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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김포FC vs 안산 그리너스 2026-11-07
김포FC vs 안산 그리너스경기 11.07(토) 16:30분석 11.07(토) 09:00
요약
두 팀 모두 3-4-3을 사용하며 공격적인 운영을 예고했다. 승부의 초점은 어느 팀이 상대의 후방 실수와 페널티 지역 수비 문제를 먼저 이용하느냐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8위 김포FC는 최근 2경기에서 페널티킥 3개를 내줬다. 김해FC 2008전에는 왼쪽 크로스와 페널티킥으로 실점했고, 충남아산 프로축구단전에는 채프먼이 전반에 페널티킥 2개를 허용했다. 상대의 실축으로 전반 리드를 지켰지만 후반에 5골을 내줘 1-5로 졌다(STN, 11월 1일). 한 경기의 수비 실패를 디자우마의 부상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다만 그는 전반 16분 근육 부상으로 교체됐고, 김성준과 함께 맡던 중원 연결과 페널티 지역 앞 마무리를 누가 대신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골닷컴, 10월 31일).
고정운 감독은 부상자가 많아 기용할 선수가 부족하고 공격진 조합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골닷컴, 10월 31일). 윤재운은 장기 부상에서 돌아와 윙포워드로 자리를 옮겼지만(스타데일리뉴스, 11월 6일), 디자우마의 이번 경기 출전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다. 김포FC에는 파울리뇨의 페널티킥과 프리킥 뒤 흐른 공을 이용한 득점 경험이 있다. 그러나 직전 충남아산 프로축구단전에서는 유효 슈팅이 1개였다.
16위 안산 그리너스의 최문식 감독은 공격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스타뉴스, 11월 1일). 용인FC전에는 전방 압박으로 상대의 후방 패스 실수를 이용했고, 리마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반면 천안 시티FC전에는 안산 그리너스가 후방 패스 실수로 실점했다. 직전 수원FC전에는 수비를 내린 가운데 리마의 역습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마촙은 그 경기에서 햄스트링 이상으로 교체됐으며 이후 상태는 발표되지 않았다(스타뉴스, 11월 1일). 대신 들어간 김인성은 리마에게 전진 패스를 보내고 직접 마무리도 할 수 있어 역습 경로는 유지된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김포FC 페널티 지역의 수비수들과 리마다. 김포FC는 최근 측면 크로스와 페널티 지역 안 반칙으로 득점 기회를 허용했다. 리마는 용인FC전에서 상대의 패스 실수를 가로채 득점했고, 임지민의 크로스도 마무리했다. 마촙의 출전이 불확실해 수비 뒤 침투의 조합은 달라질 수 있지만, 김인성이 리마에게 공을 보내는 역습은 가능하다. 김포FC가 리마를 막는 과정에서 다시 페널티킥을 허용하면 안산 그리너스의 오픈 플레이 마무리가 불안하다는 사실도 실점 억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두 번째 대결은 양 팀의 전방 압박과 후방 빌드업이다. 안산 그리너스는 조지훈에게서 빌드업을 시작하며(베스트일레븐, 11월 5일), 김포FC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스타데일리뉴스, 11월 6일). 안산 그리너스가 천안 시티FC전처럼 후방 패스를 잘못 보내면 김포FC는 짧은 거리에서 슈팅 기회를 얻는다. 반대로 디자우마가 출전하지 못하면 김포FC는 스리백 앞에서 공을 받아 전진시킬 선수가 줄어든다. 안산 그리너스의 압박이 그 지점에서 성공하면 리마에게 공이 더 빨리 전달된다.
