.
시장은 홈 이점과 선수단의 깊이를 근거로 AC밀란의 승리를 매우 유력하게 본다. 핵심은 최근 승리를 만든 조건이 오늘 선발에도 남아 있는지다. 메냥은 징계로 빠지고, 모드리치와 모레이라는 벤치에서 시작할 전망이다. 아모링 감독이 인정한 박스 진입 문제를 상대는 수비 블록으로 공략하려 한다(밀란뉴스·넴제티 스포르트, 11월 4일). 예상과 달리 모드리치·풀리식·모레이라가 선발로 나서면 AC밀란이 초반부터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커져 이 전망도 홈팀 쪽으로 바뀐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무 — AC밀란의 공 소유가 박스 안 기회로 바뀌기 어렵고, 원정 세트피스와 홈의 60분 이후 교체가 서로의 만회 경로가 된다
- 핸디캡 -1: 패 — 두 골 차 승리에 필요한 이른 선제골과 실점 억제가 오늘 함께 서지 않는다
- 핸디캡 -2: 패 — 홈 후방의 실점 경로가 남은 오늘은 세 골 차 승리가 성립할 근거가 없다
- 핸디캡 -3.5: 패 — 선발 2선의 기회 창출이 약한 오늘은 네 골 차 승리의 근거가 없다
- 언더오버 3.5: 언더 — 홈은 60분 동안 박스 안 기회가 적고 원정은 공을 내주므로 두 팀 합계가 세 골을 넘을 근거가 약하다
분석
1. 홈팀 — AC밀란: 지금 어떤 팀인가
페렌츠바로시TC의 보르벨리 벌라주 감독은 AC밀란이 공을 더 오래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래서 공이 없을 때는 규율을 지키고, 공격할 때는 과감하게 나서겠다고 밝혔다(넴제티 스포르트(Nemzeti Sport), 11월 4일). 따라서 AC밀란이 오늘 풀어야 할 문제는 공을 가진 시간을 박스 안 기회로 바꿀 수 있느냐다.
경기 지배를 원하지만 오늘은 선발 6명이 바뀐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11월 4일 회견에서 “경기를 지배하고 싶다”, “때로는 포메이션과 수비 방식을 바꾼다”고 말했다. 다만 상대를 페널티 지역 안으로 몰아넣어 기회를 늘리는 능력은 아직 부족하다고 인정했다(밀란뉴스(milannews.it), 11월 4일). 같은 자리에서 “몇몇 선수는 매우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 “어느 정도 로테이션을 해야 한다”고도 밝혔다(투토메르카토웹, 11월 4일). 실제로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는 부상이 아니라 출전 부담을 관리하려고 명단에서 빠졌고, 11월 8일 제노아 원정에 돌아온다.
밀란뉴스가 예상한 선발은 4-4-1-1이다. 로렌초 토리아니가 골문을 지키고, 필리포 테라차노·코니 더빈터르·산쿤 디아와라·다비데 바르테사기가 수비진을 맡는다. 2선에는 오마리 허친슨·유누스 무사·아르돈 야샤리·알파조 시세가 서고, 아드리앵 라비오가 최전방 곤살루 하무스 뒤에 선다. 루카 모드리치·크리스천 풀리식·디에구 모레이라·프란체스코 카마르다는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다. 확정 명단은 아니다. 그러나 예상대로라면 직전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과 비교해 선발 6명이 바뀐다.
결장의 무게는 골문과 센터백에 있다
가장 큰 공백은 마이크 메냥이다. 그는 유로파리그에서 받은 퇴장 징계로 나오지 못한다. 메냥은 올 시즌 1,107분을 뛰었고,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에서는 하칸 찰하노을루의 중거리 슛과 제드 스펜스의 가까운 거리 슛을 포함해 7차례 선방하며 3-1 리드를 지켰다. 우디네세전에서도 막판 키넌 데이비스의 슈팅을 막아 냈다. 대신 나설 토리아니는 올 시즌 58분만 뛰었다. 그가 골문을 맡았을 때 팀 수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판단할 표본이 없으며, 오늘 AC밀란 수비에서 가장 불확실한 부분이 바로 이 자리다.
센터백 자원도 줄었다. 피카요 토모리와 마테오 가비아가 부상으로 빠졌고, 파블로비치는 휴식을 취한다. 남은 주력은 올 시즌 1,150분을 뛴 더빈터르와 740분을 뛴 마리오 힐라다. 그런데 예상 선발에는 힐라 대신 디아와라가 들어간다. 아모링 감독은 디아와라에 대해 “바깥쪽에서 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휴식기에 치른 파도바전에서는 그를 왼쪽 풀백으로 시험했고, “내일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밀란뉴스, 11월 4일).
10월 29일 볼로냐전은 후방 조합이 바뀌었을 때의 위험을 보여 준 경기다. 토모리가 근육 문제로 전반만 뛰고 빠지자, AC밀란은 후반에만 3골을 내줬다. 후안 미란다의 프리킥이 바르테사기에 맞고 자책골이 됐다. 이어 교체로 들어온 디아와라가 사무엘 음방굴라에게 돌파를 허용해 역전골을 내줬고, 마지막 실점은 동점을 노리고 전진한 수비 뒤 공간에서 나왔다. 토모리가 빠진 것만으로 패배를 설명할 수는 없다. 다만 오늘 예상 선발에서 두 선수가 수비진 왼쪽에 함께 서기 때문에, 그 경기 후반의 수비 장면은 오늘 다시 시험받게 된다.
공격 쪽 결장은 이미 대체 자원이 뛰고 있다. 고관절 수술을 받은 사무엘 추쿠에제(614분)의 자리는 허친슨이 메운다. 허친슨은 볼로냐전에서 전방 압박으로 아르투르 테아테의 실수를 이끌어 내 동점골의 출발점이 됐다. 우디네세전에서는 야샤리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그 공을 추가골로 연결했다. 시세도 볼로냐전에서 2골을 넣었다. 따라서 로테이션을 했다고 해서 득점력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의 3골에 모두 관여한 모레이라와, 우디네세전에서 빠른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만든 모드리치가 벤치에서 시작하면 세트피스에서 나오던 기회는 줄어든다.
최근 승리의 원인 가운데 오늘 선발에 남은 것은 적다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 3-1 승리는 내용보다 결과가 앞선 경기였다. AC밀란은 시작 10분 동안 모레이라의 오른쪽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2골을 넣었다. 그러나 이후 슈팅 수는 7개 대 19개로 크게 밀렸고, 데이터센터 기록의 기대득점도 0.66 대 1.78이었다. 두 골 차를 지킨 원인은 메냥의 선방과 모레이라의 프리킥 골이었다. 오늘은 메냥이 없고 모레이라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우디네세 원정 2-0 승리는 모드리치가 빠르게 처리한 프리킥으로 수비 뒤를 공략한 선제골에서 시작됐다. 이 득점은 상대가 라인을 올리는 순간을 이용한 것이어서, 수비를 내리고 기다리는 상대에게 그대로 통하기는 어렵다.
오늘과 조건이 더 비슷한 경기는 유로파리그 3경기다. 9월 17일 홈에서 벤피카를 상대로 슈팅 17개(유효 4개)를 기록하고도 0-2로 졌다. 10월 23일 AFC본머스 원정에서는 기대득점 0.11 대 3.11로 밀린 끝에 0-3으로 졌다. 승리는 잘츠부르크 원정 4-0 한 번뿐이다. 볼로냐전에서도 점유율은 66%였지만 슈팅은 8개에 그쳤다. 공을 오래 가지고도 박스 안 기회를 만들 수단이 부족하다는 점은 아모링 감독의 자평과 같다. 이 문제는 상대가 공을 내주고 기다리겠다고 밝힌 오늘 경기에서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오늘 이 팀이 이길 조건은 남아 있다. 하무스와 라비오가 박스 안에서 마무리하고, 허친슨과 시세가 측면 돌파와 전방 압박으로 기회를 만들면 된다. 또 60분 이후 모드리치·풀리식·모레이라가 들어와 공격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이름값이 주는 평가를 받치던 조건, 즉 메냥의 선방과 주전 2선이 만들던 정지 상황 기회가 오늘 선발에서 대부분 빠졌다. 그러므로 그 평가를 오늘 경기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2. 원정팀 — 페렌츠바로시TC: 지금 어떤 팀인가
아모링 감독은 로테이션을 예고하면서도 경기를 지배하는 방식은 유지하겠다고 했다. 페렌츠바로시TC는 공 없이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 것을 전제로 이 경기를 준비했다.