후반에도 두 팀의 조건은 다르다. 안산 그리너스는 직전 경기에서 류승우와 강동현을 교체로 투입했다(경기일보, 11월 1일). 김포FC는 고정운 감독이 선수 부족을 직접 언급했다. 김포FC가 먼저 득점하더라도 충남아산 프로축구단전처럼 후반 수비가 흔들릴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 안산 그리너스 역시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앞선 4경기 중 3경기를 졌으므로, 리드 뒤 수비가 안정된 팀으로 볼 수 없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안산 그리너스가 리마의 역습과 김포FC의 페널티 지역 안 수비 문제를 이용해 이길 것으로 본다. 김포FC도 안산 그리너스의 후방 실수나 세트피스, 파울리뇨의 페널티킥으로 1골을 낼 수 있다. 다만 김포FC는 디자우마의 출전이 불확실하고 교체 자원도 부족해, 안산 그리너스가 후반까지 공격을 이어 가는 접전에서 실점할 가능성이 크다.
시장은 순위와 홈경기, 최근 맞대결을 근거로 김포FC를 유력하게 봤다. 김포FC는 최근 맞대결 5경기에서 3승 2무였지만, 지금의 두 감독이 맞선 경기는 그중 1경기다. 김포FC가 최근 하위권 상대 4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고, 선수 부족과 페널티 지역 안 반칙도 직전 경기까지 이어졌다는 점에 더 무게를 둔다. 양 팀의 압박과 수비 실수를 고려하면 득점은 모두에게서 나올 것으로 본다. 김포FC가 디자우마를 기용해 중원 연결을 회복하고 안산 그리너스의 후방 패스를 지속해서 압박한다면 승부 전망은 달라질 수 있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패 — 리마의 역습이 김포FC의 페널티 지역 안 반칙 문제를 공략하고, 선수가 부족한 김포FC는 후반을 버티지 못한다.
- 핸디캡 -1: 패 — 김포FC에는 2골 차 이상으로 이길 만한 공격 자원이 없고, 승부도 안산 그리너스 쪽으로 본다.
- 언더오버 2.5: 오버 — 두 감독은 모두 공격적으로 나서고, 두 팀 모두 페널티 지역 안 수비와 후방 패스 실수로 실점해 왔다.
분석
1. 홈팀 — 김포FC: 지금 어떤 팀인가
부상자가 늘어난 상황에서도 유지하는 3-4-3
안산 그리너스의 최문식 감독은 3-4-3에서 리마와 말론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그는 직전 경기 전 공격을 하지 않으면 이길 수가 없고, 안산 그리너스는 2~3골을 넣어야 실점 위험을 견딜 수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스타뉴스 11월 1일). 김포FC의 고정운 감독은 10월 31일 충남아산 프로축구단 원정을 3-4-3으로 치렀다. 골문은 윤보상이 지켰다. 박경록, 채프먼, 박병현이 스리백을 이뤘고, 장부성과 이학민이 측면, 김성준과 디자우마가 중원을 맡았다. 최전방에는 윤재운, 파울리뇨, 박상현이 섰다(STN 11월 1일). 스타데일리뉴스(11월 6일)의 기자는 김포FC가 상대 전적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제는 기용할 수 있는 선수가 적다는 점이다. 고정운 감독은 10월 31일 경기 전에 부상자가 워낙 많아 기용할 수 있는 선수가 없고, 공격진 조합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골닷컴 10월 31일). 구단에서는 회계 담당 직원의 80억원대 공금 횡령이 드러났다. 재정은 임금 체불까지 고려해야 할 만큼 나빠졌고, 구단은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핵심 선수를 매각했다(골닷컴 10월 31일). 따라서 오늘 김포FC의 전술은 감독의 선택보다 출전 가능한 선수에 따라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3-4-3이라는 기본 형태를 유지하더라도 중원과 최전방 조합은 경기 직전까지 바뀔 수 있다.
1-5 역전패의 원인: 페널티 지역 안 반칙과 후반 수비
10월 31일 7위 충남아산 프로축구단 원정(1-5)에서 김포FC는 먼저 득점해 전반을 앞섰지만 후반에 5골을 내줬다. 채프먼은 전반 26분 핸드볼, 30분 태클로 페널티킥 2개를 내줬다. 상대 키커가 모두 실축해 리드가 유지됐을 뿐이다(STN 11월 1일). 전반 16분에는 중원의 디자우마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상대는 경기 전체 슈팅 19개 가운데 12개를 골문으로 보냈지만, 김포FC는 슈팅 8개 중 유효 슈팅이 1개였다. 고정운 감독은 경기 뒤 모든 건 감독의 역량이 부족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다(골닷컴 10월 31일).