공을 내주는 대신 전환에서 과감하게 나선다
보르벨리 감독은 “홈팀이 공을 더 많이 가질 것이므로 규율 있게 경기해야 한다. 그러나 공격할 때는 과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을 가졌을 때는 “질과 충분한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넴제티 스포르트, 11월 4일). 페렌츠바로시TC 구단 홈페이지(fradi.hu)에서는 “이 정도 수준의 팀도 약점을 보일 수 있는 요소를 상대 수비에서 봤다”고 밝혔다(11월 4일). AC밀란이 포메이션을 자주 바꾸고 로테이션을 하는 데다 부상자와 징계자도 많아 선발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모든 경우에 대비했다”고 말했다. 아모링 감독은 페렌츠바로시TC를 4-2-3-1을 쓰고, 선수를 바꿔도 정체성을 지키는 팀으로 평가했다. 같은 구단 홈페이지 기사에는 이 팀이 수비수 3명으로 공격을 시작한다는 설명도 실렸다.
이탈리아 매체 셈프레밀란(sempremilan.it)은 11월 4일 4-2-3-1 선발을 예상했다. 다니엘 라드노티가 골문을 지키고, O. 너지·조호레·마리아노 고메스·칼럼 오다우다가 수비진을 맡는다. 마이가와 A. 너지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서고, 대니얼 아르자니·크리스토퍼 자카리아센·벨코 비르만체비치가 2선을, 유수프 바미델레가 최전방을 맡는다. 헝가리 쪽이 아닌 이탈리아 매체의 예상이어서 세부 구성은 달라질 수 있다. 바미델레는 “측면 공격수로 뛰든 최전방으로 뛰든 상관없다”고 말했다(넴제티 스포르트, 11월 4일). AC밀란 수비진 구성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페렌츠바로시TC는 그를 측면과 중앙 어느 쪽에든 세울 수 있다.
결장은 사실상 한 명이다
보르벨리 감독은 “작은 부상들이 있지만 크리스티안 리스트시만 함께 오지 않았고 나머지는 모두 여기 있다”고 말했다(페렌츠바로시TC 구단 홈페이지, 11월 4일). 리스트시가 빠진 이유는 발표되지 않았다. 셈프레밀란은 벤체 외트뵈시가 전방 십자인대를 다쳤다고 보도했지만, 헝가리 쪽 원문에는 그런 언급이 없다. 리스트시는 SCU토렌세전에서 교체로 들어가 레니 조제프의 패스를 받아 네 번째 골을 넣었다. 그가 빠지면 경기 막판에 쓸 교체 자원이 하나 줄어든다. 하지만 그 장면을 함께 만든 조제프(올 시즌 626분)가 남아 있고, 선발 조합이나 역할을 바꿔야 할 만큼 큰 공백은 없다.
득점은 상대의 공 상실과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유로파리그 3연승은 경기마다 원인이 다르다. 10월 16일 빅토리아 플젠전 2-1 승리에서 페렌츠바로시TC는 전반 내내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보냈지만 수비를 뚫지 못했다. 균형을 깬 장면은 후반 초반에 나왔다. 아마르 메미치가 중원에서 공을 잃자, 자카리아센이 빈 공간으로 들어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비르만체비치가 얻어 낸 페널티킥도 자카리아센이 성공시켰다. 체코 매체 이스포르트(isport.blesk.cz)는 빅토리아 플젠의 빠른 역습도 위협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기대득점도 2.3 대 1.93으로 차이가 크지 않았다.
10월 23일 SCU토렌세전 4-1 승리에서는 여러 경로로 골이 나왔다. 바미델레가 상대의 후방 패스를 가로채 선제골을 넣었고, 비르만체비치의 코너킥을 센터백 마리아노 고메스가 머리로 넣어 다시 앞섰다. 이후 오다우다의 낮은 크로스가 상대 자책골로 이어졌고, 막판에는 교체 선수들이 한 골을 더 넣었다. 두 경기에서 반복된 경로는 상대가 후방이나 중원에서 공을 잃은 순간을 곧바로 득점으로 바꾼 장면과 세트피스다. 다만 두 경기 모두 홈에서 공을 더 많이 가진 경기였다. 공을 내주고 기다려야 하는 오늘은 크로스로 압박하는 방식보다, 상대 실수에 대한 반응과 전환 속도, 세트피스가 더 중요한 경로가 된다.
원정에서는 9월 18일 셀틱을 3-1로 이겼다. 기대득점은 0.98 대 1.04로 비슷했지만 3골을 넣었다. 강팀의 홈에서도 적은 기회를 득점으로 바꿨다는 기록이다. 반면 리그에서는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3경기 연속 1-1로 비겨, 국내 경기에서도 늘 주도권을 쥔 것은 아니었다. 최근 20경기에서 1번만 졌다는 기록에는 상대 수준이 다른 국내 경기와 유럽 경기가 섞여 있다.
오늘 이 팀이 이길 조건은 성립할 수 있다. 수비 블록이 박스 앞에서 오래 버티고, 상대 후방의 공 상실이나 세트피스에서 나온 한 번의 기회를 살리면 된다. 그 역할을 맡을 바미델레·자카리아센·비르만체비치·마리아노 고메스는 모두 원정에 왔다. 상대 골문을 메냥 대신 출전 경험이 적은 골키퍼가 지킨다는 점도 이 경로에 유리하다. 유로파리그 3전 3승과 리그 3위라는 성적(선두 죄리 ETO FC와 2점 차, 셈프레밀란, 11월 4일)이 주는 평가는 홈 2경기와 셀틱 원정에서 만들어졌다. 공을 내주고 싸워야 하는 오늘의 산시로 원정은 그 경기들과 조건이 다르다.
AC밀란 — 최근 5경기(코드 집계 · 이 팀 기준)| 날짜 | 대회 | 상대 | 장소 | 스코어 | 결과 |
|---|---|---|---|---|---|
| 11.01 | 리그 |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홈 | 3-1 | 승 |
| 10.29 | 리그 | 볼로냐 | 홈 | 2-4 | 패 |
| 10.26 | 리그 | 우디네세 | 원정 | 2-0 | 승 |
| 10.23 | 대륙 대회 | AFC본머스 | 원정 | 0-3 | 패 |
| 10.19 | 리그 | 아탈란타BC | 홈 | 3-2 | 승 |
3. 일정 · 동기 · 몸 상태
AC밀란은 10월 19일 아탈란타전부터 11월 1일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까지 2주 동안 공식전 5경기(리그 4경기, 유로파리그 1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 뒤에는 11월 8일 제노아 원정이 이어진다. 더비에서 아모링 감독은 83분에야 첫 교체를 했고, 주전 대부분이 83분 이상 뛰었다(밀란뉴스, 11월 1일). 그래서 선발을 6명가량 바꾸는 선택은 일정 때문에 나온 결정이다. 그러나 아모링 감독은 “유로파리그에서도 세리에A에서도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투토메르카토웹, 11월 4일). 또 “작은 팀의 마음가짐”은 용납할 수 없고, 이 경기가 “우리 팀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 줄 것”이라고 했다(밀란뉴스, 11월 4일). 유로파리그 승점이 3에 머물러 있어 로테이션으로 나오는 선수들에게도 결과가 요구된다.
아모링 감독은 구단주가 “감독을 지지한다는 중요한 인터뷰를 했다”고도 언급했다(밀란뉴스, 11월 4일). 감독의 입지를 묻는 질문이 나오는 시기라는 뜻이다. 홈에서 결과를 내야 하는 부담은 AC밀란이 더 크다.
페렌츠바로시TC는 11월 1일 팍시FC전 2-0 승리 뒤 4일을 쉬었다. 11월 4일 마지막 훈련을 마치고 출국해 17시 전에 밀라노에 도착했고, 산시로를 둘러봤다(페렌츠바로시TC 구단 홈페이지, 11월 4일). 보르벨리 감독은 이 경기를 “축제의 날”이라고 불렀다(넴제티 스포르트, 11월 4일). 아모링 감독도 상대가 “잃을 것이 없는 상태로 산시로에 온다”고 했다. 페렌츠바로시TC는 이미 승점 9를 확보해 결과에 대한 부담이 작다. 오늘 경기는 이 팀에게 결과를 지켜야 하는 경기보다 도전하는 경기에 가깝다.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AC밀란의 공 소유가 박스 안 기회로 바뀌는가
첫 번째 승부처는 AC밀란이 공을 가진 시간과 페렌츠바로시TC의 수비 블록이 맞서는 구간이다. 오늘 AC밀란 선발에는 오른쪽에서 두 골을 도운 모레이라도, 빠른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만든 모드리치도 없다. 남는 공격 수단은 라비오의 박스 침투, 하무스의 마무리, 그리고 허친슨과 시세의 측면 1대1이다. 라비오는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에서 코너킥을 받아 득점했다. 4-4-1-1에서 하무스 뒤에 서면, 그는 상대 수비형 미드필더 마이가와 A. 너지 사이를 노리게 된다. 두 선수가 라비오를 따라 내려가면 그 앞 공간이 비고, 따라가지 않으면 라비오가 박스 안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 수 있다.