10월 24일 최하위 김해FC 2008과의 홈경기(1-2)에서도 비슷한 경로로 실점했다. 김포FC는 점유율 56%와 슈팅 11개로 앞섰지만, 이준규의 왼쪽 크로스를 베카가 마무리해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수비수 손에 공이 맞아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까지 내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들어간 디자우마가 골대를 맞힌 뒤 만회골을 넣었지만 동점까지는 가지 못했다. 김포FC는 2경기 동안 페널티킥 3개를 내줬다. 실점은 측면 크로스와 페널티 지역 안 반칙에서 시작됐다.
반대로 10월 17일 파주 프런티어전(4-1)은 김포FC가 득점하는 방식을 보여 준다. 김포FC는 선제골을 내준 뒤 상대 핸드볼로 얻은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키커는 파울리뇨였다. 후반에는 시작과 함께 들어간 교체 선수들이 프리킥 상황에 관여했고, 헤더가 막힌 뒤 흐른 공을 마무리해 역전했다. 이후에는 일대일 기회와 페널티 지역 안 패스 교환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세트피스와 페널티킥으로 실마리를 찾은 뒤, 상대가 흐트러진 후반에 추가골을 넣은 경기였다.
결장: 디자우마의 중원과 줄어든 교체 자원
디자우마는 근육 부상으로 10월 31일 전반 16분에 교체됐고(골닷컴 10월 31일), 안산 그리너스전 출전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다. 그는 이번 시즌 1408분을 뛴 주전 미드필더다. 김해FC 2008전에서는 교체로 들어가 만회골을 넣었다. 김성준과 함께 중원 2명을 맡던 그가 빠지면 공을 전진시키는 연결과 페널티 지역 앞 마무리가 함께 약해진다. 그가 빠진 충남아산 프로축구단전에서 김포FC의 유효 슈팅은 1개였다. 다만 그 경기의 대패는 페널티 지역 안 반칙과 후반 수비 붕괴가 함께 만든 결과다. 따라서 디자우마의 공백만으로 패배를 설명할 수는 없다.
박동진도 부상자로 거론됐다(골닷컴 10월 31일). 고정운 감독은 경기가 끝날 때마다 부상자가 계속 나와 다음 경기에 어떤 선수를 내보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골닷컴 10월 31일). 긍정적인 소식은 윤재운의 복귀다. 그는 20라운드 경남FC전 뒤 부상으로 빠졌다가 11라운드 만에 돌아왔고, 측면 수비수에서 윙포워드로 자리를 옮겼다(스타데일리뉴스 11월 6일). 루안도 데이터센터 부상 명단에 올라 있어, 중원을 대신 맡을 선택지는 더 줄어든다.
오늘 김포FC가 이길 조건은 일부만 갖춰져 있다. 안산 그리너스는 공격적으로 나서다가 쉽게 실점하는 팀이고, 김포FC는 세트피스와 페널티킥 획득으로 득점을 만들어 왔다. 상대 전적도 통산 6승 5무 3패, 최근 5경기 3승 2무로 앞선다(STN 11월 5일). 그러나 8위와 최근 2연패라는 평가를 만든 부상 이탈과 페널티 지역 안 수비 불안은 오늘도 그대로다. 최근 10경기에서 하위권 상대 4경기에 1승도 없었다(2무 2패)는 점도 오늘 상대를 가볍게 볼 수 없는 근거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2. 원정팀 — 안산 그리너스: 지금 어떤 팀인가
공격적으로 나서는 3-4-3과 조지훈의 빌드업
김포FC는 3-4-3을 유지한 채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문식 감독도 3-4-3으로 맞선다. 11월 1일 수원FC 원정에서는 리마, 마촙, 말론이 스리톱을 이뤘다. 장현수, 김정현, 박규민, 임지민이 중원과 측면을, 연웅빈, 조지훈, 하츠젤이 스리백을, 이승빈이 골문을 맡았다(스타뉴스 11월 1일). 베스트일레븐(11월 5일)은 베테랑 미드필더 조지훈이 후방에서 경기 흐름을 조율하는 빌드업의 출발점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직전 경기에서 스리백 가운데에 섰다. 최문식 감독은 10월 17일 용인FC전 뒤 전략대로 전방 압박을 했다고 말했다(스포츠G). 최근 경기에서 드러난 안산 그리너스의 방식은 공격적인 전방 압박과 조지훈을 거치는 후방 빌드업이다.