페렌츠바로시TC가 이 구간에서 실점하지 않고 버티면, AC밀란은 교체로 답을 찾아야 한다. 아모링 감독은 더비에서는 83분에 첫 교체를 했지만, 볼로냐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58분에 교체 카드를 썼다. 벤치에서 대기할 모드리치·풀리식·모레이라·카마르다는 선발로 나설 선수들보다 공격의 질이 높다. 따라서 60분 이후 언제 교체를 하느냐가 이 구간의 결과를 크게 바꾼다.
AC밀란의 바뀐 후방과 페렌츠바로시TC의 전환
두 번째 승부처는 AC밀란의 후방이다. 골키퍼와 센터백 조합이 모두 바뀌고, 수비진 왼쪽은 앞서 적은 대로 볼로냐전 후반에 실점 장면에 있었던 두 선수가 맡는다. 페렌츠바로시TC의 최근 득점은 상대의 후방 패스를 가로채거나, 상대가 중원에서 공을 잃은 직후 곧바로 전진한 장면에서 반복됐다. AC밀란도 볼로냐전 첫 실점 전에 후방에서 공을 잃었다. 출전 경험이 적은 골키퍼와 처음 맞춰 보는 수비 조합이 후방에서 공을 돌릴 때가 페렌츠바로시TC가 노릴 지점이다.
이 경로가 통하려면 페렌츠바로시TC가 수비하는 동안에도 전진할 힘을 남겨 둬야 한다. 공을 되찾은 순간 바미델레가 혼자 고립되면 전환 공격은 한 번으로 끝난다. 예상대로 아르자니와 비르만체비치가 2선에 선다면, 두 선수가 얼마나 빨리 바미델레를 지원하느냐가 관건이다.
세트피스: 실행자가 남은 쪽과 빠진 쪽
세 번째 승부처는 세트피스다. 페렌츠바로시TC는 비르만체비치의 코너킥과 마리아노 고메스의 헤더로 SCU토렌세전 역전골을 넣었고, 비르만체비치는 빅토리아 플젠전에서 페널티킥도 얻어 냈다. 두 선수 모두 오늘 선발 후보다. AC밀란은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에서 코너킥 상황에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에게 헤더 골을 내줬고, 볼로냐전에서는 굴절된 프리킥으로 실점했다. 반면 AC밀란의 최근 세트피스 득점은 모레이라의 코너킥과 프리킥, 모드리치의 빠른 프리킥에서 나왔는데, 두 선수 모두 벤치에서 시작한다. 선발만 놓고 보면 세트피스 키커가 남은 쪽은 페렌츠바로시TC다. AC밀란의 정지 상황 위협은 라비오의 공중볼에 기대다가, 교체 선수가 들어온 뒤에 커진다.
5. 경기 전개
경기 초반에는 AC밀란이 공을 갖고, 페렌츠바로시TC가 수비 블록을 내린 채 맞설 가능성이 크다. 이 구간에서 AC밀란이 먼저 득점할 경로는 허친슨과 시세의 측면 돌파, 라비오의 늦은 박스 침투, 라비오를 노리는 세트피스다. 볼로냐전 동점골이 허친슨의 전방 압박에서 나왔듯, 페렌츠바로시TC가 수비수 3명으로 공격을 시작할 때 압박하는 것도 AC밀란의 경로가 될 수 있다. 페렌츠바로시TC가 먼저 득점할 경로는 AC밀란 후방의 공 상실을 곧바로 공략하는 전환과 비르만체비치의 세트피스다. 두 팀 모두 이 경로를 실행할 선수가 오늘 명단에 있다.
AC밀란이 먼저 득점하면 페렌츠바로시TC는 보르벨리 감독의 말대로 더 과감하게 나와야 한다. 그때 생기는 수비 뒤 공간은 AC밀란에 추가 득점 기회가 된다. 최근 20경기에서 AC밀란은 전반을 앞선 채 마친 7경기 가운데 6경기를 이겼다. 진 1경기는 후방 조합이 바뀐 볼로냐전이었고, 그 경기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한 원인은 후방 선수 교체 뒤의 실점과 세트피스 실점이었다. 60~75분 사이에 풀리식·모레이라·모드리치가 들어오면, 지친 페렌츠바로시TC 2선을 상대로 점수 차를 벌릴 자원은 AC밀란에 있다.
페렌츠바로시TC가 먼저 득점하면 경기의 성격이 달라진다. AC밀란은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지고 마친 6경기를 1경기도 이기지 못했다(1무 5패). 페렌츠바로시TC는 전반을 앞선 채 마친 8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7승 1무). 이 숫자는 전반 종료 시점의 점수를 기준으로 한 기록이어서 먼저 득점한 경기의 기록과는 다르다. 그래도 AC밀란이 뒤진 상황에서 점유를 득점으로 바꾸지 못했던 벤피카전과 볼로냐전 후반의 장면과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이 경우 아모링 감독은 교체를 앞당길 수밖에 없고, 공격 숫자를 늘린 AC밀란의 수비 뒤 공간은 다시 페렌츠바로시TC의 전환 기회가 된다.
득점이 많아지는 조건은 AC밀란 후방의 실수, 세트피스 실점, 그리고 먼저 실점한 팀이 전진하면서 생기는 공간이다. 반대로 AC밀란 선발 2선이 박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페렌츠바로시TC가 규율 있는 수비를 60분 넘게 유지하면 득점은 적어진다. 종합하면 흐름은 AC밀란이 공을 오래 가지면서도 첫 60분 동안 결정적인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하는 쪽으로 기운다. 최근 AC밀란의 결과를 만든 모레이라·모드리치·메냥이 오늘 선발에 없고, 페렌츠바로시TC가 공을 내주겠다는 계획을 분명히 밝혔기 때문이다. 승부를 결정할 구간은 AC밀란의 주전 공격수들이 들어오는 60분 이후다. 그 전에 페렌츠바로시TC가 세트피스나 전환으로 득점하느냐가 그 구간의 성격을 정한다.
다른 결말로 이어지는 경로도 있다. AC밀란이 초반 압박으로 페렌츠바로시TC의 빌드업을 끊어 일찍 앞서면, 상대가 전진해야 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여기에 AC밀란의 교체 자원까지 더해지면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 반대로 페렌츠바로시TC가 토리아니가 지키는 골문을 상대로 전반에 세트피스 골을 넣으면, 결과에 쫓기는 AC밀란이 무리하게 전진한다. 그 사이 원정팀이 추가 득점까지 노릴 수 있다.
6. 배당과 판단
이 경기의 결말을 정하는 요소는 AC밀란 후방의 변화와 두 팀 세트피스 실행자의 차이다. 메냥이 빠진 골문과 새로 맞춘 센터백 조합은 페렌츠바로시TC의 세트피스와 전환에 실점 경로를 남긴다. 반면 AC밀란 선발 2선은 공을 내주고 기다리는 수비 블록을 상대로 박스 안 기회를 만들 수단이 부족하다. 반대로 작용하는 요소는 두 팀의 개인 기량 차와 60분 이후 AC밀란 벤치에서 들어올 공격 자원이다. 따라서 점수 차는 벌어지기보다 접전으로 남는 구조이고, 득점도 많지 않은 구조다.
해외 시장은 AC밀란의 승리를 매우 유력하게 본다. 메냥의 결장과 로테이션 예고가 알려진 뒤에도 값은 거의 바뀌지 않았다. 시장이 본 근거는 AC밀란의 이름값과 홈, 선수단 깊이다. 그러나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 승리를 지킨 메냥의 선방은 오늘 없다. 그 경기 득점에 관여한 모레이라와 모드리치는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AC밀란은 벤피카전과 볼로냐전에서 정돈된 수비를 상대로 공 소유를 득점으로 바꾸지 못했고, 보르벨리 감독은 바로 그 방식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AC밀란이 먼저 득점해도 페렌츠바로시TC에는 비르만체비치와 마리아노 고메스의 세트피스가 남는다. 페렌츠바로시TC가 먼저 득점해도 AC밀란에는 60분 이후 교체 자원이 남는다. 두 팀의 승리 경로가 모두 상대의 만회 수단에 막히므로 무승부로 판단한다. 다만 개인 기량 차가 큰 만큼 AC밀란이 교체 뒤 결승골을 넣는 경로가 가장 강한 반대 근거다.