기회는 만들지만 쉽게 내주는 실점
10월 17일 11위 용인FC 원정(4-0)은 전방 압박이 통한 경기다. 안산 그리너스는 전반에 상대에게 일대일 기회를 내줬고,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골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4분 김보섭이 자기 진영으로 보낸 공을 리마가 가로채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임지민의 크로스를 리마가 마무리했고, 김인성의 전진 패스로 시작한 역습에서 추가골이 나왔다. 리마는 추가시간 역습 득점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리마의 마무리와 김인성의 전진 패스가 득점의 중심이었다. 다만 선제골은 상대의 자기 진영 패스 실수에서 나왔으므로, 오늘 상대가 같은 실수를 해야 다시 나올 수 있는 경로다.
10월 25일 14위 천안 시티FC 원정(1-3)에서는 초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마촙의 침투 뒤 김정현이 슈팅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이후 페널티킥과 전반 43분 후방 패스 실수로 2골을 내줬다. 후반에는 김인성이 리마의 패스를 받아 만회했지만, 류승우의 슛은 막혔고 강동현과 김인성의 슛은 골대를 맞았다. 최문식 감독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쉽게 실점한 점을 패인으로 꼽았다(풋볼리스트).
11월 1일 2위 수원FC 원정(0-1)에서는 상대 감독의 평가대로 수비를 내린 채 경기를 치렀다. 그 속에서 리마의 역습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반 시작 약 20초 만에 굴절된 중거리 슈팅으로 실점했다. 최문식 감독은 후반 시작 직후의 실점으로 선수들이 당황했고, 마무리를 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말했다(스타뉴스 11월 1일). 안산 그리너스는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앞선 4경기 가운데 3경기를 졌다. 앞선 뒤 경기를 관리하지 못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결장: 마촙의 침투와 김인성의 역할
마촙은 11월 1일 햄스트링 이상으로 전반 30분에 교체됐다. 최문식 감독은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스타뉴스 11월 1일). 마촙은 스리톱에서 수비 뒤로 침투하는 역할을 맡았고, 천안 시티FC전 초반에는 그의 침투에서 김정현의 슈팅 기회가 나왔다. 그 자리를 메운 김인성은 유형이 다르다. 그는 천안 시티FC전에서 만회골을 넣었고 골대를 맞힌 슈팅도 기록했다. 용인FC전에서는 전진 패스로 역습 득점을 만들었다. 침투형 공격수 대신 패스와 마무리를 함께 하는 선수가 들어가면 수비 뒤로 뛰는 움직임은 줄어든다. 그러나 리마에게 공을 연결하는 역습 경로는 유지된다.
교체 자원으로는 류승우와 강동현이 있다. 두 선수는 수원FC전 실점 뒤 투입됐다(경기일보 11월 1일). 수비수 연제민도 데이터센터 부상 명단에 올라 있다. 안산 그리너스는 오늘 경기 뒤 15일 동안 경기가 없어 주전을 아낄 이유가 없다.
오늘 안산 그리너스가 이길 조건은 성립한다. 디자우마가 빠질 수 있는 김포FC 중원과 페널티 지역 안 반칙 문제는 리마와 김인성의 역습, 전방 압박으로 공략할 수 있다. 16위와 최근 10경기 8패라는 평가는 쉽게 실점하고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문제에서 나왔고, 그 조건은 오늘도 남아 있다. 패배 가운데 4경기는 상위권 상대였지만, 하위권 상대 3경기도 모두 졌다. 따라서 상대 순위만 보고 오늘 조건이 나아졌다고 볼 수는 없다.
안산 그리너스 — 최근 5경기(코드 집계 · 이 팀 기준)| 날짜 | 대회 | 상대 | 장소 | 스코어 | 결과 |
|---|---|---|---|---|---|
| 11.01 | 리그 | 수원FC | 원정 | 0-1 | 패 |
| 10.25 | 리그 | 천안 시티FC | 원정 | 1-3 | 패 |
| 10.17 | 리그 | 용인FC | 원정 | 4-0 | 승 |
| 10.11 | 리그 | 수원 삼성블루윙즈 | 원정 | 1-4 | 패 |
| 09.20 | 리그 | 충북청주 프로축구단 | 홈 | 2-3 | 패 |
3. 일정 · 동기 · 몸 상태
김포FC는 10월 31일 아산 원정 뒤 7일 만에, 안산 그리너스는 11월 1일 수원 원정 뒤 6일 만에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오늘 경기 뒤에는 긴 휴식이 있다. 김포FC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있다(STN 11월 5일). 안산 그리너스는 11월 22일 전남 드래곤즈 원정으로 시즌을 마친다(베스트일레븐 11월 5일). 휴식이 길어 두 팀 모두 선수를 아낄 이유가 없다. 다만 김포FC는 아낄 선수보다 내보낼 선수가 부족한 상황이어서, 일정보다 부상자 수가 선발과 교체를 결정한다.
동기는 두 팀 모두 분명하다. 김포FC는 8위(승점 38)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화성FC(승점 45)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골닷컴 10월 31일). STN(11월 5일)은 김포FC가 11월에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고 전했다. 안산 그리너스는 16위(승점 25)이며, 베스트일레븐(11월 5일)은 남은 2경기를 총력전으로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구단 재정 문제가 김포FC 선수단의 경기력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는 수치로 드러나지 않는다. 다만 고정운 감독이 기용할 선수가 없다고 말할 만큼 선수단 운영의 폭은 좁아졌다.
날씨는 경기 운영을 바꿀 수준이 아니다. 경기일보(11월 7일)는 김포의 예상 기온을 영하 2도에서 9도로, 전국 날씨를 대체로 맑음으로 전했다. 순간풍속 시속 55km 안팎의 바람은 오전까지 분다는 예보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이다(뉴스1 11월 7일). 오후 4시 30분 경기는 강풍이 예보된 시간대 이후에 열리므로, 두 감독 모두 바람 때문에 전진 패스나 압박 방식을 바꿀 이유는 없다.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김포FC의 페널티 지역과 리마의 마무리
김포FC는 최근 2경기에서 페널티킥 3개를 내줬고, 김해FC 2008전에서는 왼쪽 크로스에 실점했다. 안산 그리너스는 천안 시티FC전에서 슈팅 20개, 용인FC전에서 슈팅 11개(유효 10개)를 기록했다. 공을 잡으면 페널티 지역까지 들어가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팀이다. 리마는 용인FC전 해트트릭과 수원FC전 역습 일대일 기회를 통해 역습 마무리 능력을 보여 줬고, 임지민의 크로스도 득점으로 이어진 적이 있다. 김포FC 스리백이 리마를 막으려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반칙을 하면, 안산 그리너스는 오픈 플레이 마무리와 무관하게 득점 기회를 얻는다.
이 자리가 승부를 결정하는 이유는 두 팀의 약점과 강점이 정확히 맞물리기 때문이다. 안산 그리너스는 마무리가 불안한 팀이지만, 페널티킥과 상대 실수는 마무리 능력과 관계없이 득점 기회를 준다. 김포FC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반칙 없이 수비하는지가 오늘 실점 수를 결정한다.