시장은 AC밀란이 여유 있게 이기는 경우도 유력하게 본다. 그 배경은 홈 전력과 최근 다득점 결과다. 그런데 큰 점수 차가 나려면 AC밀란이 이른 시간에 앞서서 상대가 수비 블록을 버리고 전진하게 만들어야 한다. 아모링 감독은 박스 안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인정했고, 오늘 후방에서는 1군 첫 선발 골키퍼가 세트피스를 상대해야 한다. 이 두 조건을 함께 보면 그 전제는 서지 않는다. AC밀란이 앞서더라도 더비처럼 리드한 뒤 슈팅 수에서 크게 밀리는 운영이 메냥 없이 반복되면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시장도 득점이 크게 늘지 않는 경기로 보며, 그 근거로 AC밀란 공격진의 변화를 든다. 우리 판단도 같은 쪽이지만 이유는 경기 운영에 있다. AC밀란은 공을 오래 가져도 박스 안 기회가 적고, 페렌츠바로시TC는 공을 내주는 만큼 기회의 수 자체가 적다. 두 팀의 실점 경로는 세트피스와 후방 공 상실에 몰려 있다. 득점이 늘어나는 경우는 AC밀란이 이른 시간에 앞서서 페렌츠바로시TC가 전진해야 할 때인데, 그 전제는 앞에서 적은 이유로 약하다.
최종 판단
[결론] AC밀란은 공을 오래 갖겠지만 선발 공격진이 박스 안 기회를 반복해 만들 수단이 부족하다. 페렌츠바로시TC는 세트피스와 전환으로 1군 첫 선발 골키퍼가 지키는 골문을 노릴 수 있어, 승부가 갈리지 않는 접전으로 본다. AC밀란의 승리 경로인 60분 이후 교체 공세는 페렌츠바로시TC의 세트피스 만회 경로와 맞선다. 모드리치·풀리식·모레이라가 선발로 나서면 AC밀란 쪽으로 기울고, 예상대로 벤치에서 시작하면 무승부 쪽이 유력하다.
- 메냥은 출전 정지이고(밀란뉴스(milannews.it), 11월 4일), 대신 올 시즌 58분을 뛴 토리아니가 1군 첫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라디오로소네라(radiorossonera.it), 11월 3일). 비르만체비치의 코너킥과 마리아노 고메스의 헤더는 이 골문을 노리는 페렌츠바로시TC의 가장 현실적인 득점 경로다.
- 아모링 감독은 상대를 박스 안으로 몰아넣는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인정했고(밀란뉴스, 11월 4일), 보르벨리 감독은 공을 내주고 규율 있게 수비하겠다고 밝혔다(넴제티 스포르트(Nemzeti Sport), 11월 4일). AC밀란이 공을 오래 가져도 박스 안 기회는 많지 않을 것이다.
- 원정 명단에서 빠진 선수는 리스트시뿐이다(페렌츠바로시TC 구단 홈페이지(fradi.hu), 11월 4일). 세트피스와 전환을 맡을 바미델레·자카리아센·비르만체비치가 모두 남아 있어 60분 이전에도 득점을 노릴 수 있다.
- 승무패: 무 — AC밀란의 공 소유가 박스 안 기회로 바뀌기 어렵고, 원정 세트피스와 홈의 60분 이후 교체가 서로의 만회 경로가 된다
- 핸디캡 -1: 패 — 두 골 차 승리에 필요한 이른 선제골과 실점 억제가 오늘 함께 서지 않는다
- 핸디캡 -2: 패 — 홈 후방의 실점 경로가 남은 오늘은 세 골 차 승리가 성립할 근거가 없다
- 핸디캡 -3.5: 패 — 선발 2선의 기회 창출이 약한 오늘은 네 골 차 승리의 근거가 없다
- 언더오버 3.5: 언더 — 홈은 60분 동안 박스 안 기회가 적고 원정은 공을 내주므로 두 팀 합계가 세 골을 넘을 근거가 약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