후방 빌드업과 전방 압박: 양 팀이 같은 위험을 안고 있는 자리
안산 그리너스는 용인FC전에서 전방 압박으로 상대의 자기 진영 패스 실수를 끌어냈다. 반대로 천안 시티FC전에서는 자기 후방 패스 실수로 실점했다. 김포FC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므로, 조지훈을 거치는 안산 그리너스의 후방 빌드업은 김포FC의 압박을 받는다. 김포FC의 스리백도 디자우마가 빠지면 중원에서 공을 받아 줄 선수가 줄어든다. 그러면 안산 그리너스의 압박 앞에서 후방 패스를 처리해야 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 자리가 승부를 결정하는 이유는 두 팀 모두 후방 실수가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진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압박이 성공하는 쪽은 상대 페널티 지역 가까이에서 공을 빼앗아 짧은 거리의 슈팅 기회를 얻는다. 김포FC가 디자우마 없이 중원을 거쳐 전진할 수 있는지, 조지훈이 김포FC의 압박을 벗겨 낼 수 있는지가 이 대결의 핵심이다.
세트피스와 페널티킥: 김포FC의 가장 확실한 득점 경로
김포FC는 파주 프런티어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프리킥 뒤 흐른 공으로 역전했다. 김해FC 2008전 만회골도 디자우마가 넣었다. 오픈 플레이에서 슈팅의 질이 떨어진 최근 경기를 고려하면, 세트피스와 페널티킥 획득이 김포FC의 가장 확실한 득점 경로다. 안산 그리너스는 천안 시티FC전에서 페널티킥을 내줬고, 최문식 감독도 쉽게 실점했다고 평가했다. 페널티킥 키커 경험이 있는 파울리뇨가 직전 경기에도 선발로 나섰으므로, 이 경로를 맡을 선수는 남아 있다.
5. 경기 전개
두 감독 모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포FC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최문식 감독은 2~3골을 넣어야 버틸 수 있다고 말해 왔다. 두 팀 모두 최근 5경기에서 득점보다 실점이 많았다(김포FC 7득점 9실점, 안산 그리너스 8득점 11실점). 초반부터 양쪽 압박이 맞부딪치고, 후방 패스 실수가 선제골로 이어질 수 있는 경기다. 김포FC의 선제골 경로는 세트피스, 페널티킥 획득, 안산 그리너스의 후방 실수다. 안산 그리너스의 선제골 경로는 리마와 김인성의 역습, 김포FC의 페널티 지역 안 반칙, 임지민의 측면 크로스다.
안산 그리너스가 먼저 득점하면 김포FC는 라인을 더 올려야 한다. 이때 생기는 김포FC 스리백 뒤 공간은 리마와 김인성이 노릴 수 있다. 그러나 안산 그리너스는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앞선 4경기 가운데 3경기를 졌다. 따라서 앞선 뒤에도 경기를 관리하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할 수 있다. 앞서 있어도 공격을 멈추지 않는 최문식 감독의 방식은 추가 득점 가능성과 실점 가능성을 함께 키운다.
김포FC가 먼저 득점하면 충남아산 프로축구단전의 후반이 다시 관건이 된다. 그 경기에서 김포FC는 전반 리드를 후반에 지키지 못하고 5골을 내줬다. 교체 자원이 줄어든 상태에서 공격을 늘리는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후반을 버틸 수 있는지는 근거가 부족하다. 다만 파주 프런티어전처럼 상대가 흐트러진 후반에 추가 득점한 경기도 있다. 따라서 김포FC가 먼저 득점하면 점수 차가 벌어질 수도 있고, 다시 따라잡힐 수도 있다.
교체 국면인 60~75분에는 안산 그리너스가 선택지에서 앞선다. 류승우와 강동현이 교체로 들어와 공격을 이어 갈 수 있다. 반면 김포FC는 고정운 감독이 직접 기용할 선수가 없다고 말할 만큼 교체 자원이 부족하다. 경기 막판에 체력이 떨어지면 김포FC 페널티 지역 안 반칙 문제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득점이 많아질 조건은 충분하다. 두 감독 모두 공격적으로 나서고, 두 팀 모두 페널티 지역 안 수비와 후방 패스에 약점이 있으며, 안산 그리너스는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득점이 적어질 조건도 있다. 김포FC는 부상으로 공격진 조합이 불안정하고 직전 경기 유효 슈팅이 1개에 그쳤다. 안산 그리너스도 수원FC전 슈팅이 4개였을 만큼 마무리 기복이 크다. 최근 5번의 맞대결도 1경기 최다 4골로 득점이 많지 않았다. 다만 그중 현재 두 감독이 맞선 경기는 5월의 1경기뿐이다. 경기 흐름은 한 팀이 계속 주도하기보다, 두 팀 모두 득점 경로를 가진 채 리드가 바뀔 수 있는 쪽으로 기운다. 두 팀이 같은 약점을 안고 있고, 그 약점을 공략할 선수도 양쪽에 있기 때문이다.
다른 결말로 이어지는 경로도 있다. 김포FC의 공격진이 부상으로 조합을 찾지 못하고 안산 그리너스가 수원FC전처럼 마무리에서 고전하면, 상대 전적처럼 저득점 경기가 된다. 그 경우에는 세트피스나 페널티킥 한 번이 결과를 결정한다.
6. 배당과 판단
이 경기의 승부는 세 지점에서 갈린다. 김포FC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어떻게 수비하느냐가 중요하다. 김포FC는 최근 2경기에서 페널티킥 3개를 내줬다. 충남아산 프로축구단전에서는 채프먼이 전반 26분과 30분에 연달아 페널티킥을 내줬다. 리마의 침투와 마무리는 이 약점을 직접 공략한다. 김포FC가 기용할 수 있는 선수도 승부에 영향을 준다. 고정운 감독은 부상자가 많아 기용할 선수가 없다고 말했다. 중원의 디자우마도 근육 부상으로 교체됐고, 이후 출전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다. 두 팀 모두 이 경기 뒤 긴 휴식이 있어 선수를 아낄 이유가 없다. 그러나 김포FC는 내보낼 선수 자체가 부족해 60분 이후 교체 국면에서 차이가 드러난다. 두 팀의 후방 패스도 승부에 영향을 준다. 두 감독은 모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 두 팀 모두 압박을 받은 상황의 후방 실수로 곧바로 실점한 경기가 있다. 따라서 점수 차는 크게 벌어지지 않을 구조이고, 득점은 두 팀 모두에게서 나올 구조다.
시장은 김포FC의 승리를 유력하게 봤다. 그 근거는 8위와 16위의 순위 차이, 홈경기, 최근 맞대결 5경기 3승 2무, 안산 그리너스의 최근 10경기 8패다. 그러나 각 근거의 원인을 확인하면 오늘 김포FC 쪽 근거가 약하다. 맞대결 우위는 대부분 지금의 두 감독이 맞붙기 전의 결과다. 김포FC는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핵심 선수를 팔았다. 최근 2연패는 페널티 지역 안 반칙과 후반 수비 붕괴에서 나왔고, 그 원인인 선수 부족은 오늘도 해결되지 않았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하위권 상대 4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안산 그리너스의 8패 가운데 4경기는 상위권 상대였다. 천안 시티FC전에서는 슈팅 20개를 기록하며 골대를 2번 맞혔다. 안산 그리너스가 쉽게 실점한다는 근거는 오늘도 유효하다. 그러나 이 약점이 김포FC의 승리로 이어지려면 김포FC에 득점을 이어 갈 공격 자원이 있어야 한다.
승부는 안산 그리너스 쪽으로 본다. 리마와 김인성의 역습, 임지민의 크로스는 김포FC의 페널티 지역 안 반칙과 측면 크로스 실점을 공략할 수 있다. 후반에는 류승우와 강동현이 교체로 들어와 공격을 이어 갈 수 있다. 디자우마가 빠지면 김포FC 스리백 앞에서 공을 받아 줄 선수가 줄어든다. 그러면 김포FC는 안산 그리너스의 압박을 받으며 후방에서 공을 처리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 기록이 이번 판단의 가장 큰 반대 근거다. 다만 오늘 상대는 교체 자원이 부족하고 유효 슈팅도 적다. 따라서 따라잡을 수 있는 경로가 세트피스와 페널티킥으로 한정된다. 점수 차는 크게 벌어지지 않는 접전 끝의 승부로 본다.
총득점은 많은 쪽으로 본다. 두 감독은 모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근 5경기에서 김포FC는 9골, 안산 그리너스는 11골을 내줬다. 김포FC에는 파울리뇨의 페널티킥, 세트피스, 안산 그리너스의 후방 실수를 이용할 득점 경로가 있다. 따라서 김포FC가 무득점으로 끝날 근거는 약하다. 최근 맞대결 5경기에서는 한 경기 최다 4골에 그쳤다. 하지만 지금의 두 감독이 맞붙은 경기는 1경기뿐이다. 안산 그리너스는 수원FC 원정에서 슈팅 4개에 그쳤지만, 수원FC를 상대로 수비를 내린 경기였다. 오늘은 최문식 감독의 발언대로 용인FC 원정처럼 전방 압박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최종 판단
[결론] 안산 그리너스가 리마의 역습과 김포FC의 페널티 지역 안 반칙을 이용해 득점할 것으로 본다. 김포FC도 세트피스나 페널티킥으로 1골을 내겠지만, 선수가 부족한 후반을 버티지 못해 안산 그리너스가 이기는 경기로 본다.
- 김포FC는 최근 2경기에서 페널티킥 3개를 내줬다. 충남아산 프로축구단전에서는 채프먼이 전반 26분 핸드볼과 30분 태클로 2개를 내줬다(STN, 11월 1일). 최문식 감독은 공격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스타뉴스, 11월 1일). 용인FC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리마의 침투는 이 약점을 직접 공략할 수 있다. 마촙은 햄스트링 이상으로 교체된 뒤 검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다(스타뉴스, 11월 1일). 그러나 그 자리를 메운 김인성도 역습 상황에서 리마에게 공을 연결할 수 있다.
- 고정운 감독은 부상자가 워낙 많아 기용할 선수가 없다고 말했다. 중원의 디자우마는 근육 부상으로 교체됐고, 이 경기 출전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다(골닷컴, 10월 31일). 김포FC는 충남아산 프로축구단전에서 전반을 앞서고도 후반에 5골을 내줬다(데이터센터, 10월 31일). 안산 그리너스는 직전 경기에서 류승우와 강동현을 교체로 투입했다(경기일보, 11월 1일). 60분 이후에도 교체 선수로 공격을 이어 갈 수 있어, 체력이 떨어진 김포FC 수비를 상대로 결승골을 낼 조건을 갖췄다.
- 안산 그리너스는 천안 시티FC 원정 전반 43분에 후방 패스 실수로 실점했다(데이터센터, 10월 25일). 안산 그리너스의 빌드업은 조지훈에게서 시작된다(베스트일레븐, 11월 5일). 김포FC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서면(스타데일리뉴스 기자 전망, 11월 6일) 상대의 실수, 세트피스, 파울리뇨의 페널티킥이 김포FC의 득점 경로가 된다. 두 팀 모두 득점 경로를 갖고 있어 총득점은 많아질 것으로 본다.
- 승무패: 패 — 리마의 역습이 김포FC의 페널티 지역 안 반칙 문제를 공략하고, 선수가 부족한 김포FC는 후반을 버티지 못한다.
- 핸디캡 -1: 패 — 김포FC에는 2골 차 이상으로 이길 만한 공격 자원이 없고, 승부도 안산 그리너스 쪽으로 본다.
- 언더오버 2.5: 오버 — 두 감독은 모두 공격적으로 나서고, 두 팀 모두 페널티 지역 안 수비와 후방 패스 실수로 실점해 왔다.
